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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대만 관계 | ||
외교 | 중인관계, 중국-인도-파키스탄 관계, 러시아-인도-중국 관계 | |
사건사고 | 낙살라이트, 맥마흔 라인, 중국-인도 국경분쟁( 중인전쟁, 2017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 2020년 인도 대중국 불매운동, 2022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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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외교, 중국/외교, 대만/외교, 중화민족( 중화사상), 중국/경제, 대만/경제, 인도/경제, 중국군 vs 인도군( 중국 해군 vs 인도 해군) | }}}}}}}}} |
1. 1962년 전쟁
자세한 내용은 중인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2. 1967년 충돌
1967년 9월 11일부터 9월 14일 현재 인도와 중국의 국경지대인(당시에는 시킴 왕국과 중국의 국경지대) 나투 라(nathu la)와, 10월 1일 초 라(cho la)에서도 인도군과 중국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었다. 여기서는 1962년 중인전쟁과 달리 인도군이 88명 사망 163명 부상으로 340명 사망, 450명이 부상당한 중국군을 크게 이겼으며, 중국은 시킴에 영향을 행사하려는 계획을 접고 물러나야 했다.
3. 2017년 분쟁
2017년 중국-인도 국경분쟁 2017 China-India border standoff or Doklam standoff 2017 चीन-भारत सीमा गतिरोध, २०१७ का डोकलाम विवाद 2017年中印军队洞朗对峙事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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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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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6일부터 히말라야의 중국, 인도, 부탄의 3국 접경 지대에서 진행되다 8월 28일에 진정된 국경 분쟁이다. 1962년의 중국-인도 국경분쟁과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었다.
3.1. 원인
중국-부탄 간 영토 분쟁이 그 시발점이다. 하지만 중국이 부탄의 뒤를 봐주는 나라가 인도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부탄 정부를 무시하고 인도와 맞상대를 하였다. 인도는 처음에는 자신이 개입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부탄은 사실상 논외가 되었고, 중국과 인도의 문제로 번지게 되었다. 행복의 나라, 부탄이 뿔난 까닭은2017년 6월부터 중국 측이 3국 접경지대인 독람(Doklam, 중국명 둥랑洞朗) 고원의 도카라(Doka La) 고개[1]에서 도로 건설을 하기 시작했다. 이 지역은 부탄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이 있는 곳이고, 부탄 정부는 자국의 형편없는 군사력으로는 중국군에 맞서며 항의한다는 게 불가능한지라 상호방위조약(사실상 인도의 부탄에 대한 안전보장조약)을 근거로 인도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도로 건설은 1962년의 중인 정전협정 위반과 중국-부탄 평화조약 위반이라는 것. 인도는 중국이 확장하려는 국경 도로가 자신들의 핵심 전략 지역을 위협한다고 본다. 인도 본토와 동북부 7개 주를 연결하는 폭 20㎞의 좁은 회랑으로 ‘닭의 목’이라는 불리는 지역에 중국의 접근이 용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도군은 중국이 주장하는 경계를 넘어와 국경지대의 중국군 초소 두곳을 파괴했으며, 아예 중국 측이 주장하는 경계 안에 50여명의 병력이 들어와 주둔해 있다. # 이 외에도 이 근처에는 중국군, 인도군 각각 3천 명의 병력이 대치 중이다. #
3.2. 전개
한편 히말라야와는 별개로, 서쪽의 카슈미르 지방의 아크사이친 지역과 동쪽의 아루나찰프라데시 주의 맥마흔 라인 일대에서도 양측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어 중국과 인도의 국경선 전역에 걸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인도군은 '동부를 보전하고 중부는 지키며 서부는 탈환한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현재 국경 일대에 양측 대병력이 집결해 대치 중으로 제 2의 중인전쟁이 터지지 않나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군은 중국과의 대결에 대비하여 20만의 대병력을 집결시키고 있으며, 중국군도 이에 맞서 수만 톤의 군수물자 및 의료장비를 해당지역으로 보냈으며 양쪽은 지속적으로 국경 전역으로 군세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중국, 인도군과 대치 국경 인접 티베트에 전투기·탱크 대폭 증강 인도군은 인근 지역에 33군 소속 17, 27사단과 20산악사단을 배치했다. 인도군 45,000명 中 접경 이동
양국의 정부 대변인들도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는데 중국 측은 인도군에게 국경 밖으로 즉각 퇴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인도 측은 도로 건설을 중지하기 전까지는 철수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인도 측은 "1962년과는 다르다"며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현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017년 8월 3일부터 4일까지 중국은 인도에게 사실상 최후통첩을 날렸다. 두 번째 기사에 따르면 2주 정도의 기간 동안 인도군이 철수하지 않을 경우 무력을 동원하겠다는 내용인데 최근 이 지역에서 중국군 J-10에 대해 인도군의 Su-30이 레이더를 조준하는 등의 일도 벌어지는 중.
