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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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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3. 범인 중국 조선족 박춘풍 검거4. 판결5. 제주도 토막 난 다리 사건6. 인신매매설 유포7. 제노포비아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1. 개요

2014년 12월 3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50대 조선족 남성 박춘풍(朴春風)[1]이 동거녀인 4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체를 훼손한 뒤 유기한 사건.

2. 전개

2014년 12월 4일 오후 1시 3분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팔달산을 등산하던 46세 남성 임모 씨가 등산 도중 검은색 비닐봉지에 싸인 물체를 발견하고 이를 들춰 본 뒤 안에서 심각하게 훼손된 토막 시신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머리, 팔, 하반신이 없는 몸통만 발견되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는 있었으나 콩팥을 제외한 장기가 모두 사라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경찰은 즉시 경찰 중대를 파견하여 팔달산 일대를 뒤졌으나 별 성과가 없었고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전방위적으로 수사에 나섰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단서를 잡지 못했다. 워낙 발견된 부위가 적어서 국과수 부검 결과도 시신이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혈액형 A형인 것으로만 확인됐다고 한다.

암매장이 아니고 단순히 유기한 것도 아니고 팔달산은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인적이 많은 산인 데다가 등산로 자체도 사람들이 많이 지난다는 점에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장기가 거의 꺼내졌다는 점에서 장기매매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수요가 가장 많다는 콩팥은 있어서 경찰은 장기매매 가능성을 일축했다. 거기다 인육캡슐설도 근거가 부족하다고 한다. 하지만 수원 사람들은 2년 전 일어난 수원 토막 살인 사건의 악몽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토막 시신이 버려진 수원 팔달산 사건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 열흘 치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다.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는 10여 개지만 현장에서 시신을 감싼 검은 봉지를 들고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진입로가 최소 7곳이 넘어 접근을 어디로 했는지 범행 경로를 유추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 지역까지 확대했다. 또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경찰은 12월 8일까지 팔달산과 주택가 일대 수색에서 수거한 신발, 등 272점에 대해 사건 연관성을 검토했으나 대부분 사건과 무관했다. 다만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10cm짜리 과도 1점 등 52점에 대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는데 과도는 시신 발견 지점과 다소 떨어진 곳에서 발견돼 사건과 관련 없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국과수에서는 피해자를 30대 여성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건의 유일한 단서인 시신이 담겨 있던 검은색 비닐봉지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했다. 그리고 비닐봉지와 목장갑에서 채취된 혈흔은 토막 시신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범인을 특정할 만한 단서 하나 찾지 못하자 수사가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었다.

파일:/image/032/2014/12/11/l_2014121201001944000144501_99_20141211214702.jpg

12월 11일 오전 11시 24분경 경찰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둑방 옆 관목들과 잡초 덤불 사이에서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으며 수색을 확대해 추가로 비닐봉지 2개를 더 발견했다. 이 비닐봉지들은 100여m 거리에 흩어져 있었으며 매듭 없이 개봉된 상태였다. 다섯 봉지에는 살점과 장기가 들어 있었지만 나머지 한 봉지에는 여성용 팬티가 담겨 있었다. 머리, 팔다리 같은 부위는 아니었으나 이 살점들과 장기들은 국과수의 분석 결과 이전에 발견된 토막 살인 피해자의 것으로 밝혀졌다. 일주일 전 몸통이 발견된 곳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으로, 오원춘의 집과 1.5km 반경 안에 있어 주목을 받았다.

경찰은 수사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인지 범인 제보엔 현상금 5000만원, 검거 경찰관에겐 1계급 특진을 내걸었다. 이미 수원시 고등동 재개발지구 내 공·폐가, 야산, 하천 등 328곳은 수색이 완료된 상태이며, 중복 수색을 진행 중이었다. 화서동과 고등동 주변에 설치된 CCTV 14대를 추가로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와 함께 혈액형이 A형인 여성 미귀가자와 실종자를 중심으로 DNA 채취에 나섰고 이들 실종자와 시신의 DNA를 대조해 시신의 신원을 밝히고 있었다.

3. 범인 중국 조선족 박춘풍 검거

범인을 체포하는 데는 CCTV, 통신수사, 시민제보가 결정적 도움이 되었다.
파일:/image/003/2014/12/12/NISI20141212_0010436849_web_99_20141212021702.jpg 파일:/image/020/2014/12/13/68518873.1_99_20141213121803.jpg
검거 당시 상황 범인 박춘풍

