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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뢰국·정부 / 위성국 / 속령
# : 간접적 지원 / 지원 여부 논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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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omen tasavalta | Republiken Finland
Republic of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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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상징
국화 은방울꽃
국조 큰고니
국수 불곰, 유럽농어
국가 우리의 땅[1]
역사
러시아 공화국으로부터 독립 1917년 12월 6일
헌법 제정·공화국 수립 1919년 7월 17일
겨울전쟁 1939년 11월 30일
계속전쟁 1941년 6월 25일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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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최대도시 헬싱키
면적 338,145km²
내수면 비율 9.4%
접경국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스웨덴|]][[틀:국기|]][[틀:국기|]]

[[노르웨이|]][[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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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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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전체 인구 5,544,156명(2023년) | 세계 118위
인구 밀도 16명/㎢(2018년)
출산율 1.32명(2022년)[2]
출생 인구 46,400명(2020년)
기대 수명 81세(2015년)
공용어 핀란드어, 스웨덴어[3]
공용 문자 라틴 문자
민족 구성 핀란드인 86.9%
스웨덴인 5.2%
러시아인 1.5%
기타 6.4%
종교 국교 없음( 정교분리)
그리스도교 68.6%
- 핀란드 복음주의 루터교회 66.6%
-핀란드 정교회 1.1%
-기타 그리스도인 0.9%
무종교 30.6%
기타 0.8%
군대 핀란드군 }}}}}}}}}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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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9개(maakunta/landskap)
70개(seutukunta, ekonomisk region)
기초자치단체 311개(kunta, kommun)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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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체제 공화제, 이원집정부제 혹은 의원내각제, 단일국가, 단원제
민주주의 지수 9.29점, 완전한 민주주의 (2022년)
(167개국 중 5위)
대통령
(국가원수)
알렉산데르 스투브 (Alexander Stubb)
총리
(정부수반)
페테리 오르포 (Petteri Or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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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목
GDP
전체
GDP
3004억 8400만 달러(2021년)
1인당
GDP
54,330 달러(2021년)
GDP
(PPP)
전체
GDP
2868억 달러(2021년)
1인당
GDP
51,867 달러(2021년)
국부 $7,330억 / 세계 45위(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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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AA+
Fitch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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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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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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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수교현황 대한민국: 1973년 8월 24일
북한: 1973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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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코드
246, FI, FIN
국제 전화 코드
+358
여행 경보
없음
공식 사이트
정부(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관광청(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헬싱키 무역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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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징
2.1. 국호2.2. 국기2.3. 국가2.4. 국장
3. 지리
3.1. 기후
4. 행정구역5. 역사6. 인구
6.1. 출생 인구6.2. 기대 수명6.3. 출산율
7. 인종
7.1. 국민성
8. 종교
8.1. 개신교8.2. 정교회8.3. 가톨릭8.4. 토속신앙 부흥 운동8.5. 기타
9. 정치10. 외교11. 군사12. 경제13. 언어14. 교육15. 요리16. 교통
16.1. 철도16.2. 도로16.3. 항공16.4. 기타
17. 문화
17.1. 방송17.2. 영화17.3. 음악
17.3.1. 메탈
17.4. 폴카17.5. 소프트웨어17.6. 휴대전화 멀리 던지기
18. 스포츠
18.1. 아이스하키18.2. 모터스포츠18.3. 축구18.4. 페새팔로18.5. 미식축구18.6. 올림픽18.7. e스포츠
19. 기타
19.1. 전쟁19.2. 총기19.3. 사우나19.4. 산타
20. 인물
20.1. 유명인
21. 대중문화 속의 핀란드
21.1. 핀란드 국적, 출신의 캐릭터
22.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핀란드는 북유럽에 있는 나라다. 수도 헬싱키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와 함께 흔히 말하는 북유럽 선진국중 하나로, 북유럽의 노르딕 5개 국가 중 아이슬란드와 함께 공화국이다.[4]

2. 상징

2.1. 국호

현재 국제적으로 쓰이는 '핀란드'란 이름은 스웨덴어 국명으로 최소 13세기부터 쓰였고 ' 핀인의 땅'이라는 뜻이다. 원래 '핀란드'라는 이름은 지금의 핀란드 영토 중 투르쿠[5]를 중심으로 한 남서부 해안[6]를 가리키던 명칭으로 수세기 동안 핀란드를 지배한 스웨덴이 핀란드 영토 중 맨 처음으로 정복한 지역이었다.[7] 이후 스웨덴이 동쪽과 북쪽으로 진출해 현재의 핀란드 전역을 정복하면서 외스테를란드(Österland)라고 부르다가, 이후 중심지인 '핀란드'가 외스테를란드 전체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위의 협의의 수오미 핀란드어로는 예전부터 줄곧 수오미(Suomi)로 불러왔으나,[8][9] 핀이나 수오미나 본래 뜻과 어원이 명확하진 않다. 다만 수오미는 원시 발트- 슬라브어로 '땅'을 가리키는 말 'źemē'에서 나왔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10] 원시 발트-슬라브어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원시 핀란드어와 원시 사미어로 분화하였는데, 이 때 'źemē'가 원시 핀란드어로는 'hämä'가, 원시 사미어로는 'sāmē'가 되었다. 여기서 원시 사미어 'sāmē'가 현대 수오미와 더 비슷하게 읽히므로 사미인들과 모종의 연관성이 있지 않은가 하는 가설도 있다.[11] 또한, 'hämä'는 해멘린나를 중심지로 한 해메(Häme) 지방을[12] 뜻하는 말로 정착되었는데, 따라서 '땅'을 뜻하는 말이 원래는 핀인들이 살고 있던 해멘린나 일대를 가리켰으나, 중심지 이동에 따라서 투르쿠 일대를 가리키는 뜻으로 바뀌었다는 가설도 가능성이 있다.[13]

같은 핀-우그리아어파 계열 언어인 에스토니아어에선 소메(Soome), 카렐어에선 슈오미(Šuomi), 라트비아어에선 소미야(Somija), 리투아니아어에선 수오미야(Suomija)라고 하나 '핀랸디야(Финляндия, 러시아어)', '핀란(Finland, 노르웨이어)', '핀란트(Finnland, 독일어)', '핀란디아(Finlandia, 이탈리아어)', '팽랑드(Finlande, 프랑스어)', '핀니아(Finnia, 라틴어)'와 같이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핀란드를 핀인의 이름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부른다.

과거에는 한자로 분란(芬蘭)이라고 적기도 했으나 현재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2.2. 국기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국기(Suomen lippu)는 청십자기(Siniristilippu)라는 명칭으로도 불린다.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국기와 마찬가지로 스칸디나비아 십자가 모양이 그려져 있다. 파란색은 핀란드의 하늘과 많은 호수들을, 흰색은 눈에 덮인 땅을 뜻한다.
파일:핀란드 정부기.svg

정부기관에서는 십자가 가운데에 국장이 들어간 깃발을 쓴다.

2.3. 국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Maamme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비공식 국가 취급받는 음악으로는 핀란디아가 있다.

2.4. 국장

파일:핀란드 국장.svg

1580년, 스웨덴 국왕 요한 3세가 왕자 시절 영지였던 핀란드[14]를 대공국으로 격상시키면서 확립했다. 기원을 따지면 13세기 스웨덴 국왕 에리크 10세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현재의 문장은 스웨덴 웁살라 대성당에 있는 구스타브 1세 바사의 석관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스웨덴을 상징하는 사자가 오른손으로는 서쪽 스웨덴을 상징하는 직선 검을 휘두르고, 두 발로는 동쪽 러시아를 상징하는 곡선 검 시미터를 밟고 선 형상이다. 다분히 스웨덴 중심적이고 러시아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도 있겠으나, 핀란드가 오랫동안 스웨덴의 일부로 간주되었던 역사를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1809년, 프레드릭스함 조약으로 핀란드가 러시아 제국에 넘어간 뒤에도 러시아를 상징하는 쌍두독수리의 가운데에 작게 남았고 독립 후 국장으로 확정되었다. 군주제 냄새가 나는 국장이지만 공화국으로 독립한 이후로도 잘 사용한다.

3. 지리

육로로 이어진 접경국은 동쪽의 러시아와 러시아의 연방주체인 카렐리야 공화국, 북쪽의 노르웨이 스웨덴이 있다. 노르웨이나 스웨덴은 인구가 적은 북극권 쪽으로만 붙어 있고 두 나라의 중심지까지는 해로[15]나 항공로가 훨씬 가깝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육로로 제대로 이어진 나라는 러시아밖에 없다.[16] 중간에 바다를 두고 가까운 주변국으로는 발트해를 끼고 서쪽에 스웨덴, 남쪽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가 있다. 주변국가의 범위를 더 확장하면 발트해 서남쪽의 독일, 덴마크, 폴란드, 남쪽의 리투아니아까지도 주변 국가로 볼 수 있다.

다만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면 러시아와의 국경선이 기형적인데, 겨울전쟁으로 소련에게 카리알라 지역의 40%[17]를 빼앗겨서 그렇다. 원래 국경선은 라도가 호수를 양분하여 지나갔다.

파일:aJm7BXL.png

국경으로 나뉜 섬 중에서도 특히 크기도 쬐끄만한 주제에 국경으로 나눠 놓은 섬들, 즉 “그 쬐끄만 섬을 굳이 쪼개야겠냐?”소리가 나오는 섬들이 지구 상에 몇 군데가 있는데, 그 중 탑3가 전부 핀란드에 있다. 작은 순서대로, 지도에서 오른쪽 아래가 코일루오토 섬(0.03km²), 왼쪽 아래가 메르케트 섬(0.03km²)[18], 위가 이나카리 섬[19](0.71 km²)

전간기에는 핀란드도 페차모(Petsamo)라는 북극해 항구를 소유한 적이 있었다. 겨울전쟁의 결과로 소련에 넘어갔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러시아령 무르만스크주에 속한 페첸가(Печенга)로 알려져 있다.

핀란드는 수만 개의 호수가 국토 전반에 있어 수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20] 숲 역시 풍부하며, 자작나무가 전 국토를 뒤덮고 있다. 그 덕분에 핀란드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가구나 생활용품 등을 많이 만들고 있다. 한국어에서는 일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때 '산으로 간다'고 하는데, 핀란드어에서는 '숲으로 간다(mennä metsään)'고 한다. 한국 국토의 70%가 산이고 핀란드 국토의 75%가 숲이란 점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메르카토르 도법이 적용된 세계지도만 보면 꽤 면적이 넓은 나라처럼 보이지만 실제 핀란드의 영토는 남한의 3.4배, 한반도 전체의 1.5배가 된다.

3.1. 기후

핀란드의 날씨는 정말 괴팍하기로 유명하다.[21] 멕시코 난류의 영향을 받는 지역치고는 추운 편에 속한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남부는 Dfb, 중북부는 Dfc로 연중 내내 강수가 있고 여름이 선선한 냉대기후에 해당된다. 본토 전지역이 죄다 냉대기후에 속하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에스토니아와 핀란드가 유일하다.[22][23] 일단 위치부터가 몹시 북쪽인 데다가 대륙에 있기 때문이다. 헬싱키의 2월 평균기온은 바다의 영향으로 -4.7℃을 띄어 비교적 따뜻하다. 한국과 비교하면 제천과 비슷하다. 하지만 남부 지방이라도 탐페레의 2월 평균기온은 -6.9℃로 상당히 춥다. 북쪽으로 갈수록 추위는 심해져 로바니에미의 1월 평균기온은 -11.8℃에 달한다. 핀란드에서 가장 춥다는 우치오키(Utsjoki)[24]의 경우 1월 평균 기온은 -14.0°C. 12월~1월 한겨울철 고위도에서는 아침시간 기온이 -30℃ 정도인건 우스울 정도다. 참고로 핀란드의 역대 최저기온은 1999년에 기록된 -51.5°C 이다.

매서운 바람은 없지만, 냉기가 바닥부터 올라와 발바닥이 시려울 정도다. 거기에 지형도 비교적 평탄하고 대부분의 도시가 호숫가에 위치해있어 습도가 연일 80%대일 정도라 체감온도도 춥다. [25]

단순 수치로만 보면 상당히 춥게 보이지만, 북위 60°~ 70°의 높은 위도를 감안하면 인접한 러시아에 비해 덜 추운 편이라 볼 수 있다. 캐나다, 러시아처럼 대륙성 기후가 아니라 연교차가 작아서 그런 것도 있기에 이들과 비교했을 때 연평균 기온은 영상 2도 정도로 겨울 기온에 비해 의외로 따뜻한 편이 아니다. 다른 북유럽 국가들처럼 연교차가 동위도에 비해 작은 만큼 여름도 크게 덥지 않다.

핀란드는 북유럽 극지로서 겨울엔 극야로 인해 해가 뜨지 않는 나날이 이어진다. 특히 핀란드에서도 중남부 지역인 탐페레만 해도 12월엔 해가 10시에 떠서 2시에 진다. 로바니에미 근처로 가면 아예 해가 뜨지 않은 채 몇 달씩 지난다. 대신 여름에는 정반대로 백야로 인해 몇 달씩 해가 지지 않으며 남부지역 또한 새벽 2시 반에 떠서 밤 10시가 되어서야 진다.

