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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3:09:07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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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분류 본편 시리즈 확장팩 및 DLC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 결정판)
로마의 부흥
로마의 귀환[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 에이지 오브 킹)
정복자 HD 에디션
포가튼 아프리카 왕국 라자의 부흥
마지막 칸 서쪽의 군주들 군주들의 여명 인도 왕조
결정판
마운틴 로열스 승자와 패자 연대기: 그리스 전쟁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대전사 아시아 왕조
결정판
미국 문명 아프리카 왕족 멕시코 문명 지중해의 기사단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오스만과 말리 술탄의 승천
미쏠로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리톨드)
티탄의 복수 용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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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월드 도미네이션[TD]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캐슬 시즈[TD]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

[1] 1의 확장팩을 2 DLC로 발매 [TD] 서비스 종료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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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Age of Empires
파일:에이지 오브 엠파이어.jpg
개발 앙상블 스튜디오 |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Windows | Windows Mobile | macOS
출시 파일:미국 국기.svg 1997년 10월 15일
파일:영국 국기.svg 1998년 2월 2일
장르 RTS
엔진 Genie Engine[1]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2.svg PEGI 12

1. 개요2. 설명3. 확장팩 및 결정판4. 게임 정보5. 캠페인 공략
5.1. 브리핑
6. 게임 모드
6.1. 랜덤 맵6.2. 전멸전
7. 치트 코드
7.1. 본편7.2. 확장팩 치트 코드
8. 기타

[clearfix]

1. 개요

<rowcolor=#ffd70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인트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공식 트레일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메인 타이틀[2]
<rowcolor=#ffd700>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대표 음악
(New Technology)
[3]
결정판 리메이크 (Gray Sky)[4]
제국의 건설과 정복에 관한 한 편의 서사시
세계를 지배하는 방법은... 적의 문명을 정복하는 것입니까, 세계의 진리를 발견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더 많은 부를 쌓는 것입니까? 구석기 부족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문명을 건설해 보십시오.

Age of Empires: 좋아하는 세계 정복 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 발매 당시 패키지 문구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Age of Empires)의 첫 번째 작품으로 1997년 10월 15일 북아메리카, 1998년 2월 2일에 영국에 발매되었다.

모든 역사 RTS 게임의 아버지뻘이 되는 게임이다. 과거부터 현대 문명 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문명의 게임 플레이를 RTS로 재해석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발사인 앙상블 스튜디오는 원래 기업용 프로그램을 만들던 회사였는데, 창업주 토니 굿맨이 고등학교 보드 게임 동아리 시절 따르던 대선배이자 문명 1의 디자이너 중 하나였던 브루스 셸리를 데려와 이 게임을 만들었고, 대성공하면서 일약 스타 개발사로 올라섰다.

역사 주제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 요즘이야 새로울 게 없다지만, 놀랍게도 RTS 장르가 1990년대 초반에 처음 형성된 이후 처음으로 나온 역사 배경의 RTS가 AOE1이다. AOE1이 발매될 즈음해서 워크래프트와 C&C 때문에 업계에 크게 RTS 붐이 일어 비슷한 게임들이 무지막지하게 양산되었는데, 동시기의 거의 50개에 달하는 RTS들 중에서 역사 RTS가 AOE1을 제외하고 단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임진록: ㅠㅠ 사실 임진록1이 1997년 1월로 AOE1보다 더 빨리 출시됐다. 임진록 시리즈는 한국, 중국[5], 일본만 다루고, AOE는 다루는 민족[6][7]이 세계구급인데다가 시스템이 많이 차이가 나서 정면대결에서 불리하긴 하지만... 장보고전 등 1990년대 중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나온 국산 역사 RTS는 적지 않았다. 그러나 AOE1이 이 시장에서 가장 크게, 후속작을 남기며 성공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1999년에 본편과 확장팩을 합친 "골드 에디션"이 발매되었다.

2. 설명

하지만 AOE1은 운이 좋아서 성공한 게임은 아니다. 단순히 C&C나 워크래프트를 가져와 궁수들과 호플리테스 스킨을 씌울 수도 있었겠지만, AOE1은 역사라는 새로운 주제를 기반으로 RTS 소재의 폭을 넓히는 데에 주력했다. RTS라는 장르가 시작되었을 당시 대부분의 경쟁작들의 주제는 워크래프트처럼 판타지거나, C&C처럼 현대전 및 근미래전, 스타크래프트처럼 SF물이었고, 대부분의 게임들은 한두 개의 자원에 대한 집중적 관리와 마이크로 컨트롤에 집중했다. 그러나 AOE1은 나무, 식량, 금, 돌이라는 서로 다른 용도를 가진 4개의 자원을 도입하면서, 시대발전이라는 성장 전략의 깊이를 더했고, 전투 측면에서도 유닛 간의 상성 관계를 고도로 강조해서 '전술'만 강조되던 RTS에 '전략' 요소를 보강했다. 여기에 전투뿐만이 아니라 교역, 외교, 불가사의를 통한 문화 승리 등 기존 턴제 시뮬레이션에서만 제공하던 다양한 게임 플레이 요소를 RTS에 적용했다.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미려한 그래픽과 후술할 그 유명한 Wololo를 위시한 개성있는 음향도 한 몫 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역사 주제를 심도있게 수용하여 RTS 게임 플레이의 넓이를 확장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고, 이후 나온 수많은 역사 RTS 게임에 영향을 주었다.

다만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멀티 밸런스를 빠르게 맞춘다는 개념이 정착하지 않은 시대의 게임이다 보니,[8] 전차와 중투석기를 지닌 문명이 극단적으로 유리하다. 특히 확장팩에서 추가된 로마의 경우에는 그 사기성이 심하고 확장팩에 추가된 낫전차의 경우 금을 사용하지 않는 유닛이 스플래시 데미지까지 주기 때문에 정말 까다롭다. 투석기도 최종 단계인 중 캐터펄트 역시 지정 공격까지 있고 피격 지점에 주는 데미지도 스플래시인데 낫전차보단 덜 하지만 역시 까다롭다. CD판의 경우 나중에 게임이 더 발전하면 석기시대에서 일꾼만 생산하다가 도구시대는 그냥 넘겨버리고 청동기 시대에서 기병으로 시작해 기병으로 끝을 보는 지루한 싸움이 벌어진다. 기병을 카운터칠만한 유닛이 딱히 없었고,[9] 본작 희대의 사기유닛인 전차와 전차 궁사가 지원되는 문명이 킹왕짱일 수 밖에. 전차가 아니면 그냥 기병을 뽑던가, 그 기병의 카운터인 낙타병만 주구장창 뽑는 수 밖에 없었다. 이 유닛들이 청동기 시대에서부터 뽑혀나왔기 때문에 철기시대로 넘어가는 일이 거의 없었고, 강점이 철기시대 이후에나 있는 문명은 존재가치가 없었다. 결국 포가튼 엠파이어즈 팀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지하고 결정판에서는 도구시대에 힘을 실어주었지만 그건 그것대로 투석병 러시가 워낙 킹왕짱인지라 문제가 되었다.

여기에 여러 가지 종류의 핵에 굉장히 취약해서 멀티플레이의 대중화가 큰 문제에 봉착하기도 했다. 유닛들의 길찾기 능력도 아주 끔찍한 수준인데, 원래 이 시절 RTS들의 유닛 길찾기 능력이 그다지 좋지는 못하다지만 AOE1은 그중에서도 상태가 유독 심각하다. 유닛 수 제한이 50으로 되어 있는 것도 게임의 한계로 작용한다. 그리고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엔진에 문제가 많아서, 발매 후 11개월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패치가 나왔다. 이러다보니 결국 바로 다음 해에 나온 스타크래프트에 완성도 측면에서 밀리게 될 수 밖에 없었고, 오늘날에는 AOE1 자체보다는 속편이나 쇼군: 토탈 워,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와 같은 역사 전략 게임들의 시조로서의 의의가 더 크게 남아있다.

