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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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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초창기(1995 ~ 2004)2.2. 변화기(2005 ~ 2009)2.3. 전성기(2010 ~ 2018)2.4. 위기와 몰락(2019 ~ 2021)2.5. 현재(2022 ~)
3. 자회사4. 송출5. 역대 슬로건6. 주요 프로그램 목록
6.1. 뮤직네트워크 (1995.3 ~ 2002.8)6.2. CJ미디어 (2002.8 ~ 2011.3)6.3. CJ ENM (2011.3 ~ )
7. 유튜브 채널8. 연예 기획사와의 갈등
8.1. SM과의 갈등8.2. YG와의 갈등8.3. 스타쉽과의 갈등8.4. ADOR와의 갈등
9. 비판10. 기타11.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운영하는 음악 전문 채널. 뜻은 'Music Network'다. 음악 외에도 아이돌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들을 제작하고 있다. K-POP 전문 채널인만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채널이다. 군부대 내 휴대폰 사용이 허용되기 전에는 군 병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채널이기도 했다. 엠넷도 그것을 알기 때문에 새벽과 아침 시간에 걸그룹 뮤직비디오를 많이 내보냈다.

법적으로 종합편성채널을 제외한 케이블 방송의 모든 채널은 채널의 방송 목적과 일치하는 프로그램을 80% 이상 편성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음악과 관련된 콘텐츠를 방영한다는 원래의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음악 프로그램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들을 절반 이상 방송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1] 그럼에도 방통위 홈페이지에서 엠넷 채널의 전문 편성 분야를 "음악 및 버라이어티"로 소개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버라이어티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미 어워드를 매년 생중계한다.

2012년부터 한류 콘서트 KCON을 개최하고 있다.

자체 홈페이지 역할을 하던 엠넷닷컴의 경우 도메인을 한 차례 바꿔 가며 음원 서비스까지 제공해 오다가 운영사의 물적분할 후 지니뮤직과의 합병 등의 과정을 거쳐 2019년 10월부터 지니뮤직과 서비스가 통합되었으며, 이로 인해 티빙 내에 홈페이지가 존재했던 CJ ENM의 타 채널들과는 달리 지니뮤직 웹사이트가 한동안 엠넷의 홈페이지 역할을 겸하다가 2022년 엠넷플러스를 오픈하며 자체 홈페이지 역할을 엠넷플러스로 이관했다.

2. 역사

Mnet의 로고 변천사
파일:엠넷 로고(1995).svg 파일:엠넷 로고(1995-2005).svg 파일:엠넷 로고.svg 파일:엠넷 25주년 로고.svg
<rowcolor=#fff> 1995년 1995년 ~ 2005년 2005년 ~ 현재 25주년(2020년)
개국 초기 로고는 심볼마크로 타원안에 8분 음표를 형상화 한 로고를 사용했고 이후 태극을 형상화한 로고로 바꾸기도 했다. 2020년 1월 1일부터 개국 25주년 기념으로 현 로고와 개국 초기 로고가 번갈아 등장하는 워터마크가 표출되고 있으며, 2020년 2월 24일부터 8분 음표 로고를 리메이크한 로고와 함께 한동안 워터마크와 ID 영상 및 공식 SNS에서 전면적으로 다시 사용되었다.

2.1. 초창기(1995 ~ 2004)

1993년 고니정밀, 대한모방, 영유통[2], 진도 등 4개사가 출자하여 '한국음악텔레비전'을 세웠다가, 얼마 후 '뮤직네트워크'로 변경했다. 이후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자리를 잡고[3] 1995년 3월 1일 전국 고정 채널 번호 27번으로 개국하게 된다. 가수들과 관련된 연예 기획사들[4]이 초기에 청담동에 몰려 있었던 것도 엠넷의 청담동 개국과 무관하지 않는데, 2021년 기준 방송사들이 몰려 있는 상암동 인근의 합정-망원 등지에 연예기획사가 많이 위치해 있는 것과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금의 상암동-망원동 라인의 배후에 홍대거리 등 활발한 문화 상권이 위치한 것과, 엠넷과 연예기획사가 밀집된 청담동 인근에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위치하는 것 역시 비슷한 점이 있다. 지금도 트렌디한 감성을 유지하며 젊은 층에 대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 것처럼 당시에도 1990년대 문화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 1997년 3월 하순 들어 대주주였던 영유통이 제일제당그룹에 지분을 팔고 CJ미디어 산하가 되었다. 다만 CJ미디어 산하에 들어오긴 했어도 2004년경까지는 CJ그룹 차원의 본격 자본 버프를 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엠넷은 하루종일 뮤직비디오만 보내는 음악 전문 채널 이미지가 강했고, 지상파에서 접하기 힘든 팝송 등 다양한 음악도 들려주는 그야말로 음악 전문 방송이었으며 레드(이지민,정수연) 무서운 여자 뮤직비디오를 방영할 때도 있었다.[5] 이 때는 다양한 음악 소개가 중점이 되어 본격 장르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타임 투 락, 힙합 더 바이브도 이 때 방송되었다. 특히 가끔 외국 뮤지션의 내한 공연도 실황 중계하여 은근히 코어 시청자층이 존재하기도 하였다.[6]

당시에 초중고 학생이었던 사람들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에 방송된 시청자 참여형 리퀘스트 프로그램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장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 핫라인 스쿨'이며, 주간 매일 오후 6시에는 생방송으로 연예계 뉴스를 소개하는 '가요발전소', 걸그룹 디바의 비키가 진행한 생방송 토크쇼 '비키의 막강생밤'도 90년대 엠넷의 장수 프로그램이었고, 핫라인 스쿨의 후속이었던 '생방송 헬로쳇' 등도 주요 프로그램이였다.[7] 음악 순위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였던 '가요 Best 27'도 있었고, 연예인들이 VJ로 변신해 음악을 소개하는 '스타VJ쇼' 등이 있었다. 하하 MC몽이 중고 신인 시절 VJ 제롬과 했던 ' what's up yo'는 지금의 엠넷 예능 프로그램의 시초격으로 병맛코드와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강도 높은 벌칙으로 유명했다.[8] 이외에도 노홍철을 연예인의 길로 인도한 '닥터노의 KIN길거리' 등도 이 시기에서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금요일마다 방영했던 공개 음악 방송 'Go Mnet Go'로부터 리듬천국, 쇼킹엠을 거쳐 현재의 엠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지는 공개 방송은 그야말로 아이돌 팬들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1996년에 방영된 유피(김용일, 이해정, 강현으로 구성된 초기)의 1024 무대 장면이다.


