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소일본 / 小日本 / 샤오르번(xiǎo rì běn)뜻 그대로 작은 일본이란 뜻으로 중국인들이 일본을 비하할 때 쓰는 말이다. 르번구이쯔가 " 일본인"들을 비하하는 뜻으로 쓰인다면 샤오르번은 일본인도 일본인이지만 일본 자체를 깔볼 때 쓰는 경우가 많다.
2. 상세
낱말 자체는 르번구이쯔나 가오리방쯔처럼 오래되었으며 중일전쟁 이후 반일감정이 치솟으면서 크게 부각되었다. 중국어에서 소(小)는 마음 씀씀이나 도량이 작다는 뜻으로 쓰이거나 친한 사람끼리 애칭으로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 앞에 접두사로 붙을 경우 작을 소자가 지닌 온갖 좋지 않은 뜻들이 합쳐져[1] 깔보는 낱말이 된다.비슷한 의미로 소한국(小韓國)도 있다. 한국을 혐오하는 중국인, 대만인들이 쓰는 비하어. 그런데 샤오르번 만큼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이미 '(가오리) 빵즈'가 있기 때문에.
"소일본주의"라는 낱말은 과거 19세기에 일본이 "소영국주의"에서 따온 반제국주의, 소국주의를 일컫는 말로 상기 항목과는 상관없다
3. 모에화
매우 당연하게도 반발로서 르번구이쯔와 함께 모에화 폭탄을 맞았다. 르번구이쯔와 함께 모에화된 경위는 르번구이쯔 항목 참조.
3.1. 저작권
저작권이 없는 인터넷 팬 캐릭터인 것 같지만, 실은 저작권이 있다. 르번구이쯔를 모에화한 캐릭터의 원작자는 '히노모토오니코 프로젝트(日本鬼子ぷろじぇくと)'라는 작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히노모토오니코와 소일본과 츠이나 쨩을 프로젝트의 등장인물로 설정하였기 때문이다.현재 르번구이쯔 프로젝트 측에서는 르번구이쯔 모에화, 소일본 모에화, 츠이나 쨩의 반중 등의 정치적 이용을 원치 않는다고 공언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일본인 입장에서) 반중 등의 제노포비아와 2ch 등의 넷 우익발 비뚤어진 애국심에 의한 국뽕과 중세 잽 랜드를 주장하는 국까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듯하다.
4. 기타
한국에서 대만을 부르는 멸칭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는 대만이 친일국가인데다 일본의 식민통치 시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일부 대만인의 모습이 반일감정을 가진 일부 한국인에게 부정적으로 비추어지기 때문이다.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부르는 멸칭으로 쓰여지는데 정확히는 한국을 'Jepang Barat' 라고 부르는 것으로 이는 한국이 일본의 옛 식민지라는 것에서 착안한 멸칭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