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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 텔레비전 China Central Television (CCTV) 中国中央电视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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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1000a><colcolor=#fff> 설립 | 1958년 5월 1일 |
개국 | 1958년 9월 2일 |
휘호 |
国家责任、全球视野、人文情怀 (책임있는 나라, 글로벌 비전, 인간적 감각) |
슬로건 |
传承文明,开拓创新 (문명을 전승하고, 혁신을 개척한다) |
상위 기관 | 차이나 미디어 그룹 |
본사 소재지 |
베이징시
차오양구 광화루 갑1 (광화로 신사옥) 北京市朝阳区光华路甲1号 |
베이징시
하이뎬구 푸싱루 11 (푸싱로 사옥) 北京市海淀区复兴路11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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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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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CCTV-4 채널) (중국어) | (중국어) (중국어) | (중국어) (영어) | (영어) | (CCTV+) | (영어) | (영어) |
[clearfix]
1. 개요
중국의 국가 기간방송. 약자는 央 视.[1]2. 상세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가맹사이자 대한민국의 한국방송공사(KBS), 일본의 일본방송협회(NHK), 영국의 영국방송공사(BBC) 등에 비견되는 위치에 있는 방송국이다. 그러나 공영방송으로 분류되는 이 세 나라의 방송국과 달리 CCTV는 국영방송이다. 그만큼 중국 정부의 영향력을 강하게 받고 있고, 당연히 정부나 공산당의 방침에 반하는 내용의 방송은 기대할 수가 없다.[2] 다른 나라들도 CCTV에 방송된 내용이라면 중국 정부의 방침과 같다고 볼 정도이다.중국 본토의 모든 매체는 국가나 공산당의 통제를 받으며, 당연히 보도성향도 정부에 종속되어 지도자 동정이나 미담기사로 방송분량의 다수를 채우는 식이다. 다만 칼날이 공산당 최상층을 향한 경우가 아니라면 꽤 날카로운 보도도 내놓는다. 한국에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3.15완후이'[3]와 일일 시사 프로그램에 해당되는 '초점방담'[4]이 대표적인 예이고, 이외에도 사회와 사건사고 기사들은 꽤 높은 수위의 기사를 내놓는다. 한국도 전두환 정부기 당시의 추적 60분과 카메라 출동을 보면 독재 정권 시기때 방송한것임에도 꽤 날카롭게 보도했었는데 중국 CCTV도 이와 비슷한것이라고 보면된다.
또한 이 방송국은 중국 대륙 최초이며 중화권에서 aTV 다음으로 두 번째로 개국한 방송국이기도 하다.
다만 방송사의 수입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세금이 아닌 광고수입이 주를 이룬다. 중국의 방송광고 규정은 한국보다 느슨해서 프로그램이 끊기고 중간광고가 나오거나 프로그램 도중에 가상광고가 나오기도 하고[5], 오후 7시 신문연파(新闻联播)가 시작되기 전에 방영되는 시보 광고도 마오타이 술 광고[6]일 정도다.
원래 1958년부터 1978년까지는 세금으로만 운영했지만, 덩샤오핑 들어 중국 정부에선 재정을 아끼기 위해 CCTV에 상업광고를 허용하면서 광고방송을 시작했고, 1990년대 초반에 국가보조금(세금) 액수를 넘은 이후에도 채널수의 대대적인 확대와 광고규제 완화[7]로 광고수입이 급격히 증가해 현재는 사실상 광고로만 운영한다. 그러다가 너무 상업적이라고 비판받아서인지 현재는 CCTV-1(종합) 등 몇몇 채널은 KBS1마냥 상업광고를 폐지했다. 그런데 이 폐지한 것도 직접적인 CM만 해당이고 시보광고나 간접광고, 가상광고 등은 여전히 나온다.
중국의 경제규모와 인구가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방송사 규모로만 보면 가히 세계적인 방송국이다.
CCTV의 모든 방송은 베이징에 있는 본사에서 베이징 시간 기준으로 방송을 한다. 저녁 7시 뉴스(新闻联播)는 중국의 모든 지상파[8] 및 지역별 위성 방송국들이 강제로 동시방송하게 되어있다. 다만 모든 채널에서 방송을 하도록 되어 있는 건 아니고, 현재는 CCTV-1(종합), CCTV-13(신문)[9]에 방송되고, CCTV-4(국제중문)[10]는 시차를 두고 녹화방송한다.
