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의 출연자 | ||||
역대 외국인 선배 |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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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 문서는 이웃집 찰스의 2018년 외국인 신입생 목록이다.2. 상반기
2.1. 131회
- 크리스 : 본명은 조르지브 크리스. 불가리아 출신. 소피아에서 스타트업 기업 이마가를 설립한 그는 2016년에 한국에서 열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해 4등으로 입상하였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진출하였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이마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원래 내국인 직원 1명도 함께 근무했으나, 외국계 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사례자 혼자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식사도 혼자 하고 있었으며, 본사 직원들과 화상 회의를 하기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동료와 함께 대회 참가를 준비한 그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으며, 망원시장에 가서 전통 음식을 만드는데 쓸 재료들을 샀다. 집에 돌아온 그는 전통 음식을 만든 다음 친구의 직장을 찾아 함께 식사를 하고 왔다. 국민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에 가서 자신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에 공인인증서를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양수리에 가서 쿼드콥터 드론을 띄우고 완도전복수산에 가서 산낙지와 매운탕을 먹고 왔다.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17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시범 행사를 본 그는 자신의 동료가 20위권에 들어온 점에 만족스러워했다. 자신의 전 동료를 만난 그는 여의도에 있는 한국관 포장마차에 가서 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밤 늦은 시간에 사무실로 돌아와서 일을 이어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2. 132회
- 나일랴: 우즈베키스탄 출신. 8남매 가운데 7번째로 태어난 그녀는 고향에 있는 한국계 기업에서 일하다 엑스포가 열린다기에 한국에서 찾아온 남성[1]을 만나 그녀에게 가이드 요청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07년에 혼인을 하고 한국으로 건너왔다. 이 때 이름을 이나영으로 고쳤다. 현재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자녀로는 6명을 두고 있었다.[2] 자녀들의 이름은 안정현[3], 안가은[4], 안정민[5], 안유비, 안관우, 안장비[6]이다. 그 중 딸[7]은 레트 증후군으로 인해 장애인 신분이 되어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다고 하나 치료비와 약값을 지원받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였다[8]. 그래서인지 남면에 있는 장애 아동 전문 어린이집[9]에 다녔다. 세 쌍둥이는 아빠가 삼국지 덕후였기에 등장인물들인 유비, 관우, 장비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그리고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누군지 분간이 간다고 한다. 자녀만 6명이나 되니 자동차는 세단이 아닌 미니밴을 소유하고 있었다. 마트에 가서 몇 가지 물건들을 사면 10만 원 이상을 쓰게 된다. 딸이 경기를 일으키기에 옥정동에 있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니 원장이 '여러 가지 운동 기능이 퇴보될 수 있으니 운동을 열심히 시키고 음악을 들려주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후 양주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를 찾아가서 재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배우자가 출장을 가야 하는 것 때문에 크게 다툰 그녀는 혼자 차를 타고 지인을 찾아가 식사를 하고 집에 돌아왔다. 이 때 배우자가 집안일을 다 하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배우자가 들어와서 사과를 하였다. 배우자가 출장을 하러 간 뒤에 김포에 있는 중봉청소년수련관에 가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하였으며[10], 중국계 여성과 베트남계 여성[11]에게 요리 강좌를 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출장간 배우자와 전화 통화를 하였다. 며칠 뒤에 배우자가 돌아오고 설 명절을 맞아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친척집에 다녀왔으며, 명절이 지난 뒤에는 생일 잔치를 하였다.
2.3. 133회
- 요보: 본명은 요보 돗지 코말리. 토고 출신. 1969년생. ' 이탈리아에서 유학 생활을 한 적이 있어 선교사로 한국에 건너오려고 했으나 2005년에 냐싱베 에야데마 대통령이 서거하고 포르 냐싱베가 정권을 세습하면서 국내 정세가 혼란에 빠지자 이듬해 2006년에 망명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다. 하지만,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 해 아들이 무국적자가 된 상태였다[12]. 출연 당시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인근의 보산동 구 시온쇼핑 건물에서 중고 물품을 수출하는 사업[13]을 하고 있었다[14]. 5개 국어를 할 줄 알아서 같은 아프리카 국가 출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포천에 있는 타이어 매장[15]에 가서 중고 타이어를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비싸서 사지를 못 하고 서울에 있는 남대문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는 흰색 삼각 팬티(...)를 다량 구매한 것은 물론 가죽 점퍼를 찜하고 회현역 5번 출입구 옆에서 음식을 사먹었다. 그리고 어느 건물에 들어가서 손님들에게 중고 휴대전화를 팔고 집에 돌아왔다. 동네 주민들의 초대를 받아 한 집 마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온 그는 귀화 시험을 치르기 위해[16] 로뎀이주민지원센터에 가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왔다. 일가족이 음식점을 찾아 감자탕을 먹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 아멜리비: 본명은 요보 조수 아멜리비. 토고 출신. 1972년생. 요보의 배우자로 한국에서 미용사로 일하다 무릎이 아파서 남편과 함께 사업을 하고 있다[17]. 두 자녀와 함께 동두천큰시장에 가서 신발과 감자, 붕어빵을 사왔다. 세탁소 주인이 준 옷을 받아 아프리카 국가 출신 여성에게 다시 주었다.
- 블레싱: 요보의 딸. 토고 출신. 2003년생. 3살 때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방송 당시 보영여자중학교 2학년생이었으며, 내국인 학우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은 편이었다. 그래서 학우들과 함께 분식집에 가서 식사를 하는 것은 물론 에뛰드 화장품 매장( 위치)에도 다녀온 적이 있다. 배우가 장래희망이라 연예 기획사에 들어가려고 선납급을 지불한 적이 있으며, 서울 강남에 있는 SG연기아카데미( 위치)에 가서 오디션을 치르고 왔다.
- 위스덤: 요보의 아들. 2009년생. 일가족이 한국으로 건너와서 태어났기에 토고계 한국인이나 실질적으로는 무국적자이다. 내국인 학우들과 함께 놀다 누나한테 끌려간 그는 수학을 잘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나에게 짜장면을 사달라고 해서 중국집을 찾아가 식사를 하고 왔다.
2.4. 134회
- 제인: 본명은 제인 완지루 음마가라[18]. 케냐 출신. 8남매 가운데 막내로 태어난 그녀는 중학생 때 특수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현지에서 1년 동안 공부를 하다 2013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리고 1년 동안 어학연수를 받고 2014년에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들어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였다. 4.5점 만점에 3.95점으로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으며, 이 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받았다. 출연 당시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복지관 취업을 준비해왔다[19]. 눈이 내리는 날[20]에 졸업식에 참석하려고 명덕역 근처에 있는 렌터카 업체를 찾아 승용차를 빌리려고 했으나 빌린 차량이 보이지 않아 전화로 문의한 다음 택시를 타고 학교로 갔다. 예정보다 30분 늦게 학교에 도착한 그녀는 졸업식이 끝나자 학우들과 헤어지고 담임 교수와 상담을 받았다. 남다른 감자탕 앞산점에 가서 해장국을 먹고 동성로에 있는 브라운 브릭스에서 일을 한 다음[21] 목발을 가지고 나와 반월당역 10번 출입구로 향했다[22]. 자신의 언니와 전화 통화를 한 다음 공부를 하고 잤으며, 생일[23]에 사과즙을 창가에 갖다놓고[24] 각산사거리에 있는 파리바게뜨 대구각산점에 가서 케이크를 사와 일심재활원으로 갔다. 2017년부터 1주일에 이틀씩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관계자와 원생들과 함께 생일 잔치를 하였다.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지부가 운영하는 곳[25]에서 프랭크와 함께 밴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라이온 킹 OST로 유명한 Circle of Life를 선보였다. 밤에 집을 방문한 동향민들과 함께 식사를 한 그녀는 다음날에 프랭크와 함께 중고 냉장고를 사러 칠성동에 갔다. 어디를 가도 비싼 가격을 제시하자 첫 번째로 찾아간 업소를 다시 찾아 12만 원을 주고 중고 냉장고를 샀다. 집에 돌아오자 마자 중고 냉장고를 설치하고 자기 소개서 쓰기와 면접을 연습했다. 인터넷에서 채용 공고를 보고 대구우체국에 가서 이력서를 보낸 그녀는 모금함에 동전을 넣고 갔다. 평소대로 재활원 방문과 카페 업무를 하고 집에 온 다음 오빠와 전화 통화를 하고 서류 전형 결과를 확인하였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포항에 있는 시각장애인 복지관으로 가려고 했으나 그 시간부터 폭설이 내려[26][27] 어쩔 수 없이 제작진이 타고 온 업무용 차량을 타고 갔다.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도착해서 면접을 보고 돌아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5. 136회
- 아렌트: 본명은 아렌트 흐로스펠트. 네덜란드 출신. 16살 때부터 하프시코드를 연주하기 시작한 그는 헤이그에 있는 왕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유럽 각지에서 하프시코드 연주자 활동을 해 독일 에코 클래식 어워드에서 앙상블 부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후 한국으로 와서 음악회에 참가했다 바순 연주자를 만나게 되어 2016년에 혼인을 했다. 이 때 이들의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28] 이듬해에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흑석 3구역 재개발 지구에 위치한 3층짜리 주택에 거처를 마련하였다. 이로 인해 2018년 4월 22일까지 거처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다[29]. 현재는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향에 있는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경력이 있어 강의를 한국어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한다. 흑석시장에 가서 쪽파를 사온 그는 집에 와서 김치와 콩나물을 넣은 라면을 끓여먹고 라면밥까지 만들어서 먹었다. 밖으로 나가서 동네를 떠난 주민들이 버리고 간 물건들을 주워오기까지 했다. 하프시코드는 온도와 습도에 예민하기 때문에 조율을 하다 문제가 생기면 악기업자를 불러서 수리를 의뢰하는 경우가 있으며, 부부가 승용차로 공연장까지 옮길 수 없을 때도 악기업자에게 의뢰를 한다고 한다. 배우자가 국립국악원까지 하프시코드를 옮기고 집에 돌아왔을 때 승용차[30] 오른쪽 앞바퀴에 못이 박히는 일이 일어났다. 사례자는 국악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 음악학 석사 과정을 전공하고 있으며[31],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크 음악을 정가와 접목하는 시도도 한 적이 있다.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배우자를 위해 식사를 만들어주었다. 연구원에서 시험을 치르고 온 다음 배우자의 어머니가 사는 집을 찾아 밭농사를 도와주고 쪽파 요리도 만들어서 식사를 하고 왔다. 한국어 능력 시험 6급을 준비하던 도중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만석 생고기 전문에 가서 악기업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부모와 영상통화를 한 부부는 거처를 서초구로 옮기기로 결심한다[32].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배우자가 예술의전당에 가서 공연 연습을 하는 동안 자신은 양재동에 있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로 가서 주택 매물을 알아보고 왔다. 이 때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방이 좁아서 하프시코드를 들여놓을 수 없다고 했고 2번째로 찾아간 곳에서는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을 보였다. 집에 돌아와서 과일을 준비해 공연을 마친 배우자를 찾아가서 갖다주었다. 3시간 동안 공연을 하고 닭갈비를 먹은 다음 귀가하였다[33]. 그는 2017년에 종로구 통의동 소재 오디오가이와 협력해 음반을 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후속 음반을 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 137회
-
로르: 본명은 로르 마포.
카메룬 출신. 10살 때 프랑스로 입양된 그녀는 대학생 시절에
경영학을 전공하고 회계 감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이후 프랑스를 떠나지 않고 한국계 기업(
삼성전자)과 미국계 기업(
코카콜라) 등[34]에서 일을 해왔다. 그러다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도중
판소리 워크숍이 열리자 경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한국에 와서 판소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게 되었다. 출연 당시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 다니고 있었으며,
고려대학교 근처에 있는 4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살았다.
혜화동에 있는
소을소리판에서 민혜성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의 지도를 받아 판소리를 배우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수강생들과의 관계도 좋은 편이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수강생이 사례자에게 진미채 조림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다[35]. 소득이 없는 그녀에게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학생용 비자(D4)를 받아서 한국에 왔기 때문에 1주일에 25시간 이내로만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자신의 거처를 옮기려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학교 근처에 있는 한 하숙집으로 가서 45만원에 방을 계약하였다[36]. 여고 수강생과 함께
정동극장에 간 그녀는 다른 수강생들이 참여한 연극 적벽[37]을 보고 공연이 끝난 뒤에 수강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집주인을 찾아 자신이 살던 집을 떠나 하숙으로 옮기게 되었다며 홍삼 음료를 주고 갔다. 그리고
택시 두 대[38]를 불러서 한 대에는 살림살이를 싣고 다른 한 대에는 사례자와 친구들이 타고 하숙으로 떠났다. 하숙에 도착한 뒤에는 망원시장에 가서 닭고기와 채소들을 사왔으며, 이것으로 플레데제를 만들어
마다가스카르계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내국인 학생들이 사례자에게 '한국에는 무슨 일로 왔냐?'고 물으니 사례자가 '판소리를 배우러 왔다.'고 대답했고, 내국인 학생은 이에 '우리가
성악을 배운다면서 성악을 배우려면
이탈리아에 가듯 판소리를 배우려면 한국에 간다'고 드립을 쳤다. 그리고
오 솔레 미오로 성악 시범을 보이자 사례자가
남도 민요 남원산성으로 답례를 하였다. 판소리 강사가 사례자를 데리고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에 가서 재학생들과 함께 국악을 배우게 했다. 그리고 재학생들이 사례자에게 국악기 연주를 지도하였다. 그녀는
대구
중구에 있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아 프랑스 유학 당시부터 사귀게 된 친구들을 만났다.
버스킹을 하던 남성이 사례자를 알아보고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라고 시켰다. 공연장을 찾아 지도자들 앞에서
흥보가로 오디션을 하였으며, 지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국립민속박물관에 가서 담임 강사의 소개를 받아 공연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61회에서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종로구 혜화동에서 어느 내국인 모녀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2018년에 방송을 본 해당 여성이 아이를 돌볼 사람을 구할 겸 사례자에게 동거를 제의한 걸 사례자가 받아들이면서 함께 살게된 것[39]. 2년 반 동안 판소리를 계속 배운 결과 실력이 향상되었으며, 심지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앞에서 공연 활동까지 했다. 사례자에게 판소리를 전수한 민혜성 명창은 '사례자가 국내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계속 버티고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좀 더 훌륭한 소리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도자가 북을 치지 않겠으니 사례자가 알아서 박자를 맞춰 사철가를 부르라고 지시했다. 사례자는 대학에서 판소리를 배우고 싶어 원서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집으로 돌아와서 동거자의 딸과 함께 탑을 쌓았으며, 저녁이 되자 돔브레를 만들어서 식사를 했다. PD가 동거자의 딸에게 '맛을 몇 %로 평가하겠느냐?'라고 묻자 동거자의 딸이 '80%의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사례자가 판소리 교습소에 갔다가 밖에 친구가 있는 걸 발견했다. 수강생들이 교습소에 모이자 한·아프리카재단이 주최하는 공연에 참가하게 되어 민요를 불러야 했는데, 이미 유학 비자에서 예술 비자(E6-1)로 변경 발급받고[40] 공연 활동을 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공연 활동을 할 수 없었기에 얼마 없는 돈벌이 기회를 잡아야 했던 것. 공연이 끝나고 영등포에 있는 한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았는데, 이유는 거처 옥상에서 철제통과 귀마개까지 쓰고 연습한 것이 원인이 되었기 때문. 동거자가 쓴 증상을 전문의에게 제출해서 진단을 받았더니 '판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큰 소리가 날 때마다 귀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자꾸 놀란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히 진단을 받아보니 청력에 이상이 없고 외관상으로 중이염이 있는 게 발견되지도 않았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이렇게 된 거라고 했다. 이번에는 명륜동에 있는 한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판소리에 매진하다 보니 무릎을 다쳐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 했던 것. 한의사는 '사례자가 다리가 부었다고만 얘기 했으나, 기본적으로 봄의 에너지 수준이 떨어져 있는 것은 물론 만성 스트레스 반응이 많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도 사례자는 꿈을 포기할 수 없다며 뜸과 침 시술을 받았다. 몇 일이 지난 뒤에 PD가 사례자를 데리고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한 건물을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사례자가 박애리 명창을 만나게 해준 것. 박 명창이 사례자에게 판소리를 지도한 결과 '한국에서 판소리를 배운 지 3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소리만 듣고 있으면 내국인이 부르는 것 같다며 자신과 대화를 할 때는 물론 노래할 때 발음이 더 좋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훌륭한 명창으로 성장하려면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그 사람만큼만 하게 되는 게 아니다. 어제의 나와 지금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만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합격자 발표를 한다기에 홈페이지에 접속했으나 시간이 지나도 명단이 나오지 않았다. 동거자가 학교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미 명단을 올렸다는 답변을 받았다. 알고 보니 사례자가 엉뚱한 페이지에 접속해 있었던 것. 명단을 확인한 결과 부적격자를 뺀 지원자 모두 합격했음을 공지해 사실상 2차 전형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밤이 되자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는데, 이유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돈이 45만 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장학금을 받아서 학교에 다니면 되겠냐 싶겠지만, 외국 출신인 점과 30대인 점 때문에 수급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어머니에게 음성 통화를 하고서야 기분이 회복되었다. 인천 강화군에 있는 한 고구마밭에서 동거자 모녀의 친척들과 함께 고구마를 캤는데, 그녀가 이미 동거자와 함께 친척들의 농사를 도와준 적이 있었다고. 이번 고구마 농사도 사례자를 위해서 했다고 밝혔다. 사례자와 친척들이 불은면 두운리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회차에 출연한 이후 2020년 5월 22일에 방송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영상 1, 2)과 2021년 3월 9일에 방송된 아침마당 제8835회 방송분에도 출연했다.
