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에피소드

1. 시즌1

• 조정기간이 없는 경우
• 203회 아내는 에로배우: 남편이 유책배우자인 아내와의 조정기간을 거부함
• 238회 섬에서 아내를 바꿨다: 남편의 불륜녀가 조정실 난입
• 268회 아내의 결혼식: 유책배우자인 아내의 범죄행위로 인해
• 280회 미운 오리 새끼: 이미 이혼에 합의한 상태
• 328회 사기 결혼 2: 유책배우자인 아내의 유괴죄로 인해
• 423회 마지막 선택: 유책배우자인 남편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조정이 무의미함
• 452회 노예 며느리: 유책배우자인 남편 및 시댁으로부터 아내가 받은 학대가 심각해 조정이 무의미함
• 조정기간이 긴 경우
• 290회 혜성처럼 나타난 동창생: 유책배우자인 아내가 출석 당시 만삭이라, 출산 및 산후조리를 고려해 8주
• 449회 일기 쓰는 며느리: 유책배우자인 아내의 정신과 진료를 고려해 12주

1.1. 1999년~2001년(1~113회)

• 1화 정공팔 대 고춘자

조정위원장 신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전형적인 옛날 부부 스타일로 서로 서운하게 많고 싸움도 격한 중년 부부의 이혼 에피소드이다. 부부싸움의 피해자가 증언을 하러 법정에 등장하기도 한다. 법원 세트와 집기가 작고 약간 옛날 패밀리 레스토랑 느낌이 난다.

• 2화 아내의 남자

순탄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다 불륜에 빠진 아내의 이혼 요구로 조정이 열렸다. 1화처럼 대부분이 법정 씬이며 불륜남의 얼굴은 드러나지 않는다. 법원 세트가 검고 붉은 테이블에 앉아서 진술이 진행된다. 케미티비 편집자의 표현으로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방처럼 생겼다고 평했다. 여성조정위원으로 전원주가 출연한 마지막 회차.

• 3화 사랑의 유통기한

서로 사랑은 하지만 대화가 많지 않아서 오해가 쌓여 이혼에 이른 부부가 등장한다. 남편으로 최성국이 출연했다.

• 4화 사랑의 이름으로

의처증이 심한 남편때문에 아내가 이혼 청구를 신청하여 조정을 받게 된다. 남편의 의처증이 엄청난데 자신의 친구가 아내를 임신시켰다는 근거없는 주장까지 한다. 마지막에 자신이 불리한 상황이란 것을 안 남편이 갑자기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기도 하며 여성 조정위원(양미경)이 부부 강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내기도 한다. 이번 회차의 남성 조정위원은 김갑수가 맡았다.

• 5화 사라진 신부

지나친 혼수문제로 결혼식장에서 사라진 신부와 남편이 서로 맞고소를 진행하여 법원에 선다.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가 되어있어서 결혼식과는 별개로 법적으로 결혼했기 때문에 조정이 진행된다. 에필로그에서 신구가 사람을 사고파는 잘못된 결혼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마무리 된다.

• 6화 친정 아버지

친정 아버지의 병을 장기간 수발하다 생긴 갈등으로 인해 이혼 위기에 온 부부가 등장한다.

• 13화 재혼 남녀

각자 자녀가 있는 남녀가 결혼 후 아이들 때문에 생긴 갈등으로 이혼 조정을 받게 된다.

• 14화 아들의 여자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갈등이 원인이 된 이혼사건. 어머니가 아들에게 집착하며 며느리를 잡는데 영화 올가미를 떠올리게 한다.

• 15화 이혼 대작전

상습적인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가 증거를 다 준비했기 때문에 남편이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신구 위원장의 말로 조정이 마무리된다. 에필로그에서도 남편이 아내에게 패악질을 벌인다. 다른 사건과는 다르게 며느리와 시어머니와의 관계는 매우 좋다는 특이점이 있다.

• 16화 옛 사랑의 그림자

남편의 외도로 아내가 이혼을 신청하며 시작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남편의 전 여자친구가 남편의 아이를 낳았고 남편은 아내에게 친구의 아이를 잠시 맡아 준다는 명분으로 혼외자를 집에 들이게 된다. 남편과 전 여자친구가 결혼 전에 아이를 가진 것이 아니라 결혼 생활 중에 낳은 사생아였기 때문에 아내가 외도를 명분으로 이혼 소송을 한 것이다. 에필로그에서는 결국 남편이 전 여친과의 딸을 키우려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 17화 도박

도박 중독에 빠진 아내 때문에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가 나온다. 아내가 구속 수감 중이라 수의를 입고 조정 위원회에 출석하는데 초범이라 나중에 벌금형으로 출소한다. 평범하게 꽃집을 운영하던 아내가 도박에 중독되는 과정이 소름끼치게 묘사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아내가 단도박모임에서 본인의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이 나온다. 특이하게 4주가 아니라 6주의 조정기간을 부부에게 주었다.

