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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젠더(Gender) 이슈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여러 논쟁과 관련 사건들을 다룬다.2. 역사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역사 문서 참고하십시오.대한민국의 젠더 갈등은 2015년 이전에도 존재하였지만 일단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각지에서 벌어지는 소규모 수준에 불과했다.[1] 하지만 2015년 전후해 젠더 분쟁이 조금씩 확대되기 시작하더니[2], 2018년 이후로는 젠더 분쟁이 예전보다 크게 확대되면서[3] 정치권에서도 큰 이슈가 되기 시작했고, 2021년부터는 훨씬 더 젠더학으로부터 대두가 된 내외부적인 상호 갈등이 심해지면서 이대남, 이대녀 등의 신조어가 생겼다. 이 문서는 2015년 이후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3. 문제점
2024년 SNS에 공개된 한 통계에 의하면, 한국은 젠더 갈등이 세계에서 가장 심한 축에 꼽힌다.[4] 실제로 파이낸셜 타임스는 Z세대는 하나의 세대가 아니라 둘로 나누어져 있으며, 어떠한 문제에서는 극도로 진보적이지만 다른 문제에서는 극도로 보수적이며 미투 운동의 여파가 젊은 남성과 여성을 일상에서 서로 마주치지 않게 만들었다고 논평했다. 이에 더해 스마트폰 및 SNS의 확산으로 사람들이 분리된 공간에 거주하고 분리된 문화를 경험하게 되면서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하며, 이는 2022년 출산율 0.78명 같이 한국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5] 한국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한다. # 성별로 갈라지는 정치 이데올로기. 다른 나라도 한국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한국의 경우 이런 경향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훨씬 더 급진적으로 일어났다는 점에서[6] 주목되었다.
양 측에선 이런 경향이 나타나는 원인을 다르게 보는 편이다. 보수 지지자들은 주로 2017년 집권한 문재인 정부의 친페미니즘 관련 정책과 진보 진영의 래디컬 페미니즘 방관 혹은 두둔이 여성을 좌경화, 남성을 우경화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면, 진보 지지자들은 주로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0년 탄생한 일베저장소가 성장하면서[7] 그 당시 상당수 젊은 남성들을 우경화시켰고[8], 이들이 여성 혐오적 발언을 2010년대 초중반 난사하면서 문제가 되자 이에 대한 반발로 래디컬 페미니즘을 수면위로 끌어올린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오히려 보수정권이면서 여성대통령이던 박근혜 정부 시기에 생겨났다면서, 보수 정권이야말로 집권에 눈이 멀어 젠더 갈등을 부추겼다고 보고 있다. 젠더 갈등이 격화된 시점이 2015~2020년, 즉 박근혜 정부 시기 메갈리아 등장부터 문재인 정부 시기까지임을 고려하면 둘 다 책임이 있다고 보는 양비론도 있다. 아니면 애초에 정권이 인터넷 시대에 사회적 변화를 어떻게 통제하냐고 정권 탓 하지 말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한국의 주요 좌파와 우파 정당은 겉으로는 치열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 행동에서는 양쪽 모두 중도적인 성향을 유지하며 상식적인 범주 내에서 정책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극우파나 극좌파는 한국에서 매우 드문 편이다. 특히, 한국에는 서양의 네오나치나 KKK단, 또는 일본의 재특회, 일본제일당처럼 유명한 극우 단체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한국의 좌파 성향 인사들 역시 서구의 좌파와 비교했을 때 사회문화적인 면에서는 비교적 보수적인 성향을 띤다.