1997년에 방영된 유승준의 가위, H.O.T.의 행복 무대다.


2003년 린킨 파크가 첫 내한 공연을 왔을 당시 무대다.

지금의 엠넷의 분위기와 비교하면 너무나 맞지 않는 분위기 같아 보이지만 1990년대 후반~말기 당시 대한민국과 중화권의 뮤직비디오가 흥하기 시작한 시대적 흐름을 잘 탔고, 지상파 방송은 물론이거니와 경쟁사였던 KMTV보다도 뮤직비디오 및 각종 영상자료의 보유량과 퀄리티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하며 실질적으로 한국의 MTV로 활약하는 등 그 위상이 대단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개국 초기부터 MTV의 일부 시상식 프로그램을 녹화 방송해 주기도 했으며, 이후 1999년부터 2001년까지 2년간 미국 MTV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방송 시간 중 일정 시간동안 MTV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한글 자막과 함께 방송해 주기도 했었다.[9]

2.2. 변화기(2005 ~ 2009)

그러다가 2005년 개국 10주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Mnet의 BI도 현재의 분홍색 로고로 파격적으로 바꾸었으며, 방송 주제 범위 또한 기존의 음악을 넘어서 버라이어티로 확대 설정[10]하게 된다. 2006년부터 채널 내적으로도 대대적으로 개편되어 음악 전문 프로그램 보다는 현재와 같은 트렌드 위주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주류가 되기 시작했다. 2006년 채널 개편 당시 대표적으로 인기를 끈 프로그램으로 재용이의 순결한 19,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트렌드 리포트 필 등이 있다.[11]

또한 이 시기 즈음부터 모든 채널에 대해 지역 케이블SO들의 사정에 의해 채널 번호를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되었는데, 엠넷의 고정 번호였던 27번은 채널 번호 자체가 브랜드화되어 사용[12]되어 왔으나 이 숫자의 의미 역시 리브랜딩 과정에서 사실상 없어지게 된다.[13]

기업 차원에서도 이 시기 들어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2006년까지는 CJ미디어가 가지고 있었던 운영권이 CJ뮤직으로 넘어간 뒤 엠넷미디어에 합병됐고, 이후 2011년 엠넷미디어가 CJ E&M에 합병된다. 그리고 하기할 전성기에 들어가 현재에 이르게 되며 CJ ENM에서 운영하는 케이블 방송 채널들 중 주력이자 터줏대감으로 활약하게 된다.

2.3. 전성기(2010 ~ 2018)

2010년 상반기부터 시상식,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한 몇몇 프로그램을 HD로 제작, 송출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HD 방송 체제로 돌렸다.[14]

2010년대 초, 슈퍼스타K 시리즈의 거대한 흥행으로 엠넷이란 방송국도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9년에 처음으로 방영됐던 슈퍼스타K도 당시 케이블 프로로서 이례적인 기록인 약 7%의 시청률을 달성했었던 전력이 있었다. 그러나 후 시즌인 슈퍼스타K2가 거의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방송계의 대격변을 일으켰던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의 계기로 케이블의 입지가 상승하면서 CJ E&M 또한 극적인 성장을 이뤄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만든 것이다.[15] 슈퍼스타K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의 흥행작이니 만큼 전성기를 이끌 당시였던 2010년대 초반 오디션 프로그램 양산의 주범이기도 하고 엠넷에서도 엇비슷한 보이스 코리아라든가 댄싱9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어 어느 정도 흥행시키기도 했다.

점점 시간이 지나서 슈퍼스타K가 위기설에 휩싸이고 그 후 부진에 빠지게 되면서 이미 원조 오디션이라는 위상을 상실하게 되었다.[16] 그러나 슈퍼스타K가 부진에 빠질 때쯤 혜성처럼 등장한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가 그 뒤를 이어 엠넷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초창기부터 꾸준한 변화를 통한 프로그램의 성장과 매 시즌마다 시청률과는 상관없는 상당한 파급력을 내세우며 슈퍼스타K보다 더 롱런 중이다. 본격적인 전성기의 시작인 시즌 3부터 사실상 엠넷의 최고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힙합을 주류로 끌어올리며 한국 힙합의 현재를 증명하고 있다. 2015년에는 스핀오프 격 프로그램인 언프리티 랩스타로 또 한번 돌풍을 일으켰으며 2015년 중반에는 대부분이 미성년인 JYP 여성 연습생들이 경합을 벌이는 처절하기 짝이없는 서바이벌 식스틴이 방송된다. 방영 내내 화제를 몰았고 시청률도 괜찮았다. 식스틴은 뒤에서 후술하겠지만, 여성 연습생들이 경합을 벌여서 데뷔를 하게 되는 수많은 프로의 시초가 된다.

그리고 2016년, 아이돌 멤버를 뽑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라는 새로운 서바이벌을 런칭했다. 방송 전부터 이미 심상치 않은 주제곡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으며 '아이돌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포맷과 장르 개척, 그리고 그와 동시에 엠넷다운 거대한 화제성이 더해지면서 이전 프로그램에는 없던 새로운 차원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콘텐츠 파워지수에서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몇 주간 1위를 유지하는 등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선보였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엠넷은 서바이벌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17] 그리고 바로 다음 해인 2017년에 방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보이며 전작보다 더 대성공했고 데뷔조인 Wanna One은 음반, 음원 차트 대기록을 써가면서 초대박을 쳤다.

프듀 1과 2는 방영되는 동안에 거의 상반기를 주름잡다시피 할 정도로 빅히트를 거두었는데 종영 이후 탄생한 그룹 아이오아이 워너원은 각종 예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를 이어간 것으로 인해 사실상 프로그램 하나로 2016년과 17년 내내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

2016년 중반에 방영된 모모랜드를 찾아서 역시 대놓고 JYP 식스틴을 벤치마킹 했다고 인정하며 시청률과 숱한 화제를 낳았다. 식스틴이 방영될 때만해도 잔인한 진행 방식에 경악을 했지만. 반면에 소년24 아이돌학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해 시청률과 화제성이 낮았다.

