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3:35:36

제사해 운동

해로운 새다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해로운 새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해로운 새라 불리는 다른 것들에 대한 내용은 해로운 새(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15%"
{{{#!folding [ 정치 · 군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colbgcolor=#ee1c25> 상징 국호 · 국기 · 국장 · 국가
정치 ·
행정
정치 전반( 홍콩 · 홍콩 입법회 · 마카오 · 마카오 입법회) · 양회( 전국인민대표대회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 국무원( 판공청 · 조성부서 · 국무원 직속기구) · 국가감찰위원회 · 홍콩 행정장관 · 마카오 행정장관 · 헌법( 홍콩 기본법) · 행정조직( 홍콩 · 마카오) · 국가주석 · 성급행정구 영도인 · 인민대회당 · 공무원 · 중국의 판다 소유권 정책
정당 ·
사상
중국공산당 규약 · 정당( 중국공산당 · 민주당파 · 친중파 · 민주파 · 본토파) · 공산당의 파벌(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 · 태자당 · 상하이방) · 중국몽 · 마오주의 · 중국특색 사회주의 ·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 통일적 다민족국가론 · 우마오당 · 공산당 중앙조직( 중공당대회 · 중공중앙) · 신권위주의
역대 최고
지도자
마오쩌둥 · 화궈펑 · 덩샤오핑 · 장쩌민 · 후진타오 · 시진핑
역대 최고지도자
기타 정치인 류사오치 · 후야오방 · 자오쯔양 · 저우언라이 · 주더 · 쑹칭링 · 리셴녠 · 양상쿤 · 예젠잉 · 차오스 · 리펑 · 우방궈 · 장더장 · 리잔수 · 주룽지 · 원자바오 · 리커창 · 왕양 · 왕치산 · 쑨춘란 · 후춘화 · 류허 · 한정 · 샤오제 · 자오러지 · 장쥔 · 뤄룽환 · 자춘왕 · 둥비우 · 샤오양
부주석 · 전인대 상무위원장 · 정협 전국위 주석 · 총리 · 최고인민검찰원장 · 최고인민법원장 · 국감위 주임
외교 외교 전반( 비판) · 외교부 · 여권( 홍콩 · 마카오) · 비자 · 양안관계( 하나의 중국 · 92공식 · 양안통일) · 중화권 · 한중관계( 동중국해 · 이어도 · 6자회담 · 한한령) · 중일관계( 센카쿠 열도 · 중일평화우호조약) · 한중일 · 중인관계( 국경분쟁 · 아크사이친 · 아루나찰프라데시 · 평화공존 5원칙) · 난사 군도 · 둥사 군도 · 시사 군도 · 상임이사국 · G20 · G2 · 신냉전 · 일대일로 · 미중관계( 패권 경쟁 · 전망) · 미중러관계 · 호주-중국 관계( 무역분쟁) · 중국 제국주의 · BRICS · 중뽕 · 친중( 대한민국) · 반중( 대한민국) · 혐중( 대한민국)
사법 사법 전반 · 최고인민법원 · 검찰원 · 사법부 · 엄타 · 사형제도 · 라오가이 · 민법 · 베이징 친청 교도소
공안 경찰( 공안부 · 국가안전부 · 이민관리국 · 계급 · 경찰대학 · 경찰법 · 경찰차) · 응급관리부( 소방구원대 · 국가소방구원국 · 계급 · 소방학원 · 소방법 · 소방차) · 해관총서( 계급) · 홍콩 보안국( 경무처 · 소방처 · 비행대 · 입경사무처 · 징교처 · 해관) · 마카오 보안부대( 치안경찰국 · 소방국) · 청관 · 정보기관
군사 전반 중국 인민해방군 · 계급 · 중앙군사위원회( 기능부서) · 국방부 · 퇴역군인사무부 · 역대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 역대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 전구( 서부 · 중부 · 북부 · 남부 · 동부 · 구 편제) · 역사 · 초한전 · 사관학교 · SCO ·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
장비 장비( 보병장비 · 기갑장비 · 항공병기 · 함선 · 둥펑 미사일) · 군복 · 군장 · 중국북방공업 · 중국선박집단 · 중국항공공업집단
군종 ·
부대
육군 · 해군( 육전대) · 공군( 공강병군) · 로켓군 · 전략지원부대( 우주비행사대대) · 무장경찰( 해경) · 연합참모부 · 주홍콩부대 · 주마카오부대 · 해외 주둔 중국군
}}}}}}}}}
[ 역사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역사 || 역사 전반( 홍콩) · 등용제도 · 세금 제도 · 연호 · 역대 국호 · 백년국치 ||
시대 역사 전반 · 삼황오제 · · · ( 동주 · 서주 · 춘추시대 · 전국시대) · ( 초한쟁패기) · ( 전한 · · 후한) · 위진남북조시대( 삼국시대 · 서진 · 오호십육국시대 · 남북조시대 ·) · ( 무주 · 호연) · 오대십국시대 · ( 북송 · 남송) · · · 서하 · · ( 남명 · · · 동녕국) · ( 태평천국) · 중화민국( 임시정부 · 북양정부 · 유신정부 · 왕징웨이 정권 · 우한정부 · 국민정부 · 만주국) · 중화인민공화국
관직 한나라의 공경 · 삼국지 관직 · 외명부 · 환관조직 · 후궁제도
사서 흠정이십사사( 사기 · 한서 · 후한서 · 삼국지 · 진서(晉書) · 송서 · 남제서 · 양서 · 진서(陳書) · 위서 · 북제서 · 주서 · 수서 · 남사 · 북사 · 구당서 · 신당서 · 구오대사 · 신오대사 · 송사 · 요사 · 금사 · 원사 · 명사) · 오월춘추 · 여씨춘추 · 월절서 · 국어 · 전국책 · 열녀전 · 위서 · 위략 · 화양국지 · 후한기 · 양기 · 자치통감 · 동관한기 · 건강실록 · 정관정요 · 역대명화기 · 신원사 · 원조비사 · 만주실록 · 청사고 · 십국춘추 · 십육국춘추 · 사고전서
사건 신해혁명 · 국공합작 · 초공작전( 대장정) · 중일전쟁( 백단대전) · 국공내전 · 반우파 투쟁 · 중인전쟁 · 대약진 운동( 7천인 대회 · 제사해 운동 · 신양 사태) · 문화대혁명( 해서파관 사건 · 5.16 사건 · 내몽골 인민혁명당 숙청 사건 · 베이징 8월 폭풍 사건 · 경험 대교류 운동 · 상하이 1월 폭풍 사건 · 2월 역류 · 경서빈관 대소동 · 7.20 사건 · 주중 영국 대표부 점령 사건 · 9.13 사건 · 비림비공운동 · 상산하향 운동) · 중소 국경분쟁 · 닉슨-마오쩌둥 회담 · 중월전쟁 · 흑묘백묘론 · 중영공동선언 · 제3차 대만 해협 위기 · 홍콩 반환 · 천안문 6.4 항쟁 · SARS · 재스민 혁명 · 멜라민 파동 · 홍콩 우산혁명 · 2018년 중국 백신 파동 ·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 2019년 중국 우한시 환경 시위 · COVID-19( 우한 봉쇄 · 상하이 봉쇄 ·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 · 2020년 중국-인도 국경 분쟁 · 정풍운동 · 2021년 헝다그룹 파산 위기
왜곡 중국의 역사왜곡 · 동북공정 · 만물 중국 기원설 ·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 중국의 한복 왜곡 논란 · 중국의 김치 왜곡)
[ 사회 · 경제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경제 || 경제 전반( 홍콩 · 마카오) · GDP · 경제성장률 ·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 재정부 · 공업정보화부 · 중국인민은행 · 세무총국 · 중국 위안 · 중국증권 감독관리위원회( 상하이증권거래소 · 선전증권거래소 · 베이징증권거래소) · 홍콩증권거래소 ·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 ECFA · AIIB · FTAAP · 세서미 크레딧 · 차이나 머니 · 아시아의 네 마리 용(홍콩) ||
기업 ·
산업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중앙 관리 기업) · 은행 · IT 기업( 바이두 · 알리바바 그룹) · 5대 자동차 제조사( 상하이자동차의 계열사) · 건설사 · 만년필 회사 · BBK( 산하 제조사) · Lenovo · 비야디 자동차 · HNA그룹 · 메이드 인 차이나 · 대기업
