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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нгара Ang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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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05050><colcolor=#ffffff> 용도 | 인공위성 발사체 |
제작자 | 흐루니체프 |
사용국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제원 | |
전장 | 42.7 m ~ 64 m |
직경 |
1.2: 2.9 m A5: 8.6 m |
중량 | 175,000 kg ~ 790,000 kg |
단수 | 2~3단 |
탑재 능력 |
3,800 kg ~ 24,800 kg (LEO)[1] 5,400 kg ~ 7,500 kg (GTO)[2] 4,600 kg (GEO) |
부스터 | |
엔진 | 2~4 x RD-191 (A3~A7) |
추력 | Total 7,680 kN |
비추력 | 310 s (A5) |
연료 | 케로신 / 액체 산소 |
1단 | |
엔진 | 1 x RD-191 |
추력 | 1,920 kN (112 tf) |
비추력 | 310.7 s |
2단 | |
엔진 | 1 x RD-0124A |
추력 | 294.3 kN |
비추력 | 359 s |
3단(A5 Option) | |
엔진 | S5.98M |
추력 | 19.6 kN |
비추력 | 326 s |
연료 | 사산화 질소 / 히드라진 |
발사 정보 | |
상태 | 사용중 |
발사장 |
플레세츠크 우주기지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
총 발사 수 | 7 (성공: 6 / 실패: 1) |
최초발사일 |
1.2PP
2014년
7월 9일 A5 2014년 12월 23일 |
[clearfix]
1. 개요
소련 붕괴 후 소련 구성 공화국들이 대거 빠져나가[3] 러시아의 우주 관련 인프라가 줄어들어 소유즈 계열의 로켓 개발을 유지하기 힘들자 이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신형 로켓이다. 이름의 유래는 시베리아 중부에 위치한 안가라 강.엔진은 나로호에 쓰인 RD-151의 기반인 RD-191다. 이로 인해 나로호는 한국이 러시아 로켓 엔진 개발을 대행한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4] #
일단 URM-1 모듈 자체가 나로호에서 처음으로 시험되었다.
2. 상세
왼쪽부터 1.2, 1.2PP, A3, A5, A7
주 엔진은 RD-191로 추력 200톤, 해수면 기준 비추력 310초를 자랑하는 고성능 엔진이다. 사실 이 엔진은 에네르기아 로켓의 부스터, 그리고 제니트 로켓에 사용된 RD-170엔진의 연소실을 4개에서 1개로 줄인 일종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경량화를 위하여 로켓 외벽을 극단적으로 얇게 줄였는데, 풀 차징시 외벽 두께는 불과 2mm. 그래서 이동중에는 찌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헬륨 등을 채워넣는다.
에네르기아보단 소유즈처럼 가격과 성능 모두 적절하고 신뢰성이 높은 로켓을 표방하고 만들어졌다.
이미 나로호에서 입증했듯[5] 이미 그 기술력은 성공적으로 실증되어 있다. 사실 진작에 완성되어 있었어야 하는 발사체이나, 2009년 11월 예정되었던 시험발사는 세계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인해 연기되고 말았다.
자세한 정보
2014년 7월 10일, 러시아는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1.2PP 버전인 초호기의 발사 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발표했다. 이후 그 해 12월 23일, A5 버전인 2호기가 발사되었으며 역시 성공하였다.
양산시 가격은 A5 기준으로 9500만 달러에서 1억 80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되며 이 가격은 팰컨 헤비와 유사할 정도로 매우 싸다. 팰컨 헤비가 로켓을 회수하여 가격을 낮췄다면 안가라 로켓은 최대한 모듈화를 하고 소유즈에서의 박리다매 전략으로 가격을 낮췄다고 한다. 이 가격은 아리안 V보다 2배 델타 4 헤비 보다 2~4배는 싼가격이라 예정대로 양산만 된다면 가격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9월 3일 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2021 본 회의 참석후 바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2단계 건설 현장을 방문 하였으며, 우주 비행장 지휘소와 신형 안가라 로켓 발사체 발사 단지 건설 현장을 시찰 하였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2단계 건설 에는 안가라-A5 발사체 및 관련 기반 시설을 위한 발사대 건설이 포함 되어 있으며 발사 단지를 위한 공사 시작은 2019년 6월에 시작 되었고 2단계 공사는 2022년 말 완공되어 2023년에 안가라-A5 첫 발사가 예정 되어 있다. 또한, 로사톰과 공동 개발하여 2030년에 발사 될 예정인 원자력 추진 예인선 제우스 모델도 제시 하였다. #
2021년 10월 9일 타스 통신: 러시아 항공우주군 참모총장인 세르게이 수로비킨이 러시아 국방부 장관 세르게이 쇼이구에게 보고한 바에 따르면, 안가라-A5 중수송로켓 2발과, 안가라 경량형로켓 2발 발사가 2022년에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수행될 예정이라고 보고하였다. #
2021년 10월 11일 이즈베스티야: 러시아 국방부는 2027년 말까지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중형 운반 로켓 앙가라-A5를 17차례 발사할 계획이다. #
2022년 4월 29일 코스모스 2555 위성이 발사되었지만, 안정적인 궤도 진입에 실패하여 5월 18일 추락하면서 첫 실패사례가 되었다.
국내에는 이상하게 같은 년도 10월 15일에도 코스모스 2560위성이 안정적인 궤도 진입에 또 실패했다고 알려져있지만 궤도안착에 성공하면서 안가라 로켓 자체는 성공하였다. 그러나 그후 위성 고장으로 코스모스 2560 위성 자체는 실패하였기 때문에 안가라 로켓이 실패한것으로 잘못 알려진듯하다.