경찰의 수사가 별 진전이 없을 무렵, 한 시민의 제보가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용의자는 팔달구 고등동에 살던 55살 조선족 남성 박춘풍으로 밝혀졌으며, 피해자 역시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박춘풍과 동거했던 48살 여성 김 모 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월 8일 밤 11시 30분경 김 씨의 언니는 전날 밤 한 파출소를 찾아 실종된 김 씨를 찾기 위해 가출신고를 했고 경찰은 사건과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 날 김 씨 언니의 DNA를 채취해 국과수에 의뢰했다. 이후 국과수로부터 김 씨 언니의 DNA가 팔달산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 DNA와 동일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토막 시신의 주인은 김 씨로 확정되었다. 더불어 12월 11일 오전 수원천에서 발견된 검은색 비닐봉지 6개 안에 있던 살점의 DNA도 김 씨 언니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2월 11일, '월세방을 계약한 박춘풍이 보름 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박춘풍의 월세방에 출동했다. 박춘풍의 월세방은 팔달구 교동에 위치한 3층짜리 다가구 주택 1층[2]으로, 토막시신이 최초로 발견된 팔달산 등산로와 직선거리로 약 1.1㎞ 떨어져 있으며 살점이 담긴 비닐봉지 6개가 발견된 수원천 둑과도 400여m 거리에 있다. 더불어 박춘풍이 검거된 S 모텔과는 500여m 거리다.

이 주택은 6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며, 당시 5가구가 거주했다. 박춘풍이 구한 원룸은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대문보다 가로 80㎝, 세로 1.2m 크기 뒷문에 더 가까운 주택 뒤편에 위치했다고 한다. 주택 뒤편에 달린 철문을 열면 왼쪽으로 원룸 2개가 위치한 폭 1m, 길이 3~4m 복도가 나오며, 박춘풍의 원룸은 입구 쪽 첫 번째였다. 23㎡ 남짓한 원룸에는 욕조가 없는 작은 화장실 한 개가 딸려 있으며, 선반 용도의 작은 가구 1개 외에는 변변한 살림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박춘풍이 구한 방은 지난 달 보증금 200만원, 월세 27만원짜리 매물로 나왔고 박춘풍은 10여일 전 모 부동산을 통해 현금 20만원을 주고 가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박춘풍이 구한 방은 월세 매물 가운데에서도 가장 작은 크기에 속한다'며 '박춘풍이 나타나기 전까지 한동안 비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집주인은 가계약을 맺으면서 열쇠를 건넸고, 이후 박춘풍은 김 씨를 살해한 뒤 원룸 화장실에서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추정된다.

잔금을 치르고 입주하기로 한 12월 10일, 박춘풍은 나타나지 않았고 수상하게 여긴 집주인과 부동산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이곳에서 현장 감식을 실시한 결과 박춘풍의 화장실에서 혈액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시신 유기에 사용한 것과 같은 비닐봉지도 발견되어 박춘풍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여 추적했다. 휴대폰 추적으로 박춘풍의 위치를 파악한 경찰은 당일 밤 11시 30분경 수원시 고등동 S모텔에 박춘풍이 한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가던 모텔 로비에서 잠복 끝에 긴급체포했으며, 12월 12일 오전 0시 10분경 수원서부경찰서로 압송되어 조사했다. 박춘풍은 김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지난 4일 팔달산 등산로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박춘풍이 온다는 걸 미리 알고 덮칠 수 있었던 것은 사전에 CCTV를 통해 확보한 인상착의 덕분이었다. 해당 CCTV는 박춘풍이 다니던 팔달구의 한 치과에서 확보한 것으로, 경찰은 박춘풍 검거 당일 오후 3시 30분경 시민제보로 박춘풍을 탐문했다. 경찰은 박춘풍의 월세방을 확인하면서 신원도 파악하고 치과 치료 내역도 확인했다. 경찰은 치과 CCTV에서 영어 이니셜이 새겨진 야구모자를 쓴 박춘풍의 모습을 확인했으며, 탐문 경력에 박춘풍의 모습을 전파하는 한편 박춘풍이 동생의 휴대폰을 사용했다는 점을 알고 휴대폰 위치추적에 나섰다. 이어 경찰은 박춘풍이 수원역 주변에 있었던 것을 파악하고 이곳을 탐문하다 박춘풍이 모텔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형사들이 신원을 묻자 긴장한 박춘풍은 대꾸를 않고 있었고 함께 있던 여성이 박춘풍이라는 것을 알려줘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image/003/2014/12/12/NISI20141212_0010439444_web_99_20141212182017.jpg

경찰은 박춘풍이 동거했던 김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유기한 것으로 보고 범죄사실과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을 추궁했지만 묵비권을 행사했다. 그러나 박춘풍의 화장실에서 발견된 혈흔이 김 씨의 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박춘풍은 자백만 안 했을 뿐 용의자로 확정되었다. 살해된 김 씨와 이 월세방으로 이사를 올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계속된 조사를 통해 박춘풍을 상대로 정확한 신상, 범행 동기, 사건 경위, 나머지 시신 유기 장소 등을 조사하고 있었으나 계속 불리한 진술에는 묵비권을 주장하고 수사에 비협조적이라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주택 화장실에서 발견된 증거가 명백해 혐의 입증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계속 보강 수사했다. 경찰은 박춘풍을 당일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해 조사했다. 한편 경찰은 당일 김 씨의 신체 일부 등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에서 권선구 세류동 세류대교까지 수원천 산책로 6㎞ 구간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했다.