핀란드의 날씨에 관해 아래와 같은 농담이 있다.
+15 C This is as warm as it gets in Finland, so we'll start here. People in Spain wear winter-coats and gloves. The Finns are out in the sun, getting a tan.
(영상 15도 - 핀란드에서는 이것보다 더 따뜻해지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시작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겨울 코트와 장갑을 착용한다. 핀란드인들은 밖에서 일광욕을 즐긴다.)
+10 C The French are trying in vain to start their central heating. The Finns plant flowers in their gardens.
(영상 10도 - 프랑스인들은 중앙 난방 기구를 틀려고 안간힘을 쓴다. 핀란드인들은 정원에 꽃을 심는다.)
+5 C Italian cars won't start, The Finns are cruising in cabriolets.
(영상 5도 - 이탈리아의 자동차들은 (얼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핀란드인들은 오픈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긴다.)
0 C Distilled water freezes. The water in Vantaa river (in Finland) gets a little thicker.
(0도 - 물의 어는점이다. 핀란드의 반타 강물은 그저 조금 걸쭉해질 뿐이다.)
-5 C People in California almost freeze to death. The Finns have their final barbecue before winter.
(영하 5도 -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얼어죽기 직전이다. 핀란드인들은 겨울이 오기 전에 마지막 바베큐 파티를 즐긴다.)
-10 C The Brits start the heat in their houses. The Finns start using long sleeves.
(영하 10도 - 영국인들은 집에 난방을 시작한다. 핀란드인들은 긴팔옷을 입기 시작한다.)
-20 C The Aussies flee from Mallorca. The Finns end their Midsummer celebrations. Autumn is here.
(영하 20도 - 호주인들은 마요르카 섬에서 도망쳐나온다. 핀란드인들은 그들의 하지 축제를 마친다. 이제 가을이다.)
-30 C People in Greece die from the cold and disappear from the face of the earth. The Finns start drying their laundry indoors.
(영하 30도 - 그리스인들이 다 얼어 죽어 지구상에서 멸종한다. 핀란드인들은 집 안에서 세탁물을 말리기 시작한다.)
-40 C Paris starts cracking in the cold. The Finns stand in line at the hotdog stands.
(영하 40도 - 파리얼어서 부서지기 시작한다. 핀란드인들은 (따뜻한 것을 먹기 위해) 핫도그 스탠드에 줄을 선다.)
-50 C Polar bears start evacuating the North Pole. The Finnish army postpones their winter survival training awaiting real winter weather.
(영하 50도 - 북극곰 북극에서 탈출하기 시작한다. 펭귄은? 핀란드군은 진짜 겨울 날씨가 될 때까지 그들의 혹한기 훈련을 연기한다.)
-60 C Korvatunturi (the home of[26] Santa Claus) freezes. The Finns rent a movie and stay indoors.
(영하 60도 - 산타클로스의 고향인 코르바툰투리(핀란드의 전설의 산)가 얼어붙는다. 핀란드인들은 영화를 대여하고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
-70 C The false Santa moves south. The Finns get frustrated since they can't store their Kossu (Koskenkorva vodka) outdoors. The Finnish army goes out on winter survival training.
(영하 70도 - 가짜 산타가 남쪽으로 이사간다. 핀란드인들은 바깥에 보드카를 보관하지 못하기 때문에 짜증을 낸다. 핀란드군이 비로소 혹한기 훈련을 시작한다.)
-183 C Microbes in food don't survive. The Finnish cows complain that the farmers' hands are cold.
(영하 183도 - 음식물 안의 미생물이 더이상 살아남지 못한다. 핀란드의 소들은 자기들의 농부 손이 차갑다고 불평한다.)
-273 C ALL atom-based movement halts. The Finns start saying "Perkele,[27] it's cold outside today."
(영하 273도[28] - 모든 원자의 움직임이 멈춘다. 핀란드인들은 이제야 "젠장할, 오늘 춥네."라고 하기 시작한다.)
-300 C Hell freezes over, Finland wins the Eurovision Song Contest.
(영하 300도 - 지옥마저 얼어붙는다.[29] 핀란드인들은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한다.[30][31])

4.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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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핀란드 행정구역.png

핀란드는 크게 19개의 주지역(maakunta / landskap)로 나뉘며, 이 19개의 주지역은 다시 70개의 부지역(seutukunta / ekonomisk region)으로 구성되며, 다시 이 70개의 부지역 아래에는 311개의 지자체(kunta / kommun)가 존재한다.

북쪽 3개 지역인 라피, 북포흐얀마, 카이누의 면적은 핀란드 전체 면적의 거의 절반 정도이나 인구는 고작 12%인 66만 명 정도이며. 특히 최북단인 라피의 경우 남한만한 면적에 인구가 고작 17만 명에 불과하다.

5.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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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스웨덴 왕국의 일부였다가 1809년 체결된 프레드릭스함 조약으로 러시아 제국 핀란드 대공국이 되었고 제1차 세계 대전의 여파로 독립하였다.

6.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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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서유럽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많이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안정적으로 증가해 온 편이다. 아주 잠시지만 인구가 정체했었던 시기도 있지만 핀란드의 인구는 전반적으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출생아 수 감소와 사망자 수 증가로 인해 2018년부턴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핀란드의 투울라 하타이넨 고용부장관은 2020년 1월 29일에 고용주들이 인력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해외 노동력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핀란드의 출산률은 2010년대에 급격히 하락하여 2019년엔 합계출산률이 대표적 고령화 국가인 일본 밑으로 떨어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핀란드 통계청은 출산율이 지금 수준처럼 계속해서 감소하는 경우, 2031년에는 총인구 감소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최근에는 급격하게 낮아진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로 인해 포르투갈을 제치고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위의 고령국가가 되었다.

1950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인구는 다음과 같다.
시기 전체 인구
1950년 4,009,000명
1955년 4,235,000명
1960년 4,430,000명
1965년 4,564,000명
1970년 4,606,000명
1975년 4,712,000명
1980년 4,780,000명
1985년 4,902,000명
1990년 4,986,000명
1995년 5,108,000명
2000년 5,188,000명
2005년 5,259,000명
2010년 5,366,000명
2015년 5,482,000명
2018년 5,543,000명

6.1. 출생 인구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생 인구는 다음과 같다.
시기 출생 인구
2000년 56,000명
2005년 58,000명
2010년 61,000명
2015년 55,000명
2020년 46,000명

6.2. 기대 수명

1965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대 수명은 다음과 같다.
시기 기대 수명
1965년 69세
1970년 70세
1975년 71세
1980년 73세
1985년 74세
1990년 75세
1995년 76세
2000년 77세
2005년 78세
2010년 80세
2015년 81세

6.3. 출산율

1965년부터 현재까지의 출산율은 다음과 같다.
시기 출산율
1965년 2.66명
1970년 2.19명
1975년 1.62명
1980년 1.66명
1985년 1.69명
1990년 1.66명
1995년 1.82명
2000년 1.74명
2005년 1.75명
2010년 1.84명
2015년 1.77명
2020년 1.35명
2022년 1.32명
2023년 1.27명
전체적인 추이를 보면 2010년대 초반부터 출산율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1970~1980년대에도 출산율 하락세가 이어진 경우가 있었지만 1.50명 밑으로 내려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결국 2017년에 1.49명을 기록함으로써 핀란드 역사상 출산율 최저점을 경신하였다. 2019년에 1.35명까지 내려가게 되었는데 이는 초저출산 기준인 1.3명을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다. 이후 2년간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21년 1.46명에서 2022년 1.32명으로 다시 급락했다. 서구권의 출산율 하락이 최근 10년간 수많은 국가들에서 관찰된 어느 정도 공통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핀란드의 경우는 유독 심하다. 올해 1~4월 출생아수 통계가 작년 동기에 비해 5.3% 감소한 것을 보면 2023년 핀란드의 초저출산 국가 진입 확률은 상당히 높다. [32]

더군다나 핀란드가 폭넓은 복지혜택, 높은 삶의 질, 높은 성평등 지수로 여러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나라임을 고려하면 저출산이 결코 단순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만 해결되면 출산율은 올라간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통계이다.

7.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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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국민성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inline_ni9i93htG61t8yszb.gif

《핀란드: 고독한 늑대의 문화》(Finland: Cultural Lone Wolf, 리처드 D. 루이스 지음, 국내 미번역)에 따르면 핀란드인의 특성은 주변 스칸디나비아 반도 어느 국가와도 다르다. 핀란드인은 다른 사람에게 좀처럼 자기 속내를 보이지 않는 성격이 흔하다.[33] 핀란드에서 룸메이트로 핀란드인과 6개월간 살면 5개월 정도 되어서 처음으로 말을 튼다고 할 정도다. 옆 국가 스웨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34] 이런 모습 때문에 핀란드인들은 고독한 늑대 같다는 편견이 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영화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가 만든 영화들은 이런 핀란드인들의 무뚝뚝한 감수성을 영화에 잘 녹여내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감독 본인도 퉁명스럽고 시니컬하게 인터뷰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개인주의 성향이 극단적이라 비정상회담에 일일 대표로 출연한 레오 란타[35]는 버스를 기다릴 때도 줄 서지 않고 따로 따로 기다린다고 증언했다. 또 핀란드 사람들은 이성에게도 특유의 강한 무뚝뚝함을 통해 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묵한데다 스킨십도 잘 하지 않는다. 이에 레오는 성조가 거의 없는 핀란드어의 특징이나 기후의 영향이 커서 그런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도 그렇듯 핀란드인의 '국민성'은 어디까지나 평균일 뿐, 완전히 일반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지역별로 차이가 존재한다. 포흐얀마(Pohjanmaa) 지방 사람들은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성격이 화끈하다는 평을 듣는다. 반면 남부 사보(Savo) 지방 사람들은 '친절해보이지만 속은 음흉하다'는 편견이 있다.

파일:external/www.mandjlong.plus.com/05%20-%20Young%20Finns%20in%20Costume.jpg

핀란드인의 국민성을 수식하는 단어로 시수(Sisu)라는 것이 있는데 대강 근성 혹은 인내심, 끈기 등으로 번역이 가능한 단어다. 핀란드가 역사적으로 주변 국가들 속에서 살아남고 한때지만 강한 국가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던 이유가 바로 이러한 국민성 때문이란 이야기가 있고, 경제가 침체된 현재에도 국민들이 쉽게 동요하지 않는 이유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런 국민성과는 별개로 핀란드는 자살률이 1960년대 이후 급증하기 시작해 1980년대 들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청소년 자살율이 OECD 상위권을 차지한다. 국민성이 자살률 상승에 일조한 경향도 있다. 모두들 개인주의적으로 생활하다보니 남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기댈 기회가 적어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이 많았던 것이다. 그래서 북유럽의 자살 대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칭도 가지고 있을 정도였으나, 90년대부터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해 자살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기후적 요인과 겹쳐져서 상당히 높은 편.[36] 예상 외로 핀란드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기간은 극야 기간이 아니라, 일조량이 늘기 시작하는 5~6월이다.[37]

산타의 국가답게 순수성도 있다. 핀란드의 가정 중에는 매년 나이 많은 형제 자매가 글을 잘 못 쓰는 어린 동생 대신, 부모님이 어린 자식 대신 산타에게 편지를 써 주는 경우가 많고 답장도 받아다 준다.[38] 세계적으로 유명한 핀란드만의 놀이 문화가 많지 않은 편이기도 해서 산타에 대한 국민적 자부심도 꽤 있다. [39]

8. 종교

8.1. 개신교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Temppeliaukio-helsinki-by-RalfR-1.jpg

헬싱키 근교에 위치한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의 내부 모습. 모더니즘 건축가인 티모와 투오모 수오말라이넨 형제가 설계하고 1969년에 완공한 건물이며 바위를 파서 만든 예배당이다. 지붕은 솥뚜껑처럼 경사가 거의 없는 돔을 덮은 모양인데, 그냥 판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중심으로부터 구리선을 감아둔 모양으로 되어 있다. 위의 사진에서도 자세히 보면 판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햇살이 좋은 때는 지붕의 채광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꽤 신비롭다.

핀란드는 16세기 말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1세 바사 종교개혁을 실시하여 가톨릭을 금지하고 루터교를 국교로 삼은 이래로 루터교 전통이 강하다. 복음주의 루터회는 2015년 기준으로 신자 수가 핀란드 전체 국민의 73.0%에 달한다. 루터회 세계 연맹의 통계를 보면 연맹 회원국 가운데 핀란드의 루터회 교인 수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핀란드에는 본인이 특별한 의사 표명을 하지 않는 한 태어나면서부터 루터회 교인으로 인정되는 독특한 종교 시스템이 있다. 18-19세기 루터교회 대각성 운동(herännäisyys)이 포흐얀마 사보 지방을 중심으로 크게 일어났고, 파보 루오찰라이넨(Paavo Ruotsalainen, 1777~1852), 라르스 레비 레스타디우스(Lars Levi Laestadius, 1800~1861) 등이 경건주의를 널리 유행시킨 적도 있다. 그러나 오늘날 핀란드에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의 수는 레스타디우스파 교리를 따르는 사람들 등 극소수에 불과하고 거의 대부분 국민들은 형식만 루터회 교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루터회 교적을 버리지 않고 형식적으로나마 유지하는 것은 루터 교회를 이탈하는 절차가 복잡하고, 루터회 교적을 유지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았기 때문이다.

현대에 들어 날이 갈수록 핀란드 국민들은 루터회로부터 이탈하는 중이다. 이는 2000년대에 개정된 종교 자유 법안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과거에는 루터회가 소유한 묘지를 사용할 때 루터회 교인들에게 할인의 특혜를 주었으나, 종교법이 새로 제정되면서 종교와 상관없이 같은 비용으로 묘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묘지 사용을 비롯해서 과거와는 달리 핀란드에서 루터회 교인이 누릴 수 있는 특혜가 여러 부문에서 줄어드는 것이다. 또한 새 종교법은 각자에게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명분 아래 교회의 등록 교인에서 탈퇴하는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였다.

핀란드는 국민들이 루터회의 등록 교인으로 지위를 유지함을 당연하게 여기다 보니, 과거에는 루터회에서 탈퇴하기 전에는 한 달 전에 탈퇴 의사를 서면으로 교회에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2004년 입법된 신종교법은 이런 절차를 폐지하여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소속 교단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입법 이후 3년 동안 교인이 약 7만 명 정도 감소하였다.

게다가 핀란드 루터회 지도자 카리 매키넨 대주교(Arkkipiispa Kari Mäkinen, 1955~)가 2014년 핀란드 의회에서 논의 중이던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두고 페이스북에서 찬성 의사를 밝힌 이후, 여기에 반대하는 교인들이 대대적으로 탈퇴하여 이틀간 무려 7800명이 교단을 등지기도 하였다. 대다수는 아예 무종교가 되거나 가톨릭이나 정교회 등 다른 종파를 찾는 추세이나, 루터교 신앙에 아직 애착이 남은 일부는 '복음주의 루터 교구'라는 독립교단으로 이동했다.

8.2. 정교회

파일:external/www.pravmir.com/uspenski-orthodox-cathedral-cc-ja-macd.jpg

루터회 다음으로 가장 교세가 높은 종교는 핀란드 정교회이다. 정교회는 19세기 러시아 제국 통치 시기에 들어와[40] 상트페테르부르크 교구 산하였다가 1892년 자치 교구를 설정하였다. 1917년 핀란드가 러시아로부터 독립하자 핀란드 정교회는 1923년 러시아 정교회에서 이탈하고,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청 산하로 들어갔다. 이때 전례력을 구 율리우스력에서 개정판 신 율리우스력으로 바꾸고, 전례 언어도 교회 슬라브어에서 핀란드어로 바꾸었다.[41] 최근 수십 년 동안 교세가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신자 수는 6만 명쯤 된다. 헬싱키의 주교좌 성당인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북유럽의 정교회 성당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교구는 카렐리아, 헬싱키, 오울루 세 곳에 있는데, 이 중 카렐리아 주교가 핀란드 정교회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대주교를 맡아 '카렐리아와 전 핀란드의 대주교(Karjalan ja koko Suomen arkkipiispa)'를 공식직함으로 사용한다.[42] 수도원은 남자 수도원 2곳, 수녀원 1곳이 있다. 2019년 기준으로 대주교는 레오(Arkkipiispa Leo, 1948~)이다.