• 18화 남자가 이혼을 원할 때

주말부부로 살던 부부가 남편의 외도로 이혼 위기에 처한다. 남편이 의사가 될 때까지 아내가 내조를 했지만 남편은 불륜을 저지르고도 먼저 이혼을 요구한다. 남자 조정위원이 남편의 의대 스승 관계로 등장해서 법원 밖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 19화 우리 엄마, 당신 어머니

친정 어머니와 살던 부부의 집에 시어머니가 함께 살면서 갈등이 생겨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의 사연이다.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며 남편도 이혼의사가 확고 하기 때문에 조정 위원들은 별 다른 말 없이 조정을 마무리 하고 친정, 시어머니 둘다 법정에서 나온 자신의 딸과 아들에게 이혼을 말리려고 애쓰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 21화 아내의 알리바이

아내가 여행에서 만난 남자와 만났다는 걸 안 남편이 아내를 몰아세운다. 아내의 데이트를 그대로 복기해가며 심리적으로 괴롭히는데 다른 부부에게도 불화의 씨앗을 심는 데 추가로 친청에 가서까지 아내를 괴롭힌다. 아내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해 가며 괴롭히자 아내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한다. 신구가 부부 재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하며 마무리.

• 22화 신들의 전쟁

무속신앙과 불교를 믿는 시어머니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아내간의 갈등과 종교문제가 이혼의 원인이 된 사연. 아들이 아픈데 시어머니는 밖에서 굿을 하고 아내는 교회 사람들과 기도를 하고 있어서 남편이 아들을 뺏어서 병원에 대려간다. 그리고 제사문제, 남편과 장모간의 갈등이 복합적으로 엮여 있었다.

• 23화 악몽

아내가 시동생의 친구에게 강간을 당하고 나서 트라우마와 2차적 가해로 인해 이혼을 요구한다. 문제는 결혼 3년만에 어렵게 가진 아이가 유산당했고 가해자는 그냥 잘해준 걸 본인을 좋아한다고 멋대로 생각해서 일을 저지른데다 유서랍시고 아내와의 일을 쓰고 자살해버린다. 이걸 본 시어머니가 아내를 헤픈 여자로 몰아세우기까지 한다. 사연이 사연이다 보니 조정위원들이 사실관계 확인보다 이혼을 말리며 조정기간도 8주로 정해줬다.

• 24화 간통

2쌍의 부부가 등장한다.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는 아내와 교사 남편부부, 그리고 음식점을 운영하는 남편과 주부인 부부인데 사업하는 아내와 남편이 불륜관계를 가진다. 결국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게 되는데 남편은 불륜 관계인 여자에게 재혼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교사 남편부부도 아내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혼이 성립될 수 없다는 이야기만 듣는다.[1]

• 25화 황혼 이혼

젊을 때부터 바람을 피우고 폭력을 저지르던 남편을 상대로 노년의 아내가 이혼을 청구한다. 남편의 패악질이 상상을 초월하는데 자신의 재산을 가지고 아내를 고립시키고 자식을 조종하기까지 한다.

• 26화 비뇨기과

심인성 발기부전을 겪는 남편이 성생활을 위해 온갖 기행을 저지른다. 성매매 등을 했기 때문에 사실을 안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 전체적으로 개그 에피소는 느낌이 나고 4주 조정기간에 남편과 아들이 스쿼트를 하며 정력을 관리하는 모습으로 마무리 된다.

• 27화 두 집 살림

결혼 전 부터 내연관계를 가지고 있던 남편의 진실을 알고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 남편의 태도가 매우 가식적인데 매번 어쩔 수 없었다 라는 말로 5년간 두 집 살림을 하고 내연녀가 무려 3번이나 중절 수술을 받게 한다. 케미티비 편집자가 자막으로 차라리 악역 재벌역이 더 나을 것 같다고 할 정도. 결국 내연녀는 혼인 사실이 없었기에 자기 갈길을 찾고, 남편은 아내의 친정에 찾아와서 빌지만 무시당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 28화 아내의 과거

결혼전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아내의 과거를 알아차린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 부부와는 별개로 아내의 고교 동창이 받을 것은 은근히 받아내면서 아내의 비밀을 다 폭로하는 밉상짓을 한다. 댓글 반응도 친구랑 친구 남편 왜 저러냐는 반응이 많다. 조정 위원회에서 이혼 사유로 성립하지 않다는 것을 지적하나 남편은 이혼을 원한다.

• 29화 술과의 전쟁

능력있고 자상하지만 술만 먹으면 주사를 부리며 피해를 주는 남편 때문에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 남편의 주사가 옷을 벗는 것인데 술먹고 엉뚱한 집에 들어가서 경찰의 신고를 받고 결혼식 때도 만취하여 등장하는 등 술만 먹으면 사람이 엉망이 된다. 직장에서도 술 때문에 실수하고 승진도 밀린다.[2] 조정기간동안 술을 잘 참았으나 결국 또 술을 마시고 이 꼴을 본 아들이 술을 먹고 아빠 앞에서 그대로 난장판을 만들자 놀라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끝이난다.

• 30화 잘난 아들

개천용인 남편과 시누이들 사이의 갈등으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 남편이 시댁의 모든 지원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보니 시댁을 무한정으로 지원하는데 이 문제가 심각해서 갈등이 커진다. 조정을 받기 1년 전부터 이미 별거중이었다.

