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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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01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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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020| 2021| 2022| 2023 | 2024 |
2019 E-1 챔피언십 |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 2022 E-1 챔피언십 |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 ||
1. 개요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000000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호주|{{{#000000 호주}}}]], [[시드니|{{{#000000 시드니}}}]]) | ||
주심: 레베카 웰치 (잉글랜드) | ||
관중: 24,323명 | ||
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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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 ||
30' (PK)
카탈리나 우스메 39' 린다 카이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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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lus.fifa.com/en/player/604f0edf-74a0-4e71-8dda-724df64d2771?catalogId=b8843517-60ee-4ead-a02a-f6ab26218631&entryPoint=Slider|{{{#000000 경기 다시 보기}}}]] | [[https://m.youtube.com/watch?v=6R9nHQIpwys&pp=ygUa64yA7ZWc66-86rWtIOy9nOuhrOu5hOyVhCA%3D|{{{#000000 경기 하이라이트}}}]] | [[https://www.fifa.com/fifaplus/ko/match-centre/match/103/285026/285033/400222880|{{{#000000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린다 카이세도|{{{#edebe0 린다 카이세도}}}]] |
2. 경기 전 예측
콜린 벨호의 첫 월드컵의 첫 경기. 어찌 보면 콜린 벨호 출범 후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대회 첫 경기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이다. 첫 경기인 만큼 향후 어떤 전술을 짜는지, 경기를 어떻게 접근하는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며, 무엇보다 선수들의 심리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말이 2포트지 실상은 승점 1점이 아까운 신세인지라 첫 경기부터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 다급해져서 대회를 망칠 가능성이 농후하다.게다가 상대가 16강행 티켓을 두고 직접 경쟁할 콜롬비아라는 점에서 중요도는 배로 올라간다. 독일이 조 1위를 차지하고 모로코가 최약체라는 전제 하에 남은 조 2위 티켓을 두고 싸워야 하는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이다. 즉 이 경기를 이기는 팀이 조 2위를 차지하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진다는 말이다.[1] 콜롬비아를 꺾지 못할 경우 한국의 16강 진출에는 먹구름이 끼게 되며, 반대로 콜롬비아를 꺾게 되면 나머지 두 경기를 덜 부담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래 보나 저래 보나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 봐도 무방하다.
몇 가지 걸리는 징크스가 있는데, 우선 대한민국은 여자 월드컵에 총 3번 진출했는데, 1차전을 모두 무득점 다실점 패배로 마무리 했었고[2], 이 중에서 2015년을 제외하면 전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에 실패하였다.[3]
거기다 콜롬비아는 남미 답게 피지컬이 굉장히 우수하고 거기다 이런 피지컬을 살리는 플레이를 즐긴다. 대한민국이 세계 무대에서 선수들에게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압도적인 피지컬의 유럽, 아메리카 대륙의 선수들만 만났다 하면 거의 나가 떨어지다시피 하는 수준으로 몸싸움이 밀리는 것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임을 고려하면 꽤나 힘든 상대가 될 것이다.
실제로 2023년 7월 15일에 열린 콜롬비아 대 아일랜드의 월드컵 대비 평가전에서도 콜롬비아 선수들이 너무 거친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경기 시작 20분 만에 아일랜드 측의 요구에 따라 합의 하에 평가전을 조기 종료했다고 한다. 기사(SBS) 영상(SBS)[4] 거기다 지소연의 말에 따르면 얼마 전 비공식 평가전을 가진 지난 월드컵 준우승국이자 최상위권 팀 중 하나인 네덜란드조차도 콜롬비아의 거친 플레이를 조심해야 할 거라고 말해줬을 정도라고. 콜롬비아 선수들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기 위해서 전반전 시작부터 카드를 받지 않는 수준의 거친 플레이를 시도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여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건 물론 잘 맞서 싸워야 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콜린 벨호는 출범한지 4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남미 팀과 경기를 단 한 차례도 가져본 적이 없다. 아시아야 말할 것도 없고, 유럽, 북중미, 아프리카, 심지어 오세아니아 팀까지 상대해봤지만 유독 남미 팀과는 인연이 없었다. 아마도 지나치게 먼 거리 때문에 남미팀을 대한민국으로 초청하기도 애매하고, 남미로 원정을 가기도 부담스럽기 때문인 듯하다.[5]
콜롬비아는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이 파토난 이후 중국과 평가전을 치러 2:2로 비겼다. 벨호 체제에서 한국도 중국에 2무 2패로 단 한 번도 이긴 적 없는 걸 감안하면 콜롬비아도 굉장히 힘든 상대가 될 것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셈.
