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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02:05:13

오메글

오메글
omegle
파일:오메글 로고.png
<colbgcolor=#1977f3><colcolor=#fff> 유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서비스 시작 2009년 3월 25일
서비스 종료 2023년 11월 8일[1]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설립자 레이프 케이 브룩스
현재 상태 운영 종료[2]

1. 소개2. 역사3. 상세4. 위험성5. 서비스 종료6. 비판 및 논란7. 정지8. 정지 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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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 Omegle을 사용하기 위해 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Omegle은 모바일에서 잘 작동합니다.[3]
미국 기반으로 운영하는 국제 (랜덤) 채팅 (텍스트, 화상채팅) 사이트였다.

2. 역사

3. 상세

유저 대부분 인도 서남아시아계 사람들이 많으며, 영국계 등의 영미권 인들이 가장 많다. 남성유저들은 대놓고 음담패설을 저지르거나 상대가 남자면 바로 나가거나 한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사이트인 만큼 미국인들도 많다. 무개념 한국인들이 음담패설, 욕설, 낚시를 하려고 가지만, 다들 이젠 눈하나 깜빡 안한다. 허나 랜덤 사이트이기에 특정국가 사람들만 온다는 건 아니다. 말그대로 랜덤이다.

처음엔 문자 채팅 서비스만 제공하였지만 이후 비디오 랜덤 채팅이 제공 되면서 진정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었다. 전세계의 발정난 남정네들(+극소수의 치녀들)이 웹캠 앞에서 자위행위를 하는등 10명 중 한 4명은 신사변태 행위를 하는 정말로 OME글스런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웹캠으로 건전한 의도를 가지고 외국인과 교제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최근에 공통 관심사를 찾아주는 기능이 생겼다. 적절한 단어를 넣고 채팅버튼을 누르면 그 단어를 관심사로 설정한 다른 사람을 찾아준다.[7]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심사는 tiktok 이다. 또한 youtube, anime, kpop, college, hockey, asian 도 꽤 사람이 있는 편이며,
자신의 취미를 적어도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꽤 많이 만날수 있다.
그리고 나라나 지역 korea, japan, usa, france 등등 만나고 싶은 나라를 관심사에 적으면 해당하는 나라의 사람들도 만날수 있다.
물론 korea 가 관심사인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더 많은걸 볼수 있다.

또한 메인 페이지의 'Start chatting'[8]에서 '영어'외에 다른 언어로 선택을 바꾸면 그 나라 사람끼리 채팅할 수 있다. 이 경우 채팅창에 'You both speak the same language (Select "English" from the menu in the corner to disable) (둘 다 같은 언어를 사용합니다. (이 기능을 끄려면 메뉴에서 '영어'를 선택하세요.)' 라고 뜬다. 다만 반드시 그 나라 사람들 끼리만 하는건 아니고 '관심사'에다가 그 나라를 지정한 사람이랑도 연결된다. 영어로 선택할 경우 별도로 그런거 없이 그냥 전세계로 연결된다.

참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자마자 하는 말인 'asl?' 는 'Age Sex Location' 의 약어로 어디살고 성별이 뭐고 몇살이냐고 묻는 표현이다.
최근엔 그나마 나아져서 첫인사가 일반적인 'hi, hello' 로 시작하지만 곧바로 'm(남자라는 뜻)' 이라고 적는걸 간간히 볼수 있다.
이경우 변태일 확률이 높으며 목적이 없는 이상 바로 넘기는 것이 좋다.

Dorm 채팅이라고 대학생끼리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단 대학교에서 주는 대학교전용메일을 써야한다는 점이다. 미국의 경우 대부분 Gmail이 주로 쓰인다. 이 기능을 쓰면 같은 대학생과 채팅할 수 있고 아니면 대학생중 랜덤으로 채팅할 수 있다. 그나마 건전하게 채팅을 할 수 있다.

근래에는 성기를 보여주거나 알몸상태로 있으면 서버에서 밴을 하고 성인용 오메글을 따로 만드는등 많이 청정화 되었다.