• 32화 삼대독자 아들 낳기

무조건 아들을 원하는 시댁[3]으로 인해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는 심지어 아들이 아니라 낙태를 하기까지 했고 이혼을 종용받기 까지한다. 이 때 남편은 한게 없다. 결국 아들이 혼외자를 얻게 되고 아내는 더 이상 참지 못한다. 조정위원들 모두 더 이상의 조정은 의미가 없음을 인정하고 4주 후에 재산분할과 위자료 문제를 정하자고 마무리한다.

• 33회 애정 망상증

남자들의 관심을 즐기는 아내와 이를 참지 못하는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는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남자들과 자고 다닌다. 남편은 이를 알고 있었지만 사랑했기 때문에 참았지만 결국 법원을 향하게 된다. 이번 에피소드의 부부가 남자 조정위원의 환자로 진찰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온다. 부부가 잠시 나가고 조정위원들간 대화를 나누는데 기록하는 직원까지 4명이서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나온다.

• 34화 아내의 아르바이트

생활고 때문에 단란주점에서 일하는 아내에게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 사실 생활고라는게 예체능 지망을 하는 2명의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생긴 일이었다. 아내가 이미 몸까지 팔고 있었는데다 엄마의 부정을 안 딸이 차에 뛰어들어 사고를 당하는 등 남편의 이혼의사가 매우 확고했다. 마지막에 딸은 엄마가 이렇게 까지 한 걸 이해한다고 아빠에게 말한다. 사실 엄마는 과거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포기했고 그 때문에 아이들의 교육에 더 몰입했다.

• 35화 쇼핑중독증

쇼핑에 중독되어 남편의 바람을 유도하는 아내가 등장한다. 결국 남편은 아내의 낭비에 질려 이혼을 요구한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과 재혼을 했기 때문에 전처의 아이를 키워야 했고 남편의 바람기, 아내와 협의하지 않은 정관수술 등 아내의 중독에도 나름 원인이 있기는 했다. 에필로그에서 남편은 아내의 친구와 재혼흘 궁리를 하고 있었다.

• 36화 아내는 접속 중

채팅에 빠진 아내를 상대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 사실 채팅까지는 문제가 아니었는데 아내의 채팅 상대방이 남편의 회사 동료였고 늦은시간에 아내가 호텔에 온 것을 목격해서 남편이 더는 참지 못하고 이혼하기로 정했다. 여담으로 에피소드 초반에 채팅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는데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가진 형태다 보니 은근히 손발이 오그라든다. 케미티비 자막엔 사랑과 전쟁 메타버스라 칭했다.

• 37화 왕자 와 공주

20대 초반의 부부가 각각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의 아바타역할을 한다. 부부사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친정엄마와 시어머니의 대리전 양상이 되다보니 갈등이 커지고 결국 남편이 이혼신청을 했다. 애초에 이혼여부도 엄마들이 결정했으며 조정위원들은 두 사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조언했다.

• 38화 아내의 첫 남자

과거 결혼 경력을 숨기고 결혼한 아내가 남편을 상대로 이혼을 요구한다. 사연이 좀 있는데 아내의 첫 번째 결혼은 남편의 혼외자의 존재로 보름만에 끝났고 딱히 별일은 없었다. 남편은 용서를 한다면서 아내를 모욕적으로 대우하고 하필 전 남편이 TV출연하는 바람에 갈등이 더 커졌다.

• 39화 이웃집 여자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와 바람을 핀 남편을 상대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한다. 상간녀는 미혼모로 딸을 혼자 키우고 있었는데 다정한 남편을 노리고 유혹하는데 남편이 넘어가 버린다. 서서히 광기를 드러내며 주인공 부부을 따라다니다 가족 여행에서 불륜 사실이 들통난 후 자살을 기도해서 정신병원으로 간다. 조정기간 이후 별거에 들어간지 1년후 상간녀가 다시 나타나 아내를 공격한다. 전제적인 분위기가 싸이코 드라마나 납량특집 느낌이 난다.

• 40화 처가살이

배우자 직계존속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이유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 처가살이를 시작한 남편과 장모의 갈등이 심해지는데 직업을 잃고 장모의 가게에서 일하게 되면서 더 상황이 악화된다. 그리고 아내와 장모가 아이를 지운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혼까지 오게 되었다.

• 41화 전생

전생의 악연이던 부부가 이혼에 이르게 된다. 남편을 죽이려한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는데 알고보니 남편이 아내의 재산을 빼돌리고 있었고 바람을 핀 것. 게다가 아내에게 약을 먹여 정신병으로 몰고 결국 정신병원에 아내가 이혼하지 못하고 들어가면서 남편이 아내의 재산을 차지한다. 애초에 남편이 이혼을 거부한 것도 아내의 재산을 노렸기 때문이었다. 완전히 배드엔딩으로 마무리 되는 씁쓸한 결말을 맞이하는 에피소드로 아내 배역이 김가연이다.

• 42화 아내의 복수

남편의 폭력으로 고생하던 아내가 경제력을 얻은 후 이혼을 요구한다. 남편의 폭력 수준이 엄청난데 아내와 아이들에게 주먹질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수준이 역대급이다. 처가에 차를 뜯어내고도 막되먹은 태도를 보이다 나중에 남편이 다단계 사업으로 징역을 살고 나온뒤 완전히 역전된다.