314회에서 두 번째 근황이 소개되었다. 2021년 3월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전통예술원으로 들어가 국악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제작진이 7달 동안 그녀의 학교 생활을 취재했다. 학교에서 가야금을 배운 사례자가 혜화동에 있는 한 꽃집에서 꽃을 산 다음 민혜성 명창이 있는 국악교육원으로 갔다. 그녀의 도움으로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 다음 학년도인 2022년에는 학교에서 채수정 교수의 도움을 받아 장학금을 마련했음을 밝혔다. 월말에 고수 역할을 하는 남학생과 함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프랑스문화원으로 가서 판소리 공연을 진행했다.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그녀는 2021년에 서울특별시청이 수여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41]. 여름이 되자 성북구 석관동에 위치한 풋살장에서 동거인의 딸과 함께 축구를 즐겼는데, 이유는 카메룬[42]에서 살았을 때 남자들과 함께 축구를 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 엘로디가 와서 사례자와 대결을 벌였다. 오후에 집에서 시창청음 강의를 이수한 사례자는 자신이 음계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것에 슬퍼했는데, 동거인의 말에 따르면 사례자가 애초부터 서양 음악을 배운 적이 없었음에도 국악을 배우다 보니 시창청음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서양 악기와 음계를 알고 있어야 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9월이 되자 2학기 수업을 이수하기 위해 학교로 가서 강사의 지도를 받아 판소리를 배웠는데, 이미 1학기 성적을 A 학점 이상으로 기록한 과목이 많았기에 만족스러웠다는 듯. 10월에 동거인 가족과 함께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한옥마을을 방문해 백제인 체험을 했으며, 기습적으로 판소리 공연을 하자 이를 본 방문객들이 호평을 했다. 저녁이 되자 사곡면 운암리 한국문화연수원으로 가서 케이크, 과자, 주스 등을 준비한 다음 동거인 부부의 혼인 10주년을 축하해주었다. 월말에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에 위치한 성산아트홀로 가서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싱어스타에 참가했다. 그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판소리를 부른다는데, 연습 도중 방대한이 찾아와서 과거 행적을 묻더니 자신이 사례자의 행사 참가를 도와줬음을 밝혔다. 완이화까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사례자는 흥보가의 대장군방을 부르는 것으로( 1시간 6분 58초부터 1시간 15분 30초까지)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434회와 435회에서 근황이 또 다시 소개되었다[43]. 입학 이후 배워야 할 내용이 막막해서 어려움을 겼었지만, 4학년생이 되면서 공연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통예술원에서 연습하다 교수를 찾아가서 판소리 심청가를 지도받은 다음 다른 학생들처럼 연습실에서 연습을 이어갔다.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을 방문해 글로벌 흥보가 출연을 위한 준비를 하다 빅토린의 도움을 받아 분장을 했으며, 한복을 준비한 다음 리허설을 실시했다. 하지만, 가사를 잊어서 고수 역할로 나온 국악인을 찾아가 가사를 물어본 다음 대기실에서 연습을 이어갔다.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에 서서 흥보가를 불렀으며, 자국의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서서 남은 부분을 부르는 것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재학생들이 강의와 예술 활동에 몰두하는 가운데 사례자가 강의가 끝나자 마자 갑자기 매점으로 찾아갔다. 오전 9시부터 쉴 새 없이 강의를 이수해야 했기 때문에 식사를 할 시간이 없었다는데, 삼각김밥이 매진되자 아몬드를 먹으면서 강의실로 향했다.캠퍼스 바깥에 있는 편의점으로 가라.글로벌 흥보가에 출연했을 때 무대 감독의 지적을 받다 보니 연기 수업을 두 과목이나 배우게 됐다는 것. 민나와 나즈를 만나서 전통예술원을 안내했는데, 국가안전기획부( 국가정보원의 전신)이 1996년 2월까지 이 건물을 쓴데다 인근에 의릉까지 있다 보니 괴담을 언급했다. 이후 나즈와 함께 졸업 이후 계획을 논의하고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출연을 마무리했다.
2.7. 138회
- 다리아: 본명은 골로첸코 다리아. 우크라이나 출신.[44] 음대를 졸업한 그녀는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한 호텔에서 오케스트라 소속으로 공연 활동을 하다 2014년에 제주도 소재 한 호텔로 자리를 옮겨 전속 피아니스트로 공연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한 내국인 직원을 만나 2016년에 혼인을 하였다. 출연 당시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었으며, 음악이 주는 선물 학원( 위치)[45]에서 피아노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배우자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이벤트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배우자가 저녁 식사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며 급식을 먹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운남동에 있는 그리고 밥에 간 그녀가 김치찌개를 먹더니 업주한테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보았다. 귀갓길에 진로마트에 가서 고추장, 김치, 북어를 사온 다음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와서 김치찌개를 먹고 호평을 하였다. 공연을 앞두고 아침부터 피아노를 연주한 그녀는 운서역 광장에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개최를 축하하는 공연에 참여했다[46].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금하마을[47]에 있는 시아버지의 자택을 방문해 닭볶음탕과 잡채를 만들고 돈을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 직원들이 사례자의 배우자에게 집들이를 하자고 약속을 한 상황이라 고향 음식들을 만들고 있었는데, 배우자가 와서 잡채를 준비했는지 물어보자 사례자가 준비를 못 했다길래 진로마트에 있는 장독대 영종하늘도시점에 가서 잡채 등을 사왔다. 배우자의 동료들이 집에 방문하자 준비한 식사를 제공하고 피아노 연주까지 하였다. 배우자가 직접 수소문한 끝에 오디션 일정이 잡힌 그녀는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위치)를 방문해 프란츠 리스트의 에튀드를 연주하는 것으로 오디션에 참가하였다. 오디션이 끝나고 신촌 연세로를 방문한 부부는 길거리에 피아노가 있는 걸[48] 보고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게 되고, 이를 보고 몰려온 사람들이 환호하자 한 청년이 ' 한 번 더 연주할 수 있겠냐?'고 물은 데 이어 할아버지가 '한국에서 음악을 배웠냐?', '어디에서 왔냐?'고 묻기도 하였다.
[1]
지금도 섬유 제조 설비를 만드는 기업에서 일한다고 한다.
[2]
원래 한 명을 더 두고 있었다가 심장 질환에 걸려 요절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배우
남보라가 속한 가족과 비슷한 처지라고 볼 수 있다.
[3]
2008년생으로 출연 당시 10세, 현재 [age(2008-01-01)]세이다.
[4]
유일한 딸이며, 2010년생으로 출연 당시 8세, 현재 [age(2010-01-01)]세이다. 레트 증후군으로 또래에 비해 키가 매우 작은 편이다.
[5]
2011년생으로 출연 당시 7세, 현재 [age(2011-01-01)]세이다.
[6]
세쌍둥이이며 2016년생으로 출연 당시 19개월, 현재 [age(2016-07-01)]세이다.
[7]
원래 이름은 안가영이었으나 안가은으로 개명함.
[8]
이 가족을 도와주고 싶다면
여기를 참조하자.
[9]
특수학교의
하위 호환 기관으로 이해하면 된다.
[10]
이 일을 계기로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도 참가하였다.
[11]
골때리게도 베트남 출신 여성의 한국 이름이
김태희라고 한다.
[12]
그래서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없다고 한다.
[13]
고국에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수입하고 국내에서 고국으로 전자제품 등을 수출한다고.
[14]
2017년
11월자
네이버 지도 거리뷰에서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5]
영상에서는
양주시에 있다고 나왔으나 실제로는 포천시 선단동에 있다.
[16]
그 이유는 아들이 무국적자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17]
남편의 사업장
맞은편에 별개의 사업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18]
성적 증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
취업을 위해 경북 경산에서 대구 남구로 이사를 왔을 정도라고.
[20]
대한민국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과거 자료를 조회한 결과 촬영일이
2월 23일인 것으로 보인다.
[21]
하루에 10시간씩 일을 한다고.
[22]
버려진 목발을 수집하는 건 자신의 오빠가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3]
성적 증명서에 생년월일이
1991년
2월 28일이라고 나와 있는데, 이는
아이린보다 한 달 먼저 태어난 것이다.
[24]
냉장고가 작동을 하지 않아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한다.
[25]
자세한 위치는 불명.
[26]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과거 자료를 조회한 결과 촬영일이
3월 8일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촬영일 밤에 방송한
뉴스라인의
보도 영상을 통해 촬영일을 짐작할 수 있다.
[27]
포항에서는 해안 지형의 영향으로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비가 내렸을 때(
참조 링크) 대구에서는
분지 지형의 영향으로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 폭설이 내렸다.
[28]
기간제 강사로 재직해서 방학에는 돈을 벌 수 없다고 하며, 연주 참여에 따른 출연료를 적게 받아 악기 이동 비용 때문에 남는 돈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한다.
[29]
137회를 방송했을 때는 이미 거처를 옮긴 상태였다.
[30]
최원정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에 따르면 '친정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20년 넘은
중고차'라고 설명했지만, 해당 차종은
2002년에 출시된
직렬 6기통 엔진 탑재 모델이기 때문에
2018년을 기준으로 20년을 넘지 않았다. 또한, 4기통 모델까지 포함하다고 해도
1999년에 출시되었으므로 2018년 기준으로 20년을 넘지 않았다. 전작
대우 레간자와 헷갈렸나보다.
[31]
파비앙이 사례자가 전공 서적으로 쓰이는
(증보) 한국 음악 통사를 읽어보고 난해한 내용 때문에 책장을 접었다고 할 정도였다.
[32]
화면을 자세히 보니
양재2동에 마련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33]
영상에서 부부가 걸어간 길은 바로
이 지점이다.
[34]
공교롭게도 두 기업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를 후원하고 있다.
[35]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혜화동에서
제기동까지 걸어서 45분이 걸리는데 교통비를 아끼려면 걸어서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한다.
[36]
이 때 살던 집의 주인한테서 돌려받은 보증금으로 월세를 냈다고 한다.
[37]
방송 시점에 이미 종영되었다(
관련 정보).
[38]
기아 K5,
르노삼성 SM5
[39]
다만, 거처가 2020년 1분기에 준공된 건물인 점으로 봐 다른 곳에서 살다 이사온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
[40]
한 번 받으면 2년까지 체류할 수 있다.
[41]
2002년에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히딩크호 선수단의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은 적이 있었다.
[42]
영상에서
카메론으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가 있었다.
[43]
다만, 435회 초반부에서 독일 출신임을 의미하는
국기 이미지가 삽입되는 실수가 있었으나 재방송을 앞두고 바로잡혔다.
[44]
이번편을 보다보면 치명적인 실수가 보이는데 분명히 우크라이나 출신인데도 방송되는 동안 국기를 우즈베키스탄국기으로 표기했다는 점이다( 스튜디오에서 촬영시 명찰에는 우크라이나 국기가 나와있었다.). 이 프로그램에 우즈베키스탄 출신들이 워낙 자주나오는 편인만큼 착각했을 수도 있지만 이웃나라도 아니고 비슷한 국기도 아닌데 엄연히 다른 나라의 국기가 삽입되었다는 건 심각한 실수이다.
[45]
방영 당시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 검색이 되지 않았다가 한참 뒤에야 네이버 지도에 정보가 등재되었다. 카카오맵에서는
현재도 검색이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46]
국민일보의
기사를 통해 촬영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사에 따르면 신현승 영종문화회장이 다리아의 공연 참여가
국제도시 컨셉에 잘 맞는다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문화의 향기 46회에서 이웃집 찰스 137회에 출연한 로르가 안 나온게 더 이상하다.
[47]
안양천 서쪽
월경지에 위치.
[48]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3번 출입구 근처 홍익문고 앞 소재(
위치).
3. 하반기
3.1. 139회
- 주마[49]: 본명은 주마 이사 차바이. 탄자니아 출신. 한국계 비영리 단체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던 그는 호주에서 간호사로 취업하기 전에 탄자니아로 봉사활동을 하러 간 한국계 여성을 만나게 되었고, 오지에서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애정을 쌓아 2017년 11월에 혼인을 하였다[50]. 출연 당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월배중학교 근처[51]에서 살고 있었으며,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에 있는 미주테크( 위치에서 일하고 있었다[52]. 배우자는 월배역 1번 출입구 맞은편에 있는 여성아이병원( 위치 및 관련 정보, 네이버 카페)[53]에서 매일 교대 근무를 하고 있었다[54]. 휴일을 맞아 중구 공평동에 있었던 헤이 도그에 가서 애완견들과 함께 놀았지만, 정작 사례자는 이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듯. 밤에 사례자가 뭔가를 사서 집에 돌아오자[55] 배우자가 의심을 했다. 사례자는 케이크를 사왔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닭을 사왔다. 닭띠( 1993년생)인 배우자에게는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기에 사례자가 닭을 도살하러 밖으로 나가버렸다. 닭을 도살하고 돌아온 그는 고향 특유의 방법으로 백숙을 만들어서 먹었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위치)에 간 그는 탄자니아가 한국과 협약을 체결한 사실이 없어[56] 학과 시험을 봐야 한다는 관계자의 설명에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한다[57]. 문제를 푸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던 그는 결국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58]. 달성공원에 간 부부는 사례자와 같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온 동물들을 보고 반가워했다. 영남중학교를 방문한 그는 학생들과 함께 축구 시합을 하고 귀가했으며, 배우자의 지도를 받아 문제 풀이를 연습하였다. 다음날에 시험장을 다시 찾아 시험을 치렀으며, 그 결과 합격 통보를 받아 2종 보통 면허증을 받았다. 배우자가 집에 돌아온 뒤에 청소를 하려고 했으나, 사례자가 사온 나이키 운동화 때문에 직접 따지게 되었다. 사례자는 고향에서 찾을 수 없어 특별한 날에만 신는다고 해명했다[59]. 배우자가 함께 한 식자재 매장에 갔으나, 물건을 고르는 데 한참이 걸리는 사례자의 태도 때문에 배우자가 먼저 집으로 돌아갔다. 결국, 사례자는 생강맛 사탕과 우유만 사왔다. 경산에 있는 시장에 간 그는 닭집에 가서 닭을 사왔고 그 사이에 배우자는 한 카페( 인스타그램)에 가서 동료와 상담을 하였다. 집에 돌아온 사례자는 배우자에게 신용카드로 닭고기를 샀다는 사실을 자랑하였다. 이와 함께 미래에 살게 될 집의 설계도를 보여준 그는 직장에서 대화를 하고 집에 돌아왔으며, 자신보다 늦게 돌아온 배우자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2. 140회
- 제냐와 올렉: 본명은 예브게니 스마긴[60]과 올렉 스마긴. 러시아 출신. 30초 간격으로 태어난 둘은 고등학생 시절까지 서로 1등과 2등을 놓고 다툰 적이 있을 정도로 우등생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다[61]. 그러다가 한국어를 배워서 남북한 모두 다녀보겠다는 심정으로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초등학교 근처에서 살고 있었으며, 카이스트 경영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었다. 강의가 끝나고 광희동에 간 둘은 한 음식점 앞에서 케이크를 보았으나 가격이 비싸다는 점 때문에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둘이 생활비 걱정을 하다 올렉이 여학우와 함께 빽다방 카이스트 서울캠퍼스점]]( 위치)에 가서 음료를 마셨다. 그러다가 제냐가 카드 사용 내역을 통보받자 올렉에게 전화로 따졌고, 결국 올렉은 제기동에 있는 오토아우라 동대문점( 홈페이지, 블로그)에 가서 일을 해야만 했다. 집에 돌아와서 제냐에게 사과를 하고 보르시를 만들어서 함께 식사를 했다.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광주로 간 둘은 전남대학교에 가서 졸업장을 받고 이솔테크( 위치)에 가서 사장을 만났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작품 감상을 한 둘은 전남대 맞은편 상권에서 전 학우를 만나 청수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서울로 돌아온 둘은 동묘공원 앞에서 옷을 사고 신진시장 곱창골목에 가서 식사를 하였다. 학우들이 집에 찾아오자 투마리치킨과 막걸리, 보드카 등을 함께 즐기면서 대화를 하였다. 대웅제약 본사를 찾은 둘은 재단법인 대웅재단의 웅토링 스쿨( 참조)을 통해 마케팅 부서에 지원해 면접에 참가하였으며,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었다[62]. 167회에서 제냐가 SK텔레콤에 입사한 사실을 밝혔으며, 올렉은 아직도 취업을 하지 못 해[63] 니하트가 속한 기업에서 일일 사원 체험을 하게 되었다. 니하트가 이력서를 확인하더니 인턴을 여러 번 했음에도 왜 정규직으로 뽑히지 못 한 거냐며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이런 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쓰면 정규직으로 뽑힐 수 없음을 강조하며 러시아어권 국가와 거래를 원하는 회사가 많으므로 기회가 많이 있다, 회사가 나를 뽑아야만 하는 이유를 직접 밝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회의 도중 한 직원이 도시락을 먹자고 하자 올렉이 본도시락에 도시락을 주문했다. 하지만, 안동식 찜닭을 주문할 수 없어 20분 동안 해맨 끝에 주문을 완료했다. 주문한 도시락을 받다 보니 한 명이 먹어야 할 것을 주문하지 않은 걸 확인했으나, 한 직원이 밖에서 사먹고 오겠다고 해 그냥 식사를 하는 수밖에 없었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홍보 영상을 만든 다음 러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계획을 작성하였는데, 한 투자자가 홍보 영상을 보고 항의를 하는 일이 일어났다. 결국, 투자자가 업체를 방문했는데 그의 실체는 바로 파비앙. 알고 보니 몰래카메라였다고. 직원들과 함께 회의를 한 다음 옥상에서 니하트와 면담하는 것으로 일일 사원 체험을 마무리하였다.