AOE2가 한국어화된 것을 봐도 알겠지만 1편이 국내에서 꽤나 인기가 있었다.[10] 당시 디아블로 1, 워크래프트 2 배틀넷 에디션 등이 대세였던 인터넷 카페( PC방의 전신)에서 입소문이 돌아 크게 유행을 탔다. 스타크래프트 부흥기이자 PC방 부흥기였던 98년도에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주류였던 곳도 있었다. 요새는 추억의 명작 게임으로 많이 거론되면서 일부 유저들이 싱글과 멀티를 즐기곤 한다. 문제는 임나일본부설을 실제 역사로 받아들여 일본 야마토 캠페인을 제작하는 터무니없는 병크를 터뜨리는 바람에 당시 PC통신 게이머들이 크게 분노하는 등 국내에서 큰 비판을 받아야 했다.[11] 이건 다행히 항의가 들어가면서 수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캠페인 공략 문서로.

게임 내 도움말의 관련 역사 서적을 보면 한국사 서적으로 영문으로 번역된 이기백의 《한국사신론(A new history of Korea)》, 1976[12] 가 있다. 그의 유명한 저서인 한국사신론의 번역판. 오래된 서적이라 요즈음의 역사관과 차이는 이해하더라도 개발자들이 관심있게 보았다면 고조선 캠페인이 나올 정도의 충분한 내용이 담겼는데 종족으로만 나와서 아쉬운 부분이다. 게임 출시 당시 야마토 캠페인의 임나일본부설의 어그로가 상당하여, 조선시대를 원시 시대로 묘사했다는 PC통신, 잡지들의 비판이 있었지만[13] 이 부분은 오해로서 고조선에서 철기 문화의 삼국 시대까지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었고 1392년 새로운 조선이 건국된 것까지 설명되어 있다.

트레일러와 인게임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몇 안 되는 게임. 참고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까지는 인공지능이 매우 조악하여 정말 위의 트레일러처럼 대열도 안갖추고 앞유닛과 뒷유닛이 서로 엉키는 등 매우 개판이다.(그래서 공격 대상을 마우스로 일일이 지정해 줘야 한다.) 심지어 설정 중 길찾기 능력을 조절(Path Finding)하는게 있을 정도. 물론 높음으로 해도 장거리 이동시 꼭 병력 몇명은 도중에 짱박힌다(...). 하지만 이후 에이지 2부터 전투 대열을 매우 잘 갖춘 게임으로 변모한다. 이후 이 대열 시스템은 에이지 시리즈의 대표되는 점 중 하나가 되었다. 이 대열 시스템 자체는 사실 다른 게임에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대열 AI가 매우 잘 되어 있는 게임은 그다지 많지 않다(워크3도 있지만 좀 많이 조악한 편인데다가 전투 규모도 훨씬 작다). 대신 이 대열 시스템 때문인지 어택땅 AI는 조악한 편이다.

베트남에서는 아직도 활발하게 플레이하고 있다. 대회도 열린다.

3. 확장팩 및 결정판

파일:AOE1DE ST.jpg 파일:AOE2 DE dlc 4.png
로마의 부흥(1998) 및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결정판(2018) 문서를 읽어보자.

결정판 발매 후 1편의 컨텐츠는 로마의 귀환(Return of Rome, 2023)으로 이어진다. 로마의 귀환은 2편의 클라이언트로 이식되었으므로, 1편에서 실행할 수 없다.

4. 게임 정보

4.1. 문명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확장팩 이후 추가된 문명에 대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로마의 부흥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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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발매된 로마의 귀환에서의 문명 특성에 대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 문서
5.10.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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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문화권이 총 4개(확장팩 포함 5개)로, 같은 문화권끼리는 게임 인터페이스 화면 스타일과 건물 양식이 같으며 심지어 불가사의 디자인도 같다.

4.1.1. 아시리아

특화: 궁사 및 경제

보너스
- 모든 화살 공격 속도 +25%[17]
- 주민 이동 속도 +10%[18]

CD판에서는 상, 로마와 더불어 제일 잘 나가는 문명이다. 주민의 이동속도 덕분에 초반 생산력 및 확장성이 뛰어나고, 본격적인 싸움이 벌어지는 청동기부터는 전차들의 엄청난 공격속도 덕분에 적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보병과 기병도 나름대로 든든한 테크를 자랑한다. 다만 인류 역사상 최초로 기병을 도입한 문명답지 않게, 특별한 기병 보너스는 없으며 오히려 고귀한 기술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체력이 약하다.[19]

그러나 철기시대부터 단점이 생기는데, 핵심 전력인 궁기병의 최종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20] 대치 상태에서 변수를 만들어내야할 공성병기도 사정거리가 짧아서 불리했으나, 결정판에서는 공학이 추가돼서 이 단점은 사라졌다. 또한, 페니키아, 히타이트[21]와 함께 건축학을 업그레이드할 수 없어서, 적의 철기시대 유닛이 나오면 부서지는 건물 충원이 불편해진다. 하지만 건축학과 중궁기병까지 지원됐다면, 화살속도 보너스 때문에 범접할 수 없는 사기적인 문명이 되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D3KT룰 없이 플레이 하는 결정판 멀티플레이어 대전에서는 상당히 약해졌는데, 히타이트와 함께 공구시대에서 투석병을 뽑지 못하는 문명인 데다 전차 유닛을 쓰기 위한 선제조건인 바퀴의 개발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다. 결정판 업적은 "춤추는 전차." 전차 궁사 400기 양성이다.

2019년 4월 패치로 인해 투석병 러시가 약화되어 그나마 다른 문명 상대로 버티기는 약간 편해졌다.

권장 유닛: 군단병, 기마병, 전차 궁사, 노포, 투석기

4.1.2. 바빌로니아

특화: 방어 및 성직자

보너스
- 탑(Tower)과 벽(Wall)의 체력 +75% [22]
- 성직자(Priest) 전향 쿨다운 회복 속도 +30%
- 석재 채집 작업속도 +20%, 소지율 +2, [23]
- 장터의 기술 연구 비용 -30%[24]

방어 특화 문명. 반대로 쓸 만한 전투 유닛은 별로 없다. 최종 테크는 군단병, 낫전차, 투석기만 생산할 수 있고 해상유닛은 전투 갤리선, 화공 갤리선(확장팩)만 뽑을 수 있다. 그래도 투석기는 풀업이 되기 때문에 후반 화력이 의외로 약하지만은 않다. 성직자의 전향 쿨타임이 짧아서 성벽 안에서 적의 유닛들을 뺏어먹기에 좋다.

확장팩 이후 낫전차와 병참으로 큰 혜택을 받았으나, 그래도 많이 모자란 문명 취급을 받았다. 덕분에 일종의 자체 룰인 D3KT 룰이 보편적이라 청동기 시대부터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CD판에서는 가장 인기가 없는 문명이었다. 그나마 전차 궁수나 낙타 등을 쓸 수 있지만 여기에 딱히 이점이 있는 것은 또 아니라서... 무엇보다 철기시대 때 저장조 공방업이 전혀 안 되니까 버티기 힘든 것이 당시 바빌로니아의 현실이었다.

그래서 바빌로니아는 결정판 들어와서 엄청나게 많은 버프를 받았다. 상술한 대로 본래는 저장조에서 철기시대 군사 업그레이드가 전혀 안 되었었지만 결정판 출시 직후 야금술을 얻었다. 마침 인공지능도 약간은 상향되었으니 결정판에서 바빌로니아의 후반 군단병 혹은 낫전차 러시는 이전보다 제법 믿을 만해졌다. 하지만 철기시대의 부실한 업그레이드의 한계는 여전히 분명하였고, 이 때도 바빌로니아는 사실상 석재 보너스에 힘입은 공구시대 투석병 러시 올인 문명 취급받았다. 이후 2019년 4월 투석병 생산시간을 늘리는 너프를 받고 2020년 7월에는 그 보상으로 장터 업그레이드 할인 혜택을 받았으나, 후반이 취약하다는 바빌로니아의 근본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았다. 결국 제작진은 2021년 4월 패치 때 바빌로니아에게 보병 원방 2,3업을 제외한 철기시대 방업을 모두 뚫어주는 대형 버프를 주었다. 덕분에 바빌로니아는 철기시대 때 더 이상 허약하지 않게 되었다.