8.3. 가톨릭

파일:external/www.katolinen.net/5578444.jpg

가톨릭은 신자 수가 (2018년 기준) 약 1만 5천 명이고 헬싱키 교구가 핀란드 전체를 맡는다. 사제 수는 20명이지만 그중 핀란드인은 5명밖에 없고, 그마저도 핀란드에서 활동하는 이는 셋에 불과하다. 수녀는 40명가량 되고 성당은 핀란드 전국에 8개소가 있다.[43] 신자 수가 적으니 수도회 규모도 당연히 매우 적다.

원래 핀란드는 11-12세기에 걸쳐 스웨덴을 통해 가톨릭을 받아들였다.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핀란드는 스웨덴의 통치를 받았는데, 16세기에 구스타브 1세가 루터교회를 받아들여 국교로 선포하자 핀란드도 그 영향을 받았다. 요한 3세 시기스문드 부자가 가톨릭 환원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1595년 구스타브 1세의 막내 아들이자 시기스문드의 섭정 쇠데르만란드 공작 칼이 주도하여 개최한 웁살라 종교회의의 결정에 따라 가톨릭 신앙이 법적으로 금지되었다. 이후 시기스문드와 칼 공작 사이 내전 끝에 칼 공작이 스웨덴 국왕 칼 9세로 즉위하면서 핀란드 내 가톨릭 교계제도는 붕괴되었다.

1781년 구스타브 3세에 의해 겨우 가톨릭이 법적으로 용인받았으나 대외적인 선교활동은 여전히 금지되었다. 교계제도가 붕괴된 이후 1903년에 빌프리드 폰 크리스티에르손(Wilfrid von Christierson, 1878~1945)이라는 가톨릭 성직자가 나왔다. 1920년에 핀란드 대목구가 설치되고 1955년에 헬싱키 교구가 설립되었다. 교계제도 복구 이후 처음으로 핀란드인으로서 주교가 된 테무 시포(Teemu Jyrki Juhani Sippo, 1947~)[44]가 2008년에 헬싱키 교구의 4대 교구장으로 착좌하여 사목하던 중 2019년 5월 건강상 문제로 사임했다. 그가 사임한 이후 2022년 7월 시점까지도 헬싱키 교구장은 공석이다.

헬싱키에 있는 성 헨리크 주교좌 성당은 다른 국가의 동네 성당보다도 작아서 핀란드 가톨릭의 교세가 어떠한지를 보여준다. 오늘날 핀란드의 가톨릭 신자들은 대부분이 가톨릭 문화권 출신 이민자들이고, 특히 핀란드처럼 러시아의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는 폴란드인 리투아니아인이 많다.

8.4. 토속신앙 부흥 운동

수오메누스코(Suomenusko)라는 조상들이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이기 전에 믿었던 전통신앙을 부활시키려는 신이교주의(네오 페이거니즘) 운동도 소수 존재한다. 다만 수오메누스코는 핀란드 신화 칼레발라를 원천으로 하므로 게르만 신화에 기반한 옆 국가 스웨덴의 신이교주의와는 양상이 다르다. 북아시아에서 건너온 민족과 비슷하게 곰을 숭상한다. 핀란드인들에게 수오메누스코의 이미지는 곰을 좋아하는 사람들 정도다. 게르만 신화의 저명성이나 인기와 비교하면 핀란드 신화는 무명이나 다름없으므로 외국인들에게도 별로 주목받지 못한다. 내부적으로도 적당히 핀란드 전통의 신격을 숭상하면 수오메누스코라고 하는 정도로 기준을 느슨하게 잡는다.

8.5. 기타

이슬람교를 믿는 이들도 존재하는데 핀란드 대공국 시절 러시아 제국 본토에서 이주해온 타타르인의 후손들이 있다. 현재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알바니아 출신 이주민들이 주로 믿는다. 21세기 들어 소말리아 출신 난민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 제국 시절 이주해온 타타르인들이나 70~90년대 주로 이주해온 보슈냐크인, 알바니아인들은 대개 이슬람교 하나피파 출신이고 비무슬림들과 전통적으로 교류가 많아 세속주의 성향이 강한 반면 21세기 이후 이주해오는 소말리아 출신 난민들은 대개 샤피이파 출신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다.

불교 신도는 대개 태국 출신 이민자들이다. 다만 핀란드 백인 중에 개종자가 없는 것은 아니라서 미국 코네티컷 주 출신 필립 캐플로(Philip Kapleau, 1912-2004) 선사가 헬싱키에 설립한 헬싱키 선원(Helsinki Zen Center)을 비롯하여 각국에서 사원을 세웠으며, 한국 역시 포교를 시도 중이다. #

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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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정치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파일:덴마크 국기.svg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노르웨이 덴마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파일:스웨덴 국기.svg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파일:핀란드 국기.svg
스웨덴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핀란드

핀란드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85 2021년, 세계 3위
언론자유지수 88.42 2022년, 세계 5위[45]
민주주의지수 9.29 2022년, 세계 5위[46]

10.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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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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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선진국 중에서 몇 남지 않은, 징병제 유지 국가다. 인구가 상당히 적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군사 대국인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징병 기간은 6개월~1년 사이인데, 보직에 따라 기간이 다르다. 일반 보병은 보통 6개월간 징병되며, 기술병은 9개월 ~ 1년, 장교는 1년, 대체 복무 선택자도 1년 이내다. 내무 생활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자유로운 분위기며, 일과가 끝나면 외출도 허가될 수 있다. 다른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군인 노조 역시 존재한다. 통합군 체제로 병력은 3만 5천명 수준이다.

냉전 시기에는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스웨덴하고 개발을 협력하는 듯했으나 1984년에 소련의 압력으로 개발을 포기했다.

12.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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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국가답게 소득은 높으나,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축에 속한다. 노르웨이같이 천연가스의 강력한 버프를 얻진 못했지만 발달한 제조업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특히 20세기 후반에 걸쳐 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40%를 점유한 글로벌 기업 노키아의 성장으로 국민 경제가 톡톡히 덕을 봤다. 전성기 때의 노키아는 핀란드 경제의 확실한 기틀이자 효자였다고 할 수 있다. 한때 핀란드 GDP의 2.6%, 고용의 5.5%를 노키아 혼자서 담당할 정도였다.

그러나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애플 아이폰을 개발하며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자, 자신들의 성공 방식을 고집하던 노키아가 쇠락의 길로 접어들면서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결국 노키아는 자신들의 핵심이었던 휴대전화 사업을 접어야[47] 했고, 핀란드 경제는 연쇄 타격을 입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2~3% 규모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초부터 기존의 복지정책들을 폐기 및 축소하는 대신 기본소득제로 대체하는 것을 검토하기도 했다.

다만 노키아가 쇠퇴기에 부정적인 유산만 남기지는 않았다. 사세가 기울어가면서 많은 직원을 해고해야만 했었던 노키아 경영진은 구조조정 대상자들에게 실직 대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타 회사로 이직하거나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커리큘럼을 제시한 것이다. 이 덕에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지원을 받은 많은 실직자들이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핀란드 경제는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1인당 국민총생산 기준으로 2015년을 전후하여 바닥을 찍은 국민 경제는 다시 치고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여, 2021년 현재 4만 8천 달러 수준이며 전성기 시절인 5만 달러 초반에 근접하고 있다. 다만 국가 재정이 크게 악화되어 국가 부채 순위는 2007년 65위에서 2014년 15위로 수직 상승하였고 국제 경쟁력도 이전 수준은 회복하지 못 하고 있다. 고부가 사치 산업이 하락하고 자영업/저생산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늘어난 것도 골치거리.

과거 노키아 한 곳의 주도 하에 소수의 대기업들이 멱살 잡고 캐리하던 경제는 이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주도하는 중소기업·벤처 중심 경제로 재편되었다. 이 가운데 앵그리버드를 개발한 로비오(Rovio) 클래시 오브 클랜을 개발해 급성장하여 텐센트에 최종 인수된 슈퍼셀(Supercell)이 대표적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현재 수도 헬싱키의 근교에 있는 위성도시 에스포(Espoo)[48]에 위치한 알토대학교(Aalto Univercity)는 핀란드 혁신 경제의 핵심으로, 기술·디자인·경영 3가지 학문을 융합하여 창업가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산실이다. 이 대학은 다양한 기업들이 몰려 있는 오타니에미(Otaniemi) 혁신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어, 창업과 산학협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이곳을 중심으로 혁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핀란드는 인구[49] 대비 창업 비율 세계 1위 국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현재 유럽의 스타트업 중 약 25%가 핀란드에서 탄생한다고 한다.

박상인 교수 등은 노키아의 몰락이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스타트업의 부흥을 불러왔으니 우리나라의 재벌 대기업도 망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그 중심에 있는 게임 산업의 고용 인력은 노키아가 아직 건재하던 시절부터 급상승하였다. 핀란드의 게임 산업은 콘솔 중심에서 탈피하던 시기, 즉 노키아의 리즈 시절부터 이미 급상승 중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부흥이 노키아의 몰락이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애초에 한국은 삼성, 현대 등이 쇠락하지도 않았는데도 블롬버그 혁신국가 지수, 창업 억만장자 배출, 일인당 벤처 투자액 등에서 모두 핀란드를 압도하고 있다. 반면 기존 대기업이 쇠락했어도 딱히 창업 열풍이 불지 않은 나라들도 있으니 핀란드와 노키아를 근거로 들어 기존 대기업의 몰락=혁신 벤처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면 대단히 비과학적인 발상이다.[50]

핀란드가 이 정도의 전화위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정평이 난 교육시스템과 정책적 안정성, 경제 자유도가 꼽히고 있다. 실제로 2019년 IMD경쟁력 평가의 설문응답에 의하면 핀란드의 창업 열풍과 사업환경의 비결로 교육(87.9%), 우수노동력(76.8%), 인프라, 정책적 일관성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핀란드에서 한국인 배동훈 씨의 주도로 이커머스 상품 추천 AI 솔루션 '저스트 브라우즈'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포어싱크(Forethink)'가 창업하여 화제가 되었다. # # # 해당 기업은 핀란드의 첫 한인 스타트업이며, 오타니에미 혁신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다.

13. 언어

핀란드의 주요 국어는 핀어(통칭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다. 그 밖에 북부의 라플란드의 사미인이 쓰는 사미어도 지역 언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핀란드어 수화도 공용어는 아니지만 수화 사용자들에 대한 권리 보장을 헌법에 명기하고 있다. 사미족계열의 언어와 핀란드어, 에스토니아어 등은 우랄어족에서도 같은 핀-우그릭(Finno-Ugric) 계열에 속한다.

2014년 기준으로 핀란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핀란드어(89.0%)이며 스웨덴어(5.3%)와 러시아어(1.3%), 에스토니아어(0.8%), 영어(0.3%), 소말리어(0.3%), 아랍어(0.27%), 쿠르드어(0.2%), 중국어(0.18%), 알바니아어(0.16%), 페르시아어(0.15%), 태국어(0.15%), 베트남어(0.14%), 터키어(0.12%), 스페인어(0.12%), 독일어(0.11%, 6059명)가 그 뒤를 이었다. 몇몇 지역에서 핀란드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된 사미어의 경우 사미어가 모국어인 인구는 0.04%로 독일어가 모국어인 인구보다도 적었다. 러시아어나 에스토니아어 등의 여타 언어들은 대개 이민자들에 의해 사용된다.

제1 언어는 핀란드어지만 전체 6%밖에 안 되는 스웨덴어 인구는 물론 사용자가 소수에 불과한 사미어도 존중을 받는다. 모어가 스웨덴어인 인구가 6%가 넘는 행정구역에서는 공식적으로 스웨덴어와 핀란드어를 이중 국어로 채택한다.[51] 스웨덴어가 모어인 인구 대부분이 핀란드 북서부 및 서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정부 기관 등에서는 공식적으로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를 병기해 사용한다. 반대로 핀란드 남부나 동부 지역에는 6%를 넘는 지역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다양한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헬싱키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스웨덴어는 국어로 지정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핀란드와 스웨덴 사이에 위치한 속령인 올란드(Åland) 제도는 핀란드어가 거의 사용되지 않으므로 해당 자치령에 한해 스웨덴어만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스웨덴어와 핀란드어 모두 교육과정에 있기 때문에 모국어인 핀란드어만큼 능숙하게는 못해도 대부분의 핀란드인들은 스웨덴어를 잘 구사한다. 2개의 공용어를 가지고 있다보니 "핀란드인들은 2개의 공용어를 말할 수 있다. 핀란드어 침묵, 그리고 스웨덴어 침묵"이라는 농담도 있다. 핀란드인들의 성격이 워낙 웃음이 없고 무뚝뚝하다보니 2개의 언어를 구사하거나 말거나 입이 지극히 무겁다는 것을 빗댄 것. [52]

사미어는 핀란드 북부의 소단퀼래(Sodankylä; 사미어 사용자 비율 1.3%), 에논테키외(Enontekiö; 9.2%), 우츠요키(Utsjoki; 46.6%), 이나리(Inari; 5.9%)의 네 지자체에서 핀란드어와 함께 공용어로 채택하고 있다.