오메글에서만 채팅하자니 연결이 끊기면 영원히 만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그래서인지 Snap 이나 Instagram 아이디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한류의 세계화 이후 한국(정확히는 한국 연예계)이 외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많이 받는 상황에서, 한국인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음을 이용해서 음란채팅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인으로 위장하여 음란채팅을 시도하는 외국인들이 매우 많은데, 이를 오메글 내 미국과 유럽의 서양인들은 Koreaboo 현상이라고 부른다. 나중에 들키고나서[9] 신분을 까는 사람들은 98%가 필리핀인이거나, 필리핀과 관련된 사람들이다. 본인이 진짜 한국사람임에도 한국인이라고 할때 Koreaboo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고, 본인이 한국인이라고 주장하는 상대방도 일단 의심해야 한다.

주의사항이라면 절대로 페이스북, 전화번호, 이메일, 그리고 기타 등등 개인정보를 쓰면 안된다. 처음부터 이메일이나 kik를 요구한다면 그 즉시 나가면 된다. 남자들이 거의 75~80%씩이나 차지하며 대부분 여자를 만나려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며 잘못하다간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아동 성인물을 주고 받는 상황이 심각해져 2018년 7월 부터 일부 관심사들을 필터링 하기 시작했다. r/omeglegate 참고.

과거에는 이곳에서 한국사람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10] 언젠가부터 기승전 horny[11] [12]를 외치는 일부 몰지각한 한국 남성들이 유입되면서, 한국이용자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나빠졌다.[13] 오죽하면, 한국인 남성임을 밝히면 'I'm not horny'가 자동적으로 나올 정도.

2020년 기준 봇이 매우 많아졌다.
채팅을 시작하면 Emily21처럼 이름과 나이를 쓰고 광고 사이트 링크를 쓰고 채팅에서 나간다.
또는 검은화면에 바로 나가는 사람도 있다.

워낙 다양한 사람을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다보니 유튜브,틱톡에 오메글 영상이 많이 올라온다.
그리고 스트리머를 만나는 방법인데 한국시간으로 3~5시쯤 운이좋으면 유튜버 또는 트위치 스트리머를 만날수도 있다.

4. 위험성

영상채팅하고 있는 상대의 IP 주소를 알아내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쉽게. 그래서 요즘 오메글에 들어가면 갑자기 당신의 주소를 말하고 있는 잼민이들을 만나볼 수 있다.[14]

그리고 사이트 특성이 이런지라 소아성애자들 등 이상한 사람들이 널렸다.

5. 서비스 종료

2023년 11월 08일 현지시각 기준 저녁 08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종료했다.[15]
따라서 현재 Omegle에 접속하면, Omegle의 최고 경영자가 남긴 말만 볼 수 있다.

원문
[ 펼치기 · 접기 ]
|| Dear strangers,

From the moment I discovered the Internet at a young age, it has been a magical place to me. Growing up in a small town, relatively isolated from the larger world, it was a revelation how much more there was to discover – how many interesting people and ideas the world had to offer.

제가 어릴 적 인터넷을 발견했을 즈음, 그곳은 상상의 나라였습니다. 조그마한 마을에서 태어났던 저는 우물 안 개구리였기에, 얼마나 많은 것을 탐구할 수 있을 법한 놀라운 사실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얼마나 세상에서 흥미로운 사람들과 아이디어들이 가득찬 곳이기도 했어요.

As a young teenager, I couldn’t just waltz onto a college campus and tell a student: “Let’s debate moral philosophy!” I couldn’t walk up to a professor and say: “Tell me something interesting about microeconomics!” But online, I was able to meet those people, and have those conversations. I was also an avid Wikipedia editor; I contributed to open source software projects; and I often helped answer computer programming questions posed by people many years older than me.

어린 청소년이었을 때는 대학교에 자신 있고 활기차게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는 없었어요. "우리 도덕 철학에 대해서 토론해 보자!" 저는 교수님한테도 다가서서 이런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미시경제학의 신비로운 것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그런데 온라인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었어요. 또한 저는 열정적인 위키피디아 에디터이기도 했습니다. 나는 오픈 소스웨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대해서 공헌을 해보기도 했고, 저보다 많은 나이를 지닌 사람들이 물어보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어요.