• 43회 남자 대 여자

사내 커플로 결혼한 부부가 이혼하기 위해서 법원을 찾는다. 취향이 달라서 약간 투닥대기는 해도 신혼 때는 문제가 없었다. 쌍둥이를 낳아 육아문제가 생기고 아내가 회사에서 더 잘 나가자 남편의 자격지심이 심해진다. 양육권 문제로 2달의 조정 기간을 받는다.

• 44화 신혼 여행

20대 초반 연애 결혼한 커플과 중매로 결혼한 커플 둘이 신혼여행에서 만난다. 연애 결혼한 커플은 아이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와 혼수문제로 싸우면서 신혼 여행지에서 갈등을 키운다. 애초에 딱히 결혼식 이외에 세부적인 부분은 딱히 한게 없었고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중매 커플은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했고 첫 날밤도 잘 보내지 못했다. 남편은 신혼여행에서 아내를 때렸고 결벽증에 의처증도 있었다. 마지막에는 두 커플이 법원 입구에서 마주하는데 4명이 서로 갈라져서 갈길 간다.

• 45화 매일 벗는 남자

지나친 결벽증을 가진 아내를 상대로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의 결벽증 수준이 심각한데 식당에 자기 수저를 들고다니고 샤워를 몇시간이나 하며 남편에게도 목욕을 시킨다. 남편은 반대로 폭력을 사용하며 성적 요구를 아내가 요구하지 않으면 난폭하게 행동했다. 아내가 알러지 반응을 에이즈 감염으로 생각한 사실을 남편이 알고 정이 떨어져서 이혼을 신청한 것. 사실 아내는 중학생 때 강간을 당한 피해자였고 이 때문에 결벽증이 생긴 것인데 남편의 성적 요구가 과하거나 취향이 거친 편이라 문제가 심각했던 것이다.

• 46화 동창회의 악몽

동창회 나가서 바람을 피운 남편을 아내가 용서하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한다. 남편의 불륜 상대는 꽃뱀이었고 돈을 뜯어내기 위해서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면서 불륜관계를 지속했다. 아내는 이 사실을 알고 처음에는 참았지만 불륜녀의 거듭된 무리한 요구와 엉망이 되어가는 주변 평판 등으로 결국 이혼을 선언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아내가 자신도 동창회가서 좀 풀겠다고 말하며 끝난다.

• 47화 아내의 연인

서로 불륜을 저지른 부부가 이혼을 하기위해 법원을 찾았다. 남편이 먼저 불륜을 저질렀고 아내는 일 때문에 만난 젊은 예술가와 사랑에 빠진다. 조정 위원장은 8주의 조정기간을 주며 이혼을 안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하는데 에필로그에서는 남편은 여전히 불륜녀와 만나고 아내는 다시 예술가를 만나며 끝난다.

• 48화
  

1.2. 2002년(113회~164회)

1.2.1. 121회: 이혼하지 않는 여자

1.3. 2003년(165회~216회)

1.3.1. 207회: 원정출산

• 숙소에서 함께 지내던 다른 한국인 부유층 산모들에게 차별대우를 받는다.[6] 게다가 미국 생활에 익숙한 다른 산모들과 달리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 비웃음을 산다.
• 현지 한인병원의 시설이 별로라 추가비용을 냈다.
• 1인 2실이라 같은 방을 쓰던 다른 한국인 산모랑 시내에 놀러 갔다가 흑인 강도 2인조에게 소매치기를 당해 지갑째로 돈을 털린다.[7]
• 소매치기를 당한 날 밤엔 룸메 산모가 밤에 하혈을 심하게 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유산했다는 결과를 듣는다.[8] 실제로도 임신 초기/말기의 비행기 탑승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험하기 때문에 금지된다.
• 다른 산모들이 먼저 출산한 뒤 브로커 부부도 개인사정으로 집을 비울 때 진통이 와서[9], 혼자 짐을 챙긴 뒤 헬프미를 외치다가 쓰러져서 지나가던 미국인이 자차로 병원에 데려다 준다.
• 아기 머리가 커서 난산을 겪다가 의사가 제왕절개를 권하지만 '그럼 돈이 두 배로 들잖아요!'라 외친다.

1.4. 2004년(217회~266회)

1.5. 2005년(267회~317회)

1.5.1. 280회: 미운 오리 새끼

• 목욕탕에서도 상우만 같이 씻겨주고 정수는 방치
• 오락실에서도 상우랑만 놀아 줌
• 자식들 데리고 해물집에 갔을 땐 정수한테 꽃게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꽃게탕을 시켜서 결국 정수는 맨밥만 먹음
• 시어머니도 손자 중에서 상우가 정수랑 더 닯았다며[17] 장작을 넣음
• 상우가 장난감을 잃어버렸을 때도 정수가 뺏어갔다며 일단 정수부터 의심하며 때림. 하지만 나중에 동네 아줌마한테 지연이 듣고 보니 옆집 애가 훔쳐간 거였다.