그리고 쇼미더머니 5역시 시작은 다소 미약했다.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화제성에 비해 의외로 큰 파급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듀서들이 대중적이면서도 본인들의 색깔을 입힌 양질의 곡을 많이 만들어내어 위주의 라인업이 마침내 빛을 발했다. 음원 미션부터 세미파이널까지[18] 다섯 앨범 모두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프로듀싱 능력이 부각되고 음악적 성취 수준이 높아지면서 좋게 기억될 것이 많아진 이번 시즌 지난 시즌 오명을 씻어내고 프로그램의 위상을 되찾은 의미 있는 시즌으로 남게 되었다. 반면 이듬해에 방영된 쇼미더머니 6는 전작의 반도 따라잡지 못했다.

한편 2017년에는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격 프로그램인 고등래퍼를 런칭했고, 흥행에 성공했다. 이듬해에 방영된 고등래퍼 2도 전작만큼 흥행했다.[19]

2018년에는 일본 AKB 사단과 합작으로 프듀 시리즈 3번째 작품인 프로듀스 48을 런칭했으나 일본 음악 문화에 반감을 가진 이들과 형편없는 AKB 멤버들의 실력에 실망한 이들에 의한 온라인 상에서의 보이콧, 첫 방송 직전 러시아 월드컵 개막으로 인한 기존 남성 시청자들의 대거 이탈, 그리고 월드컵 폐막과 동시에 개막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등 악재가 연달아 겹치면서 기대 이하의 흥행을 거두었다.[20] 한편 쇼미더머니 777은 참가자 수준은 최고급이었으나 본선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문제점들로 인해 용두사미로 끝난 시즌이 되었다.

2.4. 위기와 몰락(2019 ~ 2021)

2019년에 프듀 시리즈 4번째 작품인 프로듀스 X 101을 방영했으나, 점점 식상하다는 평가와 함께 48보다도 못한 흥행을 거두었다. 그리고 쇼미더머니 8은 역대 최악의 시즌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다음 시리즈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게다가 고등래퍼 3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엠넷 서바이벌은 침체기에 빠졌다. 한편 걸그룹들끼리 경쟁을 붙이는 포맷인 컴백전쟁: 퀸덤을 런칭했고, 방영 전 우려와 혹평과는 달리 흥행에 성공했다.

하나 그동안 감춰졌던 진실이 드러나며 그야말로 창사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프로듀스 X 101의 파이널 생방송 직후 일각에서 순위 조작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단순한 의혹 제기에서 시작한 것이 물증이 나오고,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기 시작하면서[21] 데뷔조 X1은 지상파 출연이 모두 막히면서 데뷔 앨범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했고, 해당 의혹은 점점 프듀의 앞선 세 시즌으로도 번져 나갔다. 그리고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을 총괄했던 안준영과 김용범이 구속되었고, 이들이 순위 조작을 시인하면서 의혹은 사실이 되었고 이 여파로 IZ*ONE[22]과 X1은 무기한 활동 중단에 들어갔고 해를 넘기자마자 엑스원은 결국 해체되었다.[23] 거기에 사실상 확정되었던 아이오아이의 재결합도 사실상 무산되었고[24], 아이돌학교의 논란도 재점화되면서 프로미스나인[25] 역시 활동에 큰 타격을 입었다.[26]

2020년은 창사 25주년을 맞았지만, 앞선 프듀 사태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인 데다가 코로나19가 터지고 아이돌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로 인해 빅히트와 200억을 들여 준비한 합작 프로젝트 I-LAND는 부진을 피해갈 수 없었다. 게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보이스 코리아 2020은 팬들을 실망시키며 7주 만에 종영했다. 다행히도 쇼미더머니 9은 이전 시즌의 부진과 그로 인한 낮은 기대감을 다 날려버리고 최고의 시즌으로 거듭나며 부활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2020년부터 계속된 트로트 열풍에 편승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트로트 붐과 갈수록 떨어지는 대중성으로 인해 아이돌들이 점점 TV에서 밀려나는 추세가 되는 바람에 상당히 애매한 입장이 되어버렸고 결국 2021년부터 엠 카운트다운에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어떻게든 트로트 열풍을 못 본 척하던 엠넷마저도 결국엔 백기를 들고 말았다.

이 와중에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킹덤: 레전더리 워가 MC 유노윤호 불법 유흥주점 출입 및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해 시작 전부터 좌초 위기를 맞았고, 결국 유노윤호는 자진 하차했다. 이 외에도 각종 논란으로 시청률은 전작인 퀸덤의 3분의 1토막 수준을 기록하며 그들만의 리그로 대차게 말아먹으며 끝났다.

이제는 사실상 쇼미더머니[27] 고등래퍼[28]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아이돌의 입지가 줄어들 대로 줄어든 터라 그야말로 일부 아이돌 팬들을 제외하곤 아무도 안 보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오디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 결과 I-LAND는 해외 인기는 얻는데 성공했지만 국내에선 아무런 반응도 못 얻어낸 반쪽짜리에 그쳤고, 한술 더 떠 캡틴 포커스는 나란히 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악의 망작이라고 평가받는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보다도 더 낮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보이며 대차게 말아먹었다.[29]

그리고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라는 한중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을 꺼내들자, 아이돌 커뮤니티들에선 "이것들이 진짜 망하고 싶어서 작정했나"라며 시작 전부터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안 그래도 프듀와 아이돌학교 조작 사건의 여파가 가시지 않았는데 또 아이돌 서바이벌을 런칭한 것도 그렇고, 이전의 선례로 보아 걸스플래닛에서도 악마의 편집이나 가혹한 설정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많은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아서 합숙과 같은 단체 활동 중 집단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이걸 무시하고 방송을 강행했다는 점도 비판받았으며, 2010년대 중반 이후로 심화된 반일 감정과 반중 감정 역시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30] 이런 악영향 때문에 지원자 모집부터 큰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예상 밖의 흥행을 거두며 기를 살려주었다. 화요일 밤 10시 20분이라는 영 좋지 않은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쇼미 9의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방영된 걸스플래닛은 방영 내내 시청률 1%도 못 넘겼고 오히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 쇼미더머니 10은 음원 성적으로는 시즌 5에 버금갈 정도로 오랜만에 성공한 편이며, 어느 새부터 힙합은 안 멋져 등의 인터넷 밈을 여럿 생성해냈지만, 예선을 질질 끄는 등 엉망진창 편집과 지나친 싱잉 랩 위주의 구성 때문에 힙합 팬들에게는 외면을 받았다. 게다가 방송 중 염따의 각종 논란과 사건사고 등이 터지는 바람에 명암이 극명한 반쪽짜리 시즌으로 기록되었다.

