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e스포츠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fe3f9><tablebgcolor=#0fe3f9> |
LoL e스포츠 기타 국제 대회 |
1. 개요2. 참가국 로스터3. A조 조별리그
3.1. 1라운드 1경기: 중국 vs. 카자흐스탄 (메인 스테이지)3.2. 1라운드 2경기: 베트남 vs. 대한민국 (2스테이지)3.3. 2라운드 1경기: 중국 vs. 대한민국 (KBS2, SBS/메인 스테이지)3.4. 2라운드 2경기: 카자흐스탄 vs. 베트남 (2스테이지)3.5. 3라운드 1경기: 중국 vs. 베트남 (2스테이지)3.6. 3라운드 2경기: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 (3스테이지)3.7. 4라운드 1경기: 중국 vs. 베트남 (2스테이지)3.8. 4라운드 2경기: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 (3스테이지)3.9. 5라운드 1경기: 베트남 vs. 대한민국 (메인 스테이지)3.10. 5라운드 2경기: 중국 vs. 카자흐스탄 (2스테이지)3.11. 6라운드 1경기: 중국 vs. 대한민국 (MBC/메인 스테이지)3.12. 6라운드 2경기: 베트남 vs. 카자흐스탄 (2스테이지)3.13. A조 조순위
4. B조 조별리그4.1. 1라운드 1경기: 사우디아라비아 vs 인도네시아 (메인 스테이지)4.2. 1라운드 2경기: 파키스탄 vs. 중화 타이베이 (2스테이지)4.3. 2라운드 1경기: 인도네시아 vs. 중화 타이베이 (2스테이지)4.4. 2라운드 2경기: 파키스탄 vs. 사우디아라비아 (3스테이지)4.5. 3라운드 1경기: 중화 타이베이 vs. 사우디아라비아 (2스테이지)4.6. 3라운드 2경기: 파키스탄 vs. 인도네시아 (3스테이지)4.7. 4라운드 1경기: 파키스탄 vs. 중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지)4.8. 4라운드 2경기: 사우디아라비아 vs. 인도네시아 (2스테이지)4.9. 5라운드 1경기: 중화 타이베이 vs. 인도네시아 (메인 스테이지)4.10. 5라운드 2경기: 사우디아라비아 vs. 파키스탄 (2스테이지)4.11. 6라운드 1경기: 사우디아라비아 vs. 중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지)4.12. 6라운드 2경기: 인도네시아 vs. 파키스탄 (2스테이지)4.13. B조 조순위
5. 4강 1경기: 대한민국 2 vs. 0 사우디아라비아 (메인 스테이지)6. 4강 2경기: 중국 2 vs. 1 중화 타이베이 (2스테이지)7. 3위 결정전 (2스테이지)8. 결승전 (KBS2, SBS/메인 스테이지)9. 결과10. 대회 총평1. 개요
- 주관: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
- 주최: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
- 기간: 2018년 8월 27일 ~ 8월 29일
- 27일: 09:00 ~ 18:45 (UTC+7)
- 28일: 10:00 ~ 21:00 (UTC+7)
- 29일: 11:00 ~ 18:00 (UTC+7)
- 장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
- 중계진
- 클라이언트 버전 : 8.15
2. 참가국 로스터
2.1.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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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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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중국 국가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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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 응오 만 쿠옌(Violet)
2018 아시안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베트남 대표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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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ADC |
SPT |
SUB |
Stark 판 콩 민 |
YiJin 응우옌 리 하이 당 |
Warzone 도안 반 응옥 손 |
Slay 응우옌 응옥 훙 |
RonOP 리 띠엔 한 |
Beyond 뜨루옹 빙 딴 |
-
카자흐스탄
2018 아시안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카자흐스탄 대표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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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ADC |
SPT |
SUB |
Bulaxoxo - - |
Synns - - |
Crayon - - |
Fakelover - - |
Milky - - |
2.2. B조
- 중화 타이베이
- 감독: 천루즈(WarHorse)
- 전술코치: 천관팅(REFRA1N)
- 서브코치: 채샹징(GreenTea)[13]
2018 아시안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중화 타이베이 대표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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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ADC |
SPT |
SUB |
PK 셰위팅 |
baybay 왕유진 |
Maple 황이탕 |
Betty 루위홍 |
SwordArt 후숴제 |
Morning 천관팅 |
- 인도네시아
- 바유 푸테라 센토사(Cruzher)[14]
2018 아시안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인도네시아 대표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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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ADC |
SPT |
SUB |
FakeFriend [H] 마릭 압둘 아지즈 |
Fong [H] 후앙 펠릭스 찬드라 |
Whynuts [H] 룰리 산드라 수탄토 |
Airliur [H] 피터 자하디 |
Potato [P] 게리 아리세나 |
Soapking [P] 에리코 임 |
- 파키스탄
- 감독: Flux
2018 아시안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파키스탄 대표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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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ADC |
SPT |
SUB |
YASUGAKAZAMA | deep vision | ToxicAndUgly | jisatsuCarry | Neo Fujin | Zen San |
- 사우디아라비아
- 감독: KonDziSan[21]
2018 아시안게임 -
리그 오브 레전드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로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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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JGL |
MID |
ADC |
SPT |
SUB |
WICKYCHI - - |
AJWAD - - |
FEAR - - |
MIMIC - - |
MISHAL - - |
3. A조 조별리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본선 A조 조편성 |
|||
KOR | CHN | VIE | KAZ |
B조 1위로 중화 타이베이가 99% 유력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조 1위를 해야 대만을 만나지 않고 결승전에 무사히 갈 확률이 대폭 늘어난다.
중국은 RNG의 선수들이 대부분이고 최근 RNG의 기세가 좋지가 않고, 미드 라이너인 Xiye 또한 팀이 현재 강등권이라는 점은 매우 좋은 소식이다. 하지만 역시 팀 단위로 오래 호흡을 맞춰본 멤버들이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조직력에 있어서는 베트남도 만만치 않다. 베트남은 아예 한 팀을 선발하는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를 뽑았다.
경기 중계는 오직 메인 스테이지에서만 가능한 관계로[23] 실질적으로 볼 수 있는 한국 경기는 1일차에는 2라운드 중국전, 2일차는 5라운드 베트남전, 6라운드 중국전, 4강전은 조 1위 진출 시에만 중계되며, 결승전까지 합쳐서 최대 5경기이다.
이전 내역에는 중국 경기 위주로 중계된다고 했지만, 3, 4라운드가 보조 스테이지에서만 진행되는 관계로 실제 조별리그에서 중계되는 경기수는 한국과 중국 모두 3경기이며 이중 2경기는 이 둘간의 맞대결이다.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은 1경기씩만 중계된다.
3.1. 1라운드 1경기: 중국 vs. 카자흐스탄 (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1라운드 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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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1승 | 결과 | 1패 |
바텀 갱킹으로 아리를 잡은 것부터 시작해서 중국이 이곳저곳 다 터트리고 다녔다. 게임 시작 10분만에 킬 스코어가 16:2에 9천 골드가 차이가 날 정도로 심각했다.
팀간의 개인 기량 격차가 너무 심한 경기였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카자흐스탄 선수의 최고 티어가 러시아 서버 기준 플래티넘이고, 프로 리그가 없어 아예 프로게이머가 없는 나라다. 일각에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종목이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 정도로 나라 간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3.2. 1라운드 2경기: 베트남 vs. 대한민국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1라운드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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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승 | ||
1패 | 결과 | 1승 |
스코어가 선발 출전했으며 킬 스코어 8:16으로 대한민국이 승리했다. 송출이 안 되었기에 정확한 경기 내용은 불명이지만, 한국이 라이즈를 선픽하고 베트남이 카시로 카운터를 치자 라이즈를 탑에 보내고 미드 벨코즈로 대처했으리라 예상된다.
김동준 해설이 다음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살짝 귀띔받은 내용을 말해줬는데, 초반엔 조금 고전했지만 페이커의 벨코즈가 잘 풀린 뒤로 승승장구해 승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용인(코어장전) 선수가 MOM으로 선정되어 인터뷰를 했는데 자막엔 룰러로 뜨면서 잠시 탐 켄치 드립이 흥했었다.
3.3. 2라운드 1경기: 중국 vs. 대한민국 (KBS2, SBS/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2라운드 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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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승 | ||
1승 1패 | 결과 | 2승 |
성승헌: 오래 기다린 만큼 정말 재밌는 경기네요!
이현우: 정규방송 시간이 10분만 더 있었어도!!!
이현우: 정규방송 시간이 10분만 더 있었어도!!!
다시 한 번 스코어가 선발로 출전했으며 한국은 선수들의 시그니쳐 픽이자 글로벌 운영에 특화된 챔피언들로 조합을 꾸렸다.[24] 중국은 우지가 카이사를 픽했고, 해설진들이 미드로 예상했던 1픽 아칼리는 막픽으로 조이가 나오면서 렛미에게 돌아갔다. 이는 기인을 묶기 위한 전략적 픽으로 분석되었다.
기인과 스코어의 술통 폭발을 활용한 탑 갱킹으로 렛미의 아칼리를 자르며 퍼블을 따냈다. 중국도 이후 탑 갱킹으로 반격을 시도하나 기인이 훌륭한 스킬 활용으로 올라프를 데려갔고, 그 동안 봇에서 그라가스가 다소 안일하던 라칸을 자르며 이득을 봤다. 상성상 갈리오를 괴롭혀야 할 조이도 라인에서 힘을 쓰지 못하면서 한국이 전체적으로 리드하던 상황. 그러다 봇에서 한국이 애쉬를 의도된 것처럼 물리게 두고 갈리오의 영웅출현으로 반격해 라칸을 잡는 성과를 올리는데, 여기서 갈리오와 그라가스가 상대 포탑 깊숙히까지 올라프를 추격하다 2킬을 내주어 기세가 약간 꺾였다. 이 여파로 중국은 협곡의 전령을 챙기는 데까지 성공하지만 한국 역시 봇 타워를 밀었고, 전령은 다른 라인에서 킬을 따면서 탑 1차를 내주는 선에서 막았다. 이후로 큰 사건 없이 한국이 글로벌 골드와 운영 이점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6.5:3.5 또는 7:3 정도로 유리하다고 평가되던 상황이었는데....
역대급으로 장기화된 퍼즈가 터졌다. 사실 마지막 퍼즈가 너무 길어서 그렇지, 그 전에도 계속 자잘한 경기 지연이 발생했고 운영도 미숙했다. 편성은 오후 2시 30분이었는데 밴픽 시작은 2시 15분경에 했으며, 마지막 퍼즈가 끝났을 때 오후 3시 40분이었는데, 게임 시간은 30분이었다. 양 방송사 중계진들의 오디오 채우기에 커뮤니티에서는 농구처럼 쿼터제로 나뉘는 종목이냐, 아시안게임 해설 종목이냐는 드립이 터져나왔다.
긴 퍼즈가 끝나고 경기가 재개되었는데 경기 화면으로 돌아오자마자 앞뒤 맥락 없이 한국이 바론을 먹었다.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미드 대치 상황에서 용 근처에서 알짱대는 라칸을 끊어내고 바로 용을 잡은 후 바론 쪽으로 올라가 애쉬의 궁극기에 조이의 수은 장식띠와 소환사 주문이 빠졌고, 이를 갈리오 등이 쫓아가서 마무리한 뒤 바론 각을 잡은 것. 뒤이어 갈리오가 혼자 카이사와 라칸의 점멸을 모두 뽑아 변수를 없앴고, 이후 미드 2차 타워에서 룰러의 쿼드라킬과 함께 한타에서 대승하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어내면서 이겼다.