• 직업 특성상 자주 집을 비웠던데다가, 결혼 전에 아내가 나이트클럽에 자주 들렀는데 정수를 가지기 직전에 옛날 버릇을 당시까지 못 고치던 지은이 몰래 나이트에 갔다가 하필 그 날 허리를 다쳐 조퇴한 민기에게 들킨 적이 있다.
• 게다가 하필이면 병문안을 올 때 나이트에서 급하게 오느라 미처 옷을 못 갈아입은 탓에 시어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 입원 기간에 같이 춤추던 의사 파트너와 지연이 마주친 뒤, 우연히 화장실에서 마주친 의사가 옆자리 남자한테 어제 만난 여자가 진짜 화끈하다고 하는 걸 들었다.
• 퇴원 후 아내가 결혼 전에 입던 옷을 버리다가 지연으로부터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고[18], 이후 지연은 태아가 컸던 탓에 예정일보다 이른 시기에 조산했다. 게다가 시어머니도 결혼 전 며느리 행실이 자기 마음에 안 들었다며 의심을 부추겼다.

• 결혼 당시에도 경제권은 민기한테 있었고, 민기는 정수 사후에 상우를 우선 어머니에게 맡긴 뒤 지상직을 자원한 상태였다. 그리고 아버지인 내가 상우를 맡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며, 자기가 재혼하게 될 경우 상우가 새엄마 슬하에서 자라는 것도 내키지 않다고 말한다. 이에 남녀 조정위원은 경제력은 문제가 아니더라도 만약 재혼할 경우 진짜로 남의 자식을 맡게 될 수도 있는데 그 땐 어떻게 하실 거냐며 우려를 표하며,[21] 민기는 정수가 자기 자식인 줄 처음부터 알았다면 괴롭힐 일도 없었다고 답하다가 지연에게 면박을 듣는다.
• 지연은 친자확인 사건 전에도 민기는 정수를 차별했다고 밝힌 뒤, 상우의 친권을 받게 되면 민기에게 위자료나 양육비를 1도 받지 않을 거고 사업이라도 해서 직접 돈을 벌겠다고 말한다. 이에 남자 조정위원과 조정위원장은 당장 뚜렷한 직업이 없는 지연이 경제적인 여력이 조정위 방문 시점에 없음을 지적한다.

• 122회 친자확인 편에 이은 친자확인 관련 에피소드. 전개가 비슷하며 두 편 모두 윤철형이 남편 역이고 남편의 의처증이 원인이다. 조정기간 없이 바로 이혼 절차를 밟는 것도 같다.

1.5.2. 307회: 어머니, 당신이 이기셨습니다

1.6. 2006년(318회~365회)

1.6.1. 328회: 사기 결혼

• 65회와 제목이 중복이다.
• 불과 2년 전, 2004년에 있었던 실화인 평택 영아 청부납치 모친 살해사건을 각색했다.

1.7. 2007년(366회~417회)

1.7.1. 387회: 뻐꾸기 부인

1.7.2. 394회: 아내가 또 결혼했다

1.7.3. 399회: 씨받이 신부

1.7.4. 413회: 개 같은 내 인생

• 민호는 무직인 데다 리니지에 심하게 중독됐다.
• 결혼 초반 기준으로 민호 무직+은진 임신이라 둘 다 직장을 안/못 구하던 상황이라 생활비도 눈치 봐서 타야 했다. 시어머니가 마지못해 용돈을 주는 장면이 한 번 나오는데 그 돈은 민호가 바로 먹튀했다.
• 은진은 고기를 좋아하는데, 시어머니가 채식주의라서 고기 살 돈을 안 줘서/민호가 사주지도 않아서 고기도 마음대로 못 먹었다.[47] 그래서 친정 엄마가 고기를 사서 먹였고 출산 후에도 산후용품을 대신 사 준다.
• 진통이 왔을 때도 마침 재혼한 시어머니는 신혼여행을 떠남+민호는 피방에서 밤샘하느라 전화를 안 받아서 혼자 택시를 불러 병원에 가야 했다. 출산 후에도 민호가 통 나타나질 않은데다 자식에게 무관심해서, 병실 옆자리에 있던 다른 산모가 출산 후 가족에게 축하를 받는 걸 보며 친정엄마가 올 때까지 서럽게 혼자 있어야 했다.
• 둘째를 가진 뒤에도 계속 괄시당하며, 둘째를 낳은 뒤에 민호의 조카를 출산한 시누이 수발도 떠맡아야 했다.
•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민호의 형 부부와 계속 비교질을 당하며, 시누이도 동서인 은진을 남편에게 가정부라 속인다.
• 민호는 민호대로 새아버지가 택배회사에 취직시켜 줬더니, 물품 대금을 떼먹고 유흥비와 현질로 탕진해서 짤린 뒤 결국 형 부부가 대신 갚아야 했다.[48]

1.8. 2008년(417회~465회)

1.8.1. 417회: 과외하다 생긴 일

1.8.2. 418회: 드라마 속에 나 있다!

1.8.3. 423회: 마지막 선택

1.8.4. 449회: 일기 쓰는 며느리

• 후반에 집을 나가는 시어머니를 소영이 보는 장면은 초반에 타이틀이 뜰 때 나오는 장면과 수미상관을 이루는데, 초반이 흑백/후반이 컬러로 다르게 나온다.
• 서권순이 연기한 악덕 시어머니 캐릭터가 며느리에게 굴욕을 당하는 전개가 나온 화이기도 하다.
• 방영 이후에는 '아무리 시어머니와 시누이한테 초반에 호되게 시달렸다지만, 시어머니와 손자를 갈라놓고 시누이의 가정을 파탄낸 소영의 행동은 너무하다'는 반응이 많이 올라왔다.