[9] 이는 북한이라는 특수한 존재로 인해 국내에서 극단적인 이념적 대립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환경이 조성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유럽에서는 이민자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파시즘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공공장소에서 나치식 경례를 하거나 이민자들에게 집단 폭력을 가하는 등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모습을 보인다. [10] 또한 일본의 경우 우파 빅 텐트 정당인 자민당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오랜 기간 지지를 받아왔으며, 자민당 소속 정치인들의 성향은 중도부터 극우까지 매우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지만 주요 정치인들 중 역사왜곡을 시도하거나 극우적 견해를 드러내는 인물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현 도쿄도지사 또한 관동대학살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등, 한국인의 시각에서는 비상식적이라고 평가될 수 있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11]
결론적으로, 단순히 정치적 이데올로기 분포표만으로 한국의 정치 상황이 가장 극단적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
3.1. 온라인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에서의 분쟁은 2010년대 후반부터 극심해져, 서로간의 억측과 내로남불도 많아 현재로선 도저히 해결되거나 잦아들 기미가 없어보인다.덕분에 많은 사람들과 작품들이 조금만 수틀리면 남혐 또는 여혐으로 몰려서 조리돌림을 당하기 일쑤다. 특히, 청년이 많이 이용하는 문화컨텐츠인 웹툰, 게임, 영화, 드라마, KPOP, 인터넷 방송 등이 주 표적이 되었고, 대한민국 젠더갈등의 최전선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가장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젠더 논란이 주로 젊은 세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정황 근거이기도 하다. 실제로 86세대 이상 세대들은 군복무, 가부장제, 가사노동, 남녀 근로강도 차이 등에 익숙해져서 큰 반발은 적은 편이다.
청년 세대의 젠더갈등은 사회적인 문제를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에서 자기 할 말만 하다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서로간에 저주 및 악담에 가까운 막말이 나오기 시작한다. 대체적으로 남성은 사실상 강제적인 의무 군복무와 현저히 적은 보상, 정부 차원에서 여성우대 정책, 가부장제의 최대 수혜자인 86세대의 시혜적인 행보, 래디컬 페미니즘에 우호적이었던 언론사의 태도[12]로 인한 불만을 토대로 남성이 더 차별받는다고 주장하는 반면, 여성은 가부장제에 대한 반감, 성차별, 출산 후 퇴직강요 등등 불만을 토대로 여성이 더 차별받는다고 주장하며 양측간 서로 자기 성별이 더욱 심하게 차별받고 있다는 주장으로 대립한다. 당연히 남초는 여초의 주장에 대해 공감을 못 하고 여초는 여초대로 남초의 주장에 공감하기는 커녕 말이 안 통한다고 혐오발언을 내뱉기 시작, 여초 커뮤니티도 남초 커뮤니티를 미러링 한다는 명분으로 메갈리아, 워마드라는 사이트를 만들고 그 상징으로 쓰이는 손가락 모양 때문에 집게손가락은 상황에 따라 비하적인 표현으로 쓰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문화 컨텐츠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은 미리 사전지식과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논란을 빠르고 완벽하게 진압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원신처럼 남녀 이용자 성비가 비교적 균등한 문화 컨텐츠에서도 성별과 연관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등, 대한민국에서 젊은 남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으며, 페미니즘과 더불어 정치적 올바름 논란까지 강한 구미권을 포함한 외국 또한 남녀를 모두 만족시키는 컨텐츠가 적다. 심지어 미디어 매체에 아무런 법적 결격사유나 심의기준위반 사항이 없어도 남과 여, 아이와 가족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아주 잠깐 언급하기만 해도 그 자체만으로 걸핏하면 분분하게 논쟁이 일어나는 실정이다.
