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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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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의 전체모습.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가야1리의 시내 쪽 출구에 있다.

1. 개요2. 규모3. 교리4. 도헌5. 역사
5.1. 연원: 태극도5.2. 대순진리회의 탄생5.3. 발전과 문제점5.4. 박한경의 사망과 분열5.5. 분열의 치유와 오늘날
6. 대순진리회에서 분리된 단체들7. 재단
7.1. 초, 중, 고등학교7.2. 대학교
8. 참고사항
8.1. 증산도와의 관계8.2. 길거리 전도8.3. 기타8.4. 정치권과의 관계
9. 관련 문서

1. 개요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는 1969년 박한경(朴漢慶)이 창시한 종교로 구한말 종교인인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의 가르침을 따르는 증산 계통의 종교 중 하나이며, 그 중 가장 교세가 크다.

2. 규모

강증산을 신앙대상으로 삼는 교파들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다른 증산계통 교단들이 분파는 많으나 대부분 교세가 미미한 상황과 대비된다.

한때 신도수 400만을 주장했다. 이는 과거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던 영생교, 천부교의 최대 신도수를 합친 것보다 크고 370만 명의 신도 수를 주장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와 맞먹는 수준이다. 그리고 인구주택총조사 종교항목에서 명시된 8개 항목 중 하나를 차지한다. 인구주택총조사의 종교통계는 10년마다 실시하는데, 1995년부터 대순진리회가 정식항목으로 들어갔다.

2005년에는 대순진리회 대신 '증산교'로 되어있는데 '증산교'라고 하면 증산계열 종교를 모두 가리키는 말로 받아들여지는 데다 심지어 교명이 '증산교'인 교단까지 있다. 결국 증산교, 증산도, 대순진리회 신도가 모두 이쪽으로 잡히는 문제점이 있었고, 반대로 대순진리회 신자들이 증산교가 아닌 '기타'를 고르는 일도 왕왕 있었기에 당시 통계가 정확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인지 2015년에는 '증산교' 대신 '대순진리회' 항목이 부활했다.

그러다가 2015년부터 종교통계가 전수조사에서 표본조사로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 전수조사를 하지 않는 한 정확한 신도수 파악은 어렵다. 대순진리회 측에서는 현재 신도수가 꾸준히 증가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인구조사에서 나타난 신자 수는 1995년 62,056명, 2005년 34,550명(증산교), 2015년 41,176명으로 나타났다.

3. 교리

태극도에서 갈라졌으므로 교리는 당연히 태극도와 대동소이하다. 기본적으로 의례체계나 교리는 태극도와 크게 다르지 않다.

경전으로는 전경(1974 년 초판)을 사용하는데 상제님을 따르던 종도들이 수집한 기록들을 토대로 편찬, 장병길 교수 그리고 박한경이 감수하였다. 보통 대순진리회 사람들은 전경을 읽는다.

신앙의 대상은 구천상제(九天上帝),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姜聖上帝)이며 강일순을 의미한다.

4. 도헌

道憲

도헌은 박한경이 1972년(대순 102년) 2월 7일에 제정한 종단의 법이다. 그 이후 도헌은 1975년 2월 13일과 1976년 1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되었고, 1985년 2월 19일에 세 번째 개정된 이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도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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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총칙
제1조
본회는 대순진리회라 칭한다.
제2조
본회의 창도주는 조정산성사이시다.
제3조
본회의 신앙대상은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이시다.
제4조
본회는 대순진리를 종지로 하고 포덕천하ㆍ구제창생ㆍ보국안민ㆍ인간개조ㆍ지상천국건설을 목적으로 한다.
제5조
본회는 전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강령-안심ㆍ안신ㆍ경천ㆍ수도-과 삼요체-성ㆍ경ㆍ신-를 요강으로 하고 설법하신 조정산도주의 유명을 계승하여 수도함을 사명으로 한다.
제6조
본회는 서울특별시에 중앙본부ㆍ지방 및 해외에 포덕소를 둔다.

제2장. 도인의 권리 의무
제7조
본회의 종지와 도헌을 찬동하고 소정의 입회 절차를 이수한 자를 도인으로 한다.
제8조
도인은 본회 운영에 대한 건설적인 의사를 건의할 권리가 있으며 본부에 헌납하는 성금은 자진 성의에 의하여야 하고 일체의 권유와 강요를 받지 않는다.
제9조
도인은 가정에서 자기 위치의 도리를 다하여야 한다.
제10조
도인은 본회의 지도와 보호를 균수할 권리가 있다.
제11조
도인은 도헌 및 제규정에 정한 사항과 각 의회의 결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제12조
도인은 다음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도인의 수칙>
1. 국법을 준수하고 사회도덕을 준행하여 국리 민복에 기여하여야 한다.
2. 삼강 오륜은 음양합덕ㆍ만유조화 차제 도덕의 근원이라,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부부 화목하여 평화로운 가정을 이룰 것이며, 존장을 경례로써 섬기고, 수하를 애휼 지도하고, 친우간에 신의로써 할 것.
3. 무자기는 도인의 옥조니, 양심을 속임과 혹세무민하는 언행과 비리괴려를 엄금함.
4. 언동으로써 남의 척을 짓지 말며, 후의로써 남의 호감을 얻을 것이요, 남이 나의 덕을 모름을 괘의치 말 것.
5. 일상 자신을 반성하여 과부족이 없는가를 살펴 고쳐 나갈 것.

제3장. 연원상단
제13조
연원은 강증산상제의 대순하신 유의의 종통을 계승한 조정산도주의 연원이라 한다.
제14조
도인은 사사상전에 의하여 연운의 상종관계가 성립된다.
제15조
도인은 전도인의 은의를 영수불망한다.

제4장. 중앙본부의 체계
제16조
본회는 정규적인 체계로써 하기 기관으로 구성한다.
1. 도전
2. 중앙종의회
3. 포정원
4. 정원
5. 종무원
6. 감사원
제17조
도전은 조정산도주의 유명으로 종통을 계승하여 본회를 대표하고 영도한다.
제18조
도전은 도헌ㆍ기타 규정에 의하여 필요한 지시를 발할 수 있다.
제19조
도전은 도헌ㆍ기타 규정에 의하여 각급 임원을 임명한다.
제20조
도전의 임기는 종신제로 한다.
제21조
본회의 각급 기관은 제반 의결 사항과 업무 사항에 관하여 도전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제22조
도전 유고시는 종무원장ㆍ중앙종의회의장 순으로 그 직무를 대리한다.
제23조
본회의 대외적 제반 업무는 도전의 지시에 의하여 종무원장의 명의로 시행한다.
제24조
종무원장은 연원 공적과 교화 실적에 따라 도전이 임명한다.
제25조
종무원장의 임기는 제한을 받지 아니한다. 단, 중앙종의회의 최종적인 불신임이 결의되었을 시에는 차한에 부재한다.
제26조
종무원장은 중앙종의회의에 출석하여 발언할 수 있다.
제27조
종무원장은 도전의 지시에 의하여 종무원 업무 전반을 관장한다.
제28조
중앙종의회는 본회의 운영 발전과 제반 사항에 관하여 심의 의결한다.
제29조
포정원은 포덕 및 교화업무를 수행한다.
제30조
정원은 선도업무를 수행한다.
제31조
종무원은 종무원의 제반 사무를 집무한다.
제32조
감사원은 본회의 제반 업무와 도인의 수행을 심사하고 검토한다.
제33조
종무원 및 감사원의 특정직 임원은 중앙종의회의 선출 추천으로 도전이 임명한다.
제34조
선정부ㆍ교정부 임원이 특정직 임원에 임명되었을 시는 겸직으로 한다.
제35조
각급 임원은 업무상 필요에 의하여 수당 혹은 급료를 지급할 수 있다.