많이 기대했던 중계 대결에선 게임과 거리가 있던 만큼 스포티비 게임즈 인력을 대거 기용한 KBS와 친 게임 방송사로 유명한 SBS의 지상파 대결로 많이 화제가 되었는데, 경기 자체가 퍼즈가 되면서 해설 대결에서 만담 대결로 변질돼버렸다.(...) 다만 메인 스테이지를 첫 경기부터 중계하면서 텐션을 어느 정도 조절한 SBS에 비해 KBS의 경우에는 바로 한국전 중계에 들어가면서 눈빛부터 긴장한 티가 역력했고 클템, 고인규 해설 모두 많은 정보를 제공하려다 보니 말이 너무 빨라서 듣기 힘들었다는 평이 많았다. 물론 발성, 발음 모두 뛰어난 해설가들이다보니 또 들리긴 잘 들렸다는 평은 롤 마니아에게만 한정된 이야기. 처음 롤을 접해보는 사람들은 말이 빨랐다는 평들이 있었다. 의문 부호였던 고인규 해설도 한번도 맞춰본 적 없는 조합이었는데도 김동준 롤[28]을 맡으며 균형을 잘 맞췄다. 선취점, 하단 공격로와 같은 우리말 용어를 성캐가 적절히 섞어 가며 e스포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들었을 때 낯섦을 줄이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게임 내용을 살펴보면 기인은 갱플랭크로 희대의 생존 쇼[29]를 보여주었고 스코어는 Mlxg의 존재감이 지워진 사이 그라가스로 온갖 유효타를 만들어내며 상체 쪽에서 게임의 수훈갑이라 할 수 있는 활약을 펼쳤다. 페이커는 갈리오로 조이에게 라인전과 라인 주도권 모두 밀리지 않고 영향력을 행사했고, 룰러-코장 듀오 역시 애쉬와 탐 켄치로 라인전도 강하게 가면서 상대의 노림수를 봉쇄하는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제법 깔끔한 승리였고, 이 승리로 한국은 A조 1위 진출의 희망을 더욱 밝혔다.
퍼즈도 퍼즈였지만 LOL 인비테이셔녈 시절 중계를 보는 듯한 화질과 떨어지는 프레임, 우왕좌왕대는 옵저빙 등 송출 문제에서도 문제를 보이며, 경기력과 중계진 빼고 모든 것이 엉망이었던 경기였다.
여담으로 게임이 끝나고 올라온 뉴스 기사에 의하면 경기 전 선수들이 먹었던 점심은
경기 후 퍼즈의 원인도 나왔는데 현지 컴퓨터 렉(...) 문제로 대회 서버를 옮겨서라고 한다.
3.4. 2라운드 2경기: 카자흐스탄 vs. 베트남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2라운드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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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승 | ||
2패 | 결과 | 1승 1패 |
3.5. 3라운드 1경기: 중국 vs. 베트남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3라운드 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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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2승 1패 | 결과 | 1승 2패 |
중국이 20분만에 베트남을 잡고 2승째를 기록했다. 시예의 갈리오가 11/0/11, 우지의 바루스가 5/1/12를 기록했다고 한다. 출처
3.6. 3라운드 2경기: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 (3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3라운드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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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3승 | 결과 | 3패 |
피넛이 선발로 출장한 대한민국이 카자흐스탄 상대로 17분만에 19 대 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3승째가 되었다.
3.7. 4라운드 1경기: 중국 vs. 베트남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라운드 1경기 |
|||
승 | 패 | ||
3승 1패 | 결과 | 1승 3패 |
3.8. 4라운드 2경기: 대한민국 vs. 카자흐스탄 (3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라운드 2경기 |
|||
승 | 패 | ||
4승 | 결과 | 4패 |
결과 이미지
다시 피넛이 출전했다. 한국 팀이 카자흐스탄의 전 라인에게 기본 8데스씩을 선사하며 43:7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15분만에 게임을 끝냈다. 한국은 이로써 4전 전승으로 1일차를 마무리하였으며, 앞 경기에서 중국이 베트남을 잡았기 때문에 조에서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페이커가 4데스를 기록했는데 페이커가 빨리 끝내려고 플레이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카자흐스탄이 페이커만 따고 가자는 식으로 플레이하기도 했다.
3.9. 5라운드 1경기: 베트남 vs. 대한민국 (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5라운드 1경기 |
|||
패 | 승 | ||
1승 4패 | 결과 | 5승 |
피넛이 선발 정글러로 출전했다.
한국이 베트남에게 4패째를 선사한 결과 중국의 4강 진출도 확정되었다.
게임 초반 그레이브즈의 집요한 카운터 정글링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기선제압을 꾀했지만, 2데스 이후 라이즈의 무리한 공격성이 독으로 돌아오면서 게임의 흐름을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게임 자체가 너무나 일방적이고 빠른 흐름이었기 때문에, 어제 지상파 송출 때와는 다른 인방 모드의 해설 텐션이 빛을 뿜었다. my K 방송 중 고인규 해설의 솔로 랭크와 래더의 혼용 드립에서부터, 오리아나 궁 타이밍에 화면이 멈추자 터진 공기팡 드립(화면 0/1/0), 그 후 화면이 블랙아웃되자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이 어떤 화면을 보고 계신 거죠?"라며 혼란에 빠진 클템과 그 와중에 화면에 남아 떠 있는 마이케이 로고를 보고 "녹턴 궁극기를 맞아도 마이케이가 여러분들을 환하게 비춰드립니다!"라며 외치는 성캐의 순발력 등이 미쳐 날뛰었다. 게임 후반 한국의 바론 시도를 와드가 없어 막지 못하고 미드쪽으로 순간이동을 타는 라이즈를 보고 성캐가 한 말은 '서울 가려고 했는데 천안 쯤에서 내린 거거든요?'
전날에는 퍼즈가 문제였다면 오늘 경기는 퍼즈 자체는 없었지만 국제 신호(IS)의 문제가 도드라져 보였다. 사실 주요 출전국의 여러 방송사가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를 방영하기 위해 국제 신호 제작을 요청한 끝에 이가 관철되어 주관 방송사인 IGBS에서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는데 이걸 위성 전파가 아닌 인터넷으로 각국에 쏘고 있기 때문. 국내 지상파 방송사도 국제 신호 불안정의 리스크를 안고 편성을 하고 있는 셈이다.
3.10. 5라운드 2경기: 중국 vs. 카자흐스탄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5라운드 2경기 |
|||
승 | 패 | ||
4승 1패 | 결과 | 5패 |
3.11. 6라운드 1경기: 중국 vs. 대한민국 (MBC[30]/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6라운드 1경기 |
|||
패 | 승 | ||
4승 2패 | 결과 | 6승 |
해설진들 말처럼 중국 입장에서 탑을 놔두니 초가스가 곡소리를 내고 그렇다고 바텀을 놔두는 것도 안 되는 상황. 비록 후반부 미드 세 번째 타워 부근 레드 팀 진영 바깥에서 밍의 알리스타가 빙 돌아 이니시를 걸고 이로 인해 한국팀 4명이 사망하여 위기가 왔지만 국내에서 함정카드 픽,
3.12. 6라운드 2경기: 베트남 vs. 카자흐스탄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6라운드 2경기 |
|||
승 | 패 | ||
2승 4패 | 결과 | 6패 |
3.13. A조 조순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본선 A조 조순위 |
|||
순위 | 국가 | 승 / 패 | 결과 |
1위 | 6승 / 0패 | 4강 1경기 진출 | |
2위 | 4승 / 2패 | 4강 2경기 진출 | |
3위 | 2승 / 4패 | 탈락 | |
4위 | 0승 / 6패 | 탈락 |
4. B조 조별리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본선 B조 조편성 |
|||
TPE | INA | PAK | KSA |
1위는 이변이 없는 한 중화 타이베이가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4.1. 1라운드 1경기: 사우디아라비아 vs 인도네시아 (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1라운드 1경기 |
|||
승 | 패 | ||
1승 | 결과 | 1패 |
4.2. 1라운드 2경기: 파키스탄 vs. 중화 타이베이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1라운드 2경기 |
|||
패 | 승 | ||
1패 | 결과 | 1승 |
중화 타이페이가 파키스탄을 상대로 승리했다.
4.3. 2라운드 1경기: 인도네시아 vs. 중화 타이베이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2라운드 1경기 |
|||
패 | 승 | ||
2패 | 결과 | 2승 |
4.4. 2라운드 2경기: 파키스탄 vs. 사우디아라비아 (3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2라운드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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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승 | ||
2패 | 결과 | 2승 |
4.5. 3라운드 1경기: 중화 타이베이 vs. 사우디아라비아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3라운드 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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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3승 | 결과 | 2승 1패 |
4.6. 3라운드 2경기: 파키스탄 vs. 인도네시아 (3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3라운드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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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1승 2패 | 결과 | 3패 |
4.7. 4라운드 1경기: 파키스탄 vs. 중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라운드 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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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승 | ||
1승 3패 | 결과 | 4승 |
서브 정글러 Morning이 Maple 대신 미드 라이너로 출전했다. 참고로 모닝은 시즌 4 롤드컵 TPA의 미드 라이너였다.
재밌는 장면으로, 게임 시간 9분 쯤에 오리아나가 살기 위해 이동 방향과 다른 부쉬 속으로 점멸 페이크를 시전했는데, 하필 점멸을 쓰는 과정에서 평타와 콩콩이가 나르에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들켰다(...).[32][33]
4.8. 4라운드 2경기: 사우디아라비아 vs. 인도네시아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라운드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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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3승 1패 | 결과 | 4패 |
4.9. 5라운드 1경기: 중화 타이베이 vs. 인도네시아 (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5라운드 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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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5승 | 결과 | 5패 |
1부 리거와 동네 리거의 차이를 보여준 TPE
4.10. 5라운드 2경기: 사우디아라비아 vs. 파키스탄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5라운드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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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 | 패 | ||
4승 1패 | 결과 | 1승 4패 |
4.11. 6라운드 1경기: 사우디아라비아 vs. 중화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6라운드 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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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승 | ||
4승 2패 | 결과 | 6승 |
4.12. 6라운드 2경기: 인도네시아 vs. 파키스탄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6라운드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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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 승 | ||
6패 | 결과 | 2승 4패 |
4.13. B조 조순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본선 B조 조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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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국가 | 승 / 패 | 결과 |
1위 | 6승 / 0패 | 4강 2경기 진출 | |
2위 | 4승 / 2패 | 4강 1경기 진출 | |
3위 | 2승 / 4패 | 탈락 | |
4위 | 0승 / 6패 | 탈락 |
5. 4강 1경기: 대한민국 2 vs. 0 사우디아라비아 (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1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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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0 | ||||||
○ | ○ | - | × | × | - | ||
결승전 진출 | 결과 | 3위 결정전 진출 |
4강 1경기 Man of the Match | |
1세트 | 2세트 |
한왕호 (Peanut) |
대한민국이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지으면서 까다로운 복병인 대만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맞붙게 된 사우디 아라비아 대표팀과의 예상 확률은 그야말로 압도적. 만약 사우디 대표팀이 한 세트라도 딴다면 그게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최고의 이변이라고 불리워질 정도다.
5.1. 경기 내용
5.1.1. 1세트
대한민국 측이 선픽 나르를 잡고 약간의 고민 뒤에 자야 라칸 듀오를 잡더니, 이후 탈리야와 자르반을 칼같이 뽑으며 2017년 삼성 갤럭시 스킨을 착용했다. 사우디 측에서는 바루스 알리스타 봇 듀오 픽을 먼저 뽑아 선픽 나르에 대항하는 한편 탈리야를 보고 카타리나를 후픽해 미드로 오지 말라고 무언의 항의를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거의 칼픽으로 자르반을 미드로 돌리며 대한민국 대표팀 측에서 애초부터 롤드컵 스킨을 쓸 거였다는 사실을 노골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러나 페이커가 스킨을 안 쓸 가능성이 있다며 양 방송사 중계진들이 개드립을 쳤고, 현지 옵저버도 페이커 기본 스킨 징크스를 알고 있었는지 일부러 약 5분 근처까지 미드로 화면을 돌리지 않고 계속 탑과 봇만 비춰주며 애간장을 태우다가 겨우겨우 미드로 시선을 옮겨주었다.