어쨌든 단기적으로는 주변에 더 많은 전력이 배치되어있고 공군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인도가 유리한 편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기사1 기사2 이런 이유로 초기의 전력차를 줄이기 위해 선제공격은 중국 측이 시작하리라는 것이 군사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인도 측의 이점은 파키스탄과의 여러 차례 고산지대 전투를 통해 풍부한 실전경험을 가지고 있고, 지형상 보급기지가 가까운데다가, 현대전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공군력을 운용하기가 수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도가 인도양 해상봉쇄를 통해 중국 측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이는 국경분쟁이 전면전으로까지 발발했을 때 이야기다. 며칠 교전하는 단기전으로 끝난다면 이런 전략은 쉽지 않다.
중국 측의 이점으로는 2000년대 이래 엄청나게 군에 돈을 퍼부어와 현재 중국과 인도의 국방비 비율은 1:4~5이라는 점 그리고 1962년에 대승을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우월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중국군 서부전구(구 성도군구)는 1990년대부터 고산지대 작전에 요긴하게 쓰일 헬기 강습 연대를 창설해서 고지대 훈련을 엄청나게 해왔다. 전쟁은 해봐야 알겠지만, 이렇게 양군이 모두 상대방에 대한 우세점을 뚜렷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승패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가장 좋은 해법은 유혈사태 없이 양국이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다.
일단 중국이 문제삼는 월경 인도군 병력이 소대급인 50여 명이기 때문에 중국군이 이를 제압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중국군이 공세를 시작하면 그 배후지의 인도군 대병력이 반격을 가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수만 명이 맞붙는 1962년급의 전투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미 인도군은 의회에다 긴급 군자금 약 3조 5,000억 원을 요청했고 곧 의회에서 승인이 떨어질 예정이다. 사실 3조 5,000억 원으로는 한 달도 버티기 힘들다. 단기전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말.
양국의 군사력이 1962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증강된지라 정면 충돌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인도군에서 구르카 용병대를 분쟁지역에 배치시킨다는 소식이 있다. 이미 1962년에도 구르카 부대가 참전해 용맹을 떨쳤고 해당 부대 지휘관은 무공훈장까지 받았지만 당시 인도군이 워낙 참패하여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중국측은 주변지역에서 포격훈련을 개시했으며, 인도 측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피시켰다고 한다. 중국은 포격훈련·인도는 주민 대피령…'국경 분쟁' 전운 고조
한편 중국측은 재인도 중국교민들에게 소개령이 떨어졌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린 네티즌을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체포했다. 예전 1962년 당시에 패전에 대한 분풀이로 인도국민들이 자국내 화교들을 습격했고, 인도 정부는 중국인들을 수용소에 수용한 후 추방령을 내렸다. 그 결과 만여 명의 화교들이 추방되었다. 위키백과의 해당 문서
8월 16일, 독람 분쟁지와 멀리 떨어진 국경지대인 잠무-카슈미르 주 라다크의 빵공(Pangong, 班公错) 호수에서 중국군과 인도군 사이에 짱돌을 동원한 난투극이 벌어졌다고 홍콩 매체에서 보도하였다.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2시간 만에 서로 물러났다고 한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걸로 봐서는 양국 정부에서 군에 본격적인 무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 듯하다. 중국-소련 국경분쟁에서도 처음에는 말다툼과 주먹싸움으로 시작한 바 있는데, 당시 중국은 중국 국방부장이던 린뱌오의 명령으로 대규모 무력을 투입했다가 소련군에 역관광당한 적이 있다. 전운 감도는 중국-인도 국경, 돌팔매질 난투극 벌어져
한편 중국은 인도 측에 9월 초까지 물러나라고 다시 한번 최후통첩을 했다. 현지에서는 가을부터 혹한기가 시작되기 때문에(현재도 양국군이 입은 군복은 동복이다) 만약 중국이 전쟁을 시작한다면 9월 초에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허나 다행히 충돌이 벌어지진 않아서 2018년 해빙기까진 잠정 상태로 들어섰다.