3.3. 141회
- 수담마 스님: 스리랑카 출신. 9살 때 출가를 해 승려가 된 그는 복지 체계를 배우러 2011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길상사( 위치)와 사단법인 아시아밝음공동체( 위치)[64] 관계자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남부대학교에서 외국인 대상 교육을 받고 있었다[65]. 길상사에서는 도제 스님 다음으로 서열이 높으며, 예불을 할 때는 한국식으로 하고 이외에는 자국 방식대로 한다. 폐기물 분리배출은 물론 청소차 기사에게 음료를 사주고 장애인 신도들을 배려할 정도로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아시아밝음공동체에 찾아온 외국인 노동자의 입소를 받아주었다. 주지 스님한테서 법문을 배우고 잠자리에 든 그는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연수를 받으러 가야 하는 주지 스님을 배웅하고 예불을 진행하였다. 기띠 스님에게 생강차를 준 그는 쿠마라와 함께 택시를 타고 서구 쌍촌동에 있는 코끼리휴병원( 위치)에 가서 진료를 받고 왔다. 쿠마라는 가족들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라 사례자가 노무사의 자문을 받아 고용노동부 목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였다. 다행히 쿠마라를 고용한 업체가 퇴사 처리를 받아들여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쿠마라는 한국어 교재와 요거트, 초코파이 등을 가지고 유스퀘어에 가서 한일고속의 고속버스 노선을 타고 광주를 떠났다. 사례자는 고향의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7년 3월에 복지관 건립 사업을 착수하였지만, 건설비를 사례자가 전부 부담해야만 해서 공사가 차질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리랑카에서는 4월에 새해를 맞이하기에 이 시기가 되면 스리랑카 출신들이 길상사를 찾는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 예불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도제 스님과 함께 순천시 소재 송광사[66]에 다녀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4. 143회
- 가브리엘: 본명은 가브리엘 보이체포 은딜로브.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2006년에 친구들의 소개로 한국계 여성을 만나게 된 그는 여성의 부모가 혼인에 반대하자 2007년에 고향에서 혼례를 치르고 2010년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재혼을 하였다[67]. 출연 당시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서 살고 있으며[68], 자택 맞은편에 있는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에서 국제 통상 영어 전공 영어영문학과, 글로벌 비즈니스 학부 교수 및 부설 어린이집 원어민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69]. 자녀로는 3명을 두고 있으며 첫째와 둘째는 봉삼초등학교에, 셋째는 고신대 부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교수와 원어민 교사를 겸업하다 보니 학교 급식 대신 학교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 고신대점에서 삼각김밥과 우유를 사먹을 때가 많다고 한다. 경상북도 김천시에 사는 친척을 만나러 가는 길에 농소면에 위치한 횟집에서 회를 산 다음 직지문화공원으로 가서 친척을 만나고 왔다. 두 딸이 흑인 특유의 곱슬머리를 싫어하자 흑인 여성의 도움을 받아 생머리로 손질하였다. 두 딸이 자신의 신발에 불만을 제기하자 배우자는 이들이 학교에 다녀오는 동안 한국해양교회( 위치)에 가서 신발을 받아왔다. 사례자는 밤늦은 시간까지 캠퍼스에서 보고서 발표를 준비하고 집에 돌아왔다. 휴일을 맞아 우간다 출신 유학생 가족이 사는 집을 찾아 냉장고 선반이 깨졌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그는 집주인이 사는 곳으로 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고 빈집에서 냉장고를 가져왔다. 하지만, 집주인이 열쇠 70여 개를 주고 가서 문을 여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세 자녀는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을 앞두고 국악 지도자한테서 판소리를 배웠으며, 사례자도 동료들과 춤연습을 하였다. 영화의전당[70]에서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이 열리자 사례자와 두 딸이 패션쇼에 참여한 데 이어 두 딸이 판소리를 불렀고, 일가족이 해운대해수욕장에 다녀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방송이 나가고 1년 7개월이 지난 2020년 3월 넷째주에 방송된 인간극장에서 일가족의 근황이 소개되었다.
3.5. 144회
-
투물과 아툴[71]: 본명은 시리바스타바 투물과 시리바스타바 아툴. 인도 출신. 아툴이
2010년부터 고국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을 해왔으며, 투물은
2013년에 형을 따라 관광 가이드가 되었다. 그러다 아툴이 한 한국인 관광객을 만나 사귀다 2013년에 혼인을 하였다. 출연 당시 투물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살았으며, 아툴은 옆 건물에서 살았다. 형제가 고국에서 관광 가이드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에서
나이스 인디아 트래블 서울사무소를 창업해[72]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인도 관광 상품의 판매와 여행 가이드 지원을 중개하고 있다[73][74].
하나투어 본사를 찾아 관계자들과 회의를 한 형제는
롯데관광 본사도 찾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도 여행 상품의 일정과 여행객 응대 방법 등을 설명하였다. 날이 저물자 형제는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고담[75]과
타이산 시청점에 가서 식사를 하다 아툴이 전화를 받고 식당에서 나와 배우자와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오전에 형제가 차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서 지망생을 데리고 온 다음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한 음식점으로 가 식사를 하였다. 본사로 돌아온 형제가 업무를 보는 동안 지망생은 한국어 교본을 보았다. 형제가 지망생을
광화문광장으로 데리고 간 다음
세종대왕 동상을 설명했으며, 지망생에게
마하트마 간디가 누군지 소개하라고 시켰다. 아툴은 그의 설명을 듣고 '설명이 부족하다', '했던 말을 또 했다', '역사 공부를 해야 한다' 등으로 평가했다. 그러고 나서 마하트마 간디가 누군지 직접 소개했다. 같은 건물에 입주한
불타여행사 소속 실장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아툴이 여행사 관계자에게 사업 제안서를 보냈다. 이 때 투물이 찾아와서 식사를 하였다. 지방 시장을 공략하러
대구 소재
무궁화관광(
위치)과
정직한여행 등을 방문한 다음
부산 소재
호텔(
위치)에서 자고 서울로 돌아왔다. 본사로 돌아온 둘은
센텀뉴부산관광(
위치)[76] 관계자의 조언[77]에 따라
동남 방언을 배우기로 하고 지인의 도움을 받는다. 투물이 일어나서 식사를 하려고 냉장고를 열었으나, 먹을 것이 없자 로비에서 중국집 전단을 가져와
볶짜면을 시켜먹었다. 그 사이에 아툴이 찾아와서 집안이 엉망인걸 보더니 반찬에서 악취가 난다며 꾸짖었다. 이후 집안을 대신 정리하고 동생과 함께 식사를 했다.
미용실(
위치)에 다녀온 투물이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였는데, 아툴이 투물의 혼사를 도우려고
구글에서
결혼정보회사를 검색한 다음
한 곳[78]을 골라서 전화로 상담하였다. 하지만, 업체 관계자는 '외국인이 본사에 가입하는 것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국제결혼을 중개하는 업체에서 알아보라'는 답변을 하였다[79]. 형제가 동업자 부부와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오토 캠핑장에서 야영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06회에서 근황이 소개되었는데, 투물이 방송 이후 2019년 6월에 내국인 여성[80]과 혼인하고[81] 거주지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으로 옮겼음이 알려졌다. 그는 혼인 이후 식사도 스스로 만들어서 먹을 정도로 생활 습관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아툴은 이제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 거주지를 덕양구 삼송동으로 옮겼다. 이후 이야기는 투물(이하 사례자)의 근황만 설명한다. 아침에 샌드위치로 식사를 하고 본사로 출근한 그는 일을 하던 도중 갑자기 배우자와 함께 인사동에 있는 화구 매장에 가서 화구를 산 다음 집으로 향했다. 배우자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사례자가 분채를 갈아주는 역할을 했다. 하남시에 위치한 시부모의 농장을 방문해 식사를 한 다음 농사를 도와줬다. 사례자가 저녁을 앞두고 치킨 커리를 만들었으며, 배우자가 집으로 데려온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사례자 형제가 고용한 직원들과 식사를 했으며, 동생의 이사를 도와주기도 했다. 시어머니 생신을 앞두고 편지를 쓴 사례자는 배우자와 함께 노량진수산시장에 가서 장어를 산 다음 송파구에 위치한 시부모의 자택을 방문해 생신잔치를 했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에서 시어머니가 케이크에서 돈다발을 뽑는 장면이 나왔다.196회에 나온 장면을 따라한 건가?
319회에서 투물의 두 번째 근황이 소개되었다. 부부가 거주지를 송파구 삼전동으로 옮겼으며[82], 2020년 6월에 딸[83]이 태어났다고. 하지만, 대봉쇄 이후 동생과 함께 하던 사업을 잠시 접어야 했다. 아침이 되자 배우자가 예원예술대학교로 갔으며, 사례자가 딸의 식사를 도와주었다. 거실에서 딸과 물놀이를 즐기다[84]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오자 딸이 어머니에게 안겼다. 일가족이 하남 미사동 소재 농장으로 가서 배우자의 부모와 함께 아로니아 가지치기를 했으며, 잠실동 소재 한 의류 매장으로 가서 딸이 입을 옷을 샀다. 집에서 배우자가 사례자에게 한 달간 370만 원 정도를 썼다는 지적을 했는데, 이유는 전술한대로 사례자가 대봉쇄로 인해 사업을 할 수 없어 배우자의 소득에 의존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사례자가 한 식당으로 가서 아툴과 함께 식사를 했다. 둘이 6개월만에 종로구 익선동 소재 사업장으로 가서 청소를 했는데, 사례자는 이전 소재지의 높은 월세로 인해 사업장을 옮겨오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소를 마친 뒤에 어떤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비자 업무를 의뢰한다면 자신에게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이들에게 바라는 건 트래블 버블의 도입인 듯. 사례자 부부가 미사리 소재 배우자 부모의 자택에서 김장을 했다. 배우자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소재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부산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아카이브), 그녀는 이번 행사에서 인도를 소재로 만든 그림들을 출품했다. 사례자 가족과 배우자 부모가 광안리 앞바다를 걸어다닌 다음 포부를 말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투물은 로르에 이어 세 차례 비연속 출연한 두 번째 사례자가 되었다.
3.6. 145회
- 아미두: 본명은 아미두 디아바테. 부르키나파소 출신. 72대에 걸쳐 음악을 해온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2012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 음악 강사로 근무하였으나[85] 포천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노동자 착취사건이 일어난 이후[86] 공연을 보러 온 한국계 여성과 혼인을 해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에서 살고 있었다. 2017년에 태어난 아들을 두고 있으며,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별나무합주실 합정동점에서 음악 그룹 앗싸(AASSA)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습이 끝나고 잔다리로에 나와서 택시를 타려고 했으나, 여러 대가 연속으로 지나쳐 가면서 한 시간만에 겨우 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오 신분으로 집에서 악기를 만든 그는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송내동 청소년문화의집( 위치)에 가서 악기 연주를 가르친 다음 동료들과 함께 송내생고기에 가서 식사를 하였다. 이 때 집에서는 배우자가 프랑스어 과외 자료를 만들고 자신이 사온 중고 물품들을 정리하였다. 서울 마포구로 가서 댄스 그룹과 함께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다음 활동 일정을 확인하였다. 일자리를 구하려고 여러 업체를 수소문했으나 업주들은 '우리 회사에서는 이미 직원을 전부 고용했다', '내국인만 받는다' 등으로 답변을 하였다. 결국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 위치)를 찾아서 한국어를 배우기로 한다. 일가족이 택시를 타고 시부모가 사는 집에 다녀왔으며, 얼마 뒤에 사례자가 이 회사로 취업해서 이사 업무를 하게 된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163회에서 다니엘 부부의 전통 혼례와 무용 강습에 협력한 적이 있었다.