12월 12일, 경찰은 박춘풍이 숨진 김 씨의 휴대폰을 가지고 지난 12월 9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한동안 머물렀던 사실을 포착했다. 김 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에 나선 경찰은 휴대폰이 포천에 있는 것으로 나와 포천경찰서와 공조를 요청해 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은 5시간여 동안 수색을 벌였지만 휴대폰 전원이 꺼져 있어 김 씨 소재 파악에 실패했다. 다만 통신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박춘풍의 휴대폰이 12월 9일 김 씨 휴대폰과 같은 위치에 있었던 사실을 밝혀냈다. 따라서 박춘풍이 김 씨의 나머지 시신을 포천에 유기했을 가능성을 조사했다. 하지만 박춘풍이 입을 열면서 포천에는 김 씨의 휴대폰만 갖다 버렸고 시신을 유기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김 씨는 11월 26일 수원의 한 일터에서 퇴근한 뒤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씨의 언니는 지난 12월 8일 '동생이 지난달 26일 퇴근한 뒤 연락이 되지 않았고, 27일부터는 출근하지 않았다'며 '동생이 박춘풍과 올 4월부터 동거를 했다' 고 진술했다. 그리고 계속 범행을 부인하던 박춘풍은 경찰의 강력한 증거 제시와 심경의 변화로 12월 13일 새벽 3시 무렵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 유기 장소를 진술했다.

박춘풍은 김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밀었는데 김 씨가 벽에 부딪히면서 넘어져 숨졌다며 우발적인 범행임을 주장했다. 그래서 여자 관계 문제에 따른 불화로 추정했다. 박춘풍은 수원 외에 화성시 등 총 4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 수원시 팔달구 2곳을 제외한 나머지 2곳은 수원과 화성 경계지점이라고 한다. 이날 경찰은 나머지 시신 대부분이 담긴 비닐봉지 4개를 발견했다. 따라서 발견된 비닐봉지는 모두 11개로, 모두 김 씨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개로 포천경찰서는 수색인력을 투입해서 김 씨의 휴대폰을 찾기 시작했다.

경찰은 박춘풍이 자가용은커녕 운전면허조차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서 범행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봤는데 차가 없는 박춘풍이 김 씨의 시신을 어떻게 옮겼는지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는 박 씨의 주장과는 달리 국과수의 감식 결과 목을 졸린 흔적이 발견되었고, 반지하방을 계약할 당시 본인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는 등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행동했다는 정황이 발견되었다. # 뒤늦게 박 씨가 반지하방과 별도로 여관에 방을 잡았다고 밝히면서 반지하방은 오로지 시신을 토막내기 위해 계약했다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 게다가 김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일부 훼손했던 장소의 혈흔에서 DNA 감식을 위해 국과수에 의뢰했으나 DNA의 훼손 상태가 심해 감식이 불가능했는데 거의 프로 수준으로 혈흔을 닦아냈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지난 12월 4일 팔달산에서 최초로 김 씨의 몸통이 발견된 후 경찰은 12월 13일까지 팔달산, 수원천변, 오목천동 야산에서 김 씨의 머리, 살점, 장기, 왼쪽 팔, 오른쪽 다리 등을 수습했다. 하지만 그 후로 아직까지 김 씨의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 등 시신의 일부는 아직 수습하지 못했다. 제주 용담동에서 12월 9일 발견된 신원 미상의 왼쪽 다리가 김 씨의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확인 결과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4. 판결

2015년 6월 30일 수원지방법원은 박춘풍의 살인 혐의를 인정하여 무기징역을 선고하였다.

박춘풍은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며 항소했고 사형을 구형한 검사는 무기징역형이 가볍다는 이유로 항소하였으나, 서울고등법원은 박춘풍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면서 1심의 무기징역형이 유지되었다.

박춘풍이 무기징역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상고하였으나,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여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판결이 확정되었다.

5. 제주도 토막 난 다리 사건

지난 12월 9일 오후 1시 40분경 제주특별자치도 용담동 모 커피전문점 앞 해안가를 청소하던 해군 소속 김 모(21) 수병이 해안 갯바위에서 사람의 왼쪽 다리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발견된 다리는 무릎 관절 아래 43cm, 발에는 270mm 검은색 고무 장화 양말이 두 겹으로 신겨져 있었다. 발 길이는 230mm이고 백골화가 진행될 정도로 부패가 심한 상태였으며 절단된 다리뼈에서 DNA를 채취해 국과수로 보내 수원 토막 시체 유기사건의 피해자 김 씨의 DNA와도 대조했다.

