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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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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국[1]
[2]מדינת ישראל | State of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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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상징
국가 하티크바(התקווה / Hatikvah)
국목 올리브 나무
국조 후투티
역사
이스라엘 건국선언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 건국전쟁 1948년 5월 15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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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예루살렘
최대도시 텔아비브
본토면적 22,072km²[3] | 세계 148위
접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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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 인구 9,656,000명[4]
민족구성 유대인(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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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밀도 422명/km²
출산율 세계은행 자료 2.90명(2020년)[5] CIA 자료 2.56명(2022년)[6][7]
공용어 히브리어
공용문자 히브리 문자
홍보용 외국어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암하라어, 아랍어
종교 국교 없음( 정교분리)
유대교(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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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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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이스라엘 방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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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단일국가, 의원내각제, 공화국, 단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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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개국 중 30위, 아시아 4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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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하크 헤르초그
총리
(정부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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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미키 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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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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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21 # (2019년 10월)/ 3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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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액 수출 $1,268,293,000
수입 $1,167,0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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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ch A
통화 신 셰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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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1962년 4월 10일
북한: 미수교[8]
국제연합 가입 1949년 5월 11일
무비자 입국 한국인 이스라엘 무비자 면제 2022년 3월 1일부터 가능.
2020년 4월 1일부터 이스라엘인은 반드시 한국 비자를 사전발급받아야 한다. 아직 K-ETA 신청 불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1 }}}}}}}}}
ccTLD
.il
국가 코드
376, IL, ISR
국제 전화 코드
+972
여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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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권고 가자 지구를 제외한 전 지역[9]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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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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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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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스라엘은 서아시아 공화국이자, 지중해 홍해의 연안국이다. 유대교 사마리아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로서 시온주의 이념을 추종한 유대인들에 의해 건국됐으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토이기도 하다. 접경국으로는 육지를 통해서 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 바다를 통해서 사우디아라비아 키프로스가 있다.

2. 국가 상징

2.1. 국호

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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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dcdc,#1f2023> 히브리어 ‎מְדִינַת יִשְׂרָאֵל[11] / יִשְׂרָאֵל[12]
아랍어 دَوْلَة إِسْرَائِيل[13] / إِسْرَائِيل[14]
영어 State of Israel·Israeli State / Israel[15]
독일어 Staat Israel·Israelischer Staat / Israel
프랑스어 État d'Israël / Israël
스페인어 Estado de Israel / Israel
포르투갈어 Estado de Israel / Israel
이탈리아어 Stato d'Israele / Israele
루마니아어 Statul de Israel / Israel
폴란드어 Państwo Izrael / Izrael
헝가리어 Izrael Állam / Izrael
그리스어 Κράτος του Ισραήλ / Ισραήλ
러시아어 Госуда́рство Изра́иль / Изра́иль
우크라이나어 Держава Ізраїль / Ізраїль
벨라루스어 Дзяржава Ізраіль / Ізраіль
중국어 以色列國·以色列国 / 以色列
일본어 イスラエル[ruby(国, ruby=こく)] / イスラエル
태국어 ประเทศอิสราเอล[16] / อิสราเอล[17]
한국어 이스라엘국 / 이스라엘
파일:다비드의 별.png
}}}}}}}}}
정식 국호는 이스라엘국이다. 히브리어로는 '메디나트 이스라엘(מְדִינַת יִשְׂרָאֵל / Medinát Yisra'él)', 아랍어로는 '다울라트 이스라일(دَوْلَة إِسْرَائِيل / Dawlat ʾIsrāʾīl)'이라 한다. 이스라엘 정부가 무료공개로 제공하는 시청각자료들( 한국어, 히브리어, 영어, 프랑스어) 및 홀로코스트 전문가들이 공들여 출판한 베스트셀러들은 '이스라엘국'이라고 일부러 표시했는데, 이는 고대 이스라엘( 이스라엘 왕국)과 전혀 다른 '현대 국가'로 구분하면서 인민주권의 자유국을 상징한다.

고대 이스라엘 왕국 이후 오랜 세월이 흘러 이스라엘은 세계 각국에서 거주하는 유대인 공동체의 호칭, 유대인 자연인의 흔하디흔한 성명, 옛날의 유대인 왕국들, 현대 이스라엘, 이스라엘 국토 등을 가리키는 낱말로 쓰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라고만 하면 가리키는 대상이 불분명하기에 정식 국호는 '이스라엘국'이라고 되어 있다.

이러다 보니 각종 문서에서 이스라엘을 서술하는 데 곤란한 점이 생긴다. 간단한 원칙은 일반적으로는 '이스라엘'이라고 쓰되 법적 책임이 있을 만한 부분에는 '이스라엘국' 또는 'the State of Israel'이라고 적는 것. 이스라엘 외무부 홈페이지에서조차 이렇게 자국을 지칭한다. 가령 이스라엘 외무부 홈페이지에서 국가 상징물 항목을 보면 # 국기를 'Israel Flag'라고 적어놓고 설명에는 'The flag of the State of Israel...'이라고 정식 국호를 명시해 놓았다. 이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공식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다. 이스라엘에 대한 국가 정보 설명에는 국호를 '이스라엘'이라고 적어놓았지만 # 대한민국 정부가 이스라엘과 체결한 조약문에서는 정식 국호인 '이스라엘국'이라고 적고 있다. # 또한 주 이스라엘 대사관 역시 정식 명칭을 '주이스라엘국대한민국대사관' #이라고 적는 등 '이스라엘'이라는 명칭을 널리 사용하되 법률적 책임이 따르거나 엄밀하게 현대 이스라엘 국가 체제를 지칭해야 하는 맥락에서는 '이스라엘국'으로 적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기독교의 기도문에 등장하는 이스라엘과 같지만, 기독교 신학에서 말하는 이스라엘은 이 항목에서 설명하는 국가 이스라엘과는 약간 다른 개념이다. # 그리스도교에서는 민족적으로 완전한 남남이라도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참여한 사람, 즉 모든 그리스도인을 이스라엘이라 하며 이 항목의 이스라엘과 구분한다. 오늘날 이스라엘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이 항목에서 말하는 이스라엘을 떠올린다.

2.1.1. 유래

그리고 야곱은 혼자 뒤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어떤 분이 나타나 동이 트기까지 그와 씨름을 했다.

그분은 야곱을 이겨낼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환도뼈를 다치게 되었다.
그분은 동이 밝아오니 이제 그만 놓으라고 했지만 야곱은 자기에게 복을 빌어주지 않으면 놓아드릴 수 없다고 떼를 썼다.
일이 이쯤 되자 그분이 야곱에게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제 이름은 야곱입니다."
"너는 하느님과 겨루어냈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긴 사람이다. 그러니 다시는 너를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하여라."
창세기 32:25-29( 공동번역 성서)

창세기에 따르면, 당시 야곱은 자신이 도망쳐 나왔던 아버지 이사악의 땅에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원래 이사악의 정당한 후계자는 야곱의 형인 에서(에사오 또는 에사우)였으나, 야곱이 에사우와 이사악을 속여 이사악으로부터 장자의 축복을 대신 받아버리는 바람에 에사우의 분노를 피해 이사악의 땅을 도망쳐 나왔었다. 현재 이사악의 땅은 에사우가 물려받아 에사오의 땅이 되어 있었고, 야곱은 이 에사우에게 다시 돌아가야 했던 것이다. 때문에 야곱은 에사우에게 돌아가면 에사우가 자신을 죽일 것으로 생각하여 공포에 떨고 있었다.

에사우를 만나기 전날, 야곱은 자신의 가족을 비롯하여 하인들과 재산을 미리 요르단강 건너편에 있는 에사우에게 보내 에사우에게 자신의 귀향을 알리도록 하고 홀로 심란한 하룻밤을 보내고 있었다. 이 와중 야곱 앞으로 '어떤 사람'이 나타났고, 이 '어떤 사람'이 신(혹은 신의 사자)라는 걸 알아챈 야곱은 이 '어떤 사람'에게 자신에게 축복을 내려줄 것을 부탁하나, 거절하자 자기에게 복을 빌어주지 않으면 놓아드릴 수 없다며 싸움을 한다.

결국 동이 트려고 하자 이 '어떤 사람'은 "너는 하느님과 겨루어냈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긴 사람이다. 그러니 다시는 너를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하여라."라며 축복을 준다.

이 일화의 야곱이 바로 유대인들의 선조 '이스라엘'이며, 훗날 유대인들은 그의 이름을 따 자신들의 국가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불렀다.

