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장학금( 奬 學 金, scholarship)은 학업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학생에게 주는 돈이다. 학문의 연구를 위해 연구자에게 주는 장려금 또한 장학금이라고 부르지만 오늘날엔 앞서 말한 장학금 때문에 그냥 지원금 등으로 적는 경우가 많다.대한민국에서는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을 일이 기껏해야 졸업식 정도이고 액수도 그럭저럭이지만[1] 고등학교부터는 사립학교 위주로 성적이 높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대학교에선 살인적인 등록금으로 인해 장학금의 중요도와 액수도 급증한다.
보통 장학금이라 하면 한국에서는 '(상환 요구 없이) 거저 주는 돈' 으로 생각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일본에서는 이름이 장학금이라 해도 실질적으로는 대출과 다를바 없는 대여장학금(貸與奬學金)이 대부분이므로 혜택을 받을 기회가 있다면 잘 알아봐야 한다. 당장 돈이 없는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존재이긴 하지만 졸업 후에는 막대한 부담으로 돌아오는 것이 현실이며 이때문에 문제도 많이 발생하는 편. #
1.1. 수혜 조건
장학금의 수혜 대상자는 하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 둘, 저소득층 등 가계 곤란한 학생, 셋, 특별한 조건을 충족한 학생(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군 장기복무 지원자 등) 정도로 나뉜다.보통의 장학금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받을 학생이 공부하겠다는 의지와 학구열이 남달라야 한다. 그러면서 성적을 내면서 미래에 좋은 인재가 될 것 같다는 기대를 학교측에서 걸게 되면 장학금을 통해 동기부여 및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즉, 어떤 의미에서 학교가 학생에게 하는 투자가 장학금인 셈. 그러다보니 아웃풋을 내고 있는 성적우수자가 장학금 수혜에 우선순위를 받는 것. 그래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받는 경우도 있으나 성적을 기준으로 하여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집에서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장학금의 목표와 지원대상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국립대학의 경우 거의 집안사정을 우선으로 보며[2], 반대로 SK와도 연관이 있는 한국고등교육재단 같이 사기업에서 출연하는 장학재단 같은 경우 인재육성에 방점을 찍고 있으므로 집안사정에 큰 관계없이 공부를 잘 하는 학생에게 돈을 몰아주는 경향이 있다. 이력서에 장학금 수혜 사실을 적을 때에는 반드시 성적우수 장학금만 유효한 적도 있었다.[3] 그래서 사실상 성적우수자들의 전유물 취급받는게 대한민국의 장학금이 갖는 성질이다.
2010년대를 지나면서 특수목적 장학금을 제외한 일반 장학금의 성격이 조금 변했다. 반값 등록금이 화두가 된 이후로 사회적 합의가 등록금 인하 대신, 장학금 지급으로 굳어졌기에 대학 학부에서는 장학금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전유물이라기보다는 기회 균등을 위한 사회부조에 가까워졌다. 대표적으로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의 교내 성적우수 장학금 폐지 사례를 들 수 있다. 특히 장학금의 균등한 분배가 강조되면서 생활비 지원 목적이 아닌 장학금은 전부 수업료 지원 장학금으로 취급하여 한 학기 당 장학금이 수업료를 넘을 수 없게 법으로 정해져서 장학금을 현금으로 수령하는 경우는 점점 소멸하는 추세. 가끔 이런 내용을 모르는 윗세대에서는 장학금을 받았다고 하면 현금을 받아왔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4] 당시랑 현재랑 장학금의 성격이 많이 변화하면서 벌어진 세대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2. 장학금의 역사
장학금의 역사는 매우 깊다. 고대로부터 종종 학문을 장려하는 의미로 나라에서 학생들에게 돈을 주는 일은 있었기에 이런 종류부터 생각한다면 그 역사는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로즈 장학금' 같은 경우 1902년부터 시작하여 한 세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유명한 장학금으로는 앞서 말했듯 영국의 로즈 장학금, 미국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등이 있다.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 국자감에 설치한 양현고를 일종의 장학재단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1119년에 설치하여 판관(判官) 4명을 두었는데 이 가운데 두 명은 양현고 직속의 전지(田地)에 파견하여 세(稅)를 거두어들이게 하고, 나머지 두 명은 양현고에 남아 이를 받아들이게 했다고 한다. 조선에서도 이를 계승하여 성균관 유생들에게 식량을 제공했다고 전한다. 조선시대의 양현고 옛 터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쪽문 근처에 있다. 그리고 현재는 양현고를 계승해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유학동양학과 학생 중 우수한 학생에게 양현재 장학금을 준다.