3.7. 146회
- 파라: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1984년에 한국계 여성인 어머니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가서 간호사로 일하다 귀화하고 현지인 의사와 혼인을 하면서 사례자가 태어났는데, 대학생 시절에 여성이 방송 진행자로 취업하는 게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87] 부모와 함께 한국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이후 아버지는 뇌경색을 진단받아 한국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례자는 멕시코계 남성과 혼인을 하여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라이프아파트에서 살고 있었으며, KBS 월드 라디오에서 방송 진행자로 일하다 출산과 육아를 위해 그만 두었다. 그래서 일가족이 4개국어[88]를 할 줄 알고 있다. 부부가 아들의 생일을 맞아 트랙터 모양으로 피냐타를 만든 다음 주차장으로 가서 놀고 왔다. 수서역에 도착한 친척들과 함께 공원에 다녀온 일가족은 온 더 보더 롯데월드몰점에 가서 멕시코 음식을 먹었다. 라마단을 맞아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내셔널 푸즈 마트에 가서[89] 식재료를 사와서 식사를 만들었는데, 어머니만 금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하였다. 둔촌동역에서 열차를 타고 여의도역에서 내려 KBS 본사로 걸어간[90] 그녀는 국제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그 동안 중단해온 방송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서였다. 어머니와 함께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오미가[91]에 가서 어머니의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왔다. 2018년 6월에 KBS 본사에 가서 방송 활동을 재개한 그녀는 K팝 인터랙티브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8. 147회
- 제렌: 터키 출신. 에게 대학교에서 유전자 공학을 전공한 그녀는 2013년에 휴가를 온 한 한국계 남성을 만나게 되었고, 2년 동안 한국과 터키를 오간 끝에 2015년 7월에 혼인을 하였다[92]. 출연 당시 전라남도 여수시 둔덕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문수동 영재유치원에서 원어민 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배우자는 봉계동에 있는 튜닝샵 리셋에서 일하고 있다. 아침부터 김밥을 만들어 배우자에게 갖다주고 온 다음 유치원으로 갔는데, 88번 노선을 이용해 불과 400미터를 이동한 다음 중앙 하이츠 앞에서 22번 노선으로 갈아탔다[93]. 몇 번 더 갈아탄 끝에 유치원에 도착. 진남시장에 간 그녀는 자두를 사려고 했으나, 방울토마토를 사는데 그쳤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배우자가 여수원예농협 농산물 공판장에 갔으나 상인들이 전부 철수한 뒤였고, 근처에 있는 쌍봉식당에서 영업 중인 업소를 발견해 업주에게 자두가 있는지 물어봤으나 없는 것으로 확인. 결국 살구와 귤을 사게 된 그는 한려마트에 가서 오뚜기 황도 통조림, CJ 쁘띠첼 복숭아, 해태 자두 캔디, 롯데 젤리셔스 복숭아(!!!)[94]등을 사왔다. 묘도동에 있는 시부모의 자택[95]을 찾은 부부는 식사를 한 다음 점빵 앞으로 가서 시어머니가 자신의 며느리를 자랑했다. 그런 다음 복숭아밭으로 가서 복숭아를 따고 귀가했다. 도로교통공단 광양운전면허시험장에 간 그녀는 관계자에게 튀르키예어로 시험을 치를 수 있나고 물었더니 관계자가 터키어로 시험을 볼 수 없으니 영어로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하였다[96]. 13번 자리에서 시험을 보고 나온 그녀는 52점[97]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가 일하는 업소에서 공부를 하다가 귀가해서 밤늦게까지 공부를 이어갔다[98]. 시부모가 와서 과일을 주고 간 뒤에 배우자가 뭔가를 두고 업소로 출근하자 사례자가 무엇인지 확인했는데, 그것의 정체는 바로 엿. 1차 시험에서 52점, 2차 시험에서 58점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그녀는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을 다시 찾아가 학과시험을 보고 배우자가 일하는 업소로 돌아간다. 배우자가 수험표를 확인했는데, 결과는 60점으로 겨우 합격 판정을 받았다[99]. 빵과 커피를 만들어서 묘도동에 있는 마을회관에 간 부부는 할머니들에게 음식을 제공하였다. 순천현대병원에서 초음파 검진을 받은 그녀는 임신 판정을 받아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시부모와 함께 축하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9. 148회
- 무합바트: 본명은 아흐메도바 무합바트[100]. 우즈베키스탄 출신. 2007년에 본국으로 출장을 온 한국계 남성을 만나 3년 동안 사귀다 2010년에 혼인하고 한국으로 건너왔다[101]. 출연 당시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자녀 2명을 두고 있었다. 배우자는 반도체 제조 업체에서 일하다 구조조정 이후 CJ프레시웨이 협력업체로 일자리를 옮겼다. 모녀가 아침 8시에 셔틀버스[102]를 타고 가다 태안농협 안녕지점 앞에서 사례자와 둘째가 먼저 내린 다음 둘째를 시립화성어린이집으로 보내고 본인은 수원행 시내버스를 타고 권선동에서 내려 다른 노선으로 한 번 더 갈아타고 조원동에 위치한 아이림유치원을 찾아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을 마친 그녀는 공원에서 식사를 하고 영통에 있는 스칼라티움을 찾아 수원출입국·외국인청[103]이 주최하는 이주 외국인 대상 결혼식에서 축하 공연을 하였다. 그녀는 이러한 활동으로 수익을 얻는다고 한다. 못골종합시장에 간 일가족은 5만 원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사야 했다. 사례자가 5천 원을 주고 감자를 산 뒤에 딸이 솜사탕을 사달라고 했는데, '내일 사야할 거 취소하고 지금 사달라'고 말해서 배우자가 솜사탕을 사주었다. 이 때 사례자는 4천 원을 주고 파프리카를 샀고, 15000원을 주고 쇠고기를 샀다. 19900원을 주고 둘째가 입을 옷을 사 3100원이 남았다. 배우자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가지고 집을 나온 다음 만년로 화산2교 하부를 조금 지난 곳에 세워둔 화물차[104]를 타고 용인에 있는 CJ프레시웨이 수원센터에 가서 빙과 제품을 실은 다음 죽전휴게소에 가서 식사를 하고 서울 서초동에 있는 하겐다즈 서초점에 가서 제품을 납품하고 돌아왔다. 이 때 집에서는 사례자가 딸의 숙제를 검사하고 러시아어 공부를 시켰다. 그래서 한국어와 우즈베크어 외에 영어, 러시아어, 페르시아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대학생 시절에 배운 벨리댄스 실력을 한국에서 펼쳐보고자 벼룩시장에서 구인 광고를 찾았지만, 한국에서 벨리댄스 자격증 교육을 무상으로 해주는 곳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영통에 있는 한 학원[105]에 가서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는다. 강사는 '6개월 동안 교육을 받으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수강료로 420만 원을 제시한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배우자에게 동영상을 보여주며 '나 이거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배우자는 적금 통장을 보여주었다. 모녀가 함께 향토 음식을 만든 다음 배우자가 집에 돌아오자 함께 식사를 하였다. 1주일 뒤에 모녀가 용인농촌테마파크에 가서 사례자가 공연 활동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10. 149회
- 슈메이스[106]: 몰디브 출신. 영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유학 생활을 한 적이 있는 그는 고국에서 국비를 지원받는 장학생으로 뽑혀 2014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지금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살고 있으며, 한국공학대학교 지식기반기술 · 에너지대학원에서 에너지 공학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107]. 담임 교수의 이야기에 따르면 같은 외국인들끼리는 잘 어울리는데 내국인들과는 어울리지 못 한다고. 동네 슈퍼마켓에서 밀가루를 사는데 박력과 강력이 같은 뜻이라서 보통 밀가루를 고르기가 어려웠다. 그가 인터넷에서 한국에 나랑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이 사는지 찾아보다 우연히 93회 사례자를 알게 되어 남원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후 이야기는 93회의 근황 부분을 참조.
3.11. 150회
-
니하트[108]: 본명은
니하트 할릴자데.
아제르바이잔 출신.
2010년에 국비를 지원받는 장학생으로 한국에 건너와
계명대학교에 다닌 그는
한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로 소속을 옮겨 계속 다니다 졸업하였다. 일시 귀국 후에 제이넵을 만나게 되었고,
2017년
11월에 혼인해[109]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살고 있었다. 동생과 함께 떡볶이를 사먹었는데, 맛이 없다고 한 동생과 달리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고 한다. 아침에 향토 음식을 만들어서 셋이 함께 식사를 하려고 했으나, 배우자는 입덧을 한다고 하고 동생은 잠을 자고 있어서 결국 혼자서 식사를 했다. 부부는
신림역에서
열차를 타고 가다 서로 애정 행각을 하고[110]
사당역에서 헤어졌다.
오제이월드 직원인 그는 국내외 출신 직원들과 함께 마케팅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표자도 국내 청년들의 본보기가 될 만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며 평가했다. 친구를 데리고 집에 돌아온 셋은 함께 과일을 먹었는데, 동생한테서 300달러를 받고 친구에게도 300달러를 받겠다는 약속을 했다. 배우자와 함께
태교 음악을 들은 그는 배우자에게 태명을 지어주기로 약속했다.
산모문화센터에 간 그는 배우자가 속이 안 좋다고 하자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배우자가 알차를 먹고 싶어하기에 신원시장에 간 그는
한 가게에서 자신이 찾는 게 자두임을 알고 그것을 사간다.
3주 전에 나온 내용과 비슷하게 전개된다.배우자에게 계산하는 방법을 설명한 그는 행사장에서 향토음식을 팔았다. 점심에 배우자와 함께 한촌설렁탕 신림역점에 가서 설렁탕을 사먹고 저녁에는 숭실대학교에 가서 김밥과 커피를 먹었다. 집에 돌아온 그는 동생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동생과 함께 술집에 가서 막걸리를 마시고 화해를 하였으며, 혼자서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도 다녀왔다. 셋이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신창교회 교육관을 찾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167회에서 배우자가 2019년 2월에 출산을 앞둔 상황이라 육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111]. 그래서 그는 SNS에서 알게 된 모하메드 가족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112]. 마당에서 식사를 하는 도중 모하메드가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자녀들과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사례자가 쌍둥이 자녀의 신발을 신기는데 실패하자 모하메드가 신발을 안 신으면 발이 아프다고 말했고, 사례자는 아이에게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아이가 명령을 따르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세 자녀와 함께 집 앞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놀다 돌아왔는데, 셋째가 이층침대 위로 올라가자 모하메드가 하지 마라고 하지 말고 안전하게 놀 수 있게 하라고 조언했다. 쌍둥이가 그림일기를 쓰고 있는데, 셋째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결국, 모하메드 부부가 달래고 나서야 울음을 그쳤다. 밤에 사례자가 모하메드 부부와 면담을 했는데, 모하메드가 아이들의 고민을 언제든 들어줄 수 있는 준비된 아빠가 되라고 조언했다. 다음날 아침에 모하메드 부부가 준 속싸개 등을 받고 서울로 돌아갔다. 278회에서 그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113]에서 근무하고 있었음이 알려졌다. - 제이넵: 아제르바이잔 출신. 고국에서 만난 니하트와 혼인을 하고 한국으로 건너온 그녀는 출연 당시 개신대학원대학교 한국어학당에 다니고 있었다. 니하트, 지아와 함께 남대문시장에 갔다가 음식 냄새를 맡고 입덧을 하자 보석 매장에 들어갔다. 배우자와 함께 산모문화센터에서 나온 순간 입덧을 하였으나, 이내 회복되어 귀가하였다. 배우자가 자두를 사오자 자신이 찾은 알차가 아님에도 잘도 먹었다고. 배우자가 집에 돌아오자 자신이 수유시장에서 사온 유아복을 보여주었다. 성북구에서 세계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향토음식을 만들었으며, 행사장에서 계산을 담당하였다.
- 지아: 아제르바이잔 출신. 니하트와 제이넵이 혼인을 했을 때 함께 한국으로 건너와 살게 된 그는 출연 당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미스터 케밥 이태원 본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일하게 된 이유는 케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형, 누나와 함께 남대문시장에 갔다 형과 함께 떡볶이를 사먹었는데, 맛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나가 다니는 학교를 찾은 그는 한국어 강의를 배웠는데, '안 들리고'를 '들렸다'라고 쓰는 실수를 저질렀다. 학생들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절대다수라서 우즈베크어도 할 줄 안다지만, 형, 누나와 달리 한국어 실력이 서툴다. 밤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함께 놀다 아침에 돌아오자 형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
3.12. 151회
- 탐 제브뎃[114]: 터키 출신. 고향에서 수학 교육을 받아온 그는 2012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2018년 2월에 졸업하였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삼성고등학교 옆에서 살고 있었으며,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클럽 버스데이 파티를 운영하고 있었다. 집에서 나온 그가 국악기를 들고 힘겹게 택시 승강장까지 간 다음 택시를 타고 서울대입구역으로 갔다[115]. 택시에 탄 그는 기사에게 '개인택시입니까?'라고 묻더니 '개인택시와 법인택시가 차이 없음'이라고 말하고 기사가 '한국어를 잘하네요. 한국에 온 지 몇 년 되었소?'라고 묻자 사례자가 '6년 되었습니다.'라고 대답. 그러자 기사는 '우리 배우자가 베트남 출신인데, 한국으로 온지 10년이 지났음에도 한국어를 할 줄 모른다'고 말하였다. 사례자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랜드 크루즈 앞에서 사즈와 해금 연주를 선보였으나 이를 본 사람이 얼마 없었다. 집에 돌아와서 해금을 연습하다 밤이 되자 클럽에 가서 DJ로 일하고 새벽 5시에 귀가. 하지만, 클럽 운영도 손님이 20여 명에 불과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쌀에 맛소금이랑 식용유를 넣어서 밥을 짓고 향토 음식과 김치로 식사를 하였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방문한 그는 해금 강의를 본 다음 교수와 상담을 하였다.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웨이브랩에 가서 동료들과 함께 음악 그룹 한글[116]로 활동한 그는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하였는데, 어머니가 팔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터키의 통신 사정이 나빠서 전화가 끊기자 도림천으로 가서 절망을 하고 온다.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구천동 송어양식장에 간 그는 클럽의 전 주인을 다시 만나게 된다. 클럽 주인이 산속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 건 밤을 새면서 클럽을 운영하다 보니 몸이 상했다며 동생을 도와주게 된 거라고. 특이하게도 간판을 빨간 글씨로 써서 섬뜩한 분위기가 난다고 한다(...). 양식장 주인 형제와 함께 인근의 덕유산휴게소에서 송어 회를 먹은 다음 주인 형제의 자택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다 해금을 보고 놀란다. 주인은 100만 원을 주고 샀다지만, 사례자는 20만 원 상당이라고 주장하였다. 클럽 전 사장은 음악에 집중하지 못 한다는 사례자의 고민에 배수진을 생각하라고 조언하였다. 그는 집에서 노래를 만든 다음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사온 케이크를 가지고 포레스트미디어를 찾아 오준성 음악 감독을 만났다. 오 감독의 평가를 받은 그는 웨이브랩으로 가서 동료들과 함께 신곡 'Umut(희망) II'를 발표하였으며, 국악방송에서 방송한 음악의 교차로에 출연하여 국악 연주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13. 152회
- 에드가: 본명은 에드가 케사다 피사로. 스페인 출신. 미슐랭 가이드에서 3성급 평가를 받은 호안 로카한테서 요리법을 전수받은 그는 2012년에 바르셀로나로 여행온 한 한국계 여성을 만나 도움을 준 뒤부터 사귀기 시작하였고, 2014년에 혼인을 하여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소브레메사( 위치)에서 일하고 있었다. 오전 9시에 업소로 출근한 그는 매일 들어오는 식재료를 확인한 다음 하몬[117] 요리를 만들었는데, 동료가 고기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자 사례자가 품질을 확인한 다음 공급자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다시 포장한 다음 너에게 환불하겠음'이라고 항의하였다. 다행히 상태 좋은 고기가 남아 있어 이걸로 수비드 조리를 하였다. 고급 레스토랑이다 보니 점심 시간에 다른 업소들에서는 손님이 많이 오는데도 이 업소에서는 비싼 가격 때문에 손님이 없다가 저녁이 돼서야 보이기 시작한다고. 배우자가 업소에 와서 예약자 명단을 정리한 다음 운영을 도와주고 자신은 동료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다가 식사 시간이 끝난 뒤에 귀가하였다. 일산에서 영화 제작자로 일하는 동향민이 파에야 요리를 먹고 한국내 다른 음식점보다 좋다면서 스페인의 느낌이 많이 난다고 평가하였다. 집 앞에서 시어머니와 자녀를 만나 집으로 들어간 그는 자녀와 함께 놀다가 신라면으로 식사를 하였다. 자녀가 잠자리에 들자 부부가 사업 계획을 놓고 논의를 하였다. 가락시장[118]에 간 그는 파인애플 모형을 새로운 품종으로 오인하게 된다. 결국,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아서 과일 등을 사고 업소로 왔다. 휴일을 맞아 시어머니한테서 언어 공부를 하다 파에야로 식사를 하였다. 자신의 업소에 박준우가 찾아오자 그에게 스페인 요리를 선사하였고, 경영 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박준우의 조언에 따라 동료와 함께 차를 타고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주문진수산시장을 찾은 그는 방어 등을 사서 업소로 가지고 왔으며, 이걸로 계절 요리를 만들어 동료들과 평가하였다. 업소 관계자들이 인근의 한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서 회식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14. 153회
-
김옥사나: 러시아 출신. 고려인 2세인 아버지와 순수 러시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5살이었던
2005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아버지와 함께 한국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출연 당시 거주지는
전라북도
군산시였으나, 여자 축구부에 들어가고자
완주군에 위치한 삼례여자중학교로 진학해[119] 교내 합숙소에서 살았다[120]. 합숙소에서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었으나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자 휴대전화를 제자리에 갖다놓았으며, 학우들의 물건을 빌려쓰는 일이 많다. 수업에 집중하지 못 하고 소설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국어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2017학년도 2학기부터 그래왔다고 한다. 도서실에서 만화책[121]을 본다거나 합숙소에서 그림을 그리는 등
쓸데없는재능을 보이기도 했다. 금요일을 맞아 부원들이 일시 귀가를 하였는데, 아버지와 함께 아리따움 삼례 우석대점을 방문하여 화장품을 산 다음[122] 은파호수공원 옆에 있는 한남생고깃간에서 항정살과 삼겹살을 먹고 귀가하였다. 다음날 토요일 아침에 아버지가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한 다음 낮에 은파관광지에 다녀왔다[123]. 일요일에 인형을 가지고 학교 합숙소로 돌아간 그녀는 얼마 뒤에 코치의 테이프 시술을 받고 후정리 대명아파트 인근에 있는 공원 운동장[124]으로 가서 한별고등학교 축구부와의 연습 경기에 참가한다. 하지만, 두 골을 연속으로 허용하면서 완패해 코치가 벌칙을 지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시청자가 이 장면을 보고 전라북도교육청에 부당 행위를 이유로 문제를 제기했으면 어떻게 됐을까?학교로 돌아온 그녀는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았으며, 대회를 앞두고 김제에 있는 태화당한의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전남 광영중학교 축구부와 경기를 했는데[125], 전반전에서 두 골을 먼저 넣고도 선수 1명(11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동점을 허용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하지만, 사례자와 학우들의 적극적인 수비에 힘입어 3대 2로 신승을 거두었다[126]. 2019년 2월에 중학교를 졸업하였다. - 김용화: 러시아 출신. 김옥사나의 아버지. 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127] 출신 부모가 일제강점기에 소련령 사할린 섬으로 건너갔을 때 태어나 고려인 2세가 된 그는 이르쿠츠크 국립대학 재학 시절에 화학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 1985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많은 연구 결과와 특허권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능한 인재였다[128]. 러시아에서 현지 여성과 혼인을 하고 1996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교수직으로 생활하다 2005년에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자 5살이었던 딸을 한국으로 데려와 함께 살게되었다. 충청북도 보은군에 있던 현대그린에너지[129]에서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하였으나[130], 출연 당시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옥정리[131]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자택 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한국의 토양 환경을 연구하면서 사업을 해왔지만, 방송 당시에는 사정이 나빠진 상태였다. 하지만, 순창에 있는 한 퇴비 제조 업체를 방문하여[132] 업주에게 기술 이전을 한 걸 보면 완전히 망하지 않은 듯.