2018년 3월 21일, 중국인민라디오방송, 중국국제TV방송, 중국국제라디오방송의 3개 관영매체와 통합해 차이나 미디어 그룹(中央广播电视总台[11], CMG, China Media Group)이라는 새 매체를 출범시킨다. #
2019년 2월 기준, 아직 기존 명칭을 쓰지만, 그 해 춘절야회는 통합된 명칭을 달았다. 홍보동영상[12]
3. 역대 로고
<rowcolor=#fff> 1978. 05. 01. ~ 2001[13] |
1998. 06. 01. ~ 2001. 07. 07.[14] |
2001. 07. 08. ~ | 2015. 01. 06. ~[15] |
4. 성장
국가와 아침뉴스(조문천하) 타이틀 | CCTV-13(뉴스채널) 녹화본 |
국가 영상 | CCTV-1(종합채널) 녹화본 |
국가와 시작영상 등 | CCTV-4K 녹화본 |
대한민국에서 애국가를 틀어주듯 중국도 국가인 의용군 진행곡을 틀어주는데, 그 퀄리티가 실로 대륙의 기상(!!!)이다.[16] 특히 방송 시작 직전에 틀어주는 짧은 영상과 공익광고가 상당히 서구화가 된 것과 묘하게 대조스럽다. 사실 촌스러워보일 만도 한게 이 영상은 대략 1990년대 후반부터 쓰기 시작한 영상이다. 어떻게 보면 중국의 압축성장에 따른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아이콘이기도 하다.
CCTV-1 방송 시작 화면[17] |
1998년 4월 13일자 CCTV-4(중국어 국제채널) 방송 시작 화면[18] |
1990년의 CCTV-1 방송 시작 화면[19] |
여튼 근래의 성장세는 꽤 눈에 띄는 편으로, 대국굴기와 월스트리트같은 꽤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를 만든 적도 있다. 또한 한국의 EBS에 비견될 만큼 가끔 대박 교양프로그램도 나오는데, 국내에도 출판된 '삼국지 강의'가 바로 그것. 이외에는 슈퍼스타K와 비슷한 '싱광따다오(星光大道)'가 유명하다.[20]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조선족 가수 김미아(金美儿)가 이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시기에 한국드라마를 적지 않게 수입한 방송국이었기도 했다. 1997년에 사랑이 뭐길래를 수입했는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짭잘하게 수입을 냈고, 이후로 한국드라마를 상당수 수입해와서 보고 또 보고와 인어아가씨 등을 수입해서 재미를 봤기도 했다. 그러나 수입프로그램의 범람에 대해 방송계 내부에서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 수입프로그램 방영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고 결국 한국드라마 편성은 2010년대 들어서는 거의 사라졌다.
2016년 12월 31일, 옛 CCTV International을 CGTN으로 개편하고 당일 중국 시간 정오(오후 12시)에 모든 외국어 채널(영어 뉴스, 영어 다큐멘터리, 러시아어, 아랍어, 에스파냐어, 프랑스어)의 이름을 죄다 CGTN으로 바꾸었다. 이 외에도 영상 통신사 및 뉴 미디어 사업도 포괄할 듯하다. #
5. 방송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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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수가 엄청나게 많다.[21] 지상파 채널만 해도 CCTV 1부터 17까지 있으며 그 외에도 각 분야 전문 채널, 여러 언어별 채널들을 보유하고 있다. UHD 채널까지 합하면 지상파, 위성 채널만 무려 25개, 여기에 유료채널 16개와 외부 방송 채널, 해외 서브 스테이션까지 하면 43개다!
이 중 영어 국제방송이었던 CCTV-News는 현재 CGTN이라는 별도 채널 및 관리조직로 분리되었다. 그래봤자 CCTV 자회사이긴 하지만...
5.1. 주요 채널
- CCTV-1 종합
- CCTV-2 경제
- CCTV-3 종합( 예술)
- CCTV-4[22] 중문(中文) 국제 (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3개 판본으로 방송한다.)