3.3. 여파
인도에서는 중국제 물건 불매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중국 측은 어차피 인도 내 저가 전자제품은 대다수가 중국상표이며 그런 중국 제품이 꽉 잡은 상태라서 불매운동 따위 걱정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인도 현지의 반중 분위기가 매우 극심해지면서 중국제 전자제품이 박살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샤오미라든지 중국상표가 많은 터라서 불매운동 및 반중 분위기로 가게들이 겁먹고 제품을 철수하고 있다.결국 이번 갈등으로 인한 불똥은 중국이 별 거 아니라고 할 수준이 아닐 전망이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여러 가지 여건으로 둔화되면서 중국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여겨지는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의 대표 기업들이 인도에 대규모 투자를 해왔는데 이게 싸그리 타격을 입게 되었다. 물론 인도에게도 타격이 크겠지만 중국도 경제적 타격을 피할 수 없으며, 인도보다 중국이 더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일단, 양국 기업 간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최근 무산될 상태에 놓였다. 인도 정부는 중국 푸싱그룹이 추진 중인 인도 제약사 그랜드파마 지분(86%) 인수를 최근 승인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 M&A는 거래 가격이 13억 달러(약 1조 4,800억 원)에 달해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미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고 인도·미국 반독점 당국의 허가도 받았다. 하지만 인도 정부가 갑작스럽게 승인하지 않으면서 푸싱그룹은 엄청난 주식하락 등의 큰 타격을 받았다. 중국 여론도 이 분쟁에 대한 보복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중국 측도 마냥 별거 아니라고 가볍게 대하지 못할 분위기다.
사실 중국에게 인도는 그동안 막대한 수출 시장이었다. 2016년 중국과 인도 간 무역총액은 711억 8,000만 달러에 달했는데 여기서 중국이 인도에 수출한 액수가 594억 3,000만 달러, 반대로 인도는 수출액이 117억 5,000만 달러로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 476억 8,000만 달러나 되었다. 이 상황에 이를 갈던 인도가 이 기회에 경제적인 불평등을 해결하겠다고 나서면서 별거 아니라느니 여유만만하던 중국은 비상이 걸렸다.
더불어 인도 측은 2017년 8월 9일부터 중국에서 수입한 93종의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는데 이 중국산 제품은 주로 석유화학, 화공, 철강, 비철금속, 섬유, 실, 기계류, 고무, 플라스틱, 전자제품이며 중국 수입품 40건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인도 정보통신부는 오포, 비보, 샤오미, 레노버, 지오니 등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중국 기업들에 스마트폰 이용자 정보 저장과 전송 방법, 보안 유지 방법 등에 관한 자료를 이달 말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인도 정부 소식통은 스마트폰에 사전 탑재된 앱을 통해 고객 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법률 위반이 드러나면 벌금과 손해배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사실 이건 삼성전자나 LG전자, 애플에게도 자료 요구를 하면서 중국만 노린 게 아니다를 보여주고 있긴 하다.
하지만 중국 여론과 언론은 무역적 보복이라고 이를 가는데, 인도 스마트폰 58% 이상을 중국산이 차지하는 만큼 인도가 불매하고 보복하는 게 별거 아니라고 하던 중국이 한방먹은 셈이다. 중국 언론도 이를 우려하고 있는데 중국 관영 영문지 글로벌 타임스는 인도가 중국을 상대로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있다며 인도에게도 큰 피해가 갈 것이라고 하면서도 우리 중국도 그 피해액은 장난이 아닐 것이라고 영어 기사로 우려했다.
이에 질세라 보복으로 중국 기업들이 인도인 직원들을 해고 하고 있다는 트위터발 소식도 있었다. 중국인민해방군의 사실상 산하 기업으로 추정되는 화웨이는 이란에서 일하는 인도 국적의 화웨이 직원을 전부 해고했다고 한다. #
인도 인터넷에서는 중국 브랜드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Baba Ramdev(요가 지도자로 유명함)같은 유명인사도 공개적으로 중국 제품의 불매운동을 촉구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중국 브랜드 Oppo, Vivo에 대한 사보타쥬(상점 간판 테러) 시위가 있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은 전체 절반에 육박하며 그중에서도 Oppo, Vivo, OnePlus는 중국 BBK Electronics의 산하 브랜드이며 같은 회사다. Oppo는 2017년 초에 인도 공장의 중국인 직원이 인도 국기를 구겨서 쓰레기통에 버린 사건으로 인도인들이 이에 항의하여 한바탕 시위가 벌어졌던 회사이기도 하다.
한편 인도가 자국 내의 전력 인프라 건설 사업에서 중국 기업의 참여를 배제시키려고 하는 등 #, 본격적인 무역 보복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산업구조상 많은 분야가 중국과 겹치는 한국 기업에게는 인도 시장에서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국영매체에선 인도의 7가지 죄라는 영상을 올렸고, 인도의 국영매체 유튜브 채널인 SoSorry에서 시진핑의 곰돌이 푸를 검열한 사례를 이에 대해 풍자하는 영상을 올렸다.
