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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41

카르세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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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카르세아린 시리즈
카르세아린 더 크리처
인 드림스
카르세아린
Kalsearin
[1]
파일:external/file1-3.bobaedream.co.kr/GQ05667f7ecb756e.jpg [2]{{{#!folding 개정판 표지 ▼
장르 정통 판타지, 드래곤, 코미디, 다크 판타지
작가 임경배
출판사 자음과모음
환상북스[E북]
바로북[E북]
에피루스[E북]
로크미디어[개정판]
연재처
[ 펼치기 · 접기 ]
나우누리, 하이텔
카카오페이지
리디
원스토리
조아라
네이버 시리즈
미스터블루
북큐브
연재 기간 1998. 02. 05. ~ 1999?
2020. 01. 16. ~ 2020. 05. 02.[개정판]
발매 기간 1999. 05. 20. ~ 1999. 08. 18.
단행본 권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권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 파티5.2. 드래곤 슬레이어 파티5.3. 헤이드 6국 연합 인물5.4. 가이아네스 제국 인물5.5. 드래곤5.6. 정령5.7. 신5.8. 기타
6. 설정
6.1. 배경
7. 단행본8. 미디어 믹스9. 2차 창작10. 기타11. 관련 문서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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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소설. 작가는 임경배.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98년 PC통신 나우누리에 연재했던 동명의 소설을 책으로 펴냈다. 드래곤 카르세아린을 중심으로 인간이 아닌 드래곤의 시점에서 냉혹한 현실과 부조리한 사회를 풍자하고 있는 환타지 소설이다.
자음과모음 출판본
어린 드래곤 '카르세아린'이 인간계에 내려와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 판타지소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캐릭터 엘프.기사.마법사.몬스터들의 기존 이미지를 깨고 영웅적인 기사 역시 평범한 인간의 행운처럼 묘사한다. 드래곤 '카르세아린'의 눈에 비친 인간 세상을 그렸다.
― 자음과모음 출판본 YES 24 9권 설명
에피루스 베스트 판타지시리즈!
판타지의 역사를 다시 썼던 단 하나의 명작!
드래곤을 주인공으로 삼은 최초이자 최고의 판타지 소설 「카르세아린」!
절대적인 힘을 가졌지만 순진하기만 한 어린 드래곤 카르세아린.
몰래 배운 마법으로 폴리모프한 카르세아린은 인간 세계로 가출을 감행한다.
가출하자마자 맞닥뜨리게 되는 인간들의 욕망과 이기심.
어린 드래곤 카르세아린의 눈에 비친 인간 세상을 그렸다.
재미와 웃음, 풍자와 비판이 담긴 최고의 명작.
에피루스 출판본
〈권왕전생〉, 〈이계 검왕 생존기〉 임경배 작가의, 판타지 장르를 재정립한 명작 〈카르세아린〉!
절대적인 힘과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진 레드 드래곤, 카르세아린이 인간계에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모험기가 화려하게 부활한다.
― 개정판
아직 어려서 생각이 없는데다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진한 해츨링, 카르세아린 가출해 세상 구경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이다.

3. 연재 현황

1998년 2월 5일부터 PC통신 나우누리의 게시판 SF & Fantasy(go SF)와 하이텔의 게시판 시리얼(창작연재란(Serial))에서 연재할 때의 제목은 초룡전기 카르세아린[8]( 기사)이었지만 1999년 출판하면서 초룡전기가 빠졌다. 에필로그까지 합쳐 353화에서 완결되었다. 1999년 12월 더 크리처가 연재된 것으로 보아 1999년 언젠가 완결이 되었지만 정확한 날짜는 알기 힘들다.

당시 PC통신에서 연재되던 판타지 소설 중 인기가 꽤나 많아 이영도 퓨처 워커 다음의 조회수를 가졌지만 연재 주기가 거의 월간 수준이었다. 1990년대 후반 당시 기준으로는 한 화당 약 1000~2000. 2020년대 시점에서 이 정도 조회수는 매우 적으나, 당시 PC통신 보급력의 한계를 고려해야 한다.

2012년 5월 17일 북큐브에서 처음으로 ebook이 나왔으며 계약 종료로 내려갔지만 2021년 1월 4일부터 개정판이 다시 나왔다. 대사가 순화된 출판본과는 다르게 이북 버전은 나우누리 연재 시절에 비해 대사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세틴의 아버지 라트비히 폰 사라세나인의 말투가 출판본에서는 평범한 중년 남자 같지만 통신 연재본과 이북 버전에서는 주책맞고 천박해 보이기까지 한다. 물론 오타나 맞춤법은 수정되었다.

이계 검왕 생존기 완결 후 개정판이 연재되어 2020년 1월 16일부터 5월 2일까지 본편 244화, 중간 외전 10화 (3화 + 7화)로 완결되었으며, 후속작인 더 크리처 재개정판은 따로 항목을 분할하지 않고 카르세아린 2부라는 이름으로 이어서 연재했다. 네이버 시리즈에 올라온 개정판은 277~278화 사이에 내용 일부가 누락되어 있어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4. 특징

대한민국의 1~2세대 판타지 소설. The Blue Moon Gate(더 블루 문 게이트, BMG)[9]와 함께 현대 드래곤물의 아버지격 작품 중 하나로, 설정상으로 엄청나게 많은 공통점을 안고 있으며 오늘날, 한국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몇몇 설정들의 기원을 찾아가보면 이 작품이 나온다. 즉, 대한민국 판타지 소설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장 광범위하게 준 작품 중 하나이며 카르세아린의 설정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소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계속 나온다. 그러므로 비록 D&D 룰이나 무협지 등에 영향을 받긴 했지만 여타 카르세아린 설정을 배껴온 양판소들과 동급으로 취급을 하긴 애매하다. 한 때 판타지 소설계에 범람했던 대부분의 양판소 소설이 이 소설의 설정을 빌려갔기에, 묵향 다크레이디편도 이 소설의 설정을 거의 대부분 베꼈다. 드래곤하트가 여기에서도 보석 형태로 나오며, 골드 드래곤 아르티어스는 카르세아린의 블루 드래곤 아르키어드와 이름이 비슷하고, 현실에서는 흔치 않은 키아드리스라는 이름을 썼기는 하나, 묵향의 키아드리스(키아드리아스)는 블루 드래곤이다. 심지어 웹툰화는 묵향 다크레이디가 웹툰판 카르세아린보다 약 1년 먼저 더 빨리 되었긴 하나 다행히 사람들이 소설 내용이 카르세아린이 묵향 다크레이디편보다 먼저 나온 것을 알기 때문인지 카르세아린을 보고 묵향을 표절했다는 허튼 소리를 하지 않았다. 심지어 아예 이 작품의 팬픽 출판 아린 이야기나, 아르카이센이나 아린 이야기의 영향을 받다 보니 카르세아린의 영향도 받고 이름까지 비슷한 (환생룡) 카르베이너스까지도 있다. 링크. 또한 검은 숲의 은자의 등장인물 칼슈타는 칼슈타인에서 이름을 따왔긴 하나 폭풍의 탑으로 넘어오며 그 캐릭터와 이미지가 상당히 겹칠 수 있어서 그런지 슈타 칼마라인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파일:attachment/굿타임/goodtime.jpg

