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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활동 한정 아티스트 1본부에서 매니지먼트
[3] 한국 활동 한정 아티스트 3본부에서 매니지먼트
[4]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공동 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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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TWICE로 데뷔하기 위한 JYP 연습생 16명의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2. 정보
제작 총괄은 한동철이 맡았으며 엠넷과 네이버TV를 통해 2015년 5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었다. 제작사는 코엔미디어. 7월 7일 최종화에서 TWICE 멤버 9인을 확정하며 종영되었다.위 사진 두 번째 줄 모모부터 마지막 줄 지효까지가 현 TWICE 멤버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발된 TWICE는 준비 기간을 거쳐 2015년 10월 20일에 공식 데뷔했다.
TWICE로 데뷔한 9명 이외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자 중 이후 데뷔한 멤버들이 5명이나[1] 된다. 무려 16명 중 14명이라는 높은 데뷔율로 역대급 프로그램이라는 소리도 있다. SIXTEEN 이후 JYP를 퇴사해서 근황이 알려지지 않는 민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출연자들은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비췄다는 점도 재미있는 점이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데뷔한 14명을 제외한 나머지 2명 중 민영은 근황을 알렸으나 은서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3. 배경
2014년 식스믹스 데뷔 예정 멤버 사진 나연 | 민영 세실리아[2] | 지효(당시 지수) 정연 | 리나[3] |
그런데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이 터진 후 사회 분위기상 데뷔는 어려웠고, 그러던 중 중국계 호주인 멤버였던 세실리아가 JYP에서 나가게 되었다. 그런 세실리아를 대신해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을 준비 중이었던 사나가 영입되어 잠정적으로 2014년 후반기에 데뷔할 예정이었다.[4]
하지만 리더와 랩을 맡았던 멤버 리나도 나가게 되었다. 리나는 솔로로 데뷔한 선미의 '보름달'을 피처링했었는데,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 없이 회사를 떠나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모색했다고 한다. 리더와 랩을 맡았던 리나가 탈퇴하자 6MIX의 데뷔는 다시 연기되었다.[5]
이렇게 두 번에 걸쳐 데뷔가 연기되자 식스믹스 프로젝트는 폐기되고, 거기다 사나가 소속되어 있었던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팀도 없어지게 되었다.[6] 그리하여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프로젝트는 백지부터 시작해, 원년 멤버에 일본팀 잔여 멤버, 거기에 다른 어린 연습생들을 추가하여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종 멤버 7[7] 플러스 알파를 가려내 " TWICE"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기로 계획이 바뀌었다.
서바이벌에 참가하는 연습생들은 본인의 동의는 물론, 부모님의 동의도 받아야 했다고 한다.[8] 그래서 당시 꽤 유명한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몇몇은 포텐셜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동의를 얻지 못했는지 여기에 참가하지 못했다.[9]
4. 내용
전반적인 방식은 승강전 형태로 진행된다. 출연자들 중 상위 7명은 데뷔할 수 있는 메이저 팀에 속하고, 그 이하의 멤버들은 마이너에 속한다. 이 오디션에서 주어지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저 중 패자와 마이너 중 승자를 결정하고 이 둘은 서로 신분을 교환하게 된다. 도중에 일부 마이너 연습생은 탈락하며 마지막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 메이저인 사람이 최종적으로 승리하여 데뷔하게 된다. 즉 내가 남을 눌러밟고 일어서야 하고, 마지막 턴에 버텨야 최종 승리하는 아주 무서운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원더걸스의 예은은 이를 두고 JYP답지 않다고 평했다. 박진영은 이를 의식했는지 탈락자를 평가할 때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메이저 그룹은 그야말로 준 연예인 급의 대우를 받는 반면, 마이너 그룹은 메이저 팀에 비하면 숙소부터 연습실 사용시간까지 모든 면에서 불이익을 보게 된다. 메이저 그룹과 마이너 그룹의 차이는 아래 참고.
각 미션 때마다 대결을 펼쳐 승리한 마이너와 패배한 메이저 멤버들이 신분을 교환하는데, 이때 메이저 멤버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승격되는 마이너 멤버가 잡아 뜯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잔인한 방식이다.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강등되는 연습생의 기분은 매우 속상할 텐데, 그걸 다른 멤버가 잡아채간다고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제3자가 해줘도 내가 저 사람을 누르고 올라간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든데 직접 하게 하는 건...
투표는 삼성 밀크 앱을 통해서 참여. 각 멤버들의 투표율이 끽해야 0.1퍼센트 이내로 차이나기 때문에 아래의 서술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정확한 투표 현황을 알고 싶다면 식스틴 갤러리에 투표중계를 검색해서 찾아보자.
다만 투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뿐, JYP 메인 프로듀서이자 메인 심사위원인 박진영의 직접적인 평가와 선택에 의해서 최종적인 생존/탈락이 결정된다.
5. 메이저/마이너 승강일람
탈락자는 꼭 마이너에서 선정된다.이름 | 초기 | 1차 | 2차 | 3차 | 4차 | 5차 | 6차 | 7차 | 메이저 횟수 | 최종결과 |
나연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4 | 합격 |
정연 |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4 | 합격 |
모모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마이너 | 탈락 | - | 1 | 합격 | ||
사나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6 | 합격 |
지효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6 | 합격 |
미나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5 | 합격 |
민영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4 | 탈락 |
지원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마이너 | 마이너 | 마이너 | 탈락 | - | 1 | |
다현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 4 | 합격 |
채영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6 | 합격 |
쯔위 | 마이너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3 | 합격 |
채연 | 마이너 | 마이너 | 탈락 | - | 0 | 탈락 | ||||
은서 | 마이너 | 마이너 | 마이너 | 탈락 | - | 0 | ||||
소미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5 | |
채령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마이너 | 마이너 | 마이너 | 2 | |
나띠 | 마이너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메이저 | 마이너 | 메이저 | 마이너 | 5 |
6. 미션일람
- 1차: 각 멤버가 자신의 스타성을 보이기 위해 키워드 작성 후 그 키워드에 알맞는 장기자랑을 함. (탈락자 없음)
- 2차: 단체/개인 화보 촬영 후 제스처나 자세 평가.[12] (채연 탈락)
- 3차: 메이저 멤버와 마이너 멤버간 1:1 대결 후 승강.[13] (은서 탈락)
- 4차: 메이저 A, B팀, 마이너 A, B팀으로 나뉘어 메이저A-마이너B, 메이저B-마이너A로 나누어 대결 후 단체 승강.[14] 박진영이 아니라 현장관객 투표로 승패를 결정. (모모 탈락)
- 5차: 다면적 인성 평가.[15] (탈락자 없음)
- 6차: 메이저 A, B팀, 마이너 A, B팀으로 나뉘어 게릴라 공연으로 대결 후 단체 승강.[16] 4차 미션과 동일하게 현장관객 투표로 결정. (지원 탈락)
- 7차: 메이저/마이너가 각각 6인조 걸그룹을 편성하여 대결. 지효는 메이저 7인에 속해 있었으나, 마이너의 인원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메이저 신분을 유지한 채 마이너에서 공연. 승강은 미션 4, 6과 달리 개인 승강.[17]
여기서 가장 논란이 된 것이 4차 미션에서 모모의 탈락과 마지막회에서의 TWICE 멤버 확정이다.
7. 밀크앱 투표 순위 변동
순위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
1위 | 다현 | 다현 | 다현 | 정연 | 정연 | 정연 | 쯔위 | 쯔위 | 쯔위 |
2위 | 나연 | 나연 | 정연 | 쯔위 | 쯔위 | 쯔위 | 나연 | 나연 | 나연 |
3위 | 채영 | 정연 | 쯔위 | 다현 | 나연 | 나연 | 정연 | 정연 | 정연 |
4위 | 미나 | 쯔위 | 나연 | 나연 | 사나 | 사나 | 미나 | 채영 | 미나 |
5위 | 정연 | 소미 | 사나 | 사나 | 다현 | 미나 | 다현 | 소미 | 다현 |
6위 | 사나 | 채영 | 채영 | 미나 | 소미 | 다현 | 사나 | 미나 | 사나 |
7위 | 쯔위 | 사나 | 미나 | 채영 | 미나 | 채영 | 소미 | 다현 | 채영 |
- 최종 투표 결과 지효가 8위, 소미가 9위를 차지했다.
- 첫방송부터 마지막화까지 나정사미다채쯔[18] 7명이 1~7위 안에서 서로 순서만 바뀌는 철옹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머지 9명의 멤버 중 7위 안에 진입해본 사람은 소미(4번)가 유일하며, 이 7명 중 7위 밖에서 나가본 사람은 미나 (1번), 채영(2번), 사나(1번)가 전부이다. 나연[19], 정연[20], 다현[21], 쯔위[22]는 아예 7위 아래로 내려온 적이 없으며 1위부터 3위는 1화에서 채영이 3위를 한 것을 제외하면 항상 이 4명이 독점했다.
8. 출연자
이름 뒤의 ★ 는 최종 TWICE 확정 멤버.이름 뒤의 ☆ 는 과거 6MIX 멤버.
이름 뒤의 ▼ 는 탈락된 연습생.
이름 뒤의 ■ 는 아이돌학교 학생.
이름 뒤의 ● 는 프로듀스 101 시리즈 출전.
이름 뒤의 ▲ 는 탈락 이후 다른 그룹 혹은 솔로로 데뷔했었거나 데뷔한 연습생.
생년월일 순.
프로필 이미지 아래의 사진들은 2화에서 앨범 사진을 찍는 미션때 찍은 개인컷.
8.1. 나연(★☆)
[23]
방송 전 소개 영상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다.
본명: 임나연
생년월일: 1995년 9월 22일
별명: 꼬부기, 나부기, 에이스 맏언니, 흰둥이
경력: San E '가면 안돼' M/V 여주인공 출연 #, GOT7 'Girls Girls Girls' M/V 여주인공 출연 #, JUN.K 'No Love' M/V 여주인공 출연[24] #,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M/V 보조 출연, 닌텐도 Wii CF 모델, 티엔 CF 모델, 갤럭시탭 CF 모델, 스마트 학생복 CF 모델, 드림하이 2 단역 출연
소개 영상에서 부른 곡은 테일러 스위프트 - <Shake it off>.
출연자 중 제일 맏언니다. 이 점 때문에 대중들에게 연습생 10년차인 지효와 리더 후보로 추천받았었지만 결국은 지효가 리더가 됐다. 특히 게릴라 콘서트 미션 후 박진영은 나연에게 '이젠 나연이는 믿음직스럽다. 중심을 잡아주고 팀원들을 이끌어 준다.'며 상당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스틴 출연 전부터 각종 CF, MV 출연이 많았던 멤버로, 귀여운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이미 고정 팬 층 확보 중. 사실상 식스틴의 센터를 맡고 있다. 원래 비주얼 담당이기도 하였는데, 노래 실력까지 출중해 반전이라는 반응을 얻어냈다. 여담으로 첫방 전 소개 영상의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가장 먼저 공개되었다는 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편. 갓세븐의 Girls Girls Girls 뮤직비디오 초반부에 등장한 무표정한 소녀가 바로 나연이다. 드림하이 2에도 깨알같이 출연했다. 산이의 뮤직비디오인 가면 안돼에도 여주로 출연했다.
1화에서 보여준 좋게 말해서 당당한 모습 때문에 호불호가 갈렸지만 3화부터는 맏언니로서 리더처럼 팀원들을 잘 이끌어주고 우는 동생들을 잘 달래주는 등 듬직하고 언니다운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특히 예능 캠프에서 솔직하고 털털하며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 회 내내 밀크 투표에서 5위 안에서 빠지지 않은 유일한 멤버.
의외로 기계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JYP의 공식 홈페이지 격인 팬즈에서 쓴 바로는 글을 쓰다가 날리는 등 기계를 다루는 것이 서투르다고 한다. 멤버들로부터 기계치인 것을 놀림받는데 특히 제일 놀리는 사람이
멤버 중 꾸미는 것을 제일 즐겨 하는 멤버이기도 하다. 밀크에서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입술에 바르는 제품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어느 날 세어보니 립스틱을 총 21개를 가지고 다녔다고.
