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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가 낀 평소의 천안문광장, 희미하게 보이는 마오쩌둥의 초상 |
공장전원 내린 2009년 열병식 날 광장 |
1. 개요
중국의 환경오염 현황에 대해 정리한 문서.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중국의 황사와 미세먼지로 악명이 높으며, 사실상 2020년대 환경 파괴를 앞장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손꼽힌다.
개발도상국 특유의 현상이기도 한 극심한 환경오염은 자국을 넘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큰 요소이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양상은 여느 개발도상국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인구와 경제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환경오염도 스케일이 다른 수준이다. 특히 중국의 경제가 워낙 급성장하다 보니 이것을 시민 의식의 성장이 따라가지 못한 탓에, 중국 정부와 대다수 국민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몰이해와 무관심은 널리 알려져 있다.[1] 환경오염으로 피해를 겪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 만큼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 때문에 각종 공해 산업을 세계 각지로부터 유치하다보니 환경오염은 그동안 겉잡을 수 없이 커질 수밖에 없어 엄청난 규모의 환경오염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중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한 2010년대에 와서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이 심한 지방에서 주민들이 시위를 벌이거나 지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2. 수질오염
중국 도시들의 중심을 흐르는 하천들은 상당수가 공해 산업으로 인한 오폐수와 나날히 늘어나는 생활 하수의 영항으로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다. 황허 강의 경우, 2004년 기준으로 본류의 38.7%, 지류의 54.4%의 수질이 5급수였다. 온갖 쓰레기가 수면을 뒤덮고, 물고기는 물론 더러운 물에서도 살 수 있는 3~4급수 생명체들조차 생존하지 못할 정도로 오염이 심각했다.중국 정부가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경제 개발이 우선이다보니 오폐수 무단 방류를 불법화하기는 했지만 지방 정부에서 업자들에게 받는 뇌물이나 향응접대 등으로 이를 무마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중앙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단속하는 것도 아니라서 설령 그 존재를 알더라도 각종 정화 장치나 시설에 드는 비용 때문에 가공 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독 물질을 알게 모르게 주변에 방출하곤 했다.
게다가 이렇게 중금속과 화학물질들로 오염된 지역의 주민들은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들에 걸려 끔찍하게 고통받지만, 무지하거나 정부의 눈치를 보는 주민이나 네티즌들은 오염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거나, 그 원인이 그저 '신의 노여움을 사서 병에 걸렸다'라는 논리로 오히려 병자를 비난하고 이로 인해 병자들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기에, 병의 증상과 발병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런 환경에서 농사도 짓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인간은 대형 포유류로서 각종 오염물에 대한 저항이 강하지만, 이렇게 수십 년간 수질오염이 지속되다 보면 자국 및 수입국 국민들에게 어떠한 피해를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이 악명은 해외로도 널리 알려져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2008년 5월의 특집 기사 'Bitter Waters'에서 중국의 극심한 수질오염 실태를 보도했으며, 그 밖에도 정수 및 상수관 관리조차 엉망이라 대도시 푸저우에 거주하는 네티즌이 수돗물 필터를 끼운지 한 달도 아닌 일주일만에 갈아끼워야 할 정도로 악화되었다고 리뷰를 올린 일화까지 있을 정도이다.
또한 해안 역시 육지와 다를 것이 없어, 산둥성 일대의 연안 생태계는 공업 폐수와 무분별한 저인망을 이용한 남획으로 인해 그야말로 개박살났다. 그래서 중국 어선들이 영해를 넘어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까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
다만 이는 현대 중국의 환경 파괴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따로 있는데, 중국이라는 땅 자체가 고대부터 수질이 영 좋지 않았다. 황허 강은 흙탕물이라 식수로는 절대 사용되지 못하고 농업용수로 사용되었다. 게다가 중국에 있는 거의 모든 물들이 석회수라서 굉장히 치명적이었고, 이 때문에 물을 최대한 적게 사용해야 했다. 때문에 중국 요리는 만두같은 찜 요리나 고추잡채같은 볶음 요리들이 발달했다. 대한민국이 화강암 지형이라 물이 대부분 깨끗하게 정화되어 수질이 좋은 것과 대조되는 부분.