2.1.2. 의미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이스라엘의 가장 보편적인 해석은 신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의미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의미를 "하느님께서 승리하신다"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 또한 존재한다. 히브리어에서는 '신', 즉 'El'이라는 단어를 목적어로 사용하지 않고 주어로 사용함이 원칙이므로 '엘(El)', 즉 '신'이 목적어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신이 이기다 혹은 신이 이기게[다스리게/주도하게] 하소서는 되어도 목적어가 되는 '신을 이기다.'는 뜻은 문법에도 안 맞고 해석도 될 수가 없다는 뜻이다.[19] 그래서 '이스라엘'의 경우 동사 שרה의 3인칭 남성 미완료형 ישרה와 주어 אל로 구성된 문장으로서 미완료 직설법 "하느님께서 승리하신다." 또는 희구적 가정법 단축형 "하느님께서 승리하시리로다"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일반적인 구문법에 따르는 것이긴 하다.

그러나 성경에 따르면 야곱이라는 사람의 이름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완결된 문장이 아닌, 야곱을 서술하는 문장 "יעקב ישרה אל" 즉, "야곱이 하느님을 이기다."의 술부로 보면 성경의 설명과 문법 모두 충족하는 해석이 된다.[20]

"שרה겨루다, 이기다", "שרת섬기다", "שר수장, 왕자", "ישר곧다" 등 낱말 중 어디에서 유래했다고 해도 말이 되는 데다가, 성경의 일화 외에 그 유래를 확인할 만한 단서가 없다. 고로 신이 주어라고 생각하고 해석을 하게 되면 제일 적합한 해석은 '신이 다스리게 하라.'가 된다. 가령 어떤 주장은 '신과 함께 싸운다.'고 해석하기도 하는데, 이는 히브리어에 대한 기반 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그냥 곧이곧대로 해석한 오역이다.

어원의 풀이는 실제 말의 의미와 분명히 차이가 날 수 있다. 결국 이스라엘이라는 말의 유래는 이 말의 의미를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낸 성경에서 힌트를 얻어야 하고, 실제 유대인들이(그리고 후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이 사건을 이해했는지가 중요하다. 성경에는 "일이 이쯤 되자 그분이 야곱에게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제 이름은 야곱입니다.""(창세기 32:28)"[21]라고 적혔다. 기원전부터 유대인들은 이 에피소드를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풀이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국 가톨릭 교회의 성경인 New american bible revised edition의 주석에도 아래와 같이 해설했다.
Israel: the first part of the Hebrew name Yisrael is given a popular explanation in the word saritha, “you contended”; the second part is the first syllable of ’elohim, “divine beings.”
Israel: 히브리어 이름 Yisrael의 첫 번째 부분은 단어 saritha의 유명한 해석인 "그대는 싸웠다"에서 온 것이다. 두 번째 부분은 "거룩한 존재", 엘로힘의 첫 번째 음절에서 온 것이다.

자칫 인간이 신과 싸워서 이겼다는 의미가 신성모독적으로 읽힐 수 있어 위의 해석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가톨릭에서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대하여, 정말로 야곱이 무력으로 신과 싸워서 승리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간의 신에 대한 간절한 청원이 신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본다. 이렇게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신에게 전투적으로 구원을 청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은, 자신의 할아버지인 아브라함이 보여준 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22]과는 또 다른 방식인 신앙의 한 형태인 것이다.

2.2. 국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스라엘/국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 국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하티크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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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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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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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에 망국민으로 전락한 유대인들은 시온주의를 주창한 언론인 테오도르 헤르츨을 중심으로 1890년대부터 유대인 독립국가 재건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해 나갔다. 결국 1948년 5월 14일 분리독립을 최종확정한 영국령 팔레스타인의 서부 방면에서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은 이스라엘의 건국을 선포했다. 곧이어 발발한 제1차 중동전쟁에서 겨우 승전한 이스라엘 진영이 지중해 홍해의 바닷가를 점령함으로써 현대 이스라엘이 비로소 성립했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이스라엘 정부는 특정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으로서 팔레스타인을 아주 철저하게 부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 관청들이 제공하는 시청각 자료들은 오늘날의 이스라엘, 레바논 공화국, 요르단 왕국이 속한 지중해 바닷가에서부터 요르단 강 유역까지의 범위에 대하여 주로 '가나안(כְּנַעַן / k'ná'an, Canaan)' 또는 '에레츠 이스라엘(אֶרֶץ יִשְׂרָאֵל / 'érets yisra'él, Eretz Yisrael)'이라고 표기한다. 북아메리카 서유럽에서도 역사학계와 지리학계가 출판하거나 전시하는 시청각 자료들( 영어판이나 프랑스어판)은 1923년판 로잔 조약이 발효한 시점부터의 현 이스라엘, 레바논, 요르단이 속한 지중해 바닷가에서부터 요르단강 유역까지의 범위에 대해 일부러 '가나안(Canaan)', '에레츠 이스라엘(Eretz Yisrael)'과 함께 ' 트란스요르단(Transjordan)', ' 시스요르단(Cisjordan)'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몇몇 비유대인들은 중동에 유지하고 있는 '최후의 십자군 국가' 또는 '최후의 유럽인 식민지'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이들은 현대 유대인을 고대 유대인과 같은 혈통으로 인정하지 않고 무늬만 유대인인 유럽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국(=유럽 각지의 종교적 소수자[23]), 호주 뉴질랜드(=영국 내 범죄자)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보면 유럽이 내부의 종교적 소수파나 불온분자들을 식민지로 이주시킨 것은 그다지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혈통적으로 다른 민족과 구분되는 공통점을 갖지는 않을지라도 유대교 회당을 통해서 대대로 전승한 독자적인 역사 의식과 민족 종교를 갖는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 대하여 양국 방안이나 일국 방안(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통합해 새로운 정권을 만드는 것)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도 분쟁의 해결은 요원하다.

4. 지리

4.1. 인문

파일:Is-wb-gs-gh_v3.pn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Israel_relief_location_map.jpg
국토 면적은 2만 8789 ㎢로 작은 편이며 경상도의 넓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0년대의 인구통계를 바탕으로 이스라엘 본토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구(약 900만 명)와 팔레스타인 국토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구(약 500만 명)를 모두 고려하면, 가나안(Canaan) 또는 에레츠 이스라엘(Eretz Yisrael)의 인구는 약 1400만 명이다. 이스라엘 본토에 속한 골란 고원 팔레스타인이 다스리는 요르단 강 서안 지구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24][25] 언제든지 여행과 방문이 가능하지만, 하마스가 다스리는 가자 지구는 특별한 허가를 확실하게 받아야지 매우 어렵게나마 방문이 가능하다.

이스라엘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레바논과의 국경부터 가자 지구까지 지중해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 평야(מישור החוף, Mishor Hakhof)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형으로 토질이 비옥하여 텔아비브 하이파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스라엘 본토의 인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곳에 몰려 산다. 해안 평야에서 동쪽 내륙으로 가면 북부 갈릴리 지역과 요르단강 서안지구등 산지와 구릉으로 구성된 고지대가 존재한다. 평균 고도 600m 정도의 고지대 사이사이마다 비옥한 계곡 지형이 존재하며 수도 예루살렘 역시 이곳에 존재한다. 다시 고지대에서 동쪽 요르단과의 국경쪽으로 가면 갈릴리 호에서 사해까지 이어지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한 수원인 요르단 강을 따라 이어진 요르단 강 계곡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남쪽의 네게브 사막(מדבר הנגב, Midbar Hanegev)은 극히 건조한 지형으로 내륙의 베르셰바나 이스라엘의 유일한 홍해안 항구도시인 에일라트 등을 제외하면 거주하는 사람이 드물다. 그래서 이스라엘 건국 초기에 네게브 사막은 팔레스타인 영토로 넘겨주자는 의견도 있었다. 훨씬 더 비옥한 골란 고원을 빼앗자마자 이스라엘 유대인들은 그곳에 몰려갔다. 현재 이스라엘이 골란 고원을 돌려달라는 시리아 측의 반환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것도 이미 이 일대에 10만 명이 넘는 이스라엘 국민들이 이주, 정착했기 때문이다.[26] 그런데 이전부터 골란 고원에 살아온 시리아 국민들도 2만여 명이나 산다.