3.15. 154회
- 에드워드: 본명은 바호디르 알로프호노프. 우즈베키스탄 출신. 7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온 그는 2013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2014년에 국가대표에서 은퇴하였으며[133], 2016년에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태권도학과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하였다[134]. 학교안에서 스테반을 만나게 되었으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에 있는 체인지 태권도장에서 사범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 이후 체육관장의 제안에 따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135]에서 관장 가족[136]과 함께 살고 있었다. 오전 10시 30분이 되어서야 일어난 그는 한참 동안 몸을 단장하고 일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다. 태권도장에 가서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온 그는 주방에서 불을 끄고 라면을 먹었다. 다음날에 태권도장에서 원아들을 지도하다 관장의 지도를 받았으며, 집에 와서 에드워드의 면담을 받았다. 태권도장에서 원아들의 체력을 검증한 그는 제주도로 건너가 삼도2동 오리엔탈호텔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참가 심판을 대상으로 개최한 아시아태권도연맹 품새 워크샵[137]의 진행에 협조하였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통역 뿐만 아니라 입간판도 세우고 과자도 준비하고 서류도 배부하고 시범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었다. 그가 제주도에서 돌아오자 에어컨을 켰는데, 이유는 스테반이 에어컨을 켜는 걸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테반에게 개정된 규정을 설명하였다. 일가족과 함께 양평수목원 캠핑장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얼마 뒤에 열린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참가한 스테반을 응원하러 제주도에 온 그는 스테반이 참가한 경기를 보았으며, 부진한 성적을 거둔 스테반에게 위로하고 함덕해수욕장에 다녀오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였다.
- 스테반: 본명은 스테반 몬로이 디아스 줄리안. 콜롬비아 출신. 8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온 그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에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태권도예술학과에 입학하였다. 학교안에서 에드워드를 만나게 되었으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에 있는 체인지 태권도장에서 사범으로 함께 일하고 있다. 이후 태권도장의 제안에 따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지동에서 관장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 아침에 관장의 딸이 불러서 일어난 그는 몸을 단장했으며, 일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다. 태권도장에 가서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온 그는 주방에서 불을 끄고 라면을 먹었다. 다음날에 태권도장에서 원아들을 지도하던 도중 한 원아에게 '싫다고 하지마라'는 말을 했으며, 갑자기 우는 원아에게 무슨 이유로 우는지 물어보았다. 이로 인해 그는 관장의 지도를 받았으며, 집에 와서 에드워드와 면담을 하였다. 에드워드가 제주도에 간 사이에 그는 자전거를 타고 가천대학교로 등교해 새벽까지 학군단 건물에서 연습을 하였다. 그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서 2016년에 2위로, 2017년에 3위로 입상한 적이 있으며, 2018년 대회의 참가를 앞두고 있었다. 어느날, 그가 농협( 위치)에 가더니 직원의 설명에 따라 장기주택마련저축 계좌를 만들게 된다. 얼떨결에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그는 집에 돌아와서 일가족에게 통장을 자랑하였으며, 월급을 받기 위해 고국에 있는 선수단(혹은 협회나 체육회) 관계자에게 훈련 계획을 제출하였다. 그가 받은 월급은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서 쓴다고 한다. 일가족과 함께 양평수목원 캠핑장으로 휴가를 다녀온 그는 얼마 뒤에 열린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참가해 7.49점으로 예선 1위를 기록하였다. 경기장 밖에서 연습을 하던 그는 갑자기 발을 다치게 되었고, 숙소에서 모녀와 전화 통화를 하다가 가방에서 편지를 꺼내 읽는다. 그는 결승에서 7.565점으로 6위를 기록하였다. 에드워드와 함께 함덕해수욕장에 다녀오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16. 155회[138]
- 히에우: 본명은 뷔반히에우. 베트남 출신. 2010년에 취업 비자를 받아서 한국에 온 그는 4년 10개월 동안 근무하고 우수 사원으로 뽑혀 유효 기간이 갱신되었으며, 2015년에 재취업을 하였다. 출연 당시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토진리 성보알디에프[139]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본사 부지에 부속된 기숙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140].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동료들을 깨운 다음 사업장에서 환기구 등을 만드는 역할을 하며, 지게차 운전까지 할 줄 안다고 한다. 업무가 끝나면 동료들을 위해 식사를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우즈베키스탄 출신 동료를 위해 토마토 라면을 끓여주었다[141]. 식사가 끝난 뒤에는 우즈베키스탄의 대중가요에 맞춰서 춤을 추었다. 2020년 4월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그는 주말을 맞아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위치)[142]에 가서 굴착기 운전 교육을 받았다. 기숙사로 돌아온 그는 밤에 필리핀 출신 직원[143]과 가족 관계를 물어보았다[144]. 동료들에게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아이스크림을 나눠준 그는 기숙사 계단에 자리를 갖다놓고 여자 친구와 영상통화를 하였다. 여자 친구는 2015년에 사례자와 사귀기 시작했으며[145], 지금은 하노이에 있는 한국어학당에 다니고 있다. 휴가를 앞두고 업무를 마친 임직원들이 피자와 치킨을 먹었으며, 직원들에게 휴가비가 지급되었다. 그는 영지버섯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 휴대용 선풍기 등을 가지고 고국으로 떠났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그는 여자 친구를 만나 함께 버스[146]를 타고 고향에 갔다.고향에 도착한 그는 조상의 영정사진 앞에서 인사를 하였으며, 일가족에게 선물을 제공하였다. 그는 자신이 번 돈으로 집을 사줬다고 자랑했으며, 어머니도 장식장을 산 것은 물론 오래된 흑백 텔레비전을 삼성전자제 LCD 텔레비전으로 바꿨다고 자랑했다. 저녁 식사를 한 일가족은 다음날에 계곡에 가서 놀았으며, 한국에서 일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에게 법률 상담을 해주었다. 그가 박닌 성에 있는 한 기업인을 찾게 되었는데[147], 한국에서 일한 경험으로 고국에서 사업을 해 금수저가 되었음을 보고 의지를 갖게 되었다. 시장에서 과일을 산 그는 오토바이를 타고 여자 친구가 사는 집에 갔으며, 여자 친구를 데리고 모교 중학교를 방문하였다. 교실에서 프러포즈를 한 그는 일가족과 헤어져 한국으로 돌아왔다.
3.17. 156회[148]
- 신의손: 본명은 발레리 콘스탄티노비치 사리체프. 타지키스탄 출신[149]. 1992년에 K리그로 진출해 일화 천마 축구단에 들어가 골키퍼로 활동한 그는 안양 LG 치타스로 이적한 지 2년이 지난 2000년에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해 클럽하우스가 위치한 구리시에 본관을 두게 되었다[150]. 방송 당시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서 살았으며, FC 안양에서 골키퍼 코치를 담당하였다. 자택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 영상[151]를 본 그는 PD에게 자신의 가족을 소개했는데, 배우자와 딸은 러시아 국적[152], 아들은 미국 국적, 며느리는 독일 국적자라고 소개하였다. 그리고 자르바잔이라는 애완견까지 키우고 있다. 경기장으로 가기 위해 레몬 음료와 축구 용품들을 챙긴 다음 여러 번 확인하고 집을 나섰으나 모자를 가지고 가지 않아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서 모자를 가지고 갔다[153]. 차에서 내린 뒤에도 철저한 확인을 한 다음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보조 경기장에서 골키퍼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지도한 그는 동료들과 함께 클럽하우스[154]에서 하계 아시안 게임 축구 경기를 봤다. 경기장에 있는 구단 사무실에서 고정운 감독과 다른 한 코치와 함께 선수 선발 계획을 구상한 그는 귀가 이후 도시가스 요금을 내러 북시흥농협 신천지점에 가서 직원의 도움을 받아 요금을 수납하였다.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신천역[155]에서 홍대입구역까지 갔으며,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156]를 방문하여 LP에 실린 노래를 감상하였다. 안양동에 위치한 삼원프라자호텔에서 합숙을 하게된 그는 카카오톡에서 단체 대화를 하는 동안 러시아어를 쓰기도 하였다[157]. 부천대학교에 간 그는 한국어 강사의 지도를 받아 한국어 능력을 검증받았다. 강사의 설명에 따르면 그의 한국의 능력은 1단계인데, 실제로는 6단계로 나뉜다고 한다. 외국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어 수업을 받았을 때는 26년 동안 한국에서 생활한 사람답지 않게 생활 경력이 1년 이하인 유학생들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태원역 1번 출입구 앞에서 전수현 선수를 만난 그는 트로이카를 방문해 러시아 음식으로 식사를 하였다. 그는 전 선수에게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인증한 다음 자신이 선수 시절에 겪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전 선수는 사례자에게 제네시스의 음반을 선물하였다. 부천대학교를 다시 방문한 그는 유학생 선수단을 찾아 축구를 지도하였다. 여담으로, 본 방송분에서는 8월 11일에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와 8월 18일에 열린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 영상( 주식회사 스포티비 제공)이 자료화면으로 사용하였다. 스태프 롤에서는 전수현 골키퍼가 사례자에게 영화 다이 하드에 나오는 브루스 윌리스를 닮았다고 말하자 사례자가 '브루스 윌리스는 내 밑이다.', '3주 동안 우리 집에 카메라맨이 왔다.', '지난주에 나는 탐 크루즈를 닮았다고? 좀 약해. 나보다 조금 위에 브래드 피트 그 정도면 나 진짜 영화 배우야! 그런 나를 지금 브루스 윌리스라고?'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왔다. 2019년에 김해시청 축구단 소속으로 이적했다.
3.18. 157회, 158회
- 엘 존 : 본명은 오란데스 얼 존. 필리핀 출신. 2003년에 내국인 남성과 혼인해[158] 한국으로 건너온 어머니의 아들이며, 동생으로 4명을 두고 있다. 어머니가 1997년에 생계를 위해 지방으로 떠나면서 외할머니와 함께 살다가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왔다. 출연 당시 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면 분저리에서 살고 있었으며[159], 제천시 강제동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160]에 다니고 있었다. 일가족은 총 7+2명으로[161],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다[162]. 어머니, 외할머니와 함께 옥수수를 손질하고 아버지의 경운기도 고쳐준 그는 치킨너겟과 족발로 점심 식사를 하였다. 8월 13일 월요일 오후에 동생이 머리에 난 상처를 치료하러 보은읍에 있는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해서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준 다음 농어촌버스[163]에 태워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여동생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정리하라는 숙제를 해야 한다고 하자 사례자가 2018년에 일어난 사건들을 설명하였다. 일가족들이 맛있는 녀석들[164]을 보고 있는데, 외할머니가 '저건 무슨 음식이냐?'라고 묻자 사례자가 ' 돼지갈비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개학을 하루 앞두고 학교로 돌아가야 해 보은에서 청주를 거쳐 제천으로 떠났다. 학교에 도착하자 마자 학우들을 만난 그는 방 배정 현황을 확인한 다음 창고에서 물품을 꺼내 방으로 옮겼다. 그는 302호에서 태국 출신 학우와 함께 지내게 되었다. 개학일이 되자 학우들을 만나 식사를 하고 스마트 전기과로 가서 실습을 하였다. 그의 목표는 졸업 전에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받는 것이다[165].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하는 것도 그의 목표라서[166] 한국사를 배웠는데, ' 한국 전쟁은 어느 나라와 어느 나라가 싸웠는가?'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 일본과 전쟁한 게 아니냐?'는 대답을 하였다. 그러자 선생님은 '그건 임진왜란이고.'라고 설명한 다음 ' 고조선은 누가 세운 나라인가?'라고 묻자 학생들이 대답을 하지 못 했다. 주말을 맞아 중앙동에서 학우들과 만나 한 분식집에서 식사를 한 그는 학우들에게 자신의 동생을 소개한 다음 이들이 쓸 화장품을 소개해달라고 말했다[167]. 화장품 매장( 위치)에 가서 화장품을 산 그는 주말을 맞아 귀가해[168] 동생들에게 과자를 주고 과일을 깎아주었다. 일가족이 고추밭에서 농사를 지은 다음 밭 옆을 지나는 도로에서 어머니와 여동생이 만든 부침개로 식사를 하였다. 고추를 따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 등목을 한 다음 고추를 씻어서 건조기에 넣는 것으로 일을 마쳤다. 사례자가 귀화 준비를 위해 공부를 하였으며, 외할머니가 자녀들에게 바나나빵을 만들어주었다. 일요일을 맞아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옥천군 소재 요양원에 다녀왔다. 집에 돌아온 그는 여동생들을 데리고 버스정류장 앞 정자에 가서 자신이 사온 화장품을 주었다. 학교에서 학생회장 선거를 한다고 해서 후보로 참가한 그는 컴퓨터 기계과 소속 학생 두 명과 함께 유세를 하는 것은 물론 급식 제공에도 동참하였다. 재학생들의 찬반 투표로 선출 여부가 결정될 이번 선거는 현직 학생회장이 결과를 공고하면서 찬반 여부가 갈라지는데, 사례자가 공고문을 확인한 결과 재학생들의 반대가 많아[169] 낙선한 것으로 결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주말을 맞아 일가족이 바비큐 파티를 했다. 동생이 오카리나를 연주한 다음 외삼촌이 기타를 가지고 와서 고국의 대중 가요를 불렀다. 일가족은 외할머니에게 슬리퍼를, 외삼촌에게 가죽 벨트를 선물했다[170]. 외할머니와 외삼촌은 다음날 오전에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일가족은 차를 타고 대전 오월드에 갔는데[171], 비가 내리는 관계로 조이랜드에서 퍼니퍼니와 보물섬, 회전목마를 이용하고 주랜드로 가서 동물들을 보고[172] 기념 사진을 찍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2020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3.19. 159회
- 제프: 프랑스 출신. 경호원으로 일하던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보고 한국에 건너오게 되었으며,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강원도에서 농업을 하게 되었다. 이후 부산에서 채식 카페를 운영하다 2017년 10월에 어느 내국인 여성과 혼인하였다.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이태원동에 위치한 양식당 루트66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의 배우자는 아버지가 사업을 하러 인도네시아에 갔다가 1993년에 현지 여성과 혼인을 해서 태어난 전형적인 다문화 가정 출신이며, 출연 당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었던 네이처 컬렉션 가로수길 2호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일어나자 마자 옛날 가요를 들으면서 시리얼로 식사를 한 그는 양식당에 가서 일을 하였고, 배우자는 귀가 시간에 맞춰 양식당 근처에서 그를 기다렸다. 사례자가 양식당을 나서자 배우자가 그를 쫓아갔고, 둘이 만나서 함께 귀가했다. 휴일을 맞아 한국어를 공부한 그는 집에 찾아온 배우자 가족[173]을 맞이하였는데, 배우자의 어머니가 템페를 만들던 중 맛술을 식용유인 줄 알고 썼다가 불쇼를 할 뻔했다(...). 부부가 한 음식점에서 음료를 산 다음 찾아간 곳은 다온하우스. 그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그가 이곳에서 살다 주인이 키우는 고양이를 구한 인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계기로 부부가 동물 보호 활동을 하기도 했다. 8월 25일[174]에 시장에서 사온 재료로 채식 요리를 만들고 조리법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자신이 채식 카페를 직접 운영할 계획을 세우려는 것. 상호는 라페로 피자바로 정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비밀이다. 다음날 아침에 부부가 기업은행 보광동지점 정류소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가는데, 찾아간 곳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배우자 가족의 집[175]. 배우자의 어머니에게 꽃다발을, 아버지에게 소주를 선물한 그는 일가와 함께 식사를 하였다. 어느날, 자신이 일하는 양식당에 파비앙이 찾아오자[176] 그에게 감자튀김 등을 대접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털어놓았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디톡스앤로푸드협회를 찾아 채식 요리 실력을 검증받았으며[177], 전문가의 호평을 받았다. 부부는 한 업자의 안내를 받아 1997 스테이크 앤 파스타가 입점한 자리를 찾아 내부를 확인하고 귀가했다. 어린이집이 위치한 한 건물 옥상에 올라간 부부가 야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본 회차는 방송하는 동안 사례자의 몸에 새겨진 문신이 여러 번 나온 것 때문에 시청 등급을 12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스튜디오 촬영이 밤에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방송 이후 237회에서 그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거주지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으로 옮겨서 살고 있었으며[178][179], 채식 전문점을 창업하려던 계획을 갈아엎고 2019년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에 위치한 소금집 델리에서 일하고 있었다. 배우자는 2019년에 자녀를 출산했으며, 출연당시에는 둘째를 임신한 상태였다. 배우자가 딸에게 이유식을 먹이고 있을 때 사례자가 베란다에서 두유를 마시고 있었다. 수첩을 꺼내서 자신이 할 일을 적은 다음 수도권 전철들[180]을 이용해 자신이 취업한 음식점으로 출근했다. 배우자의 말에 따르면사례자가 이곳에서 일하게 된 이유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음식점이 없기 때문이라는데, 사례자는 여러 번 많이 옮겼다가 이곳에 갑질이 존재하지 않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배우자가 자신의 딸과 어머니의 딸과 함께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었던 도너츠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사례자의 딸이 생후 3개월에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는 것. 부부가 합정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사례자가 개찰구에서 나온 탓에 2호선 승강장으로 다시 들어가서 배우자를 만나야 했다. 배우자가 아침부터 집을 나서자 사례자가 딸이 낮잠을 잘 수 있게 했으나 딸이 울어서 이박사의 몽키 매직( 링크)을 들려주었다. 배우자가 W여성병원으로 가서 초음파 진단과 건강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가족이 초음파 사진을 직접 확인했는데, 배우자가 당뇨 증상이 있다면서 잠을 못 자고 충분히 쉬지도 못 하고 목이 안 좋아서 자꾸 토한다고 밝혔다. 배우자의 어머니와 그 딸이 사례자 가족의 집에 찾아왔는데, 배우자의 어머니가 까인( 인도네시아식 아기띠)으로 사례자 부부의 딸을 안으면서 육아를 도왔다. 사실은 배우자가 자신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했을 때 배우자의 어머니가 딸이 귀가하지 않아서 찾아가지 않았다며 사례자가 있으니 가지 않겠다는 것. 사례자가 당근, 렌틸콩, 시금치로 채소 소시지를 만들어서 딸에게 먹였으며, 몸까지 씻어주었다. 휴일을 맞아 배우자의 어머니와 두 자녀가 사례자 가족의 집을 방문했는데, 배우자의 어머니가 브라우니를 만들어서 주었다. 하지만, 사례자 부부의 딸에게 직접 먹이게 해서 사례자 부부가 따지기 시작했다. 배우자는 생후 3년이 지나야 초콜릿을 먹을 수 있다고 했지만, 어머니는 자신의 조국에서 이가 생기면 무조건 먹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며칠 뒤에 사례자 부부가 배우자 부모의 집을 방문해 딸을 맡긴 다음 이태원으로 갔으며, 쏭타이에서 식사를 했다. 사례자의 생일을 맞아 배우자의 어머니가 채소 튀김과 고기 등으로 식사를 만들었으며, 사례자 부부가 돌아오자 생일 잔치를 열었다. 배우자 어머니의 딸이 배우자의 딸에게 장난감을 선물로 줬으며, 배우자가 사례자에게 개량 한복을 선물로 줬다. 부부가 서울 대현동에 있었던프랑스 구르메 와인 카페를 방문해 로무알드 부부와 육아 방안을 논의했다. 일가족이 배우자의 어머니와 함께 석바위시장에 있는 육수의 달인을 방문해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20. 1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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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181]: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여동생이 케이팝을 듣는 걸 보고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서 살고 있었으며,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 다니고 있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
편의점으로 가
두유를 산 그는
파리바게뜨 제과점(
위치)으로 발길을 돌려
샐러드와 음료로 식사를 하였다. 이 때 만난 노부부를 도와주고 학교에 가서 학우를 도와주고 강의실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는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인터넷
만화를 본다. 휴일을 맞아 이태원에 간 그는
한 화장품 매장을 찾아 미용용품을 구매하고 정회원으로 가입하였다. 심지어 길거리에서
케이팝에 맞춰 춤을 추는
용자짓까지 하였다. 밤에
하월곡동에 있는 학우들의 집에 간 그는 학우들과 함께
팔씨름을 한 다음 라칸의 도움을 받아 면도를 하였다. 그가 면도를 하고 나오자 학우들이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거 어딘가에서 본 것 같다.다음날에 라칸을 데리고 집에 왔는데, 라칸이 냉장고를 뒤져보다가 집에 들어온 주인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라칸도 이 집에서 살다가 하월곡동으로 주소를 옮겼다고. 밤에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한 그는 얼마 뒤에 학우들과 함께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어느 인도 음식점에 가서 논의를 했는데, 이유는 우리가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기사가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에 속한 사람이 있냐고 물어봤다는 것. 심지어 누구는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무슬림이라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들은 캠퍼스에서 계속 논의한 끝에 아랍인에 대한 내국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우리은행 회기동지점 앞에서 캅사 시식회를 열기로 결정하였다. 결과는 행인들의 호응을 받아서 성공. 인천 부평동 부평공원에서 열린 제2회 다울축제[182]에 참가한 그는 멀티탭을 준비하지 않아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공원이라서 전기를 쓸 수 없다고 했다. 결국, 인근 상권을 수소문한 끝에[183] 카페 득의 협조를 받아 베샤멜 등을 만들어 공원으로 돌아와 참관객들에게 제공하였다. 행사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의 호응을 받아서 성공적으로 고국 홍보를 마무리하였다. 여담으로, 스태프 롤 초반에 사례자가 10대 여성 두 명과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하였다.