- CCTV-5 스포츠
- CCTV-5+ 스포츠(경기)
- CCTV-6 영화
- CCTV-7 국방( 군사)[23]
- CCTV-8 텔레비전( 드라마)
- CCTV-9[24] 다큐멘터리[25]
- CCTV-10 과학
- CCTV-11 가극
- CCTV-12 사회와( 법) : 구 서부채널
- CCTV-13 뉴스
- CCTV-14 소아( 아동) : 원래는 CCTV-7의 일부였으나 이 부분을 별도의 채널로 분리한 것이다. 중국은 주요시간대에는 외국 애니메이션의 방송이 불가능하고 국산 애니메이션을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중국 애니메이션이다.
- CCTV-15 음악
- CCTV-16 올림픽 : 2021년 10월 25일 개국하였다.
- CCTV-17 농업, 농촌 : 2019년 9월 23일에 CCTV-7에서 농업이 분리되었다.
- CCTV-中视购物 홈쇼핑
- CCTV-4K UHD : 2018년 10월 1일 개국 #
- CCTV-8K UHD : 2021년 2월 1일 시험방송 시작, 5G 인터넷을 이용한다. #1, #2
6. 사옥
중국 중앙 텔레비전 광화로 본사 中央广播电视总台光华路办公区 CCTV Headquarters |
|
건물 조감도 | |
<colbgcolor=#f1000a><colcolor=#fff> 착공 | 2004년 9월 22일 |
완공 | 2012년 5월 16일 |
층수 | 지상 52층 / 지하 3층 |
높이 | 234m |
설계자 | 화둥건축설계연구원, 렘 콜하스(OMA) |
시공사 | 중국건축집단 |
소유주 | 중국중앙텔레비전 |
위치 |
베이징시
차오양구 둥싼환중로 32 北京市朝阳区东三环中路32号 |
딱 봐도 중력에 도전한다는 수준으로 기괴한 형상인 것이 특징. 시공 기술이 발전하니 이런 말도 안 되는 구조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형상. 하지만 실제로는 양 건물이 서로 기댄 구조기 때문에 보기와는 달리 구조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단지 보기에 기괴할 뿐(...) 옆에서 보면 의외로 무게중심이 잡혀 있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런데 2009년 2월 9일 밤 9시 40분경 광화로(光华路)에 위치한 신 사옥의 부속 건물인 전시문화중심(电视文化中心)[26]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방대원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 때마침 이때가 춘절 기간이어서 화재의 원인 중 하나로 중국 특유의 폭죽놀이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고 있다. 사실 베이징 시내에서는 원칙적으로는 폭죽놀이를 금하고 있지만 왠지 명절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위험 수준으로 올라간다(...).[27] 테러 쪽에도 의심이 가고, 중국 정부가 이를 숨기고 있다는 설도 있지만, 일단 중국 정부에서는 원인을 폭죽놀이로만 얘기하고 있다.
실제 이 건물이 불타올랐을 때는 베이징시 권역 전체에서 화아아아아아하고 불타오르는 소리가 들렸을 정도의 큰 화재였는데, 중국의 유명한 작가 한한(韩寒)은 블로그에서 “이 건물은 줄곧 CCTV 바지 아래의 물건이라고 일컬어져 왔는데 지금 CCTV가 이 물건을 태웠으니 스스로 거세한 것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첫 번째의 환관 매체 이미지에 철저히 부합된다”고 풍자했다. 하지만 이 블로그 글은
성룡의 ' 베스트 키드'(The Karate Kid) 리메이크 첫 장면에도 나온다. 차를 타고 가는 주인공이 창 밖을 내다보는데 거대하고 특이한 건물이 스쳐 지나가며 주인공으로 하여금 내가 베이징에 왔구나 하는 느낌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시각적 장치.
[clearfix]
7. 주요 프로그램
- 만간신문(晚间新闻) - 1985년 3월부로 편성된 심야 뉴스 프로그램으로 매일 22시에 시작하며 KBS 뉴스라인 W나 KBS 마감뉴스랑 비슷하다.