지중해에 접해 있고 남쪽으로 홍해와도 약간 접하는데 이스라엘의 홍해 해안선은 고작 11km에 불과하다. 말 그대로 약간 걸친 수준. 홍해의 유일한 이스라엘 항구도시 에일라트가 있다. 바로 옆에 요르단의 도시 아카바가 있는데, 여기도 요르단의 유일한 항구도시다. 그래도 가상의 적 아랍 국가들에 포위되어 지정학적 운신의 폭이 좁은 이스라엘에게는 이 작은 홍해 연안이 엄청나게 중요한 요충지로, 제3차 중동전쟁 때도 해상 봉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위치상으로 요충지에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중동의 전통적인 육로는 이집트에서 가나안의 좁은 통로를[27] 거쳐 시리아로 빠져나간 다음 메소포타미아나 소아시아로 향하며, 인구분포 역시도 예나 지금이나 이런 양상이다.[28] 여기서 가나안의 '좁은 통로'에 이스라엘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포인트.[29]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이 흐르는 땅이라는 성경의 표현이 물질적 의미에서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선진국 중 출산율이 대단히 높은 나라로 유명하다. 흔히 하레디 때문이라는 인식도 많으나 비종교적인 유대인조차 합계출산율 2.0을 기록하여 서구 최고다. # 유대인이 인구의 75% 가량인데, 이들의 출산율은 무슬림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양에서 출산율이 높은 영미권조차 1.6~1.7 정도다. 출산을 해도 아이를 가정에서만 돌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도와주는 체계가 강하고 #, 수평적 집단주의의 일환으로 자립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 그 능력을 인정하는 풍토[30]로 아이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한편 해외 유대인의 경우 대부분 이스라엘보다 출산율이 낮은 거주국의 풍토를 따르기에 이런 경향이 없다고 한다. # 오히려 많은 인구로 인한 환경 문제 같은 사회 문제를 현지에서 인식을 하더라도 이런 풍토 때문에 쉽게 자녀 수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대단한 정책을 도입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습관이 이렇게 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라엘/사회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4.2. 자연

4.2.1. 생태

이스라엘하면 사막 국가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그에 맞지 않게 스키장도 있다. 이스라엘 북부 헤르몬 산[31]에 있는데 이곳은 정상이 사시사철 눈에 뒤덮여 있다. 그런데 눈이 있음에도 기온은 좀 덥다고 한다. 평소에는 하늘에서 눈이 내리지 않지만 2015년 12월에 60년 만의 대폭설이 내려 눈 치우는 데 몇 달이나 걸렸다.

다만 국토의 70%가 사막이라 척박한 땅이며 기본적인 조차도 구하기 쉽지 않다.[32] 성경 시대에는 중동 전역에 비옥한 삼림이나 초원이 있었고 농사도 활발히 지었다. 과거에는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라 하여 중동 지방의 문명과 생산력을 담당한 꿀땅이었다. 다만 몇천 년간 이어진 농사로 지력이 고갈되다 못해 물을 찾으려고 바닥을 파고들어 가 모조리 사막화가 진행되었을 뿐이지. 현대에 들어가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이집트든 이스라엘이든 간에 재개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지만 사막화가 워낙 심각해서, 시리아 요르단이고 이라크 이란이고 죄다 농경지에 삼림이 펼쳐진 시절이 있었음을 상상하기란 어렵다. 특히 남부의 사막 지대는 너무나 척박하고 물이 없다 보니 도저히 사람 살 곳이 못 되어 인구가 굉장히 적다. 그래도 오스만 제국 시절보다 눈과 비가 훨씬 더 많이 내리는 편인데, 영국령 팔레스타인 시절부터 산림조경 관변단체 유대 민족 기금( Keren Kayemet LeYisrael)이 2020년대까지 약 3억 그루의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녹화사업 증발 상승 냉각 응결 구름 강우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기후변화를 도모한 것이다.

살고 있는 야생동물은 주로 사막에 사는 동물들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다양한 편이다. 북부도시에서는 멧돼지가 도심에 출몰하는 경우도 있다. 한때는 사자 아라비아오릭스 등 덩치 큰 포유류나 토종 개구리도 있었지만, 지금은 죄다 멸종된 상태다.

포유류로는 가젤이나 아이벡스 유제류가 있으며, 맹수로는 줄무늬하이에나, 아라비아 표범이나 자칼도 서식한다.[33] 그 밖에도 나 다른 포유류도 존재하며, 황량한 곳에는 전갈이나 등도 있다. 곤충류도 나비 딱정벌레 등도 많은 편이다. 사해 호수 지역에는 황새 사다새 등이 찾는 편이다. 지중해와 맞닿은 곳에서는 돌고래들도 많으며, 연안에는 산호들도 다양하게 자생한 편이라 많은 물고기도 모이는 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한 물고기 중 하나인 향어도 이스라엘이 원산지다.

4.2.2. 부족

이스라엘의 연평균 강수량은 세계 평균 880 mm의 3분의 1도 안되는 240 mm에 불과하며 여름철만 떼어서 보면 강수량이 0 mm에 근접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물 부족 국가이나 텔아비브 수영장[34]이나 여러 가지 시설로 물을 많이 쓰다보니 토착종 개구리 멸종하는 일도 있었다. 사해 물도 이스라엘의 막대한 산업용수 소요를 충당하느라 해마다 1m씩 수위가 낮아지는 수준. 시리아 요르단도 책임이 있지만 그 사용량이 이스라엘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나마 사해는 바다라고 칭할 만큼 크니까 그 정도고 갈릴리 호수의 경우엔 바닥을 드러낸다고 할 정도까지 낮아지고 있다. 강수량도 갈수록 감소하고, 인공강우는 비용 문제로 포기하니 수자원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

이스라엘 본토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구의 높은 증가율과 도시화[35] 때문에 물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다 보니 이스라엘로서는 골치가 아주 아픈 문제다. 네게브 사막은 사막화로 갈수록 넒어져 이제는 이스라엘 국토의 70%에 이르렀며, 이스라엘 시민사회도 사막화로 인한 수자원의 고갈로 이스라엘 국토가 언젠가는 사람 살 곳이 못 될 것이라는 암울한 말까지 나올 정도다. 레바논에서 수자원을 빼앗아오는 방법도 썼으나 이제는 레바논도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어 제한 급수까지 실시하는 상황이라 이것도 한계가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까운 미래에 맞이할 위기가 다름 아닌 물 부족이라고 우려하고 여러 모로 머리를 쓰고 있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이스라엘의 물 수요는 이미 1979년부터 자체 수자원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한계에 달한 상황임에도 소비량이 더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를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물값도 매우 비싼데, 이나마 팔레스타인을 상대로는 수자원을 독점하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 물값을 이스라엘인보다도 비싸게 받으니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증오가 굉장하다. 요르단강 서안지구[36]에서는 오슬로 협정 이래로 우물 파기가 금지되었다.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자주 도는 돌림병이 오염된 물을 마셔서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이다.

매우 당연하게도 자국 내 물 수요량을 감당하지 못하여 요르단 튀르키예를 통한 물 수입이 많았고 국가예산에서 물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국방비만큼이나 많을 정도이나, 최근에는 요르단과 튀르키예도 물 부족에 시달리는지라 더이상 이 나라들로부터는 물 수입을 못 하게 되었다. 이스라엘도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해수를 담수화시키는 기술에 있어서도 많은 성과를 내놓고 있으며, 폐수도 70%를 정수하여 다시 재사용하고 있고 나중엔 90%를 정수할 계획이다. 중동의 물이 석회질이 많은 만큼 여기도 석회질이 많아 정수기 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스라엘에서 물을 얼마나 중요히 여기는지, 모든 수자원을 일원화하여 관리하고 상수도 매설 지도를 국가기밀로 여겨 절대로 공개하지 않을 정도다. 이스라엘인들도 비가 내리면 팔레스타인인들처럼 서로 물을 받으려고 애쓴다. 이스라엘 본토의 시골에서도 팔레스타인처럼 비가 내리게 해달라는 기우제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이스라엘은 관개 시설을 발전시켜 갈릴리 호수 사해, 요르단강에서 물을 끌어다 농사를 짓고 있다. 나무 하나하나에 호스를 연결시켜 수분을 공급해서 2000년 동안 풀 한 포기 나지 않던 지역을 지상 낙원으로 만들었다. 옛날 포카리스웨트에는 이스라엘산 그레이프 후르츠가 들어갔었고(현재는 남아공산으로 바뀌었다), 빙그레 메론맛 우유에는 이스라엘산 메론과즙이, 썬키스트 레몬에이드에도 이스라엘산 레몬과즙농축액이 들어간다. 복숭아 스위티도 상당히 자주 보이고, 전 세계적으로 맛으로 유명한 Orri Jaffa라는 귤도 수출한다. 심지어 드물지만 딸기 바나나까지 간혹 보일 정도. 이스라엘이 경제력과 기술력이 있고[37] 미국 내 기업으로부터 지원받기 수월했던 것도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이스라엘의 사례가 조금의 왜곡이 섞여서 홍보되는 감이 없지 않다. 사실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이집트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사막을 개간해서 농사를 짓고 있고 호주나 미국에서도 황무지를 지하수를 이용해 농경지로 개간한 사례가 있다. 그중 잘 알려진 리비아 대수로 공사 사업이 바로 수로 부근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 벌인 사업이고 사우디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오일머니를 투자해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이집트에서도 사람 살 땅이 워낙 좁다 보니 사막 개간 사업이 활발하다. 이라크도 1970년대 당시에는 재개간 산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기도 했다. 이들 나라의 면적이 이스라엘보다 넘사벽급으로 넓다 보니 구글 어스로 보면 여전히 사막이 대다수이고 녹지는 드문드문 보이는 수준이지만. 그러나 사막에 물을 뿌려 농사짓는 전략은 수자원 부족의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이스라엘 수자원청은[38] 이를 우려하여 사해와 갈릴리 호수의 취수 규정을 제한하라고 지시해 사실상 물 공급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수자원청의 취수 제한은 농림부 및 농민들의 반발을 일으키고 있지만 수자원청은 이대로 간다면 이스라엘의 물은 씨가 마른다며 취수 규정을 못 바꾼다고 고집하고 있다. 게다가 수자원청은 물을 많이 쓰면 누진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계속 제출하는데, 정부 차원에서는 여론이 폭발할까봐 차마 누진세를 도입하지 못하는 대신 수자원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이스라엘의 해수 담수화에 집집중해 현재 이스라엘 전체 물 사용량의 70%를 충당할 정도다.