지리 지리 전반 · 자연자원부( 임업초원국) · 수리부 · 중국 대륙 · 중국 본토 · 중원 · 오악 · 장강 · 황하( 위수) · 요하 · 목단강 · 송화강 · 흑룡강 · 주강 · 회하 · 톈산 산맥 · 쿤룬 산맥 · 다오청 삼신산 · 루산 · 망탕산 · 북망산 · 티베트 고원 · 쿤룬 산맥 · 타클라마칸 사막 · 화북평야 · 만주 · 둥팅호 · 칭하이호 · 행정구역( · 지급시 · 부성급시 · 특별행정구) · 도시 목록 · 7대 고도 · 박물지 · 중국 석유 천연가스 공사( 페트로차이나)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 · 국경통상구 · 환경오염
사회 사회 전반 · 신분증 · 주숙등기 · 민정부 · 중국사회과학원 · 인구 · 중국인( 민족 · 한족) · 공휴일( 국경일 · 홍콩) · 중국 표준시 · 국수주의 · 중화사상 · 중국 붕괴론 · 중국 위협론 · 인권 탄압 · 분청 · 황금방패 · 계획생육정책( 소황제) · 양두혼 · 문명점수 · 동타이왕 · Shadowsocks · 탕핑족 · 노동법 · 민주화 운동 · 계투
정보 ·
통신
국가우정국 · 중국우정집단공사 · 홍콩우정 · 통신장비 제조사( 화웨이 · ZTE · 다탕텔레콤) · 샤오미 ·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 · 차이나유니콤 · 차이나텔레콤 · 중국광전네트워크) · 광전총국 · 중관춘 · 화창베이
과학 ·
기술
과학기술부 · 중국과학원 · 중국공정원 · 우주개발( 국가항천국 · 창정 · 동방홍 위성 · 선저우 계획 · 창어 계획 · 톈궁) · 양탄일성 ·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 양산 바이러스 연구소
교육 교육부 · 수학 교육과정 · 초급중학 학력시험 · 가오카오 · HKDSE · ARWU · 중국교우회망 대학평가( 순위) · 구교연맹( 목록) · BHUA · 세계일류대학 및 일류학과 건설 · 985공정 · 211공정 · 공자학원 · 천인계획 · 중국정부장학금 · 대외한어과
교통 교통 전반( 홍콩 · 마카오) · 교통운수부( 국가철로국 · 민용항공국) · 고속공로( 강주아오 대교) · 철도( CRH · 도시철도 · 중국국가철로집단 · 중국중차 · 중국철도박물관) · 항공사( 중국국제항공 · 중국남방항공 · 중국동방항공 · 하이난항공) · 공항 목록 · 중국교통건설 · 교통카드( 옥토퍼스 카드) · 차량 번호판
화교 화교( 쿨리) · 차이나타운 · 중국계 한국인 · 중국계 미국인 · 중국계 러시아인( 둥간족) · 중국계 브라질인 · 중국계 필리핀인( 상글레이) ·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 중국계 베트남인 · 중국계 싱가포르인 · 중국계 태국인 · 중국계 멕시코인 · 중국계 칠레인 · 중국계 네덜란드인
[ 문화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1f2023><table color=#373a3c,#ddd><colbgcolor=#ee1c25><width=16%> 문화 전반 || 문화 전반( 홍콩 · 마카오) · 문화 검열( 검열 사례 · 할리우드 블랙아웃) · 문화여유부( 문물국) · 영화( 목록) · 홍콩 영화 · 상하이물) · 드라마( 목록 · 문제점) · 방송( CCTV · CETV · 라디오 방송 · 홍콩 · 마카오) · 신경보 · 중앙신문( 인민일보 · 환구시보 · 광명일보 · 경제일보 · 해방군보)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 명보 · 미술 · 2021년 중국 규제 · 파룬궁 · 선전물 일람 ||
음식 음식 전반 · 지리적 표시제 · 지역별 요리 · 산둥 요리 · 쓰촨 요리 · 장쑤 요리 · 저장 요리 · 후난 요리 · 광둥 요리 · 구이저우 요리 · 안후이 요리 · 푸젠 요리 · 베이징 요리 · 상하이 요리 · 후베이 요리 · 윈난 요리 · 만주 요리 · 청진 요리 · 한국식( 종류) · 미국식( 종류) · 일본식( 종류) · 러시아식 · 중국술( 백주 · 황주 · 맥주) · · 팔진 · 만한전석
전통문화 전통악기( 얼후 · 고쟁 · 비파 · 싼시엔 · 쓰후 · 싼후) · 경극( 변검) · 잡극 · 모란정환혼기 · 샹치 · 바둑( 중국기원 · 중국 바둑 기전 · 갑조리그 · 몽백합배 · 춘란배 · 바이링배 · 봉황고성배 · CCTV 하세배 · 황룡사배 · 천태산농상은행배 · 궁륭산병성배 · 오청원배) · 마작( 국표마작 · 광동마작 · 사천마작 · 홍콩대만마작 · 홍콩마작) · 만만디 · 시누아즈리 · 한푸( 여성 한푸) · 치파오 · 변발 · 인민복 · 전족 · 회회력 · 시헌력 · 한시 · 무협물( 중국사대기서) · 토루 · 사합원 · 패방
현대문화 만화( 웹코믹 · 홍콩) · 애니메이션 · 게임 · 텐센트 · 빌리빌리( 빌리빌리 매크로 링크 VR) · 넷이즈 · miHoYo · SUNBORN · Hypergryph · X.D. Global · Gaea · Yostar · LPL · 차이나조이 · 차이나 인터내셔널 코믹 페스티벌 · COMICUP · ComiAi · 코미데이 · 선협소설 · VCT CN · 정가(傷感情歌)
종교 ·
신화
삼교 · 대승 불교( 선종 · 정토교 · 시왕) · 도교( 종파 · 상제 · 서왕모 · 구천현녀 · 일관도 · 육갑비축 · 도술 · 태극패 · 연단술) · 유교( 변천사) · 백련교 · 중국 신화 · 하백 · 관우( 관왕묘) · 마조 · 산해경 · 삼황오제( 복희 · 신농 · 황제 · 소호 · 전욱 · 제곡 · 제지 · 제요 · 제순) · 헌원검 · 누조 · 창힐 · 치우 · 환상종( 사신 · 사령 · 오룡 · 사흉) · 동방번개
스포츠 체육총국 · 올림픽 대표팀 · 패럴림픽 대표팀 · 전국운동회 · 중국축구협회 · 축구 국가대표팀( 홍콩 · 마카오) · 풋살 국가대표팀 · 여자 축구 국가대표 · FA컵 · 슈퍼 리그 · 갑급 리그 · 을급 리그 · 여자 슈퍼 리그 · 홍콩 프리미어 리그 · 홍콩 퍼스트 디비전 · 홍콩 세컨드 디비전 · 차이나컵 · 홍콩 구정컵 · 축구굴기 · 공한증 · 중국 농구 협회 · 농구 국가대표팀 ·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 남자 배구 리그 · 여자 배구 리그 · 야구 국가대표팀 · 중국권법( 실전) · 태극권 · 중국 그랑프리 ·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 기아 서킷 · 베이징 올림픽 · 올림픽공원
언어 중국티베트어족 · 중국어( 표준 중국어) · 관화 · 오어 · 월어 · 상어 · 민어 · 객가어 · 둥간어 · 기타 방언 · 한문 · 백화문 · 한자( 간체자 · 방언자 · 측천문자 · 한어대사전) · 병음( 우정식 병음 · 국어라마자 · 한어병음 · 팔라디 표기법 · 월병 · 예일식 광동어표기법) · 언어문자공작위원회 · HSK · BCT · TSC · 거란 문자 · 여진 문자 · 서하 문자
관광 관광 전반( 홍콩 · 마카오) · 세계유산 · 구단팔묘 · 5A급 여유경구 · 중국국가박물관 · 중화민족원 · 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 ·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상하이 디즈니랜드) · 홍콩 디즈니랜드 ·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 ·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 베이징 대관원
전시장 베이징 전시센터 · 전국농업전람관 · 중국국제전람센터 · 국가회의센터 · 국립전시컨벤션센터 · 상하이 국제엑스포센터 · 충칭 국제엑스포센터 ·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 · 선전세계전시컨벤션센터 · 선전전시컨벤션센터 · 우한 국제엑스포센터 · 난징 국제엑스포센터 ·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 · 쿤밍뎬츠국제컨벤션센터 · 홍콩 컨벤션센터 · 아시아월드엑스포
}}} ||