권장 유닛: (...), 군단병, 투석기, 전차, 성직자

4.1.3. 조선

특화: 보병 및 탑

보너스
- 단검병, 광검병, 장검병, 군단의 체력이 각각 +15/20/60/80[25]
- 몽둥이병, 도끼병의 체력이 각각 +5[26]
- 탑 사정거리 +2
- 성직자 가격 -30%
- 저장조의 기술 연구 비용 -40%[27]

한국 문명의 타워 전설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시대 상으로는 한국이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끊임없이 외세에 시달렸고, 그로부터 한반도를 지켜낸 것을 반영한 고증. 사정거리 +2 보너스를 받는 타워는 적을 압박할 수 있다.[28] 여기에 튼튼한 보병들을 병참 업그레이드(확장팩)까지 마치면 엄청난 숫자로 양산할 수 있다. 결정판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보병의 체력 보너스를 받는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 원작에서는 병영에서 연구를 마쳐야 검병을 뽑을 수 있었지만 결정판에서는 청동기로 발전만 해도 바로 생산할 수 있게 변경돼서 초반부터 검병 양성이 쉬워졌다. 또, 성직자가 저렴해서 보병들의 체력 회복에도 항상 동원할 수 있다.

노포는 헬레폴리스 업이 가능해서 주력으로 쓸 수 있다. 단, 연금술과 공학은 안 된다. 특히 공학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선의 공성무기는 타워보다 사정거리가 짧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무한 타워링의 중요성이 커진다.

기마병도 쓸모있지만 원작에선 고귀한 기술, 사슬갑옷 업그레이드 둘 다 없어서 보조로 쓴다고 생각하는게 좋았다. 그러던 것이 결정판에서는 갑자기 고귀한 기술이 사용가능해지는 버프를 받았고, 중기병 자체도 버프를 받아 업그레이드 비용이 싸지고 체력이 크게 올라 이전보다 더 쓸만해졌다. 물론 사슬갑옷이 안 되는 건 여전한데다 다른 기병 추가 보너스는 없어서 너무 믿지는 말자.[29]

육상전은 초반에 자원마다 타워와 병영을 지어두고, 후반에는 보병과 노포 타워를 무한으로 찍어대는 무상성 힘싸움이 가능하다.[30] 하지만 투석 전함, 화공선(확장팩)을 모두 지원하지 않는 유일한 문명이라 해상전이 부실하다. 굳이 해상전을 하고 싶다면 3단 군선을 대량으로 뽑아서 미리 우위를 점하는 방식으로 상대의 해상진출 자체를 막아야 한다. 바다가 아닌 강 형식의 맵이라면 타워와 노포를 쌓아서 견제하자. 결정판에서는 소소한 버프로 수송선이 중형 수송선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게 되었다.

연금술은 몰라도 공학이 없는 게 참 아쉬운 문명. 공학만 있었다면 군단의 호위를 받는 노포 조이기가 가능했겠지만 그러기엔 사거리 10 노포가 영 불안하다. 결국엔 어쩔 수 없이 탑이 강제된다. 허나 반대로 공학이 지원 됐더라면 깡패 체력의 군단이 몸빵을 하고 노포로 딜을 넣고 저렴한 성직자로 회복을 하는 개노답 문명이 되었을지도 모르니 어찌보면 올바른 밸런싱 일지도.

2019년 4월 패치로 인해 도끼병 역시 약소하게나마 HP 증가 혜택을 얻으면서 공구시대 러시가 좀 더 강해졌다. 보병이 강한 가운데 결정판에서 사제 자동치료 기능까지 추가되어 더욱 강력해졌다.

결정판 업적은 "조선의 양병." 조선 군단 1000기를 양성하는 것이다.

권장 유닛: 타워(…), 군단병, 기마병,[31] 노포, 성직자

4.1.4. 이집트

특화: 전차 및 성직자

보너스
- 금 채집속도 + 20%, 금 소지율 +2[32]
- 성직자 전향 사정거리 +3
- 전차(Chariot), 전차 궁수(Chariot Archer) 체력 +33%
- 농장 건설 비용 -20%[33]

전차 문명. 다른 문명보다 전차의 체력이 높고, 무금유닛이라 자원관리도 생각보다 수월하다. 여기에 이집트의 금 채집 보너스로 인해서 금까지 남아돈다. 이렇게 남아도는 황금으로는 성직자를 대량 양산하면서 철기시대 낫전차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비축해놓기도 용이하다. 청동기 때 전차 궁사로 견제 플레이 하면서 근접 전차 유닛으로 적 기병에 대한 대항으로 최대한 많이 생산 해놓는다. 그리고 철기 문명이 되면 낫전차 업그레이드를 하여 근접 전투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성직자는 전향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전차 군단의 호위를 받으면서 적의 고급 유닛을 전향하는 전략이 꽤나 쓸모 있다.

로마의 부흥 시절에는 랜덤맵 깡패 문명이다. 안 그래도 튼튼한 이집트 전차들이 확장팩에서는 낫전차로 업그레이드되니 상대하기 여간 까다롭다. 적의 투석기나 노포가 날리는 발사체만 조심하면, 이집트의 낫전차는 파훼가 쉽지 않는 수준. 자주 안 보여서 그렇지 이집트의 성직자 역시 끔찍하게 좋다. 특히나 CPU의 성직자 컨트롤이 매우 칼 같아서, 전향 저항력이 있는 마케도니아 또는 물량으로 압도하지 않으면 고급유닛은 성직자에 다 뺏기고, 나머지는 빼앗긴 고급유닛과 낫전차에 다 쓸려나가는 참사가 벌어진다. 다만 철기 시대 후반에 필요한 기병, 공성무기가 제대로 지원 안되는 점은 소소한 단점. 검병과 중장보병 라인도 허약 그 자체다. 결정판에서는 시장에서 주화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는 소소한 버프를 받았다.

결정판 업적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이집트 낫전차 100기 양성하는 "전장의 수확.", 다른 하나는 이집트 사제로 적 20기를 전향 시키는 "호루스의 눈"이다.

권장 유닛: 전차, 성직자, 합성 궁병, 코끼리 궁사

4.1.5. 그리스

특화: 중장보병 및 선박

보너스
- 모든 중장보병(Hoplite, Phalanx, Centurion) 이동 속도 +30%, 비용 -20%[34]
- 모든 선박 이동속도 + 20%[35]
- 공구 시대부터 마을 회관의 작업 속도가 10% 빠름[36][37]

중장보병 특화문명. 중장보병, 공성병기, 선박 빼고 쓸만한 유닛이 없다. 하지만 중장보병의 이동 속도가 빠르다. 덕분에 원래는 카운터 유닛인 궁병들을 오히려 재빠른 중장보병으로 학살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밖에도 공성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가 최종단계까지 가능하여 적 기지를 압박할 때도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다. 선박의 이동속도가 20% 씩이나 빨라서 어선으로 식량 채집을 빠르게 할 수도 있고 제해권을 장악하기도 쉽다. 한마디로 빠르고 확장에 좋은 문명이다.

