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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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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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기 (H조)
콜롬비아전 (1차전) ·
모로코전 (2차전) ·
독일전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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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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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 8강 | |||||||
3PO |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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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리뷰 · 참가선수 명단 · 중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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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H조 소개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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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s-1| C ]][[모로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7 기지아네 체바크 (Ghizlane Chebb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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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s-1| C ]][[콜롬비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6 다니엘라 몬토야 (Daniela Montoya) |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10 지소연 (Ji So-Y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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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의 본선 H조를 다루는 문서.2. 조편성
<rowcolor=#edebe0> 순위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1 | 콜롬비아 | 3 | 2 | 0 | 1 | 4 | 2 | +2 | 6 | 결선 진출 | |
2 | 모로코 | 3 | 2 | 0 | 1 | 2 | 6 | -4 | 6 | ||
3 | 독일 | 3 | 1 | 1 | 1 | 8 | 3 | +5 | 4 | 탈락 | |
4 | 대한민국 | 3 | 0 | 1 | 2 | 1 | 4 | -3 | 1 | ||
■ 결선 진출 | ■ 탈락 |
3. 경기 전 전망
1강(독일), 2중(대한민국, 콜롬비아), 1약(모로코)으로 분류된다.일단 대한민국은 대체로 '무난한 조편성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죽음의 조도, 꿀조도 아닌 까다로운 조라고 평가하는 게 맞을 것이다. 재미있게도, H조의 공통점은 네 팀 모두 각 대륙별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국가들만 모여있다는 것이다. 각 팀은 모두 결승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2:3으로, 독일은 잉글랜드에 1:2로, 콜롬비아는 브라질에 0:1로, 모로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1:2로 패배하며 모두 준우승에 머물러 월드컵 진출권을 얻었는데[1], 말도 안되는 확률을 뚫고 월드컵에서 한 조에 묶이게 된 것이다.
남자 축구에 빗대본다면 2015년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이 준우승을 차지했었는데, 2018년 월드컵에서 프랑스,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이집트라는 조편성을,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는 브라질, 잉글랜드, 일본, 이집트가 한 조에 묶였다고 치환해 볼 수 있는데, 다행인 점은 콜롬비아가 남자축구의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같은 위치와는 거리가 먼 팀이라는 것이고, 모로코 또한 남자 축구 아프리카 대륙 대회 터줏대감 이집트의 위상에 한참 못 미친다. 물론 결코 만만한 조는 아니다.[2]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3포트에서 유럽을 피한 것은 무조건 호재였고 다만 비유럽 팀 중 까다로운 콜롬비아가 걸렸다는 게 대한민국의 무난한 16강 진출을 결코 장담할 수는 없는 요소가 되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판단해보면 H조는 독일이 압도적인 화력으로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대한민국과 콜롬비아가 2위 자리를 놓고 다툴 가능성이 농후하다. 모로코는 예상치 못한 다크호스로 한 팀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
H조 어떤 팀도 H조의 다른팀들과 전적이 없으나, 연령별 대표팀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독일, 콜롬비아와는 전적이 있다. 대한민국의 김혜리, 지소연, 임선주, 이민아, 이영주, 전은하는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독일 4강전에서 독일의 폽, 후트, 마로잔, 헤게링과 맞붙은 전력이 있다. 결과는 대한민국의 5-1 패배. 여담이지만 지소연은 옛 팀 동료 멜라니 로이폴츠와 맞붙게 된다. 또한 같은 대회 3-4위전에서 콜롬비아를 상대해 1-0 승리를 거두고 최종 3위를 차지했었다.
2023 여자 월드컵부터 32개국 체제로 바뀌었기에 16강에 진출하고 싶다면 반드시 조 2위에 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첫 경기인 콜롬비아전에서 지지 않아야 안정적으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지면 독일이 최강, 모로코가 최약체인 점을 감안할 때 모로코가 콜롬비아의 발목을 잡는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첫 경기부터 16강의 꿈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2차전인 모로코전은 사실상 최약체와의 대결이기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 즉, 3차전인 독일전을 치르기 전에 최소 1승 1무는 거둬야 한다.