심지어 만화 굿타임의 4권 표지에는 제목으로 가려졌긴 하지만 이 작품의 단행본이 등장하기도 했다. 설정으로 판권료를 받았다면 임경배는 떼부자가 됐을 듯. 하지만 드래곤의 유희 드래곤하트, 소드마스터 같은 것은 클리셰에 가까워서 판권을 주장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드래곤이 나오는 양판소라면 빼먹지 않고 등장하는 '드래곤의 유희'와 '드래곤하트'[10] 개념은 이 소설에서 처음으로 나온 것이다. 드래곤의 색에 따른 성격 또한 드래곤 라자[11] 다음으로 이 소설에서 기본세팅된다. 그러나 드래곤의 색에 따른 성격 설정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크로매틱 드래곤 설정에서 많이 따온 것으로 보인다. 각 브레스의 속성이라든지 화이트 드래곤이 가장 약한 용[12]이라든지. 스톰브링거도 원전이 있기는 하지만 우선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양판소에 D&D의 설정을 일찍 끌어썼던 것 뿐이지 그 설정이 이 소설에서 나왔다고 볼 수는 없다. 한국 1세대 작가들이 처음 활동할 때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희박한 편인지라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쓴 듯하다.

이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 많은 해외의 웹툰판 독자들도 알 정도인데, 유희, 드래곤하트, 사막에서 사는 D&D와는 달리 바다에서 사는 블루 드래곤 같은 독자적인 설정이 많아서 그런지 표절이라며 광분해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중에 크로매틱 드래곤들의 신인 티아마트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설을 내기도 하고, 특히나 엘사나드의 모습이 머리가 여러 개 달렸기 때문에 티아마트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물론 작품이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 설정이 완전히 똑같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티아마트 자체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드래곤 로드가 티아마트와 비슷하긴 하지만 모든 속성 드래곤의 왕이기 때문에 신이라고 칭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영어판 웹툰 88화에서는 아예 "Arin's Alignment is Chaotic Stupid"(대략 "아린의 성향은 혼돈 멍청이다")라고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성향 관련 댓글이 베댓이 되기도 했다. 이때 카르세아린이 본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바닷속에서 머리가 배에 부딪혀 침몰시켰기 때문이다. 다만 외국인들은 보통 카르세아린의 성향을 혼돈 중립(Chaotic Neutral)으로 본다. 100화에서 유나가 자신들이 언제부터 살인에 익숙해졌냐는 투의 생각을 하자 D&D에서 NPC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리면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murderhobo가 되었다는 댓글이 베댓이 되었다.