단, 그리스 중장보병이 아무리 빨라도 기동력 좋은 궁기병 앞에서는 사냥감일 뿐이며, 기병과 궁병이 부실해서 궁기병을 잡을 수단이 없다는 점이 뼈아프다. 한마디로 궁기병 특화 문명에 취약하다는 의미. 그나마 투석기를 동원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중장보병 최종단계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싼지라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모든 문명 중에서 궁병도 가장 부실한데, 신석기 시대에 출현하는 기본 궁병이 끝이다. 기병도 취약해서 카타프락토이로 승급할 수 없다. 검병 역시 단검병이 끝이라 쓸 일이 없다. 본래는 장검병까지는 쓸 수 있었으나 로마의 부흥 확장팩 때 검병 테크가 현재와 같이 변했다.

덤으로, 근접 공격력의 최종 업그레이드 야금술이 없어서 그리스 중장보병(공격력 34)이 오히려 다른 문명의 중장보병(공격력 37)에게 패배하는 역사왜곡(?)이 벌어진다. 이에 대한 보상인지 결정판에서는 생산비용이 20% 싸지는 큰 버프를 받아서 저렴하고 빠른 중장보병을 물량으로 밀어 붙일 수 있다. 같은 중장보병끼리 싸우면 그리스 중장보병이 빠르게 망치와 모루 전술로 쌈싸먹을 수 있어, 공격력의 약세를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다. 아무튼 주인공 문명이자 그리스 중장보병의 위상은 있지만, 궁기병의 업그레이드가 풀인 문명들과의 후반전 때는 궁기병을 견제할 수 없어서 불리하다. 굳이 잡으려면 탄도학까지 다 한 캐터펄트를 같이 쓰면서 중장보병을 적절하게 몸빵시켜야 한다.

이외에도 해군이 개사기라 섬맵에서는 미노아, 야마토와 함께 최강이다.

권장 유닛: 중장보병, 투석기, 노포, 전투선[38]

4.1.6. 히타이트

특화: 궁사, 투석기 및 선박

보너스
- 모든 투석기 체력 +50% [39]
- 모든 궁병 공격력 +1
- 모든 전투선 사정거리 공구 시대에서 +2, 청동기 및 철기 시대에서 +3 [40]

인류 역사 최초의 철기 문명 보너스인지,[41] 종합적으로 전투를 하기에 가장 편한 문명이다. 투석기의 체력이 2배였던 시절에는 투석기가 딜탱 다하는 만능이었다. (결국 결정판에서는 너프.) 한때 유닛테크도 중장보병, 낫전차, 장갑 코끼리까지 모두 지원됐으나, 결정판에서는 백부장 승급이 불가능해지는 너프를 당했다. 업그레이드 역시 건축술과 관계기술이 빠져나가 사기성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모든 버전에서 최강의 일점사 대미지를 뽑아내는 궁기병 부대를 쓸 수 있다. 다만 성직자가 약체라는 점,[42] 어선 업그레이드가 지원이 되지 않는 점이 다소 걸린다.

히타이트 선박은 미칠듯한 저격질의 효율성으로 최강 선박으로 악명 높다. 철기시대 전까지 +3 사정거리 보너스 덕분에, 아주 멀리서 적을 한척씩 저격하는 사기적인 교전이 가능하다. 상대방은 철기 시대의 화살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끝까지 올리지 않는 이상, 히타이트 선박에게는 접근조차 못하고 얻어맞는다. 심지어 해안가 타워(사정거리 보너스가 제공되는 조선의 풀업 타워조차[43])들까지 히타이트의 전투선보다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제해권 장악이 쉽다. 실질적인 전투선박은 전투 갤리까지만 지원하지만, 사정거리 풀업 12에 전투 갤리가 3단 갤리보다 충돌크기 또한 작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서는 훨씬 유리하다.

2019년 4월 패치로 활잡이의 생산시간이 감소되었지만 목재부담은 여전하며 이제 패치방향이 궁병의 카운터로 기마병(관통방어력+1 추가)으로 가려는 방향을 보이는 만큼 여전히 긴장해야 한다. 그래도 멀티플레이어에서는 대체로 궁병을 쓰는 방향이기 때문에 추가 패치도 고려한다고 공지한 만큼 기병이 대궁병 카운터유닛에 부족하다 여겨지면 기병용 갑옷에 관통방어력이나 방패기술을 받을 수도 있다... 2편에서의 기병의 대궁병 위상을 잊지 않도록...

권장 유닛: 궁기병, 전투선, 투석기, 중장보병(CD판 한정), 전차, 전쟁 코끼리, 코끼리 궁사

4.1.7. 미노아

특화: 해군 및 경제

보너스
- 모든 항해 유닛 가격 -30%
- 합성궁병(Composite Bowman) 사정거리 +2
- 농장 식량 소지율 +60

그리스에서 타워를 빼고 합성궁병과 경제력을 받은 밸런스 문명. 풀업 합성궁병의 사정거리가 조선의 풀업 노포 타워와 같다. 중장보병은 그리스처럼 빠르진 않으나, 야금술이 가능하여 전투력은 오히려 더 높다. 경제 보너스도 농업 생산력이 뛰어나다. 해군을 저렴하게 편성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인데, 연금술, 공학, 공성, 목재 전부 풀업이 가능하므로 해상전에서는 무시무시한 물량공세가 가능하다.

우월한 사거리의 합성궁병은 풀업시 최대 사거리가 12로 성직자와 공성병기들보다 사거리가 길다. 여러가지로 후속작 브리튼의 장궁병을 연상케 하는 부분. 이를 통해서, 그리스의 천적이었던 궁기병을 퇴치할 수 있고, 청동기까지는 모든 테크를 지원해서 그리스보다 밸런스가 좋다.

하지만, 최종시대인 철기 시대에는 보병, 기병, 궁병 승급이 전부 끊기기 때문에 후반전에는 상당히 약해진다. 또, 주력 부대의 이동속도가 느리고 보초탑까지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궁수부대를 항상 수비용으로 어느정도 편성해두어야 하므로, 공수 전환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즉, 넓은 맵에서는 기지확장이나 병력이동을 할 타이밍을 조절하는게 어렵다.

그래도 풀업 투석기를 갖출 수 있어서 자원이 충분하다면 매우 강력하다. 풀업 투석기와 경호용 합성궁병의 조합은 맞투석기가 없는 한 기마궁수 개떼로도 파훼하기 어렵다.

여담으로 사원 업그레이드가 아예 사원을 못 짓는 마케도니아를 제외하면 제일 부실하다. 가능한 업그레이드가 다신교와 의학 두개 뿐이라 사실상 치료 목적으로 밖에 못 써먹을 성능. 미노아가 딱히 신을 믿지 않은 문명이란 증거는 없는데 의외인 부분이다.

2019년 2월 패치로 궁사사격장에서 동시에 활잡이와 합성활잡이를 예약이 가능하므로 식량외 목재와 금이 허락하는대로 섞어서 생산하는 게 추세가 되었다.

결정판 업적은 "미노아의 합성궁." 미노아 합성 활잡이를 100기 양성하는 것이다.

권장 유닛: 중장보병, 합성궁병, 투석기, 노포, 전투선

4.1.8.

특화: 기병, 성직자, 방어 및 경제

보너스
- 주민(Villager) 가격 식량 40[44]
- 성벽의 체력 +60% [45]

빠른 발전 및 기병 중심의 전쟁문명. 저렴한 주민에 의한 발전속도가 독보적이며, 발전만 빠른 것이 아니라, 전차, 기마병, 궁기병 등이 풀업이다.[46] 시작 자원을 적게 설정할 경우 최강. 시작 자원을 많이 하더라도 딱히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매우 유리하다. 돌벽이 금지되는 D3KT 룰을 배제하고 그냥 일반적인 게임을 하는 경우 공구시대부터 두르게 되는 우수한 성벽의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단, 철기 시대 정부청사의 공성 무기 업그레이드(명중률, 공격력, 사정거리)가 하나도 지원되지 않아, 후반 공성 무기와 원거리 유닛 화력이 매우 약해진다. 게다가 해군 전력도 매우 형편없는데, 원래 역사대로라면 해군 전력이 동아시아권에서 상당히 최강이어야 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해 유저들의 속을 많이 썩이기도 한다.[47][48] 그래서 발전이 다 끝난 철기 시대에는 빠른 발전이라는 장점도 퇴색해서, 아시리아처럼 게임을 극후반까지 끌면 좀 불리하다. 그나마 결정판에서는 주화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는 소소한 버프를 받았다. 다만 안타깝게도 조선처럼 기존 수송선이 중형 수송선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지는 소소한 버프는 받지 못했다.[49]

성직자는 이집트보다는 살짝 뒤쳐지나 고조선과 맞먹을 정도로 매우 좋다. 모든 업그레이드가 지원되는데다가 상의 경우 고조선과는 달리 무금 유닛인 전차부대를 뽑을 수 있어서 금이 절약되는 혜택이 있어서 오히려 고조선보다도 훨씬 좋다.

