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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2:48:07

2009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연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세기
19세기 20세기 21세기 22세기 23세기
밀레니엄
제2천년기 제3천년기 제4천년기
세계 각 지역의 표기
서기 2009년
대한민국 91년
단기 4342년
불기 2553년
간지 무자년 ~ 기축
주체 98년
대만 민국 98년
일본 헤이세이 21년
( 황기 2669년)
이슬람력 1430년 ~ 1431년
히브리력 5769년 ~ 5770년
페르시아력 1387년 ~ 1388년
에티오피아력 2001년 ~ 2002년
로마 숫자 MMIX년
인류세력 12009년

1. 개요2. 설명
2.1. 기후2.2. 미국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출범, 세계 질서의 변화를 알리다2.3.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김대중 전 대통령 사망2.4. 가요계 2009: 소몰이창법 발라드의 쇠퇴, 아이돌의 전성기2.5. 민자 도시철도 시대가 열리다2.6. 비틀즈의 음원 대부분이 리마스터되다2.7. 신종플루 대유행
3. 사건 사고
3.1. 실제
3.1.1. 1월3.1.2. 2월3.1.3. 3월3.1.4. 4월3.1.5. 5월3.1.6. 6월3.1.7. 7월3.1.8. 8월3.1.9. 9월3.1.10. 10월3.1.11. 11월3.1.12. 12월
3.2. 가상
4. 탄생5. 사망6. 데뷔
6.1. 배우6.2. 가수6.3. 프로레슬링6.4. 스포츠6.5. 만화계6.6. 예능인6.7. 인터넷 방송
7. 은퇴
7.1. 스포츠
7.1.1. 축구7.1.2. 야구7.1.3. 농구
8. 해체
8.1. 음악 그룹
9. 히트작
9.1. 영화9.2. 드라마/시트콤9.3. 애니메이션9.4. 특촬9.5. 개그 코너9.6. 가요
10. 유행어/밈11. 최초
11.1. 방영 프로그램 및 코너
12. 출시
12.1. 자동차12.2. 식음료12.3. 게임
13. 기타14. 달력15. 관련 문헌

1. 개요

2009년은 목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이며, 21세기와 제3천년기의 아홉번째 해이자 새천년의 첫 10년인 2000년대의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2. 설명

당시 시대상

대침체로 인해 전세계가 경제적으로 괴롭고 힘든 한 해였으며, 미국에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퇴임하고,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공식 출범하여 세계질서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한 해이다. 일본에서는 9월 중순에 55년 체제의 자민당 체제에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를 한 시기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는 나라의 거물( 김수환 추기경, 전직 대통령 2명[1])들을 대거 포함한 연예계의 기둥급 중 한 명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종종 뉴스/시사 등으로 언급되는 모 젊은 신인 배우 또한 사망한 해였으며, 바다 건너 일본에서는 짱구는 못말려의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가 등산 도중 발을 헛디뎌 실족사로 인해 운명을 달리한 해이기도 하다. 또 미국에서는 팝의 황제인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난 해이기도 하다.

1970년대 말부터 세계 최고의 월드 스타이자 팝의 황제로 군림하던 마이클 잭슨이 자신의 복귀 투어인 <This Is It>을 준비하다가 사망하여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마이클 잭슨의 사망은 21세기 가장 큰 폭풍을 몰고 하나의 현상으로 남았으며 인터넷 산업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이 시기에 투어를 진행중이던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공연에 마이클 잭슨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서브컬처계에선 여러모로 의미있는 해였는데, 한국 만화계는 1909년 관재 이도영의 <대한민보> 만평 발표를 기준으로 '한국만화 탄생 100년'을 성대히 맞이하였고, 서울대공원 동물원 측도 1909년 창경원 동물원 개장을 기준으로 '한국 동물원 100주년'을 기념했다.