극초반부 페이커가 깃창 콤보 사거리 계산을 실수해 타워에 한 대 맞으면서 카타리나에게 퍼블을 내 줬지만
1세트 MOM은 12킬 7어시로 킬 스코어를 맛있게 우려먹은 피넛이 뽑혔는데, 이름칸에 고동빈이 출력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를 두고 KBS와 SBS 중계진들은 '두 사람이 한 몸이다'라며 일심동체 드립을 쳤다.
5.1.2. 2세트
양 방송사 중계진들이 이번에는 SKT 세트 스킨 차례라며 열변을 토했으나, 사우디 측에서 라이즈와 알리스타를 밴하고 대한민국 측에서 진과 리 신을 픽하면서 세트 깔맞춤은 불가능하게 되었다.[34] 그러나 이후 대한민국 쪽에서 자이라와 잭스를 픽하며 대놓고 SKT 혼합 스킨이 나오게 되었는데, 사우디 측에서는 마지막으로 미드 리븐을 픽하며 혹시나 하는
그냥 실력으로 가도 답이 안 나오는데 챔프 구성까지 본의 아니게 빡겜 조합이 된 이상 게임이 터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탑과 미드가 든든히 버텨 주는 사이 바텀 듀오가 시작부터 상대를 타워에 밀어넣고 리 신의 갱킹각을 만들어 마무리지었고, 그렇게 4분 티아맷을 띄운 리 신이 전 라인을 돌아다니며 사우디 대표팀의 숨통을 꽉 틀어쥐었다. 그러는 동안 탑에선 기인이 스킨의 주인이 떠오르는 1대2 버티기로 상대 스펠만 빼고 생존한 다음 커버 온 피넛에게 킬을 떠먹여 주었고, 이후 솔킬을 추가로 내며 탑 봇이 동시에 터져나간다. 그나마 사우디 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의 즐겜 모드를 놓치지 않고 미드 정글 조합을 중심으로 날카롭게 반격했으나, 10분대에 간신히 4킬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킬 스코어 4:12에 글골도 5천 넘게 차이나는 절망적인 상황. 결국 19분까지 바론 먹을 준비를 다 해 놓고 미드와 바텀 3차를 동시에 압박하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사우디 대표팀을 안방에서 에이스 띄우는 희대의 관광성 한타가 벌어지고, 바론 먹으러 가는 시간도 아깝다는 듯 그대로 넥서스를 밀며 20분컷으로 게임을 끝내버린다.
그리고 2세트 MOM도 피넛이 뽑혔는데, 이름이 고동빈으로 계속 출력되면서 대놓고 일심동체 드립이 터져나왔다.
여담으로 딜량 그래프 비교 결과, 코어장전이 플레이했던 자이라가 가장 많은 대미지 딜량을 보여주었다.
5.2. 총평
조 1위에 올라 대만을 만나지 않은 대한민국 팀은 4강 사우디전에서도 즐겜하며 손쉽게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전 선수 모두 자기 자리에서 좋은 활약으로 e스포츠 종주국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주었다. 특히 부진했던 피넛 사용법을 찾아내 전 선수 모두 고르게 쓸 수 있었던 것은 최우범 감독의 용병술을 알 수 있게 해준 장면이었다.이번 경기에서 KBS 중계진들의 드립이 돋보였는데, 누군가가 채팅창에 장민철은 어딨냐고 300개씩 글을 쓰자 성캐가 장민철의 전번을 깐다고 하더니 클템은 지상파에서 당당하게 왜냐!! 킹냐!! 코냐!!를 외쳤다. 자신의 강아지에게 영상편지를 쓰는 고인규는 덤.
6. 4강 2경기: 중국 2 vs. 1 중화 타이베이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2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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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1 | ||||||
× | ○ | ○ | ○ | × | × | ||
결승전 진출 | 결과 | 3위 결정전 진출 |
B조 1위는 중화 타이베이, A조 2위는 중국이 차지하면서 양안 더비가 확정되었다. 사실상 대만 입장에서는 이제부터가 본게임.
6.1. 경기 내용
6.1.1. 1세트
3:14 킬 스코어 차이로 중국이 대만에게 패배했다.
6.1.2. 2세트
킬 스코어 15:5로 중국이 승리하며 게임을 3세트로 끌고 갔다.
6.1.3. 3세트
킬 스코어 17:3으로 중국이 승리했다.
6.2. 총평
1세트 패배의 위기를 극복하고 중국이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중계가 되지 않아 경기 내용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기 어렵다.7. 3위 결정전 (2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동메달 결정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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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 ||||||||||
○ | × | × | × | - | × | ○ | ○ | ○ | - | ||
4위 | 결과 | 동메달 |
한국 대표팀에게 관광을 당한 사우디와 중국에게 2:1로 석패한 대만의 경기가 되었다.
중국과 대만의 경기가 중계되지 않아 경기력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중국에 한 방 먹이고 전력상으로도 상위 5대 리그에 속하는 대만에 비해서 예선에서부터 대만에게 전패를 한 사우디가 아무래도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7.1. 경기 내용
7.1.1. 1세트
사우디가 예상을 뒤엎고 1세트를 따냈다고 한다!(...)
7.1.2. 2세트
2세트는 대만이 18분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2만이나 내면서 승리했다고 한다. 1세트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절치부심한 듯.
7.1.3. 3세트
7.1.4. 4세트
7.2. 총평
애초부터 이제 막 리그 태동기인 아랍 지역의 사우디에게는 롤 5대 리그 중 하나인 대만을 상대로 승산은 커녕 한 세트라도 딸 수 있을 확률 자체도 적었는데 한 세트라도 땄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 것으로 보인다.8. 결승전 (KBS2, SBS/메인 스테이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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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 ||||||||||
× | ○ | × | × | - | ○ | × | ○ | ○ | - | ||
은메달 | 결과 | 금메달 |
결승전 Man of the Match |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
젠쯔하오 (Uzi) |
이상혁 (Faker) |
젠쯔하오 (Uzi) |
최초로 지상파 3사가 e스포츠 중계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편성상의 이유로 MBC가 빠지면서 무산되었다.
3위 결정전의 결과에 따라 다르지만 결승전의 편성 자체는 15시부터 되어 있다. 하지만 17시에[37] 남자 축구 베트남전이 준비 되어 있기에 아무리 빨리 진행해도 3세트 시작되기 전에 인터넷 중계로 넘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다만 4강전도 조별리그의 양학으로 인해 빨리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대만이 3:0 1시간컷을 한다면 모른다.[38]
경기 예상으로 들어가면 대한민국은 여러 불안점을 극복해내며 본선 전승으로 결승전에 직행하며 E스포츠 종주국다운 체면을 세웠고 중국의 경우 한국에 전패하는 위기 속에 대만을 꺾으며 결승에서 다시 한국을 만났기에 자존심 회복을 하고 싶어할 것이다. 참고로 지역예선부터 조별리그까지 한국과 중국의 전적은 4:1로 한국이 우세하다.
한편, 전용준 캐스터가 결승전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8.1. 경기 내용
8.1.1. 1세트
6분34초 mlxg의 신짜오가 플래시를 쓰며 미드 갱킹을 시도하지만 완벽하게 한국팀에게 읽힌 상태였고 그라가스에게 역갱을 당한다. 그러나 그라가스의 술통폭발로 날아간 신짜오의 위치와 라이즈의 무빙이 겹치면서 킬교환이 발생한다. 기인의 케넨이 미드에 지원텔을 타는걸 자르반이 깃창으로 끊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대가로 케넨에게 솔킬을 당한다.
8분47초 렛미의 자르반이 바위게를 먹으러 EQ를 사용하자마자 그라가스와 마주쳐 도망가지 못하고 한국팀에 둘러싸여 사망한다.
10분08초 mlxg의 신짜오가 라이즈의 플래시 실쿨을 노려 미드 갱을 성공한다. 라이즈의 플래시가 10분 20초에 돌아오는데 딱 10초의 공백을 잘 노린부분.
11분20초 한국 팀이 전령을 치다 먼저 신짜오를 노렸지만 신짜오와 케넨이 교환되고 밍의 라칸이 자르반의 깃창에 텔레포트로 합류해 그라가스를 잡아낸다. 페이커의 라이즈가 3:1 상황에서 브라움이 지원오는 시간을 벌며 자르반과 러브샷.
12분43초 바텀 교전이 일어나면서 라이즈가 바텀라인에 뒷텔을 탄다. 우지의 바루스가 룰러를 잡고 백업 온 그라가스가 바루스를 마무리하는 상황에 렛미의 자르반이 텔 지원을 오면서 고립된 라이즈를 잡아낸다.
14분10초 중국팀 봇듀오가 탑에 있는 상황에서 룰러의 애쉬가 레드팀 블루둥지에 있던 신짜오에게 궁극기를 맞추며 이니시를 한다. 케넨이 텔레포트로 합류하여 순식간에 5명이 뭉쳐 신짜오를 잡아내고 라이즈의 궁극기로 미드 1차타워에 3인 다이브를 시도하지만 시예의 룰루가 브라움의 점멸Q와 케넨의 궁극기를 유유히 따돌리면서 살아간다. 우지,밍 듀오는 프리파밍하며 탑 1차타워와 블루카정, 전령을 챙기며 귀환.
19분40초 탑 라인을 밀던 페이커의 라이즈를 잡으러 중국팀 4명이 달려드는 상황에서 라이즈가 탈출궁을 시도하고 이를 끊으러 룰루가 점멸셀프궁을 썼지만 아슬아슬하게 닿지않았다. 라이즈는 탈출에 성공.
19분50초 상대 팀 4명의 위치를 파악한 기인의 AS케넨이 궁극기를 쓰며 다이브하여 렛미의 자르반을 강하게 압박하였고 자르반은 궁극기 + EQ로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미드라인 옆부쉬에서 자르반의 도주경로를 예측해 발사한 룰러의 궁극기가 발사 3초 후에 적중하며 자르반을 잡는데 성공한다.
22분30초 라이즈와 케넨이 날개를 펼친 상황에서 중국팀 4인이 미드라인을 압박해 2차타워를 미는데 성공한다. 빠지는 중국팀을 시야 안에서 적당히 따라가던 그라가스를 라인에 박아둔 와드로 보던 라칸의 번개같은 이니시로 그라가스와 브라움을 자르는데 성공한다. 이후 중국팀은 바론을 먹고 날개를 펼치던 라이즈는 탑 2차타워를 밀고 케넨은 용을 챙긴다.
26분00초 바론을 먹은 중국팀 5인이 뭉쳐 탑과 바텀의 2차타워를 제거하고 바텀 3차타워를 압박하던 중, 스코어의 그라가스가 궁극기로 진영을 붕괴시키며 자르반을 배달하여 순삭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라가스 궁극기에 본대와 살짝 떨어진 바루스를 케넨이 궁점멸로 물었지만 정말 살짝 떨어진 바루스였기에 라칸과 룰루의 궁극기 지원으로 역으로 케넨이 죽는다. 미드라인으로 물러나던 중국팀을 라이즈가 궁극기로 추격하였고 코어장전의 브라움이 방패로 완벽하게 우지 바루스의 딜링을 저지하며 들어온 라칸과 신짜오를 한국팀이 먼저 녹이면서 남은 4명을 모두 잡아내며 한타를 대승한다.