해외의 웹툰판 독자들의 나이대는 WEBTOON 앱의 특성상 한국의 대략적인 카르세아린 팬 평균 연령대보다는 많이 낮은 걸로 추정되는데, 특히 다리오스의 정체가 드래곤이라는 주장이나 새로운 캐릭터가 나올 때마다 사실은 정체가 드래곤일지도 모른다고 꾸준히 언급할 때에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이들도 고구마 전개보다는 사이다 전개를 좋다하다 보니 전개 초창기의 답답한 부분에서는 댓글 수가 줄어들었고, 당시 그 부분이 전개될 시기 때의 해외 만화 정보 사이트 중 Baka-Updates Manga의 몇몇 리뷰는 평이 별로 좋지 않고, 아린을 바보로 여긴다. 그래도 이들은 한국의 웹소설과 웹툰판 독자들과는 성향이 다른 편으로, 정서의 차이 때문인지 기사도를 중시하는 다리오스와 세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한국보다는 적거나 거의 없다. 한국에서 세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후반 전개 때문에 그렇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된다. 다리오스는 리베이드 왕국 출신임에도 카르셀 왕국의 왕비를 좋아해 그 나라로 간 후에는 리베이드를 적국이라고 칭해서 매국노인데다가 자신은 악행만 벌이는 드래곤 슬레이어에 속하면서도 혼자 정정당당한 듯이 행동해서 위선적이라고 한국에서 특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국에서는 다리오스가 등장을 잘 안 해도 그렇게까지 싫어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래도 라르고 사건에서는 다리오스 혼자 고고한 척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있기는 하다. 아린이 리베이드 왕국의 사한 마을을 불의 정령들로 불살라버리자 물론 마을 주민들이 인신매매범들이라 그렇긴 하지만 이걸 사이다 전개로 보거나 심지어 이것마저도 아린이 드래곤으로 돌아와 브레스를 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이다 전개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한국판과는 달리 해외에서는 주인공이 인간들을 학살했다고 원성이 잦았고, 심지어 아린의 행동에 실망했다는 영상 리뷰로까지 만들어졌다. 또한 아린 일행이 세를레네를 구해줄 때 가이아네스 제국 병사들을 다 죽이는 전개에서도 세틴이 기사도를 지키려고 할 때 한국에서는 욕을 먹었는데, 해외에서는 오히려 세틴이 사이코패스들에게 둘러싸여 있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현실은 시궁창적인 전개가 진행되자, 해외 독자들도 이런 카르세아린의 패턴을 알아냈다고 댓글로 적는다. 2023년 9월 25일 한국 웹툰 연재가 종료된 후 한국판을 보거나 후술할 러시아어 불법 번역판을 먼저 본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결말 스포일러 댓글을 달아 다른 독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그나마 스포일러를 하는 독자들은 댓글에 바로 내용을 적는 게 아니라 자신은 스포일러를 할 것이라고 밝힌 후 대댓에다가 글을 쓰기 때문에 독자들이 스포일러를 바로 당하지는 않는데다가 2024년 들어 WEBTOON 자체 스포일러를 가리는 시스템이 생겼다. 특히 2024년 4월 8일자인 94화에서는 당시 유료분이었던 동년 3월 27일 어떤 사람이 대댓에다가 결말 스포일러를 하면서 여기 나무위키의 이 카르세아린 문서를 언급하기도 했다. 래디 옐 가스트리아가 피트 밀로드를 역강간하는 전개에서는 한국에서보다도 매우 큰 논란이 되어 거의 아린이 사한 마을에서 학살을 벌인 것과 마찬가지로 댓글창이 불탔는데 서양의 덕후들은 일반적으로 강제적 성관계에 대해 무척이나 민감하게 반응하며 호불호가 극단적이라서 트리거 워닝을 알리지 않는다면 엄청난 수준의 키배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PC통신이 사라진 후 텍본으로 돌아다니는 PC통신판은 작가의 데뷔작인데다가 당시 작가가 문예창작학과로 바꾸기 전이라 소설 작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고 PC통신체의 영향으로 문법과 철자법이 좋지 않고, 작가의 말 뿐만 아니라 소설 내용에도 통신어가 남발한다. 게다가 스토리 자체에도 개그 코드가 잔뜩 섞여있고, 심지어 작품 지문에 작가가 난입하는 일도 비일비재하여 글이 더더욱 가벼워보인다. 이런 가벼워보이는 면만 보면 후대의 앙판소 못지 않게 가벼워보일 지경. 특히 등장인물의 오타가 심한 편으로, 칼슈타인은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카르슈타인이었다가 개정판에서는 칼슈타인으로 고정되었다. 또한 칼세니안도 카르세아닌 또는 칼세아닌이라고 이름이 수시로 바뀌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 작가가 ebook 작업을 할 때 오글거린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고, 개정판을 낼 때 자신이 과거에 쓴 글을 다시 읽고는 문장 상태 때문에 경악할 정도였다. 개정판은 원글과 비교하면 정말 환골탈태 수준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작가가 이 소설을 재미로 썼다고 밝혔듯이 심심해서 써 본 첫 작품 치고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고 인정해 줄 만 하다. 초기 연재본의 필력은 그렇게까지 높게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후 등장한 양판소 웹소설등에 비하면 비교적 좋은 편이고, 작품을 개선하기 위해 이후 몇 차례의 개작을 거쳤지만 세부적인 부분만 수정했을 뿐 이야기 전체의 골격이나 주제의식은 거의 건드릴 필요가 없었던 것에서 알 수 있듯, 이야기의 전체적인 구성은 처음 연재 시기부터 확고하게 완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인 부분까지 따진다면 묘사등에서 좀 왔다갔다 하는 등 첫 작품을 쓰는 작가로써 필력이 약간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 아쉽지만 독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닌 정도.[13] 또한 설정 같은 부분 역시 작품을 이해하는데 심각한 지적을 줄 정도의 오류는 딱히 나오지 않았다. 가장 큰 설정 오류라고 종종 지적받는 것이 '절대 마법 봉인'의 서클 문제인데, 이것이 처음에는 8서클을 마스터해야 익힐 수 있다가 나중에 9서클로 바뀐 것이 오류가 아니냐는 것. 하지만 후술된 바와 같이 이것은 오류가 아닌 오해이다. 초기 소설판에서부터 있던 설정상 '절대 마법 봉인' 마법은 각 서클마다 있어서 해당 서클 이하의 마법을 봉인하는 것이기 때문. 즉 1~9서클에 각각 모두 절대 마법 봉인이 있는 것이 맞다. 다만 초기 연재본 및 출판본등과는 달리 웹툰판에서는 그 설명이 안 나오기 때문에 웹툰판 독자, 특히 해외 독자들의 눈에는 오류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14]

설정 오류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통신연재본이나 단행본에 있던 설정이 2020년 웹소설로 재연재되었을 때 설정 변경이 된 게 있긴 하지만 전개에서 매우 중요한 건 아니다. 그리고 이것도 설정 오류라고 보기는 뭐하긴 하지만 XX로 알고 있던 것을 '사실은 YY이다' 식의 전개가 좀 있는데, 이런 것도 반전으로 볼 수는 있지만 설정덕후들에게는 아쉬움이 들 수도 있다. 이런 설정은 보통 인간이 내뱉다가 나중에 드래곤이 부정하는 내용이 많다. 그나마 초룡과 전능수가 사람들이 서로 같은 것이라고 알고 있다가, 이들이 따로라는 게 드래곤 슬레이어들에게 의해 밝혀지는 것은 빨리 나와서 그런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또한 작중 초반에 스쳐 지나가듯이 언급된 테롤드 크로워드, 아르키어드, 아사르아힘, 고양이로 폴리모프한 드래곤 로드(자하드리안), 엘크릴(엘라인) 등의 등장인물이 후에 와서 등장한다. 그래도 용병왕들 중 한 명인 크레이슨은 언급만 되고 나오지 않았다. 어쨌든 떡밥 복선 회수도 잘 되기 때문에 D&D 설정 모방이나 피폐 전개만 버틴다면 설정 오류에 민감한 설정덕후들에게는 웹소설보다는 비교적 볼 만하다는 평을 받는다. 다만 모든 떡밥 및 복선을 회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리오스 가스터의 정체 등 더 크리처에 와서야 밝혀지는 것이 있고, 거기에서도 떡밥이나 복선이 다 회수되지 않고 남은 미회수 떡밥이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다.

카르세아린 꿈과 낭만 따윈 없으며 세상이 얼마나 냉혹하고 잔인한지 깨우쳐 가는 것이 주제이다.

드래곤=악, 인간& 용사=선」이라는 전형적인 판타지 모험담의 드래곤 퇴치 이야기 구도를 시점을 뒤집어서 표현한 소설이다. 소설은 대체로 드래곤 쪽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독자들은 드래곤의 입장에 감정이입해서 드래곤을 동정하고 이해하게 되지만, 작중의 인간들 입장에서 바라보면 드래곤들이 하는 짓은 민폐 그 자체다. 또 용사라는 존재에 대입되는 드래곤 슬레이어 일행 또한 선한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다. 가스터는 말할 것도 없으며, 베라 플루토 또한 자신들의 일에서 죽어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선 숫자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나마 다리오스가 전형적인 기사도를 지녔으나, 애초에 기사도와 선함은 연관이 없는 개념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은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며, 일부 등장하는 순수하게 이타적인 행동을 하는 인물은 보통 비참한 말로를 겪게 된다. 물론 전부 그런 건 아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유나나 세를레네처럼 고난을 극심하게 겪는다. 주요 인물들은 그들의 시점에서 보면 코믹하고 나름대로의 인간미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필요할 땐 타인의 입장에서 악인의 모습을 띠기도 한다. 게다가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는 악역인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묘사가 많은 편이며 아예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행동에 대해 집중하는 파트도 있다. 초반부 카르셀 왕국이 바트란 왕국을 습격하는 장면은 그나마 아린의 바뀐 목소리 관련 복선 및 떡밥 때문에 개연성이 있으나, 가이아네스 제국의 서령주인 무왕 라르고와 싸우는 부분에서는 라르고의 카르셀 왕국 정벌이 저지되고 가스터의 한쪽 팔이 잘리는 부분 말고는 내용 중요성이 떨어지는데 이런 악역이 성장하는 아주 간단한 장면을 너무 지나치게 묘사하여 오히려 재미를 떨어뜨리고 진도가 느린 적이 있어 이 묘사 다음에 칼슈타인 등의 성인 드래곤들이 아린과 에어린을 찾는 파티를 만들자 카카오페이지 독자들은 드래곤 슬레이어들 얘기보다는 성인 드래곤들이 나오는 부분이 더 재미있다는 댓글을 달았다. 게다가 외전은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과거에 대해 다루는 것이 많다.

