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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1:05:24

OSIRIS-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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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프론티어 계획
뉴 호라이즌스 주노 OSIRIS-REx 드래곤플라이

오시리스-렉스
OSIRIS-REx
파일:OSIRIS-REx spacecraft illustration (LM).jpg
<colbgcolor=#3E3E3E><colcolor=#fff> 이름 OSIRIS-REx
OSIRIS-APEX
임무 유형 소행성 샘플 귀환
운영자 NASA / 록히드 마틴
COSPAR ID 2016-055A
SATCAT no 41757
웹사이트 OSIRIS-REx Mission Overview
임무 기간 7년 (계획)
소행성 체류 889일 (실제)
7년 7개월 6일(경과)
우주선 속성
제조업체 록히드 마틴
발사 질량 2,110 kg (4,650 lb)
건조 질량 880 kg (1,940 lb)
치수 2.44 × 2.44 × 3.15 m
(8 ft 0 in × 8 ft 0 in × 10 ft 4 in)
전력 1226~3000 W
임무 시작
발사일 2016년 9월 8일, 23:05 UTC
발사체 아틀라스 V 411 (AV-067)
발사장 케이프 커내버럴, SLC-41
계약자 ULA
임무 종료
폐기 샘플 반환 캡슐:
회수됨
착륙 날짜 2023년 9월 24일, 14:52 UTC
착륙지 유타 테스트 앤드 트레이닝 레인지
궤도 매개변수
참조 시스템 베누 중심
고도 0.68–2.1 km (0.42–1.30 mi)
기간 22–62시간
지구 근접 비행
가장 가까운
접근 날짜
2017년 9월 22일
거리 17,237 km (10,711 mi)
베누 궤도선
궤도 삽입 2018년 12월 31일
(랑데부: 2018년 12월 3일)
궤도 출발 2021년 5월 10일
샘플 질량 ~121.6 g (4.29 oz)
베누 착륙선
착륙일 2020년 10월 20일, 22:13 UTC
착륙지 나이팅게일
베누 근접 비행
가장 가까운
접근 날짜
2021년 4월 7일
거리 3.5 km (2.2 mi)
도구
{{{#!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3E3E3E> OCAMS 오시리스-렉스 카메라 제품군
OLA 오시리스-렉스 레이저 고도계
OTES 오시리스-렉스 열 방출 분광기
OVIRS 오시리스-렉스 가시 및 적외선 분광기
REXIS 레골리스 X-선 이미징 분광기
TAGSAM 접촉 및 이동식 샘플 채취 메커니즘
}}} ||
미션 패치
파일:OSIRIS-REx Mission Logo 2013 12.png
1. 개요2. 명칭3. 베누4. 미션 개요5. 기타6. 발사 절차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뉴 호라이즌스, 주노에 이은 뉴 프런티어 프로그램의 세번째 탐사선인 OSIRIS-REx는 NASA 소행성 샘플 리턴 미션으로, 지구접근천체 101955 베누(Bennu)에서 샘플을 긁어와 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 명칭

공식 명칭은 Origins, Spectral Interpretation, Resource Identification, Security, Regolith Explorer(기원, 스펙트럼 해석, 자원 식별, 안보, 표토 탐색기, OSIRIS-REx)...라고는 한다. 끼워맞춘 이름의 결과는 오시리스-렉스[1]인데, 뜻은 명계의 마왕이겠으나 어감상 마왕의 포스보다는 공룡 같다.

3. 베누

베누 문서를 참고

4. 미션 개요

2016년 9월 8일[2],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 SLC-41 발사장에서 발사했다. 앞선 뉴 프런티어 탐사선들과 달리 그다지 멀리 가는 건 아니라서 아틀라스 V 기본형에다 부스터 하나만 달아놓은 411로 쏜다. 태양전지판 때문에라도 주노에 비하면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여정.


발사 전 브리핑.

2016년 발사한 뒤 2017년 9월 22일 지구 플라이바이를 포함한 4년여의 비행을 진행한다. 가는 길엔 지구의 태양 공전궤도에서는 발견된지 얼마 안되어 학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트로이 소행성군에 대한 탐사도 진행한다. 학자들은 내심 쬐끄만한 돌덩어리 하나라도 찾기를 바라는 듯...하나 2017년 3월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현실은 시궁창. 하나도 못 건졌다. 어쨌든 4년의 비행을 거쳐 베누에 도착하면 당분간 베누를 돌면서 샘플 채취할 장소를 간택한다. 그리고 2020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쯤에 맞춰 Y-wing[3]의 형상으로 착륙(이라기보다는 표면에 최대한 근접)하여 샘플을 갉아먹은 뒤, 안 되면 추진제가 허락하는 선에서 될 때까지 반복(!)한 뒤 샘플이 충분히 모였다 싶으면 지구로 향한다. 2021년쯤 캡슐만 재돌입하여 유타주에 떨어지면[4] 회수한 뒤 존슨 우주센터로 보낸다.