30분20초 AS케넨과 자르반이 바텀에서 대치하는 사이 미드에서 우지의 바루스가 궁극기를 그라가스에게 맞추며 4VS4 한타가 열렸다. 먼저 브라움이 죽으면서 룰루의 버프를 받은 바루스의 압도적인 딜링을 버틸 수 없었고 차례로 라이즈와 애쉬도 사망하며 미드 억제기가 밀린다.
32분30초 날개를 접은 한국팀이 바론을 치며 승부수를 걸었다. 애쉬가 먼저 궁극기를 신짜오에게 맞추고 그라가스가 호응하여 신짜오를 토스하는데 성공했지만, 룰루의 궁극기 지원과 신짜오 본인 궁으로 매우 수월하게 버텨낸다. 역으로 자르반, 신짜오, 라칸이 들어가면서 앞라인 녹이기 싸움이 되는데 룰루의 버프를 받은 바루스의 압도적 딜링으로 한타에서 대패하며 그대로 넥서스가 파괴된다.
한국은 기인의 AS케넨을 필두로 한 스플릿 조합이었지만 본대 대치상황에서 라칸의 이니시나 룰루의 버프를 받은 바루스가 밀고들어올 때 도저히 억제하지 못했다. 게임 내내 팀 전체 골드차이는 천골드 안팎에서 놀 정도로 비등하였지만 (심지어 AS케넨으로 5:5 한타를 유도하던 마지막 순간에도 한국 팀이 1000골드 앞선 상태였다.) AS케넨에게 집중 된 골드가 바루스에게 집중 된 골드만큼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며 버티지 못한 한국팀이 스스로 조합의 컨셉을 포기하게 만들었고 당연하게도 5 VS 5 한타에서 박살이 나며 패배하였다.
MOM은 한타 내내 폭발적인 딜링을 했던 우지
8.1.2. 2세트
3화염: 화염 드래곤 3마리를 먹었다. 끝났죠?
강타: 스코어 선수가 사용한다.
쉔: 쉔은 역시 좋 은[39] 챔피언이었다. 그리고 스킨은 TPA 스킨이 최고다[40].
my K 용어 설명 중
강타: 스코어 선수가 사용한다.
쉔: 쉔은 역시 좋 은[39] 챔피언이었다. 그리고 스킨은 TPA 스킨이 최고다[40].
my K 용어 설명 중
페이커의 시그니처픽인 갈리오가 나온 경기. 2018년도에 부진하던 페이커를 18게임 67% 승률로 견인해준 챔프이다.
2분45초 :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던 시예의 이렐리아가 도발이 있는 갈리오에게 다이브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플래시가 빠진다.
3분07초 : 페이커의 갈리오가 플래시+돌진 +도발로 플래시가 없는 이렐리아를 물며 스코어의 킨드레드가 퍼블을 먹는데 성공한다.
9분03초 : mlxg의 세주아니와 밍의 그라가스가 완벽하게 애쉬를 물며 갱을 성공시킨다. 알리스타도 따라 사망하고 지원 온 스코어의 킨드레드는 텔로 온 렛미의 아칼리에게 잡히며 3명이 죽는 참사가 발생한다.
11분05초 : 킨드레드가 용을 먹는데 성공하지만 견제하던 알리스타가 물려 사망하고 혼자 남은 애쉬도 로밍온 이렐리아의 3인 다이브에 사망한다. 그러나 룰러가 신들린 무빙으로 이렐리아의 E,R, 카이사의 W, 그라가스의 Q 등 논타겟 스킬들을 모조리 피하면서 최대한 버티며 카이사와 이렐의 자원을 뺀다. 백업 온 킨드레드와 갈리오가 남은 3명을 정리하는 그림이 그려졌지만 밍의 그라가스가 초시계로 어그로 핑퐁에 성공하고 같이 백업 온 세주아니로 인해 킨드레드와 이렐리아의 교환이 이루어진다. 최종적으론 3:1의 교환.
13분10초 : 룰러의 애쉬가 카이사에게 궁극기를 맞추며 알리스타의 WQ 호응으로 순삭시키는 듯 했지만, 그라가스의 궁극기와 우지의 완벽한 콤보로 역으로 애쉬가 순삭당한다. 궁극기를 쓴 쉔과 지원온 킨드레드가 그라가스까지 잡아내지만 탑 타워와 전령에서 손해를 본다.
14분30초 : 시예의 이렐리아가 꿀열매를 먹다 갈리오와 알리스타의 완벽한 CC연계로 순삭당한다. 시예 역시 위험성을 인지하고 바로 뒤에 세주아니를 대기시켜뒀지만 대응이 불가능했다.
23분50초 : 페이커의 갈리오가 도발플로 깔끔하게 그라가스를 잡아내고 용을 먹는다.
27분50초 : 코어장전의 알리스타가 물리며 한타가 시작됐지만 알리는 궁극기로 버티고 추가로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가 대박이 나면서 4:1 교환의 한타 대승을 하고 바론을 먹는다.
32분10초 : 중국팀이 승부수를 던진다. 바텀라인에 혼자있던 기인의 쉔을 카이사,그라가스,세주아니가 기습했지만 페이커의 갈리오가 커버궁을 타며 2 VS 3 상황에서 역으로 교전을 완벽히 패배하여 탑라인에서 압박하던 애쉬,알리스타, 킨드레드 3인이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게임을 끝낸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애쉬를 상대로 성장이 잘 된 우지의 카이사였지만 1세트의 룰루와 달리 서포팅 챔도 없고 원딜 챔프도 달라 캐리력이 극대화되지 않았고 든든한 CC+탱 라인인 쉔, 갈리오, 알리스타가 아칼리,이렐리아에 이은 카이사의 돌격,앞으로 조합을 대형한타에서 완벽하게 마크함과 동시에, 꾸준히 용과 자원을 챙기며 성장한 킨드레드가 무호흡딜링을 함과 동시에, 양의 안식처까지 대박이 나며 한 번에 게임을 가져오게되었다. 이 한타에서 카이사가 쉔을 때리지만 딜이 들어가지않아 수십,수백대를 때려야 잡을 정도.
MOM은 딜량 1위를 기록하며 게임 내내 깔끔한 이니쉬와 커버로 교전의 승리를 가져온 페이커의 갈리오
2세트 종료 후 KBS쪽 화면에 스포티비 해적방송 듀오가 전부 등장했고, 중간에 상윤이 추가되어 해설을 하는 구도가 되었다. my K 용어 설명도 그렇고 박지선 통역사가 추가 투입된 것도 그렇고 KBS가 얼마나 단단히 작정하고 나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41]
8.1.3. 3세트
1분10초 : 한국팀 바텀듀오가 레드팀 블루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며 와드를 박다 쫓기는 상황에서 밍의 알리스타와 룰러의 바루스의 플래시가 교환된다.
2분20초 : mlxg의 그라가스가 블루만 먹은 상태로 바텀에 갱을 가 플래시가 없는 바루스를 잡는데 성공한다. 그라가스가 오기 전 강가에서 와드를 지우는 장면이 보이고 그라가스의 내려오는 길목에 완벽하게 미아핑이 따라 찍혔지만 죽은건 안타까운 부분.
3분40초 : 그라가스가 페이커의 조이에게 갱을 시도한다. 배치기플은 완벽하게 성공하지만 미드라이너가 카사딘이라 조이와 점멸을 교환하는 선에서 끝난다.
3분50초 : 라인에 혼자있던 룰러의 바루스가 다시 사망한다. 2렙갱 이후 라칸이 라인을 위해 시간을 끌다 뒤늦게 귀환을 해 혼자있는 시간이 발생했는데 우지밍 듀오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5분20초 : 조이,올라프,라칸이 상대정글에서 그라가스를 잡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상대 윗정글에 설치한 유령포로로 알리스타가 바텀에 없다는걸 확인한 올라프와 라칸이 혼자있는 자야에게 다이브를 시도하지만 렛미의 오른이 텔레포트로 지원을 오면서 완벽한 에어본으로 올라프와 라칸을 잡아내고 백업 온 조이도 중국팀 5명 전원에게 둘러싸여 사망한다. 오른의 텔레포트타기 1초전에 6렙을 찍는 타이밍이 절묘했다.
9분30초 : mlxg의 그라가스가 다시 바텀에 다이브를 시도하고 바루스가 플래시를 쓰는 등 발악해보았지만 또 사망한다.
11분30초 : 한국팀이 탑 3인 다이브를 시도한다. 그러나 올라프의 궁극기 시간을 초시계로 흡수하고 오른,그라가스의 궁극기가 완벽하게 카운터로 들어가며 역으로 조이가 사망하지만 그라가스가 무리하게 올라프까지 노리다 그라가스도 사망한다.
동시에 바텀 2차타워에서 혼자있던 바루스가 다시 한 번 알리스타 자야에게 다이브 당하여 사망하며 2차타워까지 파괴된다. 킬스코어 2 VS 8
14분40초 : 무리하게 블루 카정을 들어온 그라가스와 카사딘을 한국팀이 사방향에서 둘러싸 급습한다. 시예의 카사딘과 렛미의 오른이 사망하고 전령을 챙기며 오랜만에 한국팀이 득점한다.
18분50초 : 아래정글이 완전히 먹힌 상태에서 유일하게 노데스로 꾸준히 파밍하며 성장하던 기인의 갱플랭크가 3차타워 앞에서 중국팀 4명의 급습으로 사망한다. 그리고 바텀 3차타워가 게임 시작 19분만에 밀려버린다.
21분40초 : 위 정글도 상대가 들어오며 조이가 물려 사망한다. 평타 2대에 조이체력 60프로가 날라가는 자야의 딜이 압권.
28분45초 : 미드 5 VS 5 상황에서 렛미 오른의 궁극기로 한타가 열린다. 오른과 알리스타의 연속 3인 에어본에 올라프가 붕 떠버렸고 기인의 갱플랭크는 그라가스를 노리지만 아깝게 살아남는다. 조이와 바루스, 라칸이 시예의 카사딘을 노리지만 딜부족과 존야로 잡지 못하고 우지의 자야가 올라프와 갱플랭크를 무시하면서 바루스를 잡으러 달려와 라칸과 바루스를 마무리하고 바론을 먹는다.
31분20초 : 조이가 차원넘기를 쓴 상태에서 밍의 알리스타가 돌아올 자리를 빠르게 노려 카사딘과 같이 끊어내고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제거한다.
34분 50초 : 극심한 차이와 탑으로 밀고 들어오는 중국팀. 바루스가 오른의 qe콤보 이후 알리의 플WQ 연계와 그라가스 카사딘의 딜지원으로 플래시를 누를 틈도 없이 사망하고 남은 팀원들도 쓸리며 넥서스가 파괴된다.
한국팀은 조이 VS 카사딘, 바루스라칸 VS 자야알리 인 하체에서 초반 라인전을 이겨주고 강한 올라프정글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부터 시작되었어야 했으나 경기시작 2분만에 계획이 박살났다. 블루에 와드를 박으며 하려한 바가 있겠으나 역으로 1분부터 원딜의 점멸이 빠지고 2분에 2렙갱 사망, 4분에 듀오킬 등 바텀이 박살나고 회심의 바텀 다이브까지 오른의 커버로 3명이 죽으며 하체가 완전히 터져 매우 어려운 게임이었다. 초반부터 굴려야하는 조합이 오히려 극초반에 박살이 나 11분에 원딜1코어, 16분에는 1.5코어가 차이나는 등 우지가 오른,카사딘,알리스타같이 든든한 후반지원탱킹보험들과 같이 캐리하기 좋은 판이 되었다.
MOM은 바텀을 폭파시키며 압도적 딜량 1위를 기록한 우지의 자야.