만약 토너먼트에 진출한다면 F조에 있는 국가와 16강에서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현재 F조에는 프랑스, 브라질, 자메이카, 파나마와 한 조를 이루고 있으며 전력상 프랑스와 브라질이 조 1위를 놓고 다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하필이면 F조에 여자 축구 끝판왕 중 하나인 두 국가가 몽땅 모이는 바람에 만약 한국이 16강에 진출해도 미래는 암울할 전망이다. 그나마 최근 몇년간 A매치 전적을 고려하면 프랑스가 브라질보다 더 강하다. 참고로 코린 디아크르 감독이 대회 3개월을 앞두고 선수단과의 불화로 인해 경질되었는데, 2019년부터 사우디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고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은 적이 있는 에르베 르나르가 부임하였다.
참고로 한국은 여자 월드컵에 2003년, 2015년, 2019년 3번 출전했는데 모든 대회에서 프랑스를 만났고 2번의 대회에서 브라질을 만났다. 그 결과는 프랑스에는 차례로 0:1, 0:3, 0:4 패배, 브라질에는 0:3, 0:2로 5번 맞붙어 승리는 커녕 단 1골조차 넣어본 적도 없다.
한편 월드컵이 1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뭔가 이상한 조짐이 생기기 시작했다. 절대 1강이라 여겨지던 세계랭킹 2위 독일이 6월 25일과 7월 8일에 홈에서 각각 베트남(32위)과 잠비아(77위)와 평가전을 치렀는데, 베트남으로부터는 2:1로 진땀승을 거두고,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는 후반 2골을 내줬다가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넣어 간신히 따라잡았더니 종료 직전 1골을 내주고 2:3으로 충격패를 당했다.[3] 참고로 베트남 여자 대표팀은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으로부터 승리를 거둔 적이 전혀 없고[4], 무엇보다 잠비아는 4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수원에서 2:5, 용인에서 0:5 참패를 당했던 팀으로 FIFA 랭킹도 2023년 6월 기준 77위로 그렇게 강한 팀이 아니다.
거기다 반드시 잡아야 할 최약체라 여겨진 모로코 여자 대표팀(72위)은 월드컵 직전 2연전에서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16위)와 스위스(20위)에 모두 0:0으로 비겼다. 이탈리아는 한국이 지난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1:2로 패한 기억이 있는 팀이다.[5]
콜롬비아는 6월에 월드컵 출전국인 파나마(52위)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져 각각 2:0, 1:1로 1승 1무를 거두었는데 두 팀의 전력차를 감안하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고 보기 힘들다. 콜롬비아는 7월 14일에 월드컵 출전국인 아일랜드(22위)와 비공개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
독일이 평가전에서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한국이 독일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기에는 아직 무리인 상황이고[6] 오히려 1승 제물로 여기던 모로코의 급성장이 한국 입장에선 악재가 된 상황이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때도 그랬듯이, 정작 월드컵에 가면 이변이 일어나는 경기도 적잖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매 경기 최고의 경기력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3.1. 독일
독일의 선수진은 사실상 2019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몇몇 선수들이 은퇴하고, 율러 브란트, 니콜 안요미, 라우라 프라이강 등의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에 승선하기는 했지만 독일은 90년대 중반 출생 선수들이 주축이었던 2019년 선수진과 거의 같은 선수진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은 쟁쟁한 공격진을 ( 알렉산드라 폽, 스베냐 후트, 클라라 뷜, 레아 쉴러, 라우라 프라이강, 타베아 바스무트, 율러 브란트, 니콜 안요미 등) 갖고 있으며, 발이 빠른 젊은 윙어들 (바스무트, 브란트, 안요미), 트리키한 발기술을 가진 윙어들 (뷜, 후트), 포처 형인 레아 쉴러, 컴플리트 포워드 알렉스 폽, 9.5번에 가까운 라우라 프라이강 등 선수들의 유형도 다양하여 H조의 수비진을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힐 것이다. 약팀을 상대로는 바스무트와 브란트를 윙백으로 쓰는 극단적인 3-5-2를 쓰는 등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주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해서 2위로 올라갈 일은 엄청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없을 것이다.주 포메이션인 4-3-3의 3미들 역시 리나 마굴/레나 오베르도르프/자라 데브리츠의 유로 2022 라인업은 물론, 레나 라트바인, 린다 달만, 긴 산후조리에서 복귀한 멜라니 로이폴츠까지 모두 월드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독일 입장에서 약체들인 H조 다른 팀을 상대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게 될 것이다. 물론 독일의 팀컬러대로 피지컬과 체력 역시 세계급이며 높은 조직력으로 매우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대부분이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과 FC 바이에른 뮌헨 프라우엔 두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수비면에선 줄리아 그빈이 빠진 자리에 마티나 보스-테클렌부르크 감독은 윙어 니콜 안요미를 주로 기용하였는데, 센터백에 기용한 쇠케 뉘스켄까지 포백에 수비수가 아닌 선수를 두 명이나 쓰면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다행히도 (?) 유로 2022에서 주전으로 활동한 센터백 마리나 헤게링이 부상에서 복귀하여 본선에서 큰 수비 문제를 노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속 미드필더나 공격수를 수비진에 중용하는 보스-테클렌부르크 감독의 용병술에는 막시밀리안느 랄, 카로 시몬 등 전문 수비수를 더 뽑아야 하지 않느냐는 볼멘소리가 독일팬들 사이에서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보스테클렌부르크 감독은 실제로 2023년 2월 친선전에 시몬을 콜업했으나 중용하지는 않았다.
