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만국공통3.
동아시아인4.
남아시아인5.
동남아시아인6.
서아시아인,
북아프리카인7.
중앙아시아인8.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백인
8.1.
미국인8.2.
캐나다인8.3.
네덜란드인8.4.
독일인8.5.
영국인8.6.
호주인8.7.
뉴질랜드인8.8.
아일랜드인8.9.
이탈리아인8.10.
캅카스인8.11.
프랑스인8.12.
스페인인8.13.
폴란드인8.14.
벨기에인8.15.
러시아인8.16.
우크라이나인8.17.
노르웨이인8.18.
포르투갈인8.19.
마케도니아인8.20.
스웨덴인8.21.
아이슬란드인8.22.
세르비아인8.23.
크로아티아인8.24.
보스니아인8.25.
슬로베니아인8.26.
그리스인8.27.
핀란드인8.28.
덴마크인8.29.
헝가리인8.30.
루마니아인8.31.
튀르키예인
9.
흑인10.
히스패닉11.
아메리카 원주민12. 가공의 멸칭13.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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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비하명칭을 담은 사진 | ||||||
유대인 | 히스패닉 | 영국인 차브족[1] | 시크교도 | 여성 무슬림 | 소말리인[2] | |
아일랜드인[3] | 동아시아인 | 파키스탄인 | (서남아시아, 북아프리카의) 아랍인[4] | 메스티소 | 불법체류자[5] | 흑인 |
만약 다른 나라에 간 경우 그곳의 같은 나라 교포가 새로 온 사람에게 인종차별적인 용어를 쓰는 경우도 있다.
- 나라 자체 관련 호칭은 별명/지리 문서 참고. 해당 문서에는 미칭/멸칭 관계없이 수록되어 있다.
슬라보예 지젝에 따르면 가벼운 정도의 비하 명칭은 오히려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상쇄시키고 저급하지만 어느 정도의 연대가 가능하다고 한다. 오히려 서로 간의 비하 명칭이 딱 끊긴 상황이 일촉즉발, 폭풍전야와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사례로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식문화는 각 나라, 심지어는 지역별로도 가장 상이하고 독특한 문화적 요소이기 때문에 특정 국가 하면 바로 그 나라 음식이 연상된다든가 한 국가에서 먹는 전통 음식을 다른 국가에서는 그걸 왜 먹는지 문화적[7], 종교적[8]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종 멸칭에는 주로 음식과 관련된 비하어가 많다.
후술될 명칭들은 멸칭이며 대부분은 실수로도 써서는 안 되는 말들이다. 여러 인종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대화할 때 유의하도록 하자.
2. 만국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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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유인원
예로부터 원숭이는 좋은 비유 대상이 되지 못했다. 말과 행동이 저열하거나, 독창성 없이 다른 사람을 어설프게 모방하거나, 우스꽝스럽거나, 갖고놀기 좋거나, 그냥 외모가 못생겨보 이거나 원숭이를 닮았을 때 비하의 목적으로 쓰였다. 다윈의 진화론이 등장한 후에는 진화가 덜 된(미개한) 종족이라는 인종차별적 함의를 가지고 다른 민족, 다른 나라의 사람을 비하하는 데 자주 쓰인다.[9] - 백인 우월주의 성향의 인종차별주의적인 백인이 유색인종(특히 흑인)을 비하할 때 진화가 덜 됐다는 의미에서 Ape이나 Monkey라고 부르는 일이 있다.[10] 대표적인 악질 사례로 유럽 축구 경기 때 유색 인종 선수에게 바나나를 던지는 것 등이 바로 이런 모욕이다.[11] 특히 멜라닌 색소가 많아 피부가 검게 보이는 아프리카계 흑인을 Gorilla, Chimpanzee라고도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Monkey보다 수십배는 심한 욕설이다.
- 심슨 가족의 윌리는 프랑스인을 치즈먹고 항복하는 원숭이라고 한다.
- 한국에서 일본인을 비하할 때 섬나라 원숭이라 하고 일본에서도 한국인을 원숭이라고 한다. 일본에 자생하는 원숭이가 있고 많이 키운다는 점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원숭이를 닮았다는 말에서 유래했다고도 본다.
- 초인목후이관의 일화를 보면 굉장히 옛날부터 써 온 멸칭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다만 재밌는 것은 영미권에서 'little monkey'라는 표현은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가 유아를 지칭할 때 애칭으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라는 것이다. 한국어의 '내 새끼', '우리 강아지'에 해당한다. 반면 영미권에서는 유아를 '강아지'에 빗대는 표현은 잘 하지 않는다.
-
돼지
사실 돼지는 똑똑하고 생존력이 강한 동물이며 잡식성이기도 하다. 그래서 잔반 같은 찌꺼기들도 잘 먹어치우는데 그래서 더럽고 탐욕스럽다는 이미지가 굳혀졌다. 자세히 보면 얼굴도 귀엽게 생겼다. 야생에서 사는 멧돼지는 꽤 큰 맹수이며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농장 돼지와는 달리 아주 강하다. 멧돼지는 Boar이고 여기서의 돼지는 Pig로 우리 안에서 식용으로 사육되는 돼지를 말한다. 독재자, 군주를 묘사할 때 많이 쓰인다. 타 민족이나 적국 사람들을 비하할 때 자주 쓰였다. 사회주의 소련 체제에서는 러시아 황실 또는 미국을 묘사할 때 자본주의 돼지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 한국에서는 북한의 김정일, 김정은의 뚱뚱한 모습을 돼지에 빗대어 표현한다. 다른 한편으로 영어권에서 pig는 뚱뚱이로도 쓰이긴 하지만 fatty(뚱땡이)같은 대체제가 있어 개념없는 호색한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일이 잦으며,[12] pig를 동사로 쓰면 음식을 돼지같이 게걸스럽게 먹는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뚱뚱한 여자는 pig 대신 elephant로 지칭하는 편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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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전근대 한국에서야 당나귀가 보편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던 동물이 아니라서 욕으로 잘 쓰이지 않는데, 한국어 이외에 대부분의 언어에서 당나귀를 지칭하는 용어가 욕설로 쓰인다. 주로 고집불통 바보, 호구, 여자는 밝히는데 여자한테 인기는 없는 루저남 등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 벌레, 버러지
3. 동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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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mp eye(새우눈)
서양권 사람들이 동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1944년 작 루니툰 벅스 버니를 보면 버니가 일본군들한테 폭탄 아이스크림을 주며 새우눈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올만큼 꽤나 유서 깊은 표현이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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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o(치노)
스페인어로 중국인 혹은 중국과 관련된 형용사형으로 일반 단어(idioma chino, pueblo chino 등)지만 동시에 동아시아인 전체를 몰개성하게 부르는 의미 및 비하하는 뉘앙스[16]가 있는 단어다. 주로 중남미에서 쓰인다. 백인만 보면 무조건 미국인이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점도 있다. chino가 아니라 coreano라고 국적을 정정해 주었음에도 무시하고 계속 chino로 부르면서 쪼갠다거나, 눈 찢는 시늉이나, 이소룡 흉내 같은 것을 같이 하면 비하의 의미라고 보면 된다. 일종의 동아시아인 통칭으로 여겨서 사용하는 것인데 비하 뉘앙스가 있어서 문제가 된다. 여담으로 동양계 가수 치노 XL의 이름이기도 하다. 남미에서도 나라마다 지역차가 있다고 하며 콜롬비아에서는 Chino를 중국인의 의미로 쓰는 반면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중국인을 지칭할 때는 Chinito나 Chinita로 지칭하는데 Chino가 "흑백혼혈"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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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k, Chinky(칭크, 칭키)
대표적인 동아시아인 비하용어. 사전적 의미로는 '금이 간, 틈새가 많은'이지만 거의 인종차별적 단어로 쓰이며[17] 중국의 영문명인 China 혹은 청나라의 영문명인 Ching(="칭"[18])에서 왔다고 추정된다. 때문에 중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나 외모가 비슷한 한국인, 일본인을 비하할 때도 쓰이는 단어다. 한국어로 치면 짱깨. Chinky eye라며 양 손가락으로 눈을 실눈처럼 만드는 인종차별 제스처도 있는데 이는 매우 흔하며 심지어 아래처럼 카메라 앞인데도 대놓고 버젓이 한다. 1970년대 스웨덴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말괄량이 삐삐에서도 중국인 묘사에서 등장한다. 박지성에 말에 따르면 눈을 찢는 행위가 인종차별 행위인지 전혀 모르고 오히려 동아시아인을 치켜세우려고 하는 의도로 쓴다고 한다. 즉 아시아권에서는 인종차별이라 받아들이지만 서구권에서는 오히려 반대의 의도로 쓰고 있는 상황이다.[19] 테베즈가 박지성을 위해 눈찢기 세리머니를 하려고 하자 기겁하며 말린 일화도 있다고 한다. 이것이 인종차별 행위라는 걸 더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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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nt Eye
위의 Slit과 같은 뜻. 찢어진 눈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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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t Face, chapti, pancake face, table face, spoonface, socket face
납작한 얼굴. 외모를 비하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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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face
외모를 비하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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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skin
똥피부(...). Cumskin에 대응되는 멸칭이다. 사실 동아시아인뿐만 아니라 다른 집단에게도 전부 쓰이는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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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바나나)
바나나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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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kie, twinky(트윙키)
트윙키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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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바나나, 트윙키와 비슷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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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g Chang Chong(칭챙총)
중국어의 발음을 희화화한 것이다.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마찰을 빚자 아프리카 흑인들 사이에서 중국인들에 대한 분노로 칭총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유럽과 서남아시아 등 동아시아 바깥에서 널리 쓰인다. 하지만 중국인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외모로 구별이 되지 않는 한국인, 일본인을 비하할 때도 칭챙총 표현이 흔히 쓰인다. Ching chong, Ching cheng chong 등 여러 베리에이션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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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knee(더러운 무릎)
중국인과 일본인들의 영어 명칭이 각각 Chinese(차이니즈), Japanese(재패니즈)로 표기되는것과 아시아인이 무릎 꿇는 것을 좋아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멸칭으로 Dirty knee(더티 니즈)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인종차별적 의미가 담긴 “Chinese, Japanese, Dirty knees, look at these! (중국인이다, 일본인이다, 더러운 무릎이야, 얘네 좀 봐봐!)”라는 구전 동요마저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차이니즈, 재패니즈, 더티 니즈’라고 운율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식이다. 이탓에 영화 몬스터 헌터는 중국 개봉 하루만에 해당 논란으로 상영이 전격 취소되기도 하였다. 영화 ‘몬스터 헌터’ 중국인 비하 논란으로 하루만에 中 개봉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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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Monkey
단어 뜻 그대로 피부가 노란 원숭이. 지금은 사어(死語)가 되었지만 엉뚱하게도 이 단어를 그대로 가져다 쓴 일본의 록밴드 'Yellow Monkey Orchestra'[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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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gga(치가)
힙합씬에서 랩을 마치 흑인처럼 하는 중국계를 뜻하거나 거친 삶을 산다는 의미에서 본인 스스로 치가라고 자칭하기도 한다. 힙합씬에서는 칭찬의 의미가 더 강한 용어지만 어원(nigga)이 어원인 만큼 충분히 비하 용어로 분류될 수 있다. 리치 브라이언이 원래 리치 치가라는 이름을 썼다가 차별적이라는 말을 듣고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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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 off the boat(Fob)
예전에 정착한 동아시아계 이민자가 나중에 정착한 동아시아계 이민자 혹은 동아시아권에서 와서 일시적으로 체류하는 동아시아인들을 차별할 때 쓰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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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東夷)
예스러운 말투를 의도한 게 아니라면 거의 사어 수준이지만 동아시아인들이 자신들을 기준으로 동쪽의 이민족을 지칭할 때 쓰인 매우 역사 깊은 멸칭이다. 중국의 중화사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남송(南宋) 이후 화이관이 정립되기 전에도 자주 쓰였다. 중국에서 한민족만을 불렀던 이름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한족(漢族) 왕조들은 중원을 기준으로 동방에 있는 적대, 멸시 대상의 세력은 만주족을 포함해 일본까지도 다 동이라고 불렀다. '夷(이)' 자체가 오랑캐 중에서도 특히 동쪽 오랑캐라는 의미로도 사용되는 멸시의 글자다. 중화사상의 영향을 받은 한국에서도 자국을 중심으로 멸시의 뜻을 담아 일본을 '島夷(도이. 섬 오랑캐)'와 '東夷(동이)'라고 칭한 경우가 있었으며 중화사상의 영향을 받은 일본에서는 주류 민족인 야마토족이 아닌 홋카이도, 혼슈 동북부(도호쿠 일대)의 아이누족들을 또 '夷(이)'[21]로 부르기도 하였다. 청나라는 오늘날 중국 왕조로 인정받음에도 나라를 세우고 군림한 지배층이 만주족이었기에 夷 자를 매우 싫어했다. 대표적으로 홍이(夷)포를 홍의(衣)포로 바꿔부르게 한 예가 있다. 동아시아 전반에서 쓰이는데 동아시아인이 주로 동아시아인을 지칭하는 데 쓰였다는 점이 다른 명칭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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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 ling(싱기링기)[22]
브라질에서 아시아인을 몰개성하게 부르는 말. 싱가포르의 만화가 황전명(Wee Tien Beng, 黄展鸣)이 1999년부터 4년간 연재한 The Celestial Zone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이 작가의 만화가 외국으로 수출되고 전개 초반 최강자로 나오는 Xing ling이 인기를 끌면서 아시아인을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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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panzee(침팬지)
동북아시아 사람들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모욕. 동북아시아 사람들을 침팬지랑 매우 닮았다며 비하할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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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
코로나), Cornteen(코른틴), Covid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생겨난 인종차별 단어. 동아시아인을 보면 코로나라고 부르며 비하한다. 2020년대 들어가장 많이 사용되는 차별 단어이며 오타니 같은 유명인도 동양인이란 이유로 관중들에게 코로나란 말을 듣는 게 현실이다. 해외에 나간 한국인들도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말을 수없이 듣는다는 후기가 많다. 코른틴은 격리를 뜻하는 쿼런틴(quarantine)에 코로나를 뜻하는 corona가 합성되어 소리나는 대로 철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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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양인
똥 + 동양인. 동양인을 비하하는 용어. 사실상 한국에서 동양인 스스로를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어다. 주로 디시인사이드처럼 자국 혐오 성향이 강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조적인 의미로 자주 사용된다.
- 라이스 이터(Rice eater)[23][24], 라이스텅(Ricetongue), 누들 이터(Noodle eater), 작은 눈(Small eyes), 지퍼헤드(Zipperhead)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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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2020년대 들어 중국이 거의 공공의 적과 비슷한 취급을 받게 되면서 해외에서도 중국공산당의 중화사상, 패권주의 등을 여과하지 않고 드러내는 중국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만국 공통으로 나빠졌다. 때문에 중국인이라는 단어 자체를 동아시아인에 대한 멸칭으로 쓰는 경우도 매우 잦아졌다. -
특정 아시아, 특아 3국, 특아
일본 우익이 남북중 3국을 비하할 때 쓰는 명칭.
3.1.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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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방쯔 (高麗棒子, 고려봉자) - 중국
줄여서 '방쯔'라고도 한다. 중국의 조선족들을 비하하는 명칭[25]으로도 사용된다. 2000년대 들어와서는 동북공정을 의식해서 인지 가오리(고려)는 빼고 그냥 '방쯔'라고 부르는 게 더 일반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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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simida, 思密达) - 중국
2000년대 중후반부터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영화가 확산되면서 생긴 중국 인터넷 용어 중 하나로 한국의 격식체인 ' 습니다'를 중국식 발음으로 부르며 우습다고 조롱하면서 생긴 명칭이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방쯔'와 양대산맥으로 한국인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대표적 용어로 자리매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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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빠궈 (西八国, 서팔국) - 중국
어원은 다름아닌 씨발을 음차한 것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받자 인스타그램 등지에서 중국인들이 이를 도배한 바 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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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
남조선 - 북한
한국이 주권 국가가 아닌 미제나 일제의 속국이라는 뜻. 괴뢰정부, 괴뢰군 등으로 응용도 한다. 남조선도 북한(자칭 조선)이 정통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은 짝퉁 취급하려는 속뜻이 숨겨져 있다.[27] 이걸 미러링하면 다름아닌 북괴, 북한이 된다. 그러나 2024년 1월에 열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남북관계를 두 적대적 국가로 선포하며 남조선은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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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国 (K국) - 일본
Korea 혹은 韓国 (Kankoku)의 K와 나라 국 (国)를 합친 단어. 근래 한국에서 K-POP과 같이 한국형에 K를 붙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2005년에도 쓰였을 정도로 굉장히 오래된 표현이다. 유명한 밈으로 한국의 부정적인 소식들만 모아두고 스테레오로 만든 'K국의 법칙'이 있다. 단, 딱히 시사에 밝지 않은 넷 우익들이 만든 만큼 K국의 법칙 자체가 너무 들어맞지 않아서[28] 5ch 등지에선 '넷우익의 역법칙 키-타'라는 식으로 조롱받는 빈도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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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보 - 일본
메이지 유신 시기부터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시기까지 한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널리 쓰였다. '여보게, 여보시오' 정도의 의미였던 한국어 단어 '여보'를 희화화한 표현이다. 한자로는 '鮮人 (센진)'이라고 썼다. 즉 '鮮人'의 독법이 두 가지였던 셈. '망하다만 민족'이라는 고약한 의미인 '余亡'이라고 쓰고 '요보'로 읽은 경우도 있었는데 이 경우 한자를 음독한 것이다. # 해당 시기 일문학 및 국문학(예를 들면 염상섭의 만세전)을 읽다 보면 의외로 많이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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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국(姦國), 간국인(姦國人) - 일본
일본의 혐한들이 한국인을 강간하는 나라로 비하하는 명칭. 일본어 음독으로 간음할 간(姦) 자와 나라 한(韓) 자는 カン(칸)으로 동일하게 읽으므로 더 유착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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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홀 (ホルホル) - 일본
인조이재팬 시절 한국의 의성어 '헐'이 번역기를 통해 호르홀(ホルホル)이라 번역되었는데 넷 우익들에게 재미있는 어감인지 한국에 대한 멸칭으로 승화하였다. 보통 소위 한국의 '국뽕'과 관련된 것들이 넷 우익들에게 소개되어 비아냥의 대상이 될 때 쓰이며 한국인들 자체를 지칭하는 데도 자주 쓰인다. 재미있는 것은 그 어원인 '헐' 자체가 일본에서 제대로 발음이 불가능해 호르홀이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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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小國), 속국(屬國) - 중국
중국에서 쓰는 명칭이며 소국은 중국판 조선인이고 속국은 중국판 조센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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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거우(韓狗, 한구) - 대만
한국의 나라 국(國) 자를 개 구(狗) 자로 바꾼 것이다. 굳이 해석하자면 한국 개 정도. 발음은 '한구워'가 아닌 '한거우'가 되고 성조도 다르지만 중국어에 익숙치 않은 한국인이 듣기에는 비슷하다. 대만에는 한국인을 비하하는 명칭이 이 정도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PTT나 페이스북의 한국 관련된 포스팅에서 韓狗를 많이 볼 수 있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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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프랑스의 유명 배우였던 브리지트 바르도가 한국인을 개를 먹는 야만족이라고 한 일화는 이미 유명한 사실이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서양인들이 한국을 언급하면 꼭 개고기 드립을 치고 혐한초딩들도 한국을 까댈 때도 개고기를 언급한다. 심지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부르는 박지성 응원가에도 개고기 드립이 있다. 문제는 개고기를 먹는 나라가 한국만이 아니라는 거지만. 게다가 개고기 금지법이 2024년 1월에 가결되었다. 개고기 항목을 보자. 당연하지만 한 프랑스 여배우가 한 말 가지고 프랑스 전체가 그리 생각한다는 것은 틀린 말이다. 오히려 프랑스에서는 브리지트 바르도에게 우리도 달팽이, 원숭이 뇌를 비롯해 온갖 것을 먹으면서 뭘 욕하냐는 식의 비판적인 의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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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김치 특유의 짜고 시고 매운 냄새와 맛 때문에 붙은 멸칭. 1960년대까지 미군들이 쓰던 표현 중에 in a deep kimchi[30]라는 말이 있었는데 shit을 kimchi로 바꿔 쓴 것이었다.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한국에선 김치맨, 퍼킹 김치맨이란 비하명칭이 유행하고 있는데 사실 이걸 미국이나 영어권에서 만들었다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일종의 자기비하적인 용어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부끄러운 모습을 볼 때나 스스로 자조할 때 퍼킹 김치맨이라 일컫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대륙의-, 열도의- 시리즈와 대칭되어 나온 반도의- 시리즈와 비슷한 면이 있고 퍼킹 김치맨의 응용으로 중국인이나 대만인에겐 "퍼킹 딤섬맨"(딤섬은 중국의 전통 만두), 일본인에겐 "퍼킹 스시맨"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퍼킹 뒤에 여러 전통음식을 붙이고 맨자를 덧붙여 세계 여러 나라의 비하명칭을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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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アパッチ) - 일본
전후 오사카 조병창 부지에서 고철을 캐내 어렵사리 살아갔던 재일 한국인 및 부라쿠민 비하 명칭. 어째서 아메리카 원주민의 일종인 아파치가 멸칭으로 정착했냐 하면, "아메리칸 원주민도 아닌것들이 원주민마냥 어둠속에 숨어서 움막이나 짓고 살고 고철이나 캐서 먹고사는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멸칭이 붙었던 것이다. 실제로 춍, 조센징과 더불어 1940~60년대까지 칸사이 인근에서는 재일 한국인에 대한 멸칭으로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다는 증언이 여럿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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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구이쯔(二鬼子, 이귀자)
일본이 중국 대륙을 지배하던 시절 만주에 거주하던 중국인들이 조선인 군인 또는 조선인 경찰관을 낮잡아 부를 때 쓰던 중국어 욕으로 조선인의 물건을 경멸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했다. 어원은 르번구이쯔 버금가는 놈들이란 뜻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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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전
어원은 지폐가 나왔는데도 엽전 사용에 집착하는 한국인의 구태를 비꼬기 위해 사용된 말로 짐작된다. 옛날에는 한국인들이 스스로 자학을 할 때도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었다.[31] 참고로 신중현의 1970년대 밴드 이름이 신중현과 엽전들이었다. 지금은 사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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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발이
본토의 한국인이 재일 한국-조선인을 가리키는 멸칭으로 혈통은 한국인이지만 일본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을 한다는 의미로 붙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격차가 넘사벽이던 1980년대까지 많이 쓰였다. 당연히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차별에 시달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니 교포들 입장에선 설상가상이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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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숭이
조센징과 원숭이의 줄임말로 조센징의 행동이 원숭이 같다 라는 뜻이다. 보통 한국인이 한국인에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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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짱깨, 선조기, 좆족
반면 조선족을 가리키는 멸칭인 '반짱깨'도 있다. 한국 사회 밑바닥에 조선족 유입이 급증하고 현대적인 반중 정서가 대두되기 시작하면서 늘어난 표현인데 조선족은 국적으로 따지면 중국인이며 조선족들 자신들이 중국인과 한국인 사이의 애매한 국적을 이용해서 불리한 상황이면 유리한 쪽으로 자기 국적을 말하거나 한국인들 앞에서 중화사상을 늘어놓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그에 대한 반감으로 생겨난 말이다.[32] 좆족은 말 그대로 원색적인 비하어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쓰이며 '조선족이'→'선족이'→'선조기'라는 멸칭도 간혹 쓰이는데 좆족보다는 약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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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개,
쫄병,
군바리
대한민국 성인 남성의 대다수가 예비역 병장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한국인을 까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문제점이나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등 너무 군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비하하는 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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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 Zipperhead(지퍼헤드)
6.25 전쟁 당시 지프 등에 치여 죽은 북한군의 시신에 생긴 바퀴자국이 흡사 지퍼 같다는 데서 생겨난 용어로서 영미권에서는 Gook과 함께 한국인을 비하하는 용어로 자주 쓰인다. 사실 한국인 외에도 그냥 동양계 전반을 욕하는 말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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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oa
도하의 기적 전후로 벌어진 한일전에서 울트라 닛폰측의 응원걸개에서 유래되었다. 지금은 거의 사어화되었지만 몇몇 혐한들은 이 해프닝까지 발굴해서 지금도 keroa라는 멸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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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이한
베트남 전쟁 당시 월맹군과 베트콩들이 파월 한국군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한 말. '대한'이라는 단어를 베트남어로 발음한 말에 불과하지만 엄연히 비하적 의미가 담겨 있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절대 쓰면 안 되는 말로 장난으로라도 썼다간 엄청난 불호령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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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orean(뻑코리안)
욕인 "Fuck"과 한국인을 뜻하는 "Korean"을 합친 용어이다. 영어권 국가에서 주로 한국인들에 대해 쓰이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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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beggar
와패니즈들이 간혹 사용하는 한국인에 대한 멸칭으로 "일본은 이미 과거사를 사과했는데 한국은 끝도 없이 일본에 사죄를 요구하고 있다, 사죄는 핑계고 사실 돈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저런다."고 주장하며 서양인 코스프레를 하는 넷 우익 일본인들[33]과 합세해 일본을 응원하고 한국을 구걸하는 거지에 비유해 비하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주로 대안 우파, 친일 성향이 있는 영미권의 특정 남초 커뮤니티, 대한민국의 극우[34] 사이에서 이런 비아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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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짱깨,
리틀 짱깨, 소짱깨
한국인의 무례한 행위를 뒤떨어진 시민의식의 대명사인 중국인에 빗대어 까는 용어. 주로 한국인이 한국인을 욕할 때 쓰며 한국의 여러가지 시대착오적인 법이나 관습들이 독재국가들의 미개한 풍습과 비교되며 중국과 다른 것이 뭐냐면서 소짱깨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사전 검열을 강제하는 게임계로 대표되는 문화 검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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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pang barat(서일본) - 인도네시아
반한, 혐한 성향 인도네시아인들이 사용하는 한국 비하 용어로 '한국은 일본의 한 지역', '한국 정부는 일본의 지방 정부'등 비하성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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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문자(おでん文字) - 일본
일본에서 한글을 낮잡아 부를 때 쓰는 멸칭. ㅇ, ㅁ, ㅅ같은 글자가 어묵 모양과 비슷하게 생겨서 부르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일본 유튜브 채널이나 트위터 등지에서 한글로 댓글 혹은 멘션달았다가 오뎅문자 쓰지말라고 악플이 달리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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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 일본
한국인 혹은 태극기를 바퀴벌레로 합성해서 짓밟고 다니는 행위. 혐한 시위대는 한국인을 조센징이 아니라 바퀴벌레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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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9.6,
소추국, Small PP, Small Dickey korea, Small Dick Energy Korea(SDEK)
한국 남자들이 음경이 작다는 왜곡된 논문을 인용해 한국 남성을 까는 용어이며 주로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시대를 주로하는 남성혐오 카페에서 주로 쓰인다.