일본을 필두로 장수 시리즈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30주년을 맞이한 터라 전년도부터 <뉴타입> 등 서브컬처 관련 매체를 통해 기획기사를 불티나게 낼 정도였고, CLAMP 등도 관련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또한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그 일환으로 2008년 9월에 한국을 찾기도 했다.( 참고)

2009년 12월에 한일 동시방영 채널인 애니플러스가 처음으로 케이블 채널에 첫 방송을 했던 해이기도 하다. 한일 동시방영은 다음해인 2010년에 이뤄지게 되었다. 반면 투니버스 챔프TV는 이때부터 일본 애니계의 변화와 장기 방영 애니의 무리한 다수 편성으로 2000년대[2] 아동 및 청소년층에서 인기를 끌던 투니버스와 챔프가 2009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UN에선 '세계 고릴라의 해'를 기념했으며, 유네스코 국제천문연맹에서는 이 해를 세계 천문의 해로 지정해서 각종 기념 행사를 열었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천체관측 400주년이자 달 착륙 40주년이었기 때문. 물론 이런 행사가 다 그렇듯이 국내에서는 조용히 지나갔다.[3]

여담으로 2008년은 연휴가 많은 해였으나 반대로 2009년은 설날연휴(1월 25일 일요일 ~ 1월 27일 화요일), 삼일절, 부처님오신날(5월 2일 토요일), 현충일, 광복절, 추석연휴(10월 2일 금요일, 10월 3일 토요일( 개천절과 중복), 10월 4일 일요일) 8일의 공휴일이 날아간 끔찍한 최악의 해였다. 14일의 법정 공휴일 가운데 절반 이상이 날아간 후덜덜한 사태. 그 이전까지는 한국은 기본 주 6일제 근무였기 때문에 토요일이 공휴일이어도 큰 손해가 아니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2003년 7월부터 주 5일제 근무가 시작되었으며, 2004년 7월부터 월 2회로 주 5일제가 늘어났으며, 2005년 7월에 전면적으로 주 5일제 근무를 실시해 회사원들의 손해가 심했다. 심지어 교육기관마저 2005년 3월부터 주 5일제가 도입된 이후 토요일 공휴일이 많이 끼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 장난이 아니었다.[4] 주말이 아닌 공휴일은 신정, 어린이날, 성탄절뿐이었다. 그 다음 해에도 이런 문제가 벌어졌으며[5], 2015년에도 3.1절이 일요일이어서 같은 달력이라 비슷한 일이 일어날 예정이었지만, 공휴일도 2009년보다 덜 겹치고, 대체 휴일 제도가 시행되고 광복절 전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서 훨씬 나아졌다. 그리고 2021년에도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면서 결국 대체 휴일 제도를 공휴일인 국경일로, 2023년에 다시 종교 관련 공휴일로 확대했다.[6] 하지만 2032년은 2009년처럼 주말 공휴일이 8일이나 된다.[7]

그리고 이 해에 군대에 입대한 09군번은 이후 북한 핵실험, 대포동, 신종플루,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8]을 한꺼번에 겪은 불행의 아이콘이 되고 말았다.[9] 하필이면 이 시기 입대한 청춘들은 대부분이 교육 격동, 대한민국 격동의 시대를 겪은 1988년[10] ~ 일부 1990년생들이 대부분 2009년경에 군대에 입대하여 혼란스러운 군생활을 겪은 이들은 과거 수능등급제 등 엉망진창인 교육 정책과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 초반에 겪은 IT붕괴, 2008년 광우병 사태와 대침체를 직격탄을 맞은 세대이며 2010년 이후 악화된 남북 관계를 몸소 겪은 세대로 이로 인해 청년층에서 드물게 안보에 신경을 쓰고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청년 보수층들이 꽤 산재하는 층이 되었다.[11]

이 해 5월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 동년 8월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폐렴으로 사망하면서 그들에 대한 추모 열기가 2009년 여름을 강타했다. 2006~2008년 당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17대 대통령 선거,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3연패로 10%대의 낮은 지지율로 허덕이던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으로 생긴 추모 열기에 순식간에 지지율이 28%로 급등하여 정당 지지율 1위를 기록하였고, 한나라당은 24%를 기록하여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 60%의 국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이명박 정부의 정치보복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56%에 달했다. 추모기간 동안 네이버와 다음 등에선 노무현 추모 인터넷 웹툰이 올라왔으며, 현재에도 만화 전문을 볼 수가 있다. 사망 직후 각 지역에서 시국선언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얼마 후에 2009년 6.10 범국민대회 등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전년도 가을에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 때문인지 이 해 출생아 수는 44만 5천명에 그쳤다.[12] 2000년대 중에서는 2005년 다음으로 출생아 수가 적다.

한편 이해부터는 빠른 생일이 폐지되어 2003년 1~2월생은 2009학년도가 아니라 2010학년도에 1~12월생이 같이 취학했다. 만 나이로 따지면 2월 이전 출생자는 7세에 취학하고 3~12월 출생자는 6세에 취학하는 셈이다.

여담이지만 2대 수능금지곡이 모두 이 해에 인기를 끌었다. SS501 U R Man[13] SHINee Ring Ding Dong.