이 때문에 작품이 권악징선이 아니냐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권악징선이라기 보다도 <나쁜놈과 나쁜놈이 싸워서 더 힘센 나쁜놈이 이기는 이야기>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 이 작품에 나오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타인에게 피해와 고통을 끼치는 것을 별로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그 반대급부로 이 작품에서는 절대악이나 순수악 형태의 악역도 없다. 상대적으로 악성이 두드러지는 인물조차 일단 어느 정도는 이해 가능한 목적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등장인물간의 갈등을 선과 악의 구도로 나눌 수 없다' 쪽이 작품의 주제에 가깝다. (오히려 극초반 특히 멍청했던 시기의 아린이 보여준 멍청한 행태가 자기 주변의 사람들을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나눠보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주요 등장인물중 그나마 덜 악한 인물, 즉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은 인물로 유나 같은 인물을 흔히 꼽지만 사실 유나도 세를레네 구출전 당시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는 오해고 뭐고 병사들을 싹 죽여 살인멸구하자는 정도의 이야기는 쉽게 하는 인물이며, 어지간한 영웅담 판타지에서 이정도면 충분히 악역의 행태다. 선역으로 보이는 인물조차 악행의 정도가 좀 작거나, 악행을 할 능력, 또는 기회가 없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누구에게나 악성이 있다는 것이 본작의 주제인 것. 사실 후반부에 가면 피폐물이 된다고 하지만 극초반부터 이 작품은 극도의 다크판타지였다. 다만 가벼운 코믹한 분위기에 묻혀 상대적으로 덜 드러났던 것 뿐이다.

기존의 용사물을 비틀어 풍자하는 시도라는 평가들도 있지만, 이것이 나올 당시에 한국 판타지 소설계에서 "기존의 용사물"이라고 평가될만한 물건 자체가 없어 큰 의미는 없다.(어차피 드래곤 퀘스트조차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다.) 사실 한국 판타지는 무협지의 안티테제에 가깝게 초기부터 "현실을 알아야 해!"라는 식의 현실성 지상주의가 대세였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보면 카르세아린은 딱히 특이한 것도 아니다. 다이어트 고고, 소마신화전기 등에서도 나타나던, 당시 한국 서브컬처의 큰 흐름 중 하나였다. 게다가 이 작품이 연재되던 시기는 IMF 때로 다른 작품들도 그 시기의 영향을 받아 음울한 분위기인 게 많았다.(스포일러)

스토리의 무거움과는 별개로, 다소 가볍고 코믹한 문체 때문에 전자책이 아닌 자음과모음에서 나왔던 단행본 기준 8권, 웹소설 기준 10권까지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주인공이 수난을 겪는 초반부를 넘어 아린이 샤이하드 아카데미에 입학하고, 이후 일행을 만들어 모험하는 내용은 모험 후반부의 라젤의 탑에서 계획이 실패하기 전까지는 밝은 편이다. 게다가 여자같이 생긴 남자가 나오거나 여장하는 장면이 등장하는 매체는 보통 코미디 장르인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이것과 관련된 개그가 많다. 심지어 유나의 혀가 잘리고 아리아가 다시 실험체가 되어 처참한 모습이 되자 분노한 아린이 본 모습으로 돌아오고 증오라는 감정을 느껴 광폭화된 상태가 되었다가 풀린지 얼마 안 되었을 때에 성인 드래곤들이 에이라가 쓴 안티 매직 셸에 휘말려 본체로 돌아왔을 때 코믹한 장면이 나왔고, 전능수가 나타났을 때에는 키아드리스, 칼세니안, 심지어 최강의 고룡 칼슈타인이 전능수에 리타이어된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자하드리안의 명으로 드래곤들이 모일 때 한 블랙 드래곤이 다론 슈케푸토라는 이름의 인간 용사로 유희해 화이트 드래곤 그라센부르크와 싸우다가 서로 호출을 받고 같이 자하드리안에게 가는 개그가 나온다. 물론 단행본 기준 9권, 웹소설 기준 11권을 읽으면서 이 작품은 역시나 꿈과 낭만따위 없는 다크 판타지라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하게 되지만(...). 작가는 이를 두고 배드 엔딩을 가장한 해피 엔딩이라고 말했다. 주인공의 시점과 작품 전체적인 시점을 가리킨 것. 이 소설에서 드래곤 의지를 가진 자연재해나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드래곤이 게으른 편이라 다른 종족들이 겨우 살 정도라지만 스토리가 막장으로 가는 시점은 칼슈타인이 브레스 한방으로 국가 하나를 그 대지 자체와 함께 완전히 날려버린 것이 시작이었다. 이 세계의 다른 생명체들에게 드래곤은 공존 가능한 생물체가 아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드래곤이 사실상 날아가버린 것은 그야말로 해피엔딩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드래곤이기 때문에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한 대다수의 독자들은 피폐물로 여긴다.

또한 플루토 폰 크로워드X베라 카스나인 정도를 제외하면 제대로 이뤄진 커플이 없어 커플 브레이커 작품으로 취급받는다. 그나마 더 크리처에 가면 이뤄진 커플이 있기는 하다.

