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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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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
<colbgcolor=#000><colcolor=#c1bead> 개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자이너 크리스 멧젠, 제임스 피니
작곡가 데릭 듀크, 제이슨 헤이즈, 글렌 스태퍼드, 트레이시 W. 부시
장르 실시간 전략
출시 1998년 3월 31일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1998년 11월 30일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2017년 3월 26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발언어 C++[1]
구매 무료[2] | 16,500원[3]
공식 사이트 파일:스타크래프트 아이콘.pn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
2.1. 게임 유형2.2. 시스템
3. 종족 유닛 및 건물
3.1. 테란3.2. 저그3.3. 프로토스3.4. 중립 유닛, 건물3.5. 기타 요소3.6. 기타 세력, 종족
4. 싱글 플레이
4.1. 캠페인
4.1.1. 스토리4.1.2. 주요 사건4.1.3. 장소
4.2. 플레이 커스텀
4.2.1. 게임 타입4.2.2. 인공지능 대전
5. 멀티플레이6. 관련 용어7. 관련 문서와 하위 문서
7.1. 게임 내적 요소7.2. 부차 창작물7.3. 기타 관련 문서
8. 관련 사이트
8.1. 대한민국의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9. e스포츠
9.1. 2010년 이전 대회의 비공인 문제9.2. 관련 기관 및 방송9.3. 인물 관련9.4. 상금
10. 평가
10.1. 인터페이스10.2. 스토리10.3. 게임 밸런스10.4. 음악10.5. 최적화
10.5.1. 1.18 패치 이후
11. 흥행
11.1. 한국에서
11.1.1. 발매 초기 상황
11.2. 일본에서
12. 문제점
12.1. 맵핵 문제12.2. 밸런스 패치12.3. 리마스터 출시 이후 다시 방치된 게임12.4. 유저의 매너 문제
13. 논란 및 사건 사고
13.1. 안티13.2. (과거) 셧다운제 논란13.3. 종족 간 밸런스 논란13.4. 일부 단어 방제 설정 금지 논란13.5. 일꾼 날리기 버그 유출 사건13.6. 스타크래프트 골드 마스터 CD 유출 사건
14. 기타
14.1. 스타크래프트에 영향을 준 것들14.2. 1.18 패치 및 무료화

[clearfix]

1. 개요

블리자드에서 제작한 RTS 게임.

1998년 3월 31일에 출시하여 출시되자마자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대열풍을 일으킨 이후 2020년대인 현 시대까지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주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지닌 현재진행형 불후의 명작인 게임이다.[4] 스타크래프트의 출시 이후 대한민국에선 PC방 문화가 본격적으로 퍼져나가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e스포츠라는 새로운 스포츠를 탄생시켰으며, TV 프로그램에도 게임 전문 채널이 생겨났고, 게임을 즐기는 계층마저도 어린이, 청소년에서 더 나아가 청년, 중년까지 상향 평준화를 시켜놓은 대한민국의 게임 문화를 크게 변화시킨 시대의 아이콘이라 볼 수 있는 게임이라 볼 수 있다.

2. 상세

인류와 외계 종족들 사이의 분쟁을 그렸다. 워크래프트 디아블로의 성공으로 재정적인 여유가 생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그 동안에 숨겨온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게임을 만들어보고자 했다. 그렇게 만든 스타크래프트는 프리-알파 버전 때 테란 없이 그냥 저그 vs 프로토스 구도였으며, UI도 지금과는 많이 다르다.[5]

이후에 블리자드에서 만들다 중간에 취소한 RTS 'Shattered Nations'를 기반으로[6] 테란을 추가하여 3종족 체제를 완성하였다. 게임 컨셉 면에 블리자드는 애초에 (Geek)들이 모여 만든 회사라 게임에 여러 가지 서브 컬처로부터 따온 인용을 집어넣는 것을 즐겼다. 예를 들면 게임에는 B급 정서의 SF영화인 스타십 트루퍼스가 노골적으로 패러디 되어있으며, 저그의 디자인은 에이리언을 연상케 하는 등, 다양한 SF 저작물의 요소들이 많이 스며들어 있다.

그 밖에도 SF풍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받기도 했는데, 블리자드에서 매직 더 개더링 같은 게임과 함께 워해머를 플레이하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해당 디자인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워해머 시리즈의 제작사인 GW와 블리자드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으로, 블리자드 소속 모델러의 말에 따르면 디자인 면에서도 서로 교류하는 바가 있다.[7][8]

GW 쪽에서는 "우리는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가 있기 때문에 워해머의 RTS화에 나섰다"라고도 했다. 현재는 기원이 어느 정도 확립된 레이브너 정신체,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저그 정도를 제외하면[9] 서로가 누가 원전인지 모를 정도로 서로간의 좋은 점은 흡수하여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0][11] 하지만 한국 안에서 볼 때의 가장 큰 업적은 배틀넷 전략 시뮬레이션 RTS 게임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급의 작품이자 PC방 문화의 태동이라는 것이다. 014XY로 대표되는 다이얼 업 모뎀 기반에서 두루넷, 하나로통신 초고속 인터넷이 각 가정에 깔리기 시작하면서 56kbps에서 10Mbps로 인터넷 접속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기 시작했다. 이른바 브로드밴드 인터넷이 한참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이고 덩달아 최고의 멀티플레이 환경( 배틀넷)을 공짜로 제공한 스타의 인기 덕분에 PC방이 마구 생겨나고 집에서까지 하기 위해 인터넷망을 끌어오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이보다 더 큰 업적은 이렇게 스타크래프트에 열광한 한국인들 또한 e스포츠라는 산업을 시작하게 되었고[12], 프로게이머 직업을 한국에도 도입한 것이다. 사람들은 점차 e스포츠에 열광했고 이는 'e스포츠'라는 문화가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 게임산업에 큰 획을 그은 업적으로 '대한민국 PC 게임의 민속놀이'라고도 불리는 이유이다.

알파 버전(개발사 내부 테스트용 버전) 당시에는 비용과 인력 문제 등으로 워크래프트 2 엔진을 그대로 차용한 수준의 그래픽이었으며 개발진들이 알파 버전 개발 도중 게임쇼 E3에 참석해서 다른 RTS 게임과 팬들, 게임 언론사들의 부정적인 평으로 충격을 받고 게임을 갈아엎었다는 이야기가 자주 회자되고 있다. 그 때 블리자드 개발진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알려진 게임이 흔히 케이브독의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 시대를 앞선간 RTS 명작인 점과 스타크래프트 개발진에게 다소 영향을 준 점은 사실이나, 상술한 초기 알파 버전을 아예 갈아엎을 정도로 개발진에게 '자괴감'까지 안겨준 작품은 당시에 이온 스톰에서 개발 하던 도미니언: 스톰 오버 기프트 3 #이다.[13] 직접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스타크래프트와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그래픽은 별로 비슷하지도 않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경우에는 위성지도 느낌인 반면, 완성된 스타크래프트의 그래픽은 등축 투영법의 느낌이 나게 구성되어 있다. 도미니언이 그와 같은 시점이다. 또한 결정적인 증거로서 스타크래프트와 도미니언이 E3에 처음 선보인 해는 1996년인 반면,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의 E3 출품은 스타의 그래픽이 어느 정도 안정된 1997년이다. 1998년 1월 게임잡지에 실린 스타크래프트 소개글의 일부. 초기 버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 CEO이자 창립자 마이크 모하임은 지난 2018년 e스포츠 20주년 인터뷰에서 스타크래프트 개발 초창기를 회상하며, 당시 사람들의 무관심과 우주판 워크래프트라는 냉담한 혹평 역시 스타크래프트를 다시 창조하게된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들은 판타지물 제작에 싫증이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처음으로 한 일은 모든 타일세트를 변환하는 것이었습니다. 워크래프트 II 엔진을 사용해 스킨 작업을 다시하고 E3에서 선을 보였습니다. 사람들 반응은 별로였습니다. 아직 게임의 작동 방식도 추가되어 있지 않았었습니다. 3개월 동안 함께 작업한 거였는데 아무도 우리 게임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1996년에 스타크래프트 첫 알파가 나왔을 때 비평가들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워크래프트”라고 혹평했습니다. 이런 냉담한 반응은 블리자드 초창기 개발자들의 열정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수 많은 RTS 게임이 개발되고 있었는데 우리가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모하임은 말합니다. “그래서 밥 피치가 엔진을 다시 개발했고 아트를 수정하고 많은 부분에 있어 수준을 끌어올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사람들이 하고 있고 다른 게임팬들과 충돌이 있는 편이지만 인기가 거의 수그러들은 해외에서는 플레이하는 유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세계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작 혹은 수작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14] 2000년대 이후부터 현재 까지 종주국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권의 서양인들 중에선 집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했다는 사람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15] 그나마 중국에서는 한국보단 훨씬 적어도 아직도 하는 사람들이 몇몇 존재하며 중국 개인방송국들을 둘러보면 소수지만 스타를 방송하는 사람들이 있긴하다. MOD( 스타드래프트)는 해외에서도 지금도 만들어지고 연구되고 있으며, 오히려 에디터 개발자들의 커스텀 캠페인 제작 활동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훨씬 활발하다. e스포츠나 래더 규모는 2000년대 초중반에 이미 다 죽은 반면에 이러한 모드, 캠페인 제작 활동만큼은 활발한데, 이러한 이유는 한국 스타판의 경수 대다수가 게임 스토리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사람 대 사람, 즉 PVP 위주로 래더나 섬멸전을 즐기는 것을 중심으로 두는 반면에 해외 게임판의 경우 스타워즈, 헤일로, 커맨드 앤 컨커 등의 게임 시리즈에서 볼 수 있듯이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면서 플레이하고 자세히 깊게 탐구하는 것을, 또한 밀접하게 일상 문화로 즐기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래더나 섬멸전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리하자면 스타1이든 스타2든 해외에서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2차 창작 스토리 작품(커스텀 캠페인)들이 쏟아져나오는 이유는 스토리에 더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고, 창작해보는 문화가 오래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과금 없이, 심지어 실력으로 정당하게 승부할 수 있는 몇 없는 게임이기도 하다.[16]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게, 하다못해 스타크래프트와 자웅을 겨루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조차 부분유료화 요소가 살짝 들어 있으면서 운 요소가 나름대로 있는 반면, 스타크래프트는 무료로 평생 이용할 수 있고[17][18][19], 운 요소도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컨트롤, 경기 운영 등의 실력으로 겨뤄야 하기 때문이다.[20] 괜히 스타크래프트가 프로리그까지 열려서 10년 넘게 흥행한 것이 아니며, 고인물 게임 평가를 하는 사람들조차 이 부분에는 있어서 스타가 갓겜이라는 점은 전혀 부정하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인기 게임들조차 몇 년 안 지나 인기가 시들어지고 문제점들을 지적받는 것과도 비교되며 21세기 이전에 발매된 고전 게임이나 다름없는 스타크래프트가 20년이 넘도록 꾸준하게 사랑받으며 장수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2.1. 게임 유형


오리지널 출시 후 1998년 11월에 유일한 공식 확장팩 브루드 워(종족 전쟁)가 출시되었다. 그 후 2000년에 닌텐도 64 버전인 스타크래프트 64가 출시되었고, 2017년에 리마스터링되었다.

스타크래프트 비공식 확장팩
인서렉션 레트리뷰션 스텔라 포스 스트라토스페이스 헌크래프트
블리자드 인증 블리자드 비인증


한때는 비공인 확장팩들이 범람했으나[21], 블리자드의 강력한 제재에 따라 공식으로 인증받은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사그라들었다. 그 중 블리자드에 인증받은 확장팩은 인서렉션과 레트리뷰션 둘뿐이다.

2.2. 시스템

스타크래프트는 RTS 게임으로, 맵 설정과 게임 기능으로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맵을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 특히 유즈맵은 복잡한 트리거들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공부하듯이 달려들지 않으면 어지간한 맵 하나 만들기도 쉽지 않다. 이런 맵을 제작하는 때에는 기본 캠페인 에디터보다는 변형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는 편인데, 트리거가 필요없는 밀리맵을 만드는 때조차도 역언덕이나 대칭지형을 편하게 만들려면 스타포지 Scmdraft 2 같은 에디터를 쓰는 게 좋다. 더구나 1.23 버전 이후로 기본 에디터는 없고[22], 블리자드에서도 Scmdraft 2를 권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시스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종족 유닛 및 건물

건물 대부분은 기본으로 방어력 1이고, 예외로 미사일 터렛, 포톤 캐논, 파일런, 스포어 콜로니, 크립 콜로니가 0이고, 성큰이 2이다. 각 종족의 주요 인물과 세력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참고.

'☆' 표시 유닛은 브루드 워 전용 유닛이고, 취소선 표시된 유닛들은 제작 과정에서 삭제된 유닛들이다.

3.1. 테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bordercolor=#9f0000><#000>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목록||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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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생산 유닛
{{{#!wiki style="margin:-15px -10px" }}}
{{{#!wiki style="margin:-15px -10px" <colbgcolor=#eee,#000>기타
건물
부속
건물
[[통신 위성 중계소|파일:SCR_271_Comsat_Station.png
통신 위성 중계소
콤샛 스테이션]]
캠페인 유즈맵 전용
유닛
트랩
파일:SCR_740_wall_flame.png
벽 화염 트랩
월 플레임 트랩
파일:SCR_736_floor_missile.png
바닥 미사일 트랩
플로어 미사일 트랩
파일:SCR_735_floor_gun.png
지상 포 트랩
플로어 건 트랩
미구현 데이터
유닛 머크 건쉽 셔틀 카고 십 머크 바이커
타 종족 틀: 프로토스 목록 | 저그 목록 }}} }}}}}}}}}

3.2. 저그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1px"
<colbgcolor=#eee,#000>
비생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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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
{{{#!wiki style="margin:-15px -10px" <colbgcolor=#eee,#000> 캠페인 유즈맵 전용
유닛
건물
}}}
타 종족 틀: 테란 목록 | 프로토스 목록 }}}}}}}}}

3.3. 프로토스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 bordercolor=#c6a04e><#000>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목록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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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2px; letter-spacing:-1px"
<colbgcolor=#eee,#000> 비생산
유닛
합체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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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캠페인 유즈맵 전용
유닛
건물 {{{#!wiki style="margin:-15px -10px" 파일:SCR_203_stasis_cell.png
정지장 / 감옥
스테이시스 셀 / 프리즌
}}}
타 종족 틀: 테란 목록 | 저그 목록 }}} }}}}}}}}}

3.4. 중립 유닛, 건물

3.5. 기타 요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참고.

3.6. 기타 세력, 종족

각 종족과 진영에 색깔마다 이름이 있으며, 이 집단[36]은 실제 시나리오에서도 언급된다. 이상하게도 더이상 AI는 UED 세력을 고르지 않는 듯 하다. 흰색과 갈색도 UED가 아닌 테란 연합 세력으로 나온다.
플레이어 번호/색깔 테란 프로토스[37] 저그
1(영웅)[38] 코랄의 후예(오리지널)
자치령 근위대[39](종족전쟁)
아라 부족 티아마트 무리
2 마 사라 사르가스 부족 서르투르 무리
3(영웅)[40] 켈모리안 조합[41] 아킬래 부족 펜리스 무리
4 안티가 퓨리낙스 부족 요르문간드 무리
5 델타 전대 아우리가 부족 가름 무리
6(일반) 오메가 전대(오리지널)
아틀라스 윙(종족전쟁)
베나티르 부족 그렌델 무리
6(사막)[42]
7(일반) 알파 전대(오리지널)
크로너스 윙(종족전쟁)
셸락 부족 바엘로그 무리
7(얼음)[43]
8 엡실론 전대 벨라리 부족 레비아탄(거대괴수) 무리

업그레이드된 비공식 맵 에디터는 색깔 변경을 지원하여 초록색을 다른 맵에도 쓸 수도 있고, 반대로 갈색과 흰색을 각각 사막맵과 얼음맵에도 쓸 수 있으며, 위의 색깔 밖에도 바다색과 상아색, 분홍색, 검은색(135번 추천) 등을 지원한다. 초록색은 원래 플레이어 9의 색이고, 바다색은 원래 플레이어 12의 색이다. 커서를 대면 노란 색이 뜨는 유닛은 플레이어 12의 것으로, 미네랄과 베스핀 간헐천, 크리터는 플레이어 12의 것인 게 기본이고, 패배한 플레이어의 유닛은 모두 플레이어 12의 것이 되지만 색은 바뀌지 않는다.[44]

문제는 13부터 256까지의 플레이어 색깔이 비정상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 현상으로 미니맵과 실제 색상이 다르게 나오고, 결과 창에서도 게이지가 막대가 아닌 새로 보이는 노란색 물체로 나온다. 또, 13 이후의 플레이어의 깃발을 만들어서 클릭하면 깃발이 아닌 다른 포트레이트가 나오거나 튕기는데[45], 원래는 워크래프트 3처럼 12인 플레이를 생각하여 개발한 것인가 싶다.[46] EUD에 밀려서 묻힌 느낌이 있지만 이 13번 이후의 플레이어를 이용하는 오버플로우도 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건 최대 인구수를 800에서 1000 정도로 늘리는 것.[47] 팬텀 등의 맵에 사용되었다. 그 밖에도 건물이 없어도 테크트리를 해금하거나 최소 인구수를 200 초과하여 설정해서 유닛을 못 뽑게 하는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인투더맵이 사라지면서 자료도 유실되었다. 물론 오리지널 맵 에디터에는 없으므로 논외로 친다. 스타크래프트의 플레이어 수치는 1바이트로 저장하기에 플레이어와 색깔이 256까지 있고, 빨강은 1이 아니고 0이다. 또, 색깔 변경과 13 이후의 플레이어는 1.18 패치로 막혔기에 바라는 결과를 보려면 앞 버전으로 맵을 실행해야 한다.