{{{#!wiki style="margin: -10px" <tablebordercolor=#ee1c25> 파일:마오쩌둥 투명.svg 마오쩌둥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생애 · 평가 · 창작물 · 마오주의
<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ee1c25> 주최 운동 삼반오반운동 · 반우파 투쟁 · 대약진 운동 ( 제사해 운동 · 토법고로 · 치수사업) · 양탄일성 · 문화대혁명 ( 악영향)
사건 대장정 · 국공합작 · 중일전쟁 · 국공내전 · 6.25 전쟁 · 암살 음모 사건 · 베트남 전쟁 · 중소 국경 분쟁 · 9.13 사건 · 데탕트
마오쩌둥 가문 증조부 모조인 · 조부 모은보 · 아버지 마오이창 · 어머니 원쑤친 · 남동생 마오쩌민 · 남동생 마오쩌탄 · 이처 양카이후이 · 삼처 허쯔전 · 사처 장칭 · 아들 마오안잉 · 아들 마오안칭 · 손자 마오신위
선전물 선전물 틀 참조
관련 문서 관련 도서 · 마오쩌둥 어록 · 모주석기념당
관련 틀 마오주의 틀 · 공산주의 틀
파일:낫과 망치.svg 공산주의 · 파일:마오주의 깃발.svg 틀:마오주의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parrow_Capaign.png
다 같이 참새를 때려잡자