아린을 배신한 세틴 입장으로 봐도 사이다가 아닌 극 고구마인 게, 에필로그에서 세틴은 아린을 배신한 대가로 아린으로부터 세상을 구한 영웅이자 통일제국의 황제가 되어 많은 찬사와 역대 그 어떤 인간들도 누리지 못한 부귀영화를 누렸으나 막상 실제로는 매일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할 정도로 아린을 배신한 것을 회상하는 악몽을 꾸며 그 누구에게도 마음놓고 대화할 수 없는 불행한 삶을 산다. 아린을 닮은 이오네와 매일 부부로서 마주해야 하는 걸 '아린을 배신한 대가'라고 생각하고, 세틴 주위에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 플루토 폰 크로워드와 그의 동료인 가스터 라트나일 베라 카스나인이 있는데 이들과 당연히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또한 그가 모든 것을 바쳐가며 만들어놓은 제국도 400년후인 더 크리처에서 꿈에서 깨어난 아린으로 인하여 멸망하였고 그 후 세상이 초기화되었기에 그를 기억하는 인간은 없다. 아린이 한 번 그 후 가스터가 한 번 총 두 번이나 세상이 멸망 직전까지 가고 모든 문명이 파괴되어서 지금 그를 기억하는 존재는 아린뿐이며 그나마 아린도 드래곤의 정체성을 찾아서 세틴를 꿈의 한 조각으로 본다.

엘프에 대한 취급이 매우 나쁘다. 흡혈귀의 도시락, 드래곤의 애첩, 도둑길드장인 불량 변태엘프 따위로 등장한다. 오죽하면 엘프는 깔개를 위해 태어난 종족이라는 글도 있고.

타 작품 및 그 작품을 쓴 실제 인물 패러디되기도 한다. 선술된 바람의 마도사에서 먼저 나온 검기야 설정상의 공통점일 뿐 직접적인 언급은 아니니 그렇다 쳐도, 후술하듯이 등장인물 중 엘라인 케이너스는 엘케인, 피트와 에리아를 변형한 에레아는 임달영 피트에리아에서, 레이딘 라슈타니엔은 라테라이나 철도를 쓴 작가 남준섭의 필명 레이딘(Reidin)[15]에서, 래디 옐 가스트리아는 용의 신전을 쓴 작가 김예리 및 필명 라다가스트[16]에서 따왔다. 그런데 이들은 취급이 좋지 않다. 엘라인 케이너스는 페도이고, 피트는 그나마 주인공 파티에 들어갔고 다른 인물들에 비해 비교적 성공했긴 하지만 코믹하게 그려진 편이긴 해도 같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에게 역강간당했으며, 심지어 주인공인 아린을 한때 죽이려고 했었고, 래디 옐 가스트리아는 본래 나이 많은 노파인데다가 같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한 피트를 역강간하고 심지어 자신의 동료가 죽었는데도 색욕이 우선인 모습을 보이고 나중에는 다리오스에게 죽는다. 에레아는 에리아에서 이름이 바뀌었고, 단역인데다가 금지된 비술을 써 전능수 비슷하게 바뀌었다가 나중에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존재로 돌아온 대신 더 이상 마법사로 활동하지 못하고 수명이 다 해 죽었고, 그나마 레이딘 라슈타니엔은 라슈타니엔 왕국을 세웠긴 하다. 또 이외에도 작중 드래곤 슬레이어 파티 이외에 역사상 셋 뿐이라는 드래곤 슬레이어 중 하나가 '마룡 파드닐을 해치웠다는 가브리엔'이다. (검은 숲의 은자와 카르세아린은 비슷한 시기 나우누리에 함께 연재되던 작품이라 서로 작품 등장인물의 이름등을 따오는 정도의 영향을 계속 주고받았다.)

타 작품 언급도 있었는데 나우누리 연재 당시 플루토가 근육을 자랑하는 장면에서 작가의 말로 '(초, 초형귀냐-_-;;;)'가 적혀 있었다. 게다가 아린이 부른 노래인 "산골짜기 해츨링~ 아기 해츨링~. 오우거 점심가지고~ 소풍을 간다~. 드래곤아, 드래곤아, 브레스나 한번 뿜으렴~. 화알~ 활 화알~ 활 활활~. 마을 정말 잘 탄다~"는 동요 다람쥐를 개사한 것이다. 또한 베라 전능수의 분신체 생성 능력을 보고 잊혀진 고대병기인, 인터셉터 뿌려대는 캐리어같다(…)고 스타크래프트를 간접 언급한 적이 있다.

작중 이름 중에 '칼' 또는 '카르'가 좀 있어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는 헷갈리는 게 많다. 카르세아린, 칼슈타인, 칼세니안, 카르셀 왕국, 세르카르셀. 게슈탈트 붕괴 여기서 카르셀 왕국은 칼세니안의 다른 유희 중의 이름(에르네르 엘 카르셀)과 연관이 있다.

과거 20words라는 판타지 소설 평점 투표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작품 100개 중 23위를 했다.

설정이 이어지는 후속작으로 인 드림스 더 크리처가 있는데, 인 드림스는 연중 상태지만 더 크리처는 2008년에 커그에서 연재를 재개했고 2008년 말 우여곡절 끝에 완결했다.

웹툰은 러시아어로는 정식으로 번역이 된 적이 없고 2021년부터 불법 번역이 돌아다니는데 러시아어권에서는 인기가 있는 편인지 러시아어 서브컬처 캐릭터 Fight 위키 사이트에 칼세니안, 칼슈타인 문서가 있는데 정작 주인공인 카르세아린은 없다.

파일:F키를 눌러서 칼슈타인에게 조의를 표하십시오.png

게다가 칼슈타인이 죽었을 때 F키를 눌러서 조의를 표하십시오 관련 패러디 짤이 생겼다. 패러디는 원본을 존중해서 인지 영어로 되어 있다. 영어권에서 만들어진 짤이 아닌 다른 이유는 이 짤은 칼슈타인이 죽은 화인 150화가 비공식으로 번역된 2023년 7월 초부터 러시아어권의 불법 만화 번역 사이트에서 돌아다녔는데 당시 영어판은 54화가 공식 번역되었기 때문에 러시아어 웹툰 불법 번역이 정식 영어 번역보다 전개가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 비공식 번역은 2024년 4월 번역이 완료되었다. 이렇게 러시아에서는 카르세아린이 인기가 있는 편인데 공교롭게도 웹툰 공식 스페인어판에서는 카르셀 왕국이 바트란 왕국을 침략하는 전개가 번역 연재될 시기에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고, 카르셀 왕국이 러시아, 아라스난 왕국이 벨라루스와 비슷했기 때문에 스페인어권 독자가 그 전쟁에 대한 댓글을 단 적이 있다.

