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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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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과 의미3. 각지의 다양한 아리랑
3.1. 본조(舊경기) 아리랑3.2. 밀양 아리랑3.3. 강원도 아리랑3.4. 정선 아리랑3.5. 진도 아리랑3.6. 영천 아리랑3.7. 상주 아리랑3.8. 기타 지역 아리랑
4. 현대에 창작된 아리랑
4.1. 나운규의 아리랑 주제가 (경기 아리랑)4.2. 광복군 아리랑4.3. 북한 아리랑4.4. 조선민요를 주제로 한 변주곡4.5. 밀양머슴아리랑4.6. 홀로 아리랑4.7. 아리랑 낭랑4.8. 강병철과 삼태기 '88 아리랑'4.9. 넥스트 '아리랑'4.10. 거리의 시인들 1집 '아리랑'4.11. 스카이 하이 ' 아리랑 애가'4.12. 아리랑 환상곡4.13. 고려 아리랑4.14. 창작 뮤지컬4.15. 평창 동계올림픽 & 평창 동계패럴림픽 인트로 아리랑4.16. 신아리랑 행진곡4.17. 아리랑 겨레4.18. 즐거운 아리랑4.19. 엄마 아리랑4.20. 아리랑 목동4.21. 아리랑 랩소디
5.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6. 여담
6.1. 중국의 아리랑 문화유산 지정6.2. 유사언어학6.3. 서구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6.4. 국가 제정?
7. 대한민국 국방부의 아리랑 불온곡 지정8. 미 육군 제7보병사단가9. SG워너비의 노래 '아리랑'10. VOCALOID 오리지널 곡11. 더뮤지션에서
11.1. 아리랑(Gayageum Ver.)11.2. 진도아리랑(Gayageum Ver.)
12.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이자, 명실상부한 한국 문화의 대표적인 노래.

지역마다 무수히 많은 버전이 존재한다. 유네스코에 의하면 '아리랑'이라는 제목으로 전승되는 민요는 약 60여 종, 3,600여 곡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강원도 정선 아리랑이 가장 오래되었으며, 가장 잘 알려진 버전은 경기도 아리랑, 그 중에서도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으로 쓰인 경기 아리랑이다. 보통 아리랑을 불러달라고 하면 대부분 부르는 아리랑이 경기 아리랑이고, 생각하는 아리랑도 대부분은 경기 아리랑. 다만 이 경기 아이랑은 엄밀히 말하자면 퓨전 창작 국악이라 민요는 아니다.

그외에 학창시절에 접하게 되는 진도나 강원, 밀양 아리랑은 가사는 몰라도 후렴의 멜로디 정도는 누구나 귀에 익은 경우가 많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아리랑은 대체로 슬프고 한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사실 아리랑은 원래 그렇게 구슬픈 노래가 아니었다. 강원도 정선에서 구전되던 지역 민요 정선 아라리가 경복궁 중수공사를 계기로 경기도에 전파되면서, 유흥가나 놀이판에서 소리꾼들이 부르는 경기긴아리랑·경기자진아리랑이 된 것.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이라던가,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던가 하는 말도 유흥판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상정된 가상의 이별이지 민족의 한이 서린 가사같은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 아리랑을 기반으로 작곡된 영화 <아리랑>의 주제곡인 경기 아리랑이 널리 퍼지면서 아리랑의 이미지도 바뀌게 되었다. 영화의 슬픈 줄거리에 상응하도록 본조 아리랑도 기존 민요의 가사를 재해석하여 한스러운 노래로 지어졌는데, 이 영화 <아리랑>이 전국적으로 대흥행을 하면서 그 주제곡인 경기 아리랑도 함께 전파되게 된다. 오늘날 아리랑에 대한 이미지는 여기에서 기인한 것. 아리랑 노래의 정전화 과정 연구 - 정우택

국내에서 아리랑을 대표하는 인물은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 그리고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장 전국아리랑전승자협의회장 전국아리랑공연예술연합회장을 지낸 故 정은하 명인(故 안비취 사사, 故 이창배 사사)이 있다.

한국에서 아리랑은 영국의 Rule Britannia, 위풍당당 행진곡과 같이 '제2의 국가' 같은 취급을 받을 때가 많다.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가도 아리랑이 있다. 예를 들어, 남북단일팀이 스포츠 경기에서 각각 두 나라의 국가를 부를 수 없어서 아리랑을 대신 부르는 경우가 많다. 통일 한국이 생길 경우, 새로운 국가로 지정하자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은 후술할 국가 제정 문단 참조.

TJ미디어(태진) 반주기에서는 아리랑(경기도 민요)이 곡번호 1번으로 등록되어 있다. ASSA노래방의 1번은 가거라 38선이다. 금영노래방 또한 그렇지만 101번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태진이라도 초기 뮤지콤 시리즈라면 번호가 달라서 가거라 38선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기기에 따라 편곡이 다르게 되어서 나온다.

2. 어원과 의미

아리랑의 어원이나 의미에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는데 아직 딱히 정설로 확정된 건 없다. 여러 가지 설들이 있을 뿐인데, 대표적 설들은 다음과 같다.

아리랑은 '알이랑'이라는 말이고, 알과 함께라는 뜻이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는 말은 알처럼 고운 님과 함께 고개를 넘어간다는 뜻이다. (아리랑은 노동요였다 참조)

사람 중에 알짜는 처녀와 총각이고, 그들을 알이나 구슬이라 불렀으며, 알이 알이랑(아리 아리랑) 구슬이 구슬이랑(쓰리 쓰리랑) 어울려 놀다 보면 남녀 한 쌍의 알알이가 나게 되고(아라리가 났네) 알알이는 보는 눈이 많은 마을 어디에서도 애틋한 사랑을 나누기 어려워서, 알이랑 손잡고 고개를 넘어(아리랑 고개를 넘어), 마을을 벗어나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된다는 노래가 아리랑이다.

이후 알이랑 노래는 무거운 봇짐을 메고 고개를 넘어다니는 보부상, 장돌뱅이들이 고개를 넘으면서 '이 고개를 넘으면 알이랑 오붓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희망을 담은 노랫말을 음미하며, 고개를 넘는 내내 불러대던 일노래(노동요)가 되었다. 그들이 마을에 당도하면 종일 부르던 노래가 저절로 나오고, 마을사람들이 따라 불러, 온나라 사람들이 따라 부르고, 대대손손 이어 부르게 되었다. 쓰리랑은 '구슬이랑'이 부르기 좋게 쓰리랑으로 바뀐 것이다.