SIXTEEN 내내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로 무리 없이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최종 멤버에 낙점되었다.
여담으로 위의 사진에서 취미에 삼둥이 영상 돌려보기가 적혀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식스틴의 제작사가 슈돌 제작사이다.
8.2. 정연(★☆)
본명: 유정연
생년월일: 1996년 11월 1일
별명: 카리스마 돌직구
가족관계: 큰언니 공승연, 작은언니[25]
경력: GOT7 'Girls Girls Girls' M/V 보조 출연, 닌텐도 Wii CF 모델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리타 오라 - <Young, Single & Sexy>.
박진영도 인정한
춤, 비주얼, 가창력 삼박자가 평균치 이상 되는 실력의 보유자. 투표에서도 꾸준히 좋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 무난히 데뷔가 예상되는 멤버 중 하나. 사실 가창력에서는 기본기보다는 흔히 곡 해석력이라고 부르는 보컬 연기력이 뛰어난 편 같다.
언니의 예명이 공승연이라 공정연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유정연이다.
멤버들이 뽑은 메이저 추천 멤버로 전체 2위를 차지한 멤버. 식스틴 멤버들이 가식 없고, 많이 도와주고 챙겨주며, 털털한 성격이라고 입을 모았다.
TWICE 최종 멤버 확정.
8.3. 모모(★▼)
본명: 히라이 모모/平井もも/Hirai Momo
생년월일: 1996년 11월 9일
별명: 모모링, 자타공인 댄싱 퀸
출신지: 일본 교토
경력: 준호 'FEEL' M/V 보조 출연, GOT7 '하지하지마' M/V 보조 출연, 우영 'R.O.S.E' M/V 보조 출연[메이킹],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M/V 보조 출연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티나쉐 - <2 On>.
식스틴 멤버 중 춤을 제일 잘 추는 멤버로 손에 꼽힌다.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춰 춤 실력이 매우 좋다. 그 때문인지 몸에 복근도 생길 정도. 여담으로 한국 음식 중에는 족발을 좋아한다고 한다. 4화에서 사나가 부르는 것으로 보아 일본식 애칭은 '모모링'. 6화에서 아쉽게 탈락했는데 너무 서글프게 우는 바람에 시청자 대부분이 안타까워했다.[28] 특히 유튜브 사이트를 참고했을 때, 모모의 경우 외국 팬들에게 큰 지지를 받았는데, (퍼포먼스를 좋아하는 K-POP 해외 팬들 특성상 춤을 잘 춘다는 점이 한몫한듯하다.) 모모의 탈락에 특히나 안타까워했다. 더러는 JYP를 욕했으나... 일부는 그 당시 참여했던 방청객 투표자들의 잘못이 더 크다는 입장으로 박진영은 어쩔 수 없었다며 타이르는 중이다. 물론 여기서 마지막 탈락자를 뽑은 건 엄연히 박진영이였지만, 이 당시 다른 탈락자 후보 둘은 몇 안 되는 메인보컬 후보 중 하나인 지원과 로스터의 유일한 전문 래퍼인 채영이었던 만큼 박진영의 입장에서 여기서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댄서 포지션에 속한 모모가 어쩔 수 없이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을 듯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TWICE의 최종 멤버가 되었다. 최종회에서 함께 공연을 하기 위해 등장해서 갑자기 전격적으로 TWICE 9번째 멤버로 합류. 성실성을 보고 뽑았다고 하면서, 모모가 탈락 직후부터 다시 연습하러 나온 것을 두고 스텝들이 굉장히 좋게 보았다는 첨언을 했다.
그러나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굉장한 논란이 일었고, 일찌감찌 떨어져서 여러 미션을 수행하지 못한 모모가 갑자기 데뷔 확정 멤버라는 것을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최종까지 모든 미션을 통과해서 고생해온 최종 탈락 멤버 나띠, 소미, 민영, 채령을 바보로 만드는 꼴이 되었기 때문. 물론 모모가 어떻게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모모에 대한 비난보다는 시스템과 박진영의 기준에 대한 비난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데뷔 직후 반응은 댄스 퍼포먼스에서 확실히 제 몫을 해내는 듯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춤에서 확실히 시선을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 앞으로의 행보 역시 중요하겠지만 일단은 박진영이 무리를 해서라도 뽑을 만했다는 반응.
현재 1인분 이상의 몫을 해주며 JYP의 신의 한 수로 취급받고 있다.
여담으로 이 시절 모모를 보면 지금 TWICE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모모와 너무나 모습이 딴판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 저게 모모의 쌍둥이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현재 빙구미의 애교 넘치는 모습은 사실상 SIXTEEN 안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한편 5화에서 일본인 3총사 모사미가 놀러갔다가 타로 카드 점을 봤는데 모모의 점괘가 "고난 뒤에 새롭고 긍정적인 아침이 온다"였는데 이후 모모의 상황과 딱 맞아 떨어졌다. 4번째 미션에서 탈락하는 고난이 왔지만 박진영의 결정으로 최종 추가 멤버로 TWICE에 합류하는 새롭고 긍정적인 아침이 찾아왔기 때문. 뭐 애초에 점이라는 게 믿을 게 못 되고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러고 보니 그때 점괘가 그랬었지?" 하는 수준이지만 모모의 상황이 당시 점괘와 딱 맞아떨어졌다.
8.4. 사나(★☆)
본명: 미나토자키 사나/湊崎紗夏/Minatozaki Sana
생년월일: 1996년 12월 29일
별명: 천사나, 4차원 엉뚱 소녀
출신지: 일본 오사카
경력: 준호 'FEEL' M/V 보조 출연, GOT7 'A' M/V 여주인공 출연 #[29]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E-girls - <Follow Me>.
4차원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홀렸다(?) 역시 고정 팬이 생성된 멤버. 원년 멤버라고 자주 언급은 안 되지만 사나도 어찌 보면 엄연한 원년 멤버이다.[30] 외국인 멤버 중 한국어 실력이 가장 좋다. 쓰는 어휘나 문장의 자연스러움을 보면 놀라운 정도. 발음만 교정된다면 그냥 한국인이 듣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정확한 어법의 문장을 구사한다. 약간 어눌한 발음은 오히려 포인트가 된다.
자신을 스타라고 설명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라고 했을 때, 다른 멤버들이 춤이나 노래를 불러줬을 때 혼자 월남쌈을 요리하는 패기를 보여 주었다. "채소가 유기농이 아닌데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묻는 것이 개그 포인트.[31] 후에 사나는 자신도 한국어를 잘할 수 있다는 걸 어필할 수 있다고 했고 박진영은 이걸 보고 자신이 어떻게 하면 매력 있게 보일 줄 안다고 평했다.
멤버들 중에서 손꼽히는 이런 독특한 매력 때문에 투표에서 상승세가 보이는 멤버. 마이너에서 간당간당한 7위에서 5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지금은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한 소미, 채영과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는 미나, 다현, 심지어 그동안 9위 자리만을 쭉 지키던 지효한테까지 밀려 9위까지 추락했다.
비주얼 멤버로 분류되는 포지션. 노래 실력은 SIXTEEN 초반에서 그려진 미션들을 보면 그리 뛰어나지 않았다. SIXTEEN 5회를 보면, 목소리에 힘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전 회에서는 모든 미션에서 춤으로 승부했다. 댄스 실력도 수준급은 아니다. 하지만 개인 미션에서 보여줬던 끼나 매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 랩퍼 산이는 자신을 유혹하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했으며, 가인은 사나에 대해 "끼가 타고난 것 같다"면서 "다시 한번 무대를 보고 싶은 것은 압도적으로 사나가 1위"라고 극찬을 했다. 실제로 몸매 라인이 예쁘기 때문에 춤을 출 때 이 덕을 많이 본다. 향후 TWICE의 멤버가 되면 안무 중 센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도 있었다. 가창력 역시 파이널 무대나 데뷔 후 무대를 보았을때 초반에 비해 굉장히 안정되었으며 특히 SIXTEEN 파이널에서 '다시 해 줘'의 담당 파트는 동일한 파트를 소화하는 나연이 부르는 부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량, 음정 등에서 굉장히 발전되었다. 그 덕에 매력적인 외모가 더해져 데뷔 무대에서는 상당히 많은 파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수록곡에서 잘 드러난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통통 튀는 성격이 매력적인 멤버이나 의외로 화가 나면 상당히 무섭다. 다현과 민영이 연습에 나오지 않아 연습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중간 점검을 받아 혹평을 들었을 때는 한국어로 다현과 민영에게 화를 내기도 했다.[32] 탈락에 연관된 문제니까 당연히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그만큼 (모두가 그렇겠지만) 이번 데뷔에 사활을 걸고 임하고 있다.
모모가 탈락하고 가장 슬퍼했던 멤버. 그도 그럴 것이, 3년을 같이 타지에서 연습한 고향 친구이니 다른 멤버에 비해 정이 많이 들었을 것이다.[33] 사나 말에 따르면 같이 데뷔하는 게 목표였다고. 그랬기에 모모가 탈락했을 때 그리고 극적으로 합류했을 때 미나와 함께 정말 펑펑 울었다.
예능캠프 에피소드를 보면, 의외로(?) 운동 신경 및 레포츠에 무재능이다. 닭다리 싸움에서는 균형을 잡지 못해 시작도 하기 전에 무너졌고, 수중전에서도 균형감각이 없어 혼자 넘어졌다. 또한 멤버들이 뽑은 메이저 멤버로 당당히 선발됐다. 본래가 데뷔조이기도 했지만, 외국인임에도 훌륭한 한국어 능력으로 멤버들과 소통에 능하고,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격 덕인 듯하다.
식스틴에서 공개되는 오디션 당시 영상을 보면 소녀시대의 MR.TAXI 안무를 춘 듯하다.[34]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TWICE의 최종 멤버가 되었다. 일본 데뷔팀, 데뷔팀 등을 거치면서 마음 고생을 많이 했고, 서바이벌에 합류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듯하다. 마지막 파이널 무대에서는 박진영에게 가장 돋보였다는 큰 칭찬을 받았다.
여담으로 TWICE로 확정된 후에 인터뷰를 했는데, 우는 와중에도 발군의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었다.
8.5. 지효(★☆)
본명: 박지효(박지수에서 개명)[35]
생년월일: 1997년 2월 1일
별명: 10년차 연습생
경력: 어린이 논술 잡지 모델, 리복 CF, 티엔 CF 모델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Ain't No Other Man>.
JYP에서 10년 동안이나 연습생 생활을 견뎠다고 한다. 그래서 SIXTEEN에 등장하는 JYP 선배들은 대부분 지효를 알고 있다.[36][37] 그 연습량 덕택인지 노래실력도 SIXTEEN 안에서 손에 꼽힌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를 완벽히 소화해내어 호평받았다. 참고로 이 곡은 원곡 가수조차도 코러스를 깔고도 완벽한 라이브를 부르기 어려워하는 곡이다.
초반에는 눈에 띄지 않는(?) 외모 때문인지 지지층이 낮았으나 점점 드러나는 쿨하고 털털한 성격과 리더십, 위에서 언급한 가창력 등으로 대중들에게 TWICE 유력 멤버로 뽑혔다. 인형 같은 외모를 가졌던 과거 사진이 밝혀져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투표 순위는 주로 하위권이었다. 실력은 탄탄했으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인상적인 개성이 없었다.[38], 사진작가 조선희가 "자신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하면서도 그녀를 사진 미션에서 선택하지 않았던 것은 중요한 시사점이 된다.[39] 하지만 7월 2일에 6위까지 올라갔었다!