2019년 9월 자로 1.23.1 패치가 나오면서 멀티플레이어 일반전[48] 한정으로 기존보다 10가지(기본 8가지+확장 4가지) 늘어난 총 22가지 (응?)의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된 색상은 분홍, 황록, 라임, 담록, 청록, 남색, 푸른 회색, 자홍, 회색, 검정. 한편 1.23.2 패치가 되면서 혼동 우려를 고려해 이미 선택된 색상과 서로 비슷한 색상[49]이나 지형색과 비슷한 색상[50]은 고르지 못하도록 수정되었으며, 청록색과 바다색이 삭제되어 20색으로 줄어들었다.[51] 이상하게도 이젠 브루드 워에서도 인공지능이 더 이상 UED(크로스 윙, 아틀레스 윙)는 고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켈모리안 조합도 등장하는데 어째서 더 비중이 높은 우모자 보호령은 안 나오는지 의문.

4. 싱글 플레이

4.1. 캠페인

스타크래프트/캠페인, 스타크래프트/대화집 문서 참고.

4.1.1. 스토리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스토리 문서 참고.

4.1.2. 주요 사건

4.1.3. 장소

4.2. 플레이 커스텀

4.2.1. 게임 타입

맵을 고르고 Melee, Free For All, Use Map Settings 가운데에 하나를 골라 게임을 할 수 있다. 아래 문단에 있는 여러 모드를 즐기려면 멀티 플레이인 배틀넷으로 가거나 UDP 등으로 들어가서 방을 만들면 된다.

4.2.2. 인공지능 대전

5. 멀티플레이

스타크래프트 입문자용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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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목표는 모든 건물을 부수거나 상대팀이 항복을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유도해내야 하는 것이다.

5.1. 게임 타입

싱글 플레이에 있는 것들을 포함해 여러 가지 다른 방식들도 제법 많다. 다만 예능 프로가 아니면 이 방식들을 실제로 접할 수 없었을 정도로 사람들이 너무 안 해서 이게 있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현실적으로는 기본 세팅인 Melee와 다른 세팅에 비해 활용도가 높은 Use Map Settings을 제외하고는 거의 플레이되지 않았으며, 매니아들만 팀전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Top vs Bottom을 활용하는 정도였으나 대부분 그냥 수작업으로 동맹을 맺고 말았다. 나머지 세팅 중에서도 활용도가 있는 Team Melee는 생산과 컨트롤 유즈맵이 따로 만들어졌고, One on One은 그냥 방제에 1대1을 적는 것에 밀려 쓰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이후에 출시된 워크래프트 3부터는 밀리, 유즈 맵 세팅을 제외한 모든 모드를 없애버렸다가 스타크래프트 2에는 Free For All을 다시 추가했으며, 스타크래프트 2의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에서야 Team Melee 모드를 계승한 집정관 모드가 추가되었다.

5.2. 스타크래프트의 전략, 전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전략전술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3. 기초 및 용어 설명

스타크래프트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유닛, 시스템, 용어를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문서.

5.4. 컨트롤

유닛들을 컨트롤하는 팁과 기초 강의. 스타크래프트/컨트롤 팁 문서로.

스타크래프트는 컨트롤만 필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컨트롤이야말로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할 수 있다. 즉 무과금을 대가로 컨트롤로 시작해서 컨트롤로 끝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본인이 경기 운영이 좀 별로라 할지라도 컨트롤만 뛰어나다면 지는 경기도 역전할 수 있다.

5.5. 게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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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서에서는 섬멸전 및 등급전에서 좋은 승률 또는 높은 티어를 기록하기 위해서 필요한 스타크래프트 실력, 스타크래프트 기본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6.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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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와 하위 문서

7.1. 게임 내적 요소

7.2. 부차 창작물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미디어믹스 참고.

7.3. 기타 관련 문서

8. 관련 사이트

스타크래프트 전반과 관련된 것을 보고 싶으면 다음의 사이트를 봐도 된다.

8.1. 대한민국의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9.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은 대한민국 e스포츠와 청년문화의 효시였다. 프로게이머로 말미암은 프로리그가 활성화 되어서 언제나 자기가 직접 참가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스포츠에 가깝게 경기를 관전하는 즐거움 또한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인기 프로게이머에게는 현재에도 엄청 많은 팬이 있고, 나아가 게임을 진행하는 중계진들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e스포츠로서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평가는 해외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해외에서도 본격적인 e스포츠 프로씬의 시작은 스타크래프트라고 본다. 여전히 역대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를 뽑을 때, 반드시 임요환이나 이영호가 항상 순위권에 포함되는 것반 봐도 알 수 있는 부분. 최초의 프로게이머로는 신주영이 있는데, 그가 미국 래더시합에서 우승을 하여 골드 디스크를 탄 것을 시초로 친다.[58] 후에 이기석 등이 등장하여 당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IT 산업의 또다른 분야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게임으로 돈을 벌고자 하는 수많은 게이머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각종 IT 기업들의 참여로 빠른 속도로 판이 커져갔지만[59], 2000년 말 꺼져버린 IT 버블로 인해 순식간에 수많은 관련 기업들이 도산해버리고 대다수의 게임단과 리그,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사라지거나 은퇴해 버렸으며, 이로 인해 e스포츠 전체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때 임요환이 등장하여 그 당시까지 최약 종족으로 알려진 테란으로 그때까지 본 적 없는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동시에 대단한 팬층을 보유하게 되어 프로게이머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게다가 임요환은 단순히 게임에만 몰두하는 인물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팬을 끌어들이고, e스포츠라는 장르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까지 신경쓰는 인물이어서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결국 임요환은 e스포츠라는 새로운 스포츠의 대부이자 아이콘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얼마나 파격적으로 진화하게 되냐면, '스타크래프트는 몰라도 임요환은 안다'라는 말이 만들어졌을 정도다.[60] 더구나 공군은 홍보를 위해 ' 공군 ACE'라는 팀을 만들었는데, 이를 계획한 때에 상부의 조건은 임요환의 입대였다. 2007년의 프로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임요환은 따로 공군관계자들과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이 소식을 듣고서는 30대 프로게이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바로 입대를 결심했다고 한다. 여하튼 그가 없었다면 공군 ACE는 없었을 것. (스타리그 폐지로 2014년 3월 해체)

스타크래프트를 주제로 한 경제학 서적인 스타크노믹스도 나왔다. 이 게임이 국내에 준 의미는 이 정도로 어마어마 하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의 전세계 판매량 가운데 약 40%를 대한민국에서 소화해냈다. 2015년에 블리자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100만 장이 판매됐고, 한국에서는 450만 장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링크 블리자드에서 한국 지사를 따로 설립한 이유가 있는 거다. 1990년대 중후반에도 블리자드는 서양에서 최상위 PC 베스트셀러 게임들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었으며, 스타크래프트 1도 예외는 아니다.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에 가장 많이 팔린 PC게임 1위를 차지했다. 링크 미국의 DC코믹스에서 스타크래프트 만화책 시리즈를 낸 적이 있고 링크, DC코믹스 피규어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 캐릭터인 짐레이너, 제라툴, 캐리건 등이 나온 적이 있다. 링크

물론 외국에서는 워크래프트가 더 인기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이 외국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인기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게임스팟에서 최고의 RTS를 뽑는 유저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는 수많은 (라이선스를 받은) 외전 소설들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중앙 M&B를 비롯한 몇몇 출판사에서 소설(공식 팬픽?)이 나왔으며, 김성모 화백이 10권짜리 만화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단, 원작을 충실히 잇고 있는 건 중앙의 '소설 스타크래프트' 뿐. 김 화백판 스타 만화는 거의 재창조라고 해도 좋을 듯. 지금도 한국 밖에 '스타 강국'으로 불리는 중국, 러시아, 폴란드, 미국, 독일 등지에서도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플레이하고 있다고 하며, 대한민국의 보통 베넷 게이머들은 외국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중수 정도라면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루머도 있지만, 아프리카TV에서 한국 아마추어와 미국인들의 9전 5선승제 대결에서도 미국인이 이긴 바 있다고 한다. 스타의 종주국이 미국인데 다른 나라한테 털린다는 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는 해서 [61]

2010년 5월 27일, 블리자드와 곰TV의 독점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십이 체결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포모스 링크. 협회와 3년 간 밀고 당기기를 해 오다가 결국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은 듯. 이로써 스타 1, 2는 물론 방송 중계권에 대한 권리까지 곰TV가 독점하는 것으로, 이제 곰TV의 허락을 받지 않고서는 리그 개최는 물론 양대 방송사의 방송도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된 것이다. 당장 스타리그와 프로리그를 중지시켜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나, 블리자드가 관대함을 베풀어 시즌이 마무리되는 그 해 8월까지는 권리 행사를 유보하고 협회와 추가적으로 협상할 의도가 있음을 밝혔다. 2010년 상반기가 일어난 스타판의 각종 사건사고 가운데에서도 파괴력과 파급력에 있기에 거의 으뜸인가 하는 시각도 있다. 최악의 경우 온게임넷 MBC GAME의 방송 자체가 중단될 수 있고,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인프라(기반 시설)와 노하우가 자칫 물거품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있으며, 게임단은 해체되고 선수들은 다시 컵라면을 먹는 상금 헌터 생활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니. 반면 그 동안 저작권 문제가 꼬여 있어 실행되지 못했던 염원의 유료관객입장이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있다. 오프의 많은 미비점이 유료입장을 통해 금전적인 부분이 나아지면 좀 더 개선될 수 있지 않겠냐는 것.

브루드 워 개인 리그는 2012년까지 이어지다가 tving 스타리그 2012가 마지막으로 종료되었고, 프로리그도 스타크래프트 2 체제로 전환되었다. e스포츠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되면서[62] 공식적인 스타1 e스포츠는 종료되었으나 비공식적으로는 아프리카 소닉 스타리그 등으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비공식이지만 구 스타1 프로게이머들의 스타방송들과 소닉 스타리그가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 2014년에 있었던 스타1 레전드 매치 스타 파이널포가 성황을 이루면서 일각에선 브루드 워 공식리그를 다시 시작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시각도 나오고는 있다. 일단은 공식리그는 아니지만 2014년부터 스베누 스타리그가 다시 온게임넷 전파를 타고 있는 상황. 관련기사 다만, 스베누도 적자를 면치 못했고 스폰서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지는 바람에 2번의 리그를 끝으로 막을 내렸고, 이후 스베누는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서 2016년 10월 부로 파산되었다. 지금은 아프리카TV에서 스타리그를 여는 등으로 간신히 연명하는 상황이며, 택뱅리쌍을 포함한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도 인터넷 방송으로 넘어가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KSL 리그가 열려서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 세대 참고.

스타1 리그의 상금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9.1. 2010년 이전 대회의 비공인 문제

사실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를 탄생 시킨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공인된 리그가 아니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처음에 블리자드의 허락을 받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해왔던 것. 이 문제는 사실 블리자드도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가치를 생각보다 크게 보지 못한 점이라거나 단순히 자사의 게임의 인기가 한 지역 내에서 크게 발전된 형태로 여겨 넘어간 것 뿐이지, 엄연히 블리자드의 권리를 침해한 불법행위였다. 그래서 이 문제가 해결된 중계권 분쟁 이전의 대회들은 사실 공식 리그라기 보다는 비공식 사설 대회에 가깝다. 엄연히 제작자의 카피라이트가 있으면 그걸 지켜줘야 하는게 맞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9.2. 관련 기관 및 방송

9.3. 인물 관련

9.4. 상금

지명 형식이 아닌 오프라인 개인 리그에서의 우승, 준우승 상금의 총합을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복수 종족 사용 플레이어의 결승 내역 및 3위 이하는 제외하였다.

제외된 상금 내역 : 기욤 패트리 ₩ 2,000만[68], 최진우 ₩ 1,000만[69], 베르트랑 U.S. $ 10,000[70], 프레들릭 카이델( Fredrik Keitel.) U.S. $ 10,000[71]

가장 최근 대회(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의 결승전 이후를 기준.
종족 저그 테란 프로토스
결승전 상금 획득자 26명 21명 18명
우승, 준우승 상금 총액 ₩ 13억 2,500만
+ U.S. $ 215,000
+ CN ¥ 30,000[72]
₩ 13억 9,550만
+ U.S. $ 149,500
+ CN ¥ 95,000[73]
₩ 8억 6,100만
+ U.S. $ 130,500
+ CN ¥ 120,000[74]
선수별


이제동 ₩ 3억 5,000만
+ U.S. $ 30,000

마재윤 ₩ 1억 4,500만
+ $ 51,000
+ CN ¥ 30,000

김정우 ₩ 1억
+ U.S. $ 25,000

박성준 ₩ 1억 1,000만
+ U.S. $ 10,000

김명운 ₩ 8,000만
+ U.S. $ 10,000

홍진호 ₩ 4,600만
+ U.S. $ 25,000

박찬수 ₩ 5,000만
+ U.S. $ 14,000

조용호 ₩ 5,500만

김민철 ₩ 5,000만

김윤환 ₩ 5,000만

박태민 ₩ 2,500만
+ U.S. $ 25,000

조일장 ₩ 4,300만

신동원 ₩ 4,000만

김준영 ₩ 4,000만

한상봉 ₩ 3,000만

차명환 ₩ 2,000만
박명수 ₩ 2,000만
이용범 U.S. $ 20,000
강도경 ₩ 2,000만

임홍규 ₩ 1,200만

박상현 ₩ 1,000만

심소명 ₩ 1,000만

박준오 ₩ 900만

이영한 ₩ 500만

이철민 U.S. $ 5,000[75]

국기봉 ₩ 500만

이영호 ₩ 5억 3,500만
+ U.S. $ 7,000

이윤열 ₩ 1억 5,700만
+ U.S. $ 22,500

최연성 ₩ 1억 1,000만
+ U.S. $ 30,000
+ CN ¥ 95,000

정명훈 ₩ 1억 2,000만

임요환 ₩ 5,600만
+ U.S. $ 40,000

박성균 ₩ 7,500만

김성현 ₩ 7,000만

박지수 ₩ 5,000만

서지훈 ₩ 2,000만
+ U.S. $ 25,000

한동욱 ₩ 4,000만

이재호 ₩ 4,000만

변형태 ₩ 3,700만

최호선 ₩ 2,000만

변길섭 ₩ 2,000만

조기석 ₩ 1,500만

염보성 ₩ 650만
U.S. $ 5,000

이병민 ₩ 1,000만

전상욱 U.S. $ 10,000
Andrey Kukhianidze
U.S. $ 10,000[76]