그러나 이것도 궁극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는 것이, 일단 이스라엘인들이 지하수나 호수물같은 천연수를 훨씬 더 선호하는데다 해수 담수화는 대량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다보니 국가재정 부담도 있고 국제 에너지 시장의 큰손인 중동 국가들과의 사이도 썩 좋지 않다보니 마냥 담수화 규모를 늘리기에는 등 어딘가 찜찜한 기분이 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이스라엘은 그나마 돈 있고 인구가 적으니(인구 천만이하) 그나마 상황이 나은 것으로, 이미 중동 전체가 대표적 물 부족 지역이라고 알려진 상황이다. 이스라엘과 늘 싸우는 원수인 이란은 내륙국이고 강수량도 더 적은 데다가 인구는 이스라엘의 11배에 가까운데다 온난화까지 겹쳐 지하수마저 바닥을 드러내는 지역이 태반이고, 농민과 농촌 실업자들이 폭동을 일으키면 물을 탈취한다거나, 부잣집에도 수영장 찾아보기가 힘들다거나, 물이 특히 부족한 곳은 이슬람 성직자들이 술을 마시는 것을 허락한다는 충격적인 소식들이 연일 들려오고 있다. 이래서 미국이 이란을 제재할 때 식량과 물로 이란의 목을 조였고, 이란 국내의 지식인들 사이에서 서방이 증오스럽지만 이대로 가다간 굶어죽겠다며 협상하자는 여론이 높아져 울며 겨자 먹기로 협상 테이블이 열린 것이다.

4.2.3. 천연 자원

2000년 이전만 해도 원체 척박한 땅이라 사해 일대에서 채취하는 유황 소금, 그리고 널려 있는 석회암을 제외하면 딱히 이렇다 할 천연 자원이 없었다. 혹시나 해서 여기저기 땅을 파 봤지만 석유는 나오지 않았다.[39] 오죽하면 골다 메이어 국무총리" 모세는 우리를 40년 동안 광야에서 돌아다니게 해놓고는 중동에서도 석유가 나지 않는 동네로 이끌었다"라며 농담삼아 푸념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에 엄청난 규모의 육해상 석유, 가스전을 다수 발견했다. 매장량이 사우디 다음가는 수준이라는 추정도 있다. 대부분 사우디처럼 조금만 파도 펑펑 나오는 경제성 높은 유전이 아니라 생산 비용이 많이 드는 셰일 오일, 셰일 가스나 해상 유전, 가스전이 대부분이라 다른 중동 국가의 유전에 비해 경제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이스라엘은 에너지 안보까지 고려하면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것보다 자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는지 유전과 가스전을 개발하고 있는데,[40] 석유와 천연가스의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시펠라 유전, 리바이어던, 타마르, 마리-B, 달리트 가스전 등을 개발 중이다.

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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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건국요인들은 1948년의 이스라엘 건국전쟁 직전에 합의한 국가경영방침에서 이스라엘의 정치체제를 시온주의 이념에 바탕한 공화국으로 확실하게 못박았는데, 정치단체들과 종교단체들의 다양한 요구들( 왕정복고, 공산주의, 사회주의, 페미니즘, 제정일치, 신권 정치, 종교 국가 등)을 기어코 물리쳤다. 1960년대 이전에는 사회주의 성향의 공화국이었고, 1970년대 이후에는 자유민주주의 성향의 공화국이라는 차이점이 있었다. 하지만 제2세계가 아닌 제1세계라는 점은 차이가 없다.

5.1. 지방행정

파일:이스라엘 행정구.png
지방행정은 3단계로 나뉘는데, 광역자치단체인 6개 관구(예루살렘, 중부, 텔아비브, 남부, 하이파, 북부)와 1개 특구(유대아 사마리아)가 있고, 행정시격인 15개 군()이 있으며, 기초자치단체인 시()와 읍()과 면()이 있다.

오늘날의 수도는 예루살렘이지만, 예전에는 텔아비브 임시수도(1948년~1977년)였다. 1947년에 유엔 총회에서 영국령 팔레스타인 위임통치 철폐와 함께 가나안의 분리독립을 논의하면서 예루살렘 지역을 유엔이 관리하는 중립지대로 재구성한 유엔 총회 결의안 181호는 1948년의 이스라엘 건국전쟁이 발발하여 무의미하게 됐고 1948년에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예루살렘 시내를 동서분할로 다스리는 유엔 총회 결의안 194호로 대체했다. 1967년의 6일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 정부는 예루살렘시를 동서통일해 예루살렘 관구를 창설했으며, 예루살렘을 재건하는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1968년부터 1992년까지 국회의사당 정부종합청사 대법원 공안부 경찰청[41] 문화복지부처들, 이스라엘은행(이스라엘의 중앙은행)을 차례로 이전했다. 1977년에 이르러 예루살렘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탈바꿈했으며, 1980년에 이스라엘 국회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정식 수도임을 성문화한 예루살렘 기본법을 입법했다.[42]

오늘날의 예루살렘에서는 이스라엘 중앙정부의 수많은 정부부처들이 예루살렘 시내의 으리으리한 정부청사에서 집무하고 있다. 근미래의 총력전에 대비해 경제산업부처, 방위기관( 국방부 참모본부, 육해공군청과 국군사령부들), 국유기업, 증권거래소는 여전히 텔아비브 시내에 있다.

5.2. 정보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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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보 기관 모사드는 놀라운 정보 수집 능력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 공작 능력으로 상당히 유명하다. 국내 정보기관 신 베트도 있으나 외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5.3.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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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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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예 강군이며 수차례에 걸친 전쟁에서의 다양한 무용담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빛나는 무용담에 가려져 있지만 푸에블로호 나포 사건에 비견되는 리버티호 공격 사건, 민간인 탄압 및 전쟁 범죄 혐의 같은 어두운 면도 있어서 여러모로 말이 많은 군대이기도 하다. 이는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를에서 묘사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Ng8q5LVEAAlJkJ.jpg
서안 지구 정착촌에서 이스라엘 군인에게 돌을 던지며 반대 시위를 하는 팔이 부러진 팔레스타인 소년을 체포하려는 장면[43]
파일:attachment/MilPoliceSledak.jpg
이스라엘 여군[44]

나라가 생길 때부터 전쟁을 여러 번 치른 탓에 일찍이 병영국가(Garrison State)화가 되어서 남녀가 병역의 의무를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짜 이유는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이지만... 정작 현역 입대해서 군 복무하는 이스라엘 여성은 여성인구 가운데 절반밖에 안되는 데다가 다방면으로 편법이 만연해 있는 실정이다. 전역자를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해주니까 불만의 목소리가 적다 뿐이지.

1948년 이스라엘 건국전쟁이 끝난 직후에 이스라엘 방위군의 수뇌부는 여군이 제1선의 전투부대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했고, 의무병 행정병처럼 비전투병 임무만을 수행하게 했는데, 이스라엘 여군이 적군에게 포로가 될 경우 적군이 심리전(이스라엘군의 사기 저하)을 목적으로 포로로 잡힌 여군에게 심각한 학대를 가할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당대에 이스라엘 여성계 일각에서는 여성에게도 공평하게 제1선에서도 군복무를 수행할 의무와 권리를 부여해달라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1960년대의 후반기부터 대규모의 상비군과 거대한 예비군을 지탱하기 위해서 수많은 여군이 헌병대 경비단 통신병 정비병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군인들은 휴가 외박을 다녀올 때에도 테러를 대비해서 총을 들고 나갈 정도라, 여차하면 남자 군인들과 함께 총을 쏴야 하는 것은 그대로다. 그러던 게 결국 미국과 영국에서 하는 것처럼 다시 전투병과에 여군을 배치하려는 모양이다. 문제는 이러다 보니 총기 사고가 틈만 나면 터져서 이스라엘의 골칫거리가 되었다는 거다. 퇴근하거나 비번일 때 사복 입고 총질하여 성범죄 저지른 사람이 나올 정도.