하지만, 직접 먹어보지 않고서 어떤 버섯이 독이 있는지 없는지 외견상으로 어떻게 구별하는가? 특정 집단에 소속된 사람이 어떤 버섯을 먹으면 그 버섯은 이제부터 독버섯이 되는가? 어제까지 일상적으로 잘 사용하던 언어가 왜 오늘부터 갑자기 금지어가 되어야 하는가? 라는 시각이 대립하고 있다.[13]
또한, 그렇다고 모든 미디어에서 젠더 갈등과 관련된 혐오 표현에 대해 하나하나 모두 법적, 형사적으로 규제를 하게 되면, 차별금지법, 아청법, N번방 방지법, 게임물관리위원회 집단민원 및 검열 사태와 똑같은 논란을 밟을 것이 너무나도 자명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특정 성향 커뮤니티에서 공기관에 대한 신고를 통한 검열과 공권력을 무기로 삼아 상대방 진영측에 선제 공격하는 사례가 생겨나가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2022년 10월에 벌어진 게관위 검열 사태이다.
한편, 이런 젠더 갈등이 중국, 북한 등 제3세력의 개입으로 더욱 점화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 # #[14] 실제로, 충북동지회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관련 문건에서 남녀 갈등에 개입하라는 공작이 드러나기도 했다. 고로 현재 신냉전의 최전선인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더더욱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선동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15]심지어 요즘 한국에 관심을 갖는 많은 외국인들 중 이런 글에 선동된 일부 외국인들 또한 한국을 극단적이고 무지성적으로 비난하면서 한국과 대립하고 있는 특정 국가를 찬양하는 사례가 있다.
충북동지회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남녀갈등 공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동지회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문서
의
자유한국당에 대한 여성혐오 정당 프레이밍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2. 오프라인
2016년의 강남역 시위와 미투 운동부터 오프라인에서의 젠더 분쟁 사례가 대두되었던 적이 꽤 있지만[16][17] 오프라인에서 젠더 이슈가 다루어질 때는 대부분 예의에 입각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마련이었고 과격한 움직임은 조금 이슈가 되었다가 대부분 묻혔다.온라인과 달리 오프라인에서 과격한 움직임은 조금 이슈가 되었다가 대부분 묻혔다. 또 오프라인에선 젠더 분쟁보다는 돈, 학업, 취업 활동 및 직장생활, 교우 관계, 연애, 취미 생활·활동, 자기계발, 식사와 디저트 메뉴 등 다른 중요한 여러 방면 등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온라인에서의 젠더 분쟁이 오프라인에서 함부로 거론하는 것이 어려워질 정도로 극심해진 탓에 그에 대한 영향과 젠더갈등 사건 문서가 나무위키에 생성되고 있고 또 맞대면 관계를 중요시하는 한국 사회의 풍조에 힘입어 오프라인에서는 젠더 분쟁의 사례는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으며, 극단주의가 활개칠 수 있던 20세기와 달리 오프라인에서 힘을 못 쓰고 설령 발생하더라도 증오범죄로 전방위적으로 비난받는 극단주의의 특성상 이것마저 빠르게 사라져 가고 있다. 