12월 11일 제주대학교에서 부검한 결과 신장은 163~169㎝로 추정되지만 성별 확인은 불가능하며 인위적인 손상 없이 자연스럽게(?) 몸에서 떨어져 나왔다는 결과가 나왔다.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의 시신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토막낸 데다 수원에서 제주도까지 거리가 있어서 박춘풍이 제주도까지 가서 버렸거나 수원 일대에 유기한 시신이 제주도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기 때문에 이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리고 국과수 감식 결과도 김 씨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사건이 터진 직후 발견된 거라 충격은 컸다.

6. 인신매매설 유포

사건 직후 일부 인터넷 카페 SNS 메신저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글이 퍼졌다.
요즘 납치가 상당히 빈번합니다. 보통 조선족이나 중국인이 한국 젊은 남녀를 노립니다. 인신매매인데요. …(중략)…얼마 전 수원에서 토막살인 사건 났죠? 그것도 장기매매의 일종입니다. 잡아서 기절시킨 후, 바로 작업해서 몸 안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이스박스에 넣고 공급됩니다.
하지만 이 글은 오원춘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2012년 6월에도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었던 유언비어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당시 유포된 글과 똑같은 글을 올렸는데 경찰은 아직 최초 유포자가 누구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경찰에서는 피해자가 장기매매의 희생자라는 것에 사건 초반부터 부정적이었다. 처음 발견된 시신에 콩팥이 남아 있었는데 장기매매가 목적이었다면 신장을 남겨둘 리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장기매매는 요구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표면상으로는 자발적 장기기부라고 하고 뒤에서 돈을 받는 방법이 주로 사용되지 이식이 가능할지도 모르고 신선도 유지도 어려운 불특정 피해자의 장기를 매매하는 경우는 없다.

7. 제노포비아

오원춘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이 사건으로 인해 제노포비아가 기승을 부렸다. 무엇보다 일부 찌라시, 기레기들이 이에 편승하여 더욱 부추기도 있다.

체포된 용의자가 진짜 중국 조선족임이 밝혀지면서 이 낭설에 엄청난 힘을 실어줬다. 오원춘 사건의 충격과 공포가 대중의 기억에 강렬하게 자리잡은 상태에서 또다시 조선족이 비슷한 수법으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면서 낭설이 진실로 받아들여질 판이었다. 일부 범죄자를 가지고 전체를 문제 삼아서는 안 되겠지만 문제는 제노포비아라는 개념은 약간의 팩트만 실려도 엄청난 전파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게다가 같은 조선족이 비슷한 수법으로 저지른 흉악범죄이기 때문에 대중에 공포심과 편견을 뿌리박기 충분하고 더 이상 일부만 보고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정론만으로 대중의 공포감을 없앨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따라서 이 사건으로 그동안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이었던 조선족, 중국 한족, 몽골인, 동남아시아 외노자 등 일부 외국인 불법체류자 등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 확산과 함께 고등지구 등 외국인밀집우범지역에 대한 거부감 등이 커지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출입국 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너무 많은 중국 조선족이 들락날락거리고 중국 경찰[3]과 연계가 안 되다보니 상습 범법자가 입국을 시도해도 입국 거부 같은 건 꿈도 못 꾸는 판이다. 오원춘 같은 경우는 중국에서 이미 폭력 전과 3범 이상이었다. 이러니 제노포비아를 경계하자느니, 일부만 보고 중국 조선족을 차별하지 말자는 원론적인 주장보다는 정부 차원에서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전과자의 입국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차라리 제노포비아의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조치다. 문제는 중국 경찰의 비협조와 출입국 관리의 허점은 옛날부터 제기된 것인데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게다가 중국 무비자 관광객의 급증으로 도저히 전과자의 출입국을 구분하고 제어할 방법이 없어진 상황이다.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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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width=1000> 윤명선 피습 사건N R (1946) · 여운형 암살사건 (1947) · 백범 김구 암살 사건? (1949) · 문경 양민 학살사건A L M N (1949) · 고양 금정굴 학살 사건N M (1950) · 서울 홍제리 집단총살 사건N M(1950) · 열차 내 강간 살인 사건S ?(1953) · 불륜처 타살사건N (1954) · 이금순 피살 사건 (1957) · 진보당 사건N (1958) · 제28보병사단 사단장 살인사건N (1959) · 장기 훈수 살인 사건 (1960) · 최영오 일병 살인 사건N (1962) · 창신동 치정 살인 사건 (1962) · 고재봉 살인 사건M N (1963) · 수원 지지대고개 살인 사건 (1963) · 춘천호 여인 토막 살인사건 (1965) · 평창동 불륜처 살해 사건 (1965) · 김근하 유괴 살인 사건K ? (1967) · 마산 소년 토막 살인 사건 L ? (1967) · 이천 여교사 알몸 피살 사건? (1968) · 육군 하사 수류탄 투척 사건M N (1968) · 종암동 여관방 유부녀 살인 사건S (1968) ·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N (1968) · 교북동 자매 살인 사건 (1969)||
[ 197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fff,#010101><width=8%> 1970 || 정인숙 살해사건N ? · 탤런트 유연우 피살 사건 · 양구 다방 인질극 사건 · 양주 두 어린이 유괴 살인 사건K L ||
1971 공덕동 유부녀 반나체 피살 사건?
1972 춘천 강간살인 조작 사건N S ? · 구로동 카빈 강도사건C K R(~1974)
1974 박정희 대통령 저격 미수 사건N · 김상범 유괴 살인 사건K L ? · 임병석 법정증인 살인사건 · 인천 일가족 살인사건 · 박분례 보험 살인사건I (~1975) · 유네스코 지하다방 인질사건N R
1975 김대두 사건C S R · 부산 어린이 연쇄살인 사건C L ? · 월배 가출소녀 강간 살인 사건S · 이팔국 아내 살인 사건
1976 방영근 사건R
1977 박흥숙 살인 사건M · 왜관역 토막 살인 사건L ?
1978 백화양조 여고생 살인 사건Y
1979 금당 골동품상 부부 납치 살해사건K R · 부산 송도 40대 여인 토막 살인 사건H · 완주·목포·남양주 연쇄살인사건C L Y(~2023) · 이양길 토막 살인 사건 · 여의도 반도호텔 현지처 살인 사건 · 10.26 사건M N