또다른 사실로 2009년은 Android에서 베타 버전이 아닌 정식 버전이라 평가받는 컵케이크 버전인 1.5가 공개되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이 이전보다 더욱 발전하게 되었고, 2020년대에도 유지되고 있는 iOS대 안드로이드 시장 대결 구도가 이해에 완료되어 점차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한편, 이해까지는 아직 대한민국에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이라 항시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즉,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하지 않은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당시만해도 집밖으로 나오면 쉽게 정보를 알아내기 힘들어 번거롭게 살아갔던 시기였지만 아이폰이 이해 12월에 정식 출시된 후 이듬해인 2010년부터는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어 대중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항시 인터넷에 연결된 편리한 세상이 도래하는 대격변을 경험하게 된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방기곡경(旁岐曲逕)'이었으며, 일본 한자 능력검정협회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한자는 '新(새 신)'이었다. '방기곡경(旁岐曲逕)'의 뜻은 일을 정당하고 순탄하게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하다라는 뜻이다. 당시 이명박 정부의 정책 운용 방향을 은근히 꼬집는 사자성어였다. 이명박/논란 문서 참조.

한편으로 이란에서는 6월부터 부정선거로 인한 불만 및 비판이 시위로 이어지면서 대규모의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 사건을 세계는 '녹색 혁명(Green Revolution)\'으로 불렀다.[14]

이 해에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돌기 시작해 연예인들 중에서도 김현중, 크리스탈, 이승기, 설리, 온유 등 많은 연예인들이 신종플루 양성을 받았고, 특히 배우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은 2009년 11월 8일에 신종플루로 사망하기도 했다. 또한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수학여행, 수련회가 취소되기도 했고 일부 학교는 폐쇄되기도 하였다.

대전광역시와 경기도 시흥, 군포, 의왕 3개 시가 승격 20주년을 맞았다.

뱀발로 2009년 한, 미, 일 프로야구의 챔피언은 역대 최다 횟수 우승팀들이 차지했다. 한국- KIA 타이거즈, 미국- 뉴욕 양키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위 최고의 명문구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팀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KIA 타이거즈는 한국의 뉴욕 양키스라는 별명답게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 사상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뉴욕 양키스도 미국 4대 스포츠를 통틀어도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일본의 모든 종목을 다 통틀어 최초의 프로 스포츠 구단이다. 각각 2009년 한국시리즈 2009년 일본시리즈 2009년 월드 시리즈 문서 참조.

또한 해외 축구계는 FC 바르셀로나가 새로 감독으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와 포텐이 더욱 터져버린 리오넬 메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주역이 되어 라리가 클럽 최초의 트레블을 기록하였다. 또한 UEFA컵이라는 명칭이 2008-09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2009-10 시즌에 UEFA 유로파 리그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2.1. 기후

2000년대의 마지막 해인 이 해는 이상 기후를 본격적으로 알리듯이 이상 고온과 이상 저온의 반복으로 꽤 변덕스러운 날씨였다. 1월은 평년과 비슷한 편이었으나 가끔 한파가 찾아왔다. 초순에는 건조했지만 중순에 한 차례 눈이 왔고, 설 연휴에 폭설이 내려 귀성길이 마비되었다. 2월에는 전반기를 중심으로 강한 이상 고온이 찾아왔으나 셋째 주에는 상당히 낮았으나, 넷째 주에 다시 이상 고온을 보여 크게 높았다.[15] 3월에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대체로 평범했으나 셋째 주에는 강한 이상 고온이 찾아왔고, 일부 지역은 24~26도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 이후 넷째 주에는 이상 저온이 지속되었다. 그러나 4월이 들어 맑은 날씨로 차츰 오르기 시작해 4월 9~12일과 18~19일에 전국적으로 25°C 안팎까지 오르는 이상 고온을 보였으나 하순은 흐리고 이상 저온이라 전체적으로는 평년과 비슷한 편이었다. 5월은 이상 고온을 기록한 편이지만, 기온변화가 커서 이상 저온도 있었다. 특히 16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3°C, 대전은 12°C로 강력한 초이상 저온을 보였다. 이후 6월에는 대체로 평범했으나 7월은 2020년처럼 장마로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보다 낮은 이상 저온이 찾아왔으며, 특히 대전은 22.9°C로 기록적인 초이상 저온을 보여서 그 2020년 7월보다도 낮았고, 역대 최저 1위였다. 하순에는 장마가 북태평양 기단이 아닌 오호츠크해 기단으로 인해 남쪽으로 내려가서 종료되어[16] 폭염은 커녕 이상 저온이 찾아와서 29일에는 복사냉각으로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이 20°C 미만이었다.