1. 개요2. 경과
2.1. 발단2.2. 전개2.3. 결말
3. 이후4. 사해에 참새를 넣은 게 맹목적이었는가?5. 유사 사례6. 여담7. 패러디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to_kill_a_sparrow.jpg
일본 만화 창천항로 1권의 설명.[1]
저 새는 해로운 새다.
마오쩌둥 대약진 운동의 일환으로 지시한 대규모 유해조수 박멸 운동.

한자로는 除四害运动/除四害運動(4가지 해로운 것을 없애는 운동)이라고 하며, 이름그대로 4가지 해수(참새, 쥐, 모기, 파리)를 없애기 위해 열린 것으로, 이 중에서 참새를 잡는 활동은 타마작운동(打麻雀运动/打麻雀運動)이라고 칭한다. 아래에서 여러번 언급하는 바와 같이 '제사해운동'이란 참새만 잡자는 말이 결코 아니다.

유해조수를 전부 다 때려잡자는 정책의 정황을 보면 "유해조수(특히 참새)를 몰살시키면 유해조수가 잡던 곡식이 늘고 번성하겠지?"라는 1차원적 사고방식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어떤 정도의 '조정'이 아니라 '아예 세상에서 제거시켜버리자'는 방식의 정책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담했다.

중국에 전무후무한 기근을 불러온 원흉이자, 독재체제의 극소수 권력자들이 이끄는 사회의 비합리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2. 경과

2.1. 발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주석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인 마오쩌둥은 1955년, 참새들이 문제라는 농민들의 탄원서를 읽고 다음과 같이 교시하였다.
참새[2]는 해로운 새[害鳥, 해조]이다. 이들을 절멸시킬 수 없겠는가?
麻雀是害鸟, 能不能消灭它们?[3]

그리고 며칠 후, 마오쩌둥과 14개 성의 당서기들은《전국 농업발전강요(全國農業發展綱要)》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농업발전을 위한 정강을 포고하는데, 전체 40개로 이루어진 전문에서 제27항이 바로 제사해(除四害), 즉 4가지 해를 제거하는 것이다. 여기서 사해는 중국 인민들에게 해를 끼치는 4가지 해로운 것으로 이는 각각 모기(蚊子), 파리(苍蝇), (老鼠) 그리고 참새(麻雀)였다.[4]
제27항: 4가지 해로움을 없앤다. 1956년부터 각각 5년, 7년, 혹은 12년 내에 모든 지방에서 , 참새, 파리, 모기절멸시킨다.
(二十七) 除四害。从1956年开始、分别在5年、7年或者12年内、在一切可能的地方、基本上消灭老鼠、麻雀、苍蝇、蚊子。

당시 중국은 개발도상국 치고는 이례적으로 전반적으로 위생 개선 운동을 철저하게 실시하였다. 물을 끓여먹자고 하는 것은 기본에[5], 여름 때 창궐하기 쉬운 콜레라 등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서 위생 검사, 양치질하기 운동 등을 지시하는 한편 거리 청소하기 운동, 화장실 설치 등 여러 방역 구제 활동을 하고 있었고 중앙 정부에서도 이, 모기를 없애기 위해 DDT 등의 소독약을 뿌리는 방역 조치를 하기도 했다. 비록 내외적 혼란이 거듭되며 제대로 정착시키진 못하는 실정이었으나, 이때까지의 활동 자체는 오히려 지극히 올바른 일이었다. 한국도 1920년 이후 50년간 비슷한 활동을 했다.[6] 실제로 저런 최소한의 위생조치만으로도 농촌 평균 수명은 제법 올라가긴 한다.

참고로 이때 참새 뿐만 아니라 까마귀를 비롯하여 다른 새들도 죄다 때려잡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마오쩌둥은 까마귀가 해로운 새인지는 아직 근거가 불충분하니 보류하라고 지시함(及其他害鸟, 但乌鸦是否宜于消灭, 尚待研究)으로 까마귀들은 참새와 같은 대학살을 모면할 수 있었다.

2.2. 전개

인민공사의 동지들이여, 그 새를 박멸하는 것은 마오 주석과 당 중앙이 우리에게 하달하신 정치적 임무입니다. 우리 대대는 집집마다 총동원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오를 지어 모두 새총을 쥐어야 합니다. 새총을 쓸 수 없다면 을 울립시다. 징이 없다면 세숫대야라도 울립시다. 세숫대야가 없다면 모두 목청껏 함성을 질러봅시다. 모두가 이렇게 한다면 그 새가 박멸되지 않겠습니까? 뭘 하냐고요? 저 저질스러운 새 놈들을 놀라게 하기 위해 하는 겁니다! 우리는 이걸 기억해야 합니다. 그 새들이 땅이나 가지 위나 지붕 처마에 앉지 못하게 하여 저 양식이나 축내는 교활한 놈들을 지쳐 죽게 해야 하는 겁니다!
- 당시의 중국공산당 연설문 중
마오쩌둥의 한마디로부터 비롯된 타마작 운동은 말그대로 중국 정부와 지식층, 농민들 대부분이 동원되었다. 중국사회과학원[7]은 참새가 농작물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고, 농촌은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거리로 나가 참새들을 한시도 쉬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말 그대로 나는 새를 탈진시켜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8]

파일:external/pds.joins.com/htm_2009051109225040004300-001.jpg
잡은 참새를 달구지에 매달고 거리에서 축제를 벌이고 있는 중국 인민들. 일일전과(一日战果)란 글귀에서 짐작할 수 있듯, 저 수많은 참새를 단 하루 만에 잡았다. 이런 짓거리를 전 대륙에서 1958년 한 해 동안 계속했다.