[ 198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fff,#010101><width=8%> 1980 ||<width=1000> 5.18 민주화운동/학살M N · 이윤상 유괴 살인 사건K (~1981) · 주남마을 버스 총격 사건M N ||
1981 원효로 윤노파 피살사건?
1982 우순경 사건M N · 사진작가 이동식 살인사건S
1983 강동 카바레 독살 사건? · 청산가리 우유 독살 사건I · 공주 연쇄살인 사건C S R (~1987)
1984 홍석진 유괴 살인 사건K L ?
1985 제28보병사단 화학지원대 총기난사 사건M N
1986 서진 룸살롱 집단 살인 사건M · 김선자 연쇄 독살사건C (~1988) ·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C S R (~1991)
1987 수원 여고생 강간 살인 사건S ·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N K · 전용운 연쇄살인 사건C S R · 원혜준 유괴 살인 사건K L
1988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N S · 남양파출소 경관 피살사건 · 미국인 학원강사 피살사건? · 부산 백양산 연쇄살인 사건C ? (~1991) · 화양동 세 남매 살인 사건L M · 중곡동 세 모자 살인 사건L M
1989 오이균 미성년자 연쇄살인 사건C L S Y · 신창원 강도치사 사건R · 5.3 동의대학교 사태A K M N · 유엔군사령부 소속 필리핀군 사병 한국인 살해 사건N · 화성 초등학생 실종사건K L N S · 심영구 사건C R