In short, the Internet opened the door to a much larger, more diverse, and more vibrant world than I would have otherwise been able to experience; and enabled me to be an active participant in, and contributor to, that world. All of this helped me to learn, and to grow into a more well-rounded person.
요약하자면, 인터넷은 제가 달리 경험할 수 있을 법한 것보다도 더 활기차고 다양하고 커다란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었죠. 그리고 활동적으로 참가하면서 공헌자가 될 수도 있었어요. 이런 것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Moreover, as a survivor of childhood rape, I was acutely aware that any time I interacted with someone in the physical world, I was risking my physical body. The Internet gave me a refuge from that fear. I was under no illusion that only good people used the Internet; but I knew that, if I said “no” to someone online, they couldn’t physically reach through the screen and hold a weapon to my head, or worse. I saw the miles of copper wires and fiber-optic cables between me and other people as a kind of shield – one that empowered me to be less isolated than my trauma and fear would have otherwise allowed.
어린 시절 강간을 겪었던 저로선 실제 세상에서 사람들과 만나는 것에 대해서 과민적으로 두려워 했습니다. 내 신체에 대해서 위협을 가하기도 했으니까요. 인터넷은 그런 두려움으로부터의 피난처였습니다. 좋은 사람들만이 인터넷을 쓰고 있었다고 믿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싫다고 이야기하면, 그들은 신체적으로 화면 밖으로 뚫고 나오거나 무기를 제 머리를 향한 채로 지닐 수도 없었고 더 끔찍한 일을 경험할 수도 없었으니까요.
수십 마일의 구리 선과 광선들이 서로간 연결 되어 있는 것도 봤으니까요. 그리고 그것이 저한테 트라우마로부터 덜 고립시키지 않도록 했고, 두려움이 다소 받아들여지게 했네요.

I launched Omegle when I was 18 years old, and still living with my parents. It was meant to build on the things I loved about the Internet, while introducing a form of social spontaneity that I felt didn’t exist elsewhere. If the Internet is a manifestation of the “global village”, Omegle was meant to be a way of strolling down a street in that village, striking up conversations with the people you ran into along the way.
저는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던 18살이던 해에 오메글을 출범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생각기로 다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사회적 즉흥성의 한 형태를 선보이면서, 내가 인터넷에 관해 좋아하는 것들을 기초삼아 만들어보자는 의도였습니다. 인터넷이 "지구촌" 개념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면, 오메글은 그 마을(촌)에 있는 거리를 따라 거닐다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틀 수 있는 길로 삼고자 했죠.

The premise was rather straightforward: when you used Omegle, it would randomly place you in a chat with someone else. These chats could be as long or as short as you chose. If you didn’t want to talk to a particular person, for whatever reason, you could simply end the chat and – if desired – move onto another chat with someone else. It was the idea of “meeting new people” distilled down to almost its platonic ideal.
그 전제는 꽤나 간단했습니다. 오메글을 사용할 때는 그 사용자를 다른 누군가와의 대화에 무작위로 데려다 놓는 것이었죠. 대화를 얼마나 오래 할 것인가는 이용자가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랑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대화를 끝낼 수 있고, 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과 또 다른 대화로 옮겨갈 수 있을 것이었죠. 그건 거의 플라톤적 이상(理想)으로 증류해 걸러낸 "새로운 사람 만나기"라는 아이디어였어요.

Building on what I saw as the intrinsic safety benefits of the Internet, users were anonymous to each other by default. This made chats more self-contained, and made it less likely that a malicious person would be able to track someone else down off-site after their chat ended.
제가 본 바 인터넷이 고유하게 갖는 안전 상의 이점을 토대 삼아 만들어졌기에, 기본적으로 이용자들은 서로에게 익명이었습니다. 이것이 채팅을 좀 더 그 자체로 족하게 만들었고, 악의를 가진 사람들이 대화가 끝난 후 사이트를 떠나 다른 누구를 추적하는 것이 어렵게끔 만들었죠.

