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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2:04:09

미국 항공우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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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국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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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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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타입[1]
설립일 1958년 7월 29일
국가
[[미국|]][[틀:국기|]][[틀:국기|]]
국장 빌 넬슨[2]
주소
워싱턴 D.C. 메리 W. 잭슨 NASA 헤드쿼터 빌딩
직원 수 17,345명+
예산 254억 달러(2024년 기준 2025년 예산)[3]
모토 For the Benefit of All
모두의 이익을 위해
비전 "To explore, discover, and expand knowledge for the benefit of humanity."
인류의 이익을 위해 지식을 탐험하고 발견하고 확장하자
"Moon, Mars, and Beyond"
, 화성 그리고 그 너머
링크 파일:NASA 로고.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개요2. 산하 시설3. 역사4. 기술력5. 우주 프로그램과 미션
5.1. 종료된 프로그램5.2. 진행 중인 프로그램
6. 사건 사고7. 중대 발표
7.1. 2010년 중대 발표7.2. 2015년 중대 발표7.3. 2016년 중대 발표
8. 음모론 및 오해
8.1. 구형 컴퓨터 사용 관련 오해
9. 관련 한국인 한국계 외국인10. 매체11. 기타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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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항공우주국(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4], 약칭 NASA), 미국 정부의 우주 및 항공 연구 기관이다. 1958년 설립되어 민간 우주 프로그램과 항공 연구를 수행하는 독립 행정기관이다.

본부는 대통령 직속 기관의 특성상 워싱턴 D.C.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전역에 다양한 연구 시설과 우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5] 특히 텍사스 휴스턴 근교에 있는 존슨 우주 센터는 유인 우주비행 프로그램의 중심지로, 많은 우주 영화에서 우주인들이 "휴스턴"이라고 호출하는 관제센터가 바로 이곳에 있다.

NASA는 우주 탐사뿐만 아니라 '항공'우주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공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실험용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 항공 기술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주요 업적으로는 아폴로 계획을 통한 인류 최초의 달 착륙, 허블 우주 망원경 운영, 화성 탐사 로버 미션, 국제우주정거장(ISS) 참여 등이 있다. 최근에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달 탐사를 재개하고 있으며, 민간 우주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우주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NASA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우주 탐사에 대한 열정으로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기관으로, 특히 우주와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꿈의 직장'으로 여겨지고 있어, 덕업일치를 꿈꾸는 많은 우주덕들에게는 마음의 고향이다.[6] 우주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기관이지만, 미국 '항공'우주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항공 관련 연구도 충실하며, 다양한 항공기들을 보유하고 있다.[7]

2. 산하 시설

파일:존슨 우주 센터2.jpg
'휴스턴'이라는 호칭으로 유명한 존슨 우주 센터의 미션 컨트롤 센터(2004).

대부분의 이름은 NASA (나사/엔에이에스에이), 그리고 스페이스 레이스 시절 크게 공헌한 인물들이라 생각하면 된다. 인명이 붙은 연구소는 대개 NASA 에임스, NASA 드라이든 등의 약어로 부르는 게 일반적이지만 예외적으로 JPL은 그냥 JPL이라 불러도 다 알아듣고 존슨 우주 센터는 미션 컨트롤 '휴스턴'이라는 호칭으로 더 친숙하다.

3. 역사

파일:NACA 로고.svg
NACA 시절의 로고.

NASA의 전신은 항공기술 연구를 하던 NACA(National Advisory Committee for Aeronautics, 국가항공자문위원회)였다.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무기 체계가 전쟁의 핵심 전력으로 급부상하자 미국은 정부, 산업계, 학계의 전쟁관련 프로젝트를 총괄할 조직으로서 NACA를 만들었다. 당대에 독일이나 소련, 영국 등도 비슷한 조직이 있었으나 특히 영향을 받은 것은 영국의 항공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for Aeronautics, National이 빠졌을 뿐 이름도 거의 같다)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도 NACA는 계속 유지되어 다양한 항공기 기술 개발에 공헌하였다. 1920년대에는 얇은 날개 이론(Thin Airfoil Theory)[15]을 정립하여 컴퓨터 CFD도 없던 시절에 항공기 날개의 성능을 수식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파일:1024px-The_NACA_Test_Force_-_GPN-2000-000083.jpg
NACA의 고속비행연구기지(현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 사진.

