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01:08:09

인도인

인도인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
인도아리아인- 이란계 민족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민족 | 인도이란인
<colbgcolor=#eef6ef,#323433> 이란계 민족 페르시아인( 파르시 | 라르인 | 타지크 | 아이마크인) | 파미르인( 와키인 | 사리콜리인 | 슈그니인) | 쿠르드족( 자자족 | 야지디족) | 페르시아계 유대인 | 발루치인 | 파슈툰인 | 오세트인 | 부하라 유대인 | 산악 유대인 | 타트인 | 탈리시인 | 하자라인 | 소그드인 † ( 야그노비인) | 루르인 | 길란인 | 마잔다란인 | 셈난인 | 스키타이인 † | 메디아인 † | 파르티아인
누리스탄인
인도아리아인 다르드인( 카슈미르인 | 파샤이인) | 신드인 | 펀자브인( 사라이키인) | 벵골인( 로힝야) | 싱할라인 | 칼라쉬인 | 자트인 | 네팔인 | 구자라트인 | 구자르인 | 몰디브인 | 마라티인 | 라자스탄인( 라지푸트) | 힌두스탄인( 무하지르) | 비하르인 | 아삼인 | 오디아인 | 콘칸인( 고안 가톨릭) | 집시 | 미탄니인
언어 | 인도이란어파 지역
독립국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 파일:몰디브 국기.svg 몰디브 |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 파일:남오세티야 국기.svg 남오세티야(미승인국)
자치 지역 및 다수 거주지 쿠르디스탄( 파일:로자바 상징기.svg 로자바 |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이라크 쿠르디스탄 | 튀르키예령 쿠르디스탄 | 이란령 쿠르디스탄) | 파일:북오세티야 국기.svg 북오세티야-알라니야 공화국 | 파일:1599px-Flag_of_Balochistan.svg.png 발루치스탄( 파키스탄령 발루치스탄 | 시스탄오발루체스탄 | 아프가니스탄령 발루치스탄)
사회문화
언어 인도이란어파
사상 범이란주의 | 범아리아주의 | 힌두트바 | 파일:쿠르드족 깃발.svg 쿠르디스탄 독립운동
신화 페르시아 신화 | 인도 신화 | 오세트 신화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0 -15px 0"
※ 2012년 아웃룩 잡지에서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투표한 ‘가장 위대한 인도인’ 명단이다. 단,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는 그의 큰 영향력 때문에 선정인물에서 제외되었다.
1위 2위 3위 4위
5위
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 압둘 칼람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자와할랄 네루 마더 테레사
6위 7위 8위 9위
10위
J. R. D. 타타 인디라 간디 사친 텐둘카르 아탈 비하리 바즈파이 라타 망게쉬카르
11위부터는 영문 위키 참고.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fff><colbgcolor=#046a38> 상징 국호 · 국가 · 국장 · 티랑가
역사 역사 전반
시대 인더스 문명 · 베다시대 · 십육대국 · 마가다 · 난다 왕조 · 마우리아 왕조 · 쿠샨 왕조 · 굽타 왕조 · 팔라 왕조 · 델리 술탄국 · 무굴 제국 · 인도 제국 · 인도 자치령
정치·치안·사법 정치 전반 · 인도 연구분석원 · 인도 총리 · 인도/행정구역
외교 외교 전반 · 영연방 · 상하이 협력기구 · Quad · BRICS · G20 · G4 · IPEF ·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
경제 경제 전반 · 인도 루피
사회 사회 전반 · 카스트 · 암살단
국방 인도군 ( 인도 육군 · 인도 해군 · 인도 공군)
문화 문화 전반 · 인도 신화 · 힌두교 · 요리 · 남인도 요리 · 커리 · 비르야니 · 인도/스포츠 · 인도 영화 · 인도 드라마 · 인도/관광 · 인도 축구 국가대표팀 · 힌디어 · 인도/언어 · 인도 공과대학교
인물 고타마 싯다르타 · 아소카 대왕 · 찬드라굽타 1세 · 바부르 · 악바르 대제 · 샤 자한 · 아우랑제브 · 라빈드라나트 타고르 ·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 자와할랄 네루 · 마더 테레사 · 인디라 간디 · 나렌드라 모디 ·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지리 데칸고원 · 힌두스탄 · 인도 반도 · 히말라야산맥
민족 인도인 · 인도아리아인 · 드라비다인 · 마라티인 · 구자라트인 · 카슈미르인 · 펀자브인 · 라지푸트 · 구자르인 · 파르시 · 타밀족 · 콘칸인
디아스포라 인도계 미국인 · 인도 유대인 · 인도계 영국인 · 인도계 프랑스인 · 인도계 러시아인 · 인도계 말레이시아인 · 인도계 싱가포르인 · 인도계 인도네시아인 · 인도계 캐나다인 · 인도계 피지인 · 재한 인도인 · 인도계 멕시코인 · 인도계 일본인 · 인도계 호주인 · 인도계 뉴질랜드인 · 인도계 독일인
기타 인도/인구 · 인도인 캐릭터
}}}}}}}}} ||
1. 개요2. 세부 분류3. 오해
3.1. 피부색?3.2. 인도인은 영적이다3.3. 인도인은 누굴 모욕하지는 않는다
4. 논란
4.1. 인도인은 무슨 인종인가?4.2. 인도인은 백인이다?4.3. 인도에 미녀가 많다?4.4. 인도인들은 범죄 성향이 심하다?
5. 여담
5.1. 인도인의 외모가 외국인에게는 다르게 알려지는 원인
6. 실존 인물
6.1. 남성6.2. 여성
7. 가상 인물8. 관련 문서

1. 개요

인도와 관련된 인구 집단.

2. 세부 분류

2.1. 인도문화권 사람

South Asian ethnic groups

인도 문화를 기본적으로 지닌 사람이다. 남아시아인과 유의어인데 인도 문화가 없는 부탄, 아프가니스탄은 제외한다.

영국 인도 식민지배 시기를 전후해 해외로 이주를 많이 했기 때문에 모리셔스( 아프리카), 가이아나, 수리남(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인도계가 가장 많은 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피지( 오세아니아)에서도 인도계가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드라비다인들의 경우에는 고대와 중세에 결쳐 무역을 통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대로 많이 진출했고, 필리핀, 참파, 캄보디아 등으로까지 진출하다보니 말레이인 인도네시아인들의 혈통에도 상당부분 관여하기도 했다.