- 오늘의 세계(今日环球) - 2000년 2월 7일부터 편성된 뉴스 프로그램인 신문 60분(新闻60分)이 시초로 매일 8시부터 9시까지 편성되었으나 2009년 8월부로 중국신문(中国新闻)으로 2019년 10월 14일부로 지금의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
- 초점방담(焦点访谈) - 1994년 4월 1일부터 편성된 일일 시사프로그램으로 7:38~7:55에 방송된다. 주로 사회이슈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신문연파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관변적인 소재가 늘어났다는 평이다.
- 방무신관찰 - 세계 군사 이슈 관련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주로 미군과 러시아군을 다룬다.
- 공중극장 - 연극 전문 방송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유명한 게 연극광가족의 반전공연이라고 한다.
- 3.15 완후이 - 중국판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현장의 방송인과 해당 행정 기관의 공무원, 그리고 주변 스태프들과 함께 단속에 나선다는 게 차이점이다. 물론 위쪽의 러시아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긴 하다.
- 개학제일과 - 중국의 교육 프로그램
- 중화민족
- 중국음악전시
- 큰 풍차 - 중국어로는 大风车, 어린이 드라마이다.
- 6.1대회 - 매년 열리는 어린이 대회이다.
8. 주요 구성원
8.1. 역대 사장
- 뤄둥(罗东) (1958~1960)
- 멍리지(孟启予) (1960~1966)
- 런지성(任继胜) (1970~1980)
- 다이린펑(戴临风) (1973~1982)
- 왕펑(王枫) (1982~1988)
- 황후이쥔(黄惠群) (1988~1991)
- 양웨이광(杨伟光) (1991~1999)
- 자오화융(赵化勇) (1999~2009)
- 자오리(焦利) (2009~2011)
- 후잔판(胡占凡) (2011~2015)
- 녜천시(聶辰席) (2015~2018)
- 선하이슝(慎海雄) (2018~)
9. 아나운서
CCTV 아나운서의 전체리스트는 여기를 참고.- 사베이닝
- 캉후이[32]
- 니거마이티[33]
- 마판슈
- 주쉰
- 어우양샤단
- 루이청강
- 두헌
- 둥칭[34]
- 장훙민
- 왕닝
- 궈즈젠
- 랑용춘[35]
- 리루이잉
- 리슈핑
- 하이샤
- 리쯔멍
- 루오징
- 싱즈빈
- 자사오예[36]
- 추이융위안[37]
10. 기자
11. 잇따른 비리
CCTV의 간판 앵커 등 내로라하는 직원들이 줄줄이 비리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벌어진다.그중에서도 핵심은 CCTV 부사장 출신으로 공안부 부부장에 올랐던 리둥성이다. 지난해 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리둥성은 사법처리 여부로 관심을 모은 저우융캉 전 당 정치국 상무위원과 연결돼 있다. 리둥성이 CCTV 부사장 시절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여성 아나운서들과 문란한 사생활을 즐기면서 동시에 출세를 위해 저우융캉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것이다. 저우융캉이 자신보다 스무 살 어린 CCTV 아나운서 출신 자샤오예와 재혼할 수 있었던 것도 리둥성 덕분이었다.
CCTV 경제채널을 총괄하던 궈전시 국장도 비리의 몸통 중 한 명이다. 궈전시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8년간 챙긴 뇌물 액수가 무려 3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궈전시 체포 이후 그의 측근들이 고구마 줄기 엮이듯이 줄줄이 체포되고 있다. '궈전시 사단'의 공중분해라고 할 만하다. 리융 부국장도 그 중 한 명이다.
생방송 직전에 현장에서 체포된 루이청강은 CCTV와 사업상 관계가 있는 홍보대행사 에델만에 자신의 지분을 투자해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방식은 국유기업 직원들이 저지르는 전형적인 비리 유형에 해당한다.