3. 심각한 물 부족
그러나 위와 같은 심각한 수질오염 문제도 물 부족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중국 인구가 14억 명으로 매우 많은데, 기후와 지형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라 지역별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나라이다. 급격한 온난화는 중국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인데 중국 서부의(특히 히말라야같은 지대의) 빙하가 급격하게 녹아내리고 있다. 중국 서부의 식수원의 대부분은 이 빙하로부터 물을 공급받는데, 빙하가 녹아내림으로써 당장은 많은 양의 물이 공급되지만 다시 얼지는 않고 있으므로, 이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중국 서부 전체가 말라 비틀어지게 될 것이다.중국 인구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동부의 상태 또한 심각하다. 동부의 강들도 모두 메말라가기 시작했다. 공급되는 양을 훨씬 넘는 양의 물이 매일 소모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들에서는 강이 그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소비되고 있다.[2] 강줄기들은 지난 반 세기 동안 대규모 공사와 댐 건설 등으로[3] 인해 엉망진창으로 뒤엉키고 그 방향이 어그러져버린데다, 물 수요로 인해 황하의 많은 강줄기들은 황해까지 온전히 흐르지 못한 채 끊어져 있다. 그럼에도 물은 부족했기에 부족분을 지하수로 충당해왔지만, 이제는 지하수들마저 점점 고갈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4] 순환 사이클이 망가져버린 수원지에는 예전처럼 물이 보충되고 있지 않으며, 각 가정이나 산업체에 공급되는 수돗물도 부실하게 건설되거나 노후화된 배관들을 흘러가며 상당수가 새어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에 있는 대도시 660개 중에서 400곳 이상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조만간 배급제로 전환한다고 한다.
게다가 지하수의 오염도 심각한데, 2016년 중국 정부의 조사에 의하면 중국 내 지하수의 47.3%가 5급수, 32.9%가 4급수 수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이 통계도 중국의 치부를 드러내는 통계인 만큼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실제로는 이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다.
사실 중국은 건조한 기후에 강수량도 대한민국 이상으로 여름 한철에 집중된 국가인데[5] 물 부족이 일어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추가적으로 사실 중국 동북부는 공장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수백 년 전에도 공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내몽골에서 계속해서 황사가 불어오는데 이를 잠재울 강우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6]
4. 황사
중국에서 황사의 심각성은 대한민국에서 느끼는 정도를 가볍게 뛰어넘는 수준[7]으로, 이 역시 중요한 환경오염 중 하나이다.사막화 된 토양으로 인한 황사는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중국 대도시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다. 중국의 사막화는 초월적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인위쩐 같은 환경운동단체가 사막에 나무를 심고 가꾸고 있기는 하지만, 사막화의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이 환경운동단체도 사실 절반 쯤은 대한민국에서 온 한국인 운동가들이다. 외국인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들의 황사 무관심은 심각하다. 중국에서 살아온 이들은 오랜 옛날부터 황사를 연례로 겪어왔기 때문이며, 그래서인지 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은 전체 보고도 잘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2000년대 이후로 인해전술식 나무 심기의 결과로 숲이 늘어나기는 했다. 물론 나무 심기 과정에서 상당수의 나무들이 제대로 자라나지 않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나무를 심는 과정에서 효율성에 문제가 있었다. 물론 이것도 인해전술로 어찌어찌 해결을 본 모양이다.