2.5. 현재(2022 ~)

2022년은 그야말로 창사 이래 최악의 부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는데, 대표작인 퀸덤 2,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스트릿 맨 파이터, 쇼미더머니 11, 아티스탁 게임 등이 모두 이렇다 할 흥행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먼저 퀸덤 2는 프로그램 자체는 퀸덤 1과 비슷한 수준의 흥행도를 보였으나 출연자들은 이렇다 할 대중적인 유입을 이끌어내지는 못했고, 이를 반증하듯 출연팀 6팀 중 5팀이 종영 직후인 6~7월 잇따라 컴백을 했지만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 워너비라는 초대형 암초에 모조리 묻혀버려 처참하게 말아 먹었다.[31]스맨파는 온갖 논란으로 점철되어 전작인 스우파에 비하면 확연히 시청률이나 화제성이나 모든 면에서 밀렸으며, 기껏해야 미션곡 중 하나인 새삥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쇼미더머니 11 역시 방영 내내 온갖 논란을 야기하면서 그 악명 높은 시즌 8이 재평가 될 수준의 최악의 시즌으로 남게 되었고, 시청률도 6주 연속 0%대를 기록하는 등 역대 시즌 중 가장 부진했으며, 역시나 경연곡들의 음원 차트 성적이 높았던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32]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과 아티스탁 게임의 경우, 그야말로 듣보잡 수준으로 부진했다.

2023년 2월에는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의 후속작이자 남자 버전인 보이즈플래닛이 방영되었다. 전작의 부진과 보이그룹에 대한 관심도의 하락으로 인해 첫방송 시청률은 걸스플래닛보다도 낮게 시작하였으나, 걸스플래닛과 달리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상당수 복원한 결과 시청률, 화제성, 국내 음원 성적 등등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최종 데뷔조에 대한 평가도 큰 잡음 없이 마무리되며 나름대로 성황리에 종영하였다. 다만 과거의 후유증 본작에서까지 발생한 여러 논란으로 인해 프듀 시리즈만큼의 화제성 및 성과에는 미치지 못했다.

종영 이후 보이즈플래닛에 대해 부정투표 의혹 등과 관련하여 제기된 민원은 총 11건으로 방심위는 민원 접수 내용을 분석해 회의 안건으로 올릴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2023년 6월에는 퀸덤 퍼즐이 방영되었다. 첫방송 시청률은 부진한 것과 다르게 화제성은 좋은 편이었고, 시청률 또한 점차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었으나 식상할 정도로 잦았던 악마의 편집, 논란이 된 몇몇 경연 방식, 그리고 늘어지는 생방송 진행 등으로 인해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등을 돌렸다. 그 결과 시청률은 4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8화에서는 기어이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기준 미집계되는 굴욕을 당했고, 최종화에서도 0.287%에 그쳤으며 화제성도 이렇다 할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해서 킹덤: 레전더리 워보다도 더한 그들만의 리그로 막을 내리고 말았다.

2023년 8월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2가 방영되었다. 한동안 엠넷 프로그램들이 시청률이 잘 안나왔던 것에 비해 시청률도 나름대로 나왔고, 방영동안 8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도 갖은 논란을 일으키며 방송 내내 잡음에 시달렸으며, '프로그램이 나름대로 흥행한 것은 전부 댄서들 덕분이지 프로그램 때문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시청자들의 주된 의견. 10월에는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가 방영되었다.

한편 2023년 방영 예정이라던 I-LAND2 : N/a는 2023년 4월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서 사실상 제작이 무산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주관 기획사가 빌리프랩이 아닌 웨이크원으로 바뀌고 2024년 방영이 결정되었다. 결국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엠넷 리부트라는 컨셉을 내세웠지만 역시 반응은 시원찮았다.

2024년 1월에는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 방영되었다. 4월에는 I-LAND2 : N/a가 드디어 방영을 시작했고, 하반기에는 3년만에 후속 시즌으로 돌아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가 방영되고 있다. 10월에는 티빙독점으로 약 2년만에 신규 힙합 예능 RAP:PUBLIC이 방영되고 있다. 물론 아이돌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만큼, 프로그램 대부분의 화제성과 인지도는 바닥을 치는 수준이다. 그나마 스테이지 파이터가 어느 정도 흥행했다.

2025년 초중순 쯤에는 보이즈플래닛의 후속 시즌 보이즈 II 플래닛이 방영할 예정이다.

3. 자회사

과거에는 더라인(미디어라인), 코어 콘텐츠미디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었는데 더라인은 2000년도 중반, 코어 컨텐츠미디어는 CJ E&M 출범 이후에는 남남이 되어서 다른 기획사들과 비슷한 정도다. 확실히 2011년 이전에는 코어콘텐츠 소속 가수들을 무지막지하게 밀어줬고, 특히 엠카 1위 자리는 당시 활동하는 코컨 소속 가수들의 몫이었다.

4. 송출

소속사 간의 알력 싸움 때문에 방송국에 미치는 영향이 짜잘하게 많았던 편으로 2002년 CJ케이블넷 산하 지역 SO[33]들이 KMTV를 다수 빼버린 일이 있었는데 이에 KMTV의 주주였던 기획사들이 들고 일어났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시청자의 시청 권리 보장이다. 당시 대형 소속사였던 대영A/V[34] 예당 엔터테인먼트, GM기획, JYP 엔터테인먼트, 팬 엔터테인먼트 등과 몇몇 기획사들이 엠넷 출연을 보이콧했고 신승훈, 엄정화, 박지윤, 이정현 등이 출연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당시 엠넷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소속 가수들이 출연하지 않았는데 특히, 공개 음악프로그램이였던 SHOWKING m의 타격이 가장 컸다. 그에 비해 경쟁 방송사였던 KMTV의 쇼! 뮤직탱크에선 신보 발매로 기대감이 크던 신승훈의 특집 무대를 30분씩이나 방영하는 등 엿을 제대로 먹이고 있었다. 그러나 대놓고 방송을 통한 언급은 자제했던 편이고 주로 언론상에서나 나오던 사건이여서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 때 엠넷에 유일하게 등을 돌리지 않은 대형 소속사는 아이러니하게도 SM 엔터테인먼트로 엠넷도 이에 부흥해 공개 음악방송인 쇼킹엠에 SM 가수들의 특집 무대가 자주 나왔고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이들을 대타로 넣어주는 등 많은 푸시를 해줬다. 근데 이로 인해 SM이 다른 소속사들에게 넌씨눈 취급을 받자 SM도 출연 거부에 나중에야 합류하긴 했다.