일단 살 때문에 불어난 몸이 유일한 단점으로 뽑혔다. 프로그램 안에서도 대놓고 지효가 살쪄 있는 걸 언급할 정도였다. 6MIX의 데뷔가 좌절되자 스트레스로 살이 급격히 찌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정연도 "지효가 자기 관리를 못해요. 하지만 뺀다면 뺄 수 있고, 지금 빼고 있어요"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데뷔 후 체중 감량을 많이 했다. SIXTEEN을 보면 사실상 지효가 지적받는 유일한 사항이다. 그 외에 딱히 지효는 지적을 받지 않는다.
예능 캠프를 갔을 때 연습생 내에서의 투표로 박진영이 중요시 여기는 진실, 성실, 겸손이라는 세 가지 요소에 가장 부합하는 멤버를 투표했는데 13명 중 6명이 지효를 1위로 꼽았고, 총점 21점으로 1위 하였다. 방송을 통해서도 10년차 연습생이라는 텃세 하나 없이 동생들을 잘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끌었다.
방송에서의 분량이 많은 편이다. 특히 개인 인터뷰에서의 분량이 많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입담과 솔직한 성격 때문인 듯.
10년 연습생 생활이 무색하지 않게 데뷔를 이뤄냈다. 실력적인 측면에서는 단연 멤버들 중 최고 수준이며, 몸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크게 없을 데뷔 멤버. 결국 팀에서 독보적인 메인보컬이 되었다. 사실 지효를 제외하면 고음 파트를 소화할 메인보컬이 없다.[40] 몇몇을 제외하면 멤버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유했지만 보통 폭발적인 고음을 낼수 있는 음역대가 어느 정도 높은 멤버를 가장 핵심적인 보컬로 치기에 팀 내에서 유일한 메인보컬이라 할 수 있다.[41]
8.6. 미나(★)
본명: 묘이 미나/名井南(Myoui Mina)
별명: 매혹의 발레리나, 다크섹시
생년월일: 1997년 3월 24일
출신지: 일본 효고 현
경력: 준호 'FEEL' M/V 보조 출연, 우영 'R.O.S.E' M/V 보조 출연[메이킹],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M/V 보조 출연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 <Breathe On Me>.
긴 생머리+ 하얀 피부 조합의 외모로 이미 남팬들의 마음을 꽉 잡았다. 발레가 주 특기. 청순, 섹시, 다크 등 여러 가지 컨셉을 소화 가능하다. JYP 연습생 기간은 1년 남짓이며, 그럼에도 SIXTEEN 1회에서 JYP 스태프들이 뽑은 메이저 멤버 중 하나여서 박진영이 의아해 했다. 그만큼 상당한 실력과 매력을 갖춘 연습생.
11년 간의 발레 경력답게 이를 살린 안무를 했을 때 능력치가 극대화된다. 다만 박진영이 한 번 지적한 바 있듯, 발레로 단련한 몸이기 때문에 몸이 잔박자를 타지 않아서 힙합이나 걸그룹의 통통튀는 안무는 당시 어색해 보인다는 평. 아이돌스러운 안무보다는 좀 더 현대무용다운 안무를 하기 때문에 개인 미션에서 보여준 모습에서는 상당히 고난이도 동작이 많았다. 개인 미션을 평가했던 가인은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춤을 춘다'며 호평을 했다. 가창력은 제대로 보여준 바 없으나 5화 팀 미션 때를 보면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
눈물이 매우 많은 것으로 보인다. 연습하다가 메이저 조 같은 멤버였던 정연이 '아까가 더 나았다'고 가볍게 한 말에 눈물을 보여 모두가 당황하는 장면이 있다. 그 외에도 우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는 멤버 중 하나이다.
한국에 있던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 실력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다. 발음, 문장의 자연스러움 등 전반적인 측면에서 아직 많이 부족하므로 한국에서의 데뷔를 꿈꾼다면 이를 많이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래도 1년 치고는 나쁘지 않은 한국어를 구사한다. 외국인 멤버임에도 사나도 그렇고 다들 일본에는 없을 개념인 '언니', '동생'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고 잘 쓰고 있다. 오히려 어눌한 발음 때문에 의외의 덕후몰이를 하는 중이다. 개인 인터뷰 중 본인의 애장품을 케찹이라고 소개한 바 있는데, 케찹이라는 발음이 잘 안 되어서 '케쟙, 케쨥'이라고 하는 장면은 많은 팬들의 심장을 폭행했다.
모모의 개인 미션 무대 당시 '모모링~'이라고 부르면서 특이한 동작을 하던 장면이 움짤 등으로 제작되어 소소하게 사랑받았다.
팀 미션 때 나연과 함께 있는 장면에서 의외의 케미가 작용하여 일명 '미나연'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둘 다 하얗고 청순한 이미지에 미나가 눈물을 흘릴 때 나연이 꼭 끌어안으며 다독이는 모습은 여덕몰이에 충분했다(...!)
미나 이름의 한자 표기가 남녘 남이라 '미나미'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남녘 남은 미나미로도 읽히지만(주로 성씨) 미나로도 읽는다.
미나의 팬페이지가 한때 베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유일하게 SIXTEEN 멤버들의 팬페이지 중 여덕이 아닌 남덕이 직접 만들었다는 풍문. 허접한 디자인에 비해 의외로 재밌다는 반응이 많았다.
TWICE의 최종 멤버 중 한 명.
8.7. 민영(☆▼)
본명: 송민영
생년월일: 1998년 2월 27일
별명: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종교: 개신교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비욘세 - <Best Thing I Never Had>.
노래 실력이 좋다. 작곡이 특기라고 하며, 맑고 깨끗한 음색을 가졌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꽤 어울리는 멤버.
지원과 함께 SIXTEEN의 대표 보컬 멤버다. 민영은 작곡, 작사를 해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가 될 가능성이 큰 반면, 지원은 본인의 가창력을 이용하는, 걸그룹의 메인보컬이 될 가능성이 크다. 둘 다 박진영에게 유독 자주 혹평을 듣고 있고 밀크 앱에서 진행되는 투표에서도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있다. 팀 미션에서 민영의 인지도가 하락하는 반면 지원의 인지도가 상승한 덕에, 지원은 상승세인데도 불구하고 민영은 아직 투표에서 최하위권인 데다가 팬층도 약한 편. 박진영도, 다른 식스틴 멤버들도 공통적으로 민영에 대해 하는 평가가, '무대에서 본 실력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원래는 훨씬 잘하는 친구.'이다.
미국에서 잠시 유학하다가 JYP 미국 글로벌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한국으로 귀국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JYP에서 6년 동안 연습생으로 생활했다. 데뷔조였던 만큼 가창력도 댄스도 상당한 편이다. 그리고 예상대로, 민영은 데뷔하지 못했고, 박진영으로부터 '민영은 자신이 녹음된 파일을 받아서 들어본 몇 안되는 연습생이며 고민해본 결과 걸그룹보다는 아티스트에 어울릴 것 같다'는 최종 평가를 받았다. 박진영의 마지막 심사평을 듣는 내내 눈물 한 방울 떨구지 않았지만, 최종 마이너로 선정되고 뒤에 가서 서 있다가, 박진영이 추가 멤버가 두 명이 더 있다고 선언하자 울음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민영이 탈락자로 선정된 순간 같은 원년 멤버였던 정연과 나연은 크게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으며 멤버 선정이 모두 끝난 후 원년 멤버끼리 부둥켜 안고 우는 장면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다만 민영은 1998년생[43]으로 여전히 어리기에 아직 가수로써 꿈을 품을 기회가 남아 있고, 식스틴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박진영의 말처럼 '자신의 실력을 100% 110% 발휘해서 좋은 가수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건 그나마 다행......인 줄 알았으나......
식스틴이 끝난 후 2015년 9월에 JYP에서 퇴사한 것이 확인되었고, 그 후 대학의 실용음악과에 진학한 것이 확인되었다. 음악의 꿈은 포기하기 않겠다고 했으나[44], TWICE 데뷔 이후 2020년 현재까지 SIXTEEN 출전자들 중에 유일하게 근황이 알려져 있지 않아[45] 아예 연예계와는 발을 끊어 버린 것으로 보이고 그 어느 누구도 근황을 모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21년 2월 17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밝혔다. 미국에서 해외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JYP에서 시작했는데, 워낙 데뷔가 많이 무산돼서 정신적으로 무너진 상황에서 식스틴에 참여를 했었어서 우울한 모습만 비춰졌고, 식스틴이 이후에 완전히 멘탈이 무너지면서 음악을 그만뒀었다고 한다.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다시 음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국제학교의 교사로 일하고 있고 음악은 취미 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커버곡이나 브이로그 등을 올리고 있다. 10월 20일 데뷔곡을 발표했다.
8.8. 지원(▼■▲)
본명: 박지원
생년월일: 1998년 3월 20일
별명: 허스키 파워 보컬, 강아지원,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제시 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 - <Bang Bang>.
파워풀한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가졌다. 치즈를 많이 좋아한다 카더라.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통통해 지효와 함께 살이 빠지면 비주얼이 기대되는 멤버로 뽑혔다.
개인 인터뷰 등을 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솔직한 성격. 정연의 매력을 아직 잘 모르겠다거나 하는 돌직구적인 멘트를 많이 남긴다. SIXTEEN 5회에서 보여준 가창력과 무대매너 등으로 상당히 호감도가 많이 올라간 멤버.
초반에는 너무나 위축된 모습과 늘 팔자눈썹의 우울한 인상 때문에 박진영의 지적을 꾸준히 받았으나,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TWICE의 메인보컬로서 데뷔 가능성이 엿보이는 멤버였다. 하지만 결국 9회에서 탈락했다. 이유는 박진영이 이번엔 '열정'을 보겠다 했지만 춤 실력이 좋지 않음으로 인해 가장 열정이 안 보이기 때문이라는데, 이때 SIXTEEN 갤러리는 눈물바다+ 박진영 욕으로 가득 찼다(...) 그런데 9회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미 지원을 제외한 12명의 멤버만 서 있는 풀 샷이 공개되었다.
사실 방송을 보면 어느 순간부터 계속해서 자신감이 빠져 있는 지원을 목격할 수 있다. 나연이 이 점을 눈치채고 왜 자신감을 나타내지 못했냐고 속상해했다. 나연의 인터뷰를 보면 "왠지 스스로 끝을 정한 것 같다"는 표현을 보면 계속해서 마이너에 머물러 탈출하지 못한 것이 그 자신감 하락의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 모모와 동일하게 시작하자 메이저에 선정된 이후로는 한 번도 메이저에 오르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모모가 SIXTEEN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무대에서는 같은 팀에 속했다가 모모가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 그 당시 박진영은 모모, 지원, 그리고 채영이 속한 팀이 가장 실력이 좋은 팀이라고 했으며 실제 무대에서 이 셋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실력을 보여주며 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인기면에서는 모모, 지원이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저조했고, 채영 마저 인기투표 7인에서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었기에 결국 투표수에 밀려서 2연속 패하며 모모가 탈락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을 생각해보면, 자신감의 하락은 당연할지도...
여담으로 식스틴 멤버 중 정연, 지효와 더불어 왼손잡이다. 7화에서
식스틴이 끝난 후 2015년 8월 2일 JYP와 결별했으며, 다른 오디션이나 소속사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직접 SNS에서 밝혔다. JYP의 역량을 비롯한 여러 현실적인 사유들로 인해 TWICE 다음 걸그룹 때까지는 최소 3~4년의 텀이 생기기 때문에[47], 그때 나이[48]로 봐서는 뒤늦게 데뷔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해 JYP와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49]
하지만 퇴사 후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2017년 6월 18일 아이돌학교 첫방송 예고 영상에 등장하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재도전을 알렸다.
나띠, 은서와 함께 아이돌학교에 출연했고[50], 최종 6위로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어 소미 다음으로 데뷔한 멤버로 기록됐다.[51]
8.9. 다현(★)
본명: 김다현
생년월일: 1998년 5월 28일
별명: 두부, 시한폭탄 예능 유망주
경력: GOT7 하지하지마 MV 여주인공 출연 #, 우영 'R.O.S.E' M/V 보조 출연[메이킹]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셰어 로이드 - <Swagger Jagger>.