사(四)해 운동이란 이름에 걸맞게 대외적으로는 파리와 쥐, 바퀴벌레도 같이 사냥했다고 한다. 상하이시에서 단 한 차례의 '전투' 끝에 보고된 실적은 참새 136만 7440마리, 파리 약 48.7, 쥐 93만 마리, 바퀴벌레 1.2이었다. 성체 바퀴벌레가 대략 30g 정도임을 고려하면, 보고에 거짓이나 왜곡이 없다고 전제하고 계산하면 바퀴벌레만 약 4만 마리, 그보다 가벼운 파리는 최소 수십만 마리는 잡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실적을 거두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민들이 파리, 바퀴, 쥐, 참새를 '길렀을지'는 아무도 모른다.[9] 실제로 일부 농민들의 증언으로는 잘 안 보이는 포대자루 아래쪽에는 다른 새들을 잡아다가 무게를 채워넣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한다.

2.3. 결말

4,000만 명이 굶어 죽었다. 현 대한민국의 반을 넘는 규모다. 생태계를 엄청난 규모로 조작한 결과였다. 참새가 없어지자 참새가 잡아먹는 벌레들이 들끓어, 곡식을 불리자는 목적과 다르게 오히려 곡식이 대규모로 괴사했다. 우선 사해랍시고 올려놓은 생물들의 포획 난이도부터가 차원이 달랐다. 크기도 큰 데다가 눈에도 잘 띄고 번식도 한정적이고 지상에서 사는 참새와 달리 쥐는 하수도에 살고, 파리와 모기 등은 더러운 물가나 습지 등 인간의 손이 비교적 덜 타고 사람의 눈에도 덜 띄는 곳에서 번식하는 데다가 번식과 성장도 참새와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빠르다 보니 참새에 비해 쉽사리 근절하기 어려웠다. 결국 사람들은 상술했듯 포대 아래에 다른 생물들을 깔아놔 실적을 조작하거나, 아예 기른 뒤에 제출하는 등 참새를 제외하고서는 실질적이고 그럴듯한 결과물은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거기다가 참새가 곡물을 먹는다는 것을 곡물 먹는다고 성급하게 맹신한 것도 문제였다. 1958년 한해간 참새가 2억 1,000만 마리가 잡히며 사실상 중국 내륙에서 참새의 씨가 마른 1959년, 정부와 농민들이 농사가 흥하리라 기대하던 바와는 달리 참새에게 피식당하던 황충을 비롯한 해충이 전례 없는 막대한 규모로 발생했다. 거기에 후술할 여러 요인까지 겹쳐 중국사에 길이 남을 대흉년이 벌어졌다. 당국의 공식 발표로만 2,000만 명, 학계 추산 최소 3,000만 이상, 최대 4,500만~6,000만 명이 굶어 죽었다.

황충 군집은 말 그대로 참새를 따위로 취급할 정도로 농촌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10],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웨스트나일열, 말라리아, 이질, 장티푸스, 살모넬라, 콜레라 등의 각종 질병들을 옮기는 질병의 매개체 역할을 하던 모기와 파리도 포식자인 참새가 없어지면서 폭발적으로 번식, 전염병을 대규모로 퍼뜨렸다.

결국 식량 생산량은 낮아지고 질병 발병률은 높아져버린 인류사 전체로 봐도 드물 정도의 악재가 겹쳐졌다.

정확히는 상하이 출신 학자 차오수지(曹樹基)는 공식적 지방정부 자료에 의거해 3250만 명 사망을 주장하였고, 1980년 무렵의 공식 조사팀 일원이였던 천이쯔는 4,300만~4,600만 명 사망을 주장했다. 독자적 조사를 실행한 조사관 위시광은 5,500만 사망설을 주장하였으며, 일부 역사가들은 6,000만 명 이상을 주장하기도 한다.[11]

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었는지 설명하자면 1960년대 대한민국의 인구가 대략 3,000만 명이었다. 1:1로 대체한다 치면 당시 한국인들이 절멸하고도 부족한 수준이다. 굳이 당시 한국이 아니라 옛 중국, 정확히는 북송 시대부터 유럽을 시궁창으로 밀어넣었던 흑사병이 유입되었을 당시를 예로 들면 더 와닿을지도 모른다. 당시 죽은 중국인의 인구가 대략 2,000만~3,000만 명 정도였다![12]

모택동과 당 지도부는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곡식 사이사이에 해충이 못들어가도록 다닥다닥 모여서 씨를 뿌리라 했는데 이는 해충을 더 도와주는 꼴이었고 그 다음해에도 농사는 그야말로 작살이 났다. 결국 당 지도부는 소련 서기장 니키타 흐루쇼프에게 빌어 연해주에서 20만 마리의 참새를 공수하는 수밖에 없었다. 1959년 11월 29일, 국무원 지방공업부 당조서기 겸 제1부부장, 국무원 과학기획위원회 비서장 장진부가 마오쩌둥에게 참새의 해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보고 《有关麻雀益害问题的一些资料》를 올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된다. 장진부는 참새의 이익과 해악은 장소와 계절에 따라 달라지며, 참새가 도시, 삼림 지대, 과수원에선 오히려 유익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였고, 또한 역사적으로 프로이센 왕국, 미국과 프랑스에서 무리하게 참새를 박멸했다가 오히려 해충 피해를 초래했다고 적시하였다.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마오쩌둥은 장진부의 보고를 전국 각지에 조람하게 하였다.