I didn’t really know what to expect when I launched Omegle. Would anyone even care about some Web site that an 18 year old kid made in his bedroom in his parents’ house in Vermont, with no marketing budget? But it became popular almost instantly after launch, and grew organically from there, reaching millions of daily users. I believe this had something to do with meeting new people being a basic human need, and with Omegle being among the best ways to fulfill that need. As the saying goes: “If you build a better mousetrap, the world will beat a path to your door.”
저는 오메글을 내놓을 당시 정말로 무엇을 예상해야 할지 몰랐어요. 어느 누가 버몬트에 사는 18살짜리 꼬마가 부모님 집에 있는 자기 방에서 마케팅 예산도 없이 만든 어떤 웹사이트에 관심이나 있었으려나요? 하지만 오메글은 출시 거의 직후부터 점점 유명해졌고, 거기서부터 절로 커져나간 나머지 일간 이용자가 수백만 명에 달했어요. 제가 생각기로는 이 사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고 오메글이 그것을 충족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라고 하는 것과 전혀 무관하지는 않다고 봐요. 왜, "더 좋은 쥐덫을 만든다면, 온 세상 사람들이 너에게 몰려오리라." 라는 속담도 있잖아요.

Over the years, people have used Omegle to explore foreign cultures; to get advice about their lives from impartial third parties; and to help alleviate feelings of loneliness and isolation. I’ve even heard stories of soulmates meeting on Omegle, and getting married. Those are only some of the highlights.
수 년 간, 사람들은 오메글을 이용하여 외국 문화를 탐방하고, 치우치지 않는 제3자로부터 자신들의 생활에 관한 조언을 얻는가 하면, 고립감 또는 외로움을 더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오메글에서 소울메이트를 만나 결혼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어요. 이런 이야기들은 그저 끝내주는 사례의 일부일 뿐이죠.

Unfortunately, there are also lowlights. Virtually every tool can be used for good or for evil, and that is especially true of communication tools, due to their innate flexibility. The telephone can be used to wish your grandmother “happy birthday”, but it can also be used to call in a bomb threat. There can be no honest accounting of Omegle without acknowledging that some people misused it, including to commit unspeakably heinous crimes.
운 없게도, 지독히 나쁜 사례들도 있어요. 사실상 모든 도구는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데, 의사소통 수단은 그 자체에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나 더 그렇죠. 전화기는 할머니의 "행복한 생신"을 기원하는 데에 사용될 수도 있지만, 폭발물로 위협을 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말할 수 없이 추악한 범죄를 저지른 것을 포함하여 몇몇 사람들이 오메글을 오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정직하게 오메글을 논할 수 없어요.

I believe in a responsibility to be a “good Samaritan”, and to implement reasonable measures to fight crime and other misuse. That is exactly what Omegle did. In addition to the basic safety feature of anonymity, there was a great deal of moderation behind the scenes, including state-of-the-art AI operating in concert with a wonderful team of human moderators. Omegle punched above its weight in content moderation, and I’m proud of what we accomplished.
저는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하는 책임, 그리고 범죄나 다른 오용례에 맞서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믿어요. 그게 정확히 오메글이 한 일이구요. 실제 인원으로 구성된 경이로운 조정팀과의 협업 하에 최첨단 인공지능을 가동한 것을 포함해, 익명성이 갖는 기본적인 안전성에 더해서 물밑에서는 상당한 조정 작업이 있었어요. 오메글은 컨텐츠 조정작업에 있어서 기대치 이상을 해내었고, 저는 우리가 해낸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요.