[ 199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fff,#010101><width=8%> 1990 || 샛별룸살롱 살인 사건C S R ·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S R ? · 경부·호남고속도로 트럭 연쇄 피습 사건C R ? ·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K L · 혈액형 살인사건L M · 부산 새마을금고 권총 강도 살인 사건R · 서울 노량진 살인 사건 · 지춘길 사건C A R · 영천 갈마골 토막 살인 사건? · 유명 공인회계사 피살사건? · 김희성 유괴 살인 사건K L · 이완희 유괴 살인 사건K L · 양평 일가족 생매장 사건C · 선산군 여고생 토막 살인 사건 · 인천 송림동 토막 살인 사건 · 구미 애인 강간범 살해사건S ||
1991 청주 여공 강간 살인사건S · 대구 성서 초등학생 살인 암매장 사건K L M ? ·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K L ? · 김부남 사건 · 대구 갈산동 강간살인 사건S ? · 대구 팔공산 팔공CC 캐디 토막살인 사건? · 김준영 순경 총기난동 사건M · 이득화 유괴 살인 사건K L · 거성관 방화 사건A M · 여의도광장 차량질주 사건 · 대전 세천동 토막 살인 사건? · 김동준 유괴 살인 사건K L · 대천 영유아 연쇄유괴살인 사건C K L ? (~1994) · 대흥동 국교생 살인 누명 사건N ? · 울산 약수터 가정주부 엽기 살해 및 방화 사건A K S ?
1992 김보은 양 사건 · 청원군 학천리 여성 암매장 살인 사건? · 주한미군 윤금이씨 살해사건S · 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건A M
1993 혜화동 무장 탈영병 총격 난동사건 · 지존파 사건C S K R (~1994) · 이수일 연쇄살인 사건C R · 합천 통닭집 부부 살인 실종 사건K ? · 장위동 일가족 살인 사건M
1994 박한상 존속살해 사건A · 강릉 토막 살인 사건? · 부산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K L Y · 배병수 살해 사건 · 뉴월드 호텔 앞 살인사건 · 월곡동 황금장 여관 모녀 토막 살인사건C · 강태민 유괴 살인 사건K L · 청주 처제 살인사건S · 하동 섬진강변 토막 살인 사건? · 온보현 사건C R S · 유곡동 유괴 살인 사건
1995 치과의사 모녀살인사건? · 순천 일가족 폭살 사건 · 사채업자 토막 살인 사건 · 대전 아들 토막 살인 사건H · 김성복 교수 살인사건 · 이대영 연쇄살인 사건C S R (~2001) · 남양주 여교사 토막 살인 사건? · 대구 3남매 살인 사건M
1996 막가파 사건R · 후암동 방화 살인사건A · 대구 양궁선수 살인사건 · 페스카마호 선상 살인 사건 · 잠실파출소 경관 피살사건? · 안두희 피살 사건 · 영주 공기총 살인사건?
1997 신안 예비신부 살인사건 · 대구 동구 연쇄살인 사건C ·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K L · 관덕정 살인사건? · 서귀포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 이한영 암살 사건N ? · 이태원 살인 사건Y F · 화순 택시기사 강도살인 사건R · 대현동 아파트 주차장 살인사건? · 화순 서라아파트 모녀 살인 사건R Y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소녀 유기사건? · 1997년 대구 중구 연쇄살인 사건R ? · 제천 노인 살인사건
1998 이현세 노모 살인사건R Y · 노원 가정주부 살인 사건S R · 울산 살충제 요구르트 사건? · 사바이 단란주점 살인사건? · 1998년 경기 택시기사 연쇄살인 사건R ? · 대전 갈마동 월평산 여중생 살인사건S ? · 영훈이 남매 사건 · 황영동 사건C R S · 부천 비디오 가게 살인사건A · 김해 개구리슈퍼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L K · 광명 30대 여성 살인사건 · 화곡동 다세대주택 살인사건?
1999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R ? · 대구 어린이 황산 테러 사건L ? · 경북 고교생 총기탈취 난사사건Y · 박정자 살인 사건? · 삼척 신혼부부 살인 사건 · 부산 금정산 40대 여인 토막 살인 사건 · 영웅파 사건 · 제주 변호사 피살 사건? · 제천 컨테이너 방화 살인 사건A ? · 정두영 사건C R (1986~2000) · 대구 청테이프 살인사건? · 용인 사이비 교주 감금 살인 사건 · 양천 채무자 폭행치사 및 강도살인사건K R · 1999년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R ? · 강영민 보험살인 사건C I · 자양면 영천호 토막 살인사건? · 통영시 광도면 매립지 살인사건? · 황호진 연쇄 강간 살인 사건C S R A (1999~2000)
[ 200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fff,#010101><width=8%> 2000 || 서울 종로구 여중생 살인사건Y · 김해선 사건C S · 부산 미용사 살인사건S ? · 부산 온천동 오락실 강도살인사건R · 안산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C S R · 무기수 김신혜 사건? · 이은석 존속살해 사건H · 인천 계양구 놀이터 살인 사건L ? ·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N R Y · 만봉천 예비간호사 살인 사건? · 청주 미용강사 살인 사건? · 분당 여자 변사체 전소사건? · 전주 택시회사 경비원 살인 사건? · 엄 여인 보험 살인사건C A I (~2005) ||