다른 의견으로, 가사 구절에서 연관된 의미를 찾자면 '아리다', '쓰리다'와 연관지을 수 있다. 아리다의 원래 어형인 '알히다'는 '앓다'에 '-이-' 접사가 붙은 형용사형이다.

뒤에 붙는 '-앙/엉, -랑/렁'은 동사 어간 뒤에 붙어 의태어를 만드는 접사일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구부렁'은 '구불다[1]'에 '-엉'이 붙어 만들어 졌으며, '아리랑'은 '아리다'에 '-랑'이 붙어 만들어졌다.[2] 만약 아리랑의 의미가 살아남았다면 '가슴이 아릿하다'라는 문장을 '가슴이 아리랑하다'라고 말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주장은 ~랑 ~랑(고어 ~락 ~락)은 두 말이 서로 대조적일 때 사용하는 접사로 아리다는 외부적 고통, 쓰리다는 내부적 고통을 뜻하는 말로 아리고 쓰리고 하는 아픔이 낫다라는 뜻이라고 한다(유튜브 훈민영어)

'아라리가 났네'같은 가사는 '앓앓이' 즉, '가슴앓이'처럼 '앓다'의 명사형이면서도 '앓-'을 두번 써서 강조하는 것일 수 있다. 즉 '아라리가 났다'는, '병이 나다', '속병/속앓이가 나다'의 그 '나다'인 것.

위와 같은 해석으로 아리랑을 현대 한국어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아릿아릿 아릿아릿 (속)앓이요
아릿아릿 고개로 넘어간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아릿아릿아릿 쓰릿쓰릿쓰릿 (속)앓이가 났네
아릿아릿 끙끙끙 (속)앓이가 났네
고운 님, 그리운 님이라는 주장도 있다. '아리땁다'의 아리+(옛 인칭대명사 혹은 호격조사) [3]

밀양 아리랑으로 유명한 밀양시에는 아랑(阿娘)이란 여성이 주인공인 전설이 구전되고 있는데, 아리랑의 어원이 이 아랑이란 등장인물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해당 전설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랑 문서 참조.

일각[4]에는 "얼이 어려있는 노래"라는 뜻의 '어러리'가 구전되며 변형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먼 옛날에는 얼에 '넋'이라는 의미가 없었으므로 이는 매우 신빙성이 떨어지는 주장이다.[5]

밀양 아리랑, 혹은 진도 아리랑에서 따와서 "사실 엄마는 아라리, 형제로 쓰리랑이 있다"는 농담도 있다.

퉁구스계 소수민족 어웡키족이 '아리랑'과 '쓰리랑'과 비슷한 말을 쓰고 있다. 이들 언어인 어웡키어에서 아리랑은 맞이하다, 영접하다 또는 이별이나 슬픔을 참고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한편 '阿里郞'은 아리랑을 한자어에 음차한 것일 뿐이며 별다른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국립국어원은 아리랑의 어원을 한자어로 특정하지 않아 표준국어대사전에 순우리말로 등재하였다.

한편 그냥 아무 의미 없는 가사라는 주장도 많이 존재한다.

3. 각지의 다양한 아리랑

3.1. 본조(舊경기)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나운규가 작사 작곡한 아리랑 이전에, 경기 지역에서 구전되어 불려온 아리랑.

사실 이쪽을 본조 아리랑이라 부르는 것이 맞으나 후술한 경기 아리랑의 위상이 워낙 높아 경기 아리랑을 본조 아리랑이라 부르고 이쪽을 통상 구(舊)아리랑이라 부른다.

경기 아리랑과 서사는 거의 비슷하나 곡조나 장단은 다르다.

3.2. 밀양 아리랑

1절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6]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후렴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2절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 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3절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 달은 아랑각[7]을 비추네
다른 아리랑처럼 여러 사설들이 있으나 위 사설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SBS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인지도가 엄청나게 올랐고,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단음 벨소리로도 인기가 높았다.

KBS의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강호동 복불복 게임에서 이겼을 때 기뻐하면서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와 이리 좋노~" 로 부르기도 했다. 위의 가사에는 없지만, 실제로 밀양 아리랑에 있는 가사다.

쟁반노래방 020509 방영분( 심태윤, 박경림, 이기찬 출연) 도전곡이며, 마지막 시도에서 성공했다.[8]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강채윤 역으로 등장한 장혁이 흥얼거리는 장면이 몇번 나온다.

소울 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황성경의 테마곡 Horangi Arirang 과 Shadowy Judgment 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2021년부터는 경상남도를 연고로 하는 K리그 경남 FC의 응원가로 편곡해서 만들었다.

애니콜 플립폰 벨소리로도 나왔다.

3.3. 강원도 아리랑

후렴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1절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9]

2절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

3절
산중의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4절
흙물의 연꽃은 곱기만 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 살 탓이지

5절
감꽃을 주우며 헤어진 사랑
그 감이 익을 땐 오시만 사랑

6절
만나 보세 만나 보세 또 만나 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 보세

7절
아주까리 정자는 구경 자리
살구나무 정자로 만나 보세

8절
아리랑 고개다 주막집 짓고
정든 임 오기만 기다린다

9절
붉게 핀 동백꽃 보기도 좋고
수줍은 처녀의 정열도 같네

10절
사랑에 겨워 등을 밀었더니
가고나 영절에 무소식이로다

11절
봄바람 불어서 꽃피건마는
고달픈 이 신세 봄 오나마나

12절
영창에 비친 달 다 지도록
온다던 그 임은 왜 아니 오나

13절
풀벌레 구슬피 우는 밤에
다듬이 소리로 처량쿠나

14절
울타릴 꺾으면 나온다더니
행랑챌 부숴도 왜 아니 나와

15절
목화송이 따면서 맹서턴 그 임
홀홀이 떠난 후 소식이 없네

4분의 5박자라는 희한한 박자를 지니고 있다. 4분의 4박자 버전도 있는데 좀 더 신나는 분위기다.

조용필도 1981년 녹음해 3집 앨범 수록했다. 후렴 - 7절 - 후렴 - 2절 - 후렴 - 8절 순서로 가사가 구성되어있다. #

김연자가 부른 강원도 아리랑도 유명하다. #

과거 개그콘서트의 꼭지들 중 하나였던 아리아리에서는 뭔가 수틀린다 싶으면 끔찍한 코스프레를 한 정종철이 쓸데없이 갑툭튀해서 이박사 강원도 아리랑에 맞춰서 코믹한 춤을 추고 들어가는 개그로 쓰이기도 했다. #

K리그 강원 FC에서 응원가로 부르는데, 골을 넣고 득점을 했을 때 나르샤 서포터즈들이 이 노래를 부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단의 입장곡으로 나오기도 했다.