3.4. 해결
위기가 고조되던 8월 22일 인도 측은 목소리를 누그려뜨렸고 #, 결과적으로 군사적 대치 중에서 막후에서는 외교적인 노력이 있었다. 인도 측이 먼저 발 뺀 이유는 의회에 3조 원의 전비를 요청했지만, 탄약 비축량도 10일치에 불과한 등, # 아무래도 객관적인 전력이 중국에 비해 밀린 데다가, 자국도 아닌 부탄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전쟁을 벌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듯. 중국도 딱히 인도같은 대국과 전쟁을 벌이기는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쉽게 평화안에 합의했다.결국 8월 28일 양측 외교부는 모두 상대방 군대가 철수했다고 성명을 발표하면서 사태는 일단 진정되었다. # #
인도가 먼저 국경선 밖으로 철군하고, 중국이 도로건설을 중단한다는 선에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 9월 3일에 중국 샤먼에서 중국-인도 정상이 모두 참가하는 BRICS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10월에는 시진핑의 1인지배체제의 향방을 가늠할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무력충돌은 부담되기 때문에 양국 모두 발을 뺀 것이다.
샤먼에서 개최된 브릭스 회담에서 양 정상은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이 우호를 증진하자는 선에서 마무리했으며 이 문제에 대한 즉답을 회피했다. 도리어 회담 일주일 후 인도 육군참모총장이 중국을 '북쪽의 적'이라 지칭하는 등, 양국의 국경분쟁의 불씨는 해결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도군이 '살라미 전술'을 대비해야 한다는 언급은 현재의 주적인 파키스탄과, 국경분쟁의 주체인 중국의 협력을 예의 주시하고, 협공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인도 육군총장 "중국과 전쟁도 대비해야"… #
하지만 중국이 다시 독람에 군사를 주둔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거기에다 독람에 대규모 중국군 전진기지가 세워진 것이 위성사진에 포착되었다. # 그리고 중국과 인도는 국경지역에 다시 전투기, 헬기를 집중 증강 배치시키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
그리고 2018년초에 몰디브에서 비상사태조치가 일어나고 중국과 인도가 몰디브를 두고 다시 갈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게다가 지난 15일에는 중국의 외국인 전용 토크쇼인 '더 스파크'에서 시크교도의 터번을 쓰고 인도인 말씨를 흉내낸 중국인 배우를 출연시키자 인도 측은 반발했고 인터넷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
2020년에 트위터와 웨이보에서 중국과 인도 접경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 나라 군인들의 억류 영상 및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
중국군이 티베트에서 인도와의 무력충돌에 대비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중앙통신과 명보 등이 보도했다. #
중국과 인도간의 국경갈등이 계속되자 외교·군사 채널을 잇달아 가동, 갈등 해결 모색에 나섰다. # 그리고 라다크 지역의 국경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
3.5. 국내외 반응
한국은 당연히 강건너 불구경하는 태도이지만 네티즌들은 대부분 인도를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치 적을 적으로 친다는 이이제이 전략과 적의 적은 나의 친구 상황과 흡사한데, 왜 국제정치에서 원교근공의 법칙이 나왔는지를 알 수 있다. 국경을 맞댄 국가는 잠재적 적국인 셈이기에 멀리 떨어진 국가와 동맹을 맺으란 건데, 실제로 중국은 한반도와 국경을 맞댄 잠재적 적대국이나 저 멀리 떨어진 인도는 한국과 직접 충돌할 일이 없기에 마음놓고 인도를 응원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한국은 사건 발생 이전부터 사드 문제로 중국과 갈등을 겪었다. 일본도 비슷한 반응이며, 중국과 역사적인 대립관계에 있는 몽골과 베트남에서도 네티즌들이 똑같이 인도를 편들며 중국을 비난하고 있다. 몽골과 베트남은 아예 인도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고 있다.일본 2ch을 봐도 일본산 스마트폰 값을 낮춰라, 기능을 조금 다운그레이드하고 값을 낮춰 인도에 팔자고 하는 의견이 많을 정도다. 국내 포털에서도 삼성과 LG가 인도를 노리라고 하는 의견이 많다. 삼성이나 LG 등의 한국 회사들이 일찌감치 인도에 진출해서 재미를 보고 있긴 하지만 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샤오미를 비롯한 중국산이 압도적이었다. 반대로 파키스탄 같은 인도랑 척을 진 인도 근처의 나라는 중국을 전적으로 응원하며 인도를 까고 있는 중(...).