그래도 육상전 맵에서는 남들보다 빠른 성벽, 중궁기병과 카타프락토이와 전차 궁수와 낫전차 등 최강의 기병 덕에 치명적인 약점은 없는 문명이다. 보너스와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아 효율이 나쁜 전략(보병 양성, 해상 진출)을 사용한 경우만 아니라면, 뭘 해도 최강의 문명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대회에서는 여러가지 문제점 때문에 물은 커녕 연못조차 없는 맵을 사용하기 때문에 해군력이 치명적으로 약하다는 단점이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다.

결정판 멀티플레이어 게임에서는 로마와 더불어 투탑을 달리는 최강의 문명이다. 주민의 가격이 저렴해 시대 업이 용이하고 어차피 1:1 대전은 공구시대나 청동시기대에서 거의 결판나는데 철기시대 이전까지는 딱히 약점이 없기 때문이다.

결정판 업적은 "일어나서 벽을 지어라." 내용은 성벽을 789개 짓는 것이다. 아무래도 만리장성을 겨냥하고 나온 업적인 듯.

권장 유닛: 주민, 벽(...), 궁기병, 기마병, 전차, 노포, 성직자

4.1.9. 수메르

특화: 투석기 및 경제

보너스
- 주민 체력 +15
- 모든 투석기(Stone Thrower, Catapult, Heavy Catapult) 공격 속도 +30% [50]
- 농장(Farm) 식량 생산 + 125 [51]

엄청난 공격속도의 투석기를 자랑하는 문명. 항상 투석기를 주력으로 삼게 된다. 궁기병, 낫전차도 업그레이드가 풍성하여, 투석기 호위 병력이 넘쳐난다. 비록 너프되기는 했지만 +125도 괜찮은 수치이기 때문에 경제력도 괜찮으며, 주민의 체력 보너스 덕분에 주민들이 잘 죽지 않는다. 하지만 공방 업그레이드에 일부 제한이 있고, 투석기는 철기시대 가야 주력으로 쓸 수 있는데다 그 외 유닛들이 특화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청동기 시대까지의 전투력은 뛰어나지는 않다.

칼 같은 무빙샷을 할 수 있는 CPU가 잡으면 가장 짜증나는 문명이다. 기병 보너스가 뛰어나서 달려가서 쓸어버릴 수 있는 문명이 아니라면, 수메르의 기마궁수+투석기 조합에 손도 못 대고 녹아버리는 아군을 보며 마우스를 놓아버리게 될 수준이다. 플레이어가 똑같이 투석기와 기마궁수을 뽑아서 맞서려고 해도 컴퓨터의 투석기가 내 돌덩이를 죄다 피해다니는 컨트롤을 보면 기가 막힐 정도.

결정판 멀티플레이어 대전에서는 강한 축에 속하는데 농장 보너스로 인해 도구시대에서의 안정적 물량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너프되었어도 목축업 업그레이드시 터무니없는 식량제공으로 더 여유로운 목재 자원과 전투에 더 집중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결국 2019년 4월 패치로 인해 목재채취 3단계 업은 삭제되면서 생산력이 다소 줄어들었다.

권장 유닛: 궁기병, 전차, 투석기, 중장보병

4.1.10. 페르시아

특화: 기병

보너스
- 사냥꾼 작업속도 +30%, 고기 소지율 +3 [52]
- 코끼리 이동 속도 +25% [53]
- 삼단노선(Trireme) 공격 속도 +25% [54]
- (오리지날 전용) 농장의 식량 최대량 -33%

빠른 코끼리와 빵빵한 기병 업그레이드를 지닌 기병문명. 하지만 매우 비싸고 약점이 많아서, 실제로는 강한 타이밍이 없다. 덕분에 멋있지만 허약한 '로망' 문명으로 분류된다. 일단 지상전 보너스가 있는 코끼리는 비싼 유닛이라서 식량생산에 집중해야 한다. 덤으로 전차가 없고 투석기가 허약해서 적의 공성병기에 취약하다. 그나마 2단계 투석기는 지원하고 투석기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존재해서 정 불리하면 쓸 수는 있다.

경제력과 방어력이 가장 취약하다. 기본적으로 마케도니아와 더불어 차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었으나 결정판에서는 바퀴와 주화, 장인정신이 추가되는 버프를 받아서 이전의 부실한 모습에서 꽤나 개선됐다.[55][56]

해상전은 모두 지원되고 기존의 부실한 시장 업그레이드가 결정판에서는 모두 개선되어 잘 싸울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학당(Academy) 유닛들과 만능유닛으로 통하는 전차를 생산할 수 없다. 덕분에, 기병 문명임에도 불구하고, 적의 기병 러시에 취약하다. 특히, 주민들을 학살하는 기병테러를 막을 방법은 오직 값비싼 기병들을 미리 뽑아서 대처하는 것 뿐이다. 심지어 기본적인 경제력이 취약한 편이니, 전차를 뽑을 수도 없는 페르시아는 항상 금광을 잘 확보해야 기병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전략이 돌아간다.

정부청사의 탄도학 업그레이드가 없지만 그래도 공학과 연금술은 지원되므로 궁사나 공성병기도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다.

오리지날 때는 농장 식량 -33% 패널티라는 희대의 단점이 있는데다, 쟁기와 관개 농법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후반에도 허약하기 그지없었다. 그나마 로마의 부흥 확장팩에서는 농장 페널티가 삭제됐으나, 농법 업그레이드가 없다는 단점은 여전해서, 금이 떨어지는 극후반에는 답이 없다.

뭔가 나사가 빠졌다는 말을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는 문명. 전반적으로 모든 테크의 고급 유닛들을 제공하지만,[57] 무언가 하나씩 구멍이 있고, 그것을 지탱하는 기본 시스템이 다소 부실한 것이 페르시아의 특징이다. 세심한 운영은 필수. 그나마 모든 자원이 넘쳐흐르는 데스 매치에서는 깡패가 된다.

사냥 보너스가 있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가젤부터 찾아 다니지 말자. 정말 운 좋게 숲과 사냥감들이 모여있는 곳을 시작하자마자 찾는다면 모를까 보통은 열매가 훨씬 더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이거 버리고 멀리 떨어진 가젤 찾는답시고 노동시간을 날리는 것은 바보짓이다. 이러면 보너스를 가볍게 상쇄하고도 남는 손해만 발생할 뿐이다. 게다가 에이지 1은 후속작과는 달리 정찰 유닛을 안 주기 때문에 일꾼으로 정찰해야 해서 더 그렇다. 고인물들은 여섯 번째 일꾼(얘는 집 하나를 그 전에 짓는다.)부터 정찰에 투입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사냥감 위치와 주변 지형을 파악한 후, 정찰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마을회관 주변에서 나무를 베며 대기 하고 있는 일꾼들이 있는 곳으로 사냥감을 유인해서 잡아먹는다. 실질적으로 페르시아의 사냥 보너스는 시대 업 타이밍을 남들보다 좀 더 당기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지 처음부터 열매 버리고 사냥부터 하라고 있는 게 아니다.