3.21. 161회
- 나조카혼: 우즈베키스탄 출신. 7남매 가운데 다섯째로 태어난 그녀는 고국에서 방송 기자 활동을 하다 2010년에 한국으로 건너와서 국제통상학을 전공하고 통역사로 일하다 친오빠가 다니던 특장차[184] 업체에 들어가서 일하게 되었다. 출연 당시 대구광역시 북구 동변동에서 살고 있었으며[185],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거리에 위치한 케이원모터스에서 수출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었다( 조직도 참조). 제2공장[186]에서 만들고 있는 특수 설비들을 살펴본 그녀는[187] 사무실에서 신차 출시를 앞두고 제품 설명을 준비하였다. 구매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돈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4만 달러를 3만 달러로 잘못 알아듣는 실수를 저질렀다[188]. 고객에게 보낼 계약서를 겨우 작성하고 귀가한 그녀는 동생과 함께 어머니가 식사를 만드는 걸 도와준 다음 함께 식사를 하였다. 사례자가 어머니를 데리고 서변동에 있는 어느 한의원에 가서 한방 치료를 받게 했는데, 이유는 어머니가 심장이 좋지 않아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호르몬 이상으로 체중이 늘어 관절에 무리가 온 상황이라 관절염 치료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침술과 부항이 만족스러워했으며, 한의사도 사례자 덕분에 우즈베크어는 물론 외국인이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는 사례도 있음을 알게되었다고. 아침에 일가족이 식사를 하고 남매가 출근한 사이에 어머니가 이크라를 만들었다. 사례자가 집에 돌아왔음에도 동생이 돌아오지 않자 그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동생이 친구가 생일이라며 파티에 참여하고 돌아온다고 했다. 그런데, 남동생이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한국어가 서툴러서 기사에게 목적지를 설명하지 못 하는 상황이 일어나 사례자가 도움을 주러 밖으로 나가게 된다. 동생이 도착하자 사례자가 요금을 대신 내주고 집으로 들어갔다. 일가족은 그제서야 식사를 했다. 동생이 10월 20일에 열리는 한국어 능력시험에 응시하게 되어 모의 평가를 하게 되었는데, 44점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화장품 사업에도 진출했는데, 제품 개발을 위해 일가족을 마루타로 만들기도 했다. 어머니와 동생에게 마스크팩을 붙인 다음 자신도 마스크팩을 붙이고 고객에게 보낼 문서를 작성한 다음 둘에게 착용 결과를 물어보니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그녀는 조사 결과를 기록한 다음 직장 대표와 함께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189] 웰메이드인터내셔널로 가서 화장품 개발 현황을 확인하였다. 그녀가 이 사업을 하게 된 건 무슬림이 기도를 하루에 5번 해야 하는데, 무조건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이어야 한다며 이들이 거부감 없이 화장품을 쓸 수 있도록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라고 한다. 일가족이 직장 대표의 자택을 방문해 식사를 하였으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어머니와 헤어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본 회차에서는 우즈베크어 자막이 일부 사용되었다.
3.22. 162회
- 켄타: 본명은 다카다 겐타. 일본 출신. 가수가 되러 2015년에 한국으로 건너온 그는 2017년에 엠넷 프로듀스 101 제2기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JBJ로 데뷔하였다. 2018년 봄에 그룹이 해체되고 난 뒤에는 개별 활동을 해왔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공연에 참가하고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였다. 3시간 동안 잔 다음 아침 일찍 옥수수와 주스를 가지고 집을 나선 그는 미용실에 들렀다가 방송 활동[190]을 하러 동두천에 위치한 한 음식점을 방문하였다[191][192]. 귀가 이후 PD에게 냉장고 내부를 인증한 그는 소화제를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음반 제작을 위해 김보아의 지도를 받아 더빙을 했으며, 이 때 발음 교정을 위한 연습도 병행하였다[193]. 자신에게 쌓여만 가는 부담과 고민을 털기 위해 마포대교에서 달리기를 했는데, 이 때 난간에 보이는 자살 예방 문구를 읽어보고 희망을 갖게되었다. 어느 날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카페 이층집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연습생 신분으로 고시원에서 살았을 때 이곳에서 일하게 되면서 대표 일가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모녀가 카페에 들어오자 일가와 함께 자신이 준비한 쇼가야키를 먹고 JBJ 음반을 선물했다. 데뷔를 한 달 앞두고 춤 연습을 한 그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부모가 입국하자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에 고향의 가정식으로 식사를 한 일가족이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연수 푸드락 빵빵 페스티벌을 보았는데, 어머니가 김에 관심을 갖자 사례자가 이를 사는데 도움을 주었다. 관람객들이 사례자들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자 이에 응했다. 월미도에 간 일가족이 치킨집에서 산 치킨스틱[194]을 먹으며 걸어가다가 오락실 앞에 있는 펀치 게임기를 보더니 부자가 펀치 대결을 하였다. 그 결과 아버지는 924점, 사례자는 854점이 나왔다. 일가족이 유람선[195]에서 불꽃 놀이를 보다가 JBJ의 노래와 함께 편지 내용이 나왔고, 마지막에 ' JBJ95 파이팅'이라고 나오자 부모가 환호하였다. 10월 30일에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공연 실황이 나오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본 회차에서 출연한 사례자는 동아시아 출신으로 3번째, 일본 출신으로는 2번째로 출연하였으며[196], 아마추어 예술인을 제외한 연예인으로서는 7번째, 가수로서는 5번째로 출연하였다. 스태프 롤에서는 비하인드 영상 대신 JBJ95의 Home 뮤직비디오가 방송되었으며, 제작진이 서울시내의 화려한 모습들을 삽입하는 공을 들이기도 했다.
3.23. 1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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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본명은 다니엘 아히폰 순디아.
아이폰이 아니다.베냉 출신. 5살 때부터 춤을 추기 시작한 그는 대학생 때 법학을 전공했다 그만 두고 왈로 댄스 컴퍼니에서 전통 무용수와 현대 무용수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자국 출신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을 정도였는데, 세네갈에 있는 무용학교 에콜 데 사블[197]에서 유학을 하다 한국계 여성[198]을 만나게 되었다. 2018년 2월 7일에 고향에서 혼인한 다음 한국으로 건너왔으며, 그해 9월 2일에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 혼례를 하였다[199]. 방송 당시 생후 5개월 된 아들을 두고 있었는데, 배우자가 출산 직전까지 춤을 추었을 정도(...)로 아프리카 전통 무용에 인생을 바쳤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도선동에서 살고 있으며,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어반 무브먼트 살롱 댄서스 라운지에서 아프리카 무용 강사로 일하고 있다. 부부가 집에서 아들을 돌보다 배우자의 어머니가 들어오자 함께 식사를 하였다. 배우자가 무용 강습을 하러 나간 사이에 사례자가 중구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 가서 채소와 생선을 사왔다. 채소가게에서 토마토를 산 다음 또 다른 채소가게에 가서 양파와 생강을 사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자 마자 아들의 몸을 씻었는데, 아들이 아빠의 얼굴을 향해 오줌을 싸는 사태가 일어났다(...). 밤에 배우자가 집에 돌아오자 사례자가 시장에 가서 사온 것들을 확인했다. 사례자와 아들이 잠자리에 들자 배우자는 통 · 번역 사업을 했는데, 이유는 그녀가 원래 심리학을 전공하다 번역대학원에 다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니엘 혼자 무용 강습을 하러 갔는데, 이 때 배우자가 가르쳐준 한국어 표현들을 외워서 강습을 했다. 어머니가 일가의 집에 와서 육아를 대신하자 부부가 집을 나서 청계광장으로 가 무용 연습을 하였다. 하지만, 관리인이 주변 상권에서 항의가 들어왔으니 공연 행위를 중단하라고 명령해 어쩔 수 없이 귀가하였다[200]. 강남구 대치동 튠 댄스 컴퍼니에서 동향민들과 함께 퓨전 무용을 구상한 그는 배우자와 함께 이태원에 있는 개비스 헤어컷샵[201]에 가서 아치케를 사왔다. 아미두 일행이 집에 찾아오자 전통 혼례에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아치케와 다라시(아즌스누)와 소다리로 향토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하였다.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에서 열린 DMZ 세계시민 나눔캠프에 참가한 그는 쿠룬투 켈레파를 공연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24. 164회
- 에밀: 본명은 에밀 빅터 프라이스. 영국 출신. 원래 영어 강사로 일하다 2015년에 한국인들이 영어를 잘못 사용하는 걸 바로잡고자 에밀 티처를 기획한 것에서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에밀튜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처음에 런던 소재 한국 음식점에 가서 삼겹살을 사먹은 것을 계기로 한국 음식을 다루게 되었다고 한다. 2018년 7월부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김동우 부천대학교 외국인 축구단 코치[202]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203], 이유는 2015년에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다 한 부모 가정 출신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얻고 돈을 벌면 함께 살자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신도림역에서 수도권 전철로 공덕역에 간 그는 8번 출입구에 카메라를 세우고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으며, 매슈를 만나자 마포나루 아크로점에 가서 닭볶음탕으로 식사를 했다. 아침이 되자 동영상 조회수[204]를 확인한 그는 동거남이 집을 나서자 동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다[205]. 그는 자국민들이 자막을 보는 걸 싫어한다고 밝혔는데, 이유는 유럽 방송사들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자막을 삽입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 햄버거를 먹으면서 동영상을 만들다 보니 날이 어두워졌다. 2017년에는 하루에 한 편씩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릴 정도였다는데, 이유는 구독자 100만 명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동거남과 함께 살다 보니 집안에 빨랫감과 쓰레기가 쌓여 청소를 하고 치킨을 먹었다. 어머니[206]가 한국에 온다고 해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간 그는 어머니를 맞이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가 집안을 보더니 먼지가 쌓였다, 냉장고에서 악취가 난다, 곰팡이가 핀 떡이 발견되었다 등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국, 동거남이 사례자의 어머니에게 커피를 대접해야만 했다. 제주도로 여행을 온 모자는 연동 썬호텔에 숙소를 마련하고 롯데렌터카에서 어머니 명의로 렌터카를 빌려[207] 우도에 갔다. 우도에서도 어머니 명의로 전기 오토바이를 빌려 일주하였다. 산호해수욕장과 돈내코유원지 등에서 놀다 밤에 돈사돈에서 흑돼지로 식사를 하였다. 어느 날, 그가 니클라스 클라분데를 만나 새로운 소재를 논의했는데, 특정 인물을 개로 취급한다는(...) 정신 나간 내용을 기획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해서 'Bob the Dog'를 만들었으나, 친구들의 혹평을 받아 로스트 미디어로 전락하는 굴욕을 보았다. 자신의 동생이 한국으로 휴가를 오자 조리 기구들을 가지고 안산 고잔동 우진빌딩 215호에 있는 신동훈의 스튜디오를 방문하였다. 플로리드는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들로 서양 요리들을 만들었으며, 신동훈이 이를 먹고 호평을 하였다. 한편, 사례자는 신동훈에게 자신이 기획한 동영상을 보여주자 '올리면 큰일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동훈이 에밀에게 조언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본 회차에서는 사례자가 제발로 스튜디오에 들어가 자신과 진행자들을 소개했으며, 동거남과 함께 남이섬에 다녀오는 내용이 엔딩 크레딧에서 방송되었다.
3.25. 165회, 1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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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본명은 스테판 지겔[208]. 독일 출신.
베를린 대학교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도시 생태학을 전공하다 졸업하고 나서 환경 설계, 개발 계획, 환경 영향 평가를 하였다. 그러던 그는 어느날 커피숍에서 개그우먼
김혜선을 만나 사귀게 되었고, 2018년 11월에 혼인하여 출연 당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살고 있었다. 입국 후 배우자의 집에 들어온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로 자신의 안부를 전하고 청첩장을 살펴보았다.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미즈노블 뷰티살롱을 방문하여 혼례 때 입을 예복을 확인한 다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 위치한
빛난 이슬 성동교회에 가서 혼례 계획을 세우고 배우자의 동생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 이어 서울 종로구
예지동에 위치한
광장시장에서
빈대떡과
막걸리를 먹고 귀가했다.