포트리스2 BGM 밀양 포트리스는 밀양 아리랑이 아니라 강원도 아리랑이다. 아마 포트리스2 개발자가 강원도 아리랑을 밀양 아리랑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던 듯하다. 여하튼 이 때문에 당시 포트리스2 유저들은 강원도 아리랑을 밀양 아리랑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3.4. 정선 아리랑

제일 오래된 아리랑으로 정선 아라리라고도 한다. 정선군에서도 아리랑을 주제로 지역 홍보를 해서 노래의 존재는 나름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이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지는 거의 모른다.

일반인들은 흔히 아리랑 하면 많이 떠올리는 다른 아리랑들인 경기도, 밀양, 진도 아리랑의 선율이나 가사는 대부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지만, 정선 아리랑만은 노래는 알고 있어도 가사를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대원군 시절 경복궁 중건 때 정선에서 온 인부들에 의해 아리랑이 전국 각지로 퍼졌다는 설이 있다.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 장마 질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몰려온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

아우라지 뱃사공아[10] 배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백[11]이 다 떨어진다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

위는 대표적인 두 개의 가사고 실제로는 가사가 엄청나게 많다. 진도 아리랑이나 밀양 아리랑과는 다르게 축축 처지는 느낌이다. 이는 산길이 험한 정선의 지형 특징이 묻어난 나, 밭을 매러 산에 오를 때 불렀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잠시 확인할 수 있는데, 동막골 어르신들이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또한 김기덕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겨울 파트에서도 언급된다.

반대로 아래의 엮음 아리랑은 산을 내려올 때 불러서 매우 박자가 빠르다고 한다.
우리집에 서방님은 잘났던지 못났던지 얽어매고 찍어매고
장치다리 곰배팔이 노가지 나무 지게 위에 엽전 석 냥 걸머지고

강릉 삼척에 소금 사러 가셨는데
백복령 구비구비 부디 잘 다녀 오세요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넘어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사계절을 소개하는 영상이 등장할 때, 소리꾼 김남기의 정선 아리랑이 배경음악으로 나왔다.

최다빈은 갈라쇼에서 정선아리랑 랩소디를 음악으로 연기를 펼쳤다.

3.5. 진도 아리랑


<colbgcolor=#315288> 조수황 명창이 부른 <진도아리랑>

구전 과정에서 2500여 개가 넘는 가사가 민초들의 애환을 담아 만들어졌다. 여기에 게시된 가사는 이 중 비교적 널리 알려지고 무난한 것이 올려진 것. 조금만 찾아보면 '웃음으로 눈물닦기' 나 절묘한 성적 묘사 등 소재가 다양하다. 메기고 받는 형식. 떠는 소리, 꺾는 소리의 시김새를 사용했다. 진도 아리랑 또한 남도민요(육자배기토리)에 속한다.
후렴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12] 아라리가 났네

1절
문경새재는 웬 고갠가[13]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다
(후렴)

2절
약산 동대 진달래꽃은
한 송이만 피어도 모두 따라 피네
(후렴)

3절
나 돌아간다 내가 돌아간다
떨떨거리고 내가 돌아간다
(후렴)

4절
치어다보느냐 만학은 천봉
내려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후렴)

5절
만경 창파 둥둥 뜬 저 배야
저기 잠깐 닻 주거라 말 물어 보자[14]
(후렴)

6절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의 가슴속엔 수심도 많다[15]
(후렴)

7절
세월이 흐르기는 강물과 같고
인생이 늙는건 바람결 같누나
(후렴)

8절
사람이 살면은 몇 백 년을 사는가
개똥 같은 세상이지만[16] 둥글둥글 사세
(후렴)

9절
왜 왔던고 왜 왔던고
울고나 갈길을 왜 갔던고
(후렴)

10절
서산의 해는 지고싶어 지느냐
날 버리고 가신 님도 가고싶어 가느냐[17]
(후렴)

11절
세월아 네월아 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내 청춘시절이 다 늙어가는구나
(후렴)

12절
노다가세 노다나가세
저달이 떴다지도록 노다나가세
(후렴)

사실 진도아리랑의 가사는 이보다 더된다. 지금 이 가사들은 새 발의 피다. 12절 정도는 빙산의 일각이며, 구전된 가사만 50절이 넘는다.

영화 서편제에 나오는 진도 아리랑은 위 가사와는 차이가 많은데 영화적 연출을 위해 가사를 늘린 것. 이 영상은 영화 연출을 공부할 때 "롱 테이크(long-take)"[18] 기법의 예시로도 많이 사용된다.

가수 알리(가수)(본명 조용진)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3일차 백두산 등반 행사 중에 대한민국 가수로는 최초로 백두산 천지에서 진도아리랑을 불렀다.

2000년대 중학교 3학년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교사들이 음악 시간에 다루었다.

밀양 아리랑과 더불어 애니콜 플립폰 벨소리로도 나왔다.

3.6. 영천 아리랑


남측 판소리 버전[19]


북측 화면반주 버전


2003년 전국노래자랑 평양편에 방영된 북측 주민[20]의 노래

대한민국에서는 원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리랑이지만, 최근 대화와 교류가 증가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민요로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 만주국을 건설하면서 경상도 지역 주민들을 반강제로 이주시키기 시작하였고, 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서 개척생활을 하며 고향을 그리면서 불렀던 아리랑이다.
북한 버전
아주까리 동배야 더많이 열려라
산골집 큰애기 신바람난다
아라린가 스라린가 영천인가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머루야 다래야 더 많이 열려라
산골집 큰애기 신바람난다
아라린가 스라린가 영천인가
아라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그 뒤 후손들이 중국 둥베이 지방과 한반도 이북지역에 정착하면서 북한에 퍼지기 시작하였고 발원지는 경상북도 영천시이지만 북한에서 더 유명해진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원곡을 오히려 경쾌하게 편곡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3.7. 상주 아리랑

유튜브

근대 전설적인 명창인 김소희 작창. 경부선 부설로 쇠락의 못이 박힌 상주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일본 식민지 시기를 직접 풀어낸다. 이외의 더 자세한 정보는 상주아리랑에 대하여도 참조하자.