5. 등장인물

영어판 웹툰 번역 기준으로는 원문의 이름과는 다른 편이다. 예를 들어, 세틴 사라세나인은 Setin Sarasenain이 아니라 Seton Sarasnein으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작가가 창작한 몇몇 이름들은 실제 해외에서 쓰는 이름과 비슷하게 번역되었는데 라트비히는 이름이 비슷한 Ludwig(루트비히),[17] 에르네르는 Eleanor(엘리노어), 에를린은 에이라(Eyra)와 비슷한 Eyralin으로 번역되었다.

웹툰 기준 성별은 눈 밑에 속눈썹을 안 그리는 지, 그리는 지로 각각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된다. 다만 아린은 예외로 눈 밑에 속눈썹이 묘사되어 있지만 남자인데, 아린이 폴리모프를 하기 전 어머니인 칼세니안의 인간형만 봐서 인간으로 폴리모프할 때 칼세니안의 모습을 흉내내어서 그렇다.

5.1. 주역 파티

5.2. 드래곤 슬레이어 파티

5.3. 헤이드 6국 연합 인물

파일:카르세아린 레이크.png

파일:카산.png

파일:라티스 엘 카르셀.png

파일:이오네 엘 카르셀.png

파일:가베인 커크.png

파일:에르베트.png

파일:카르세아린 세리아.png

파일:라트비히 폰 사라세나인.png

파일:테롤드 크로워드.png

5.4. 가이아네스 제국 인물

파일:로히나스 크렐 가이아네스.png

파일:유리 데미르 크렐 가이아네스.png

5.5. 드래곤

아무것도 없던 무에서 최초로 태어난 것은 법칙이었다. 첫 번째는 세계를 이루는 마나, 두 번째는 그 형체를 갖추기 위한 '고정', 세 번째는 이러한 흐름을 지속하는 '순환', 네 번째는 순환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안정'. 마지막 다섯 번째는 완성된 세계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관'. 신들은 바로 안정의 법칙에서 태어난 존재들이다. 문제는 법칙 속에서 태어난 신들 가운데, 세계의 부품으로 머무르는 것을 지겨워하는 자들이 나타났다는 것.

파일:정령거신.png

사계의 원소를 담당하는 정령거신들은 불멸 대신 자유로운 필멸자의 삶을 받아들이며 법칙을 재해석해 그릇을 만들어 지상으로 강림해버린다. 이들이 바로 드래곤의 시초.
가장 파괴적인 불꽃, 갑작스런 흐름의 중단과 역류을 담당했던 불꽃의 정령거신 칼락스, 그는 레드 드래곤이 되었다.
차가운 얼음의 결정, 존재의 유지와 고정을 담당했던 얼음의 정령거신 루신, 그는 실버 드래곤이 되었다.
찬란한 빛의 현현, 생명의 창조와 사계의 조화를 담당했던 빛의 정령거신 아메네온, 그는 골드 드래곤이 되었다.
허공을 가르는 폭풍, 이동의 흐름과 거스름을 담당했던 바람의 정령거신 벨가릭, 그는 블루 드래곤이 되었다.
감싸안는 짙은 어둠, 존재의 공포와 안식을 담당했던 어둠의 정령거신 아메드, 그는 블랙 드래곤이 되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대지, 생명의 순환과 재생을 담당했던 대지의 정령거신 우스트락스, 그는 그린 드래곤이 되었다.
끝없이 순환하는 흐름, 생명의 치유와 번성을 담당했던 얼음의 하위 정령신 타미논, 그는 화이트 드래곤이 되었다.
이때 드래곤들은 신성을 버리되 신력은 그대로 가지고 있었고, 때문에 신들이 당황해 그 뒤를 잇도록 창조한 정령왕들조차도 드래곤들을 거스르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버린다. 이에 신들은 드래곤을 견제하기 위해 법칙에서 살짝만 벗어난 존재, 인간을 탄생시킨다. 하지만 인간은 너무 약했고, 결국 드래곤을 꺾기는 커녕 오히려 드래곤에게 복종하며 제멋대로 여러 유사인종같은 새로운 종족까지 만들어내는데, 이 때문에 인간에게 내려지는 신력을 차단했는데도 끝없이 번성하자 인간을 처리하기 위해 또다시 법칙을 일그러뜨려 몬스터를 창조한다. 돌려막기

이로서 인간의 폭주는 막았지만 결국 근본 문제였던 드래곤 처리는 제자리걸음이었고, 결국 꼭지가 돌아버린 신들은 법칙을 완전하게 거스르는 전능수를 창조하기에 이른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이렇게 드래곤은 본래 자연력을 관장하는 정령거신이 육체를 만들어 법칙을 벗어난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정령왕들과 매우 가까우며, 여전히 신력을 지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 같이 일정 나이마다 불리는 표현이 있기는 하나 세세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고 매우 단순화된 편이다. 0~700세는 해츨링, 700세~약 1000세 부근은 성룡, 5000세까지는 , 5000~10000세는 에인션트( 고룡)으로 불린다. 수명은 10000년 정도로 700세부터 5000세까지 청년기, 5000세부터 10000년까지가 노년기이다.

너무 오래 살다 보니 심심해서 그런지 책 등을 수집하는 게 취미인 경우가 많다. 당연히 드래곤인 상태로는 1화의 카르세아린처럼 책을 읽기가 어려우니 폴리모프로 인간형으로 변해서 읽는다. 이때 자존심 때문에 순수 인간이 아닌 반인반룡 형태의 드래크로니안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PC통신판에 나왔는데, 단순 설정이기는 하지만 선술한 용의 신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침은 산성을 띄고 이 때문에 카르세아린이 앞발에 침을 뭍혀서 책을 넘길 수 없었다. 물속에 잠수한다면 하루 정도는 버틸 수 있어 폭풍우 때문에 배가 흔들리자 견딜 수 없던 아린이 바닷속에 잠수했다가 아리아의 켈리미네이트 마법을 통해 서로 물속에서 대화를 하게 되었다.

마력검 등의 마력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마력 아이템은 마법 아이템보다는 드물기 때문에 매우 귀한 편으로 가이아네스 제국에서만 12개 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드워프 등이 만들어준 것에 드래곤이 마법만 불어넣는 것이라 왜 드래곤이 마력 아이템을 만들었다고 알려졌는지 이상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드래곤들은 육체적으로 너무나 강력하고 강대한 마법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곤란을 겪을 일이 전혀 없다. 하지만 그 때문에 문제가 생겼으니 그것은 삶이 너무 지루하다는 것. 그래서 드래곤들은 폴리모프 마법을 써서 다른 생명체로 변신한 다음 그 종족으로서의 삶을 즐기다가, 질리거나 곤란한 상황에 빠지면 드래곤으로 돌아와서 회피하는데 이를 유희라고 한다.