3.2. 북한인
이쪽은 북한인보단 조선인민군이나 북한 그 자체에 대한 멸칭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북한
대한민국에서는 공식 명칭이지만 북한인에게는 멸칭으로 인식된다.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만을 한반도의 정통성있는 정부로 보고 남한/북한으로 구분하듯이 북한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만이 한반도의 정통성 있는 정부라 보고 북조선/남조선으로 구분하려고 한다. 따라서 한국인들 입장에서 한반도 북부를 정통성 없는 정부가 지배하는 지역으로 정의한 북한이란 호칭은 멸칭으로 인식된다. 한국에서 남조선이란 말이 멸칭인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심지어 북한인들은 북한을 '조선'이나 '공화국'이라고 표현해야 하며 북한이라고 했다가는 사형이다.[36] 때문에 남북관계가 좋을 때 양측의 공식 발표를 보면 북한, 남조선 같은 멸칭을 쓸 수 없으니 '북측', '남측'이라는 단어로 대충 뭉개고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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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따라지
원래 화투 놀이 중 섰다에서 패의 한 종류를 가리키는 말로, 3과 8로 이루어져 있으나 광땡이 아닌 패를 말한다. 해방 후 38선이 그어지고 이북이 공산화되면서 자유를 찾아 월남한 사람들을 비하하는 명칭으로 쓰이게 되었고, 6.25 전쟁 때 월남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데도 쓰였다. 저런 시대적 배경이 있는 표현이라 21세기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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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북한이 테러를 많이 저질러서 간혹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 입장에서 북한은 반국가단체이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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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
괴뢰군,
북괴
소련 혹은 중공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라는 의미로 분단 직후부터 쓰였다. 반대로 북한에서도 남한을 미국의 꼭두각시 취급하며 괴뢰라고 부른다. 사실 북한은 적어도 1960년대 이후로는 타국의 조종을 받지 않고 김씨 일가 자신들의 의지로 나쁜 짓을 하고 있으니 괴뢰국의 정의에 전혀 부합하지 않으며, 소련이 사라지고 중국과의 관계도 개선된 21세기에는 대한민국 정부도 그렇게 주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괴뢰라는 표현이 너무 오래 쓰였기에 꼭두각시라는 의미는 사라지고 그냥 멸칭으로만 남았다. 제4공화국 이후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으나 연평도 포격전을 계기로 북괴상스 등 북한을 놀리는 밈들이 유행하면서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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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니스탄
북한의 황량한 환경과 전체주의적 독재정권, 심각한 인권 탄압이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국명이 - 스탄(페르시아어로 ~의 땅)으로 끝나는 이슬람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부카니스탄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그러나 국명이 스탄으로 끝나는 국가들은 내전으로 개판이 된 아프가니스탄 정도를 제외하면 적어도 북한보다는 훨씬 잘 살고 자유로운 개발도상국들이기에 오히려 부카니스탄이라는 표현이 그런 국가들에 대한 모욕이라는 비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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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보통 공산주의자, 종북주의자들을 비난할 때 쓰는 말이므로 '북한에 대한 비하명칭'으로 보기는 미묘한 점이 있다.[38] 심하다 싶은 경우는 사회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들을 비난할 때도 쓰인다.
사실상 북한인에 대한 멸칭이라기보다 대한민국에서는
민주당계,
진보계 정당과 그들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에 대한 멸칭에 더 가까우며 주변에 저 특정 정당의 지지자들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이가 있다면 매우 흔하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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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ks
영어권에서 쓰이는 비하명칭으로 North Korea 혹은 North Korean에서 따 온 듯하다. 다만 이미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속어들이 존재하므로 널리 쓰이는 표현은 아니다.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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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왕조, 김씨네, 김씨조선, 김돼지네
북한의 김씨 3대손이 대대로 세습독재하는 것을 비하하는 용어. 돼지 관련은 공교롭게도 김씨 3대가 전부 고도비만 체형이라 붙은 멸칭이다. 그러나 여기서 김씨조선은 북한에서 전혀 멸칭이 아니라 그저 별칭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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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 어버이 수령,
최고존엄
북한인들이 김일성, 김정일을 어버이 수령이라고 부르는데 남한의 일부에서는 악의적으로 북한 주민들을 비하하는 목적으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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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가 사용한 엘튼 존의 노래 《로켓맨(Rocket Man)》에서 따 온 김정은에 대한 멸칭. 2017년 UN 총회 연설 때도 김정은을 꼬마 로켓맨(Little Rocket Man)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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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나치/
반도나치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혼혈아를 임신한 여자의 배를 눌러 낙태시키거나 장애인 수용소를 운영하는 등 나치 독일과 다를 게 뭐냐며 비하하는 멸칭. 실제로 미국 하원은 2018년에 대북제재 해제 금지법을 상정하면서 '북한의 인권에 대한 잔혹행위는 나치 수준'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기사 특히 미국인들과 유럽인들한테는 북한이 21세기판 나치라는 인식이 거의 확실해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그 인식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 중공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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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한국(Naughty Korea/Corea malo)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대체로 긍정적인 편인 데 반해 북한의 이미지가 인권 문제, 핵 문제, 외교적 문제 등으로 굉장히 나쁘다는 점 때문에 생긴 용어로, 2012년 호주의 한 신문에서 한국과 북한을 각각 ‘Nice Korea’, ‘Naughty Korea’라고 적었다. 이후에도 이웃집 찰스 399회에서도 한국과 북한이 각각 ‘좋은 한국’, ‘나쁜 한국’이라고 언급되었으며, 탈북한 북한 외교관 리일규의 인터뷰 내용 중 쿠바인에게 자신의 나라가 ‘나쁜 한국’으로 낙인이 찍혔다는 언급이 있다.
3.3.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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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
과거 중국은 다른 나라들을 오랑캐라 부르며 멸시하고 천대했는데 그 이유는 중국이 당시에는 아시아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자호란 이후 중화가 오랑캐인 만주족에 먹히게 되고 조선인이 중화를 보는 시각이 '오랑캐(虜)'로 바뀌게 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는 동안 세계의 중심이 미국으로 바뀌자 되려 중국(정확히는 공산당과 그 지지자인 인민들)이 오랑캐화된 것을 비꼬는 지칭. 한마디로 너도 한 번 당해봐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비하명칭이다. 6.25 전쟁 때 중공군을 오랑캐라고 부르기도 했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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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支那)
일본에서 중국인을 욕할 때 쓰는 경멸적인 단어. 주로 시나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표현이 태평양 전쟁 때까지 오피셜이었는데 영어의 China를 음차한 발음이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나 해방 직후, 더 오래는 1960년대 한국의 문학작품에서까지도 중국을 지나라고 부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작품이 최인훈의 '광장'에 나오는 '지나 해변'. 심지어 남지나해 같은 표현은 1980년대까지도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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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맨(Chinaman)
원래는 Englishman, Frenchman 같은 표현처럼 그냥 중국인이라는 뜻이었다.[40] 그러나 19세기 중반 이후 청나라가 쇠퇴하는 가운데 미국으로 건너간 중국인 노동자, 즉 쿨리들이 노예 해방 전 흑인 노예들 뺨치는 착취와 억압에 시달리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육체노동에 종사하다가 이른 죽음을 맞는 일이 잦아지고 서부의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곳에 미국 백인들이 아무 이유 없이 무기를 들고 쳐들어가 중국인들을 학살하고 나오는 등 이민자 중국인들의 사회적 지위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단순히 중국인이라는 뜻을 가졌던 Chinaman이라는 단어는 완벽한 비하명칭이 되었다.[41] 심지어 그 험한 19세기 후반 미국 서부에서 "He doesn't have a Chinaman's chance.(그에게는 아무런 기회도 없다)"는 숙어가 생겼을 정도다. 다만 19세기 중반부터 쓰인 좀 옛스러운 비하명칭이라 역사 문헌이나 문학, 영화, 다큐멘터리 등에서는 종종 나오지만 현재는 실생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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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친), China(치나)
'중국'이라는 뜻. 그러나 일상회화에서는 중국에서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칭챙총이 주로 동네 한량, 애들이 주로 쓰는 말인데 비해 친, 치나는 꼭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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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o(치노)
위의 Chin(친), China(치나)와 동일하지만 스페인어 식으로 바꾼 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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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k(칭크)
중국어 인삿말이 'Ching-ching'으로 들린 데서 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청나라에서 따 왔다는 말도 있고 동양계의 특징인 작은 눈을 놀리기 위해 붙였다는 말도 있다.[42] chinky라는 말이 더 심한 멸칭으로 쓰인다고 한다. 지동원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넣은 직후에 경기 해설자가 이 단어를 입에 올리면서 구설수에 올랐다고 한국 기레기가 소설을 썼다. 자세한 내용은 지동원 항목 참고. 바리에이션으로 Chinky Chicken이 있는데 중국에 닭 음식이 많아서 그런다고 한다. 여담으로 한국, 일본, 중국에서 서로를 비하할 때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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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
19세기 말이나 20세기 초에 중국 하층 노동자들을 가리키던 말로 한때는 중국인을 하등하게 보던 용어이기도 했다. 지금은 소멸된 편이지만 당연히 좋은 말이 아니라서 쿨리라는 이름으로 중국 삿갓 입고 나오는 적 캐릭터를 두고 미국에서 논란이 된 게 쉐도우 워리어(1997) 게임이었다. 중국에게는 서글픈 역사를 가진 말이기도 한데 한국사에도 비슷한 비극적 노동자가 있으니 바로 애니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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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놈, 떼놈, 때놈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서깊은 단어지만 본래는 여진족이나 만주족을 일컫는 단어였다. 청나라가 세워지면서 청나라인 전체를, 나아가서 중국인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중세어 '뒤'에 북쪽이라는 뜻이 있었고[43] 여진족은 한반도 북쪽에 사니 그들을 뒤놈이라 부르다가 발음이 변해 되놈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고려시대에 여진족을 '도이(刀伊)', 훈민정음에서는 '되'라고 표현하였다. 심지어 잘 안 닦아서 때 많이 나오는 더러운 놈이란 설도 있는데…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선 밤중에 인기척을 낸 청나라 수행원이 "
누구냐 너"라고 묻는 연암에게 우리말에서의 뉘앙스를 모르고 그저 중국인을 가리키는 말인 줄 안 나머지 "소인은 되놈(島夷老音)[44]이오" 따위의 말을 해서 연암을 뒤집어지게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것으로 보아 중국인들도 뜻을 알건 모르건 이 명칭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고 그만큼 조선인들이 자주 썼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조선 말기까지도 '중국'이라는 명칭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점은 아이러니하다.[45] 조선시대에는 중국인을 비하한다기보다는 여진족의 국가인 청나라 및 청국인을 낮게 부르는 의미였던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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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꼬리(pigtail)
청나라 말 중국인들이 변발을 하고 다닌 것에서 유래했다. 본래는 중국에 들어온 서양 열강 출신들이 사용하던 말이었으나 중국 안에서 비교적 일찍 개화된 지방과 그렇지 않은 지방 사이에 생활양식, 경제적 여유 등에 차이가 두드러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중국인들끼리도 개화 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 혹은 그러한 지방 출신을 가리키는 멸칭으로 쓰였다. 펄벅의 대지를 보면 주인공인 왕룽이 변발 때문에 남방 사람들에게 이 멸칭으로 불리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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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i(바비)
종종 앞에 "중국계"를 뜻하는 "Cina"를 붙여서 사용하며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인 골수들이 중국인을 비하하려고 사용하는 단어다. Babi의 뜻은 "돼지"로, 이는 철저히 이슬람을 신봉하는 말레이인들이 돼지고기[46]를 즐겨 먹는 중국인들을 "돼지고기나 쳐먹는 미개한 족속들"이라고 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원래 babi가 나쁜 단어는 아니지만 이렇게 인종차별적인 용어로 사용되는 까닭에 보통 돼지를 말할 때는 아랍어에서 들어온 "khinzir(힌지르)"를 사용하며 "babi"는 사실상 그냥 "돼지"가 아닌 "돼지새끼"와 유사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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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북괴, 서조선(西朝鲜)
중국의 정치 사회적 제도와 현실, 일당독재,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처참한 인식 수준, 언론 자유( 땡습뉴스), 각종 검열, 종교의 자유 등에서 북한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거나 이를 수치화한 각종 지수에서 북한과 마찬가지로 전세계 최하위권인 중국의 현실이 북한과 다를 것 없는 인구 많고 땅덩어리만 큰 북한일 뿐이라고 비꼬는 단어. 이 단어를 변형하여 러시아를 비꼴 때는 얼음 북괴라고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서북괴, 쀾괴(북북괴)가 있으며 실제로 중국 청년들도 북한과 다를바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이와 비슷하게 서조선이라는 자국 비하 멸칭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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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궈/쭝궈
중국인이 표준 중국어로 중국을 발음할 때의 Zhōngguó를 한글로 음차해서 쓴 표기다. 짱깨와 유사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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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병부(東亞病夫, sick man of East Asia)
“동아시아의 병든 환자”라는 뜻으로, 아편전쟁 당시 서구열강들이 청나라를 빗대어 한 말이다. 덩치만 크고 싸움은 못하는 ㅈ밥이라는 의미로 중국인들이 타이완 넘버원, 광복홍콩 시대혁명보다 더 싫어하는 말이다.[47][48] 이소룡의 대표작 중 하나인 정무문에서 그 편린을 엿볼 수 있다. 당시 아편이 대거 수입되었고 관료는 물론 병사, 농민들까지 모두 아편에 찌들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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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나치/차이나치(Chinazi)
China와 Nazi의 합성어로 시진핑 집권 이후의 중국공산당의 대외정책 및 정치탄압, 인권침해, 독재, 검열과 몇몇 중국인들이 비중국인들에게 중화사상을 드러내며 횡포를 부리는 것이 나치와 다를 게 없다는 것에서 나온 비하명칭이다. 정확히는 홍콩인들이 시진핑 집권 당시 중국 정부의 홍콩에 대한 정치 탄압이 나치와 다를 게 없다고 한 것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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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짱죽짱
착한 짱깨는 죽은 짱깨의 줄임말. 이 유사 사자성어(?)는 주로 중국인이 사망한 사건사고 뉴스에서 ‘짱깨들이 단체로 착해졌다’는 고인드립에 사용된다. 아메리카 원주민을 무자비하게 토벌했던 미군 원수 필립 세리든의 유명한 어록 "착한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뿐"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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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짱퀴벌레
바퀴벌레의 엄청난 번식력과 개체수, 해악이 중국 자본과 인력의 침투력, 현지에서의 불화에 등치되어서 사용하는 은어. 어디를 가나 해외 이주 중국인들이 있고 이들이 현지 사회에 동화되기보다는 차이나타운을 만드는 데 이 차이나타운이 지구상에 없는 곳이 없어서(남극 제외) 바퀴벌레에 비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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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머리
한국 선원들이 한국으로 밀입국하는 중국인을 지칭할 때 쓰는 은어. 격실 벽 사이나 비좁은 수납 공간에 숨어 며칠동안 배변 활동이나 수면, 배고픔을 참으며 밀입국하는 중국인들을 보면서 혀를 내두른다고 한다. 주로 조선족이 이런 방식으로 밀입국을 많이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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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g Chang Chong(칭챙총), 칭총
선술했다시피 현재는 동아시아인 전반을 비하하는 용어로 변질됐지만, 본래는 중국어의 발음이나 중국인을 희화하하는 용어였다. 다른 대륙이 아닌 동아시아인이 이 용어를 쓸 때는 오직 중국인만 가리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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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국
중국의 앞 글자를 벌레 충으로 변형시킨 것. 사실 中에 두 획만 더 쓰면 벌레 충의 약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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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중국의 검열에서 나온 비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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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간(漢奸)
한국으로 치면, 매국노. 외국 침략자와 내통하거나 부역, 협력해 한족 혹은 중화민족에 해를 끼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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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 Chilling
원래는 그냥 존 시나 관련 인터넷 밈이지만, 간혹 중국어와 중국인을 비하할 때 쓰이는 경우도 있다.
3.4. 대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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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짱깨
섬에 사는 짱깨라는 뜻. 대만인들도 본토 중국인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조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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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라 되놈
되놈이라는 명칭이 중국인 전체를 비하하는 말로 확대되면서 생겨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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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두부
썩은내 나는 두부인 취두부나 먹는 섬짱깨라며 비하하는 명칭이다.