1930년대에는 엔진 카울링[16]에 대해 연구하여 이 부분의 항력을 감소시키면서도 냉각효율을 높이는 연구를 하였고, 그 결과물을 NACA 엔진 카울링이라 부른다. 이 연구결과는 이후 2차대전 중 대부분의 공랭식 전투기가 여기에 영향을 받은 것을 사용할 정도였다.

1930년대에는 에어포일의 모양을 수식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게 하였으며, 각 에어포일에 대해 방대한 풍동실험 데이터를 갖추었다. 이렇게 정립된 에어포일들을 NACA 에어포일이라고 부르며, 일종의 에어포일의 '표준' 같은 것이 되어서 현재도 이 에어포일을 그대로 쓰거나, 상황에 맞춰 약간 변형하여 사용할 정도다. 무엇보다 참고할 만한 데이터가 방대하다보니... 2차 대전 중 P-51 무스탕도 NACA가 개발한 '층류 에어포일(laminar airfoil)'을 사용하여 당대 탑 클래스의 고속 비행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

또한 2차 대전 중 P-38 라이트닝이 고속에서 급강하중 재상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였으며, NACA는 이때 문제해결을 위해 보유한 풍동을 고속비행시험에 맞춰 개조하기도 하였다.

P-47 썬더볼트 B-17의 엔진 등에 쓰인 터보 방식 과급기(터보 수퍼차저)의 개발에도 역시 NACA가 큰 공헌을 했다. 다만 터보기관 연구를 이쪽으로 집중하여 하다보니 나중에 터보제트 엔진 개발에는 좀 뒤쳐지게 된다.

한편 P-39 개발에는 끼친 영향이 좀 애매한데, 벨에서 개발중이던 P-39가 도통 군이 요구한만큼의 최대속도가 안나왔다. 이미 P-39는 시제기인 XP-39가 나온 상태였기에 대대적인 재설계는 어려웠고, NACA는 여러 풍동 실험 끝에 동체에 붙어 있던, 터보 방식 과급기용 대형 공기흡입구를 삭제해버리면 군이 요구한 속도가 나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걸 떼어버리고 1단 방식 과급기를 단 엔진을 사용하면 고고도 비행성능은 버려야했고, 이 뒤쳐지는 고고도 비행성능 탓에 P-39는 미 육군항공대와 이를 공여해간 영국 공군에서는 찬밥신세가 된다. 하지만 의외로 소련 공군은 저고도 전폭기/공격기로서 또 잘 써먹었으니 아이러니.

1940년대 말에는 X 실험기 시리즈의 1번 타자인 X-1을 개발, 세계 최초로 유인 초음속 비행에 성공한다. 이후 초음속 비행에 대해 많은 연구를 거듭하였으며, F-102 전투기가 초음속 비행을 못하는 문제를 해결한 면적법칙에 대한 이론적 정립도 NACA의 업적이다.

물론 NASA로 명칭이 바뀌긴 했어도 여전히 명칭에 '항공'이 들어가 있는대로, 사실 우주선 쏘고 외계인을 찾는 것 말고 일반적인 항공분야에 관한 연구도 하고 있지만, 사람들이 잘 관심을 안 가져 주기 때문에 웹 사이트에서도 우주 관련 얘기만 하고 있다. 항공기 역사에 중요한 X 실험기 시리즈의 개발시 중요한 역할을 많이 담당하기도 했다.

1957년 구 소련이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쏘아 올리자 미국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가 되었고, 이대로 밀릴 수 없다는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의 방침에 따라 이름에 '우주'를 넣어 지금 1958년에 우리가 아는 NASA라는 명칭이 되었다. 이후 미국은 소련과의 우주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무제한의 예산과 인력을 퍼부었다. 한때 NASA의 예산은 미국 연방정부 예산의 4%를 차지했다.[17] 특히 아폴로 계획 같은 유인 탐사 계획의 경우 소련이 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을 가진 존 F.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8]