CCTV 경제채널의 최연소 아나운서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27세의 어우양즈웨이도 최근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녀 역시 궈전시 사단의 한 명으로 통한다. 2009년 대학을 졸업한 직후 CCTV에 입사해 별다른 경력도 없던 그녀가 4개월 만에 중요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등 초고속 승진을 한 데는 궈전시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중국 사정당국의 CCTV 부패에 대한 조사는 고위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후잔판 CCTV 회장을 비롯해 뤄밍 등 4명의 부회장이 줄줄이 관련 당국에 '약담' 조치됐다. 약담은 잘못이 있다고 제보된 공무원을 불러 조사나 교육을 하는 제도다. 현재 CCTV의 모든 채널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CCTV 경제채널에서는 거의 매일 사람들이 당국에 불려가 조사를 받고 있을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
12. 여담
- 매년 춘절 전날인 섣달 그믐날(음력 12월 29일 또는 30일) 밤에 방송하는 ' 춘제완후이(春节晚会)' 프로그램이 유명한데, 줄여서 ' 춘완(春晚)이라고도 부른다. 성룡, 유덕화 같은 대스타들을 비롯한 수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며 노래, 연기, 코미디, 콩트, 마술, 대규모 퍼포먼스 등이 나온다. 현재는 전국 각지의 위성 TV 채널에서 이러한 프로를 제작해서 내보내고 있어서 중국내에서도 수십개의 춘완이 있지만 역시 진퉁인 CC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이 제일 유명하고 시청자도 많다. 시청자수가 거진 7억명에 달해 단일 프로그램 중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수준이다. 그런 관계로 광고비 또한 엄청난데 일부 자정 전후 시간대에서는 1초당 88억원으로 슈퍼볼의 1초당 광고비 1억원[39][40]을 뛰어넘었던 걸로 알려져 있다. 춘제완후이 관련 기사 참조
- 2011년 초 이 곳에서 J-10 전투기의 미사일 발사장면을 뉴스로 방영했는데, 보도된 훈련장면이 1986년 개봉한 미국 영화 탑건과 너무나 흡사해서 영화 장면을 대충 편집한 짝퉁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이 일고 있다. #
-
홍콩의 방송국이
친중 성향을 띨 때 CCTV라는
멸칭이 붙기도 한다.
CCaTV,
CCTVB,
CCViuTV 등.[41] 또한 대만에서도
중국 텔레비전 등이 비슷한 방식으로 까인다.
그리고 엉뚱하게 소환되는 열도의 중국방송
- 모든 아나운서는 공산당원이다.
- 유튜브 채널을 여럿 운영중인데 유튜브측으로부터 이유없이 검열을 당하는 편이다. 음소거되는 경우가 많으며 영화채널을 삭제당하기도 했다. 다른 지방방송국들도 유튜브로부터 음소거같은 검열을 수시로 당하고 있다.
-
CCTV-4와는 별개로
인민일보와 비슷하게 대외선전 채널이 여럿 존재한다.
하이 차이나라는 한국어로 된 채널인데, 겉으로 보기에 CCTV와 관련이 없지만 유튜브의 'CCTV는 중국정부가 지원합니다'라는 정책 문구와, 페이스북 주소에 CCTV 문자열이 포함된 것으로 보아 숨길 생각은 딱히 없는듯 하다. 논조는 볼것도 없이 중국 공산당의 논조다.
- 2016년 시진핑이 CCTV를 방문했을때 방송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시진핑에게 충성을 맹세했는데 그때 기자가 당신에게 검열을 청합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 한국 드라마와도 연관이 있는 방송국이기도 한데, 그 중 하나는 문화방송의 주말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1997년에 방영하였으며 최초로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43], 또 다른 작품으로는 2005년에 대장금과 굳세어라 금순아를 수입하여 방영하기도 하였다.[44]
- 일본에서 벌어진 대형사건 이나 빅 뉴스를 보도할때는 NHK 뉴스 보도를 인용해서 송출한다.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큰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CCTV 서울지국을 호출하기도 하지만 가끔 뉴스화면은 KBS를 인용한다. 이는 CCTV와 NHK, KBS, BBC 등 세계 주요 공영방송들은 방송협력 협정이 맺어져 있기 때문이다.[45]
- 대만에서 CCTV를 풍자한 EYECTV(眼球中央電視台)라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패러디인 만큼 주제는 CCTV의 방식을 모방하여 중국과 대만 내 친중 인사들을 까는 내용이며, 원조 CCTV보다 구독자 수가 많다.[46]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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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視는 대만의
중국 텔레비전이 사용중이다.
