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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6:39:25

대만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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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있는 민족만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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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대표적인 인물

1. 개요

영어: Taiwanese Americans
중국어: 臺灣裔美國人

대만계 미국인(Taiwanese American)은 일반적으로 대만인( 본성인, 외성인, 객가인, 대만 원주민)의 혈통을 가진 미국인을 말한다. 중국계 미국인의 하위 그룹으로 볼 수도 있고 별도 민족으로 볼 수도 있다.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별도 민족으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대만계 미국인이라고 하면 다음과 같이 나뉜다.

어쨌든 이들은 정통성을 구화교인 쿨리 출신들과 구분하는 신화교 그룹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구화교도 중화민국을 정통으로 보기는 한다.

추산 방법에 따라 230,382명부터 919,000명까지 다양하다.

2. 설명

한족 중국인들의 북아메리카 이민은 19세기 초중반부터 광둥성 주강 유역에서 쿨리들이 캐나다, 미국, 멕시코,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등 북미에 유입되어 시작되었으나[1] 이들은 민족적으로 중국계(Chinese)로만 구분되었고 청나라 중화민국 시절에는 중국의 분열이 없었기 때문에 따로 대만계라는 정체성이 나타날 일이 없었다. 게다가 1895년부터 1945년까지 대만 일본의 식민지였던 탓에 대만계라는 정체성을[2] 지닌 미국인이 나타나기 힘들었다.

그러던 것이 국공내전에서 마오쩌둥의 승리로 중화민국 대만으로 천도하면서 바뀌었다. 정치적으로 중화민국을 지지했던 이들이 대만으로 이주한 중화민국의 정통성을 이유로 자신을 대만계라 구분하여 부르는 일이 생겼고 본성인 이민자가 나타나면서 이들이 중화민국의 맹방인 미국으로 이민을 오자 정치적인 이유로 기존의 중국계와 구분하여 부르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물론 쿨리 출신 화교들도 정통 중국을 중화민국으로 보고는 있지만 이들에게 대만은 처음 보는 생소한 땅인 반면 대만계는 진짜로 대만 출신이 맞고 대만 정체성이 있어서 쿨리 출신 구화교들과 자신들을 구분한다.

한국에 살던 화교들은 대부분 산둥성 출신이었지만 냉전시기 중국 대륙과 한국이 외교가 없었던 탓에 대만에 호적이 없음에도 대만인(...)이 되었고 이들 중 수만 명이 북아메리카로 이민한 탓에 대만계 미국인의 일부는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다.[3]

대만계 미국인들은 청천백일만지홍기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로 나뉜다. 후자의 경우는 범록연맹을 지지하는 타이완 독립운동 성향을 가진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일반적인 대만계라면 청천백일기를 사용하더라도 대만 독립을 외치는 경우가 많다.

3. 대표적인 인물



[1] 사족으로 캐나다 미국과는 달리 심한 중국인 박해는 별로 없었다. 1907년 밴쿠버 사태는 예외. 물론 미국처럼 공식적인 이민 규제가 없지 않기는 했다만 캐나다는 중국인이나 일본인 등 아시아계 이민에 비교적 우호적이었다. [2] 다만 일본계 미국인으로 분류 되었다는 기록은 없다. 여담으로 만주군관학교의 대만인 학생은 일본계로 분류 되었다. [3] 대표적인 예가 드라마에서 주로 중국계, 일본계 악당으로 출연하는 나광훈이다. [4] 2020년 캘리포니아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 사람에게 도전했다가 떨어진 제임스 P. 브래들리는 WAP을 비판한 것으로 유명하며, 2022년 상원의원 도전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