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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Season VI | Season VII | Season VIII |
Moscow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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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 우승팀 | 포지션별 선수 | 감독 및 코치 | |||||
TOP |
JGL |
MID |
BOT |
SPT |
SUB |
COACH |
|||
<colbgcolor=#0d72b6> 2012 |
Darien |
Diamondprox |
Alex Ich |
Genja |
GoSu Pepper |
- |
Groove |
||
2013 |
Flame |
Helios |
Ambition |
Cpt Jack |
Lustboy |
- |
OnAir |
||
Kezman |
|||||||||
2014 |
Leopard |
InSec |
Ryu |
Score |
Mafa |
- |
FIFAHUN |
||
ZanDarC |
|||||||||
VicaL |
|||||||||
2015 |
Dyrus |
Santorin |
Bjergsen |
WildTurtle |
Lustboy |
- |
Locodo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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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Duke |
Blank |
Faker |
Bang |
Wolf |
- |
L.i.E.S |
||
kkOma |
|||||||||
PoohManDu |
|||||||||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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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D |
Karsa |
Maple |
Betty |
SwordArt |
Rins |
WarHorse |
||
Steak |
1. 개요2. 대회 목록
2.1. IEM Season V
3. 폐지2.1.1. LoL Invitational
2.2. IEM Season VI2.2.1. IEM Season VI - Cologne2.2.2. IEM Season VI - Guangzhou2.2.3. IEM Season VI - New York2.2.4. IEM Season VI - Kiev2.2.5. IEM Season VI - Sao Paulo2.2.6. IEM Season VI - World Championship
2.3. IEM Season VII2.3.1. IEM Season VII - Singapore2.3.2. IEM Season VII - Cologne2.3.3. IEM Season VII - Katowice2.3.4. IEM Season VII - Sao Paulo2.3.5. IEM Season VII - World Championship
2.4. IEM Season VIII2.4.1. IEM Season VIII - Shanghai2.4.2. IEM Season VIII - Cologne2.4.3. IEM Season VIII - Singapore2.4.4. IEM Season VIII - Sao Paulo2.4.5. IEM Season VIII - World Championship
2.5. IEM Season IX2.5.1. IEM Season IX - Shenzhen2.5.2. IEM Season IX - San Jose2.5.3. IEM Season IX - Cologne2.5.4. IEM Season IX - Taipei2.5.5.
IEM Season IX - World Championship
2.6. IEM Season X2.7. IEM Season XI2.7.1. IEM Season XI - Challenger2.7.2.
IEM Season XI - Oakland2.7.3.
IEM Season XI - Gyeonggi2.7.4.
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
1. 개요
Intel Extreme Masters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2. 대회 목록
2.1. IEM Season V
2.1.1. LoL Invitational
대회 기간 | 2011.03.04 |
개최지 | 독일 |
우승 | myRevenge |
준우승 | against All authority |
2.2. IEM Season VI
2.2.1. IEM Season VI - Cologne
대회 기간 | 2011.08.17~2011.08.21 |
개최지 | 독일 |
우승 | Counter Logic Gaming |
준우승 | Team SoloMid |
2.2.2. IEM Season VI - Guangzhou
대회 기간 | 2011.10.01~2011.10.05 |
개최지 | 중국 |
우승 | Team WE |
준우승 | Counter Logic Gaming |
2.2.3. IEM Season VI - New York
대회 기간 | 2011.10.13~2011.10.16 |
개최지 | 미국 |
우승 | Fnatic |
준우승 | SK Gaming |
2.2.4. IEM Season VI - Kiev
대회 기간 | 2012.01.19~2012.01.22 |
개최지 | 우크라이나 |
우승 | Moscow 5 |
준우승 | Team SoloMid |
2.2.5. IEM Season VI - Sao Paulo
대회 기간 | 2012.02.07 |
개최지 | 브라질 |
우승 | Noob da Net |
준우승 | World Wide Wipers |
2.2.6. IEM Season VI - World Championship
대회 기간 | 2012.03.06-2012.03.10 |
개최지 | 독일 |
우승 | Moscow 5 |
준우승 | Team Dignitas |
2.3. IEM Season VII
2.3.1. IEM Season VII - Singapore
대회 기간 | 2012.11.22~2012.11.25 |
개최지 | 싱가포르 |
우승 | MeetYourMakers |
준우승 | Absolute Legends NA |
2.3.2. IEM Season VII - Cologne
대회 기간 | 2012-12-14 – 2012-12-16 |
개최지 | 독일 쾰른 |
우승 | SK telecom T1 |
준우승 | Fnatic |
선수들의 대화를 선수들 중 한 명의 개인 화면과 함께 다른 채널에서 틀어주었는데, SKT의 빠릿빠릿한 래퍼드의 오더와 CJ의 난장판 오더가 많이 비교되었다. 제일 많이 술회되었던 문장은 "형 올라프 잘해요?"와 "나 살려, 나 살려." 참고로 둘다 롱판다에 관련된 문장이다.