제5장. 중앙종의회
제1절 구성
제36조
중앙종의회는 대순진리회의 최고의결기관이 된다.
제37조
중앙종의회는 선감ㆍ교감ㆍ보정급 임원으로 구성한다.
단, 보정급 임원은 도정실 출석자에 한한다.
제2절 권한
제38조
중앙종의회의 권한은 다음과 같다.
1. 도헌 및 제규정의 제정 및 수정 개폐
2. 예산의 심의 결정 및 결산의 심의 승인
3. 중요 재산의 취득 관리 처분의 결정
4. 건의의 수리 및 심사 처리
5. 종무원에 대한 감독
6. 종무원 및 감사원 임원 선출
제39조
중앙종의회는 필요에 따라 종무위원을 출석시켜 종무에 관한 질의를 할 수 있다.
제3절 소집과 회기
제40조
중앙종의회의 회기는 정기와 임시로 구분한다.
제41조
정기회의는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정기총회는 매년 6월과 12월 2회로 하되 차를 중앙종의회의장이 소집한다.
제42조
임시회의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소집한다.
1. 종무원장의 요구가 있을 시
2. 재적 의원의 5분지1 이상의 요구가 있을 시
제43조
중앙종의회는 제42조의 요구가 있을 시는 2주 이내에 의장이 소집하여야 한다.
제4절 임원
제44조
중앙종의회는 다음 임원을 호선한다.
1. 의장 1인
2. 부의장 1인
제45조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며 의사 진행중 의회내의 질서를 유지하고 의사를 정리한다.
제46조
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하고 의장 유고시는 기 직무를 대리한다.
제47조
의회는 서무를 장리하기 위하여 서기 약간명을 둘 수 있다. 서기는 의장이 위촉한다.
제48조
중앙종의회의 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한다.
단, 보결 임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임 기간으로 한다.
제5절 회의
제49조
중앙종의회는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50조
의장은 의결에 있어서 표결권과 가부 동수일 시에 결정권을 가진다.
제51조
중앙종의회의 의안은 종무원의 제안과 중앙종의회의원 5분지1 이상의 연서로써 발의할 수 있다.
제52조
중앙종의회의 의결 사항은 종무원에 이송되어 종무원장의 명의로 공포하고 시행한다.
제53조
종무원은 중앙종의회로부터 이송된 의결 사항에 이의가 있을 시는 접수일로부터 2주 이내로 의견을 구신하여 의회에 환송한다.
차시 중앙종의회는 회의를 개최하여 재의하고 출석의원 3분지2 이상의 찬동으로써 확정한다.
제54조
중앙종의회의장은 서기로 하여금 의사 진행 사항을 기록케 하고 그 기록을 종무원에 이송하여 보관케 한다.

제6장. 포정원
제55조
도인은 연원 공적과 교화 실적에 따라 임원 임명 기준에 의하여 원직을 수임한다.
제56조
임원은 다음과 같이 선정부ㆍ교정부로 구분한다.
선정부 - 선감ㆍ차선감ㆍ선사ㆍ선무
교정부 - 교감ㆍ교령ㆍ교정ㆍ교무
제57조
선정부 임원은 연원 공적에 따라 다음 기준에 의하여 각 직을 수임한다.
선감 - 1,000호 이상
차선감 - 700호 이상
선사 - 300호 이상
선무 - 100호 이상
제58조
교정부 임원은 연원 공적과 교화 실적에 따라 각기ㆍ교감ㆍ교령ㆍ교정ㆍ교무직을 수임한다.
제59조
선감은 도전을 보좌하고 각 지방 도인의 지도와 포덕 임무를 담당하며 차선감ㆍ선사ㆍ선무는 선감의 지도에 의하여 포덕업무를 담당한다.
제60조
교감은 도전을 보좌하고 각 지방 도인의 교화 임무를 담당하며 교령ㆍ교정ㆍ교무는 교감의 지도에 의하여 교화업무를 담당한다.
제61조
선정부ㆍ교정부 임원은 포덕 연원 공적과 교화 실적에 따라 소속 상급 임원의 추천으로 도전이 임명한다.
단, 선무ㆍ교무는 당회 소속 선감이 임명한다.

제7장. 정원
제62조
본회의 도인으로서 본분을 다하지 못하고 도리에 합당치 못한 일을 행하는 자를 선도 교화하고 신조와 수칙을 실천해서 남에게 모범이 되는 도인은 표창하여 전 도인을 참다운 도인으로 인도해 나가는 업무를 수행한다.
제63조
정원 임원은 다음과 같다.
보정ㆍ정무ㆍ정리
제64조
정원 임원은 본회의 제반 공로에 따라 그 직을 수임한다.
제65조
보정은 도전을 보좌하고 각 지방 도인의 선도 임무를 담당하고 정무ㆍ정리는 보정의 지도에 의하여 선도업무를 담당한다.
제66조
정원ㆍ임원은 소속 상급 임원의 추천으로 도전이 임명한다.
제67조
포정원ㆍ정원 임원은 임기를 두지 아니한다.
제68조
포정원ㆍ정원 임원은 본인의 특별 중대한 과오가 없는 한 면임치 아니한다.

제8장. 종무원
제1절 종무회의
제69조
종무회의는 종무위원인 종무 각부의 부장ㆍ차장급으로 구성한다.
제70조
종무회의는 종무원장이 의장이 되며 회의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한다.
제71조
다음 사항은 종무회의의 의결을 경하여야 한다.
1. 본회 운영의 중요한 시책과 계획
2. 도헌 개정안 및 제규정 개정안ㆍ도전 지시안
3. 예산안ㆍ결산안ㆍ재정상 중요 사항
4. 중앙종의회의 임시회의 소집 요구안
5. 건의의 수리 및 처리
6. 종무위원이 제안하는 사항
7. 기타 중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제72조
종무회의는 의장이 소집하며 종무회의의 의결은 과반수로써 행한다. 의장은 표결권과 가부 동수일 시에 결정권을 가진다.
제73조
종무위원은 중앙종의회의 임원직을 겸임할 수 없다.
제74조
중앙종의회에서 종무위원을 불신임 결의를 하였을 시는 당해 위원은 즉시 사임하여야 한다.
제2절 종무각부
제75조
종무 각부는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1. 기획부 2. 총무부 3. 교무부 4. 수도부
제76조
종무 각부의 부장ㆍ차장은 종무위원으로 보한다.
제77조
종무 각부 임원은 중앙종의회의 선출 추천으로 도전이 임명한다.
제78조
종무 각부 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한다.
제79조
종무 각부 임원은 수당 혹은 급료를 지급할 수 있다.
제80조
기획부는 본회 운영 발전에 관한 기획업무를 수행 한다.
제81조
기획부에 다음 임원을 둔다.
부장 1인, 차장 1인, 부원 약간인
제82조
총무부는 서무ㆍ문서ㆍ경리ㆍ재정 및 기타 타부에 속하지 아니한 업무를 수행한다.
제83조
총무부에 다음 임원을 둔다.
부장 1인, 차장 1인, 서무 1인, 경리 1인, 부원 약간인
제84조
교무부는 도리 연구 및 편찬ㆍ출판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소를 둔다.
제85조
연구소 규정은 별도로 정한다.
제86조
교무부에 다음 임원을 둔다.
부장 1인, 차장 1인, 부원 약간인
제87조
수도부는 수도ㆍ교화ㆍ조직ㆍ의식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제88조
수도규정은 별도로 정한다.
제89조
수도부에 다음 임원을 둔다.
부장 1인, 차장 1인, 부원 약간인