3.8. 기타 지역 아리랑

이 외에도 각 지역마다 양주 아리랑, 해주 아리랑 등 각기 다른 아리랑이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는 거의 무관심 속에 전승되지 않고 잊혀 가고 있다가 최근 보존 노력을 기울이며 관심 가져달라고 알리고 있다. 일례로 경주 아리랑은 지금의 학생들은 물론이고, 40대와 50대도 아는 경우가 매우 드물고(지역 민요는 어르신들만 거의 아신다) 각종 포털사이트에도 나오지 않는다. 단지 경주풍물지리지의 민요란에 나오므로 알 수 있을 따름이다. 10절이 넘는 가사 중 두 절은 밀양 아리랑과 중복되므로 음에 맞추어 부를 수 있을 것이다.

4. 현대에 창작된 아리랑

4.1. 나운규의 아리랑 주제가 (경기 아리랑)

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1절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2절
청천(靑天)하늘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한도 많다

3절
저기 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섣달에도 꽃만 핀다
가장 보편적이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아리랑이다. 하지만 사실 이 노래는 일제강점기였던 1926년작 영화 < 아리랑>의 주제가로서, 제작자 나운규와 단성사 음악대의 창작곡이다. 선율은 나운규가 어릴 적 들었던 철도 노동자들의 노동요에서 따왔다고 한다. 북한도 이 아리랑을 주축으로 한다. 북한 아리랑 참조 하단 4.3문단 북한 아리랑 참조

4.2. 광복군 아리랑

일제강점기 후반인 1940년대에 한국광복군에서 불린 민요조의 군가이며, 밀양 아리랑이 원곡이다. 원곡인 밀양 아리랑에서 곡조를 따온 다음, 가사는 광복군에 관련한 가사로 개사해 불렀다고 한다. 전국의 여러 아리랑 중 하필 밀양 아리랑을 개사한 이유는 따라 부르기 쉬운 음악적인 요소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국 만주지역에서 투쟁한 항일독립투사들 가운데 밀양 출신들이 유독 많았기에 밀양아리랑이 군가로 채택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실제로 밀양이 그리 큰 도시도 아닌데 유독 독립운동 서훈자들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광복군 3지대 장교였던 김문택 참령의 수기에 의하면, 광복군 내부에서 용진가와 함께 신병 환영가 격으로 불렸다고도 한다.[21]
1절.
우리네 부모가 날 찾으시거든
광복군 갔다가 말 전해주소

후렴.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광복군 아리랑 불러나 보세

2절.
광복군 요리는 김치 깍두기
양요리 중요리 다 일이 없오
(후렴)

3절.
광풍이 분다네 광풍이 분다네
삼천만 가슴에 광풍이 불어요
(후렴)

4절.
바다에 두둥실 떠오는 배는
광복군 싣고서 오시는 배래요
(후렴)

5절.
동실령 고개서 북소리 둥둥나더니
한양산 꼭대기에 태극기 펄펄 날리네
(후렴)

4.3. 북한 아리랑

파일:A1_Arirang.jpg

대표 가수 리경숙[22]

노래 자체는 《경기 아리랑》과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단어와 배치, 그리고 음조가 조금씩 다르다.

다음 가사 중,《경기 아리랑》과 단어와 음조가 다른 부분은 볼드체 처리
1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를 넘어 간다
나를 버리고 가는 님은
십리도 못가 발병난다

2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를 넘어 간다
[23]하늘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도 많다

3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고개를 넘어간다
저기 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섣달에도 꽃만 핀다
×2

4.4. 조선민요를 주제로 한 변주곡


존 반스 찬스 작곡. 미 8군에서 밴드생활을 하면서 들었던 우리나라의 아리랑에서 영감을 얻어 1965년에 작곡하였다.


곡조가 복잡하지 않고 연주 난이도가 높지 않아 일본 취주악 콩쿨에서 여러 번 연주되었다. 1994년 전일본 취주악 콩쿨에서 후쿠오카 죠토 고등학교가 이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 제 3회 전일본 고등학교 취주악 대회 in 요코하마에서 카시와시립카시와 고등학교[24]가 이 곡으로 우승하였다.

4.5. 밀양머슴아리랑

1983년에 가수 한규철이 부른 노래로 송창식이 작사, 작곡하였다. 밀양아리랑의 트로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4.6. 홀로 아리랑

한돌 작사, 작곡. 한돌이 부른 버전과 서유석이 부른 버전이 있다.

모티브는 독도. 정광태의 ' 독도는 우리땅'과 함께 대표적인 독도 관련 노래로 알려져 있다.
1절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며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후렴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2절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가
언제쯤 하나가 될까
(후렴)

3절
백두산 두만강에서 배 타고 떠나자
한라산 제주에서 배 타고 가자
가다가 홀로 섬에 닻을 내리고
떠오르는 아침 해를 맞이해 보자
(후렴)

참고로 1박 2일 독도 편에서 이 홀로 아리랑이 BGM으로 연출되어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가수 소향 불후의 명곡 민요 편에서 이 곡을 편곡하여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어마무시한 소름을 선사하기도 했다. 훗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쇼를 맡던 민유라&겜린이 소향의 홀로 아리랑을 키고 아이스쇼를 펼치기도 했는데, 독도 부분은 아무래도 한일관계를 고려한 이유에서인지 단순 반주로 처리되었다.

4.7. 아리랑 낭랑


처녀림 (본명 : 박영호) 작사, 김교성이 작곡한 곡으로 가수 백난아가 부른 1941년 발표한 곡이다. 간혹 작사가가 추미림 ( 반야월의 필명)으로 되어 있는데 작사가 박영호가 광복 이후 월북하여 1965년, 1975년 정부가 월북 작가의 작품을 금지하면서 추미림의 작품으로 바뀌었던 적이 있었다.

4.8. 강병철과 삼태기 '88 아리랑'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나온 퓨전 국악 그룹 강병철과 삼태기 제9집의 타이틀 곡. 활기찬 분위기의 디스코 팝 음악 스타일 아리랑인데, 안타깝게도 리더 강병철이 같은 해에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강병철과 삼태기의 마지막 앨범이 되고 말았다.

4.9. 넥스트 '아리랑'


싱글 Here I stand for you에 함께 수록.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폐막식에 사용되었다. 국악과 메탈의 크로스에 대한 신해철의 관심이 돋보이며, 이 성향은 이후 모노크롬과 2002년 월드컵 응원곡인 Into the arena에서도 계속해서 보여진다.


2006년에 돌격! 아리랑으로 재리메이크했다. 당연히 독일 월드컵 응원곡.

4.10. 거리의 시인들 1집 '아리랑'

노현태가 단독으로 부른 곡으로 거리의 시인들 1집에 수록되어 있다.