그 외에도 도전 골든벨이나 장학퀴즈처럼 퀴즈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2. 목록
2.1. 국가에서 주는 장학금
2.1.1. 한국장학재단
아래 항목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제공되는 장학금 목록이다.-
국가장학금[I, II 유형, 다자녀(셋째아이 이상)]: 이명박 정권에서 2012년부터 가계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어 현 정권까지 이어지고 있다. 초기엔 예산이 수천억대였지만, 매년 투입예산이 확대되어 수혜대상이 크게 확대되고 장학금 지급량도 늘어났다.
국가장학금 I 유형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특정기간(보통 학기전은 1차 신청, 학기 시작 후 2주간은 2차신청 기간)에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2011년 이후 대상이 늘어나 많은 사람이 수혜를 받고있다. 2015년 국가장학금에는 3조9천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으며 # 이는 대학 자체 장학금과 합쳐서 7조원을 넘어, 전체 표기등록금인 약 14조원의 반을 넘어 사실상 반값등록금이 실현되었다.
국가장학금 지급기준에는 소득기준, 성적기준 등이 대표적이다. 성적은 어느정도 선만 넘으면 자격이 되며, 소득은 낮으면 낮을수록 지급량액이 높아진다. 그 외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다니면 장학금을 못 받거나 적게 받는다. 여기 다니는 학생은 학자금 대출조차 제한이 있다. 성적기준은 직전학기 12학점이상 이수에 100점 만점의 80점[5] 이상 성적을 획득한 자 이상이다.[6] 2014학년도 졸업생의 성적 분포는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 약 91퍼센트이다 링크 이는 물론 재수강으로 학점세탁을 완료한 이후의 평균치이고, 재학생중 A학점과 B학점[7]을 받은 학생은 69.8퍼센트이다. 현행 2018년도부터는 기초수급자에 한해서 C학점[8]만 넘으면 무제한으로 주며 차상위계층은 C학점 경고제로 2회수여가 가능하다. 참고로 0~3분위까지는 520만원을 지원해준다.(1년당/국가1유형만) 수강한 전과목을 C학점을 받아도 넘길 수는 있기 때문에 D나 F가 섞인 학사경고 수준의 도덕적 해이나 걸러내는 기준이 되었다. 소득기준은 소득분위를 기준으로 한다. 소득분위라는 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료 부과체계 및 점수에 근거한 환산소득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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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근로장학금: 국내대학 재학자중에서 성적기준 100점만점 70점이상을 충족하고 소득기준을 충족한 학생[9]에게 교내 시급 8000원, 교외 및 전공산업체 시급 9500원을 주는 장학금이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교내 근로장학금과는 다른 장학금인 듯하다. 교내근로장학금기사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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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학장학금: 자연과학 또는 공학계열의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다. 매년 1~2월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며 이공계 4년제 대학 진학 예정자인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교 수학, 과학 성적이 일정 기준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하며 교과성적, 과학활동실적서, 학업계획서 등을 가지고 1단계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2단계 심층면접은 개별 면접으로 인성검사 및 서류 내용 확인을 실시한 다음 그룹 토론을 진행한다. 해외장학생, 지역추천제 포함 매년 150명 정도의 장학생이 선정된다. 선정되는 학생 중에서는 아무래도
과학고, 영재고 출신이랑
S
P
K 재학생이 많은 편이다.