폽, 후트, 헤게링은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독일 4강전에서 대한민국의 김혜리, 지소연, 임선주, 이민아, 이영주, 전은하와 맞붙은 전력이 있다. 결과는 대한민국의 5-1 패배. 당시 폽은 멀티골을 기록했다.
- 예선 성적: UEFA 예선 H조 1위 9승 1패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8강, 2015 4강, 2019 8강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년 4승 1패 8강 최종 5위
- 강점: 세계 정상급 공격 및 미드필드
- 약점: 주전들의 부상, 오베르도르프에 과한 의존, 감독의 똘끼 (...)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감독: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마르티나 포스-테클렌부르크
독일 국대의 레전드로, 선수로 월드컵 준우승 1회, 유로 우승 4회, 프라우엔-분데스리가 우승 6회의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공격수나 미드필더를 수비에 기용하는 경향이 강하며, 사실 이는 수비수에게 뛰어난 발기술을 요구하는 현대축구의 흐름에 따른 일이라 여자와 남자 축구를 떠나 다른 감독들도 으레 하는 일이기는 하지만[7], 수비력이 필요한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이런 용병술을 쓰다가 라인이 허무하게 뚫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기 때문에 평이 갈리는 부분이다. 잉글랜드와의 유로 결승에서도 경기 잘 하고 있던 센터백 마리나 헤게링을 교체하는 등 이해하기 힘든 용병술을 보여주었고, 결국 연장 후반 코너킥 난전 상황에서 클로이 켈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벤치를 깊게 쓰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 관리면에서 유리하며, 변칙적인 선수기용이 제대로 먹힐 때도 있다. -
공격:
알렉산드라 폽(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독일)
매번 부상으로 빠졌던 유로에서 원톱으로 뛰며 가공할 제공권과 킬러본능을 뽐낸 알렉스 폽은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국대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유로 2022에서 넣은 6골 중 헤더로 4점을 넣으며 타겟맨으로 주목받았으나 사실 연계 플레이에 더 일가견을 보이는 컴플리트 포워드에 가깝다. 실제로 클럽에서는 주로 미드필드에서 뛰고 있다. 약점은 역시 인저리 프론인 점. 유로 2022 결승전도 부상으로 뛰지 못하였으며, 포프가 빠진 독일의 공격진은 위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쳐야 했다. 여담이지만 대부분의 왼발잡이 공격수들이 그러하듯 왼쪽 풀백 알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정말 급할 경우에는 땜빵으로 들어갈 수 있다. -
미드필드:
레나 오베르도르프(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독일)
2022년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레나 오베르도르프였다는 말을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 나올 때 나오고 들어갈 때 들어가는 수비 위치선정, 웬만한 공격수들은 그냥 튕겨내는 강인함, 그리고 안 어울리게 은근히 부드러운 볼터치로 오베르도르프는 독일 대표팀의 붙박이 주전으로 성장했으며, 오베르도르프가 빠진 경기에서는 수비와 빌드업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단점이라면 큰 무대나 강팀을 상대로 카드 관리가 잘 안되는 편이다. 물론 차라리 카드를 받더라도 막아야 하는 찬스를 막는 것이기는 하지만, 카드 누적으로 경기출전이 불발될 경우 독일팀이 입을 피해가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부분. -
수비:
마리나 헤게링(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독일)
매우 침착한 수비로 독일의 준우승에 큰 기여를 한 센터백으로, 나올때 나오고 들어갈 때 들어가는 정석적인 수비가 특징이라면 특징. 170cm로 센터백치고 크지 않은 키임에도 준수한 제공력으로 22-23시즌 11경기 5골 (!!)을 기록하였다. 카트린 헨드리히의 페어링이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지만, 22-23 시즌 막바지 볼프스부르크는 헨드리히와 헤게링 등 수비진이 몇번 삐끗하며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정말로 우승을 노린다면 수비 집중력이 가장 큰 숙제. -
골키퍼:
메를레 프롬스(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독일)
프롬스는 유로 2022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 골키퍼라는 찬사까지 받았다. 특히 결승전 전까지는 PSxG 4.0골 중에서 1골만 실점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몇번의 슈퍼세이브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기복이 없다는 것으로, 막을만한 골은 대부분 막는, 일견 간단해보이지만 골키퍼에게 가장 힘든 일을 잘 하는 편이다. 알무트 슐트와 안-카트린 버거가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다가도 가끔가다 초보적인 실수로 실점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프롬스가 주전에서 밀려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여담이지만, 여자축구계에서 전반적으로 골키핑의 발전은 다른 분야에 비해서 더뎠기 때문에[8], 어린 나이부터 전문 골키핑 코피를 받은 어린 선수들이 베테랑들보다 두각을 보이는 편이다.