UZI(우지) 기관단총, 갈릴 소총과 IMI Desert Eagle, TAR-21, 네게브 기관총, 메르카바 전차 등 '유니크'한 무기의 생산국으로도 유명하다.

군용 무술( CQC) 크라브 마가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스라엘 IT 산업의 뿌리이자 이스라엘판 NSA인 8200부대도 있다.

핵무기 보유가 거의 확실하나, 국제적으로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정책(Neither Confirm Nor Deny)을 유지하고 있다. 핵확산금지조약(NPT)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전에는 음모론으로 치부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핵무기 보유 여부를 폭로한 모르데카이 바누누가 당한 고문과 투옥[45]을 생각해 보면 사실로 보인다. 현재는 공공연한 사실이 되어버려서인지 이스라엘 당국에서도 별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누가 뭐라든 그냥 노코멘트로 일관. 디모나 핵 시설 등에 핵무기 약 2백 기를 보유했다고 추정한다. 적성국에 둘러싸이고 인구도 얼마 안되니 소모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핵무기를 보유했는데, 당연히 이 과정에서 미국이 적당히 눈감아 준 듯. 따라서 선제 공격용으로 핵을 쓰는 것은 정치적 자살 행위이고 우방인 미국도 핵무기 사용을 가만 놔둘 리가 없어서 핵은 보관만 하지 함부로 쓰지 못한다. 이스라엘이 숨겨둔 핵을 쓰는 경우는 나라의 존망이 걸린 극히 제한적이고 급박한 상황뿐이다.

7.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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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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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가 매우 척박하고 땅도 비좁고[46] 인구도 적지만 높은 수준의 과학, 기술, IT 분야와 스타트업을 통해 경제가 발전했다. 대부분 군사 기술에 기반해 성장한 굵직한 기업들로,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명한 기업이 여럿 있는데 삼성전자가 2019년 첫 M&A로 1700억에 인수해 화제가 되었던 모바일용 광학 줌 카메라 모듈 제조 스타트업이었던 "코어포토닉스"가 이스라엘 기업이었으며, 작곡 업계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운드 플러그인인 "Mercury Bundle"을 개발한 업체 "웨이브스 오디오(Waves)"도 대표적인 이스라엘 기업이다.

이스라엘이 사회주의적 기반에서 건국된 탓에, 공산주의 국가에 주로 존재하는 집단 농장이 아직도 있어서 유명하다. 이를 키부츠라고 하는데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노동량에 상관없이 동일한 임금을 받으며, 식사도 공동, 빨래도 공동, 모든 걸 공동으로 소유한다고 한다. 한때 국내 교련 교과서나 여러 유대인 관련 책자에서 유대인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긍정적으로 다룬 탓에 한국 사람들이 견학차 이스라엘까지 갔는데, 키부츠에서 일해 보고는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오래 일 안 하고 돌아오기 일쑤였다고 한다. 게다가 요즘은 유대인들도 키부츠를 외면해서 많은 수가 떠나버려 인력이 부족한 나머지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들로 인력을 땜빵하는 실정이다.

이스라엘에서도 2010년 가스 및 여러 자원이 개발되었으나, 양이 많지 않은 데다 수출도 극히 어렵다. 가스전 개발로 인해서 이스라엘은 에너지 자원을 적국들로부터 수입해 와야 하는 리스크를 극복하고 주변국들에 대해 경제적 균형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관련 내용 레비아탄 가스전의 가스는 이집트로 수출을 하며 키프로스를 거쳐 그리스까지 가스관을 건설할 예정이다. 다른 천연 자원이 없다 보니 자원 수입은 여전히 의존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인구증가와 사막화로 인한 수자원의 부족은 심각한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9. 교육

한국에서는 하브루타 교육으로 유명하다.

이스라엘은 과학 기술이 발달한 국가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유대인 출신 노벨상 수상자가 많으며, 유대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철저히 관여하여 명문대로 진학을 시키려는 교육열, 학구열이 대단하다. 그러나 한국과 크게 다른 것이 하나 있는데, 무조건적인 부모의 금전적 지원을 좋게 여기기 보다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중시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다 해주는 것은 자립심을 해친다고 하여 부적절하게 여겨진다. 그래서 동아시아의 국가와 달리 어떤 자녀가 태어나든 그 자녀에 맞는 자질을 길러 자립하기 쉽도록 교육이 이루어지기에 교육열이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그런 자질을 가진 사람들을 두고 상대의 표면적인 지위가 높다는 이유로 주눅들지 않는 문화도 있다. 이스라엘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학교가 있다.

이스라엘 국내의 전문대학 대학교로 진학하기 위해서 치르는 표준화된 대입 시험으로 대입능력 계량시험(Psychometric Entrance Test, PET)이 있다. 대입능력 계량시험은 히브리어 아랍어로 매년 4회씩 치르기 때문에 응시할 기회가 매년 1회뿐인 한국 수능보다 SAT 등에 가깝다. 그리고 이스라엘 국민들 가운데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가운데 최소한 1개 이상의 외국어가 능통하니, 네덜란드 사람들과 비슷하다.[47]

1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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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종교

11.1. 세속 국가 유대교

이스라엘은 세속 국가이나 유대인들의 나라인 만큼 유대인의 민족종교인 유대교의 영향력이 굉장이 강하다.[48] 사실상 국교의 위치에 있다. 유대교 때문에 이런저런 금기 사항이 많으나, 이스라엘은 세속 국가라서 사우디처럼 심하게 강요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강요하면 처벌받는다.[49] 다수의 유대인들은 건국 직후부터 세속주의 성향을 보였으며, 한국인들이 유교를 바라보는 관점과 비슷하게 유대교를 전통으로서 존중하고 있다. 그동안의 조사에서 절반의 이스라엘 유대인들이 세속주의자라고 답했고, 30%는 전통주의자[50], 나머지 20%만이 (하레디 포함) 종교적이라고 답했다. 좌파 정당인 노동당은 말할 것도 없고, 집권당인 리쿠드당도 세속주의 정당으로 설립되었고, 집권을 위해 유대교 정당과 연정하는 정도다. 게다가 중동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퀴어 퍼레이드가 열리는 나라이기도 하다. 중동에서는 퀴어 축제가 열릴 정도의 세속주의 국가가 이스라엘과 레바논뿐이다. 뿐만 아니라, 포르노를 합법할 정도로, 중동에서 가장 자유주의 성향이 강한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세속주의 유대인들이 다수라고는 하지만 이스라엘 정치 특성상 유대교의 영향력이 굉장히 높으며 타 종교를 굉장히 싫어하여 탄압하는 판국이다. 2016년 미국 퓨 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이스라엘은 타 종교에 대한 차별이 가장 심한 국가로 뽑혔을 정도. 다른 종교들의 선교도 철저하게 금지한다. 유대교인이 아니면 징집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이스라엘에서 병역을 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불이익이 크기 때문에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다만 무신론이 아닌 종교에 관심이 없는 무종교인에 대한 탄압은 없는 편이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선교를 교회 모스크 내에서만 하게 하고 밖에서만 하면 무조건 징역 5년이다. 심지어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유대인에게 친절과 호의를 베푸는 것[51] 또한 선교 행위로 간주하여 징역 5년이다. 이스라엘 정계를 휘어잡는 극우 정치인들이 유대교를 신봉하다 보니 유대교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유대교 신자들이 타 종교인들한테 저지르는 폭력과 테러도 제대로 된 처벌 안 하며 해봤자 가벼운 처벌로 많이 넘어가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하아레츠에서 나라가 광기로 치닫는 것도 모자라 광신이 판치기 시작한다며 한탄할 정도였다. 특히 종교 정당인 유대교 정당들은 틈만 나면 이스라엘을 유대교, 유대인만의 국가로 만들고 싶어한다. 당연히 세속주의 정당들은 반발하며 제동을 걸어 유대교 정당들의 계획을 막으려 한다. 그러다 보니 세속주의 정당들과 종교 정당들 간의 갈등이 굉장히 깊어 틈만 나면 정책 결정을 두고 서로 욕하고 싸운다. 단적으로 말해 이스라엘을 영 좋게 보지 않는 유대교인들도 많다.