구성훈 ₩ 800만

한웅렬 ₩ 600만



김택용 ₩ 2억 1,100만
+ U.S. $ 30,000
+ CN ¥ 80,000

송병구 ₩ 1억 3,000만
+ U.S. $ 55,500
+ CN ¥ 40,000

허영무 ₩ 1억 3,500만
+ U.S. $ 10,000

정윤종 ₩ 7,000만

강민 ₩ 5,000만
+ U.S. $ 15,000

박정석 ₩ 4,000만
+ U.S. $ 3,000

오영종 ₩ 4,000만

박용욱 ₩ 3,000만

김동수 ₩ 3,000만

장윤철 ₩ 2,000만

변현제 ₩ 2,000만

진영화 ₩ 2,000만

김구현 ₩ 2,000만

도재욱 ₩ 2,000만

이재훈 U.S. $ 20,000

김윤중 ₩ 1,500만

전태규 ₩ 1,000만

사쥔춘 U.S. $ 7,000[77]

10. 평가

세계 비디오 게임 명예의 전당 헌액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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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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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팩맨 · · · 테트리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016년 Grand Theft Auto III · 스페이스 인베이더 · 소닉 더 헤지혹 · 오리건 트레일 · 젤다의 전설 · 심즈
2017년 헤일로: 전쟁의 서막 · 동키콩 · 포켓몬스터 레드·그린 · 스트리트 파이터 2
2018년 파이널 판타지 VII · 스페이스워! · 툼 레이더 · 존 매든 풋볼(John Madden Football)
2019년 모탈 컴뱃 · 마이크로소프트 솔리테어 · 슈퍼 마리오 카트 · 콜로설 케이브 어드벤처(Colossal Cave Adventure)
2020년 비쥬얼드 · 지네 · 킹스 퀘스트 · 마인크래프트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 스타크래프트 · 카르멘 샌디에고는 세계의 어디에? · 동물의 숲
2022년 DanceDanceRevolution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 Ms. 팩맨 · 시드 마이어의 문명
2023년 Wii 스포츠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바비 패션 디자이너(Barbie Fashion Designer) · 컴퓨터 스페이스(Computer Space)
2024년 아스테로이드 · 미스트 · 바이오하자드 · 심시티 클래식 · 울티마 I: 첫 번째 어둠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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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ness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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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selling strategy videogame for PC
(가장 많이 팔린 PC 전략 게임)
대상 규모 장소 등재 시일
스타크래프트 1,100만개 해당없음 2013년 7월 1일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starcraft|
8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tarcraft/user-reviews|
9.0
]]

스타크래프트 1이 게임계의 불후의 명작이라는 데에 이견이 있는 국내 게이머는 거의 없으며, 해외에서는 이견이 있다 해도 모두 최소 수작 이상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물론 단순히 많이 팔렸기 때문에 명작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해 준 작품성 또한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같은 해에 발매된 하프라이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첫 번째 레인보우 식스, 폴아웃 2, 메탈기어 솔리드, 바이오하자드 2, 크래쉬 밴디쿳: 워프드, 철권 3,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환상수호전2, 제노기어스, 소닉 어드벤처, 반조-카주이, 패러사이트 이브, 포켓몬스터 피카츄, 시프: 더 다크 프로젝트와 같은 PC와 콘솔의 각종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저 정도로 높은 평점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명작이 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특정 부분으로 아주 큰 발전을 이룩한 경우, 두 번째는 아주 큰 변화는 없더라도 게임의 모든 부분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경우인데, 스타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후자이지만, 스타크래프트만의 혁신적인 발전 또한 곳곳에 있다.

우선 스타크래프트로 등장하는 테란, 프로토스, 저그 세 종족은 그 전 RTS 게임으로는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각각의 특징이 매우 뚜렷할 뿐더러, 나아가 각 종족간 개성이 뚜렷한 3종족을 맨 먼저 구현한 게임이기도 하다.[78] 2가 2종족, 또는 1가 다종족 밖에 없는 RTS에 3가 3종족은 그야말로 혁명이었고,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밸런스 또한 성공적으로 맞추었으며, 이로써 나중에 출시된 RTS 게임의 기본 시스템이 3가 3종족이 되도록 자리 잡는 데에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제공하였다. RTS의 시작이라는 듄 2도 3개 진영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으나, 다른 부분은 모두 같은 상태에 진영별로 몇 개의 특수 유닛만 추가한 수준이다. 이점은 블리자드의 전작인 워크래프트 역시 다름없고, 휴먼과 오크의 유닛은 모두 다르나, 기능은 기껏해야 공격력이나 방어력 수치만 조절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워크래프트 2 당시만 해도 "도대체 휴먼과 오크의 차이가 뭔가요?"란 말까지 나돌았을 정도이다.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경우에는 2진영에서 이미 상당수의 유닛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병과 건물이 겹친 편이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3진영에서 건물과 유닛의 생산 방식부터 체력 회복 방식, 나아가 테크트리도 차이를 보이는 정도로 세세하게 차별화하였다. 이점이 당시의 RTS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스타크래프트가 당시에 게임의 대세로 진입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나중에 출시된 RTS들도 스타크래프트의 이런 영향력을 크건 작건 받았고, RTS를 평가하는 기준의 하나로 진영별 특성 차이가 자리잡게 됐다.

10.1. 인터페이스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장점인 편리한 숫자 부대지정과 기본 화면에 표시되는 체력바[79]를 받아들인 등 게임의 편의성이 발전했으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UI를 벤치마킹해 인터페이스를 측면이 아닌 하단에 배치하는 시도를 해서 화면을 더 넓게 보이게 했다. C&C가 자신들만의 고유요소를 고집하다가 결국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으로 비판받기 시작했던 걸 고려하면 매우 훌륭한 판단이었다. 그 뒤에 다른 RTS 게임들은 물론이거니와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도 하단에 인터페이스를 배치했다.

현재와서는 껌밟기로 대표되는 길찾기 인공지능과 그에 파생된 인터페이스 상의 난점들 또한 1998년 출시 당시에는 굉장히 편리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이었고 매우 호평받았던 결과물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RTS 장르들과 탑뷰 RPG, MOBA 장르 게임들의 노하우들이 집적되면서 2010년대부터는 스타크래프트1의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은 불편하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되었다. 대표적인 예시로 유닛 최대 부대지정을 12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마법 유닛을 일일이 찍어서 사용해야 한다는 부분이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들어오면서 단축키 재설정 기능 추가까지 반대하는 유저들의 의견 또한 많았다. 당시 거의 20년 간 패치가 없이 진행되어온 게임이기 때문에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껌밟기로 대표되는 낡은 인공지능들조차 밸런스에 포함이 된 게임이기 때문에 발생한 논란이었다. 단축키 변경은 적용 후에는 좋은 변화라고 인정받게 되었지만, 그 외에 다른 인터페이스 변경은 논란의 대상이다. 마법 사용은 변경하지 않고 부대 지정 유닛 제한 변경과 건물 부대지정 인터페이스만 적용되어도 게임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저그의 후반전 아드레날린 저글링 돌리기 견제 전술을 예로 들면, 불편한 인터페이스 때문에 생산력과 회전력에 큰 제약을 주기 때문에 저글링이 한번에 몰려서 공격하는 대신 분산되어서 공격하거나 집결할 때까지 지연을 일으키기 때문에 위력이 경감된다. 그러나 인터페이스를 개선하면 이런 전술의 위력이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개선만으로 필연적으로 전체적인 밸런스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다양한 연쇄적 효과가 일어나 기존의 맵 밸런스 공식이 무너질 것이고, 블리자드가 계속해서 스타크래프트1에 밸런스 패치를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이 때문에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 그리고 밸런스까지 리마스터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끼리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냐 필요하지 않냐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지만, 결과적으로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스타크래프트1의 코어 유저들이 블리자드의 밸런싱 능력을 믿을 수 없으며,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라는 불신의 문제로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80]

스타크래프트1을 즐기는 유저들은 불편한 인터페이스는 연습하면 적응이 가능하며, 그 또한 실력이라는 관점을 유지해 기존의 인터페이스를 옹호한다. 스타크래프트2처럼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도 그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또 다른 피지컬과 난이도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시선이다.

그러나 2010년대 최고의 온라인 게임 히트작인 리그 오브 레전드 또한 하단 배치 인터페이스 하나를 두고 블루팀과 레드팀의 유불리가 진지하게 논의되며 비판받았고, RTS 장르로 눈을 돌려도 2013년에 출시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가 외형적으로는 깔끔하고 클래식한 구성을 지녀 가독성은 좋지만 기능적 실속은 없던 인터페이스 때문에 엄청나게 비판받았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컴퓨터 게임의 역사가 수십년이 되면서 노하우가 쌓인 것은 당연히 게임에 적용되어야 하며, 플레이어들은 그것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월에 따라 상향평준화된 일반적인 게이머들의 눈높이와 기대치의 불일치, 그리고 RTS 장르 자체의 하향세로 인해 스타1은 젊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외면받게 되었다.

10.2. 스토리

각 종족의 테마에 걸맞은 다양한 테마와 훌륭한 스토리를 선보였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이 당시 염세주의적이던 크리스 멧젠의 취향 덕분에 상당히 어두운 스토리라인이 펼쳐졌는데, 이 덕분에 전쟁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타락, 배신, 상처 뿐인 승리가 이어진다. 특히 침략자의 입장에서 정복을 펼치는 저그 캠페인이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암울한 배드 엔딩으로 끝맺음 되는데, 영웅들을 플레이어의 손으로 직접 죽이는 전개와 듀갈과 UED 원정군의 처량한 최후는 이 어두운 이야기에 화룡점정을 찍어준다.

기존 C&C 시리즈처럼 한 진영만 정사이고 다른 진영은 패러렐 스토리가 아닌 세 진영 모두 정사이고, 순서대로 전개되는 스토리 방식을 채택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캠페인 요소 또한 스토리를 반영하여 특정 유닛이나 일부 기술들을 쓸 수 없게 하거나[81], 유저들이 지루하지 않게 스토리상 같은 장소로 설정 된 맵에도 지형지물을 다르게 만들고, 맵 크기도 적당한 범위 내에 설정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다듬었다.[82]

단순히 종족간의 항쟁만이 아니라 종족 안에서의 내전, 다른 동맹끼리의 연합과 세력 다툼 등을 그려낸 어두운 분위기의 군상극이 높게 평가받았다.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태사다르, 제라툴, 짐 레이너, 사라 케리건 등 주역들의 캐릭터성도 강렬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스타를 표방한 다른 RTS들이 하나같이 캠페인을 단순하고 엉성하게 만들거나 특정 유닛이나 기술을 금지하는 것 조차 안만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스타의 캠페인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느껴질 것이다.

다만 시대적 한계로 인해 스토리텔링이 미션 시작 전 브리핑 대화와 미션 진행 중 무전 대화를 위주로 이뤄지다보니,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요소들을 표현하기 어려워 그로인한 플롯 구멍들이 다수 존재한다. 스타크래프트1의 잘 만들어진 염세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스토리, 그리고 시대적 한계라는 점을 고려해서 큰 단점으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작정하고 스타1의 스토리를 비판하는 경우엔 플롯 구멍들이 많이 지적받는다.

10.3. 게임 밸런스

매 패치마다 밸런스가 바뀌는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의 게임과 다르게, 마지막 밸패가 무려 2001년 1.08패치로 밸런스 수정 없이 20년 이상 이어진 게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크래프트 유저들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게이머들의 새로운 전략 개발" → "방송을 통한 전략 대중화" → "맵퍼들의 맵 밸런싱[83]" → "새로운 맵과 전략에 대응" → "그 대응에 맞춘 새로운 전략 개발"과 같은 방식의 밸런싱이 오랜 시간 누적된 결과인데, 이렇게 게임사의 개입 없이 유저들의 힘만으로 완벽에 가까운 밸런싱을 하고 있다는 건 정말로 놀라운 결과이다.

2006년도 이후부터 스타리그에서 보여졌던 대표적인 밸런스 발전 예시는 다음과 같다.
1. 방송경기에서 강민이 저그전에서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포지를 먼저 올리는 선포지 전략을 선보임.
2. 여러 프로토스 유저들이 선포지를 사용함에 따라, 이를 더 편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맵퍼들이 프로토스를 위해서 앞마당 입구를 좁혀주는 형태로 맵 형태를 발전
3. 한 편, 변화된 맵에서 테란 유저들 역시 1배럭만 올리고 앞마당 커맨드를 가져갈 수 있음을 깨닫고 배럭 더블 빌드과 같은 빌드가 탄생.
4. 앞마당을 먹고 째는 테란들이 등장함에 따라 저그 역시도 3해처리가 테란전 운영 정석으로 자리 잡음.
5. 한 편, 김택용과 같은 프로토스 유저들은 선포지의 이점을 살려 빠른 타이밍의 공업을 이용한 공발업 질럿으로 저그를 상대로 센터를 강하게 쥐는 플레이가 등장
6. 저그 역시도 프로토스의 선포지에 맞춰서 빠르게 3번째 멀티를 피고, 심시티를 통한 수비형 저그를 발전

윗 문단에 서술한 전략변화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이는 2012년 스타리그 방송 종료 이후 12년이 지난 2024년 현재에도 여전히 전략이 보급되고 발전 중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프로게이머 숙소에서 부대찌개 빌드라고 놀림 받은 최호선의 111이 이영호를 통해 보급된 것과 그에 맞춰서 새롭게 최적화를 진행한 박상현의 투해처리 안삼 빌드, 아마추어 저그 고수들 사이에서나 955라는 이름으로 암암리에 퍼지던 저그의 973빌드가 아프리카 세대에 와서 방송을 통해 보급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사실상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에서 만들기 시작하였으나, 완성은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 해냈다고 보아도 될 정도다. 개발자인 마이크 모하임이 스타크래프트를 개발한지 10년이 지났더니, 개발 당시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 되어 있었다는 언급을 하였다.

하지만 2007~2008년도 즈음 파이썬, 투혼과 같은 밸런스가 좋은 맵이 개발된 이후부터는 기존 빌드에서 최적화를 약간 보완하거나, 버그성 플레이(예를 들면 뮤탈 뭉치기, 일꾼 비비기, 캐리어 sh컨트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레이 정도에 그치며 비슷비슷한 양상의 경기들만이 만들어지고 있어, 일부 유저들은 새로운 밸런스 패치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스카웃, 고스트, 디바우러 같이 성능이나 가격/인구수 측면에서 하자가 커서 밸런스 조정이 절실히 필요한 유닛들이 있음에도 패치를 해주지 않아 이들을 이용한 새롭고 다양한 전략이 나오지 못하여 아쉬워하는 유저들도 있다.

이러한 밸런스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때는 일부 팬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E스포츠의 태동에 크게 기여한 게임이고,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한국인들에 의해서 특별한 패치 없이도 게임이 여전히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전직 프로게이머들 역시 이 한 분야에 오랜 세월을 바치며 남들이 범접하기 힘든 경지에 오른만큼, 아예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이다. 특히, 아무리 시간이 지나더라도 게임 자체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비록 낮은 승률이더라도 옛날 빌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시간이 없을 때는 언제든 떠나고, 시간이 있을 때 특별한 적응 없이 게임을 다시 즐기러 돌아올 수 있는 게임이다. 이러한 성격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게임이라는 특별한 차별점을 제공한다. 또한, 한 번 숙달이 될 경우, 밀리, 빠른 무한, 유즈맵 등의 다양한 장르를 한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것도 특별한 점이다. 다만, 마재윤, 이영호 등의 정상급 프로게이머들의 탈선으로 게임판이 크게 휘청인 적이 있으며, 아프리카TV라는 폐쇄적인 공간에 갇히면서 자정 작용을 잃어버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어린 세대들에게는 스타크래프트 판이 안 좋은 이미지로만 인지되고 있는 것이 아쉬운 점.

10.4. 음악

테란의 BGM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유튜브에 'terran 1'만 쳐도 테란의 1번 BGM이 검색될 정도. 테란 테마 1번 35초부터[84] 시작되는 강렬한 멜로디를 들으면 지금도 가슴이 뛰는 사람들이 많다. # 스타크래프트 하면 유명한 한국의 프로게이머들 덕분인지 국내외를 막론하고 한국의 국가, 애국가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적잖게 있다(...).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에 리마스터 되어 추가되었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도 스타크래프트 2 풍으로 리메이크되어 추가되었다.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다운로드.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음악으로 라이브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 Terran1, Terran2)

저그와 프로토스는 테란 BGM처럼 뇌리가 강렬하게 남는 멜로디는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각 종족의 테마의 표현에 있어서는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는다. 프로토스는 신비하고 고풍스러운, 동시에 미래적인 외계 문명의 분위기를 몽롱하면서 웅장한 선율로 훌륭하게 표현해냈으며, 저그는 강렬한 일렉기타와 저음을 중심으로 한 앰비언트를 활용해 코스믹 호러 테마의 외계 침략자라는 분위기를 굉장히 잘 표현했다.