3.2. 대한민국
- 예선 성적: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인도 준우승
- 최근 월드컵 3개 대회 기록: 2011 - 본선 진출 실패 / 2015 - 16강 / 2019 - 본선 조별리그 탈락
- 최근 월드컵 성적: 2019년 조별리그 A조 3패 4위, 전체 21위
- 강점: 전술적 유연성, 강한 압박, 수준 높은 미드필드진
- 약점: 뒷심 부족, 골 결정력 부족
-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
감독: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콜린 벨
콜린 벨호 항목 참조. -
공격:
이금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잉글랜드)
이금민은 클럽에서는 폼이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상황이나, 감독들이 워낙 삽질을 해서 어수선한 클럽의 상황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9] 실제로 순간 순간의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래스를 증명하였다. 그러나 돌파를 시도하다가 볼을 탈취당하는 모습도 번번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뻔한 이야기지만 팀의 다른 선수들과 유기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돌파구가 나올 것이다. 전방 압박에 치중한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으나, 대표팀에는 지소연이 있기 때문에 굳이 중앙에서 뛸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미드필드:
지소연(
수원 FC 위민/대한민국)
두 말이 필요하지 않은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선수 지소연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확률이 높다. 물론 마르타나 메건 라피노 등 30대 후반까지 활동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들도 있으니 다음 월드컵에도 나올수도 있지만,그리고 대한민국의 선수풀을 생각해보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다음 월드컵까지 나가야 할 수도 있다그렇다고 하더라도 90분 주전으로 활약하지는 못할 것이다. 패스, 활동량, 볼터치, 위치 선정 등등 10번으로 거의 완벽한 지소연은 전성기처럼 수비진을 휘젓는 드리블을 하지는 않지만 툭툭 때리는 스루패스와 중거리슛만으로도 H조 수비진 모두를 긴장시킬 것이다. 고무적인 점은 이영주와 조소현이 월드컵에 맞춰 복귀해 지소연을 10번, 조소현을 8번, 이영주를 6번으로 쓰는 4-3-3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 -
수비:
김혜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인 김혜리는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지만 센터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이번 대회에서는 팀메이트 임선주 또는 홍혜지와 페어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크로스나 공격 가담보다는 수비적으로 상대 윙어를 막아내고 볼을 지키는 스타일이다. -
골키퍼:
김정미(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대한민국)
이미 대한민국 여자 축구계에서 레전드로 불릴 만한 김정미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확률이 가장 높다. 당초 지난 대회를 앞두고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끝내 합류가 불발된 후 김정미 본인도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었으나, 부상 회복 후 콜린 벨 감독이 다시 부르면서 여전히 주전 골키퍼로 나오고 있다.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콜린 벨 감독 성향상 발기술이 좋은 김정미를 주전으로 쓸수도 있으나, 기량이 전성기때에 비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우려로 작용된다. 어쩌면 윤영글이 주전으로 나올 확률도 높다.[10]
3.3. 콜롬비아
3.4. 모로코
4.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
네 팀 모두 서로 간의 전적이 없는 유일한 조다.5. 경기 목록
5.1. 제1경기: 독일 6 : 0 모로코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 ( 호주, 멜버른) | ||
주심: 토리 펜소 (미국) | ||
관중: 27,256명 | ||
|
6 : 0 |
|
독일 | 모로코 | |
11', 39'
알렉산드라 폽 46' 클라라 뷜 54' (OG) 하나네 아이트 엘하지 79' (OG) 지네브 레두아니 90' 레아 쉴러 |
-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알렉산드라 포프|{{{#edebe0 알렉산드라 포프}}}]]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남현종 |
이영표, 주수진 |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전반 11분,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프 선수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9분,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프 선수가 코너킥을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 46분, 독일의 클라라 부흘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가 3:0으로 벌어졌다.