유대교도에게 돼지고기는 금지다( 코셔 푸드 문서 참고). 그러나 1970년대 소련 동유럽에서 온 유대인들은 국가 무신론 정책의 영향으로 돼지고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먹던 사람들도 많아서, 이스라엘 입국 후 몰래 돼지고기를 구해 먹는 일이 많았다. 결국 식자재가 계속 음지에서 유통되면 위생과 보건상 좋을 일이 없으니, 이후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돼지고기에 대한 암묵적 제한을 풀어주었다. 이후 00년도 초반부로 기존의 아르메니아인 기독교인들이나 중국계, 태국계 이민자들이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식당들을 연다.

유대교도는 우유와 다른 유제품은 절대로 한꺼번에 먹지 않으며 먼저 하나를 먹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다른 유제품을 먹을 수 있다. 이때 아랍계(3시간)와 유럽계(6시간)의 기준이 다르다. 요즘은 이걸 다 지키는 건 아니고 보수적인 골수 유대교인들이나 칼같이 지킨다고 한다. 골수 유대교인들은 치즈버거를 못 먹는다. 모세오경에 "너희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에 삶아서는 안 된다."(신명 14,21) 하는 구절이 있는데, 정통파 유대교에서는 이를 '고기와 우유를 같이 먹으면 안 된다.'라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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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정통파( 하레디)의 인구와 교세가 커져가면서 이스라엘의 미래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외부에서의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도 커다란 암이 자라고 있다. 아니, 외부는 미국이라는 강력한 뒷배경이 도움도 주고 자기들끼리도 싸우느라 정신없으니 그나마 낫지만 내부의 위험 요소는 아예 대책이 없다. 하레디 문서로.

퓨 리서치 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이스라엘 유대인의 29%가 유대교 종교법(할라하)을 국법으로 지정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 세속주의 성향의 유대인은 90%가 반대했으나, 하레디의 경우 86%가 이에 찬성했다.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비슷한 조사와 비교해 보면 29%라는 수치는 이웃 나라 레바논과 비슷한 수치다.

이스라엘에서 일요일은 평일이다. 이는 유대교에서 안식일을 토요일로 정하고 금요일과 함께 주말로 정했기 때문.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의 월요일은 이스라엘에서 일요일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서는 일요일 휴일화론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1월 1일 역시 이스라엘에서는 그냥 평일이다. 공휴일도 유대력을 기반으로 해서 지정된다. 게다가 이스라엘에서는 9월이 새해이고 8월은 연말이다.

일단 전체적으로 이스라엘 내에서는 위에 나온 하레디 정도를 제외하면 유대교를 충실히 따르는 편은 아니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60% 가까운 사람들이 자신을 비종교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결과도 있다.

11.2. 기독교

한국 기독교계, 특히 개신교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해 대단히 우호적인 정서가 대다수지만, 실제로 기독교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은 미묘한 편이다. 이런저런 차별 문제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기독교 신앙 실행의 자유는 비교적 잘 보장되어 있는 편이고 북한 같은 주체사상 외 타 종교 자체를 원천 금지하는 막장 탄압이나, 이슬람권 국가들의 비이슬람 탄압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 편이다. 선교사나 수도자들의 입국도 허용되고, 요르단강 같은 주요 성지에서는 외국인들의 집단 세례 등 매우 자유로운 종교 활동도 보장된다. 유대교를 버린 개종자의 처우도 배교자에게 사형/투옥이 일반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에 비하면 실질적 처벌은 하지 않고 사회 매장으로 그치는 수준인데, 이는 개종에 대한 법적 처벌이 없는 이슬람 국가들[52]에서도 개종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처럼 벌어지는 일이다.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의 반기독교 정서는 일반적인 아랍 공화국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끔 이스라엘을 성지, 유대인을 선택받은 민족처럼 보는 그리스도교 신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원리주의 교회 신자들이 있다. 하지만, 정작 이스라엘은 생각보다 기독교에 대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우선, 이스라엘의 주류 종교는 기독교가 아닌 유대교이고, 유대교와 기독교는 같은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정확하게 말하면, 유대교 전통에서 기독교가 탄생한 것) 종교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다른 종교이다.

또한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유럽 기독교 세계에서 천 년 가까운 시간 동안 유대인들을 탄압해 왔던 역사적 사실을 생각하면 유대인들로서는 기독교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들기가 어렵다. [53] 그러나 그들도 사람이기에 그들 사이에서도 개신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서로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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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위의 사건은 극단적인 사례이기는 하지만, 유대교 극단주의자들은 예배 시간에 교회 문앞에서 시끄럽게 굴거나 문을 막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의 집에 돌이나 화염병이 날아드는 건 예사고, 심하면 그냥 지나가는데 칼질도 한다.

이러한 차별의 실태는 민간인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지원 문제에서도 단적으로 드러나는데, 이스라엘의 교육부는 유대교 학교와 드루즈교 학교에는 전액 예산을 지원해 주지만 기독교는 고작 20%밖에 지원해 주지 않고, 이 적은 예산 지원도 갈수록 줄이고 있다.[55]

이스라엘은 공식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개인 신앙 생활의 자유에 국한되며, 개종이나 선교는 박해를 심하게 받는다. 또 이스라엘 사회 내에서 기독교도 유대인, 팔레스타인인들은 무슬림들과 함께 차별에 시달린다.

이에 대한 사정을 잘 모르는 한국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 몇몇 교회에서 이스라엘을 ' 하느님이 선택한 나라'라고 치켜세운다.[56][57]

2010년대 들어 이스라엘 내 기독교도 탄압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는 등 이스라엘의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기독교계에도 알려지면서 마냥 우호적으로만 보지는 않는 기독교인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잔뜩 기대하고 성지 여행을 갔다가 이스라엘 내 기독교 탄압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신의 나라' 이스라엘에 반감을 가지는 기독교인들이 많다.

당장 대놓고 친이스라엘 노선으로 악명 높은 미국 내에서도 기독교 커뮤니티 중 자유주의적이고, 이성적인 접근을 중시하며 1970년대, 198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미국 개신교계의 주류였던 메인 라인 계통의 개신교 단체들[58]은 더 이상 복음주의적 시오니즘을 설파하지 않고, 팔레스타인 인권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59]

그나마 외국 기독교인들은 외교 마찰과 국가 이미지 관리 때문에 함부로 하지 않는다.[60] 이는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는 국가들[61] 대부분이 기독교의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이며, 이런 나라들과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면서까지 서방의 가톨릭 개신교를 탄압하는 유대교 극단주의자들과 보조를 맞추는 것은, 이스라엘 입장에서 자살행위이다.
그에 비해, 이스라엘 내의 토착 기독교인은 모두 빽도 없는 아랍인이거나, 팔레스타인에 거주하거나, 아니면 아예 유대인하고 사이가 나쁜 걸로 유명한 아르메니아인이다 보니 이스라엘 민간인들 사이에서 좋은 취급을 받지 않는다. 베들레헴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주요 관광지이지만, 치안이 매우 좋지 않아서, 트립어드바이저 등 온라인으로 투어 가이드를 예약할 때는 오직 이스라엘 유대인 가이드만 가능하고, 베들레헴의 아랍계 기독교인들은 개인 투어 가이드 일만 가능한 데다 공식적인 여행사 혹은 여행 웹사이트를 통한 예약도 불가능하다.

이와 별개로, 팔레스타인의 기독교인들은 사이드 쿠틉 등으로 이슬람권이 우경화되기 이전에는 무슬림들과 함께 반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해방 진영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오늘날에도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논리로 중동 내 다른 지역보다 기독교와 이슬람권이 화합이 잘되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하마스의 부상 이전 PLO에 이어 제2의 팔레스타인 해방 무장 단체였으며 이념적으로 범아랍주의와 세속적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표방했던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의 창립자인 조지 하바시가 있다.[62][63]

단, 이스라엘의 기독교 탄압 역시 약한 수준이 아니지만, 이스라엘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같은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들처럼 기독교 및 모든 비이슬람의 종교 자유 자체를 원천 봉쇄하고 개종자를 참수형에 처하거나 하는 수준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21세기 기준으로 신앙 실행의 자유 측면에서는 기독교도나 드루즈 같은 비무슬림들, 비유대인들도 비교적 자유롭게 자신의 종교를 믿고 드러낼 수도 있다. 또 선교사들을 막지도 않는다. 반면 사우디, 이란은 신앙 실행, 교회 건축, 예배나 미사의 자유조차 없어 비무슬림들은 자기들끼리만 비공개적으로 종교 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 비록 이스라엘이 유대인 출신 기독교 개종자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거나 온갖 차별을 시키고 극단 유대교도의 테러를 처벌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으나,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들과 동급으로 여길 만한 탄압 정도는 절대 아니다.