2001 드들강 여고생 살인 사건S · 산골 소녀 영자 사건 · 부천 탈영장교 살인사건N R S · 청주 일호장여관 살인사건R ? · 염순덕 상사 피살사건N ? · 서울 성동구 여아 토막 살인 사건K L S · 김해 9세 여아 독극물 살인 사건C(~2003) · 친동생 도끼 살인사건Y · 영동 여고생 살인 사건? · 부산 배산 여대생 피살사건? · 용인 교수부인 살인 사건 · 부산 온천동 커피숍 여주인 피살사건? · 속초시 콘도살인 암매장사건? · 제7호 태창호 사건 · 대전 세 모녀 인질극 사건 · 광주 내방동 임산부 살해 사건? · 부산 동명고등학교 살인사건Y · 홍성열 살인사건 · 울산 단란주점 살인 사건? · 잠실 아파트 일가족 살인사건 ·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R · 대구 총포사 살인 사건?
2002 부산 괘법동 태양다방 종업원 살인사건? · 인천 만수동 여아 유괴 살인 사건K L S ? · 아산 갱티고개 연쇄살인 사건? ·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 · 상계 세 모자 살인 사건A ? · 분당 존속살해 사건A · 용인 연쇄살인 사건C S R · 춘천 후평동 택시기사 살인 사건? · 창원 사림동 단독주택 여중생 살인사건? · 청주 물탱크실 주부 살인 사건? · 제천 독신녀 토막 살인사건 · 백선기 경사 피살 사건R
2003 대구 지하철 참사A M · 안동 택시기사 살인사건? · 의성 뺑소니 청부살인 사건I · 거여동 밀실 살인 사건 · 포천 여중생 살인 사건? · 김지연 군 살인 사건 · 인제 광치령 토막 살인 사건? · 울산 우정동 청산가리 살인 사건? · 인천 작전동 이발소 여주인 살인사건? · 둘째딸 독극물 살인 사건C · 인제대교 사체 유기 사건S ? · 영주 택시기사 살인사건R ? · 동작대교 유아 투기 살인사건 · 부산 대교동 여관 살인사건? · 유영철 연쇄살인 사건C S K A (~2004) · 전주 싸전다리 도끼 살인사건C (~2004) · 제주 연쇄 강도살인 사건C R · 봉천동 주택가 살인사건? · 부천 원미동 존속살해 사건 · 광명 초등학생 유괴살해 사건K L ? · 춘천 남편 살인사건 · 무등산 교통사고 살인사건
2004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 사건? · 이학만 경찰 살해 사건R · 화성 여대생 살인 사건S ? ·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A M ? · 마산 대학교수 살인사건 · 대전교도소 교도관 피살 사건 · 서울 향수업체 살인사건? · 대구 달성공원 독극물 요구르트 사건? · 반포동 빌라 지하방 살인사건 · 석촌동 연쇄살인 사건C S R (1995~) · 평택 영아 청부납치 모친 살해사건K L · 대구 노래방 여주인 살인사건 (~2009) · 정남규 사건A C R S (~2006) · 청주 택시 연쇄강도 살인 사건C K R S (~2010) · 충북 영동 40대 주부 살인사건? · 영암 부인 흉기 살인사건? · 서울·익산 2인조 연쇄살인 사건C R(~2005) · 대구·경산 연쇄 방화 사건 A R
2005 강호순 사건A C I K R S (~2008) · 강릉 노파 쪽지문 살인 사건? · 한전기공 1급 기술자 나기봉씨 살인사건? · 개성중학교 폭행치사 사건Y · 구의동 고등학생 피살사건Y ? · 서초동 오피스텔 살인사건S · 울산 무거동 야산 토막살인사건? · 청주 진천 연쇄살인 사건C S R · 돈암동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 · 스튜어디스 납치 살해사건K R · 대전 갈마동 빌라 살인사건? · 강릉 여교사 살인 사건? · 2005년 천안 연쇄살인 사건C R · 전주 택시기사 살인사건A · 대전 문화동 일가족 살인사건A I · 광주 주유소장 살인 사건?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돌산도 컨테이너실 살인사건? · 신정동 연쇄폭행 살인사건C S ? (~2006) · 인천 보복 살인사건 · 530GP 사건M N
2006 강화도 모녀 납치 살해 사건C K R S · 용산 초등학생 성폭행 살인사건A L S · 동해 학습지 여교사 살인사건? · 대전 송촌동 택시기사 살인사건? · 김포 가정주부 피살사건? ·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F L · 무안 저수지 살인 사건? · 2006년 천안 연쇄살인 사건C S R A · 대전 자양동 여교사 살인사건R ? · 대구 송현동 여고생 강간 살인사건S K · 청와대 행정관 아내 살인 사건N · 울산 초등생 방화 살인 사건A L ? · 중랑구 아내 토막 살인 사건 · 인천 십정동 부부 살해사건? · 제주 소주방 여주인 피살사건? · 영등포 노들길 살인 사건S ? · 한국해양대학교 맨홀 변사 사건? · 군산 농수로 살인 사건? · 김윤철 연쇄살인 사건C S R A · 천안 토막 살인 사건? · 대구 식당 살인사건 · 암사동 모녀 살인 사건 · 안양 박달동 살인사건 · 제주 노형동 원룸 살인사건R · 충주 엽총 살인사건 · 가평 이등병 무장탈영 사건 · 경산시의원 살인사건
2007 육군 중사 토막 살인 사건H · 대전 백합다방 종업원 살인사건C · 인천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 보성 어부 살인사건C S ·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 모텔 정화조 살인 사건? · 드들강 임산부 살인사건I V · 춘천 남산면 식당 주인 피살 사건? · 안산역 토막시체 유기사건F · (2004~) 안양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C S K L ·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인사건R · 화순 독거노인 연쇄살인사건C R ? 양지승 어린이 살인 사건L S · 성민이 사건 · 화천 할머니 피살 사건 · 송파 도박빚 살인사건R ? · 서귀포 40대 주부 피살 사건? · 울산 무거동 인터넷 카페 살인사건V S · 강화도 해병대 총기 탈취 사건 · 천안 중식당 살인사건 · 성남 전 동거녀 살인 사건 · 부산 서면 칠성파 살인사건 · 광명 채무자 살인사건 · 인천 남촌동 택시기사 살해사건 · 이기영 고속도로 연쇄살인 사건C R