1~2년 전 유튜브에서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는 독수리 날개춤의 주인공. 해당 찬송가는 '주께 가오니'로, 가사 중 '독수리 날개쳐 올라가듯'이라는 파트에서 파워 댄스를 춰 화제가 되었다. 다현은 이를 활용해 1회 개인 미션 'ARE YOU A STAR?'에서 댄스 중 독수리춤과
특유의 씹덕상으로 방송 초반에 가장 먼저 팬층을 확보한 멤버였다. 티저 영상이나 1화에서 지효와 함께 메이저 순위를 다툴 때 떠는 모습으로 외모와 어울리는 순둥순둥한 모습과 자신의 스타성을 살린 독수리춤+손방구랩 콤보 무대에서 보여준 약간의 똘끼에서 오는 간극이 반전 매력으로 작용했기 때문. 하지만 두 번째 사진 미션에서 시청자들 사이에 호불호가 갈렸다. 사진 미션에서 마이너로 지명되었을 때 한참 동안 못 받아들인다는 듯 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은 것이 이유인데 이 부분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증거가 영상에 담겨 있기 때문에 다현의 그릇된 태도로 볼 수는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53] 그리고 팀 미션에서 연습에 불참해 팀에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여 투표율이 하락했다. 하지만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눈 다래끼로 안대를 차고 병원에 다녀온 것이기에 눈병의 탓이라고 볼수도 있다. 방송 출연 중인데 언젠가 한번은 반드시 매일 계속되는 연습을 빠지고 병원에 가야 했을 것이다. SIXTEEN 방송 당시 다현은 게릴라 미션 ' Tell Me'에서는 부족한 가창력을 보여주었다는 점.[54]
미공개 영상들을 보면, 1회에서의 그녀만의 깝
귀여운 외모와 달리, 애교 부리는 걸 부끄러워한다. 인터뷰 도중 애교를 요구하자 '못하겠ㄸㅓㅠㅠ'라면서 앓는 소리를 했고
TWICE 최종 멤버. 논란이 있었지만 다 이겨내고 데뷔했다. 박진영으로서도 끼와 매력이 넘치는 멤버이므로 걸그룹 멤버로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을 인물.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지 최종 무대가 끝나고 오열했다. 전체적으로 팬 투표가 멤버 선정에 큰 반영이 된다는 걸 생각했을 때 밀크 앱 내내 상위권을 달렸던 것이 큰 도움을 받았다 볼 수 있다.
8.10. 채영(★)
본명: 손채영
생년월일: 1999년 4월 23일
별명: 챙, 프리티 랩스타, 손화백
특기: 랩, 그림,
경력: 어린이 과학 잡지 모델, GOT7 '하지하지마' M/V 보조 출연,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M/V 보조 출연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니키 미나즈 - <Stupid Hoe>.
방송 분량이 적다.
시크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애기애기하고 씹덕스러운 말투를 구사한다. 그리고 발음이 좀 샌다(...) 랩할 때도 명확하지 못한 발음이 문제가 된다.
개인 미션에서는 박진영의 'HONEY'를 선곡해 자신의 끼와 재기발랄한 랩으로 채우는 영민함을 보여줬다. 랩은 JYP 랩 트레이너[56]가 '쇼미더머니 출연은 안될 일'이라고 딱 잘라서 말할 정도로 그리 뛰어나지는 않으나, 음색은 나쁘지 않은 편. 패악 수준의 JYP 랩을 생각한다면 굳이 랩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데뷔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의외로 투표 순위가 낮은 편이라 데뷔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어느 순간 4위로 치고 올라가 데뷔의 문턱까지 밟았다. 멤버들이 뽑은 메이저 7인에 들었고 TWICE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었다.
원래는 보컬로 합격한 후 JYP 연습생으로 들어왔지만, 월말평가에서 우연히(?) 랩을 선보였고 재능을 인정받아서 랩으로 전향하게 되었다고 한다. 식스틴에 참가할 때 랩을 배운 지 1년이 되지 않았고 기간에 비해 실력은 뛰어난 편이었다.
전반적으로 보면 아주 눈에 띄지는 않았고 아주 못하지도 않았지만 조용히 자기 할일 다 하면서 상위권에 머물러 있던 멤버. 투표는 최후의 7인 중 중상위, 메이저 횟수는 지효 그리고 사나와 더불어 최다 횟수(6회)를 차지하며 조용한 강자임을 보여주었다.
8.11. 쯔위(★▼)
본명: 저우쯔위/周子瑜(주자유)/Chou Tzuyu, Zhōu Zǐyú ( 병음)/Sally Chou
생년월일: 1999년 6월 14일
별명: (조)주희, 무결점 최강비율
출신지: 대만(타이난 시)
경력: GOT7 '하지하지마' M/V 보조 출연[57],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M/V 보조 출연
소개영상에서 BGM은 비욘세 - <Yes>.
별명 주희는 쯔위를 한국식 이름으로 고친 것. 본인도 이를 맘에 들어하고 자신을 주희라고 칭한 적이 있다. 팬들의 반응을 눈팅하는 듯. 실제로 SIXTEEN 멤버도 종종 쯔위를 주희라 부른다.
초반에는 다른 연습생에 비해 실력이 눈에 띄게 쳐졌다. 특히 1회에서 장기자랑으로 대만 출신 톱가수 채의림(蔡依林)의 "미인계(美人計)" 노래와 춤을 선보였는데, 바이두의 식스틴바와 같은 중국 웹에서조차도 이는 흑역사 급으로 평하고 있다. 이 곡의 안무는 마돈나가 'Vogue'에서 선보여 유명해진 '보깅 댄스'인데, 섹시하고 유연하게 춰야 할 춤을 크고 시원시원한 율동(...)으로 소화해버렸다. 거기에 1화의 자기소개 영상에서 중국어로 나레이션을 했는데 (한국어 자막처리), 아무래도 서바이벌 초기인 2015년 상반기까지는 한국어로 문장 만들기도 어려웠던 듯. 이렇게 가창력과 한국어에 커다란 문제를 보였기 때문에, 돋보이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1화에서 보여준 모습은 "원석" 정도였고, 초반 탈락을 점친 시청자들이 많았다. 여기에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인 외모도 심사자인 박진영의 눈에는 크게 돋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개인 화보를 심사할 때 박진영이 "얘는 별론데"라며 마음에 안 들어하는 기색을 보였으나 다른 심사위원이 칭찬하여 결국 박진영이 의견을 받아들인 멤버가 있었다. 모자이크는 되었지만 쯔위의 화보인 걸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회차가 거듭할수록 실력이 괄목상대하게 향상되었다. 표정이나 제스처를 취하는 데 천부적인 감이 있는지 은서나 손가인이 "몸에서 우러나오는 것 같다"고 극찬했고, 화보 촬영자가 "너 모델했었니?"라고 물어볼 정도. 이런 장점들이 부족한 가창력이나 서툰 한국어 실력 등의 단점을 커버하는 지경. 거기다 본인도 각고의 노력을 했는지, 후반부 회차에 가면 한국어 가사 발음이나 춤도 거의 고참 연습생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3화 때부터 투표 순위가 서서히 오르더니 4화 이후 식스틴 투표 순위가 2위까지 올랐고, 8화 이후부터는 아예 1위 자리를 쭉 지켜냈다. 결국 최종회에서도 밀크엡 투표에서 1위를 차지.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하다.[58] 사실 다른 멤버들에 의하면 숙소에서는 한국어를 의외로 꽤 잘하는 편인데, 카메라 앞에서는 한국어로 말하는 데 자신감이 급 떨어지는 것 같다고 한다. 게다가 애초에 말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고 낯을 많이 가린다는 듯.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쇼에 익숙해지며 자신감이 붙었는지 후반에 갈수록 여러모로 장난끼도 많아졌고, 9화에서는 최고참인 지효를 상대로 농담까지 할 정도로 예능 센스가 늘어났다. 이 같은 쇼 내에서의 발전과 투표에서의 꾸준한 지지, 비주얼 등을 고려해볼 때 데뷔가 점쳐지는 멤버 중 하나였다.
식스틴 멤버들 중 가장 키가 큰데, 아마 170cm 정도나 그를 넘는 걸로 추정. 마지막 회차 공연 때, 다른 멤버들은 다 리허설에서 하이힐이 불편해서 맨발로 무대에 섰는데, 홀로 운동화를 신고 나섰기 때문에 신발을 벗을 필요가 없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목도 긴데다 롱다리기도 해서 그야말로 별명처럼 무결점 최강비율.
식스틴 멤버들이 뽑은 메이저 7인에 들었다. 남 욕이나 험담을 잘 안 하고 유순한 성격이라고 한다.
유튜브를 보면 대만 팬으로 추정되는(번체한자를 쓰는) 쯔위의 팬들이 여러 동영상에 쯔위를 응원하는 문구(子瑜加油)를
실력에 무관한 비주얼 멤버를 꼭 끼워넣는 걸그룹 속성과 최근 중요성이 높아진 중화권 시장을 고려하면 무난하게 선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예상 외로 최종회에서 예정된 7명 안에 못 들었다! SIXTEEN 팬덤에서는 쯔위는 안정권이고 오히려 일본인 두 명은 한국 정서상 힘드니 미나나 사나 둘 중 하나가 희생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하지만 결과는 사나-미나 모두 합격... 그래서 쯔위는
여담으로 쯔위 본인에게 분명히 흑역사라고 할 수 있는 식스틴 1회에 췄던 미인계 춤이 TWICE가 되고 나니 오히려 더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 식스틴 마지막 회에서 나왔던 쯔위의 말투와 합쳐서 이 춤을 "마트가자 춤"이라고 한다. 그리고 Heart Shaker 활동때 정식 안무로 채택되는 위엄을 보인다.
TWICE의 최종 멤버. 4명의 외국인 멤버 중 하나이다.
8.12. 채연(▼●▲)
본명: 이채연
생년월일: 2000년 1월 11일
별명: 완전채 자매 언니
경력: 채령과 함께 K팝 스타 시즌3 출연,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M/V 보조 출연
소개 영상에서 BGM은 크리스 브라운 - <Love More>.
K팝 스타 시즌3 이후 동생 채령과 함께 JYP에 입사, 식스틴에 출연하게 되었다. 교정기를 빼면서 많이 예뻐졌다는 평이 많다. 춤 실력도 급성장해 많은 완전채 팬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화보 촬영 미션에서 제대로 포즈를 취하지 못해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 3회에서 광탈했다.
이후에도 JYP에 잔류한 동생 채령과 달리, 2017년 3월에 JYP와 결별하고 WM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
2018년 5월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다. 이는 전소미 이후 2번째로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 출전하는 식스틴 참가자다. 그리고 최종 12위로 IZ*ONE의 멤버가 되어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식스틴 탈락자 중 전소미, 박지원을 이은 3번째로 데뷔에 성공한 사례가 되었다.
활동 종료 직후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간간히 이어오다가 2022년 10월 12일 본인의 소속사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8.13. 은서(▼■)
본명: 김은서
생년월일: 2000년 11월 4일
별명: 180도 반전 매력
소개영상에서 BGM은 TLC - <Creep>.
묘하게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언니 팬들을 보유 중이다.
SIXTEEN을 마감한 후에도 JYP에 연습생으로 남아 있던 중 다리 부상을 당했고, 재활이 장기화되면서 JYP를 완전히 떠났다고 한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은근히 유리몸인 듯.
2017년 6월 28일 아이돌학교 첫방송 예고 영상에 등장했고, 식스틴에 나섰던 나띠, 박지원과 함께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 식스틴 4회에서 광탈한 영향 때문인지 팬덤이 적은 탓에 둘에 비해 스타트가 영 좋지 않았으나, 아이돌학교 파이널에 진출. 하지만 또 다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워낙 유리몸인지라, 아이돌학교를 마감한 후 고향으로 내려가 병원에 입원했다. 그리고 잠시 연습생 생활을 중지하고 학업에 열중해 2019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그 뒤로 이렇다 할 행보를 보이지 않았는데, 그동안 이것저것 다 해 보았다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고백했다. 2020년 4월부터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데뷔를 준비하고 있지만 4년이 지나고도 이렇다 할 소식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김은서 문서 참고.