2024년 4월 11일 안가라 A5 발사가 성공했다.
2.1. 상업발사 서비스
2016년, KARI는 아리랑 6호의 발사를 러시아의 안가라 로켓으로 하기로 계약하였다. #원래 2019년에 쏘기로 했지만 위성 부품 조달 지연으로 2021년으로 지연되었고, 코로나19 관련 이슈로 인해 2021년에도 쏘지 못하고 2022년으로 발사 일자가 또 밀려났다.
그리고 2022년 2월에 전쟁이 터지고 그 결과로 러시아가 전 세계적인 제재를 받으면서 소유즈 로켓으로 발사 예정이었던 도요샛,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함께 아예 무기한 연기되었다. #
결국 취소하고 ESA의 아리안 5 로켓으로 변경하기로 하면서 안가라 로켓의 런칭 커스터머가 되는 일은 무산되었다.
이 여파로 기존에 탑제하려던 무궁화 위성 대신 2022년 4월과 10월에 코스모스-2555를 대체 탑제해 첫 상업 서비스 계획이 엉망이 되었다. 대체 탑제한 위성이 기존 무궁화 위성보다 가벼웠는지 목표보다 높게 올라가면서 첫 실패했다.
2차 발사인 코스모스 2560 정찰 위성은 정상궤도 진입에 성공했다.[6]
3. 버전 및 내부 구조
왼쪽 부터 A1 그리고 A7 까지
2020년대까지 A5까지 개발된 상태며 페이로드 38톤급 A5V가 2030년까지 개발 예정이다.
향후 안가라-100 즉 저궤도 페이로드가 100톤급 대형 발사체가 개발중이나 아직은 설계 단계이다. 다만 현재 러시아의 페이로드 100톤급 대형 로켓 프로젝트는 예니세이 강 이름을 따 예니세이 로켓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4. 발사 기록
날짜/시간(UTC) | 구성 | 일련번호 | 발사대 | 결과 |
유효 탑재량 | 분리 궤도 | 운영자 | 기능 | |
2014년 7월 9일 12:00 UTC |
안가라 1.2PP | 71601 | 플레세츠크 우주기지, Site 35 | 성공 |
1,430 kg (3,150 lb) 질량 시뮬레이터 |
준궤도 | 러시아 연방 우주국 | 준궤도 테스트 비행 | |
2014년 12월 23일 05:57 UTC |
안가라 A5 / 브리즈-M | 71751 | 플레세츠크 우주기지, Site 35 | 성공 |
2,000 kg (4,400 lb) 질량 시뮬레이터 (MGM n°1) |
LEO | 러시아 연방 우주국 | 궤도 시험 비행 1 | |
2020년 12월 14일 05:50 UTC |
안가라 A5 / 브리즈-M | 71752 | 플레세츠크 우주기지, Site 35/1 | 성공 |
2,400 kg (5,300 lb) 질량 시뮬레이터 (MGM n°2) |
지구 동기 궤도 | 러시아 연방 우주국 | 궤도 시험 비행 2 | |
2020년 12월 27일 19:00 UTC |
안가라 A5 / 페르시 | 71753 | 플레세츠크 우주기지, Site 35/1 | 부분 실패 |
5,400 kg (11,900 lb) 질량 시뮬레이터 (MGM n°3) |
지구중심설 초동기 궤도 | 러시아 연방 국방부 | 궤도 시험 비행 3 | |
2022년 4월 29일 19:55:22 UTC |
안가라 1.2 | 71602 | 플레세츠크 우주기지, Site 35/1 | 실패 |
EO MKA №2 (Kosmos-2555) |
SSO | VKS | 수색정찰 | |
2022년 10월 15일 19:55:15 UTC |
안가라 1.2 | 71603 | 플레세츠크 우주기지, Site 35/1 | 성공 |
EO MKA №3 (Kosmos-2560) |
SSO | VKS | 수색정찰 |
[1]
향후 개발 예정인 안가라 A5V 목표 최대 탑재 능력: 38,000kg / 안가라 A7.2 목표 최대 탑재 능력: 50,000 kg / 안가라-100 목표 최대 탑재 능력: 100,000kg
[2]
신형 중량급 산소/수소 블록(KVTK) 사용시 8,000 kg
[3]
특히 가장 자주 사용하는
우주센터인
바이코누르가 소재한
카자흐스탄이 독립하면서 러시아가 비싸게 임대료를 주고 쓰게 된다.
[4]
헌데 이 과정에서 나로호 1단 지상 검증용으로 인계받은 안가라 로켓 엔진 모형이 실은 모형 딱지만 붙인 실제 엔진임(!)이 드러나면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러시아의 추력 210톤의 최첨단 로켓 엔진을 그대로
득템하게 되었고 이렇게 확보한 기술은 이후 누리호 엔진의 독자 개발에 아주 요긴하게 활용되었다고 알려졌다. 다만 항우연에서는 최근에 이를 부정하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항우연이 RD-151을 득템한 것이었든 아니면 정말 항우연 자력으로만 엔진을 독자 개발한 것이었든 한국의 우주기술 개발에 있어서는 모두 대단한 일이다.
[5]
나로호의 1차 실패는 페어링 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러시아가 맡은 앙가라 1단추진 로켓부와는 관련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그러나 2차 발사에서는 1단 분리 전 폭발이 일어났기 때문에 러시아의 책임으로 볼 여지도 있다. 나로호는 3차에서 발사를 성공함으로서 기술실증은 완료.
[6]
다만 코스모스 2560 위성은 전개 도중 고장나서 안가라 로켓 자체는 성공했어도 코스모스 2560사업 자체는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