5. 대기오염
중국은 아직도 겨울철 연료로 석탄을 쓰는 경우가 많고, 자동차도 급증하여 내륙의 대기오염도 심각해졌는데, 그중 베이징 주변은 툭하면 스모그가 질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물론 2010년대 들어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매연 단속을 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겨울만 되면[8] 매연과 스모그 예보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오죽하면 매연이 심한 서울 공기를 마신 중국인이 " 베이징보다 공기가 훨씬 좋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물론 심각성을 인지한 모양인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이 대륙의 기상 수준으로 증설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이미 가동 중인 공장과 자동차를 마구잡이로 다 때려 부술 수도 없기에 공기질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중국이 아무리 세계 최고의 인공강우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때나 마음대로 비를 내릴 수 있는 만능 기술이 아니다. 인공강우도 조건이 맞아야 비가 내리기 때문이다.
위의 기재된 사실도 중국의 악명 높은 사례 전체의 티끌만도 못한 미미한 양이며, 그 때문에 여러모로 범세계적으로 비판받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그저 "이런 거에 신경 쓸 시간에 너네나 반성하라!"라는 식으로 대응하지만, 2013년 1월에 일어난 최악의 스모그를 계기로 중국 네티즌들도 점점 중국 정부를 질타하는 상황이다. 네이버 검색어에 '중국 미세먼지 999'라고 치면 999로 표기된 지역이 셀 수가 없다! 옆 나라 대한민국과 일본이 200을 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사실을 보면, 중국의 미세먼지는 대한민국과 비교해도 정말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2013년 12월에 대규모 스모그가 중국 동부를 또 다시 뒤덮어 비상이 걸렸다. 대기 중 내 미세먼지 농도는 국제 기준의 24배일 정도로 심각한데, 이 스모그가 주요 도시를 비롯한 동부 지역 전역을 1주일 넘게 덮었고, 호흡기 질환도 점점 늘어서 그동안 대기오염에 무감각하던 중국인들도 점차 대기오염에 공포를 느끼고 공기청정기를 마구 사재기하고 중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대기오염에 대한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물론 국영 언론인 CCTV는 "스모그가 생기면 중국에는 오히려 이득\"이라는 되지도 않는 말을 하다가 중국 국민들에게 대차게 까였다.
2014년 2월에 또 다시 중국 전역의 15%를 덮는 스모그가 일어나서 비상이 걸렸다. 이 와중에 중국 공군 장성 출신은 "미국의 레이저 무기는 스모그를 통과하지 못한다. 스모그야말로 최고의 레이저 방어막이다"라는 망언을 해서 중국 내에서 논란이 일었다.
2015년 2월에는 "중국의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더 많다"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6년 중국발 스모그와 그로 인한 미세먼지가 한반도는 물론, 일본과 심지어 미국까지 날아가 대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NASA가 2005년부터 2014년 사이에 관측한 대기오염 지표를 발표했다. 환경 규제가 점점 강화되는 세계적인 추세와는 달리, 중국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오염 물질 배출이 크게 증가했다. 예외가 되는 지역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의 대도시가 있지만, 나머지 지역들의 큰 증가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9]
그런데 이 와중에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파리 기후변화협정 발효에 맞춰 탄소 배출을 18%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그리고 환경보호부가 스모그의 원인을 헤이룽장성으로 지목하여 헤이룽장성에서 거센 반발이 이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매연 저감을 위해 배기구에 필터를 장착하지 않았거나 더러운 영세 공장들을 강제로 때려 부수는 것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했는데, 한 술 더떠서 2017년 하반기부터는 석탄 난방을 금지하고 가스 난방을 강제했다. 문제는 이 또한 급속도로 밀어붙인 탁상행정인지라 수요에 비해 가스 공급과 보일러 수는 터무니없이 부족해 주민들은 추위에 떨고, 일선 학교 역시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자 볕이 드는 운동장으로 책걸상을 옮겨 수업을 하는 등 오만 촌극이 벌어졌다는 것. 그러자 결국 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지역에 한하여 석탄 난방을 재허용했다. 하여튼 이런 삽질을 번복하면서도 석탄보다 매연이 적은 원전이나 가스로 대체하려는 의지는 굳건해서, 몇 년만 더 있으면 인접한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인 러시아에 좋든 싫든 의존하게 될 모양새이다.
