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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0 03:34:47

우주복

1. 설명2. 내복3. 선내 생활복4. 여압복5. 선외 활동복
5.1. 구성5.2. 미국: 아폴로 계획에서 아르테미스 계획까지5.3. 러시아: Орлан5.4. 중국: 飛天
6. 여담

1. 설명

宇宙服, Space Suit(스페이스 슈트). 우주 비행사들이 비행중 착용하고 있는 여러가지 복장의 통칭. 일반적으로 선외활동복은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100억을 초과하는 가격이다.

2. 내복

먼저 기초적인 내복류부터 소개하면.

3. 선내 생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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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나 투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표적으론 우주왕복선의 우주인들이 입는 파란색 원피스 작업복이 있다. 주로 큰 주머니와 벨크로(찍찍이)가 여럿 달려서 수납이 힘든 우주공간에서 사용한다. 수납이라 해봤자 어디에 얹어 놓는다는게 불가능하니 주머니에 볼펜 끼워넣거나 찍찍이로 붙여놓는 수준. 그냥 좀 특이하게 생긴 평상복이며, 지구에서 이런저런 행사나 기자회견 나올 때도 가끔 입는다.

파일:영국 40년대 달착륙 우주복.jpg
1940년대 우주개발 초창기만 해도 여압이 되는 우주선을 만들기보다 여압되는 우주복만으로 생활하는것이 더 만들기 쉬웠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선내 생활복도 이런 식으로 구상했다.

4. 여압복

대표적으론 미국 우주왕복선에서 입는 주황색 우주복( 우주왕복선이 나오는 영화에 많이 보인다.)과 러시아(구 소련)의 소콜 우주복이 있다. 이는 급격한 감압을 대비하여 입는 우주복으로 주로 발사, 재진입 시에 착용한다.[4] 본격적인 EVA를 위한 진공은 오래 견디지 못하고 발사, 재진입등 비교적 짧은 시간을 대처하기 위한 물건(짧다고해도 발사중 재진입을 시도할경우 최대 2~4시간쯤 걸리니...) 사용시 대부분 비상상황이라 급격한 고도변화로 인해 세팅된 압력을 염두에 두지 않고 그냥 해치를 열면.... 우주복에 발리는 수가 있다. 고압세팅후 저압지역에서 문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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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프란시스 개리 파워즈. 우주복이라기엔 성격이 애매하지만 사실 이 시절의 연구에서 오늘날 미국 우주복의 역사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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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그리섬과 존 영 - 제미니 3호 팀이지만 우주복 개발이 완료되지 않아서 머큐리 우주복을 살짝 손질하여 입었다.

이후 제미니에서는 발사시의 여압복과 선외활동에 모두 써먹을 수 있는 우주복을 만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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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7호에서 딱 한번 쓰인 슬림형 여압복을 입은 좌측의 제미니 7호 조종사 짐 러블과 제미니 10호의 존 영, 마이클 콜린스를 비교하면 러블이 입은 것은 오히려 러시아의 소콜 우주복과 비슷한 냄새를 풍긴다.

아폴로 시대의 여압복은 하단 '선외활동복' 문단 참조. 이 시절에는 선외활동복과 여압복이 겸용이었고, 여압복용 투명헬멧 위에 선외활동용 헬멧을 덮어쓰고 여압복용 신발 위에 선외활동용 월면화를 신고 생명유지장치 배낭을 메면 선외활동복이 되는 형태로 만들어져 쓰였다. 이 우주복은 아폴로 후기 미션을 기점으로 개량되었고, 이후 스카이랩에서도 쓰인다.

파일:external/images.ksc.nasa.gov/S-80-40378.jpg

우주왕복선 테스트 비행에서의 여압복(Shuttle Ejection Escape Suit) : STS-1의 존 영과 밥 크리펀. 이 시리즈는 U-2 SR-71 파일럿들이 입는 여압복을 개량한 것이다. 하지만 테스트가 완료된 뒤 시작된 정규 미션인 STS-5부터는 퇴출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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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내에서는 이런 옷을 입었다. 여압복은 불편하니까. 그런데 비용 절감한답시고 NASA는 비상탈출이란 것이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판단 하에 STS-5부터는 여압복을 치워버리고는 이 옷 위에 헬멧만 씌워서 우주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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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51-I 미션의 리처드 코비와 조 엥글. 비상 탈출 훈련 중의 사진인데... 말이 안 나온다. 일반 공군 조종사들도 저것보단 두껍게 입고 다니는데(...) 결국 STS-51-L 참사 이후 STS-26부터는 다시 여압복인 LES가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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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초기형.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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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이후 미국 우주왕복선에서 사용되는 여압복은 이 버전이다. STS-26부터 도입된 LES를 쓰다가 STS-64부터 조금 개량한 Advanced Crew Ejection Suit(ACES)를 도입하였다. NASA가 원체 네이밍 센스가 없다보니 ACES라는 말은 아무도 안쓰고 덕후들 사이에서는 호박복(Pumpkin Suit)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쯤되면 굉장히 큰 우주'복'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옷 수준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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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벗은 모습을 보면 이게 얼마나 큰 물건인지 알 수 있다.[5] 대다수 우주비행사들의 신체조건 자체가 쬐끄만한 체형임을 감안하면 외견상으로는 순식간에 근육맨이 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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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보잉은 스타라이너 전용의 선내여압복을 새로 개발하여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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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공개된 NASA 아르테미스 계획 용 선내여압복, 색상은 호박복을 계승했지만 이전에 비해 슬림해지고 지퍼의 배치 등 여러모로 아래에 나오는 소콜 여압복의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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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소콜 여압복. 저 오렌지색 셔틀 여압복에 비하면 좀 적당한 편이다 사실 소유즈 11호에서 추리닝 차림으로 돌아오던 우주비행사들이 사망한 사고는 여압복이 너무 커서 장정 셋을 입히고 좁아터진 소유즈에 구겨넣기 힘들다에서 그 근본적 원인을 찾을 수 있었기에 후속 우주복인 소콜의 개발사는 안전성을 갖춘 슬림형(?) 여압복을 목적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보면 알겠지만 대책없이 큰 호박복에 비하면 상당히 슬림해서 승무원들의 체형이 웬만큼 드러난다.