실제로 1980년대까지는 각종 지원을 받으며 우주기술 선도에 대활약을 했으나, 당장 우주경쟁의 라이벌이던 소련이 망한 이후 자금지원이 많이 줄어들어 힘들어하고 있다. NASA가 자랑하던 세계적 연구 시설의 상당수도 운영비가 없어서 다른 정부 기관이나 민간에 넘어가 버렸다.[19] 또한 똑똑한 미국인 공대생들이 NASA를 기피하게 되는 것도 큰 문제이다. 월급은 정부기관답게 박봉이고, 연구비가 부족해서 더 이상 재미있는 연구주제가 없고, 혹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와도 정부기관 특유의 경직성과 관료제 때문에 실제 실행에 옮기는데 한 세월이 걸리기 때문. 도전적인 항공우주 연구 개발을 위한 조직을 찾는다면 정부 내에서도 이렇게 갑갑하고 가난한 조직이 되어버린 JPL보다 DARPA 같은 곳이 훨씬 매력적인데다 민간 조직으로 눈을 돌리면 스컹크 웍스 스페이스X 같은 곳들은 지루해진 감이 있는 NASA의 이미지와는 큰 대조가 되는 곳들인지라 좋은 이력서를 받기는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지경이다.

4. 기술력

벨 연구소와 함께 과학기술의 각 분야에서 발을 걸치고 있다. 또, NASA에 한때 기금이 지원이 막혀서 운영비가 모자랄 때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많이 팔았고, 상표 사용권을 넘긴 적도 많다고 한다. 일례로 NASA 콩국수 사건이 있었다. 먹거리 X파일 취재 갔던 콩국수집 주인이 '콩 가는 기계가 나사 기술로 제작된 거다.' 라고 이야기하니 이영돈 PD가 어이없어하는 장면이 방송에 나왔는데, 실제로 NASA 기술로 제작된 것이었다.[20]

그 밖에 전화기 공학이나 물리/ 화학 분야는 말할 것도 없고, NASA나 우주개발 실무자들이 본인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각종 우주용품의 다양한 응용이 이뤄지며 발전이 가속되고 있다. 실제 NASA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민간에 연결시켜주는 '기술 전도 프로그램'도 있다. 당장 위성전화나 위성 연결은 NASA의 기술 없이는 애초에 가능하지도 않았으며, 그밖에도 클라우드 기반의 응급 전화 연결 기술, 휴대용 의료 진단 기기, 물을 여과해 주는 병, 뇌 모니터링 센서, 풍력 발전 시스템 등등부터 시작해서 귀온도계, 신발 안창, 농축이유식, 탐지장비, 내화성 단열제, 오염 물질 청소기술, 빙결방지지스템, 리모컨 오븐, 구조분석 소프트웨어, 영상 개선 및 분석 시스템, 이 투명 교정기, 소방장비, 스크래치 방지 유리, 전동 드릴, 메모리폼, 화재경보기 등 NASA의 기술력이 실생활에 적용된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심지어 영유아가 우주에 나갈 일은 없기에 우주의학과 전혀 상관없게만 보이는 소아청소년과에서조차도 우주인들의 재활치료에 쓰이던 옷을 개량한 아델리수트를 뇌성마비 환아의 물리치료에 써먹고 있다.[21] 역사가들도 아폴로 계획으로 대표되는 우주 경쟁 시대는 근현대 인류 과학기술 발전사에서 Operation CWAL 수준의 진보가 이뤄졌던 시대로 평가한다.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에서 악당 닥터 옥토퍼스의 등에 달린 기계를 만드는 그래픽을 넣을 때 MIT, NASA가 동원됐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도 과거의 영광이 되어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연구조직 그리고 관료조직이기 때문에 연간 지원받는 예산의 규모에는 한계가 있다. 한창 우주붐이 일어났을 때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먹는 기관[22]이라는 오해를 산 적도 있지만 지금은 예산이 부족해서 날이 갈수록 인력을 감축하여 규모가 쪼그라들고 심지어 만들어놓은 기술들을 특허권째로 팔아 넘겨 간신히 운영비를 충당하는 신세다.

이 때문에 기술력이 갈수록 뒤쳐저서 2012년에는 NRO에서 교체수요를 예상하고 예비로 만들어뒀다가 빠른 기술 개발로 인해 세대가 뒤쳐저서 창고에 쳐박아둔 KH-11 키홀 광학정찰위성이 NASA에서 운용하던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몇배나 더 성능이 좋은 지경에 달했다.[23]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과거에 쌓아놓은 기술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세계 1위의 우주연구기관인 건 변함없지만 스페이스X 등의 사례를 보면 제한적인 분야이긴 해도 이제 슬슬 민간기업에게도 기술력이 밀리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24] 중후장대한 연구 프로젝트들이 갈수록 외주화 되어가는 만큼 NASA의 향후 임무는 우주 탐사의 선봉이라기 보다는 우주 개발 분야의 국가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자를 선정하고 지원과 관리감독을 행하는 일반적인 행정기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우주 개발에 필요한 휴머노이드 개발을 2024년 공개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냈다. #

5. 우주 프로그램과 미션

파일:external/images.123hdwallpapers.com/moon-astronaut-nasa-american-flag-1920x1080.jpg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폴로 계획의 일환인 아폴로 15호 미션(1971).