3.5.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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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발이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도 유명한 멸칭. 설명은 해당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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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 왜구[49]
일본인을 지칭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말이다. 옛날에 일본을 칭하던 글자인 왜(倭)와 놈의 조합이다. 당연히 여자는 왜년이 되고, 일본 해적을 가리키던 말인 왜구도 쓰인다.[50] 일제강점기의 영향을 받은 중, 노년층에서 주로 쓰이지만 표현 자체는 세대를 막론하고 유명하다. 특이하게 4050세대에서 쪽발이 보다 더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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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노
'왜국 노예'라는 뜻이며 왜놈의 중국 버전. 중국어로는 '워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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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잽)
'Japan'에서 앞의 음절을 떼어낸 것이다. Jap road라는 지명이 있었을 정도로 단순한 별칭이었지만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 전쟁이 터지자 일본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추락해서 Jap은 '뒷치기나 하는 치사한 일본새끼들'이라는 뜻이 되고 말았다.[52] 동사로 '공급하다, 몰래 공격하다'라는 뜻까지 생기는가 하면 영국에서는 자지 끄트머리에 있는 요도의 구멍을 'jap's eye'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런 좋지 않은 이미지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자국을 영어로 약칭할 때 JAP가 아닌 JPN을 고집한다. KOR(한국), GER(독일), AUS(오스트리아), FRA(프랑스), RUS(러시아), ESP(스페인) 등등 대부분이 앞부분을 따 오는 것을 생각해보면 특이한 점이다.[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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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animal(경제 동물)
여가, 휴식을 포기하고 오로지 돈 버는 데만 집착하는 인간이란 의미다. 주로 일본의 고도성장기인 70~80년대에 서구권에서 일본인을 비하하던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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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
'Nippon'에서 앞의 음절만 떼어낸 것이다. 4chan에서 쓰이다가 퍼졌다. Jap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다. Nip이 'Nipple' 즉 젖꼭지를 뜻하기도 함으로 문맥에 잘 맞춰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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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monkey(옐로우 몽키)
꼭 일본인뿐만이 아닌 동아시아인 전체를 모욕하는 말이지만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 하도 많이 나오다 보니 주로 일본인이 피폭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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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일본원숭이
실존하는 원숭이의 일종인데 위의 옐로우 몽키와 같은 용도로 일본인에게 사용하는 욕이다.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며 일본인의 자기비하적 용법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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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숭이
방사능과 원숭이의 줄임말로 방사능에 오염된 방사능 절임 원숭이라는 뜻이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터지고 나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물론 단순히 이것 때문만은 아니고 제2차 세계 대전 때 정신승리를 내세우며 끝까지 항복하지 않은 대가로 세계 최초로 핵폭탄에 피폭당한 원숭이라는 것과 전쟁범죄와 제국주의 미화를 계속 보이는 점을 비아냥거리는 의미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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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숭이
섬에 사는 원숭이의 줄임말로 위의 방숭이와 일본인이 원숭이라는 점에서 섬나라 원숭이로 불리며 사용된다. 중세 잽 랜드처럼 일본인의 자기비하적 용법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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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국민(非国民)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에서 일본 황실과 군부에 충성하지 않은 자국 일본인들을 멸시했던 말. 이 단어는 본토 일본인뿐만 아니라 식민지 국가의 백성들에게도 사용되었다. 한국애서 매국노라고 욕하는 것과 비슷한 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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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번구이쯔(日本鬼子), 구이쯔빙(鬼子兵)
중일전쟁 당시 중국을 침략한 일본인들이 대량 학살을 자행하자 '악귀와도 같은 일본놈'이라는 뜻으로 중국인들이 일본인들을 부르던 멸칭.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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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르번(小日本)
작은 일본이라는 뜻. 한국 한자음으로는 소일본이라고 읽힌다. 중일전쟁부터 내려온 유서깊은 비하명칭. 이쪽도 르번꾸이즈와 마찬가지로 모에화 폭탄을 맞기도 했다. 센카쿠 제도 영토분쟁, 난징 대학살을 비롯한 일본이 중국에서 벌인 전쟁범죄, 야스쿠니 신사 참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중국의 반일 감정으로 인해 중국에서 일본인을 비하할 때 매우 자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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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島夷)
'섬나라 오랑캐' 또는 '섬오랑캐'라는 뜻의 단어로 일본의 지리적 특성상 섬나라였다는 점에 빗대어 섬에 사는 오랑캐라는 뜻으로 쓰였다. 참고로 조선의 용비어천가에 도이라는 단어가 쓰였는데 여기서의 도이가 바로 일본을 가리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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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jo(토조)
태평양 전쟁 시기애 Jap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던 멸칭. 당시 일본 총리였던 도조 히데키의 성을 본떠서 만든 미군들의 멸칭이였다. 요즘 세대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명칭이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을 몸소 겪었던 장노년층 세대들 특히 태평양 전쟁의 참전용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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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꽝, 다꾸앙
일본 음식인 단무지에 빗댄 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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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enis(재
페니스)
말 그대로 Japanese에서 anese를 빼고 대신 발음이 되는 penis로 바꾼 것이다. penis는 남자의 성기를 뜻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페니스 축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유래된다. 흔히 가나마라 마쓰리 축제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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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본
위의 제페니스를 응용한 한국식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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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쿠(部落)
한국에서는 그냥 마을을 뜻하지만 일본에서는 저 말 한마디만으로 사회적으로 어마어마한 물의를 빚을 수 있는 말이다. 일본어의 욕설을 정리한 문서에도 당당히 서술되어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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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국(性進國)
지나치게 개방적이다 못해 문란한 일본의 성관념을 비꼬는 말이다. 다만 새벽에 방송되는 성인 대상의 심야 예능과 2010년대 전[55]에 만들어진 어린이 애니메이션 작품 등이 퍼져 과장된 면이 많다. 성을 철저하게 양지와 음지로 구분한 건 일본도 똑같다. 반대로 비하의 의미가 아닌 일본은 개방적이라는 좋은 의미로 쓰일 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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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azi, Japanazis(재패나치)
Japan(일본)과 Nazis(나치)의 합성어. 1930년대부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까지 추축국에 가담한 것을 넘어 나치 독일, 무솔리니 치하 이탈리아 왕국[56]와 함께 추축국의 핵심이었다는 것과 일본 우익 및 극우들의 행태와 일본의 인종차별 문제, 우경화로 인해 일본을 나치에 비유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2차 세계대전 선전 만화인 Tokio Jokio에서 사용된 바 있다.
3.6. 몽골인, 퉁구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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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
문서 참조.
- 마적(馬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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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꼴
몽골 + 꼴찌. 몽골이 동북아시아 최빈국이라는 것에서 생겨난 비하어. 백괴사전 등지에서나 쓰이지 널리 쓰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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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단(韃靼), 타타르
북원이 멸망한 후 한족이 몽골을 비하하기 위해서 몽골족이 경멸하는 타타르에 빗댄 명칭으로 북원 멸망 후 청나라 이전까지 공식 명칭으로 쓰였다. 현재에도 서구권에서 몽골인을 비하할 때 tatar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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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蒙古)
중국에서는 단순한 몽골의 음차지만 "어리석고 낡은 야만인"으로도 해석이 가능하여 몽골인들이 좋아하지 않는 명칭이다.
4. 남아시아인
4.1. 인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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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lhead(타월헤드)
인도의 힌두교, 시크교 신자의 머리에 두른 터번을 보고 비하하는 용어. 물론 대외적으로 쓰다가는 심각한 항의와 평판 저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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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t, Pajeet
본래 인도에서 해외로 이민을 온 시크교도를 상대로 한 비하용어였으나 후에는 점차 그 대상이 확대되어 범 인도 문화권(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 스리랑카 등)을 까는 용어가 되었다. 펀자브어는 접미사 jeet로 끝나는 단어가 많은데 그것에서 유래한 비하 용어가 je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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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head(닷헤드)
인도의 힌두교도들이 이마에 빈디 장식이나 틸라카(Tilak)을 하고 다니는 것에서 유래한 비하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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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밥먹는 놈
한국인들이 인도와 인도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1960<70년대에 사용한 멸칭. 맨손으로 밥을 먹는 모습을 보고 미개하고 지저분하다며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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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인
1960~70년대에 한국인들이 인도인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한 멸칭. 한국보다 못하고 나라 자체가 미개하게 보인다고 하여서 사용된 멸칭이다. 당시까지만 했어도 인도에 대한 인식이 한국에서 매우 부족하여 이런 말들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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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uk(부숙)
말레이시아에서 사용되는 멸칭. 애초에 단어 자체도 말레이어로 "썩은내"를 뜻한다. 이는 인도인 특유의 체취 때문인데 이게 암내 비슷하다고 하여서 붙은 이름이다. 단 이 단어는 단순히 암내만을 말하는 것이 전혀 아니며 암내는 bau ketiak(바우 끄띠악)이라고 한다. 이 단어는 대개 인도인을 지칭하지만 종종 말레이인을 지칭하는 경우도 많다. 이 멸칭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중국인들이다.
- Curry(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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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三(아산)
중국에서 인도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어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Sir"이나 "A-Sir"이라는 표현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하다. 원래 경찰관, 특히 상하이 와이탄에 조계가 존재하던 시절 영국 지역 조계에서 순찰을 돌던 인도 경찰관을 의미한다.[57] "Sir"이라는 표현을 중국인들이 듣고 발음이 비슷한 三(san)으로 발음하게 되었고, 이 앞에 阿(ah[58])를 붙여 '아산'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 "红头阿三(상해어 발음으로 hhongdhou'akse)"라는 표현도 존재했는데 인도 경찰관들이 대부분 시크교도들이었고 이들이 머리에 붉은 터번을 쓰고 다녔다는 것에서 '붉은 머리(红头) 아산'이라는 말이 나왔다. 아루나찰 프라데시 및 시킴, 아크사이친 등과 관련한 중국과 인도의 영토 분쟁으로 인해 중국에서 매우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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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똥오밥
'왼손으로는 똥 닦고 오른손으로는 밥 먹는다'는 뜻.
4.2. 파키스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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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파키)
1960년대 영국 타블로이드지에서 영국의 파키스탄 이민자들을 비하하기 위해 쓴 명칭. 파키스탄에서 뒤의 스탄을 잘라냈다. 굉장히 많이 쓰이고 굳이 파키스탄인뿐만 아니라 남아시아인, 특히 영국의 제3세계 혹은 과거 영국 식민지에서 온 이민자[59]들을 비하하는 데 쓰이며 파키스탄과 적대적인 인도에서 파키스탄을 멸시할 때 가장 많이 쓰인다. 가끔 한국에서도 파키스탄인을 칭할 때 줄여 쓰기도 하지만 이 단어를 그네들 면전에 썼다간 정말로 화를 내며 심하면 얼굴에 주먹 날아가니 쓰지 말도록.[60] 물론 Nigga처럼 친한 사이에선 수용 가능한 농담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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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벌레, 파퀴벌레, 파퀴스탄, 바퀴스탄
어원을 생각해 보면 뻔하지만 한국의 다문화 반대진영에서 파키스탄 출신자를 비하할 때 쓴다.
4.3. 방글라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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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la(방글라)
국명인 ' 방글라데시'의 줄임말처럼 보이지만 전혀 아니다. 주로 말레이시아의 중국인들이 사용하는데 방글라데시에서 온 노동자들을 멸시하는 명칭이다. 말레이인이나 인도인들도 종종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중국인이다. 이런 명칭을 쓰는 이유는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는 많은 방글라데시계 노동자들 때문이다. 그들은 주로 '피부가 검다', '더럽다', '냄새난다' 등의 노골적인 표현도 서슴치 않으며 '복장이 불량하다'는 핑계도 막 댄다. 특히 중국인들은 이들에 대한 멸시가 매우 노골적이다.
5. 동남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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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k(국), Dink
19세기 후반 미국이 필리핀을 점령했을 때부터 생긴 단어로 베트남이나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말이었으나 6.25 전쟁 이후 한국인을 비하하는 말로 자주 쓰이고 있다. 4chan 등 해외 사이트에 가 보면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 단어다.
1893년 발행된 속어사전에선 'Gook'이라는 단어가 '
창녀'를 뜻하는 단어라고 설명되어 있고
영어 위키백과에는 'Gook'이라는 단어는 이전부터 외국인을 얕잡아 부를 때 쓰던 단어라고 서술되어 있다.
2000년 경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예비후보[61]가 인터뷰에서
베트남 전쟁 시절 포로였을 때 자신을 고문한 베트남인들을 gook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적이 있었다. 5년 동안 포로로 살면서 고문한 베트남인들에 대한 분노로 쓰인 표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어쨌든 미국은 다인종 국가이고 인종차별적인 표현은 매우
터부이므로 많은 비난을 받고 사과했다.
옥스포드 영어사전 최신판에서는 'Gook'을
동남아 사람들에 대한 멸칭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gook[62] 4chan 등지에서는 동남아인들을 SEA Nigger 같은 멸칭으로 부르기 때문에 gook이라고 욕할때는 보통
한국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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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얌꿍
태국 음식인 똠얌꿍에서 유래되었다. 동남아시아에서 대표적인 국가가 태국이다 보니 뭉뚱그려서 비하하는 명칭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동아시아인들을 묶어서 다 치노라고 부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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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
원래는 미국인(주로 주한미군)과 한국인 사이에서 출생한 혼혈아에 대한 비하 명칭이었으나 점점 동남아시아와의 국제결혼 건수가 많아지게 됨에 따라 한국인과 동남아시아인 사이에서 출생한 혼혈아의 비하 명칭으로 쓰인다. 어감도 그렇고 대단히 안 좋은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장난으로라도 쓰지 않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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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le Asian(정글 아시안)
코리아부에서 유래한 단어로 발전한 동북아시아[63]와 달리 발전하지 못한 동남아시아를 비하하기 위해 생긴 단어로 동남아 하면 연상되는 울창한 정글에서 따 와 부르는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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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깔라
경상남도 김해와 마산, 창원, 진해의 일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비하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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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따개
주로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 특히 게임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멸칭으로 보통 동남아인 전반이 아닌 동남아 게이머들을 칭한다. 소득 수준이 낮은 동남아 게이머들은 과금 요소에 대해 매우 격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들의 낮은 소득 수준을 바나나따개라는 말로 비하하는 것이다.
5.1. 필리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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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빈
필리핀인을 비하하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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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파인애플, 바나나
필리핀이 열대과일 최다 생산국이라 이렇게 부른다. 특히 두리안은 냄새가 지독해서 일부에서는 두리안의 지독한 냄새처럼 몰지각해 보이고 꽉막혀 보이는 필리핀인들을 두리안이라고도 멸칭한다.
5.2. 베트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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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 찰리, VC, NVA,
월맹
베트콩은 베트남 전쟁 당시 있었던 공산주의 무장단체 조직 이름인데 베트남인 전체를 지칭하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주로 냉전 시절 반공 라인이었던 나라의 사람들이 자주 쓰는 편. 특히 베트남 전쟁에서 서로 치고박은 경험이 있던 옆나라 태국이 애용한다. 당연히 미국에서도 애용되고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도 쓰이고 한국에서도 노인들 사이에서는 애용되곤 한다. 중국에서는 스프래틀리 군도 및 파라셀 제도를 둘러싼 베트남과의 남중국해 영토 분쟁 관련으로 인한 반월감정 때문에 종종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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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운
캄보디아인이 베트남인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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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월남쌈
베트남의 음식인 쌀국수와 월남쌈을 빗대 베트남과 베트남인들을 비하하는 멸칭. 한국에서 베트남 쌀국수가 흔하게 보이면서 일부에서 베트남과 베트남인을 이렇게 비하하여 부른다. 중국인을 춘장, 짱깨라고 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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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억맘
베트남의 피쉬 소스인 느억맘을 이용한 멸칭. 주로 한국에서 사용되며 구글에서 느억맘새X라고 검색하면 사용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베트남인들을 향한 멸칭이라기엔 애매한데 대부분 베트남인들을 욕하는 것이 아닌 한국의 패드립 중 하나가 느억맘과 발음이 유사하다는 것을 이용한 한국인들끼리의 키배에서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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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head
베트남 전쟁 때 베트콩이 미군 탱크에 깔려 죽은 것을 표현한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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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쪼가리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 당시 인터뷰에서 베트남에 입국하자마자 격리된 한국인 중 한 명의 인터뷰 중 바인미에 관한 언급에서 유래한 비하명칭으로 한월관계 문서의 한국인의 반월감정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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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트남
똥 + 베트남의 합성어.
- 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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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nam
Shit + Vietnam의 합성어.
5.3. 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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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얌꿍, 똠양꾹, 똠양꿈
태국 음식 똠얌꿍을 가리켜서 태국인들을 비하하는 멸칭. 똥양국, 똥냠국, 똥냥꾹 등의 표기도 보인다. 이유야 뭐 똥이라는 발음이 한국어에서 지니는 뜻이 비하 표현으로 쓰기 최적이므로...똠은 끓이다. 얌은 양념장, 꿍은 새우. 새우에 양념 넣고 끓인 국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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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댕이
피부가 까무잡잡하게 보이는 태국인들을 비하하는 멸칭. 사실 이건 태국뿐만 아니라 흑인들 전체에 적용된다.
5.4. 인도네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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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인돈)
말레이시아에서 사용되는 멸칭이다. '방글라(방글라데시인)'와는 달리 거의 범인민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상상 이상의 적대관계라 그런지 거의 동족인 말레이인의 입에서조차도 서슴없이 튀어나온다. 그냥 '인도네시아인'이라는 의미로 쓰는 일이 많지만 그럴 바에는 '인도(Indo)'라고 해야지 이 명칭을 써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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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g(인도그)
Indonesia(인도네시아) + dog(개)의 합성어. 최근에 많이 쓰이고 있다.
5.5. 캄보디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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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migga
Khmer + Nigga. 캄보디아인들의 피부가 검다는 이유로 서양권에서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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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bodia
Australia(호주) + Cambodia(캄보디아)의 합성어. 비교적 최근에 사용되기 시작한 비하명칭인데 2016년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아 U16 축구 대회에 호주가 참가했다. 호주는 4강, 결승에서 각각 태국과 베트남을 상대했는데 캄보디아 홈 팬들이 태국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 야유를 보내고 아예 호주 국기를 들고 펄럭이는 등 노골적으로 호주를 응원했다. 결국 대회는 호주가 승부차기로 우승했다. 태국과 베트남 축구팬들은 호주가 동남아시아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에 대해 크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국민 감정이 안 좋은 캄보디아 국민들이 호주를 응원하자 분노가 폭발했고 결국 이런 비하명칭이 생기고야 말았다. # 이후에도 동남아시아 대회에서 캄보디아 대표팀이 질 때마다 태국과 베트남 축구팬들은 '호주팀이 진 게 아닌데 왜 니들이 슬퍼하니?' 등으로 비꼰다. 자매품으로는 Cambochina(캄보디아 + 중국)가 있는데 남중국해 분쟁에서 캄보디아가 중국을 지지하자 생긴 용어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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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mbodia
태국 네티즌들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 캄보디아인들이 태국을 보고 자기네들의 문화를 훔쳤다고 주장하는 걸 반박할 때 사용한다. 구글에 이 단어를 검색해 보면 태국인들과 캄보디아인들의 키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캄보디아도 태국인들이 이 단어를 사용하면 'Thiefland'(도둑 + 태국)라는 단어를 써서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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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 루주(Khmer Rouge)
그 크메르 루주 맞다. 월-캄보디아 전쟁에서 서로 치고박은 적이 있던 베트남에서 주로 사용하며 미국, 호주, 태국 등에서도 간혹 사용한다.
5.6. 싱가포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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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gapore
China(중국) + Singapore(싱가포르)의 합성어. 싱가포르의 국민 대다수가 중국계인 것에서 파생된 단어로 싱가포르인을 조롱할때 쓰인다. 실제로 싱가포르는 국민의 70% 이상이 중국계 주민으로 이루어진 국가이고, 표준 중국어가 정식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6. 서아시아인, 북아프리카인
6.1. 아랍인, 무슬림
아랍인과 무슬림이 같은 범주에 속해 있는데 그 이유를 말하자면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 내내 아랍계 무슬림 비율이 높았던 지역과 저항세력을 상대로 깊은 홍역을 치렀다. 그 영향으로 아랍인은 곧 무슬림이라는 스테레오타입이 형성되고 제노포비아들 사이에선 비무슬림 아랍인들이 무슬림으로 (그 중에서도 극단주의자로) 싸잡히기에 이른다.-
hajji
원래는 메카 순례를 마친 남성 무슬림에게 사용하는 존칭이었으나 일부에선 (특히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는 미군들 사이에서) 아랍인에 대한 비하명칭으로 쓰인다. 이에 따라 미 해병대원들의 걸걸한 입담을 필터링 없이 담아낸 미드 제너레이션 킬에서도 이라크인들을 부르는 멸칭으로 어김없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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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가장 흔하게 쓰이는 멸칭. 생사람을 잡아서 알카에다, 탈레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등 아무 테러 단체를 들먹이는 것도 아주 뻔히 쓰이는 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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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lem[65]
본래는 muslim의 옛날식 철자법이었지만 현재는 특히 반이슬람 쪽에서 자주 사용하는 철자법이라서 일종의 멸칭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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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d, jihadist
보통 이들을 칭할 때 접미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냥 쓰기도 한다. 원래는 성전을 의미하며 위 사진에 나온 멸칭 '테러리스트' 비슷하게 테러리스트들이 자신들의 테러 행위를 '지하드'로 일컫는 것에서 유래했다. 대개 지하드를 한 단어로 요약할 때 '성전'이라고 부르고 이에서 비롯된 멸칭이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무력뿐만 아니라 논쟁, 권력, 그리고 자아성찰을 통해 벌이는 일종의 종교적 투쟁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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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드
어원은 위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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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head, Towel head
Rag는 '천쪼가리'라는 뜻이다. 이슬람권 의상인 터번을 비하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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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jama
위의 Raghead와 비슷한 맥락. 단, 이 경우는 남성을 일컫는다. 제너레이션 킬에서도 한 해병대원이 "이봐 하지새끼들, 너네들은 한낮에도 잠옷바람으로 다니는거냐!"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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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 Nigger
4chan 같은 곳에서 주로 쓰인다. 참고로 여기서 Nigger라는 표현은 흑인이라기보다는 그냥 검둥이라는 표현이 가진 인종차별적인 느낌에서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못 살고 시민의식이 떨어지는 국가의 백인을 보고 White Nigger[66]라고 지칭하기도 하며 캐나다인을 Snow Nigger라고 부르는 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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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인간
위의 샌드 니거의 욕설이 없는 순화 버전, 니거 > 인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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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tskin
역시 4chan에서 등장한 돌직구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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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dslime
무슬림이란 단어에 더러운 느낌을 주어 변형한 비하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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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ot
프랑스인들이 북아프리카의 구식민지 아랍인에 대해서 사용하는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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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족, Camel, Goat
아랍 유목민들이 주로 기르는 가축에 빗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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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ammedan
직역하면 '무함마드교도' 정도라고 할수 있는데 이전에는 본래 무슬림을 일컫는 일반적인 명칭이었지만[67] 시간이 지나면서 무슬림이란 단어로 대체되었고 현재는 반이슬람 진영에서만 사용하는 경멸적인 명칭이 되었다. 니그로나 조센징과 비슷한 케이스다. 실제로 이슬람에서 무함마드는 선지자이기는 하나 신이 아닌 인간일 뿐이라서 무함마드의 외양을 묘사하는 것조차 금할 만큼 엄격하게 우상숭배를 금하기 때문에 상당수 무슬림들은 이런 말에 거부감을 느낀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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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슬람
이슬람을 비하하는 명칭. 이슬람과 개의 합성어. 2010년대 부터 특정 팬덤들의 횡포와 관련돼서 XX + 슬람 식으로 합성되기도 한다.