제9장. 사업
제90조
본회의 사업은 포덕 교화 수도사업ㆍ구호자선사업ㆍ사회복지사업ㆍ교육 및 육영사업 등을 기본사업으로 한다.
제91조
본회는 제90조의 사업을 발전 육성하기 위해 각종의 수익사업을 할 수 있으며 자본금을 투자할 수도 있다.
제92조
본회는 제91조와 같은 별도의 사업을 할 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중앙종의회의 의결을 얻어야 하며 그의 사업소 책임자는 중앙종의회에서 선정하고 그 임기는 1년으로 한다.
제93조
제92조의 별도 사업에 관한 회계는 특별회계로써 경리한다.
제94조
별도 사업등의 수익금은 중앙종의회의 의결을 득하여 본회 제90조에 의한 기본사업에 활용한다.

제10장. 재정
제95조
본회의 재정은 도인의 자진 성의에 의해 헌납한 성금과 기타 수입금으로 충당한다.
제96조
본회의 회계년도는 매년 1월 1일부터 동년 12월 말일로 한다.
제97조
종무원은 본회의 매 회계 년도마다 예산을 편성하여 중앙종의회의 의결을 얻어야 한다.
제98조
중앙본부의 수입ㆍ지출 결산안은 년도 감사를 득하여 중앙종의회에 보고하여야 한다.
제99조
종무원은 매년 1회식 감사위원회의 재정감사를 받아야 한다.
제100조
본회의 부동산은 대순진리회 유지재단으로 차를 보존한다.
제101조
중앙본부의 예산은 ㆍ경상ㆍ임시 2종으로 하고 예산외 재정은 특별회계로써 차를 경리한다.

제11장. 감사원
제1절 감사위원회
제102조
감사원은 본회의 제반 업무와 도인의 수행을 심사 검토하여 도전에게 건의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제103조
감사위원회는 감사위원으로 조직한다.
제104조
원장과 감사위원은 중앙종의회의 선출 추천으로 도전이 임명한다.
제105조
원장과 감사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한다.
단, 중앙종의회의 불신임이 결의되었을 시에는 차한에 부재한다.
제106조
원장은 원을 대표하고 원무를 지도 감독한다.
제107조
원장과 감사위원은 심사 검토 및 징계에 있어서 공정을 기하여야 한다.
제108조
감사위원회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심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를 둔다.
제2절 심사위원회
제109조
심사위원회는 본회의 제반 업무와 도인의 수행을 심사하고 검토하여 필요한 사항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
제110조
심사위원회는 감사위원 5명으로서 조직한다.
제111조
심사위원은 위원회의 결의로써 행동하여야 하며 긴급 중대한 경우가 아니면 개인행동을 금하여야 한다.
제112조
심사위원은 심사 검토에 있어서 사감과 예측을 버리고 공정을 기하여야 하며 선도를 위주로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제113조
심사위원회는 의장을 호선한다. 의장은 위원회를 대표하고 위원회의 업무를 지도 감독하며 의결에 있어 표결권과 가부 동수일 시에 결정권을 가진다.
제3절 징계위원회
제114조
징계위원회는 심사위원회에서 회부된 징계 사항을 검토 의결한다.
제115조
징계위원회는 감사위원 5명으로서 조직한다.
제116조
징계위원회는 의장을 호선한다. 의장은 위원회를 대표하고 위원회의 업무를 지도 감독하며 의결에 있어서 표결권과 가부 동수일 시에 결정권을 가진다.
제117조
징계위원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징계대상자 및 그 관계자를 소환 입회시켜 필요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다.
단, 필요하다고 인정할 시는 위원회의 결의로써 공개치 아니한다.
제4절 징계
제118조
본회의 징계는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1. 경이원지
2. 대기
3. 삭권
4. 도장출입 금지
5. 도정실 참석 금지
6. 치성의식 참례 대기
7. 훈계
제119조
제118조의 징계는 다음 각호에 해당한 자에게 경중을 구분하여 과한다.
1. 도인의 수칙과 신조를 망각하고 도인으로서 신망이 타락되어 본분 복구가 불가능한 자.
2. 수도규정을 위배하였거나 도인으로서 행하여야 할 도리를 다하지 못한 자.
3. 임원으로서의 직책을 다하지 못한 자.
4. 도규를 위배한 자.
5. 도정실을 무단 이탈하거나 징계사유가 있는 자.
6. 성ㆍ경ㆍ신이 부족하고 덕화 손상을 한 자.
제120조
본처분은 도전의 재가로써 결정한다.
제5절 소원
제121조
본 처분을 받은 자로서 부당하거나 과하다고 생각할 시는 1차에 한하여 5일내로 그 사유를 구신하여 소원할 수 있다.
제122조
감사위원회는 소원이 있을 시는 즉시 재심사 검토하고 결의하여 확정한다.

제12장. 부칙
제123조
본 도헌은 중앙종의회 재적의원 3분지2 이상의 찬동과 도전의 동의로써 개정할 수 있다.
제124조
본 도헌은 제정일로부터 발효한다.
제125조
본 도헌의 미비한 점은 일반 통례와 전례에 준한다.
제126조
본 도헌 시행 이전의 제규정은 본 도헌의 정신에 위배되지 않는 한 그 효력을 가진다.

도헌개정
1. 대순 102년 2월 7일 제정
2. 대순 105년 2월 13일 개정
3. 대순 106년 1월 9일 개정
4. 대순 115년 2월 19일 개정

5. 역사

5.1. 연원: 태극도

대순진리회는 기본적으로 연원을 증산계 종교의 교조인 증산 강일순(통칭 강증산)[1]과 그 영적 제자로 자처한 정산 조철제[2]에게서 찾는다.