힌두교를 믿으며, 터번을 쓰고[1], 이마에 점을 찍고 다니고[2], 왠지 신비스러운 주술사일 것 같다(?)는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하지만 인도는 매우 넓고 많은 민족과 문화, 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라 문화적 다양성이 매우 강하므로 인도인 역시 이런 고정관념으로 한데 묶을 수가 없다.[3]

한 예로 같은 북인도의 아그라 델리 등의 도시 내부에서도 힌두교도와 무슬림 간에는 일체 공통점이 없다. 심지어 불교 성지인 부다가야에서도 불교 사원, 힌두교 사원, 자이나교 사원, 이슬람교 사원이 공존하며 전혀 공통점이 없다.[4] 게다가 기독교가 더 많을 정도로 현재 불교가 씨가 마른 인도답게 부다가야는 이름과 달리 이슬람과 힌두교가 더 많다. 불자보다 무슬림이 더 많으며 부다가야의 사원 대부분은 스리랑카 태국 출신 승려들이 관리한다.

심지어 부다가야가 있는 비하르 주는 이슬람과 시크교 신자 비율이 불교보다 높다.

인도 공산당이 강세인 케랄라주에서는 종교공존이 잘 이루어지면서 세속주의 성향이 강하며 무신론자도 증가추세이다.[5]

인도 문화권인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서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저축을 할 때 주로 귀금속을 사재기한다. 상황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금목걸이, 금팔찌, 금귀고리, 금반지를 집에 열심히 숨겨놨다가 나중에 큰 돈이 필요할 때 한꺼번에 팔아서 해결(...)하는 문화가 퍼져있다.[6]

사실 이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게 한자문화권처럼 부동산 투자로 나타나느냐, 인도 문화권처럼 귀금속 투자로 나타나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근본적으로는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라는 점은 똑같다.

그리고 부동산은 당연히 인도의 경제가 어느 정도 발전하니 이외의 다른 자산에 대한 투자 수단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2.2. 인도 국민

대한민국의 주요 인종 및 재한 외국인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0px -1px"
{{{#!wiki style="border: 0px; margin-bottom: -15px"
주요 인종
한민족
주요 재한 외국인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베트남 국기.svg 파일:태국 국기.svg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중국인 베트남인 태국인 우즈베키스탄인 미국인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필리핀 국기.svg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파일:캄보디아 국기.svg
러시아인 일본인 필리핀인 인도네시아인 캄보디아인
파일:몽골 국기.svg 파일:대만 국기.svg 파일:네팔 국기.svg 파일:미얀마 국기.svg 파일:캐나다 국기.svg
몽골인 대만인 네팔인 미얀마인 캐나다인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스리랑카인 방글라데시인 호주인 파키스탄인 홍콩인
파일:인도 국기.svg 파일:영국 국기.svg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인도인 영국인 뉴질랜드인 카자흐스탄인 키르기스스탄인
출입국 및 외국인정책 통계월보 內 체류외국인
연도별·국적(지역)별 현황 기준.
}}}}}}}}}}}} ||


Indian people[7]

인도 공화국 국적을 가진 사람, 그리고 그 밖의 외국으로 이주한 인도계 사람들을 말하며 여기에서 같은 인도계 국가지만 국적이 다른 파키스탄인, 방글라데시인, 스리랑카인, 네팔인, 몰디브인 등은 제외된다.

해외거주 인도인이 제일 많은 국가는 지배국이었던 영국이 아닌 미국이다.[8]

인구의 대부분은 인도아리아인 드라비다인으로 이루어져있지만 혼혈도 많이 이루어졌으며[9] 시킴이나 아루나찰프라데시, 마니푸르 등 동북부 일부 지역에선 티베트계와 미얀마계 소수민족들[10]도 살며 북인도의 훈자 등에는 튀르크 혈통의 소수민족인 하자라인이나 투르크멘, 키르기즈 등도 분포한다.

심지어 도서부 지역에 사는 네그리토들도 엄연히 인도국적을 가지고 있기에 인도인으로 분류된다.

같은 인도인이라고 해도 펀자브지방의 인도인과 타밀나두 지역의 인도인, 나갈랜드 지역의 인도인은 서로 다르며 피부색만 봐도 남유럽 백인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피부가 흰 사람에서부터 중앙아프리카 흑인들처럼 짙은 커피색 피부를 가진 사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외모로도 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을 별로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자주 있다.[11]

집시도 여기서 생겨났다.

토착 인종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인종과 혼혈한 드라비다인과 이후 이주해온 아리아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황인 네그리토 등도 혼재한다.

드라비다인의 경우 신석기 초기부터 인더스강 유역에서 인도 아대륙 전역으로 확산되었지만 기원전 18세기 경 백인계인 아리아인의 침입으로 서서히 남인도로 밀려났으며 현대에도 남인도의 주요 민족은 드라비다어족 계통이다.

아리아인 유럽의 아리아인과 구분하여 인도아리아인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비교적 하얀 피부를 갖고 있으며 주로 인도 북부와 중부에 거주한다. 지배계층인 아리아인들이 드라비다인들과 자신들을 구별하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바르나(varna)= 4성제 카스트 제도다. 브라만-크샤트리아 계통의 상위 카스트는 아예 유럽 사람들과 유사한 사람도 꽤 많다. 인도 남자 배우인 리틱 로샨의 경우 흡사 독일인처럼 생겼으며 여배우 아누슈카 샤르마 역시 말만 안 하면 프랑스인, 스페인인, 포르투갈인, 이탈리아인 라틴 혈통이나 그리스인 등 남부 유럽 사람으로 보인다. 재밌게도 흉악범 찰스 맨슨이 수염을 기르고 장발을 한 모습이 힌두교의 도인 같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원래 인도와 이란, 유럽이 모두 동일한 인종이기 때문이다. 카를 마르크스 독일인이지만 터번을 합성하면 인도인이나 이란인처럼 보인다.[12]

뭄바이 블러드라고 하는 특이한 혈액형이 존재하는데, 이 경우 ABO식 혈액형에 해당하는 유전자의 종류와 상관없이 무조건 O형의 표현형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ABO 혈액형의 표현형을 일으키는 적혈구 표면의 다당류가 단일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당류 사슬의 존재 여부를 결정하는 다른 유전자가 돌연변이에 의해 비활성화될 경우, 유전적으로 O형이 나타날 수 없는 경우에도 O형의 표현형이 나타나게 된다.