Omegle’s moderation even had a positive impact beyond the site. Omegle worked with law enforcement agencies, and the 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 to help put evildoers in prison where they belong. There are “people” rotting behind bars right now thanks in part to evidence that Omegle proactively collected against them, and tipped the authorities off to.
오메글의 조정작업으로 심지어 사이트를 넘어서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었어요. 오메글은 사법기관, 국립실종피학아동센터와 협업하여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을 마땅히 있어야 할 감옥에 가두는 것을 도왔죠. 일부나마 오메글이 나서서 범죄자와 관련해 수집하고 당국에 귀띔해준 증거 덕분에 지금 철창 뒤에서 썩고 있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All that said, the fight against crime isn’t one that can ever truly be won. It’s a never-ending battle that must be fought and re-fought every day; and even if you do the very best job it is possible for you to do, you may make a sizable dent, but you won’t “win” in any absolute sense of that word. That’s heartbreaking, but it’s also a basic lesson of criminology, and one that I think the vast majority of people understand on some level. Even superheroes, the fictional characters that our culture imbues with special powers as a form of wish fulfillment in the fight against crime, don’t succeed at eliminating crime altogether.
이러니저러니 해도, 범죄와의 싸움이란 진정으로 승리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건 싸우고 또 날마다 다시 싸워야 하는 끝나지 않는 전투이며, 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상당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해도, 절대적인 의미에서 "승리"하진 못할 거예요. 가슴이 미어지는 대목이긴 하나, 이건 또 범죄학에서는 기본으로 가르치는 내용이고, 제 생각에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에요. 범죄 대항에 있어 소망을 충족해주는 한 가지 방식으로서 우리 문화가 특수한 힘을 부여한 허구 인물인 수퍼영웅이라 할지라도 범죄를 완전히 소탕하는 데에는 성공하지 못하죠.


In recent years, it seems like the whole world has become more ornery. Maybe that has something to do with the pandemic, or with political disagreements. Whatever the reason, people have become faster to attack, and slower to recognize each other’s shared humanity. One aspect of this has been a constant barrage of attacks on communication services, Omegle included, based on the behavior of a malicious subset of users.
최근들어서 세상이 점점 심술 궂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전염병과 관련 있는 일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서 일어난 것 같기도 해요. 무슨 이유든간에 사람들은 더 쉽게 공격적이 되었고, 서로 공유하고 있는 인간성은 잘 인지하지 못하게 됐어요. 이런 현상의 한 측면이 악의적 이용자 집단의 행동에 기반을 둔, 오메글을 포함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겨냥한 공격 세례였어요.

To an extent, it is reasonable to question the policies and practices of any place where crime has occurred. I have always welcomed constructive feedback; and indeed, Omegle implemented a number of improvements based on such feedback over the years. However, the recent attacks have felt anything but constructive. The only way to please these people is to stop offering the service. Sometimes they say so, explicitly and avowedly; other times, it can be inferred from their act of setting standards that are not humanly achievable. Either way, the net result is the same.
어느 정도는 범죄가 일어난 곳의 관행과 정책에 대해 의문시하는 건 합리적입니다. 나는 항상 건설적인 피드백같은 건 환영했어요. 그리고 실제로 오메글은 수십 년간 이런 조언 덕분에 수많은 개선을 이루어내기도 했구요. 하지만, 최근에 발생한 공격들은 건설적인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고 느꼈어요. 이런 사람들을 기쁘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서비스를 중지하는 거예요. 그들은 가끔은 그걸 대놓고 공공연하게 말하기도 하고, 또 다른 때에는 사람으로서는 달성할 수 없는 기준을 세우려 드는 그들 행동이 그걸 에둘러 드러내기도 해요. 그 어느 쪽이든, 결과는 같죠.

Omegle is the direct target of these attacks, but their ultimate victim is you: all of you out there who have used, or would have used, Omegle to improve your lives, and the lives of others. When they say Omegle shouldn’t exist, they are really saying that you shouldn’t be allowed to use it; that you shouldn’t be allowed to meet random new people online. That idea is anathema to the ideals I cherish – specifically, to the bedrock principle of a free society that, when restrictions are imposed to prevent crime, the burden of those restrictions must not be targeted at innocent victims or potential victims of crime.
오메글은 이런 공격들의 직접적 대상이지만, 이로 인한 궁극적 피해자는 당신이에요. 당신 삶을, 또는 다른 이의 삶을 좀 더 낫게 만들고자 오메글을 사용한, 혹은 사용할 당신들 모두요. 그 사람들이 '오메글은 존재해선 안돼' 라고 말한다는 건, 말 그대로 당신이 오메글을 사용하게 두어선 안된다고, 온라인으로 새로운 사람들을 무작위로 만나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런 발상은 제가 소중히 여기는 이상 ― 특히, 범죄를 막기 위해 규제가 가해질 때, 이 규제로 인한 부담은 범죄의 무고한 피해자 (또는 잠재적 피해자)에게 겨누어져서는 안된다고 하는 그런 자유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원리를 극혐하는 거예요.

