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3:06:01

민족종교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의미로써 민족종교(national religion)에 대한 내용에 대한 내용은 민족종교(동음이의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2. 한국의 경우3. 세계의 민족종교4. 민족종교의 성향을 갖게 된 세계종교5. 관련 문서

1. 개요

/ Ethnic religion

타 민족에 대한 전도력이 미약한, 주로 특정한 민족 내에서 통용되는 종교.

민족종교는 이름 그대로 특정 민족의 이해관계와 정서 등을 대변하는 속성상 범인류적인 친화성이 결여되어 불교, 기독교, 이슬람 같은 세계종교에 비해 영향범위나 신자 수 등이 현저히 낮은 경향이 있다. 물론 힌두교나 다음 가는 도교 정도쯤 되면 한 나라만 갖고도 무지막지한 영향범위와 신자를 보유할 수도 있긴 하다. 단순히 신자 수만 따지면 힌두교는 불교의 3배에 육박하며 기독교나 이슬람교의 아성을 넘보는 세계 3위의 거대종교이고 도교 역시 중국+대만+화교를 합치면 상당한 신자를 갖고 있다.[1]

이런 속성상 민족주의와 결합력을 갖고 있으며 타 종교에 대한 배타성이 강하다. 물론 불교와 융합한 신토, 힌두교와 이슬람을 융합한 시크교처럼 민족종교치고는 놀라운 수용력을 보이는 사례도 적지는 않다.

사실 현재 세계종교라 불리는 것들도 원래는 다 특정 민족의 민족종교에서 출발했었다. 기독교, 이슬람만 보더라도 중동 촌구석 히브리족만의 종교인 유대교에서 시작했다. 지금은 민족종교라 불리는 것들도 미래에는 세계종교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러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단일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특정 민족에 대한 선민적 요소를 쳐내야 한다.

2. 한국의 경우

한국의 경우 특정 민족 내에서 통용되는 종교라는 기준 외에 근세 말에 등장한 동학과 동학의 개벽사상에 영향을 받은 종교들, 그리고 단군신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종교 등도 민족종교로 분류한다. 때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민족종교라는 표현보다는 신흥종교(신종교)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한국 고대에 토착종교가 다분히 세를 떨쳤으나, 삼국시대불교와 상당 부분 혼합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습합적 경향은 사실 불교 문화권[2]에서 광범위하게 관찰되는 현상이다. 토착종교에 대한 현대적 학술 연구 측면에서 보자면, 이는 토착종교의 원형을 왜곡하는 측면과 동시에 왜곡된 형태로나마 이를 보존해온 양면성을 갖는다. 물론 지금은 무당들도 무교가 갖는 민족종교로서의 의식 성장과 무교/민속학에 대한 지속적인 학계의 연구, 무당들의 자체 연결 강화를 위한 각종 이익 단체/포털의 설립/운용으로[3] 지방색과 개성을 유지/보존하는 중.

한국의 민족종교는 단체 수로만 따지면 은근히 그 수가 많으나, 실제로는 천도교, 원불교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한때 반짝하다가 지금은 간판만 걸려 있지 교세가 크게 위축되어 인지도도 바닥이고 제대로 된 사회적 활동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거나, 아니면 내부적으로 수많은 분파로 나뉘어 단일된 힘은 거의 없는 상태. 1992년 출간된 한국민족종교총람(韓國民族宗敎總)을 보면 별별 이름의 다양한 민족종교 단체들이 등장하지만, 현재까지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종교단체는 손에 꼽을 정도.

원불교는 한국에서 발생한 민족 종교 중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사례로서 불교, 개신교, 천주교와 더불어 나름 대한민국 4대 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5] 기성 종교들이나 현대과학 문명 등에 열린 마인드를 가졌으며,[6] 여타 신흥 종교들이 2대를 못 넘기고 분열을 거듭하거나 교주 신격화 등으로 문제가 되어 교세가 완전히 작살난 것과 달리 창단 100년이 넘어감에도 교단이 꾸준히 단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천도교는 민족종교 중에서 원불교 다음으로 신자가 많은 종교이다. 광복 이후 교세가 많이 무너지면서 소수 종교가 되긴 했지만 1995년 이후로 꾸준히 신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7]