10.5. 최적화

640×480 해상도에 8비트(256색) 컬러치고는 상당한 수준의 그래픽이다. 3D 렌더링한 리소스를 방향별로 2D로 렌더링해서 사용하였는데,[85] 그래픽을 확대해 보면 상당히 훌륭한 수준으로 도트 다듬기를 했음을 알 수 있다. 동시대 동일 해상도/컬러 수의 게임들과 비교해 보면 그래픽 품질이 최고 수준에 있다. 1997~1998년에 만든 게임이라 당연히 Windows 98에서도 실행되며[86], 때문에 출시한 지 너무나도 오래됐기 때문에[87] 1.16.1까지는 호환성에 일부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그것도 Windows 탐색기를 끄거나 블리자드에서 제공하는 그래픽 이슈 해결 레지스트리[88]를 적용시키면 Windows 7으로도 문제 없이 플레이가 되고, 몇 가지 편법으로 그 이후에 출시된 윈도우로도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다.[89] 이마저도 1.18 패치가 OS 지원이 확장되어 윈도우 10의 호환성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었다. 2024년 기준으로 윈도우 11에서도 정상 구동된다.

게다가 출시 이전의 구형 PC인 486으로도 당연히 돌아간다.[90] 만 충분하다면 이론상으로 386으로 실행하는 것도 된다! # 단, 권장사양이 램 32 MB[91][92]로 분명 386에서도 돌아가지만 로딩 시간이 상당하다. 나아가 갤럭시 S2급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도 즐길 수 있다! Winulator로 실행해도 부드럽고 완벽하게 구동이 되고[93], UDP도 된다.[94] 486으로 돌려봤다는 경험담도 적어보면, 386보다는 쾌적한 플레이가 되나 헌터에서 히드라 200 vs 200으로 붙는 순간 컴퓨터 전원이 내려갔다고 한다. 사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에는 PC방 컴퓨터로도 무한맵 4:4쯤 가면 피아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버벅거리긴 했다.

10.5.1. 1.18 패치 이후

2017년 1.18 패치 이후, 과거보다 최소 사양이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올라가버렸다.[95] 램 용량이 무려 128배 상승되었다.

하지만, 저 GeForce 6800은 2004년에 출시된 그래픽이고 펜티엄 D 시리즈도 2005년에 나왔기 때문에 아무리 최소 사양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해도, 1.18 패치가 처음 나온 2017년 기준으로 볼 때는 저 사양 역시 1998년 당시에 처음 나왔던 그 때와 사실상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요새 나오는 컴퓨터나 노트북은 사무용으로 나온 저사양조차 웬만해선 인텔 HD 또는 UHD 그래픽스 또는 AMD HD Radeon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나오는데 저것만으로도 중간 옵션 수준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자잘한 성능까지 어찌저찌 타협에 성공하면 오버워치도 플레이가 가능한 수준에 이른다. 즉, 저런 메이지 게임들도 돌아가는 저사양 컴퓨터를 가지고 저것들보다 요구 사항이 수십~수백배나 낮은 1.18 패치 버전 스타크래프트를 구동할 수 없다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유즈맵에선 1억, 10억, 100억, 1000억, 무한(!!) 저글링 막기 32배속(!) 같은 상상을 초월하는 테마들이 있기에 2022년 기준으로 최신 비디오카드가 아니면 버벅대는 경우가 존재하기는 한다. 또한, 구형 인텔 내장 그래픽에서는 구동에 어려움이 있어 구버전 그래픽은 샌디브릿지 이상, 리마스터된 그래픽은 스카이레이크 이상은 되어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을 요구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는 다르게 구 버전 그래픽의 일반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가 무료로 배포하는 1.18 이후의 구 버전 앤솔로지도 싱글 플레이나 UDP 플레이 한정이라면 지금도 인터넷 연결 없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11. 흥행

11.1. 한국에서

고요한 새벽의 나라는 전쟁 기술을 통달했으며,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전쟁터에 생각 없이 발을 들이지 마십시오.(한국어)


The Land of the Calm Dawn has mastered the art of war, and emerged as home to the most renowned StarCraft players on Earth. Do not arrive idle to this melee.(English)

芸術的な戦略と地球上で最もスタークラフトを愛する静かなる国。しかしそれとは裏腹な苛烈な戦いが待っている。[번역](日本語)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배틀넷 서버들 중 '한국(Korea) 서버'에 공식적으로 표기된 경고안내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서 브루드 워로 이어진 스타크래프트 1은 그때까지 대한민국에 발매된 모든 국/내외 게임을 통틀어 상술했듯 단일 게임으로서는 가장 큰 인기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한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가 세운 국내에서의 45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은 아직까지도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이다.[97] 게다가 국내 패키지 게임 시장이 멸종해버리고 온라인/모바일 게임으로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에 이 기록은 앞으로도 영원히 깨지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크다. 무엇보다도 스타크래프트 열풍으로 e스포츠가 태동해서 성장했고, PC방의 전국적인 확산을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전국의 오락실들이 몰락하기에 이르렀을 정도였다.[98] 또한 한국에서 \'국민 게임\'으로 여겨지는 첫 번째 게임이며, 사실상으로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문 하나뿐인 게임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기준으로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는데도 PC방 게임 점유율 5~7위를 지키고 있다.[99] 한창 때는 "PC방 간다."라는 말이 '스타 하러 간다'는 의미였을 정도로 한국의 게임업계를 말 그대로 꽉 잡고 있었을 정도다. 이 과정에서 ' DT35'라는 일개 멤브레인 키보드 장수만세하는 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크래프트는 출시된 본산지인 미국을 포함해 아시아권과 유럽권 전체를 통틀어도 유독 대한민국에서 전례 없이 메가히트를 친 게임이다. 후술하듯 일본에서는 흥행이 거의 망했어요였고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는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만큼 압도적인 초대박을 치지는 못하였다.[100]

스타크래프트는 어린 아이부터 아저씨들, 나아가 노인들 사이에도 즐기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이고, 30~40대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시험이 끝나고 PC방에서 스타를 하러 가는 장면은 심심찮게 볼 수 있었으며, 거의 유일하게 삼촌이나 이모부 같은 친척 어른들이 조카들에게 스타를 먼저 알려주고 같이 PC방 가서 게임을 하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요즘엔 오버워치 잘한다고 밥 사주고 그런 건 없지만[101], 당시에는 스타만 잘해도 신 대접 받았다.[102][103] 물론 이는 단순히 게임의 작품성만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다. 2000년 이후로 스타크래프트 게임 자체의 인기는 다 하나 싶었으나 이후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팀리그, 위너스 리그, WCG, KT-KTF 프리미어 리그, GhemTV 스타리그, iTV 랭킹전, 곰TV클래식, CJ 슈퍼파이트, 경남-STX컵 마스터즈, IEF를 비롯한 각종 방송 리그의 등장과 임요환을 비롯한 걸출한 스타 게이머들의 등장으로, 스타크래프트는 '보는 게임'으로서의 위치를 만들어냈으며, 이는 한국 e스포츠의 시발점이 되었다.[104] 이렇듯,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작품성,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의 등장 등의 요소로서 이루어진 복합적인 결과물인 것이다. 거듭 여러번 강조했듯 국내 PC방 과 e스포츠 계의 문화를 창시하다 시피한 작품으로서 시대와 세대가 바뀌고 바뀌어도 현재 수많은 새로운 인기 대세 게임들이 발매되며 즐비한 시점에서도 여전히 거의 30년을 가까이 수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으면서 많은 이들이 변함없이 계속해서 즐기고 있는 유일한 1990년대 게임으로 사실상 대한민국 최장수 PC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이 2000년대 초반의 10~20대의 언어생활에 미친 영향도 상당하다. 셔틀, 콩드립, 버로우, 드랍, 랠리, 본진, GG, 멀티, 빌드, 테크트리, 러시, 주작, 끔찍한 혼종 등등, 현재에도 쓰이는 인터넷 신조어 대다수가 스타크래프트에 기원을 두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 XX셔틀"(남에게 XX를 갖다 바치는 사람 혹은 물건), "테크(트리)를 타다"(몇 가지 노선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한다), “ 버로우한다”(숨는다), "GG 친다"(포기한다. 끝났다)[105] 등 이 게임에서 유래한 표현들이 통상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을 정도다.[106] 일상생활에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스타크래프트(유닛이나 종족 또는 게임 내의 특성)에 비유하는것 처럼. 당장 나무위키 문서 내에서도 이해하기 쉽게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는 게 흔히 있을 정도이다. 대중적인 비유법에서 공감하기 쉬운 예시가 스타크래프트만큼도 없기 때문이다. 연평도 포격전 당시 김태영 국방부장관이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한 대응이 늦었던 이유를 국회의원들한테 답변할 때, 직접 이 게임을 예시로 들면서 "실제 상황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닙니다." 라는 명언을 남겨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다. 이는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에서 인지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일화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의 민속놀이라기도 한다. 한국에서의 흥행은 나중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를 반영하여 2017년 8월 15일에 공식 발매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한국에서는 모든 블리자드 가맹 PC방 한정으로 2017년 7월 30일부터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비스무리하게 선행 공개하여 플레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리마스터 발매 기념 행사인 GG투게더도 한국 부산에서 열렸다. 또한 기존의 아시아 서버만 있던 배틀넷에 '한국(Korea) 서버'를 전용으로 따로 만들어주었고, 거기엔 한국인 플레이어들의 뛰어난 실력에 대한 '경고성 안내문'까지 위트있게 적어주었다.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국내 패키지 게임의 개발 자체에도 영향을 주었고, 스타크래프트 이후 한국에서의 RTS 장르는 이 스타크래프트의 영향력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심지어 같은 블리자드사의 게임인 워크래프트조차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는 못 미쳤다. 이는 스타크래프트의 게임 스타일이 한국 게이머들의 취향에 상대적으로 잘 들어맞는 거의 유일한 게임이었다는 점도 있다. 한 판당 평균 플레이타임이 비교적 짧고 전체적인 게임 템포가 스피디하며, 대규모 전투가 빈번히 일어날 만큼 충분한 물량이 나오면서도 마이크로 컨트롤을 통해 유닛을 직관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재미까지 갖추었기 때문이다. 동시대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등의 타 RTS 게임들은 물론 그 완성도는 우수했지만, 앞서 언급한 스타크래프트의 아케이드성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스타에 익숙해진 한국 유저들에겐 느리고 답답한 게임일 뿐이었다. 당시 블리자드의 경쟁 회사였던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에선 이 흥행에 놀라서 이후 레드얼럿 2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 유명 성우들을 캐스팅해서 더빙하고 한국 진영을 제작해서 넣어주기도 했다. 또한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이 성공에 자극을 받아서 각종 RTS 게임들을 제작, 출시했으나 대부분 스타크래프트의 아류작이란 평가를 받고 대부분 실패하였다.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그 외 여러 요인으로 방송 리그들이 하나 둘 폐지되자 스타크래프트의 수명은 거의 끝나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UCC와 인터넷 방송의 부상은 스타판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해주었다. MBC GAME, OGN[107] 등의 게임 TV채널들이 폐국되는 와중에도 아프리카TV ASL이 대흥행을 기록했으며, 트위치에서 스타크래프트 방송이 어마어마한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자그마치 거의 30년 가까운 세월에도 여전한 불로장생 급의 수명을 보여주고 있다.

11.1.1. 발매 초기 상황

막 나온 오리지널 중기, 즉 1998년만 해도 의외로 이 게임이 대중적으로 언급되거나 어쩌진 않았지만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곧바로 화두로 떠오르며 각종 PC통신의 PC게임 관련 게시판, 동호회라면 하루가 멀다 하고 스타크래프트 전략전술 분석글, 싱글플레이 캠페인 번역글, 스토리 토론 등 다양한 글들이 쇄도하고 있었다. PC통신에 유머에서도 스타크래프트 효과로 스타크래프트를 주제로 한 유머들이 많이 올라왔다. 오프라인에서는 당시 청소년들이 길거리나 대중교통에서 스타크래프트 관련 이야기를 하는 모습들도 엿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기성 대중매체에서는 처음부터 긍정적으로 바라본 것은 아니다. 원래 이 게임은 연소자 관람불가(연불)[108] 등급을 받고 나왔는데, 인기가 생각보다 많아지자 이 연불등급을 빌미로 삼아서 연불등급 게임이 PC방에 유포된다면서 PC방 업자를 적발하는 등 ,당시 기성언론의 게임 때리기에 상당한 해를 입기도 했다. 연불등급을 받은 문제의 인게임 FMV 동영상 중 일부 장면 등을 삭제하고 재조정한 틴버전[109][110]이 나온 때까지는 그러했다.

그러다가 틴버전도 제법 풀리고 브루드 워가 나오려고 한 때쯤(1998년 연말연시)에 청소년 대중의 트렌드를 파악한 몇몇 제과업체들에서는 스타크래프트를 간접적으로 인용한 음료수, 과자 등을 내놓기도 했고, 마케팅에 스타크래프트를 활용하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제품이 '고딩'이라는 스낵과 ' 초코팝스'라는 아이스크림이다.[111] 나중에는 블리자드와 캐릭터 라이선스를 맺어서 직접적으로 스타크래프트 캐릭터 판권을 사용한 음료와 과자도 나왔다. 당시 제일제당의 스타크래프트 음료와 오리온의 스타크래프트 과자가 대표적인 예. 오리온 스타크래프트 과자 브루드 워 출시 직후 비슷한 시기, 즉 1999년 상반기쯤에 등급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이 때쯤에 기성 미디어 가운데 일부도 스타크래프트 현상을 살짝 차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한 예로, 컬투(당시 컬트트리플)를 섭외한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컬투가 하는 개그 가운데에 스타크래프트 드립이 꽤나 비중있게 다루어지기도 하였다.[112]

한국통신 KORNET 광고로도 이때의 향수(?)를 찾아볼 수 있는데, 뜬금없이 광고에 의무관, 전투순양함, 인게임 동영상이 나오거나 쌈장으로 유명했던 이기석을 광고 모델로 사용하기도 했다. 당시에 KTF에서는 자사 ⓝ016 CF에 테란 유닛 메딕을 등장시키도 했다. 반응이 상당히 좋던 CF이지만 얼마 못 가 라이선스 사용 문제가 걸려 다른 캐릭터로 교체해야 했다고 한다. 유승호의 순수했던 어린시절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메딕 등장 ⓝ016 CF 신주영, 임영수[113]의 이름을 건 스타크래프트 소설이 출판되기도 했다. 또, 다른 팬픽으로는 '머린의 꿈'이란 소설이 국내에서 유명했고, 아예 고유명사들을 차용한 별개 설정의 스페이스 오페라 소설(스타크래프트 저그전)이 출간되기도 했다. 그 밖에 스타크래프트의 이름을 건 유머집이 나오기도 했고, 강건마가 레이너로 나오는 괴이함으로 유명한 스타크래프트(김성모) 만화도 있었다.