Consider the idea that society ought to force women to dress modestly in order to prevent rape. One counter-argument is that rapists don’t really target women based on their clothing; but a more powerful counter-argument is that, irrespective of what rapists do, women’s rights should remain intact. If society robs women of their rights to bodily autonomy and self-expression based on the actions of rapists – even if it does so with the best intentions in the world – then society is practically doing the work of rapists for them.
강간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들의 단정한 옷차림을 사회적으로 강요해야 한다는 관념을 생각해보세요. 이에 대한 반박 중 하나는 강간범들이 여성들의 옷차림을 따져보면서 범죄 대상을 물색하진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나 더 강력한 반박은, 강간범들이 무엇을 하든간에, 여성들의 권리는 항상 침해돼선 안된다는 겁니다. 만일 사회가 강간범들의 행동에 근거하여 여성들의 신체적 자기결정권과 자기 표현의 권리를 강탈한다면, 심지어 그게 세계 최선의 의도를 가지고 그러는 거라고 해도, 그건 사회가 사실상 강간범들이 하는 짓을 대신 하는 거예요.

Fear can be a valuable tool, guiding us away from danger. However, fear can also be a mental cage that keeps us from all of the things that make life worth living. Individuals and families must be allowed to strike the right balance for themselves, based on their own unique circumstances and needs. A world of mandatory fear is a world ruled by fear – a dark place indeed.
두려움은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끔 이끌어주는 소중한 도구일 수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두려움은 인생이 살 가치가 있게끔 만들어주는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를 막아서는 심리적 철장이 될 수도 있죠. 여러 개인과 가족들은 그들의 고유한 상황과 필요에 기반하여 스스로 알맞은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해요. 두려움이 강제되는 사회는 두려움에 지배되는 사회이며, 이는 참으로 어두운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I’ve done my best to weather the attacks, with the interests of Omegle’s users – and the broader principle – in mind. If something as simple as meeting random new people is forbidden, what’s next? That is far and away removed from anything that could be considered a reasonable compromise of the principle I outlined. Analogies are a limited tool, but a physical-world analogy might be shutting down Central Park because crime occurs there – or perhaps more provocatively, destroying the universe because it contains evil. A healthy, free society cannot endure when we are collectively afraid of each other to this extent.
저는 오메글의 사용자들과 더 넓은 범위의 원칙을 염두에 두고 공격을 견뎌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만약 무작위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 같은 단순한 것이 금지된다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제가 설명한 원칙의 합리적인 타협안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그 어떤 것과도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비유는 한계가 뚜렷한 도구이지만, 실제 세계로 비유하자면 범죄가 센트럴 파크에서 발생한다는 이유로 센트럴 파크를 폐쇄하는 것, 아니면 더 도발적으로는, 그 속에 악이 있다는 이유로 우주를 파괴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하고 자유로운 사회는 우리가 이렇게나 집단적으로 서로를 두려워한다면 견뎌낼 재간이 없습니다.

Unfortunately, what is right doesn’t always prevail. As much as I wish circumstances were different, the stress and expense of this fight – coupled with the existing stress and expense of operating Omegle, and fighting its misuse – are simply too much. Operating Omegle is no longer sustainable, financially nor psychologically. Frankly, I don’t want to have a heart attack in my 30s.
불행하게도, 옳은 일이 항상 우세한 것은 아니에요. 상황이 달라졌으면 하는 저의 바람 만큼이나, 현재 오메글을 운영하고 오용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생기는 것과 결합해 곱절이 되는 이 싸움의 스트레스와 비용도 그저 너무 막대해요. 오메글 운영은 재정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더 이상 이어갈 수 없는 수준이에요. 솔직히, 저는 30대에 심장마비가 오는 건 싫거든요.