- 검은 돌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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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ophile(소아성애자)
이슬람 문화권에서 아직까지 어린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까는 말이자 무함마드가 6살짜리 아이샤를 세 번째 아내로 맞아들인 것을 상기시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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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islam(나치슬람)
개슬람의 서양 버전으로 이슬람의 행태가 나치와 같다고 까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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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헤딘(Mujahideen), 두흐(혹은 두히)(духи), 두시만(душман)
주로 러시아에서 무슬림을 비하하는 말. 유래는 당연히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인데 당시 무자헤딘들이 자신들을 일컫는 단어 "두시만[69]"에서 유래하였다. 두시만이라는 단어와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따온 멸칭이 바로 "두흐(혹은 두히)"[70]다. 두흐(두히)라는 멸칭은 소랸-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의 무자헤딘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등의 지하디스트들을 부르는 멸칭으로 계속 사용되고 있다.[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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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주로 한국에서 쓰이는 표현인데 유래는 소말리아 해적이다. 최근에는 소말리아뿐 아니라 예멘인들도 포함시켜 '예멘 해적'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예멘 난민 사태, 그리고 지리적으로 소말리아와 가깝고 문화 등도 어느 정도 비슷한 점이 있어서 그런 멸칭으로 불리는 경우도 있다.
- 강간범(Rapist)
6.2. 페르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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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جوس(마주스)
이슬람 근본주의 성향의 수니파아랍인들이 이란인들을 비방할 때 쓰는 멸칭으로 " 불 숭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는 고대 조로아스터교 사제인 마기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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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아랍인
종교가 아랍과 같다 보니 반이슬람 감정이 있는 사람들 중 몇몇은 이란을 아랍, 아랍인으로 악의적으로 취급할 때도 있다. 물론 종교만 비슷하지 완전히 다르다. 반이란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고의로 이렇게 비하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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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북괴, 중동북괴
널리 쓰이는 명칭은 아니고 디시인사이드에서 일부 유저들이 사용한다. 이란의 정치 체제가 엽기적이고 미개한 것이 마치 중동의 북한을 보는 것과 같다고 붙은 멸칭이다.
6.3. 이집트인
6.4.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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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w(쥬)
좀 애매한데 유대인을 Jewish(쥬이시)라고 부르는 데 반해서 Jew는 약간 비하하는 뜻이 있는 호칭이긴 하지만 어감에서 느껴야 한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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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 Ju(주)
Jew에서 유래한 비하명칭... 이라고는 하지만 Joo는 사우스 파크가 원조로, 엄연한 언어파괴이므로 쓰지 말아야 한다. Ju도 틀렸다. Jew로 쓰자. 유대인들이 많은 Encyclopedia Dramatica 같은 곳에서 쓰면 아주 탈탈 털리는 단어다. 여담으로 리트(leet) 중에서 j00가 있는데 o(Oscar)와 0(Zero)가 혼동되기 쉬우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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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e(카이크)
미국 유대인의 대부분이 동유럽에서 이주한 사람들이라 이름 끝에 -ky(키)자가 붙는 일이 많아서 좀 꼬다 보니 카이크가 되었다고 하며 미국 입국 시 사인하는 항목에 X를 쳐야하는데 이를 십자가로 느낀 유대인들이 대신 동그라미로 사인하자 이디시어로 동그라미를 뜻하는 kikel(키쿨)이 변형되어 카이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73] 이 단어를 가장 잘 쓰는 캐릭터론 에릭 카트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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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d(
이드)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유대인들이 가장 흔하게 쓰던 독일어화된 히브리어인 이디시어를 줄여 그대로 유대인을 비하하는 명칭이 되었다.[74] 반대로 유대인은 비유대인을 죄다 '고이'라고 통칭하는데 버러지 같은 하찮은 존재라는 뜻이라고 한다. 기독교고 이슬람이고 죄다 이드라고 부르는데 같은 유대인에게 고이라고 부르면 쌍욕과 주먹이 오고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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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kke, Jecke[76](예키)
독일계 유대인을 의미하는 단어. 어원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서유럽 유대인들과 동유럽 유대인들 사이의 옷차림 차이에서 나왔다는 설이 제일 유명하다. 서유럽 유대인들은 짧은 자켓(영어로 jackets, 독일어로 yekke)을 입고 다녔는데 동유럽 유대인들은 전통적인 긴 자켓을 입고 다녔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Jacob, Jack이라는 이름을 서유럽 유대인들은 '예케프(Yekkef)'라고 발음한 반면 동유럽 유대인들은 '얀케프(Yankef)'나 '얀케프(Yankev)'라고 발음한 데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보통 경멸적, 냉소적인 의미로 쓰이지만 가끔 칭찬할 때도 쓰인다. 영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독일계 유대인들의 특징인 '시간 엄수'와 '꼼꼼함'을 함축하는 단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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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eo-Nazis(유대
나치)
이스라엘이 옛날부터 살던 팔레스타인인들을 변방으로 내몰고 팔레스타인(특히 가자 지구)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을 마치 유대인을 대학살했던 나치와 다를 바 없다고 비꼬는 단어다. 유대인들이 나치에게 학살당했던 역사를 생각하면, 그 나치란 표현이 역으로 유대인에게 붙는다는 점 자체가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절정이자 아이러니라고 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존재하던 비하용어지만 # 한국에서는 특히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후 사용 빈도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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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라엘
정확히는 한국 한정. 개독교, 개슬람처럼 유대교를 믿는 이스라엘을 비하, 비난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어이며 주로 팔레스타인, 레바논, 일부 국경지대 및 골란 고원에서 이스라엘의 만행과 관련된 뉴스가 나올 때 주로 많이 나온다. 개독교, 개슬람처럼 오용될 때도 있다.
7. 중앙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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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탄
페르시아어로 땅(지역) 또는 나라를 뜻하는 단어이며 중앙아시아권에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들이 많은 것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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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урки(츄르끼)[77]
러시아에서 주로 중앙아시아인들을 비하할 때 쓰는 멸칭으로 더 넓게는 캅카스인들을 비하할 때도 쓰인다. 1970년대 시베리아에서는 '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사람들'이란 의미로 알려졌다. 'Чуркистан'(츄르끼스탄)이란 말도 있는데 이건 중앙아시아 지역 전체를 비하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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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учмек(추츠멕)
츄르끼와 마찬가지로 비러시아인, 주로 중앙아시아인들을 비하할 때 쓰는 멸칭 중 하나로 튀르크어로 "날건달" 또는 "놈팡이"라는 단어에서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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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мбет(맘베트)[78]
카자흐스탄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교양없고 수준낮은 행보를 보이는 지방 출신들을 낮잡아 부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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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cha(갈차)
파미르 고원 지대에 살던 인도유럽계 원주민들을 총칭하는 단어다. 이들은 중앙아시아 튀르크계 주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열등하고 원시적인 존재로 여겨졌기 때문에 비하 단어로도 쓰였다.
8.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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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임(Goyim, 히브리어로는 גוים 또는 גויים)
유대인이 아닌 백인 기독교인에 대한 멸칭. 말의 원래 뜻 자체는 비하의 의미가 없이 단순히 "유태인이 아닌 이민족"이라는 뜻인데[79] 유대인들 특유의 선민의식으로 인해 타민족에 대한 비하로 쓰이던 것[80]이 이쪽으로 굳어진 것이다. 근데 정작 백인을 비하할 때가 아니라 유대인에 빙의해서 인종비하를 할 때 쓰인다. "Good goyim! Gimme your shekels![81]"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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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
피부가 붉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백인이 아니라 홍인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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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몽키
주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사용된다. 백인들이 동양인보고 옐로 몽키라고 비하하는 것에 대응하여 생긴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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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내충
암내가 많이 나는 것을 비하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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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양(인), 썩송(인)
서양 + 썩었다, 서양 + 썩었다 + 죄송. 주로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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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백인 여성을 단순히 성적인 존재로만 취급하는 굉장히 저급한 단어다.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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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ky(홍키)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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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洋夷)
글자 그대로 서양 오랑캐, 조선 말에 양요를 겪으면서 쓰였다. 중국에는 비슷한 표현인 양귀(洋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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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Trash(
화이트 트래시)
전술한 위스키 탱고의 원조격인 말. 주로 가난하고 미래도 없고 범죄나 저지르는 '쓰레기 같은 백인' 빈민층을 일컫는 말로서 당연히 비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일단 이 말을 상대방에게 뱉으면 당연히 화낸다. 도널드 트럼프가 견습생을 뽑아 회사를 경영하게 한다는 컨셉의 미드 '어프렌티스(Apprentice)'에서는 한 견습생(백인)이 이 단어를 무심코 썼다가 광탈당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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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pig
일본의 나이든 꼰대 노인들이 서양 백인들을 비방하기 위해 쓰는 표현. 일본인에 의하면 극소수의 사람들이나 쓰는 사라져 가는 사(死)어이며 일본 기성세대특유의 재플리시적 발음으로 외쳐대서 일본 청년들도 비웃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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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gger(위거)
주로 흑인적인 것을 동경하거나 그들처럼 처신하거나 힙합음악을 좋아하는 백인들을 경멸하여 부르는 말. 어원은 흑인들에 대한 멸칭인 Nigger에서 백인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White People의 첫 글자인 W에 Nigger를 합친 것이다. 흑인들이 'Nigger만도 못한 백인'이라는 의미로 쓸 때는 Whigger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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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cker
어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하얀 비스킷 크래커에서 우래했다는 설도 있고 약(crack)이나 빠는 놈들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지만 두 번째 설은 말이 안 되는데 크랙 코카인이 미국에서 퍼지기 훨씬 전부터 욕이 쓰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더욱이 크랙은 백인들보다 흑인들 사이에서 훨씬 더 인기가 있는 마약이었다. 가장 근거 있는 주장은 예전 미국에서 흑인들을 노예로 썼을 때 노예의 주인이 채찍을 가지고 다니며 게을리 일하는 노예를 채찍으로 내려칠 때 소리가 "Crack!"(짜악!) 하고 나서 '채찍질 하는 사람'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 주로 히스패닉이 미국인들이 백인들을 깔 때 쓰는 말이었는데 점점 널리 퍼졌다. 히스패닉들은 영어를 잘하는 경우에도 이 욕은 일부러 '끄랙까'라고 발음하며 백인을 더 놀리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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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탄(白炭)
미군과 같이 근무하는 군부대 일각에서 사용되는 은어. 흑인을 비하하는 "석탄"에 대응해 생겨난 말로 백인 전체를 싸잡아 비하하는 말이다. 바리에이션으로 구두백탄(이탈리아인), 투우백탄(스페인인), 바다백탄(영국인), 탱크백탄(독일인) 등으로 국적까지 명시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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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畜(
귀축, 키치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 네덜란드군, 호주군, 소련군을 가리켰던 멸칭. 백인권 연합국들은 모조리 귀신과 짐승과 동급인 악의 축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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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eye(라운드아이)
타 인종에 의한 동아시아인의 작은 눈 비하에 맞서 등장한 단어로서 뜻은 말 그대로 동그란 눈. 특히 영어권에서 워낙 동아시아계의 눈에 대한 비하나 언급이 많아 짜증난 아시아계들이 범주화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Urban dictionary의 어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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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skin(정액피부)
피부색이 정액 색 같다고 하여 쓰이는 비하용어. 포챈, 풀챈 등지에서 2016년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pc 챙기는 사이트 아니면 간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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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g
호주에서 그리스계 호주인, 이탈리아계 호주인, 중동계 호주인 등 호주의 주류인 영국계 호주인들보다 피부색이 어두운 남유럽, 중동 출신 백인 이민자들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비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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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럽계 문화권에서는 아시아라는 단어 자체가 멸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시아라는 '멸칭'은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유럽 = 문명, 아시아 = 비문명"이라는 전제를 깔고 같은 유럽계 국가를 "너희 나라는 유럽이 아닌 (미개한) 아시아 국가다."라는 의미로 비하하기 위해 사용한다. 현대에는 주로 러시아를 비하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높지만 19세기, 20세기 초까지는 서유럽인들이 자신들보다 뒤떨어졌다고 여긴 발칸반도, 폴란드등 동유럽을 아시아로 취급하기도 했다.
8.1.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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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Imperialist(
미제)
한자문화권에서는 번역으로 美帝, 米帝라고도 한다. 미국을 제국주의 국가로 규정하고 비난하는 것으로 주로 북한이나 종북 진영에서 쓰이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지만 북한과 무관하게 그냥 반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기도 한다. 북한에서는 미제승냥이, 미제침략자, 미제주의자, 미제원쑤 등이라고도 한다.
- Americunt(아메리컨트[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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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mutt
줄여서 그냥 Mutt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america) + 잡종(mutt)이다. 4chan에 정확히 등장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유럽쪽에서 쓰이던 단어가 북미 영어권 사이트로 수입된 후 퍼져서 미국인을 깔 때 보편적인 단어가 되었다. 유럽에서 이 단어가 쓰인 경위는 미국인들은 스스로 백인이라 하지만 유럽인이 봤을땐 혼혈(잡종)들 같아 비웃기 위한 단어로 탄생했다.[84] 하지만 비속어라는 것이 늘 그렇듯 의미가 확장되어 실제로 혼혈 여부와는 상관 없이 미국인 전체를 비하하는 단어가 되었다. 4chan 등에선 보통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고[85] 맥도날드 로고나 성조기가 프린팅된 셔츠를 입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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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아미)
독일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단순히 아메리칸의 발음을 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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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kee, Yank(
양키)
문서 참조. 사실 현대에 들어서는 비하명칭이라 부르기는 애매한데 미국에서는 뉴욕 등 북동부 미국인들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쓴다. 영화 황비홍에서 영국군 장교가 미군들을 향해 "빌어 먹을 양키"라고 소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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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xie(
딕시)
양키와는 반대의 속성이다. 양키와 달리 남동부 미국인들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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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eck(
레드넥)
교외 지역과 오지 농촌의 백인을 목 벌겋게 익은 무식한 촌놈이라고 비하하는 멸칭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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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코(アメ公(アメこう))
양키와 비슷한 뜻을 가진 일본식 조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미군에게 썼다. 라이징 스톰에서도 일본군이 부르는 걸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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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ngo(그링고)
중남미에서 미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명칭. 서부영화 같은 데서 종종 등장한다. 어원으로는 미국-멕시코 전쟁에서 패한 멕시코인들이 과거 자신들이 살던 땅을 점유한 녹색군복을 입은 미국인을 보고 "Green, Go Home!"라고 외쳤다는 것에서 파생됐다는 설이 있지만 해당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 녹색은 오히려 멕시코가 입었다. 게다가 이 전쟁과 관계있다는 설은 미국 이야기고 언어학에서는 스페인어 griego(뜻은 ' 그리스어')에서 비롯했다고 생각한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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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kin(머킨)
문자 그대로 American을 어절 하나 하나씩 똑바로 발음하지 않고 대충 휙 말하는 경향이 있는 미국 악센트로 발음한 것이다. 주로 유럽이나 영국 쪽에서 상스럽고 경박하다는 뉘앙스로 부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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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ican(뭐리칸)
페도베어의 변형판인 Spurdo Sparde 코믹스가 유행하며 등장한 새로운 비하용 스테레오타입. 햄버거와 Freedom을 찾아다니며 백인은 엄청나게 비만이기 때문에 전동 카트를 타고 다니는 족속으로 묘사된다. 멍청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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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ac(맥)
패스트푸드나 먹는 천박한 놈들이라는 뜻으로, 맥도널드에서 유래했다. 아이러니한 건 원래 Mc, Mac은 미국의 주류 인종인 앵글로색슨족이 아니라 켈트족 이름에 붙는 접두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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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burger(햄버거), Cheeseburger(치즈버거)
Mc(맥)과 같은 케이스의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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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ole(하올리)
하와이의 백인에 대한 멸칭. 본래 뜻은 '이방인'이다. 독립국이었던 하와이를 미국의 속령으로 만든 백인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다. 실제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전까지 하와이 주에서는 백인들이 인종차별을 당했다.[88] 당연하게도 하와이 백인들한테는 심한 말이기 때문에 하와이 백인한테 haole이라고 했다가는 주먹이나 총알이 날아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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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덕(Donald Duck)
돈만 밝히는 천박한 놈들이라는 뜻. 실제로 디즈니 만화에서 도널드 덕은 상당한 수전노로 묘사된다. 프랑스의 언어 순혈주의자들은 영어, 특히 미국식 영어를 "도널드 덕 사투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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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
미국의 악명 높은 인종차별 단체.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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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Johnson)
미국에서 비교적 흔한 이름을 갖다가 붙인 미국인에 대한 별칭. 묘하게 남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은어와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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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영국인 이민자들(Ex-English Immigrants)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 강경하게 나가는 일부 미국 백인들을 비꼬는 단어로, '그렇게 잘난 너희들조차 뿌리를 파보면 영국 출신의 가난한 청교도 이민자들일 뿐'이라는 뉘앙스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자주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라 말해도 알아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못 알아먹는 것도 있지만 본인들은 합법적으로 이민 온 사람들이라며 주장하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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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
중국'
과거나 현대의 미국의 패권주의, 제국주의적 행보가 현 중국과 다를 바 없다고 할 때에 쓰인다.
8.1.1. 미군
미군은 20세기 이후 세계 각지의 분쟁에 죄다 개입하고 다닌 역사가 있다보니 미국인 전반이 아닌 미군만을 비하하는 표현들이 있다. 경우에 따라 일반 미국인 전반을 칭하기도 한다.-
지아이(GI)
미군 전반을 칭하는 명칭인데 비하의 의미가 크게 없어서 미군 자신들도 사용하는 별명이다. 아연(Galvanized Iron)으로 된 인식표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Government Issue(정부 보급품)의 약어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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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킬러(Baby Killer)
미국에서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을 가리키는 멸칭. 참전용사들을 잘 대접하는 나라가 미국이지만 유독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한테만은 냉혹하고 평가가 박해서 만들어진 멸칭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쓰이며 나중에는 베트남 전쟁 뿐만 아니라 이라크 전쟁,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온갖 전쟁에서 살아서 돌아온 참전자들을 비하할 때 많이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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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보이(Doughboy)
주로 1차 대전 때 미군을 비하하던 명칭으로 쓰였으나 이후 GI에 밀려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미국-멕시코 전쟁 때부터 사용된 표현이라는 것은 확실한데 유래에 대해서는 2가지 가설이 있다. 사막에서 행군하며 모래를 뒤집어 써서 반죽처럼 보여서 도우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설과 원래 멕시코에서 미군을 칭하던 어도비라는 별명의 발음이 도우보이로 변형되었다는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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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스페인어로 진흙 벽돌이라는 뜻이며 미멕전쟁 때 멕시코 측에서 주로 이렇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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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껌
시도때도 없이 껌을 씹고 다니는 모습이 독일군을 비롯한 다른 유럽 군대들이 보기에는 군기가 문란하고 야만적인 것으로 여겨졌기에 미군을 비하하는 명칭으로 자리잡았다. 2차 대전 당시 껌은 미군의 상징처럼 여겨졌는지 벌지 전투에서 영어가 유창한 독일군들을 미군으로 위장시키면서 껌을 씹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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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Kafir)
중동 분쟁 지역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혹은 그들에 동조하는 반미 성향의 현지인들이 미군을 부르는 명칭. 영어로는 Infidel로 번역된다.
8.2. 캐나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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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uck(캐넉)
캐나다인들은 스스로를 일컬을 때 쓰는 애칭이지만 영어권 국가에서는 프랑스계 캐나다인을 경멸할 때 쓰는 말이다. 하지만 재밌게도 프랑스계 캐나다인이 가장 적은 캐나다 서부 밴쿠버에 있는 NHL 아이스하키팀의 이름이 Canucks이다.
8.3. 네덜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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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신
네덜란드인이 나막신을 신고 다닌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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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is(오씨)
네덜란드의 동프리슬란트 지방의 사람들을 비하하는 말로 현재는 사어화되어 안 쓴다.
8.4. 독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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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Gerry (제리)
German → 제리, 게리. 2차대전 영화나 게임에서 숱하게 들을 수 있다. 독일어로 Jerry는 예리로 발음한다. 영어권에서는 요강(Chamber pot)을 제리(Jerry)라고도 부르는데 제1차 세계 대전에 연합군측이 독일군의 헬멧인 슈탈헬름이 마치 요강을 닮았다고 해서 독일인에게 제리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 용어는 제리캔 이름의 기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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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ut(크라우트)
독일인들이 자우어크라우트를 즐겨먹는 것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이 한국에게 2대 0으로 패해 조별리그 꼴찌로 탈락하자 영국 언론에서 대놓고 'The Krauts are going home!'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기도 했으며 1, 2차 세계대전 영화나 게임에서도 나오는데 제리보다는 좀 더 심한 표현이라 게임에서는 잘 안 나오지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미군 소총수들은 허구한날 Let's kill some krauts를 입에 달고 산다. 영화 퓨리에서 초반에 고르도가 독일어를 kraut라고 표현한다. 덤으로 독일군은 영국군을 토미라고 한다. 그리고 베르됭(게임)에서도 영국군과 캐나다군, 미군이 툭하면 "Hunting kraut"라고 말한다. 중국, 일본에서 한국인을 Kimchi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 그런데 독일에서 유래한 크라우트 록(krautrock)이란 록 음악 장르도 있단 걸 생각해 보면...[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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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히틀러, 아돌프(Adolf)
독일이 나치 독일의 만행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걸 생각하면 가장 심한 멸칭이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 펜싱 종목 대한민국의 신아람 선수와 독일의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 간의 경기에서 오심판정으로 분노한 일부 네티즌들이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에게 나치라며 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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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che(보슈)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군이 독일군을 가리킨 멸칭으로, 돌대가리란 뜻인 프랑스어 단어 caboche dure를 줄인 것이다. 나머지 유럽 쪽에서 독일을 비하할 때 쓰는 용어로 상당히 강도 높은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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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iß(프라이스)
프로이센을 뜻하는 말. 독일에서는 주로 바이에른에서 사용된다. 프로이센이 사라지고 나서 바이에른 외 지역 출신의 독일인을 나타내는 말로 변했으며 오스트리아 등 그 외 독일어권에서도 간혹 사용된다. 더 강한 표현으로 "Saupreiß"가 있는데 '프로이센 돼지새끼' 정도의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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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agroaster(추아그로아스터)
역시 바이에른 및 오스트리아 등에서 사용되는 표현. 표준어 "Zugereister"(이주민)의 바이에른 사투리 발음으로, 타지역 출신으로 현지에 사는 독일인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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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fke(피프케)
오스트리아에서 사용되는 독일인에 대한 멸칭. 이들이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사투리가 아닌) 독일어는 "Piefkinesisch"(피프키네지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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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훈)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들과 영국군들에게서 사용되었던 독일인에 대한 멸칭. 빌헬름 2세가 의화단 토벌 당시 독일 원정군에게, 훈족이 유럽에서 그랬듯이 아시아에서 무자비하게 싸우라는 막말을 하였고 독일이 훗날 벨기에를 침공하자 영국군 전쟁홍보국이 그때 쓰였던 막말을 끄집어내 독일군을 피도 눈물도 없는 훈족으로 묘사한 것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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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tz(프리츠)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온 연합국들을 막론하고 그들 사이에서 불려진 독일군에 대한 멸칭. 독일에서 비교적 흔한 이름을 두고 만들어진 별명으로, 영국의 토미(Tommie), 러시아의 이반(Ivan), 미국의 양키(Yank), 프랑스의 폴루(Poilu)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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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wab (슈밥)
폴란드에서 독일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로 독일이 폴란드에게서 빼앗은 것이 많다고 해서 생긴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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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
세균을 뜻하는 germ을 뜻하는 말장난. 4chan쪽에서 쓰인다.