이번 분쟁을 통해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패권국이 되기엔 확실히 여건이 좋지 않음이 입증되었는데, 한 덩치하는 인도, 한 성깔하는 베트남, 숙명의 라이벌 일본까지 모두 패권국인 미국과 원교근공을 맺고 있는 나라들에 둘러싸여 포위된 형국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도련선 정책을 보면 숙적 일본을 제압하고 미국과 태평양을 반분하여 태평양 서쪽 절반까지 영역으로 삼으려는 야심찬 야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왕년의 아시아 패권국이던 일본이 순순히 중국에게 아시아 패권을 내놓을 생각은 없어 보이고 오히려 자위대를 국방군으로 전환하여 본격적으로 중국을 견제하려고 시동을 거는 중이며, 바로 뒤에서는 한 덩치하는 인도가 중국의 뒤통수를 때리며 한 판 붙자고 하는 상황이고, 한 성깔하는 베트남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상황이니 중국 입장에선 암울하다. 그나마 중재해 줄 만한 나라였던 대한민국도 사드 보복으로 반중 감정을 자극해버려 사실상 완전 포위된 형국이 되어버렸다. 특히 고공성장하던 경제도 한 풀 꺾인 상황이니 그야말로 설상가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중국이 외교상으로 겪는 한계다. 다시 말해 동맹 내지는 혈맹이라고 할 만한 나라가 없다. 물론 러시아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러시아도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 정치적 밀월관계를 꾀하는 것뿐이지, 엄연하게 우방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미 중국은 냉전 때도 중소 국경 분쟁까지 벌였을 정도로 소련과의 관계가 별로였고, 그 뒤에도 미국과 가까워지며 국제 무대에서 소련을 끝까지 방해하고 물먹인 바 있다. 북한은 혈맹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서로 자기의 이익만을 챙기는 사이가 되었으며 다른 친중 이웃이라고 해야할 파키스탄은 포위망에 대한 맞불을 놓기에는 국력이 시원찮다. 겨우 핵 가지고 인도에게 맞선다고 발버둥치고 경제적으로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 반미-친중 정서가 강한 중남미는 지구 반대쪽에 있는 데다 자기 앞가림하기도 바쁘고. 게다가 이웃 국가인 한국과 일본에게 미국이란 동맹이 있다는 점, 인도 역시 외교 관계가 무난하다는 점[2]은 중국을 국제 사회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이다.
4. 2020년 분쟁
2020년 중국-인도 국경분쟁 2020-2021 China-India skirmishes 2020 चीन-भारत में झड़पें हुईं 2020年中印边境冲突 |
|
2020년 5월 5일 ~ | |
장소 | |
카슈미르 라다크 갈완계곡의 중-인 국경 | |
교전국 | |
중국 | 인도 |
병력 | |
250,000명 | 60,000명 |
피해규모 | |
전사자 4명[3] 또는 20~30명[4] 또는 45명 [5] |
전사자 20명 부상자 4명 |
2020년 인도군과 중국군이 카슈미르 라다크의 갈완계곡에서 충돌한 사건이다.
58년간 이어져온 양국의 국경 분쟁 중 1975년 이후 사망자가 발생한 첫 유혈사태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도 전역에서는 반중 시위와 중국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인도군 3명이 6월 15일에 라다크 지역에서 중국군과 격투를 벌이다가 사망했다. # 또한 이후 사태가 커져 600여명의 양군이 몽둥이와 돌을 들고 충돌해 양측 도합 6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
일부 총격전도 있었지만 대체로 주먹, 투석, 몽둥이 등 냉병기 싸움이 벌어졌고 심지어 언월도까지 나왔다!. 이는 본격적으로 화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기에 총기와 폭발물은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과거 중국과 소련의 국경분쟁에서도 처음엔 비슷한 패싸움 양상으로 진행되다가 권총을 한 번 쏘자 전면전 직전까지 갔던 적도 있다. 중국인도국경분쟁 관련 포스트
4.1. 경과
4.1.1. 충돌 이전
- 2019년 2월 9일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1박2일간의 인도 북동부 순방 일정을 소화하던 중 예고없이 아루나찰프라데시에 소재한 파룸파레지구(Parum Pare District) 훌룽기(Hollongi)를 방문하여 도니이폴로 공항(Donyi Polo Airport) 건설을 위한 초석을 쌓았다. # 이에 대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월 10일 "중국은 아루나찰프라데시주를 (인도의 땅으로) 인정한 적이 없다"며 "인도 지도자들이 중·인도 국경 동쪽 지역에 방문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라고 밝혔다.
- 2020년 6월 6일에는 중-인 국경부근에서 양군이 1m도 안 되는 거리에서 얼굴을 맞대며 대치하다가, 인도군 군인들이 중국군 장갑차에 돌을 던지거나 하며 서로 몸싸움이 시작되며 양측에서 부상자가 나왔지만, 이때까진 사망자는 없었다. #
4.1.2. 6월
- 2020년 6월 15일 밤(KST 6월 16일), 양군간 총격전이 일어나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뒤이어 인도군과 중국군 600여 명이 서로 몽둥이를 휘두르거나 돌을 던지며 직접적으로 충돌했다.