Fnatic은 IPL5 준우승에 이어 IEM도 결승에 올랐지만 바뀐 원딜의 기량 차이로 인해 신생 팀 SKT에게 패배했다.
SKT의 우승 후 포즈가 나치식 경례를 연상시켜 당시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복한규가 사과문을 올리는 등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듯 하다.
- 조별 풀 리그
A조 | B조 | ||||
순위 | 팀명 | 승패 | 순위 | 팀명 | 승패 |
1위 | FnaticRaidCall | 3-0 | 1위 | MeetYourMakers | 3-0 |
2위 | SK텔레콤 T1 | 2-1 | 2위 | CJ Entus | 2-1 |
3위 | Millenium | 1-2 | 3위 | CLG.EU | 1-2 |
4위 | mousesports | 0-3 | 4위 | Team ALTERNATE | 0-3 |
- 4강
FnaticRaidCall | 2:1 | CJ Entus |
SKT T1 | 2:0 | MeetYourMakers |
- 결승
FnaticRaidCall | 1:2 | SK텔레콤 T1 |
2.3.3. IEM Season VII - Katowice
대회 기간 | 2013-01-18 – 2013-01-20 |
개최지 | 폴란드 카토비체 |
우승 | Gambit Gaming |
준우승 | Azubu Blaze |
-
특이사항
아주부 양팀이 출전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아주부 내전은 이뤄지지 못하였다. 또한 아주부 양 팀이 모두 갬빗 게이밍에게 패하여 국내 LOL 팬들을 멘붕시키기도.
Gambit Gaming은 예선전에서
Azubu Blaze에게 퍼펙트 패배를 포함해 안 좋은 모습을 보여 시즌 3 적응을 못했다는 우려를 자아냈으나, 마지막 경기서 극적인 타임 어택 룰[1]에 힘입어 4강에 올라갔고결국 우승했다.
나이스게임TV에서 이 대회를 중계하였는데, 초반 유럽 팀이 부진하자 해설인 하광석 과 정진호의 외국 팀 비하 발언들이 문제시되었다. 예를 들면 당시 OP였던 칠흑의 양날도끼를 가지 않고 무한의 대검, 유령 무희를 가는 미스 포츈에게 시즌 3 지식이 부족하다고 한 것, 이즈리얼이 칠흑의 양날도끼를 가자 이해를 못하겠다고 한 것이 있다. 해설자의 중립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 갬빗이 아주부 두 팀을 격파하고 우승하자 더더욱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나이스게임TV에서 이 대회를 중계하였는데, 초반 유럽 팀이 부진하자 해설인 하광석 과 정진호의 외국 팀 비하 발언들이 문제시되었다. 예를 들면 당시 OP였던 칠흑의 양날도끼를 가지 않고 무한의 대검, 유령 무희를 가는 미스 포츈에게 시즌 3 지식이 부족하다고 한 것, 이즈리얼이 칠흑의 양날도끼를 가자 이해를 못하겠다고 한 것이 있다. 해설자의 중립성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 갬빗이 아주부 두 팀을 격파하고 우승하자 더더욱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 조별 풀 리그
A조 | B조 | ||||
순위 | 팀명 | 승패 | 순위 | 팀명 | 승패 |
1위 | Azubu Blaze | 3-0 | 1위 | Azubu Frost | 3-0 |
2위 | Gambit Gaming | 1-2 | 2위 | FnaticRaidCall | 2-0 |
3위 | MeetYourMakers | 1-2 | 3위 | SK Gaming | 1-2 |
4위 | Curse Gaming | 1-2 | 4위 | AbsoluteLegends.eu | 0-3 |
- 4강
Azubu Blaze | 2:1 | FnaticRaidCall |
Azubu Frost | 0:2 | Gambit Gaming |
- 결승
Azubu Blaze | 0:2 | Gambit Gaming |
2.3.4. IEM Season VII - Sao Paulo
대회 기간 | 2013-01-31~2013-02-02 |
개최지 | 브라질 상파울로 |
우승 | LG-IM |
준우승 | Anexis eSports |
-
특이사항
조별 리그에서 LG-IM이 신생 팀 Keyd Team을 상대로 8천 골드 가량의 차이를 벌렸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스로잉으로 인해 역전패당하는 어이없는 상황 연출. 영상을 보면 마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한 것처럼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