그래도 이러한 단점들은 정상회담이나 열병식같은 대규모 행사가 가까워지면 일시적으로 싹 없어진다. 그 기간동안 공장들을 문 닫고 직원들을 강제로 유급 휴가를 주게 하기 때문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때에는 올림픽 전체 기간 동안 중국 전역의 산업 시설 가동을 중단시켰다!
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시스템과학부 박선영 교수 팀은 "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등과의 공동 연구 결과, 2019년 한 해 중국 동부 지역의 프레온가스 배출량은 약 5kt(킬로톤)으로, 2014~2017년 연평균 배출량인 15kt 가량보다 10kt 정도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6. 지구 온난화
2010년대부터 엄청난 석탄 발전을 기반으로 고도의 경제 성장률을 보였지만, 그 석탄 발전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으로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은 그래도 탄소 감축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중국은 지속적으로 석탄 발전량을 증가시켜 탄소 배출량 1위 자리를 수 년간 지키고 있다. 2020년대에는 전 세계 배출량의 30%정도를 중국이 배출하고 있다. 친환경 및 신재생 비율도 점점 높아지는 추세지만, 이와 별개로 석탄 소비량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 EU나 미국등의 선진국들은 2050년 탄소 중립을 선언했지만,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정점을 찍은 후 2060년 탄소 중립 계획을 밝히는 등 기후 변화에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중국은 공식적으로는 기온이 40℃를 넘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즉 비공식적으로는 기온이 40℃를 넘어가는 경우가 흔해 빠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영향은 옆 나라까지 피해를 끼치고 있다. 기온이 40℃를 넘으면 그날은 바로 공휴일이 되는 법이 있어서, 사제와는 달리 당과 공공기관에서 쓰는 온도계는 39.9℃까지만 올라간다나.[10]
6.1. 오존층 파괴
2019년 5월 SBS 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오키나와현 하테루마 섬의 대기 분석 결과, 중국 산둥성과 허베이성발 프레온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는 중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도 2010년 이후 사용을 금하는 몬트리올 의정서 위반으로, 중국의 폐쇄적인 특성상 무엇에서 배출되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한다.7. 쓰레기 / 분리수거
중국은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나라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쓰레기 종량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도입은 되어있었지만, 이 쓰레기 종량제가 의무인 게 아니라 계도 차원에 머물러서 중국인들이 그 동안 신경을 안 쓴 것이다. 검정봉투에 대충 쓰레기를 모아서 던져놓는 게 쓰레기 처리방식이었고, 그래서 중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주거했을 때 중국에서의 쓰레기 처리 습관을 한국에서도 별생각 없이 이어나갔다가 마찰을 빚는 등 트러블이 만만치 않았다. 2010년대 말부터 쓰레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그제서야 대도시를 중심으로 분리수거가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밟았지만, 이것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또한 총 쓰레기를 60% 가량 소각하고 있으며, 이 소각이 열병합발전소 등을 통한 체계적인 소각이 아니라 대충 공터를 소각장으로 지정하고 대충 태우는 식이다. 당연히 다이옥신, 중금속,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계적인 소각이 아니다보니 제대로 타지도 않는다. 쓰레기 소각은 무조건 열병합발전소를 통해야 하며, 열병합발전소에서 쓰레기를 소각한 공기에서 포집기를 통해 중금속과 다이옥신을 재흡수하고, 이산화탄소는 미생물을 통해 산소(O2)나 물(H2O)로 최대한 바꿔서 배출해야 한다. 열병합발전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열병합발전소 가동 시에 수증기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열병합발전소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규정 상으로는 한국의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현급시 / 일반구마다 1개씩은 만들라고 하고 있는데 메이드 인 차이나 특성상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중국은 각 성급 행정구역마다 쓰레기 매립장을 건설하는데, 그 규모는 하나당 수도권 매립지의 몇 배나 된다. 문제는 쓰레기 소각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니고, 분리수거도 하지 않은 쓰레기를 대충 소각해서 가져오다보니 수도권 매립지의 몇 배나 되는 크기의 쓰레기 매립장이 5년 정도만에 난지도같은 쓰레기산으로 변모하기 일쑤이다. 수도권 매립지의 경우 1994년 조성했을 때 2015년까지 사용을 상정했으나 2015년이 되어서도 쓰레기는 계획의 30%만 찼고, 결국 수도권 매립지 4구역은 아예 매립지에서 해제됐다. 대신에 1, 2, 3구역은 10년을 추가로 사용하여 2025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을 생각하면… 중국의 쓰레기 매립도 얼마나 주먹구구식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대충 쓰레기를 처리하는 중국은 쓰레기 매립장 일대의 수질오염, 토양오염이 매우 심각하며 쓰레기 소각장 일대는 대기오염도 매우 심각하다.