- 이 충돌로 장교 1명을 포함한 인도군 20명이 사망하였으며, 중국군은 그 2배인 43명의 인명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미국 정보기관 보고서를 인용한 미국 언론 기사에 따르면, 중국군 사망자 수는 35명이라고도 한다. #
- 히말라야산맥을 따라서 모두 3,200㎞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1962년 전쟁 이후 수시로 충돌했지만, 15일처럼 대규모 전사자를 내기는 58년만에 처음이다. 이전에 사망자가 나온 충돌은 1975년에 있었는데 인도 북동부의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의 툴룽 라(La·’고개’라는 뜻)에서 중국군이 인도 쪽 실질통제선(LAC·Line of Actual Control)을 넘어와 매복하다가 순찰 중이던 인도군 4명을 살해했다. 핵 가진 중국·인도, 히말라야에선 돌로 싸운다
- 인도 외무부는 '갈완계곡'에 설정돼있는 실질통제선을 존중한다는 합의를 중국 측이 깼다고 비난했고, 중국 외교부는 인도군이 15일에 두 차례 국경을 넘어와서 도발했고, 이 과정에서 맨손 격투를 벌였다며 인도에 책임을 돌렸다.
- 유엔은 두 나라 모두에게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하라고 촉구했고, 미국은 평화적인 해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 자지라에 따르면 이후 양국 군의 장교급 인물들이 만나 지속적으로 회담을 갖고 있다고 한다.
- 6월 17일 인도 뉴델리 중국 대사관 앞에서 이 사건에 대해 중국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오성홍기와 시진핑의 사진을 불태웠다.
- 6월 18일에 BBC는 중국군이 사용했던 철제 몽둥이 사진을 공개했다. # 분쟁때 중국측이 사용했던 못이 박힌 몽둥이가 인도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 또한 이 충돌 과정에서 사망한 인도군의 시신이 훼손된 것으로 알려져 안 그래도 코로나 19로 인해 고조되고 있는 반중정서가 더 확산될 전망이다.
- 인도내의 반중 시위가 계속되면서 인도 정부의 중국 배제 움직임도 생겨났다. #
- 중국과 인도가 최근 히말라야 산맥 접경지에서 발생한 양국 군인들 간의 유혈충돌에 따른 긴장을 완화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 6월 24일, 중국 국방부는 중국·인도 간 국경분쟁 지역에서 발생한 양국 군대의 유혈충돌 책임을 인도 측에 돌렸다. #
- 6월 25일, 중국과 국경분쟁을 겪은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첨단 무기를 구매했다. #
- 6월 29일, 중국 인민해방군이 티베트 자치구의 히말라야 고원지대에 'PCL-181' 155㎜ 신형 곡사포를 배치했다. #
- 6월 29일, 인도 정부는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산 틱톡, 위챗 등 59개 어플리케이션을 전면 금지하였다. 기사 이 조치로 틱톡 전체 사용자 8억명 중 인도 사용자 4억 6,600만명 이상이 감소했으며 매출 손실이 60억 달러(약 7조 1,88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기사
4.1.3. 7월 ~ 12월
- 국경 최전방 부대를 철수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 인도는 추가 회담이 필요하다는 것이 나와 의견이 갈렸다.
- 인도가 러시아산 전투기 33대 구매 등 6조원대의 무기 예산안을 확정했다. #
- 인도 정부는 국경지역에 인도군 35,000명을 증강 배치했다. #
- 인도 정부는 다르차와 라다크를 잇는 도로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
- 인도가 6월 중국과 국경 충돌 직후 남중국해에 이례적으로 군함을 파견했다. #
- 인도 국경 부근에서 인도인 5명이 중국군에게 납치되었단 의혹이 제기되자 인도 정부는 중국측에 통보하고 해당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 중국은 12일 사냥꾼으로 위장한 인도 정보기관 요원들"이라고 주장했다. #
- 중국이 전투준비태세를 23년 만에 2단계로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
- 9월 8일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도군이 먼저 국경을 넘어와 위협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인도 국방부는 즉각 성명을 내며 인도군은 LAC를 넘어가거나 총기 사용 등 과격한 공격 수단을 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 인도군 소속 K-9 VAJRA-T가 국경지대에 배치됐다고 한다. #
9월 11일 판공초 호수 부근 국경 대치 상황을 정리하자면 위 그림과 같다(인도측 자료).