8.14. 소미(▼●▲)
캐나다(영어) 본명: 에닉 소미 다우마(Ennik Somi Douma)[62]
한국 본명: 전소미
생년월일: 2001년 3월 9일
별명: 상큼 발랄 초강력 비타민, 솜타민, 과거부자[63],
경력: 영화 국제시장 출연(동생 에블린과 함께 단역 출연), 출발 드림팀 2013년 어린이날 특집 출연
소개영상에서 부른 곡은 칼리 레이 젭슨 - <Call Me Maybe>.
엄마는 한국인, 아버지가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태어났지만, 생후 6개월부터 쭉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성장했다. 따라서 에닉 소미 다우마도 전소미도 모두 '본명'이 맞다. 처음 티저 영상에 국적이 대한민국과 캐나다 둘로 나왔고, 실제로는 네덜란드 국적[65]까지 갖고 있는 3중 국적자다.[66]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 덕분에 미공개 영상의 지분이 높은 편. 초반에는 그닥 눈에 띄지 않는 듯했으나 사진 촬영을 기준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더니[67], 최근에는 꾸준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멤버 중 하나. 특히 여성들의 지지도가 높다.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과 정이 많은 모습이 좋게 비추어진 듯.
식스틴 참가시 개인별 에피소드 영상에서, 국제학교가 아니라 한국 학교를 다니는 모습이 나온 바 있다.[68] 아버지 매튜 다우마가 하교하는 전소미를 마중 나와서 한강공원에 놀러 갔는데, 거기에서 친구들이 "잡종"이라고 놀렸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실제로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영국계 혼혈 언니와 친하게 지낼 정도였다고...
식스틴 6회, 연세대에서 열린 행사의 박진영 무대 중 [너 뿐이야]라는 곡에 메이저 멤버들이 특별출연했는데 "내 눈엔 너 밖에 안보여"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공연 내내 전소미밖에 안보인다. 눈길을 끌 수 밖에 없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박진영 옆에 배치된 듯 하다.
전소미의 최대 강점은 자연스럽고 풍부한 표정과 밝은 에너지에 있다. 이는 걸그룹 멤버로서 매우 필요한 자질 중 하나. 8회의 소'미나'띠 팀의 보컬을 이끌었을 정도로 보컬은 괜찮은 편이다.[69] 또한 아름다운 외모지만, 서구적인 느낌이 강한 외모 때문에 걸그룹 멤버로서 이른바 '덕후몰이'상은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7월 1일 오후 1시경 팬 투표에서 3위까지 올라간 전적이 있다. 4위 이상부터 주는 반짝이(밀크 앱 화면을 보면 4위부터는 순위와 칸에 반짝이가 생긴다)를 받고 싶다던 소원을 이룬 셈. 7월 3일 다시 6~7위권.
팬즈에서 나연에게 비타민 같다는 응원글에서 "식스틴 비타민은 저예요!"라고 댓글을 단 적이 있다.
데뷔하게 된다면 예능에서 활약하면서 TWICE를 알리는 1등 공신일 것으로 예상되는 멤버였지만, 각종 미션과 최종 무대에서 너무나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도 최종 탈락 멤버로 선정되어 식스틴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크게 일었다. 특히 박진영의 심사평인 '스타성 최고, 노래 실력도 좋은데 춤이 아마추어 같다'는 발언과 더불어 연습실에서 연습하라는 말도 안 되는 드립까지... 그리고 전소미를 떨어뜨린 사람은 정연이었다.[70] 2화부터 10화까지 밀크앱 투표 순위는 사실상 나정사미다채쯔가 거의 철옹성으로 지켜냈다.[71] 게다가 마지막 투표에서는 아쉽게 지효에게도 밀렸다. 남은 두 자리 중 하나는 팬 투표, 하나는 전문성을 보는 것이었는데 팬 투표에서는 쯔위가 넘사벽이었고, 춤과 퍼포먼스는 탈락자 모두를 포함해서 모모가 가장 압도적이었던지라 정말 아쉽게 떨어진 케이스. 또한 나이가 너무 어린 것 역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72]
의외로 무표정일 때 표정이 무서운데, 이것 때문에 나온 얘기라는 설이 있다. 보컬은 혼혈이라 그런 건지는 몰라도[73] 팝에 굉장히 어울리는 통통 튀는 음색을 지녔으며, 그루브와 리듬감이 매우 뛰어난 편. 케이티 페리의 느낌과 비슷하다. 게다가 목소리가 여자 치고 저음인 편이다.
나이가 어리다는 점과 전체적으로 TWICE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왔던 바, 차기 JYP에서 나올 걸그룹의 메인 멤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후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날아다니는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TWICE의 뒤를 이을 JYP 걸그룹 에이스로 활약할 가능성이 큰 멤버로 언급되어 왔으나, 2018년 8월 20일에 JYP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JYP를 떠나고 나서 한 달 후 YG엔터테인먼트 계열의 THEBLACKLABEL로 이적하여 솔로로 데뷔했다.
8.15. 채령(▼▲)
본명: 이채령
생년월일: 2001년 6월 5일
별명: 완전체 자매 동생, 걸그룹 댄스 마스터
경력: 채연과 함께 K팝 스타 시즌3 출연
소개영상에서 BGM은 페데 르 그랑 - <Let Me Think About it>.
14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놀라운 댄스 실력을 보유. 개인 미션에서는 여러 걸그룹의 안무[74]를 믹스해서 선보였고, 박진영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들었다. 본인이 춤을 맛깔나게 출 수 있을지를 많이 연구한다고 밝혔던 만큼 채령의 춤은 상당히 그루브가 있고, 의외로 파워마저도 넘쳐난다.
다만 가창력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고, 비주얼적으로도 메이저에 들어가는 쟁쟁한 멤버들에 비해 돋보이지 않는다. 또한 나이도 많이 어려 아직 아이 티가 좀 많이 나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리한 포지션이었고 결국 어린 나이와 확 튀지는 않는 비주얼 때문에 TWICE의 최종 멤버로 선발되지 못했다. 하지만 미션을 거치면서 꾸준히 좋은 모습, 특히 춤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보컬은 라이브를 소화할 정도는 되지만 목소리에 힘이 없고 특히 발성이 부족한듯 하며 들었을때 귀에 확 감기는 매력이 없어서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긴 하다.
편집 때문인지 뭔지 박진영의 안중에도 없다는 느낌을 많이 줬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모든 멤버들에게
사실 채령에게 일언반구가 없었던 건, 채령이 마이너인 상태로 탈락했기 때문이다. 박진영이 코멘트를 해준 건 메이저와 마이너로 승강을 겪은 멤버들에게 해준 것이었으며 메이저 상태에서 TWICE가 되었던 사나, 미나, 지효, 채영에 대해서도 코멘트는 없었다. 사실 박진영 눈밖에 났다 하기도 어려운 게 스타성 미션이나 1대1 미션에서 채령의 재능을 크게 칭찬했으며, 사실상 채령을 탈락시키고 싶었다면 지원이 탈락했던 게릴라 콘서트 미션에서 채령을 탈락시킬 수도 있었다. 좀 더 지켜보는 입장에서 채령을 데려갔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여러 미션을 통해본 바에 의하면
식스틴 이후 참가자들이 JYP에서 차례로 퇴사할때도 잔류했다. 언니가 WM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2017년 10월 17일 방영된 스트레이 키즈에서 여자 2팀 연습생 중 1인으로 쇼케이스에 등장했다. K팝 스타 출신이라 알아보기는 하지만 인기는 없다고 한다.
2018년 8월 같이 데뷔조로 훈련하던 이미 아티스트가 된 전소미가 상호계약해지로 JYP를 떠나면서 SIXTEEN 탈락자 중 유일하게 잔류했다. 2019년 2월 결국 ITZY로 데뷔하게 되었고 식스틴 탈락자 중 유일하게 JYP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탈락자 중 전소미에 이어서 2번째 JYP 정식 아티스트 계약이기도 하다. 또 식스틴 탈락자 중에서 4번째로 데뷔한 멤버이다.
8.16. 나띠(▼■▲)
본명: Ahnatchaya Suputhipong (아낫차야 수푸띠퐁)
생년월일: 2002년 5월 30일
별명: 패기의 막내
출신지: 태국
소개영상에서 BGM은 니요 - <One More>.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춤을 상당히 잘 춘다. 직접 안무를 만들어서 춘다고 한다. 팔다리도 쭉쭉 시원하게 뻗어 있어서 특유의 느낌이 있다고. 또한 상큼한 매력의 소유자다. 고향이 고향인지라, 태국 현지 팬들의 화력이 꽤 높다. 좀 더 세대차이를 느끼게 해 주자면, 나띠가 태어난 다음 날에 2002년 월드컵이 개막했다. 특히 박진영이 대놓고 편애하는 멤버 중 한 명.
하지만 TWICE의 최종 멤버에는 들지 못했다. 나연이 첫 번째 TWICE 멤버로 불렸는데, 나띠는 첫 번째 탈락 멤버가 되었다. 아직 나이가 어리고 재능이 넘치기 때문에 JYP의 차기 걸그룹 멤버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시기는 불분명하나 JYP와 결별한 후 태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2017년 6월 28일 아이돌학교 첫 방송 예고 영상에 등장했다. 아이돌학교에서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또 다시 최종 데뷔조에 들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76] 프로듀스 48 출연설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고, 또 다른 식스틴 동기인 이채연이 출전했다.
이후 행보는 한동안 묘연했다.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들어갔다는 말이 있었으나 확실하지는 않았고, W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듯. 2019년 태국 KCON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2020년 4월 20일에 스윙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결국 5월 7일에 솔로 가수로 음반을 발매하며 데뷔하였고 식스틴 탈락자들 중에서 5번째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러나 2020년 11월에 낸 음반 이후로 소속사로부터 사실상 방치당했고 결국 2022년 7월 12일 S2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또 다시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2023년 7월 5일 소속사에서 걸그룹 KISS OF LIFE로 재데뷔하며 다시 한번 아이돌 가수로 복귀했다.
9. 방송 다시보기
엠넷과 네이버TV에서 동시 방영되었다. 현재도 네이버TV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colbgcolor=#F6CED8> 식스틴 (SIXTEEN) 방영 목록 |
<colbgcolor=White> 식스틴 1화 |
식스틴 2화 | |
식스틴 3화 | |
식스틴 4화 | |
식스틴 5화 | |
식스틴 6화 | |
식스틴 7화 | |
식스틴 8화 | |
식스틴 9화 | |
식스틴 10화 |
10. 논란과 여담
- 전체적으로 아래의 의견들을 종합하면 식스틴은 한국 아이돌 가수의 역사에 한 획을 더 그은 그룹이자 2024년 현재까지도 매우 인지도 높은 TWICE를 탄생시켰던 전설적인 프로그램이며, 특히 마지막 두 명을 추가 선발한 것은 그야말로 신의 한 수로 평가받으나, 동시에 마지막까지 남을 밟고 메이저 신분을 강탈하여 이긴 자만 데뷔하는 역대 가장 혹독하고 무서운 매치로 평가받는다.
-
이날 방송에서는 JYP 소속의 걸그룹인 미쓰에이의 수지, 원더걸스의 예은, 가수 선미가 등장해 ‘식스틴’ 멤버들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모습을 본 소감을 밝혔다.