핀란드인의 성씨는 '-넨(nen)'이나 '-메키(mäki)'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아예 둘이 합쳐진 '메키넨(Mäkinen)'이라는 성씨도 많다. 여기서 mäki는 핀란드어로 '언덕'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nen은 '작다'는 뜻도 있지만 성씨로 쓰일 때에는 어떤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의' 정도의 접사이다. 가령 메키넨(Mäkinen)은 '언덕의', 예르비넨(Järvinen)은 '호수의' 이런 식이다. 1985년 기준으로 핀란드인의 약 38%가 -nen으로 끝나는 성씨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2013년 기준으로 핀란드에서 가장 흔한 성씨 20개 중 16개가 -nen으로 끝나는 성씨이다. 핀란드에서 가장 흔한 성씨 1위는 코르호넨(Korhonen)이고, 그 다음으로 비르타넨(Virtanen), 메키넨(Mäkinen), 니에미넨(Nieminen)뭐라구요? [53], 메켈레(Mäkelä) 순. 이런 -nen으로 끝나는 성씨들은 상당수가 다른 북유럽 국가들처럼 원래 성씨를 쓰지 않던 핀란드에서 19-20세기에 성을 만들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많이 쓰이는 외국어는 영어 (63%), 독일어 (18%), 프랑스어 (3%) 순. 만 9세부터 영어 교육이 의무 교육에 포함되어 있어서인지 핀란드 사람들은 영어를 매우 잘 한다. 2005년 유로바로미터(Eurobarometer) 통계로는 63% 의 핀란드 사람들이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것[54]으로 나온다. 전체의 36%는 매우 잘함, 잘함으로 평가되었다. 핀란드어는 우랄어족이라서 다른 북유럽어와는 달리 영어나 독일어와 차이가 많이 남에도 영어를 잘 하는데, 한 핀란드 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게임이라든지 영화라든지 하는 것들이 구사할수 있는 인원 수가 적은 핀란드어 번역이 잘 안 되어 다들 알아서 영어를 배운다고 한다.(...) 사실 인구가 적을수록 자립 내수 경제 체제를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제1외국어, 제2외국어의 비중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핀란드는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스웨덴의 영향을 많이 받아 스웨덴어도 공용어이고 그 덕에 스웨덴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웨덴어와 영어가 언어학적으로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핀란드인들이 스웨덴어를 배워왔던 방식을 영어 습득에 비슷하게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고정된 어순이 있는 건 아니지만 [55] 핀란드어에서 주로 쓰는 기본어순은 영어, 독일어, 스웨덴어의 어순과 거의 같아서 직독직해나 직청직해 측면에서는 한국보다 낫다.[56]

러시아어는 핀란드가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던 시절에 공용어로 쓰였지만, 독립 이후엔 공용어의 지위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구소련 붕괴이후, 핀란드로 이주하는 러시아인들의 증가와 함께 사용자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도 소수지만 러시아어를 배우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고, 러시아 이민자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학교에서도 가르치는 경우도 있다. 2013년에는 핀란드도 러시아어 교육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13.1. 핀란드어

핀란드어는 이 나라의 제1언어이다. 핀란드어는 주위 다른 나라 언어와는 생판 다른 우랄어족 언어다.[57] 때문에 유럽 내에서 밈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 핀란드어는 인도유럽어족에는 없는 조사가 발달해 있다. 또한 양성모음과 음성모음이 존재하고 품사 변화시 모음조화가 규칙적으로 이뤄지기도 한다. 어순이 굉장히 자유로운 언어라서 고정된 어순은 없지만, 일단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기본 어순은 영어와 비슷하게 주어-서술어-목적어(SVO) 어순이다.

묵음 처리되는 알파벳이 없어 읽기는 쉬운 편에 속한다. 그러나 조사를 단어에 붙이는 과정에서 앞 단어의 스펠링도 바꾸어버리는 방식 때문에 배우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다. 예를들어 "~에서"는 핀란드어로 "~스태(sta/stä)인데, "헬싱키(Helsinki)에서"라고 표현할 경우 "헬싱키스태"가 아니라 "헬싱스태(Helsingistä)"이다. 조사를 붙이는 과정에서 키(-k)가 기(-g)로 바뀌기 때문이고 [58], ng 뒤에 붙는 모음은 -ㅇㅇ-로 연음하기 때문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변칙들이 포진되어 있어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어서와 핀란드어는 처음이지 [59]

한편, 한국어를 국제학계에서 처음 연구하여 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결론내린 사람이 바로 핀란드의 언어학자 구스타프 욘 람스테트(Gustaf John Ramstedt)이다. 이 사람은 국내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한국어→알타이어족설을 처음 주장한 양반. 그러나 현재 한국어의 학술상의 위치는 일본어와 함께 계통학적 고립어로 분류돼 있다. 한국어가 알타이어족 언어들에서 보이는 음운적, 문법적 특징이 비슷하긴 하나 어디까지나 비슷한 정도일 뿐 알타이어족의 여러 언어와의 연관성은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알타이어족 자체가 같은 어족에 속하는지의 여부가 계속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Hyvä는 정확히는 "후이브아 [60]"라고 발음하며, 영어의 good과 비슷한 표현으로, 핀란드인들의 일상에서도 매우 자주 쓰이는 단어이다. 아침인사는 "휘배 후오멘따(Hyvää huomenta)", 낮인사는 "휘배 패이배(hyvää päivää)" 등 여러가지 사용 예가 있다.[61] 주한핀란드대사관에서 발행하는 핀란드 소개 잡지의 이름도 《휘바》이다. hyvä로 쓰고, 발음할 때 y는 한국어 /ㅟ/[62]로, v는 영어 /v/로, ä는 /æ/로 읽는다.

13.2. 스웨덴어

1809년까지만 해도 스웨덴의 일부였기 때문에 스웨덴의 영향력이 깊게 남아있어 전체 인구의 5%가 스웨덴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 핀란드어 사용자에 비해 대단히 적은 수이긴 하지만 당당한 공용어 대접을 받고 있다. 영어 위키백과 관련항목을 참조할 것. 1809년 이전에 지어진 핀란드 도시들은 대부분 스웨덴어 지명을 갖고 있으며[63], 스웨덴과 인접한 핀란드 서남부 연안지역에서 스웨덴어를 많이 사용한다.[64] 일례로, 옛 수도였던 투르쿠 같은 경우 스웨덴어 화자가 제법 있지만 내륙도시인 탐페레 등에서는 스웨덴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의 수가 적다.

스웨덴어 사용 핀란드인의 역사적 유래와 정체성에 대한 자기 인식에 대해서는 영어 위키백과 관련항목에 나와 있기는 한데 그들의 독특한 역사적 체험이라 한국인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다. 간단히 말하면 스웨덴계 주민들의 스웨덴어가 사회 문화의 모든 부분에서 일종의 공식언어, 상위언어의 역할을 했고 핀계 주민들 역시 상류계층은 스웨덴화하면서 스웨덴어를 모어로 사용했는데, 민족주의가 강화되면서 스웨덴화된 핀계 주민들의 상당수가 다시 핀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65] 자신은 스웨덴어를 모어로 사용했지만 다시 핀어를 쓰려고 노력했고 자식들은 핀어 모국어 화자로 키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스웨덴계 주민들은 스웨덴어를 사용하면서도 핀란드인으로 남았고 학교에서는 두 언어를 의무적으로 다 배운다.

물론 핀란드인들의 얘기를 들으면 그것도 아니다.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핀란드인은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걸 '쿨하다'라고 생각한다고. 그래서 내륙지방 사람들은 투르쿠 등의 스웨덴어를 많이 사용하는 도시 사람들을 싫어한다. 특히나 탐페레와 투르쿠 두 대형 도시간의 라이벌 의식은 엄청 강한 상태. 탐페레는 스웨덴어가 거의 안통하는 도시고, 투르쿠는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핀란드인들의 주된 거주지. 다만 투르쿠에서도 스웨덴어가 모어인 사람은 인구의 5% 정도에 불과하다. 참고로 탐페레에서는 그 비중은 0.5%까지 떨어진다.

스웨덴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핀란드인 가운데 유명인을 꼽자면, 무민을 만들어낸 토베 마리카 얀손(Tove Marika Jansson)이나, 음악가 장 시벨리우스, 리눅스를 만든 프로그래머 리누스 토르발스 등이 있다. 정치인 중에는 알렉산데르 스투브 前 총리가 스웨덴어 사용자이다.

다만 진짜 스웨덴에서 쓰는 스웨덴어와 비교해 보면 약간 발음이나 말투가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예를 들면 kött(고기)같은 경우 표준 스웨덴어로는 '숏'에 가까운 소리가 나지만(/ɕœt/) 핀란드식으로는 '체트'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tɕœt/) 또한 핀란드식 스웨덴어는 본토 스웨덴어와 달리 무성파열음을 위치 및 강세와 상관없이 무기음으로 발음한다. 스웨덴 사람들은 핀란드식 스웨덴어를 무민의 스웨덴어 버전을 듣는 경우가 고작이다. 그래서 핀란드의 스웨덴어 사용자를 만나면 "여기 무민 말투를 쓰는 사람이 있다"는 식으로 반응하곤 한다.

14.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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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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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자일리톨

한국에서 핀란드가 유명해진 결정적인 이유. 롯데 자일리톨껌 광고 덕분에 유명해졌다. 롯데의 자일리톨 껌 출시 전에 KBS의 건강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핀란드의 자일리톨 껌을 취재한 적이 있었다. 물론 그 다큐멘터리 스폰서중 하나로 롯데가 나온걸 보면 이 모든 것은 롯데의 사전 마케팅인 셈.

물론 핀란드가 온 국민이 자기 전에 껌을 씹는 건 아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킬 뿐이다. 슈퍼마켓에서 그 성분이 들어있는 껌을 많이 팔고 있다. 핀란드의 대표적인 제과회사인 Fazer에서 생산한 JENKKI(핀란드 현지 발음으로 "옌끼")가 그것. 그것도 주로 비닐봉지 포장으로 대형 사이즈만 팔고 있는 걸 봐서는 정말 자기 전에 씹는지도. 공항 면세점에서도 자일리톨 껌을 비닐봉지 포장으로 팔고 있다.

그러나 핀란드인 지인들에게 물어본 결과 롯데의 초기 광고 문구였던 "핀란드 사람들은 자기 전에 자일리톨을 씹습니다"는 사실에 가깝기는 하나, 성인보다는 아동들이 씹고, 취침 직전에 씹는 것이 보편화되지는 않았다고 한다.[66] 어쨌든 광고에 출연했던 "휘바 할아버지"는 에사 펠토넨(Esa Peltonen)이라는 핀란드인이며, 한국에서의 특이한 광고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그 할아버지의 고향 지역 신문에도 나왔다고 한다. 또한 광고에서 추던 춤은 핀란드의 전통 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 껌을 뜻하는 성분은 한국에 잘 알려진 ' 자일리톨'이다. 이렇게 말해도 알아듣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핀란드어 발음은 끄쉴리톨리(Ksylitoli)이다. 자일리톨이 Xylitol의 영어식 발음이라 그렇다.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18층에 있는 핀란드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를 하다보면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강화유리로 된 가림막 뒤로 핀란드 자일리톨이 몇 십 상자가 쌓여있다. 인터뷰를 잘 마치면 '웰컴 투 핀란드'라는 말과 함께 사은품으로 나누어 준다. 다만 실제 핀란드에서 파는 자일리톨 껌과는 맛이 살짝 다르다.

15.2. 살미아키

핀란드어로 "salmiakki". 전세계에서 가장 맛없다는 사탕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핀란드인들 사이에서 애용되는 간식이다. 실제로 현지 식당에서 살미야키 캔디를 입가심으로 주는 경우도 은근 많다. 엄밀히 말하자면 소금맛 젤리사탕인데, 생긴 것이 꼭 다크 초콜렛 캐러멜이라서, 이를 모르고 구입하는 관광객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맛보면 타이어를 씹는 기분이 드는데, 정작 핀란드 사람들에게는 자일리톨보다도 더 소중한 최고의 사탕이다. 자일리톨은 핀란드에 너무 흔해서 특이한 인식이 없다면 오히려 살미야키는 그 독특한 맛 때문에 더 이목을 끄는 편. 때문에 핀란드 사람들의 나름 '외국인 판독기'로도 쓰이기도 한다. 현지인들이 살미야키를 외국인들에게 먹인 다음, 이들이 살미야키 맛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내적환호를 한다고 한다.[67] 여기서 '맛있네요'라고 무덤덤하게 대응하면 순간 당황해하는 핀란드 현지인들을 반응을 볼 수 있을 정도.
일반적으로 사탕이나 젤리 형태로 많이 팔리지만[68] 살미야키와 보드카를 섞은 살미야키 샷도 있다. 그 맛과 풍미가 예거마이스터나 허브향이 많이 들어간 양주에 가까운지라 '젤리 보다는 살미야키 샷이 그나마 낫다'라는 반응도 있다.

16. 교통

16.1. 철도

핀란드 철도는 전부 VR에서 관리한다. 헬싱키 수도권과 헬싱키-탐페레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이 단선. # 31페이지 궤간은 서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준궤가 아닌 광궤로, 러시아 철도와 거의 동일하다. 1520~1524mm로 아주 약간의 차이는 있다. 물론 상호열차통행에는 문제 없다. 이는 처음 철도가 깔리던 19세기 당시에는 핀란드가 러시아 제국의 일부였기 때문이며, 지리적으로도 일부 지역선이 스웨덴 철도로 이어져있을 뿐 대부분의 간선 철도는 러시아로만 연결되어 있으므로 러시아와 호환되는 궤간이 합리적이다. 이를 이용해 상트페테르부르크 핀란드 역이나 모스크바 레닌그라츠키 역으로 가는 열차편도 활발히 운행 중이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오가는 고속철도 알레그로도 있으나 러우전쟁 이후 운영 중단중인데다 양국 관계가 나토 가입 문제로 최악이 되어서 심하면 폐지 가능성도 있다.

스웨덴으로 가는 직통 열차도 있었지만, 현재는 버스편으로 대체된 상태. 또한 헬싱키에서는 헬싱키 주변부로 통하는 통근열차[69] 외에도, 헬싱키 교통국 산하에 헬싱키 지하철 노면전차도 운영중이다

16.2. 도로

핀란드의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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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고속도로는 발타티에트라고 하며, 인구밀도에 비해 잘 닦여있는 편이다. 대다수의 도로가 왕복 2차선이긴 하지만, 완만하게 건설되어 있다. 헬싱키와 주요도시를 잇는 4개의 도로는 고속도로로 지정되어 있지만, 번호가 국도와 분리되지 않고, 따로 요금도 부과되지 않는다.

다만 6개월 이상이 겨울인 나라답게, 라스푸티차[70]가 큰 문제. 특히 눈이 조금 녹더니 이내 다시 눈으로 덮여버리는 봄에는, 녹아내린 셔벗 같은 눈과 제설작업에 쓰이는 자갈이 진창으로 바뀌어버린다. 그나마 대도시나 간선도로는 빠른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만. 그 외에도 상대적으로 많은 헬싱키 근교의 교통때문에 북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라는 오명도 얻었다. 그 외 사항은 여기 참조.

도시간을 잇는 버스도 상대적으로 잘 발달해있다. 대부분 익스프레스버스(ExpressBus) 사에서 운행하며, 일부 노선에는 저가버스 온니버스(onnibus)도 함께(공동배차는 아니다.) 운행한다. 또한 터미널은[71] 모두 맛카후올토에서 운영한다. 상당수 노선은 맛카후올토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지만, 일부 노선은 맛카후올토에서 인터넷 예매가 불가능하고 온니버스에서만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 버스표를 기사에게 직접 구매할 수도 있지만,[72] 가격이 크게는 3배 넘게 차이날 수도 있으므로, 인터넷 예매를 추천한다. 특이하게도 시내버스 정류장의 표지판 디자인이 전국구단위로 통일되어 있다.