8.1.4. 4세트
1분10초 : 미드에서 밍의 그라가스가 E플을 사용하며 페이커 오리아나와 플래시를 교환한다.
4분50초 : 피넛의 올라프가 직선갱을 오고 코어장전의 탐켄치가 플래시를 이용해 노플인 그라가스를 완벽하게 묶으며 룰러의 바루스가 퍼스트블러드를 가져간다.
8분05초 : mlxg의 리신이 바텀갱을 와 노플인 탐켄치를 배달하지만 탱탱하게 버텨낸다. 그러나 이 과정에 플래시와 힐이 빠진 바루스를 우지의 자야가 q플e에 궁극기까지 연계하며 깔끔하게 잡아낸다. 그리고 그라가스가 탐켄치를 배달해 자야가 탐켄치까지 잡아내지만 달려온 올라프가 자야와 그라가스를 마무리한다. 아쉬운 점은 자야와 그라가스가 레드팀의 마지막 미니언을 잡으니 딱 6레벨이 찍혀 바루스와 탐켄치가 죽은것.
13분10초 : 리신이 와드체크를 꼼꼼히 하지않고 정글에 들어와 오리아나와 올라프에게 순삭당한다. 추가로 갈리오의 궁과 플래시도 소모.
14분30초 : 바텀듀오없이 부족한 숫자로 전령을 치던 중국팀을 쫓아내고 전령을 이어받는다. 그리고 미련을 못 버린 리신에게 다시 한번 오리아나의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1+1의 이득을 챙기고 바로 미드1차타워를 전령을 이용해 제거한다.
17분20초 : 밍 그라가스의 궁극기로 바텀 교전이 열린다. 코어장전의 탐켄치가 완벽하게 바루스를 세이브하고 달려온 올라프와 바루스가 그라가스를 마무리한다.
18분40초 : 상체3인 탑 다이브로 기인의 갱플랭크를 잡는다. 한국팀이 바텀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것을 보고 리신과 나르가 2차타워까지 깨지만 페이커 오리아나의 백업으로 리신이 솔킬을 당한다.
21분59초 한국과 중국의 바텀듀오가 미드에서 대치를 하고있던 장면에서 갑자기 중국 바텀듀오가 순간 날카롭게 각을 보고 이니쉬를열어 룰러코장듀오를 죽이고 텔을 탄 나르에 연달아 피넛까지 허무하게 죽었다.
이를 보고 룰러코장이 안일하게 플레이 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룰러는 점멸도 있고 코장은 탐켄치라서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하기 괜찮은 조건이다. 게다가 페이커와 피넛이 있는 위쪽 부쉬로 무빙을 하고 있던 상황. 그러나 mlxg가 더 빨리 합류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밍의 그라가스가배치기플래쉬로 정말 날카롭게 이니쉬를 했다. 룰러코장이 못했다기 보다는 중국의 판단이 날카로웠다고 볼 수 있는 장면
한국의 바텀듀오와 정글을 잡은 중국이 바론을 시도했고 페이커와 기인이 막아보려 했지만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너무 급했던 것인지
아직 바론 피가 6천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플레이로 진입을 했다가 기인, 페이커마저 죽으면서 게임이 한방에 뒤집혀 졌다.
페이커의 750골드짜리 제압킬을 우지가 먹으면서 우지는 한번에 급격하게 성장
24분37초 바론 버프로 미드 2차타워를 압박 하던 중국팀에 룰러의 바루스가 궁극기를 시전하면서 중국팀의 진영을 붕괴했다.
동시에 기인 갱플랭크의 궁이 떨어지고 페이커가 밀고 나가면서 본대와 떨어진 시예가 그대로 죽었다.
페이커는 이 기세로 계속 진격하면서 우지와 영혼의 맞다이를 했고 서로 죽으면서 러브샷을 냈다.
페이커의 몸값은 300원이였지만 우지는 제압킬이라 675원. 우왕좌왕하던 mlxg까지 죽이면서 결과적으로 한국의 개이득
상황은 다시 5:5 팽팽한 상황
29분17초 바텀 스플릿구도에서 기인과 렛미가 대치를 하던 중 코장이 렛미를 잡기 위해 탐켄치의 궁으로 룰러와 같이 바텀으로 이동했다.
시예의 갈리오가 궁극기를 쓰면서 합류했지만 챔피언 숫자는 3:2로 한국이 유리한 듯 했다.
그러나 중국의 탑 미드 챔피언은 나르와 갈리오였기 때문에 쉽게 죽지 않았고 합류가 더 빨랐던 중국에 기인과 코장이 죽으면서 2킬을 내줬다.
코장이 궁을 쓸 때 미니맵을 보면 페이커가 탑 빅웨이브를 받아 먹고 있던 중이였다.
굳이 싸움을 열 필요가 없었는데 코장 개인의 판단인지 팀 전체의 판단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운 판단이였다.
30분10초 여전히 기인과 코장이 죽어있는 상황에서 바론이 나왔고 한국은 바론을 막기위해 부랴부랴 이동하던 상황에서
밍의 그라가스가 렌즈를 돌리며 대기를 하다가 페이커를 보고 바로 이니쉬를 열었다.
그러나 배치기플래쉬 거리가 닿지 않고 궁극기 마저 빗나가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되는 가 싶었지만
위에서 내려오던 mlxg의 리신이 플래쉬 궁극기로 페이커를 토스하면서 페이커는 그대로 죽고 피넛은 점멸로 겨우 도망가면서 한국의 대참사
그대로 중국이 바론까지 먹으며 게임은 중국쪽으로 많이 기울기 시작한다.
33분39초 미드 3차타워에서 수성을 하고있던 페이커가 그라가스의 술통에 토스가 되어 허무하게 죽고만다.
수성의 핵심인 오리아나가 너무 허무하게 죽으면서 그대로 미드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까지 밀리게 된다.
겨우 막았지만 집에서 다시 아이템을 사고 온 중국이 거침없이 이니쉬를 열면서 공격하며 한국의 넥서스를 그대로 파괴
8.2. 총평
명목상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국가 대항전이었던 이번 대회[42]에서, 결국 대한민국 LoL 판이 타 지역에 대한 우위를 잃어가던 2018년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자국 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중국 대표팀에게 금메달을 내주었다. 한국의 입장에서 아직 롤드컵이 남아 있긴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롤드컵 빼고는 올해의 큰 국제 대회는 전부 중국에게 넘겨준 한 해였고, 이대로라면 안방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까지 중국 클럽에게 우승을 내어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인데다 과연 먹었다고 한들 올해도 LCK의 해였다고 당당히 말할 수 없으리라는 것이다.KBS my K 중계에서 클템은 이런 말을 했던 바 있다. "중국 리그는 원딜의 캐리력을 밀어주는 조합을 많이 구사하고 우리는 초반이 강한 픽을 가져와서 처음부터 터트리는 조합을 즐긴다. 우리나라가 자주 쓰는 조합의 경우는 잘 풀렸을 경우 정말 게임이 술술 풀릴 수 있지만 반대로 보면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그 순간 무너질 가능성이 올라간다. 소위 말하는 플레이의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MSI에서의 킹존이 그랬듯이, 한국 대표팀은 끝끝내 정식 한타 조합보다는 초반 라인전부터 터트리는 조합을 더 많이 고집하면서 게임을 시작했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이제 중국 리그의 수준은 단순히 라인전의 유불리 차이로 게임을 양학 수준으로 터트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올라간 상태이다. 롤 시즌이 지나갈수록 선수들의 능력은 상향 평준화되고 계속 당한 패턴에 또 당할 가능성은 낮아지는데 과연 초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픽을 여전히 선호하는 한국의 밴픽 자세 자체를 뜯어고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번 결승전은 지난 월드 챔피언십에서 EDG와 SKT가 맞붙었던 2번의 경기 영상과 매우 흡사하게 흘러갔다. 이 당시 EDG는 초반에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조합을 가져갔고, 실제로 조합의 컨셉대로 중반 정도까지는 SKT를 몰아붙였으나 조합의 시너지가 살아날 때까지, 운영 시야 장악 등 부수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고 정석적으로 조합의 힘을 키우는 데에 주력한 SKT의 한타 능력에 쓸려나가고 말았다. 즉 이 날은 한국 대표팀이 그 때의 EDG였고, 중국 대표팀이 그 때의 SKT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실패를 여러 번 반복한다면 거기에서 얻는 교훈이 있어야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에서 결국 운영은 부수적인 요소에 불과하다는 것을 국내에선 이미 그리핀이 증명하였고, 중국 리그는 탑솔러가 약하여 사이드 스플릿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한타에 집중한 조합으로 보완하여 한국을 여러 차례나 이기면서 증명해내었다. 이전에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선수들의 실력은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는 시점에서 국내 리그가 아닌 국제 대회에서 양학을 노리고 섣불리 스노우볼 조합을 쓰는 것은 이제 한국 리그의 안일함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것이다. 전성기의 SKT, 롤드컵의 삼성이 결국 운영보다는 정석적인 한타 능력에서 더 빛을 발한 결과 수 차례 정상의 자리에 올랐음을 LCK는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 ROX Tigers가 리빌딩 전후 공히 SKT 앞에 수 차례나 무릎을 꿇었던 것도, 킹존 드래곤X가 삼성한테 당한 완패를 시작으로 국제 대회에서의 깊은 부진에 빠져든 것도 안정적인 선택보다 모 아니면 도 식의 조합을 수십 차례 했던 것이 크기 때문이다. 당장 단적인 예로 2017년의 kt 롤스터가 무관에 그친 것도 운영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페이즈가 전부 지나가면 약팀에게도 패배할 정도로 한타가 약했던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텀이 아닌, 상체 중심의 운영을 펼칠 때의 가장 핵심은 미드와 바텀이 최대한 무난하게 버텨주는 것이 중요한데 상대편이 오히려 탑에 지원을 거의 하지 않고 버티게만 내버려두고 미드와 바텀을 공략할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라인에 너무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롤에서 가장 높은 포텐셜을 보유한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인데, 거기에는 미치지 못하는 탑솔러와 미드 라이너에게 가중치가 늘어나게 된다. 즉 최근 국제 대회에서 LCK, 대표팀의 모습을 요약하자면 강점이 너무 확실하고 뻔해서 예측당하기 쉬웠기 때문에 중국은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노렸을 것이라는 거다. 1세트에서 페이커, 3, 4세트에서 룰러 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중국은 이것을 증명했고, 렛미는 실제로 기인에게 확실히 밀렸으나 그것은 별다른 문제가 되질 않았다.
MSI 때까지만 해도 운영의 허상이 어느 정도 남아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LCK 섬머 시즌, 그리핀의 등장을 시작으로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현 메타에서 운영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요소이지 핵심까지는 올라가지 못한다는 말이 정설이 되어가고 있다.
사실 운영을 LCK가 잘 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운영의 기본은 한 쪽에서 이득을 보는 사이 다른 쪽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버티는 것인데, 중국의 날카로운 이니시와 기습적인 라인 개입에 한국의 날개가 꺾이거나 중앙이 뚫려버리는 일이 너무나도 많았다. 상대의 이니시가 대단히 뛰어난 조합인데 생존기 없는 챔피언을 다수 뽑은 시점에서 한국 대표팀은 몇 배로 조심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사실 초반을 터뜨리고 운영을 간다는 전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던 것이, 초반부터 손해를 보던 것도 계속 한국 쪽이었고, 한국이 게임을 뒤집나 싶던 상황이 오히려 한타에서 많이 나왔다.