특히 이 해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한반도를 괴롭힌 게릴라성 호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17] 4년간 집중호우의 시작을 알린 7월 7일에 부산과 창원에서 폭우가 쏟아져서 부산과 창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18] 이어서 7월 9일과 12일에는 비구름 무리들이 수도권에 몰려와서 9일은 서울에서 190mm, 12일에는 수원에서 272.5 mm라는 비가 쏟아져서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부 곳곳에서 농경지, 도로, 건물 침수와 산사태가 있었다. 7월 16일에도 다시 한번 부산을 덮쳐서 266.5 mm가 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지역에서도 비가 내렸으나 경기 남부와 경남 동부를 제외하고 250mm 넘게 내리지 못했다. 심지어 서울 기준으로 이 해부터 4년 연속으로 강수량이 많았으며 2013~2019년 7년 동안 강수량이 적은 것과 대조적이다. 전국적으로도 비가 꽤 많이 와서 전년도의 가뭄이 무색해질 정도였다.

8월 상순에도 30도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강한 이상 저온을 보였으나 광복절 전후와 20~23일 전후에는 더위가 잠깐 찾아왔다. 하지만 북태평양 기단이 아닌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기단 영향이 없었고 8월 말에는 또다시 이상 저온이 찾아왔다. 9월에는 평년과 비슷했고, 30도가 없었으며 10월에는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말에도 최저기온 두자리수를 보이는 이상 고온으로 서울 평균기온 16.0℃를 기록했다. 그러나 11월부터 날씨가 변덕스러워지고 저온현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11월 2~3일에는 서울 -3°C, 낮 최고기온 1°C의 강력한 겨울 추위가 왔으며 입동을 전후하여 이상 고온에 폭우가 내렸다. 이후 11월 중순도 추위가 왔으며 11,12월 평균도 평년보다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항상 추운 것은 아니고 포근한 적도 있었으며 12월 말에 강한 한파가 왔다. 한편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이 없었다. 기후 면에서는 이 해부터 기온이 변덕스러워지면서 2010년대의 기후를 미리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해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꽤 추운 날씨를 보였다.

서울 기준 월별 평균기온은 다음과 같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서울 월평균기온(°C) -2.0 2.9 6.0 12.7 19.1 22.4 24.3 25.7 21.8 16.0 6.9 -1.0 12.9
평년대비 편차(°C) 0.5 3.2 0.8 0.6 1.7 0.5 -0.6 0.3 0.6 1.6 0.0 -1.2 0.7
연 최저기온 연 최고기온 연교차
-12.9 °C(1231) 34.4 °C(0816) 47.3 °C
[순별 기온/펼치기·접기]
단위: (°C)
평년대비 편차는 순별 평년으로 비교함
  • 1분기
1월 상순 1월 중순 1월 하순 2월 상순 2월 중순 2월 하순 3월 상순 3월 중순 3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2.5 -3.3 -0.2 4.3 1.0 3.6 3.6 8.4 6.0
평년대비 편차 -0.7 -0.5 2.8 6.4 0.7 2.6 0.5 3.2 -1.2
  • 2분기
4월 상순 4월 중순 4월 하순 5월 상순 5월 중순 5월 하순 6월 상순 6월 중순 6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11.6 14.6 11.9 18.9 17.6 20.7 20.7 21.8 24.8
평년대비 편차 1.7 2.5 -2.4 3.1 0.5 1.6 0.2 -0.4 1.8
  • 3분기
7월 상순 7월 중순 7월 하순 8월 상순 8월 중순 8월 하순 9월 상순 9월 중순 9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23.6 24.1 25.1 26.6 26.7 24.0 23.7 20.9 20.6
평년대비 편차 -0.2 -0.5 -1.1 0.5 0.8 -0.2 0.8 0.2 1.7
  • 4분기
10월 상순 10월 중순 10월 하순 11월 상순 11월 중순 11월 하순 12월 상순 12월 중순 12월 하순
서울 순평균기온 17.8 14.5 15.7 11.7 3.2 5.8 3.1 -2.6 -3.3
평년대비 편차 0.9 -0.2 3.9 1.6 -3.7 2.1 1.2 -2.7 -2.1