9월 21일에
코엑스 B홀에서 외국인 취업박람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행인들에게 수소문한 끝에
경복궁역 앞에서
다니엘 린데만[209]을 만나
통인시장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210]. 외국인 취업 박람회를 보러
열차를 타고[211] 코엑스에 간 부부는
피지계 미국인[212]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고[213], 선착순으로 면접을 본다고 해서 서둘러 원서를 썼다. 먼저
우리은행 관계자와 면접을 했으나, 관계자는 동양인들이 주고객이라서 유럽인들이 일을 하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해
오프너디오씨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면접을 진행했다. 그런데, 관계자는 사례자가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 한다는 점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았다가 배우자가 관계자에게 연락해달라는 당부를 남기자 배우자에게 말할 게 있다며 그를 불러들인다. 관계자는 한국어를 못 하더라도 서로 대화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며 우리 직원들이 영어를 쓰는 만큼 한국어를 배우고 다시 취업하고 오라는 당부를 했다. 배우자의 동생을 만나 조언을 받은 사례자는
에스앤피이엔씨 관계자와도 면접을 했으나 전공과 다른 분야라서 실패했다.
양평에 있는
하버 커피를 찾은 둘은 배우자의 동기들이 준비한 유니폼[214]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었으며, 이어 한복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215]. 생일을 맞아 고향으로 일시 귀국한 그는 가족의 집에서 생일 잔치를 한 다음
구청[216][217] 소재
호적사무소를 방문해 서류 발급을 신청하고 왔다[218]. 동생이 살고 있는
광양을 찾은 배우자는
홈플러스 광양점에서 동생을 만나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 제품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매우 비싼 가격에 경악한다.매장에서 나온 둘은 한 아파트 뒤에 있는 공터에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사례자는 YBM NET 관계자들과 면접을 받은 것을 계기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베를린 독일어학원에 가게 된다. 하지만, 고속터미널역에서 길을 헤매 오금 방향 승강장으로 가는 실수를 저질렀으며, 압구정역에서 내린 뒤에는 행인들에게 길을 물어본 끝에 겨우 학원에 도착했다. 약속보다 1시간 늦어진 면접을 본 그는 미리 기다린 배우자를 만나 귀가했다. 통인동 텐어클락에서 다니엘 린데만을 다시 만난 그는 독일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할 것인지를 논의했는데, 다니엘이 자신도 독일어학원에서 일하려고 면접을 봤다가 한국어를 할 줄 안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밤에 사례자가 한강 유람선에서 배우자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았다. 파주에 있는 교회에서 혼례를 치르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사례자가 자신의 체격보다 작은 복장을 입어야 해서 배우자의 동기한테서 복장을 빌려야만 했다[219]. 다행히 혼례 시작을 10분 앞두고 자신의 체격에 맞는 복장을 전달받았다. 혼례는 코미디언답게 배우자가 특수 제작된 신발을 신고 식장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사례자는 친척 자녀들과 함께 입장했다. 배우자가 동기들과 함께 춤을 추자 사례자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정작 사진은 재미있었다며 고향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평범하지 않아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소라의 축사에 이어 동기들이 젝스키스의 커플을 독일어로 번안해서 부르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여담으로, 이번 회차는 제작진이 3개월 동안 둘을 밀착 취재했다고 하며 166회의 스태프 롤에서는 둘이 익선동 한옥거리와 가차샵에 다녀오는 장면이 소개되었다. 204회에서 그의 근황이 밝혀졌는데, 배우자가 운영하고 있는 점핑머신의 운영을 도와주고 있었다고 한다.
방송 이후 1159일이 지난 2022년 2월에 방송된 323회에서 그의 근황이 다시 한 번 소개되었다. 부부가 거주지를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으로 옮기고 배우자가 구래역 4번 출입구 근처에 있는 한 상가에서 독자적으로 체육 교습 사업을 시작했다[220]. 부부가 사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한 다음 사례자가 한 떡집으로 가서 떡을 사온 다음 배우자의 지도를 받아 같은 건물에 입점한 실내 암벽등반장으로 가서 사업주에게 증정했으며, 각 층별로 입점한 업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사업자들에게 떡을 증정했다. 개업하자 마자 강사들이 모여서 개업을 축하한 다음 참석한 수강생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례자는 혼인하고 1년 정도 지난 2019년 11월에 본국으로 일시 귀국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인해 1년이 지난 2020년 11월에야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밤에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한 실내축구장으로 가서 조혜련, 이은형, 김병지를 만났는데, 배우자는 방영 당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 선수로 고정 출연하고 있었다. 사례자가 배우자의 훈련 장면을 직접 보다 갑자기 복장을 준비한 다음[221] 훈련에 동참했다. 새벽 4시 35분에 사례자가 일어나서 식사를 한 다음 5시에 배우자가 일어나는 대로 식사를 제공했다. 부부가 차를 타고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채널A 본사로 갔으며, 배우자가 행복한 아침에 출연하는 모습[222]을 본 다음 집으로 돌아왔다. 사례자가 매니저 역할을 하는데도 차를 운전하지 않고 배우자가 대신 운전하는 것은 그가 2017년에 자국에서 운전면허증을 받았음에도[223] 운전 경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학원에서 체육 교습을 진행하고 있을 때 사례자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한 실내 운전연습장에서 강사의 지도를 받아 운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사례자가 방에서 이불을 깔더니 배우자의 다리를 직접 관리하기 시작했는데, 배우자가 축구를 하다 보니 다리를 다치는 일이 많아서라고. 집안을 청소한 다음 도구를 가지고 와서 옷을 접은 그는 오후에 거주지 맞은편에 있는 버스 정류소에서 2층 버스를 타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으로 갔다. 양화한강공원을 찾은 다음 한 순대 전문점으로 가서 순댓국을 먹었다. 사업주는 외국인이 이런 음식을 먹을 줄 아는 것에 놀라웠다는 듯. 한편, 사례자가 배우자에게 전화를 걸었고[224] 사업주까지 사례자의 배우자와 전화 통화를 했다. 한 공원으로 가서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한 여성을 만났는데, 그녀의 정체는 배우 최영완. 그녀가 사례자 부부의 거처와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례자의 배우자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기 43화에 특별 출연한 적이 있다 보니 관계를 갖게 된 것. 배우자가 상자를 들고 집에 돌아오자 부부가 직접 이를 열었는데, 거기에 과자와 초콜릿은 물론 미용 용품들( 도브 등)과 베를린 티셔츠가 들어있었다. 배우자가 편지를 읽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441회에서 그의 근황이 다시 한 번 소개되었다. 사례자가 배우자의 사업장을 찾아 청소를 한 다음 배우자가 사업장으로 찾아오자 사례자가 배우자에게 커피를 주었다. 배우자는 2021년에 사업장을 창업한 이후 전국 각지에 30여 개 직영점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배우자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한 다음 지도를 시작했으며, 지도가 끝나자 사례자가 수강생들과 인사를 했다. 부부가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청소를 했는데, 사례자의 부모가 한국으로 찾아오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방에 새로운 침대를 들여놓은 다음 사례자의 부모가 쓰기로 하고 배우자는 방송 활동 때문에 공항으로 갈 수 없으니 사례자가 직접 찾아가서 부모를 데리고 오라고 했다. 사례자의 부모가 1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찾아오자 사례자가 부모를 데리고 자택으로 향했다. 사례자의 아버지는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수가 초록빛으로 보이자 봄이 왔다는 걸 실감했다. 사례자가 자신의 부모가 쓸 방을 보여주자 사례자의 부모가 베개를 보고 호평했으며, 한 매체 기자가 사례자 부부와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더니 호평을 하면서 매체를 직접 사가자는 말까지 했다. 배우자가 집으로 돌아오자 사례자의 부모가 선물을 보여주었다. 사례자의 배우자에게 의상을 많이 주고 정작 사례자는 속옷 두 벌만 줬다고. 저녁이 되자 사례자 부부가 순대볶음과 된장찌개 등을 만들어 사례자의 부모와 함께 식사를 했다. 다음날 오후에 한국방송공사 본사 별관 공개홀을 찾아 대기실과 무대를 보여줬으며, 공개방송이 시작되자[225] 배우자가 한 코너에 출연할 준비를 했다. 사례자의 배우자가 출연하자 사례자의 부모가 응원 문구를 들고 공개 방송을 봤는데, 사례자가 부모에게 한국어로 응원 문구를 쓰도록 지도했다고 한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나온 일가족이 사례자의 배우자가 사업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고 하자 사례자가 부모를 데리고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다음 택시를 타고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자갈치시장으로 향했다. 상점마다 파는 각종 해산물들을 구경하다 한 상점에서 참돔, 소라, 전복을 산 다음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광복동에 위치한 부산타워로 가서 시내를 둘러본 다음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한 해동용궁사로 가서 기와를 사서 소원을 적었다. 저녁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사례자의 배우자를 다시 만났다. 얼마 뒤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한 사진관으로 가서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사례자의 부모가 혼인한 지 42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3.26. 168회[226][227]
- 트레저: 나이지리아계 한국인. 방송 당시 서울 오산중학교 1학년생. 부모가 한국으로 건너오고 2005년에 자신이 태어났는데, 중학교 진학 이후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며 한현민과 박조안나와 면담하였다. 방송 이후 8달이 지나서 200회 특집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관련 내용은 199회를 참조할 것.
- 에베네제: 나이지리아계 한국인. 방송 당시 서울 오산중학교 2학년생. 트레저와 마찬가지로 부모가 한국으로 건너온 뒤에 태어났으나, 일가족이 한국에서도 모국어를 사용하다 보니 한국어를 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현민과 박조안나를 만나 해결법을 모색하였다.
- 김아나톨리: 우즈베키스탄계 한국인. 방송 당시 서울 오산중학교 2학년생. 고려인 출신 부모 사이에서 늦둥이로 태어난 이후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살고 있는데, 이로 인해 부모보다 친구가 더 좋다며 박조안나, 한현민과 면담하였다.
[49]
배우자가
네이버 블로그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50]
원래 6개월에서 8개월이 걸리지만, 오랜 시간 대사관에서 버티고 기다린 끝에 2주 만에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51]
월배역과도 가깝다.
[52]
집에서 직장까지 가는 데 1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월배역에서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하는 장면이 나온 것을 바탕으로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한 결과 실제로는
최소 1시간 20여 분이 걸리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송 시점을 기준으로 월배역 4번 출입구 근처에서
836번 노선을 이용한 다음 유천교에서
달서1번 노선으로 갈아타야
최소 1시간이 걸린다.
[53]
건물 뒤에 월배초등학교가 있다.
[54]
산부인과 직원임에도
딩크족을 지향하고 있어서인지
피임
시술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한다(
관련 글). 이럴러면 왜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걸까?
[55]
잘 보면 상자에 '황영웅'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사람 이름이 아니라 한국삼공이 만드는
농약의
이름이다.
[56]
이 부분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참조할 것.
[57]
시험을 보게 된 건 배우자의 아버지가 한 조언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58]
고향에서는 면접으로 시험을 보는데, 한국에 와서 40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한다.
[59]
탄자니아에서는 신발 가격이 비싸봤자 6000
실링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60]
전남대학교 졸업장에 'SMAGIN EVGENII'라고 적혀 있다.
[61]
부모가
이혼을 해 장학금을 받으려고 학업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62]
이 장면에서 편집 실수로 인해 둘의 전화번호가 여과없이 노출되기도 했다.
[63]
올렉이 서울
휘경동 소재 카페
망우로 30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을 때 제냐가 올렉 앞에서
명함을 직접 보여주었다. 명함에 보이는 내용에 따르면 MNO사업부 MNO사업지원그룹 제휴마케팅팀 사원으로 입사했다고.
[64]
길상사와 불과 30m 떨어져 있으며,
고월당이라는
카페를 겸업하고 있다.
[65]
그가 학교에 다니게 된 이유는 복지관 건립이 끝나면 영주권을 가지고 고향의
승려들과 복지 사업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66]
공교롭게도 송광사의 원래 이름이 길상사였다. 해당 문서 참조.
[67]
이 때 배우자의 부모는
혼례에 나오지 않았다고.
[68]
학교측에서 임직원이 살던 집을 임대해줬다고 한다.
[69]
학교측에서 사례자가 방송에 나온다는 사실을
페이스북에 알린 바 있다.
[70]
방송에서는
벡스코에서 열렸다고 나왔으나 실제로는 영화의전당에서 열렸다(
관련 글).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은 직선 거리로 800m 떨어져 있으니 주의한다.
[71]
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를 참조할 것. 본문을 읽다보면 뜬금없이
내가 고자라니가 나오는 걸 알 수 있다.
[72]
처음에는
대성 스카이렉스에
사무소를 두었다가 옆에 있는
두산 위브
파빌리온으로 옮겼다고 한다.
[73]
이러한 운영 방식을 가리켜서 속칭 '랜드사'라고 한다(
관련 기사).
[74]
일개 중소기업 답지않게
화면비 21대 9짜리 커브드 모니터를 두고 있다.
[75]
이곳이 절대 아니다!!!
[76]
스태프 롤에 따르면
섬나라여행사도 방문했다는 얘기가 있으나,
뉴질랜드 전문 여행사이므로(애초부터 본사가 뉴질랜드에 있다.) 논외로 한다.
[77]
이 장면을 잘 보면 뒤로
기아 그랜버드의 홍보용 사진을 볼 수 있는데, 구도가
이 사진과 비슷하다.
[78]
스태프 롤에서 해당 업체의 이름이 나온 것을 봤을 때 제작진이 해당 업체 관계자에게 '아툴이 상담받은 내용이 방송에 나올 수 있으니 양해바란다'는 협조를 구한 것으로 보인다.
[79]
실제로
듀오정보나
이곳같이 외국인 회원의 가입이 가능하면서 신뢰성이 충분히 확보된 업체를 찾는 것이 좋은데(
예시), 홈페이지 하단에 국제 결혼 중개업 등록 번호가 기재되어 있다면 외국인의 가입을 허용하는 업체이니 꼭 알아두자. 그래도 모르겠다면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한 달마다 공시하는 국제 결혼 중개업체 현황을 확인해도 된다.
[80]
동양화를 전공한 경력이 있다.
[81]
배우자가 처음에 사례자를 클럽
죽돌이로 인식했다고(...). 사례자가 6개월 동안 배우자의 부모를 찾아가서 혼인을 허락해달라고 빌어서 혼인할 수 있었다는데, 고국으로 돌아가서 하객 2500여 명을 초대해 성대한 혼례를 치렀다.
[82]
배우자의 부모가 하남시 소재 농장 부지에 집을 지어서 살게되어 사례자 부부에게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83]
이름의 의미는
검은 진주.
[84]
튜브형 수영장에 샤워기용 장대 호스까지 사서 물을 끌어다 썼다.
[85]
해피 선데이
1박 2일에도 나온 적이 있다.
[86]
홍문종과 연관된 사건이다. 다행히 박물관측이 임금 지급과 여권 반환을 약속함으로써 사건이 종결되었다.
[87]
아랍권 방송사들은 외국계 여성들을 아나운서로 채용하며, 자국민 출신 아나운서들은 예능 프로그램 정도에만 출연할 수 있다고 한다.
[88]
한국어,
영어,
아랍어,
스페인어
[89]
이 업소가 위치한 건물에
트랜스젠더바도 있다는 듯. 결정적으로 방송 초기에 출연한
마흐무드의 음식점이 옆건물에 있다.
[90]
환승저항을 감수하고서라도
천호역에서
8호선으로,
잠실역에서
2호선으로,
종합운동장역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면 빨리 갈 수 있다. 그리고 KBS 본사로 가려면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야 한다.
[91]
음식점에 들어갈 때 '집 근처'라고 자막이 나왔는데,
강남과
강동을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92]
이 때가 사례자가 대학교를 졸업한 지 1주일밖에 되지 않은 시기였다고.
[93]
이 장면을 잘 보면
교통카드가 아닌 현금을 내고 이용한 것을 알 수 있다.
[94]
계산할 때를 잘 보면 말랑 바나나와
죠스바 젤리도 보인다.
[95]
이쯤으로 추정된다.
[96]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시험은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로 치를 수 있으나(
운전면허/취득 절차 문서 참조.),
2018년
8월 이후로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만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관련 공지).
[97]
2종 보통 면허의 합격 기준이 60점이다.
[98]
운전면허 시험을 보게 된 이유는 앞으로 태어날 자녀를 위해서라고.
[99]
참고로 사유리가 방송 시점까지 3번 응시해서 모두 불합격 판정을 받았는데, 최고 점수가 불과 32점이라고.