4.11. 스카이 하이 ' 아리랑 애가'

스카이 하이가 부른 곡. 경기 아리랑을 베이스로 한 노래다.

4.12. 아리랑 환상곡

북한의 작곡가 최성환이 작곡한 곡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4.13. 고려 아리랑

고려인 작곡가 야코프 한이 작곡하고 김병학이 작사한 곡이다.
1. 원동 땅 불술기[25] 실려서
카작스탄 중아시아 러시아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도
우리는 한 가족 고려사람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아리랑 고려 아리랑

2. 진펄도 갈밭[26]도 소금 밭도
땀 흘려 일구니 푸른 옥토
모진 고난 이기고 일어서니
우리는 한 민족 고려 사람

3. 아버님 남기신 선조의 얼
어머님 물려주신 조상의 말
가꾸고 다듬고 지키리라
우리는 한 겨레 고려사람

4.14. 창작 뮤지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뮤지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15. 평창 동계올림픽 & 평창 동계패럴림픽 인트로 아리랑


풀버전



IOC 산하 방송국 OBS에서 올림픽 & 패럴림픽 인트로용으로 제작한 아리랑. 현대적이고 상당히 밝으면서도 경쾌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4.16. 신아리랑 행진곡



영상 썸네일에 보이다시피 군대 브금으로 유명하다. 행진곡이 시작되면 사회자가 "○○○ 님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 부대 차렷" 멘트를 치는 것이 정석. 대대장부터 대통령까지 여러 높으신 분들이 입장하므로 좋은 상황은 아니다.[27] 입장할 때, 반드시 이걸 틀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스타마치를 애용하는 장군님네들도 꼭 행사 중간이나 퇴장할 때는 이걸 튼다.

일부 학교에서도 행사 때 관악부를 동원해서 이 브금을 깐다. 당연히 뿜빠라빰빰과 동시에 교장이나 이사장이 입장.

무한도전에서 네임드 게스트가 나올 때 몇 번 써먹은 적이 있다.

해군 군악대 준사관이던 황문규가 제대 후 서울 올림픽 조직 위원회에 들어가서 대회에서 사용할 각종 음악을 작, 편곡하였는데, 그 중 한 곡이다. 서울 아시안 게임 개회식 한국 팀 입장, 서울 올림픽 말레이시아 팀 입장에 쓰였다.

4.17. 아리랑 겨레


대한민국 국군 군가이다. 대한민국 육군이 지정한 애창군가이기도 하다.
가사
1.밟아도 뿌리뻗는 잔디풀처럼
시들어도 다시피는 무궁화처럼
끈질기게 지켜온 아침의 나라
옛날 옛적 조상들은 큰 나라 세웠지
우리도 꿈을 키워 하나로 뭉쳐
힘 세고 튼튼한 나라 만드세

[후렴] 아리아리아리랑 아리아리아리랑
아리랑 가슴에 꽃을 피우세

2.밟아도 돋아나는 보리싹처럼
서리에도 지지 않는 들국화처럼
끈기 있게 이어온 한 핏줄 자손
할아버지 할머니 묻힌 이 땅을
우리도 언젠가는 묻힐 이 땅을
소중히 가꾸며 지켜나가세

4.18. 즐거운 아리랑


하중희 작사 [28], 김강섭 작곡 [29]하고 김상희 [30]가 부른 노래로 1975년 발표되었다.
'슬픈 곡조의 아리랑을 떠나 즐겁고 경쾌한 아리랑을 만들어보자'라는 의도로 발표되었다.
가사
라라라 ~ 꽃이 피는 아리아리랑
라라라 ~ 노래하는 아리아리랑
산에 사는 새야 쌍쌍이 보기 좋아
고개 넘어 나도 사랑을 찾아가네
길은 멀어도 즐거운 마음
눈에 보이네 그리운 얼굴
푸른 산처럼 우리 사랑은 언제나 즐거워
울면서 넘던 아리랑 고개 웃으며 넘는다
라라라 ~ 꽃이 피는 아리아리랑
라라라 ~ 노래 하는 아리아리랑
산에 사는 새야 쌍쌍이 보기 좋아
고개 넘어 나도 사랑을 찾아가네
길은 멀어도 즐거운 마음
눈에 보이네 그리운 얼굴
푸른 산처럼 우리 사랑은 언제나 즐거워
울면서 넘던 아리랑 고개 웃으며 넘는다
라라라 ~ 꽃이 피는 아리아리랑
라라라 ~ 노래 하는 아리아리랑 (3회 반복)
아리아리랑!

언뜻 들으면 자우림의 '하하하쏭'과 멜로디가 비슷하다.

4.19. 엄마 아리랑



윤명선 작곡 작사 / 노래 송가인. 2019년 11월 발표한 곡.

2019 MBC 가요대제전, KBS 가요대축제, 하이원서울가요대상에서 불렀다.

4.20. 아리랑 목동

강해인 작사, 박춘석 작곡 / 노래 김치캣(경우에 따라 박단마가 원창 가수라고 하는 곳도 있다.). 1956년 첫 발매.
자세한 것은 아리랑 목동 항목 참조

4.21. 아리랑 랩소디



한국의 작곡가 이지수가 밀양 아리랑과 정선 아리랑을 기반으로 만든 랩소디.

5.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유네스코 홈페이지의 무형유산 소개 링크

2011년에 한국 정부는 아리랑을 국가 문화재로 지정했다.

그리고 2012년 12월 6일, 유네스코는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7차 무형유산위원회(Intergovernmental Committee For The Safeguarding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아리랑의 등재를 확정했다.

2014년 11월 26일 북한의 아리랑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기사

6. 여담

6.1. 중국의 아리랑 문화유산 지정

다민족국가 중국은 자국의 소수민족 조선족의 아리랑, 즉 조선족 아리랑(朝鮮族阿里郎)을 자국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이지 한국 아리랑이 아니다. 비유하자면 미국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의 문화를 자국의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것이나 러시아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의 문화를 러시아 문화유산으로 인정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의 문화를 중국 것으로 한다는 것이 아닌, 중국 내에 있는 한국계 소수민족의 문화를 중국 문화의 일부분으로 인정한다는 개념에 가까우며 이는 중국의 자국 내 소수민족 동화 정책의 일환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중국 언론 참고.

문화유산은 그 나라의 것이라고 보는게 아닌가?하고 많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단지 한국계 이민집단의 문화가 해당 이민국의 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개념일 뿐이다. 그러므로 한국 아리랑이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중국 정부에서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과는 크게 관련있는 것이 아니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는 일이다. 중국이 국제적으로 아리랑은 중국 것이라는 인증을 받으려 한 것은 아니기 때문.