장학금 계속기준은 3.5/4.5(3.3/4.3)이다. 학기당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80만원의 생활비를 추가 지급한다. 그리고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비가 나오는데 이것까지 받으려면 직전학기 성적 4.0/4.5(3.7/4.3) 이상이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려면 이곳으로.흔히 대장금이라고 줄여부른다
- 드림장학금: 2013년 기준 10명을 뽑아 해외유학을 보내주는 제도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만 신청이 가능하며, 2013년기준 2014년 고교졸업예정자로 해외대학에 진학할 자 중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자여야 한다.[10] 1유형으로 한달에 100만원씩 1년을 받은 뒤 2유형으로 전환해야 꾸준히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정 성적조건[11]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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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이공계 학과 진학생이며 수능 수리가형/과탐 1등급 이상인 학생[12]을 대상으로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금.
수시우수자를 대상으로도 내신에 따라 자격이 되는 학생에 대한 학교 쿼터내에서 선발될 수 있다. 수시 우수자는 일반고는 2등급 이내 24단위,
과학고는 6등급이내 24단위,
영재학교는 B학점 이상 24단위를 이수한 자다. 이상의 이수자격은
수학/
과학관련 과목을 따진다. 여기서 일반고에는 전문계나 과학 이외의 특목고도 포함된다.
시행 초기에는 전액장학금이 아니었으며, 학교 등록금에 관계없이 한학기 400만원 지원, 평점 4.0 이상인 ..성적우수자에게는 추가로 백만원의 용돈 을 지급하는 형태였으나, 일부학교는 등록금이 400 이하, 일부는 그 이상이라는 문제로 형평성문제와, 세금낭비를 막기 위해 전액으로 그 형태가 변경되었다. 현재 계속지원기준은 백분위 기준으로 87점 이상자 또는 학점 3.5/4.5, 3.3/4.3 이상자로 대학에 열심히 하면 졸업까지 전액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런데 장학금 중간 평가제도라는 것이 생겨서 2년간(1~2학년) 4개학기 이상 계속지원 대상자이면 2년간 계속 지급하는 제도가 생겼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를 참고하자. 링크
- 인문100년장학금[舊 국가우수장학금(인문사회계)]: 이공계에 묻혀있었지만 인문사회계도 국가우수장학금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자. 링크
-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 예체능계에도 국가우수장학금이 있다.
- 국가전문대학우수장학금: 2013년에 폐지되면서 지금은 계속장학생밖에 없다.
- 국가연구장학금(인문사회계): 인문사회분야 전일제 대학원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연 1회 신청가능하며 1년간만 지원된다. 학기당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2020년부터 폐지되어 신규선발을 하지 않는다.
- 국가연구장학금(이공계): 학기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정액 지급하는 제도이지만 2010년부터 신규선발을 하지 않고 폐지되었다.
- 사랑드림장학금: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꾸려지는 장학금.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고하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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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다리장학금: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유형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이며, 2유형은 선취업후진학을 희망하는 근속 2년 이상의 직장인(일명 직대딩)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이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선택시 고민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참조. 링크
2.1.2. 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에서 주는 보훈장학은 국가유공자 본인과 전몰·순직·사망한 유공자의 경우 그 배우자 또는 자녀가 수혜 대상이다. 면제 범위는 입학금·수업료· 기성회비를 면제하며, 학생회비 등의 자율적 경비는 제외된다. 면제 연한은 정해진 수업연한 동안이다. 즉, 2년제는 4학기, 3년제는 6학기, 4년제는 8학기, 5년제(예컨대 건축학과)는 10학기, 6년제( 의치한약수)는 12학기가 된다. 수업연한이 없는 교육기관의 경우 학사(4년제)는168학점이하, 전문학사(3년제)는 126학점이하, 전문학사(2년제)는 84학점이하이다.장학금의 부담은 국·공립대의 경우 대학이 전액을 부담하고, 사립대의 경우는 1/2은 국가가 보조하고 1/2은 대학이 부담하므로 어느 쪽이건 학생이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장학금 유지 조건은 직전학기 평균성적이 백분율 70점 이상[13]이어야 하고, 유공자 및 유가족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한 경우 제외된다. 평점으로 평균 C학점 이상을 유지하고 사회적 물의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액장학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학금 중에서는 거의 최상의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2.1.3.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자세한 내용은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 문서 참고하십시오.2.2. 기업에서 주는 장학금