몽골로이드는 북동부 나갈랜드, 마니푸르, 메갈라야, 미조람 등의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의 나가족(나갈랜드인) 등등으로 이들은 티베트 불교나 상좌부 불교, 토속신앙 혹은 침례교를 믿으며 티베트인, 한족, 미얀마인 등과는 형제 뻘 된다. 시킴, 아루나찰프라데시 등의 지역은 이곳이 인도인지 티베트인지 구분 안 될 정도로 동아시아인들과 흡사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으며 나갈랜드 사람들은 외형상 한족 중국인 혹은 한국인들과 유사하다.[13] 나갈랜드인들은 젓가락을 쓰는 등 한족과 생활습관이 같으며 분리독립 요구도 강하다.[14] 인도 정부는 이들의 분리독립 요구를 군대를 동원해서 탄압한다. 애초 인도 북동부 시노티벳계 거주지는 영국의 영향으로 개신교를 믿고 영어를 더 적극적으로 쓴다.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에는 네그리토계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외형상 아프리카 흑인들과 비슷하게 생겼다.

또한 Siddi라고 일컬어지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흑인들의 후예도 소수지만 주거하고 있는데 현재 남아있는 인도 흑인들의 경우에는 8세기 이후로 노예로 들어온 사람들이다. 이들은 카스트 제도상으로 불가촉천민으로 분류되는 것을 피할 목적으로 대다수가 이슬람으로 개종하고 무슬림이 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35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35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파일:Language_region_maps_of_India.svg.png
또한 인도 인구의 대부분은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언어나 드라비다어족 계통의 언어를 쓰지만 같은 인구어족계 언어나 드라비다계 언어라 해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지역에 따라 문자도 다른 경우도 많다. 힌디어 표기에 쓰이는 데바나가리 문자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로 구자라트 문자, 칸나다 문자, 타밀 문자, 말라얄람 문자, 텔루구 문자. 동부나가리 문자 등이 쓰이고 있고, 이외에도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경우나 고아 푸두체리, 다드라나가르하벨리다만디우 같은 지역에서는 라틴 문자가 쓰이고 있고, 우르두어를 쓰는 무슬림은 아랍 문자를 쓰고 조로아스터교를 믿는 파르시인은 고대 페르시아 문자를 쓴다.

중국도 지역에 따라 언어가 다르다지만 소수민족 언어를 쓰는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 안 통할 때에는 한자를 써서 일단 필담으로 어떻게든 땜빵은 되는데 인도는 그조차도 불가능한 것이다.

사실 애초에 중국 지역간의 문화적 이질성은 인도에 비할 바가 못된다. 중국은 인구밀도가 희박한 서부 내륙을 제외하면 한나라 이래 수천년 간 비록 영주들의 자치권이 보장된 제후 체계이기는 했을지언정 천자의 강력한 조정이 있는 중앙집권적 통일 왕조의 지배를 받아온 반면[15], 인도는 현재의 인도공화국 전 영토가 최초로 단일한 체제 하에 포섭된 영령 인도 제국 치하에서조차 직할령을 제외하면 영국의 종주권을 인정하는 번왕국들로 나뉘어져 있을 정도였다.

힌디어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각 지역에 따라 타밀어, 벵골어, 펀자브어 등의 지방 공용어가 쓰이며 지방언어로 공용어를 사용하는 지역이라도 세부적으로 나눠보면 공용어로 지정되지 않은 언어나 사투리가 사용되는 곳도 결코 적지는 않다. 영어도 비즈니스용 언어로 자주 쓰이고, 고아 같은 지역에서는 포르투갈어 크리올이, 푸두체리에서는 프랑스어도 쓰인다. 동북부 지역에서는 중국티베트어족 계통의 언어가 쓰이기도 하며, 동부 도서부 지역에서는 오스트로아시아어족 계통의 언어도 쓰인다. 북부 끝에는 투르크계인 튀르크어족의 언어를 쓰는 키르기즈인도 거주한다. 키르기즈인은 투르크계로 동북아인과 비슷하게 생겼다.

인도는 다인종 국가이며 셀 수 없이 다양한 민족, 인종이 있다. 크게보면 북부지역에는 백인인 아리아인이, 남쪽으로 갈수록 드라비다인이, 동북부 지방에는 중국티베트어족 몽골로이드가, 그리고 북서부 훈자 계곡 쪽에서는 튀르크계가 많은 편이다.

참고 인도의 다양한 민족들

재한 외국인 통계 20위이다. 외국인 노동자로 온다.

2.3. 인도아리아인

2.3.1. 힌두스탄인

Hindustani

일반적으로 힌두스탄 지역에 사는 인도아리아인을 의미한다. 좁게는 힌디어와 힌디어와 유사한 중앙 인도아리안어들을 모어로 사용하는 집단을 의미한다. 그러나 영문 위키백과에서도 별개의 민족으로 분류되어있지 않고 Indian people 그 자체로 퉁치는 경향이 있다.

인도 공화국 정부는 델리를 중심으로 인도인을 정의하고 있고 힌디어를 주요 공용어로 정했지만 힌디어와 차이가 많이 나거나 델리 중심의 문화와 차이가 나는 인도인을 별개의 민족으로 정의하여 분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란 정부는 주요 민족을 Iranian people이라고 안하고 Persians라고 별개로 정의하는 것과 다른 점이다.

3. 오해

3.1. 피부색?