이 사태는 2002년 말에 지역 SO에서 다시 KMTV를 방영함에 따라 출연 거부 사태는 일단락 됐다. 이후 2002년 엠넷의 연말시상식인 Mnet Music Video Festival에서 ' what's up yo'의 진행자였던 하하가 나온 꽁트에서 다시는 출연 거부 없길이라는 말로 간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KM도 초기엔 엠넷과 경쟁관계였으나 아무래도 현대그룹 소속이던 과거와 달리 2001년 이후 연예기획사가 운영하면서 규모가 줄어들어 결국 2004년 CJ가 인수함으로써 같은 소속이 된다. 위의 사건의 최후의 각이였던 셈. 이후에 연말 시상식을 MMF를 MKMF로 바꾸고, 프로그램을 서로 교환하는 등 이전과는 달리 한 식구로 대하는 듯 보였으나 KM은 엠넷의 예능화와 모 기업의 tvN의 푸시로 인해 서서히 잊혔다. 자세한 이유는 tvN 문서로. 그리고 2015년을 끝으로 KM은 GTV[35]에 넘어감으로써 결국 GMTV로 변경되어 CJ E&M계열에서 제외됐다.

5. 역대 슬로건

Mnet의 역대 슬로건

현재 사용 슬로건은 굵게 표시한다.
<rowcolor=#fff> 연도 슬로건
1995년 ~ 1999년 한국의 음악채널 m.net
2000년 ~ 2001년 내 마음속의 채널 m.net
2001년 ~ 2003년 한국인의 음악채널 m.net
2003년 ~ 2004년
2007년 ~ 2008년
즐겨봐! m.net
2005년 1월 ~ 2005년 7월 m.net 10년, 완전엠넷!
2005년 7월 ~ 2007년 Hello, My Name is Mnet
2008년 ~ 2010년 Beyond Music
2010년 ~ 2011년 All About 20's
2011년 ~ 2019년 Music Makes ONE[36]
2013년 Jump! Mnet!
2014년 ~ 2016년 KPOP Makes One
2017년 나를 움직이다 세상을 움직이다 MoveMnet
2019년 WE ARE K POP
2020년 ~ 현재 Global Music Network

6. 주요 프로그램 목록

6.1. 뮤직네트워크 (1995.3 ~ 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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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CJ미디어 (2002.8 ~ 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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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CJ ENM (2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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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튜브 채널

8. 연예 기획사와의 갈등

8.1. SM과의 갈등

한때 SM과 묘한 알력이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CJ미디어[37]가 SM을 인수하려다가 실패하면서 양 회사간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SM 소속 가수는 엠넷에 출연하지 않았고 반대로 엠넷 역시 SM 소속 가수를 없는 것처럼 취급하였다.(예를 들자면 드림콘서트 관련 소식에서 SM 관련 가수의 이미지나 소개도 없이 넘어간다든지.) 그리고 엠넷은 그 때까지만 해도 SM 소속이였던 JYJ MAMA에 초청함으로써 이수만에게 제대로 빅엿을 날렸다.

실제로 당시 엠넷닷컴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서비스하지 않았다.

특히 2011년을 휩쓴 나가수 발 쇼크로 아이돌 시장 전체가 부진에 빠졌고, 결국 2011년에 양사는 과거의 친분관계를 완전히 회복하였다. 온갖 방송 사고와 엉성한 진행으로 인해 2013년을 끝으로 중단된 여름 시상식 20's Choice에서 프로젝트 그룹인 M&D의 첫 무대와 f(x)의 무대[38]를 선보인 것이 그 예이고, 엠 카운트다운에서 f(x)의 피노키오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였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 들어 다시 둘의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7월 이후 Red Velvet NCT DREAM이 컴백했지만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았고 11월 초에 컴백한 EXO, 11월 말에 컴백한 NCT 127과 레드벨벳 모두 컴백 무대를 뮤직뱅크에서 가졌다. 게다가 2018 MAMA 역시 SM에서 단 한 팀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은 2019년 들어서도 계속 되었고 KCON 2019 와 2019 MGMA 시상식 역시 통째로 불참하였다. 그러다가 2019년 MAMA에 WayV가 참석하였고, 태연 백현이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해 왔으며, 2020년 들어서는 효연 GOOD GIRL에, 보아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이특 역시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의 진행을 계속해서 맡고 있다. SM이 비록 프로듀스 시리즈에 단 한 번도 나서지 않았지만, 계열 레이블인 에스팀과 밀리언 마켓에서 프로듀스 X 101에 나섰다. 다만 프듀X 이후 불거진 조작 사건에서 미스틱[39]과 에스팀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은 함정.

KCON:TACT 2020 SUMMER 역시 한 팀도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엠 카운트다운에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2020년 10월 15일부터 NCT WORLD 2.0이라는 NCT의 리얼리티 방송이 엠넷에서 방영됨에 따라, SM과 엠넷의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방송의 티저가 뜨자 해외 팬들도 놀라워하는 상황. 같은 날 방송된 엠 카운트다운 686회에도 NCT U가 출연했다. 2021년에는 킹덤: 레전더리 워의 진행을 동방신기가 맡았으며, 5월에 컴백한 NCT DREAM또한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했다. 8월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방영되면서 보아 태용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따라서 다시 관계는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8.2. YG와의 갈등

오히려 2016년 말부터는 YG와의 사이가 소원해진 상태다. 이로 인해 YG 소속 가수들은 엠카 및 MAMA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YG는 프로듀스 시리즈 첫 출전인 시즌2부터 같은 계열의 모델 에이전시인 YG케이플러스에서 참가자를 보내고 있는데, 이 역시 YG가 엠넷/CJ와의 소원해진 사이 때문에 직접 출전하기가 어려워서 그럴 수 있다. 같은 이유로 CJ ENM 계열사인 젤리피쉬는 YG가 제작한 믹스나인에 아예 나서지 않았다. 이후 2019년 프로듀스 X 101에서는 YG가 외국인이긴 했지만 YG 보석함에 출현했던 왕군호 히다카 마히로를 출전시켰고, 2021년에는 트레저가 엠 카운트다운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킹덤: 레전더리 워 iKON이 합류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로제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 데뷔 무대를 가짐으로서 확실히 화해한 것으로 보인다.