따라서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의 분쟁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오프라인에서는 매우 드물게 터지는 강력범죄 외엔 직접적인 분쟁 자체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상 오프라인에서 젠더 관련 주제를 다루는 사례는 언제나 자신 못지않게 상대방을 존중할 의무가 있고[18], 또 그것이 잘 지켜지는 건설적인 영역인 이성과 도덕, 학문, 법의 영역으로 넘어갔다. 또 극심해진 젠더 갈등으로 인해 오히려 강해진 젠더 갈등 자체에 관한 무관심은 아이러니하게도 갈등이 힘을 잃게 만드는 해결책이 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의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이슈들과 다르게 오프라인에선 남녀 다수가 멀쩡하게 어울려 살고 있는 것만 봐도 젠더 분쟁 문제는 뜨거운 감자만을 보여 주기에 급급한 언론과 사이버 렉카들, 관리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갈등을 방조하기까지 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진의 잘못 역시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의 젠더분쟁이 극심했던 시절에 페미니즘의 반대 진영이 의견을 모으고[19] 증오범죄의 피해자들이 하소연을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곳이 인터넷 커뮤니티였기 때문에 이제 와서 검열을 하라는 건 과거를 망각하는 주장이다. 인터넷 커뮤니티가 사회의 눈치를 보면서 검열을 하는 곳이었다면 일찌감치 페미니즘에 반대되는 의견을 검열했을 것이고 젠더분쟁의 힘의 균형도 페미니즘을 자처하는 남성혐오 집단으로 쏠려서 지금보다 상황이 심각했을 것이다. 또한 검열과 관련된 주장은 현실과 맞지 않다. 만약 '갈등'을 명분으로 검열을 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은 검열이 없는 대체 커뮤니티로 이동할 것이다.[20]
4. 관련 나무위키 문서
4.1. 관련 틀
4.2. 관련 분류
4.3. 관련 문서
위 별도의 나무위키 틀-분류에 정리되지 않은 문서에 한하여 정리한다.- 대한민국/사회/문제점
- 대한민국의 병역의무
- 대한민국의 세대 갈등
- 대한민국의 저출산
- 대한민국/정치
- 진영논리
- 피장파장의 오류 ( 극과 극은 통한다, 도긴개긴, 양비론, 오십보백보, 유유상종)
- 사법불신
- 무고죄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비판
- 방구석 여포
- 남초 커뮤니티
- 여초 커뮤니티
- 페미니즘
- 안티페미니즘
- 마초이즘[21]
- 양가적 차별
- 남성혐오
- 여성혐오
- 호모포비아
- TERF( 트랜스포비아)
- 자국 이성 혐오
- 밀레니얼 세대
- Z세대
[1]
물론 좀 더 정확히는 시대적 한계상 20세기 중반쯤까진 많은 여성들이 참고 살았다가 맞는 표현이고, 이후
페미니즘 논쟁이 점점 거세지면서
호주제 폐지 운동 등도 벌어진다. 다만 당시 여성 인권은 오늘날 시각에서 봐도 확실히
차별적인 요소가 있었기 때문에 최소한 지식인 사회로 가면 큰 갈등 수준은 아니었으나, 이런 큰 이슈들이 마무리되는 2000년대부턴 오히려 남성 역차별 등이 거론되며(사회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커지면서, 역으로 과거 여성 차별적인 시대엔 묻어뒀던 남성 차별적인 요소들도 지적받기 시작한 것이다) 다시 소소한 주제들을 가지고 젠더 갈등이 촉발되기 시작한다. 덕분에 온라인에선 초창기인 2000년대부터 이미
된장녀 논란 등이 있었고, 여성부 폐지 청원이나 군 가산점 부활 법안도 발의됐었다. 통과가 안됐을 뿐.
꼴페미라는 응용어도 200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2]
대형 커뮤니티의 활성화가 한몫했다. 당장 2010년대 초부터 여혐 성향을 나타내던
일베저장소가 반대편을 자극해, 사실
메갈리아 등도 첨엔 일베의
대항마 격으로 나타난 부분이 있었다. 결국엔 똑같이 꼴통이 되지만.