[2]
그렇다고 아주 없진 않았다. 1988년 6월에는 중국의 반 전통주의를 은유적으로 비판한 6부작 다큐멘터리 《하상(河殤)》을 방영한 바 있는데, 자오쯔양이 후원한 작품이며 보수파 고위층들의 재방영 금지조차 물리치기도 했다. 방영 이후 중국 전역에 녹화테이프 및 해설서가 퍼졌을 정도로 사회적 파장이 일었으나, 1989년 천안문 항쟁 후 중국 공산당은 해당 다큐멘터리가 반혁명 모반을 부추겼다고 하여 쑤샤오캉 작가를 체포하려 했고, 쑤샤오캉은 미국으로 도피했다.(
참고 자료)
[3]
중국 소비자의 날인 3월 15일 밤에 방송된다.
[4]
신문연파 직후에 방송되는 20분 짜리 프로그램.
[5]
심지어
뉴스 프로그램에 중간광고가 나오는건 예사고,
일기예보 중에
가상광고가 나온다. 다만 CCTV는 재정이 풍부해서인지 뉴스 프로그램에
광고를 대놓고 집어놓는 수준은 아니지만 지방방송사들은 아예 뉴스프로그램 중간에 가상광고를 집어넣는 수준이다.
[6]
한국 방송법에서 술 광고는 도수 및 시간 제한이 있다.
[7]
1990년대 중반까지는 CCTV에선 하루 40분 정도씩만 광고할 수 있는 규정이 있었다. 사실 이러한 규정은 유럽권 공영방송에서 있어 존속해 있었던 것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KBS 1TV나 1990년대 말의
EBS에 한해서 존재했던 것이기도 해서 특이한 것은 아니다. 물론 90년대 후반에 전부 폐지되었고 이후로 광고지옥이 되어버렸다.
[8]
홍콩
RTHK와, 마카오
TDM은 제외.
[9]
뉴스가 중국어로
신문이다. 즉 보도전문 채널.
[10]
한국에서도 수신할 수 있는 채널로 해외 거주
중국인들을 위한 국제채널.
KBS 월드,
DeutscheWelle(DW),
NHK World 일본어 채널과 비슷한 성격이다.
[11]
한국식 독음으로는 중앙광파전시총대
[12]
CMG 소속 노성해의 경우 서울외신기자클럽의 제1부회장이기도 해서,
2021년
언론중재법 개정과 관련된 논의 당시 서울외신기자클럽이 법 개정 반대 의사를 냈을 때 "어디서 언론자유를 탄압하는 국가가 타국의
주권과 언론자유에 대해 논하는가"라는 반응이 있었다.
[13]
당시 해당 방송국에서 근무했던 장덕성(张德生)이라는 직원이 디자인했다.
[14]
보면 알겠지만
걸프 전쟁 당시 전 세계로 송출되어 유명해진
CNN 로고의 짝퉁이다(...) 실제로 당시 중국에서도 말이 많았지만 어쨌거나 시절이 시절이었던지라 지금까지 계속 쓰이고 있다.
[15]
해당 로고는
CCTV-4(국제중문),
CCTV-13(뉴스), 일부 CCTV 웹 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다. 즉 해외용.
[16]
내용은 처음에
천안문광장이 나오고
오성홍기를 계양하는
군인,
산과
강,
만리장성, 인민영웅기념비,
비둘기를 날리는 아이들, 곡식 수확하는 콤바인, 산업단지, 창정
로켓 발사,
인민들이 만세하는 모습에 대륙,행사 때 풍선 날리는 장면, 오성홍기 휘날리는 장면, 마지막은
천안문의 모습이 5개의 별이 합쳐지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의
국장으로 변하는 것으로 끝난다.
[17]
문화대혁명 직후인
1978년부터
1997년까지 무려 20년이나 사용한 영상
[18]
2분 7초부터 로고와 국가 연주가 나온다. 1995년과 비교해보면 지금 쓰는 영상과 (로고를 빼면) 그래도 비슷해졌음을 알 수 있다.
[19]
그때까지만 해도 중국어 국제채널처럼 방송에서 음악을 틀어주곤 했다. 처음 화면부터 한자로 표기되어있는 것을 보면 가장 오래된 것을 알수있다.
[20]
이 방송은
2019년을 기해 15주년을 맞았다. 가끔
CCTV-4 중문국제 채널을 보고 있으면 15주년 기념 역대 베스트 모음 같은 걸 틀어준다.