2.2. 미국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출범, 세계 질서의 변화를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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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은 무능 정권으로 낙인 찍힌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대가 막을 내리고, 동시에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출범하여 세계 질서의 중대한 변화를 널리 알렸다. 일단 부시 대통령은 아직 현직 대통령이었던 2009년 1월 9일 경, 백악관에 전직 대통령인 지미 카터, 빌 클린턴, 조지 H. W. 부시와 당선인인 버락 오바마를 각각 초청하여 기념사진 및 회담을 가졌다. 그리고 1월 12일경, 부시 행정부는 재임 중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을 언급했는데 당시 김정일 시대였던 북한에게 핵 검증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현직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이어서 부시는 1월 13일경, CNN 래리킹 쇼에 출연하여 작년에 발생한 금융위기로 인해 액수는 정확히 모르지만 자신과 가족들도 금전적 피해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기사 1월 20일 오전, 버락 오바마의 취임식을 참석한 뒤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완전히 마쳤고, 헬기를 타고 백악관을 완전히 떠나 8년간 다사다난했던 부시 행정부 시대는 막을 내렸다.

그리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출범으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었고, 취임식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실제상황이다. 심각하고 많다. 쉽게 극복할 수도 없다. 그러나 미국은 알아야 한다. 그것들은 극복될 것이다."라며 "미국은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시 행정부 말기에 발생한 2008년 대침체(글로벌 금융위기)를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출범부터 맞이하게 되었고, 변화를 스스로 알린 것처럼 작년에 정점을 찍은 추락한 미국의 권위가 서서히 부활하기 시작했다. 이런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의 출범과 더불어 그의 리더십 덕분에 동년 12월,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다만 출범한 지 얼마 안 된 대통령이 노벨상을 받아 논란이 있었지만 무능 정권인 부시 행정부를 2009년에 물러나게 한 공으로 수상자로 지목한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2.3.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김대중 전 대통령 사망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이 2009년 5월 23일 사망했으며, 약 3개월 후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이 2009년 8월 18일 사망했다.

2.4. 가요계 2009: 소몰이창법 발라드의 쇠퇴, 아이돌의 전성기

히트곡 모음 1 히트곡 모음 2 지상파 음악프로 1위 모음

2009년부터는 소몰이창법과 발라드가 아이돌 가수들의 인기에 밀려 조금씩 쇠퇴기를 맞이하였고, 동시에 다수 2세대 인기 아이돌들이 컴백하거나 데뷔한 해였다.

발라드 아이돌이 1위를 양분하던 가요계 판도는 2009년, 2세대를 주름잡는 여러 인기 아이돌의 컴백과 데뷔로 변화를 맞는다. 소녀시대 Gee[19] 소원을 말해봐, 슈퍼주니어 Sorry, Sorry, 2PM Again & Again, 2NE1 Fire I Don't Care, 카라 미스터, 브라운아이드걸스 Abracadabra, SHINee Ring Ding Dong, 티아라 Bo Peep Bo Peep 등 거물급 아이돌 곡이 우르르 발표되었다. 멜론 월간 차트 1위도 다비치 8282를 빼면 모두 아이돌 그룹 혹은 그 출신의 솔로가 차지했다. 하지만 8282뿐만 아니라 김태우 사랑비,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등의 발라드도 인기를 끌었다.[20]

한편, 전년도까지 인기를 끌던 아이돌들은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BIGBANG은 그룹 활동을 잠시 접고 솔로 활동에 들어갔으며, 그 중 G-DRAGON Heartbreaker로 인기를 몰았으나 몇몇 곡이 표절 논란에 시달려 파문이 일었으며, 원더걸스는 미국 활동 중인 데다 2PM 재범이 나가면서 어수선해졌고, 동방신기는 멤버 3명의 소송 제기로 활동 중단 위기에 처해 전성기가 끝났다.

아이돌 외의 솔로 가수도 가끔 활약했다. 손담비 미쳤어에 이어 토요일 밤에로 2연속 인기를 끌었으며, 백지영 내 귀에 캔디로 오랜만에 댄스곡을 내놓았다.

임팩트나 중독성이 강한 곡들이 유독 2009년에 포진되어 있어서인지 아이돌계의 최전성기를 논할 때마다 2010년, 2015~2016년, 2022년과 함께 2009년이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고 있다. 특히, 소위 말하는 수능 금지곡 또한 2009년에 발매된 노래들이 상당수 들어가 있다.