다만 저 호박복이 아무 이유 없이 저 모양인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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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지면 저 뚱뚱한 옷은 어느새 보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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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엑스퍼디션 1 팀의 차림 수상 생존 훈련 장면. 호수나 바다 등에 떨어졌다면 저렇게 서바이벌 수트를 주섬주섬 입고서 캡슐에서 물로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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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엑스퍼디션 45/46 팀 세르게이 볼코프의 소콜 차림 수상 생존 훈련. 낙하 도중에 급히 탈출해서 갈아입지 못했다면 얄짤없이 튜브만으로 버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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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3일에 일론 머스크 드래곤 2용 선내 여압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 컨셉아트나 모형이 아니라 진공 테스트 등을 마친 실제 제작된 제품이라고 한다. 다른 단체의 여압복이 디자인 면에서는 갈수록 퇴보하는 와중에 SF영화, 게임에서나 나오던 슬림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단순한 컨셉아트가 아니라 실제 제작된 모델이라는데에서 인상적이다. 하지만 슬림한 외형 탓에 다른 여압복처럼 다양한 기능을 집어넣지는 못한다는게 단점일 듯. 2018년 2월 6일 팰컨 헤비 로켓의 첫 시험발사 때 페이로드 대신 머스크가 우주로 날려보낸 테슬라 로드스터에 이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스타맨'을 태워 처음으로 우주공간에 나가게 되었고, 2020년 5월 30일 크루 드래곤의 역사적인 첫 유인비행에서도 우주비행사들이 이 우주복을 착용했다.

5. 선외 활동복

5.1. 구성

대표적으로 월면복이 있다. 본격적인 EVA가 가능한 버전의 우주복으로, 사실상 옷이라기보다는 맞춤형 1인승 우주선에 가깝다. 월면복도 선외 활동복의 개량형이니 이걸 기준으로 설명하면.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나 국내의 루트로는 이 이상 구하기 힘들다. 외국(주로 미국)의 우주덕들은 그 이상도 아는 듯 하나 언어의 장벽[9]과, 군사기밀인 경우가 적지 않아서[10]

더불어, 미국의 경우 선외활동복을 백색으로 만들고 있는데 이는 태양광을 최대한 많이 반사하여 온도조절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선외활동중인 우주인을 육안으로 식별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다. 러시아의 경우 굳이 착색을 하지 않더라도 고분자 섬유 자체의 베이지색의 경우 허용 할 수 있는 정도의 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그대로 쓴다.

5.2. 미국: 아폴로 계획에서 아르테미스 계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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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암스트롱 아폴로 11호에서 입은 우주복. 외형상 현재의 우주복이랑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1960년대 물건임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신발을 보면, 마치 구두를 만들듯이 밑창을 바느질하고 굽을 붙인 전통적인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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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7호 선장 유진 서넌의 월면복. 아폴로 15호를 앞두고 예산이 대규모로 잘려나가며 남은 세 차례의 미션은 월면차 운전이라든지 여러 하이테크한 기술을 투입했고 우주복 역시 상당한 변화를 거쳤다. 위의 아폴로 11호 우주복과 비교해보면 헬멧 바이저라던지 가슴 부분의 튜브 연결부 등 다른 점이 많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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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빈 스카이랩에서 EVA 도중 찍힌 사진. 아폴로 우주복과 셔틀 우주복의 과도기적인 모습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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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미국 우주복인 Extravehicular Maneuvering Unit, 일명 EMU. 사진의 우주비행사는 캐나다 출신 크리스 해드필드(Chris Hadfield)로, STS-100 미션 당시 ISS에 캐나다암2를 설치하던 도중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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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 달리 EMU는 투피스이기 때문에 이렇게 내복으로 꽁꽁 싸맨 뒤 바지부터 입고 웃옷을 입는다...기보다는 뒤집어쓴다. 당연히 혼자서는 못 입는다. 2013년 7월 ISS 엑스퍼디션 36에서의 EVA 준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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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에서 화성 체류를 목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우주복 Z-2 슈트도 있다. 이 ‘Z-2’ 우주복은 첨단 복합 재료를 사용해, 이전 모델보다 가벼워졌으며 내구성이 좋아 장시간의 임무를 견딜 수 있게 제작 되었으며 중력이 지구의 약 0.38배인 화성에서 보다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우주복에 유연성과 특수 기술력 등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이 우주복은 우주 비행사가 우주 밖으로 나갈 준비가 끝나면 거쳐야 하는 특별한 문, 에어록(airlock)을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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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5일 공개된 아르테미스 계획의 신형 월면복, 아르테미스용 신형 여압복이 러시아 소콜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월면복도 러시아의 오를란처럼 상하의가 붙어있고 백팩 부분을 열고 들어가서 착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백팩을 허리선 위로 올리고 허리에 조인트를 넣어 몸을 완전히 굽히는 동작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스누피 캡을 사용하지 않고 헬멧 자체에 통신장비가 달려있다.