8.3. 스타쉽과의 갈등

2021년 1월부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데[40], 몬스타엑스가 킹덤 출연 제안을 고사하면서 엠넷과 사이가 나빠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2021년 6월 몬스타엑스는 One Of A Kind로 컴백했는데, 엠카에만 출연하지 않아서 사실상 엠넷-스타쉽의 관계가 나빠졌다는 이 추측은 거의 사실로 보여지고 있다. 이후에 데뷔한 IVE도 출연하지 않았다.

이전까지 엠넷-스타쉽의 관계는 꽤 돈독했는데, 몬스타엑스의 데뷔도 엠넷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오디션 NO.MERCY로 이뤄졌고, KCON MAMA에도 꾸준히 출연했으며, 2020년 FANTASIA X로 컴백했을 땐 엠카에서 <Stand Up>, <FLOW>, <FANTASIA> 3곡으로 무대를 했었다. 보통 주목받는 그룹이 컴백했을 때 타이틀곡+커플링곡 2곡만 하는 것을 고려해도 꽤 좋은 대우를 받았었다.

그러나 2022년 1월 13일, 스타쉽과 화해했는지 엠카운트다운에 우주소녀 쪼꼬미가 출연했다.

그리고, 2022년 2월 21일, 우주소녀가 ' 퀸덤 2'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이후 컴백한 CRAVITY, IVE도 드디어 엠카운트다운에 나오게 되었다. 동년 7월에는 퀸덤 2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주소녀의 컴백 쇼케이스를 엠넷에서 진행함에 따라 스타쉽과 화해했음이 확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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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ADOR와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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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시작됐는데, 당시 NewJeans는 양일 모두 공연하고도 단 한 부문도 수상하지 못한 채 무관으로 돌아갔고[41], 자신들이 아닌 회사 대표 민희진에게 수여된 <브레이크아웃 프로듀서상>의 대리 수상 소감을 하는 촌극까지 겪었다.

이로 인해 회사 측에서 엠넷에 제대로 분노했는지, 이듬해인 2023년부터 NewJeans는 엠 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엠넷의 어떠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지 않고 있다.[42][43]

게다가 갈등의 불씨는 ADOR를 넘어 I-LAND2 : N/a 협업 파기, 빌리프랩 매각 후 ENHYPEN의 석연찮은 마마 어워즈 후보 제외 등 HYBE의 다른 소속사로도 점점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11월 무렵부터 HYBE와 MBC가 4년만에 장기간의 불편한 관계를 청산하고 MBC 지상파에 HYBE 아티스트들이 다시 출연을 시작하는 등 급속도로 밀월 관계를 형성하면서 엠넷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44][45]

이때문인지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엠넷은 NewJeans에게 대상을 2개나 안겨주며 화해 제스처를 보였지만, ADOR는 VCR 수상 소감조차 보내지 않는 등 여전히 엠넷과 화해할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고, 팬덤 역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식으로 여전히 엠넷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언제까지 이 사태가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46]

그리고 멤버들도 Phoning에서 언급을 최대한 피해 MAMA AWARDS 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큰 상이라고 표현하였다.

9.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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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까지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나 옷가게, 패스트푸드점 등의 상점 TV에는 엠넷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47] 현란한 뮤직비디오나 가수들의 라이브 영상이 일종의 가게 분위기 소품 역할을 했던 것. 지금도 특별한 컨셉이 없는 술집 등에서 엠넷을 틀어놓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CJ ENM 프로그램 중 유독 엠넷 프로그램들만 "청각장애인용 자막" 수준으로 모든 말을 자막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레스토랑들이 음량을 0으로 맞춰놓고 엠넷을 틀어놓는 경우가 많아 이를 노리고 자막을 넣는 것으로 추정. 또 이런 관습이 SNL 코리아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 부속채널로 m.net NONSTOP이라는 24시간 소개멘트 없이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영상만을 방송하는 음악 전용 방송을 개국한 적이 있었으나 2년만에 소리소문 없이 폐국했다. #

2012년 5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을 표방한 '쇼미더머니'가 힙합 뮤지션과 리스너들 사이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리드머 기사로.

2013년 'LEGEND 100 ARTIST' 기획을 실시하면서 선정된 레전트 아티스트의 곡을 재구성한 무대를 음악 프로그램에서 선보이고 있다.

은근히 자막 사고가 잦은 채널이다. 노래 가사가 갑자기 안 나온다거나 사람 이름이 틀리게 나오는 경우도 잦으며, 실수로 특정 상표 이름이 자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류의 자막 실수는 재방송 때 정정되어 나오는 편.

또한 악마의 편집으로도 유명한 채널이다. 애초에 악마의 편집이라는 유행어 자체가 엠넷의 슈퍼스타K에서 기원한 말이다. 일례로 쇼미더머니의 바스코가 바비한테 디스한 내용이 원래 디스한 내용이 아니었던 것. 해당 사진. 쇼미더머니5에서는 아예 화면 짜깁기까지 시전하였는데, 3차 예선 예고편에서는 씨잼과 비와이가 서로 맞붙는 영상이 나왔지만 막상 본방에서는 둘이 서로 다른 래퍼들(씨잼vs백민혁, 비와이vs제이덥)이랑 대결하게 되었다는것.

2015년 다수의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수익을 올리면서 이번에는 EDM 서바이벌 포맷의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는데 당연히 일렉트로니카 갤러리 등의 반응은 비난 일색이었고, 위의 쇼미더머니 런칭 때의 반응과 엇비슷했는데 9월 8일 런칭이 확정되었다! 국내파 DJ 10팀과 글로벌 DJ 1팀이 펼치는 디제잉 서바이벌로 MC는 최여진, 프로그램 이름은 " HEADLINER". 홍보 부족, 장비 세팅, 진행 방식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대실패작이 되어 버렸다. 이것 때문인지 시즌 2를 만들겠다고 해놓고 아직도 방송 예정이라고만 하는 것일수도 있다.

2016년에 미국에서 러브 라이브!를 영어 더빙 방영하기로 결정되었다는 트윗이 떴다. 해당 트윗

엠넷에선 새벽에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는데[48], 과거엔 이 시간에 뮤직비디오가 나가려면 엠넷에 돈을 줘야 됐었다. 2007년쯤 올라왔던 기사에 따르면 100회 편성에 1000만원이 시세였다고. 신인들이 엠카운트다운 출연이라도 하려면 돈 많이 낸 순서대로 불러줬기에 별 홍보효과도 없는 새벽 시간을 울며 겨자먹기로 구매했다고 한다. 그렇다고 잘나가는 가수들은 안 사도 됐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이 시간대 방송한 뮤직비디오가 엠카운트다운 차트 방송점수에 포함되기 때문. 2010년 정도에 수그러 든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이 시점 이전 엠카운트다운 순위는 돈 주고 샀다고 해도 무방하다.