주의: 대부분의 대기업에는 장학재단이 있지만, 만약 모든 장학재단들을 전부 서술하면 문서에 담을수도 없는 수많은 재단의 존재 때문에 내용이 길어지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으면서 언론에도 많이 언급되는 장학금 제도만 서술한다.2.2.1. 삼성장학금
자세한 내용은 삼성꿈장학재단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대학별 특성화 장학금
터무니 없이 높은 대학등록금때문에, 장학금을 이용해서 우수학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도 언젠가부터 시도되었으며 실제로 많은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정 학과의 입학생 100% 장학금 지급하는 방식이나 특정 점수만 넘으면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 혹은 특정 전형으로 입학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 등이 있다.첫 번째 경우로는 성균관대학교의 글로벌 경영/경제학과와 반도체시스템공학부가 유명하다.[14][15]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재학생 역시 이런 경우. 하지만 이 경우는 국책사업이라는 데에서 약간은 차이가 있다. 두 번째 경우는 아주대학교가 대표적. 간판학과인 금융공학부나 e-business학부는 입학생 전원이 4년 전액이나 반액 장학생일 정도이고, SW종합전형에 최초합한 30명 모두에게 4년간 전액(10명)/반액(20명) 장학금을 제공하기도 한다[다만]. 세 번째 경우는 가톨릭대학교의 1% 장학이 있다. 네번째 경우엔 인하대학교의 간판 특성화학부인 아태물류학부에서 약 절반가량이 전액장학생이다. 이외에도 중앙대 글로벌금융학부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등 재단이 괜찮다 싶으면 생기는 추세.... 이외에 각대학마다 과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있다. 예를 들면 금강대학교는 개교 이후 계속해서 3.0/4.3을 넘기면 학과에 상관없이 전액장학금을 주고 있다.
참고로 대구대학교에서는 매년 전국 고교 검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해서 우승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그 외로 특기생 장학금이 있는데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한 경우, 주는 장학금이다. SW 특기자 전형에서 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장학금은 언제든지 슬그머니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17] 특히 개편이 빠른 사립대학의 경우는 특성화 학과에 우수한 학생을 유지하기 위해서 장학금을 주는 경향이 강한데 몇년간 실적이 없으면 장학금이 슬그머니 사라지거나 학과 자체가 사라진다. 따라서 무조건 장학금을 보고 진학하는 것 보다는 보다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서 진학을 하는 것이 좋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경우 학생 대다수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해당되는 학교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18], 광주과학기술원(GIST)[19],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20], 울산과학기술원(UNIST)[21], 포항공과대학교(POSTECH)[22]. 위 대학은 전부 연구중심대학이며, 학생수가 적고, 재정 상태가 매우 우수하다. 애초에 4대 과학기술원은 국립이며, 포스텍은 포스코가 설립한 사립대학으로 재단이 매우 튼튼하며, 위 대학 모두 국가의 재원이 많이 투입된다. 과학기술원 학부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도 학자금, 급식보조비, 학생지원경비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들 대학의 대학원생 또한 장학금이 대부분 지원된다.
여담으로, 연세대학교에서 "크림빵 장학금"을 받았다는 학생들이 속출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연세우유 크림빵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개에 달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어서 준 것이 아니냐는 연세대 재학생들의 추측이 있었지만, 연세대 관계자는 "장학금이 지급된 건 맞지만 크림빵과는 무관하다"면서 코로나 회복 장학금으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
2.4. 기타 장학금
일반 장학재단에서도 별도의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심지어는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재정이 넉넉한 대형교회 위주이며, 교회에서 일정 기간 동안 사역 보조 활동을 의무적으로 요구한다.
공군에서는 순직한 조종사 자녀에게 하늘사랑 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준다.
3. 장학금지원사업(배분공모)
- 더나은복지세상 : 각 기관별, 단체별 장학금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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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지원사업(사회복지지원사업) : 아동/청소년, 장애인, 청년/대학생, 노인, 여성, 학자금대출, 장학사업
4. 한국인의 외국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금
한국인이 응시할 수 있는 외국 유학 장학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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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 한국어능력시험(TOPIK) ・ 영어교육센터 | |
취업, 연수 | 한국산업인력공단 ・ 노사발전재단 | |
기관, 연구소 | 한국국제교류재단 ・ 한국학중앙연구원 | |
한국 대학 | 고려대학교 ・ 서강대학교 ・ 서울대학교 ・ 성균관대학교 ・ 연세대학교 ・ 한양대학교 |
자세한 내용은 한국 유학 장학금 문서 참고하십시오.
