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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جهاد지하드는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인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영적 전쟁과 유사한 개념이다. 좁은 의미에서는 이교도의 이슬람 국가 침략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신앙을 방해하는 욕망의 절제'라는 뜻이고 실제로 이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졸음을 참고 새벽에 일어나 예배를 근행하거나 식욕을 참고 금지된 음식을 먹지 않는 것 등이 모두 지하드에 속한다.[1]
리비아의 국가(國歌)인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의 가사에 관련 내용이 있다.
2. 넓은 의미
지하드의 의미 - 허핑턴 포스트지하드는 넓은 의미로 '신앙을 방해하는 욕망의 절제'라는 뜻이므로 아랍권에서는 금연을 해도 지하드고, 거리 청소를 해도 지하드고, 옷차림 단속을 해도 지하드다. 지하드는 크게 3개의 범주로 나뉘는데 아래로 갈수록 저급한 방법으로 간주된다.[2][3]
- 개인 수양을 통해 이슬람에 더 가까워지는 개인적 지하드
- 비폭력적 방법으로 자신이 속한 집단이 이슬람에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는 움마 공동체적 지하드
- 폭력적인 방법으로 이슬람을 실현하는 무용의 지하드
무슬림들과 반서방주의자들은 비무슬림들이 왜곡된 서양의 필터를 거쳐서 이슬람을 보기 때문에 본래 평화로운 투쟁을 의미하는 지하드의 의미가 왜곡되었다고 끊임없이 주장하지만 사실 지하드란 교리 자체는 비폭력적 활동인 '대 지하드'뿐만 아니라 불신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소 지하드'의 개념도 포괄하며 무함마드가 활동하던 당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슬람의 주류 해석이 그러하므로 지하드란 교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소위 '서양적 관점'은 다소 왜곡되어 있을지언정 결코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4] 현대에 지하드가 부정적으로 비춰지게 된 주된 이유는 서양의 필터를 거쳤다거나 서방 세력의 악의적인 선전 때문에 지하드의 본래 의미가 왜곡되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극단적으로 막나가는 이슬람권의 무수한 무슬림들과 테러리스트들이 계속해서 지하드 타령을 하면서 테러와 비무슬림 학살, 핍박을 저지르고 그것이 세계 언론에 적나라하게 포착되면서 이런 이미지가 퍼져나간 것일 뿐이다. 즉,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투쟁'이라는 단어가 운동권에서 주로 쓰이면서 시위나 노동쟁의 같은 의미로 축소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이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있다. 2002년 당시 하버드 대학교 공학과 4학년이며 하버드 이슬람회의 회장을 지낸 자예드 야신은 졸업을 기념하여 연설을 했는데 연설문 제목이 ' 미국의 지하드'였다. 학교는 발칵 뒤집혔고 많은 학생들은 공개적으로 항의하며 '연설문을 미리 읽게 해달라', '제목을 바꿔라', '야신은 연설 내용에 지하드를 비난하는 주장을 넣어라' 등의 요구를 했다. 이런 항의에 대해 야신은 다음과 같은 설명을 내놓았다.
이슬람 전통에서 지하드는 옳은 일을 하기 위한 투쟁을 상징한다. 내 연설은 전쟁으로서의 지하드나
9.11 테러, 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문제나 정치에 관한 것이 아니다. 나는 이 투쟁의 개념을 이용해 하버드의 졸업반 학생으로서 그동안 믿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축복을 누렸던 우리에게 불의에 대항해 싸우고 사회 정의를 위해 투쟁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9.11 테러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흉흉한 시기라 야신은 연설문의 제목을 바꿔야만 했다고 한다.3. 좁은 의미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길에서 성전하게 하여 내세를 위해 현세의 생명을 바치도록 하라. 하나님의 길에서 성전하는 자가 살해를 당하건 승리를 거두건 나는 그에게 크나큰 보상을 주리라. (
쿠란 4:74)
알라는 (집에) 앉아 있는 이들보다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바쳐 힘써 싸우는 자들을 더 높이 평가하신다. 각 사람에게 알라께서는 좋은 것(천국)을 약속하셨으나 알라는 (집에) 앉아 있는 이들보다 자신의 재산과 생명을 바쳐 힘써 싸우는 자들에게 오히려 더 큰 상을 주신다.(
쿠란 4:95)
금지된 달이 지나면 너희가 우상숭배자[7]들을 보는 대로 살해하고 그들을 포로로 잡거나 그들을 포위하라. 그리고 모든 매복 장소에서 잠복하여 기다리라.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예배를 드리며 이슬람세를 바칠 때는 그들을 위해 길을 열어주라. (
쿠란 9:5)
그들에 대항하여 성전하라 하나님은 너희의 손으로 그들에게 벌을 주어 그들을 수치스럽게 하고 너희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면서 믿음이 있는 백성의 마음을 치료하여 주실 것이라. (