이 같은 오해가 발생하는 원인에는 물론 중국의 동북공정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다민족·다문화 국가와 단일민족 국가가 생각하는 문화의 관점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사실상 평생 어느 한쪽에서만 살고 그 관점에서만 세상을 바라본 사람 입장에서는 반대쪽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본인은 이해한다 해도 정작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하면, 양쪽 문화권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관을 두고 동시에 '어떻게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 할 정도로 근본적인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 중국에서 조선족 아리랑을 자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국은 유구하게 민족과 문화적 정체성이 통일되어 유지되어 온 국가인 바, '한국의 문화'는 반드시 '한국인=한민족의 전유물'이라는 등식이 기저에 내재돼 있고, 이에 따라 타국에서 한국인(=한민족)의 문화를 제아무리 그 나라의 소수민족일지라도 그 나라의 문화로 등재하는 것에 대해 마치 '한국인=한민족의 문화 그 자체를 그 나라의 문화로 등재하는' 것으로 우리에게는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하지만 다민족·다문화 사회에서는 문화관이 근본적으로 달라서, 주류 민족의 문화가 아닐지라도, 타국의 문화일지라도 얼마든지 자국의 문화로 편입될 수 있으며, 또한 이것은 그 타국의 문화 그 자체가 자국의 것이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나 당연하게 알고 있다. 이것이 가장 잘 나타나는 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이것이 중화사상 등의 정치적인 국수주의와 결부되어 버리면 문제가 커질 수는 있다. 중국의 김치 왜곡을 보면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6.2. 유사언어학

아리랑의 어원이 불분명하다 보니 온갖 환빠들이 별의별 개소리를 해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경기도 부천의 유석근 목사는 아리랑이 한민족 최초의 찬송가라는 주장을 했다. 아리랑은 원래 '알이랑' 이 맞는 것이고 알은 야훼를 가리키는 말이고 '이랑' 은 '~와 함께(with)' 라는 뜻이라는 것. 그에 따르면 "아리 아리랑~" 은 "하느님 우리와 함께 계신 하느님" 이라는 뜻이 된다고 주장한다. 참고. '알'이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과정은 그냥 어떻게든 유사성을 만드려는 끼워맞추기에 지나지 않는다. 참고로 유석근 목사의 책 '알이랑 민족'은 '성경과 환단고기의 만남'[31]의 작가가 책을 쓰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영어는 우리말입니다라는 책을 쓴 한 유사언어학자는 아리랑이 천지창조를 행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내용의 책 아리랑을 쓴 적이 있다. 한국어가 세계 최초의 언어이고 이게 바벨탑 사건으로 수많은 언어들로 나뉘었다고 주장하는 책. 신봉자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고 칭송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반응은 이뭐병 정도다.

사실 고등학교시절 국어에서 중세 국어를 배운 사람이라면 이 말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바로 깨달을 수 있을것이다. 같은 한국어조차 뜻이나 음의 변화가 몇 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크게 변화하였는데 현대 한국어의 음이 저 먼 서역땅에 도착해서 영어로 변화하였다는 말은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다.

6.3. 서구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경기 아리랑이 서구 음악(특히 찬송가)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틀림없는 사실이다. 경기 아리랑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영화 주제가이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서양 음악이 잘 알려져 있었으므로, 나운규가 아리랑을 창작할 때 서양 음악의 영향을 받아 완벽한 찬송가 구조를 띠게 되었다.

가사 중 "넘어간다" 부분은 '아멘종지'라고도 부르는 변격종지, 곧 F -> C의 구조를 띠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전체 코드 진행 역시 {C -> Am -> F -> G -> C -> Am -> F -> C} 등으로 찬송가의 화성 구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외국에서는 아예 아리랑 선율을 가진 찬송가가 존재하기도 한다. 북미권 장로회에서 불리고 있는 이 찬송가는 아리랑 선율에다 영어로 종교적인 개사를 한 것. 정작 이 사실이 국내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SBS 다큐멘터리에서 이것이 보도되면서 비로소 알려졌다. 영어 찬송가의 제목은 "Christ, You Are the Fullness".[32] 현재에는 한국의 음악 교과서에 실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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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개사 버전
해당 찬송가의 악보. 편곡자는 D.Grotenhuis, 개사자는 B.Polman.

다큐멘터리에서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음악학자들부터 일선 교회 오르간 연주자들까지 입을 모아 "셋잇단음표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고 아름답다" 고 한다. 셋잇단음표가 뭔지 모를 사람들을 위해 부연하자면, 가사에서 "아리랑 아리랑 아리요", 즉 "라" 부분의 꺾이는 음정.

6.4. 국가 제정?

상당히 유서가 깊은 떡밥으로 통일 한국의 국가를 아리랑으로 하자는 주장. 상당히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 1990년에 있었던 남북 체육회담에서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 등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할 때 단가로 경기 아리랑을 채택한다고 합의했던 것을 보면 생각해볼 가치는 있는 듯. 애국가 항목에 정리되어 있는 작사자, 작곡자의 친일 행적과 애국가의 모태인 한국환상곡이 원래 만주환상곡이라는 문제 때문에라도 애국가 대신 다른 국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 경우에도 가장 유력하게 주장하는 것은 아리랑이다. 다만 현재 애국가 지지 쪽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가뜩이나 기존의 애국가도 위풍당당한 부분이 없어서 비판받고 있는데, 아리랑은 애국가보다 더 늘어지고 밋밋한데다가 가장 자주 쓰이는 경기 아리랑의 경우에는 가사에도 국가주의를 고취시키거나 한국을 나타내는 부분이 없어서 아리랑을 새로운 국가로 지정하는 것에 거부감도 심한 편. 만약 아리랑이 새로운 국가로 채택된다면 아예 새로운 아리랑을 만들거나 기존의 멜로디에 새로운 가사를 작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2년 6월 16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애국가는 전두환 정권에서 강요해서 만든 것이며, 우리나라에는 국가라는 게 따로 없다, 민족적 정한과 역사가 반영된 아리랑 이런 것들을 애국가라 부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국가를 아리랑으로 하자는 주장은 이전부터 이념과 관계없이 계속 있었는데 하필 종북 논란이 있던 이 사람이 이런 발언을 해서 이미지가 나빠졌다.

7. 대한민국 국방부의 아리랑 불온곡 지정

2013년도에 기사.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졸지에 불온곡이 되었었다.