3. 경기 실황
콜롬비아 선발 명단
4-2-3-1 감독 대행[6] 겸 수석 코치: 카를로스 페레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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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카탈리나 페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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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17. 카롤리나 아리아스 45+6' |
CB 19. 호엘린 카라발리 |
CB 3. 다니엘라 아리아스 |
LB 2. 마누엘라 바네가스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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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5. 로레나 베도야 |
CM 6. 다니엘라 몬토야 ▼ 87' 4. 디아나 오스피나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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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11. 카탈리나 우스메 30' |
CAM 10. 레이시 산토스 ▼ 76' 8. 마르셀라 레스트레포 ▲ 76' |
LW 18. 린다 카이세도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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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9. 마이라 라미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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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7. 손화연 ▼ 68' 23. 강채림 ▲ 68' |
CF 9. 이금민 |
RW 11. 최유리 ▼ 78' 19. 케이시 유진 페어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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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B 16. 장슬기 |
CM 10. 지소연 |
CM 8. 조소현 ▼ 68' 13. 박은선 ▲ 68' |
RWB 2. 추효주 ▼ 87' 12. 문미라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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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4. 심서연 29' |
CB 6. 임선주 45+7' |
CB 20. 김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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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윤영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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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발 명단
3-4-3 감독: 콜린 벨 |
전반 7분 최유리가 슈팅을 날렸으나 키퍼한테 막혔다.
전반 10분 마누엘라 바네가스가 큰 반칙을 만들고 대한민국에게 프리킥을 내주었다.
전반 30분 혼전 상황에서 콜롬비아의 슛이 심서연의 팔에 맞아버리며 다소 아쉽게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을 해 버렸다. 결국 콜롬비아한테 PK를 내주고 카탈리나 우스메가 키퍼의 반대쪽 방향으로 넣으면서 콜롬비아가 1점을 먼저 따냈다.
전반 39분 18세에 레알 마드리드 페메니노에 입단한 카이세도가 대한민국 측면을 뚫고 감아차기를 시도했는데 윤영글 골키퍼의 처리 미스[7] 이게 또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추가시간 결정적 헤딩 슛이 있었으나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전반전 20분까지는 분위기를 잡고 주도권을 가져오는 등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콜롬비아에 점점 분위기를 내주다가 다소 불운하게 PK로 한 골을 내줬고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또 한 골을 내줬다.
거기다 선제골을 내준 이후 또 멘탈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며 더 크게 밀리기 시작했고, 가장 큰 문제는 아무리 예상은 했다지만 콜롬비아 선수들의 몸싸움 능력과 스피드가 대한민국에 비해 거의 두 배 이상이라 대한민국의 공격과 수비가 아예 안 되는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 몸싸움과 스피드에서 아예 밀리니 상대 진영에서 제대로 공격하는 것도 거의 되지 않고 수비 상황에서도 상대가 피지컬로 버티면 공을 뺏지를 못해 계속 파울을 내주는 상황이다.
후반 초반에 다시 대한민국이 기세를 잡는가 싶다가 전반처럼 콜롬비아가 다시 분위기를 잡고 대한민국을 밀어붙였고, 추가 득점 없이 0:2로 경기가 끝났다.
4. 경기 평가
대한민국은 콜롬비아를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수비 실책을 통해 전반전 2골을 내줬다.
(South Korea did their best to make the Colombians feel comfortable, handing them a two-goal first-half lead through a duo of defensive errors.) #
BBC
(South Korea did their best to make the Colombians feel comfortable, handing them a two-goal first-half lead through a duo of defensive errors.) #
BBC
그들(콜롬비아)은 한국이 아무것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네. (한국에게) 전반전 막판에 절반 정도는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그게 다였습니다.
(they allowed South Korea to do absolutely nothing. OK, one half-decent chance at the very end of the first half. But that’s it.) #
더 가디언
콜린 벨 감독 아래에서 팀을 잘 만들었기에 이번에는 국내 뿐 아니라 외신들도 한국의 선전을 기대했으나 정작 결과는 지난 3번의 월드컵 1차전과 다를 것 없이 내용, 결과에서 완전히 밀린 경기를 하고 말았다.(they allowed South Korea to do absolutely nothing. OK, one half-decent chance at the very end of the first half. But that’s it.) #
더 가디언
이날 패배의 최대 원인은 우려가 있긴 했지만 설마 이정도일 줄은 예상 못했을 정도로 한국이 콜롬비아에게 스피드, 피지컬, 기술에서 그냥 완전히 밀려버린 것이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피지컬. 이 때문에 콜롬비아는 90분 내내 말 그대로 한국을 가지고 놀다시피 하며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이 피지컬 문제는 비단 이번뿐만 아니라 한국이 지난 4번의 월드컵을 나가면서 최대 고질병으로 지목되는 문제가 체격이 좋은, 특히 유럽 강호나 아메리카 대륙 선수들을 만나면 계속 피지컬에서 밀려 나가 떨어지며 경기를 망치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이였는데, 나름 준비를 잘 했다고 여겨진 이번 대회에서조차 전혀 달라진 거 없이 또 콜롬비아의 피지컬에 나가떨어지기만 반복하니 팬들의 시선에 안타까움과 분노가 섞일 수밖에 없었다.