태극도 자료를 따른다면, 조철제가 15세였던 1909년 음력 4월 28일(양력 6월 15일)에 꿈에서 증산이 나타나 "나는 구천상제요 너는 옥황상제라" 하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는 아직 증산이 사망하기 약 2개월 전으로 이때부터 조철제는 자신이야말로 증산의 참 후계자요 영적 제자이자 또한 옥황상제라고 자처하였다. 물론 어디까지나 조철제의 주장일 뿐이다. 조철제는 강증산의 제자도 아니었고, 강증산을 생전에 만나본 적이 있는지도 불확실하다. 대순진리회 전경에 따르면 강일순은 을미생[3]이 정월 보름에 찾아올 테니 그때 전해주라면서 선돌부인[4]에게 봉서를 맡겼다는 구절이 있다. 대순계 자료에서는 강일순의 예언대로 을미생 조철제가 1919년 정월 보름에 선돌부인을 찾아가 봉서를 받아갔다고 서술한다.

강증산이 사망한 이후에 부인들과 외동딸, 직계 제자들이 사분오열되어 각자 교단을 세우면서 서로 다툰다. 이 때 증산계 교단 중에서 가장 세력이 강성한 곳은 강증산의 제자 차경석이 세운 보천교였다. 그러나 보천교는 차경석 말기에 친일적 활동을 보이다가 조선총독부가 내린 유사종교해산령으로 해산되었다. 광복 이후 교단을 재건하였으나 지금은 명맥만 간신히 잇는 수준에 불과하다. [5] 조철제도 이들 중 일부와 함께 1925년에 <무극도>(혹은 무극대도)를 세우고 증산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상제로 봉안하였다. 무극도는 1935년 일제의 유사종교해산령으로 보천교처럼 해산당하나, 해방 후에 조철제가 <태극도>라는 이름으로 재건한다.

5.2. 대순진리회의 탄생

1958년 조철제가 사망한 후 박한경(朴漢慶, 1917-1996. 호는 우당牛堂)은 자신이 조철제로부터 교단의 전권을 받았다고 주장하여 태극도가 분열되었다. 물론 이 부분은 대순진리회와 태극도간 주장이 서로 다르다. 조철제의 아들 조영래를 중심으로 反박한경파가 결성되어 교권 장악을 가로막자, 박한경은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을 데리고 감천동 신앙촌에서 나와 1969년 서울 중곡동에 대순진리회를 창교하였다. 박한경은 태극도에서 사용한 도전(都典)이라는 직위명을 그대로 사용하여 대순진리회 도전이 되었으며, 강증산에게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줄여서 구천상제)[6]를 붙여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다. 한편 태극도는 여전히 감천동에서 소규모 신앙 활동을 하는 중이다. 삼강오륜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5.3. 발전과 문제점

1969년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중앙본부도장을 창건하였고 1986년 경기도 여주에 여주도장을 준공하였고 1993년에는 종단본부를 중곡도장에서 여주도장으로 이전하였다. 1984년 학교법인 대진학원을 설립한 뒤 종합대학인 대진대학교를 비롯하여 대진고, 대진여고, 분당대진고, 대진디자인고, 일산대진고, 대진전자통신고 등 고등학교 6곳을 운영하며, 1992년 대진의료재단을 설립하였고 1998년에는 분당 제생병원을 개원하는 등 그 위세가 절정에 이른다.

곧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했다. 1984년에는 추적 60분에서 '아내의 가출' 이란 제목으로 이 문제를 다루었고 2000년대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비슷한 문제를 다뤘었다. 포교방식에 있어서도 몇몇 방면과 도인들은 길거리에서 " 도를 아십니까.”, "기나 도에 관심 있으십니까?“ 등으로 포교활동을 하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5.4. 박한경의 사망과 분열

1995년 8월에 박한경(1917년생)은 자신의 처남이자 종무원장을 맡던 경석규(1919년생)를 두고 "경 원장은 나이도 들었으니 자유롭게 두고 들든 나든 상관하지 않겠다”라는 발언을 하는데 이게 갈등의 씨앗이었다. 이는 경 종무원장을 해임할 것인지 유임할 것인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힌 것이 아니었고[7] 여전히 등기상 대표는 경석규로 등재되어 있었다. 하지만 박한경의 인척인 경석규가 아닌 여주본부도장의 원장이던 이유종이 종무원장의 권한을 일부 위임 받으면서 새로운 실세로 떠오르게 되었고 박한경은 후임자를 지목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 당시 도헌에는 경석규 종무원장의 임기는 죽을때 까지로 되어 있었다. 도헌에는 박한경 도전 유고시 대표는 경석규 종무원장, 종의의장 순으로 되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박한경 도전은 1996년 1월 23일 사망하면서 교단은 일부 욕심이 가득한 사람들 때문에 분열과 대립에 빠져든다. 이제부터 아래의 계통도를 살펴보면서 읽도록 하자.

파일:external/thumb.egloos.net/a0115703_49ae587949122.jpg
이 도표는 2000년 초 상황을 참고로 하여 만든 것이다. 분열의 주동자라고 할 수 있는 이유종은 이후 사망하였다.

분열의 표면적 이유는 신위변경 문제였다. 대순진리회의 도장에는 영대라는 건물이 있는데 여기에는 여러 신격, 신명들을 봉안하였다. 특히 영대 4층에는 강증산을 한가운데 진영으로 봉안하였고 그 우측에는 조정산, 좌측에는 석가불을 봉안하였다. 이미 박한경이 살아있던 당시 박 모 선감이 석가불 대신 박한경 도전의 진영을 모시자고 주장하였으나 박한경은 이를 불가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고 한다. 박한경 사후 천안/성주/서울 방면 등은 석가를 대신해 박한경 도전을 모셔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반면 부전/금릉/안동/포항 방면 등은 이를 반대하였다. 반대하는 측은 도전 본인이 생전에 자기 진영 모시기를 반대한 점, 박한경을 모실 경우 주문과 절을 하는 회수도 바꿔야 하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분열에는 교리문제 뿐만 아니라 종단권력교단 예금 4천억원 문제도 있었다. 박한경 도전의 처남 경석규 종무원장과 여주본부도장 이유종 원장이 서로 갈등하여 교단 법인계좌의 대표가 경석규에서 이유종으로 불법으로 바뀌자 세무서는 교단의 사업자등록을 말소하였고, 이로 인해 계좌가 동결되었다. 이 문제는 법원으로도 갔지만 법원에서는 경석규와 이유종 둘 다 종단의 대표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유종은 종무원장의 권한을 일부 행사했지만 정식 종무원장 임명을 받은 이력이 없으며 박한경이 생전에 한 발언이 사실상 경석규 경질이라고 해석한 셈이다. 12년간 묶인 예금 4000억… 대순진리회의 고민(조선일보, 2011년 5월 7일.)