2016년 후반기 아이오아이를 시작으로 음원 발매 직전에 생방송으로 음원을 선공개하는 Mnet Present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유튜브에서 여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무대영상을 주로 편집해 올리는 Mnet K-POP의 경우, 2019년 10월을 기준으로 12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한국 유튜브 채널 중 12위에 올라있다.

프로듀스 사태 이후인 2020년 상반기 MBC 예능PD 출신인 신정수가 엠넷 총괄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MBC의 음악 예능과 관련된 사람들이 엠카에 출연하기도 한다. 2020년 7월 놀면 뭐하니? 싹쓰리가 출연해 1위를 가져가기도 했고, 2021년 2월 18일에는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안성준이 출연했다.

광고 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는 편에 속한다. 방송 클립을 내보낼 때 유료 광고 포함 문구가 빠짐없이 표기되어 있다.

11. 관련 문서


[1]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가수'나 가수 출신 연예인들이 진행자나 게스트로 나오는데, 이를 음악 프로그램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크쇼인 '비틀즈 코드'는 메인 진행자인 윤종신 유세윤 모두 가수 겸업 연예인이고, 게스트들도 전원 가수다. [2] 한국필립모리스의 담배제품 판매 전담사다. 엠넷 개국 당시 사내 음반사업부문에서 '크림레코드'라는 이름으로 음반 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3] 현재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현재는 변경되었지만)2022년경까지만 해도 도산대로의 23-766번 정류장 이름이 "엠네트음악방송국"으로 명명되어 있었다. 실제로 도산대로 445에 위치한 M빌딩이 그 위치. [4] SM, JYP, 큐브 등 [5] 당대의 댄스곡들을 VJ가 소개하는 '댄스탐험대'와 엠카운트다운 런칭 이전까지의 순위 프로그램이었던 '가요 Best 27' 등과 같은 고유의 프로그램도 뮤직비디오나 라이브 클립으로 시간을 떼우기 일쑤였다. [6] 예를 들어 2000년 메가데스 risk 투어 한국 내한 공연을 들 수 있는데 이 흔적은 2009년까지 방송된 J-POP WAVE, POP Magazine에도 남아 있다. [7] 엠넷 VJ 공모전 1기 선발생 이기상이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였다. [8] 유재석 등 하하의 동료들의 하하의 데뷔 초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종종 등장하는 "케이블TV에서 막 쎈 벌칙하고 까불고 놀던 프로그램"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었다. [9] 당시에는 MTV 코리아가 개국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MTV 입장에서도 한국 시장에 초기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듯 하다. [10] 케이블 채널의 경우 종합 편성 채널을 제외하면 법적으로 사전에 특정 방송 주제 범위를 정해놓아야 한다. 예를 들면 다큐 채널은 다큐만, 영화 채널은 영화만 방송해야 하는 제한이 따르는 것. 엠넷도 음악 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로 방송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법적인 절차를 받았을 것이다. [11] 사실 이것도 엠넷에서 많이 따라했던 미국 MTV의 영향으로, MTV는 이미 90년대 중순부터 음악 중심 프로그램은 자사의 다른 채널로 옮기고 젊은 세대에 어필하는 예능, 드라마 프로그램을 편성했던 걸 꽤나 나중에야 반영한 것이였다. [12]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된 브랜딩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은 심플하고 명료하게 브랜드명 본질에 집중하는 형태의 디자인이나 마케팅이 일반적이지만, 당시에는 급변하는 닷컴 시대를 반영하듯 브랜딩에 숫자를 섞어 일종의 인터넷 아이디처럼 보여지는 브랜딩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SK텔레콤의 "SPEED 011"이나, 성남시의 구 도메인인 "cans21.net"과 같은 용례랑 비슷하게 엠넷의 경우에도 당시의 웹 사이트 도메인이 mnet27.com이었으나, 이 시기에 27을 떼어 mnet.com을 사용하고 있다. [13] 가장 큰 이유는 2001년을 전후로 SO마다 채널 번호가 각각 달라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95년에 개국한 케이블 채널 중 그 어느 지역에서도 번호가 바뀌지 않은 건 YTN 밖에 없을 정도로 대부분의 채널 번호가 SO의 사정에 따라 다 섞였기 때문. YTN같은 경우는 은행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많이 시청되는 채널이기 때문에 쉽게 채널 번호를 바꿀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엠넷도 일부에서의 채널번호 변동이 있는 것일 뿐 많은 지역에서 아직까지도 과거 전국 고정 채널 번호였던 27번으로 송출되고 있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4] 다만 프로그램의 HD 제작 자체는 그 이전부터 시범적으로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2009년 6월 18일에 방송된 엠 카운트다운 158회의 2NE1 - Fire 무대는 HD로 제작되었으나 방송 당시에는 아날로그로 송출되었으며, 2020년 4월 16일 661회(스페셜 방송)에서 HD 영상이 공개되었다. 마찬가지로 2009년 11월 21일 진행된 MAMA 시상식 또한 방송 당시에는 아날로그로 송출되었으나, 아이비 - Touch Me 무대( 방송 당시 영상)의 HD 영상이 2021년에 공개되었다. [15] 슈퍼스타K 시리즈는 한동안 케이블계에 전설로 내려지고 있었으며, 엠넷의 프로가 전체적으로 몰락하기 시작한 2020년대 초에도 당시의 영향력은 부정 못하고 있다. 