1.8.5. 452회: 노예 며느리

• 이 이야기를 들은 조정위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경악한 반응이었고, 특히 정애리 조정위원은 기가 막혀 하며 기태에게 이 사례는 노동착취에 인격모독이라며 시댁식구들을 비난했고 왜 방관만 했냐며 따졌다.
  그러나 기태는 반성은커녕 변명만 해대며 시골에서는 그런 일들을 다 하고 사는 거 아니냐며 일 좀 많이 한게 이혼사유가 되냐며 따지지만 판사는 민법 840조 3호에 따르면 배우자는 그 직계존속으로 부터 노동력 착취나 인격적 멸시를 당했을 때 이혼사유가 된다고 말한다.[78]

• 이에 남편은 미경과 헤어질 생각이 없다며 앞으론 일도 안 시키고 잘해준다며 미경과의 이혼을 막으려고 했지만[79] 이미 쓰레기남편과 시댁 집안에게 정이 다 떨어진데에 넘어서 혐오스러움을 드러내며 같이 살 리가...

• 점점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자 기태는 이혼은 하되, 딸 소영은 절대 못 준다라고 했지만 미경은 자신의 유일한 자식 소영이를 절대 그런 비인간적인 가정의 시댁 식구에게서 성장하게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기태는 시댁 식구들의 노예 생활로 인해 직업도 없던 미경이 애 키울 자격이 있다며 몰아붙인다. 종손 필요하다는 이유로 하나 뿐인 손녀 천덕꾸러기 취급하고 아빠라는 인간은 딸에게 전혀 신경도 쓰지않고 바람도 피는데 그런 집안에서 애가 참 잘도 자라겠다.
  
  이에 판사는 기태에게 경제적인 능력이 아닌 윤리적인 자질을 들먹이며 생명 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13조 3항[80]을 제시하며 이를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며 말한다. 기태는 본인은 사기를 당했고 대리모가 낳은 아기는 본인의 아이가 아니라며 항의를 했지만 이미 기태네 가족은 속았다 하더라도 대리모를 이용했고 금전적으로 이미 대리모에게 대가를 지불했기 때문에 소용이 없고 양육권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하더라도 이러한 점 때문에 기태 쪽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어차피 미경에게 학대 수준으로 노예처럼 부려먹고 딸이자 손녀인 소영을 천덕꾸러기 취급했을 뿐만 아니라 기태는 딸 소영에게도 거의 무관심 수준으로 신경도 쓰지 않고 늘 바람도 피웠으니 좋은 아버지가 될 자격도 없고 이와 동시에 친권, 양육권 또한 가질 수 없었다.

• 사안이 심각한지라 미경에게 소영이의 양육권과 친권이 인정되며, 이혼 사유에 해당하므로 조정기간 없이 바로 이혼절차를 밟았고 판사는 양육권 분쟁시 조정위원회의 의견을 법원에 넘기겠다며 조정위원회를 마쳤다. 사이다

1.8.6. 458화: 시어머니는 임신 중

1.9. 2009년(466회~479회)

• 466회: 친권 포기 각서(1월 2일)
• 467회: 일등 신붓감(1월 9일)
• 468회: 아내의 거짓말(1월 16일)
• 469회: 난 남자다!(1월 30일)
• 470회: 채팅 클럽(2월 6일)
• 471회: 남편의 의뢰인(2월 13일)
• 472회: 은밀한 거래(2월 20일)
• 473회: 종손 실종 사건(2월 27일)
• 474회: 일곱 명의 시어머니(3월 13일)
• 475회: 완전한 사랑(3월 20일)
• 476회: 옛 사랑 2(3월 27일)
• 477회: 유산 상속 스캔들(4월 3일)
• 478회: 내 인생의 걸림돌(4월 10일)
• 479회: 내 남편은 슈퍼맨(4월 17일. 完)

2. 시즌2

2.1. 2011년(1화~7화)

2.1.1. 1화: 결혼의 목적

2.1.2. 3화: 아내의 욕망

2.2. 2012년(8화 ~ 54화)

2.2.1. 8화: 색다른 남편

2.2.2. 9화: 신데렐라 남편

2.2.3. 15화: 엄마야 누나야

2.2.4. 17화: 사라진 아내

• 실제로 아프리카 케냐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 7년간 아이를 원하던 부부의 이야기로 남편이 실제로 무정자증이었지만 오히려 아내 탓으로 돌리며 아내의 손목을 모두 잘랐다고 한다. 이게 대체 무정자증 빼고 어디가 비슷한데? 아내는 다행히 한 기업의 후원으로 의수를 착용했다.