후반 54분, 모로코의 하나네 아이트 엘 하지 선수가 자책골을 넣으며 점수는 4:0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후반 79분, 모르코의 지네브 레두아니 선수의 자책골이 나왔다. 점수차는 5:0으로 벌어졌다.
후반 90분, 독일의 레아 쉴러 선수가 골을 넣으며, 점수차는 6:0으로 벌어졌다.
9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으나, 별다른 일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아무리 모로코가 약체라고는 하지만 독일은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보여준 우려 따위는 완전히 없어진 모습으로 우승 후보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으나...
5.2. 제2경기: 콜롬비아 2 : 0 대한민국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 호주, 시드니) | ||
주심: 레베카 웰치 (잉글랜드) | ||
관중: 24,323명 | ||
2 : 0 |
|
|
콜롬비아 | ||
30' (PK)
카탈리나 우스메 39' 린다 카이세도 |
-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린다 카이세도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남현종 |
이영표, 주수진 |
||
김성주 |
전가을, 서형욱 |
||
배성재 |
박지성, 이민아 |
자세한 내용은 콜린 벨호/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콜롬비아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제3경기: 대한민국 0 : 1 모로코
하인드마쉬 스타디움 ( 호주, 애들레이드) | ||
주심: 에디나 알베스 바티스타 (브라질) | ||
관중: 12,886명 | ||
|
0 : 1 | |
모로코 | ||
- | 6' 이브티삼 즈라이디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이브티삼 즈라이디|{{{#edebe0 이브티삼 즈라이디}}}]]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남현종 |
이영표, 주수진 |
||
김성주 |
전가을, 서형욱 |
||
배성재 |
박지성, 이민아 |
자세한 내용은 콜린 벨호/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모로코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5.4. 제4경기: 독일 1 : 2 콜롬비아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 호주, 시드니) | ||
주심: 멜리사 보르하스 (온두라스) | ||
관중: 40,499명 | ||
|
1 : 2 | |
독일 | 콜롬비아 | |
89' (PK) 알렉산드라 폽 |
52′
린다 카이세도 90+7' 마누엘라 바네가스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린다 카이세도|{{{#edebe0 린다 카이세도}}}]]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온라인) |
김민호 | 박찬우 |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무승부가 나오거나 독일이 승리하는 경우 이미 2패를 당한 대한민국의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되는 경기이다.[11] 하지만 콜롬비아가 골을 넣고 오랫동안 독일의 득점이 나오지 않아 한국에게도 마지막 희망이 있나 했지만 89분 독일의 PK골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진 줄 알았으나...
경기 종료 직전에 콜롬비아가 극장 역전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 16강 가능성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D조와 비슷하게 남은 경기가 2승 vs 1승 1패, 1승 1패 vs 2패의 양상이 되었기 때문에 네 팀의 16강 진출은 모두 계산적으로 가능성이 있다.