두 세력은 대치를 거듭하다가 안동/금릉/경석규 세력이 여주도장을 점거하고 농성하였다. 이때 이유종 세력과 천안방면 도인들과 대치하고 경찰 15개 중대가 출동하는 등 사건이 커졌지만, 결국 부전 방면이 여주본부도장을 점거하고 이유종은 여주도장에서 쫓겨났다. 여주도장에서 밀려난 이유종과 천안방면 측이 반 년 뒤인 2000년 1월 6일, 천안방면 도인들과 폭력배를 동원하여 여주도장을 급습하여 탈환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끝나 2차 사태도 종결되었다. 소위 '여주 사태'라고 불리는 이 두 번에 걸친 대규모 폭력사건과 일련의 분열을 언론사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대순진리회의 분열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 여주 사태에는 대립하는 양쪽이 모두 조직폭력배 혹은 용역을 대규모로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유종 여주본부 도장 원장은 중곡동 도장을 중심으로 하는 천안방면과 그 방계조직들의 수장이 되었고, 경석규 종무원장은 부전/금릉방면과 갈등을 빚고 다시 갈라져 나왔다. 따라서 1999년부터 대순진리교는 강력한 중앙집권체제가 아닌 각 방면들이 서로 갈등을 빚으면서 병존하는 춘추전국시대에 버금가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확실한 것은 본래 본부도장이었던 중곡동 도장을 점유하던 천안방면의 수장인 이유종의 세력이 상당히 강했고, 종무원장을 경석규는 부전, 금릉, 안동 방면의 이탈로 인해 상당히 세력이 약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유종 원장은 자체적으로 종무원장 칭호까지 썼고 반대파가 소송을 걸어서 이를 못 쓰게 막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2011년 1월 22일 그것이 알고싶다 786회 "2400억을 둘러싼 진실게임-어느 종교 단체의 10년 전쟁" 편에서 여주사태 등 대순진리회의 분열을 다루기도 했다. 여기선 종단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4대민족종교의 하나인 D교단으로만 나온다. 이 방송에 출연한 종단간부들은 저마다 자신이 박한경 도전의 후계자라면서 다른 간부들을 맹비난하였다.다만 방송에서 성**이라는 제보자는 D종단 원장이 여주지검에서 조사받던 중 자신을 칼로 찔렀다고 주장했으나 2013년 자해에 따른 무고죄로 2년형을 받았다. 방송 직후 재판이 종결되면 재판결과에 따라 사과방송과 다시보기 프로그램 중지를 합의하기로 함에 따라 현재는 다시보기가 되지 않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서 786회를 찾아보면 그 내용이 짤막하게 나와 있다.

5.5. 분열의 치유와 오늘날

계속되는 분열 속에 각 세력들간 고소와 맞고소가 난무했고 관련 소송도 수십 건이 제기되었다. 핵심인 종단 대표자 소송이 지리하게 계속되다가 대법원에서 임시종무원장을 선임하면서 잠시 주춤하게 된다. 임시종무원장 체제가 계속되다가 분열의 주동자라고 할 수 있는 경석규[8]와 이유종[9]이 사망하는 등 상황이 변화하자 주요 세력들의 합의가 이루어져 고소와 소송 대부분이 법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2013년 11월 여주본부도장, 서울 중곡도장, 포천도장을 중심으로 중앙종의회에서 공동대표 3명을 선출하여 드디어 오랜 분열과 대립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향신문 기사

현재 인터넷에서 대순진리회를 검색하면 중곡동도장에서 운영하는 대순진리회와 여주본부도장에서 운영하는 종단 대순진리회 웹사이트 2곳이 뜬다만 현재 중곡도장(천안방면) 쪽은 사이트 관리를 안 하고 있다. 대순진리회는 교주 박한경 생존시에 서울 대진고를 시작으로 고등학교 여러 곳과 대진대학교를 개교하고 이를 한데 묶어서 교육법인 대진대학교를 만들었고, 또한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 산하에 분당제생병원을 운영하였다. 현재 대진대학교와 대진의료재단은 양쪽 홈페이지에 모두 올라와 있다.

그러나 서울중곡동 도장이 운영하는 대순진리회 홈페이지는 산하기관에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가 들어있으며, 상생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주요시설에 소개가 있다. 반면에 여주본부도장이 운영하는 종단 대순진리회 홈페이지에는 <상생복지회>의 이름은 없으며, 여주본부도장이 2007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대순진리회복지재단>이 올라있다. 현재 대순진리회복지재단은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대진요양시설과 대진요양병원, 대진노인복지센터, 대진청소년 수련원을 운영한다. 갈등이 완전히 봉합되었다고는 하지만 분열되었던 시절의 잔재라고 봐도 될 듯 하다.

현재 대순진리회는 단일대표가 아니라 가장 큰 3개의 세력이 공동으로 대표를 뽑아 운영하는 것이 현실인지라 여주본부도장 홈페이지의 이런 표기는 상생복지회의 운영을 중곡도장의 독자적 행보로 간주한 것으로 보인다.

큰 불을 끄는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잔불은 남아있는 듯 하다. 2022년 2월 중순에 중곡동 도장의 점유를 두고 계파갈등이 일어나기도 했을 정도.

6. 대순진리회에서 분리된 단체들

아래의 단체들은 대순진리회에서 떨어져나가 공식적으로 연관이 없는 단체들이나, 별도 문서를 작성하기에는 지명도가 매우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편의상 이곳에 서술한다.

성주방면과 서울방면은 최초 분열 사건 이후 여주에서 밀려난 이유종의 천안방면에 동조했지만, 2000년 12월 천안방면과 성주, 서울방면 역시 분열한다. 이듬해에는 성주방면과 서울방면도 서로 갈라섰다. 성주방면은 이후 대진성주회를 만들면서 사살싱 독자행보를 걷는다. 한편 여주본부도장에서 밀려난 이유종은 스스로 "종단 대순진리회 종무원장"을 자처하면서 대외활동을 하다가 2003년 11월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결로 대순진리회 종무원장, 대순진리회 대표자 명칭 사용을 금지당하기도 했다.

상술한 대진성주회는 자신들이 대순진리회의 지회라고 주장하지만, 대순진리회 측에서는 별개의 단체라고 설명한다. ( 대순진리회 vs 대진성주회 - 현대종교, 2015년 9월 25일.) 대진성주회 산하에는 중원대학교가 속한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을 비롯해 화양리의 제인병원(구 제인한방병원), 대진요양원, 강원종합박물관, 동해약천온천 실버타운, 가야호텔,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등이 있다. 대순진리회 신도라면 이쪽 병원에 취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제인병원의 경우 내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신도가 아니라도 취직은 가능하다고 한다.

청주시 사직동 종합체육관 근처에 있으며 버스를 타고 청주 시내를 다니다 보면 한 번쯤은 보게 되는 5층 목탑은, 대순진리회의 한 분파로 용암방면에서 유래한 용화대미륵선도(용화미륵수도회)에서 만든 것이다. 그것도 건물 전체를 금박을 씌워서. 여기.
2022년 1월 4일에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4050위원회 종교본부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 사진을 보면 황금색 용포를 입은 용화미륵수도회 김찬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18년에 김찬성 회장에 대한 폭로글이 올라왔다. #

2003년경에는 연천의 한 분파인 대순진리성도회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명명수를 마시면 질병이 낫고 죽은 시체에다 뿌리면 죽은 자가 부활한다고 주장하며 직접 실행했다. 멀쩡히 나을 수 있는 환자들조차 엮여서 돈을 뜯기고 죽었다. 사람을 죽이고 생명수를 주입하면 살아난다고 믿고 직접 실행한 것으로 유명한 생명수 사건이 있었다. PD수첩에 보도된 바 있고, 결국 포천수도장 등지에서는 대순진리성도회 소속 신도의 참배를 금지하여 그들을 이단으로 규정했음을 드러냈다.