대중들이 흔히 상상하는 인도인의 모습
파일:dalitprotests_PTI.jpg 파일:teluigupeople.jpg
구자라트의 달리트 텔루구인
그들은 피부색이 짙지만 아프리카의 니그로이드(흑인)에 속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목구비는 오히려 아프리카 흑인보다 서쪽의 이란인을 닮았기 때문이다[16]. 그래서인지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은 우간다에 거주하는 인도인들을 보고 "백인들이 흑인행세하려고 온 몸에 구두약을 칠했다"고 매도할 수 있었다.인종드립 쩌네
대중들의 고정관념과 다른 인도인의 모습
파일:인도 백인.jpg 파일:아오족2.jpg
인도 영화배우 프리양카 초프라 인도의 아오족 여성
이들은 주로 인도 북서부에 많이 사는 아리아인들이며 전형적인 백인의 생김새를 하고 있지만 엄연한 인도인이며 심지어 인도 북동부는 동양인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도 살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TV뉴스, 다큐멘터리에서 인도를 소재로 촬영할 때 위 짤방같은 검고 갈색 피부의 사람들만 나와서 흔히 인도인들은 흑인처럼 피부가 검은 사람들이란 오해를 하곤 하지만, 인도인은 결코 하나의 인종이나 종족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이 아니며 인도는 다인종 국가이다. 인도에는 백인에 가까운 혈통을 지닌 인종도 존재하며 어두운 피부색을 지닌 오스트레일리아 인종 혼혈 인종들도 존재한며 동북부 지역에는 동양인과 비슷한 몽골로이드 인종도 존재하는곳이 인도이다.
파일:아누쉬카 샤르마.jpg 파일:hrithik_roshan_2018.jpg
영화 피케이 중에서 아누슈카 샤르마 리틱 로샨
할리우드가 아닌 발리우드 영화를 보면 우리가 생각한 인도인이 아닌 유럽인 같은 흰 피부의 인도인들을 보게 되는데 대부분 배우들이 미백해서 그런 면도 있긴 하지만[17] 파키스탄, 네팔과 지리상 가까운 펀자브와 잠무카슈미르, 힌두스탄, 라자스탄, 우타르프라데시, 수도 델리 같은 북서부 인도 지방 출신 배우들은 원래 아리아인 출신인 관계로 흰 피부인 경우가 있다.

특히나 대대로 아리아계끼리만 통혼을 해온 브라만, 크샤트리아 출신 중에서는 서양 백인이랑 다를 바 없는 하얀 피부의 인도 백인이 보인다. 위의 아누슈카 샤르마의 경우 샤르마라는 성씨는 대대로 브라만 계급 성씨로 그녀가 유럽인처럼 보일 수 있는 이유가 카스트 덕분이다. 그리고 남자 배우 리틱 로샨도 상위 카스트라서 영국인, 독일인 게르만족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인지 유럽인, 특히 각각 인도의 대부분과 일부를 지배한 역사가 있는 영국인 포르투갈인이 나오는 인도 사극에서는 인도의 백인 배우가 유럽인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무굴 제국의 멸망기를 다룬 인도 드라마 1857 크란티에서는 인도인 배우들이 금발로 분장하여 침략자인 영국인을 연기하였다. 물론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실제 유럽 배우를 캐스팅하는 경우도 있지만 제작비를 아낄 때는 피부색이 상대적으로 밝은 인도 백인 배우가 유럽인 역할을 맡는다. 이는 또 다른 인도 문화권의 주변 국가인 파키스탄 네팔도 마찬가지다.

사실 이는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인 게 한국 사극에서도 일본인, 중국인, 여진족, 거란족, 몽골인 등 동양계 이민족 역할은 같은 한국인이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한국인 배우가 일본어, 표준중국어, 만주어 등을 배워 대사에 넣는 정도일 뿐이다. 최종병기 활이나 징비록 등을 생각하면 된다. 최종병기 활만 해도 만주어 대사를 한 여진족들은 전원 한국인 토종 배우인 류승룡이나 박기웅이었고[18], KBS의 인기 사극 드라마였던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장수였던 가토 기요마사 와키자카 야스하루, 고니시 유키나가 역시 한국인 배우였던 이정용과 김명수, 정승호가 연기했다. 심지어는 야인시대에서도 일본인이나 중국인 배역들을 한국인이 연기했으며, 인종 자체가 아예 다른 배역인 미군 정도는 되어야 타인종이 연기했다.

이는 타국가도 마찬가지라서 중국/ 대만/ 홍콩 중화권이나 일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튀르크권의 사극에서도 비 한족, 비 일본인, 비 카자흐인/비 우즈베크인 동양계 캐릭터를 각국의 동양인 배우가 맡는다. 튀르크권 백인 국가인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은 반대로 비튀르크인 유럽 국가 인물을 튀르키예인/ 아제르바이잔인 배우가 그대로 연기하는데 마찬가지로 이질감이 없다.

서양 사극들 또한 영미권 사극에서 비영어권 백인 캐릭터를 영미권 백인 배우가 맡거나 그 반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예로 미국 사극 중 멕시코와의 미멕전쟁을 다루는 부분이 나오면 미국인 백인 배우가 멕시코인 역할을 그대로 맡는다. 영화 마스크 오브 조로에서도 스페인인들을 영미권 백인 배우인 앤소니 홉킨스 등이 연기했다.[19] 그리고 서양 영화에서 아랍인이나 인도인 역할은 리얼함을 살리려고 유대인이 맡거나 라틴아메리카 출신들이 캐스팅된다. 스페인 출신 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만 해도 헐리우드 영화에서 주로 아랍인/인도인으로 나오는데 이질감이 없다. 다만 스페인인들의 경우 알안달루스 문명 시절에 아랍계 무어인들과 혼혈된 영향으로 아랍풍 외모가 많기 때문에 아랍인 캐릭터 연기가 더더욱 위화감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즉, 한마디로 담당 배역의 인종 자체가 완전히 다른 인종인 경우가 아닌 이상 배역끼리는 서로 국가나 민족이 달라도 담당배우끼리는 같은 국적자인 경우가 대다수인 셈이다.