이 와중에 중국은 2018년까지 전 세계에서 쓰레기를 수입하고 있었다. 이유인즉슨, 중국의 쓰레기량 자체는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는 중이기는 하나 막상 중국에서 분리수거가 잘 안되다보니, 재활용해서 쓸 수 있는 쓰레기양이 그리 많지 않아 업자들이 해외로부터 쓰레기를 수거해서 이를 산업용으로 재활용해서 썼던 것이었다. 그래서 대한민국[11]과 미국, 영국이 쓰레기를 중국에 많이 내다 팔았다. 물론 중국 당국에서 계도는 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강제가 아니다보니 별 실효성은 없었다.
이처럼 쓰레기양은 늘어나는데 재활용을 할 인프라는 미진하다보니, 중국 내에서 큰 골칫덩어리였다. 2017년 연초 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는데, 중국은 자기네 쓰레기조차 처리하지 못하면서 주변국으로부터 쓰레기를 수입하여 대충 소각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마지막에는 마오쩌둥 초상화가 걸려있는 천안문 광장과 광장에서 휘날리는 오성홍기을 보여주면서[12] 중국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가 중국에 개봉되자 중국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고, 안 그래도 나날이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중국정부에서 시진핑 정부는 1년여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3월 결국 전 세계 쓰레기 수입을 거부하기에 이른다. 이게 바로 2018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쓰레기 대란의 요체다.
8. 여기저기 건설된 혹은 예정된 엄청난 양의 원자력 발전소
현재 중국은 폭발적인 인구와 경제성장에 따른 급격한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188기의 원전을 설계하였고, 그중 99기를 수요가 있는 내륙 강가마다 건설하려고 한다.[13] 이것이 왜 문제가 되냐면, 상술했듯 현재 중국은 심각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전용 댐이나 저수조를 지은들 냉각수를 계속 적정량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며,[14] 이조차도 환경오염으로 불순물이 많아 필터를 자주 혹은 대충 갈아써야 할 정도다. 설령 이 때문에 피크 때만 운영한다 해도 가장 큰 문제는 노심의 온도가 불시에 급격히 올라갈 때로,[15] 이를 방치하면 노심용융이 벌어진다.물론 바닷가의 원자력 발전소는 냉각수가 고갈될 시점에 (염분에 의한) 폐로를 각오하고 해수를 투입할 수 있다지만[16] 내륙의 원자로는 바닷가처럼 해수를 곧장 투입할 수도 없어 지하수든 뭐든 온전히 이를 담수로만 해결해야 하는데, 문제는 아무리 저수 용량을 늘리고 라디에이터 역할의 냉각탑을 어찌어찌 개량해 물 소모량을 줄인다 해도 그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에 아무리 바닥까지 쏟아부어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방법이 없다.
게다가 해안가에 무더기로 지어지는 원전들 역시, 행여 노심용융 사고라도 나면 지리적 특성상 상당수가 바람과 해류를 타고 한반도와 일본 열도, (남부 원전에 한해) 대만 섬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중국 원전들의 삼중수소 배출량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50배나 된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있을 정도이다.