쿠란 9:14)
일러 가로되 너희 선조들과 너희 후손들과 너희 형제들과 너희 아내들과 너희 친척들과 너희가 획득한 재산들과 거래가 없을까 두려워하는 상품과 너희가 바라는 주거지들이 하나님과 선지자와 하나님의 길에서 성전하는 것보다 귀중하다고 생각한다면 기다리라. 하나님께서 명령이 있으리라 하나님은 우매한 백성을 인도하지 아니 하시니라. (
쿠란 9:24)
하나님과 내세를 믿지 아니하며 하나님과 선지자가 금기한 것을 지키지 아니하고 진리의 종교를 따르지 아니한 자들에게 비록 그들이 성서의 백성이라 하더라도 항복하여 인두세를 지불할 때까지 그들에 대항하여 성전하라. 그들은 스스로 저주스러움을 느낄 것이라. (
쿠란 9:29)[8]
오스만 제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을 때 메흐메트 5세는
이스마일 엔베르의 협박을 받았는지
칼리프로서 지하드를 선포했는데 이는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상 칼리프가 선포한 최후의 지하드다. 단, 이슬람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아랍인들이 지하드에 맞서는 등 뭔가 나사가 여럿 풀린 지하드다.다만 칼리파 제도 자체가 사라진 후에도 지하드는 여러 번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튀르키예 정부는 6.25 전쟁을 신을 부정하는 공산당[9]을 때려잡는 지하드로 규정해서 1개 여단을 파병했는데 이들이 남긴 업적으로는 금양장리 전투가 있다.[10]
최근의 그나마 가장 멀쩡한 지하드는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때 선포되었는데 많은 무슬림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건너가 서방의 지원을 받으며 소련군과 싸웠다.
무슬림들의 주류 관점에서 볼 때는 알카에다나 탈레반의 막장 행동도 지하드라고 여겨진다. 요즈음에야 알카에다나 탈레반 등의 테러 조직들이 이슬람 사회에서도 골칫거리로 인식되지만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행동들이야말로 지하드'라고 불리며 칭송받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 지역 사람들에게는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과 박멸을 선포하고 다니는 테러리스트의 면모보단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싸운 무자헤딘들처럼 소위 "사악한 공산주의자들과 서양의 침략"에 대항하는 이슬람 독립전사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쿠란은 현대에 와서는 무함마드가 최초로 작성시켰던[11] 내용들이 대부분 훼손되고 해석가들이 제멋대로 해석해 그야말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어 버렸는데 이는 해석가가 쿠란을 새롭게 해석하면 그 전의 내용보다 새롭게 해석된 내용을 중요시하는 쿠란의 정해진 규칙 때문이다. 이것은 본래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취지였는데 오히려 일부 무슬림들이 과격한 성향을 지니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개종도, 인두세 납부도 하지 않는 모든 이교도 및 이단, 불신자에 대한 이슬람식 최종 해결법이다. 상기했듯이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지하드가 선포되었고 전 세계에서 많은 무슬림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건너가 서방의 지원을 받으면서 소련군과 싸웠다( 무자헤딘). 이미 테러와의 전쟁 당시부터 알카에다나 탈레반의 행동도 상당수 무슬림들은 정당한 지하드라고 인식했으며 가장 최근의 유명한 지하드는 바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에 의해 선포되었다. 의외로 한국과 관계가 있는 지하드도 있는데 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의 무슬림들이 남한을 돕는 것을 종교를 탄압하는 공산주의자들에 맞서는 지하드로 규정하고 전쟁에 참여했다고 한다.
이교도에 저항한다는 것을 빌미로 민간인을 죽이는 행위는 그들이 이교도로서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을 경우 부담해야 할 세금인 지즈야를 내지 않기 때문이고 명예살인을 강요하는 행위도 '적을 죽인 전사는 천국에 가게 되어 온갖 부귀영화와 영광을 누린다'라는 내용 때문이다. 즉, 이들 입장에서는 쿠란과 하디스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을 뿐이다.
세속주의 이슬람 세력이 아무리 목소리를 내 보려고 해도 결국 교리상 교정도 불가능한데 더 이상의 갱신을 금하는 이슬람의 최종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다만 전술한 문제점으로 인해 몇몇 율법학자들은 세속주의 등 다른 세계와 공존할 방법을 찾는다든가, 율법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한다든가 등으로 안전장치를 걸어놓긴 한다. 세속주의를 기초로 하는 온건파의 등장도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가 2014년부터 전 세계의 세속정권들과 비무슬림 및 시아파를 대상으로 선포한 지하드는 막장성으로 치면 그 어떤 이슬람 역사도 따라올 자가 없는 수준으로, 그야말로 쿠란과 하디스, 샤리아에서 '금지하지 않은'[12] 온갖 종류의 전쟁 범죄를 저지르다가 결국 전쟁 포로를 이슬람에서 금지한 화형으로 죽이는 등 등 쿠란의 금기마저도 깼다.