소몰이창법과 발라드 가수들은 이 해부터 조금씩 파워를 잃고 쇠퇴기를 맞이하였다. 물론 SG워너비 씨야 등이 여전히 건재하게 활동하긴 했으나 이전 시기에는 못 미쳤는데, 소몰이와 발라드가 아이돌 시장이 득세하면서 유행을 이전보다 많이 상실했기 때문이다.[21] 2010년대 초반부터는 가요계가 완전히 아이돌 시장으로 뒤바뀌었고 이들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러한 아이돌 시장의 부흥은 훗날 2010년 미쓰에이, 씨스타, 걸스데이, 2011년 Apink, 2012년 AOA, EXID, 2014년 마마무, Red Velvet, 2015년 TWICE, 여자친구, 오마이걸, 2016년 BLACKPINK 등 쟁쟁한 걸그룹들의 성공에도 영향을 주었고 2010년대 후반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평정으로 화룡점정을 찍는다. 게다가 2010년을 기점으로 대중가요에 영어 비중이 상당히 많아졌디.

힙합계에서는 리쌍 우리 지금 만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로 인기를 끌었다.


여담이지만 당시는 드론이 개발되지도 않았던 시대였고, 드론하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드론이나 에일리언 시리즈의 드론을 생각하기 마련이었으니 공중샷을 찍을 땐 헬기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소녀시대의 곡인 소원을 말해봐 쇼! 음악중심 옥상 무대 당시에 드론 대신 헬기로 공중 촬영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2.5. 민자 도시철도 시대가 열리다

1974년 8월 서울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한 이래 최초로 민자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어 본격적인 민자 지하철 시대를 개막하였다.[22] 그리고 지하철 최초로 급행열차가 운행되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간 지하철은 국철 방식의 코레일과 시철(市鐵) 방식의 서울메트로 및 도시철도공사가 각각 운영해왔으나 국철이나 시철이 아닌 민자로써 운행한 것은 2007년 공항철도가 처음이었고 2009년에 9호선이 그 다음이었다.

하지만 급행열차의 영향으로 처음부터 복잡하였던 점과 개통 초기부터 말썽이 터져셔 개통시기가 늦춰지는 등 여러 가지 구설수도 있었다.

여담으로 수도권 전철에서 1986년부터 시행한 MS 승차권(+삼발이 개찰구)을 이용한 마지막 해이며 동년 7월부터는 1회용 교통카드로 바뀌게 되어 표를 이용해 개찰구 구멍에 넣어 통과하는 문화는 사라지게 된다.

2.6. 비틀즈의 음원 대부분이 리마스터되다

비틀즈 1969년에 해체하였고, 시대상 저작권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던 때라 수많은 비틀즈의 곡들은 저작권이 소니 뮤직, 유니버설 뮤직, 심지어 마이클 잭슨 같은 셀럽들한테까지 이리저리 팔려나가버렸다. 이 때문에 사실상 비틀즈의 음원을 MP3로 듣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그동안은 카피 밴드 정도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오노 요코 등을 비롯한 비틀즈 관련자의 노력으로 대부분의 저작권을 회수할 수 있었고, 비틀즈 해체 40주년인 2009년에 맞춰 비틀즈의 아날로그 음반들이 모두 디지털 리마스터되어 나와 언제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7. 신종플루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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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를 덮친 전염병. 2009년 6월 11일 WHO(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을 선언하였다.

3. 사건 사고

3.1. 실제

3.1.1. 1월

3.1.2. 2월

3.1.3. 3월

3.1.4. 4월

3.1.5. 5월

3.1.6. 6월

3.1.7. 7월

3.1.8. 8월

3.1.9. 9월

3.1.10. 10월

3.1.11. 11월

3.1.12. 12월

3.2. 가상

4.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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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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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데뷔