5.5. 16강 경우의 수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H조 16강 경우의 수 | ||||
국가 | 승 | 무 | 패 | |
콜롬비아 | 9점 (1위) | 7점 (1위) | 6점 (2~3위) | |
독일 | 6점 (1~2위) | 4점 (2~3위) | 3점 (2~4위) | |
모로코 | 6점 (1~3위) | 4점 (2~3위) | 3점 (3~4위) | |
대한민국 | 3점 (2~4위) | 1점 (4위) | 0점 (4위) | |
■: 결선 진출 | ■: 결선 진출 또는 탈락 | ■: 탈락 |
<colbgcolor=#99004d>경기 |
대한민국 승 |
무승부 |
독일 승 |
모로코 승 |
모로코(6) /
콜롬비아(6) 독일(3) / 대한민국(3) |
모로코(6) /
콜롬비아(6) 독일(4) 대한민국(1) |
독일(6)[12] /
모로코(6) /
콜롬비아(6)[13] 대한민국(0) |
무승부 |
콜롬비아(7) 모로코(4) 독일(3) / 대한민국(3) |
콜롬비아(7) 독일(4) 모로코(4)[14] 대한민국(1) |
콜롬비아(7) 독일(6) 모로코(4) 대한민국(0) |
콜롬비아 승 |
콜롬비아(9) 독일(3) / 대한민국(3) 모로코(3)[15] |
콜롬비아(9) 독일(4) 모로코(3) 대한민국(1) |
콜롬비아(9) 독일(6) 모로코(3) 대한민국(0) |
■ 1위 진출 | ■ 2위 진출 | ■ 순위 경합 | ■ 탈락 |
5.6. 제5-1경기: 대한민국 1 : 1 독일
랭 파크 ( 호주, 브리즈번) | ||
주심: 안나 마리 케일리 (뉴질랜드) | ||
관중: 38,945명 | ||
|
1 : 1 |
|
독일 | ||
6' 조소현 | 42' 알렉산드라 폽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알렉산드라 폽|{{{#edebe0 알렉산드라 폽}}}]]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남현종 |
이영표, 주수진 |
||
김성주 |
전가을, 서형욱 |
||
배성재 |
박지성, 이민아 |
독일도 한국전에서 패배하면 콜롬비아가 모로코에게 이겨야만 결선에 진출할 수 있기에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였다. 아울러 독일이 조 1위로 올라설 경우 16강전의 모든 경기마다 최소 한 팀의 유럽 팀이 들어가게 되고, 경기 결과에 따라 8강전이 “여자 유로 2023”이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독일이 탈락하면서 8강전 대진에 비유럽 팀이 적어도 하나 이상 포함되게 되었다. 한편 그 탈락으로 인해 독일 내에서는 지난 5년 전의 그 악몽이 다시 떠오르기까지 했다며 난리가 났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콜린 벨호/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독일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5.7. 제5-2경기: 모로코 1 : 0 콜롬비아
퍼스 오벌 ( 호주, 퍼스) | ||
주심: 프란체스카 디몬테 (이탈리아) | ||
관중: 17,342명 | ||
1 : 0 | ||
모로코 | 콜롬비아 | |
45+4' 아니사 라흐마리 | - |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Player of the Match: [[아니사 라흐마리|{{{#edebe0 아니사 라흐마리}}}]] |
대한민국 국내 중계
|
|||
<rowcolor=white> 방송국 | 진행자 | 해설자 | 영상 |
(온라인) |
김민호 | 박찬우 | |
(온라인) |
해설 없음 | ||
(온라인) |
독일에 무려 6실점을 당한 모로코는 독일이 한국을 이길 것을 대비해 콜롬비아를 4골 차 이상으로 크게 이겨야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즉, 모로코가 콜롬비아를 이겨도 독일이 한국을 이기면, 모로코든 콜롬비아든 2승 1패 탈락이라는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또한 콜롬비아는 이미 2승을 챙겼고 모로코보다 득실에서 크게 앞섰기 때문에, 대패하지만 않으면 16강에 갈 수 있는고로 풀 전력으로는 뛰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리고 모로코가 콜롬비아를 1:0으로 꺾었다. 다만 기뻐하는 것도 잠시, 단체로 휴대폰을 켜고 서로 모여 반대쪽 경기를 지켜보기 시작한다. 만약 독일이 한국을 잡으면 2승 1패를 하고도 골득실에서 밀려 탈락이기 때문.[17] 하지만 끝내 1:1 무승부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고, 독일이 조 3위로 밀려 탈락하면서 이 걱정은 기우가 되었다. 결국 모로코 선수단은 최종 결과를 확인하자마자 단체로 날뛰며 환호했다. 사상 첫 진출한 월드컵에서 랭킹이 뒤에서 2등이였던 모로코가 2승을 거두고 16강에 간 것이다. 모로코 선수들은 한국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6. 총평