2008 화성시 우정읍 엽총 살인사건 · 대구 초등생 납치 살인 사건K L ? · 부산 청테이프 살인 사건? · 센트럴 시티 살인사건? · 인천 유흥업소 종업원 납치 살인사건K · 강남 나이트클럽 사장 피살사건 · 박경조 경위 살해사건 · 양주 여중생 살인 사건S F · 이호성 살인 사건M · 광주 대인동 살인사건? · 논현동 묻지마 방화 살인사건M A · 부여 노파 살인 사건? · 시흥시 정왕동 슈퍼마켓 강도 살인사건R · 흥해 토막 살인사건? · 수원 신대저수지 토막 살인 사건? · 의정부 여중생 살인사건S ? · 홍제동 묻지마 살인사건 · 인천 병방동 60대 여성 엽기 살해사건 · 2008년 울산 계모 살인 사건 · 양산 택시기사 살인 사건? · 안양 관양동 존속살해 사건R I · 거제 동거녀 살해 암매장 사건
2009 부천 여고생 집단성폭행 사망 사건S A Y · 광주 초등생 공기총 살인 사건L · 익산 모친 성폭행 살해 사건S · 17억 보험 친구 집단 살인 사건I · 제주 보육교사 피살사건? · 청주 비닐봉지 살인 사건S ? · 경산 임산부 스토킹 살인사건St · 순창 손목없는 백골 사체 사건? · 정읍 화물차 사무실 살인사건? · 광주 교회 살인사건( 3월?/ 5월~7월C) · 광양 중마동 주차장 살인사건? · 영암 연쇄살인 사건C S ·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 성남 지적장애 소녀 살해 암매장 사건S Y · 신림동 노파 살인사건R
[ 201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fff,#010101><width=8%> 2010 || 김길태 살인사건S K L · 대구 아내 살인사건? · 남양주 아파트 밀실 살인사건? · 목포 여대생 살인 사건? · 부산 부전동 모텔 여주인 살인사건? · 부산 시신 없는 살인 사건 · 진주 연쇄 살인사건C R · 경기도 양주 친모 성폭행 살인사건S · 울산 부곡동 살인 사건? · 잠원동 묻지마 살인사건 · 하왕십리동 방화 살인 사건A Y · 함안 방앗간 노파 살인 사건? · 홍은동 여중생 살해 시신 유기 사건Y · 화성 여고생 살인 사건 ||
2011 가방모찌 살인 사건 · 대전 중학생 집단 구타 사망 사건R Y · 이은미 피살사건St · 경찰 간부 모친 보험 사망 사건I · 구의동 고3 존속살인 사건H Y · 만삭 의사부인 사망사건 · 박근혜 5촌 살인사건N ? · 부천 여월동 살인 사건? · 안산 리어카 토막 살인 사건? · 유명 블로거 살인 사건V · 일산 여중생 자매 백골 시신 사건 · 이청호 경사 살해사건 ·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C · 포천 농약 살인 사건C I (~2014) · 청주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 (~2016) · 강화도 해병대 동료 총격 사건M N
2012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Y · 수원 토막 살인 사건S K R F · 용인 50대 부부 피습 사건 · 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 · 강릉 보복살인 사건 · 수원 장안구 흉기난동 살인사건S · 수원 묻지마 살인 사건 · 통영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L S K · 울산 자매 살인사건 · 제주 여성 피살 사건S · 중곡동 주부 살인 사건S · 칠곡 묻지마 살인사건 · 홍천강 살인사건 · 음성 동거녀 살해 암매장 사건 · 부천 초등학생 토막 살인 사건L (~2016)
2013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살인 사건 · 전주 일가족 살인사건 · 통영 무용학원 변사사건 · 군산 경찰관 내연녀 살인 사건N · 군산 정화조 백골 사건H · 용인 10대 엽기 살인사건S Y ·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S · 강남 여직원 보험 살인 사건I · 하남 묻지마 살인사건· 보은 콩나물밥 독극물 사건? · 정치, 사회 갤러리 피살사건V · 인천 모자 살인 사건 · 2013년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살인사건Y · 구례 편의점 여주인 살인사건R ·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L · 국군춘천병원 도끼 살인사건 · 2013년 울산 계모 살인 사건 · 지향이 사건 · 프로농구선수 처형 살인사건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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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의자 본인이 실제로 사용한 이름은 박춘봉(朴春峯). 태어날 때부터 '박춘봉'을 사용했으나 중국 호구부 작성 시 '박춘풍'으로 등록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2] 반지하라고 한다. [3] 사실 경찰조직뿐만 아니라 중국 공무 체계는 외국에 비협조적이기로 유명하다. 정상적인 공무 체계라고 생각하기가 힘든 게, 공문 한두 장으로만 협조를 얻어내기가 매우 힘들 정도로 비정상적이다. 심지어는 기껏 협조를 약속받고도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모든 일정이 캔슬되는 경우도 다반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