16.3. 항공

대표 항공사로 가장 큰 핀에어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있고 저가항공은 라이언에어 탐페레 라펜란타[73]에, 위즈에어 투르쿠에, 에어발틱 헬싱키, 라펜란타, 오울루, 탐페레, 투르쿠, 바사에 각각 취항중이다.

2008년 6월에 서울(인천)- 헬싱키 구간을 뚫었다.[74] 주 5회만 들어왔는데도 매편이 다 만석이었다고. 실제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은 공항내 사우나를 비롯해 환승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부쩍 신설하며 아시아 환승 고객들을 유치하는데 적극적이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등 직항편이 없는 국가의 도시를 갈 때에도 런던 히스로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암마인 등으로 돌아가야 했던 것과 달리 헬싱키 공항을 경유하면 시간을 매우 절약할 수 있다.[75] 핀에어가 들어온 이후로 유럽노선의 절대 강자였던 대한항공 루프트한자는 바짝 긴장하는 중. 2023년 현재는 인천국제공항에 주 7회 직항편이 들어오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인하여 소요시간이 대폭 증가하였다. 더군다나 핀에어기 김해국제공항 에 들어올 예정이였지만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핀에어가 김해공항에 언제 들어올 지는 미지수다.

16.4. 기타

그 외에도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가는 헬싱키발 페리가 있다. 무려 4개 업체가 경쟁중인 황금노선. 대다수의 수요는 비싼 핀란드 주류세를 피해 주말에 저렴하게 한잔 하러가는 핀란드 주민들. 그리고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가는 헬싱키, 투르쿠발 페리 등 해상교통도 발달해 있다.

17. 문화

오랜 기간동안 식민 지배를 받았다는 점과 혹독한 기후 등으로 인하여 그다지 눈에 띄는 문화적 유산을 가진 국가가 아니었지만, 20세기에 문화적으로 크게 성장한 국가다. 건축, 디자인, 음악 등에서 북유럽을 대표하는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건축가인 알바 알토(Alvar Aalto)는 세계적인 명사다. 북유럽식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사람 중 하나로 핀란드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감성을 잘 섞은 알토의 건축은 건축의 역사에 있어서 시대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알토의 이름을 딴 알토 대학이 있을 정도.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은 바로 핀란디아 홀이다.

토베 얀손의 무민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하마처럼 생겼지만 트롤이다. 핀에어의 AVOD 지원 기종에서도 볼 수 있다. 어린이용 만화가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없다. 핀란드 난탈리 시에 가면 무민 월드라는 테마 파크가 있다.

무뚝뚝한 유머와 독특한 영상 감각으로 주목받은 영화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도 있다. 현대 핀란드의 가구와 제품 디자인 등도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뜨개질 문화도 발달해 있다.

숲이 발달한 환경때문에 산림에서 채집활동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듯 하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편에서 출연진이 버섯채집을 즐기는 모습이 다루어졌다. 버섯을 찍으면 종류를 알려주는 전용앱도 있다고 한다. # 방송에 따르면 젊은이들도 즐기는 취미활동이라고.

핀란드는 자국 문화 산업이 상당히 저조하다. 또한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는 사용 인구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래서 대안책으로 영미권의 문화 콘텐츠를 주류로 하여 외국 문화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즐기는 경우가 많다.[76]

17.1. 방송

텔레비전의 경우, 1970-80년대까지 공영(혹은 국영) 독점이었던 다른 유럽 국가와 다르게 1950년대부터 민영 상업 방송이 존재했다. 유럽에서 1950년대부터 민영 방송이 존재한 국가는 핀란드를 제외하면 영국, 룩셈부르크 정도가 전부였다.

첫 시작을 끊은 것도 1956년 3월에 개국한 민영 TES-TV였다. 한편 YLE가 정식으로 TV 방송을 시작한 것은 이것보다 2년 늦은 1958년으로(이전에는 시험 방송을 돌렸다.) 당시 이름도 그냥 'Suomen Televisio'(핀란드 텔레비전)였다. 그러나 TES와 탐페레의 지역 민영 방송인 Tamvisio가 경영 악화에 시달리자 YLE에서 두 방송국을 인수하여 지금의 2번 채널로 만들었다. 컬러 TV는 1969년에 개시했고, 뉴스를 포함한 완전 컬러 송출은 1978년에 이루어졌다.

1957년에 개국한 MTV(지금의 MTV3[77]는 80년대 초까지 독자적인 채널이 없었고, YLE 2개 채널의 특정 시간대를 빌리는 식으로 송출했다. 1986년 노키아와 YLE, MTV가 출자해서 'Kolmoskanava'(채널3)이란 채널을 개국했다. 1992년 노키아가 손을 떼고, MTV가 Kolmoskanava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 뒤 'MTV3'으로 재개국하면서 YLE에서 완전히 독립했다.

과거 냉전 시절에 상당히 많은 소련인들(주로 에스토니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이 핀란드 TV를 시청했다. 비틀즈가 소련에 알려지는데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17.2. 영화

핀란드 영화 문서 참고.

17.3. 음악

핀란드가 낳은 가장 위대한 음악가는 단연 장 시벨리우스이다. 살아 생전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로 꼽혔던 사람이며, 우리나라에서도 학교에서 음악사를 공부할 때 국민악파의 주요 작곡가로서 몇 번은 접하게 되는 거장이다. 시벨리우스의 외손자인 로리 포라는 스트라토바리우스에서 베이스를 치고 있다.

시벨리우스 이후에도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 마그누스 린드베리, 에사 페카 살로넨 등 걸출한 작곡가들을 배출함으로써,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클래식 강국임을 입증했다. 특히 카이야 사리아호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작곡가 중 하나로 종종 꼽힌다.

전 라피 오케스트라의 악장,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었던 핀란드 국적의 시벨리우스 스페셜리스트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Osmo Vänskä)[78]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계약으로 서울시향의 지휘자 겸 상임지휘자를 맡았다. 그의 아들 두 명은 전부 메탈 음악계에 종사하고 있다.

대중음악 쪽에서는 북유럽이 그렇듯 메탈이 대중적이긴 하나, 댄스 등 다른 장르들도 꽤 수요가 있다. 중장년층들은 점잖은 음악도 듣는다. 성인 가요는 이스켈마(iskelmä)라고 하며, 독일의 슐라거(Schlager)처럼 은근 싼티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폴카도 유명한데 세키예르벤 폴카 등 다른 폴카도 많지만 가장 유명해진 폴카는 원제가〈이에바의 폴카〉(Ievan Polkka)인 파돌리기송. 코르피클라니는 이것을 가져다 메탈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79]

아래에 설명되어 있듯이 메탈 음악이 유명하지만, 전자음악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Pan Sonic이라던가 인디 포크 음악계에서 나름 알려진 Paavoharju등의 밴드들도 존재한다.

핀란드 출신 뮤지션이 작곡한 대중음악 중에서 아마도 제일 유명한 곡은 1999년작 Darude - Sandstorm일 것이다. 아티스트 - 곡목만들으면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만 일단 음악을 들어보면 아 이 음악~하고 안 들어본 사람이 드물 것이다.


그렇다. 바로 유튜브에서 track ID? 밈으로 유명한 Sandstorm을 만든 Darude가 바로 핀란드 출신 DJ겸 프로듀서이다. 음악장르는 전자음악/EDM의 하위 장르인 trance이고 trance 음악이 원래 네덜란드같은 북서유럽에서 역사적으로 강한 음악이긴 하지만 상당히 매니아적인 음악인데 아마도 Sandstorm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trance 음악이 아닐까 싶다.

17.3.1.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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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헤비메탈 계열 록 음악이 매우 발달한 국가 중 하나다.[80] 메탈계 음악들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건 예사.

심포닉 메탈 밴드이며 여러 국가의 TV에서도 자주 틀어 주는 나이트위시가 핀란드 출신. 스트라토바리우스, 소나타 악티카, 코르피클라니 등 유명 파워 메탈 밴드들이 많이 있다. 블랙 메탈 같은 익스트림 메탈 쪽도 강세다. 칠드런 오브 보돔이나 Insomnium 같은 멜로딕 데스 메탈 밴드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또한 포크 메탈(Folk metal)의 본고장격 되는 나라이며 이에 해당하는 밴드로는 Ensiferum, Turisas, Finntroll 등이 있다.

양질의 밴드들이 많은 만큼 헤비메탈이 차트 1위를 하는, 다른 국가들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꽤 자주 발생한다. 또한 괴물같이 생긴 가면을 쓰고 활동하는 메탈 밴드 로디가 유로 비전 2006에서 역사상 최다 득점으로 우승을 했다.[81] 평소에는 마니악하지 않고 대중적인 음악이 1등을 하는 대회인데 이때만 메탈 밴드가 우승을 했다. ABBA도 〈 워털루〉(Waterloo)로 우승한 적 있는 대회. 유럽판 가요 대상이라고 보면 되지만, 각 국가별로 경쟁을 하다보니 이게 은근 자존심 싸움으로 변해버렸다. 확실히 메탈 팬들에게는 무척 부러울 수밖에 없는 국가다. 세계적으로 네임드가 있는 밴드라면 역시 건즈 앤 로지즈가 무척 존경하는 하노이 록스를 뽑을 수 있다.

핀란드는 유독 유로비전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유럽 연합 가입이 늘 좌절되는 터키, 아제르바이잔과, 가입 의사도 없고 역시 가입이 불가능한 국가인 이스라엘 가수들도 여기서 우승한 적이 있다. 그래서 핀란드엔 이런 농담도 있었다.
램프의 지니: 불러줘서 고마워! 보답으로 소원 하나를 들어줄게.
핀란드인: 오. 그러면 카리알라를 우리나라에 돌려줘!
램프의 지니: 아, 너무 어려운데? 다른 거 없어?
핀란드인: 그렇다면, 핀란드에서 유로비전 우승자가 나오게 해줘!
램프의 지니: 야, 지도 펴.

이후 로디가 2006년 유로 비전을 우승하고 핀란드로 돌아왔을 때, 타르야 할로넨 대통령과 당시 국무 총리 등 공직자들이 먼저 앞장서서 헬싱키에서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펼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당시 우승 퍼레이드와 공연에 모인 핀란드인은 헬싱키의 인구 54만명 중에서 총 10만명.


이후 로디의 리더 Mr.Lordi는 핀란드의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다. 매일 가면을 쓰고 공연을 하는 탓에 얼굴이 드러나있지 않았는데 2008년, 한 타블로이드 신문이 Mr.Lordi의 본모습을 공개했다.

2009년 발매된 메탈 관련 다큐멘터리 《약속된 헤비메탈의 땅 핀란드》(Promised Land of Heavy Metal: Finland)에서는 타르야 할로넨 대통령과 인터뷰를 한다.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핀란드는 메탈이 유명한 국가다. 이것에 대해 걱정하진 않느냐?" 라고 물었더니 할로넨은 "그게 왜 걱정해야 될 것이냐? 나도 메탈 팬이다."란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용 메탈 밴드인 헤비사우루스도 있다. 2009년에 나온 1집이 아직도 핀란드 앨범 차트에 살아있다. 노래 제목들은 〈마지막 매머드〉(Viimeinen mammutti) 같은 것들이다.

17.4. 폴카

세키예르벤 폴카등 다른 폴카도 많지만 가장 유명해진 폴카는 파돌리기송. 원제는 〈이에바의 폴카〉( Ievan Polkka). 그러나 하츠네 미쿠의 영향으로 대부분 일본 노래로 착각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폴카와 헤비 메탈을 결합합 포크 메탈도 대단한 강세이다.

17.5. 소프트웨어

의외로 비디오 게임 개발 강국이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82], 로비오 엔터테인먼트[83], Supercell[84], Colossal Order[85] 모두 핀란드 회사다. 역사상 최초의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인 언리얼 월드도 핀란드의 개발자 둘이 제작한 것. 인디게임으로도 지지 않아서 Baba Is You, My Summer Car, Fear & Hunger 시리즈, Noita 등이 핀란드에게 제작된 인디게임으로 유명하다.

또한 데모씬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1992년부터 어셈블리어 데모씬을 제작하는 경연대회인 '어셈블리 ##[86]'이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심지어 2022년에도 열려 30주년을 맞았다. 이 어셈블리 대회는 현재는 어셈블리어 데모씬 제작팀이 많이 적어졌고 행사 규모도 커져서 핀란드 최대의 e스포츠 대회도 겸하고 있다. 3DMark를 제작하는 회사 퓨처마크가 바로 이 경연대회의 전설이었던 퓨처 크루의 멤버들이 만든 회사. 사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도 퓨처 크루 멤버들이 만들었다.

17.6. 휴대전화 멀리 던지기

핀란드의 이색 스포츠 중 하나로 현대사회에 들어 하루종일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날이 많아져 하루라도 휴대전화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의지로 만들어졌다. 이름대로 휴대전화를 던져 가장 멀리 날린 사람이 우승하는 경기다. 아이러니하게도 우승 상품은 휴대전화이다.

경기 규정상 휴대전화 무게는 220g~400g 사이여야 한다. 핀란드 당국에서 2000년대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국제 대회를 열어왔다. 2007년도까진 핀란드 국내에서만 열렸지만, 2008년부턴 핀란드외 다른 국가에서도 개최되기 시작했다. 현재 최고 기록은 110.42m라고 한다.

18. 스포츠

아이스하키, 모터스포츠, 플로어볼이 핀란드의 대표 인기 스포츠다. 아이스하키가 인기있다 보니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유명한 축구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한 편이고, 실력도 많이 뒤쳐지는 편.