영미권에서는 '지하드주의(jihadism)'라는 말도 사용되는데 이는 이슬람주의자들이 지하드에 근거한 군사 행위나 테러 행위를 주창하는 것을 일컫는 사상이다.
이슬람권에서는 이름으로도 쓴다. 러시아의 체첸 공화국에서는 Джихад(Dzhikhad)라고 쓰며 아예 이 이름의 종합격투기 선수도 있다.
4. 대한민국의 밴드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서브컬처
실제 뜻도 뭔가 대단하고 어감이 간지나는지라 21세기 이전엔 많은 서브컬처에서 사용되고 있었지만 상술한 이슬람과 관련된 문제 때문에 서양권에서는 대부분의 사용되지 않거나 개명되는 추세다.5.1. 가즈 나이트 리오 스나이퍼의 기술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가즈 나이트) 문서 참고하십시오.5.2. 듄 시리즈의 중요 사건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듄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5.3. 파이널 판타지 VI 최강 마석의 과거 이름
자세한 내용은 둠스데이(파이널 판타지 VI) 문서 참고하십시오.5.4. 로도스도 전기의 마법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로도스도 전기) 문서 참고하십시오.5.5. 파이널 판타지 IX의 궁극 마법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파이널 판타지 IX) 문서 참고하십시오.5.6. 유그드라 유니온의 최강급 카드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유그드라 유니온) 문서 참고하십시오.5.7. 창세기전 시리즈에 나오는 명검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창세기전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5.8.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필살기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필살기) 문서 참고하십시오.5.9. 여신전생 시리즈의 스킬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여신전생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5.10. 소드 월드 RPG에 등장하는 신성 마법
자세한 내용은 지하드(소드 월드 RPG) 문서 참고하십시오.5.11. 그 외
PC통신 소설 초룡전기 카르세아린의 등장인물 중 지하드 라슨이 있는데, 주인공 카르세아린과 첫 키스 상대이다. 선술한 이슬람과 관련된 문제 때문인지 카르세아린이 웹소설화(개정판)되면서 카르세아린의 상대가 세틴으로 바뀌었다.아주 가끔 탄막 슈팅 게임 동방지령전 하드(hard) 모드를 지하드로 부르기도 한다.
발드 스카이 Dive 2의 OP 이름이 jihad다.
던전앤파이터의 여귀검사의 전직캐릭터 다크템플러의 80제 액티브 스킬 이름이 지하드이다.
현대전 배경의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고기동 차량에 C4 붙이고 기갑차량을 들이받아 터트리는 C4카를 지하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기술 중 철기 시대에 사원에서 할 수 있는 연구로 '성전'이라는 연구가 있었는데 이것의 원문이 지하드였고, 결정판에서는 종교적 문제 때문에[13] 명칭이 '열광(Zealotry)'으로 수정되었다. 효과는 주민의 체력과 전투 능력을 상승시키는 대신 자원 운반 능력이 50% 감소하는 것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살라딘 캠페인의 5번째 시나리오 명칭이 '지하드!(Jihad!)'인데, 해당 시나리오의 시대적 배경이 십자군 전쟁 때였으므로 결정판에서도 명칭이 유지되었다.
6. 관련 문서
[1]
당연히 붓(펜)으로 하는 지하드도 있다.
[2]
Goldschmidt Jr, Arthur. A concise history of the Middle East. Routledge, 1998, p. 400
[3]
꾸란 60:8, 2:190
[4]
앞서 말했듯이 지하드는 폭력적인 지하드도 포함되어 있지만 어디까지나 옳은 일을 위한 투쟁이 지하드이기 때문에 온건파 이슬람에서는 과격파들의 테러가 지하드가 아니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폭력을 써서 지하드가 아닌 게 아니라 옳지 않은 일을 위해 벌이는 투쟁이니까.
[5]
이 구절도 학파마다 해석이 다르다.
하나피파를 따르는
튀르키예 종무부의 해석에 따르면 두 가지의 해석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소동이 일어난 지역 혹은 세계에서 다신교도들이 모두 이슬람으로 귀의할 때까지이고 두번째는 소동이 일어난 지역/세계에서 모두가 신앙의 자유를 누리고 그게 미신이든 제대로된 믿음이든 무엇이든 서로의 종교에 간섭하지 않게 될 때까지를 의미한다. 튀르키예에서는 두번째 해석을 따르고 있다.