1960년 3월 15일부터 17일 사이, 커칭스, 쩡시성, 탄전린 등 간부들을 거느리고 항저우에서 닝보를 현지지도하던 마오쩌둥은 3월 15일 오후, 특별열차에서 화동의 6개 성과 1개 시의 제1서기들을 소집하여 특별회의를 소집하였고, 14개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그중에서 제11조를 통해서 더 이상 참새를 잡지 말라는 교시를 내림으로 참새 사냥은 종결되었다.
또 한 가지, 참새는 더 이상 잡지 말고, 대신에 빈대를 잡자. 구호는 '쥐, 빈대, 파리, 모기를 제거하자'이다."
再有一事, 麻雀不要打了, 代之以臭虫, 口号是‘除掉老鼠、 臭虫、 苍蝇、 蚊子’ 。

3. 이후

중국 정부는 이 사태에서 교훈을 얻었는지 이후 문화대혁명의 광풍 속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식량증산 정책을 실행했다. 참새를 말살시키려 했다는 큰 오판을 저지르긴 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토법고로 같은 말도 안 되는 정책이 펼쳐졌던 중화학공업 분야와 다르게 농업 쪽은 농부의 아들이었던 마오쩌둥이 아는 바가 없는 건 아니었다.[13] 따라서 제사해 운동 이후에는 그럭저럭 합리적인 정책을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농약 보급, 화학비료 도입, 광범위한 개간사업[14] 등이 마오쩌둥 시기에 펼쳐진 식량증산 정책이었다. 비록 격감한 참새 수는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해도[15] 이러한 정책이 가져온 효과가 컸기 때문에 병충해의 창궐이나 병충해로 인한 기근은 막을 수 있었다. 1970년대 말까지 배급을 실시할 정도로 빠듯하긴 했지만, 10년에 1억 명씩 늘어나는 다산정책 속에서도 식량증산이 비교적 성공적이었기에 대약진운동 때처럼 인민들을 굶겨죽이지 않고 그럭저럭 부양할 수 있었다. 마오쩌둥 사후에 덩샤오핑이 집권한 1970년 말에는 9억에 이르렀고, 그 이후에는 농촌 생산제도를 개혁하고 계획생육정책을 실시하여 식량증산 압박 및 인구 압력에서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4. 사해에 참새를 넣은 게 맹목적이었는가?

제사해 운동을 다룬 영어 다큐멘터리
참새의 씨를 말린 것이 마오쩌둥의 큰 실책으로 종종 지적받긴 하지만, 당시 시대상을 고려하면 참새를 제거 대상에 올린 것이 터무니없는 발상은 아니었다. 황충만큼은 아니더라도 참새 역시 추수기마다 어마어마한 양의 곡식을 먹어치우는 것은 사실이며, 무엇보다 마오쩌둥 본인부터가 농가에서 자라며 이런 일을 많이 겪어본 인물이었다. 즉 개인의 경험으로나, 당시 물려내려온 지식으로서나 참새는 해수(害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농민들이 미친듯이 참새를 잡고 다녔던건 사해 중 비교적 잡기 쉬운 것도 있지만 실제로 참새를 해조라 여겼기 때문이었다. 이전까진 누구도 참새가 없는 환경에서 농사를 해본 적이 없었으니, 참새가 해충들을 먹음으로써 다른 재앙을 막아준다는 사실을 당시에는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한마디로 아예 문외한인 분야를 건드렸다가 대차게 말아먹은 토법고로와 달리 제사해 운동은 당위성도, 경험도, 지식도 있었으나 그 지식에 제발이 걸리면서 실패한 것이다. 대사해 운동 이후 참새의 이점이 밝혀져서 그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술했듯이 참새를 냅뒀을 때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기에 이 운동의 명분 자체는 있었고 많은 중국인들이 동의했다. 제일 큰 문제는 제사해 운동의 본질이 변질된 것이었다. 비교적 잡기 쉬운 참새만 잡아대느라 모기, 파리, 그리고 퇴치를 거의 등한시하여 이름만 제사해(除四害) 운동일 뿐, 사실상 제일해(除一害) 운동이 되어버렸다. 모기와 파리, 메뚜기를 먹는 포식자인 참새가 대규모로 비어버리면서[16] 제사해 대상 중 이해(二害)와 메뚜기가 활개치게 됬고, 그 결과 온갖 역병을 퍼트리는 역병신들(파리, 모기, 바퀴벌레)과 곡물을 포함한 모든 농작물을 말살하는 파괴신의 강림으로 수천만명의 병사자와 아사자가 발생하는 대재앙이 발생하고 말았던 것이다.

사실 제사해 운동은 명분은 둘째치고 당시 중국 상황만 따지면 실현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위에서 언급된 대로 쥐는 하수도, 파리와 모기는 늪이나 폐수 등 인간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번식하는 경우가 많았고 당시 중국은 기술이나 장비가 미흡해 이를 넘치는 인력 하나만으로 때워야 했다. 당장 더러운 물과 음식물만 있으면 대량 번식이 가능한 파리와 모기는 물론, 쥐는 나름 덩치는 크더라도 하수도만 있으면 얼마든 숨어서 번식하는 데다가 참새처럼 수확기만 노리고 오는 게 아니라 불시에 곡식창고를 털어버리는 경우도 예사였다. 한마디로 본질적인 문제부터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잡는다 해봤자 본말전도였고, 심지어 들어간 노동력에 비해 얼마 잡지도 못했다.