하지만 LG-IM과의 대결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Keyd Team는 이어지는 경기에서 거짓말처럼 참패를 당하며 조 4위로 탈락. 그리고 LG-IM은 결국 우승을 이뤄낸다. 비록 아시아, 유럽, 북미의 강팀들이 거의 다 빠진채로 이루어진 대회였지만 그 중에서도 나름 성과를 거둔 셈. 또한 무명에 가까운 팀[2]인 Anexis eSports가 유럽 강팀 중 하나인 Millenium을 잡고 최종 성적 준우승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조별 풀 리그
A조 | B조 | ||||
순위 | 팀명 | 승패 | 순위 | 팀명 | 승패 |
1위 | Millenium | 3-0 | 1위 | LG-IM | 2-1 |
2위 | MeetYourMakers | 2-1 | 2위 | Anexis eSports | 2-1 |
3위 | paiN Gaming | 1-2 | 3위 | Insight eSports | 1-2 |
4위 | Nex Impetus | 0-3 | 3위 | Keyd Team | 1-2 |
- 4강
Millenium | 1:2 | Anexis eSports |
LG-IM | 2:0 | MeetYourMakers |
- 결승
Anexis eSports | 0:2 | LG-IM |
2.3.5. IEM Season VII - World Championship
대회 기간 | 2013-03-05 – 2013-03-09 |
개최지 | 독일 하노버 |
우승 | CJ Entus Blaze |
준우승 | CJ Entus Frost |
-
특이사항
paiN Gaming이 추가예선을 거쳐 해체된 AL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팀이 3팀이나 4강에 오르면서 해외 게이머들이 'Korean nerf'를 외치게 만든 대회. 프로스트가 Gambit Gaming을 잡으며 결승에 오르고, 그 프로스트를 블레이즈가 잡아내면서 양팀 모두 직/간접적으로 카토비체에서 Gambit Gaming에게 패배한 복수를 하는 형태가 되었다. 결국 CJ 엔투스는 우승과 준우승을 독식하면서 우승 상금 50000달러, 준우승 상금 25000달러, 추가로 여기에 프로스트의 shy가 대회 MVP 상금으로 25000달러를 받아내면서 총합 10만 달러를 획득했다.
- 조별 풀리그
A조 | B조 | ||||
순위 | 팀명 | 승패 | 순위 | 팀명 | 승패 |
1위 | Gambit Gaming | 5-0 | 1위 | SK텔레콤 T1 | 4-1 |
2위 | CJ Entus Blaze | 4-1 | 2위 | CJ Entus Frost | 4-1 |
3위 | Millenium | 2-3 | 3위 | Anexis eSports | 3-2 |
4위 | LG-IM | 2-3 | 4위 | Evil Geniuse | 2-3 |
5위 | FnaticRaidCall | 1-4 | 5위 | SK Gaming | 1-4 |
5위 | paiN Gaming | 1-4 | 5위 | MeetYourMakers | 1-4 |
-
4강 진출자 결정전
CJ Entus Frost 2:0 Millenium
CJ Entus Blaze 2:0 Anexis eSports
-
4강
Gambit Gaming 1:2 CJ Entus Frost
SK텔레콤 T1 0:2 CJ Entus Blaze
-
결승
CJ Entus Frost 1:3 CJ Entus Blaze
2.4. IEM Season VIII
2.4.1. IEM Season VIII - Shanghai
대회 기간 | 2013-07-25 – 2013-07-28 |
개최지 | 중국 상하이 |
우승 | World Elite |
준우승 | Invictus Gaming |
2.4.2. IEM Season VIII - Cologne
대회 기간 | 2013-11-23 – 2013-11-24 |
개최지 | 독일 쾰른 |
우승 | Gambit Gaming |
준우승 | Fnatic |
Edward를 앞세운 Gambit이 천적이라던 Fnatic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다. 특히 Gambit의 모든 라이너들이 활약을 펼쳐준 가운데 정규 시즌에서는 나이 제한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Fnatic의 특급 신예 원거리 딜러인 Rekkless가 합류하였으나 우승엔 실패했다.