오늘날 방송계에서 지상파와 비지상파 사이에 존재했었던 넘사벽이 허물어 질 수 있었던 건 어쩌면 슈퍼스타K의 폭발적인 흥행이 계기가 되었을 수도 있다. [16] 오디션이라는 포맷 자체가 식상해진 것도 한몫했다. [17] 물론 악마의 편집, 각종 논란, 자막사고 등이 주가 되는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이지만 이를 비롯한 요소들로 인해 매번 상당한 화제성과 파급력을 자랑하며, 여러 가지 허점도 많지만 실질적으로 프로그램의 수준이 계속된 성장을 이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18] 음원 미션의 Episode 1, 1차 공연 프로듀서 합동 공연 '원 VS 샵건'의 Episode 2, 그리고 TEAM 자이언티&쿠시의 프로듀서 특별 공연에서 공개된 신곡이 포함된 Special, 1차 공연 풀버전의 Episode 3, 2차 공연(세미파이널)의 Episode 4. [19] 이 당시 쇼미더머니와 프로듀스, 고등래퍼를 묶어서 엠넷 서바이벌 삼대장이라고 불렀었다. [20] 그래도 데뷔조인 IZ*ONE은 데뷔 앨범부터 좋은 성과를 보였다. [21] 특히 그동안 CJ ENM의 엔터계 독점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면서도 눈감아주고 있던 지상파 3사와 종편, 그리고 메이저 언론들에게는 그야말로 떡밥을 그냥 던져준 것이나 다름없었고 이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취재 열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MBC의 PD수첩은 조작 증거를 보다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해당 사건의 몸통인 안준영과 김용범이 구속되는데 결정타를 날렸다. [22] 새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었는데 앞서 링크된 SBS의 단독 보도 직후 무기한 연기되었다. [23] 반면 아이즈원은 이후 활동을 재개했으나 역시 이 사건의 여파로 인해 활동 연장을 하지 않고 예정대로 2021년 4월 29일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24] 이후 재결합 움직임이 조금씩 나오고 있지만 주결경의 친중적 정치성 행보 때문에 완전체 재결합은 힘들어졌다. 참고로 201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연예인들의 친중행보가 증가했고 이는 결국 한국에서 중국 연예인들이 사실상 퇴출되는 계기가 되었다. [25] 현 시점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엠넷 출신 그룹이긴하나, 조작논란등으로 크게 홍역을 치른 이후 타이밍을 놓쳐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26] 여담이지만 이때 소년24 모모랜드를 찾아서도 조작 논란에 휘말릴 뻔했으며, 쇼미더머니 4의 2차 공연 투표 조작 논란 또한 재점화될 뻔했다. [27] 그나마 쇼미더머니도 시즌 9, 시즌 10이 흥행을 했기에 망정이지 시즌 8마냥 또 망했으면 프로그램의 간판을 완전히 내려야 할 상황이었다. [28] 이쪽은 시즌 3부터 하향세가 두드러졌는데 시즌 4에서 완전히 말아먹으며 존폐 위기에 처했다. [29] 캡틴의 경우 극소수의 10대와 40대 여성층을 제외하곤 출연자가 누구인지 모를 만큼 화제도가 저조하다 못해 아예 없는 수준이었고, 포커스는 이보다도 더 심각해 그야말로 아무도 안 보는 수준이었으며 비주류 장르 오디션은 필패한다는 공식만 더 확고하게 입증하고 말았다. [30] 특히 아이돌계에선 중국인 아이돌들의 먹튀 논란과 중국과 관련된 정치적인 언급 등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아이돌의 인식이 매우 안 좋아졌으며 중국인을 아예 연예계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라 더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31] 심지어 퀸덤2 참가자 6팀 가운데 준우승팀 이달의 소녀는 핵심 멤버의 강제 퇴출 사건과 멤버들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까지 악재가 터지면서 흩어지게 되었다. [32] 아이러니한 것은 2022년 엠넷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조회수 중 쇼미더머니 11이 가장 높았다는 점이다. 엠넷 예능이 2022년 일년 내내 그야말로 죽을 쑤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 [33] 현재는 LG헬로비전으로 통합 [34] 당시 KMTV의 운영주체다. [35] 1995년 개국했으나 모기업인 진로그룹이 1997년 9월 부도를 낸 뒤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1999년 12월 세종증권(구 동아증권)의 모기업인 SDN으로 경영권이 이관됐고 채널명도 SDN TV로 변경됐으며 SDN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해 세종증권과 방송사업을 별도법인으로 분리함에 따라 2001년 1월 법인명과 채널명을 (주) SDN TV와 SDN TV로 변경시켰고 2003년 3월 다른 사람에게 매각한 뒤 상호명도 (주) 지텔레비전으로 바뀌었으며 같은 해 7월 현재의 채널명으로 돌아왔으며 지텔레비전은 2017년 10월 베리미디어로 변경됐다. [36] 아마도 방송국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슬로건일 것입니다. CJ ENM의 자회사 MMO엔터테인먼트 (현 웨이크원)의 이름에도 영감을 주었습니다. [37] 현재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38] 그 유명한 '입구컷 당한 크리스탈' 짤이 2011년 시상식에서 나왔다. [39] 프듀1 이후 한참 있다가 SM에 넘어갔다. [40] 1월에 스타쉽 소속 정세운 CRAVITY가 앨범을 냈으나 엠카에는 출연하지 않았고, 이어 나온 우주소녀 우주소녀 더 블랙 역시 엠카는 출연하지 않았다. [41] 심지어 같이 신인 합동 공연을 한 팀들이 공동 수상한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상도 수상하지 못했다. [42] 이에 대해 팬덤과 대중의 반응 역시 ADOR 측을 옹호하고 엠넷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대다수이다. 즉 다시 말해서 본인들이 자초한 실책인 셈. [43] 다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출연하였다. # [44] 이후 2024년 1월 21일 MBC 자회사인 iMBC고대현 기자가 민지 논란 저격하는 기사를 실은 점이 변수가 되었으나, 본사 측이 회사 명의의 사과와 함께 사건을 일으킨 해당 기자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 조치하는 등 이례적으로 빠른 조치를 취했다. [45] 그러나 2024년 5월 24일 신곡 How Sweet를 발표한 이후에도 다른 HYBE 소속 가수들과 달리 쇼! 음악중심을 비롯한 MBC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다가, 7월 13일 멤버 혜인의 복귀와 함께 MBC에도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이제 메이저 4대 음악방송 중 엠 카운트다운에만 나가지 않는 모양새가 되었다. [46] 다만 2023 마마 어워즈에서는 NewJeans가 광고하던 Apple iPhone의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Z 플립5를 광고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말로 경쟁사 제품의 광고 때문에 수상소감 영상을 올리지 못한 것이라면, BLACKPINK 지수처럼 SNS를 통해서라도 언급을 했을 것이다. # [47] 물론 음소거 해놓는 경우가 많았다. [48] 프로그램명은 NONSTOP! MUSIC TIME(구성 코너는 M Morning, Music Express, KPOP CLASSIC 등이 있다.). 지금은 하루에 3시간 정도 편성이 되지만 과거엔 하루 12시간 인상 편성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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