그 외에 대순진리회에서 파생된 군소 종파로 대미륵봉심회(김명중), 대순성도회(구천미륵회) 등이 있다.

7. 재단

현재 대순진리회 산하에는 대진고, 대진여고를 포함해서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분당제생병원을 운영하는 대진의료재단이 있다.

대순진리회 관련 건물에는 하얀색 대(大)자가 반복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대순진리회 산하 학교인 대진고 분당대진고 그리고 대진여고 등의 건물을 보면 어떤 문양인지 알 수 있다.

7.1. 초, 중, 고등학교

1980년대 초반 서울 대진고등학교가 생긴다. 이후 대진여고, 대진디자인고등학교, 부산대진전자통신고[10], 일산대진고, 분당대진고, 대진대학교를 줄줄이 개교하였다. 대진고가 모태라 현재 계열 고교 교장, 교감 등이 대부분 대진고 교사 출신이다. 대진고 계열들은 전국에서 재정자립도가 순위권 안에 든다. 전국 10위에 든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웬만한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11]만큼 자립도가 높은 것. 이 자립도를 바탕으로 분당대진고, 일산대진고의 경우 자율형 사립고 전환을 신청하려 했지만 자사고 지원도가 폭망한 광경을 보고는 신청을 안하기도 했다고. 심지어 부산대진전자통신고 태광여자상업고등학교가 폐교된 2004년 이래로 부산지역 사립고등학교 재정자립도 부동의 1위로 자리잡았다.

대진재단 소속 학교들의 교가는 모두 같다고 한다. 산 이름만 달라질 뿐. 또한 전국의 대진고들은 지역 불문하고 일명 '똥바지' 교복으로도 유명했다. 근데 바지만 말고 전체적으로 보면 교복 디자인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한다. 서울 대진고 2016년도 신입생들의 하복 체육복을 투표로 진행하여(노랑, 형광연두, 형광주황이 있었다.) 노란색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확정되진 않은 듯하다.이때 학생들은 노랑을 병아리, 형광연두를 와사비, 형광주황을 소방관으로 부르며 일제히 병아리에 투표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산 대진고도 준수한 디자인의 새로운 교복으로 바꾸어 보라색 교복 때문에 인근에서 보라돌이라 불린다. 부산의 대진정보통신고 교복은 새 디자인은 아니지만 비교적 무난한 편인데, 2016년부터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로 교명 변경을 기념하여 상당히 좋은 디자인의 새 교복으로 바꿨는데 일산 대진고등학교나 서울 대진여자고등학교와 거의 같은 디자인이다. 여학생들의 치마가 주름치마로 바뀌었고, 위에는 온통 핑크색이 되어버렸다.

고등학교 운영에선 종교적 색채가 미션스쿨인 다른 개신교 학교에 비해서는 없는 편이고 대순진리회 신자가 아닌 교사들도 상당수이다. 서울 대진고를 나온 선생님에 말에 따르면 학생 때는 종교 재단의 느낌도 안 들다가 교생 실습을 하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기간제교사 시절에서 정식 교원이 될려면 모종의 종교식을 해야 한다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다만 대진고 졸업생의 이야기로는 3년동안 대순진리회 이야기 들은 것은 입학 직후 학교 역사 이야기하면서 하면서 20분 정도 간단히 소개하는 것으로 끝이었고, 서울대진고 같은 경우 2021년부터는 대순진리회에 대한 소개조차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대진회 약간 수상한 종교라고 까는 선생조차 있었다. 교육이 아닌 보직을 맡는 경우 낙하산 인사 의혹이 짙은 채용[12]도 많다. 예를 들어 교내 도서관 사서, 보건의, 교무부, 경비직 같은 경우. 교무부는 얄짤없이 거의 다 대순진리회 신자라고 봐도 된다.

부산의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는 설립이 추진되던 무렵에는 대순진리회 계열이라는 이유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반발 운동의 일환으로 인근의 장전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저지하기도 했으나 # #, 결국 학교 시설에서 종교활동을 절대로 하지 않는것으로 지역주민들과 합의하여 개교하였다. #

물론 학교마다 사정은 다르다. 운이 나쁠 경우 특정과목 시간에 지속적으로 대순진리회에 대한 내용을 연설할 때도 있다. 가끔 수련회 갈 때 슬쩍 대순진리회 재단 도장 코스로 끼워넣는 경우가 있다. 물론 종교권유는 거의 없고 간단한 소개가 대부분. 학교 봉사활동도 가끔 재단시설로 간다. 현재 서울 대진고등학교와 대진여자고등학교의 1학년은 '여주봉사활동'이라 부르며 여주에 위치한 대순진리회의 요양병원으로 봉사활동을 가고있다. (물론 같이 가지는 않는다) 대진디자인고등학교는 학교 수업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대순진리회에 대해 언급하지도 않고 [13] 입학할 때 자랑스러운 대진인이라는 둥 연설은 조금 보기 안 좋지만, 재단이 부자라 컴퓨터를 매년 바꾼다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 있다. 그렇다고 사이비가 아닌 건 아니다. 거의 대부분 사이비인게 티나서 학생들은 그냥 모른 척한다. [14]그런데 서울대진고는 키보드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다. 바꾸기는 하지만 특정 자판이 빠진 채로 있어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무슨 고물상에 팔아먹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2022년 중반쯤 새걸로 바뀌었다.

분당 대진고는 경기여고와 더불어 일반고 주제에 유학반이 있다. 사실 대진고 계열은 다 하나씩 있다. 서울대진고, 일산대진고는 없다. 결과적으로야 뛰어난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니 좋은 일이지만 사실 이 또한 증산 계열에서는 언젠가 세계가 하나로 이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사상적인 이유로 도입됐을 가능성이 높기는 하다. 그런데 사실 "세계가 하나로 이어진다"는 사상은 언어권을 막론하고 19세기 말에 형성된 신흥종교들은 거의 다 공유하고 있다.

정확히는 비정규직, 보조교사는 종교와 무관하게 뽑는다. 하지만 정규직 전환을 위해서는 개종과 일정한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 종종 계열 학교에서 비정규직을 하다가 공립이나 다른 사립으로 넘어온 교사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한결같이 일정한 돈과 개종을 요구하는 경우였다. 이와 더불어 행정실장 외 행정직원들은 특히 종교의 입김이 강한 편으로, 다수가 신도인 경우가 많다.

일산 대진고는 야자를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에게서 석식의 신청을 받지 않아 뉴스에 나온 적이 있었다. 이건 사실이 아니다. 야자를 안하면 석식을 주지 않았던 것은 맞지만 수업→8교시(선택자습)→석식→야자 순이기 때문에 야자를 하지 않는 학생들은 8교시에 하교했고 야자하는 학생들만 학교에 남아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못 먹는 학생들은 없었다. 현재는 논란 후 개정하여 야자 여부에 상관없이 석식 신청을 받는다. 추가로 분당대진고는 야자를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도 석식을 신청 할 수 있으며 학교 급식의 수준이 분당맛집으로 불릴정도로 맛있다고한다.