더 심각한 건 체면이 우선인 중국 정부는 원저우 고속열차 추락 사고 때도 기술누출을 핑계로 기차를 사상자째 파묻어 은폐하려 했고, 최근 야기되고 있는 미세먼지도 자국 내 원인이 아니라면서도 공동 조사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기에, 이런 사건이 일어나도 해당 사건을 철저히 은폐 혹은 부정한 뒤 자국민이나 인접국 상대로 철면피로 응대할 가능성이 높다.[17]
물론 이렇게 될 경우, 출처를 두고 발뺌이 가능한 미세먼지와 달리 대량의 방사능은 그 진원지가 극히 한정되어 있고 (그 위험성도 미세먼지 이상이기에) 일단은 외교적 항의가 고려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후쿠시마 원전 급의 사고가 일어나 고농도의 세슘 등이 그대로 날아올 경우다. 방사능 오염이 가진 위험성은 기타 환경오염과는 급이 다르기에 이건 외교적 문제가 크게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당장 한국과 일본이 방사능으로 골로 가면 중국의 원전으로 세계적인 선진국 2개를 오염시킨거라 중국이 발뺌하기는 힘들것이다.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일이 이렇게 진행이 되면 해당 국가들 입장에선 단순히 외교적 항의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구 소련이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원자로 격납 건물조차 짓지 않아 방사능 물질이 전 세계로 퍼지고, 또 이걸 수습하려다 소련 해체로 이어진 걸 반면교사 삼았는지 이후의 중국 원자력 발전소들은 격납건물 등의 안전시설을 끼고 지어졌다. 게다가 지어놓고 반쯤 방치하다시피 관리하는 소련-러시아와 달리 그렇게 많이 지어놓고도 사후관리도 철저한지 현재까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수준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18]
9. 기타
희토류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희토류를 대량으로 채굴하면서 인근 환경오염도 심각해지고 있다. 다만 이건 희토류 자원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는 국가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 그리고 희토류 중 하나인 리튬 광산에서 오염이 발생해 쓰촨 성 산악지대 티베트인 마을과 티베트 불교 사찰을 관통하는 리치강 오염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 #10. 생태계파괴
중국에 서식하는 생물의 종은 세계 동식물 종의 10%를 웃돌 정도로 다양하다. 양쯔강을 비롯하여 중국의 지명이 붙인 고유종이 많았을 정도이다. 하지만 현재 중국의 고유동식물의 상당수는 멸종위기에 처한 상태이다.중국의 하천 생태계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는데, 중국인들의 경제사정이 나아지면서 어류 소비량이 늘어났고, 이에 따라 민물고기와 바닷고기가 모두 남획과 오염에 노출되어 그 수가 크게 감소했다. 양쯔강 이름이 붙여진 양쯔강돌고래, 양쯔강대왕자라, 주걱철갑상어도 멸종되거나 양쯔강악어, 상괭이등 위기에 처한 상태이며 지난 25년간 1인당 어류 소비량은 거의 5배나 늘어났고, 어류의 국내 소비뿐만 아니라 수출도 크게 늘어 이전에 많이 잡히던 보하이 참새우도 90%나 줄어들었고, 이전에 풍부했던 조기와 갈치는 수입에 의존하게 되었다. 양쯔 강에서의 연간 물고기 어획량도 75%가 감소했고, 2003년에는 처음으로 양쯔 강에서의 낚시가 금지되었다.
육상의 생태계도 큰 문제에 직면한 상태이다. 자이언트판다를 비롯해 레서판다, 남중국호랑이, 사불상, 황금들창코원숭이, 중국장수도롱뇽 등 중국 토종 생물의 1/5이 위험에 처해 있고, 메타세콰이어와 은행나무를 비롯한 희귀종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특정 동식물의 멸종이나 감소로 인안 피해도 상상을 초월한다. 그 예로 유명한 대약진운동의 경우 호랑이나 참새만 박멸했지만 멧돼지, 쥐, 파리, 모기, 바퀴벌레등 해수나 해충만 번성해 농사를 망치거나 위생악화, 인수공통질병등의 원인이 되는 경우다.