그리고 2000년에는 스타크래프트 OST vol.1이 나왔다. 이름에 'OST'를 달고 나온 것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트랙이 사실상 이미지 사운드트랙에 가까운 것이다. 즉, 트리뷰트에 가까운 창작곡들이 대부분인 셈. 주로 창작곡들은 외부 가수들을 기용했는데, 참여한 가수들 사이에는 신해철, 노바소닉, 허니 패밀리가 유명한 편이었지만 그 밖에는 작곡진 가운데에 남궁연이 참여했다든가[114], 당시에 갓 결성된 긱스 같은 생소한 밴드, 아티스트들도 있었다. 마지막 트랙에는 브루드 워 FMV에 BGM으로 쓰인 그 유명한 브루드 워 아리아의 원곡과 테란 BGM의 하나가 수록되었다. 해당 사운드트랙이 vol.1인 걸로 봐서 후속 앨범도 나온다고 추정되었지만 결국 vol.1에서 프로젝트는 끝나고 말았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가 한창 인기를 끈 때에 재수생 비율이 엄청 많았다고 하고, 대학생들의 학고도 난무했다. 임요환도 고3 때 스타에 빠져서 재수를 하게 되었고, 재수생 시절에도 스타만 하다가 결국 전설이 되었다고 한다. #[115] 또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본드로 대표되는 청소년 탈선 범죄가 문제가 되었으나 스타크래프트가 흥하면서 그런 문제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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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일본에서


원래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를 한국보다 일본을 주요 고객층을 삼아서 일본인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많이 넣었다. 대표적으로 배틀크루저의 야마토포와 프로토스의 리버[116] 등 일본을 메인 타겟으로 삼았다. 그렇게 일본에서는 소스 넥스트에서 유통을 맡아서 영문판이 정식 발매된 뒤, 번역은 물론 더빙까지 이루어진 현지화판이 발매되었다.[117] 하지만 당시 일본 PC 게이밍 시장이 매우 협소했고, 번역 수준, 비주류 장르 등 여러 문제가 겹쳐 상업적으로 실패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낮은 더빙 퀄리티, 현지에서는 번역기로 돌렸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의 처참한 설명서 번역, 유통사인 소스 넥스트의 어설픈 마케팅도 판매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가장 치명적인 점으로, 일본어 버전은 업데이트가 진행된 적이 없어서 1.00 버전으로 고정되어 있고, 확장팩인 브루드 워는 현지화판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장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었다.[118] 배틀넷도 일본 버전을 쓰는 유저들끼리만 매칭이 되다 보니 일본 유저들은 고통스러워했다. 같은 회사에서 발매한 또 다른 걸작인 디아블로 2 워크래프트 3마저[119] 일본에서 대차게 말아먹은 뒤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는 일본 현지화판이 출시되지 않았고, 스퀘어 에닉스 디아블로 3, 오버워치의 콘솔판이 나오기 전까지 블리자드에서는 일본 공략은 사실상 포기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코어 유저들은 있었는지, 나중에 스타크래프트 디펜스 장르 유즈맵에 영감을 준 세컨드 임팩트라는 유즈맵을 개발한 사람은 zod라는 일본인이었다.[120]

루리웹에 일본어판 패키지 리뷰가 올라와 있다.


하스스톤 이후 정식 발매하지 않은 기존 작품의 확장팩(WoW, SC2)을 제외하면[121] 모든 작품이 동시 번역되고 있기 때문에 리마스터판에서는 일본어 역시 정식으로 지원한다. 리마스터 설정에서 언어를 일본어로 변경하면 언어팩을 자동 다운로드 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구 오리지널판과는 별개로 새롭게 번역, 더빙 작업을 했다.

12. 문제점

12.1. 맵핵 문제

맵핵 사용에 대한 지나친 관대함도 많은 비판을 받는다. 맵핵은 스타크래프트를 좀먹게 만드는 심각한 암적 요소였음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는 여기에 대해 일절 침묵함으로서 그냥 넘어가버렸으며, 결국 스타 래더는 맵핵러들만의 리그로 전락하면서 기존 유저들의 실망만을 불러일으켜 기존 유저들까지 떠나가게 만들었다.

맵핵 자체는 쓰는 유저가 잘못이지만 블리자드의 이런 태도는 마치 맵핵을 장려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과거에만 얽매여 있었던 블리자드는 맵핵 차단에 대해 아무런 개선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맵핵 안 쓰는 유저들만 바보가 되어버리기 십상이었고, 더구나 리마스터 맵핵은 돈 주고 구매하는 방식이라 실력겜을 자처했던 스타는 사실상의 Pay to Win 게임이 되어버리면서 유저들의 인기를 완벽하게 잃어버렸다.

정작 변화를 하겠답시고 리마스터를 출시했으나 전보다 퇴보된 그래픽[122], 기존 그래픽이 브루드 워 시절보다 퀄리티가 더 떨어져 보이고 wLauncher의 폐쇄로 맵핵러들이 난입하면서 게임은 더욱 난장판 및 핵판으로 전락했으며, 오히려 이중과금을 넣는 등 과금 부문에서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2.2. 밸런스 패치


영상을 요약하자면,
  1. 블리자드가 2016년경(리마스터 출시 전) 전 프로 스타1 BJ 8명 가량을 호텔에 초청하여 리마스터 출시 및 밸런스 패치에 관하여 여러 의견을 나눴다.
  2. 전 프로 8명은 밸런스 패치나 밸런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버그에(드라군 껌 밟기 등) 대해 모두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3. 배틀넷 서버 관리도 제대로 안하는 블리자드가 밸런스 패치를 한다고 해도 얼마나 성심성의껏 해줄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이다.
  4. 밸런스 패치로 오히려 게임이 망가지면 멀쩡히 잘 돌아가던 스타1 BJ들은 밥그릇을 자기들 스스로 망가뜨린 꼴이 되어버린다.
  5. 냉정하게 봤을때 스타1은 돈 안되는 게임이라 블리자드의 사후지원을 기대할 수 없다.

실제로 아직도 서버나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제대로 패치가 안되고 있어서 블리자드가 밸런스 패치를 이제와서 한다고 해도 얼마나 성심성의껏 해줄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품는 사람이 여전히 많아서 그냥 이대로 냅두자는 의견도 많다. 다만 2001년 1.08 마지막 밸런스 패치 이후 더 이상 밸런스 조정 패치를 하지 않으면서 게임 내부적인 역동성이 떨어져 고인물 게임이 돼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 밸런스 패치에 대한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흑운장을 비롯한 몇몇 프로게이머 출신 BJ들도 스타1의 밸런스 패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어느 한 종족을 상향, 하향하여 엿먹이는 방식이 아니라 껌밟기[123][124]와 같이 게임에 큰 영향을 주는 버그와 유저에게 불편한 인터페이스 등을 대대적으로 손을 대고 스카웃과 같이 쓸 수 없는 수준의 유닛과 고스트, 가디언 등의 고비용 초저효율 유닛을 중심으로 상향과 하향을 하면서 새로운 밸런스를 찾아야 게임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워크래프트 3가 좋은 예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는 유저 모드였던 포가튼을 공식 확장팩으로 받아들이는 파격적인 결정과 함께 꾸준한 확장팩과 HD와 함께 UI개선이 이루어지면서 다시 흥행하게 되었고, 워크래프트 3도 리포지드 발매 이전에 밸런스 패치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다시 흥행하기 시작했다. 지속적으로 적당한 필수 패치를 해 줬음에도 망하는 게임은 종종 있지만, 필요한 패치를 수혈받지 않고도 살아남는 게임은 극히 드문데, 스타크래프트가 그 극히 드문 사례였다가 이제는 진짜로 망해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에서야 문제가 되고 있는 것.

12.3. 리마스터 출시 이후 다시 방치된 게임

허위 홍보와 말바꾸기를 잘하는 블리자드 아니랄까봐 공인했던 것들이 여태까지 하나도 안 지켜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클랜 시스템이나 팀플 래더의 경우 리마스터를 출시하면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2019년이 다 지나가는 시점은 물론이고 2020년 중반기로 넘어가도 팀플 래더 시스템이나 클랜 시스템은 도입되지 않고 있다. 거기다가 도대체 패치를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2019년 11월 현재 어지간한 AAA급 게임이 최고사양으로 돌아가는 컴퓨터에서조차 렉이 걸려서 게임을 못 할 수준이다. 서버 관리도 개판이지만 게임 자체가 훨씬 문제가 큰 것이, 작업 관리자에 들어가보면 같은 프로세스가 수십개가 켜져서 CPU와 메모리를 다 잡아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게 이번 한 번만 일어난 일도 아니고 간헐적으로 반복되는 문제인데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될 지경이다. 또한 출시하기 전에 기존 구매자들에 대한 보상이 있다고 하였으나 2020년 5월 중순까지도 보상이 없었으며, 출시하면서 아예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문구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것 역시 블리자드가 자주하는 허위 홍보 중 하나로 보인다.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들을 제대로 잡지도 못하며 관리도 잘 하지 않는것 같을 때가 종종 있다. 오죽하면 유저들이 원순철을 블리자드에 입사시키라며 호소했다. 다만 이 부분은 원순철 본인이 바쁜 현업으로 인해 복귀가 어려워 보인다. 전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들에 의해 스타크래프트의 수많은 버그들이 밝혀지고 있다. 래더에 사용 방법이 유출된다면 버그가 아니라 스끼린데가 안통할 정도로 강력한 버그들이 다수이다. 흑운장은 이러한 버그들을 바탕으로 블리자드에게 스1의 관리를 요청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사고가 터져버렸는데, 바로 이성은이 래더에서의 문제를 이유로 함구하고 있었던 일꾼 뭉쳐 날리기[125]가 다른 유저들에 의하여 발견되어 방법이 유출되고 말았다. 2020년 말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워크래프트 3 등을 담당하던 개발팀 Team 1이 해체됨에 따라 더이상의 패치는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12.4. 유저의 매너 문제

사실상 현재 스타에 신규유저가 별로 없고 올드비들만 계속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리마스터까지 발매했지만 신고 기능이 제 역할을 못해 하루에 최소 한 번 꼴로 패드립을 비롯한 온갖 쌍욕을 먹는 불상사가 매우 잦으며 일반 유저나 신규 유저들 입장에선 '입에 걸레를 문 더러운 놈들이 어떻게 이런 게임을 잘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이 들 정도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 다른 온라인 게임과 비교하기엔 유저 수준은 30~40살 먹었음에도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들 천지인데다가 아예 되먹지 못한 수준.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AOS 장르와 비교해서 용호상박, 아니 그 이상으로 수준이 낮다.[126] 팀플레이와 고일대로 고인 몇몇 유즈맵일수록 저급해지며, 처음으로 이용하는 유저들 대부분 이러한 저급한 유저 수준에 혀를 찰 정도니 말 다했다. LoL과 달리 주 이용층이 30~40대의 성인들임에도 굉장히 저급하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십 몇년 전부터 있었는데, 그 때는 인터넷 채팅으로 리폿한다던가 등 고소인식이라는 것조차도 없었으며, 아마추어나 준프로 혹은 프로들도 저런 말을 뱉고 다니던 때였고, 심지어는 준프로 커리지매치[127] 같은 스타유저끼리 모이는 곳에서 일대일 혹은 다구리까지 당할 수 있는 현피까지 당하게 되는 최악의 경우도 있었다.

블리자드는 신고 기능을 개선하지 않고 신고가 들어와도 제재를 안하는지라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욕먹을 각오를 해야한다. 스타는 유저들의 인성이 질병겜으로 유명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양반으로 보일 만큼 개차반인지라 잘못한게 있든 없든 그냥 이유없이 욕을 먹는게 일상이므로 멘탈이 세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상처를 받기 십상이다. 그 밖에 뉴비를 배척하는 경향이 강하고 밀리에서 초보방에 들어갔다 쉽사리 조롱 당하기 일쑤다. 유즈맵에서도 그러는 경향이 있으므로 웬만하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리고 악의적으로 디스를 걸고 나가거나 동맹을 풀고 트롤짓하는 유저들도 매우 많다. 이러다 보니 진입장벽 또한 높아지고 신규유입에 큰 걸림돌이 생긴다. 결국 생각없는 유저들 때문에 게임 인기가 줄어들거나 망해버리면 이보다도 더욱 큰 민폐도 없는 셈이다.

12.4.1. 양학 문제

욕설 이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문제점은 적절한 매칭보다 양학이 판을 치는 것이다. 인성 안 좋은 핵고인물들이 스타 빼면 시궁창이라고 낙인되어 있을 정도로 ○○맵 초보만 이런 방에 들어가면 말이 초보만이지 사실 들어가는 순간 양학과 조롱을 동시에 당하기 일쑤이며 매치메이킹을 가지고 있는 게임에서 부계정을 파고 초보 유저들을 양학하는 건 그 어떤 게임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운영자 입장에서도 달갑지 않다. 유저들 또한 이를 반기지 않기 때문에 같은 블리자드 게임인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128]에서는 양학충들을 매우 혐오하는데,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심지어 일반 유저뿐 아니라 BJ, 심지어 김성현, 임홍규, 장윤철, 송병구 등 프로게이머마저 양학을 콘텐츠로 내세우면서 양학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실정이다. 일부 BJ들은 이런 비매너 유저들을 참교육하는 사이다 컨텐츠로 구독자수를 늘려가기도 하나, 주 컨텐츠 및 본질은 프로인 본인들보다 낮은 수준의 아마추어 유저를 상대로 하는 양학일 뿐이다.

이런 양학 및 뉴비배척 문제가 지속되면서 스타크래프트는 '타크래프트\'라는 오명을 얻고 말았다. 더 큰 문제는 블리자드가 이러한 악순환을 해결할 수 있는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다는 것이다. 명령어 '/report'로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를 신고할 수 있지만, 이 기능은 껍데기만 있을 뿐이며[129] 오버워치 등 타 블리자드 게임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130]

13. 논란 및 사건 사고

뜨거운 인기와 사랑으로 최강의 신드롬을 불어일으킨 작품인 만큼 논란과 비판점들도 상당히 많은 게임이라 할수있다. 우선 1998년 출시 이후 20년간 국민게임으로 등극해 왔으나 게임에 대한 블리자드의 성의없는 태도 및 무리한 리마스터 출시로 인해 지금의 스타는 피시서버 시절보다 더더욱 인기가 가라앉았고, 여기에 맵핵에 대한 침묵 등으로 문제가 많다.[131]

13.1. 안티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었지만, 동시에 지금도 국내에서 가장 많이 까이고 있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 때문에 다른 게임들이 모조리 빛을 보지 못했다는 주장 때문인데, 적어도 방송상으로는 초창기 iTV부터 온게임넷, MBC GAME 모두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 다운[132]부터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133], 그리고 같은 제작사의 워크래프트 3[134]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여러 장르 게임들을 일단 밀어준 다음에 접었다. 스타크래프트 때문에 다른 게임이 상한게 아니라, 다른 게임이 사라져 갈 때 스타크래프트만 살아남았었다. 실제로 래더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은 오래전부터 거의 없었고, 대회나 선수들의 팬덤이 오래 남았다. 그런 만큼 선수 진입이 더 어렵기는 하였다.[135] 스타가 방송에 적합하다고 우월함을 주장하기에는 전 세계 단위로는 더 성공한 워크래프트 3가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나[136] FPS 리그가 더 활성화되어있다는 점을 설명하지 못한다. 또한 e스포츠를 주관하는 한국e스포츠협회도 말로만 종목의 다양화를 외치고는 대부분을 스타크래프트에만 집중했다.[137]

안티들마저 게임성에나 국내 e스포츠의 시초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보통 게임 하나로 3~4년 가면 오래 간다고 하는 마당에 2023년 기준으로 무려 25년을 우려먹은 게임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게임은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사골이라고 불리고 있다. 딱히 싫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우려먹는다고 까는 일은 많긴 하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가끔 '오래된 게임에서 신기술이 아직도 나온다'는 식으로 자조적으로 읊는 경우도 있긴 하다. 2019년부터는 아프리카TV를 통한 스폰빵 양산형 게임 남발 등의 문제로 인하여 시청자 및 프로게이머들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리고 스타 열풍 이후로 스타크래프트는 RTS계의 사실상 표준이 되어 스타 외의 RTS들은 스타와의 비교와 그에 따른 비판을 피해 가기 어려웠다. 문제는 '스타와 비슷하면 " 따라했다", 다르면 " 이상하다"는 마치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같은 방식으로 일부 악성 팬들에 따라 게임 자체가 쉽게 평가절하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마저 똑같은 대우를 받았다. 스1 팬덤의 기반이었던 협회의 선수들이 스2로의 전향을 끝냈고, 협회 기반의 리그가 안정화된 지금의 시점에선 큰 의미가 없는 일이지만, 이는 스타1 팬덤과 스타2 팬덤간의 불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138][139]

스타크래프트에 거의 관심이 없는 2000년대 이후 태생들은 ' 틀타'라며 스타크래프트를 까기도 한다. 이는 게임 자체를 까는 순수한 면에서의 안티라기보다는, 시간이 흐르면서 오래된 게임이 신세대에게는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현상의 일면인 부분도 있다. 더 깊게 파고들면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가 만들어낸 잔재[140]에 대해 이를 비난하는 편이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쪽에서는 그리핀 사건 등 2010년 후반 e스포츠계에 큰 사건들을 일으킨 주요 인물들[141]이 스타크래프트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경향이 심해졌고, 오버워치 쪽에서는 그리핀 사건 이전에도 지영훈이 일으킨 Team LW 보복성 방출 논란으로 인하여 아예 스타크래프트가 금지어로 전락했다.