[3]
2018년
미투 운동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확산되었고,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등 비슷한 시기에 젠더 관련 사건이 터지면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으며, 2021년엔
알페스 공론화 사건 등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4]
물론 표에서도 보이듯, 한국처럼 젠더갈등이 극심하게 나타나지 않을 뿐, 다른 국가들에서도 장년세대보다 젊은 세대일수록 남녀의 정치적 견해 차이가 극명해지는 등 유사한 현상은 있다. 상대적인 차이가 있을 뿐, 남성층은 좀 더 보수주의(conservative), 여성층은 좀 더 진보주의(liberal) 편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
[5]
다만,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젠더 갈등과 연결짓는 주장은 일부 타당한 측면이 있지만, 이를 저출산 문제의 주된 원인으로 보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라는 비판이 있다. 우선, 한국의 출산율 하락은 본격적인 젠더 갈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기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단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양상이 관찰되고 있다. 서구권 국가들 역시 출산율 하락을 겪었지만, 사실혼 관계 확대, 다양한 형태의 가정 인정, 이민 정책 등으로 이를 어느 정도 보완해왔다. 북유럽 국가들처럼 복지가 뛰어난 지역조차도 저출산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여러 지역, 대만, 일본의 수도인 도쿄, 그리고 태국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도 출산율이 1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저출산 문제가 단순히 정치적·사회적 갈등의 결과만은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인터넷 공간에서의 젠더 갈등이 현실 세계의 남녀 관계를 전부 대변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많은 남녀가 활발히 교류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저출산 문제를 젠더 갈등이나 특정 사회적 문제로만 설명하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저출산 문제는 복합적인 요인—경제적 부담, 주거 문제, 일과 육아의 병행 어려움, 문화적 변화 등—에서 비롯된 만큼, 이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
#
#
#
[6]
저 위의 그래프를 잘 보면 다른 나라는 다 10년 단위이지만 한국만 5년 단위다. 특히 남성층의 급격한 변화가 관찰된다. 다만 2020년대 중반 들어선 완화된 부분도 있다.
[7]
실제 당시 온라인에서 욕을 많이 먹어 댓글부대까지 돌리던 보수 정권이 일베를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루머까지 돌 정도였다.
[8]
일베의 영향이 없었다고 보긴 어려운 게, SNS와 커뮤니티가 발달한 21세기엔 커뮤니티의 영향이 크며, 특히 청소년기라면 더더욱 그러고도 남기 때문이다.
[9]
당장 한국에서 민주당 텃밭 지역인 전라도가 사회/문화적으로는 그다지 진보적이지 않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사실 보수당에 비해 진보적이라는 거지 민주당 자체도 딱히 진보 정당은 아니기도 하고.
[10]
#
#
#
#
[11]
일본어 위키백과만 보더라도 매우 편향적이고 극우적인 시야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는 문서가 적지 않다.
[12]
이것에 해당하는 사례가 바로 2024년에 일어난
여성시대 남성 성착취물 공유 사건이다. 이미 몇 년전에 여성시대의 한국 남성 신상유포만 알려졌을 땐 공론화조차 제대로 안 되었다가,
주한미군까지 건드리는 짓을 하는 바람에 외교문제까지 비화될 조짐이 보이자, 그제서야 언론에 조금씩 화제가 되었다. 오죽하면
남성들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국 여성의 나체 사진과 신상유포를 했다면 과연 가만히 넘어갔겠냐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이며, 실제로
해당 사건에는 남녀간 좌우간 관계없이 해당 사건을 대대적으로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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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케이크 만화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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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3국(주로 중국, 북한, 일본)의 댓글 개입설은 그 자체가 해당 국가들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기 위해 악용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주장이 또 다른 혐오를 만들어내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에도 중국인이 자국 혐오와 남녀 갈등을 조장한 사례가 밝혀진 적도 있는 만큼, 이러한 의혹을 무조건 음모론으로만 치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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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도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특정 국가나 민족을 찬양하거나, 노골적인 혐한 성향을 보이는 갤러리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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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사건은 현재도 여전히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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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당시 문재인 대통령까지 비하하는듯한 표현과 재기하라 등의 표현을 써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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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위를 보도할 때
남성혐오성 문구를 감추거나 적은 수의 시위 참여 인원을 몇 배씩 부풀리는 등의 조작을 통해 대다수의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상적인 시위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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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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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분쟁이라곤 하지만 실제론
페미니즘의 오프라인 출현 이후 몇 년간 일방적인
남성혐오가 이어졌고, 페미니즘의 반대 진영은 이 기간 동안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에 의해 자연적으로 생겨났다. 예시로, 전혀 상관 없어보이는 위키 사이트들도 이 기간 동안
반페미 성향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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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대체 커뮤니티가 없다면 자체적으로 사이트를 만들어내는 사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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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가 왜 있는지는
양가적 차별 문서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