8.5.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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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
프랑스인)
영국인에게는 최강의 욕. 거짓이 많거나 잘못되고 이상한 건 전부 프랑스에서 왔다고 우긴다.[91] 이 드립은 헤타리아를 통해서 해외에도 널리 알려졌다. 후에 European으로 약간 완화되고 이미지 변경을 거쳐서 꾸미고 다니는, 혹은 남자답지 않은 남자라는 의미로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로 전파되었다. Frenchie 혹은 Frenchy라는 파생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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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브릿)
말 그대로 British의 줄임말. 영국인들을 깔 때도 많이 쓰이지만 비하적 의미는 비교적 약하다. 영국인들도 자조적인 의미 혹은 농담으로들 종종 쓴다. 영국 가요를 브릿팝이라 부르는 건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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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y(라이미)
영국 해군들이 괴혈병 치료를 위해 라임쥬스를 먹기 시작한 때부터 생긴 단어. 괴혈병 치료에는 감귤, 오렌지, 레몬 등 귤류의 과실이 효과가 좋았는데 그 중 효과는 제일 떨어지지만 싸고 양많은 라임 주스를 해군에서 대량으로 구매하여 식수나 럼주 등에 타먹게 되면서 영국 해군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현재는 미국 등지에서 영국인 전체의 멸칭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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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te(해적)
영국이 대영제국을 건설한 것을 되려 멸칭으로 사용하는 단어. 실제로 프랜시스 드레이크에게 된통 당하고 무적함대까지 개박살난 스페인에서는 축구 국가대표 경기 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해적이라고 까는 사람들이 있다.[92] 근데 실제로도 에드워드 티치나 윌리엄 키드 등 영국 해적들은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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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Tommie(토미)
서구권에서 영국인을 양키라는 느낌과 비슷한 어감으로 욕할 때 쓰는 비하 단어. 근데 영국 스스로도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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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bif(로스비프)
말 그대로 로스트비프나 처먹는 놈들.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사용하며 전통 요리가 발달한 프랑스와 달리, 영국은 대표 요리랄게 소고기를 통짜로 오븐에 구운 로스트 비프일정도로 요리가 발달하지 못한 것을 프랑스인들이 조롱하여 쓰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비프 이터(Beef-eater)가 있다.[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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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ster(back)(랍스터, 랍스터백)
가재등짝이란 뜻으로 옛날 영국군 제복 코트가 붉은 색이었는 것에서 유래하며 역사적인 뉘앙스를 담아 역시 미국에서 자주 쓰인다.[94] 과거 영국 해군에서도 육군 부대 운송 역할을 자주하는 함의 승무원들은 육군과 마찰도 꽤 있다보니 랍스터라고 부르는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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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폼)
주로 호주인이 잉글랜드 출신 영국인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멸칭. Pommy 혹은 Pomme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여왕폐하의 죄수라는 뜻의 "Prisoner Of her Majesty" 혹은 "Prisoner of Mother England"의 약자를 소리나는 대로 발음 한 멸칭으로, 호주인들의 조상이 영국에서 쫓겨난 죄수들이었다는 역사를 생각해 볼 때 상당히 아이러니한 비하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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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v
말 그대로 차브족. 차브족은 영국에서 매우 인식이 나쁜 만큼 영국인들에게는 욕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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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リカス(브리카스)
브리튼 + 카스(쓰레기)의 합성어. 일본에서 브렉시트 이후 만들어진 신조어다. 주로 2ch 등지에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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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laffe(인젤아페)
섬나라 원숭이라는 뜻으로 독일인들이 영국인을 깔 때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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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성국
대한민국 한정. 언제부턴가 인터넷상에서 "세계사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을 때 영국을 찍으면 대충 맞는다"는 짤이 유행하면서 퍼진 별명이다. 영국이 과거 제국주의 국가였고 세계에 저지른 만행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물론 당연한 소리겠지만 모든 세계 분쟁이 영국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다만 이 "혐성국"이라는 멸칭은 종래의 비하 멸칭과는 결이 살짝 다른데 Hearts of Iron IV이라는 게임에서 사사건건 독립 보장[95]을 걸어대며 유저들을 방해하는 등의 짓을 하기에 제일 많이 쓰는 건 이쪽이지만 점점 스펙트럼이 넓어지며 한국에서의 영국에 대한 멸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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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영국인들이 홍차를 즐겨 마셔서 생긴 별명이다.
8.5.1. 잉글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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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senach(사세나흐)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작센인'이란 뜻으로, 잉글랜드인들의 조상이 앵글로-색슨족이라는 점에서 스콧들이 잉글랜드인 대상으로 사용하는 멸칭이다. 스코틀랜드의 잉글 까기가 있으니...
8.5.2. 스코틀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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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wney(소니)
프리츠, 이반과 비슷하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흔한 이름 중 하나인 Alexander를 줄인 것으로 반대로 잉글랜드에서 스코틀랜드를 깔 때 사용한다. 스코틀랜드 전설 속의 인물인 소니 빈과도 관련이 있는 멸칭이다.
8.5.3. 웨일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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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 Shagger(쉽 섀거)
'양이랑 하는 놈' 정도로 웨일스인을 지칭한다.
8.5.4. 북아일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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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g(테이그)
북아일랜드에서 개신교 친영파 인구가 가톨릭 독립파 인구를 부를 때 쓰는 멸칭으로, 북아일랜드에서는 Nigger에 맞먹을 정도로 험한 말이다. 실제로 분쟁이 한창 시끄러울 때는 멀쩡한 동네 사람 린치해 놓고 옆에 ATAT[97]라고 적어 놓는 일이 빈번했을 정도로 암울한 현대사의 그림자가 짙은 증오 발언이다. 사실 훌리건은 지금은 폭력을 휘두르는 스포츠 팬들을 지칭하는 뜻으로 변질되었고 페니언 등은 역사적으로 쓰던 멸칭이기 때문에 현대에 와서는 모욕감이 희석 된 반면 이건 바로 현대사에서도 종종 튀어나오던 발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쓰면 바로 정전 협정 어기고 집안에 꽁쳐 둔 총기 꺼내서 처리할 만큼 모욕적인 발언이다.
8.6. 호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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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an(보건)
아는 것도 없고 무례한 호주 촌뜨기들을 비하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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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오지)
원래는 비하어가 아니라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엄청나게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문장에 따라서 멸칭이 된다. 양키와 비슷하지만 양키보다도 더 비하적 의미가 없는 정도다. 호주에는 국제스포츠 대회에서 오지를 외치는 응원법도 있는 정도로 나쁜 의미가 없는 문장에 쓸 경우는 전혀 기분나빠하지 않는다. 옆동네인 뉴질랜드 사람을 뜻하는 키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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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뇌에 쩔어 있는 얼간이
호주는 뉴질랜드보다 음주 문화가 짙어서 뉴질랜드 사람들이 그렇게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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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후손
과거 영국이 자국 범죄자들을 호주로 유배보낸 것에서 유래한 비하 명칭.
8.7. 뉴질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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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p fucker(쉬프 뻐커)
양이랑 떡치는 놈. 뉴질랜드는 원래 호주보다 양이 많은 동네다 보니 호주에 양에 관련된 농담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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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ki(홍키)
마오리어로 백인이지만 잘 알지도 못 하고 지랄맞은 뉴질랜드 촌놈들을 비하하는 명칭. 파케하(pakeha)는 백인이란 뜻일 뿐 나쁜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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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키위)
뉴질랜드인들을 가리키는 별명. 가끔씩 비하어로 쓰이지만 신경쓰진 않으며 뉴질랜드인들도 자신들을 소개할때 키위라 소개하기도 한다(....)
8.8. 아일랜드인
몇 마디 달아 놓자면 미국은 한때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인한 수많은 아일랜드 노동자들의 유입 때문애 아일랜드를 바라보는 시선이 아주 나빴으며[98] 대놓고 아일랜드인들을 향해 '백인이 아니라 흑인'이라는 말까지 하며 차별했다. 실제로 그렇게 많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영어에 유입된 아일랜드계 단어는 극소수이며(Hooligan, speakeasy[99] 등[100]) 아일랜드와 관련된 숙어는 태반이 부정적인 의미다. 그 예로 아일랜드 미인(Irish Beauty)은 '가정폭력으로 눈에 멍이 든 여자', 아일랜드 클럽(Irish Clubhouse)은 '감옥', 아일랜드 콩페티[101](Irish Confetti)는 '벽돌'[102]을 의미한다.-
Hooligan(
훌리건)
실존하던 아일랜드인 '패트릭 훌리건'의 성을 딴 것으로 19세기 런던의 밤거리를 휘어잡았다고 한다. 20세기 초까지 사용하던 아일랜드인에 대한 멸칭으로 '아일랜드인은 폭력적'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고 한다. 다만 21세기에는 (특히 영국의) 악질 축구팬들을 지칭하는 뜻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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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Nigger
19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 영국인들이 사용하던 아일랜드인에 대한 멸칭. 사실상 지금도 인터넷에서 심심하면 볼 수 있는 멸칭이다. 직역하면 '하얀 검둥이'. 아이러니컬하게도 흑인들에 대한 멸칭 중에도 toasted Irish, 즉 튀긴 아일랜드놈이 있었다. 이렇게 아일랜드인을 흑인으로 표현하는 것은 사실 인종주의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식민주의 시대에 영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일랜드인은 백인보다 흑인에 가깝다는 주장이 실제로 당시 영국에선 통했다.[103] 지금도 영어권 챈계열 사이트에서 아일랜드를 백인국가라고 하면 영국인 귀족이 웃는 짤이 올라오면서 ">아일랜드 >백인 >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답변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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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ian(페니언)
19세기 아일랜드인들의 독립 운동 비밀 결사 단체였던 '페니언 형제단(Fenian Brotherhood)'에서 따온 말로, 특히 북아일랜드에서 가톨릭계 주민들을 멸시할 때 'IRA 테러리스트놈'이란 의미를 내포하며 쓰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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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os(프로보스)
북아일랜드 분쟁 당시 IRA의 공식 명칭이었던 Provisional Irish Republican Army(아일랜드 공화국 임시 정부군)[104]를 줄인 말로, 역시 아일랜드인들은 죄다 테러리스트놈들이란 발상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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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y(파이키)
원래는 아일랜드와 영국의 수세기에 거친 구조적 빈곤 때문에 유랑민이 되었다가 아예 유랑 생활이 고착되어 현대에 들어서는 아예 다른 문화, 민족 집단화한 영국, 아일랜드의 집시족이라고 할 수 있는 Irish Travelers라는 사람들을 일컬는 명칭인데 이게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 아일랜드인들끼리 내수용으로 스스로를 비하할 때 자주 쓰는 명칭이다. 한국에서 자기 비하용으로 엽전이라 일컫는 것과 비슷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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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k(믹)
상당수의 아일랜드 성씨가 Mc로 시작하는 것에 착안해 사용되는 용어.
8.9. 이탈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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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o(데이고)
이탈리아인들을 경멸적으로 부르는 속어로 이탈리아인이 터프가이라는 고정관념에 기인한 것으로 이 때문에 무식함이 쉽게 발견되면서 삶의 대부분이 실패하면서 불합리한 방식으로 힘든 행동을 하여 문제를 정당화한다고 경멸하는 것을 말한다. 스페인인을 멸칭할 때도 사용하는데 스페인어권의 흔한 남성 이름인 디에고(Diego)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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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o(
귀도)[105], Guinea(기니), Eyetie(아이타이), Ities
이탈리아인을 경멸조로 부르는 속어. 특히 귀도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게임이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다. 예시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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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seball(그리스볼)
지중해 출신의 사람들(주로 이탈리아인)이나 라틴 아메리카계 사람을 경멸조로 부르는 속어로 까맣고 기름진 머리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기인했다고 한다. 그 그리스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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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mbah(굼바)
시칠리아 방언으로 친구를 가리키는 단어지만 이탈리아인을 경멸조로 부르는 속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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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미국에 정착한 이탈리아계에게 많은 이름. 피아트(FIAT) 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될 때 극악의 신뢰성 때문에 FIAT는 Fix It Again, Tony!의 약칭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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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back(웻백)
하루 종일 땡볕에서 막노동이나 하니 땀이 흥건에서 등이 젖었다는 의미로, 이탈리아인뿐만 아니라 스페인인, 그리스인, 현대의 중남미계 이민자 등 라틴권알 보편적으로 싸잡어서 쓰는 욕이다. 멕시코계는 리오스 그란데(텍사스주의 강)를 건너온 불법이민자라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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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p(웝)
이탈리아계 인물 혹은 이탈리아인에 대한 비하 명칭. 위의 다른 욕들은 사실 현재 와서는 백인 내 갈등이 많이 희석된 만큼 이탈리아인들도 저게 뭔 뜻인지 잘 모르지만 이 단어만은 아직도 강렬한 모욕감을 보존하고 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에겐 nigger만큼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은 Without Official Papers/Passport(증빙 서류/여권이 없는 자)의 줄임말이라는 설이며 그래서 대문자 WOP로 적는 경우도 있지만[106][107] 현재 학계에서는 둘 모두 민간어원으로 보며 나폴리를 포함한 남부 이탈리아 지역 방언의 guappo[108]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지역 방언에서는 "gu"가 /w/로 발음되고 어말의 모음이 /ə/로 약화되는 경향이 있어 guappo가 "와프"처럼 발음되는데 이 발음이 그대로 미국에 유입된 것이다. 이민 시 공식 서류가 필요해진 것은 1924년부터인데 1908년판 메리엄-웹스터 영어사전에 이미 이 단어가 실려 있었으며 이 사전이서도 wop이 guappo에서 유래한 단어라고 어원 설명을 달아 두었다는 것에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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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피자)
당연히 이탈리아인들을 비하하는 멸칭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 당시 안정환이 골든골을 넣었을 때 이탈리아가 안정환을 이탈리아인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은 역적이라며 비난하자 일부 한국인들이 피자놈들, 피자놈의 새X들아라고 욕하였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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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피자와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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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탈리아
개 + 이탈리아의 합성어로 이것도 위의 피자처럼 2002년 월드컵 때문에 나온 말이다. 이후에도 이탈리아 축구 리그 세리에A에서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하거나 축구계에서 상식없고 무개념적인 일이 터졌을 때 그게 이탈리아와 관련된 일이라면 십중팔구 댓글에 '개탈리아'라는 단어를 많이 볼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쓰이진 않고 단어 자체는 축구랑 관련이 없으나 이상하리만큼 축구 관련에서 많이 사용되는 멸칭이다.
8.10. 캅카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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Хачей(하치)[109]
러시아인들이 캅카스인들을 부르는 비칭. "검둥이"라는 뜻으로 캅카스인 특유의 검은 수염 혹은 머리칼 등에서 착안한 비칭인 듯 하다. 러시아 영화 브라뜨와 전쟁에서도 체첸인을 이렇게 부르는 걸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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Хачик(하칙)
러시아에서 주로 아르메니아인들을 가리킬 때 쓰이는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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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овчики(봅치키)
원래 1970년대 구소련 시절부터 주로 중앙아시아 무슬림들을 까기 위해 쓰이던 말로, 세속주의와 이슬람주의가 충돌하면서 일어난 타지키스탄 내전에서 빈도높게 쓰이다가 현재는 다게스탄 출신 와하비스트들을 깎아내릴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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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зери(아제리)
아제르바이잔인들을 가리키는 비칭이자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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Чёрный(쵸르늬)
캅카스인의 피부가 슬라브족 러시아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무잡잡한 것이나 특유의 검은 수염, 머리카락을 가지고 비하하는 명칭. 원래 해당 단어는 러시아어로 '검은(black)'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형용사지만 문맥에 따라 비하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캅카스인도 백인이기 때문에 사실 진짜 피부색을 가지고 비하하는 것보다는 전형적인 유럽 백인의 외모를 가진 캅카스인이라고 할지라도 무슬림이라면 피부색, 모발색과 상관없이 슬라브 러시아인과 구분되는 쵸르늬로 비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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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믿는
이란인
서구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유럽이 아니라 이란과 친척인 아시아 국가라며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특히 아르메니아인들에게 많이 사용한다.[110] 비슷하게 과거에는 발칸 반도 민족들을 기독교 믿는 튀르키예인[111]이라고 비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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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
러시아에서 다게스탄 공화국 사람들을 비칭하는 용어.
8.11. 프랑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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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ais
앞서 잉글랜드에게 해당되는 French의 반대. 프랑스인에게는 역시 큰 욕이다.영국인에게 French가 욕인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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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il Eater
말 그대로 ' 달팽이를 섭취하는 자'. 괴상한 프랑스인의 식성을 비꼬는 단어. 보통 영국의 비하명칭인 Beef-eater에 상대되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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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se Eating Surrender Monkeys
'치즈먹고 항복이나 하는 원숭이놈들'. 원래 있던 단어는 아니고 심슨 가족의 캐릭터 윌리가 프랑스인을 언급할 때 쓰던 단어. 알다시피 프랑스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무참히 발린 경력이 있다. 이후 이라크 전쟁 때 프랑스가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자 몇몇 미국 언론은 분개하며 이 단어를 썼고 꽤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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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프로그)
프랑스어 특유의 발음이 마치 개구리 울음 소리 같다는 비하 표현. 프랑스 요리가 워낙 별별 것을 재료로 삼는 것에서 착안하여 '개구리나 처먹는 새끼들'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심슨에서도 스프링필드를 향해 중성자탄을 발사하는 프랑스 수뇌부의 외모를 개구리처럼 그려 놓은 에피소드가 있다. 스프링필드 시장이 프랑스인을 개구리라고 깠는데 이에 분노한 프랑스가 스프링필드에 중성자탄을 발사했다. 근데 정작 발사하기 전에 개구리처럼 웃는다(...). 심슨에선 술에 쩔은 프랑스 중년 남성들이 비 오는 날 극저음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꾸륵-꾸륵'에 가까운 소리로 들려 왜 영미권에서 프랑스어를 개구리 꾸륵소리라고 말하는지 단박에 이해가 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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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nass(쿤애스)
북미 식민 개척 시대에 프랑스계 개척민들이 너구리(raccoon)털 모자를 쓰고 다닌 것이나 프랑스어로 원래 여자애를 뜻하지만 창녀를 일컬는 단어로 의미가 변질된 connasse라는 단어 둘 중 하나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말로, 원래 미주 루이지애나 일대에 거주하는 Cajun이라는 프랑스계 루이지애나인들의 멸칭이었으나 프랑스어권 사람 전반을 대상으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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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짱깨
한국에서 프랑스를 욕할 때 자주 쓰는 표현. 주로 '프랑스어를 못하는 사람들이나 다른 나라를 깔보는 오만한 놈들'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자국에 대한 자부심에 취해 타국을 경멸하는 일부 몰지각한 프랑스인들의 행동이 마치 중화사상에 빠진 중국인들과 비슷하다고 하여 나온 말이다. 무엇보다 연음과 비모음이 많은 프랑스어가 모르는 사람들에겐 중국어와 비슷하게 들려서이기도 하지만[112] 역사적인 내용을 가지고 써먹을 때는 서유럽에서 중국급의 대국이였기 때문에 자주 인용되는 듯 하다.[113] 중국과 마찬가지로 별의 별 생물을 요리해서 먹는다는 점을 가지고 그렇게 불리기도 한다. 브리지트 바르도가 한국이 개고기를 먹는다고 깠을 때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지들은 별거 다 쳐먹는 유럽짱깨같은 새끼들이 할 소린가" 같은 반응이 대다수였다. 잘 안 씻고 누더기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아무데서나 오줌누고 시끄럽다는 점에서 유럽짱깨라 불리기도 한다. 파리 지하철이 오줌 냄새가 진동하고 길거리가 온갖 쓰레기와 노숙자로 지저분한 걸 보면 마치 중국 같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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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
프랑스인들이 바케트를 자주 먹는 데서 유래한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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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acho
주로 스페인에서 카탈루냐와 카스티야 양쪽 모두 프랑스인들을 욕할 때 쓰는 말이다. 원래 어원은 17세기 중엽에 카탈루냐 일부가 30년 전쟁의 결과로 프랑스 쪽으로 넘어가면서 이 동네에 프랑스 동남부의 Gabaye라는 지방 출신의 프랑스인 이민자들이 대규모 이주해 오며 카탈루냐어를 쓰던 현지인들이 '저 망할 놈의 가바예 촌놈들'이란 늬앙스로 쓰던 gavat가 나머지 카탈루냐와 스페인 전역에 퍼진 것이다. 현대 스페인에서는 스페인을 가난하고 촌스럽다고 멸시하는 주제에 허세만 가득 차고 덜떨어진 외국인, 그 중에서도 특히 (아무래도 가깝고 볼 일이 많은) 프랑스인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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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엘랑
한국에서 프랑스의 제2차 세계 대전 졸전을 빗대는 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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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rica(파프리카)
France(프랑스)+Africa(아프리카)를 합친 말. 유럽 국가들 중에서 유독 프랑스에 흑인들이 많기 때문에 프랑스를 놀리기 위해 사용하는 멸칭이다.[114]
8.12. 스페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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árabes católicos, 로스 모로스(los moros)
문자 그대로 가톨릭 믿는 아랍인, 무어인이란 뜻이다. 샤토브리앙, 스탕달 같은 19세기 프랑스 문인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 이베리아 반도는 사실상 아프리카'설에 기원한 유서 깊은 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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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siyanos(무르시야노스)
이건 용례가 좀 다른데 카탈루냐에서 주로 안달루시아, 무르시아, 신 카스티야 같은 남부 지방에서 온 국내 이민 노동자들을 일컬는 비칭이다. 단어 자체는 '무르시아에서 온 사람'인데 이걸 철자법에 맞는 murciano가 아니라 일부러 mursiyano라고 쓴 것 자체가 스펠링도 똑바로 못 맞추는 무식한 아랍인(...)이란 뉘앙스로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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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rra(에타라)
나머지 스페인에서 바스크족을 욕할 때 쓰는 비칭으로, 어원은 문자 그대로 ETA에서 유래했다. 아일랜드와 비슷하게 바스크족은 모두 테러리스트라는 어감으로 쓰이는 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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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레네 산맥 이남은 아프리카다
문서 참조. 피레네 산맥 이남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있지만 주로 스페인을 겨냥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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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gos (가예고)
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같은 남미의 백인이 대다수인 국가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의미는 'Gallegos brutos (어리석은 갈리시아인들)'.