브리핑에 나온 록히드 마틴 엔지니어의 소개에서 볼 수 있듯이, 드릴을 집어넣어서 깨는 것이 아니라 청소기처럼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죽을 고생을 하느라 몇 밀리그램 정도 겨우 건져온 하야부사의 샘플이 비록 JAXA 최대의 업적이라곤 해도 가져온 샘플의 양만 보면 실제 과학적 분석보다는 '기술 실증'에 의의를 둬야 할텐데 OSIRIS-REx는 못해도 60g(!)에 달하는 많은 양을 가져올 예정이다. 샘플의 양을 보면 아폴로 17호 이후 최대라 할 정도. 이 샘플들은 하야부사를 성공시키고 이 미션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JAXA를 비롯한 미국의 많은 해외 파트너들에게도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이 미션에서는 야르콥스키 효과의 검증 또한 추진하고 있다. 이건 간단히 말하자면 태양빛을 받아서 표면 온도가 달궈진 뒤 복사 에너지 방출의 불균형 또는 태양빛을 받는 각도에 의해 몇백미터짜리 자그만한 천체의 궤도가 요동치는 현상으로, 망원경이 아닌 탐사선에 의한 관측 시도는 처음이다. 원래 앞서 하야부사가 방문했던 이토카와 역시 괜찮은 관측 대상이었으나 하야부사는 그걸 관측할 여유가 없이 생존에 급급했으니...

샘플을 보낸 뒤에는 태양 공전궤도에서 대기하다가 여건이 되어 새 미션이 제안된다면 이전 스타더스트, 딤 임팩트처럼 마지막 다른 천체로의 플라이바이 탐사를 시도하며 미션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그리고 2019년 12월에 착륙장소를 선정하였다. #

2018년 12월 3일(현지 시각)에 101955 베누에 도착했다고 한다.

2020년 3월, 베누에 있던 도중, 지구에서 3만 광년 떨어진 블랙홀을 잠깐동안 목격했다는 소식을 나사에서 공개했다. 참고

2020년 10월 20일(현지 시각)에 베누 표면 접촉에 성공하였다. #

목표로 한 60g보다 몇배에 이르는 양을 채취한 것으로 보인다. 베누가 나사의 추정보다 물렁한 상태여서 사전에 설정된 충격량을 가했을때 예상보다 훨씬 더 큰 크레이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

2022년 4월 25일, 베누 시료를 지구로 전달한 뒤 임무를 연장해 18개월 간 99942 아포피스를 탐사하는 계획이 확정되었다. 샘플 전달 후 아포피스 탐사 단계가 시작되면 미션명은 OSIRIS-APEX(OSIRIS-APophis EXplorer)로 변경될 예정. #

2023년 9월 24일. 베누의 표면 샘플을 담은 캡슐이 유타 주에 착륙했다. # 이로서 미국 최초의 소행성 샘플 귀환 미션 OSIRIS-REx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5. 기타

6. 발사 절차

<rowcolor=#ffffff> 미션경과시간 시간(EST) 이벤트
T+00:00:01.1 19:05:01.1 발사
T+00:02:19.0 19:07:19.0 고체 로켓 부스터 분리
T+00:04:02.8 19:09:02.8 부스터 엔진 차단
T+00:04:08.8 19:09:08.8 아틀라스/센타우르 분리
T+00:04:18.8 19:09:18.8 주 엔진 시작 (MES-1)
T+00:04:26.8 19:09:26.8 페이로드 페어링 분리
T+00:12:22.5 19:17:22.5 주 엔진 차단 (MECO-1)
T+00:33:48.2 19:38:48.2 주 엔진 시작 2 (MES-2)
T+00:40:38.6 19:45:38.6 주 엔진 차단 2 (MECO-2)
T+00:55:38.6 20:00:38.6 오시리스-렉스 분리

7. 관련 문서



[1] 영어 발음으로는 오사이어리스 렉스. [2] 스타트렉 50주년이다! [3] 샘플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베누 표면의 먼지 때문에 태양전지판이 망가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청소기 들이민 Y-Wing이라는 긔여운 모습 때문에 여타 NASA 다른 탐사선들에 비하면 외모 면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4] 대충 스타더스트 혜성 샘플 회수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