분류:2009년 데뷔 참조

6.1. 배우

6.2. 가수

6.3. 프로레슬링

6.4. 스포츠

6.5. 만화계

6.6. 예능인

6.7. 인터넷 방송

7. 은퇴

7.1. 스포츠

7.1.1. 축구

7.1.2. 야구

7.1.3. 농구

8. 해체

8.1. 음악 그룹

9. 히트작

9.1. 영화

9.2. 드라마/시트콤

9.3. 애니메이션

9.4. 특촬

9.5. 개그 코너

9.6. 가요

10. 유행어/밈

11. 최초

11.1. 방영 프로그램 및 코너

12. 출시

12.1. 자동차

12.2. 식음료

12.3. 게임

13. 기타

14. 달력

1월 2월 3월
1 2 3 1 2 3 4 5 6 7 1 2 3 4 5 6 7
4 5 6 7 8 9 10 8 9 10 11 12 13 14 8 9 10 11 12 13 14
11 12 13 14 15 16 17 15 16 17 18 19 20 21 15 16 17 18 19 20 21
18 19 20 21 22 23 24 22 23 24 25 26 27 28 22 23 24 25 26 27 28
25 26 27 28 29 30 31 29 30 31
4월 5월 6월
1 2 3 4 1 2 1 2 3 4 5 6
5 6 7 8 9 10 11 3 4 5 6 7 8 9 7 8 9 10 11 12 13
12 13 14 15 16 17 18 10 11 12 13 14 15 16 14 15 16 17 18 19 20
19 20 21 22 23 24 25 17 18 19 20 21 22 23 21 22 23 24 25 26 27
26 27 28 29 30 24 25 26 27 28 29 30 28 2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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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월 9월
1 2 3 4 1 1 2 3 4 5
5 6 7 8 9 10 11 2 3 4 5 6 7 8 6 7 8 9 10 11 12
12 13 14 15 16 17 18 9 10 11 12 13 14 15 13 14 15 16 17 18 19
19 20 21 22 23 24 25 16 17 18 19 20 21 22 20 21 22 23 24 25 26
26 27 28 29 30 31 23 24 25 26 27 28 29 27 28 2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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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월 12월
1 2 3 1 2 3 4 5 6 7 1 2 3 4 5
4 5 6 7 8 9 10 8 9 10 11 12 13 14 6 7 8 9 1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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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20 21 22 23 24 22 23 24 25 26 27 28 20 21 22 23 24 2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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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관련 문헌