13.2. (과거) 셧다운제 논란

셧다운제가 시행되면 한국 이용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스타크래프트 등을 서비스하는 클래식 배틀넷에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게 될 수 있다.
랍 브라이덴 베커 부사장(온라인 테크놀로지 부문/배틀넷 총괄)은 21일(현지시간), 블리즈컨 2011에서 한국 기자단과 만나 클래식 배틀넷은 오래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특정 연령층을 가려 셧다운제를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클래식 배틀넷은 오래된 코드를 근간으로 하고 10년이 넘은 서버에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기술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라며 자칫 손을 댔다가는 복구할 수 없는 상황도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아예 전체 시스템을 꺼버릴 수밖에 없단 설명이다. 한국 이용자들이 다른 국가 서버를 이용해 접속하는 것에는, 특정 지역 때문에 전체 서비스에 영향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며 한국법은 한국 이용자에게만 해당되도록 조치한다는 생각으로 한국IP를 차단하는 방법도 고려한다고 했다. 요약하면, 간단한 인증 시스템만을 요구하고 그 시스템 자체가 오래되어 신 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구 배틀넷은 셧다운제에 걸리는 경우에 청소년 대상의 셧다운이 불가능하며, 결국 아예 규제 시간에 한국 유저들을 모두 차단하는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블리자드까들은 '돈 벌어다주니 배불렀다', '안 한다 하지 마라'식이지만 사실 블리자드의 한국 매출은 5%밖에 안 되고(블리자드의 주시장은 북미다), 스타크래프트는 사실 신규 판매를 바라보기 어려운 게임이다. 게다가 오래된 코드이기 때문에 배틀넷을 재정비하려면 아예 뜯어고치는 수준이어야 한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142] 어찌되었건 아직도 많은 유저가 있는, 그리고 그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인지도가 높은 게임인 만큼 여성가족부의 셧다운제 기획안은 큰 논란에 직면했다.

그런데 이에 여성가족부 측에서는 스타크래프트는 셧다운제 대상이 아니라고 법안 적용을 철회하면서, 고무줄 규정으로 다시 한 번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청소년만 규제 대상이 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렵다는 블리자드의 의견을 수용한 것은 몰라도(이 또한 형평성 문제로 일부에서 비판받기도 한다), 20~30대 청년과 중장년층 유저가 많아 규제 대상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한 점은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냐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1.19 패치부터는 배틀넷 2.0으로 바뀌면서 스타크래프트 클래식과 리마스터에 셧다운제가 적용되었다. 현재 2022년 1월에,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가 결정되어 해당 문단은 과거형이 되었다.

13.3. 종족 간 밸런스 논란

이는 여전히 와이고수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아프리카TV 채팅창에선 그들만의 이슈가 되고는 한다. 테란이 역전할 땐 테란 화력 사기라고 하고, 토스가 역전할 땐 토스 아비터 사기라고 하고, 저그가 역전할 땐 뿡뿡이가 사기라는 등이다. 정작 자기 종족은 투덜거리면서 징징댄다. 이들이 진짜 심각한 관종인 이유는, 스카웃이나 고스트, 디바우러같은 쓰레기 유닛에는 관심이 없으면서, 이미 개사기 유닛을 상향시켜달라고 징징거리는 것이다. 벌쳐는 진동형이니 대형에게 쓰레기며, 마인을 박아야 하므로 시간이 걸린다. 일반형으로 바꿔주고 마인 한 방에 박게 해달라 징징. 하이템플러는 아군 오폭이 있고, 아칸으로 합체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니, 아군 오폭 없애고 합체 즉발로 해달라 징징. 디파일러는 컨슘때문에 소모전에 약하다고 징징. 이들의 특성을 보면 죄다 사기유닛이 구리다고 어그로를 끈다. 당연히 공감은 전혀 되지 않으며 자기와 같은 또라이 부류만 인정한다. 사실 이 유닛들의 특성은 장점임에도 약하다고 징징거리는 것이다.[143] 마치 1:1로 친구와 싸울 때 나에게 권총이 있고 그 외의 조건은 같다고 치면, 이 권총은 사거리가 짧으므로 스나이퍼로 바꿔달라는 논리와 같다.

또한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리페어, SCV의 체력, 베슬, 디파일러, 하이 템플러, 아비터 등도 사기성이 있으며 조정해야 된다고 하기도 하지만, 그런 논리면 다른 종족의 유닛들도 피차 마찬가지이다. 물론 베슬의 이레딧으로 인해 저그의 중후반 공중 조합이 테란 상대로 아예 쓸모가 없어지는 것은 스타2 살모사의 기생폭탄과 비슷하게 조정해야 할 사항이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배틀크루저와 캐리어 등을 너무 쉽게 무력화하는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144], 스치기만 해도 뭉친 공중유닛들이 걸레짝이 되는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도 조정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유저들은 이러한 종족간 차이를[145] 무시하고 자기가 쓰는 유닛들의 고효율은 당연하다고 하면서 남이 쓰는 디파일러나 하이 템플러, 베슬 등은 사기라고 하는 등의 내로남불식 언행을 보인다.

이외에도 여러 논쟁들이 관련 유튜브마다 싸움판이 벌어지지만 대부분 '벌처 마인 3개 말이 됨?', '디파일러 다크 스웜 너무 사기임' 등의 수준에서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다른 유저들이나 일부 프로게이머들은 이러한 소모성 논쟁에 학을 떼고 언급 자체를 꺼리며, 이제동이 이런 것을 특히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146] 이외에 송병구, 김윤중 등의 몇몇 프로게이머들이 테사기 등의 논란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영호처럼 적극적으로 반발하는 쪽도 내로남불식 언행이나 무작정 자기 의견을 밀어붙이는 등의 태도가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해당 논란으로 인해 김성현 김정우에게 패한 후, 시청자의 '테란이니깐 정의구현'의 뉘앙스의 얘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사건까지 발생하였다. 이후 송병구, 염보성 등이 그간 발언에 대한 해명방송을 올렸고, 이 사건을 기점으로 주요 프로게이머들의 종족 밸런스 언급은 상당히 신중해지거나 줄어든 편이다.[147] 유저들도 이에 프로게이머의 노력을 폄하하려는 식의 비난이 어느 정도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유저들간의 밸런스 논란이나 앙금은 사라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아래는 이와 관련해서 몇몇 자주 보이는 논리(?)들이다.

13.4. 일부 단어 방제 설정 금지 논란

2019년 3월 6일, 유튜브에 한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그것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을 방제로 설정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실험을 해 본 결과, 역대 대통령의 이름은 다 가능했지만 저 세 대통령 이름만 차단됐던 것. 그 이후 블리자드는 해명글을 올리며 해제하겠다고 발표, 이후 가능하게 바뀌었다.

13.5. 일꾼 날리기 버그 유출 사건

관리를 안하고 버그마저도 방치하던 와중 2021년 6월 중순에 일꾼 날리기 버그의 방법이 공개되고 말았다. 버그 자체는 과거부터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모르다가 디씨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 상세한 버그 사용법이 공개되고 이성은이 공론화를 하면서 그 존재가 널리 퍼진 버그였다. 영향은 상당히 큰데 래더에서는 다른 종족에 비해 일꾼 날리기가 쉬운 테란으로 SCV를 빠르게 뭉쳐 날림으로써 무고한 유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6월 중순에 발견되었고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버그임에도 불구하고 한 달이 넘게 버그를 내버려두고 있는 중이다. 사실상 게임을 방치하고 있는 블리자드의 행보 때문에 스타팬들이 느끼는 블리자드의 이미지는 더욱 더 나락으로 떨어졌다.

2021년 7월 28일 패치로 Flying SCV는 수정되었는데, 플라잉 드론이 튀어나와 다시 한 번 스타 팬들의 공분을 샀다. 출처 왜 SCV와 드론이 가능했냐면 건물을 짓는 동안 충돌판정이 없어지는 시스템과 버그가 엮인 것이다. SCV는 모든 건물을 짓는 동안 특유의 방식 때문에 난이도가 아주 낮았고 드론은 오직 가스 추출장을 지을 때만 그런 판정이 발생했기 때문. 의외로 게임에서 제공하는 맵 에디터로 해결할 수 있는 버그였다.[149] 버그 멈춰!

13.6. 스타크래프트 골드 마스터 CD 유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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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8일, 스타크래프트 1의 원본 프로그램 소스 코드가 담긴 스타크래프트 골드 마스터 소스 코드 디스크[150]를 'khemist49'라는 아이디의 레딧의 어느 미국 일반인 유저가 이베이에서 블리자드 관련 물품을 찾다가 우연히 찾았다. 판매자가 마스터 CD의 존재를 알았으면 몇 십 배는 가격을 높게 부르거나 소장가에게 고가로 팔 수도 있었기 때문에 판매자도 마스터 CD의 존재를 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디스크는 블리자드 직원의 물품을 담은 박스의 구성품이었지만 1998년에 도난당했다고 했고, 다만 소스 코드의 일부는 따로 보관해 두었다고 했다. 이 사실이 확인되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법무 부서가 반환을 요청하자 마스터 CD 소유주가 자발적으로 블리자드 본사에 반환하였다. 그로부터 2주 뒤, 블리자드 관계자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 관계자가 "블리즈컨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였고, khemist49는 알긴 하지만 자신은 미국의 동부 해안 지역에 거주하여 이동하기에는 거리가 먼 데다가 블리즈컨 티켓이 팔리는 순간에 매진되어 구매할 수조차 없다고 말하였다. 이에 블리자드에서는 khemist49에게 항공 등의 이동수단과 숙박비 등을 지원함과 더불어 술도 한잔 사준다며 블리즈컨에 초청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며칠 뒤, khemist49는 블리자드에서 보상으로서 $250(한화로 약 28만 원어치) 상당의 배틀 코인, 오버워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과 디아블로 3 CD 및 공식집, 블리자드 인형을 택배로써 받은 것을 인증하였다. ( 한국어 기사, 영문 기사)

블리자드 측에서 마스터 CD의 반환을 요구한 것은 소스 코드를 사용한 유사 게임의 제작을 막거나 자사 저작권 보호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 소스 코드는 게임 하나의 근원적인 설계도에 가깝기에 손댈 수만 있으면 게임 전반을 뜯어고칠 수 있는 수준의 조작을 할 수 있다. 이를 악용해 핵 같은 개조된 클라이언트로 배틀넷에 접속해서 민페끼치는 사태도 일으킬 수 있고, 아예 통째로 Ctrl CV해서 짝퉁 게임을 만들 수도 있다. 게임에 사용되는 블리자드 공용 파일 암호화 체계인 *.mpq 포맷의 유포를 막기 위함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mpq 해독 툴이 이미 시중에 나돌아 많은 개조 파일이 돌고 있기 때문에 블리자드에서도 WoW와 오버워치에는 새로운 암호화 체계를 도입하였다.[151] 사건이 있기 약 한 달 전에 블리자드에서 리마스터를 발표해 각종 게임 커뮤니티들이 관심을 보인 시기이기 때문에 일각에선 골드 마스터 CD의 확보가 리마스터 개발에 결정적인 한 수가 되는 거냐는 전망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확인 한참 전부터 리마스터 제작진이 이미 따로 보관되어 있는 소스 코드로 순조롭게 개발했고, 블리자드의 공개 발표도 이미 이뤄졌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14. 기타

14.1. 스타크래프트에 영향을 준 것들

개발진 목록의 'Special Thanks' 항목에 표기된 것들로, 스타크래프트 개발에 영감을 주거나 직접적으로 도와준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 몇몇은 영향을 받은 것들도 있다. 직접적인 언급이 없어서 도저히 대체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준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는 것들도 다수 있다(...).

14.2. 1.18 패치 및 무료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개 이후, 1.18 이후 버전을 무료 배포하기 시작했다. 공개 테스트 서버 종료알림 공지가 올라온 뒤에 얼마 지나 테스트 서버가 닫혔고 2017년 3월 31일에 1.18 패치와 동시에 무료 배포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최소 1주일 연기되었다. #