[21]
다만 처음부터 채널수가 무지막지하게 많은건 아니었다. 채널수가 급속하게 늘어가게 된건 1990년대 중반에 대대적인 사업확장을 하면서 부터다.
[22]
한국에서 나오는 CCTV 채널은 대부분 이 채널이다.
[23]
2019년
8월 1일에 농업이 CCTV-17로 분리되면서 군사 농업에서 국방군사로 이름을 바꿨다.
중국인민해방군
군복을 입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군사보도라는 뉴스가 있다.
[24]
이전에는 영어 뉴스 채널(현 CGTN)이 CCTV-9라는 이름을 사용했었다.
[25]
같은 이름을
중국어 채널과 영어 채널이 공유했으나,
2016년
12월 31일에 영어 채널이 CGTN으로 편입되어 CGTN Documentary가 되었다.
[26]
Television Cultural Center(TVCC).
한국어로는 중앙 텔레비전 문화센터 빌딩. 풀네임은 中央电视台新大楼北配楼(중앙전시대신대루북배루), 44층 규모이다.
[27]
시 외곽에서는 폭죽놀이가 가능하다.
[28]
일본의
NHK 뉴스 7와 비슷하다.
[29]
일본의
NHK 뉴스 오하요 닛폰하고 비슷하다.
[30]
일본의
NHK 홍백가합전 중국판이라고 볼수있다 다만 차이점은 홍팀과 백팀을 나눠서 하지 않고 시상식까지 한꺼번에 치른다는점에선 약간의 차이가 있다.
[31]
물론 더 확장하자면
모란봉클럽과
이제 만나러 갑니다가 있지만 거긴
예능이므로 생략한다.
[32]
신문연파 방송 시 시진핑의 해외순방 보도에는 무조건 이
사람의 오프닝 멘트가 들어간다.
[33]
위구르족 출신 아나운서다.
[34]
중국의 교육 프로그램 개학제일과의 진행자인데 정작 자국을 사랑하자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 주제에 자기
아들을
미국에서 낳아 크게 논란이 된 인물이다.
[35]
이름 때문에
조선족 출신 이라는 의혹도 있다.
[36]
전 아나운서로 과거 중국의 전
정치인이자 상무위원 이었던
저우융캉과의 부적절한 관계와 그로 인한 비리 혐의로 구속되었다.
[37]
판빙빙과의 악연으로 논란이 많은 인물
[38]
2017년
12월 12일
사드 관련 인터뷰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날선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인물 [[https://www.facebook.com/TheBlueHouseKR/posts/1991765394445024]|#1]
[39]
30초당 광고비 한화 30억원에서 환산한 금액 기준.
[40]
참고로 슈퍼볼과 춘제완후이 둘 다 나름대로의 공통점이 있는데 엄청난 내수 소비를 갖춘 국가에서 방영되는 전국민적 방송이라는 것과, 4시간 이상 방송되는 프로그램, 매년
2월에 진행하는 공통점이 있긴 하다. 물론 광고 편성면에서는 매우 다른데 슈퍼볼은 거의 일률적으로 정해진 금액이고 춘완의 경우 시간대마다, 광고 분량에 따라 비용이 전부 다 다르다.
[41]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이후 홍콩 매체들은 비슷한 문제를 보여 왔다.
홍콩인들은 그래서 HKFP나 외신 등을 많이 보고 홍콩기자협회의 본토 정부 및
특별행정구 정부
비판 및 발언권도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42]
중국판
무한도전에 출연하였다.
[43]
당시 방영시간으로는 일요일 오전 9시 10분. 시청률은 4.2%를 기록했다.
[44]
사실 이 두 작품은 호남위성방송에서 먼저 방영되었다. 이것도 중국 내에서
시청률이 높아서 방송국에서도 시청자들이 이탈하게 되자 편성이 되었던 것.
[45]
다만 CCTV는 독일 소식의 경우 전국권 단일 네트워키인 제2공영(ZDF)를 인용하는데, 이는 한국과 일본에서도 똑같다.
[46]
여담으로 한국에서도
우리민족끼리 패러디 웹사이트로부터 쏠라닥텔레비죤이라는
조선중앙텔레비죤 패러디 유튜브 채널이 운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