5.3. 러시아: Орла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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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란/올란(Орлан, Orlan, 물수리)이란 이름의 이 우주복이 소련 시절부터 쓰이고 있는 ISS의 러시아측 표준 선외활동복이다. 이 사진의 우주비행사는 미국 출신 마이크 핑키(Mike Fincke). 이건 어떻게 입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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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들어간다. 사진의 주인공은 이탈리아 출신 사만타 크리스토포레티(Samantha Cristoforetti)의 훈련 장면. 내복에서도 범상치 않은 기상이 느껴지면서 살짝 보여지는 내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생각하는 옷이 절대 아니다. 괜히 1인용 맞춤형 우주선이라 하는게 아니다.

안쪽에 입는 라이너(내복)을 잘 살펴보면 온도조절용 장판이 배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저 도관 내부로 물이 순환되어 우주인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소유즈는 돌아올 때 오를란을 태울 자리가 없다! 그렇다고 좁아터진 ISS에 처박아놓기도 뭐하다. 이에 로스코스모스는 아이디어를 내놨는데...



우주복 자체를 인공위성으로 이용하려 했다. 하지만 배터리가 생각보다 빨리 닳아서 얼마 못 가 폐기. 결국 이후에는 대기권으로 버리는 일회용 보급선에다 덕지덕지 쑤셔넣어 쓰레기들과 함께 태워버리는 FM으로 돌아갔다. 이 와중에 가끔 우주선 타기 전에 안에 있는 우주복에만 일부러 불도 질러보는 등 온갖 기행을 자행하기도.

5.4. 중국: 飛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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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선저우 우주선용 선외활동복으로, 飛天(페이티엔, Fēi tiān, 비천)이라 불린다.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오를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6. 여담



[1] 물론 피임할 때 쓰는 것과는 다른 형태이다. [2] 콘돔은 그것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는데, 우주비행사가 어떤 크기의 콘돔을 골랐는지는 일급 비밀인 데다가 애초부터 사이즈가 대형/특대형/초대형 이런 느낌으로 나온다고 한다. (즉 중형 이하의 사이즈가 제도상으로 아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유는 다음 각주에 서술) 우주비행사들은 무조건 최고, 최대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가장 커야만 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뒷이야기가 있는데 멀레인은 헐거운 소변 수거기를 착용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사이즈에 맞는 크기의 콘돔을 골랐지만, 막상 우주비행에 나서게 되어 이걸 쓰려고 하니 자꾸만 그게 작아져서 새는 게 아닌가 걱정했다고 한다. [3] 사실 콘돔 크기가 대형/특대형/초대형으로만 있는 이유가, 원래는 소형/중형/대형으로 분류했는데, 우주비행사들이 본인 사이즈에 맞지 않게 자꾸 대형만 고르다보니 특단의 조치로 이름만 바꿔서 소형은 대형, 중형은 특대형, 대형은 초대형으로 바꾼 것이다. [4] 실제로 소련에서는 소유즈 11호에서 여압복 없이 운동복을 착용하고 재진입하다 갑작스런 선내감압으로 우주인들이 사망한 경우가 있다. [5] STS-107 희생자들 중 칼파나 차울라와 로렐 클라크의 생전 사진. [6] 강력한 방탄 성능을 지니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총탄을 막는 것과 단순 파편을 방어하는 것은 서로 꽤나 다른 분야이고,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것 자체가 고려할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는 전혀 문제점이 아니다. [7] 헬멧과 마찬가지로, 본격적인 총탄 방호가 목적은 아니다. 미소운석으로부터 착용자를 지키기 위해 방탄 섬유를 사용한 것 뿐. [8]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스누피의 작가 찰스 먼로 슐츠가 상당한 우주덕이어서 이 명칭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가해줬다고 한다. [9] 우주덕질을 깊게 하려면 영어만으로는 부족한 점도 있다. 밀덕후들처럼 러시아어에 능숙한 경우 큰 도움이 된다. NASA 우주비행사들도 러시아어를 필수로 교육받는다. [10] 미 공군 U-2 파일럿들이 출격 때마다 여압복을 입는데, 우주복도 이 U-2와 SR-71 승무원들의 여압복에서 파생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