그나마 롤드컵에선 아직까지 건재한 kt 롤스터가 남아 있다는 점이 큰 위안거리다. kt는 운영과 라인전은 물론 옛날에는 불안했던 한타 능력까지 최정상급이며, 중국팀에게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스코어가 이번에 출전하여 이번에도 전승준을 하였지만, 그의 플레이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 중에서도 매우 돋보였다. 는 결국 IG에게 3:2로 패해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9. 결과
순위 | 국가 |
금메달 | 중국 |
은메달 | 대한민국 |
동메달 | 중화 타이베이 |
10. 대회 총평
e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지상파 중계라는 쾌거를 이뤄냈지만, 하필 첫 경기에서 1시간에 달하는 이례적인 퍼즈가 나와 좋은 이미지를 쌓지 못했고 팬들은 선수들을 푸대접하는 현지 행정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후술하겠지만 실전 경기장과 연습 환경, 중계 시스템까지 모든 것이 최악을 달렸다.마니아들은 롤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페이커를 마이클 조던에 비유하며 2012년 이후 항상 세계 최정상권에서 경쟁했던 한국 롤판의 위상을 이해시켰고, 실제로 연봉 등 게임 외적인 요소를 통해 대중의 화제가 되기도 하였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성적이 은메달에 그치면서 롤 팬들에겐 슬픔과 아쉬움만을 남긴 3일이 되었다.[43]
10.1. 대한민국 대표팀 관련
바텀 라인, 그 중에서도 룰러의 부진이 아쉬웠던 결승전이었다. 생존력이 부실했던 페이커에게 책임을 묻는 여론도 있지만 페이커는 2세트를 스코어와 함께 캐리했고 3, 4세트는 다른 라인의 부진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힘을 쓰지 못했으며 딜량 최상위권을 매판 기록하였다. 코어장전은 원딜이 부진하면 동시에 서포터의 존재감도 옅어지는 포지션의 특성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감이 있다. 코어장전이 아니었다면 룰러가 5데스는 더 추가했을지도 모른다. 기인과 스코어는 기대했던 캐리 롤을 충분히 수행했고 욕받이 무녀 취급받던 피넛조차 유통기한으로 나가떨어지기 전까지는 올라프의 장점을 살린 플레이를 보여줬던 걸 감안하면 딱히 룰러를 제외하면 책임을 물을 선수는 없는 셈.TOP - 무너져 내린 소년가장
기인은 여태까지 매우매우 무난하게 해왔다. 제 할 몫을 다하고 막아야 할 곳은 막으며, 뚫어야 할 곳은 뚫음과 함께 경기를 승리해왔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막아야 할 곳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으나 뚫렸고, 뚫어야 할 곳을 뚫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으나 뚫리지 않았다. 뚫기 위해 했던 판단들은 모두 데스가 되었고, 막기 위해 사용했던 스킬들은 스노우볼이 되어 다른 곳이 뚫렸다. 결국 그렇게 소년가장은 무너져 내렸다. 운영에 올인하는 AD 케넨은 다른 라인에서 버텨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갈 길을 잃었고, 후반 운영과 무난한 한타를 지향하는 갱플랭크도 주도권이 털리는 상황에서는 후반을 가기는커녕 자기 생존조차 담보하지 못했다.
JGL - 버스 기사들의 힘든 방어전
피넛과 스코어는 이번 대회 내내 굉장히 잘해주었다. 버스 기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었고, 모든 운영을 잘 해주었다. 그러나 막판 결승에서의 바텀[44]의 뇌절은 그들이 커버 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컸고, 결국 버스 기사들은 버스를 태우려다 자신도 전복되어 버렸다. 굳이 실수를 찾자면 스코어가 1세트 마지막에 그라가스로 신 짜오를 토스했다가 한타 대패한 것과 3세트에 봇 쪽에서 이득 보고 자야까지 잡으려고 한 번 더 들어갔다가 오히려 쓸려나간 것, 그리고 피넛이 나르에게 컷당하며 바론을 내준 것 정도가 있는데, 전자는 이미 게임이 심하게 기운 상태에서 뭐라도 해보려고 하다가 일어난 일이고 후자는 미드에서 봇 듀오가 허무하게 끊기는 바람에 올라프가 붕 뜬 상태였기 때문에 참작의 여지가 있다.
MID - 1세트 이후 각성, 그러나 생존력의 부재
123세트 팀내 딜량 1위 4세트 2위라는 기염을 토했으나 스펠을 들고 죽거나 토스를 당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명 1세트 라이즈로 허무하게 죽은 것과 지속적으로 아쉬운 장면을 연출한 것은 맞으나 꾸준히 딜을 뽑으며 정글을 제외한 모두가 무너진 결승전에서 가장 분전했다고 평가받는다.
AD - 결승 패배의 원흉, 막판에 와르르 무너지다
사실 룰러는 결승전 이전 전승가도중에도 라인전은 계속 우지에게 밀렸었는데, 결국 결승전에서 터져버렸다. 1세트는 그렇다 치더라도 2세트는 룰러가 쓸데없는 무빙으로 죽어줘서 망할 뻔한 게임을 스코어와 페이커가 되살려서 겨우 버스에 탄 케이스고, 후반 두 세트는 그냥 300골드짜리 미니언이었다. 다른 선수들은 중국팀이 노림수를 던져서 죽었다면 룰러는 말 그대로 자살이였다. 특히 3세트에 초반부터 망해버린 것은 17년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페이커가 칼날부리 쪽에 들이대다 죽고 게임 터진 것을 연상케 할 정도로 심각한 미스였고, 4세트에는 초반엔 잘 풀려서 기대해볼만 했던 게임이 룰러의 뇌절에서부터 뒤집히더니 비벼지나 싶던 게임에 사형 선고를 내린 것도 룰러였다. 후반으로 갈 수록 점점 책임이 막중해지는 포지션인 원딜임에도 이렇게 부진했으니 어려운 경기일 수 밖에 없었던 건 당연지사. 결국 그 부담감이 심했는지 결승전 종료 후 인터뷰 내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SPT - 포지션의 한계에 의해 존재감이 사라지다, 원딜 억제하다 자신도 터져버린 억제기
애초부터 서포터는 EU스타일의 핵심인 원딜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포지션이며,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존재감이 천지 차이로 달라지는 포지션이며, 코어장전은 이런 서포터만의 특성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졌다. 바텀의 핵심인 원딜이 부진하는 와중에도 탐 켄치로 명품 먹방쇼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패배를 지연시키기라도 한 코장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결코 옳지 못하다. 룰러와 같이 끊기는 장면이 제법 많기는 했지만, 서포터 입장에서 누구보다 불안한 원딜과 함께 다니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10.2. 중국 대표팀 관련
이 문단은
중국은 2013년 이후로 언제나 한국으로부터 세계 최강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노력했지만, 2017년까지는 언제나 실패만 해왔다. 한국은 원딜을 키우기보다는 게임 시작부터 갱킹, 소규모 교전을 통해 이득을 얻고, 그로 인해 시작된 균열을 스플릿 푸시, 시야 장악을 통한 끊어먹기 등으로 계속해서 더 크게 만들어 골드 격차 그 자체로 제압하는 이른 바 '스노우 볼링' 전략이 중심인 반면,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원거리 딜러를 우직하게 키우고, 지속적인 교전으로 이득을 보거나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는 전략이 상징이었다. [45] 한국의 처음부터 시작되는 빠른 공격과 압박에 중국은 언제나 허무하게 무너져왔고, 명색이 최강 한국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항상 비웃음의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2018년, 막대한 자본의 투입, 한국 코치진의 영입으로 중국은 역대급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초중반 소규모 교전 능력과 운영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아주 크게 늘었다. 그렇다고 자신들의 강점을 포기한 것도 아니다. 원거리 딜러 키우기는 최전성기에 접어든 지안즈하오를 통해 더욱 탄탄해졌고, 한타 능력은 예전처럼 시도때도 없이 개싸움(...)을 벌이는게 아니라 상황을 파악하고 기회를 잡으면 망설임 없이 몰아치는 냉정함을 갖추게 되어 더욱 강력해졌다. 이러한 중국의 발전은 새로운 왕조를 열었다 평가받는 킹존을 RNG가 완벽하게 제압하며 서서히 롤판의 파워 밸런스가가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을 암시한 MSI, 작년은 그나마 오만과 방심의 이유가 컸지만 올해는 거의 실력으로만 우위를 증명한 리프트 라이벌즈, 그리고 이제는 중국이 비로소 최강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천하에 알린 아시안게임에 이르며 완벽하게 증명하고 있다.
10.3. 대회 의의 관련
전술했듯 대한민국 대표팀은 실수를 줄이고 운영을 도모하여 승기를 잡는 전통적 LCK 메타를 계속 들고 나왔다. 지역예선부터 조별리그까지 그 방식을 들고 나왔을 때에 소기의 성과를 얻었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은 운영이 옳은 길이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되고 말았다.그러나 결승전에서 중국이 벌이는 초반과 후반 난투극에 계속 말리는 모습을 보인 대한민국은 결국 운영을 도모하려다 따이는 상황을 겪고 말았고 초반에 예봉이 꺾인 상황에서 역전을 하는 것은 늪지로 걸어들어가는 길을 선택하는 것과 같았다. 일정 시점을 넘겼을 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희망은 있었지만 그 시점엔 이미 바텀 라인에서 승기를 잡으며 일시에 억제기까지 철거해버리는 상황이 이어졌다.
롤드컵 이전에 LCK가 도전자가 되었음을 확인한 것은 물론이고 운영이 보조적 요소가 된 것을 확인한 것은 LCK에게 있어 불행 중 다행이라 하겠다.
다만, 중국 측에서도 손대영과 이관형 코치가 등판하지 않은 조리그에선 한국의 운영에 문자 그대로 탈탈 털렸기 때문에 운영 자체가 쓸모없지는 않다. 이는 중국팀 내에서 한국 코치진의 위상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주는 사례라 볼 수 있다. 실제로 롤 초창기부터 17년까지, 중국팀은 삼화 이래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의 운영 능력을 도저히 따라잡지 못하고 그에 대한 해답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중국을 우승으로 이끈 것은 다름아닌 구단에서 막강한 전권을 부여받은 한국인 코치들이었다. 당장 전년도인 17년도만 해도 중국팀들은 한국팀의 운영이 한 번 시작되면 이를 막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패하는 그림이 자주 나왔다. 한국측에서는 중국식의 교전 위주의 한타 메타를 받아들여 적응하던가, 중국의 이전보다 더 정교해진 교전 위주 운영에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극단적으로 치밀한 운영을 발전시키던가의 양자택일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점까지 그나마 "대한민국 국가대표진은 합을 갑작스레 맞췄고, 중국 대표팀은 RNG 라인업이 그대로 나온 것의 차이이다."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분명 선수들 본인이 직접 언급했듯 인게임적인 실수가 상당히 많았다. 그러나 대중의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듯 결국 LCK는 MSI와 아시안게임에서 LPL에게 맞고도 변화를 완전히 수용하지 못하고야 만다. 그리고 그 결과로 안방에서 비수가 꽂히며 암흑기를 걷게 된다.