6. 폐지된 장학금
아래 항목은 과거에 있던 장학금들이다.[23]-
국가전문대학우수장학금
2012년 사업폐지로 기존지원대상자 중 계속지원자격을 충족한 학생에게만 장학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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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드림장학금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국가장학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인 대학 재학생/신입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입생은 3학년 1학기까지의 고교내신의 절반이 6등급 이상이거나 수능 2개 영역(언수외,탐구2과목)이 6등급 이상이면 가능. 재학생은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100점만점 80점(평점 3.6점) 이상이면 가능하다. 즉, 퍼놀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1학기 230만원, 2학기 220만원을 지급하며, 등록금이 그보다 낮은 국립대의 경우에는 해당 등록금만 전액 면제해준다. 우선감면대상자일 경우 고지서에 0원이 적힌 등록금 고지서가 날아오기도 한다.[24] 그보다 등록금이 비싼 경우에는 위에 적힌 액수만큼만 장학금을 주며 그 이상의 금액 별도로 납부해야한다.[25] 물론 수준 높은 학교로 갈수록 80점 이하가 많아진다는 함정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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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드림장학금
차상위계층을 위한 국가장학금이지만 규모가 매우 작다. 신입생 선발이 없으며, 2011년 현재 10학번, 11학번의 경우 1~2학년은 지원을 하지 않는다(!!)[26] 필요 학점은 미래드림장학금과 같으며 차상위계층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필요하다. 1학기 115만원을 지급한다.
- 현재는 드림장학금은 모두 국가장학금으로 통폐합되어 실행 중이다.
과거 글에는 한국장학재단 및 민간 장학금을 검색할 수 있는 링크가 있었는데 현재 작동되지 않아 삭제했다.
7. 외국 국적자에게 외국에서 주는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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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내국인 대상 장학제도
미국에서는 장학금하면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Need-Based, 와 Merit-Based다. 전자는 말그대로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이다. 미국의 대학 교육비용은 토나올정도로 높기 때문에 중산층이더라도 사립대에 돈 다내고 다니면 파산할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 그대로 지원금이 필요한 이들에게 주는 것이며 더 많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 많이 지원된다. 쉽게 얘기하면 저소득층 학생들이 중산층 학생보다 지원금을 더 많이 받는 것이다. 후자는 한국에서 장학금하면 생각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이다.그럴 필요도 없겠지만(...)당신이 일론 머스크의 자식이더라도 대학 입장에서 아주 우수한 인재라면 받을 수 있는 돈이다. 미국에서 대학들이 주는 장학금의 절대 다수는 전자인 Need-Based이다. 주로 대학들이 학생들 지원 명목으로 예산 책정할때 Need-Based 장학금을 90% 이상, Merit-Based는 10% 이하로 배정한다. 학교마다 이 비율은 다르며 Merit-Based 장학금만 있는 곳도 있다. 후자의 경우 학생의 재정정보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외에 미국의 연방정부에서도 Need-Based형 지원금을 제공하는데 그것이 바로 Federal Student Aid로 그것을 지원하는게 미국 유학생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FAFSA다. 또한 각 주별로도 Need-Based형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덕분에 미국에서는 중산층과 저소득층들은 다행히 대학에 일단 붙고 이런 지원금을 꾸준히 알아보고 신청하면 1년에 몇만불씩이나 드는 대학에 다닐수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대다수가 장학금을 받고 다닌다고 말할수 있으며, 그리고 주로 Need-Based 장학금은 Grant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Scholarship은 주로 Merit-Based장학금을 일컫는 말이다.