현재 진행중인 주요 우주 프로그램은 큐리오시티 ISS, 뉴 호라이즌스, 케플러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등이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1977년 발사한 보이저 미션도 아직 계속 진행중인 프로그램이다. 어떤 사람들은 보이저와의 신호가 끊어진지 오래라고 생각하는데, 둘 다 잘 살아있다. 오히려 NASA에서 항성간 통신을 연구하기 위해 보이저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다. 현재 기준으로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고 속도가 얼마인지 정보를 제공하는 웹 페이지도 있다.

오바마 행정부가 수립된 이후 컨스텔레이션 계획의 취소(이미 스케줄과 예산을 초과한 상태였다.) 등으로 인해 미국의 우주탐사가 위축되는 게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가 있었으나 2010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컨스텔레이션 계획을 대체할 심우주 탐사계획을 발표하면서 우려가 많이 희석되었다.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달에 관련된 계획들은 취소되나, 그 대신 소행성대와 화성에 대한 유인탐사가 가능한 우주선을 2015년까지 개발하고, 2035년에는 인간을 화성에 착륙시킨다는 원대한 계획이지만 이 계획도 취소되었다.

지구권 및 에 대한 탐사는 앞으로 NASA보다는 민간 우주기업들에게 무게가 실려진다. 당장 민간 로켓의 시험발사가 줄줄이 계획되어있는 상태. 이에 따라 NASA는 SLS를 위시한 지구궤도 너머로 짐을 보낼 로켓을 개발하는데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NASA의 연도별 예산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

게다가 우크라이나에서의 분쟁[25]으로 인해 러시아와 협력이 대부분 중단되었다고 한다. # 미러 간 우주협력의 가장 큰 상징이었던 소유즈 유인 우주선 좌석 구매와 화물 수송용 아틀라스 로켓의 RD-180 러시아제 엔진 역시 각각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 블루 오리진의 신형 로켓 엔진으로 대체되어 향후 러시아와의 인적, 물적 교류는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아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한 뒤 지구과학 연구부문에서 큰 삭감에 가까운 예산 배정을 주장하고 나서며 과학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당장 NASA의 주요 해양과학, 대기과학, 기후변화 연구용 인공위성이 4대나 폐기[26]될 위기에 처했고, 그걸로도 모자라 소행성 궤도변경 미션 전면 폐지, 유로파 착륙선 폐지 같은 무서운 주장도 나왔다. 플래니터리 소사이어티의 관련 기사 참조.

다행히 다시 우주비행사들을 달 유인탐사에 대해 행정지침에 대해서 서명하였다. # 물론 아르테미스 계획의 진전으로 SLS 로켓이나 민간 기업 로켓들의 수준이 향상된다면 소행성 탐사도 더 수월해지는 단계가 오겠지만 그 때까지 소행성 탐사를 무기한 미뤄버리는 것도 정답은 아닐 것이다.

5.1. 종료된 프로그램

5.2. 진행 중인 프로그램


대부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프로젝트는 유인 우주 계획을 제외하면 큐리오시티 로버나 주노, 뉴 호라이즌스 같은 행성 탐사선이나 허블, 찬드라 같은 지구 궤도상 우주망원경 시리즈지만, 네쌍둥이 위성을 편대비행 궤도로 조직하여 태양풍을 비롯한 태양 활동과 우주 날씨를 연구하는 MMS 미션처럼 초중딩 수준의 과학지식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미션들도 많다. 대부분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관제하는 이런 미션들은 보통 JPL이 담당하는 행성 탐사선들과 달리 별 관심도 못 받고 엥간한 우주덕이 아닌 이들은 그런것도 있었나 하지만 이런 어려운 미션들은 (아무래도 자주 쏘기도 힘든) 행성 탐사선들보다도 꾸준히, 방대한 과학적 발견과 연구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6. 사건 사고

유인우주선 사고는 아폴로 1호[27], 아폴로 13호, STS-51-L, STS-107 참조. 아폴로 13호는 우주비행사들과 NASA 관계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기적과도 같은 생환에 성공했지만, 챌린저 우주왕복선[28] 컬럼비아 우주왕복선은 안타깝게도 그러하지 못했다.