18.1. 아이스하키

핀란드에서는 아이스하키가 제일 인기가 많으며, 전통적인 아이스하키 강국이다. 러시아, 캐나다, 스웨덴, 체코, 미국, 슬로바키아 등과 함께 세계 아이스하키계의 Big Seven이다. 2023년 기준 세계 랭킹 기준으로 남자부는 1위, 여자부는 3위에 올라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최상위 그룹인 챔피언십에 속해있다.[87] 국가 대표 애칭은 '북방의 사자.' 핀란드의 공식 문장에 사자가 그려져 있다. 사자를 핀란드어로는 레이요나(Leijona)라고 부른다. 핀란드는 아이스하키에서도 역사적인 이유 등으로 스웨덴, 러시아와 라이벌 관계다. 그래서 스웨덴-핀란드, 러시아-핀란드 간의 국가 대표 경기가 있는 날이면 거리가 무척 한산하다. 2011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스웨덴을 이기고 우승했다.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기본기가 충실하고 수비가 견고하다. 그리고 스케이팅이 무지 빠른 선수들이 하나 둘 있다. 그래서 NHL에서 핀란드 출신 선수를 '섬광'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국제 대회 성적도 좋은데, 남자 대표팀은 올림픽 금메달 1회, 은메달 2회, 동메달 3회 / 세계 선수권 대회 1위 2회, 2위 6회, 3위 3회. 여자 대표팀은 올림픽 동메달 2회 / 세계 선수권 대회 3위 9회의 성적을 기록했다. NHL에서 핀란드 출신의 선수들이 5~6% 정도 차지하는데, 미국, 캐나다 출신 선수를 빼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수치다. 핀란드 국내 프로 리그도 무척 인기가 높다. 핀란드를 빛낸 선수는 1대 섬광인 야리 쿠리(Jari Kurri)가 있다. 에드먼턴 오일러스의 1980년대 전성기를 이끈 대스타로 NHL 명예의 전당 헌액자다. 그리고 2대 섬광은 테무 셀랜네(Teemu Selänne)이다. 애너하임 덕스의 레전드로 덕스의 06-07시즌 스탠리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외의 선수들로는 사쿠 코이부, 페카 린네, 투카 라스크, 미카 키프루소프 등이 있다.

핀란드에서 아이스하키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약 8500석의 경기장 수용 인원이 있다고 하면 약 8000석은 이미 시즌권으로 시즌 시작 전에 팔려나가버리고, 경기 시작 전에는 약 500장의 티켓 정도만 구매 가능하고 결국 항상 매진. 자국 아이스하키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아서 보편적으로는 NHL을 아이스하키 리그 넘버원으로 치지만 핀란드인들은 NHL, KHL 그리고 자국리그인 SM-리가을 3대 리그로 친다.

18.2. 모터스포츠

“If you want to win, hire a finn.”
만약 당신이 경주에서 이기고 싶다면, 핀란드인을 고용하라.
- 미카 하키넨-[88]

모터스포츠 팬이라면 핀란드를 절대 빼놓을 수가 없는데, 이쪽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플라잉 핀들이 많이 배출되는 국가다. 전설적인 랠리 드라이버 토미 매키넨(Tommi Mäkkinen),[89] 마르쿠스 그뢴홀름(Marcus Grönholm)[90], 유하 칸쿠넨(Juha Kankkunen)[91], 아리 바타넨(Ari Vatanen)[92] 같은 유명한 랠리 드라이버들을 배출해냈다. 아울러 포뮬러 1에서도 많은 핀란드 출신 드라이버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케케 로즈버그, 미카 하키넨, 키미 래이쾨넨 등은 F1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하기까지 했다. 케케 로즈버그의 아들 니코 로즈버그도 독일 국적이긴 하지만 핀란드 혈통이라서 원래는 핀란드, 독일 국적 두 개를 다 가진 복수 국적이었다. 현재 2024년 시즌 기준 F1 그리드에서는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윙맨 역할이던 발테리 보타스 스테이크 F1 팀 킥 자우버에서 활약중이다.

이렇게 이 나라 출신 사람들이 이쪽 분야에서 최고가 많이 될수있는 이유는, 운전면허 따는 거 자체부터가 엄청나게 어렵다는 기본 인프라에서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거의 반년 가까이 눈과 얼음이 덮인 도로 여건 때문에[93] 눈길 운전 좀 해야 면허 준다는 북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과정을 거치는데, 빗길/눈길 대비 스핀턴 대처 능력은 물론이고 드리프트를 통한 복귀 능력을 기본적으로 본다. 이렇게 어렵사리 임시 면허를 따고 나온 후에도 1년 동안 무사고 및 교통법규 무위반으로 운전해야 되고, 정식 면허를 받은 후라 해도 사소한 교통법규 하나만 위반해도 엄청난 양의 벌금을 징벌적으로 물린다.

당장 핀란드 시골의 환경을 꽤 사실적으로 재현했다고 평가받는 마이 썸머 카만 보더라도 차 한대 겨우 지나갈만한 시골길에서 어디에도 부딪히지 않고 요리조리 최고속도로 달리는 차들을 더러 볼 수 있으며 별거 없는 시골 동네에서도 랠리 대회가 열릴 정도로 레이싱 문화가 발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개인 운전 관련해서 이렇게나 빡쎄게 잡아버리기 때문에, 가까운 옆동네 마실 나가던 할머니가 눈길에서 카운터 스티어로 코너 탈출하고, 갓 정식 면허를 발급받은 신출내기 직장인이 드리프트로 속도 안 줄이고 커브길 통과하는 정도는 기본으로 하고 다닐 정도. 게다가 매년 7월 말에 치러지는 WRC 핀란드 랠리는 극단적인 초고속 코스[94]로 아주 유명한 랠리 대회기도 할 정도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다.

18.3. 축구

반면 유럽 최고 인기 스포츠 축구는 약체급이다. 노르웨이 스웨덴이 다크호스급의 중상위권 팀 수준의 활약을 보이는 것을 보면 단순히 기후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아이스하키가 거의 절대적으로 인기 종목인 반면 상대적으로 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축구 자체가 인기가 적은 편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주요 스포츠 인재가 다른 쪽으로 더 많이 빠지는 것.

핀란드의 국내 축구 리그로는 베이카우스리가를 운영하고 있는데, UEFA 랭킹 37위로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리그보다도 아래이고, 이 리그의 절대적 1강 HJK 헬싱키는 유로파 리그는 고사하고 컨퍼런스 리그 토너먼트조차 진출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나마 유럽에서 이름을 날린 정상급 선수들이 야리 리트마넨과 사미 히피아지만, 둘 다 2011년도에 은퇴한 이후 제대로 된 스타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이라면 루카시 흐라데츠키가 레버쿠젠의 주전 골리로 활약 중이라는 거다.

핀란드는 아직도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야리 리트마넨, 사미 히피아, 안티 니에미, 페테리 파사넨 등의 몇 선수들이 빅리그로 진출하고 활약했으며, 2010년대 중반 기준으로 요엘 포얀팔로가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활동 중이지만 덴마크, 브라질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인 노르웨이, 월드컵 준우승까지 거둔 스웨덴 같은 국가들이 전부 월드컵에 진출하여 토너먼트를 넘어서고 유로컵에서도 상당한 성적을 거두는 것과 대조적이다. 더군다나 북유럽에서 본인들과 똑같은 유이한 약체급이던 아이슬란드 UEFA 유로 2016에 이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까지 연달아 진출한 것과 달리 핀란드는 아직도 월드컵은 북유럽 국가들 중 유일하게 진출하지 못한 상태[95]. 그래도 빅리그 선수들이 있는 걸로 봐서는 캐나다처럼 축구가 아예 비인기 종목인 건 아니고 아이스하키와 모터스포츠를 제외하면 그래도 축구도 인기는 어느 정도 있다. 셰프키 쿠키 알바니아계 코소보인 이민자 가계 출신의 핀란드 전 축구 선수이기도 하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테무 푸키가 이 나라 선수이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유럽 예선에서 러시아, 독일, 웨일스가 있던 4조에서 3위를 기록했는데, 그렇게 잘 한 것도 아니고, 또한 웨일스도 축구 분야에서 핀란드를 앞선 국가라고 보기 어렵기에 예상된 성적이었다. 핀란드와 웨일스 밑의 국가들은 아제르바이잔 리히텐슈타인. 다만 이 예선에서 조 1위를 거둔 독일(8승 2무)을 상대로 2무(3:3, 1:1)를 거둬 독일의 전승을 막은 나라가 핀란드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예선에서는 스페인, 프랑스, 벨라루스, 조지아와 한 조에 편성되면서 역시나 본선 진출은 어렵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최소 조 2위는 해야 본선 진출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이미 2강 듀오 스페인 및 프랑스와 한 조가 된데다 이들의 실력이 워낙 월등하다 보니 이들 중 한 팀이라도 제치고 2위에 오르기는 계란으로 바위치기.

2011년, 핀란드 리그의 강팀 중 하나인 탐페레 유나이티드 구단이 해체되는 사건이 있었다. 싱가포르인 투자자가 탐페레 UTD에 투자를 했는데 그 돈이 부정하게 모은 돈이었고, 그 돈으로 승부조작을 하려고 심판들과 다른 팀에게 주려고 했는데, 모두 돈을 거절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결국 싱가포르인 투자자는 전격 추방되었다. 그리고 탐페레 UTD는 5년 가까이 1부 리그에 참여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 핀란드인들의 높은 도덕성이 드러나는 일화이다.

그러다가 UEFA 유로 2020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본선에서 1승 2패로 아깝게 16강에 진출하지는 못했으나, 사상 첫 승, 첫 골 등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자세한 것은 핀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참조.

18.4. 페새팔로

야구를 자신들의 환경에 맞게 룰을 만들어 개조한 핀란드식 야구로 핀란드의 나름 국기 스포츠이며 인기 종목이다. 수페르페시스라는 페새팔로 리그는 큰 인기를 얻고있다. 소개1 소개2 규칙 경기영상

18.5. 미식축구

바흐테라리가라는 독자적인 리그가 존재한다. 1980년부터 시작된 리그이다.

18.6. 올림픽

북유럽 노르웨이가 핀란드보다 인구는 적으면서 획득 금메달은 더 많다. 동하계 올림픽 합산 역대 메달 개수를 보면, 핀란드가 금142, 은143, 동173, 합계 458, 노르웨이는 금163, 은155, 동133, 합계 451이다. 총메달은 핀란드가 노르웨이보다 조금 더 많은데, 인구는 핀란드가 노르웨이보다 그보다 더 많다. 그래서 인구 대비 올림픽 총메달 비율도 노르웨이가 더 높다. 다만 하계 올림픽만으로 한정하면 핀란드의 금메달은 101개로 인구에 비해 많은데, 인구수 대비 올림픽 금메달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다.

하계 올림픽에서 많은 활약을 펼쳐 1960년대까지는 하계 올림픽에서도 강국으로 통했다. 1952년에는 헬싱키에서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도. 20세기까지만 하더라도 장거리 육상 강국이었다. 대표 선수는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5000m, 10000m에서 활약한 하네스 콜레마이넨(Hannes Kolehmainen), 핀란드가 배출한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전설적인 육상 선수 파보 누르미(Paavo Nurmi)가 있다. 누르미는 금메달을 9개나 땄다. 누르미의 메달 보유 현황은 2014년 기준으로 마이클 펠프스에 이어 세계 2위. 누르미의 활약으로 1920 안트베르펀 올림픽 19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각각 금메달을 15개, 14개씩이나 따내어 스포츠 강국으로 등극했다. 특히 1924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핀란드의 메달 획득 순위가 미국 다음으로 2위. 파보 누르미와 함께 출전한 빌레 리톨라(Ville Ritola) 역시 3000m와 장애물 경주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는데 이들 핀란드 육상 세대를 날아다니는 핀란드인(Flying Finn)이라고 지칭한다. 이 계보는 1972 뮌헨 올림픽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5000m와 10000m를 동시에 2연패를 달성하며 4개의 금메달을 보유한 라세 비렌까지 이어지다가 그 이후로는 끊겼다.

그 후로는 하계 올림픽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동구권이 불참한 1984 LA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딴 이후 하계 올림픽에서는 잘해야 금메달 1~2개에 그치고 있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2개를 따는데 그쳐, 하계 올림픽 참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이 없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금1, 은1, 동2 획득.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더욱 부진해져, 금메달은 못 땄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60위였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1개만 따내 종합 순위 78위로 1908년 이래 모든 동하계 올림픽에 빠지지 않고 참가한 이래 가장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2개를 수확했으나 순위는 85위로 더 내려갔다.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는 육상과 레슬링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땄고, 그 외에 조정, 사격, 체조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육상은 중장거리 트랙과 창던지기 등의 필드 종목, 레슬링은 그레코로만형에서 많은 메달을 땄으나, 1970년대 이후 육상 중장거리는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밀리고 그 외 종목은 동구권 선수들에게 밀리면서 과거의 명성을 많이 잃었다.

그렇다고 최근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많이 딴 것도 아니다. 2010 밴쿠버 올림픽, 2014 소치 올림픽 두 번의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강국인데, 최근에는 노르웨이, 스웨덴에 많이 밀리고 있다. 스키 점프는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국가인데, 2000년대 이후로는 스키 점프에서 금메달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인기있는 아이스하키는 은2, 동5로 금메달은 따지 못했다. 이렇게 최근 핀란드의 동계 올림픽 메달 획득은 다소 부진하기는 하나, 동계 스포츠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고, 상당히 다양한 종목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나오고 있어, 동계 올림픽에서도 다시 대단한 메달 획득을 보여줄 저력은 있는 국가다. 올림픽은 하계만 1952 헬싱키 올림픽을 유치했고, 동계는 5차례나 유치 신청을 했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18.7. e스포츠

원래 유럽 국가들 중에서도 북유럽이 그렇지만 FPS 종목에 강하다. 주변에 덴마크, 스웨덴 같은 국가들이 있어서 좀 묻히긴 하지만 퀘이크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같은 메이저 종목에서도 십수년간 강국의 자리를 차지해왔고 대단한 업적을 쌓아서 전설적인 경지에 올라 칭송받는 게이머도 많이 배출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핀란드는 유럽 내에서 일반적인 프로씬 수준을 갖는 팀과 선수들을 충분히 보유한 국가다. 그리고 2019년, 카스 글옵 종목에서는 전형적인 평범한 약팀이었던 ENCE IEM Katowice Major 2019에서 우승 후보인 Team Liquid, Na'Vi를 꺾고 결승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키더니 이 후 대회들에서도 결승에 진출하면서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가 되었다.[96]

오버워치는 유럽 최고 수준이다. 유럽에서 오버워치가 이미 인기가 없어지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현재 핀란드 출신 오버워치 리거들이 훌륭한 실력을 보이며 맹활약 중이다. 2018년에 리거 6명이 오버워치 월드컵의 핀란드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예선에서부터 대한민국과 접전을 보여주며[97]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예선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핀란드 선수 3명 이 도타2의 메이저 대회인 The International을 우승한 경력이 있다(마툼바만,제락스,탑슨 참고로 제락스,탑슨은 2번우승이고 제락스는 한국도타팀이었던 MVP 핫식스에서 뛴 경험이 있다 특히 김치를 좋아한다 또한 마툼바만은 한국인 코치 힌과의 인연으로 은퇴때까지 닉네임 옆 서브 스페이스를 'Kimchi'라고 달았었다 여러모로 한국과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다) 스타크래프트 2 에서는 요나 소탈라 선수가 서킷을 정복하고 대한민국 대회까지 우승했을 정도로 서킷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한때 세계 최강의 공격대로 군림했던 Paragon도 핀란드 길드다.