이에 대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013년 12월 18일 아리랑을 북한 가수가 불렀기 때문에 삭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는 윤도현의 '아리랑'도 삭제한 것에 대한 답이 못 되는 앞뒤가 안 맞는 끼워맞추기식 변명에 불과하다. 그럼 아리랑 겨레는?

다행히도 이후 해제되긴 했지만 이번 일은 그저 대한민국 국방부의 수많은 병크들 중 하나로밖엔 볼 수 없는 부분.

8. 미 육군 제7보병사단가

파일:external/www.7ida.us/arirang.jpg

미 육군 7사단의 공식 사단가이기도 하다.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7사단은 제1해병사단의 후속 부대로서 예비대인 제3보병사단, 대한민국 육군 제17연대와 대한민국 해병대 제1연대과 같이 제10(X)부대에 배속되어 9월 15일 인천광역시에 상륙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새롭게 제7사단을 맡게 된 W. 캘러웨이가 1956년 3월 경무대를 방문했을 때 이승만 대통령의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자수로 아리랑 악보와 가사를 수놓은 페넌트를 선물했고 이렇게 제7사단에 전달된 아리랑은 일반명령 63호로 그 해 5월 26일부터 미 제7사단의 사단가가 되었으며 1970년대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현재도 그 역사적인 전통을 이어 아리랑을 사단가로 사용 중이다.


9. SG워너비의 노래 '아리랑'


SG워너비 4집 타이틀곡. 모티브는 당연히 1. 국악에 팝을 접목시킨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특히 후반에 채동하의 한서린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

또한 SG워너비에게 세번째 골든디스크 대상을 안겨준 곡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아리랑(SG워너비) 참조.

10. VOCALOID 오리지널 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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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더뮤지션에서

더뮤지션에서는 두 가지 버전이 등장한다. 하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진도아리랑을 편곡한 버전이다. 두 곡 모두 가야금 버전으로 올라와 있으며, 연주 시에는 기본적으로 가야금이 선택되어 있지만 다른 기타도 선택 가능하다.
난이도 별 MAX 콤보
분류 가볍게 화려하게 과감하게 격렬하게
아리랑 (Gayageum Ver.) 143 231 295 346
진도아리랑 (Gayageum Ver.) 156 266 424 559

11.1. 아리랑(Gayageum Ver.)


AC 영상. 플레이어는 할짝.


AP 영상. 플레이어는 헬레쉴트.
노트 1개당 점수 순서 최대 피버 시간(초) / 점수(점)
구분 일반 상태 피버 상태 1 ?
일반 노트 2,700 4,000 2 ?
드래그 노트 1,600 2,400 3 ?
롱 노트 4,300 6,400 4 ?
슬라이드 노트 2,100 3,300
최대 획득 가능 점수 (보너스 제외) ?
만점은 올 퍼펙트 달성 시 122만점대이다.

11.2. 진도아리랑(Gayageum Ver.)


터치보너스 29,800 AP(등수 3) 영상. 플레이어는 29600.


AP 영상. 플레이어는 헬레쉴트.
노트 1개당 점수 순서 최대 피버 시간(초) / 점수(점)
구분 일반 상태 피버 상태 1 8.28 / 49,400
일반 노트 1,700 2,500 2 8.82 / 47,300
드래그 노트 1,000 1,500 3 9.34 / 43,800
롱 노트 2,700 4,000 4 9.85 / 69,600
슬라이드 노트 1,300 1,900
최대 획득 가능 점수 (보너스 제외) 1,113,600
격렬하게 보너스 최대점수 63,200

만점은 올 퍼펙트 달성 시 125만점대이다. 이전에는 첫 번째 피버 이후 163~168콤보 구간에서 종종 터치 버그가 있었지만 이후 없어졌다. 일반 노트+슬라이드 노트 동시타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슬라이드 노트의 방향을 잘 보고 터치해야 해서 조금 까다로운 편. 현재 TOP10 랭킹 1위는 1,257,500점인데 이건 이론상 만점치인 1,256,800점을 700점 넘는다. 아마도 오버피버 현상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플레이어들의 평가는 대체로 최고의 아리랑 편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12. 기타

정부는 매년 10월 1일을 아리랑의 날로 제정했다.

한국을 상징한다고 알려진 곡 중에서 그나마 저작권 문제[33]나 개작 논란[34]이 없기 때문에 여러 창작물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곡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편. 하지만 무조건 인지도가 높은 경기 아리랑만 쓰인다.

문명 5, 문명 6에서 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문명 5에서의 아리랑은 편곡을 상당히 해서 '아리랑 가락의 다른 곡'이라 봐도 무방하며, 평화시의 아리랑은 경기 아리랑의 느낌이 들며 전쟁시의 아리랑은 정선 아리랑의 느낌이 든다. 전쟁시의 아리랑도 제법 웅장하게 나온 편. 문명 6에선 경기 아리랑이 등장한다. 한국 전통악기들을 이용해 전작보단 좀 더 아리랑 원곡에 가깝다. 시대 배경별로 곡이 다른데, 고대 / 중세 시대에선 고전적인 곡조에, 산업 / 원자 시대의 배경음에선 현대적인 느낌이 든다. 이 외에도 밀양 아리랑도 소강상태의 배경음으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한국 배경의 매체에서는 간간히 등장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D-WAR.

광복 이전 현재와 같은 한글 방식이 적용되기 전 아리랑의 원래 이름은 아르렁 이었다.

킬러 인스팅트의 캐릭터 킴 우의 테마곡 중에 아리랑의 가사가 들어간다. 다만 킴 우는 반 중국인 반 한국인이라... 물론 킬러 인스팅트라는 게임이 그런거는 전혀 신경 안쓰는 막나가는 분위기의 게임이긴 하지만.

100년전 두명의 러시아 제국군 소속 고려인 2세 병사가 부른 아리랑이 발견되었는데, 영상 속 가사와 노래가 불일치함이 확인되었다. 아래는 영상. 참고로 소리가 작으니 이어폰+볼륨 업을 할것.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오써니가 황후 책봉 이후 처음 맞는 외빈 영접 때 불렀다.

2019년 5월 29일 전함소녀 국내2차 PV에서도 사용되었다.


미국의 재즈가수 냇 킹 콜이 부르기도 했다. 해당 음반은 제작 당시에는 미발표되었으나, 훗날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방영하기도 했다.


어느 유튜버가 만든 리믹스 버전이[35] 있는데, 이게 뉴그라운즈에도 수록되어서[36] Geometry Dash로도 만들어졌다. 맵 합작 주최자는 Mulpan.