결론적으로, 기독교 박해 논란이 어느 정도 과장되었다곤 하나, 이스라엘의 이슬람이 주류인 나라에서 하는 것보다 약간 덜한 정도이다. 무슬림뿐 아니라 유대교도들도 십자군, 십자가를 좋게보지 않는다.[64] 그래서 오늘날에도 나이가 많은 유대인 노인들은 십자가만 봐도 치가 떨린다는 말을 할 정도로 기독교나 십자군을 매우 혐오한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십자가와 유사한 모양을 잘 쓰지 않는 건 사실이다. 구호 단체가 적십자도, 적신월도 아닌 붉은 다윗의 별을 사용한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가입한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적수정 표시를 사용한다지만, 아직도 붉은 다윗의 별을 쓰는 구급차가 많다. 이스라엘은 2005년에야 ICRC에 가입했는데, 십자가와 다윗의 별을 모두 혐오하는 아랍계 회원국들이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이나 약국에서도 녹십자를 찾아볼 수 없다. 도로 표지판에서 병원은 영어 'Hospital'의 첫 글자인 'H'로 나타낸다.

수학 교과서에서조차 + 대신 ﬩ 기호를 사용하며, 광고 전단지 같은 데서도 ﬩가 쓰이나, 이는 히브리어 특성일 뿐이지, 기독교공포증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게다가 이 ﬩ 기호는 유니코드에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교 및 연구소 등에서만 +를 사용한다.

11.3. 이슬람

이스라엘의 무슬림의 인구는 현재 880만 이스라엘 인구에서 152만으로 약 17.5%가량 되는 비율을 차지한다. 이는 이스라엘 본토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인 약 220만명 가운데 약 70%의 비중이다.

이스라엘의 이슬람공포증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이슬람 진영의 테러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독보적일 수 밖에 없다.

특히 가자 지구 하마스에 대한 공포감이 강한 편인데, 하마스와의 잦은 분쟁 때문에 아예 가자 지구 주민들 자체를 경계하거나 증오하는 경우도 있다.

11.4. 불교

이스라엘에서 불교는 본래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온 노동자들이 믿는 소수의 종교였지만, 1999년부터 이곳에 7개의 불교명상센터가 설립되며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덴마크 출신의 재가법사인 올레 니달이 1968년 네팔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그곳에서 티베트 불교의 승려를 만나 불교에 귀의하게 된 이후다. 올레 니달은 3년간의 수행중 스승으로부터 서구에 불교가르침을 전파해 달라는 당부를 받고 다이아몬드 웨이 불교센터(Diamond Way Buddhism)를 설립하여 48년 동안 전세계에 600개의 지사를 설립했고 1999년 이스라엘에 지사를 세웠다. 일단 유대교는 그리스도교와 이슬람하고는 역사적으로 사이가 안 좋지만 불교는 역사적으론 아무런 충돌이 없어서 위의 2종교에 비해선 활동이 자유로운 듯하다. 실제 서양의 불자 중 30%가 대부분 유대인들이다.
현재 이스라엘에 있는 다이아몬드 불교센터의 지사는 하이파, 텔아비브, 바트얌, 애쉬돗, 비어쉐바, 에일랏, 예루살렘에 분포해 있다.

12.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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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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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관련 문서