볼리우드 영화계에서 미백이 성행하는 이유는 그 놈의 카스트 제도의 잔재로 검은 피부는 열등하고 더럽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자라트 출신 여배우인 난디타 다스는 이런 백인우월주의를 정말 싫어하여 "Dark is Beautiful"이라는 캠페인으로 검은 피부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있다. 인도, 하얀 피부를 향한 동경과의 싸움

Gandhi to Hitler라는 영화에서 독일인 배역을 모두 인도인이 연기했지만 타인종이 독일인 배역을 하는 것보다 위화감이 덜 든다.[20]

따라서 다민족국가로 이루어진 인도인의 피부색이나 인종을 정의하려는 노력은 부질없는 것이다. 굳이 정리하자면 인도의 북서부는 페르시아에 가까운 인도유럽어족, 다시 말해 인도-아리아계 백인종들이 거주하며, 인도의 남부는 토착 원주민인 오스트레일리아 인종과 혼혈된 검은 피부색의 드라비다인들이 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보통 매체에 나오는 인도인들은 검은 피부색의 드라비다인이다. 실제로 드라비다인들이 인도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인도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피부색이 검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 및 고정관념이다. 애초에 인도에는 수많은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으며 그 중에는 앞서 언급했듯 동북부를 중심으로 한국인과도 닮은 황인계에 속하는 민족들도 있다. ( #, #)

즉, 인도는 아리아인, 드라비다인, 몽골로이드계를 비롯한 수많은 민족들이 살고 있으며 같은 드라비다인들 사이에서도 상위 카스트와 통혼하거나 혼혈되어 하얀 피부를 지닌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아리아인 중에서도 갈색 피부를 지닌 아리아인이 있다. 이렇듯 혼혈 문제까지 다룬다면 인도인의 인종과 피부색을 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확실한 것은 우리가 대중적으로 떠올리는 인도인의 이미지는 드라비다인이지만, 드라비다인으로 인도인 전체를 일반화할수는 없다는 점이다. [21] 물론, 인도인들 중에선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이 많다고 말한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겠다. 어쨌거나 인도의 대략적인 인종 비율(공식 통계가 없어서 추측을 해야 한다)을 생각해보면 백인에 가까운 인도인들도 상당히 많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3.2. 인도인은 영적이다

파일:ganges bath.jpg 파일:indian whitecollar.jpg
뉴에이저들이 생각하는 인도인 현실의 인도인 노동자들
오리엔탈리즘에 기반한 대표적인 오해로 서양, 동아시아 인도마니아들이 20세기 후반까지는 대중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인도인들이 힌두교를 비롯한 종교에 집착하고 근본주의가 심한 것은 인도의 양극화가 수천년동안 만성화되어있고 이에 따른 인도 대중들의 고통을 종교로 덜어주기 위해서이다. 게다가 인도의 종교 지도자들은 대중들의 복지보다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더 관심이 있으며 이를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종교를 이용해 우민화 정책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22] 이런 모습들은 외국인 입장에서 신비의 대상이 되버리고 종교에 세뇌된 인도 대중들은 현세의 고통에 저항하지 않기 때문에 "인도인들은 물질에 집착 안하고 빈곤을 수용한다."라고 잘못 알려지게 된 것이다.

사실 인도인이 영적이라는 말은 19세기 영국이 인도인이 비이성적이고 어리석다는 의미인데 이를 서양의 신비주의자, 뉴에이저들이 좋게 해석했을 뿐 인도인에 대한 오해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다.

종교에서 벗어난 세속화된 인도인들은 인도의 주류 종교들은 대중들을 우민화하고 착취한다고 비판하고 있고 인도도 미국처럼 강대국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종교에 심취한 인도인들은 자신들이 종교에 집착하는 것은 영성을 좋아해서가 아닌 현세의 빈곤, 고통, 분쟁에서 벗어나 다음 생에서 부자 다시 태어나거나 천국에서 영생하는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인들이 발리우드 영화를 할리우드보다 더 좋아하는 것도 발리우드에서 연출하는 춤, 노래 장면이 화려하고 웅장해서 빈곤에 처한 자신들에게 대리만족이 되기 때문이다.

3.3. 인도인은 누굴 모욕하지는 않는다

인도인을 순박하다고 보아서 나온 평가다. 인도인도 사람인데 모욕을 안 할 리가 없다.

4. 논란

4.1. 인도인은 무슨 인종인가?

코카소이드 백인+오스트레일리아 인종 오스트레일리아 인종
파일:ranveer1.jpg 파일:prabhas1.jpg 파일:madhan.jpg
신드인 영화 배우 란비르 싱 텔루구인 영화 배우 프라바스 타밀인 작곡가 마단 카르키
인도는 유서깊은 다인종 국가 아메리카처럼 다양한 인종들이 존재해 딱히 어느 인종이라 말하기 힘들다. 일부만을 잘라 말하자면 상위 카스트의 경우 유럽/중동계 백인종에 가깝다면 답이다.

그러나 지리적이나 문화권적으로 인도인들은 남아시아인에 속하며 대다수의 인도인들 역시 자신들을 아시아인이라 여긴다. 가끔 한국인들이나 그 외 동양인들이 인도 사람들한테 인도인들은 아시아인에 속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거나 그렇다는듯이 대우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 같은 아시아인들에게 배척 받는 것 같아 크게 상처를 받거나 모욕감을 느낄 수 있다. 절대 이러한 행동은 하지 말자.

물론 따지자면 인도인을 하나의 인종으로 정의하려는 것은, 미국인 브라질인, 호주인 등을 하나의 인종으로 정의하려는 것과 같다. 아래에 후술할 바와 같이 인도는 위에 나온 국가들처럼 다인종 국가이며 다인종의 역사도 훨씬 더 오래되었다.

인도는 구석기 시대엔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이 거주했으며 신석기에 흑발갈안 백인 엘람인들이 이란 고원에서 유입되고 오스트레일리아 인종과 혼혈되어 드라비다인의 기원이 되었고, 황인종인 오스트로아시아인과 시노티벳계인 나갈랜드인/ 티베트족이 동남아시아 히말라야 산맥 일대에서 유입이 되었다. 청동기 말기에는 중앙아시아에서 아리안족이 유입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중앙아시아로부터 아리안족과 다른 인종인 튀르크계 황인 유목민들[23] 등 여러 유목 민족이 유입되고, 해상 무역을 통해 파르시 그리스인, 노예로 팔려온 흑인들이 유입되었다.

당장 에스델기에서 인도에 대한 언급이 나오며, 사도 토마스가 생전에 인도에 선교를 갔던 것은 유명할 정도에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파에톤이 생전에 인도 땅을 밟았다는 언급이 나왔을 정도로 인도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부터 해서 멀리 한반도,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과도 오래전부터 교류가 있었기에 오래전부터 다인종 국가가 될수 밖에 없었다.