11. 대응
중국 당국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모르지 않기에 대책에 나섰다. 환경문제 방지에 몇백조 단위의 비용을 투입한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렇다할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한국에서 나무 좀 심으라고 지원해준 돈도 어디론가 증발했다.사실 이 문제는 위에서 나왔듯이, 지방정부에서 환경 정책보다는 경제성장률이 잘 나와야 승진이 잘 되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의도적으로 뒷전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손을 쓰기에는 일자리 문제가 걸려있어서 소극적이라 그렇다. 성과급제의 폐해라고도 볼 수 있을 듯. 그나마 자가용은 어떻게든 운전면허증 발급과정이나 차량구입과정을 까다롭게 만드는 식으로 대체하고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땅이 넓은 관계로 자가용을 구입하는 사람이 1년에 수천만에 달하는지라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결국 베이징에서는 번호판이 모자라서 줘도 안 받을 숫자로만 구성된 번호판이 최소 천만원에 낙찰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중국 정부도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나마 지하철 건설은 제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이고,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서 화력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가스로 대체하는 중으로, 중국 입장에서 수입비가 늘지만 일단 석탄 태우는 것보다는 공기질이 확실히 낫기는 하다.
최근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 실제로 베이징, 산둥반도 등 주요 도시 및 지역의 환경오염이 상당히 감소하였다. # # #
2018년 3월 23일에 KBS에서 방송된 <KBS 스페셜 중국 초미세먼지와의 전쟁>에서 밝혀진 내용에서, 대기오염으로 한정한다면 그럭저럭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19] 그러나 이마저도 중국 정부의 무지막지한 공권력으로 정화 장치가 없는 영세 공장들을 다짜고짜 때려부쉈기 때문에 실업자가 되어버린 인근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 #
단, 위의 기사들에서도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카더라식으로 떠도는 자료들은 솔직히 자료의 신뢰성이 의심되는 곳이 많고, 일산화탄소의 농도를 미세먼지로 둔갑시키는 둥 폐해가 심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일산화탄소 농도를 미세먼지 농도라 하였다면 대단한 낭패를 겪었을 것이다.
2020년 9월 23일, 시진핑 주석이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을 선언했다. 2030년 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세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20]
[1]
사실 중국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공산권 국가들의 상당수가 환경 문제에 무신경한 편이다.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석탄으로 인한
매연으로
유럽에 악명을 떨쳤는데
1990년대까지만 해도 굴뚝만 높이면 된다고 배웠을 정도로 환경 문제에 무지했으며,
러시아는
여러 방사능 오염 지대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판이다. 그 외에도 방사능 폐기물을
발트해와
동해에 무단으로 투척한 전적이 있다.
북한도 역시 환경에 대한 무지는 예외는 아니라서,
1990년대 이후의 경제난(
고난의 행군)으로 인한 개간으로 상당수
산악 지대가 민둥산이 되어버렸다. 산업혁명의 본산인 영국이라고 환경 문제가 없는 건 아닌데 왜 개선되었냐 하면 민중에게 정부를 흔들 만한 권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공산권의 정치체계는
민중에게 권력이 없었기에 환경 문제를 제기해도 묵살당하고, 또한 하나의 문제에 하나의 해결책을 윗선에서 들이밀면서 땜질을 한 것이다. 민중들에게 권력이 있었다면 "굴뚝을 무작정 높인다고 매연이나 그 가스가 없어지는 건 아닐 텐데" 등등의 논의가 있었겠지만 권력이 없으니 "높이면 그만이라고, 그러니 닥치고 우리 말을 따라라!"가 된다.