선교(仙敎)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에 고증하여, 환인(桓因)을 한민족의 시조이며 천제(天帝,하느님)로 신앙한다. 창시자 박광의(朴光義) 취정원사(聚正元師)는 선교(仙敎)가 중국 도교로 오인되어온 것을 바로잡아, 단재 신채호 동국고대선교고(東國古代仙敎考)와 고운 최치원의 난랑비서문(鸞郎碑序文)에 주제인 선교(仙敎)와 선사(仙史)에 대해 연구하여 그 뿌리를 밝히고, 한민족의 고유종교는 선교(韓民族固有宗敎仙敎)임을 천명하였다. 종교 이전의 교화였던 고대선교(古代仙敎)를 계승하여 종교적체계를 정립한 의미로 박광의 취정원사가 창설한 선교종단(교단)을 현대선교(現代仙敎)라 한다.

이 외에도 대종교가 있지만 일제의 대대적 탄압으로 교세가 많이 줄었고 광복 후에도 교세 확장에 실패하면서 2005년 기준 신자 수도 3,700명 정도로 매우 적다.

증산 계열 중에는 증산도와 대순진리회(대진성주회)가 큰 편인데, 대순진리회는 길거리 포교로 사이비종교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증산도는 상생문화연구소와 STB방송국을 운영하면서, 증산도 경전인 『도전』 번역과 STB상생방송을 통해 증산도 대중화로 나아가고 있다.

3. 세계의 민족종교

굵은 폰트는 그 나라 최대 종교로 자리잡은 경우. 이렇게 민족종교가 대세를 이루는 국가는 다른 종교의 포교가 무지하게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4. 민족종교의 성향을 갖게 된 세계종교