‘식스틴’에 대해 수지는 “무섭다”며 그저 웃었고 이어 선미는 “‘식스틴’ 멤버들은 정말 답답할 것 같다. 나는 지금 하라고 하면 못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예은은 “이런 서바이벌은 JYP답지 않다. 우리 회사가 원래 이렇게 잔인하지는 않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멤버 선정 기준은 논란이 있는 모모를 제외하면 대체로 납득할 만하다는 평가.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지나치게 잔인한 탈락 방식도 논란이 되었다. 프로 스포츠 1군 리그나, 온라인 게임의 극천상계 채점 방식에 견줄 만큼 "10대 소녀들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평가. 마지막회에서 정연이 소미가 탈락했다고 호명한 장면 같이 탈락 멤버의 이름을 TWICE 확정 멤버가 직접 부르게 하는 등 진행이 필요 이상으로 잔인했다는 점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박진영이 인성 운운하며 평가 항목에 이를 추가한다고 언급했으면서도 선발은 전혀 인간적이지 못했고 비교육적인 것은 두고두고 비판받을 점이고, 이 때문에 JYP는 마지막회 다음날 해명의 보도자료까지 내놓았다. 멤버들은 줄곧 이와 같은 승강제/선정 방식에 이 행동이 참가자들을 두 번 죽인다는 불만을 호소해왔으나 최종 선정마저 기존 메이저-마이너 승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다. 10대 중후반의 소녀인 연습생들이 감당하기는 너무나 쓰디쓴 경험일 듯. 그래서 그런지 탈락자는 물론 선정자들의 얼굴도 기뻐하기보다는 자제하는 빛이 역력했다. 이 승강식은 TWICE가 데뷔한 지 7년이 지난 지금도 두고두고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박진영이 직접 승강식의 모든 과정을 진행해도 아이들이 '내가 얘를 밟고 올라가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직접 호명해서 목걸이를 강탈하게 만든 승강식은 너무도 잔인하기 짝이 없었다.특히 소미는 메이저에서 유능한데 두 번 죽인 꼴이다.
- 최종 멤버 선정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것은 누가 멤버가 되고, 누가 탈락하고의 문제보다는 선정 방식의 문제였다. 16명의 멤버들 중 열심히 안 한 멤버는 없었으며 그 누가 선정이 되어도 그럴만 했다는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 하지만, 분명 단계별로 이뤄진 서바이벌 방식에서 중도 탈락하여 나머지 스텝을 밟지 못한 멤버가 아무런 예고도, 중간 과정도 없이 갑툭튀해 "아무리 생각해도 얘는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최종 멤버에 덜컥 합격해 버린 과정이 문제라는 것이다. 한 언론 매체에서는 이를 '특채'라고 표현하며 대기업 입사 절차에 빗대었다. 물론 아이돌 멤버 선정 과정이 대기업 입사 절차와 1:1 대응되는 성격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비유가 나올 정도로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분명히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서바이벌이 아니라, 그냥 16명의 멤버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평가해 그 중 탈락자를 선정하는 방법이 맞았을 것이다. 논란의 핵심이 누가 멤버가 되고 누가 탈락을 해서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
투표 방식 등 경쟁 과정에서 근본적으로 멤버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결여되어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예를 들면 TWICE 멤버로 뽑힌 다현의 경우 노래, 랩이 평균 이하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연습생 중 가장 큰 팬덤을 형성한 덕에 투표율 상위권을 유지했고, 논란이 된 멤버 모모는 JYP 자체 평가로는 춤으로 정점을 찍고 보컬도 튀지 않은 정도의 실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6화 팀 미션에서 실력과 무관하게 어이없이 떨어져 논란이 있었다. 이때의 방식은 관객들의 투표. 관객들의 투표라고 하면 합리적인 방식으로 보이지만, 이미 팬덤이 형성된 팀에 밀려 그렇지 못한 팀이 패배하였다.[77]
하지만 이런 의견은 이 프로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다. 식스틴은 연습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TWICE의 팬덤을 만들기 위해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팬덤을 만드는 능력 자체가 멤버 선정 기준이다. 춤과 노래 실력이 부족해도 본인의 입담과 캐릭터로 팬덤을 형성한 다현을 뽑는 것이 부당하다고 할 수도 없다.[78] 그러니까 박진영이 말한 엑센트가(흡인력이) 멤버 선정의 기준이지, 절대로 가창력이나 춤 실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박진영도 마지못해 모모를 탈락시키면서 "대중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해 퍼포먼스의 완성도가 아니라 오직 대중적 선호도만이 식스틴의 기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 바 있다. 애초에 "어느 팀의 무대가 더 뛰어났는지"를 가리는 투표가 아닌 "어느 팀을 선호하는지"(방송의 표현 그대로다)를 가리는 투표였으므로... JYP도 엄연히 회사고 돈이 되는 멤버를 선발하는 것이지 객관적으로 춤과 노래가 뛰어난 멤버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렇게 아무 맥락 없이 추가 멤버를 선발하기보다 좀 더 대중이 납득할 만한 방식은 얼마든지 있었을 것이다.
- 6화에서 패배한 팀의 지원, 채영, 모모 중 모모가 더 이상의 검증이 필요 없는, 의심의 여지가 가장 적은 멤버였기에 모모를 추가 합격시킬 걸 이미 염두에 두고 떨어뜨렸다는 음모론이 있다. 실제로 지원은 떨어졌고, 채영을 떨어뜨렸다가 "래퍼가 없기 때문에 채영을 추가로 합격시키겠습니다"라고 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럴싸하게 들리지만, 10화에서 진심으로 놀라는 모모의 표정을[79] 보면 음모론은 역시 음모론이다.
- 소미나 나띠 같은 경우는 TWICE 멤버로 결정된 다른 연습생들보다 메이저로 선발된 횟수가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이는 팬 투표에서 뒤진 면도 있지만, 사실상 둘 다 나이가 너무 어려서 차기로 넘긴 듯하다. 최근 들어 지나치게 어린 걸그룹들의 연예 활동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졌고, 당시 중학생 나이대인 이들을 데뷔시키기가 부담스러웠을 듯.[80] 게다가 몇 년 간 학업을 팽개치고 연예계에 인생을 걸었던 10대 후반의 연습생들의 데뷔가 무산되면 그 이후로는 인생 자체가 암담하기 때문에[81], 아주 실력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나이가 많은 연습생에게 우선권을 준 듯하다.
-
TWICE 멤버들은 사실 박진영이 뽑고 싶었던 멤버라고 보기는 어렵다. 아래에서 보이는 팬 투표(밀크앱) 1~8위까지의 멤버가 모두 TWICE 멤버가 되었다. 시청자, 투표자, 그리고 관객의 선택을 모두 무시했다고 보기엔 JYP가 많이 양보했다. 박진영은 "식스틴 투표를 보며 마음 속으로 정해둔 멤버가 있으나, 늘 투표율 상위권의 1~2명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라는 발언을 해온 만큼 내정 멤버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82]
-
사전 내정설이 있다. 즉 1회에서 기자회견 때 가운데 모인 멤버들이 예외 없이 최종회에 TWICE의 멤버로 선정되었다는 것이다. 좌측 4인(은서, 채령, 나띠, 민영)과 우측 3명(지원, 소미, 채연)이 모두 탈락했다. 사실상 패자부활의 형태로 데뷔 멤버에 포함된 모모까지 민영 바로 옆에 있다. 이 문서의 맨 위의 사진에서도 볼수 있듯이 4x4로 배열된 멤버들이 나타나는데 방송 초기부터 이와 같은 배열 순서는 정해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 (상단 4명과 하단 3명이 탈락) 다만 센터에 서 있던 멤버들이 제작진이나 JYP가 밀고 싶었던 혹은 그들의 판단으로 가능성이 높았던 멤버였고, 그 기대나 예상대로 최종선발이 이루어졌다고 보는 것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 위 사진에 관련되어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 2018년 10월 시점에서 보면 좌측 4인은 아직 데뷔하지 못했으나 우측 3명은 각각 프로미스나인, 아이오아이, IZ*ONE으로 모두 서바이벌 오디션을 거쳐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좌측 가운데 있는 채령은 2019년 2월 차기 걸그룹 ITZY로 데뷔하고 또 그 옆에 있는 나띠도 2020년에 데뷔하며 더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 식스틴 내정설과 관련하여 일본 팀에 모모, 미나, 사나와 함께 포함되어 있었던 모네[83]는 내정설 내지 음모론을 부정하였다. 식스틴 프로젝트가 시작된 건 식스믹스의 데뷔 무산 때문은 아니라고 한다.[84] 원래 식스틴 프로젝트에는 쯔위와 나띠는 포함되어 있지는 않았는데 쯔위가 리나 대신에 나띠가 자신 대신에 나갔다고 설명했다.[85] 단 모네는 자기 생각에 주로 나이 든 연습생 위주로 데뷔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소미가 탈락한 것에 대해 놀라지는 않았다고 한다.[86]
- 공교롭게도 데뷔까지 갔던 식스믹스 출신 중 3명( 정연, 지효, 사나)이 마이너에서 시작했다. 식스믹스의 데뷔 무산으로 나연, 정연, 사나, 지효 그리고 민영은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는데 이중 나연이 가장 쉽게 털어낸 반면에 나머지는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나 지효는 자기관리고 뭐고 그냥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는 바람에 식스틴 1화에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체중이 많이 늘어나 있었다. 1화 투표가 JYP 스태프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걸 보면 식스틴 참가 직전까지도 저 세명은 어느 정도 식스믹스 무산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 결과적으로 2014년 JYP를 퇴사한 리나 때문에 날벼락을 맞은 사람은 식스믹스 데뷔조였던 민영이었고, 다현, 쯔위, 채영은 예정보다 2, 3년 앞서 데뷔할 수 있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민영은 딱한 처지이긴 하지만 박진영의 말대로 실력은 좋으나 걸그룹에 필수적인 흡인력(박진영 표현으로는 '액센트')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탈락 이유이고, 많은 팬들이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박진영이 든 탈락 이유는 수긍하는 편.[87][88]
- 7회에서 나온 자체 인성투표가 매우 잔인하다는 말이 많다. 방송 및 여러수치를 통해 확인되는 인성투표의 결과는 이렇다.
- 나연: 1위 민영 2위 채영 3위 지효
- 정연: 1위 지효 2위 나연 3위 민영
- 사나: 1위 지효 2위 정연 3위 채영
- 지효: 1위 정연 2위 채영 3위 사나
- 미나: 1위 정연 2위 지효 3위 사나
- 다현: 1위 지효 2위 ??? 3위 쯔위 / 2위 민영 or 채영
- 민영: 1위 다현 2위 민영 3위 쯔위
- 지원: 1위 쯔위 2위 나연 3위 미나
- 채영: 1위 지효 2위 나연 3위 ??? / 3위 정연 or ???(다현 유력)
- 쯔위: 1위 지효 2위 사나 3위 정연
- 소미: 1위 쯔위 2위 정연 3위 지원
- 채령: 1위 나연 2위 사나 3위 지원
- 나띠: 1위 지효 2위 ??? 3위 ??? / 2위 민영 or 채영, 3위 정연 or ???(다현 유력)
1위 지효 21점 / 2위 정연 12점 / 3위 나연 9점 / 4위 쯔위&민영 8점 / 6위 채영 7점 / 7위 사나 6점
- 진행상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JYP 소속 그룹들의 가장 큰 약점인 팬덤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식스틴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디씨에서도 바로 식스틴 갤러리가 만들어졌고, 아직 데뷔도 안 했는데, 멤버별 팬클럽이 형성되는 중. 실제로 트와이스는 다른 걸그룹과 비교할 때 멤버들의 인기 격차가 상당히 고른 편인데 이미 식스틴에서 개개인 경쟁을 통해서 개인 팬덤을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대박이 터진 다음에도 개개인 팬덤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듯하다.[89] 트와이스 멤버 외에 혜택을 받은 멤버는 소미인데 프로듀스 101 시작을 사실상 식스틴 팬덤을 안고 시작했고, 프로그램 진행 내내 문자투표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소미의 개개인의 매력도 있었겠지만 소미가 1등하는 데 식스틴부터 모인 팬덤이 큰 역할을 했다는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 사실.
- 탈락자 인터뷰 식스틴의 치열한 경쟁의 부담이 끝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모든 멤버들이 밝은 모습으로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이 느껴진다.
-
식스틴이 첫 방송되고 정확히 1년이 된 날이었던
2016년
5월 5일에
TWICE가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1위를 차지했고,
전소미가
아이오아이의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런 우연의 일치가...