출처(튀르키예어)
[6]
하나피파를 따르는 튀르키예 종무부의 공식 튀르키예어 의미번역(Türkçe Meali)을 따르면 이 구절은 위에서 인용된 것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난다. 튀르키예 종무부의 공식번역은 다음과 같다. "불신자들과 싸울 적에는 즉사가 가능한 일격을 가하되, 그들의 군세가 무너진다면 포로를 잡아라. (혹은 도망가지 못하게 잡아두어라) 그 다음 몸값을 요구하든가, 몸값을 받지 않고 풀어주어 그들에게 전쟁의 고통을 덜어주도록 하여라. (혹은 끝나게 하여라) 만약 하나님이 원했더라면 그들을 즉시 처벌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분은 너희들을 시험하고 싶어하신다. 하나님은 그 분의 길에서 죽은 자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7]
원문에는 مُشْرِك۪ينَ (무슈리크)라는 단어를 쓰고 있는데 해석자에 따라 우상숭배자 혹은 다신교도들로 해석한다. 하나피파를 따르는 튀르키예 종무부의 공식 해석에 따르면 해당 구절은 무함마드와 초기 무슬림들을 박해하던 메카의 '다신교도들'을 의미한다고 보며 여기 인용된 다른 쿠란 구절들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데 유의하자.
[8]
이 구절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나피파를 따르는 튀르키예 종무부의 공식 번역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성서의 백성들 가운데 한 분이신 하나님과 내세를 믿지 않는 자, 하나님과 선지자가 금지한 것을 따르지 않는 자, 그리고 진리의 종교를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그들이 패배를 받아들이고, 그들 스스로
지즈야를 지불할 때까지 싸우라." 이다. 스스로 저주스러움을 느낀다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구절은 성직자들과 평화로운 사람들을 죽이지 말라는 쿠란의 원칙을 따라 결코 이슬람이 다른 종교를 믿는 자들에게 무력으로 선제공격을 감행하는 것이 정당화되는 구절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9]
참고로
공산주의는 인간 스스로가 평등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국가 무신론을 택한다. 이 때문에 기독교 신자와 무슬림 및 성직자들이 목숨을 걸고 공산당과 싸우기도 했고 한국 기독교와 천주교 역시
북한 정권과 공산당에 대항하여
반공주의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소련에서는
러시아 정교회의 힘이 너무 막강해서 사회주의 정부도 이들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한 적이 있다.
[10]
당시 미군의 폭격과 요격으로 혼비백산한 중공군을 향해 튀르키예 국제여단이 총검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채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면서 중공군을 완전히 제압했다고 한다. 튀르키예 여단은 당시 금양장리 주민들과 이승만 정부로부터 반공투사라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11]
직접 작성하지는 않았다. 쿠란은 성경처럼 무함마드 사후 작성되었다.
[12]
말 그대로 '권장한'이 아니라 '금지하지 않은'이다. 이는 종교적으로 금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세속의 도덕률로 판단할 여지를 준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쿠란과
하디스에서 비무슬림을 대상으로 한
지하드 알 니카를 금지하지 않았다는 견해도 있지만 이미 쿠란 24:2,30,31절 및 17장 31절에 의해서 혼전 성관계는 아예 금지되어 있다. 설사 결혼의 형식을 빌렸더라더 이슬람에선 모든 아내에게는 평등하게 대우하여야 하는 일종의 최혜국 대우와 비슷한 대우를 하라고 하기 때문에 그들의 막장 난교파티는 어떠한 이슬람에서도 정당화할 수 없다. 이는 4대 학파인
하나피파,
샤피이파,
말리키파,
한발리파 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이다. 기혼자의 간통은 샤리아에 의하면 후두드(처벌)은 사형 중에사도 투석형이며 미혼자는 가죽 채찍 100대이다. 쿠란 9장 타우바에서도 여성이나 약자에 대한 공격은 금기시되 어있다. 정말 이슬람적으로 본다면 여자를 사로잡아 강간을 일삼는 그들은 가죽채찍 100대를 맞아야 하고 간음한 남녀끼리만 결혼할 수 있다. 다만 튀르키예 종무청의 테프시르를 참고하면 이러한 후두드는 시대에 따라 가죽의 규격을 달리하는 등의 유도리는 할 수 있다. 어린아이와 비무슬림 여성을 납치해 집단으로 사고 팔고
강간하는 건 비윤리적인 행위다.
[13]
종교 외에, 시대적으로 안 맞기도 하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고대 문명들을 다루는 게임인데, 이슬람은 7세기는 돼야 창시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