2.2.5. 18화: 혼수전쟁

2.2.6. 19화: 마녀사냥

2.2.7. 20화: 돌아와요 어머니

2.2.8. 22화: 아들을 위하여

• 시어머니한테 주변을 조심하시라고 하는데, 시어머니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며 흘려듣지만 얼마 후 발목을 삐자 걱정해줘서 고맙다며 신애한테 사과했다.
• 준형이를 낳기 직전에 만삭일 때는 신병에 걸리자 주기도문을 외우며 버티지만, 양수가 터진다.
• 5년 후에는 준형이를 뒷좌석에 태우고 가다가, 할머니 귀신을 보고 까무러칠 뻔 했다. 눈을 감았다가 떴을 땐 아무도 없는 빈 횡단보도 앞이었다.
• 남편이랑 친구 모임에 갔을 때는 조기유학을 하러 미국에 이민간다는 주부 한 명에게, 사실 시어머니 모시기 싫어서 이민가는 거지만 시어머니가 지구 끝까지 쫓아올 거라 말한다. 뿔테안경 쓴 남자한테는 아내가 꼬리가 열두 개나 달린 여우니 믿지 말라고 한다. 무슨 일인지 남편이 물었을 때는 자기도 어째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한 뒤 바닥에 쓰러져 몸부림친다. 병원에서도 정확한 병명을 찾지 못했다. 이후 신애는 성경책을 끌어안고 기도하다가 환청이 들리자 던져버린다.

• 강동우: 아내에게 성장과정에서 무당의 딸이라는 이유로 받은 상처가 낫지 않았음. 신내림에 대해서 분열현상이나 해리현상일 수 있다며 정신과적 문제일 가능성을 제시, 부부가 각자의 신앙을 존중할 필요가 있음[102]
• 전무송: 아내에게 정신과 진료를 권함
• 김숙기: 아내의 입장을 배려하지 않고 결과만 따진 시댁의 잘못이 큼, 시댁이 아내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할 필요가 있음
• 이명숙: 결혼 과정에서 아내가 개신교 집안인 시댁에 친정의 불리한 배경(무속인)을 속였기 때문에 이혼 또는 혼인취소 사유에 해당됨[103]. 이 경우 아내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할 수 있음[104]

• 전무송: 아내에겐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해시키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함, 남편은 아내의 상처를 공유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해결책을 찾을 것.

• 현실에서는 개신교 단체들이 자신들의 종교를 비하하고 (그들의 관점에서는 이교인) 무속을 옹호했다며 KBS를 비난했다.
• 여담으로 민지영은 촬영 당시 개신교인이었으며, 실제 사례의 주인공을 만나 연기를 준비했고 촬영 후 3일간 병원에 입원신세를 졌다.
• 민지영이 해피투게더에서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내림굿을 받는 장면에선 실제로 잡신들이 와서 옆에서 진짜 무당이 액땜을 해 줬다고 한다.
• 종교 문제로 갈등이 생긴다는 점에서, 특히 무속신앙과 개신교의 갈등을 다룬다는 점에서 시즌 1 22회인 <신들의 전쟁> 편과 비슷한데, 신들의 전쟁에서는 아들을 위하여와 정반대로 시어머니가 무속+불교[105], 며느리가 개신교라 갈등이 생겼다.
• 그 외 에피소드 중에선 시즌 1 62회 궁합, 149회 신의 딸 편이 종교와 관련해서 생긴 갈등을 다룬다.

2.2.9. 32화: 일등맘 스캔들

2.2.10. 37화: 리틀맘 부부

2.2.11. 38화: 두 며느리

2.2.12. 40화: 실종

2.2.13. 41화: 장밋빛 인생

2.2.14. 43화: 별 낳은 부모

2.2.15. 45화: 주폭 마누라

2.2.16. 46화: 위험한 거래

2.2.17. 47화: 처첩대전

2.2.18. 53화: 천하무적 시아버지

2.3. 2013년(55화~97화)

2.3.1. 55화: 두 번째 엄마

• 결혼 전에 어느 카페에서 아빠와 수정이 데이트를 할 때 수정에게 벽돌을 던졌다. 형식과 수정에게 맞진 않았으나 유리벽이 크게 깨진다.
• 같이 미용실에 갔을 때는 미용사 몰래 수정의 머리를 장발에서 단발로 바꿨다.
• 엄마라고 부르지 못하게 했다.[130]
• 학원에서 수정이 맡은 수학 시간이 될 때마다 수업을 건성으로 들었다.
• 결혼반지를 자기 필통에 숨겼다가, 수업 시간 때 필통을 실수로 떨어뜨리는 바람에 수정에게 들킨다. 들킨 뒤에도 사과는커녕 막말만 한다.

• 별이의 생모는 가정폭력 때문에 별이를 가진 뒤 별이의 생부인 상민과 이혼하고 형식과 재혼해서 별이를 낳았다. 이후 생모는 형식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유산한 뒤, 별이가 아기일 때 일찍 세상을 떴다.
• 형식은 자기가 의붓자식인 걸 알면 별이가 충격을 받을까 봐 이 사실을 숨겼으나, 별이의 존재를 알게 된 상민은 자기가 친아버지인 걸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꾸준히 형식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었다. 그 날 상민과 수정이 실랑이를 벌이고 따로 만난 것도 상민이 형식에게 돈을 뜯으러 오자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고 하기 위해서였다.

