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행 목록
영어 - Programme[영국식] / Program[미국식][3]일본어 - 番組(ばんぐみ)
중국어 - 节目(单)jiémù(dān)
무언가의 진행 목록이나 순서, 차례 등을 뜻하는 말. 주로 연극이나 방송 등에 많이 사용된다. 현재는 텔레비전에 방송되는 특정 매체, 또는 매체 전부를 뜻하는 단어로 의미가 확장되어 있다.
흔히 '프로그램 방송 순서'라는 표현을 쓰지만, 사전적 의미로는 완전한 오류. 확장된 의미를 적용해야 한다.[4]
일본에선 그냥 프로그램이라 하면 대부분 컴퓨터 용어로 쓴다. TV프로그램은 番組[5]라는 고유표기를 쓰는데 단어 자체 직역하면 '차례(番)대로 짠 것(組)'을 의미한다.
2.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하는 수단이다. 이 프로그렘 개발과 평가는 사회복지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멘토링 프로그램,사례관리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 프로그렘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프로포절을 쓴다. 프로포절은 주로 전문가들이 심사한다.3. 컴퓨터의 프로그램
한국어 - 프로그램 / 풀그림[6]영어 - Program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Programme'[7]으로 표기함)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 처리 방법과 순서를 기술하여 컴퓨터에 주어지는 일련의 명령문 집합체를 뜻한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사용자의 입력에 따라 그 입력된 값을 일정한 처리 방법과 순서에 따라 처리하여 결과를 산출해내는 명령문 집합이다.
보통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와 사실상 같은 뜻으로 쓰이지만 약간의 의미 차이는 있다. 주로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쓰이고, '프로그램'은 진행 절차와 짜임의 의미를 조금 더 강조하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명령문이 하나만 있는 것은 '프로그램'으로 부르지 않는 경우도 많다[8]. 또한 컴파일된 실행 파일만이 아니라 소스 코드까지 포함하여 프로그램이라기도 한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 위에서 작동하고 처리되는 무형물의 통칭이므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인 프로그램과 작동하지 않는, 처리의 객체가 되는 소프트웨어인 데이터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의 하위 개념이다.
Windows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응용 프로그램의 동의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 응용 프로그램은 애플리케이션, 앱과 같은 것으로, 사실 프로그램의 하위 개념이다. 특히 PC 응용 프로그램만을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스마트폰의 응용 프로그램을 지칭할때는 iPhone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영향을 받아 앱 혹은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한다. 이 때문인지 Microsoft 자신들도 Windows 8 런칭 후 모바일 시장 진입을 위해서인지 exe를 프로그램으로, UWP를 앱이라 부르는 등 차별화하기 시작했다.
3.1. 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프로그램의 종류들
기타 자세한 것은 컴퓨터 관련 정보를 확인할 것.
3.2. 관련 문서
4. 건축설계 프로그램
건물을 지을 때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을 3개로 나누자면 설계, 시공, 감리이다. 여기서 프로그램이란 단어의 영역은 설계의 영역에 들어간다. 근대에서까지만해도 크게 다뤄지지 않던 용어이나, 2000년대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건축학 용어이다.예를 들어 보자. 우리가 만약 우리가 살 공간을 짓는다면, 즉 집을 짓는다면? 이때에는 우리가 편히 살 공간을 설계하면 그만이다. 여기서 거실, 부엌, 침실 등의 공간은 나오겠지만, 이것은 보편적인 설계 방식이고 내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방의 역할은 바뀔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주택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주택만이 있지는 않다. 병원, 관공서, 주민 센터, 학교, 사무실 등... 세상에 많은 분야가 도래하여 수많은 직업이 생긴 만큼, 그들을 위한 공간들이 필요해졌다. 건축가는 이런 공간을 설계할 때에, '이 공간에 나는 이러한 역할이 이루어 지게 하겠다' 라는 마인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을 계획하고, 계획한 것이 실행되게끔 짜임새 있게 설계하여, 도면에 드러내는 과정 전체가 건축학적 프로그래밍이라 할 수 있다.
[영국식]
[미국식]
[3]
단, 영국에서도 컴퓨터 프로그램을 가리킬 때는 'program'을 사용한다. 이철동음이의어인 셈.
[4]
단, 확장된 의미로는 '
방송'이 자주 쓰인다.
[5]
일본 TV에서 특정 프로그램이 시작하게 전에 'この番組はご覧のスポンサーの提供でお送りします'이런 말을 자주 들었는데, 바로 여기에 나온 '番組'가 바로 그 단어이다.
[6]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리한 순우리말이다. 풀어서 그린다는 의미이다. 발음이 비슷한 걸 보니 노린 듯.
[7]
특히 영국에서 오래전에 작성된 문헌에만 이 철자를 사용하였다.
[8]
문장 여러 개가 쓰인 종이가 짜 여놓여야 비로소 책이 되지, 문장 하나만 종이에 덜렁 쓰여 있다고 그것을 페이지 1장짜리 책이라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명령문이 하나만 있으면 그냥 명령문일 뿐, 명령문 집합체라고 잘 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