2019년 4월 패치로 야마토와 더불어 공구시대 정찰병 러시에 특화가 되었다. 타 문명에 비해 확실히 공구시대 업그레이드가 빠르며 사람이 아닌 AI가 코끼리 사냥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이를 증명하게 되었다.

권장 유닛: 군단병, 기마병, 전쟁 코끼리, 합성궁병, 궁기병, 코끼리 궁사

4.1.11. 페니키아

특화: 코끼리 및 선박

보너스
- 나무꾼 작업속도 15% 향상, 목재 소지율 +2[58]
- 전쟁 코끼리(War Elephant), 코끼리 궁병(Elephant Archer) 가격 -25%
- 투석 삼단노선(Catapult Trireme), 저거노트(Juggernaught) 공격 속도 +30%[59]

코끼리를 저렴하게 양산할 수 있는 문명. 군단병과 중장보병까지 지원돼서 근접 유닛들의 전투력은 상당한 편. 단지 철기시대의 야금술, 사슬 갑옷이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해상전도 고급 유닛(투석전함, 저거노트)들의 연사력이 빨라서 뛰어난 파괴력을 보여준다. 바다에서는 장거리 전투선박으로 적의 방어탑과 지상군을 저격하고, 수송선으로 강력한 근접유닛들을 드랍해서 게임을 끝내는 전략에 유리하다.

육상전의 경우 군사 테크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일단 공성무기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보병의 경우 센추리온과 군단병 모두 되지만 공방업이 부실해서 믿고 쓸 정도는 아니다. 결국 페니키아는 철기시대로 가면 낫전차+코끼리 위주의 병력을 사용해야 하는데 코끼리 유닛은 팀전이 아닌 한 거의 못 뽑는 유닛이고 낫전차는 다른 문명의 것보다 능력치가 딸린다.

그래도 이 약점을 나무꾼 작업속도로 해결한다. 로마보다는 못하지만, 목재 자원 이득으로 더 많은 건물을 건설할 수 있으므로 숲에서 목재채취의 동선을 아예 없애도록 계속적인 창고 건설을 하자. 결국 더 많은 전투유닛과 농장생산이 가능해진다.

여담으로 원래는 페니키아가 카르타고도 포함하는 컨셉의 문명이었다. 레반트 지방에 본국이 있던 페니키아가 그곳에 서식하지도 않았던 코끼리를, 그것도 저렴하게 생산하는 특성을 갖는 것은 바로 이 때문. 게다가 오리지널 당시 페니키아 AI 플레이어 이름은 무려 한니발한노였다.[60] 결국 확장팩에서 카르타고가 따로 등장하였고 한니발과 한노는 카르타고 문명의 AI 플레이어 이름으로 바뀌었고 기존의 페니키아는 다른 인물들을 AI 플레이어 이름으로 채택했다. 다만, 코끼리 문명 컨셉은 최신 버전까지도 그대로 유지하였다.

권장 유닛: 전쟁 코끼리, 코끼리 궁사, 군단병, 중장보병, 전차, 전투선

4.1.12. 야마토

특화: 기병, 선박 및 경제

보너스
- 전 기병 가격 -15%[61]
- 모든 배의 체력 +20%[62]
- 주민 속도 +10%[63]
- (오리지널 전용) 기병 이동 속도 -20%

아시리아와 동일한 주민 이동력 보너스로 초반 생산력이 뛰어나며, 기병만 열심히 뽑아도 중간 이상 가는 문명이다. 하지만, 상나라와 달리 전차가 지원되지 않아서 청동기까지는 기본 기병만 뽑을 수 있는 관계로 사실상 상나라의 하위호환인 문명이다. 게다가 상나라는 낙타(확장팩)병까지 지원되는 관계로 낙타병에 제대로 카운터를 당하면 내륙에서 기세가 한풀 꺾인다. 철기 시대까지 발전할 생각이라면, 궁기병으로 체제 전환을 위한 자원을 모아놓는 것이 좋다. 기병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도 못할 건 없으나, 철기 시대의 다른 문명들은 무시무시한 근접전 4형제[64]가 등장하기 때문에 순수한 기병들은 기동력을 빼면 빛이 바랜다. 다행히도 결정판에서는 캐터프랙트가 체력과 방어력이 올라가고 승급 비용이 저렴해지는 버프를 받아서 이전보다 활용도가 더 늘어났다.

해상전에서도 그리스와 더불어 선박이 좋기 때문에 유리한 면모를 보인다. 사실 큰 전투선을 제작할 수 있는 동아시아권 문명은 중국계 및 한국계 국가여야 맞는데 실제 역사에서처럼 특히 중국 문명이 강력한 전투선을 만들 수 있다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아닌 '상 오브 엠파이어'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 제작진 측에서는 밸런스를 위해 실제로는 통나무 배 수준의 조그만 선박을 만드는데 그쳤던 야마토에 보너스를 준듯.[65] 하지만 공성 무기가 부실하여 적이 농성하면 굉장히 난감하다. 내륙의 적이 수비를 굳힐 것 같다면 중궁기병의 기동성으로 활로를 뚫어보자.

오리지날 시절에는 상나라에 비해 기병 이동속도가 느렸지만, 결정판에서 뜬금없이 상나라처럼 기병이 대책 없이 강해졌다. 비록 2019년 4월 패치로 인해 기병 할인율은 내려갔으나 대신 카타프락토이의 기본 HP가 220으로 껑충 뛰고 원방도 1이 더 주어졌다. 특히 정찰병이 식량 80이 되어 도구시대 대주민 테러용으로 고려해 볼만 해졌는데 야마토는 무려 식량 64라는 획기적인 가격이 되어 재료의 생산시간으로 따지면 활잡이나 투석병의 40/20자원과 별로 차이도 없으며, 더욱 좋다. 패치 전 다른 문명이 정찰병 2명을 생산할 자원으로 야마토는 이제 3명이 나오는 기적이 실현되었다. 야마토가 도구시대에 순탄하게 마굿간 짓고 도끼병에 정찰병 모으는데 먼저 기습하지 못하면 결국 야마토의 몇 기의 정찰병이 내 본진의 주민을 노리며 기병을 움직여서 피하는 일꾼은 그 어느 RTS 게임에도 없기 때문에 기동력 차이로 상대의 병력은 회군하거나 방어를 하게 되어버린다.

종합해보면, 기병 문명+해상 문명이라는 AOE 시리즈 전체에서도 꽤 독특한 개성을 받은 문명. 보통은 육상전 혹은 해상전 중에서 하나만 강한 문명들이 많으나, 야마토는 맵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확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유닛을 마구 죽여가면서 소모전으로 길을 뚫어야할 상황이나, 게임을 마무리할 수단이 필요할 때는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타워가 도배된 방어진이나 보병들과의 회전율 대결에서는 밀리기 때문.

여담으로 야마토의 기병 보너스는 어이없게도 '기마 민족설'에서 따온 것 같다.[66] 게임 내 벨런스와 별개로 기마 민족설에 임나일본부설까지 가지고 왔기 때문에 에이지1의 야마토 문명은 명백한 역사왜곡의 산물이다.[67]

권장 유닛: 기마병, 궁기병, 중장보병, 전투선

4.2.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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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건물

4.4. 기술

공구 시대부터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된다. 유닛 및 건물 승급의 경우, 설명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5. 캠페인 공략

5.1. 브리핑

6. 게임 모드

6.1. 랜덤 맵

싱글플레이나 멀티플레이 대전에 주로 쓰이는 맵 형식으로 맵에 따라서 전략을 다르게 써야 한다. 맵 유형에 대한 이해 없이 구석기시대에 그냥 과일나무에만 매달리면 가볍게 발려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이해하도록 하자.