- 그 후 2년이 지난 2018년 11월 8일, 채연의 IZ*ONE이 엠 카운트다운에서 데뷔 첫 1위를 차지했는데, 마침 이 날은 TWICE가 신곡을 방송 최초공개하는 날이었다. 거기에 박지원의 프로미스나인[90]도 한참 활동 중이었던지라[91] 채연의 1위를 축하해 주기 위해 앵콜에서 급 식스틴 동창회가 열렸다는 후문... 단체사진에서 채연은 채영 옆에 섰다.
- 식스틴 탈락자들이 그 이후 개최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전소미가 이듬해 열린 프로듀스 101에 참가, 1위를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나머지 탈락자들 중 식스틴이 끝나고 JYP를 완전히 떠난 지원, 은서, 나띠는 2017년 7월 13일부터 방송되는 엠넷의 아이돌학교에 출연하며 데뷔를 위한 재도전에 들어갔는데, 나띠가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지원도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은서는 나띠, 지원에 비해 스타트가 영 좋지 않았고 나띠도 중간에 부침을 겪었지만, 세 명 모두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 중 지원이 최종 데뷔조로 선발되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하게 됐다. 그리고 채연 역시 WM으로 이적한 후 프로듀스 48에 출전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고. 극적으로 최종 12위로 IZ*ONE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전술했듯이 2018년 11월 8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대부분의 식스틴 동기들이 모처럼 모였다. 그리고 2019년 2월 12일에는 채령이 ITZY의 멤버로 데뷔했고 그 다음 해인 2020년에는 나띠마저 솔로가수로 데뷔하다가 2023년 7월 5일에 KISS OF LIFE의 멤버로 재데뷔함으로써 식스틴 참가자 16명 중 14명이 데뷔를 하는 놀라운 실적을 과시한다. 2020년 5월 근황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은 민영, 은서였으나 민영도 2021년 10월 20일에 싱글 앨범을 발표하였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현재 유일하게 은서만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 TWICE 문서에도 나오지만, TWICE 멤버들에게 SIXTEEN은 데뷔를 시켜 준 프로그램이지만 동시에 다시는 추억하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2018년 5월 V앱[92]에서 식스틴 시절 이야기를 해달라는 실시간 댓글이 올라오자 지효와 모모는 칼같이 거절했고, 다시보기 또한 절대 안 본다고 덧붙였다. 나연은 그래도 원스의 부탁이니 식스틴 시절 썰을 간단하게 풀어보려 했는데, JYP 스태프들의 눈치를 본 뒤 바로 멈춘 걸 보면 좋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니었던 듯. 이후 모모는 2020년에 Nizi Project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을 때도 "서바이벌을 다시 하라면 하겠느냐"는 박진영의 물음에 정색을 하며 안 할 거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멤버들, 특히 모모에게 식스틴은 PTSD의 원인에 가깝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 멤버들이 기억하기 싫어하는 프로그램인 것에 비해 이 쇼에서 보여줬던 많은 것들은 여전히 트와이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와이스의 공식 구호 "잘하자"는 쯔위가 뜬금없이 나연과 정연에게 던진 말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며, 나연의 흑역사인 "나 같은 여자는 연애하기 좋다"의 이행시는 지금까지도 종종 언급되는 흑역사이다. 쯔위의 "마트가자" 춤은 KNOCK KNOCK 뮤비에서와 Heart Shaker 미인계 안무로 쓰였으며, 다현의 "빠세"는 다현이가 등장하는 예능에는 필수로 등장하는 음악 중 하나. 미나의 유행어인 모모링~도 식스틴에서 나온 것이다.
- 악마의 편집 논란이 있었다.
- 마이너 멤버 전원 탈락인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고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내려온 직후에 탈락한 멤버가 한 명도 없다. 채연, 은서, 모모, 지원 모두 직전 미션 때부터 마이너를 유지한 상태로 탈락했다.
11. 관련 문서
[1]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박지원은
프로미스나인,
이채연은
IZ*ONE,
채령은
ITZY, 그리고
나띠는
KISS OF LIFE로 데뷔했다.
[2]
Cecilia Boey, 宋妍霏, 1995년생이며, 현재 중국에서 연기로 활동하고 있다.
박민영이 나온 중국드라마 금의야행에 출연한 바 있다.
[3]
안리나, 셀레나 안, 한국계 미국인, 1993년생, 선미의 ‘보름달’에서 랩 파트를 담당했다.
[4]
SIXTEEN이 끝나고 JYP를 나온 모네의 Q&A에 의하면, 세실리아는 스스로 나온 게 아닌 퇴출 쪽에 가깝다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5]
다른 설로는 리나가 떠나서 6MIX가 엎어진 게 아니라 박진영이 먼저 식스믹스를 엎고 서바이벌로 새 멤버를 뽑으려 하자 부담을 느낀 리나가 떠났다는 말도 있었고, 박진영이 서바이벌로 걸그룹 프로젝트를 리뉴얼한다는 이야기는 2014년 후반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6]
사나, 모모, 미나, 모네(후쿠하라 모네, 1999년생),
리호(미나미 리호 1995년생),
시카(廉斯嘉,
중국
랴오닝성
다롄 출생, 1995년생, 중일혼혈이며 당초에는
일본 국적으로 알려졌으나 본인이
중국 국적이라고 언급)가
일본 팀에 소속되어 있었고 리호는 이미 훨씬 전에
JYP엔터테인먼트를 나갔었고, 시카는 식스틴 하기 전에 나가서 시카 대신
나띠가 식스틴에 참여하게 된 거라는 말이 있었다. 사나, 모모, 미나, 모네가 남아 있던 상황에서 모네만 제외하고 식스틴에 참여하게 되었고, 모네는
박지원이 결별한 무렵인 2015년 8월쯤에 JYP에서 나갔다. 이후 시카는 에프이엔티로 이적해
프로듀스 101 경력자인
채린,
프로듀스 48 경력자인
김도아 등과 함께
FANATICS로 2019년 8월에 데뷔했다. 이 일본인 그룹 프로젝트는
2018년 JYP 2.0 설명회에서 다시 부활했음이 알려졌고 2020년에
NiziU로 결실을 맺게 된다.
[7]
이 숫자는 식스믹스 잔여 멤버(4), 일본 팀 잔여 멤버(3)의 수다. 서바이벌을 안 했다면 아마도 이렇게 잔여 멤버들을 합병해서 데뷔시키려고 한 듯하다.
[8]
아마도 멤버 확정 후 부모님들이 승복하지 못해 공정성 논란으로 잡음이 불거질 것을 염려했던 것 같다.
[9]
APRIL의 멤버가 된
이나은이 이 케이스. 부모님의 동의를 받지 못해 SIXTEEN에 참가하지 못하고
JYP엔터테인먼트를 퇴사했다가
DSP미디어의 러브콜을 받고 에이프릴 데뷔 멤버 중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나은과 비슷한 시기에 퇴사한 사람으로는
보너스베이비의
문희가 있다.
[10]
마이너의 일부 멤버들은 학교도 다녀야 했던 미성년자들이다.
[11]
몇년후
I-LAND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슷한 방식을 채용한다.
[12]
평가 후 박진영과 특별 심사위원(류미영 편집장, 조선희 사진작가)의 선택으로 승강 결정.
[13]
방식은 마이너 멤버가 메이저 멤버를 지명한 뒤 개인 공연 후 평가, 박진영과 특별 심사위원(산이, 가인)의 선택으로 승강 결정. 단, 마이너 멤버가 1명 더 많았던 관계로 7개조 중 1개조는 메이저 멤버 1명과 마이너 멤버 2명의 개인전.
[14]
방식은 1. 메이저A-마이너B(4인조 그룹), 메이저B-마이너A(3인조 그룹)의 대결. 2. 관객 투표 패배 팀 간 재대결. 3. 재대결에서 패한 팀 가운데 탈락자 선정.
[15]
방식은 멤버 전원이 가장 인성 좋은 멤버 3명을 투표, 각 순위 점수를 합산하여 1위부터 7위까지 메이저로 승격. 1위는 3점, 2위는 2점, 3위는 1점으로 계산.
[16]
방식은 1. 각 팀들이 공연 5시간 전부터 시작 30분 전까지 관객 모집. 2. 공연장 입장 관객의 사전 투표. 3. 공연 후 2차 투표. 4. 1차 투표 1위 팀과 2차 투표 1위 팀이 단체로 메이저행.(단, 1, 2차 투표에서 모두 1위 시 2차 투표 2위 팀이 메이저.) 5. 1, 2차 합산 최하위 팀에서 탈락자 선정. 메이저 A팀은 4인조, 나머지는 3인조로 구성.
[17]
방식은 1차는 각기 다른 곡으로 대결, 2차는 동일 곡으로 대결. 공연 후 TWICE 추천 멤버 7명을 투표. 관객 투표와 시청자 투표(삼성 밀크 앱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승강 결정. TWICE 멤버 선정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
[18]
나연,
정연,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19]
2위-2위-4위-4위-3위-3위-2위-2위-2위.
[20]
5위-3위-2위-1위-1위-1위-3위-3위-3위.
[21]
1위-1위-1위-3위-5위-6위-5위-7위-5위.
[22]
7위-4위-3위-2위-2위-2위-1위-1위-1위.
[23]
본 사진은 2차 미션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사진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게 그림이 도저히 안 나오는 노답일 때 점프샷을 시킨다고 한다. 실제로도 혹평을 들었다. S.E.S. 유진의 삘이 난다 사진에서 이쁘다는 느낌은 나연 본인의 미모 딱 그만큼이기 때문이다. 화보는 그냥 자기 자신을 찍는 게 아니라 다른 매력이나 본인의 매력을 더 발산하기 위해 찍는다. 이번 화보에 보여주는 목적에 부합하는 게 바로 정연. 박진영조차 정연만이 가진 매력이 확 와닿는 사진을 찍었다고 평가한 만큼 나연 역시 그냥 본인 그 이상을 보여야 했다.
[24]
다만 산화(...)되는 씬이 많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25]
작은언니는 회사원이라고 한다.
[메이킹]
메이킹 필름에서도
확인 가능.
[27]
모모는 일본어로 복숭아라는 뜻이다.
[28]
당시 나이가 20세였다. 그러니 다음 걸그룹이 2018년에 나온다 하면 23세이다. 재데뷔면 모를까 그때면 나이 때문에 데뷔하기 힘들 테니 울 만하다.
[29]
메이킹 필름이나
티저에서도 지나가는 장면으로 출연한다.
[30]
아무래도 나연, 정연, 지효, 민영은 원래부터 정해져 있었지만 사나는 후반 합류였기 때문이다.
[31]
사실, 농담이 아니라
박진영은 정말로 알러지가 있어서 유기농 채소를 즐겨 먹기 때문에 JYP엔터테인먼트의 직원 식당에서도 채소는 유기농 제품만 공급한다고 한다. god의 멤버
박준형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와썹맨에서 박진영의 회사를 방문했는데, 직원식당에서 유기농 채소를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32]
당시 두 사람을 혼내면서 했던 말: "너희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어서 이러는 건지 난 모르겠어 전혀 모르겠어 진짜. 내가 하는 말이 장난 같았어? 진심이야 완전." 의외로 이 장면 때문에 사나에게 입덕한 사람들도 꽤 있다. 사나한테 혼나고 싶다...
[33]
모모와 사나는 사실 입사일이 정확히 똑같다. 어느날 지효가 숙소에 오니 둘이 같이 한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고.
[34]
굉장히 동작이 격하다. 사나는 이것을 흑역사로 생각하고 이 이야기만 나오면 발끈한다. 물론 이 모습이 귀엽기 때문에 멤버들과 팬들은 엄청 놀려먹는다.
[35]
6MIX가 차기 걸그룹으로 알려질 때의 이름이 지수였으나 SIXTEEN 시작 전에 박지효로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JYP 연습생 출신의 남성 연기자 1993년생 (프레인TPC 소속) 김지수가 있고,
YG에도 1995년생 여자 연습생이었고 지금은
BLACKPINK로 데뷔한
김지수가 있다. 꼭 연예계가 아니더라도 이름이 너무 흔해서 개명한 듯.