19. 기타

1형 당뇨병 발병률이 세계 최고로, 한때는 신생아 다섯 명 중 한 명이 췌장에 문제가 있는 1형 당뇨병 환자라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전체 인구상으로는 10만 명당 40명 꼴).

현재 2기의 원전이 있는데, 그중 로비사 원자력 발전소는 소련의 가압 경수로인 VVER을 갖다 쓰고 있다. 이 원자로는 소련에서도 사용되던 물건인데, 핀란드에선 여기에 서방식 안전 장치와 제어 시스템(지멘스제)을 달았다. 덕택에 이 원자로는 체르노빌 전까지 서방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유일한 소련제 원자로가 되었다.

정치 감정도 존재한다. 종교적인 성향도 같이 딸려오는 경우가 많다. 농촌은 보수적, 도시는 진보적. 특히 중북부 포흐얀마(Pohjanmaa)의 농촌 지역은 라푸아 운동의 발상지기도 했으며, 현재도 핀란드 내에서 가장 정치 성향이 보수적인 지역으로 통한다. 《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유명해진 핀란드인 따루가 '이슈 털어주는 남자'에 등장해서 자기 아버지가 사민당의 타르야 할로넨 대통령이 집권하자 빨갱이(communist)라고 비난했다고 한다.

음주나 담배 등 일탈 행위에 대해 무척이나 보수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핀란드에서 일반 상점, 편의점은 도수 5% 이하의 주류만 판매하며, 그 이상은 '알코'(Alko)라는 국영 주류 상점에 가야 살 수 있다. 21시가 넘어가면 가게에서 술을 살 수가 없고, 술을 마시고 싶으면 펍에서 엄청난 주세를 내고 먹어야한다. 이렇게 심한 규제 때문에 이웃 나라 에스토니아에 가서 술을 사는 핀란드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취향 안 맞는 사람에겐 죽을만큼 따분한 관광지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겨울철엔 극야 때문에 해 뜨는 거 보기도 힘들지, 특유의 무뚝뚝한 국민성 때문에 흥청망청 놀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인구밀도가 낮아서 수도권도 한국의 대도시와 비교하면 굉장히 조용하다.[98] 원래 시끌벅적한 이미지로 장사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대충 각오는 하고 관광하는 게 좋다. 도시권을 벗어나면 대부분 게임 앨런 웨이크의 배경 마을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하면 된다.[99]

핀란드 회사가 만든 모바일 게임 중 전세계적으로 히트친 게임이 제법 있다. 대표적인 것이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앵그리버드 시리즈와 SUPERCELL의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헤이데이, 붐비치, 브롤스타즈, Critical Force CS Portable, 크리티컬 옵스 시리즈다.

케이온!의 재벌 집안인 코토부키 츠무기 양네 가족이 여름 휴가를 가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츠무기가 핀란드 혼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오덕 업계에 대해서도 관대한지, 주일 핀란드 대사관(@FinEmbTokyo)에선 전세계 에이스 파일럿 모에화물에서 자국의 영웅 미소녀화 된 것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거기다가 언제나 감사하고 있다는 비범한 멘트를 남겼다. 지금은 핀란드의 의인화인 '수오미네이토(Suomi-neito, Maiden of Finland)' 위키백과 링크 모에화 그림 공모를 해서 그것을 인장으로 쓰고 있고(…) 링크, 아예 시마다 후미카네와의 인터뷰까지 했고 에이라 그림까지 올려놨다. 링크 그런데 이건 약과다. 왜냐하면 더 충격적인 것은 그 캐릭터에 대한 반응을 보인 후 누가 헤타리아에 대한 질문까지 했는데 불과 몇시간 후에 바로 역시나 네. 알고 있습니다. 핀란드도 제대로 거론하셔서 기쁩니다.라고 하더니 한달 후 헤타리아의 핀란드는 매우 핀란드같은 캐릭터입니다! 작품에 등장시켜줘서 기쁩니다.라고 역시나 감사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시모 해위해가 등장하는 겨울전쟁을 모티브로 한 라이트 노벨이 발매되자 트위터로 선전하기도 했다. "시모 해위해의 전설이 다시 한 번!"이 대사관의 선전문구지만 정작 주인공은 모에선 맞은 수로 콜카라는 것이 함정. 어쨌든 주인공의 스승이자 조력자역으로 해위해의 비중이 높으니 상관 없으려나. 걸즈 앤 판처 극장판에서도 핀란드 대사관이 협조했다. 이는 극장판에서 새로 등장한 케이조쿠 고교가 핀란드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인듯.

이 곳에도 환빠 비슷한 역사 왜곡자들이 존재한다. 해외 인터넷에서는 이 고대 핀란드 제국을 환빠와 엮어서 소위 환핀대전이라고 하는 극초대서사시를 만들어 까곤 한다.

핀란드인을 뜻하는 영어단어가 Finnish인데 , 끝내다의 영어표현인 finish와 스펠링이 거의 비슷해 이를 이용한 언어유희 장난도 있다고 한다. Finnish Him

19.1. 전쟁

16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방대한 역사를 가진 유명한 스웨덴 기병대 하카펠리타트는 핀란드인으로 구성된 용병 집단이였고 이들은 대북방전쟁 30년 전쟁에서 스웨덴 군의 최전방에서 활약하였다. 또한 겨울전쟁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전설의 저격수 시모 해위해, 버팔로 같은 덜 떨어진 전투기로 2차대전 당시 사용된 거의 모든 전투기를 격추시키고, 아군에게 오인 사격당해서 피탄기록이 한 번 있지만 적에게 피탄당한 적이 한번도 없고 같이 출격한 동료도 모두 멀쩡하게 돌아온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100][101] 같은 괴수들의 고국이기도 하니 전투종족의 피가 흐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계속전쟁 때 소련군이나 라플란드 전쟁에서 독일군이 핀란드군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일 듯하다.

19.2. 총기

핀란드는 세계 10위의 민간 총기 소지율[102]을 보일 정도로 총기를 소지한 사람이 많다. 핀란드에는 사냥을 즐기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순록사냥 등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도 많아 30만 명이 사냥 면허를 갖고 있다고 한다.

정작 자국산 총기는 대부분 해외에서 인기가 없는 편이다. 스포츠/수렵용 라이플(대표적인 회사는 티카 Tikka)은 잘 나가는 편이지만 이 나라 총기회사들이 만든 물건들은 대부분 이런저런 이유로 인지도나 좀 얻고 매장당하기 일쑤이다. 대표적으로 있는지도 모를 야티매틱 기관단총과 기계식 조준기가 왼쪽으로 휘어진 발멧 M82나,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들에게 '돼지' 소리나 듣던 M60 기관총은 이 나라 출신 총기제조사에서 만든 물건. 그래서 결국 이웃 위성국가들의 총인 AK-47을 개량한 총기인 Rk 95를 제식 소총으로 쓰고 있는데, 그래서 이제는 러시아도 안쓰는 7.62x39mm 탄을 제식으로 굴리고 있다. 아프리카나 중동의 민병대도 아닌 북유럽 국가에서! 물론 예외는 존재한다. 겨울전쟁 당시 핀란드군 제식 기관단총이었던 KP/-31가 대표적. 당시 핀란드군에 호되게 당한 소련에서 이를 모티브로 해서 PPSh-41 기관단총을 만들었을 정도.

다만 탄환은 유명한 것을 만들었는데 바로 .338 Lapua Magnum으로 여러나라에서도 사용 중이고 AW 계열인 AWSM에도 사용되는 탄환이다.

근심없어 보이는 이런 나라에서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2007년 11월에 범인 포함 9명 사망. 2008년 9월에 범인 포함 11명 사망. 두 사건의 범인 모두 범행 전 유튜브에 의미심장한 동영상을 올려두고, 사건을 저지른 후엔 자살했다는 점이 같다. 그런데 2008년의 범인의 경우 사건 전에 동영상을 발견한 경찰이 직접 범인의 집에 가서 심문했지만, 총기소지허가도 있으며 전과도 없었고, 동영상의 내용도 특정한 사람을 지칭하거나 한 게 아니어서 더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 사고를 계기로 핀란드에선 총기규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3. 사우나

핀란드 하면 사우나를 빼 놓을 수 없다. '사우나'란 말 자체가 핀란드에서 온 것으로, 추운 기후에서 몸을 풀어주기 위해 사우나를 하는 문화가 아주 오랫동안 발전되어 왔다.

일반 가정집 화장실에 사우나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아파트 지하실에 공용 사우나가 있기도 하다. 어딜 가나 사우나를 쉽게 볼 수 있고 핀란드인 모두가 사우나를 무척 즐긴다. (호수에 떠다니는 사우나도 있다) 가정집에 있는 사우나는 일반적으로 열로 돌을 달군 후 뜨거운 돌에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스팀을 이용한 습식 사우나다. 가끔 나무를 직접 때는 특이한 사우나도 있지만 나무로 갖춰진 내부에서 스팀을 발생시키는 방식의 사우나가 가장 보편적이다. 전국민이 사우나를 일상적으로 즐기다보니 대한민국에 방문한 핀란드인을 찜질방에 데려가면 무척 흥미로워하며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19.4. 산타

핀란드 북쪽 로바니에미 지역에는 산타클로스 마을이 있다. 진짜 산타가 살고 있으며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이 '산타클로스'와 사진 촬영을 하려면 별도의 돈을 내야하는데 엄청 비싸다. 산타클로스는 로바니에미의 주민들 중에서 선출된다. 산타클로스 선거를 하는데, 선출된 산타클로스는 핀란드 정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는다. 많은 핀란드 유치원 어린이들은 매년 여기 편지를 보내는 게 일종의 문화다. 주로 초등학교를 다니기 전[103]에, 아주 어린 유년기에 많이 보내고 초등학교를 다니게 되면 산타의 실체에 대해 깨닫게 되어 잘 안 보내서, 막상 핀란드에서 산타에게 편지를 가장 많이 쓰는 사람들은 (대필로 쓰는) 그 어린이들의 다양한 가족들이다. 대신 초등학교 저학년때 '산타에게 편지 쓰고 답장받아오기'를 숙제로 내주는 선생님들도 적잖게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이 곳으로 편지를 보낼 수 있다. 국가마다 직원도 있어서 제대로 된 우표가 붙어있고 보낸 사람의 주소를 제대로 써서 멀쩡한 내용을 적은 편지를 보내면, 직원이 답장도 보내준다. 단 실제로 받아보면 이름만 보낸 사람 것으로 바뀌고 내용은 그냥 평이하게 프린트된 편지다. 주소는 Santa Claus. FIN-96930, Arctic Circle, Finland. 편지를 보낼 때는 무게 달아서 붙이는 멋없는 스티커 말고 그림 들어간 예쁜 우표를 달라고 해서 붙이면 좋다. 편지 원문은 산타 우체국 직원들과 산타클로스에게 가고, 전세계에서 오는 편지의 우표들은 전부 따로 수집되어서 컬렉션 형태로 모아져서 기념품점에서 판매한다. 그 수익금은 전 세계 빈곤 국가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데 이용된다.

20. 인물

20.1. 유명인

21. 대중문화 속의 핀란드

21.1. 핀란드 국적, 출신의 캐릭터

※ 해당국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는 제외한다.