• 재혼가정의 자녀 문제를 다룬 에피소드 중 하나로, 엄마 어디 가편처럼 새엄마와 딸의 갈등을 다루는데, 확실한 해피 엔딩으로 끝난 엄마 어디가 편과 달리 두 번째 엄마 편은 열린 결말이다. 조정위원회에서도 가촉치료 및 재결합을 권했고 별이도 뒤늦게 잘못을 뉘우치며 사과하겠다고 밝히나, 사과를 거부할지/받아들이고 재결합할지 여부는 당사자인 수정이 선택할 몫으로 남겨뒀기 때문이다.
• 의붓부모가 선역, 친부모가 악역인 구도는 이후 두 명의 시어머니 편에서도 다루는데, 민지영은 해당 편에서 계모인 시어머니에게 이쁨받으나 남편의 생모에게 괴롭힘받는 며느리 역을 맡았다.
• 방영 당시부터 시청자 의견 중에선 별이가 발암캐라는 반응이 대세였고, 수정이 임신했다는 이유로 바로 결혼하고 별이에게 자기가 새아빠라는 걸 숨기다가 일 터지자 밝힌 형식도 잘한 게 없다는 반응도 만만치 않았다. 수정의 경우 별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유산한지라 동정론이 강했다.

2.3.2. 56화: 위기의 며느리

2.3.3. 59화: 두 얼굴의 남편

2.3.4. 61화: 그림자 아내

2.3.5. 64화: 동서가 간다

2.3.6. 68화: 의좋은 형제

2.3.7. 74화: 정의로운 아내

2.3.8. 75화: 아내의 옛 그림자

2.3.9. 76화: 착한 여자

2.3.10. 77화: 못생긴 아내

2.3.11. 79화: 아내가 애인인 남자

2.3.12. 82화: 살과의 전쟁

2.3.13. 87화: 지독한 사랑

2.3.14. 92화: 꽃보다 남편

2.3.15. 95화: 시누이 삼총사

2.4. 2014년(98화~124화)

2.4.1. 98화: 수상한 모녀

• 친자확인이 잘못됐다는 반전이 있다는 점 시즌 1의 미운 오리 새끼 편과 비슷하나, 그 때는 남편의 의심병이 결혼 파탄의 원인이었다면 수상한 모녀 편은 아내와 장모가 노골적으로 남편(이자 사위)의 등골을 빼먹으려다 자초했다는 점에서 원인이 다르다.

2.4.2. 99화: 인형의 집

2.4.3. 100화: 며느리 열전

2.4.4. 101화: 1등급 며느리

2.4.5. 102화: 특별한 동창생

• 중학교 동창 혜선에게 SNS에 승아의 명의를 도용한 계정이 생겼단 연락을 받음
• 폰 번호까지 퍼져서 이후 승아에게 학폭을 당한 피해자들이 꾸준히 사과를 요구함
• 도시락을 다른 여학생에게 통째로 쏟아붓고 인증샷을 찍은 게 SNS에 유출되어, 미래가 당시 사건 피해자를 불러내서 승아에게 사과를 받아내나 승아는 건성으로 사과함

• 학교폭력 피해자의 고통과 복수를 다룬 에피소드.

2.4.6. 114화: 가족의 탄생

2.4.7. 115화: 엄마, 어디 가?

• 가족사진에서 새엄마랑 소라 얼굴만 매직으로 그음
• 몰래 칼로 언니가 생일선물로 받은 치마를 찢음
• 커닝페이퍼를 만들어 소라 책상에 넣고 소라에게 뒤집어씌워 왕따시킴
• 아빠의 돈을 몰래 숨겨 소라에게 뒤집어씌우려 했다가 집에서 돈 훔치던 게 현장에서 들킴

• 재혼가정에서 청소년 딸이 계모를 인정하지 않아서 하는 행동이 사건의 원인이라는 점, 의붓부모보다 못한 친부모가 나온다는 점에서 두 번째 엄마 편과 비슷한데, 찜찜하게 끝난 두 번째 엄마편과 달리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
• 소라와 주영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입는 여학생 교복은 리틀맘 부부 편에 나온 교복이다.
• 주영이가 새아빠한테 매달리는 원인은 친부모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이다.

2.4.8. 121화: 두 명의 시어머니

• 자식을 두고 의붓부모가 선역이며 친부모가 악역이란 점이 두 번째 엄마 편과 비슷한데 세부 전개는 다르다. 그 때는 계부와 계모가 선역이고 생부가 악역이며 딸인 별이가 생모와 사별했는데, 여기선 아들인 정훈이 생부와 사별했으며 정훈은 두 번째 엄마의 별이와 달리 계모를 일찍이 어머니로 인정했고 생모와는 선을 긋는다.[195]
• 민지영은 두 번째 아내 편에선 의붓자식에게 구박받는 계모 역이었다가, 여기선 아들의 계모에게 이쁨받지만 생모에게 괄시받는 며느리 역을 맡았다. 사랑과 전쟁이 옴니버스다 보니 한 배우가 매 화마다 다른 역을 맡는 게 부자연스럽지 않다.
• '자식이 소외될까봐 둘째를 갖지 않으려는 아내'란 설정은 두 며느리 편에도 비슷하게 나오는데, 두 며느리 편의 엄마인 주나는 친딸이 소외될까봐 두 번째 남편에게서 이복동생을 갖지 않으려 했고[196] 두 명의 시어머니 편의 계모는 의붓자식이 소외될까 봐 이복동생을 만들지 않았다.

2.4.9. 122화: 못생긴 남편

2.4.10. 123화: 내 남편의 여자

2.4.11. 124화: 내 아내의 모든 것

2.5. 아이돌판 사랑과 전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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