또 아예 롤드컵에 참가도 못하는 지역에 속한 사우디아라비아와 파키스탄이 플레이인 하위권 리그인 SEA Tour에서도 하위 지역이라는 인도네시아가 상대였다 할지라도 1패도 내주지 않은 것, 그리고 메이저 지역인 대만을 상대로 1세트라도 가져왔다는 점 역시 의의가 있다. 기존 플레이-인 리그 외의 지역에도 새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편입되는 리그가 생기거나, 아니면 플레이-인으로 재정립되며 사라졌던 와일드카드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46]
4년후 정식종목이 되면서 여러모로 군면제 + 중국 안방에서 복수 가 걸려있기 때문에 역대급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선수들이 엄청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10.4. 대회 운영 관련
-
미숙한 운영이나 길고 잦은 퍼즈 등도 정말 심각했지만 관대하게 경험 부족이라고 넘어갈 수 있다고 할지라도[47], 동네 PC방 대회만도 못한 게임 환경[48]이나 간식으로도 보기 힘든 질 낮은 식사 메뉴[49] 등은 도저히 눈 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었다. 다만 식사 문제는 상대 대표팀들
카정때문이었다고 하며, 2일차에서는 정상적인 식사를 했다고 한다.덤으로 선수촌에서 잼도 챙겨왔다고 한다.덕분에 한국인의 식빵 파워를 보여줬다. -
아시안게임을 방송하기 위해서는 국제 신호(International Signal)가 제작되어야 하는데 이는
OCA와 계약된
덴츠의 합작 회사 IGBS에서 제작을 전담한다. 원래 IGBS는 e스포츠의 IS 제작 계획이 없었으나 주요 출전국 방송사의 요청으로 IS를 제작하게 된다. 문제는 이 방송용 국제 신호를 인터넷으로 쏜다고 통보해왔고 이에 국내 지상파 방송사는 편성을 망설이고 인터넷 플랫폼에만 올리는 방식을 쓰려 했다. 각 방송사의 우려는 다행히(?) 지상파 방송을 하지 않은 28일에 터져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을 고통에 몰아넣었다.
M 본부는?첫날 지연 중계로 잘 커버치고선 지들이 편성표에서 파냈으니 제명이지 - 대회 자체 문제로 전 경기 중계가 불가능하다. 아예 국제 신호 제작을 안 하는 종목도 있지만 e스포츠는 국제 신호 제작 자체는 하게끔 되어 있다. 다만 e스포츠 경기장 3개 중 1곳에만 중계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전 경기 중계가 이뤄지지 않는다. 대표적인 게 대한민국의 베트남과의 첫 경기가 2경기장에서 치러져 중계되지 않는 반면 중국과의 두번째 경기는 1경기장에서 치러져 중계된다. 대신 KeSPA 공식 트위터에서 경기 실황을 올려주고 있다.
- 그 외에 원래 라이엇에서 한국 선수들 통역을 담당하던, 롤 커뮤니티 사이에서 '통역형'이라고 잘 알려진 라이엇 이호민 대리가 분명 현장에 와 있었는데[50] 어째서인지 중국계 통역사가 구글 번역식 통역을, 영어→(번역체) 한국어→한국어→중국어→영어 라는 기괴한 과정을 거치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때문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인터뷰 때마다 각종 커뮤니티와 KBS myK, 아프리카 채팅방은 가족오락관 하냐는 성토로 메워지고 있다. 하도 영→한 통역이 이상하게 되어서 선수들이 잘 못 알아듣는 것도 일품.
10.5. 국내 중계 관련
-
친 게임 방송사여서 중계가 확실시되었던
SBS[51][52]와 달리
KBS[53]가 중계에 참여해서 화제가 되었다. 스포츠국에선 아시안게임 이전부터 중계를 준비하고 있었고 심의위원회에서 태클을 걸자 스포츠국장이 직접 싸워서 예산을 따내고 중계를 위해
SPOTV 소속의 김하늘 PD[54]까지 섭외했다고 한다. 중계에서도 스포티비 게임즈스러운 깔끔한 자막, 설명이 잘 녹아들었다.[55]
그리고 안경 누나의 지상파 진출까지중계진 역시 성캐와 클템을 전격 투입하고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 중계'라는 타이틀까지 달아가며 광고를 하는 등 외부 시선과 달리 확실히 관심이 높다. 조별리그 예고 - MBC의 경우 오버워치 중계에 인력을 쓰고 있으니 안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결승전 중계 확정이라는 깜짝 보도가 있었으며, 2일차 경기를 녹화 중계 해주었다. 하지만 편성 문제로 중계를 취소해서[56] 결승전 중계를 돌연 취소한 MBC에게 힐난이 쏟아졌다. 과거 이 사건이나 이 사건을 저지른 가해자란 입장이 있고 끝내 자회사 채널 중 가장 건실했던 채널을 고사시켜 폐국하는 짓을 저질러 안 그래도 e스포츠 팬 입장에서는 적과 같은 존재인데, 중계 취소 보도가 나가자 "경쟁사들 한다고 헐레벌떡 하는 놈은 필요 없다.", "다신 e스포츠에 발 담그지 말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57] MBC GAME 폐국의 나비효과는 아직도 멈추지 않은 것 같다.[58]
-
모두가 인정하는 장점이 있다면 e스포츠를 중계했던 외주 해설진들을 데려와 진행했다는 점. 당시 지상파로 최초 e스포츠 경기 중계를 한다고 했을 때 기존 지상파 해설진을 쓸지, 아니면 외주 방송사의 해설진을 데려와서 쓸지
아니면 장민철이나 강민을 데려와 쓸지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있었으나 성승헌,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고인규, 박상현 등의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1일차 경기에서 자잘한 퍼즈와 함께 그 중 압권이었던 대한민국 VS 중국전에서 크로노 브레이크가 시행될 정도의 긴 퍼즈 시간이 있음에도 그 공백 동안 다른 이야기를 꺼내면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진행을 보여주어 해설진들의 공이 아주 컸다는 호평이 자자했다. 아무래도 아시안게임 이전 대회에서 1박 2일이 될 정도의용준한긴 경기 시간이나 이미 겪어 본특히 스포티비 쪽의장시간 퍼즈[59] 경험 덕분에 이런 위기 상황도 무사히 대처해주는 모습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아시안 게임 내의 그나마 빛나는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
첫 시범경기였기 때문에 e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는 용어 설명을 자막으로 내보냈다는 점도 재밌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진행 방식과 포지션 설명[60], 각 포지션은 어떤 역할인지, 포탑, 넥서스, 바론과 같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용어부터 퍼블, 스노우볼 등의 게임 외적 용어까지, 중간 중간에 점멸 쓰는 걸 보고 "저기 뻔쩍! 하는 거 보이시죠? 저게 점멸이라는 겁니다." 식으로 설명하거나 갱플랭크의 지원 궁을 보고 "갱플랭크가 하늘 위로 탕탕! 하고 쏘면 다른 지역에 포탄이 떨어집니다. 이런 식으로 아군을 지원해주는 것이지요." 등의 식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보는 사람의 수준에 맞춰 설명해주었다. 선수를 호명할때도 평소처럼 아이디만 말하는 것이 아닌 '코어장전 조용인 선수'라는 식으로 아이디와 이름을 같이 불러주면서 선수들을 좀 더 자세하게 지목했다. 기존 e스포츠를 봐 왔던 팬 입장에서는 지상파 방송이기에 드립이 조금 제한되었지만
마치 애들 가르치는 유치원 선생님처럼EBS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평도 많다. 그러나 이런 중계가 불가피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롤 마니아를 제외하고 롤 자체를 여전히 생소해하는 사람들도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 OGN과 SPOTV의 정통 중계진이 KBS와 SBS 사이에 뒤섞이면서 만들어진 새로운 해설진 조합들도 볼거리였다. 거하게 약을 한사발 한 듯한 KBS의 정줄놓 트리오 '성클고' 조합과, 안정감이 돋보였던 SBS의 '막강동' 조합 모두 호평이었다. 덕분에 LCK가 라이엇 주관으로 단일 채널로 진행될 때 중계진 조합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 예상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해설진들의 경우 장민철이나 강민 등과 같이 아예 개인 역량에서 대놓고 약점을 드러낸 경우가 아니라면 조합에 따라 얼마든지 상승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라이엇 측에서 개인별 몸값과 스케줄 처리 능력을 두고 어떻게 저울질하느냐에 변수가 더 늘어났고, 메인 캐스터 후보가 전용준-성승헌-단군-박상현 넷으로 더 넓혀지게 되었다.
- KBS의 성승헌 + 클템 + 고인규 조합의 경우, 성캐와 클템의 드립력과 순발력이 엄청난 조화를 이뤘고[61], 옆에서 자신을 억제하던(...) 장민철이 없어지자마자 포텐을 뽐내며 스타크래프트 2 시절의 뒷받침 능력을 되찾은 고인규가 둘을 적절하게 보좌하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62][63] 거기다 보너스로 다전제에선 스포티비가 자랑하는 해적방송 듀오에 한화생명의 상윤이 출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했다.
-
SBS의 박상현 + 김동준 + 강퀴 조합의 경우, 원래 발성 문제로 혹평을 받던 강퀴가 '동준좌 옆에 있으니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는 평이 대세[64]였고, 김동준 해설 특유의 '무당준' 기믹[65]과 흐름을 잘 짚어주는 분석
과 동준좌 특유의 절규와 비명이 건재해 절묘한 밸런스를 맞췄다. 박상현 캐스터 역시 김동준 해설과 이미 여러 리그에서 숱하게 호흡을 맞춰왔던지라 탁월한 호흡을 자랑한 것은 물론, 동종 장르의 세계구급 대형 대회인 DOTA2의 TI 중계경험 등이 있는 만큼 캐스터 역할을 적절히 수행했다.
"중계 시작전엔 KBS 조합이 좋아서 보다(+클템의 깨알 홍보) 궁금해서 SBS도 한번 틀어보았는데 그대로 쭉보게 되어버렸다"는 말도 있다.
언제나 롤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박상현 캐스터(...)
언제나 롤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박상현 캐스터(...)2
사실 히오스 드립을 더 많이 했다, 그 와중에 리액션이 귀여운 문규리 아나운서 # - 올해 봄에 맺은 SBS와 아프리카간의 MOU를 체결한 건이나, (LoL과 아시안게임과 상관 없는 타 종목이지만) ASL 시즌 6를 SBS에서 방송하기로 한 점 등등 지상파(특히 SBS)가 e스포츠에 눈독을 들이는 일이 많아졌고, 아시안게임 당시 클템피셜로 "KBS 측에서 대만족하는 성과가 나왔다"라고 밝히면서 '혹시 지상파 방송에서 롤드컵이 나오는 거 아니냐'라는 예측이 조심스레 나왔다. 결국 2018년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의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자, 아프리카TV의 서수길 대표가 직접 "SBS 지상파 방송에서 롤드컵이 송출된다"라고 밝히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SBS에선 롤드컵에 대한 붐업 차원인지, e스포츠 선수들(롤+스타2 선수단)이 아시안게임 뒷이야기들을 다큐멘터리로 찍어서 9월 12일(수) 새벽 1시에 방영한다.
[1]
메인 스테이지 전 경기 생중계.
[2]
조별 리그와 4강은 '아시안게임 하이라이트'에서 아프리카TV의 중계 영상을 받아 편집 녹화 방송하고, 결승전은 생방송으로 편성하려 했다. 그러나 KBS가 조별리그 경기 중 첫 중국전을 생방송 편성하자 SBS도 TV 생방송에 편성했다. 의문의 중계 대결
[3]
지상파에서 e스포츠를 중계하는 영예를 안았지만, 박상현 캐스터가 좋은 데서 중계하면
따라 붙는 분도 오셨다.
[4]
A조 조별리그 중국전 및 결승전 TV 중계, 그 외 전 경기 인터넷 중계.
[5]
원래는 2인 캐스터 체제로 자사 아나운서와 같이 중계를 하려고 했으나, 기량 문제로 취소하고 외부 1인 캐스터로 준비했다고 한다.
[6]
결승전 하이라이트 코멘트. 해적방송
[7]
결승전 생중계를 확정했음이 27일 오전 10시에 보도되었으며, 중계진은 다음날 공개되었다.
https://sport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31&aid=0000460454
[8]
29일
[9]
28일 중계 이후 결승전 중계는 통째로 취소되었다.