2.4.3. IEM Season VIII - Singapore
대회 기간 | 2013-11-28 - 2013-12-01 |
개최지 | 싱가포르 |
우승 | Invictus Gaming |
준우승 | CJ Entus Frost |
Frost의 출전, Shy와 PDD의 맞대결이라는 점에 많은 한국팬들의 관심이 실린 대회. CJ Frost는 샤이/헬리오스/막눈/스페이스/매드라이프를 출전시켰다.
전반적으로 Frost는 iG에게 믿었던 탑 라인까지 패배하면서, 무력하게 패배하고 만다. 특히나 이 경기로 한국에서 밈으로까지 부상했던 PDD가 샤이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버리면서 이후 PDD 드립이 한국 웹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된다.
2.4.4. IEM Season VIII - Sao Paulo
대회 기간 | 2014-01-28 - 2014-02-01 |
개최지 | 브라질 상파울로 |
우승 | Millenium |
준우승 | paiN Gaming |
2.4.5. IEM Season VIII - World Championship
대회 기간 | 2014.03.14~2014.03.16 |
개최지 | 폴란드 카토비체 |
우승 | KT Bullets |
준우승 | Fnatic |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KTB가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갬빗과의 4강전에서 백도어 승리를 거두기도. 데이터로는 전승 우승이지만 프나틱과의 결승전에서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이다.
SPOTV GAMES에서 한국어 중계를 맡았다. 중계진은 서한결 캐스터과 정민성 해설로 진행되었다. SPOTV GAMES의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중계 방송이기도 하다. 중계 모음
2.5. IEM Season IX
2.5.1. IEM Season IX - Shenzhen
대회 기간 | 2014.07.20~2014.07.20 |
개최지 | 중국 선전 |
우승 | Team WE |
준우승 | Edward Gaming |
예선이 온라인으로 미리 열렸고, 결승전 한 경기만 오프라인으로 치렀다.
2.5.2. IEM Season IX - San Jose
대회 기간 | 2014.12.06~2014.12.07 |
개최지 | 미국 산호세 |
우승 | Cloud 9 Hyper-X |
준우승 | Unicorns of Love |
프리시즌으로 진행된 첫 IEM 대회. 2014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Cloud 9이 결승전에서 Unicorns of Love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 시즌부터 LCS에 참여하게 된 UoL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탑 라이너 Vizicsacsi의 명품 뽀삐와 나르는 유럽 LCS 애청자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했으며 PowerOfEvil의 신들린 듯한 르블랑 플레이 역시 엄청났다. 준결승전에서 전 플레이오프 북미 1위였던 Team SoloMid를 꺾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Sneaky와 Meteos가 슈퍼 플레이를 펼쳐 고배를 삼켰다.
한국 팀은 출전하지 않았고 Fnatic/리그 오브 레전드이나 Gambit Gaming 등은 참가하지 았지만 Alliance로 팀을 옮긴 Rekkles는 볼 수 있다.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4강에서 Cloud 9에게 패배했다.
여담으로 유난히 명장면과 재밌는 픽이 많이 보였던 대회였다. 프리시즌 대회라는 점과 유럽, 북미 특유의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이 겹쳤다. 압권은 TSM과의 준결승 1경기에서 정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골라 캐리하는 UoL의 Kikis와 사이온, 오리아나, 코르키로 CC 연계 입롤을 실현한 Lyon Gaming의 경기.