이외의 무인 우주선 사고는 화성 기후 궤도선 등 여럿이 있다.

그래도 이러한 사고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운다. 사고 분석은 최소 수 개월에서 최대 수 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우주개발 관련 외신을 접할 때 몇 년전에 일어난 사고의 분석 결과 소식을 늦게나마 접하는 경우도 있다. 비용 및 자산 손실 문제와 이로 인한 프로젝트의 차질도 크지만 유인우주선의 경우는 무엇보다 귀중한 승무원의 생명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우주는 생각 이상으로 위험한 환경이기 때문에 여러 사고 가능성에 대해 대비와 대책을 세우고 있다.

7. 중대 발표

7.1. 2010년 중대 발표

2010년 11월 30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월 3일 새벽 4시에 우주생물학적 발견에 대한 중대 발표를 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웠다.

하지만 astrobiology finding that will impact the search for evidence of extraterrestrial life. 특히 이 부분에서 해석이 포장되면서 우주 생물체에 대한 발견이라고 막 하는데, 정말 조심히 들여다보면 우주 생물체 증거를 '찾는 데에' '영향'을 줄 만한 '컨퍼런스'다. 증거를 찾았다는 소리도 아니고, 생명체를 찾았단 소리는 더더욱 아니고, 생명체의 단서를 찾는 연구에 '영향'만 끼칠 발표라는 말에 불과하다. 참고 그런데 악명높은 영국 찌라시 선 지가 엠바고를 깨버렸고 실제 NASA 발표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발표 내용은 외계 생물이나 그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고 비소 대신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것이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 것이인가 하면, 기존에 생명에 필수적인 원소라고 생각했던 탄소, 산소, 수소, 질소, , 이 사실 다른 물질로 대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탄소 대신 규소를 기반으로 하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 중 일부가 실제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2012년, 위 내용이 반박되었다. 요약하자면 박테리아 GFAJ-1가 비소를 인 대신 DNA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소가 많은 환경에서 인을 수집할 수 있는 극한 생물이라는 것. 인 대신 비소 기반 생물을 발견했다는 기존 NASA의 논문과는 차이가 크다.

7.2. 2015년 중대 발표

2015년 9월 말,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명왕성 사진을 보내온 뉴 호라이즌스의 여운이 가시지도 않은 마당에 중대발표가 다시 터졌다. 그외에 화성 탐사를 소재로 한 SF 블록버스터 영화 마션(영화)이 개봉을 앞둔지라 더 큰 화제가 되었다.

7.3. 2016년 중대 발표

유로파의 물 기둥(수증기) 분출 관측 보고였다.

8. 음모론 및 오해

지금도 여전히 우주에 관해서 이만큼 비중을 가지고 연구하는 기관이 전 세계적으로 전무한지라[29] 음모론의 좋은 떡밥이 되고 있다.

NASA는 굳이 대한민국하고 비교하자면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합친 기구 정도로 보면 된다. 음모론에서는 이상하게 NASA에 대한 환상이 큰 것 같은데, 현실은 미국 의회가 예산 기침 한번 하면 NASA는 호흡기 달고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하는 힘없는 연방 정부기관일 뿐이다. 그나마 1970년대 초까지는 아폴로 계획으로 리즈시절을 달렸지만 그 뒤로는 계속 예산감축의 악몽에 시달리는 중이며 이러한 이유로 민간 아웃소싱이나 아예 특정 사업을 민간 이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일부 음모론자들은 NASA가 마치 음모론 끝판왕인 흑막의 거대 기관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날 현실의 NASA의 위상은 미국 의회의 예산 칼질 앞에 벌벌 떠는, 상대적으로 그다지 크지 않은 규모의 연방정부기관에 불과하다. 일반인들에게는 항공우주 탐사의 대표적인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정작 우주 관련 예산은 미 공군이 압도적으로 많다. 당장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에 줄줄이 늘어선 로켓 발사대들만 하더라도 대부분은 NASA 가 아니라 미 공군 소관 시설들이다. 거기다 미 공군은 반덴버그 기지를 발사대로 따로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심지어 미합중국 우주군 같은 조직까지 창설되는 마당이라 NASA의 영역은 더욱 쪼그라들지나 않으면 다행인 상황이다.