[100]
무함마드가 아니다. 이유는 무합바트(Muhabbat)가 우즈베크어로
사랑을 뜻하기 때문인데, 자신의 한국식 이름은 이 뜻에 배우자의 성을 붙인 거라고 한다.
[101]
이 때 자신의 아버지(
2016년에 타계.)가 이를 반대했다고 한다.
[102]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차량이라고 한다.
[103]
자막으로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라고 나왔으나,
2018년
5월에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바뀌었으므로 현재 명칭을 따라서 표기한다.
[104]
정황상
2017년
12월에서 2018년
1월 사이에 구매했다고 한다.
[105]
협회 지부를 겸하고 있다.
[106]
후반부에서부터 출연하였다.
[107]
중앙역에서
정왕역까지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서 학교로 간다.
[108]
현재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109]
아제르바이잔에서는 20대 초반에 혼인을 하는 게 흔하다고 한다.
[110]
이러한 행위는
철도안전법 제47조 5호로 규정하는 금지 행위일 수 있음을 주의하자.
[111]
부부가 서울
신도림동에 위치한
아름제일여성병원에서 열린 육아 교실에 참가한 사실을 보여주었다.
[112]
사석리
대강점빵을 방문하는 장면은 통편집되었다.
[113]
역삼1동행정복지센터 안에 있다.
[114]
해당 방송분에서 사례자를 포함한 외국인 전원의 이름을 본명으로 표기하였기에 이를 따라서 표기하였다.
[115]
사례자가 택시에 국악기를 싣는 장면을 보면
서현진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513번으로 추정.).
[116]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약자이다.
[117]
호셀리토 사의 제품이다.
[118]
영상을 잘 보면 멀리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최상부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2015년 경에 촬영한 영상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19]
출연 당시 3학년 3반 재학생이었다.
[120]
학우들은 그녀를 보고 사나라고 부른다.
[121]
이미테이션,
왕은 웃었다
[122]
이 장면을 보면 분명히 부녀가 삼례읍을 떠나지 않았는데도 둘이 탄
차량이
21번 국도를 달리고 있는 장면이 먼저 나왔다.
[123]
자막으로는 호수공원이라고 나왔지만, 둘이 실제로 다녀온 곳은
미제저수지에 있는
은파물빛다리이다(
네이버 거리뷰). 아마도 동쪽 끝에 붙어 있는
은파호수공원이랑 헷갈린 듯.
[124]
삼례역과 가깝다.
[125]
조추첨 결과 3조에 배정되었으며, 해당 경기 일시는 2018년
7월 22일 오후 6시 25분이다. 공교롭게도 인천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도 같은 조에 배정되었다.
[126]
방송에서 다루지 않은 이후 경기 결과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에서 알 수 있듯 삼례여자중학교 축구부는 본선에서 2승 1패(2위)로 8강전에 진출했으나, 서울
오주중학교 축구부에게 0대 4로 대패해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참고로, 서울 오주중학교 축구부는 결승전에서 강원 하슬라중학교 축구부에게 4대 2로 이겨 우승컵을 차지하였다.
[127]
방송에서는 강경읍이 전라북도에 있었던 곳으로 나왔는데, 역사적으로 전라북도 관할이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다만,
연무읍 일부 지역이
1962년까지
익산시 관할이었다가
1963년에 논산시 관할로 편입되었다.
[128]
자세한 소개는
한 블로그에
게시된 내용을 참조하자.
[129]
현재는
하나그린으로 이름을 바꿔서 계속 운영하고 있다.
[130]
특허증 옆에 보이는 인정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이 페이지에서 검색되지 않는 걸 봤을 때 사업장 명칭이 바뀌면서 혹은 그가 거처를 군산으로 옮기면서 설립 승인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131]
북쪽으로
미룡동과 접하고 있는데, 옥정마을 버스 정류장과 그 앞에 있는 민가까지가 나운3동행정복지센터 관할이고 남쪽으로는 옥구읍행정복지센터 관할이다. 불과 100여 미터 차이로 농어촌 혜택을 받고 있는 것. 버스 정류장 앞에 있는 민가 주민은 농어촌 혜택을 받지 못 해 자기집을 옥구읍에 편입해달라고 시청에게 요구할 법한데 그렇지 않은 게 이상하다. 인근에
군산교도소도 있다.
[132]
이 장면을 보면 분명히 그가 탄 차가
27번 국도
쌍암교차로를 지나고 있음에도 '고속도로를 달리는 사람'이라는 자막이 나왔다. 순창군을 지나는
고속도로는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유일하다.
[133]
2012년과 2014년에는 아시아 대회에서 3위로 입상하였으며, 은퇴할 때까지 받은 메달이 20개를 넘는다고 한다.
[134]
복수전공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고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하며,
샘 오취리를 본보기로 삼을 거라고.
[135]
자막으로는 경기도 성남시라고 나왔는데, 이는 위례신도시가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의 경계에 위치하다 보니 발생한 실수로 보인다.
[136]
자녀로는 두 딸을 두고 있다.
[137]
이 회의가 열린 이유는 전술했듯 품새가 아시안 게임 태권도 종목의 세부 종목으로 정식 지정되어 심판들이 개정된 규정을 숙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138]
129회처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협찬을 받아서 제작하였는데, 아마도 100회 특집 이후 명절마다 이주 노동자들의 사연을 다루려는 의도가 있는 듯하다. 다만, 후술할 174회 방송분이 협찬 없이 제작한 걸 보면 추석 연휴를 전후로 편성하는 분량에 한해 공공기관의 협찬을 받아서 방송분을 제작하려는 것으로 보였으나,
2019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송한 회차에서 자영업자와 대학 농구부원 모자가 출연한 걸 보아 KBS의 비상경영체제로 인해 더 이상 공공기관의 협찬을 받아서 제작하지 않는 것으로 선회한 듯하다.
[139]
이 회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0]
원래는 화성시
향남읍에서 살았다가 재취업 이후 평택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1]
사실,
2014년에
토마토 비비올레가 나온 적이 있었으나 이듬해
2015년에 단종되었다. 그래서
삼양라면을 쓴 것일지도 모른다.
[142]
영상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부로 잘못 나왔다.
[143]
이름이
덴마크라고 한다.
[144]
가족 관계를 물은 이유는 자기 가족의 형편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지에서 살고 있는 데다 부모가 10여 년 동안 빚을 져왔는데, 자신이 번 돈으로 빚을 다 갚은 것.
[145]
사례자가 일시 귀국했을 때 계곡에 갔다가 만났다고 한다.
[146]
둘이
마을버스를 타고 갔다는 설명이 나왔는데, 그것이 사실이면
일본 최장거리 시내버스로 유명한
야기신구선을 능가하게 된다. 다만, 둘이 하노이에서 타인호아까지 4시간 30분이 걸렸다고 한 걸 봤을 때는
차종 때문에
시외버스를 마을버스로 오인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147]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 관계자의 소개를 받아서 찾은 거라고 한다.
[148]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인물 문서를 참조.
[149]
출생 당시에는
타지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었다.
[150]
FC 서울로 이름을 바꾼 지금도 그 자리에 클럽하우스가 있다고 한다.
[151]
8월 9일에 열린
PAOK FC(
그리스)와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러시아)의
경기.
[152]
딸은 캐나다에서 체류 중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153]
이렇게 확인을 철저히 하는 건 자신이 골키퍼였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것.
[154]
사실은 구단 사정상 클럽하우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어 일부 선수들이 동편마을 카페 거리 등지에 있는 주택을 클럽하우스처럼 쓰고 있다고 한다.
[155]
서해선 신천역을 말하며,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의 과거 이름을 말하는 게 아니니 주의한다. 신 코치는 전술했듯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서 살았다.
[156]
옆에
삼진제약 본사가 있다.
[157]
2018년에
어떤 대회가 열렸는지 생각해보자.
[158]
정황상
재혼으로 보이지만 확실하지 않다.
[159]
지리적으로
대전,
청주와 가깝기 때문에 회남면행정복지센터가 있는 거교리로 가면 두 지역으로 가는 시내버스(
대전 버스 63,
청주 버스 216)를 이용할 수 있다.
[160]
외국 출신 유학생과 중도 입국한 재외국민 및 다문화 자녀의 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성화
대안학교이다. 재학생들의 출신지는 가까이
중화권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멀리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일부 학생들의 나이가
20대 초반인 경우도 있다. 엘 존이 그 예이다.
[161]
방송 당시 본국에서 살고 있는 외할머니와 외삼촌이 6개월 동안 체류하였다.
[162]
아침에 달걀 1판으로 식사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
[163]
이 사진에 보이는 차량과 동일한 차종이다.
[164]
2018년
8월 10일에 방송한
제181회 방송분. 이 프로그램은
코미디TV에서 방송하나, 일가족은
K STAR에서 방송한 내용을 시청하였다.
[165]
한 학우가 '이웃집 찰스 영원하라!'라고 외치는 장면도 나왔다.
[166]
귀화를 해야 취업을 할 수 있다는데, 수업을 담당한 선생님의 설명에 따르면 외국 국적을 가진 성인이 한국 국적을 받으려면 필기 시험과 면접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고. 그래서 사례자는
한국어 능력 시험까지 준비해왔다.
[167]
이 때 여학우가 사례자를 보고
화알못이라고 말했다고.
[168]
귀가 전에
한 슈퍼마켓에서 과자를 사는 장면이 통편집되었다.
[169]
한국어가 서툰 학생에게 회장직을 맡길 수 없다는 재학생들의 판단 때문이라고.
[170]
이 선물을 사러
보은전통시장에 다녀온 장면이 통편집되었다.
[171]
운전은 사례자가 직접 담당했다.
[172]
이곳에서 일어난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사건은 촬영 시점과 방송 시점 사이에 일어났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173]
참고로, 배우자의 동생은 방송 당시에
중학생이었다고 한다. 즉,
2005년생이라는 것. 배우자도
1998년에 어머니의 고국으로 건너가서 살다
2010년에 귀국했다.
[174]
사례자가 컴퓨터로 사업 계획을 정리할 때 화면 오른쪽 하단에서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175]
자막으로는
부평구에 위치한 것으로 나왔으나, 실제로는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다. 제작진이 탄 차량이
인천대로
도화 나들목 800미터 앞을 지나는 장면만 봐도 알 수 있다. 정황상 400번 노선을 타고
용산역에서 내린 다음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주안역까지 갔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역에서 내린 다음
인천행 1000번 노선으로 갈아타고
가정역에서 내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할 경우 3000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176]
2017년에 헬스클럽에서 만났다나.
[177]
이 때 다온하우스 주인이 검증에 동참했다.
[178]
배우자 부모 가족이 사는 집과 도보로 230미터 떨어져 있다.
[179]
그의 말에 따르면 집값이 서울에 비해
저렴하면서 넓고 자녀를 키우기 적당하다고 한다.
이부망천과 관련 없다.
[180]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6호선
[181]
THAAD가 절대 아니다. 아랍어로는سد, 영어로는 Sadd라고 쓰며, 장벽 또는 장애물을 뜻한다.
남수단의 지명인 수드(Sudd)는 이 단어에서 유래하였다(
한국어 위키백과 참조.).
[182]
링크로 들어가면 나오는 포스터에 사우디아라비아 국기가 실리지 않은 걸 보면 사례자 일행이 뒤늦게 참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183]
엘스 커피 랩,
61 파크 애비뉴 등을 찾아갔다고 한다.
[184]
패널들이 이를 생소하게 인식하는 걸 볼 수 있다. 사다리차, 청소차, 소방차, 구급차, 구난차가 특장차에 해당한다. 길에서 이런 차들을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185]
일가족 가운데 4명이 함께 살고 있었다.
[186]
이쪽은 길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자일대우버스의 공장도 있었다.
[187]
원피스와
하이힐 차림으로
프레임 위에 올라가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런 장면을 26년 전인
1992년에
본 적이 있다.
[188]
이전에는 관계자들 앞에서 컵을 깨뜨리는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었다고 한다.
[189]
그런데, 영상을 보면 제작진이 탄 차가
대구부산고속도로
밀양IC에서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190]
미식돌스
제1기 9회 방송분(2018년
9월 16일 방송.).
[191]
한 점원이 사례자와 찍은 기념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게시되기도 했다.
[192]
그가 예능 활동을 잘하려고 초등학생 대상
속담집을 읽어보기도 한다고 밝혔다.
[193]
작곡가 김현우의 말에 따르면 '일본 출신이라서 받침을 읽기 힘들고 받침이 없는 글을 읽을 때 콧소리를 많이 내다 보니 감정을 표현할 때 닫힌 소리가 많이 난다며 트레이너의 지시를 따라서 바로 수정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194]
길거리 음식이라는 자막이 나왔으나, 엄연히 매장에서 파는 음식이다.
[195]
이 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196]
제작진이 동아시아, 특히 동북아시아 출신의 섭외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
[197]
에콜(ecole)은 학교, 사블(sable)은
사운드 블라스터의 약자가 아니라 모래를 뜻한다.
[198]
원래
이 씨성을 쓰는데, 양성 쓰기 운동의 영향을 받아 이름 앞에 어머니의 성인
권을 덧붙여서 예명으로 쓰고 있다.
[199]
전통 혼례와 관련한 정보는
부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
청계광장에서 공연 행위를 할 경우 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에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종교, 정치적 행위와 상업적 목적으로 공연하는 게 금지되어 있다. 확성기 음량은 60데시벨 이하로만 허용하니 주의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201]
160회에 출연한 사례자가 일하는 곳 바로 옆에 있다.
[202]
156회에서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203]
213회에 출연한 메간 보웬과 같은 단지에서 살고 있었으며, 공교롭게도 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는 것까지 비슷하다.
[204]
촬영 당시 64000회였던 조회수가 방송 1주일만에 69000회를 돌파하였다.
[205]
동영상 제작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로, 대본 제작은
오픈 오피스 라이터로 한다는 듯.
[206]
성함이 재스민이 아닌 야스민이라고 한 걸 보면
독일에서 영국으로 이주했을 것으로 보인다.
자스민,
야스민 문서 참조.
[207]
사례자가 고국에서 받은
운전면허증을 한국에서 통용되는 운전면허증으로 바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받은 운전면허는 한국에서 신체검사만 통과하면 한국 면허로 바꿀 수 있다. 139회 부분의 주석 참조.
[208]
영어식 발음으로 읽으면 스티븐 시젤.
[209]
사례자의 말에 따르면 다니엘 린데만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자국 방송에 나온 적이 있었다고 한다.
[210]
이 때 다니엘은 사례자에게
국수의 용례를 설명했다고 한다.
[211]
9호선
열차를 타고
봉은사역까지 갈 수 있었음에도 2호선 열차를 타고
삼성역까지 갔다.
[212]
하와이 주에서 건너왔다고 한다.
[213]
이 때 제작진은 피지계 미국인에게 전화로 제보해달라고 자막으로 공지하기까지 했다.
[214]
앞부분에
태극기와
삼색기가 삽입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 삽입된 26은 KBS 26기 코미디언을 의미한다. 만일, 20기로 데뷔했으면
사례자를 능욕하는 꼴이 됐을 것이다. 파비앙도 그런 생각을 했다.
[215]
사례자의 말에 따르면 새벽 4시부터 준비한 다음 하루종일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한편, 자신의 고향에서는 혼례를 할 때만 사진을 찍는다고.
[216]
베를린 북서부에 위치.
[217]
나중에 고향을 다시 방문하면 이곳에서 혼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218]
국제 혼인을 하려면 양국에서 서류를 받은 다음 번역과
공증을 거쳐야 하나, 독일에서는 이 과정이 최소 한 달 걸리는 데다 비용도 80유로(약 10만 원)에 달해 불과 몇 분과 몇 천 원이면 해결되는 한국보다 매우 까다롭하고 한다.
[219]
이 때 사례자는 5유로(약 6400원)를 제시했다고 한다.
[220]
밖에 눈이 내리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봐
2021년
12월 18일에 개업한 것으로 추정된다.
[221]
독일 출신 답게
분데스리가 유니폼을 입고 나왔는데, 사실 그는
축덕이라 분데스리가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이 당연할 수밖에 없었던 것.
[222]
2021년
12월 21일에 방송된
제738회 방송분.
[223]
독일의 운전면허 시험은 상당히 까다로운 축에 속한다.
문서 참조.
[224]
휴대전화 화면에 나온 'Meine'은 독일어로 '나의'를 의미한다(영어 'My'와 의미가 같다.).
[225]
5월 19일에 방송된
제2기 26회(통산 1076회) 방송분이다.
[226]
세 명 모두 후반부에서 출연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153회 패널 가운데 한현민의 근황 부분을 참조할 것.
[227]
여담으로, 본 회차는
크리스마스에 방송한 만큼 아미두, 프랭크, 제인이 찬조 출연하여 아프리카풍으로 연주한
징글벨을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