이날 경기로만 봐도 한국의 공격은 콜롬비아 수비진 한두 명이 달려들면 몸싸움에 밀려 손쉽게 끊겨 버렸고, 한국 선수들은 콜롬비아 선수들을 어떻게든 제쳐 보려고 해도 조금만 서로 부딪히면 피지컬에 밀려 금세 다시 공을 뺏기는 장면만 수도 없이 나왔다. 반면 콜롬비아는 안 그래도 피지컬이 몇 수 위인데 수비와 중원을 탄탄히 구축한 상태라 한국은 이걸 끝내 뚫지 못했고, 남은 선수들로 구성된 한두 명의 공격진만으로도 그 압도적 피지컬과 스피드를 이용해 선수 혼자 한국 선수 2~4명을 달고 뛰고, 그걸 또 손쉽게 뚫는 등 한국 진영을 휩쓸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이 때문에 한국이 콜롬비아의 공을 뺏으려 하면 거의 무조건 파울로 이어졌다.
그러나 아쉬운 것이, 분명 콜롬비아가 스피드, 개인기, 피지컬 등 모든 면에서 한국보다 한참 우위이긴 했으나 의외로 이날 한국 수비는 그걸 어떻게든 나름 막아내고 있었고, 무엇보다 콜롬비아 선수들도 피지컬과 스피드로 다 뚫긴 하는데 이날 콜롬비아의 슈팅이 그렇게 매섭거나 정확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경기는 밀려도 최소 비길 수는 있었을 지도 몰랐는데 다소 불운한 PK와 어이없는 실수로 2골을 내주고 져버렸으니 아쉬울 따름. 한국전은 어찌어찌 이겼어도 독일전에서는 이 정도의 퍼포먼스조차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잔뜩 안겨줬다.
앞서 말했듯이 이 경기는 16강 진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라 최소한 비기기라도 했어야 했는데 냉정히 말하면 이 패배로 시작부터 대한민국의 16강 가능성은 바닥을 기게 되었다. 뭐 그래도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고, 무엇보다 16강은 못 가더라도 다음 상대인 모로코는 대한민국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상대이고 또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이니 이제는 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일단 모로코전을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상황이다.
그래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케이시 페어의 최연소 월드컵 출전 기록과 박은선이 투입되었을 때에 상대 수비수가 힘들어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은선의 피지컬만으로도 상대를 압도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서 박은선의 활약 여부에 따라 3차전에서 16강이 결정될지 판단할 수 있을 듯하다. 그래도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골문을 위협했고, 최유리의 크로스와 이금민의 헤딩이 골로만 연결되었더라도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5. 중계
국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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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남현종 |
해설자 이영표 주수진 |
진행자 김성주 |
해설자 전가을 서형욱 |
진행자 배성재 |
해설자 박지성 이민아 |
6. 여담
- 이 경기는 조별리그 1차전의 마지막 경기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개막전에서 뉴질랜드가 노르웨이를 잡은 이후 랭킹이 낮은 팀이 높은 팀에 비기는 경우는 있어도 이기는 경우는 없었는데, 1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FIFA 랭킹이 낮은 팀이 높은 팀을 이긴 경기가 탄생하게 되었다.
거기다 이 경기 이후 곧바로 조별리그 2차전이 시작되었는데, 이어진 A조 2차전 뉴질랜드와 필리핀과의 경기에서는 필리핀이 뉴질랜드를 1:0으로 꺾어 이 흐름을 잇게 되었다.
- 대한민국의 월드컵 1차전 무득점 전패 징크스는 결국 깨지 못하고 이어지게 되었다.
- 케이시 유진 페어가 후반 막판 출전하며 FIFA 여자 월드컵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롭게 달성했다. 그리고 콜롬비아 선수들과의 피지컬 경합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대표팀 선발 이유를 증명했다.
7. 둘러보기
[1]
마치 지난해 남자월드컵에서 우루과이전과 매우 비슷한 모양새다. 그때는 한국이 3포트였다.
[2]
2003년 0:3(vs 브라질), 2015년 0:2(vs 브라질), 2019년 0:4(vs 프랑스).
[3]
비슷하게 남자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은 월드컵에 총 12번 진출했지만 2차전에서 아직까지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고 다실점 패배가 많다.
[4]
해당 비공개 평가전 도중 아일랜드 선수의 부상 상황이 담긴 영상.
[5]
대한민국에서 남미로 가는 직항편이 아예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충 답이 나온다.
[6]
넬손 아바디아 감독이 코칭스태프였던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서 출장 정지 징계 조치를 받았는데, 이것이 이월되어 이 경기에 적용되었다.
참고
[7]
리플레이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평범한 슛이라 생각을 잘못 한 건지 점프를 제대로 뜨지도 않고 팔을 뻗었다. 그 탓에 슈팅을 처리하기에는 높이가 모자라 손 위쪽을 맞고 파워가 남아있었기에 골대 위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골대 안으로 들어가 버린 것. 아무리 첫 월드컵이라지만 경험이 많은 골키퍼인데 이런 실수가 나왔으니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