어쩌다보니 남미의 유일한 희망이 된 콜롬비아, 첫 출전에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며 남자부의 상승세를 이어받은 모로코, 5년 전 남자부에 이어 또다시 대한민국에 발목이 잡힌 독일, 하위 시드팀들에겐 승점자판기 노릇을 하다 마지막에 강호 독일과 동귀어진하며 졸지에 의적팀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이번 대회 죽음의 조 중 하나[18]의 위엄을 보여줬으며, 특히 톱시드 독일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독일은 4포트 모로코에 6:0으로 대승을 거뒀으나 콜롬비아와 대한민국 상대로 고전하며 역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과 동시에 개최국 뉴질랜드를 제외한 1포트 국가 중 유일한 조별리그 탈락국이 되었고, 2번 시드 대한민국의 탈락은 이변이라 보기는 어렵긴 하지만 본인들보다 피파 랭킹이 낮은 콜롬비아와 모로코전에서는 졸전 끝에 패배하는 충격적인 결과의 희생양이 되었다. 정작 본인들보다 피파 랭킹이 높은 독일 상대로는 투혼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는 데 성공하며 전패만은 면했고, 2015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반면 3번 시드 콜롬비아와 4번 시드 모로코는 2승 1패를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모로코는 독일을 상대로 6:0으로 대패하며 조 최약체로 예상되었으나 대한민국과 콜롬비아를 연달아 꺾었고, 콜롬비아도 대한민국과 독일을 꺾으며 일찌감치 16강행 가능성을 올렸다. H조는 여러 가지로 죽음의 조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축구팬들의 이목을 끈 조였다.
결국 H조는 1번 시드국과 2번 시드국이 손잡고 탈락하고 3번 시드국과 4번 시드국이 동반 진출을 해내면서, 사실상 이번 대회 최고의 죽음의 조로 남게 되었다. 독일이 모로코를 6:0으로 대파할 때까지만 해도 세계 여론은 그저 그러려니했으나, 2차전에서 모로코가 한국을 잡고 콜롬비아가 독일을 잡는 대이변이 벌어지면서 H조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어졌고 끝내 3차전에서 모로코가 콜롬비아를 잡아내고 한국이 2차전에서 분전한 모습을 떨쳐내고 독일에 무재배하며 함께 탈락하면서 이번 H조는 완전히 혼돈에 빠진 조가 되었다.
한국 대표팀에 관한 평가는 콜린 벨호/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참조
7. 여담
대한민국의 경우 남자 대표팀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당시 H조 4번째 팀에 배정 받았는데, 여자 대표팀도 똑같이 H조 4번째 팀에 배정을 받았다. 심지어 남자 대표팀은 우루과이 - 가나 - 포르투갈, 여자 대표팀은 콜롬비아 - 모로코 - 독일을 만나기에 경기 순서가 남미 - 아프리카 - 유럽인 것도 동일하다. 또한 1차전 상대가 한국과 16강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되는 팀[19], 2차전 상대가 상대적으로 조 내에서 약체로 분류되어서 무조건 잡고 가야하는 팀[20], 3차전 상대가 상대하기 어려운 강호[21]인 것, 마지막으로 마지막 3차전에서 먼저 경기를 끝 마친 팀이 경기가 안 끝난 다른 경기의 상황을 폰으로 지켜보는 것[22]까지 완전히 똑같았다.차이점은 남자 대표팀의 경우 3포트였는데 여자 대표팀은 2포트에 배정을 받았고, 조별리그 세 경기의 경기장이 모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으로 동일했던 반면, 여자 대표팀은 세 경기 각각 다른 경기장에서 치르는데, 시드니와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간의 거리는 상당히 길다.
특이하게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독일이 모로코를 6:0으로 꺾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여기에서 이긴 독일은 탈락했고 여기에서 진 모로코는 16강에 진출했다.
8. 관련 문서
[1]
유럽 국가인 독일은 예외, 따로 월드컵 예선까지 치렀다.