과거에 우주인이 등장하는 작품엔 당연하다는 듯 우주복에 NASA 로고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2020년대 즈음으로 들어오면서 그냥 평범하게 군부대 견장이나 심지어 기업 로고가 붙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도 NASA의 저물어가는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음험하고 숨겨진 권력과 결탁해 있다는 이미지의 NASA 음모론이 퇴조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8.1. 구형 컴퓨터 사용 관련 오해

몇몇 사람들에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진정한 최적화 종결자라고 불린다. 태양풍, 우주선 등 온갖 전자기기에 안 좋은 것들이 난무하는 우주 공간에서는 최신 64코어 프로세서 따위는 금방 맛이 가버리기 때문에, 성능은 떨어지지만 신뢰성이 좋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온갖 혹독한 환경을 버틸 수 있도록 내구성에 올인해서 마개조한 전용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특히 전자공학이 덜 발달했던 옛날에는 상상하기도 힘든 저성능의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예를 들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보낸 우주선인 보이저호의 경우는 8비트 컴퓨터를 사용하였다. 그걸 가지고 우주선 궤도 계산은 물론이요 데이터 송수신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오류들을 수정하는 ECC 계산 따위를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완료하도록 만들고 거기에다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으로 수정하기 위한 프로그램까지... 웬만한 최적화로는 어림도 없다.[30]

물론 현재는 그러지 않는다. 일반 상용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순 클럭수가 낮은 제품을 쓰는건 사실이지만 386 CPU 이런건 아니다. 현재는 주로 IBM POWER 아키텍처 계열의 프로세서를 쓴다. 아마 일반인들이 흔히 대하는게 X86 계통의 프로세서라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것 같은데, 인텔보다 강력한 성능의 프로세서는 의외로 많다. 일반인들이 접할 일이 없어서 그렇지. 물론 그렇다고 해도 NASA가 IBM의 최신 프로세서를 바로 사다가 쓰는 수준은 아니지만 적어도 현대적 아키텍처라고는 할만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프로세서의 성능이 크게 발전된 데 반해 우주선에 요구되는 연산 성능이 그리 달라지지 않은 것을 생각한다면 옛날만큼 미친듯이 최적화를 해내야 하던 시절은 지났다고 볼 수 있을듯.

군사 & 우주용으로 사용되는 CPU에 대해서는 군사 & 우주용 CPU 문서 참조.

여기에 대해 유명한 유머가 있다. 우리 손바닥 안에 있는 스마트폰은 NASA가 1969년에 쓰던 슈퍼 컴퓨터보다 고성능이지만[31], NASA가 그 슈퍼 컴퓨터로 달에 사람을 쏘아올리는 동안 우리는 돼지에게 새를 쏘고 있다고[32]. 물론 우리가 열심히 돼지에게 새를 쏴준 덕분에 저전력 고효율 프로세서 기술 발전이 급가속을 했고 그 혜택을 현재 NASA가 누리고 있기도 하다.