그리고 오랜 기다림 후, 4월 18일 오후 2시[163]에 마침내 1.18 패치가 공개되었다. ( 영문 패치 노트, 한국어 소식) 이에 따라 정식으로 무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배틀넷 관련 UI가 많이 변경되었으며, 윈도우로 말고도 최신 버전의 맥OS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기존까지는 스타크래프트만 설치하면 되지만, 이후 버전부터는 배틀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설치와 실행을 할 수 있다.[164] 스타를 즐기기 위하는 단계가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저작권 침해와 바이러스가 포함된 립버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므로 감수할 만하다. 인트로 영상은 브루드 워 인트로 말고도 오리지널 인트로를 선택해서 볼 수 있으며, 캠페인 중간이나 끝난 뒤에 나오는 동영상과 인트로 영상은 한국에 스타크래프트 틴이 발매된 때에 잔인하다는 이유[165]로 삭제된 일부 장면까지 나온다. 현재 배틀넷 앱을 설치하면 로그인 없이도 다운로드 및 실행이 가능하다.[166] 여담으로 2018년 현재 블리자드 FTP에서 데모 버전 클라이언트 설치파일 링크도 여전히 살아있다.
[1] 블리자드 엔지니어들이 개발하는 장면을 인터뷰 하는데 소스코드의 확장자명이 .cpp이다. # [2] 통상적인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는 1.18 패치 때 무료로 풀어주었다. [3] 고화질 버전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구입 시 가격. [4] 출시된지 자그마치 거의 30년이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PC방 점유율 6~8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아래 후술되어 있듯이 대한민국 30~40대들의 PC판 민속놀이라는 칭호로도 불린다. [5] 워크래프트 2 엔진을 그대로 쓴 수준이다. 오죽했으면 당시 게임 잡지사들이 우주 오크(Orcs in Space)라고 평가하여 이에 개발진들이 충격받고 다시 개발을 시작했다는 얘기가 있다. [6]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미래의 지구가 배경이다. Shattered Nations으로부터 온 대표적인 유닛이 골리앗. [7] 워해머빠는 이 정도를 넘어서 스타크래프트는 Warhammer 40,000의 짝퉁이라고 주장하는 수준에 이르렀는데, 사실 알려진 바와 달리 스타크래프트가 40k로부터 영향을 받은 정도는 다른 작품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정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스타크래프트 설정의 전체가 스타십 트루퍼스, 에이리언 2, 스타트렉, 마크로스 등 당시에 유행한 모든 SF 매체에 대한 오마주로 꽉 찬 것들이라 다른 방향으로의 오마주인 40k와 겹쳐 보이는 점이 많은 것. 블리자드에서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 때 오크 컨셉을 워해머로부터 가져온 바람에 독박을 쓴 것에 가깝다. [8] 정작 Warhammer 40,000도 듄 시리즈 짝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9] 테란의 경우 의심은 되지만 저런 '파워슈트를 입은 우주군'은 이전에도 흔하게 있던 병종이라 100% '스페이스 마린을 따왔다'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 단 디자인 자체는 스페이스 마린에 차용한 게 맞다. [10] 물론 세세하게 따져보면 W40K가 좀 더 원작 지분이 많을 가능성이 높은 게, 둘 중 W40K쪽이 11년 선배이기 때문이다. 물론 워해머의 모회사인 GW도 블리자드 못지않게 신규 코덱스를 내면서 설정을 갈아엎기로 유명한 회사라 갈아엎으면서 자연스레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차용하기 좋을 설정들을 가져와 입맛대로 각색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현재까지 어느 정도 기원이 정립된 모티브들 숫자만 보면 스타크래프트 쪽이 W40K에서 이것저것 많이 가져왔다. [11] 반면에 GW쪽도 스타크래프트를 가져온게 상당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보탄 연맹의 파워 아머가 해병 CMC 전투복과 유사하다. [12] 이미 e스포츠의 용어와 체계는 퀘이크 시리즈부터 정립되었다. [13] 플레이 영상. 이 RTS 게임은 '98년에 완성돼 출시됐지만,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듣보로 여겨질 정도로 철저히 망했다. 사실 E3에 출품된 이 게임의 데모도 조작된것이다. [14] 스타크래프트가 나온 1990년대 말이 RTS 장르의 절정기로서, 손꼽히는 RTS 명작인 다크레인,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스타크래프트가 연달아 나온 때다. 아무래도 만들어진 지 20년 지났으므로 그만큼 질릴 법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오랜 세월에 걸쳐 인기몰이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작품성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으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발표되면서 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늘었다. [15] 다만 리퀴피디아의 정보에 따르면 중국, 러시아, 유럽 등지에선 극소수의 고정 유저들이 남아 있었고, 그들 사이에서 여전히 플레이 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6] PC방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게임들이 부분유료화 아니면 정액제인 점으로 스타크래프트는 현질 없이 즐길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게임으로 남게 되었다. 단, HD 그래픽 적용 같은 몇몇 예외가 있다. [17] 인기 게임들 대부분이 정액제나 부분유료화인 점으로 정식 버전에 한해 사실상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유일하다시피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18] 리마스터 버전이라 해도 1회만 구매하면 영구 무제한 이용을 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과금을 유도하는 부분유료화 게임들과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이다. [19] 단, 리마스터 한정으로 카봇 스킨, 아나운서 팩 판매 등의 유료화 요소를 최근에 도입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꼭 살 필요 없는 부가적인 요소에 불과하다. [20] 물론 운이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다. 몰래 멀티의 위치나 (3인용 이상의 맵이면) 상대 본진의 위치를 얼마나 빨리 알아내는가에 따라 그만큼 유리해지거나 불리해질 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는 맵 안에 있는 자원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의 차이이므로 역시 실력으로 볼 수 있다. 같은 자회사 게임이면서 e스포츠로 있는 하스스톤과는 대비되는 부분. 버그의 경우도 잠깐 불편해지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고, 공격 속도에도 차이가 조금씩 나타난다. [21] 이 당시 한국에서도 미션팩이라는 이름을 단 몇몇 CD가 판매되었다. [22] 물론 이곳에서 별도로 받을 수 있기는 하다. [GU] 지상유닛에게만 유효 [GU] [ND] 이레디에이트를 걸 수는 있으나 대미지는 받지 않는다. [ND] [ND] [28] 테란 유닛 중 스파이더 마인이 유일하게 로보틱이지만, 수리가 불가능하다. [TU] 테란에게만 유효 [TU] [GU] 지상유닛에게만 유효 [32] 실제로는 보이지 않고 피해도 주지 않는 투사체를 최대 사거리까지 발사한다. 미사일의 이동 경로에 연기가 남듯이 투사체가 날아가는 경로에 피해를 주는 스프라이트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생성하는 식이다. 이러한 매커니즘 때문에 발악 데미지라는 특이한 현상이 발견된다. 일종의 버그인데 대상이 2개 이상의 스프라이트가 갖는 피해 범위에 든 경우 러커가 투사체를 발사하고 죽으면 같은 투사체에서 나온 스프라이트에 피격되었는지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각 스프라이트마다 피해를 입어 2배 이상의 데미지를 입기도 한다. [33] 함선의 모양이 상어에 한 종류인 귀상어와 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34] 프로토스의 셔틀이 아니다. [35] 다만, 오리지널과 브루드 워의 유닛이 따로 있고, 브루드 워에서만 소환할 수 있다. [36] 맵 에디터로 색상을 바꿔도 집단의 이름은 플레이어의 번호대로 간다. [37] 이후 네라짐(다크템플러)들에 대한 설정이 대거 추가되고 후속작에서 탈다림, 정화자 등의 프로토스 분파도 추가되면서 칼라이 내의 부족들을 색깔별로 나눈 것이 되었다. [38] 저그 한정 케리건, 듀란 제외 [39] 리마스터에서 '정예 경비병'으로 오역되었다. [40] 당연히 영웅은 통상적으로 (특히 플레이어의 경우) 그렇다는 것이고, 컴퓨터 플레이어나 중립 플레이어의 경우 영웅이 아닌 일반 플레이어 색상으로 쓰이기도 했다. [41] 원래는 녹색이지만 녹색은 아무 맵에 쓰이는 색이 아니라 하나 남은 청록색에 쓰였다. [42] 사막 지형과 색상이 흡사해서 녹색으로 바뀌었다. [43] 얼음 지형과 색상이 흡사해서 녹색으로 바뀌었다. [44] 간혹 생성 도중에 패배한 경우 새로 생긴 유닛이 바다색으로 생성되는 일이 있다. [45] 깃발 포트레이트는 깃발 주인의 플레이어 색상에 따라 다른데, 검은색은 튕긴다. [46] 참고로, 스타크래프트보다 앞서 나온 워크래프트 2는 스타크래프트와 마찬가지로 8 플레이어까지 나온다. 플레이어 색깔도 3P의 색상을 녹색(Green)이 아닌 청록색(Teal)으로 부르고, 6P의 검은색이 갈색으로 바뀐 것을 빼면 스타크래프트와 동일하다. [47] 다만 최소 인구수나 현재 인구수가 같이 달라지는 예기치 못한 오류도 있다. [48] 여기서 일반전은 유즈맵 설정을 제외한 나머지 모드를 말한다. [49] 노랑-옅은 노랑-라임, 담록-초록-하늘색, 파랑-남색-푸른 회색이 여기에 해당된다. [50] 사막 지형은 주황색, 얼음은 흰색, 화산지와 우주는 검정과 회색, 황혼은 푸른 회색을 고를 수 없다. [51] 아무래도 각각 미니맵에서 자원과 중립 진영 색깔로 사용되다 보니 삭제된 듯 하다. [52] 블리자드의 취소작 '블러드라인'으로 등장할 예정이던 종족으로, 당시의 종족명은 ' 브리콜(Vrykol)'. 제작진이 팬사이트의 인터뷰 중에 '저그를 혐오하는 은하계의 지성체 종족'의 하나로서 언급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는 만큼 또 다른 '인터뷰 설정'으로 끝나게 될지도. 인터뷰 영상 [53] 여담으로, ' melee'의 영어권 발음은 /메일레이(또는 멜레이)/다. 어원 프랑스어이기 때문이다. [54] '지도 설정 사용'이 정확한 번역. 허지만 많은 유저들이 '유즈맵'이란 말을 고유 명사처럼 인식해서 써왔기 때문에 오역임에도 관용을 존중해서 저렇게 번역한 것이다. [55] 건설중이던 커맨드, 넥서스, 해처리가 파괴돼도 패배하기 때문에 건설중이던 커맨드, 넥서스, 해처리가 공격 받으면 반드시 취소해야 한다. [56] 길드장이었던 작가레쓰의 작품 [하얀집…] [58] 그런데 미국에서는 외국인에게 상금을 준다는 조항은 없었다며, 디스크만 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59] 이 시기 존재하는 프로게임단은 무려 60여 개에 달했고, 후대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MBC GAME 스타리그 이상의 상금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들을 포함한 수많은 대회가 우후죽순 열리고 있었다. [60] 그만큼 임요환이 대한민국 e 스포츠계 나아가 문화계 전체적으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유명인이라는 방증이지만 정작 그는 현재 역대 스타 프로게이머 최다 우승자 top 5 에도 들지 못한다는 게 함정. [61] 여담으로, 코타쿠닷컴의 한 네티즌은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못 하면 왕따를 당하고 한국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면 스타크래프트로 장인 어른(+오빠나 남동생이 있다면 이들도 함께)을 꺾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스갯 소리로 말했다 카더라. 물론 이 정도는 아니다. [62] 2015년 부터 한국 e스포츠는 완벽하게 리그 오브 레전드가 주류이고 스타2가 어느 정도의 영역을 차지하는 수준이었다가, 2014년에 스2 프로리그 중계가 SPOTV GAMES로 넘어갔기 때문에 현재는 사실상 롤이 스타의 위치를 계승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버워치의 출시 이후 잠깐 동안 LoL과 오버워치가 쌍두체제를 이루는 듯 했으나, 오버워치 출시 후 1년 3개월 가량 지난 2017년 중하순 경(8월 28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LOL이 27.58%, 오버워치가 17.07%로, LOL이 10% 가량의 차이로 33주 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오버워치가 각종 내외적인 문제들로 침체일로를 걷게 되면서 2021년 현재는 명실공히 LoL이 e스포츠의 원탑 종목으로 굳어진 상태. [63] 온미디어- CJ ENM 계열. 이후 2015 OGN으로 바뀐 뒤, 2022년 OP.GG로 매각. [64] 2015년 이후 e스포츠 사업에서 철수했다. [65] 라디오 방송만 존속 중이다. [66] 2019년 시즌4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리그를 개최하지 않겠다고 블리자드가 공식 선언하였다. [67] 2021년 현재 국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기준으로는 마지막까지 스타크래프트 2 게임단을 운영하던 진에어 그린윙스가 2020년 11월 30일에 해체함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게임팀을 기준으로는 여전히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가 운영중이다. [68]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저그 강도경을 상태로 5판 3선제 결승전에서 1~4경기는 프로토스를 선택해서 사용했고, 마지막 2:2인 5경기에서는 테란를 선택해서 사용하여 승리했다. [69]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결승전에서 저그 국기봉을 상대로 2,4경기에서 테란을 선택하고 2패했으며, 1,3,5경기에서 저그를 선택하고 3승하고 우승하였다. [70] 2001 WCG 결승전에서 테란 임요환을 상대로 1경기 테란, 2경기 프로토스를 사용하였다 [71] WCG 2003 그랜드 파이널 브루드 워 부문에서 1경기는 프로토스, 2경기는 테란, 3경기는 프로토스를 사용했고, 이용범에게 1:2로 패하고 준우승. [72] 약 ₩ 500만. [73] 약 ₩ 1,570만. [74] 약 ₩ 2,000만. [75] IEF 2009( 우승 상금 : $ 10,000 및 준우승 상금 : $ 5,000 )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1:2로 패배하고 준우승을 하였다. [76] WCG 2005 브루드 워 부문 결승전에서 이재훈에게 0:2로 패배하고 준우승. [77] WCG 2007 브루드 워 부문( 우승 상금 : $ 15,000 및 준우승 상금 : $ 7,000 )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0:2로 패배하여 준우승을 하였다. [78] 맨 처음에 주어지는 일꾼들이 건물을 지을 때만 봐도 그렇다. 테란의 건설로봇은 건물 완공 시까지 일꾼이 붙어서 건설하고, 프로토스의 프로브는 건물의 순간이동을 위한 비콘을 설치하면 건물이 알아서 완성되고, 저그의 일벌레는 아예 자기가 직접 건물로 변태한다. 각 종족 건물의 내구성의 차이도 뚜렷해서 일꾼이 수리가 가능하지만 체력이 낮으면 자괴되는 테란, 보호막 체력만 재생되는 프로토스, 체력이 끝까지 회복되나 회복 속도가 느린 저그의 차이점이 있다. [79] 유닛 하단에 표시된 체력과 보호막 표시. 사실 블리자드 게임은 PC로 나온 워크래프트 2편 본편까지는 없지만 나중에 나온 플레이스테이션용 이식작에 처음 도입되었다. [80] 스타크래프트 1 코어 유저들은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스타2를 스타1의 열화판이라는 인식으로 바라보며 관심을 끊었고, 스타1 커뮤니티에 간간히 들려오는 밸런스 소식들은 유닛이 과하게 뭉치는 데스볼 현상으로 인한 순삭 게임 양상, 군단의 심장의 혐영, 그리고 공허의 유산의 사도와 탱료선 같은 이슈들이었던지라 블리자드의 RTS 밸런싱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블리자드가 약속했던 개선점들도 온전히 적용 받지 못하고 사후지원이 중단되었다. [81] 대표적으로 브루드워 프로토스 4번째 미션과 저그 7번째 미션 등 [82] 참고로 넓은 사이즈의 맵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플레이해보고 싶다면 비공식 확장팩인 인서렉션 레트리뷰션을 플레이하면 된다. 물론 엄청난 크기에다가 목표 또한 하나같이 전멸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결국 플레이하는데 지루함과 피로감이 들게 될 것이다. [83] 참고로 2007~2008년도 즈음부터는 파이썬, 투혼, 서킷 브레이커와 같이 어느 정도 정형화된 맵을 기반으로 전략과 빌드가 모두 정립되기 시작한다. [84] 위 영상에서는 35초 [85] 1980년대에 3D를 2D로 렌더링해서 만든 게임이 꽤 있는데, 후나이의 인터스텔라와 윌리엄스 일렉트로닉스( 디펜더를 만든 회사이기도 하다)의 스타 라이더가 예이다. 1994년에 나온 동키콩 컨트리도 이 방식으로 만들었다. [86] 일단 최소사양이 Windows 95이며, 2002년 그 당시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PC방에서 주류로 돌아가던 OS가 Windows 98 SE였기 때문에 이 버전에서 스타크래프트는 물론이고 디아블로 2도 돌렸던 8090 세대가 꽤 많기도 했다. Windows XP가 PC방에서조차 완전히 주류가 된 것은 워크래프트 3 발매와 서비스 팩 1 지원 이후 PC방 컴퓨터의 사양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2003년 시점부터인 것을 고려하면 당시 Windows 98 SE가 얼마나 장악력이 셌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여기에 당시에는 PC방에서 주로 쓰던 컴퓨터의 RAM이 많아봐야 256 MB 정도였고, 2004년 기점에서야 전문가용 컴퓨터조차 RAM이 512 MB에서 1 GB 사이로 오르기 시작했던 것을 고려하면 Windows 98 SE 최대 RAM 지원이 1 GB까지인 건 크게 문제될 것도 없었다. [87] 1998년 3월 31일에 출시되었으며, 데모 버전 공개는 1997년 12월. [88] 게임상의 그래픽이 깨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레지스트리이다. 물론 플레이에 문제가 없다. [89] wLauncher의 도움을 받으면 Windows 8, 8.1, 10까지 원활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단, 특정 상황에 따라 배틀넷 UI가 깨지는 문제나 그래픽이 깨지거나 느려지는 현상이 있다. wLauncher 내부 플러그인으로 W-MODE(창 모드)를 실행하면 배틀넷 UI가 깨지지 않지만 창 모드라서 화면이 작은 채로 플레이해야 한다. 탐색기를 끄고 해도 되지만 번거롭다. 대신 Windows Vista부터 10까지 구동된다. 