스페인 사람이 안달루시아, 카스티야, 바스크, 카탈루냐, 발렌시아 출신인들 상관없이 라플라타강 인근에 세운 국가 사람들에겐 무조건 Gallego다. 즉, 동양인들이 출신지 상관없이 Chino라는 것과 비슷한 논리. 물론 스페인인들은 Gallego라고 부르면 엄청 싫어한다. 국력에서부터 밀리는 식민지 국가 출신들이 스페인을 비하하면 엄청 긁히는건 당연하기 때문.
8.13. 폴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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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ein(슈바인)
독일에서 폴란드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슈바인은 돼지라는 뜻으로, 독일에서 돼지는 한국의 개처럼 욕으로 쓰기 딱 좋은 동물이다. 헌데 폴란드인들도 독일인을 욕할 때 돼지라고 부른다. 쥐에서도 비유대계 폴란드인이 돼지로 묘사된다.[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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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ck(폴랙)
북미권에서 폴란드계 노동자들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하는 명칭으로, 폴란드인이란 뜻도 되지만 중간에 l 하나만 더 붙이면 생선 대구란 뜻도 된다. '생선처럼 멍청하고 싸구려 서민용 생선인 대구나 먹는 외노자들'이란 중의적 의미로 굳은 듯 하다. 《햄릿》에서도 사용된 예가 확인되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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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let cleaner
폴란드인들이 경제적으로 윤택한 서유럽에 건너가 화장실 청소 등 육체 노동 업종에 종사하는 것을 비꼰 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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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шеки(프셰키)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들이 듣기에 폴란드어는 온통 'prz' 소리밖에 안 들린다고 하여 생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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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nigger
미국에서 아일랜드계나 러시아계, 이탈리아계 미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로 폴란드계 미국인들에게도 적용된다.
8.14. 벨기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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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국
대한민국 한정. 레오폴드 2세가 콩고에서 저지른 만행에서 유래했다.
8.15. 러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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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ван(
이반), Борис(보리스), Наташа(
나타샤)
러시아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남성과 여성의 이름. 뒷세계에서는 총기를 밀반입해서 거래하는 러시아인을 이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소련군을 몽땅 '이반 놈들'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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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子(
마우재)
중국어 毛子에서 유래하였으며 북한 또는 동북 3성에서 사용하는 용어다. 러시아인의 피부가 대체로 흰색이고 대체로 털(毛)이 많다는 것에서 유래한 용어다.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시기까지 공공연하게 사용되었으며 이후에도 중앙아시아 고려인과 그 후손들이 사용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정작 조선족 사회에서는 마우재를 국적에 상관없이 백인 그 자체를 지칭하는 비속어로도 사용한다.[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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俄寇(아구[118], 어커우[119])
러시아 도적이라는 뜻으로, 냉전 시절 대만에서 소련을 부를 때 통용되던 멸칭이다. 대만 계엄령 종식 이후 해당 명칭은 사라졌다. 2022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자 한국 내에서도 왜구와 비슷하게 멸칭으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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露助(
로스케)
일본에서 러시아인들을 부르던 비하 명칭. '러시아인의', '러시아어의' 등의 의미를 가진 형용사 русский(루스키)에서 유래하였다. 한국에서도 '로스께'라는 명칭으로 나름 알려져 있는 표현이다.[120] 비슷하게 영어권에선 루스키(Ruskie)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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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이
러시아인을 야만스러운 유목민으로 빗대어 비하하는 용어. 러시아 영토의 대부분이 과거 스키타이들의 활동영역과 겹치는 데다 인종도 똑같이 인도아리아계 민족이라는 것을 끼워맞춰서 만들어진 비속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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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타타르
중, 근세부터 러시아를 유럽이 아닌 아시아로 인식했던 유럽인들이 사용하던 멸칭이다.[121]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도 러시아인을 타타르라고 불렀고 아돌프 히틀러도 러시아를 몽골이라고 불렀다. 요즘에도 외국 커뮤니티 등에서 반러 성향을 가진 서양인들이 이런 멸칭을 사용하기도 하며 한국에서도 백타타르라는 멸칭이 종종 쓰인다. 러시아인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이전 루스인들은 몽골 및 타타르계 민족에게 심심하면 털렸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민족주의 성향의 러시아인들은 이러한 멸칭을 매우 혐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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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оскаль(모스칼)
서부 우크라이나인, 벨라루스인, 폴란드인들이 러시아인을 부르는 말. 역사 원조 논쟁에 가까운 복잡한 사연이 뒤에 있다. '러시아'의 어원이 된 단어 ' 루스(Русь)'는 원래 키예프 공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슬라브인들을 묶어서 부르는 역사적 명칭이었지만 모스크바 대공국이 몽골의 침략 이후 유목민 칸들의 세금셔틀을 하면서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결국 유목민들까지 역관광을 시키고 자신들이 모든 루스들을 대표한다면서 루스 차르국이라고 선언했으며 표트르 대제 시대 즈음하여 이들의 나라 이름은 러시아로 정착되었다. 그러니 원조 키예프가 있었던 우크라이나 같은 다른 동슬라브권에서는 자기 이름이라지만 '너희는 모든 루스의 대표자도 아니고 그냥 모스크바 대공국 놈들이거든요?'라고 러시아라고 안 부르겠다는 비칭이다. 카운터파트는 하홀(хохо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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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Nigro
말 그대로 하얀 검둥이라는 의미다. 소련 붕괴 후 러시아에서 졸부들이 등장하고 일부 러시아인들이 예의나 에티켓은 아랑곳하지 않고 유럽에 가서 졸부 행세를 해서 붙여진 멸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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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игериа в снегу(눈 내리는 나이지리아)
러시아인들이 자국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일종의 밈으로, "Россия ― это Нигериа в снегу(러시아는 눈 내리는 나이지리아일 뿐이야)" 같은 식으로 사용된다.[122] 구글의 공동 창업자이자 러시아 출신인 세르게이 브린은 2002년 "Russia is Nigeria with snow. Do you really want a bunch of criminal cowboys controlling the world's energy supply?(러시아는 눈 내리는 나이지리아입니다. 범죄자 카우보이 일당이 전 세계의 에너지 공급을 쥐락펴락하는 걸 정말로 원하시는 겁니까?)"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해당 발언에서 알 수 있듯이 브린 본인은 러시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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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 원조 빨갱이, 소련 빨갱이, Commie, Sovok, Neo-Bolshevik
공산국가였던 소련 시절에 착안해 공산주의자들을 비하하는 별명을 갖다붙인 멸칭. 6.25 전쟁 때 직접 군대를 보내지만 않았지 한반도 북쪽을 점령해 남북분단의 원인을 제공했고 북한 공산정권에 무기를 빵빵하게 제공해 내전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해 한국에서는 북괴의 뒷배나 봐주는 주적 취급을 하면서 북한과 같이 싸잡아 붉은 무리, 빨갱이라고 불렸으며 북한과 구분하기 위해 소련 빨갱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소련 붕괴 후에도 러시아인을 비하하기 위해 일부러 소련놈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에서는 Sovok라고 한다.[123] Neo-Bolshevik는 많은 러시아인들이 여전히 소련의 영광에 빠져 사는 것과 현재 러시아의 정치체제가 소련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에 착안한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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Шурави(슈라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 무자헤딘들이 소련군을 가리켜서 부른 멸칭. 슈라비는 소비에트의 아프간 현지 명칭으로 역시 공산주의자들을 비하하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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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china
한국어론 얼음짱깨, 백짱깨 정도로 번역된다. 러시아가 중국과 마찬가지로 구 공산권에 속하는 데다 독재와 경직성을 비롯한 사회주의 체제의 잔재와 각종 기행, 폭력이 난무하는 것을 까는 말이다. 중국의 사회적인 속성에 러시아의 인종, 기후를 혼합한 용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러시아의 패권주의적 행보가 중국과 다를 게 없다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러시아인만 짱깨라고 비하하는 것은 아니며 상술되었듯 유럽에서도 유독 시끄럽고 지저분하다는 인식이 강한 프랑스를 욕할 때도 유럽짱깨라고 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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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북괴, 하얀 북괴, 북북괴[124], North Korea 2.0(북한 2.0)
용례는 위의 냉동 짱깨, 얼음짱깨 등과 같으나 중국 대신 북한에 비유한 표현이다. 블라디미르 푸틴이 장기집권한 과정이 북한의 김일성과 같다는 것 혹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한국의 적화통일을 노리는 북한과 같다는 것을 비꼬는 의미다.[125] 해외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러시아를 ‘North Korea 2.0(북한 2.0)’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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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세례받은 곰
서유럽인들이 러시아를 가리켜 오랫동안 경멸하여 부른 별명. 곰은 러시아를 상징하는 동물인 데다 멍청하다는 이미지도 같이 있는데 곰이 기독교를 믿어봤자 곰은 곰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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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노
한국에서 주로 쓰는 단어로, 어원은 중세 유럽의 봉건제 신분 중 하나인 농노다. 러시아 사회 특유의 전근대적인 악습이나 분위기, 그리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은 침략전쟁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모습 등 전혀 21세기 국가같지 않다는 부정적인 뉘앙스의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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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스트(Russist)
어원은 러시아 + 파시스트.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부차 학살 등 나치 독일과 다를 바 없는 짓을 하면서 붙은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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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노소바키(Свинособаки)
직역하면 돼지개(Pig dogs)로 개돼지를 뜻한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인을 인종적으로 멸칭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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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키
우크라이나에서 쓰이는 러시아인 비하 단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발발 후 비슬라브권 국가에도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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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sap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인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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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vana, ryssä, slobo, vanja, vinkelitossu
핀란드에서 쓰이는 러시아인에 대한 멸칭이다.
8.16. 우크라이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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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홀, 호홀(хохол), 오셀레데치(оселедець)
코사크의 변발 비슷한 헤어스타일에서 유래하여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인을 낮게 부를 때 사용하는 말. 역사적으로는 러시아인과 구분지으려는 우크라이나인들 자신의 자칭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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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락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인을 비하할 때 쓰는 또 다른 비칭이자 멸칭. 단 우크라이나인을 줄여서 우크라인이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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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우크로나치(укронацисты), 우구라낙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상당수의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네오나치 부대인 아조우 연대가 네오 나치즘 상징을 부착한 것에서 유래한 비하 표현으로 우크라이나→러시아의 오크에 대응되는 멸칭이다. 한국식으로 우크라이나치라고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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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구라, 우구라이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일부 친러 성향 한국 네티즌들이 우크라이나의 지나친 프로파간다와 여론 통제를 보고 구라와 우크라이나를 합쳐 우구라라고 부른다.
8.17. 노르웨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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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collector
세금을 많이내는 노르웨이인을 세금 징수자 같다고 비하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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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뱅이
주로 스웨덴에서 쓰는 표현으로 스웨덴인들은 노르웨이인들이 지나치게 게으르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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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et
주로 노르웨이의 이주민들이 노르웨이인들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원래는 감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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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 monkey
주로 덴마크인들이 노르웨이인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다.이에 대해 노르웨이인들은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산'이 43m라서 아니꼬운 거냐고 비아냥거릴 것이다.[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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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 eater
노르웨이인들이 루테피스크와 수르스트뢰밍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다고 하여 생긴 말이다. 노르웨이가 어패류 소비량이 인구 대비 많은 나라인 건 사실이지만 당연히 생선이 아닌 음식도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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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
스웨덴에서 멍청하거나 답답한 노르웨이인들을 가리켜 쓰는 표현이다.그런데 노르웨이인들은 멍청한 노르웨이인이 스웨덴으로 이민을 가면 두 나라의 평균 IQ는 둘 다 늘어난다는 식의 드립을 치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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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Viking
현대의 바이킹이란 뜻으로 비하는 아니고 가볍게 놀리는 수준으로 종종 쓰는 말이다. 정작 노르웨이인들은 그들이 바이킹의 후손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8.18. 포르투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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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르뚜까(포르투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로 인해 가장 유명한 포르투갈인 비하어. 주로 브라질, 그 중에서도 북동부에서 쓰인다. 정작 포르투갈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여 대부분 포르투갈이라고 알아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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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ga(투가)
포르투갈을 아프리카 사람들이 제대로 발음을 못 하던 것을 앙골라, 기니비사우, 모잠비크 같은 아프리카 식민지들이 독립전쟁을 치르면서 해당 국가들의 독립운동군 단체들이 포르투갈 비하 목적으로 널리 쓰기 시작했는데 언젠가부터 포르투갈 본토에서도 자기들 얘기할 때 잘 써먹고 있다. 요즘은 양키처럼 그냥 애칭 수준.
8.19. 마케도니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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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donians(몽키도니안)
Monkey( 원숭이) + Macedonian(마케도니아인)의 합성어. 마케도니아인을 원숭이로 낮춰 부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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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darskan
마케도니아의 영토 대부분의 옛 이름 바르다르스카 바노비나에서 유래한 단어. 이 단어 자체는 비하어가 아니지만 마케도니아라는 이름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함축적인 뜻이 있어 마케도니아인 입장에서는 시원찮은 단어다. FYROMian이 적어도 중립적으로 쓸 수 있기는 있지만 이거는 위의 함축적인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8.20. 스웨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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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tty, inexperienced waiter
소인배라는 뜻으로 손님 대접을 못 해 주는 일명 스웨덴 게이트 때문에 생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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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nskefaen, perkele ruotsi, Svenskjävel
순서대로 노르웨이어, 핀란드어, 스웨덴어로 '스웨덴인'을 뜻하는 말과 (원래는 악마라는 뜻인) 국민 욕설과도 같은 표현을 더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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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스웨덴에 동성애자가 많다는 것에서 유래한 말로 특히 핀란드에서 스웨덴 남성들을 가리킬 때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다만 스웨덴이나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이 동성애에 대해 개방적인 국가들이라 이 말을 진지하게 모욕으로 받아들이지는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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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
핀란드인들이 스웨덴인 또는 스웨덴어 사용 핀란드인들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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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k bork bork
스웨덴인들은 스웨디시 셰프가 전혀 웃기지 않으며 단순히 스웨덴어를 우스꽝스럽게 따라하는 것에 불과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스웨덴인들에 따르면 스웨디시 셰프의 말은 스웨덴어보다 노르웨이어에 가깝게 들린다고 한다.
8.21. 아이슬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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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lies
Ghoul( 구울)에서 유래한 말로 아이슬란드인들의 피부가 귀신마냥 창백하다는 것을 비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8.22. 세르비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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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bitch(세르비치)
Serbia(세르비아) + Bitch(개년)의 합성어. 세르보크로아트어 성씨에 많이 들어가는 ~vic[127]의 발음이 bitch와 유사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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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트니크
주로 크로아티아에서 우스타샤에 대한 대항 표현으로 사용한다.
8.23. 크로아티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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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뉴샤르(konjušar)
본래은 말을 돌보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크로아티아인이나 슬로베니아인을 비하할 때도 쓰인다.
8.24. 보스니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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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야(Balija), 투르친(Turčin)
보슈냐크인인들을 비하하는 표현으로역시나주로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이 사용한다. 참고로 해당 표현은 Remove Kebab의 가사에서도 나온다.
8.25. 슬로베니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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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boys
여장 남자라는 뜻으로 슬로베니아가 많이 서구화된 감이 있어 다른 발칸반도 국가들에 비해 남성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생긴 드립이다. 주로 레딧이나 유튜브 등지의 커뮤니티에서만 쓰이는 편이다.
8.26. 그리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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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 Gayreek
고대 그리스에서 동성애[129]가 대중적이었기 때문에 생긴 이미지로 보인다.[130] 두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가 무인도에 떨어졌을 때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각국 버전의 유머가 있는데 그리스인은 '두 명의 남자가 서로 사랑을 하고, 여자가 두 남자를 먹여살린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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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uz
튀르키예어로 ' 돼지'란 뜻이다. 이슬람에서 금지하는 돼지고기를 아주 즐겨먹기 때문에 튀르키예에선 그리스인을 돼지라고 비하한다. 사실 돼지고기를 먹는 국가는 많지만 사실상 그리스만을 특정해서 이런 용어가 생긴 이유는 튀르키예와 그리스는 역사적으로 몇백년간 수 많은 갈등을 일으켜 왔고 이들의 갈등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그리스-튀르키예 관계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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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
튀르키예어로 노예라는 뜻으로 발칸반도인들 전부에게도 쓰인다. 오스만 제국의 노예였던 주제에 개긴다는 어감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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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믿는 튀르키예인
그리스와 사이가 나쁜 남동유럽 국가 국민들이 그리스인을 약올릴 때 사용한다. 오스만 제국이 정복한 남동유럽 국가에 그리스인을 고관으로 많이 파견했는데 이걸 가지고 불가리아와 북마케도니아 등에서 그리스인은 튀르키예에 빌붙어 발칸 민족들을 탄압한 튀르키예 2중대라는 비아냥을 하고 있다. 남슬라브인은 미형의 유럽 백인이고 반대로 그리스인의 외모는 튀르키예인과 닮았다는 인종차별적인 우월감을 표출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시위 현장에서 등장한 기독교 믿는 튀르키예인 드립 튀르키예의 월성기를 파란색으로 색칠하고 그리스 국기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튀르키예를 그 무엇보다 싫어하는 그리스인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엄청난 모욕으로 통한다. 한편 서유럽에서는 남동유럽 국가들 전체를 튀르키예인으로 비하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무슬림 비율이 높은 알바니아인이나 보스니아인들에게 사용 빈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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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
그리스와 튀르키예는 사이가 안 좋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다른 편에 서기도 했고 그리스가 성취감에 복받쳐 튀르키예를 공격했다가 처참히 패배하고 둘 사이의 인구를 옮긴 적도 있다.
8.27. 핀란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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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Swede(차이나 스위드)
1900년대 초반에 북부 미네소타 및 미시간 지역에서 핀란드 이민자들을 비하할 때 쓰던 용어다. 이런 멸칭이 생긴 이유는 당시 핀란드가 러시아와 스웨덴계 귀족들의 지배하에 있었고 핀란드인들의 생김새가 일반 북유럽인들보다 약간 이국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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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head(라운드헤드)
미국에서 핀란드인들을 비하할 때 쓰이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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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njävel(핀야벨)[132]
1950~1960년대 스웨덴에서 자주 쓰이던 핀란드인과 핀란드 출신 이민자에 대한 비하 용어로, 직역하면 "핀 악마"라는 뜻이지만 실질적인 뜻은 개X끼 핀족이다.[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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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golia(
핀골리아)
핀란드인들은 몽골 제국의 후예라는 식의 뉘앙스가 반영된 비하명칭으로, 이를 반증하듯 과거에는 핀란드인을 같은 유럽계 백인이 아닌 황인으로 분류한 적이 있었다. 차이나 스위드와 비슷한 맥락으로, 아시아계 유목민 취급을 하는 인종주의적 성격이 반영되어 있다.
8.28. 덴마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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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skjävel
상술된 Finnjävel의 덴마크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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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toffel
덴마크의 이주민 출신 사람들이 덴마크인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으로, 노르웨이어 potet과 마찬가지로 원래는 감자라는 뜻이다.
8.29. 헝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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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unk(보훈크)
"Bohemian"과 "Hungarian"이 합쳐져서 생긴 단어로, 원래는 보헤미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20세기 초반에 헝가리인을 포함한 중부유럽, 남동유럽에서 온 하층민들을 비하하는 용어로 변질되었다. 파생형으로 Hunk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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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olia
Hungary와 Mongolia를 합친 말로 헝가리인들이 우랄계 민족이라서 생긴 말이다. 대부분 비하의 뜻으로 쓰이나 아이러니하게도 헝가리인들 중에 범투란주의자들도 상당히 많다.
8.30. 루마니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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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범
루마니아인들이 소매치기 범죄를 자주 저지른다는 편견 때문에 생긴 말이다.
8.31. 튀르키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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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egal
"불법체류자"라는 뜻. 아무래도 튀르키예인들이 유럽에서 돈벌이를 위한 이민을 많이 했고 그 와중에 상당수의 불법체류자들이 포함된 것에 대한 욕으로 보인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독일에서는 튀르키예인들이 주로 입는 조끼, 베레모 차림으로 식당에 들어오면 푸대접을 받거나 아예 내쫓기기도 했다고 한다.[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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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ογγόλος
그리스인들이 사용하는 멸칭. 튀르키예인은 근본이 몽골에서 온 아시아 유목민들이니 그리스인과 급이 다르다는 의미로 사용하지만 현재의 튀르키예인은 조상격인 투르크족들이 몽골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지금의 튀르키예 영토가 위치한 아나톨리아 반도 등 중동 서남아시아 지역과 이스탄불 등 동유럽 발칸반도 일부 지역에 정주하게 된 후에는 이라크, 요르단, 시리아, 쿠르드 등 중동 서남아시아와 그리스,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발칸반도, 동유럽 지역 국가들의 코카소이드계 민족들과 혼혈되면서 현재 언어[135]를 제외하면 인종·혈통적으로 백인종으로 분류된다. 정작 그리스는 튀르키예와는 역사적, 외교적으로 앙숙이지만 몽골이나 튀르키예와 인종, 언어, 문화가 비슷한 튀르크계 나라들인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같은 구 소련권 국가들하고는 그리스-튀르키예 관계처럼 서로 적대할 정도로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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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
튀르키예인을 비하하는 가장 대표적인 발언. 외국의 밈 중 Remove Kebab이라는 게 있을 정도면 말 다했다. 사실 이쪽은 중동권 전반에 대한 비하발언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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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ch
4chan 등지에서 쓰는 욕설로 바퀴벌레라는 뜻이다. 원래 타 인종을 바퀴벌레라고 비하하는 것 자체는 흔하지만 어째 이것만큼은 고유명사화되었는데, 그 이유는 누가 발칸반도 밑에 튀르키예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마치 집밑에 살고 있는 바퀴벌레같다고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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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인
튀르키예인에게 중동인이라고 말하면 상당히 모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세속주의 성향의 튀르키예 서부지역 출신이나 도시 주민들이 그렇다. 튀르키예인의 관점에서 중동은 아랍, 이란을 말하며 역사적인 이유로 이들을 멸시하기 때문에 이들과 같이 엮이는 걸 싫어한다.[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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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
중동인이 모욕적인 이유와 동일하다. 튀르키예는 스스로 유럽의 일원임을 자처하며[137] 아시아 국가 운운한 적은 한 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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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
국명의 영어 표기가 'Turkey'인 것에서 유래했다.