The battle for Omegle has been lost, but the war against the Internet rages on. Virtually every online communication service has been subject to the same kinds of attack as Omegle; and while some of them are much larger companies with much greater resources, they all have their breaking point somewhere. I worry that, unless the tide turns soon, the Internet I fell in love with may cease to exist, and in its place, we will have something closer to a souped-up version of TV – focused largely on passive consumption, with much less opportunity for active participation and genuine human connection. If that sounds like a bad idea to you, please consider donating to the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an organization that fights for your rights online.
오메글 편에 선 전투는 비록 패배했지만, 인터넷과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모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오메글과 같은 종류의 공격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어요. 그리고 개중에는 훨씬 더 많은 자원을 가진 훨씬 더 큰 회사들도 있겠으나, 모두 어딘가에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조류가 곧 바뀌지 않는 한, 제가 사랑에 빠졌던 인터넷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데에, 그리고 그런 인터넷을 대체해 타성적인 소비에 초점을 맞추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거나 진정 인간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는 훨씬 줄어든 채로 자극적 컨텐츠로 채워진 TV에 더 가까운 무언가가 그 자릴 점하리란 사실에 걱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 달갑지 않다면, 온라인에서 여러분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단체인, 전자 프론티어 재단에 기부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From the bottom of my heart, thank you to everyone who used Omegle for positive purposes, and to everyone who contributed to the site’s success in any way. I’m so sorry I couldn’t keep fighting for you.
좋은 목적으로 오메글을 쓰신 모든 분들께 제 마음 속 깊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의 성공을 위해 도와주신 분들께도요. 제가 여러분 편에서 이 싸움을 계속해나가지 못한 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Sincerely,
Leif K-Brooks
Founder, Omegle.com LLC ||

6. 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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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지

• 일반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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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네트워크가 규정 위반으로 정지되어 있습니다.**
Omegle은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모니터링되지 않는 기능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잘못한 것이 없다면, 죄송합니다! 실수는 가끔 일어납니다. 당신의 정지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영구 정지
파일:20220803_001730.png
정지되었습니다.
귀하, 귀하의 컴퓨터 또는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다른 사용자에 의한 서비스 약관 위반으로 인해 귀하는 Omegle에서 영구 정지되었습니다.

8. 정지 푸는법

정지를 당했을 때 컴퓨터의 IP를 바꾸고 사용한 인터넷 브라우저의 쿠키를 삭제하면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
IP는 각각 통신사 또는 일반 공유기 설정 사이트로 간 뒤 바꿀 수 있다.
[1] 현지시각 기준 [2] 현지시각 11월 08일 서비스 종료 [3] 다른 화상채팅 사이트랑은 다르게 모바일도 가능하다. [4] 낮선사람과 대화 가능 [5] 이 사건 이후 중국에서는 Omegle 접속이 완전히 차단되었다. [6]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군가 의무를 짊어져야 한다면 그것을 잠재적 피해자가 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비판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사이트 폐쇄뿐이라고 밝혔다. [7] "you both like~~" 라고 뜬다. [8] 가끔씩 오른쪽 위에 뜰때도 있다. 아예 안뜰데도 있는데 몇번 새로고침 하면 된다. [9] 들키는 경우는 대부분 한국말을 못 알아먹거나 한국에 대한 기본정보를 모르는 경우. 한국에 사는데 한국이 몇시인지도 모른다거나 한국에 있는 도시를 서울밖에 모르는 해외 급식충들 요새 해외 kpop 광팬들은 10대조차도 한국에 대한 정보와 한국말을 공부한 사람들이 많아서 쉽게 걸린다. 솔직히 말하라고 조지면 자기가 사실 인도인이라던가 하는 소리를 한다. [10] 한국사람이 있더라도 대부분 해외에 사는 교포들이었다. [11] 꼴린다 [12] 이사건으로 인해 한국의 이미지가 내려갔다. [13] 물론 위에 서술한 계열의 남성들보다는 그 정도가 덜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는 적으면서도 대부분이 불건전한 목적이다보니... [14] 현재는 그런 짓을 많이 하면 운 좋게 안 걸릴 수도 있지만 나중에 정지를 당할 수 있다. [15] 정확히는 아동 성적 학대를 조장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한 후 서비스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