22. 관련 문서



[1] 핀란드어: Maamme, 스웨덴어: Vårt land [2] 출처 [3] 북유럽 공통으로 영어가 매우 능숙하게 통용되고 있다. [4] 나머지 3개국(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은 입헌군주제. [5] 헬싱키 이전 핀란드의 수도였다. [6] 이 지역을 훗날 확장되는 핀란드 전체 영토와 구별하기 위해 핀란드 본토(Egentliga Finland)라고 부른다. [7] 이 지역은 올란드 제도를 사이에 두고 스웨덴의 중심지인 스베알란드(Svealand)와 가까운 위치에 있다. 또한 핀란드 본토의 문장에는 스웨덴의 국기가 그려져 있다. [8] 그리고 핀란드라는 명칭과 마찬가지로 후일 외스테를란드 전역을 수오미라고 부르게 된다. [9] 어둠의 전설, 아스가르드에 나오는 지명인 수오미가 여기서 따온 것이다. 순둥이 물티슈로 유명한 '호수의 나라 수오미'의 사명도 여기서 따왔는데, 창업주가 핀란드인과 펜팔을 하면서 핀란드를 동경하게 되어 이런 사명을 지었다. 겨울전쟁에서 구 소련군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한 총기 또한 국명에서 따온 수오미라는 이름을 가졌다. [10] 민간어원에 따으면 '호수의 나라'를 뜻한다고도 알려져 있지만 호수는 핀란드어로 '얘르비(järvi)'라고 부르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 다만 이 단어도 핀란드 내에서 지역명 등에 매우 자주 쓰인다. [11] 현대 사미어로 핀란드는 수오프마(Suopma)라고 한다. [12] 스웨덴어 타바스티아(Tavastia)로 불리는데, 스웨덴의 핀란드 지배 당시 이 지역을 뜻하던 말이다. [13] 영어로 'The City'라고 하면 원래는 시티 오브 런던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미국의 급성장 이후로 맨해튼을 지칭하게 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14] 이 핀란드는 오늘날의 남서수오미 일대이다. [15] 예로부터 스웨덴-핀란드는 바닷길을 이용했다. [16] 헬싱키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버스로 5시간, 고속철도로 3시간 25분이면 도착한다. [17] 동남부의 요충지 비푸리도 이때 상실했다. [18] 국경선을 공유한 섬 중 가장 작으며 독도 면적의 6.7%에 불과하다. 다른 섬과는 다르게 국경선 모양도 특이한데 괜히 그런 건 아니고 사연이 있다고 한다. # [19] 스웨덴에서는 카타야 섬으로 부른다 [20] 핀란드 뿐만 아니라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거기에 인접한 핀란드, 러시아의 핀란드 접경지역에도 크고 작은 수만 개의 호수가 존재한다. 특이사항이라면 전반적으로 호수들이 길고 뾰족한 모양이며 한 방향으로 가지런하게 정렬하고 있다. 이는 빙하기에 스칸디나비아와 핀란드를 덮고 있던 빙하에 의한 침식과 관련이 있다. [21] 오죽하면 소련군도 핀란드군과의 겨울전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을 정도. [22] 캐나다, 러시아 등 추운 나라들은 다들 국토가 워낙 광대해 따뜻한 곳도 있고, 주변 북유럽 국가는 해류 영향으로 온화한 곳이 일부 있다. 웃기지만 따져보면 맞는 말이다. [23] 다만 0도 기준이라면 북한과 노르웨이도 포함이 된다. [24] 북위 70º에 위치하고 있다. [25] 핀란드와 인접한 지역의 추위를 비교하면, 발트 해 남쪽의 발트3국 지역은 기온도 낮지만 바람이 매섭게 불어 체감온도가 꽤 내려간다. [26] 원문에 for라고 적혀있는데 of가 알맞다. [27] 핀란드의 욕설. [28] 절대영도. 물리적으로 이것보다 더 낮은 온도는 있을 수가 없다. [29] 관용구. 'When hell freezes over'라고 하는데, 서양에서 지옥이라 하면 대개 불지옥을 연상하기 때문에 '지옥이 얼어붙으면'이라고 말하는 것은 곧 '일어날 수 없다'라는 말이 된다. [30] 핀란드인들은 음치라는 이미지가 있고 실제로도 유로비전에서 우승을 잘 못 한다. 즉 위의 관용구를 써서 '지옥이 얼어붙으면 핀란드가 우승할 것이다'라며, 핀란드가 우승을 못 한다고 농담하는 것이다. 그런데 2006년에 우승에 성공한다. 그것도 헤비메탈 장르로. [31] -300도에서 우승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유럽 국민들이 추위로 인해 모두 얼어죽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말은 된다. 중의적인 의미로 볼 수 있겠다. [32] 결국 서기 2023년 초저출산 국가에 진입하기는 했다. [33] 특히 사보 지역 사람들은 이게 심해서 같은 핀란드인 사이에서도 까이는데, 속내를 보이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교활하다는 말까지 듣는 판이다. [34] 스웨덴 사람들도 대외적으로는 핀란드 못지 않게 과묵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이라는 평가를 자주 받는 편이다. [35] 그 이후 현재 레오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데, 비정상회담 방송 내내 긴장을 해서 시니컬한 모습을 보인 것과는 별개로 정말 그 방송에 나온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확실히 밝은 모습이고 영상 도중에 개그욕심도 많이 어필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레오는 국적이 핀란드일 뿐이지 한국에서 훨씬 더 오래 살았고, 핀란드어를 못해서 핀란드로 유학을 갔을 정도이다. 핀란드에는 대략 5년 정도 살았다고 한다. 한국에는 백일 때 아버지의 사업으로 와서 줄곧 한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냥 한국어가 모국어인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핀란드인이라기보다는 한국인의 정서와 정체성에 더 가깝다. 따라서 레오 란타의 경우를 두고 핀란드인의 정체성을 논하기에 적절한 케이스는 아니다. [36] 흔히 말하는 워라밸이 좋은 나라다 보니 역설적으로 핀란드인들은 핀란드의 척박한 기후와 일조량을 만끽할 시간이 많다. [37] 겨울철이 아닌 봄철에 자살률이 훨씬 높은 건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현상이다. 심리학자들은 일조량이 늘어나는 것이 오히려 우울한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심화시킨다고 추측한다. [38] 이건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에도 어느 정도 있는 문화다. 단지 핀란드가 산타 종주국이라 더 일반적일 뿐. [39] 로바니에미에 산타마을이 있다. [40] 정확히는 본격적으로 핀란드에 정교회가 유입된 시기다.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기 전에도 핀란드에 정교회가 들어온 적이 있지만 그 때는 핀란드를 지배하던 스웨덴에 의해 극심한 탄압을 받았다. 러시아 제국의 제후국이었던 핀란드 대공국 시절부터 핀란드에 정교회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41] 핀란드와 비슷하게 본래 정교회 문화권이 아니었다가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아 정교회가 유입되었던 폴란드 발트 3국은 정교회의 전례언어로 여전히 교회 슬라브어를 사용한다. 핀란드 정교회 신자들이 대부분 토착 핀란드인인 반면 폴란드와 발트 3국의 정교회 신자들은 동슬라브계( 러시아계, 우크라이나계, 벨라루스계)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42] 원래 핀란드 정교회의 교구가 카렐리아 지방의 중심지였던 비푸리를 거점으로 세워져서 그렇다. 헬싱키 교구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핀란드의 새로운 국경이 정해진 뒤에 비로소 설정되었기 때문에 대표가 되지 못했다. [43] 위 이미지에는 성당이 7개소라고 나오지만, 핀란드 중남부에 위치한 쿠오피오(Kuopio)의 성 요셉 성당이 2014년에 축성되어 한 곳이 더 늘었다. [44] 핀란드에서 5백 년 만에 나온 핀란드인 가톨릭 주교이다. [45] 수치가 높을수록 언론 자유가 있는 국가, 언론 자유 최상은 100.00점, 언론 자유 최악은 0.00점, 2013년 이전 자료는 수치가 넘어가는 것도 존재한다. [46] 점수가 높을수록 민주주의가 발달된 나라. 가장 발달된 국가는 10점, 최악은 0점 [47] 휴대전화 사업부가 망한 거지 회사 자체가 망한 건 아니다. 다만 사업 부문의 중심에 휴대전화 제조업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노키아는 확실히 큰 타격을 입었으며, 현재까지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48] 핀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49] 핀란드 인구 약 550만 명 [50] 모 공대 교수는 갤럭시 노트 사태 때 대책 회의에서 삼성이 빨리 망해야 우리도 혁신 중소기업들이 잔뜩 생겨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이쯤되면 그냥 재벌들 보고 배가 아파서 그러는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는 지경. [51] 표지판이 핀란드어와 스웨덴어 두 개로 표기되어 있으며, 시민권을 획득하는데에도 스웨덴어를 인정한다. 물론 스웨덴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이 생활 또는 취업을 위해 핀란드어 시험을 선택한다. [52] 외국인이 핀란드어를 잘해도 딱히 칭찬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외국인이 '안녕하세요' 한 마디만 해도 칭찬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은 것과는 완전히 반대된다.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말을 잘 꺼내지 않는다. [53] niemi <- 니에미 라고 발음하는데 명사나 이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핀란드 산타마을도 Rovaniemi이다. [54] 주로 청장년층은 거의 영어를 하고, 국가적으로 가난하던 시절 청소년기나 청년기를 보내 공교육마저 많이 못 받은 중노년층 정도가 영어를 잘 못하던 것. 시간이 10년 더 지난 지금 핀란드는 노년층만 제외하고 50대까지는 웬만하면 영어를 할 줄 안다고 볼 정도가 된다. 대신 핀란드도 다른 북유럽처럼 평생교육을 지향하는 나라로 노년층 중에도 자기 노력으로 국가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영어를 기초적인 수준으로 배우는 케이스가 많다. [55] 악명의 15격보다 어쩌면 문장 구조가 의외의 복병일 수 있다. 핀란드어를 배우는 교재는 SVO로 말끔한 경우가 많지만 조금만 더 배운다면 순서가 뒤죽박죽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어순이 비교적 자유인 것은 외국인에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56] 이 부분은 베트남인이 영어를 배우는 경우도 비슷한데 마찬가지로 한국인보다는 좀 더 낫다. [57] 덴마크와 노르웨이, 그리고 스웨덴 3국은 북게르만계 언어로 억양과 스펠링의 차이 정도를 제외하면 어느정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하지만 핀란드어는 어림도 없다. '고맙다(Thanks)'라는 말을 예로 들 경우, 덴마크 "Tak" / 노르웨이 "Takk" / 스웨덴 "Tack"인데 핀란드 혼자 생판 다른 "Kiitos"이다. [58] 뒤에 i가 붙는 이유는 핀란드어는 1격을 제외한 나머지 13격이 2격, 즉 소유격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핀란드어를 배우자. [59] 그렇지만 여기에 작성되어 있는 것처럼 어렵지 않다. 규칙적인 편이며, 오히려 독일어보다도 쉬울 수 있다. 격이 비교적 많고, 변화가 많은 편이지만 규칙이 있고, 격의 경우엔 1,2격만 외우면 나머지가 해결된다. 물론 예외는 존재한다. 그렇지만 모든 언어에는 예외가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60] 후이브아를 빨리 발음하면 된다. [61] 뒤 단어에 따라 앞 단어가 바뀌는 핀란드어의 특성 때문에, 기본형인 '휘배(hyvä)' 끝에 ä가 하나 더 붙어서 '휘배애'로 표기된다. [62] 독일어 중국어의 ü, 프랑스어의 u와 같은 발음으로, IPA의 y에 해당. [63] 헬싱키(Helsinki)는 헬싱포르스(Helsingfors), 탐페레는 탐메르포르스(Tammerfors), 투르쿠는 오보(Åbo), 오울루는 울레오보리(Uleåborg) 등. [64] 일례로 포흐얀마주에 속한 '라르스모'(Larsmo)란 마을은 스웨덴어 화자가 97%에 달한다. 공식적인 마을 이름부터 스웨덴어다. '루오토'(Luoto)라는 핀란드어 명칭이 있지만 잘 쓰이지 않는다. [65] 단적으로 핀란드의 문화와 언어를 강조한 페노마니아(fennomania) 운동과 핀란드의 독립 운동을 스웨덴계 핀란드인이 주도했고 '페노마니아'라는 단어조차 스웨덴어이다. 핀란드 건국의 아버지들은 대부분 스웨덴계 성씨를 핀란드화하여 갈았지만 페르 에빈드 스빈후부드처럼 성씨를 바꾸지 않고 버틴 경우도 있었고 당장 핀란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인인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조차도 모어는 스웨덴어였으며 핀란드어는 너무 늦은 나이에 배워 거의 말하지 못했다. [66] 교민들에 의하면, '한국에서 핀란드가 자일리톨 껌으로 유명하다'는 말을 해주면 현지인들의 반응은 십중팔구 "왜?"라고 한다. [67] 지금은 국뽕 행태에 대한 비판의식으로 많이 사라졌지만 이른 과거 한국에서 외국인에게 김치 같은 매운 한국 음식을 먹이고 좋아라 했던 것과 비슷하다. [68] 슈퍼에 가면 자일리톨 코너에 같이 진열되어있다. [69] Commuter train. 탐페레까지도 연결되는 열차이다. [70] 핀란드어로는 kelirikko [71] 핀란드어로 Linja autoasema [72] 회사마다 다르지만 일부 노선은 현금 결제가 불가능하고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73] 2012년 5월에 투르쿠에도 취항했으나, 동년도 10월에 철수. [74] 편명은 AY41/AY42 [75] 한국에서 가장 비행 시간이 짧은 거리에 위치한 유럽 국가가 핀란드라는 점도 유효하다. 편도 기준으로 9~10시간 정도면 핀란드 헬싱키와 한국 인천공항 간 이동이 가능하다. [76] 이러한 현상은 핀란드뿐만 아니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의 소규모 국가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77] 'Mainostelevisio', 광고 텔레비전이란 뜻이다. [78] 그의 아들 올리(Olli)는 포크 메탈 밴드 Turisas의 전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현재는 Korpiklaani에서 활동 중이다. [79] 엄청난 발음과 스피드를 보여준다. [80] 덴마크를 제외한 다른 북유럽 국가들도 메탈의 인기와 수준급 밴드들이 즐비한 건 마찬가지지만 그 중에서도 가히 독보적이라 할 정도이다. [81] 이 기록은 2009년에 깨졌다. [82] 맥스 페인 시리즈, 앨런 웨이크, 컨트롤(게임)을 제작한 회사. 단, 맥스 페인 3은 시리즈의 유통사였던 락스타 게임즈가 제작했다. [83] 앵그리버드를 제작한 회사. [84]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브롤스타즈를 제작한 회사. [85] 시티즈 스카이라인를 제작한 회사. [86] ## = 올해 년도 [87]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는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각 국가의 실력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데, 최상위의 챔피언십부터 디비전1A,B, 디비전2 순으로 나눈다. [88] 1998, 1999시즌 맥라렌의 F1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 [89] WRC 4년 연속 드라이버즈 챔피언 [90] WRC 2회(2000, 2002년) 드라이버즈 챔피언 [91] WRC 4회(1986, 1987, 1991,1993년) 드라이버즈 챔피언 [92] 1981년 WRC 챔피언이자 다카르 랠리 4회 우승자. [93] 도로 사정이 안 좋은 지방의 경우 겨울철에 호수가 얼면 그 빙판 위로 임시 도로를 운영하기도 한다. [94] 시속 126.62km. [95] 다만 후술하겠지만 유로컵은 유로 2020을 통하여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96] 2018년 4월에 193위였던 순위는 2019년 3월, 무려 189단계나 상승한 4위까지 끌어올렸다. [97] 1:1, 2:2로 세트를 주고받았고, 마지막 5세트 진지 점령에서 99% VS 99%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 [98] 헬싱키의 인구밀도가 서울특별시의 5분의 1정도 된다. [99] 미국 시골이 배경인 게임이지만 제작사가 핀란드 회사라서 묘사가 쓸데없이 리얼하다. [100] 비독일계 격추수 1위. 그의 위로는 오직 독일인들뿐이다. [101] 형도 전투종족이다. 아르네 유틸라이넨 참조. 시모 해위해도 아르네 유틸라이넨의 지휘를 받았다. [102] 1위는 당연히 미국이며 2위는 인구가 3천명에 불과한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이나 하나의 국가로 보자면 남북 내전 때문에 나라가 막장이 되버린 예멘이다. 마찬가지의 사유로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도 제외하면 그 뒤로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우루과이, 캐나다, 키프로스가 있으며 그 바로 다음이 핀란드이다. 어떻게 매기든 전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방대한 민간 총기 소지율이란건 변함 없다. # [103] 핀란드는 유치원도 법적으로 공교육에 속하는 학교고, 보통 초등학교 시설에 같이 있어서 초등학생이 되어도 다른 학교에 가는게 아니라 같은 학교의 초등교육 과정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104] 다만 핀란드계는 아니고 스웨덴계이다. [105] 특전차중 경전차인 BT-42 무장을 한 전차소녀. 2022년 6월 7일 국적이 독일에서 핀란드로 변경되었다. [106] 특전부대중 장갑차인 PASI XA -180 무장을 한 전차소녀. [107] 순수 핀란드인은 아니다. 어머니가 독일과 중국의 혼혈. [108] 정확히는 일본인 아버지와 핀란드인 어머니 사이의 혼혈. [109] 스웨덴 에델펠트 가의 핀란드 분가 출신 [110] 베이스가 된 신령 로우히가 핀란드 서사시인 칼레발라에 등장하는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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