9.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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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이,
깜둥이, 깜디
피부가 까만색이라는 직관적인 말이다. 주한미군 출신이나 코리아타운[138] 등을 통해 미국에도 꽤 알려진 표현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사실 지금의 검둥이, 깜둥이는 완전히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단어로 굳어져 버렸으나 본디는 살갗이 거무스름한 사람이나 동물 등을 친근하게 부르는 표현으로, 유럽권의 Nigger(니거)나 Negro(니그로)를 한국어로 나타낸 결과 검둥이도 인종차별적 욕설로 쓰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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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흑
엠블랙을 엠흑이라고 치환해 부르던 것이 시초다. 나중에 어감이 더 찰지단 이유만으로 앰흑이 되었다가 이윽고 '흑'자의 임팩트 때문에 인종차별적 멸칭으로 자리잡았다. 피부색에 대한 멸칭이 되면서 앰창과 암흑이 합쳐진 듯한 뉘앙스도 가지게 되었다. ' 애미( 어머니)+흑인'이라는 패드립+ 인종차별이 결합된 가성비 높은 모욕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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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
흐긴,
흑누나
문서 참조. 한국인들은 딱히 인종차별적 의도 없이, 혹은 오히려 약간의 칭송의 뜻을 담아 쓰는 경우가 많으나 흑인들은 대부분 불쾌하게 느낀다. 가나쌍둥이처럼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우 별로 개의치 않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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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ger(니거),
Negro(니그로)
스페인어로 '까맣다'를 뜻하는 Negro(네그로)가 변형된 말. 서로 욕설을 나눌 정도로 친한 흑인들끼리는 '새꺄!', '인마!' 정도의 가벼운 어감으로 쓰인다.[139] 타 인종과 친한 흑인이 가끔 그 타 인종을 니거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맞받아서 그 타 인종이 니거라고 하면 분위기가 싸해진다.[140] 양동근의 선문답2에서처럼 한국인이 흑인끼리 사용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흉내내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친하더라도 화자가 타인종이면 그 자체로 인종차별의 의미를 갖게 된다. 에미넴의 일화를 생각하자. 물론 이런 일을 벌일 사람은 없겠지만 미국에서 흑인에게 이 표현을 쓰는 순간 그자리에서 죽기 직전까지 맞거나 치안이 안 좋은 동네라면 진짜 총에 맞을 수도 있으므로 절대 쓰지 말자. 보통 깜둥이라고 번역된다. Nigga(니가)라고 쓰이기도 하는데 이쪽은 한국어 '니가(네가)' 와 발음이 비슷해서 오해를 부르기도 하는 듯하다. 이 일화와 관련되어 흑인에게 맞았다는 일화는 꽤 유명하다.[141] 이게 변형이 되어 Nignog(닉녹)으로도 불린다. 미국 가서 식당가서 밥먹었는데 "아흐 느끼해. 뭐 기름기가 있는 것만 많냐? 속이 니글니글해."라고 말하다가 주변 흑인들에게 욕먹으며 처맞았던 이야기도 있다. 니글도 니거랑 비슷하게 통하니 주의해야 한다. 일부 히스패닉, 주로 래퍼들이 사용하기도 한다.[142] -
Nigress
여자 nigger. 21세기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
Niglet
새끼 nigger. 21세기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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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y
흑인 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포르노 장르를 부르는 말. 현실의 흑인 여성에게 쓰면 인종 비하에 성희롱까지 더한 멸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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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du(딘두)
오바마 정권 들어서 발생한 흑인 총격 사건을 놓고 같은 흑인들이 "He didn't do nothing!"이라고 옹호했던 걸 dindu nuffin이라고 비꼬는 비하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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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gger
말 그대로 조깅하는 사람이라는 뜻. 증오 발언이 아니었으나 2020년 Ahmaud Arbery 살인사건 이후 4chan 등지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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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vine(Swing on a vine/Swing from a vine)
덩굴타고 다닌다는 뜻. 흑인이 원숭이와 닮았거나 그와 준하는 존재라는 의미다. 전술한 Jogger가 4chan 등지에 정착하기 시작했을 때 더 이상 Swing한다고 하지마라 이젠 Jog다 같은 드립이 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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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르츠(schwarz)
어원은 독일어로 검은색을 뜻하는 단어 schwarz. 주로 독일의 유대인들이 쓰던 표현으로 이디쉬어에도 편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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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오레오)
검은 쿠키가 흰 크림을 감싸고 있는 모양에서 유래한 듯한 욕으로. 화이트칼라직의 고소득, 고계층의 흑인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143] 즉 겉만 흑인이고 속은 백인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이며 같은 흑인들 사이에서 고소득 흑인들을 욕할 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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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Ace Boon Coon)
미국 너구리 라쿤(raccoon)에서 유래한 말로 미국 흑인을 의미한다. 특히 흑인 남자들끼리 서로 가장 친한 친구라는 의미로 이 말을 사용하지만 만일 백인, 히스패닉, 아시안 등 흑인이 아닌 사람들이 이 말을 사용하면 위험한 말로 변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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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 Nood(빅스 누드)
백인 우월주의 만평가인 닉 부가(A. 와이어트 맨이라는 필명으로도 알려짐)[144]가 그린 특정 인종 희화화 삽화에서 등장한 표현. 전화하는 희화화된 흑인을 그려놓고 말풍선에 미국 흑인 영어를 엉터리로 흉내내서 썼는데 그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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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spades
서양 카드에서 제1번을 가리키는 검은색 카드로 새까만 흑인을 부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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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gator bait
흑인 아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악어를 사냥할 때 유혹하는 미끼로는 검은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백인들이 이 말을 흑인들에게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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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Crow(짐 크로우)
Crow는 흑인을 빗대는 까마귀에서 유래했고 Jim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나오는 흑인 짐에서 유래했다. 일반적으로 이 두 단어를 합하여 흑인을 가리킨다. 남북 전쟁 이후 흑인의 인권이 본격적으로 신장되는 1960년대까지의 미국, 특히 남부에는 Jump Jim Crow라는 쇼까지 있었는데 이 쇼는 백인 코미디언이 흑인 분장을 하고[145] 흑인을 멸시하는 온갖 스테레오타입이 뒤섞인 연기와 노래를 하는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Jim Crow라는 말은 아예 고유명사가 되어 흑백 인종분리(racial segregation)에 대한 법안은 짐 크로우 법, 흑인에 대한 멸시, 인종차별, 린치가 횡행하던 시대의 미국 남부를 가리켜 Jim Crow South라고 할 정도였다. 오늘날 미국의 인종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자주 언급되는 주제인 만큼 학술적으로 그 어원이 역사와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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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fir(카필, 케파, 꺄프르)
다른 지역의 흑인들보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흑인에게 한정되어 할 수 있는 가장 큰 욕이다. 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인들이 오늘날의 모잠비크와 탄자니아, 케냐 일대의 해안지대에 식민지를 건설할 때 무슬림 스와힐리족 노예 상인들이 이웃한 토속 신앙을 믿는 흑인 부족들을 부족 이름으로 부르기도 귀찮아서 "불신자들"이라는 뜻의 "카피룬"이라고 칭한 것을 그대로 수입한 것인데 포르투갈에서 남아공으로 넘어간 어휘다. 현재 남아공에서 nigger는 서로 친하면 이새끼 저새끼 하듯이 친근하게 쓰일 수 있지만 kaffir란 단어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바로 주먹질을 하게 할 만큼 심한 욕설이다. 근세부터 근대 동남아와 남아시아 일대의 포르투갈 식민지에서는 흑인 노예 병사나 선원을 지칭하던 용어로도 널리 쓰였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역사 용어나 학술 용어 외에 일상 생활에서 케파, 카피룬 같은 말을 잘못 사용하면 야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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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Coon)
다소 오래된 멸칭으로 1800년대부터 쓰이던 멸칭이다. 다만 비단 흑인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촌동네 사람들을 멸시할 때 쓰이기도 하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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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Abo)
피부색만 흑인처럼 검을 뿐, 외형이나 유전자는 흑인과 다른 오스트레일리아 인종에 속하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을 비하하는 용어. 무언가 맘대로 안 되거나 미쳐돌아갈 경우에 쓰이는데 호주 웹사이트 유저들이 비속어로 자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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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밭 드립
한국 인터넷에서 많이 쓰이는 드립. 과거 미국 흑인 노예들이 주로 목화밭에서 일했다는 점을 이용해 흑인이나 흑인 캐릭터를 놀려먹는 드립이다.
10. 히스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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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er(비너)
히스패닉계 미국인들의 주식인 콩 요리를 비꼰 말이다. Bean(콩) + er의 합성어로 콩이나 먹는 자식들이라는 뜻의 욕이다. 김치맨과 비슷한 어감이다. 히스패닉계 미국인 중에서도 멕시코인 등 중미인들을 비하하는 단어다. 엄밀히 말하면 남미계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비너라고 욕하면 다 화낸다. 스페인어로 옮기면 frijolero(프리홀레로). 멕시코 밴드 Molotov는 이걸 제목으로 노래도 만들었다. Frijol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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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스픽)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이 어설픈 영어로 No speak English라고 하는걸 놀리는 것이나 단순히 Hispanic이란 단어를 줄인 것 중 하나가 기원으로, 상당히 강도 높은 말이니 몰매 맞기 싫으면 쓰면 안 된다. 이유는 정확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중남미인들 보다는 본토 스페인인들을 멸칭할 때 더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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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tback(웻백)
중남미계 노동자들이 밀입국할때 강을 건너오면서 옷이 젖은 것 혹은 일하면서 등이 땀에 푹 절은 모양을 보고 지어낸 말로, 역시 대단히 강도 높은 멸칭이다. 제너레이션 킬에서 인종차별 배틀을 벌일 때 불법이민 멕시코인들을 주제로 개드립을 치면서 이 멸칭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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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seball(그리스볼)
이 표현을 여기에 다시 언급한이유는 히스패닉도 유럽 남부 출신이나 라틴 아메리카계 사람들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인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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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er Hopper(보더 호퍼)
멕시코인들이 미국의 경계선을 넘어서 생긴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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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ser(그리서)
히스패닉 중 특히 멕시코인을 미국 남서부에서 부르던 비하 표현인데 멕시코인들이 미국에서 주로 기름 치는 일 같은 천대받는 노동을 해서 기름에 떡졌다는 뜻으로 쓰였다. 서부개척시대 배경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도 멕시코 출신 캐릭터 하비에르 에스쿠엘라를 욕하는 인종차별적인 표현으로 숱하게 언급된다. 그러나 1950년대에 가죽 자켓에 가죽 바지, 올백머리와 구레나룻같은 최신 유행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미국 청년을 일컫는 말로 바뀌면서 멕시코인 비하 표현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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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작
어원은 두 가지가 있는데 온갖 막노동과 허드렛일은 전부 멕시코인 일자리라는 '멕잡'에서 파생되었다는 설, 그리고 키가 작은 멕시코인을 놀리려고 썼다는 설이 있다. 재미동포, 즉 재미 한국인들 커뮤니티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라고 한다. 70~80년대에는 '멕장군'이란 표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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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sweat(네버스웻)
땀을 흘리지 않는 놈, 게으른 놈을 뜻하는 말로 멕시코인들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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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ón(
피언)
농민을 뜻하는 스페인어 "페온"에서 유래한 것으로 농장 노동자로 일하는 멕시코인을 경멸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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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ck
옥수수나 땅콩 껍데기를 의미하는 말로 멕시코인의 가치없음을 강조하는 말.
- Chili(칠리), Chili-Chomer(칠리 초머, 고추 씹어먹는 자), Chili-eater(칠리 이터, 고추 먹는 자), pepper(페퍼), pepper-belly(페퍼벨리, 고추배)
11. 아메리카 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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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
현재는 백인을 비하하는 용어로도 쓰이지만 과거에는 아메리카 원주민이 붉은 빛이 도는 피부를 가졌다고 하여 홍인이라고 부른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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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un
인젼이라고 읽으며 미국인들이 아메리카 원주민을 낮춰서 부르는 용어로 한국식으로 따지면 쪽바리나 코쟁이급에 해당하는 용어다. 과거에는 injun이라는 말이 널리 쓰여서 원주민들이 백인들과 대화할 때 자신들을 가리킬 때 쓰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인종차별 용어로 굳어졌다.
-
인디오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원주민을 나타내는 말로 인디언과 같은 어원이지만 앵글로아메리카 지역과는 달리 이쪽에선 비하적인 뉘앙스가 더 강하다. 원주민을 닮거나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들을 인디오라고 부를 정도인데 실제로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원주민들은 몇몇 국가들을 제외하면 21세기에도 상당히 대우가 나쁘다. 다만 이런 사실이나 정확한 부족명을 알지 못하는 외지인에게 원주민이 자신을 인디오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지금은 비하적인 의미가 많이 사라졌으며 평상시 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레드스킨(Red Skin)
위의 홍인과 같은 뜻으로 원주민의 피부색이 붉다는 것에서 파생한 비속어다. 원주민 관련 욕설 중에서도 수위가 매우 높은 욕설에 속하며 현재 고유지명이나 명사에서나 겨우 쓰이지 그 외의 경우 이 단어를 쓰면 빼도박도 못하고 인종차별주의자로 몰린다. 아메리카뿐 아니라 오세아니아 원주민들을 비하하는 멸칭에도 해당된다. 호주에서도 인종차별이 심했을 무렵에 파푸아뉴기니 부건빌 섬의 원주민들을 비롯한 남태평양 제도 지역들의 원주민을 비하할 때도 피부가 붉다며 비하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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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콰(squaw)
원주민 중에서도 여성 원주민들을 비하하는 용어로 쉽게 말해서 창녀(whore) 정도의 비하적인 발언이다. 특히 캐나다, 미국 백인 남성이 사용할 시 큰 문제와 논란이 될 수 있는 매우 비하적인 용어이다.
12. 가공의 멸칭
12.1. 게임
- 엘더스크롤 시리즈
-
엔'와, 느'와(N'wah)
모로윈드 토박이 던머들이 다른 종족은 물론이고 모로윈드 밖에서 나고 자란 동족까지 싸잡아서 비하하는 명칭. 3편 모로윈드에서 지겹도록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유 엔와!!!훗날 모로윈드의 영웅이 되는 주인공 네레바린마저 이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
회색 피부(Greyskin)
노르드, 그 중에서도 윈드헬름에 사는 노르드들이 회색 지구라 불리는 슬럼가에 살게 된 던머 난민과 2, 3세대 던머들을 콕 집어 비하하는 명칭. -
돼지 새끼들(Pig children)
오시머들을 가리켜 부르는, 강도가 매우 센 비하명칭. 오시니움 건국을 두고 싸운 역사가 있어 브레튼들이 유독 자주 쓰는 표현이기도 하다. -
네바라(Nebarra), 에펨(Ephem)
전자는 환영받지 못하는 자를, 후자는 알트머가 아닌 자를 뜻한다. 알트머들이 다른 종족들을 비하할 때 주로 써먹는 표현. -
엄니없는 자식(Tuskless)
오시머들이 주로 쓰는 말로, 다른 종족들을 싸잡아서 비꼬는 표현이다. 겁쟁이나 약골 비스무리한 의미도 담겨 있다. -
매끈이(Shaveskin)
카짓들이 다른 종족을 향해 써먹는 비하명칭. 온몸을 뒤덮은 털과 귀, 꼬리 등 자신들의 고양이처럼 생긴 외모에 자부심이 대단하기에 나온 표현이다. 의외로 수위 자체는 그닥 세지 않은 편으로, 농담에 가깝게 말할 때도 있다. -
마른 피부(Dryskin)
아르고니안들이 다른 종족을 향해 써먹는 비하명칭. 중립적인 표현으로 써먹을 때도 있는 만큼 강도는 약하다. -
고양이, 도마뱀,
뾰족귀
각각 카짓, 아르고니안, 엘프를 가리키는 비하명칭.
12.2. 소설
- 해리 포터 시리즈
-
mudblood
머글 태생에 대한 경멸적인 지칭 표현으로 잡종이라고 번역되었다. 다만 해리 포터 시리즈/오역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바람직한 번역명은 아니다. 직역하자면 진흙처럼 더러운 혈통이라는 뜻 정도 된다. 잡종은 얼핏 보면 순수 혈통과 머글 사이의 태생을 지칭하는 것처럼 헷갈릴 수 있는데 이러한 혈통은 작품 내에서 딱히 차별받지 않고 있었으며 잡종과는 엄밀히 구별된다.
12.3. 애니메이션
-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
브리키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적국이나 피지배국민들이 쓰는 멸칭이다. 현실의 양키를 모티브로 했다. -
일레븐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이 일본을 점령한 뒤 일본에 부여한 지역명이다. 일본인들을 부르는데 쓰기도 하는데 몇몇 민족성향이 강한 일본인들은 이 단어를 매우 싫어한다.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노마
구인류와 신인류에게서 태어난 구인류를 모두 통칭하는 단어. 이쪽은 그냥 사람 취급을 안 해 준다.
13. 관련 문서
[1]
차브족 문서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실제 민족집단은 아니다.
[2]
말리인이 아니다.
소말리아의 주축을 이루는 주민인 소말리인을 비하하는 말이다.
해적 약탈이 빈발하는 소말리아의 상황을 비하하는 말로 보인다.
[3]
Pikey는
집시에 대한 비하명칭이기도 하다.
[4]
9.11 테러에서 유래했다. 엄밀히 따지자면
오사마 빈 라덴이 활동한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 오사마 빈 라덴은 아랍인이지만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아랍인이 아니다. (다만
탈레반 정권 시절 아프가니스탄이 오사마 빈 라덴을 숨겨준 사례는 있다.) 하지만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이 아랍인이니 아프가니스탄인이니 그런 걸 따질 리가...
[5]
해당 인물은
튀르키예 출신이라고 한다.
[6]
단지 알파벳 순으로 전부 섞어놓은 것이다. 지역별, 나라별로 체계적으로 보고 싶으면
여기서.
[7]
가까운 예를 들자면
개고기. 서구 국가들의 정서로는 개를 식용으로 쓴다는 상상 자체를 하기 힘들다.
[8]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돼지고기를 안 먹는 무슬림,
소고기를 안 먹는
힌두교인이 있고 그 외에도 꽤 많다.
[9]
다만 이는 전혀 진화론을 잘못 이해하고 말하는 헛소리에 불과하다. 오히려 진화론은 모든 생물이 환경에 맞추어 각자의 방식으로 진화한 것 뿐이라고 말한다.
[10]
웃기게도 현생인류에 비해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유인원 이미지였던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유럽인에게 상당히 섞여들어가 있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에게는 없다는 것이 밝혀지자 갑자기 네안데르탈인의 이미지가 좋아지는 연구가 급증하고 있다.
[11]
브라질 축구선수 카를로스는
파라과이 골키퍼 칠라베르트를
인디오라 부르며 멸시하다가 침을 맞았지만 정작 자기도 유럽리그에서 바나나가 던져지는 수모를 당했다.
[12]
좋은 예시는 스타크래프트 1의 케리건과 레이너의 대사에서 나온 pig.
[13]
사우스파크 시즌 1
An Elephant Makes Love to a Pig에서 나온 쉐프의 대사를 생각해 보면 된다.
[14]
bitch는 어원상 암캐라는 뜻도 있다.
[15]
폴란드볼도 구미권에서 그린 것들은 아시아권 나라들을 전부 새우눈으로 그리고 있다.
[16]
눈이 찢어진 인디오와 닮은 뒤떨어진 같은 의미가 있는데 동아시아인의 외모를 비슷한 외모의 인디오와 빗대어 무시하는 것이다.
[17]
어느정도로 널리 쓰이느냐고 하면
대만계 미국인 농구선수인
제레미 린의 팀이 패배한 경기 관련해 ESPN에서 'There is chink in the armor. Where can Lin improve his game?'라는 헤드라인을 냈는데 인종차별 논란으로 관련자들이 중징계를 받았다. chink in the armor는 약점, 취약한 영역 등을 표현하는 관용구지만 관용구만큼이나 chink라는 말이 인종차별적인 단어로 널리 받아들여짐을 보여준다.
[18]
qing으로 표기하는 한어병음은 이 표현이 굳어진 지 한참 뒤에 나왔다.
[19]
사실 이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둘러대는 말일 뿐이다. 물론 워낙 유명하다 보니 정말 모르고 하는 사례도 많다.
[20]
같은 일본의 전설급
일렉트로니카 3인조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의 패러디.
[21]
에조 문서 참조.
[22]
포르투갈어 화자는 l, m, n, s, r, z가 아닌 자음으로 끝나는 단어는 자음 뒤에 무의식적으로 /ɨ/(포르투갈) 혹은 /i/(브라질) 발음을 붙이는 경향이 있다. /ɨ/보다는 /i/의 발음이 더 두드러지는 편이라 포르투갈 본토 화자들도 이 습관을 "브라질 포르투갈어 특유의 습관"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23]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진중권이 독일 유학 시절 썰을 풀때 누군가가 자신 보고 'Reisfresser!'라고 외쳤던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에 충격받는
다니엘의 표정이 일품이다.
[24]
여러 언어의 버전이 있지만 한 가지 예로
아이슬란드어로는
쌀을 뜻하는 단어인 grjón 또는 hrísgrjón이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
[25]
중국판 춍과 비슷하다.
[26]
인터넷 덕분인지 의외로 외국에서 한국 욕이 인지도가 좀 있는 편이다.
[27]
과거에는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과 베트남도 대한민국을 인정하지 않는 의미에서 남조선이라고 불렀으나 수교 이후에는 한국으로 호칭하고 있다.