인력 문제 이외에도 참새 퇴치가 우선시되었음은 낯선 위생 문제보다도 훨씬 친숙했던 농업 생산을 우선시하는 당시 풍조와도 무관하지 않다. 일단 파리나 모기는 곡식을 먹지 않고, 쥐 역시 곡식을 먹기야 하지만 주로 창고에 있는 곡식 조금씩이나 간간이 훔쳐먹는 동물로 인식되다보니 다른 부분에서 해를 끼치는 점이 더 부각되었다.[17] 게다가 '위생 문제'라는 것은 해결해봤자 당장의 성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유병률이나 평균 수명, 평균 의료비용 같이 장기적으로 데이터를 축적해야만 성과를 판단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다. 정책을 집행할 당원 및 관료들 입장에서는 본인들 인사고과에 반영되는 농업 생산량을 올리기가 급선무이므로, 당장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참새를 족치는 게 가장 그럴싸해 보일 수밖에 없었다.

요약하자면, 참새가 추수기에 곡식을 훔쳐 먹는 해로운 새임은 맞았다. 그러나 추수기가 아닌 평소에는 농작물과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는 각종 곤충 벌레들을 훨씬 더 많이 잡아먹고 사는 이로운 새라는 점이 알려지지 않았고, 참새가 줄어듦으로써 늘어난 벌레들을 인간이 제거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참사였다. 즉, 농경지 부근의 생태계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주먹구구로 실시한 초대형 오판이자 국가급 소탐대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참사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러한 중요한 국가 정책이 일반 대중들의 요구와 전문가들의 과학적인 검토가 아닌[18], 독재자의 즉흥적인 말 몇 마디와 인사고과에만 혈안이 된 공무원들에 의해 실행되고 철회됐다는 점에 있다. 당시 중국공산당 전반에 만연해 있던 '실적주의'와 '서류상 데이터'에 치중된 정책 입각은 하위 간부들을 보여주기식 정책과 서류 숫자에 집착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으며, 결국 무분별한 참새 학살과 병충해 창궐이라는 최악의 결과만을 낳았다.[19]

5. 유사 사례

중국의 예는 그 규모와 참혹성 때문에 희화화된 면도 있지만, 사실 이런 일은 중국 이외의 타국에서도 역사상 상당히 많이 벌어졌다. 또한 인간에 의한 동물종 멸종사태는 사실 인류사에서 굉장히 많았다.
전교하기를, "각 도로 하여금 황새를 잡아 올려 남은 종자가 없도록 하라" 하였다. 왕이 일찍이 금표(禁標) 안을 미행(微行)할 때 풀숲에 사람이 숨었다가 자신을 해칠까 늘 두려워하였는데 하루는 저녁 때 말을 몰아 환궁하다가 밭두둑에서 황새가 무엇을 쪼아 먹는 것을 보고 사람인가 의심하여 채찍을 쳐 급급히 지나와 사람을 시켜 살펴보니 바로 황새였다. 이로부터 황새를 매우 싫어하여 위와 같은 하교를 내린 것이다. - 〈 연산군일기〉 연산군 12년(1506년) 5월 23일

6. 여담

파일:저 새는 해로운 새다.jpg
신판의 경우 좌우반전 없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어있다.

2013년 1월 20일 MBC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도 소개되었다. 실제 역사와 미묘한 차이점이 있다면 참새 박멸 운동이 어디까지나 참새가 쪼아먹는 곡물의 양을 아껴서 식량 생산량을 늘려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는 것 하나만 부각되었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곡물 절감 효과도 노리긴 했지만 상기한 대로 위생 문제도 어느 정도 고려하여(완전히 착각한 것이었지만) 참새를 박멸 대상으로 잡은 것이다. 당장 참새 퇴치 운동 당시 같이 퇴치 대상으로 지정되었던 것이 곡물 생산량에 전혀 영향이 없었던 파리와 모기였다.

마오쩌둥의 손가락으로 멸종된 동물이라고 한국에서 잘못 알려진 남중국 호랑이 마오쩌둥이 싫어해서 보호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냥과 대약진 운동으로 비롯된 삼림남벌로 서식지가 파괴되어 들어든 것이다. 당장 호랑이는 이빨 따위 닦지 않아도 강하다며 자신을 호랑이에 비유하던 마오쩌둥 호랑이를 싫어했다는 주장은 그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 결과적으로는 마오쩌둥 탓이 맞긴 하다. 소가 뒷걸음치다 쥐 밟은 격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김일성은 참새 70만 마리의 턱 부분 털로 만든 이불을 덮고 잤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지만[23] 당시 김일성의 측근이자 후에 탈북한 황장엽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부정한 바 있다.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출간되고 있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함께 살아가는 생물(56권)"편 중 24페이지에 "생태계 평형의 중요성" 항목에 소개되었다.

나무위키에서는 조류와 관련된 부분이나 무언가 정말 해로운 것, 내지 무언가가 멸종할 위기에 처한 부분에서 이 드립을 치는 것이 보편화되어있다. 아래의 패러디들이 대표적.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트위터를 이용한 세력확장으로 인하여 제사해 운동을 재평가하자는 드립도 생겼다.[24]

중국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참새와 마작 모두 한자로는 麻雀이라고 쓰기 때문에 마오가 말한 마작이 참새가 아니라 보드게임 마작을 지적한 게 아닌가 하는 개드립을 친다. 그러나 광둥성 등 소수 지역을 제외한 중국 본토에서는 보드게임인 마작을 마작이 아니라 마장(麻將, májiàng)이라고 발음하고, 참새는 마취에(麻雀, máquè)로 쓰기도 하고, 설령 마작이라는 단어를 헷갈릴 수 있다고 해도 당시의 선전문 등에서 '참새는 해로운 '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저 둘을 혼동할 수가 없다. 보드게임 마작을 마장이 아닌 마작으로 표기하는 나라/지역에서는 말장난이 가능하다.

다만 실제로 마오쩌둥이 마작에 아주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서 정말로 중국인들이 마작을 못 하게 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실패. 천하의 마오쩌둥도 마작만큼은 없애지 못할 정도로 중국인들의 마작 사랑은 그만큼 대단했단 얘기다. 온갖 법적 규제로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낸 싱가포르 리콴유조차 "중국인에게 마작을 포기하게 하는 것만은 불가능했다." 하고 말했다 한다.