사진의 Finger 4, 5, 6, 7이 양측이 주장하는 LAC 라인 사이에 있는 포스트인데, 중국군이 F5, F6, F7을 차지했으며 F4를 두고 서로 대치하고 있다. 중국 주장 LAC쪽 진지를 중국이 거의 차지했고, 인도가 무력하게 밀리는 상황. 중국은 적반하장으로 인도가 국경을 침범했으니 나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9월 15일, 중국군이 국경 지대에 고속 통신용 케이블을 설치하는 등 통신망 강화에 나섰다. #
9월 17일, 중국군은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분쟁지 판공호수 인근에서 대형 스피커를 동원, 펀자브어 노래를 틀고 있다. 이는 심리전으로 보이고 있다. 인도군은 심리전에 휘말리지 않는다고 하며, 오히려 노래를 즐기고 있다고 전한다. #
9월 23일 중국과 인도가 국경 지역에 병력을 추가로 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중국 국방부가 밝혔다. #
10월 21일 인도군이 국경 지대 인근에서 체포한 중국군 1명을 조사 후 송환했다. #
11월 7일 인도의 군 최고 지휘관이 국경 갈등 중인 중국과 대규모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4.1.4. 2021년
- 1월 4일, 중국이 인도와 국경 분쟁 중인 가운데 티베트 군구 소속 병사들에게 포로로 잡히기 전 자폭할 수 있는 자기파괴장치를 달았다고 빈과일보가 보도했다. #
- 양측 군인들 간에 소규모 충돌이 벌어진 것이 알려졌다. #
- 중국군이 영상을 공개하였는데 양측은 사실상 서로 처음부터 몽둥이를 들고 싸운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인도가 선제공격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 중국-인도 국경에 병력이 수만명 집결한 상태로 몇 십년만에 최대치이다. #
- 라다크 동쪽 고그라(가가라) 고지의 인도군과 중국군 철군이 이틀에 걸쳐 완료됐다. #
4.1.5. 2022년
중국이 판공호 인근에 다리 등 전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언론이 당국자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2월 4일 인도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최식과 폐막식 불참을 선언했는데, 이는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과 관련된 중국군 장교가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기 때문이다. #
2월 14일 인도 내무부는 안보위협을 이유로 중국산 앱 54개를 추가로 금지했다. #
9월 8일 인도군과 중국군이 국경 분쟁지역인 히말라야산맥 서부 고그라(가가라)-핫스프링 고지에서 철군을 시작했다. #
12월 9일. 난투극이 발생했다. #
결국 12월 13일, 양측이 다시 충돌하였다.
4.1.6. 2024년
10월 23일, 드디어 60년만에 중국과 인도가 국경분쟁을 끝내기 위한 화해 합의안에 동의했다. #4.2. 기타
- 인도 정부는 이번 국경분쟁과 같은 사태에서 중국이 산악전과 신속전개용으로 배치중인 15식 경전차와 국경지대에서 미래에 교전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경전차를 긴급 도입하는 사업을 승인했다. 실제로 중국측은 15식 경전차를 국경지대 인근에 배치했다. 아직 자세한 ROC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인도 공군이 보유중인 C-17과 IL-76수송기로의 공수능력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2S25 스프루트-SD가 후보로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BAE가 입찰을 한다면 M8 AGS를 후보로 내세울 가능성도 있다. 국내에서는 K-21 기반 경전차를 제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의견이 있다. CMI 디펜스의 120mm 저반동포, 105mm 포 오버헤드건을 얹은 시제품이 존재해 얼마든지 사업에 입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경전차들은 필리핀 차기 전차사업에도 입찰중이고 미군의 경전차 도입 사업에 록히드 마틴과 입찰을 시도하는 소식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K-9 자주포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는만큼 가능성이 절대 낮다고 볼 수 없다. 번역본
- 인도 정부는 러시아가 중국에 무기를 파는 것에 대해 압박을 크게 주고 있다. 중국도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주요 고객이긴 하지만 최근 러시아제 무기 대신 자체 생산을 하고 있고 그것도 러시아의 최신예 무기를 조금만 사와 기술만 추출해서 중국-러시아 사이에 소송전이 벌어질 만큼 상황이 악화된 반면 # 인도는 러시아 무기를 구입하는 전통적인 큰 손이기 때문에 쉽사리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러시아는 신형 대공 미사일 S-400 2차 분량을 중국에 넘기는걸 차일피일 미루는 등 두 국가의 사이에서 눈치를 보고 있다. #
-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020년 9월 10일 인디아투데이 등 인도 언론들은 "중국과 인도 접경 지역에서 중국인들이 방목하는 야크 17마리가 지난달 말 국경을 넘어 인도 지역으로 들어왔다"면서 "이 야크무리가 '동물 스파이'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보도했다. 야크관련포스트
- 중국은 격투기 선수라는 패를 꺼냈고, 인도는 특수부대라는 패를 꺼냈다. 이에 규칙 안에서 싸우는 격투기 선수가 강한지, 상대를 죽이기 위해 싸우는 특수 부대가 강한지를 두고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
5. 2022년 충돌
2022년 중국-인도 국경분쟁 2022 China-India skirmishes 2022 चीन-भारत में झड़पें हुईं 2022年中印边境冲突 |
|
2022년 12월 9일 ~ | |
장소 | |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인근 타왕 지역 | |
교전국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인도| ]][[틀:국기| ]][[틀:국기| ]] |
병력 | |
-명 | -명 |