그리고 이것도 이제 옛말로, 1.18부터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설치 후 업데이트만으로 윈도우 10으로도 전체화면으로 아무런 문제 없이 플레이 된다. [90] 김성회가 군대에서 병장으로 있을 때에, <IT 보급 일환>이란 명목으로 80명 정도 생활했던 그 내무반에 컴퓨터 두 대가 들어왔다고 말했는데, 한 대는 486 최상급 버전, 다른 한 대가 셀러론 컴퓨터였다고 했다. 그래서 프린터 케이블로 저 두 컴퓨터를 연결한 후, IPX 모드로 스타크래프트 1:1 멀티플레이를 했는데 그 때 암묵적인 룰이 < 캐리어 3대 이상은 생산 금지>였다. 이유는 3대 이상의 캐리어가 모이고 난 후 적을 향해 인터셉터를 흩뿌리는 순간 그 투사체 움직임을 컴퓨터가 견디지 못해서 뻗어버렸다고 한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런 사양으로도 스타크래프트가 돌아갔다는 것 자체만으로 대단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91] 요즘 한성능 한다는 컴퓨터의 램은 32GB이다. 1024배로 늘었단 뜻이다. [92] 하지만 386으로는 48 MB가 적당하다. 리플레이는 돌아가지만 최고 속도(16배속)했다간 튕길 수 있다. (16배속은 최소가 펜티엄 2에 128 MB가 최소이니) 256 MB로 벽짓살 유즈맵 치트써서 안 써도 랙 걸린다. 비비기 버전을 사용해서 돌려본 결과, 8x부터 2 프레임 나온다. 물론 유닛에 따른 랙이다. [93] 다만 배틀넷 접속은 불가능. [94] 문제는 안드로이드 OS. 4.1.X(젤리빈)이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최신 버전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4.4.0(킷캣)까지는 돌아간다. 5.0.0(롤리팝)부터는 아예 구동 불가. [95] 펜티엄 D, 2 GB RAM, GeForce 6800. [번역] 예술적인 전략과 지구상에서 가장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조용한 나라. 하지만 그것과는 정반대의 장렬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97] 특히 불법복제가 성행하던 시기에 저 정도의 판매량이 나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는 곱절 이상이었을 것이다. [98] 더불어 용산전자상가로 대표되는 컴퓨터 부품 시장도 1997년 외환 위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멸망의 위기에 몰려있다가 스타 열풍으로 PC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살아났다. [99] 그리고 피시방 게임 점유율에서 5위 정도에 있다는 것도 함정인 게, 겉으로 보기에 5위가 별것 아닌 듯이 보여도 이런 자리를 20년 가까이 꾸준히 지켜온 것만 해도 대단한 거고(게다가 리마스터판이 출시되면서 더 늘었다), 피시방이 아니면 못 할 정도로 사양이 높은 것도 아니고, PC방 이용 때 혜택을 주는 온라인 게임들과는 달리 스타는 PC방에서 한다고 거창한 보상 같은 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점에서 부담을 덜어낸 사람들이 집에서도 많이 하기 때문이다. [100]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경우는 한미중일 4 나라에 완전히 고르게 사랑을 받은 게임이 되었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사실상 거의 온리 코리아다 싶을 정도로 한국에서만 다른 나라에 비해 워낙 크게 흥행하여 유저들과 게이머들의 실력 차 또한 엄청나 다른 모든 나라에선 웬만해서는 한국을 절대 따라올 수 없다 할 수 있다. 따라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부터 e스포츠인 LOL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23 항저우 아시안 게임부터는 진짜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채택되지 못한 것도 어쩌면 이 때문일 것이다. [101] 2005년 당시 양대 국민게임이던 카트라이더의 프로게이머 조현준의 증언에 따르면, PC방 사장이 카트라이더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PC방에서 라면은 원하는 대로 집어가게 해주고 PC방도 무조건 공짜로 시켜줬다고 했다. [102] 1970~90년대 출생자들은 스타크래프트가 막 발매된 때에 10~30대 정도였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 [103] 사회적 변화에 가장 늦게 반응하는 대한민국 군대에서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는 부대, 공군 ACE를 창설 가능토록 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한 예로, 방송국에서도 개그 프로에서 스타를 이용한 개그를 많이 선보이기도 했고, 프로그램 이름에 '크래프트'라는 단어을 많이 쓰기도 했다. '퀴즈크래프트'와 '폭소크래프트'라든가. 고유명사나 '뉴스', '뮤직'처럼 거의 한국어로 번역된 단어('신문', '음악')가 아닌 이상, 방송국에서 일반명사를 이렇게 동시대에 많이 쓰는 예는 흔치 않다. 더구나 게임 문화는 (자기네들 기준에는) 하급 문화였음에도 일개 게임의 인기에 기대는 이런 행보는 흔치 않았다. 물론 리그 오브 레전드(2009)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2005)는 스타크래프트보다 출시 시기가 한참 늦어 경쟁력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었다. [104] 실제로 국내 스타크래프트 판매량의 곡선을 살펴보면 2000년도까지 판매량이 하락하다가, 사대천왕으로 대표되는 스타 게이머들의 등장 이후에는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보인다. [105] 단, 이 표현은 영미권을 비롯한 외국에서도 널리 쓰인다. [106] GG 친다나 테크 타다는 인터넷 은어 수준으로 쓰이고 있지만, '셔틀'같은 경우 여기서 기인한 '빵셔틀'이란 단어가 '학교폭력의 피해자' 혹은 '갑질의 피해자'의 속어 수준으로 격상되어 2023년 현재까지 뉴스나 심지어 국회의원들조차도 쓰고 있다. [107] 정확히는 OP.GG로 매각. [108] 지금은 ' 청소년 이용불가'로 명칭이 바뀌었다. [109] 틴버전인 이유는 수정본이 ESRB Teen(13세 미만 이용불가) 등급을 받아서 그렇다. 원본은 Mature(17세 미만 이용불가) 등급이였다. 참고로 브루드 워는 나올 때부터 Teen 등급으로 출시되었다. [110] 블리자드 코리아로 넘어간 뒤에 나온 앤솔로지 버전(1.15.2 버전)도 이 버전을 기반으로 출시되었다. [111] 고딩은 포장지가 스타크래프트 인터페이스스럽다. 그러나 지금은 섹드립 유머로만 이따금 기억될 뿐이다. 초코팝스는 해태에서 내놓은 아이스크림인데, 제품 자체보다는 당시에 내놓은 CM이 영락없는 스타크래프트풍 RTS 화면인 괴 광고다. [112] 해당 방영편은 완전한 개그 프로그램은 아니고 개그맨뿐만 아니라 가수 공연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때 초대된 가수 한 명이 록밴드인 레드플러스. [113] 이기석의 매니저로 알려졌다. [114] 이때 남궁연의 인지도는 남궁연 악단을 결성하기 전이라 아는 사람이 적었다. [115] 임요환은 학창시절에 공부를 못했다고 한다. 사실 임요환같은 케이스는 학원 강사나 입시 전문가들이 싫어할 만한 경우지만, 그 게임 하나로 인하여 e스포츠의 전설이 되었으니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봐도 될 듯 하다. [116] 리버의 오마주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하는 오무로 보인다. [117] 이후 판권이 캡콤으로 넘어가서 후기에 출시된 패키지에는 소스 넥스트 대신 캡콤 유통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도 캡콤 유통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 듯. 캡콤에서도 블리자드 제작 게임을 유통하기는 했지만 스타크래프트까지는 소스 넥스트에서 유통했다. [118] 확장팩 출시와 더불어 1.08까지 밸런스 패치가 있었고, 버그 수정 역시 꾸준히 진행해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부분은 확실하게 치명적이다. 일본어판 유저는 브루드 워 없음 + 1.00에서 업데이트 없음 때문에 새로운 유닛과 새로운 밸런스, 버그가 수정된 쾌적환 환경을 전부 누릴 수 없기 때문. 이 때문에 일본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지속적으로 플레이한 소수 유저는 디아 2, 워크 3처럼 일본어판 스타 1을 사지 않고 먼저 정발된 원어판 스타 1을 사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119] 이 두 작품은 캡콤에서 현지화 작업 후 정식 발매했는데, 현지화판의 버그가 심해서 대부분의 일본 PC 게이머들은 그냥 영어판으로 즐겼다고 한다. [120] 참고로 디펜스류 유즈맵의 원조는 그 이후에 탄생한 라인 매트릭스라는 유즈맵이다. [121] 다만 하스스톤 이후에 출시된 게임 중에서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일본어로 나오지 않았다. [122] 예를 들어 하이 템플러의 와이어프레임 등. [123] 드라군과 리버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상 유닛이 껌밟는 버그가 있다. 심지어 발업 저글링도 껌을 밟는다. 다만 드라군의 경우 프로토스 종족에서 가장 중요한 유닛이고 리버는 상당한 하이테크 유닛임에도 낮은 인공지능에 껌밟기가 동시에 걸리니 토스 유저들이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2를 하는 유저들이 스타크래프트 1을 하면 불편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그 드론이 가스통을 짓다가 껌을 밟는 경우도 있는데 초반에 이러면 그냥 게임 터지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미스샷 [124] 사실 이건 버그라기보다는 스타 1 지형 시스템의 한계이다. 역언덕을 지형 짜깁기로 만들다보니 저렇게 언덕 관계가 역전되는 구간이 생겨서 보기와 다른 언덕 구조가 형성되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 언덕 위 유닛을 공격할 때는 정타 확률이 줄어든 형태로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100번을 공격해도 전부 미스샷이 될 수도 있다. [125] 예전 버그맵에서 자주 보이던 일꾼 날리기랑은 다르다. 그 버그는 사용 방법도 일반 래더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웠고 자유자재 컨트롤도 불가능 했지만 이 버그는 일꾼들을 자유자재로 뭉쳐서 컨트롤이 가능하다. [126] 외산 게임의 공통된 문제이긴 하나 스타크래프트는 그 정도가 심하다. [127] 현재는 사라진 용산 e-Sports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 열렸다. [128] 킬내기 등으로 양학을 위한 새팩까기(반복적인 게임 구매를 통한 리셋)가 배틀그라운드를 좀먹게 하는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는 유저 감소 이후로 매치메이킹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129] 일단 바코드 아이디가 많아 신고하기 지랄맞으며, 집념으로 한다 해도 블리자드에서 안 본다. [130] 오버워치의 경우 초창기에는 적극적으로 계정정지까지 먹이는 등 트롤뿐만 아니라 채팅 보이스 욕설에 적극적인 대응을 했으나, 인구가 빠질대로 빠진 지금은 신고를 해봤자 먹히질 않는 상태였다. 하나 오버워치2에 들어선 적극적으로 신고를 받고 있다. 히오스도 인구수는 이미 나락상태인데 정상적인 브리핑에 욕설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채금 or 계정정지가 되어버려 대화 자체를 포기하고 핑으로만 소통하는 유저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131] 블리자드는 자사 게임의 패치에 대해서 정말 무성의한 것으로 유명하다. 패치 횟수 자체는 많은데, 문제는 유저들의 의견이 묵살된다는 것이다. 실력이 안 되거나 밀리만 해서 질리는 사람들은 유즈맵을 많이 즐기는데, 맵 에디터가 개선되지 않아 맵을 만들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크나큰 불편함을 안기기도 했다. [132] 그나마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경우 R6 Korean Open이 명맥을 잇고 있다. [133] 코호리그라는 대회를 열었는데, 원작사인 THQ의 경영악화로 인해 서비스가 갑작스럽게 종료되어 폐지되었다. [134] 이쪽은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이 결정타가 되었다. [135] 스타 1으로 방송 나가려면 프로되어 팀에 들어가야 가능했지만, 다른 게임은 순수 아마추어도 나갈 수 있었다. [136] 다만 워크래프트 3 대회역시 중국에서 대성하였기에 차이나머니로 인해 스타1판 보다 상금규모가 커보이는점도 크다. 현재도 메이저 워3 대회는 모두 중국에서 치러지고 있으며, 이벤트전이나 온라인 컵 정도가 유럽이나 한국에서 개최되는 정도. [137] 애초 이 협회가 스타크래프트 팀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초대 회장부터 스타크래프트를 유통하던 한빛소프트 회장이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138] 스타2 리그 초반에서 스타1 팬덤의 스타2, 스타2 리그에 대한 적개심은 보통이 아니었다. 신예 프로게이머들과 임요환, 이윤열 등의 일부 네임드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로 전향하기 시작했고,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을 시작하면서, '스1 리그가 스2 때문에 끝장날지도 모른다'라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었기 때문. 이러한 스1 팬덤의 적대적인 태도에 따라 스1, 워3 팬덤에서 이주해 온 스2 팬덤 역시 스1 팬덤뿐 아니라 스1 자체에까지 적대적인 태도를 가졌다. 예를 들어, 스1 부활 드립이 나오면 썩은 동앗줄로 꼰대짓한다고 까는 게 보통. 같은 블리자드 게임인 워크래프트 시리즈나 디아블로 등과 다르게 여러 사건들로 인해 전작과 2편의 사이가 심히 나쁘다. 시간이 지나면서 군단의 심장 전개에서 스타1에서 스타2 전환을 받아들인 유저들이 스타2 팬덤의 대다수가 되면서 현재는 다소 잠잠해졌으나 가끔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모두 호의적으로 즐긴 유저들이나 스타2를 시작으로 새로 접하는 어린 유저들도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반응이 종종 나온다. [139] 이러한 영향은 현재도 어느 정도 잔재로 남아있는데, 한국 내 스타2 방송은 아프리카에서 GSL이 전개되고 지속된 투자에도 불구하고 스타1의 문화수도인 아프리카TV가 아니라 트위치, 치지직에서 활성화되어 있다. 심지어 아직도 KeSPA나 스타1에 대해 지독한 증오를 품은 골수 스투충을 자처하는 악성 유저들은 스꼴 묻는다는 이유 하나로 일부러 트위치나 GSL의 영어중계를 감수하고 볼 정도다. [140] 닭장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강제적 합숙 생활, 열악하고 일방적인 연봉 책정과 복지 등. [141] 조규남, 서경종, 김동우 등. [142] 실제로 아예 뜯어고친 수준인 리마스터에서 배틀넷 시스템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143] 벌쳐의 진동형은 소형 유닛에게 강하며, 그것으로 충분한 벌쳐에게 마인이 덤으로 있는 것이고,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굉장한 고효율이고 아칸으로 합체하는것이 없어도 사기인데도 그것조차 있는 것이며, 디파일러 역시 컨슘이 없어도 쓸만함에도 컨슘때문에 엄청난 개사기가 된 것이다. [144] 다크아칸도 배틀크루저를 무력화 할 수는 있지만 리스크가 너무 큰 유닛이므로 제외. [145] 단적으로 테란의 드랍쉽은 저그의 오버로드, 프로토스의 셔틀에 비해 장점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수송 유닛 가운데 유일하게 가스를 처먹으면서 가속, 이속 느린 드랍쉽만 쓰다가 속업 셔틀을 잡아보는 유저는 속업 셔틀 개사기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동성이 끝내주지만 이 문제는 거의 거론되지 않는다. [146] 과거에는 테란이 사기같다고 한 발언을 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이 논쟁들이 저급한 수준으로 변해가면서 아예 언급을 피하려는 듯. [147] 한편 이영호는 이 사건을 보고 테사기를 주장하는 유저들을 다그치는 영상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았다. 현재는 해당 영상의 댓글을 막아둔 상태. [148] 당장 비수류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별도의 패치가 없어도 현재 유닛의 특성을 이용한 새로운 전략으로 종족전의 메타를 뒤집고, 다시 그 전략에 대응하는 형식으로 운영을 짜서 반격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막말로 2002년에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올라갔으니 지금도 세계적인 축구 강국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149] 다만 EUD 기능을 썼다. [150] 공장에서 소프트웨어 디스크를 찍어낼 때 쓰는 원본 디스크이다. [151] CASC. 그러나 이미 뚫렸다. [152] 배경으로 나오는 컨트리 음악은 'Jem's Song'이라는 이름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주크박스에 삽입되었다. 테란의 콘셉트가 채 잡히기에 앞서 시네마틱 팀장인 조이레이 홀의 주도로 이 영상이 제작되었는데, 나중에 테란의 다양한 배경 설정은 이 영상의 영향을 받아 삽입되었다고 한다. [153] 전신인 LG소프트(現 LG디스플레이) 시절부터 발매했으며, 2007년 12월 18일부터 블리자드 코리아로 이관되었다. [154] 당시 PC 패키지 게임은 가정용과 업소용 등급을 따로 분류해 업소용의 경우 전체 이용가와 18세 이용가로 구분을 시켰으며, 패키지에 병기시켰다. 따라서 가정용으로 15세 이용가인 것도 업소용은 전체 이용가로 표시되는 경우가 있었다. [155] 극장판이 업소용, TV판이 가정용. [156]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등급 제도,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논란 및 비판, 애니플러스/비판/심의, 애니맥스 코리아/비판/심의, 투니버스/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 [157] 이 버전부터 CD 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158] 예를 들어, 'Sound' 폴더에 'Terran' 폴더를 만들고 'Marine' 폴더를 만들어서 'TMaDth00.Wav' 파일을 만들어 놓으면 기존에 있는 사운드 파일 말고 이 파일을 재생한다. [159] 유닛 초상화도 이러는 식으로 개인 패치로 바꿀 수 있다. [160] 우주로 나온 첫 번째 비디오 게임은 1993년에 러시아 우주인이 가지고 온 테트리스이다. [161] '엘리트 가드'(적색/테란), '마 사라'(청색/테란), '크로너스 윙'(백색 또는 녹색(설원 한정)/ 테란), '요르문간드 무리'(자주색/저그), '벨라리 부족'(황색/프로토스) 등 각 종족당 색상별로 부여된 색상명이 아니고 ' 테란 도미니언', ' 저그 스웜', ' 레니게이드 저그', ' 레이너스 레이더스', '플릿 오브 메이트리아크'(대모의 함대)와 같은 세력명이다. [162] 플레이어가 아닌 적이나 동맹, 중립. [163] PDT 현지시각 기준. 한국시각으로는 4월 19일 [164] 바탕 화면의 바로가기를 열어도 스타크래프트가 바로 실행되는 게 아니고 배틀넷 애플리케이션의 스타크래프트 탭이 표시된다. [165] 오리지널 인트로에서 마지막에서 머리가 터지는 장면과 절단된 팔이 보이는 장면 등이 있다. [166] 한글 플레이는 불가며 한국어로 하려면 유료 버전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