9. 관련 한국인 한국계 외국인

10. 매체

11. 기타

파일:NASA-ERT.jpg
파일:ert-1-full.jpg
파일:abp_018.jpg

12. 관련 문서



[1] 1973년 미국의 디자이너 리처드 댄(R. Danne)과 브루스 블랙번(B. Blackburn)이 설립한 디자인 기업 댄&블랙번(Danne & Blackburn)에서 수주한 로고타입으로, 지렁이처럼 글자가 이어진다고 해서 '웜 로고(worm logo)'라고도 불린다. 제작 이후 한동안 거의 쓰이지 않았으나, 2000년대 이후 인터넷 시대가 개막하면서 재발굴되어 최근에는 조금씩 널리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2] 플로리다 3선 연방상원의원 출신으로, 연방하원의원 시절 STS-61-C 미션에 참여하여 우주에 다녀온 적 있다. 넬슨 국장의 지명은 초당파적 지지를 모두 받아 연방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3] 2024년 6월 9일 환율 기준: 한화 약 33조 8300억 . [4] 직역하면 '국가(국립) 항공 우주 관리(국)'이 되나, 일반적으로는 '항공우주국'이라는 번역명이 가장 널리 통용된다. [5] 본부 및 산하시설의 위치는 링크에서 볼 수 있다. [6] 스타워즈, 스타트렉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나올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하고 저 광활한 우주 어딘가에 우리와 같은 지성체가 존재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한 것과, 사진이나 막연하게 그림으로만 전해지던 행성(물론 태양계 한정일지라도)을 직접 현실로 만날 수 있게 한 주역이란 점에서 NASA의 위치는 결코 가볍지 않다. [7] 생각보다 보유한 항공기가 많다. X 실험기 시리즈 문서를 읽다 보면 NASA라는 이름이 한 문장 건너 있는 걸 발견할 수 있고, YF-23이나 T-38과 같은 각종 묻힌, 혹은 비주류 항공기들을 가져와 잘 써먹는다. 특히 T-38은 우주왕복선 발사시에 항상 주변을 맴돌고 있어 자주 보인다. 그 외에 SR-71을 굴리기도 하는 등 별의별 용도로 사용한다. [8] APL의 경우 여러 NASA 프로젝트 못지 않게 국방부의 연구와도 많이 연계된 기관이다. MD라던가 NRO 정찰위성이라던가... 인력 채용도 JPL보다 더 까다롭게 진행한다. [9] 보안 등급에 따라, 특정 건물의 출입이 제한된다. [10] 현재 우주왕복선의 후발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드림 체이서도 이곳에서 실험을 진행한다. [11]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함명에도 오른 그 분 맞다. [12] 사실 새뮤얼 랭글리는 라이트 형제를 핍박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고는 있지만 항공역학의 발전에 엄청난 공헌을 한 사람이기도 하다. [13] 쉽게 말하자면 지구 귀환 캡슐 [14] 기지 규모상 사이즈가 작은 발사체들만이 발사가 가능하다. [15] 날개의 단면 형상이 만약 일정 수준 이상으로 얇은 모양이라면 받음각에 따른 양력계수의 그래프의 기울기가 2π가 되도록 증가한다는 이론. [16] Cowling, 공랭식 엔진을 둘러싼 덮개 [17] 참고로 1965년에는 미국 GDP의 0.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쏟아부었다. 1965년의 미국 GDP는 6569억 달러. 같은 해의 한국 GDP는 33억 달러. 0.75%면 그 당시 한국의 GDP의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산으로 책정한 것이다. [18] 실제로 소련도 달에 사람을 보낼 계획이 있었지만 미국이 먼저 달에 사람을 보내자 소련은 콩라인으로 사람을 보내봐야 별 의미가 없다고 보고 그만둬버렸다. [19] 예를 들어 실물 전투기가 들어갈 수 있다는 세계 최대의 풍동(NFAC)을 미합중국 공군에 넘겼다. [20] 사실은 소음을 줄이는데만 NASA기술이 들어갔다. [21] 다만 아델리수트를 만든 쪽은 NASA는 아니고 로스코스모스와 러시아 의학계다. 아델리수트의 기원은 1971년까지 거슬러올라가 살류트 프로그램에 투입된 우주인들의 귀환 이후 재활치료를 위해 개발되었는데, 미국은 이 분야 연구에 있어 Skylab 이후에나 진척을 보았다. [22] 물론 이것도 과장이다. 그 당시에도 미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먹는 기관은 보건사회복지부였고 잠깐동안 국방부가 1위를 한 적 있다. NASA가 그 특성상 미국 국방부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평화적 성격의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미국 국방부 소속이 아니다. [23] NRO는 국방부 소속 기관이고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미국을 따라잡기 시작하고 있고, 러시아도 유럽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첩보관련 예산이 엄청나게 증액되었다. 특히 IS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개념의 테러리즘이 부상한 것도 첩보관련 예산이 뻥튀기된 배경. 2006년에 NRO가 배정받은 예산이 약 100억 달러로 추정되고 현재는 더욱 늘어났을테지만 NASA에 배정된 예산은 그것의 20% 정도도 안된다. [24] 하지만 어차피 스페이스X와 NASA는 사실상 도움을 주고받는 입장인데다, 우주개발을 NASA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보다 일정 부분 민영화하는 게 더 효율적인 이상 이런 게 마냥 이상한 일도 아니다. [25] 특히 2014년 크림 위기. 