[10]
27일
[11]
28일
[12]
당초 언론에 알려진 코치는 Aaron 한명이지만 두 사람에게 AD카드를 발급해주며 코치로 선임했고
Rogue Warriors의 감독인
스테이크까지 데려왔다고 한다. AD카드 몰아주기 정황상 스테이크도 AD카드를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13]
현 MAD Team 코치
[14]
인도네시아 LOL 팀, Headhunters 감독 겸 단주
[H]
Headhunters
[H]
[H]
[H]
[P]
Phoenix eSports
[P]
[21]
폴란드 국적자, 유일하게 자국인 감독을 선정하지 않았다.
[22]
결과적으로 한국이 전승으로 통과해서 별 말은 안나왔다.
[23]
이마저도 A조 3, 4라운드와 B조 2, 3라운드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클래시 로얄이 진행되는 관계로 LOL이 2, 3스테이지로 이동하여 중계가 되지 않는다.
[24]
대표적으로 기인의 갱플랭크, 스코어의 그라가스, 페이커의 갈리오, 코어장전의 탐 켄치.
[25]
SBS 중계진은 더 할 설명이 없어져서 같은 5:5 종목인 점을 들어 농구의 포지션과 비교해보기도 했다. 그만큼 할 말이 없었다
[26]
넥슨 아레나에서 중계했다.
[27]
KBS는 정규 편성상 다음 방송 프로그램인
TV유치원으로 넘어갔고 SBS는 축구 중계 전까지 해결되면 TV 중계를 재개한다고 했으나, 경기가 재개되자마자 바로 끝나버렸다. 대신 KBS는 남은 경기를 KBS myK에서 중계하였다.
[28]
선수 소개, 밴픽 등 비선출 출신이 주로 하는 데이터 담당.
[29]
탑 라인전에선 2:1 상황에서 죽는 과정에서 올라프를 같이 데려갔고, 바텀 스플릿 때는 3:1 상황에서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0]
김의중 캐스터,
매드라이프 해설. 편성상 생방송 중계는 못하고 경기 직후 재방송 형태로 중계했다.
[31]
정작 오늘 두 번의 강타싸움은 깔끔하게 이겼다. 본인이 믿음이 약했다며 강타의 신을 울부짖는 클템은 덤(...).
[32]
사실 그거 아니더라도 직전에 와드를 설치해서 걸릴 수밖에 없었다.
[33]
아프리카 TV 방송에서 쿠로 선수는 와드를 설치하지 않았어도 점멸을 쓴 뒤 부쉬에서 평타가 날아간 것이 보였기 때문에 부쉬 속으로 점멸 페이크 시전 시엔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조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34]
라이즈와 알리스타는 2015년 SKT 스킨이고, 진은 2016년 스킨, 리 신은 2013년 스킨이다.
[35]
남은 챔피언들 중 레넥톤-엘리스-칼리스타 3명은 8.15 기준 메타에서 완전히 도태된 픽들이라 선택하기 어려웠고, 그나마 아지르가 막픽으로 선택의 여지가 있었지만 신드라 쪽이 좀 더 조합에 어울려서 선택받지 못했다.
[36]
페이커의 신드라와 피넛의 리 신은 설명할 필요도 없는 성명절기이며, 뱅맨두 스킨 조합 진-자이라 조합은 17 스프링까지 룰러코장 콤비의 밥줄이었다. 잭스도 나머지 넷에 비하면 이미지가 옅긴 하지만, 기인이 솔랭전사 시절부터 잘 다루던 장인 픽이다.
[37]
경기 자체는 18시에 시작하지만 시청률 끌어올리기 때문에 1시간 일찍 시작한다.
[38]
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은 2 스테이지, 즉 경기 중계가 되지 않는 서브 스테이지에서 진행되고, 결승전은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동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39]
첫 설명에서는 좋 글자가 잘려 나왔는데, 다시 올리면서 아예 한 글자씩 띄워서 강조 구문으로 활용했다.
[40]
쉔은 선수시절 클템의 시그니쳐 픽 중 하나인데, 클템은 롤드컵에서 TPA에게 패배해서 준우승했고 TPA가 쉔 스킨을 받아가면서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되었으며 클템은 이 스킨 말고 쉔의 모든 스킨을 가지고 있다. 즉 스포티비/myk의 클템 놀리기.
[41]
애당초 스포티비 쪽의 메인 제작진(김하늘 책임프로듀서)을 섭외했으니 출연진까지 따라오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만큼 중요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아시안게임 방송임에도, KBS가 외주제작진에게 제작 자율성을 쥐어주었다는 부분이 놀라운 대목이다.
[42]
우선 월드챔피언쉽인 롤드컵은 국가 대항전처럼 여겨지지만 엄밀히 말하면 클럽 대항전이며,
OGN이나 LCK로 출전하는 등
리그 올스타 격의 이벤트 경기는 많았지만 선수의
국적을 기준으로 하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만
롤챔스는 용병 없이 100% 자국 선수들만 등록된 리그라 국내 팬들의 체감이 덜한 면은 있다. 그래도 'KOR Faker'라는 유니크한 인 게임 닉네임은 많은 화제가 되었다.
[43]
사실 올해 LoL 프로씬에서 대한민국이 정체되고 있음을 굳이 말하는 언론이나 팬은 아무도 없었다. 지나온 꽃길을 보며 과거일 뿐이라고 덤덤히 말하기엔 팬들도 미련이 남아 억울하고 흥행 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았을 테니.
[44]
미드와 탑도 안일하게 잘리는 모습을 종종 연출했으나 바텀이 가장 심했다
[45]
재밌는 점이 있다면 중국은 EU스타일의 존재 의의를 충실하게 따르는 반면 한국은 EU스타일의 취지와는 정반대의 방향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EU스타일은 원거리 딜러를 위해 탄생한 전법이다.
[46]
일단 동남아에서 Hyperplay 2018이 열렸는데, 3번 풀에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브루나이가 있었다. 혹시나 하는 지역의 확장이 가능성 있다는 것.
[47]
퍼즈 문제같은 경우 스포티비가 처음으로 롤을 중계했을때에도 이것 이상으로 심각했었다
[48]
중계하지 않는 백스테이지 경기장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돌발 상황이 터져도 대처하기 힘들고 눈맵, 귀맵에도 매우 취약하다. 근 20년 전 스타 리그 초창기 때나 볼 수 있었던 최악의 환경. 메인 스테이지도 잘보면 폐쇄된 부스가 아니다. [49] 식빵과 물이 전부. [50] 한국vs중국 조별리그 1일차 퍼즈 상황에서, 한국 선수진을 오다니며 선수진과 대화하는 모습이 잡혔다. [51] 게임쇼 즐거운세상, 게임쇼 유희낙락 등 지상파 최초 게임 예능 프로그램의 선례가 있었고, 2018년 4월에는 e스포츠 업무를 위해 아프리카TV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먼 옛날에는 스타크래프트 대회도 방영하였다. [52] 1일차 장시간 퍼즈가 지속되었을 때 잠시 편성을 넘겼다가 지연 중계를 하고 결승전 2세트까지 중계하는 등 편성 시간이 제일 길었다. [53] 과거 아침마당에 출연한 임요환을 게임 중독자 취급한 사건, 스펀지에서 이병민을 홀대한 사건 등으로 e스포츠 팬덤에서는 아침마당, 나아가 KBS에 대한 인식이 좋지만은 않다. 물론 2006년 동 방송사에서 진행된 파워인터뷰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4] SPOTV GAMES 롤챔스 담당 PD이다. [55] 대표적으로 선수 소개에서 스코어를 위대한 정글러로 소개한 자막과 결승전에서 해적방송 컨셉으로 하이라이트 분석을 도입하는 모습.포지션 설명에
4
대
충
과
갤주챔을 넣은 장면
[56]
뽀뽀뽀 스페셜을 편성했다. 참고로 뽀뽀뽀 본방은 월요일과 화요일.
[57]
중계한 건 2일차 대한민국 VS 중국 경기뿐이었지만,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매드라이프
홍민기 해설의 진행은 전반적으로 좋았다는 평이 많다. 아니, 애초에 해왔던 게 얼만데
[58]
결국 오버워치 중계도 2019년부터 다른 곳으로 넘어갔으며, 이와 동시에 게임 중계를 해주던
MBC SPORTS+ 2도
MBC ON으로 바뀌었다.
[59]
2016 코카-콜라 제로 LCK 써머 시즌 1주차 첫 경기 CJ VS ESC 경기에서 부스 문제로 25분 지연 경기, 6주차 KT VS 진에어 경기 1세트 경기 시작 전 무려 1시간 27분 지연 경기(!!!!), 2016 롤 케스파컵 개막전에서 와드 스킨 문제와 진영 선택권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50분 이상 지연 경기 등.
[60]
(KBS my K 기준)그런데 하필 이 때 나간 사진이 탑 가렌, 정글 마스터 이, 미드 야스오, 원딜 베인, 그리고 서폿 블리츠크랭크였다.(...) 일명 충조합. 가렌이 아니라 티모를 넣었어야지
[61]
중국과 첫경기 30분 퍼즈상황에선 완전 '성캐 클템 토크쇼'였다.
[62]
성캐와 고인규는 그동안의 설움(?)을 쏟아내듯 클템의 피처링 아래 장민철을 작정하고 디스했다(...). 특히 트위치 쪽에서 악명높았던 장민철 악플러 중 한 명이 작정하고 300개 이상의 복사플을 쏟아내자 클템이 대놓고 왜냐킹냐코냐 드립을 쏟아낸 게 백미.
[63]
LCK 서머 시즌 동안 원래 장민철의 혹평이 너무 거세다 보니 고인규가 그저 옆에 있어서 빛나 보이는 것 뿐 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이번 KBS 중계 덕분에 이 논란은 대부분 사라졌다. 오히려 장민철이 포텐 억제기였던 셈.
[64]
강퀴 해설의 내용 자체는 많이 좋은 편으로 평가받지만 그걸 전달하는게 큰 문제점으로 판명났었기 때문에 이건 꽤 상당한 호평이라 볼 수 있다.
[65]
챔피언을 픽하기도 전에 미리 맞추거나, 2페이즈 밴카드를 1페이즈 밴픽 상황만 보고 바로 맞추는 등 여전했다.
중계하지 않는 백스테이지 경기장이다. 한눈에 보기에도 돌발 상황이 터져도 대처하기 힘들고 눈맵, 귀맵에도 매우 취약하다. 근 20년 전 스타 리그 초창기 때나 볼 수 있었던 최악의 환경. 메인 스테이지도 잘보면 폐쇄된 부스가 아니다. [49] 식빵과 물이 전부. [50] 한국vs중국 조별리그 1일차 퍼즈 상황에서, 한국 선수진을 오다니며 선수진과 대화하는 모습이 잡혔다. [51] 게임쇼 즐거운세상, 게임쇼 유희낙락 등 지상파 최초 게임 예능 프로그램의 선례가 있었고, 2018년 4월에는 e스포츠 업무를 위해 아프리카TV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먼 옛날에는 스타크래프트 대회도 방영하였다. [52] 1일차 장시간 퍼즈가 지속되었을 때 잠시 편성을 넘겼다가 지연 중계를 하고 결승전 2세트까지 중계하는 등 편성 시간이 제일 길었다. [53] 과거 아침마당에 출연한 임요환을 게임 중독자 취급한 사건, 스펀지에서 이병민을 홀대한 사건 등으로 e스포츠 팬덤에서는 아침마당, 나아가 KBS에 대한 인식이 좋지만은 않다. 물론 2006년 동 방송사에서 진행된 파워인터뷰라는 프로그램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4] SPOTV GAMES 롤챔스 담당 PD이다. [55] 대표적으로 선수 소개에서 스코어를 위대한 정글러로 소개한 자막과 결승전에서 해적방송 컨셉으로 하이라이트 분석을 도입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