[2]
다만, 여자 축구에서 아시아 대륙은 월드컵 우승국도 배출한 수준임을 감안해야 한다. 여자 축구의 세계에서는 남자 축구와 달리 유럽-북중미 2강 체제에 아시아가 그 뒤를 잇는 복병의 위치, 즉 남자 축구로 치면 유럽-남미 다음가는 아프리카 정도의 위치에 있다. 즉 기본적으로 브라질을 제외한 남미 국가들보다는 전력적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 다만 아시아에서 일본-중국-호주 밑에 위치한 대한민국과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무대에서 남미 국가로 선전 중인 신흥국 콜롬비아와의 격차가 어느 정도가 될 지 미지수인 것은 사실이다.
[3]
참고로 세 골중 선제골과 결승골은
바브라 반다(상하이 성리)가, 두 번째 골은 레이첼 쿤다난지(마드리드 CFF)가 넣었는데 이 두 선수는 대한민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좋은 피지컬로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다.
[4]
2023년 7월 기준, 대한민국은 베트남과 총 13번 만나 13승 0무 0패를 기록하고 있다.
[5]
물론 이 경기는 WK리그 비시즌 기간에 치러진 점이란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6]
오히려 한국이 아닌 다른 팀에게 졸전을 해서 승점을 헌납해줘 한국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보아야 한다.
[7]
리아 윌리엄슨,
레이첼 데일리,
크리스탈 던, 그리고 독일의
줄리아 그빈 등 국가대표에서 수비수로 출전하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여자축구 선수가 많다. 윌리엄슨과 그빈은 아예 수비수로 전향할 정도.
[8]
아스널 WFC의 주전 골키퍼
마누엘라 친스베르거는 2019년 아스널에 입단하기 전까지 프로 활동 중에 전문 골키핑 코치에게 트레이닝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9]
실제로 케이티 로빈슨과 메건 코놀리 등 선수들은 대표팀 친선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주었다.
[10]
실제로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서 윤영글이 주전 골키퍼로 나왔다. 하지만 윤영글이 큰 실수로 두번째 실점을 내주자, 일각에서는 2차전에 다시 김정미가 주전 골키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 또한 있다.
[11]
독일이 승리할 경우 독일의 승점은 6점이 되고, 3차전 모로코 vs 콜롬비아 중 최소 한 팀은 현재 승점 3점에서 적어도 1점을 가져가게 되므로 3차전을 승리해도 최대 승점 3점인 대한민국은 탈락하게 된다. 또한 독일과 콜롬비아가 비기게 될 경우라도 독일과 콜롬비아가 승점 4점이 되어 최대 승점 3점인 대한민국은 즉시 탈락이 확정.
[12]
이 경우, 독일의 골득실은 최소 +6이 되어, 모로코와 콜롬비아가 독일을 따라잡으려면 두 팀의 골득실의 합이 적어도 +12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두 팀의 골득실은 콜롬비아 +3, 모로코 -5, 합은 -2이므로, 두 팀 모두가 독일을 따라잡을 수는 없게 된다.(3차전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두 팀이 서로 몇 골을 주고받든간에 골득실의 합은 변하지 않으므로) 따라서, 독일은 최소 2위를 확보해 16강을 확정짓게 된다.
[13]
이 때, 콜롬비아의 득실차는 최대 +2, 독일의 득실차는 최소 +6이므로, 콜롬비아는 조 1위를 할 수 없게 된다.
[14]
두 팀의 승점은 같으나, 현재 골득실차가 그대로 유지되어 독일 +5, 모로코 -5가 되므로 독일이 진출한다.
[15]
모로코가 콜롬비아에게 패배한다면, 한 점수 차로 패배한다고 하더라도 골득실차는 -6이 최대이다. 대한민국이 독일을 상대로 승리하는 이 경우의 수에서 최소 골득실차는 -2가 되기 때문에 무조건 모로코를 앞서게 되며, 승점이 3점으로 동률이지만 모로코는 탈락이 확정된다.
[16]
4골 시 다득점에서 독일에 밀린다.
[17]
이유는 독일전에서 6골을 내주며 당한 대패 때문이다.
[18]
사실 대회 전만 해도 죽음의 조와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다.
[19]
남자 - 우루과이, 여자 - 콜롬비아
[20]
남자 - 가나, 여자 - 모로코
[21]
남자 - 포르투갈, 여자 - 독일
[22]
남자 - 한국, 여자 - 모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