9개월 만에 SPOTV GAMES에서 칼바람 나락 이벤트 매치와 결승전 2,3세트를 중계했다.[3] 중계진은 채민준 캐스터과 정민성 해설로 진행되었다. 정민성은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었지만 너무 국어책 읽기로 일관해 약간 오글거렸다. 그밖에는 채민준 캐스터와 함께 신드라를 자꾸 리산드라라고 부르는 등 사소한 실수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해설을 보여줬다.
반대로 롤드컵에서 부터 포텐이 터지던 LCS 캐스터 조 밀러의 능력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 정확한 발음부터 농담과 게임의 맥을 짚는 타이밍, 한타의 격렬한 샤우트까지 완벽해 전용준 캐스터 이상의 시원한 캐스팅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해설의 진행을 듣다가 LCS 해설을 들으면 다른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2.5.3. IEM Season IX - Cologne
대회 기간 | 2014.12.19~2014.12.21 |
개최지 | 독일 쾰른 |
우승 | Gambit Gaming |
준우승 | Counter Logic Gaming |
결정된 참가 팀 중 세 팀(Curse->Dignitas, Fnatic->ROCCAT, Moscow Five->Dolphins of Wall Street)이나 교체되었던 대회.
2.5.4. IEM Season IX - Taipei
대회 기간 | 2015.01.28~2015.01.30 |
개최지 | 타이완 타이베이시 |
우승 | yoe Flash Wolves |
준우승 | Taipei Assassins |
한국 팀이 참가할 유력한 대회로 보였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저번 시즌처럼 월드 챔피언십에서 1팀이 초청될 것으로 전망됐고, CJ Entus Frost가 Invictus Gaming에게 져 윌드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 이후 KT Rolster Bullets가 월드 챔피언십에 초청되었다. 결승전에서는 패패승승승으로 yoe Flash Wolves가 우승.
2.5.5. IEM Season IX - World Championship
대회 기간 | 2015.03.12~2015.03.15 |
개최지 | 폴란드 카토비체 |
우승 | TSM |
준우승 | Team WE |
IEM Season IX - World Championship/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2.6. IEM Season X
2.6.1. IEM Season X - San Jose
대회 기간 | 2015.11.21~2015.11.22 |
개최지 | 미국 산호세 |
우승 | Origen |
준우승 | CLG |
국내에서는 OGN이 22일 새벽 4시부터 생중계한다. 특이하게 온게임넷 VOD는 롤챔스와 달리 네이버와 유튜브에 안올라오고 온게임넷 다음팟에만 있다. 한국어 중계 VOD 없다고 헤메는 사람은 참고하자.
이 대회에 진에어 그린윙스가 초청을 받았다. 한편 유럽 대표로 출전 예정이었던 Fnatic은 김의진과 허승훈의 계약 만료로 인한 선수 부족으로 참가를 포기하고 대신 Unicorns of Love가 참가하게 되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 마크 큐반이 인텔의 CEO를 상대로 칼바람 나락에서 쇼 매치를 진행했다.
6강에서는 TSM이 LGD에게, CLG가 UoL에게 각각 2: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때 TSM VS LGD전은 북미잼과 대륙의 거품이 끼어 환상의 졸전을 보여줬다. 이제 새 멤버를 영입한 TSM은 첫 번째 경기에선 최악의 한타를 자랑하며 진작 이긴 경기를 질질끄는 나진식 애무 메타를 보여주며 겨우 이겼고 LGD는 잘 버티다 시원하게 말아먹는 여전한 중국식 졸전을 보여주었다. 클템 해설은 "이건 킬 서로 주고받는 게임이 아닌데요."라면서 깠을 정도. 몬테는 도대체 양 팀 다 뭘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경기 내내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결국 LGD는 롤드컵에서 그나마 활약했던 플레임이 좋은 모습도 보여 주지못했고 교체된 에이콘도 별다른 활약을 못 보여주고 GOLD V라는 비아냥을 듣던 GODV는 페인이블이라는 닉으로 바꾸며 절치부심하나 싶었으나 여전한 클라스를 보여주며 닉네임을 바꾸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사람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CLG와 UoL의 경기도 마찬가지. CLG는 두 딜러만 바꾼 것이라 TSM에 비하면 운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적어야 함에도 사실상 솔랭전사 모아놓은 Uol을 상대로 전혀 관록 있는 모습을 못 보여주었다.