7.2. 대학교

초중고 이외의 교육 기관으로는 대진대학교가 있다. 서울 북쪽 경기 북부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이다. 대진고등학교 내부에서는 대순진리회 신자를 공사에 투입해 최단 시간에 지은 학교라는 소문이 만연했다고. 그리고 이는 사실인 듯하다. 대순진리회 신도들에게서도 같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 20여개의 학교 건물을 지으면서 건물 1개 동당 골조공사가 한 달도 걸리지 않았다 카더라. 대학교내에서도 1학년때 들어가면 한 번쯤 들어본다. 입지에 대해서는 재단 주장으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해서 포천에 위치한 것이라 하지만 과연? 개교식 당시 서울 대진고와 대진여고 학생들을 강제로 대량동원해서 드넒은 대진대 운동장을 채운 것은 유명한 해프닝이다. 대순진리회 계열 고등학교에서 진학하면 장학금이 있다. 거의 학교에서 진학한 학생에 비해 절반 수준의 등록금을 냈다는 말이 있다.

졸업하려면 총 8학기 중에 한 학기는 반드시 대순진리회 관련 교양인 '대순사상과상생윤리'[15]를 들어야만 한다. 수업 내용은 대순진리회 관련된 내용도 다루긴 하지만 이쪽은 그냥 '이런 게 있다' 정도로만 가볍게 다루고 넘어가고 의외로 한국의 종교 문화에 대한 역사 등과 같은 내용을 꽤 비중있게 다루는데 중학교 때의 철학 도덕 수업을 떠오르게 한다. 수업내에서 종교를 믿으라는 포교 활동은 없고 전문 강사라 되어 있는 강사들은 수업도 그냥 대충한다. 시험은 교수마다 좀 다르지만 외우라는 데만 외우면 그대로 나온다. 그럼에도 상당수의 학생이 수업 시간에 졸거나 딴짓을 하며 아예 출석만 찍어놓고 슬그머니 나가 버리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그만큼 재학생들이 대순진리회에 무관심하다는 증거. 참고로 이 강의 한 번만 듣고 나면 대순진리회와 엮일 일은 졸업할 때까지 없다. 팁이라면 이름 적힌 강사 걸 들으면 조금 더 수월할 수 있다. 물론 5~6년 전 이야기.

중원대학교는 대순진리회 산하가 아니라 대진성주회 산하다. 대순진리회와 대진성주회는 두 단체 관계에 대해 다소 엇갈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종교 유지비에 30%를, 나머지 70%는 사회 환원에 쓴다 한다.

8. 참고사항

8.1. 증산도와의 관계

대순진리회는 넓게 보면 증산 계통의 종교 중 하나지만 증산도 교단과는 강일순이 신앙대상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직접적인 관계는 전혀 없는 것이 아니다. 대순진리회의 모체 태극도, 엄밀히 말하면 증산도/증산교 계열 종교들과는 이름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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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는 증산도와 가장 앙숙관계이다. 증산도 측에서는 "도를 아십니까"라고 하는 자들은 죄다 대순쪽 놈들이라느니 자신들의 경전 등을 대순진리회에서 베껴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순진리회 측도 그와 비슷하게 맞서고 있다. 그러나 제3자의 입장으로 보면 양쪽의 차이는 크지 않다.

증산도가 대순진리회의 문제점을 지적할 때 가장 크게 지적하는 것이 바로 대순진리회는 강일순(구천상제)만이 아닌 태극도 도주 조철제와 대순진리회 도전 박한경을 각각 옥황상제, 상제로 부르며 신격화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러 분파로 갈라진 지금은 강일순만을 상제로 인정하는 곳도 있다.

8.2. 길거리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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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기타

박한경의 고향인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 생가 복원 및 기념관 설립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해당 기사. 이는 이유종 계열(천안방면)에서 주도한 사업으로 문제가 되었던 것은 2010년의 일이다.

대순진리회가 창시된 곳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으로 중곡도장도 여기 있다. 이유종 여주본부도장 원장이 중곡동 도장을 점유하고 종무원장을 자처한 것도 이런 상징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민들과 학생들은 중곡도장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대로변이 아닌 산중턱에 있다. 오히려 중곡동의 도로변에는 각 방면의 회관과 연락소가 즐비하다. 1986년에 여주도장이 개설되며 1993년에 아예 본부도장의 위치를 넘겨준데다 몇개의 대형 수도장이 전국에 세워지게 되었으며, 대순진리회 분열 이후에는 더더욱 참배객이 줄어들었으니 잘 모를 수 밖에 없다.

대순(大巡)이라는 기년법을 쓰며 원년은 강일순이 태어난 1871년이다.

황봉알도 여기에 빠져서 700만 원 정도를 털은 적이 있다고 한다. 친구도 끌어들였는데 친구가 적금을 깨서 2000만 원 정도를 털어넣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고 진짜 미안했다고 한다. 한때 빠져있던 통에 집회장소나 간부들 이름을 꽤 알고 있어서 전도하려는 사람이 말을 걸거나 가게에 찾아오면 다니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서 돌려보낸다고 한다.

대순진리회는 세금을 낸다고 한다. 또한 기부와 봉사를 하는데 종교의 위세가 커서 그런지 기부의 스케일도 교회나 절보다 훨씬 크다.

대순진리회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하지만 월성금을 만원 내외로 소량으로 내며 사람 해치는 일 없이 수도를 하고 있는데도 욕을 먹고 있다는 사람들의 의견들도 인터넷 상에서 심심치않게 볼 수 있으며 주위에서 부모님이 대순진리회를 믿고 있지만 말을 못하고 고통받는 학우들을 볼 수 있다. 물론 커밍아웃 후의 상황은 매우 뻘쭘하다.

대순진리회가 생긴 지도 나름 오래되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지도 않았는데도 종교를 믿게 된 모태 대순진리회인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들의 경우는 안타까운 것이 대순진리회란 종교는 타 종교와 달리 종교 취급을 못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종교에 대해 함구하며 혹시라도 대순진리회와 연관되었다고 밝혀지면 절친한 친구와 관계가 깨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연예인 하하 대진대학교 출신이라 일부 개신교인들에게 이단이라며 공격받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하나 하하의 가족들이나 모두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다.

관우 신앙의 영향을 받았다. 운장주라는 주문이 있는데 증산 강일순이 직접 운장주를 만들어 알려주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증산계 종교에서는 공통된 요소이다.

중국, 미국, 일본 등 해외에도 지부도장이 위치해있다.

전국 곳곳에 대순진리회 소속의 버스가 돌아다니는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황토색 바탕에 버스 중앙을 따라 홍색 띠와 녹색 띠가 있는 특징적인 도색으로 유명하다. 이 도색은 1980년에 정해진 이후로 지금까지도 그대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 1980년대 당시의 차량 차량의 경우는 대체로 출고할때 풀옵션으로 뽑는 경우가 많으며, 2000년대 이후로는 12M 하이데커급 고급 차종을 뽑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차량 관리를 끝내주게 잘해서 대부분의 차량들이 차체에 부식이 있는것을 찾아보기 어렵고, 년식이 좀 된 차량도 차체에 광택이 살아있는 경우가 많다.