폴리모프 마법은 700세 성년이 되면 저절로 익히는 것이다. 폴리모프를 썼을 때 특정 종족으로 변신하면 그 종족의 신체 등을 완전히 따른다. 인간이나 엘프 등 인간형으로 변신했을 때 머리카락의 색은 종족의 색을 따른다. 머리카락을 염색하거나 자른 후 드래곤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인간형으로 변신한다면 머리카락이 처음 변신했을 때로 돌아온다. 다음에 다시 변신할 때 같은 인간형이라 해도 근육질 등의 신체는 변경할 수 있지만 아린 수준일 때에는 그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일 때는 저절로 다른 용을 감지할 수 있지만 폴리모프를 쓴다면 다른 종족으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탐지 마법을 써야 한다. 초룡은 존재 감지와 탐지 마법 둘 다 통하지 않으며, 폴리모프를 쓸 때에는 드래곤이 감지가 가능하나 그 이후에는 갑자기 존재가 사라져 마치 안개가 짙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폴리모프를 한 상태에서 언령( 용언마법)을 쓰는 것은 매우 힘들며, 고룡 중에서도 최강인 칼슈타인 정도는 되어야 쓸 수 있다.

독존(獨存)의 생물로 서로 간섭하지 않는 존재라 죽음도 삶도 서로 각자의 책임이기 때문에 좋게 말하면 서로 존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이기적이다.

죽었다면 신체가 각종 재료로 이용된다. 뼈는 최강의 무기, 가죽과 비늘은 최고의 방어구를 만드는 재료, 피는 마법 시약을 만드는 최고의 촉매재, 드래곤하트는 실제 심장은 아닌 보석 형태의 마나 중심체인데 마법 무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법사들이 갈망한다. 이 재료들은 보통 고룡이 죽어서 몇 백년 후 썩은 것을 인간이 채취하지만, 살아 있는 드래곤을 곧바로 죽여서 얻은 것은 이런 것들보다 더 강력한 편이다.

각 종족마다 일족의 대표자가 있는데 용왕이라 불린다. 용왕은 강력한 권능이나 초월적인 힘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상식을 유지할 수 있고, 눈앞의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다른 드래곤과 교류를 이어가는 사회성이 있어야 한다. 인간한테는 특별한 조건이 아니지만 압도적인 힘에 취한 드래곤에게는 매우 특별한 능력이다. 이 때문에 작중 개념을 밥 말아먹은 레드 드래곤 중에서 유일하게 개념을 가진 키아드리스가 적룡왕이 되었는데, 레드 드래곤이 워낙 사고를 많이 치는 종족이라 골머리 썩는다.

종족 전체에 군림하는 드래곤 로드가 있다. 이 드래곤 로드도 설명은 없더라도 강력한 권능이나 초월적인 힘 보다는 용왕처럼 사회성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리더십도 있어야 한다. 작중 드래곤 로드인 자하드리안보다 강력한 칼슈타인과 6000살의 실버 드래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하드리안이 드래곤 로드가 되었다. 다만 적정 나이는 연륜을 생각하면 고룡급은 되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규정이 있는데, 이 중 다른 드래곤의 영역에서 난동을 부릴 수는 없다. 또한 해츨링은 세계의 틈에 숨겨진 알들을 제외한다면 지상에 카르세아린과 에어린 이렇게 단 2마리만 남아 있기 때문에 성룡들이 무조건 보호를 하려고 하며, 해츨링이 다쳤으면 다치게 한 종족이 속한 나라가, 죽었으면 그 죽인 종족의 종말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이들이 가출을 했을 때에는 용들 여럿이 찾았다. 또한 전능수가 떴을 때에도 성룡들이 아린을 싸움에 포함되지 못하게 했다.

PC통신판의 작가의 설정 정리에 따르면 드래곤 산맥에 주로 살며,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드래곤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인간을 봤다 하면 벌레처럼 여겨 족족 죽이는 경우가 많아, 중앙대륙의 사람들이 항해술이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륙으로 진출하지 못한다. 모계 사회이고, 1000년에 1~2번 서로 짝을 짓기 때문에 자녀를 보기 힘들다. 짝을 지을 때 결혼식을 하지 않는다.

같은 종족은 이름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다만 예외는 있다.

설정은 D&D의 숨결 무기같이 브레스를 하루에 3번만 쓸 수 있고, 나이를 먹으면서 마법을 터득할 수 있고, 나이를 먹음에 따라 크고 강해지며 그래서 연령 = 강함인 관계라는 등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드래곤 및 색깔에 따른 속성 드래곤은 크로매틱 드래곤에서 따왔긴 하지만 초창기 설정에서 주로 따왔고, 완전히 같지는 않다. 마법은 자동으로 터득할 수 있더라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는 다르게 일정 주문은 책이 있어야 하고 마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도 인간들보다는 쉽게 배운다. 폴리모프는 나이만 먹으면 저절로 배우기 때문에 책을 얻었다면 폴리모프를 통해 인간형으로 변해 그걸 읽어서 다른 마법을 공부한다.

5.6. 정령

에서 피조물의 위치로 내려간 드래곤들의 의무를 대신하기 위해 신들이 창조해낸 존재. 정령들은 하급, 중급, 상급이 있으며 최상위에 정령왕이 위치한다. 드래곤들은 자신의 속성과 일치하는 정령을 그냥 부릴 수 있다. 인간들 중 정령과 친화력이 있는 자들은 어느 순간 정령을 다룰 수 있게 된다. 이들은 특별히 ' 정령사'라 불리며 정령을 소환하기 위한 마나가 존재에 더해진다. 단 자신이 느낀 정령들만을 부릴 수 있으며 하급의 정령을 다룰 수 있게 되더라도 중급, 상급의 정령은 노력한다고 부릴 있게 되는 것도 아니다. 이에 정령사들은 대부분 검사, 마법사, 의사, 신관, 농부[26], 창녀[27] 등의 직업을 겸하게 된다.

5.7.

카르세아린 시대 이전부터 존재한 들로 아무것도 없던 무에서 법칙 속 네 번째로 순환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안정이 태어날 때 이 안정의 법칙에서 신이 태어났다. 과거 자신들과 같은 신이었으나 신으로써 영생을 포기하고 자유롭게 살게된 거신족들의 후손 ' 드래곤'을 매우 증오하였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드래곤들과 달리 영원히 정해진 임무에만 살아야 한다는 질투심에 ' 전능수'라는 드래곤 학살용 생명체를 만들었다.