인도 아대륙은 기후상으로 습윤하여 서아시아보다 인구 부양력이 높기 때문에 구석기 시대부터 거주했던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의 후손이 지금까지 남아 있을 수가 있었다.

사실 미국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아메리카 국가들은 공식적으로 인종통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인종이 어떤 비율로 존재하는지 상세히 알 수 있지만 인도 정부는 그런 통계를 작성하지 않고 민족별 데이터만 집계하기 때문에 사회학적, 지리학적으로 추정할 수 밖에 없다. 대개 북서부로 갈수록 코카소이드가 많아지고 남동부로 갈수록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이 많아지고 동북부로 갈수록 몽골로이드가 많아진다는 추정이 사실에 가장 근접할 것이다.

게다가 같은 지역이라도 계급에 따라 인종이 다르며 북서부 주민들도 피부가 검거나 남동부 주민들이 이목구비가 백인과 흡사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예로 북인도인 델리만 해도 릭샤꾼들 같은 하층민은 대개 차별받는 수드라나 달리트들이라 드라비다인이나 원주민 피가 강하게 남은 경우가 많아 피부색이 짙은 반면 비교적 남쪽인 데칸 고원 가까이에 있는 구자라트 마하라슈트라 등에서도 상위 카스트인 브라만 등은 피부가 흰 백인 얼굴이다. 특히 구자라트의 중심지 수라트의 경우 상위 카스트가 더 많다.

인도인들중 외형적으로 이목구비와 체격이 서구적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동아시아인이나 동남아시아인처럼 생긴 인종도 존재하며, 백인에 가까울 정도로 피부가 흰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사실상 서로 완전히 다른 인종인 셈이다.

4.2. 인도인은 백인이다?

학술적으로 인도인은 하나의 인종으로 정의할 수가 없는 국적 개념이지만 20세기 전반까지는 인도 이민자를 백인으로 정의한 적이 있었다.

인도인 중에서 펀자브인이 주로 아메리카로 이주했는데 당시 몇몇 미국인들의 이들의 피부색을 보고 유럽인을 닮았다고 간주해왔다. 그러나 미국 법원은 1923년에 스스로를 아리아인이라고 정의한 펀자브인인 Bhagat Singh Thind에 대한 판결 이후로 인도인을 백인이 아닌 아시아인으로 간주하게 되었다.[24]

위 문단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인도인들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하나의 인종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 인도인들은 크게 하얀 피부를 가진 인도아리아인과 어두운 피부를 가진 드라비다인으로 나뉠 수 있는데, 이중 인도아리아인은 백인으로 분류 할 수 는 있다. 이들의 조상이 현대 유럽 백인들의 조상과 같기 때문. 다만 이들이 백인이더라도 인도의 인종은 이들만 있는게 아니라 수십 수백종의 인종들로 구성 되어 있다. 인도인은 인간이 인도 대륙에 진출 할 때 부터 차례로 서로 다른 인종들이 유입되면서 인종적 다양성이 크게 되었다. 단적으로 드라비다인만 봐도 미국인이나 브라질인 보다 유전적 다양성이 크다.

순서대로 보면 인종분화를 거치기 전의 인종인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이 먼저 유입되고, 이들 이후에 기원을 알 수 없는 드라비다인들이 다시 인도 아대륙으로 진출해 혼혈되었으며, 서유럽-동유럽 지역에서 기원한 인도유럽어족의 일파인 인도아리아인들이 유입되었다. 이후에도 이들은 끊임없이 분화하고, 융합되어 현재 인도에는 수백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 이외에도 아프리카에서 유입된 반투족 출신의 인도 흑인 대항해 시대이후부터 유럽 대륙에 발을 들인 유럽 백인들까지,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출신의 유전자들이 모두 모였다.

따라서 모든 인도인들을 백인으로 정의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 할 수 있겠다.

4.3. 인도에 미녀가 많다?

영화 파드마바티 소개 동영상에 대한 유튜브 댓글
파일:padyoutureply (1).jpg
파일:padyoutureply (2).jpg
파일:padyoutureply (3).jpg

인도 백인이 대다수인 파키스탄, 이란과 달리 백인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 인종과 그 혼혈도 중수로 존재하고 동아시아 계열도 소수로 존재하는 국가이다.[25] 서양, 동아시아에서는 백인형이 미의 기준으로 통용되는데 그들이 찾는 "인도의 미녀"는 백인 비율이 높은 북서인도 지역에 많을 확률이 높다.

다만 볼리우드 여배우들은 일부가 성형수술과 피부미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현실의 모습과 많이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인도에 미녀가 많다는 주장은 마치 외국에서 한국인들은 죄다 미남, 미녀들만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데,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듯이 인도에 미녀가 많다고 주장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다만 인도인들중 백인에 가까운 인종의 경우 상대적으로 미남, 미녀 비율이 높은건 맞다.

4.4. 인도인들은 범죄 성향이 심하다?

2000년대 이후로 헤드라인에 올라오는 인도 관련 뉴스가 거의 강력범죄이기 때문에 인파방스[26]는 인성이 사악해서 위험하다."라는 부정적 편견이 생겨나고 있다. 정작 유엔에서 발표한 통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아시아의 성범죄 비율은 파푸아뉴기니나 인도네시아같은 동남아시아 낙후지역보다 심하지 않다. #

특히 BBC에서 델리 여대생 버스 집단 성폭행 사건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인도의 딸(India's Daughter)"이 이러한 편견을 강화했는데 이에 반발한 하르빈데르 싱(Harvinder Singh)이 "영국의 딸(United Kingdom’s Daughters)"로 보복성 다큐를 제작했을 정도이다. IndianExpress 기사 연합뉴스 기사