피해 | |
- | - |
2022년 12월 9일 중국군과 인도군이 아루나찰프라데시주의 타왕(Tawang)에서 충돌하였다. 2020년 국경 분쟁 이후 2년만에 다시 일어난 군사적 충돌이다. 인도 국방부 성명에선 양군의 대치 중(face off) 상호간에 약간의 부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
- 2023년 7월 24일 :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6] 주임은 8월 22일에 열리는 브릭스(BRICS) 고위급 안보 회의를 계기로 아지트 K. 도발 인도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난 자리에서 건전하고 안정적인 양국관계를 강조했다. #
- 2023년 8월 13일 : 라다크 연방직할령에 위치한 추술-몰도 국경지대(Chushul-Moldo border point)에서 열린 중국 - 인도군의 제19차 군단장급 회의에서 라다크 지역의 실질 통제선(LAC)에 남아 있는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군사·외교 채널을 통해 대화와 협상의 추진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 2023년 8월 18일 : 라다크 연방직할령 동부에 위치한 뎁샹 평원(Depsang Plains)에서 소장급 회담이 열린 가운데 교착상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여러 인도언론들이 보도했다. #
- 2023년 8월 24일 : 4년만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대면으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방문 중인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즉석대화자리에서 국경문제 해결을 위해 국경분쟁 지역인 라다크에서 대치 중인 병력을 조기 철수하고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
2023년 8월 29일 : 하지만 이런 분쟁은 중국
자연자원부가 제20회 전국측량홍보일(全国测绘法宣传日)을 맞이하여 제작한 2023년판 표준지도(标准地图)를 공개하면서 다시 재점화 되었는데 분쟁지역인 히말라야 남쪽
아루나찰프라데시 주(州)와 카슈미르 지역 아크사이친 고원이 모두 중국 영토로 표시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수브라마냠 자이샹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부장관은 "중국이 인도 영토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인도 영토가 중국 영토가 되지는 않는다”라고 반발하였다. 동아일보 (2023.08.31)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시작하기 전
2023년
9월 20일 중국에 입국하려고 했던 인도 우슈팀 선수 11명중 3명(니에만 왕수, 오닐루 테가, 메풍 람구)이 중국 입국을 하지 못했는데 중국
티베트 자치구와 맞닿고 영토 분쟁중인 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 출신으로[7] 이 지역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중국 외교당국으로부터 AD 카드[8]대신 여권 페이지에 스테이플러로 부착한 스테이플드 비자를 발급받은 이유였다.
중국 당국은 2009년부터 잠무·카슈미르 출신 주민을 시작으로 정식 비자가 아닌 스테이플드 통행증을 발급하였는데 2011년에는 아루나찰프라데시까지 확대하였으며 인도 출입국당국은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스태이플드 비자를 소지한 이들 주민들의 항공기 탑승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시안게임에 참석하려고 했던 인도 아누라그 타쿠르(Anurag Thakur) 정보방송부 겸 청소년스포츠부 장관은 항의표시로 아시안게임 참석을 거부하였다. #
6. 분쟁 지역
아크사이친, 아루나찰프라데시/남티베트(南藏), 시킴주 북부 산악 지역 등이 분쟁 대상이나, 예외로 2017년 국경 분쟁은 부탄과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도클람이 분쟁의 시발점이 되었는데, 부탄 혼자서 중국을 상대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보니 결국 부탄 측에서 인도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인도가 개입하면서 중국-인도 간의 국경분쟁으로 비화되었다.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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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팀부 · 히말라야산맥 · 인도 반도 | |
민족 | 부탄인 |
[1]
독람 고원은 중국과 부탄 사이의 영유권 분쟁 지대이고, 도카라 고개는 독람 고원에서 인도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
[2]
인도의 경우 몇년 내로 중국을 추월할 인구와 높은 경제성장률로 말미암아 서방세계와 러시아 모두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였는데 중국은 주변국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는 안하무인적 태도로 있는 투자마저 날리고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버린 반면 인도는 정반대로 서방, 러시아가 내미는 협력의 손길을 모두 적극적으로 잡음으로써 국제사회에 스스로의 정치적 가치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이다.
[3]
중국 관영언론 CCTV 주장.
[4]
미국 정보당국 주장,
#
[5]
러시아 TASS 통신 주장
[6]
7월 25일 그는 외교부장도 맡게 된다.
[7]
이전에도 이들 세 명은 올해 7월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세계대학생경기대회 때도 AD카드를 받지 못했으며 인도당국은 이런 중국의 조치에 반발해 우슈팀 전체의 참가를 취소한바가 있다.
[8]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AD 카드는 개최국에 입국할 때 필요한 비자 역할을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