베트남 대회에서는 일명 'D3KT 룰'을 자체적으로 적용해 주로 고원 지대 맵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D3KT 룰에 따르면 청동기 시대 이전까지 주민들로 전투를 벌이는 것, 공구시대 유닛을 2기 이상 뽑는 것, 청동기 시대 이전에 다른 플레이어에게 자원을 보내는 것, 탑이나 돌벽을 짓는 것, 기타 버그성 플레이 등은 모두 금지되어 있다. 이 때문에 해상 유닛은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물이 없는 맵을 쓰는 이유는, 물이 있으면 안 그래도 좁은 맵이 더 좁아터지는 문제점 때문.

6.2. 전멸전

이 게임 시리즈 전통의, 처음부터 많은 자원(기본값은 목재 2만, 식량 2만, 금 1만, 석재 5천)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 환경이다. 대체로 CD판에서는 철기시대부터(철기시대 업만 안 됨),[81] 결정판에서는 철기시대 후기(모든 업글이 완료된 상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맵의 경우 해상맵은 거의 안 고르고, 고원 지대나 고지 같은 육지맵을 고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력 컨트롤이 아니라 삽시간에 병력을 쏟아낼 수 있는 손놀림 속도이다. 랜덤 맵 대전과는 달리 상, 아시리아 등 초반에 강한 문명은 여기서는 그리 힘을 못 쓰는 편이고 반대로 그리스, 페르시아 같이 후반 테크가 강한 문명이 빛을 발한다.

문명들은 해당 문명에 특화된 병력들을 최대한 많이 뽑는 경우가 많다. 생산 병력들을 뽑을 수 있는 건물들을 최소 50개 이상 지으며 그 사이사이마다 타워를 짓기도 한다.

전멸전 경기의 예시

7. 치트 코드

7.1. 본편

7.2. 확장팩 치트 코드

8. 기타



영화 트로이에다 이 게임의 음악과 효과음들을 넣은 영상이 있다.

박찬호가 현역시절에 즐겨 했던 게임이었다고 한다. 한 대학교 강연에서 1999년 시즌의 부진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 푹 빠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확히는 확장팩이 98년 말에 나왔으니 확장팩 로마의 부흥을 열심히 했던 것으로 보인다.[88]

메소포타미아 문명들의 특성이 고증에 안 맞는다는 평이 있다. 수메르 문명이 바퀴를 발명했는데, 바퀴 보너스를 히타이트가 가져갔다. 수메르가 뜬금없이 낙타 방어력 보너스를 받은 것도 덤.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 어린 시절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편을 즐겨했다고 한다: G식백과 영상

북한에서는 해적판이 '엠파이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며 남한의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한 포지션의 국민 RTS 게임이라고 한다.