[2]
중국 동부 도시들의 인구가 굉장히 많은데다 도시화로 도시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도 있다.
[3]
마오쩌둥이 실시했던
황하 길들이기 프로젝트 등.
[4]
그래서 지하수를 과도하게 퍼낸 것 때문에 지반이 꺼지는 현상인 지반 침하가 일어나는 지역도 있을 정도이다.
[5]
수도인
베이징은
겨울 강수량이 3개월 합쳐서 10mm도 안되는지라, 사실상
눈이 아예 내리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도
온대 하우 기후~
냉대 동계 건조 기후인지라 겨울에 대체로 건조하지만, 베이징에 비하면 그래도 눈을 제법 볼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가끔씩 서울은
폭설이 오기도 하지만, 베이징은 그런 거 없다.
[6]
오죽했으면
조선의 사신들이 베이징에 가서 느꼈던 공통점 중 하나가, 대기가 건조하고 모래가 많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7]
적어도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황사는
서해라는 필터를 한 번 거친 황사이다. 따라서 그 필터를 거치기 전인 중국 본토에서의 황사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안 봐도 비디오.
[8]
후술하다시피 이는 질 낮은 석탄을 난방용으로 썼기 때문이다.
2017년 겨울부터 석탄 난방이 중국 내 모든 성/자치구에서 금지되었다가, 현재는 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만 허용된다.
[9]
대한민국, 일본과 마찬가지로 환경 규제로 오염 배출을 줄인
미국이나,
시리아 내전으로 나라가 풍비박산이 나서 오염 물질을 배출할 일도 없어진
시리아 등, 전세계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변동을 볼 수 있다.
[10]
여담으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에 따르면,
소련에서는 -40℃가 되어야
굴라크의 강제 노동이 중단된다고 한다.
[11]
한국은 분리수거율 자체는 높지만 분리수거를 한 쓰레기를
재활용, 재사용하는데 소극적이다. (당장
종이부터 조림지도 없는 한국에서는 100%
펄프만 쓴다! 재생용지는
학교 유인물 이외에는 본 적도 없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재활용업체에서는 대충
중국에다가 쓰레기를 돈 받고 파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12]
중국인들보고
천안문 광장에 다시 모이라는 뜻이다.
[13]
이 중 4기는
백두산 폭발시 지진과 쓰나미의 영향으로 무너질 수 있다고 분석된 지역에 짓고 있다.
[14]
차선책으로 바닷물을 담수해 내륙으로 끌어오는 방법이 있는데, 문제는 담수 기술이 워낙 복잡하고 고가라 차라리 비상용 저수조를 최대한 크게 만드는 게 더 현실적이다.
[15]
이 경우 냉각수가 눈에 보일 정도의 아주 빠른 속도로 증발한다.
[16]
물론 해수 투입이 제 때 안되면 제 2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필연이다.
[17]
실제로 과거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주민 이주 없이
핵실험을 한 결과 피폭 피해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중국의 정보 통제로 추정 단계일 뿐이다.
[18]
다만 안보상의 이유로 임계나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안전 장치나 시설들이 뭐가 있는지, 관련 사고들이 온전히 공개되지 않아 신뢰성에 의구심은 있다. 당장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도 나름 선진국이라는
미국과
일본에서 일어났는데, 중국이라고 예외는 아니기에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그 여파를 외국에서 감지하지 못할 정도로 차폐 및 통제중일 것으로 추정된다.
[19]
다만 이 다큐멘터리 촬영 시점인 17년 겨울의 무시무시한
시베리아 북풍의 덕을 본 것이라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실제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는 시기인 18년 3월쯤부터는 다시 중국 중심부의 999+(…)인
미세먼지 상태를 보면 성과가 조금이라도 있었는지 의심이 든다.
[20]
하지만 대다수의 국가에서 2030년까지 특정년도 기준으로 30~50% 감축, 50년 탄소중립 달성이란 목표를 삼은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소극적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