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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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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3위 결정전 2011년 1월 29일 토요일 00:00 (UTC+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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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 ( 카타르, 도하) | ||
주심: 말리크 압둘 바시르 ( 싱가포르) | ||
관중: 8,199명 | ||
2 : 3 | ||
우즈베키스탄 | ||
45' (PK), 53' 알렉산데르 게인리흐 |
18'
구자철 28', 39' 지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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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지동원 |
2. 경기 전 예측
3위를 확보하면 다음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자동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양팀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치열하게 싸울 경기가 될 것이다.3. 경기 실황
우즈베키스탄 선발 명단
?-?-? 감독: 바딤 아브라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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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2. 이그나티 네스테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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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
CB |
CB |
L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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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
CDM |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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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 |
CF |
L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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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10. 지동원 28',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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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 13. 구자철 18' ▼ 52' 8. 윤빛가람 ▲ 52' |
CM 16. 기성용 55' |
CM 6. 이용래 |
RW 17. 이청용 ▼ 59' 11. 손흥민 ▲ 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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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 15. 홍정호 ▼ 78' 5. 곽태휘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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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 12. 이영표 90+2' |
CB 14. 이정수 |
CB 3. 황재원 43' |
RB 22. 차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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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1. 정성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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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발 명단
4-1-4-1 감독: 조광래 |
3.1. 전반전
박지성이 무릎에 물이 차오르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대신 구자철로 메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반전에만 3골을 집어넣어 일찌감치 승부를 마무리지은 듯 했다. 전반 18분 이용래의 화끈한 돌파에 이은 쓰루 패스를 받은 구자철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뽑아내었으며, 전반 28분에는 지동원이 구자철의 패스를 받고 오른쪽에서 침착하게 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9분에는 크로스를 받고 자신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켜 스코어를 3:0으로 벌려놓았다. 이로써 구자철은 5골 3도움으로 득점 순위 1위, 지동원은 4골 1도움을 기록했다.그러나 이번에도 수비 집중력이 문제가 되었다. 전반 막판 황재원이 불필요한 파울로 또 페널티킥을 내주어 게이리흐가 성공시키며 3:1로 우즈베키스탄이 따라잡았다.[1] 이 과정에서 상대 선수들이 먼저 들어와 페널티킥을 다시 차는 해프닝이 있었다.
3.2. 후반전
이어서 후반전에도 황재원의 불쇼는 이어졌다. 돌파해 들어오는 게인리흐 선수를 놓쳐 실점을 허용한 것.결국 윤빛가람, 손흥민 등을 투입한 뒤 조광래 전 감독은 곽태휘까지 투입하여 5백에 가깝게 수비진을 정돈하여 수비적인 경기를 펼쳤다. 우즈베키스탄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뛰었으나 정성룡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 가로막혔고, 덕분에 경기는 매우 루즈하게 진행되었다.
결국 추가 득점 없이 3:2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4. 경기 평가
이로써 대한민국은 3위를 확정짓고 다음 아시안컵 본선 자동 진출권을 확보했다. 다만 두 경기 연속으로 연장전을 치르면서 나타난 체력 저하, 그리고 일찌감치 3:0으로 앞서면서 집중력이 떨어져 페이스가 다운, 승기를 잡았을 때 더 크게 점수차를 벌이지 못하고 오히려 추격을 허용한 문제 등은 차후 보완할 숙제로 남았다.이렇게 이기고도 그 느낌은 1년 전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처럼 왠지 살짝 뒤끝이 찝찝한 경기가 되어버렸…으나 이영표, 박지성의 은퇴를 기념한 행가래가 이어지며 살짝 감동적인 분위기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이 경기 결과로 대한민국은 지역 예선과 본선 통틀어 (승부차기를 무승부로 인정할 경우) 한 경기도 지지 않은 유일한 팀이다. 일본은 지역 예선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1패가 있고 대한민국은 자동 진출권 확보로 아예 지역 예선을 치르지 않았다.
5. 중계
국내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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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 서형욱 |
6. 여담
- 의외로 5골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막판 루즈하게 경기가 진행되다 마무리되었다.
-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부터는 3위·4위전이 없어짐에 따라 대한민국으로선 3위·4위전을 치르고 3위를 한 마지막 아시안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