7. 패러디



[1] 창천항로 번역본 초판이 출시되던 당시엔 우리나라 제책방식에 맞추기 위해 그림을 좌우 반전시켰기 때문에 왼쪽에서부터 읽어야 한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나온 책들을 보면 옷 여미는 방향 등이 전부 반전되어 있다. 이 장면 속 대사의 원문은 害鳥だ다. [2] 원문대로 가면 분명 참새인데, 한국에서는 '저 새'로 더 잘 알려져 있다. [3] 마작시해조 능불능소멸타문 [4] 후술하겠지만 위 3마리라면 몰라도 참새는 해충을 잡아먹는 이로움도 준다. [5] 중국 대륙에 흐르는 물들 대부분은 예부터 흙에 있는 중금속 등이 다량으로 섞여 수질이 좋지 않았다. 중국에서 차가운 생수보다는 끓인 차를 먹는 습관 겸 문화도 이런 부분이 문화로 정착한 것이다. [6] 쥐잡기에 한해서는 현재진행형으로 관심은 거의 없어졌지만 공직 특유의 관성성으로 아직도 잡기 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연초에 통장을 통해 쥐약을 배급한다(2017년 기준). [7] 중국 정부 직할의 싱크 탱크. [8] 도구를 안 쓰고 저런 방식으로 한다니 어리석어 보일 수 있으나, 당시 시대상 도구를 쓰기에도 문제가 많았다. 잠자리채나 올가미, 새총 등으로 잡기엔 가성비가 맞지 않았고, 인민들에게 총을 풀어주기에는 내전 우려 및 치안 불안 등 문제가 생길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중국에는 넘치는 인력을 흩뿌려 참새가 쉬지 못하게 만들기가 최선이었다. [9] 프랑크 디쾨터의 마오의 대기근 281쪽 인용 (열린책들). [10] 황충이나 참새나 곡물을 먹는건 똑같지만, 황충은 곡물만 먹는게 아닌 곡물 이외의 농작물까지 가리지않고 싸그리 먹어치우는 파괴신이다. [11] 공식 자료와 연구자들간의 수치가 차이가 큰 것은 한 쪽이 자료를 누락, 과장했기보다는 '피해자'의 기준을 어떻게 잡았냐의 차이다. 공식 자료는 말 그대로 해당 사태로 벌어진 아사자/병사자만을 주로 측정했지만, 연구자들은 그로 인해 생기는 국적인 물류·유통·의료·행정 체계의 붕괴로 인해 추가적으로 생긴 2차, 3차 피해자까지 고려한 수치다. 한 마디로 1차적 피해자도 피해자지만, 이런 사태만 없었어도 멀쩡히 살았을 사람들까지 죽어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한 것이다. [12] 다만 중국은 평시에도 혼란이 심하면 호적상 인구가 확 줄었다가 안정되면 복구되기를 반복했고, 또 일정 비율은 언제나 세금을 낼 수 없는 빈민층이라 통계에서도 빠지는 등 유럽에 비해 인구 추계가 부정확했기 때문에 얼마나 줄었을지는 알기 어렵다. [13] 다만 마오쩌둥은 농부의 아들이라고는 하지만, 어려서부터 농사를 짓는것보다 공부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글 짓는 실력과 연설 능력은 당대 중국 최고 수준을 달렸던것과 달리 농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은 말 그대로 초보 그 자체였다. 마오쩌둥이 지시한 농업 정책을 보면 '가능한 땅을 깊게 파서 모를 심어라', '모는 가능한 뺵빽하게 심어야 생산성이 높아진다' 등 몇 년만 농부 생활을 해 보았더라도 생각조차 하지 못할 정도의 터무니없는 수준이었다. [14] 이것은 부작용도 컸다. 많은 삼림이나 초원이 농경지로 개간되었다가 사막으로 변하기도 했다. [15] 쓰촨성의 한 지역의 별미였던 참새구이는 이 일로 명맥이 끊겼다고 한다. [16] 해충들을 주로 먹는 포식자는 참새, 개구리, 거미, 지네, 말벌, 잠자리, 사마귀, 파리매, 중베짱이 등 육식 곤충들이었는데, 이들의 수와 포식력에 비해 해충들의 번식력이 훨씬 높았다. 참새가 다량 있던 시절에도 명맥을 유지하던 수준이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17] 쥐는 고양이라는 전통적인 해결책이 있다. 반면 참새는 날아다니다 보니 고양이로도 어떻게 하질 못한다. [18] 심지어 당시 공산권에서는 과학 개념조차도 사상에 따라 받아들일지 여부가 결정되던 시기였다. 트로핌 리센코 소련 농업계에서 득세하여 농업을 말아먹은 사례를 볼 때, 아직 초보적인 단계였던 생태학 연구는 설사 실무진 수준에서 제안되었다 하더라도 영미권에서 실시되는 부르주아적 학문을 기반으로 한다는 명목으로 배척될 가능성이 높았다. [19] 특히 같은 시기에 진행된 대약진 운동의 경우 단기압축성장을 목표로 두고 한 일이었다. 이러다 보니 설령 '정 할거면 일부 지역에서 실험삼아 해보고 잘되면 확대하고 안되면 철회하자'는 차선책이 실행되는 것도 불가능했다. [20] 그나마 아시아흑곰은 복원되었으나, 호랑이 표범은 아예 씨가 말라 버렸다. [21] 住血吸虫. 디스토마의 일종이다 [22] 다만 여기서 말하는 다슬기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슬기와는 생김새만 유사할 뿐, 다른 과에 속하는 전혀 다른 민물고둥이다. [23] 1980년대 정부에서 발간한 반공교육서적에 실렸을 정도로 세간에 퍼진 이야기였다. [24] 마침 트위터의 상징도 새다. 후술하겠지만 트위터도 해로운 새라며 악평을 듣기도 하고 말이다. [25] 당첨 시 무료로 사인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