[1] 대사관과 외교부 소개 등의 행정적인 측면에서는 이스라엘을 한국어 국호로 사용하고, 상호 조약 등의 입법적인 측면에서는 이스라엘국을 한국어 국호로 사용한다. 이는 히브리어 국호의 해석 측면에서 복잡한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자세한 내용은 본 문서의 국호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2] Medinát Yisra'él [3] 이스라엘 중앙통계국이 편찬한 2022 이스라엘 통계초록(Statistical Abstract of Israel 2022)에 실려 있는 삼각측량 최신자료 기록이다. [4] 이스라엘 본토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구에 대하여 이스라엘 중앙통계국이 2022년 12월 29일에 발표한 최신자료 기록이다. [5] 출처 [6] 출처 [7] 참고로 선진국에서 1위다. [8] 이스라엘과 북한 양측은 미수교 수준을 넘어 상대를 국가로 인정하지도 않으며, 불법 정권으로 취급한다. 이스라엘-북한 관계 문서 참고. [9]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여행경보를 출국권고로 격상. # [확대본] 파일:이스라엘 지도 확대본.svg [11] medinát yisra'él [12] yisra'él [13] dawlat ʾisrāʾīl [14] ʾisrāʾīl [15] [ˈɪzriəl\](이즈리얼) 또는 [ˈɪzreɪəl\](이즈레이얼)로 발음한다. [16] pra-thet is-ra-el [17] is-ra-el [18] 엘(אלוה=אל)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인 등장 전부터 셈어파 전반에 일라(אלה), 일루(אלו) 등 단어로 있었고, 쐐기문자로 기록된 아카드어 우가리트어 토판에도 나오는 낱말로 그냥 '신'이라는 뜻이다. 아람어 아랍어의 ' 알라'도 이 앞에 정관사 '알'을 붙인 것이다. [19] 히브리어는 간단한 서술형 문장이라면 주어가 동사 뒤에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20] 또한 성경에는 벳엘이나 프니엘 처럼 "El"이 목적어로 쓰이는 명사는 일반적으로 있어 왔다. [21] וימר לא יעקב יאמר עוד שמך כי אמ-ישראל כי-שרית עמ-אלהים ועמ-אנשים ותוכל 문장 뒷부분을 보면 '사리타 임 엘로힘' 즉, '넌 하느님과 겨뤘다.'라고 쓰였고, 이렇게 엘이나 엘로힘이 목적어로 쓰인 구절들은 많이 있다. [22] 자신의 아들 이사악마저도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순종. [23] 영국의 청교도나 러시아의 천주교도 폴란드인,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개신교도 [24] 골란 고원은 대부분의 지역들이 안전한 반면에 유엔 평화유지군이 주둔한 비무장지대 근처가 전투지역( 시리아군+ 헤즈볼라 VS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 경찰)이다. 요르단 강 서안 지구는 팔레스타인 직할구(A지역)와 이스라엘 정착촌이 안전한 반면에 나머지 지역들이 개판 5분 전( 이스라엘 육군+ 유대인 향토예비군+정착촌 인민위원회 VS 파타 정치단체+ 무슬림 조직폭력배+ 아랍인 상공회의소)이다. [25] 여기서 언급한 지역들은 2021년 현재 한국 외교부 지정 출국권고지역( 여행경보 3단계)이지만, 현지의 정세와 거리가 멀어서 여행자들과 사업자들의 맹비난을 받는 현실이다. 그냥 이스라엘 전자정부(특히 외무부, 내무부, 공안부, 국방부, 관광부, 공보청, 공안부 경찰청,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실 민방위사령부)가 무료공개( 히브리어 러시아어 영어 프랑스어)하는 전시자료를 꼼꼼하게 보고 판단하면 된다. 이왕이면 이스라엘 공영방송 협회( IPBC)의 재외국민 전문 라디오 방송국( REKA)이 보도하는 외국어뉴스를 청취하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된다. [26] 사실 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중심부인 갈릴리와 지중해 해안과 가까운 골란 고원을 시리아에게 영유권을 반환하게 되면 이스라엘의 중심부가 안보적으로 시리아군의 위협에 크게 노출된다. 그리고 거기에 골란 고원은 이스라엘에서 수자원이 가장 많은 지역인지라 이스라엘 입장에선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이스라엘은 심각한 물 부족 국가이다. [27] 서쪽으로는 바다, 동쪽으로는 사막. [28] 그래서 나온 유명한 표현이 바로 ' 비옥한 초승달'이다. 사막에 사람이 살기 힘든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기 때문에 초승달 모양 인문 지리는 21세기에도 유효하다. [29] 가나안을 포함한 레반트 지역은 구약 시대에도 이미 중동 패권을 잡으려는 강대국들이 항상 군침을 흘리던 땅이다. [30] 공부에 소질이 없어도 장사를 잘하면 인정해주는 식이다. [31] 높이는 백두산보다 높은 2814 m인데, 정확하게는 이스라엘이 다스리는 골란 고원의 북부에 위치하고, 레바논 남쪽 국경 일대와도 걸쳐 있다. [32] 한반도의 국토 70% 정도가 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33] 표범은 거의 멸종 직전상태. [34] 2011년 KBS에서 제작한 '위기의 시대, 2부의 목마른 지구촌' 편에서 제작진이 이스라엘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휴가 즐기던 이스라엘 사람한테 "이스라엘은 물 부족 국가라는 거 아세요?"라고 묻자, 이 사람이 한 답변이 "그런 거 생각한 적 없는데요"였다. [35] 이스라엘 본토에서 인구의 90%가 도시에 거주한다. 그래서 이스라엘 도시들은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다. 팔레스타인도 인구의 72%가 도시에 거주할 정도로 인구밀도와 도시화가 높다. [36] 가자 지구의 상황은 훨씬 더 나쁘다. [37] 마찬가지로 경제력과 기술력이 있었던 고대 로마 북아프리카 지방의 척박한 환경에 수로를 만들어서 사막화를 뒤집은 사례가 있다. 로마가 멸망하면서 도로묵이 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38] 한국 정부가 최근에 철도 정책을 3단계 분업 체계( 건설교통부↔철도국↔ 한국철도공사)로 재편성한 것처럼 이스라엘 정부도 최근에 수자원 정책을 3단계 분업 체계(동력자원부↔수자원청↔이스라엘수자원공사 및 수자원사업소들)로 재편성했다. [39] 6일 전쟁 때 점령한 시나이 반도에서 석유가 나오긴 했지만 결국 이집트한테 다시 돌려줬으니 말짱 꽝이었다. [40] 주변이 온통 산유국이지만 그게 다 이스라엘의 적국이라 석유를 팔지 않는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미국과 캐나다와 멕시코, 영국과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러시아와 아제르바이잔과 브라질에서 석유를 수입하고 있다. [41] 소방청은 중부 관구 리숀 레치욘 에 있고, 교도청은 중부 관구의 람라 시에 있다. [42] 예루살렘 기본법의 진정한 의도는 따로 있다. 이스라엘의 관점에서는 예루살렘이 1980년에 이스라엘의 정식 수도가 되었다는 뜻이 절대로 아니다. 실제로는 1967년에 합병과 동시에 중앙정부의 사무소들이 개업하면서 예루살렘 시가지가 행정수도로 전환되었고, 1977년에 이르러 예루살렘 시내에서 모든 공무수행이 가능하게 되었고, 1992년에야 관청들의 이전 계획을 모두 완료한 것이다. 입법한 시점과 총리의 경력을 모두 고려하면, 캠프 데이비드 협정이 유효한 요르단 강 서안 지구 이스라엘의 기본법 시리즈가 유효한 예루살렘 시가지의 완전한 분리를 노린 것으로 판단할 수가 있다. [43] 이 소년은 가족들의 항의로 후에 바로 풀려났다고 한다. [44]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미인 이스라엘 여군이 나오는 사진들 상당수는 이스라엘군이 선전용으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이건 대한민국 국군 등 다른 군대도 마찬가지로, 어느 나라나 다 똑같다. [45] 1986년부터 2004년까지 투옥되었고 그중 12년이 독방 생활이었다. [46] 전체 면적이 한국의 전라도 보다 조금 큰 정도밖에 안된다. 국가로 따지자면 대만보다 살짝 작은 수준. [47]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국민들 가운데 외국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편이다. 영어와 프랑스어를 제대로 배우기 어려운 후진국에서 살다가 귀국한 재외교민과 귀순자들이 수백만 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들을 영접하는 사업소의 실무자들은 외국어를 평소에 잘 해야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이스라엘 법인( 국유기업 민영재벌 벤처기업)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 가운데 수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간부들은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며, 전국 방방곡곡의 민정관청에서 일하는 고위급 관리들( 중앙정부부처의 계장급 이상 국가공무원 시군청의 과장급 이상 지방공무원)은 외국인들과 직접 만나서 매우 중요한 대화를 나눌 일들이 많으니, 공교육 사교육을 통해서라도 영어와 프랑스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48] 이러한 점은 이슬람 신자들이 많은 튀르키예나 불교 신자들이 많은 태국처럼 국교는 없음에도 주류 종교가 사회의 전반적 비중이 매우 큰 나라들도 공유한다. 그나마 이스라엘은 비유대인 인구가 25%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기한 나라들보다도 더 세속적이다. [49] 광신도인 하레디들이 이것 때문에 처벌 많이 받는다. 보수를 넘어 원리주의에 해당하는 하레디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쉬지 않느냐고 상점은 물론이고 심지어 외국인, 병원, 약국, 소방서, 경찰서, 군 부대도 예외 없이 쉬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제로 이스라엘 내에서 이를 지키지 않는 (자기들 관점에서) 이단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가하기도 했다. 그것도 여러 번. 지금도 유대교 극단주의자들의 범죄가 끊이지 않아 이스라엘에 살면 종종 뉴스에 나오곤 한다. 그러니 이스라엘에 가면 하레디 거주 구역을 조심하자.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배타적이고 폭력은 매우 흔하다. 그들 관점에서 어긋나는 게 있으면 폭력부터 행사하는 족속들이다. [50] 세속주의의 일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51] 예를 들어 자기들 종교 믿으라고 선물이나 음식 주는 행위다. [52] 튀르키예 등. [53] 당장 그 악명높은 홀로코스트를 저지른 독일이 기독교 계열 국가 중 하나였다. 이 외에도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쓴 베니스의 상인에서도 유대인인 샤일롯을 악덕 고리대금업자로 등장시키고 있고, 당대 기독교인들이 유대인으로 의심되는 이웃에게 피를 먹으면 안된다는 구약의 가르침을 따르는 유대인들을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블러드 푸딩을 만들어서 먹임으로써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 여부를 시험하는 등 기독교계에서 유대인을 탄압한 사례는 차고도 넘친다. [54] 위의 사건들은 하레디에 의한 방화이다. 원래 하레디는 세속주의 성향이 강한 이스라엘에서도 골칫거리로 비난받고 있다. [55] 그나마 기독교는 적게라도 지원이라도 해주지 이슬람교 학교는 예산 지원 자체가 없다. [56] 이런 성향은 근본주의 계열 개신교에서 특히 심하다. 가톨릭 정교회는 성경을 무시하지는 않지만 성경과 함께 성전(聖傳, 교회의 전승)도 중시하는 반면, 개신교에서는 '오직 말씀'이라는 기치 아래에 오직 성경을 매우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57] 70년대 이스라엘과 이집트 등 아랍권이 충돌한 중동전 때에는 국내 개신교회에서는 이스라엘 이기라고 밤샘 기도회를 열기까지 했다. [58] 미국 성공회, 미국 장로회 중 PCUSA, 연합감리교회 등이 이쪽 소속이다. 사회복음화에 따른 리버럴화가 이스라엘의 기독교 차별 보다 더 큰 영향을 주었다. [59] 미국 내에서도 아예 신학적 차원에서 시오니즘을 지지하는 건 근본주의적인 복음주의 계통(대표적으로 남침례회)과 신사도 운동권에만 해당된다. [60] 베냐민 네타냐후같은 유대교 극우주의자들과 하레디의 입장을 대변하는 극우 정치인들도 립서비스 차원으로라도 '이스라엘은 기독교의 보호자' 같은 드립을 공식적으로 한다. [61] 이스라엘 최고우방인 미국은 개신교 성향이 강한 나라이며, 그 외의 우호국가들인 영불독같은 유럽국가들은 오랫동안 기독교국가들이 대다수이다. 심지어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이스라엘의 우방국가들인 필리핀 대한민국은 공교롭게도 기독교의 영향력이 가장 강한 나라이다. [62] 팔레스타인 리다 출생, 정교회 신자로 베이루트 아메리카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차 중동전쟁 당시 리다를 점령한 이스라엘군의 아랍인 추방 과정에서 누이를 잃었다. [63] 사실 팔레스타인 문제 이전에 아랍 민족주의의 탄생부터 기독교 지식인들이 선봉에 섰다. 아무래도 수적으로 열세인 아랍권 기독교가 이슬람처럼 종교원리주의를 주장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오스만 말기에 서양 선교사들과의 교류로 유럽 돌아가는 사정을 알다 보니 레바논 베이루트 아메리카 대학(AUB)을 중심으로 기독교계 식자 층이 아랍 민족주의, 시리아 민족주의 등 종교를 초월한 세속 국민국가 건설을 주장했다. 앞의 하바시 외에도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의 창립자 나예프 하와트메, 아랍 민족주의 사상가 콘스탄틴 주레이크, 바트운동 창립자 미셸 아플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의 부총리 및 외무상을 지낸 타리크 아지즈 등도 기독교인이고 문화 비평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사이드는 팔레스타인 장로교 가정 출신이다. [64] 십자군이 지나가는 곳마다 유대인 학살을 마구잡이로 저질렀기 때문인데, 이는 이슬람제국시절과 크게 다른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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