[1] 앙상블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게임 엔진 [2] 타이틀 [3] 이 곡의 전주가 AOE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곡이 된다. [4] 이후 결정판에서 위의 음악으로 리메이크된다. [5] 임진록 2, 임진록 2+조선의 반격. [6] 현대 시점에서 사멸된 민족 집단(예시:훈족, 쿠만, 고트족) 포함. 플레이 가능 문명으로 구현된 사멸된 민족의 경우 유닛이 사용하는 언어는 근연관계에 있는 현존 민족 집단의 언어(훈족(몽골어), 고트족(독일어), 쿠만(크림 타타르어))로 대체된다. [7] 그러나 티베트, 여진, 묘족 등 중국 내 소수민족의 경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가 중국공산당에 의해 발매 금지되어 판로가 막힐 우려 때문에 플레이 가능 문명으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8] 그러나, 각 문명에서 정말로 범접할 수 없는 사기적인 문명이 될만한 요소를 꼭 하나씩은 빼놓는 식으로 절대적인 밸런스 계산은 옛날 게임치고는 잘 되어 있다. [9] 기병의 카운터로 낙타병이 있긴 하나 낙타병도 기병인지라... 홉라이트 계열도 강력한 근접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대기병 능력 자체는 월등하나, 결정적으로 이동 속도가 너무 느리다. [10] 국내에는 정발 한글화는 되지 않았으나, 비공식 한글패치는 있다. [11] 이 사건은 김진명의 작품 하늘이여 땅이여에서도 언급되었다. [12] https://books.google.co.kr/books?id=g2mdVwXpMzwC [13] 해당 게임에서 나오는 조선은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이 아닌 고조선(단군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을 의미했지만 조선을 원시시대 국가로 묘사했냐는 비판이 나왔던 것은 당시 상황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가 출시된 시기가 1990년대 말이었는데, 그 당시 한국에서는 민주화 이후에 민족주의 사관에 입각한 한국사 재조명이 시작된데다가 민주화 이전에 억눌려 있다가 폭발적으로 표출된 반일정서가 만연해 있었던 상황이었고 한국 내에서는 조선이라 하면 이성계가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건국한 조선을 의미했기 때문인데다가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배 했을 당시 조선왕조를 미개한 국가로 폄하했고 더 나아가 한민족을 미개한 민족으로 비하한 일이 일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14] 2편에서는 에디터에서 배치할 수 있는 건물로 등장한다. [15] 천단은 명나라 때 지어진 건물이다. 그래서 중세를 다룬 후속작의 중국문명 불가사의로 그대로 이어진다. 2편에서는 락비엣도 동아시아권 양식이다. [16] 후속작의 결정판 DLC 로마의 귀환에서도 로마권 문명과 로마인의 불가사의로 그대로 이어진다. [17] 40%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18] 30%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19] 고귀한 기술은 전차궁수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 이것까지 있었으면 노답이었을 것이다. [20] 클래식 버전 원작에서는 사슬갑옷 업그레이드 자체가 없었으나 결정판에서는 추가되어서 훨씬 나아졌다. 그러나 사슬갑옷 업그레이드 해도 궁기병 최종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건 여전하다. [21] 결정판부터 건축학 제외. [22] +100% 였으나 결정판에서 두 차례 너프됨. [23] 원작의 석재 운반량 +30%에서 변경됨. [24] 2020년 7월 패치에서 추가. [25] 원작의 장검병과 군단병(Long Swordman and Legion) 체력 +80에서 변경됨. [26] 2019년 4월 패치에서 추가. [27] 2020년 7월 패치에서 추가. [28] 이후 후속작에서도 다른 특징들이 다 사라졌을 때 오직 타워 사거리 특징 만큼은 살아남았다. [29] 인게임 밸런스와 별개로 역사왜곡의 산물인 야마토와 달리 중형 기마 궁사가 지원되지 않는 것도 아쉽다. [30] 이 전략은 AOE 2편에서 튜튼(독일)과 고트에게로 넘어간다. 거꾸로 말하면 1편의 고조선은 2편의 튜튼처럼 초중반 자원마다 타워링을 해두고 타워와 튼튼한 보병으로 적을 밀어내는 점령식 조이기를 하는 문명이다. [31] 테크트리에서 중기병을 거쳐 캐터프랙터 업그레이드까지 지원되는 점으로 보아 고대 당시 한민족계 국가에서 통일 신라 이전까지 개마무사를 양성 및 운용한 경우를 의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32] 원작의 운반량 +30%에서 변경됨. [33] 2020년 7월 패치에서 추가. [34] 결정판에서 추가됨. [35] 원작의 전투선 이동 속도 +30%에서 변경됨. [36] 2020년 7월 패치에서 추가. [37] 주민 생산 및 시대 발전 속도 모두 적용. [38] 유일하게 모든 전투 선박의 사용이 가능하다. [39] +100% 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40] 원래 +4였으나 결정판에서 두 차례 너프됨. [41] 중국(상나라)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란&이라크(히타이트)가 인류 역사 최초로 철기 시대에 진입한 거 맞다. [42] 점성술 업그레이드만 지원된다. [43] 원래는 맞는 말이었으나 결정판에서 사정거리가 1 너프되면서 조선 타워들과 같아졌다. [44] 식량 35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45] +100% 였으나 결정판에서 두 차례 너프됨. [46] 다만 야마토와 달리 탄도학이 지원되지 않아 궁기병 명중률은 꽝이 된다. [47] 시장에서도 공성기술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아, 투석기의 최종 승급이 안 된다. 화약의 원조인데 연금술 업그레이드까지 없다. 그래도 동아시아권에서는 조선과 더불어 제일 공성 무기가 잘 나온다. 조선은 상과 동일하게 투석기와 헬레폴리스, 야마토는 그냥 투석기 단일이라서... [48] 사실 중국 문명의 강력한 성벽과 유닛 조합에 우수한 공성무기에 최강의 해상 전력까지 더해지면 다른 문명들은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최강의 공격력&방어력을 갖추는지라, 밸런스를 위해서 엄청나게 너프를 받은 모양이다. 대다수의 역사 왜곡은 밸런스를 위해서다. [49] 상의 경우 해군력이 워낙 병신이라 수송선에 한해서라도 버프를 필요로 하는 유저들이 많지만, 이렇게 되면 로마를 뛰어넘는 사기 종족이 될 것을 우려해 제작진 측에선 정작 버프시키진 않았다. [50] +50% 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51] x2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52] 원작의 사냥 능력 +30%에서 변경됨. [53] +50%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후 부분 롤백됨. [54] +50%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55] 클래식 버전은 나무 생산력, 차륜 업그레이드가 없어서 주민들이 잘 죽는데다 화살형 유닛들의 사거리가 전 문명 중에 가장 짧아서, 1. 주민 잘 죽음, 2. 나무 생산량 최악, 3. 나무 생산량 업글이 없어서 해상전 최악, 4. 주민들의 생산력과 목재 문제로 모든 단점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바람에, 팀전(물론 팀원들이 자원을 몰아줘야 한다)이나 데스매치가 아닌 한 써먹기 힘든 최약체 문명이었다. [56] 심지어 장점도 장점이 아닌 것이 그리스의 빠른 중장보병에 대한 패널티로 야금술이 없다던가, 히타이트의 긴 전투선 사정거리 때문에 삼단노선이 지원되지 않는다던가 하는 밸런스 차원에서 이해 가능한 단점이 여럿 있는데 페르시아는 그 정도를 넘어섰다. 삼단노선은 공속이 50%나 빨라 언뜻보면 시원시원해 보이지만 나무업이 목공 뿐이라 사정거리가 고작 8인데 탄도학도 안 돼서 빗나가기 일쑤고 코끼리는 빠르긴한데 식량을 엄청나게 쳐먹는데 문제는 페르시아의 농장 패널티가 너무 커서 식량을 잘 못 모은다... 사실상 장점이 없는 종족이었던 셈. [57] 보병은 군단병, 기병은 카타프락토이와 전투 코끼리, 해상은 저거노트, 최상급 승급이 아니더라도 철기 시대 테크로 사용 가능한 유닛은 전방위에서 지원한다. [58] 결정판에서 추가됨. [59] 65%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60] 에이지 1 오리지날만 해도 AI 플레이어 이름 작명법은 매우 성의없었다. 그냥 역사적 인물 두 세명만 넣고 여기에 2세, 3세를 고증 안 따지고 돌려쓰는 정도. 그래서 당시에는 키루스 2세 같이 고증에 맞는 이름도 있었지만 위만조선 3세 같은 황당한 이름도 있었다. 1 확장팩부터 제대로 역사 상의 다양한 인물들을 AI 플레이어 이름으로 채택하기 시작했다. [61] -25%였으나 결정판에서 두 차례 너프됨. [62] +30%였으나 결정판에서 두 차례 너프됨. [63] +30%였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64] 군단병, 백부장, 낫전차, 코끼리병. [65] 고대부터 중국 해적들과 협업하기 시작하기 이전까지의 일본 배는 중국 배처럼 규모가 크고 튼튼한 배와는 달리 규모가 작고 날렵한 배를 벗어나지 못했다. 고대 사회의 대형 선박은 중국과 한국처럼 기본적으로 수심이 얕고 잔잔한 연안 바다(동중국해, 서해)+일상적인 대규모 해운산업이라는 조건이 있을 때 발달했기 때문이다. [66] 실제로 헤이안 시대 사무라이가 말을 타고 활을 쏘며 싸운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에서 군대로써의 '기병'은 전국시대가 될 때까지 사실상 없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67] 20세기 초 영국의 일본 외교관이자 일본 역사 학자인 조지 베일리 샌섬의 《A History of Japan to 1334》(1958)이 게임 내 참고 서적에 기재되어 있다. 그의 일본에서의 활동이나 책이 출간된 시대, 구글에서 검색해서 확인해 볼 수 있는 책의 내용을 보자면 당연한 결과. 실제로 책 내용에서 4세기 일본의 한반도 진출 내용도 있다. [68] 결정판 이전 비공식 팬 번역 당시 "구석기 시대". 실제 역사관련 자료에는 없는 에오엠 시리즈내에서만 사용된 시대 구분법이다. [69] 고갈을 알리는 효과음은 로마의 부흥에서 추가되었다. [70] 다만 기존처럼 건물로 취급하는 옵션(Solid Farm)도 2020년 7월 패치로 추가되었다. 왜냐하면 유저들이 농장을 이용해 일꾼견제를 못 하도록 하는 심시티를 했기 때문 [71] 현재 퍼진 에오엠1 립버젼 비공식 번역 자체가 매우 장난스럽게 번역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 [72] 참고로 결정판에서 동아시아 문명의 경호 타워는 생김새가 부산타워와 닮았다. [73] 보병, 궁병, 기병으로 나뉘어 있다. [74] 원래부터 존재했으나, 게임 내 설명에는 없었던 숨겨진 효과였다. [75] 헬리폴리스와 반대로 노포탑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속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그 때문에 고난이도 컴퓨터의 경우 무슨 알파고마냥 유닛들을 일일이 컨트롤하며 탄막을 피해서 업그레이드를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할 때가 있다. [76] 성전 업그레이드가 같이 되었다면 주민들은 훌륭한 타워 킬러가 된다. [77] 원래 25% 엿으나, 결정판에서 너프됨. 대신 모든 문명이 주화를 연구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78] 대부분의 업그레이드가 일꾼이 실어나를수 있는 자원량을 늘리지만, 여기는 아예 얻을 수 있는 최대 금을 10% 증가시킨다. 그러니까 한번에 15 을 캐갔다면 넣을때 15이 아니라 16인 셈. 정확한 효과는 광석 고갈율을 10% 줄이는 것이다. 즉 일꾼을 클릭하면 금 16을 들고 있고 집어넣을 때도 16이 들어오지만 광석 자원의 매장량은 15만 감소한다. [79] 정확히는 이동하는 유닛의 현재 이동 방향을 보고 예측샷을 날린다. [80] 2019년 4월 패치 이후 비용이 금 600에서 400으로 감소. [81] 비공식 HD 패치로 철기시대 후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82] 일반 대전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마궁사나 전차 유닛들은 최종업이 빠져서 전멸전에서는 잘 안 쓴다. [83] 장검병이나 합성 활잡이를 약간 쓰는 경우는 있다. [84] 이 사거리가 어느정도 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랜덤맵에서 지도 공개로 만들어서 이 치트를 사용해보자. -섬맵에서 사용하면 괴랄함이 엄청나다.- [85] 동시기 인기작 RTS였던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최종테크 포탑중 빅 베르타라는 이름의 포탑이 있기 때문에, 이걸 연상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이쪽이나 그쪽이나 빅 베르타의 어원은 제1차 세계 대전 연간의 티센크루프가 제작했던 카이저 독일군의 420mm 포에서 유래하고 있다. [86] 공백이 포함되어 있다. [87] 같은 기능을 하는 다른 치트 코드로서 "pow!", " austin powers", "power unlimited", "I have shown you power, but I have also shown you mercy." "pow wow" 가 있다. [88] 게임을 끊은 이후 시즌 막바지에 7연승을 기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