5.8. 기타

6. 설정

괄호에 있는 영어는 영어판 웹툰에서 나온 것이다. '영어 단어 ~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나온 것은 웹툰에는 나오지 않고 소설에 나왔지만 영어 단어로 추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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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수많은 판타지 소설에서 차용된 설정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문서 참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전능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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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배경

파일:카르세아린 지도.png

웹툰에서는 일부 배경 설정이 바뀌었다.

7.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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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5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5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6월 5일
04권 05권 06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6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6월 2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7월 10일
07권 08권 09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7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8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년 8월 18일


1999년 자음과모음에서 단행본이 나왔다. 이외에 바로북, 에피루스에서도 나왔다.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르세아린(웹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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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2차 창작

PC통신 시절, 당시 제목이 초룡전기 카르세아린일 때에 드래곤이나 유희같은 기본적인 설정이나 이름 등을 차용한 2차 창작 팬픽으로 시작한 아린 이야기가 나왔다. 문제는 '아린'이라는 이름을 빌리는 것은 작가의 허락을 받았지만, 설정이나 이름을 가지고 출판까지 했기 때문에 표절작이 되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위의 정식 웹툰 버전이 나오기 전인 2001년 10월 7일, 이 작품을 주제로 한 홈페이지가 만들어졌으며 거기에 만화 버전 팬아트를 볼 수 있는 링크가 있었다. 팬아트는 2000년대 초반 당시 그림체이다. 링크, 링크 2[33]

10. 기타

11. 관련 문서

12. 둘러보기

<rowcolor=#ffd776,#dddddd> 연도 임경배 소설
1999 카르세아린 시리즈
2009 헬릭스 - 악마 포식자
2011 권왕전생
2013 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
2015 이계진입 리로디드
2018 이계 검왕 생존기
2022 사령왕 카르나크



[1] PC통신 제목. 웹툰 영어판 제목은 Karsearin: Adventures of a Red Dragon. [2] 환상북스 E북 표지 [E북] [E북] [E북] [개정판] [개정판] [8] 단, 사진은 PC통신 연재 당시가 아닌, 텍본의 스크린샷이다. [9] 하이텔에 연재되었던 작품. 드래곤물이며 환생물이기도 하다. 링크. 작가가 미성년자라 당시 보수적이던 여러 출판사들은 작가가 어리다는 이유로 출판을 거부했다. 드래곤이 동료들과 함께 인간 세상을 여행한다는 내용이 비슷하다. 1998년에 나온 카르세아린보다 먼저 연재되었다는 얘기가 있지만 1999년에 나왔다는 도 있어 정확한 연재일은 알 수 없다. 같은 드래곤물 장르인데다가 D&D 베이스라 카르세아린에 영향을 주었다는 말이 있다. 단, 이영도 드래곤 라자 홍정훈 비상하는 매 등 당시 판타지 소설은 D&D에 영향받은 게 많다. [10] 드래곤하트에 대해선 실은 심장이 아니라 목뼈 부근에 있는 보석 같은 물질로 설정했다. [11] 임경배 이영도의 필력을 매우 높게 평가한 적이 있다. [12] 게다가 드래곤 라자도 내용 극초반에 화이트 드래곤 캇셀프라임이 죽는데, 카르세아린에서도 마찬가지로 과거 회상에서 화이트 드래곤 그라테우스가 죽는다. 물론 내용 전개는 다르다. [13] 대표적으로, 아리아나 세틴등 조연의 외모 묘사에서 처음 등장할때는 '평범하다'고 묘사하다가 이후 등장에서는 약간이지만 예쁘거나 잘 생긴 편이라는 식으로 묘사의 방향이 바뀌는 일이 잦다. 처음에는 말 그대로 평범한 외모로 생각했다가 계속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가 되니 너무 평범한 외모로 하는 것은 좀 아쉽다 싶은 작가의 마음이 아니었나 싶은 부분. [14] 게다가 작중 7~9서클 사이의 마법은 각 단계별 차이가 현저하기 때문에 이게 진짜 오류라면 상당한 문제가 될 수 있기도 하다. [15] 커그 기준 레이딘 트리스탄(Reidin Tristan) [16] 레젠다리움(호빗 및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로 별명은 '갈색의 라다가스트'이다. [17] 그런데 정작 나중에는 다시 Latwig으로 바뀌었다. [18] PC통신판에서는 라스트리드. [19] 이름이 처음 나올 때에는 퀘라히나 3세라고 나왔다가 이후 퀘하리나 3세로 이름이 고정된다. [20] 개정판에서는 세틴이 첫 키스 상대이다. 키스 상대가 바뀔 만한 게 지하드는 이슬람교 용어이며 아랍어로 영적 전쟁을 뜻하고, 이슬람에서는 게이를 싫어하는 데다가, 9.11 테러 이후에는 서양권에서도 멋으로 잘 쓰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연재되었기 때문에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나기 전이라서 그렇다. [21] PC통신판에서는 공작. [22] 전능수의 봉인이다. [23] 정확히는 유희를 끝내고 드래곤으로 돌아가버린. [24] 영어판 웹툰에서는 당시 성별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They라고 나왔으나, 스페인어판 웹툰 번역가는 웹툰 원작을 읽어서 그런지 Asara(아사라)라는 이름을 쓰는 여자로 번역했다. [25] 소설 초반에 플루토 가스터에게 가베인 커크가 아사르아힘이 아니라면서 언급했으며 중반쯤에야 정체가 드러난다. [26] 정령을 부려서 밭에 물을 준다(...) [27] 대지와 바람, 물의 정령을 부려서 물침대 위에서 상상도 못 할 온갖 체위를 선보인다.(...) 드래곤 슬레이어 일행이 아린을 데려간 가베인을 추적할 때 얻어걸려서 아주 좋은 구경을 했다고 한다. 이때 아린이 창녀가 뭐냐고 묻기도 한다. [28] 통신연재본에서는 살라만더라고 표기되기도 했다. [29] 히브리어 원어 성경에 나오는 단어로 병 또는 상처를 뜻한다. [30] 나우누리 연재 당시 작가 임경배 DDR에 빠져 소설에 넣어 댄싱킹 위자드 가스터를 만들었다는 언급을 했다. [31] PC통신판에서는 8서클 중반이라고 나오나 선술했듯이 가스터의 서클 관련 설정이 변경된 영향인지 9서클로 바뀌었다. [32] 나중에 특허받은 무당왕을 쓴다. [33] 이글루스가 사라져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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