왜냐하면 러시아의 우주인 해상 생존 훈련 시설이 흑해 연안 소치 앞바다에 있는데 장차 시설을 크림 반도로 옮긴다고 하자 우주인들이 상당히 난처해졌다. 이제 소유즈를 타려는 외국 우주인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분쟁을 일으키게 되는 셈. [26] OCO-3, PACE, DSCOVR, CLARREO Pathfinder. 이들 중 3대는 아직 발사하지 않았지만 DSCOVR는 이미 발사된 후 지구를 돌면서 멋진 사진을 보내오고 있는 쌩쌩한 현역 탐사선이다. [27] 영화 퍼스트맨에서 아폴로 1호의 사고가 묘사된다. [28] 애초에 발사도중 폭발한거다. 하지만 알루미늄 찌꺼기가 62초동안만 더 버티고, 고체연료 부스터가 분리됐다면 무사귀환 했을수도.. [29] 유럽우주국 ESA가 있긴 하나, 때려박을 수 있는 돈의 규모를 생각하면 NASA와 비교가 안된다. 러시아의 로스코스모스 역시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소련 붕괴 이후로 재정난에 시달리며, 중국이 전망이 밝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미,러에 비하면 어린아이 수준이다. [30] 참고로 보이저 호는 현재 지구와 계속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이저 호에 명령어를 보내면 약 1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또한 당시에는 태양 발전 기술력이 떨어져 핵전지를 사용했는데, 이 때문에 반감기에 의해 성능이 50% 밑으로 내려가면 더 이상 작동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31] 사실 이렇게 멀리 안 가도, 1997년 인간을 이긴 인공지능 체스 컴퓨터 IBM 딥 블루조차도 2016년 출시된 갤럭시 S7 연산성능의 절반밖에 미치지 못 한다. [32]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인 스마트폰 초창기 최고의 인기 게임. [33] Associate Administrator, Aeronautics Research Mission Directorate. [34] 스피릿과 오퍼튜니티 [35] 작중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아마 작중에서 나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스타플릿의 전신이 될 듯하다. [36] SSTO는 쉽게 말해서 창작물 속 우주선처럼 우주선 자체만으로 궤도선 자체만으로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방식이다. [37] 해당 기체의 번호는 OV-165인데, 아무래도 실제와는 다르게 우주왕복선을 많이 찍어냈던 모양. [38] 한국어로 우주여행 [39] 두 곳 있었는데 전부 폐관했다. [40] 해상도는 약 2배 정도, 기타 요소들을 생각하면 약 100배 정도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좋든 싫든 5년은 지구 위에 있어야 하니, 이미지 프로세싱 및 알고리즘 테스트하기 좋다. [41] 기증한 이유는, KH-13이라는 더 좋은 걸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NASA조차, 천조국 국방부 앞에서는 밀리는 처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2] 이 개조라는 것도 기본적으로 성능 업그레이드보다는 불필요한 보안 관련 파트를 뜯어내는 성격이다. [43] 우주왕복선 ALT 연구를 하던 시절에는 보잉 여객기의 등짝에서 엔터프라이즈가 실려가다 활강을 시작한다는 개념을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이해하지 못하고 보잉의 미익이 날아가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는데, 공화당의 파일럿 출신 배리 골드워터 의원은 우주인의 설명과 수치 계산을 보고는 바로 지지를 약속한 반면 민주당에서는 존 글렌 정도 외에는 계속 태클을 걸었고, 이에 발을 동동 구르던 우주인들이 보좌관의 지인의 친구 같은 지연을 들먹이면서 우회적으로 설득해야 했다. [44]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이것 때문에 트럼프 지지를 철회했다. [45] 둘다 민주당 소속이다. [46] 다만 NASA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에 스포츠팀 저지를 가져갈 때는 휴스턴 뿐만 아니라 고향팀이나 체류 일정 중 있을 이런저런 행사( 재키 로빈슨 데이, 월드 시리즈, 슈퍼볼 등)를 대비한 여러 팀 유니폼을 가져간다. NASA에서 이미지 관리 부분을 단단히 주의시키기 때문에 특정팀 응원 발언은 상당수가 립서비스 성격이다. 괜히 봑빠 우주인이 우주에서 Yankees Suck 드립을 쳤다간... [47] 초속 91 기가바이트가 아니고 기가비트. 1바이트는 8비트다. 기가바이트로 환산하면 11.375 GB/s.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가인터넷의 91배. [48] F-4, F-5, F-8, F-14, F-18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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