5. 관련 문서



[1] 종교사를 보면 중국 역사 내내 중국 내에서도 불교한테 밀려서 언제나 콩라인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중국에서 제일 도교가 성한 당송 시대에조차 사원 수만 따져도 불교가 더 많았다. 무엇보다 도교는 교단 등의 조직적 체계가 미비하고, 그래서 도교 신자인가 아닌가를 가리는 것이 쉽지 않다. [2] 티베트, 중국, 일본, 동남아 등 [3] 무당 항목 참조. 무당닷컴이라는 간드러진(?)이름의 포탈 사이트도 있다. [4] 대표적인 예로는 대한불교 미륵종 *. [5] 이는 원불교의 자칭이 아니라 공식 정부 행사나 종교 관련 의전에 다른 3대 종단과 함께 참여하고, 군종까지 있는 데서 알 수 있다. [6] 원불교의 가르침도 기성 종교들의 가르침도 결국 다 같은 근본에서 시작했다고 여겨 배척하지 않고 서로 연계하며 친해질 것을 강조하고(삼동윤리), 개교의 동기 자체가 과학문명 세계를 받아들이고 그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을 기르자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7] 1995년 2만 8천명, 2005년 4만 5천명, 2015년 6만 6천명으로 미미하게나마 신자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8] 사회주의 하부구조로 인해 종교 자체가 힘을 못 쓰는 나라다. 주체사상이 사실상으로 민족종교를 볼 수 있다. [9] 無敎 말고 巫敎. 무속신앙을 말한다. [10] 대표적인 교단으로는 증산법종교, 대순진리회, 증산도 등이 있다. [11] 명목상으로는 우리나라의 민족종교 대부분이 가입해 있으나 웬만한 자체 조직을 갖춘 민족종교들은 다 각자 활동하고 있고, 실제로는 현 갱정유도 대표 한양원 의장이 회장으로 있으며, 그 외에 수많은 군소 민족종교 교단들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12] 엄밀히 말하면 고대의 순수 드루이드교 그 자체가 아닌 신이교주의. 영국 정부에서 2010년 공인 종교로 인정했다. [13] 일본 토착 산악신앙에 밀교와 도교가 섞여 만들어진 종교. 일본의 요괴인 텐구들의 복장이 이 슈겐도의 수행자인 야마부시(山伏)들의 복장이다. [14]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힌두교가 민족종교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남아시아인 또는 남아시아계 이민자가 아닌 현지인들이 힌두교를 민족종교로 믿는 유일한 지역이기도 하다. [15] 마니푸르 지방 종교 [16] 인도의 펀자브인은 시크교 신자가 다수인 반면, 파키스탄의 펀자브인은 대부분 무슬림이다. [17] 가톨릭과 이중 신앙 형태로 존속 [18] 동남아 화교촌까지 중국인이 있는 곳에는 대부분 도교 시설이 있지만,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불교 신앙인 수도 만만찮아 좀 애매하다. 위키백과의 종교별 신도 수 *에는 유교, 도교, 중국 민간신앙 등을 다 합쳐서 불교보다 위로 두고 있다. [19] 사실 아랍인인데 드루즈교를 믿는 경우를 드루즈인이라 부른다. [20] 인도에 거주하는 이란계 민족 [21] 불교 뵌교 간의 갈등은 대단했다. 다만 여기의 경우 후대로 가면서 불교는 뵌교의 주술성을 도입하고 뵌교는 불교의 철학성을 보완하다 보니 '어? 우리 서로 다른 게 뭔가염?'하면서 지금처럼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구별법으로 승복이나 사원에 모셔진 본존에 따라 구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실질적으로는 불교의 철학력의 포스가 너무나 강해 불교가 중심이 되었지만. [22] 한때 일본의 신들은 죄다 불교의 불보살들의 화신이나 신중으로 격하당한 전력도 있다. 과거 신토와 불교 간의 충돌은 상당했는데, 관련된 일본 설화 중에 보면 한 번은 신토 측에서 "ㅅㅂ 불교 새퀴들 때문에 천재지변이 일어나는 거임"이라면서 일본의 들을 죄다 봉인해서 가뭄을 일으키고 불교를 압박하자, 불교 측에서 "그것도 신통력이라 쓰는 거임? ㅋ" 하면서 불교의 본토 인도에서 용왕을 소환해 비를 불러 사건을 해결한다. [23] 관련 링크 :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58 [24] 영화 킬빌 베아트릭스 키도 역으로 유명한 우마 서먼이 바로 독실한 티베트 불교 신자다. 심지어 개신교가 대세인 미국에서 보기드문 불교 모태신앙인이다. [25] 티베트 불교 신자라 해서 반드시 티베트인인건 아니다. 일단 인구의 대부분이 티베트 불교 신자인 몽골은 논외로 쳐도, 독실한 티베트 불교 신자인 우마 서먼 리처드 기어 미국인이고, 역시 독실한 신자인 이연걸 중국인이다. 그리고 비(非) 티베트인 신자들 중, 미국이나 유럽에 거주하는 이들이 현지 불교 신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26] 부탄이나 인도 시킴 주 등. [27] 심지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는 가톨릭 신자면서 해당 정당이 아니라 다른 정당을 지지한다고 말하면 교회 내에서 불온분자 취급을 당할 정도였다. [28] 다른 아랍어 방언들과 달리 로마자를 사용한다. [29] 포르투갈어로는 '헤콩키스타'라고 발음한다. [30] 스페인 카탈루냐의 우르젤에 주교좌를 두고 있다. [31] 다른 1명은 프랑스 대통령이 겸임한다. [32] 다만 정치적으로는 교황청과 험악한 관계였던 시기도 있었다. [33] 아일랜드와의 통일을 주장하는 세력. [34] 다만 총리는 수니파 무슬림, 국회의장은 시아파 무슬림만이 될 수 있으며, 실권 자체는 총리가 가장 강하다. [35] 칼데아 가톨릭 총 신자 수가 60만 명, 아시리아 동방교회 40만 명, 동방 고대교회 10만 명이다. 즉, 칼데아 가톨릭이 60만, 네스토리우스파가 50만으로 그렇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36] 성공회 자체는 캔터베리 대주교가 종교지도자 역할을 하는데, 가톨릭 교황처럼 절대적인 지위를 갖는게 아니라 그냥 여러 대주교들의 대표자에 더 가깝다. [37] 이슬람은 튀르키예계 서아시아 이민자 후예들이 많이 믿는다. [38]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과 현직 대통령 조 바이든은 가톨릭 신자다. [39] 이슬람 자체가 초기에는 아랍인들의 민족종교로 시작했다가, 교세가 확장되면서 세계종교로 발전한 종교다. [40] 프랑스령 알제리, 프랑스령 튀니지, 프랑스령 모로코 [41] 스페인령 모로코& 스페인령 사하라 [42] 이탈리아령 리비아 [43] 프랑스인, 스페인인, 이탈리아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