8.4. 정치권과의 관계

대순진리회는 태극도에서 분리되었는데 태극도의 지도부는 박정희 5.16 군사정변 직후에 사회불순세력 색출이라는 명분으로 구속되었다가 지도부의 뇌물을 통해 금방 풀려난 전력이 있다.

박한경이 이들로부터 독립하여 1969년 중곡동에 대순진리회를 세워 활동하면서 몇 번씩이나 사기, 횡령혐의로 구속되었으나 권력과의 유착을 통해 금방 석방되기를 반복하였다. 군사정권 때부터 권력유착을 더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전두환 정권때 '북한의 200억t 물폭탄 공격' 이라는 공갈로 시행된 대국민 사기극 ' 평화의 댐' 건설에도 대순진리회는 많은 돈을 헌납했다.

(이상의 출처는 증산도 서적 '대순진리회의 정체')

전두환 정권이 끝나갈 무렵인 1987년에 차기 후계자인 노태우(당시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전직 체육부장관)가 체육부에 압력을 행사해 재단법인을 허가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그 댓가로 선거유세에 이용할 관제시위와 정치자금 등의 도움을 받았다.

정치색은 진보, 보수 어느 쪽이라고 하긴 뭐하고 집권하는 정부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하는 쪽이다. 전두환 정권의 대국민 사기였던 평화의 댐 건설 때 "우리는 남북 통일을 바라며 국민 성금을 종단 중에서 가장 많이 냈다"고 표교 담당 지도자가 신도로 포섭할 사람에게 직접 얘기하기도 하였다. '대순진리회의 정체'란 증산도 쪽 책에도 나오는 얘기다.

위에 언급했던 종무원장 이유종씨가 여주본부도장을 탈환하기 위해 1999년 7월, 2000년 1월 2차례에 걸쳐 폭력사태를 벌였을 때도 폭력에 가담한 용역과 말단 신도들만 처벌받았다. 특히 2차 폭력사태의 경우 거의 모든 일간지와 지상파 뉴스에도 보도되었음에도 이 정도로 끝났다. #

그리고 이유종 종무원장은 2003년 초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감사장을 받기도 했으며 2010년에 사망했을 때 이명박 대통령이 조의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여주본부도장에서 개최하는 체육대회와 같은 행사에 정치인들이 찾아오는 내용의 기사는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본부도장에서 진행하는 대진대학교 통일대학원 특강에도 당시 전, 현직 정치인들을 초청하여 하기도 하였다(운동권 출신 변절자로 알려진 모 정치인이 여주본부 측과 아삼륙 관계임은 공공연한 비밀)

2022년 11월 발부된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의하면 '2014년 5월 경 6월 지방선거를 앞둔 무렵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 본부장이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식당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와 함께 대순진리회 선감들을 만나 "이재명 선거 잘 도와달라"라고 부탁했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으로 조성한 선거자금이 오간 정황이 있다'라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김만배가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성남 지역에 약 3만명의 대순진리회 신도가 있다."며 먼저 제안해서 시작한 일이었고, 선거가 끝난 후 유동규 전 본부장이 정진상 실장에게 "대순진리회를 통한 선거운동에 효과가 있었냐"라고 묻자 정진상 실장이 "더 많은 득표를 할 수 있었다."라는 취지로 대답을 했다고 한다. "대순진리회에서 이재명 선거 잘 도와달라"

9. 관련 문서



[1] 호는 증산(甑山). 고종 8년 음력 9월 19일(1871년 11월 1일) 전라도 정읍에서 태어나, 한일병합 1년 전인 융희 3년 음력 6월 24일(1909년 8월 9일)에 역시 전라도에서 만 37세 나이로 사망했다. 당대에 조선의 4대 기인 중 하나로 손꼽혔으나, 강씨 집안 어른들은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고 좋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증산계 종교에서는 교조 혹은 신앙대상으로 받든다. [2] 호는 정산(鼎山). 호를 강증산을 의식하여 지었음이 눈에 띈다. 증산의 '증'이 시루 증甑인데, 시루가 있으면 솥이 있어야 한다고 솥 정鼎을 써서 정산이라 하였다. 고종 32년 음력 12월 4일(양력 1896년 1월 18일) 경상도 함안에서 태어나 1958년 음력 3월 6일(양력 4월 24일)에 (양력 기준) 만 62세 나이로 사망하였다. 항일운동을 하던 아버지 조용모(趙鏞模)를 따라 15세 때 만주 심양으로 가서 구국운동에 가담하다가 김혁(金赫)으로부터 증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대사(大事)에는 도력(道力)이 필요함을 절감, 입산수도하던 중 23세 때 증산의 『태극도리(太極道理)』를 읽고 개안영통하였다. 태극도 교단에서는 음력 기준 한국식 나이로 헤아려서 64세 일기로 사망했다고 본다. [3] 조철제가 1895년생임을 뜻한다. 양력으로는 1896년 1월생이지만, 음력으로는 1895년 12월생이다. [4] 강일순의 여동생. 선돌마을(立石里) 박창국(朴昌國)이란 남자와 결혼하였다 하여 증산계 경전에서는 '선돌부인'이라고 부른다. 이름이나 생몰년조차 인터넷 자료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태극도 경전 속 서술이 정확하다면 1919년에 39세였다고 하므로 1881년생일 것이다. [5] 차경석의 집사였던 차유선 일가가 차경석과의 연관성을 주장하는데, 차유선의 아들은 차일혁 경무관이며, 그 아들이 차길진 법사(1947~2019)이다. 차길진 법사는 생전에 후암미래연구소 대표와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대행을 맡았으며 언론에선 종종 예언가로 소개했다. 또한 차길진은 자신의 아버지인 차일혁을 차경석의 사생아나 서자로 보았으며, 자신의 영혼을 차경석의 영혼이라고 생전에 주장한 바가 있다. [6]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이라고 하는 부분은 중국에서 유래한 옥추경(玉樞經)이라는 경전에 나오는 뇌신(雷神)의 칭호이다. 근대화 이전까지는 장님 경쟁이를 불러 옥추경을 읽어 삿된 것을 쫓는 의례는 우리나라에서 흔했다. 박한경은 민속에서 유명한 옥추경의 신격을 강일순과 동일시하려 한 것이다. [7] 이유종 계열은 1995년 8월을 끝으로 경석규가 해임되었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이를 인용한다. 경석규 계열은 법적 대표자가 그대로라면서 이를 반박한다. [8] 1919년10월20일생, 2010년 6월6일(음4월 24일)사망. [9] 1936년생. 2010년 사망. [10] 개교 당시엔 대진전자공고 [11] 중동고, 천안북일고 [12] 서울대진고에서 계급이 조금 높은(?) 모 선생님이 직접 하신 말이다. [13] 수능 볼 때 필요한 과목 이수는 안 지키고 이상한 진로 과목을 끼워넣었다. 사이비라고 말은 안 하지만 대놓고 사이비인 수업. [14] 매년 안 바꾼다. 그리고 바꾸기 전에 언질도 일절 없어서 1학기 때 만들어둔 포트폴리오 파일이 통으로 날라가는 경우도 허다하다. [15] 2023년까지는 교과명이 대순사상의 이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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