[36]
물론 SIXTEEN 이전의 이름인 지수로 알고 실제 한참 지수라고 불렀다.
[37]
실제 지효는 대선배인 원더걸스의 선미와 입사 동기이다.
[38]
춤과 노래가 다 되는 최고참 내공의 올라운더기는 했지만 흔한 올라운더가 그렇듯 노래 / 춤 각각으로 놓고 볼 때는 이미 최고 실력가인 민영과 / 모모와 나띠가 있었기에 부각이 어려웠다. 게다가 외모는 아직 살이 빠지기 전이었고, 스타성은 아예 다현이 대놓고 먹고 들어간지라...
[39]
모델이나 주로 마른 연예인들과 작업한 사진작가 입장에서 볼 때 지효는 살이 제법 올라 있었다. 대놓고 "너무 사진에서 통통해 보이는 건 그렇다"라고 지적을 했었다.
[40]
메인보컬의 경쟁자이던 민영과 지원이 떨어진 탓이 크다.
[41]
2018년에 출연한 김제동의 톡 투유에 의하면 원래 메인보컬이 아닌 리드보컬이었다고 한다.
[메이킹]
[43]
생일이 2월이라 97년생들과 학교를 다닌 것으로 보이나(TWICE 첫 앨범에서 나연의 땡스투에 입시 준비한다고 언급) 지원과 다현이 말을 놓고 지냈다.
[44]
만약 JYP에 잔류했으면 2019년 22세의 나이로
ITZY의 맏언니와 리더를 같이 맡았을 것이다.
[45]
2020년 김은서도 연습생 여부를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은서는 인스타그램이라도 알려져 있지 이쪽은 SNS 자체가 알려진 게 없어 알 도리가 없다.
[46]
디시인사이드 식스틴 갤러리 한정. 모 갤러가 꾸준글로 '지원아 행복하자~' 라며 다닌 것에서 유래했다. 이후 본인이 봤는지 팬즈에 '행복하다..캬...' 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었다.
[47]
원더걸스(2007년) -
미쓰에이(2010년/원더걸스와 3년 간격) - 6MIX가 2014년 데뷔 예정(
미쓰에이와 4년 간격)이었으나 무산 -
TWICE(2015년/미쓰에이와 5년 간격) -
ITZY(2019년/TWICE와 4년 간격) -
NMIXX(2022년/ITZY와 3년 간격).
[48]
다음 걸그룹이 나올 시기를 2018년으로 잡으면 21살. 근데
프로미스나인 데뷔를 2018년에 한다 만약 JYP에 그냥 잔류하고 2019년 22살의 나이에
ITZY로 데뷔했다면 메인보컬과 리더를 같이 했을 수도 있다.
[49]
2018년 JYP에서는
Stray Kids라는 보이그룹을 데뷔시켰기 때문에 걸그룹은 사실상 더 미뤄졌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같이 SIXTEEN에 참가하고,
스트레이 키즈 방송에서 나왔던 채령만 보더라도 아직 2001년생으로 아직까지도 10대 후반으로 시간을 기다려 ITZY로 데뷔할 수 있었으나, 1998년생인 박지원에게는 JYP를 나오는 건 필연적 선택이었을 수 있다.
전소미도 같은 이유로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근데 소미는 10대 후반인데?
[50]
아이돌학교 참가자들은 소속사가 없는 개인 연습생에 한해 지원을 받았기에, 참가자들은 모두 (퇴사 등의 이유로) 소속사가 없다.
[51]
한편 같이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멤버 중
이채영 또한 JYP 출신이며, 지원과도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다.
[메이킹]
[53]
정연이 다현을 호명하고 마이크를 입에서 떼는데,
실제로는 정연이 마이크를 입에서 뗀 뒤 바로 다현이 걸어나온다. 그러나 정연이 호명하기 전 영상을 오디오를 제거해 마치 호명한 뒤인 것처럼 다시 붙여넣고, 다른 출연자들이 눈을 껌뻑거리고 있는 영상을 이어넣어 마치 다현이 고의적으로 버티고 서 있으며 다른 출연자들은 그녀가 걸어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완성되었다.
[54]
텔미가 많은 사람들이 잘 아는 곡이라고 생각한 것 자체는 좋았는데 애초에 텔미는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은 절대 아니다. 가창력이 뛰어난 예은, 선예도 수없이 가창력 논란을 겪어야 했던 죽음의 곡이 텔미였다.
[55]
조권이 TWICE의 첫 아육대 출전 때 깝
다현이라고 말할 정도다.
[56]
래퍼
술제이
[57]
옆모습만 잠깐 나온다.
[58]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지 1.5년정도 되었다고 한다. 만으로 14세인 중2 때 한국에 왔다.
[59]
加油는 중국어로 화이팅이란 뜻이다. 자유가유는 쯔위 화이팅이라고 보면 된다.
[60]
탈락 이후 체중이 급격히 늘어 돼지라 부른다고 정연이 팬즈에서 밝혔다.
[61]
하필이면 연습할 때
정연이 지켜보다가 소름 돋았다던 파트를 잊어먹었다고 한다.
[62]
프로듀스 101,
아이오아이 프로필란에 표기.
[63]
유독 과거사진, 영상 등이 많다.
[64]
의외로 눈물이 많은 편이라 다른 멤버들이 수도꼭지로 부른다고.
[65]
소미의 친할아버지는
네덜란드인이다.
[66]
당연히
네덜란드어는 전혀 못하고, 네덜란드에 여행을 간 적은 있지만 네덜란드에서 살아본 적은 없다.
[67]
사진 촬영 미션 때는 거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사진작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포즈에는 도가 텄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다들 꺼리는 광어를 가지고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서 사진작가를 놀라게 했다.
[68]
용산에 있는 외국인 학교를 다니다가 미동초등학교(
김혜수의 모교인 그 학교 맞다)로 전학한 이래 계속 한국 학교를 다녔다.
[69]
게다가 랩 파트도 있었다.
[70]
단, 박진영의 선택도 어느 정도 수긍은 갈 만한 게 스타성과는 별개로 투표가 살짝 모자랐다.
[71]
그래도 놀라운 점은 현재 TWICE 멤버인 모모, 지효를 포함해서 인기 7인방을 밀어내 본 건 전소미가 유일하다는 점이다. 소미를 제외한 8명의 멤버들은 한번도 인기투표에서 부동의 7인을 넘어본 적이 없다.
[72]
만약 투표수라도 높았으면 너무 어렸지만 시청자들의 투표로 뽑았으니까 하고 무마시킬 만한 핑계라도 댔을 것이다. 실제 연예계에서 너무 어린 나이에 활동하는 걸 대중이 좋게 보지는 않는다. 결정적으로 당시
전소미의 나이를 생각해 보자. 야간 활동 제한이 크게 걸렸다.
전소미와 동갑내기지만
전소미보다 생일이 무려 9달 늦은
이진솔이 이것 때문에 아육대를 찍다가
고양체육관을 나가야 했다. 3월생인
전소미는
프로듀스 101 출전 도중 야간활동 제한이 풀렸다.
[73]
또는 유전적인 측면인지 언어적인 측면인지 몰라도.
[74]
Good bye baby
I GOT A BOY,
미쳐,
NoNoNo.
[75]
언급한 멘트는 모든 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를 한다는 탁월한 칭찬이었다.
[76]
거기서도 첫 번째로 탈락했다. 참고로 가장 먼저 최종 데뷔조에 든 사람은 이나경이다.
[77]
실제 이 당시 마이너B 팀은 마이너A (메이저 팀이었던) 팀의 인기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걱정을 했다. 마이너A팀의 나연, 정연은 6화까지 한 번도 7위 안에서 떨어진 적이 없었고, 미나만 2회에 딱 한번 7위 밖으로 벗어났었다. 그에 비에 마이너B 팀은 채영만이 유일하게 7위 안에 들어본 멤버였고, 5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는 정연, 나연에 비해 1회만 제외하고는 거의 턱걸이로 7위에 드는 상황이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애초에 인기 면에서 훨씬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했다.
[78]
애초에 식스틴 첫 미션이 스타성을 보는 미션이었다.
[79]
손까지 부들부들 떤다.
[80]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2014년 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의거해 만 15세 미만의 청소년의 연예 활동에는 출연 시간, 연습 시간 등에 제약이 많다. 소미는 2016년 3월 9일까지, 나띠는 2017년 5월 30일까지 주당 35시간 이상 공연을 할 수 없고 등교일 전날(일~목) 밤 10시 이후, 휴일 전날(방학이나 공휴일 전날) 밤 12시 이후(그것도 법정대리인의 동의서 받을 때 가능)에는 원칙적으로 공연 녹화, 생방 출연 등을 할 수 없다. 이런 제약 조건을 갖는 상태다 보니 불리한 점이 있다. (
프로듀스 101 도중 봉인해제된
전소미는 그렇다고 쳐도)
APRIL이 소미와 동갑내기인데 소미보다
생일이 무려 9개월 늦은 막내
이진솔 때문에 이런 고충이 많았다. 야간 라디오 방송은 사전녹음하거나,
2016 설날 아육대 녹화 도중 밤 10시가 되기 전에
이진솔이
고양체육관에서 강제로 퇴장해야 했던 일이 있었다. 박지원, 나띠, 김은서가 출전한
아이돌학교가 이 규정을 위반(여기도 2004년생 출연자가 있었고 매주 있는 중간 순위 발표를 밤늦게 생방송으로 했다.)한 사실이 드러나, 2018년 2월에 VOD와 다시보기가 모두 잘렸다. 이러한 이유로 2003년 9월생으로 만 14세인
안유진과 2004년생 만 13~14세인
장원영이 출전한
프로듀스 48 최종회와
프로듀스 X 101의 출연한
남도현과
이유진[93]도 역시 최종회 시간대를 11시에서 8시로 앞당겼다.
[81]
특히 모모나 사나 같은 경우는 외국인으로서, 정규 학력도 포기하고 20세가 되도록
대한민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에 자국에 돌아가도 기회를 잡기가 힘들며 일반인으로 적응해서 살기도 몹시 힘들어지기 때문에 데뷔가 무산되면 그나마 다른 기획사를 두드릴 수라도 있는
대한민국 연습생보다도 더 암담해진다.
[82]
정확히 지적은 하지 않았지만 쯔위의 인기가 항상 탑을 찍어왔고, 쯔위가 투표로는 항상 상위권에 있었음에도 7인으로 선정하지 않았다가 특채식으로 선정한 걸 보면 쯔위였을 가능성이 높다.
[83]
식스틴이 끝나고 JYP를 퇴사하였고 일반인으로 돌아갔다. 그 이후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JYP와 식스틴 비하인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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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식스틴 프로젝트가 기획된 뒤에 식스믹스가 무산되면서 나연, 정연, 사나, 지효, 그리고 민영이 참가하게 됐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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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가 식스믹스 데뷔조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모순되는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식스틴 프로젝트가 식스믹스 준비 이전부터 어떻게던가 구상이 되어 있었고 (참가자들은 다른 형태로) 식스믹스 데뷔를 준비하면서 무산이 되었다가 원래 리나의 자리에 쯔위가, 모네의 자리에 나띠가 들어갔다면 충분히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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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나이 든 연습생이 조금 더 유리한 입장이지 내정되어 있다는 게 아니다. 무조건 나이가 작용되었다면 채영, 쯔위는 민영, 지원에 밀려야 한다. 단 나이 든 멤버들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정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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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민영 역시 인기투표에서 7위 안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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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보다
앞서 진행된 서바이벌에서도 같은 패턴으로
날벼락을 맞은 멤버가 있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성상 언제든지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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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인기 격차로 잘 나가던 그룹이 파토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이건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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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IZ*ONE과 같은 소속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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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프로미스나인은 Love bomb 활동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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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7부터 식스틴 언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