기타리스트, 유튜버, 트위치 스트리머 소유랑도 커버했고 자주 연주한다.


1930년대 일본에서 나온 음반도 있다(!!!) 다음은 26살에 요절한 일본 가수 요코타 료이치(橫田良一, 1911 ~ 1936. 1. 11)가 부른 버전.


싸이We Are the One 노래가 아리랑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곡이다. 전주, 중주, 후주에 국악 현악기가 쓰이고 "아라리요"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으쌰으쌰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어 사실상 밝은 톤의 아리랑 노래를 현대적으로 변용한 셈이다.

북한에서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에 따라 아무리 남북분단 이전의 전통문화라도 남조선의 흔적이 있는 건 안 되기 때문에 아리랑을 남한풍으로 부르면 잡혀간다.

[1] 표준어가 아니지만 동남 방언에서 '꾸불다'로 아직 사용된다. [2] 비슷한 예는 '찰랑찰랑, 일렁일렁'등 많다. 더 알아보고 싶다면 한국어의 의성 의태어 참고. [3] 이라는 뜻이다. 찬기파랑가, 모죽지랑가, 연오랑, 비형랑 등의 그 랑 맞다. 이름이 아니라 호칭이다. [4] 특히 강원도 아리랑과 관련이 깊다고 한다. [5] '얼'은 '얼빠지다'에서 유래했으며, '넋'이라는 의미가 없었다. [6] '보오/보시오'가 아닌 '보소'인 이유는 하오체가 아니라 하소체이기 때문이다. [7] 조선 명종 시절 밀양부사의 외동딸 윤동옥(尹東玉)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유모의 꾀임에 빠져 영남루에 달구경을 갔다가, 통인에게 정조를 강요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전설이 있다. [8] 이 쪽은 나훈아 버전을 사용했다. [9] 재미있게도, 여성 소리꾼이 이 가사를 노래하면 "아주까리 (피마자) 기름을 열지 말라." 라고 한탄하는 것인데, "머리에다 아주까리 기름을 발라도 꼬실만한 남자가 없다." 라는 뜻이다. 반대로, 남성 소리꾼이 이 노래를 부르면 "저기에 서 있는 여자가 머리에 아주까리 기름을 바른 모습이 너무 유혹적이라서 마음을 뿌리칠 수가 없다." 라는 뜻이다. 이처럼 소리꾼들이 노래 가사를 쓸 때는 화자의 입장과 뜻풀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 [10] 혹은 '아우라지 지장구 아저씨'. 지장구 아저씨는 실존한 아우라지 강의 뱃사공으로 성이 지씨인데 장구를 잘 쳤기에 지장구 아저씨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따르면 지장구 아저씨의 아들이 한국 전쟁 월북을 했기 때문에 노래집에서 가사를 바꾼 것이라고 한다. [11] 여기서의 동백은 동백나무가 아닌 생강나무를 뜻한다. [12] 전라도 판소리 특유의 콧노래다. [13] 음악 교과서 등에는 이 표기가 실려있어 이 부분의 가사는 사람들에게 문경새재로 많이 알려져 있다. 한편, 이 가사는 '문전세재'가 왜곡되어 '문경새재'로 잘못 전해진 것이라는 주장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문전세재가 원래 가사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전라남도 서부 끝에 있는 진도 아리랑의 가사에 멀리 떨어진 경상북도 북부의 고개가 나오는 것이 부자연스러우며, 실제 진도 현지에서는 이 가사로 전해지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든다. 안방과 부엌을 연결한 쪽문, 부엌과 마당을 이어주는 부엌문, 죽어서 마당에서 북망으로 떠나는 대문 등 세 문을 통틀어 문전의 세 고개라는 뜻으로 문전세재로 부른다는 것. 이외에도 진도에 문전세재라는 고개가 실제로 있다는 설, 옛 성문 밖의 세 고개를 의미한다는 설 등이 있다. # # [14] 이 부분을 '어기여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 로 부르기도 한다. [15] 또는 '우리네 가슴속엔 희망(또는 걱정, 근심)도 많다' 라고 부르기도 한다. [16] 이 부분을 '호박같이 둥근 세상' 으로 부르기도 한다. [17] 또는 '아까운 내 청춘도 가고싶어 가느냐' 라고 부르기도 한다. [18] 1~2분 이상 편집 없이 장면이 길게 이어지는 촬영 기법. 카메라를 고정시켜 촬영하는 방법과 카메라를 움직여 촬영하는 방법으로 나뉘어진다. 서편제의 이 장면은 카메라를 고정시켜 촬영한 것으로 현대의 극영화에서는 사용빈도가 적다. [19] 국악인 김영임 노래 [20] 평양시 삼석구역 장수원동 거주 [21] 김문택(한국 광복군 3지대 장교), 한국 독립운동사 연구-회고 광복군 시기 31p [22] 보천보전자악단 출신으로 남한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유명한 북한 노래들을 부른 북한 대표 가수이다. 유명곡 중엔 《 반갑습니다》, 《우리를 보라》(북한 대표 열병곡), 《다시만납시다》 등이 있다. [23] 《경기 아리랑》가사는 '청천(맑은 하늘)'이다. [24] 柏市立柏高等学校. 영어 명칭은 Kashiwa Municipal High School(카시와 시립고등학교)로 뒷글자 하나가 빠진다. [25] "불로 달리는 수레"라는 뜻으로, 열차를 뜻하는 함경도 방언. [26] 갈대밭 [27] 2019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랑 김정은이 사열을 받을 때도 쓰였다. [28] '빨간 구두 아가씨', '아빠의 얼굴' 등 트로트, 동요를 주로 작사했다. 2004년 별세 [29]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KBS 악단장과 가요무대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하였다. [30]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데뷔하여 한 때 여자 가수 최초 학사 가수 타이틀을 달고 활동했는데 이명박과 동기라고 한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등을 역임하고 2020년 현재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31] 천부경 창세기 환단고기에 기반한 책이다. [32] 교회 다니는 인원들에게는 찬송가 229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가끔 찬송가 부르다가 뭔가 묘하게 민요스럽다고 생각되는 게 바로 이곡. [33] 비교적 최근에 창작된 아름다운 나라, 아직 저작권이 소멸되지 않은 조국찬가 [34] 애국가 [35] 중학생때 습작으로 만들었다고 하고, 대학생인 현재는 작곡활동을 거의 하지못한다고 한다. [36] 뉴그라운즈 버전은 유튜브 버전과는 다르게 중후반에 1키가 올라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