참고로 이 그랜트를 받는데 얌체들이 꽤나 많이 있어서 악명이 높다. 예를 들어 영주권이나 시민권은 있지만 말 그대로 영주권이나 시민권만가지고 있고 실질적으로 생활기반은 고국에 있으며, 고국에서 매우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고, 미국에서도 좋은 학군이 있는 좋은 동네에서 불편함 없이 살면서, 단지 부모가 미국내에서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이 그랜트를 와장창 타가는 일이 많기 때문. 오죽하면 하버드 대학교 총장과 FAFSA 총괄 담당자가 의기투합해서 지원자들 배경조사만 철저히 하면 예수보다 더 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농담 아닌 농담이 돌아다닌다.돈없다는 학생의 부모님이 렌트비 2천불 넘는 집에 살며 BMW를 두대 모는 기적부터, 심하면 돌아가셨다는 부모님이 외국에서 멀쩡히 돈 잘 벌며 살고 있는 기적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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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는 몇만원, 중고등학교는 몇십만원 정도.
[2]
그렇다고 성적을 안보는건 아니다. 요는 성적이 좋은 이들 중 집안 사정에 따라 바뀌는 것이다. 8분위까지 전액 장학지원이 되는
거점국립대학교들의 경우, 9,10분위 등 국가장학금을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성적 순에 한해 성적장학금을 지급한다.
[3]
하지만 개인 경력사항에 다른 장학금을 적으면 되니 큰 의미는 없다.
[4]
현재 장학금 지급 방식은 등록금 고지서 상 감면이 원칙이다. 등록금을 먼저 내고 나중에 환급 받는 방식이 예외적인 것이니 참고로 알아두자.
[5]
B학점 4.5 환산기준 2.6점 이상
[6]
신입생, 편입생은 당 학기에 한해 성적기준이 없다.
[7]
100점만점환산 80점 이상
[8]
100점만점환산 70점 이상
[9]
1순위가 소득분위 3분위 이내(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포함)이다.
[10]
나라에서 해외유학을 보내주는 제도라 그런지 역시 까다롭다.
[11]
근데 이 성적조건이 2.0이상(4.5점 만점기준)이다.
[12]
수도권대학과 비수도권대학의 조건이 다르다. 수도권대학은 수리가형 1등급, 과탐 2개영역 1등급 + 1등급 혹은 1등급(과학 2)+3등급이내가 조건이다.
[13]
4.5 만점에서는 평균 C0 이상, 4.3 만점에서는 평균 C- 이상에 해당.
[14]
특히 반도체시스템공학부는
용돈 지급에 삼성전자 입사보장까지 제공한다. 흠좀무
[15]
단 글로벌 시리즈는 2014년쯤부터 장학금이 엄청나게 축소돼서 정시로 여유롭게 최초합 할 성적이 돼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장학 유지 조건이 학점 3.8/4.5를 넘어야 하기에 타학교에 비해 유지가 어려운 편이다. 추가합격자의 경우는 ...(이하생략)
[17]
학부도 학부지만 전문대학원의 경우는 이런 장학금 낚시가 상당한 편이다.
[18]
2학기 이내 재학생(1학년) 수업료 전액 지급, 이후 2.7/4.3 이상 수업료 전액 지급, 이하 반액 지급
[19]
학생 전원 수업료 일부(약 2/3) 면제
[20]
학생 전원에게 수업료 전액 장학금 지급
[21]
교내 장학금은 매학기 4.3점 만점 기준에 직전학기 학점이 3.3점(B+)이 넘으면 전액 장학금으로, 2.7점(B-)이 넘으면 반액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22]
3.0/4.3기준으로 장학금이 짤린다. 1번 짤리면 지곡 장학금으로 봐주지만 2번부터는 가차없다. 최근 소득분위에 따라서 지곡 장학금을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3]
미래드림장학금과 희망드림장학금은 과거에 작성된 항목이다.
[24]
당연한 이야기지만 등록금이 0원이어도 고지서가 온다면 은행가서 등록을 해야지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미등록처리 된다. 주의.
[25]
그렇지만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특별히 높은 성적을 요구하지도 않으면서 연450만원의 장학금 지원은 엄청난 혜택이다. 4년이면 1800만원이다! 당신이 열심히 공부하여 성공하는것이 당신에게도 바람직하고 국가에도 바람직한 일이다. 열심히 공부하자.
[26]
예산부족이라고 한다. 이 정부 들어서 금융위기 때문에 경기부양용으로 예산을 확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