[1] 노무현, 김대중. [2]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정. [3] 정확히는 "400주년이니 천체망원경 400개를 모아 보자!" 하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모으기로 했고 아마추어 천문학자들과 시민들이 신청한 천체 망원경만 700대가 넘었으나 장마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 [4] 다만, 당시에는 전면 주 5일 수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놀토가 아닌 토요일에 공휴일이 걸렸던 덕분에 놀토가 늘어나는 효과는 있었다. [5] 다만 2010년 추석은 수요일인 덕분에 연휴 앞뒤로 휴가를 내면 9일 연휴가 생겼고, 부처님오신날도 금요일이어서 3일 연휴가 생겼다. [6] 만일 2009년에 현행 대체 휴일 제도가 있었다면 1월 28일(수요일, 설연휴 대체 휴일), 3월 2일(월요일, 3.1절 대체 휴일), 5월 4일(월요일, 부처님오신날 대체 휴일), 8월 17일(월요일, 광복절 대체 휴일), 10월 5일(월요일, 개천절 대체 휴일), 10월 6일(화요일, 추석 연휴 대체 휴일)이 대체 휴일로 지정되었을 것이고, 모든 휴일에 대체휴일을 적용했다면 6월 8일(월요일, 현충일 대체 휴일)이 추가로 대체 휴일로 지정되었을 것이다. [7] 다만 2032년 설날은 최장 9일 연휴이며, 대체 휴일 제도가 모든 공휴일에 적용되는 것으로 전면 확대되면 더 이상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 09년 1 ~ 8월 군번은 제외, 09년 9 ~ 12월 군번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9] 오죽하면 6.25 전쟁 이후 최악의 군번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10] 1998년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의 이들은 IMF사태로 험악해진 집안 분위기, 사회 분위기를 몸소 겪은 세대이기도 한 88년생은 이후로 고등학생 시절인 2005년, 2006년 내신, 논술비중 강화, 2007년 수능 비중 강화. 결국은 내신, 논술, 수능 셋 다 잘 봐야 서울대 연고대, 인서울 4년제에 입학했던 이들로 대학에 와서도 2010년대의 초 스펙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서울 4년제에 입학하자마자 스펙을 쌓는 등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초 스펙 사회에서 대학의 낭만 로망 따위도 느끼지도 못했던 세대로 최악의 88년생, 저주받은 07학번으로 불린다.[42] 이들은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에 입학한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며 국초딩 세대의 끝자락 세대이다. 또한 1997년 IMF 사태와 2008년 대침체를 몸소 겪은 세대이기도 하다. [11] 그렇기는 하지만, 진보 성향이 있는 30대 중에서도(80년대 중반~90년대 초반생) 10~20대 시절 이러한 것을 다 겪어보았는데도 보수성향이 상대적으로 없는 것을 본다면 이상하긴 하다. 70년대~80년대 초반생들도 진보 성향이 강한데 이들이 군대시절에는 1996년 무장공비 사건이 있었다. 더 어릴 때는 아웅산 사건, KAL기 폭파사건도 있었고 말이다. 여기서는 언급이 안 되었지만 1998년 금강산 해로관광, 정주영 회장의 방북, 2000년도의 남북정삼회담, JSA영화의 흥행, 2002 월드컵의 흥행, 김대중 정권 시절의 남북관계를 보면 90년대 중반 이후 태생들은 이러한 일을 확실히 체감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사실 90년대 중반 이후 태생들이 보수성향이 있는 것보다는 어느 성향도 띄지 않는 것이 크다. 그리고 이들은 취업에 민감한 세대다. [12] 전년도인 2008년 출생자는 약 46만 6천명이었다. [13] 자세히는 2008년 11월에 나온 곡이지만 2~3개월 가까이 활동했기에. [14] 하지만 이름과는 달리 실패로 끝났으며, 한동안 이란에서는 이 사건을 언급하기 어렵기도 했었다. [15] 무려 3.8°C로 역대 2위. 서울도 2.9℃로 2020년, 2021년 2월보다 높으며, 2002년 2월과 같다. [16] 장마가 끝나면 북태평양 기단의 확장으로 폭염이 오는 것은 정석적이다. 게다가 북태평양 기단이 확장하지 않아 폭염이 없는 해들도 1987년 같이 8월 중순 이후까지 장마가 이어진 해들이지만 7월 하순에 오호츠크해 기단으로 종료되는 경우는 2009년 외에 1913년, 1976년, 1993년 밖에 없을 정도로 드문 사례다. [17] 그 중 중부권 폭우 사태가 발생한 2011년이 가장 심했다. [18] 이때 당시 부산과 창원의 강수량은 부산 310.0 mm, 창원이 268.0 mm였다. [19] Gee 유행으로 대중들에게 스키니진 패션이 유행하기 시작해 기존 통바지를 대체했다. [20] 공교롭게도 8282, 사랑비, 잊지 말아요 세 곡 다 같은 작곡가의 곡이다. [21] 2010년대 후반 발라드도 고음보다는 중저음 위주로 바뀌었다. [22] 2007년에 같은 민자철도인 공항철도가 개통되었기는 하였지만 서울 시내 기준으로는 9호선이 처음이다. 공항철도는 당시까지만 했어도 김포공항까지만 갔던 편으로 2011년 서울 구간이 개통될 때까지는 김포공항역만이 유일한 서울 구간이었다. [23]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환되기 하루 전이라 여당의 민심이 크게 하락한 상태에서 치러진 상태여서 참패가 예상되긴 했다. [24] 그것도 1집인 Definitely Maybe 발매 15주년 하루 전에 해체되었다. [25] 샛길과 굽은 길로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니라는 뜻으로, 일을 바른 길을 좇아서 정당하고 순탄하게 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출전: 『동호문답』 - 율곡 이이 [26] "내가 아이였을 때, 그건 폭탄이었지. 철의 장막, 빨갱이들... 정말 단순했어. 이제는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와. 철로 만들어진, 냄새 나는 초록색의 알 수 없는 것들. 난 하늘로부터 포위된 채 나라를 돌리고 있는 거야." [27] 하지만 방송 연도(2012년)와 작중 현재(201?~2021년)의 차이는 대폭주했다(최대 9년). 2013년 방송에는 어찌될지 불명. [28] 2004년에 배우로서 먼저 데뷔하였던 배우출신의 가수이다. [29] 비스트(현 하이라이트) 결성 전에 먼저 솔로 데뷔. [30] 김현아, 권소현 제외. [31] 현재는 하이라이트이다. [32] 마지막 셀 애니메이션 시즌이다. [33] 한국에서는 신켄저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정글포스가 방영됐다. [34] 2009년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서울가요대상 대상/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올해의 베스트송상 수상곡 [35] 2009년 멜론 연간차트 1위곡 [36] 2009년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 수상곡 [37] 2009년 MAMA 올해의 앨범상/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수상곡 [38] 2009년 MAMA 올해의 노래상 수상곡 [39] 2009년 싸이월드 뮤직 연간차트 1위 [40] 2009년 KBS 시청자가 뽑은 올해 최고 인기가요상/MAMA 올해의 가수상 수상곡 [41] 예: 흥부 앤 놀부, 아기돼지 앤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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