[28]
'K법칙에 따르면 한국은 국가도산이 되어야 하고, 삼성은 수십번은 망했어야 하는데 왜 일본 회사들만 망하느냐'라는.
[29]
어원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韓國의
민남어 발음이 韓狗랑 비슷해서 나온 것이다. 거기에 개고기가 법으로 금지된 대만에서는 아직도 개고기를 먹는 나라라는 인식이 겹쳐 韓狗가 되었다.
[30]
미드 UNIT에서 한 번 쓰이는 대사. 90년대 PC 고전게임 LHX에서도 나온다.
[31]
사용 예시: 나는 엽전입니다! 엽전은 때려야 말을 듣습니다! 한국군이 구 일본군의 악습을 이어받은 것 중 하나인데 1980년대까지도 군대에서 체벌 시 이런 구호를 외치는 일이 있었다.
[32]
게다가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을 비롯해서 조선족 관련된 흉악범죄로 인해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내핵까지 떨어진 데다 조선족이 많이 모여 사는
대림동 등의 치안상태(경찰이 순찰시 방검복을 착용)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조선족에 대한 인식개선은 요원하기만 하다.
[33]
영미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일본인들의 국적 세탁은 유명하다.
[34]
2010년대 말부터는 아예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동원, 한민족 말살정책 등 일제 식민지배 피해 사례들은 친중, 종북, 좌익들이 지어낸 거짓말과 중상모략이라는 주장까지 돌고 있다.
[35]
실제로 한국은 90년대에 한글 전용 정책을 추진하여 2000년대에는 완벽히 정착했으나 일본이 히라가나 전용 정책을 추진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긴 하다. 발음의 가짓수가 더 적어서 동음이의어가 훨씬 많아 가나로만 글을 적으면 천천히 뜯어보며 차근차근 생각하지 않으면 도통 이해가 힘든 수준이 된다고 한다. 물론 다른 문제도 많긴 하다. 띄어쓰기 안 하는 문자라 가독성이 더 개박살나는 데다 길이도 (한자어를 한글로 적는 것 이상으로) 너무 길어지고 등등.
[36]
현장에서 사살당한다는 것이 아니라 사상이 의심된다며
정치범수용소에 끌려가서 고문을 당해 죽는다.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외신에서 북한을 북한이라고 표현한 것이 그래서 충격적인 것이다.
[37]
대한민국 헌법 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38]
심지어 북한은 이제 사회주의를 표방하면서도 점점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다가 결국
주체사상이라는 괴상한 사상을 근본으로 하고 정통 공산주의자는 처벌까지 하는 방향까지 갔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공산국가도 아니다.
[39]
당장 중공군 워터파크가 된
파로호의 '로(虜)'가 오랑캐를 뜻한다.
[40]
Englishman 같은 경우 비하의 의미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영국인, 특히 영국 남성을 찬양하는 의미가 강하다. 유튜브 스트리머
영국남자가 바로 이 Englishman의 한국어 직역이다.
[41]
본래는
중국의 소수민족 명칭에 불과했던
조선족이 한국 사회에 유입, 정착한
재중동포들에게는 일종의 비하명칭이 되어 버린 것과도 비슷하다. 한자만 보면 단순히
일본에 재류한다는 의미인
자이니치도 이와 같다.
[42]
Chink는 작은 틈이라는 명사다.
[43]
전통적 세계관에서 왕은 북을 등지고 남을 바라보기 때문에 왕으로 재위하는 것을 '남면'한다고 했고 반대로 신하는 남을 등지고 북으로 임금을 대하므로 신하로서 봉직하는 것을 '북면'한다 했다. 따라서 전통적 방위관에서 동서남북은 각각 좌우전후에 대응되었다.
[44]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도이노음'이다. 이걸 빨리 읽으면 '되놈'과 매우 흡사해진다.
중세 한국어에서 '되'는 {doj}(도이)라고 발음되었다.
[45]
조선 후기에 유행한 소설의 내용이
홍계월전,
양산백전 등 명나라에서 선택받은 자가 태어나 오랑캐들을 물리치고 중국이 다시 돌아온다는 내용의 양판소였을 정도...
[46]
이슬람에서 돼지고기는 금기 음식이다.
[47]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타이완 넘버원이나 광복홍콩 시대혁명은 대륙인들이나 친중 성향의 대만인, 홍콩인에게만 효과가 있지만 동아병부는 저들은 물론 일반적인 대만인, 홍콩인, 마카오인, 심지어 해외 화교들에게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앞서 말한 저 둘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의 멸칭이다.
[48]
아편전쟁 때 큰 패배를 맛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싫어한다.
[49]
왜(倭)라는 글자의 기원은 일본인들과 처음 접촉한 중국인들이 "니들 뭐임?"이라고 묻자 "와, 와?"라고 했다는 데서 비롯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wa는 고대 일본어 1인칭으로 わたし、わが 등의 단어에도 남아 있다.
[50]
이쪽은 어째
일뽕들을 까는 용도로 쓰인다.
[51]
100만명이 넘으며, 인구수로는 8위다.
[52]
이것에 대해서는
윌리엄 홀시의 유명한 말도 있다. 이른바 "kill japs, kill japs, kill more japs!"
[53]
CHN(중국) 같은 경우도 있긴 한데 이건 칠레의 CHI와 겹치기 때문이다. USA(미국)나 UK(영국)는 정식 국명이 길어서 적당히 줄인 케이스다.
[54]
한편 독일도 분단 시대에는 FRG/GDR이라는 약어를 사용했다. FRG는 Federal Republic of Germany(독일연방공화국, 서독)이고 GDR은 German Democratic Republic(독일민주공화국, 동독)이다. 대한민국도 평소에는 KOR이라고 하지만 냅다 코리아 하면 북한과 헷갈리기 딱 좋으므로 남북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는 한국은 ROK(Republic Of Korea), 북한은 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또는 DPRK(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라고 한다.
[55]
짱구는 못말려는 작품이 진행될수록 극장판에서 조금씩 강조했던 성소수자 희화화 장면이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2010년대 후반에는 거의 사라졌다. 본편에서도 성적인 유머가 나오는 장면이 줄어들고 있다.
[56]
이탈리아는 무솔리니가 반무솔리니 세력에 의해 축출된 후에는 가장 먼저 추축국에서 이탈한 국가이자 추축국 핵심 국가 3개국 중 가장 먼저 연합국에 항복한 뒤 연합국으로 전향한 국가다.
[57]
참고로 이 단어는 지금도 홍콩에서는 경찰관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인다고 한다.
[58]
별 뜻이 있는 건 아니고 중국 사람들은 1음절 이름보다 2음절 이름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三 앞에 붙은 의미 없는 이름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阿Q
[59]
인도인 포함. 사실 두 나라가 종교 문제로 분리된 건 식민통치 이후이므로 생긴 건 똑같다.
[60]
파키 자체는 청정하다는 좋은 뜻의 단어다.
[61]
2008년에 오바마 현 대통령에게 진 그 공화당 후보가 맞다.
[62]
(North American English, taboo, slang) an offensive word for a person from south-east Asia.
[63]
이쪽은 팬시 아시아로 부른다.
[64]
베트남인의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사용하는 성씨이다.
[65]
아이러니하게도 모슬렘이라는 단어는 국립국어원에서 외래어 표기로 지정하고 있다.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모슬렘/무슬림 외 여러 질문)
[66]
과거에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에 대한 멸칭으로 쓰였다.
[67]
러셀 버트랜드의 저서 '나는 왜 기독교도인이 아닌가'의 바로 첫 문장에서 대놓고 등장하는 단어다.
[68]
성인이지만 역시 인간인 마리아를 믿는다는 의미로 마리아교라고 부른다면 느낄 심정과 비교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 개신교도가 천주교도를 비하할 때 마리아교라고 한다.
[69]
페르시아어로 دشمن. 그냥 간단하게 '적'이라는 의미다.
[70]
원래 두흐(두히)는 러시아어로 "눈에 보이지 않고 육신이 없으면서 자연과 인간의 삶에 참여하는 존재들", 그러니까
유령을 가리키는 단어다.
참조 링크(PDF 파일)
[71]
해당 사례
#. 링크에 걸린 러시아어 기사는 시리아에서 IS와 전투를 벌였던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
바그너 그룹" 측을 인터뷰한 기사다.
[72]
그런데 jew가 보석을 뜻하기도 해서 '보석처럼 돈 될 것만 밝히는 유대인새끼'라는 뜻도 있다. 아마 이래서 모욕으로 쓰이는 듯하다.
[73]
참고로 이것 때문에 지금도 이스라엘 교과서에서는 +를 ﬩로 쓴다.
[74]
심지어 모
훌리건들은 이를 그대로 쓰고 있으며
첼시 FC 서포터들이나 훌리건들이 유대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던
토트넘 핫스퍼를 이드 팀이라고 비웃는 퍼포먼스를 벌여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그게 1936년의 일이다. 심지어 경기 중에는
나치 깃발을 흔들어 대기도 했다. 물론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지면서 자취를 감추었지만. 우습게도 2003년 그 첼시가 유대인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에게 팔리자 토트넘 서포터들은 '우린 구단주인 다니엘 레비가 유대인이 아닌데 늬들은 뭐냐? 너희가 이젠 스스로 이드 첼시라고 해야 하나?'라며 역으로 깠다. 그런데 토트넘 서포터들이 스스로 이드라고 부르다가 2012년 이 용어를 두고 논란이 생긴 바
있다.
[75]
미국에서는 '라바이' 정도로 발음하는 듯하다.
심슨 가족을 보다보면 가끔 나온다.
[76]
전자는 영어, 후자는 독일어. 발음은 같다.
[77]
단수형으로 Чурка(츄르까).
[78]
카자흐어로 Мәмбет.
[79]
성서에 자주 나오는 "이방인"의 원어가 이 단어다.
[80]
그래서 유대인에게 이 말을 쓰면 심하면 살해당할 수도 있는데 이는 곧 "너는 유태인도 뭣도 아닌 신의 선택에서 떨어져 나간 놈이다"라는 뜻이 되므로 한마디로 저주이기 때문이다.
[81]
셰켈(Shekel)은 고대에는 무게의 단위로 쓰였고 현대는 이스라엘 뉴 셰켈이라는 이름으로 이스라엘의 화폐 단위가 되었다. 2017년 10월 기준 1셰켈=300원 정도.
[82]
포네틱 코드가 어떤 구조인지 몰라 왜 White Trash가 이렇게 바뀌는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포네틱 코드에서 알파벳 'W'는 'Whiskey'(위스키)에 대응되며 'T'는 'Tango'(탱고)에 대응된다. White Trash 는 앞글자만 떼내면 W.T 이기 때문에 'Whiskey Tango'(위스키 탱고)가 된다.
[83]
'cunt'는
여자의 생식기라는 뜻인데 한국어의 '
씹', '씹새끼'와 동일한 수준으로 굉장히 수위가 높은 말이다.
[84]
실제로
미국 백인들은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면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흑인 조상이 존재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85]
슬픈 개구리 페페, 보작처럼 아예 캐릭터가 굳어 있다.
[86]
유럽에서는 그리스어를 가장 어려운
말로 여겼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다는 뜻으로 '그리스말 같다(It's Greek to me)'는 표현을 쓰는 언어는
영어뿐만이 아니다. 그래서 gringo는 '
에스파냐
사람이 아예 알아들을 수 없을 만큼 에스파냐말이 서투른
외국인' → '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놈'이라는 뜻이다. 물론 미국-멕시코 전쟁보다 먼저 나왔다. (김용운, '잘못 쓰면 위험한 영어', 1995년)
[87]
이런 식으로 두 단어로 각운을 맞춘 뒤 앞 혹은 뒤의 단어를 빼버리는 식의 조어는 런던 동부 사투리인 코크니(Cockney)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Brown Bread = Dead, Apples and Pears = Stairs.
[88]
2020년대 들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로리 콘젤만 폭행 및 자살(백인계 하와이인인 로리 콘젤만은
하와이 원주민 2명한테 무차별 폭행을 당했으며 2023년 12월 말
푸에르토리코에서 자살했다.)사건으로 인해 백인 인종차별이 줄어든 편이다.
[89]
엄밀히 말하면 독일에서 주축을 이루었던 전자악기를 중심으로 한 아트록의 별명이다. 공식적으론 테크노였는데 어느새 댄스뮤직에도 쓰이게 되어서...
[90]
독일군 특유의 철모 디자인을 프릿츠 헬멧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일본에서 주로 보급한 말이다.
[91]
가령 '프랑스 휴가'는 '무단 휴가'를 의미하며 콘돔의 속칭은 'French letter'이다.
[92]
스페인어론 Pirata.
[93]
다만 영국에서 비프이터는
런던 탑을 지키는
위병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중세시대 잉글랜드 왕의 거처인 런던 탑을 지키는 위병들에게
짬으로 소고기가 유독 많이 지급되어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94]
실제로
미국 독립전쟁에 불을 당긴
보스턴 학살 사건이 보스턴의 한 이발소 견습소년이 영국군인을 랍스터라고 놀리다가 두들겨 맞으면서 우발적인 감정 싸움으로 시작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95]
쉽게 말해 안보보장이다. 이 나라를 공격하면 독립 보장을 건 국가가 전쟁에 방어측으로 참전한다.
[96]
15세기 말에 작곡된
Le Roy Engloys(잉글랜드 왕)이라는 노래에는
헨리 5세를 '고동 왕'이라고 까는 가사가 있다.
[97]
All Taigs Are Targets. 모든 테이그 놈들은 과녁이다
[98]
아일랜드 사람들은 술 잘 마시고 다혈질이며 주먹질을 잘한다는 일종의 편견도 여기에 부채질했다. 실제로 모든 아일랜드인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이는 편견이 아니라 사실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99]
밀주를 파는 술집. 현대 들어서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회원제 술집 등을 의미하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100]
다만 재미있게도 영국 영어에 비하면 미국 영어는 관사의 등장 빈도가 월등히 높은데 이게 아일랜드식 영어의 잔재라는 상당히 신빙성 높은 주장이 존재한다.
[101]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결혼식을 올릴 때 부부에게 쌀을 던지며 축복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때 던지는 쌀을 콩페티라고 한다.
[102]
쉽게 말해서 콩페티 던지듯 벽돌을 던진다는 의미다.
[103]
물론 당연히 틀렸다. 식민주의 시대에나 통하는 논리다.
[104]
엄밀히 말하자면 IRA는 여러 계파가 있지만 보통 이쪽이 악명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105]
여성운 Guidette(귀뎃)이라고 부른다.
[106]
이 외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주로 도로 건설 등의 육체 노동에 종사하였다는 점에서 Working on Pavements(보도 위에서 일하는 놈들)의 줄임말이라는 설도 있다.
[107]
사실 이 발언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 거짓 어원, 즉 "너는 오리지널 불체자다"라는 상대에 대한 강한 모멸감에서 유래한다.
[108]
"화려하게 멋부리며 으스대는 사람 혹은 그런 범죄자"를 지칭하는 남부 이탈리아 속어. "멋 부리다"라는 의미의 스페인어 형용사 guapo에서 유래했으며 더 올라가면 "신 포도주" 혹은 "쓸모 없는 놈팽이"를 의미하는 라틴어 vappa가 그 어원이다.
[109]
철자만 보면 '하체이'지만 슬라브어 특유의 모음 약화 현상으로 인해 'е'가 'и'로 발음되므로 '하치이' 비슷하게 발음한다.
[110]
아르메니아 가톨릭 문서 참고.
[111]
튀르키예는 오스만 제국의 후신임을 자처하고 있고 한때 발칸반도는 오스만의 지배를 받았다.
[112]
프랑스어에 환상이 있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프랑스인이 쉴새없이 떠드는 것을 보면 이게 어느나라 말인가, 내가 아는 그 프랑스어가 맞나 싶어 머리가 혼란스러워진다.
[113]
나폴레옹 전쟁기까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육군을 동원할 수 있는 국가가 프랑스였다.
[114]
프랑스는 아프리카 난민 수용 정책으로 흑인들이 많은 편이다. 비율상, 인구상으로도 유럽국가 중에서 1위이다.
[115]
혹은
아프가니스탄.
[116]
그러나 해당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쥐에선 이들을 모멸하기 위해 돼지로 그렸던 게 아니라 나치의 프로파간다처럼 묘사하려고 했다는 게 옳다.
[117]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이래로 전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118]
한국 발음
[119]
중국어 발음
[120]
80년대 말 한국 축구만화에 소련팀 에이스인 "로스께"라는 이름의 선수가 등장한 사례가 있다. 소련팀 에이스였다고.
[121]
지금도 유럽에는 러시아를 아시아 국가로 취급하는 사람이 좀 있다.
[122]
나이지리아는 2억에 육박하는 인구(아프리카 국가들 중에서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와 석유 매장량 등의 이유로 수치상으로는 아프리카에서 GDP가 제일 높지만 1인당 GDP는 1천 달러 수준에 불과한 데다 허구한 날 내전에 시달리는 등 정국이 불안한 나라에 속한다. 러시아도 경제에서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해서 유가에 따라 경제수준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중공업에 편중된 제조업 경쟁력, 그리고 세계 2위의 군사력을 지니고 미국과 핵무기로 상호확증파괴를 할 수 있을 만큼 덩치가 어마어마한 국가지만 정작 GDP 규모는 10위권 언저리로 내실은 영 좋지 못하다.
[123]
공산주의자 및 소련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비하할 때도 쓰였다.
[124]
쀾괴라고 줄여 쓰기도 한다.
[125]
간혹
벨라루스에 대한 멸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126]
노르웨이나 스웨덴에서는 실제로 덴마크가 국토가 작고 산이 없는 평지인 것을 가지고 놀린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악의 없는 농담 수준이라고 한다.
[127]
게르만어권의 ~son, ~sen과 같은 의미니 당연히 흔할 수밖에 없다.
[128]
사실 들어 보면 발음이 약간 다른데(전자는 그냥 비치고 후자는 빗-치에 가깝다.) 당연히 해당 성씨를 가진 남슬라브계 사람들, 특히 여성의 성씨를 ~bitch에 가깝게 읽는 건 상당히 무례한 행동이다.
[129]
실은 Homosexuality보단
소년애에 가까웠지만
[130]
사실 고대 그리스에선 동성애가 민주주의의 씨앗이다라고 주장할 정도였다.
[131]
사실 핀란드는 19세기까지만 해도 유럽보단 아시아로 분류되기도 했다.
[132]
복수형은 Finnjävlar.
[133]
스웨덴은 예전부터 핀란드인과 사미인들을 열등인종 취급하고 이들의 언어와 문화를 탄압한 역사가 있다.
[134]
21세기에도 튀르키예 사람들은
유럽연합에 가입되어 있는 유럽 국가들을 방문할 때 단 하루를 방문하더라도
비자가 필요하며 어마어마한 문서들을 제출해야 한다. 헌데 웃긴 건 유럽연합에 가입되어 있지 않는 다른 유럽권 나라들인 세르비아나 북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은 EU 국가들과의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무비자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135]
튀르키예와 역사적으로 앙숙관계인 그리스의 그리스어와 불가리아의 불가리아어, 이라크, 요르단, 시리아, 쿠웨이트, 사우디 등 중동 아랍 국가들의 아랍어 등은 굴절어 형식인 데 반해
튀르키예어는 한국어나 몽골어, 일본어 등 아시아 민족 국가들의 언어들처럼 교착어 형식을 사용한다.
[136]
오늘날 튀르키예는 오스만 제국의 후신임을 자처하고 있는데 오스만 제국 시절, 특히 전성기에 재상을 비롯한 고위직은 그리스계나 세르비아계, 불가리아계, 알바니아계 등 동남부 유럽 출신들이 꿰찼으며 아랍인들은 그닥 대접을 받지 못했다. 같은 이유로
오스만이나 터키라고 하면 고개부터 젓는 아랍인이 적지 않다. 한편 이란과는
백양 왕조나
사파비 제국 이래로 전략적 요충지인 오늘날의 이라크 일대에 대한 영유권 분쟁과 종교적 분쟁(오스만은 지배층이 수니파, 이란은 사파비 제국 이래로 시아파)을 이유로 숙적 관계였다.
[137]
오늘날의 튀르키예야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오스만 제국은 유럽 국가로 인정받았다. 전성기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쇠망기에도 미개한 아시아라고 조롱받은 게 아니라
유럽의 환자 소리를 들었다.
[138]
실제로 이곳에서
큰 사건이 있었다.
[139]
성룡이 주연인 미국영화 러시아워 1에서 크리스 터커가 흑인들만 가득한 당구장 가서 역시나 흑인인 당구장 주인에게 What's up ma nigga?(한국 자막으론 잘 있었냐? 검둥아)라고 말하자 주인은 '쳇... 왜 왔어?'라는 반응이었다. 영어를 하긴 하는데 이런 건 모르던 성룡이 나중에 그 말 그대로 주인에게 써먹고 만다. 주인은 어이없는 얼굴로 "너 지금 뭐랬어?"라고 말하는데 한 번 더 따라하며 멱살잡히고 '이 개색이가?'라고 화내던 주인에게 맞을 뻔하다가 주인을 선빵으로 쓰러뜨리면서 당구치던 다른 흑인들이 '아니? 저 놈이?'라면서 우르르 몰려와 쌈질을 벌이게 된다.
[140]
게임
GTA TBoGT에서 유수프 아미르라는 중동 사람이 도미니카계 인종이라 피부색이 까만 편인 주인공
루이스와 친한 관계긴 하지만 루이스에게 말끝마다 Nigger를 남발해서 순간 루이스가 욱한 적도 있다.
[141]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니그로나 니가라는 표현을 잘 쓰지도 않고 아예 뜻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굳이 흑인을 욕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있어도 앞서 말한 것처럼 한국어로 검둥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쓴다. 정말 폭행을 휘두른 흑인이 있었다면 그 사람이 한국어를 잘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다. 워낙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다짜고짜 폭력을 쓰는 게 좋다는 건 아니다.
[142]
릴펌, 식스나인 등.
[143]
단순히 화이트칼라, 고계층이라기보다는 백인스럽게 행동하는 흑인을 욕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 "바나나" 참조.) 오레오라는 말이 한국에 갑자기 퍼진 게
콘돌리자 라이스 때문이라는 걸 생각해 보자.
[144]
반유대주의적 삽화인 속칭 'Le Happy Merchant'가 유명하다.
[145]
이러한 분장을
블랙페이스라고 하며 굉장히 작위적이고 우스꽝스럽게 분장하기 때문에 실제로 오늘날에는 흑인이 아닌 사람이 보더라도 엄청나게 불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