범죄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지만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의 성범죄들이 유달리 부각되는 원인은 남아시아가 혈연, 지연 같은 연고주의가 서양, 동아시아보다 훨씬 심각하다는데 있다.[27] 즉 강간 피해자들은 보수적인 성문화 때문에 수치심에 침묵하고 반면 강간범 가족 측은 우기고 때쓰거나 적반하장으로 피해자한테 시비걸고 협박을 하는 상황이 다른 나라보다 더 심각하다. 피해자 가족 측이 경찰에 뇌물을 찔러주지 않는 이상 제대로 수사나 처벌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러한 연고주의가 쉽게 개혁이 되지 않는 이유에는 남아시아는 중앙정부의 권력이 약해 지방권력의 부정부패를 견제할 수가 없기 때문도 있다.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에서는 문맹 퇴치 운동을 지방 토호들이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편이고,[28] 평균적으로 낮은 교육 수준은 범죄율 및 연고주의와도 연결된다. 동네 건달들이 한국처럼 차라리 만화책이라도 보면서 느긋하게 사는게 아니라 글도 못 읽어서 맨날 술이랑 도박, 마약만 하다보니 범죄에 훨씬 더 쉽게 빠진다. 또한 서구 선진국들과 다르게 인도는 장애인 복지가 매우 미비한데, 발달장애인들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성범죄 피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지만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인도의 불균형한 성비 때문에 결혼 상대감을 찾지 못해서 만만한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인도인들도 이런 부정적인 인식을 모르는 건 아닌데, 인도인들은 주로 자국 내 맨날 주색잡기랑 도박, 마약만 하고 사는 동네 건달들이 문제이지[29] 성실하게 사는 일반인들은 별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의 인도인들한테서도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가 적지 않게 있다.

다른나라에도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인도인이 범죄성향이 강하다는것은 인종차별임으로 그런 편견은 갖고 있지 않는 것이 좋다.

5. 여담

5.1. 인도인의 외모가 외국인에게는 다르게 알려지는 원인

미국,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도 인도처럼 다인종 국가이지만 외국인들은 상식적으로 네 아메리카 국가들은 당연히 백인, 흑인, 아시아인, 원주민이 공존하고 있고 대중매체 및 언론에서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는 외국인 중에서 어느 정파나 직종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인도인의 외모가 다르게 알려지고 있다.
아메리카와 달리 인도는 아직까지도 인종주의가 심하기 때문에 피부색과 안면에 따라 종사하는 직종이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 직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인도인이 획일적으로 보이고 직종 간의 교류는 외국에서도 항상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직종마다 평균적인 인도인의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것이다.[32] 게다가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 국가들은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국가들과 달리 인종별로 인구를 조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직종과 정파마다 인도인이 무슨 인종인지 논쟁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6. 실존 인물

6.1. 남성

6.2. 여성

7. 가상 인물

인도인 캐릭터 문서 참고.

8. 관련 문서



[1] 이건 시크교 시아파 이슬람교의 이미지다. 다수의 힌두교도들에게 터번은 그저 전통 의상의 일부일 뿐이며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나 터번을 쓰고 다닌다. 터번은 시아파 무슬림들도 쓰며 인도에는 시아파가 꽤 있는 편이다. 그리고 힌두교도들과 시크교도 그리고 시아파 무슬림들은 터번을 썼을 때 터번 모양에 차이가 있다. 시아파는 이란 정치 지도자인 호메이니나 하마네이 등이 쓰는 모양새이고 시크교는 달러 멘디를 생각하면 된다. 힌두교는 오히려 우리에게 좀 생소한 형태이다. #이런 형태가 힌두교식 터번 쓰는 법인데, 링크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힌두교식 결혼식에서 새신랑이 쓰는 터번이다. 힌두교인들은 시크교도처럼 일상에서 터번을 쓰는 일은 오히려 별로 없다. [2] 사실 이는 남자의 경우 색깔로 카스트를 구별하기 위해서이고, 여성은 결혼 여부를 구별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냥 인도식 메이크업의 포인트로 의미가 많이 가벼워졌다. 백인 아티스트가 빈디를 사용하면 서구권 내에서는 문화적 전유라며 거센 비난이 일지만 정작 인도인들은 빈디는 포인트 장식일 뿐, 인도인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내는 상징이나 지켜야 하는 문화로까지 인식하지 않는 편이라 그다지 불쾌해하지 않는 편이라고. # (사실 정작 본토에서는 별 신경 안 쓰는 주제가 미국이나 유럽으로 넘어간 이민자들에게만 논란거리가 되는 것은 문화적 전유 논란이 되는 대상들의 공통적 특징이긴 하다.) [3] 한 예로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한 달러 멘디 Tunak Tunak Tun을 리믹스한 비디오의 댓글에 힌두교/ 갠지스 강/ 소고기 드립이 넘쳐나는데, 정작 달러멘디 본인은 펀자브어를 쓰는 비하르 주 출신 시크교도라 저 드립들이랑 아무 상관이 없다. 시크교도들은 펀자브어, 이슬람 교도들은 우르두어를 각각 사용한다. 그리고 달러 멘디는 시크교니까 당연히 고기에 제한이 없어 쇠고기 잘만 먹는 사람이다. 갠지스 강도 펀자브의 반대편에 있고, 오히려 인더스 강이 더 가깝다. [4] 단 석가모니 즉 고타마 싯다르타의 경우 힌두교도도 비슈누의 화신으로서 숭배하며, 불교에서도 힌두교 신이 호법신으로 들어가 있다. 태국의 불교는 힌두교색이 강해 인드라나 브라흐마, 시바 등 힌두교 신을 정식으로 숭배한다. 방콕시내의 에라완 사원은 바로 브라흐마 신의 사원이다. [5] 이 동네에서는 기독교,무슬린,힌두교인들이 친하게 지내는 일이 매우 흔하다. [6] 그래서 2013년 이전까지 세계 소비량 1위를 차지했던 국가가 바로 인도였다. 현재는 중국에 밀린 상태지만 그래도 2위. [7] 과거에는 아메리카 원주민도 의미하는 단어였지만 현재는 콜럼버스의 착각을 무시하고 Native Americans 로 사용된다. [8] 현재 인도계 미국 이민자들은 STEM, IT 계열, 의학 계열 뿐만 아니라 금융, 회계에서도 많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STEM과 IT 계열에서는 같은 아시아계인 대만계, 중국계와 함께 미국의 실리콘벨리와 초대형 다국적 기업을 이끌어가는 가장 핵심적인 중심세력이다. 덕분에 아시아계의 평균소득은 미국 내 가장 높은 그룹이고, 민족별로 보아도 저 세 개 민족이 유대계도 제치고 항상 TOP 3. [9] 대체로 서부나 북부지역으로 갈수록 피부색이 흰 사람이 많고 동부와 남부지역으로 갈수록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이 많다. [10] 미조람인 등 [11] 한 예로 북인도 맨 끝에 사는 투르크멘이나 키르기스와 남인도 맨 끝과 스리랑카에 걸쳐 사는 타밀인은 외모도 문화도 음식도 너무나 다르다. 키르기즈인은 오히려 튀르키예인과 습관이 똑같고 외모는 한국인과 같다. 그리고 시킴 지역의 인도인들인 레프차족 안다만니코바르 제도의 인도인도 피부색과 문화, 종교가 모두 다르다. [12] 자세히 보면 같은 아리아인인 이란인 아야톨라 호메이니 역시 숀 코너리와 닮았다. [13] 국내에도 기독교 선교단체의 영향으로 상당수가 체류/거주하고 있는데 한국인하고 외모로 아예 구분 안 된다. 이태원의 인도 식당에서 일하던 한국인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로 들어온 나가족이 자기 괴롭히던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하고 똑같이 생겨서 식겁한 적도 있었다 하며, 국내 나갈랜드인들이 결혼식을 올릴 때 같이 초대받은 한국인들도 이 사람들은 한국인하고 외양이 아예 똑같다고 입을 모아서 말할 정도였다. [14] 이로 인해서 상당수의 나가인을 비롯한 동북인도인들은 싱가포르,홍콩,한국 등지로 이주하길 원하는 상황이라고 [15] 제후들의 권한이 일시적으로 커져 나라가 찢어진 삼국지 시대나 5호16국, 5대10국, 그리고 명말청초의 이자성의 난, 삼번의 난 정도가 예외다. [16] 드라비다인은 페르시아인 도래 이전의 이란의 선주민들이었던 엘람계 이주민과 선사시대 인도 원주민과의 혼혈이다. 이란인과 외형이 비슷해 보이는 건 당연한 이치다. [17] 그러다보니 인도에서 인기있는 화장품이 미백 화장품이다. [18] 한 명만 일본인 배우였다. [19] 물론 이 작품에서 2대 조로는 진짜 스페인 출신인 안토니오 반데라스였다. [20] 근데 영화에 등장하는 독일인들이 남유럽인을 닮았다. 물론 이는 인도라는 특성 상 어쩔 수 없다. 아무리 순수 브라만이라도 금발의 푸른눈은 열성 인자라 시간이 지나며 퇴색된다. [21] 중국의 대표 민족은 한족이고 실제로 우리가 떠올리는 중국인들은 대부분 동북아 몽골로이드의 얼굴을 하고 있긴 하지만, 황백혼혈 위구르인들 중에서는 서양인과 비슷한 외모의 사람들도 충분히 있지 않은가? [22] 인도 영화 피케이가 인도 종교계의 현실을 풍자했고 그 것 때문에 당시 출연했던 아미르 칸 광신도들에게 살해협박까지 받을 정도였다. [23] 중앙아시아는 중세 후 몽골 고원이 기원인 돌궐이 확장, 이슬람화되자 정복해서 이슬람화/튀르크화한 후 투르키스탄이라는 명칭으로 바꿔버리고 원주민인 샤카인 즉 스키타이나 토하라인, 페르시아인, 소그드인 등과 섞인다. [24] 1923년 당시 Bhagat Singh Thind은 백인우월주의가 암암리 성행하는 미국의 현실을 알고 자신을 아리아인이라고 주장한 것이지만 이는 거짓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당시 백인우월주의자들과 미국정부는 아리아인의 정의를 단지 금발벽안의 북서유럽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주장을 기각했다. [25] 파키스탄도 인도 문화권이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처럼 생긴 사람이 있지만 지리적으로 인도에 비해서는 소수이다. 파키스탄인의 유전자 중 백인 비율은 80%인 반면 인도의 백인 유전자는 50% 정도이다. 나머지는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은 43%, 문다족는 7% [26]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27] 남유럽의 이탈리아나 스페인도 지역 연고주의가 심한 편이지만 그래도 인도 만큼은 아니다. [28] 이런 지방 토호들의 주 수입원이 고리대금업인데 농민들이 산수를 할 수 있거나 계약서를 읽고 쓸 수 있게 되면 자신들의 생업이 큰 타격을 받는다. 이렇게 문맹 퇴치를 대놓고 방해하는 대표적인 단체로 탈레반의 기원이 된 자마아티 이슬라미가 있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도 낙후지역으로 가면 크게 다를 바가 없는데 학교 선생들이 칠판에 수업 내용을 한 번 쓱 써놓고 수업시간 내내 교무실에서 땡땡이치는 수준으로 개판으로 수업해도 학교 교사들이 지역 유지라서 학부모들이 함부로 항의를 못한다고 한다. [29]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은 아직 개인의 능력이나 노력, 행실보다는 혈연, 지연이 훨씬 더 중요한 사회이기 때문에 맨날 술마시고 도박만 하고 아무일도 안해도 다른 일반인들보다 특별히 더 못살거나 무시당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이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 국가나 다른 아시아,남아메리카,아프리카의 개도국들도 마찬가지이다.당장 1980년대 이전 한국만 해도 그런 풍습이 남아있었으나 1990년대부터 완전히 사라진 거다. [30] Outlook.com의 전신인 핫메일(Hotmail)의 공동 개발자가 사비어 바티아(Sabeer Bhatia)라는 인도계 미국인이다. [31] 물론 인도가 다인종 국가라는 점을 당연한 지식으로 받아들여서 머리로 알고 있는 점도 있지만, 학계에서 만나게 되는 인도인들이 실로 다양한 인종이기 때문에 이 점을 몸으로 체감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32] 아메리카에서도 흑인은 차별받고 살지만 그들은 20세기 초부터 민권 운동을 전개하여 백인들이 독식하던 연예계, 모델계, 언론계, 학술계, 정계, 경재계에 어느 정도 진출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민권 운동이 성공한 1968년 이후로 외국인들은 아메리카는 백인들만 거주하는 땅이 아니라 흑인, 황인도 거주한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33] 원작 소설에서는 이름이 람 모하마드 토머스로 나온다. [34] 힌두교 극우파들은 그를 투르크인으로 간주하고 파키스탄 극우파들은 파키스탄이 무굴 제국의 후신을 표방한 나라인 것 때문에 그를 파키스탄인으로 여기지만 정식 역사에서는 인도에서 출생했기 때문에 인도인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