첫 번째 날의 경기들이 눈썩급 경기의 향연이라 대체로 국내의 경우 "진에어가 아무리 늪롤로 허덕이는 팀이라지만 여기서 우승 못하면 내년 롤챔스 포스트시즌을 기약하는 건 접어야 된다."는 반응이 많을 정도로 해외 팀들이 워낙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진에어도 설마 저러진 않겠지란 우려가 많다.
4강에서는 Origen이 TSM에게, CLG가 진에어에게 2: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다. 결승에서는 오리진이 CLG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진에어는 탑 소환, 정글 윙드, 미드 쿠잔, 원딜 파일럿, 서폿 체이를 기용해 출전하였지만 역시 늪롤의 대가답게 한심하게 질질 끌기만 하다 본인들이 결국 질질 끌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단 한 경기도 따지 못하며 대패하고 말았다. 1, 2세트 모두 스노우볼을 굴려가야 하는 조합임에도 킬 교환에서 한두 번 손해를 보자 쫄아서 상대 캐리를 무상으로 왕귀시켜 역전패를 당했다.
대체로 미드의 경우 갱맘 선수가 해외로 진출하면서 쿠잔 선수밖에 없었으니 이해한단 반응이지만 폼이 급격하게 떨어졌다지만 그래도 하다못해 막 데뷔한 신인 소환보단 경험이 많은 트레이스가 그리고 영고 라인이며 사실상 진에어의 전력 그 자체이자 체이서 원 맨 팀이라 불릴 정도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체이서, 출전 경기수는 적지만 출전할때마다 앞장서서 딜을 때려박던 캡틴잭같이 왜 이런 선수들을 단 한 명도 식스맨으로 데려가지 않았냐에 대한 코치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질수밖에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이번 IEM은 대다수가 리빌딩 과정을 거치는 팀들이 대다수였는데 진에어는 케스파 컵의 모습도 그렇고 리빌딩 과정의 선수들이 여전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롤챔스부터 팀이 흥하지 않으면 여전히 딜 하나 못넣고 벌벌 기는 파일럿과 여전히 한타도 못하면서 막무가내로 후반을 바라보는 진에어 특유의 늪롤등 진에어의 약점이라 지목되던 부분들이 전혀 개선되지 못한 모습도 그렇다.
1일차에 출전하지 않았던 오리진은 POE 영입 이후 강력해진 모습.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POE는 김동준 해설에게 실질적 대회 MVP라는 극찬을 받았다. 1년 전 산호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POE는 이번에 우승을 하며 산호세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 식스맨이 된 엑스페케는 유니폼 대신 양복을 입고 픽밴을 지휘하며 간지를 뿜어냈다.
사실 오리진과 TSM의 경기가 먼저 치러졌기에 진에어가 CLG 정도는 썰어버리겠지만 체이서 없이 결승서 오리진을 상대로는 모르겠다는 한국 커뮤니티 반응도 있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경기 뚜껑을 까보자 CLG가 잘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1일차보다는 강해져서 돌아왔기에 진에어가 CLG에게 썰렸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TSM과 CLG 모두 리빌딩이 자리를 덜 잡아 운영에서 밀리는 모습으로 오리진에게 완패했기에 진에어는 더 까이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모든 경기가 셧아웃이었다. 시청자 입장에서 합이 맞기는 했는데 파고들면 그만큼 팀 간의 실력 차이가 났다는 뜻. IEM 지역 대회이기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지만, 각 지역에 나름의 메시지를 남긴 대회였다.
유럽은 오리진이 나름 압도적으로 우승했기에 개인 기량과 운영 양면에서 유럽 2부 리그의 지위가 공고함을 확인했다. 하지만 POE 합류 탓인지 TSM급은 아니더라도 의문스런 한타가 많아서 애무메타를 시전했는데, 기존의 유리할 때 오더가 갈리는 현상과 더불어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프링 우승 원딜러와 스프링 정규 시즌 1위 미드 라이너를 영입한 UoL이 자신들이 준우승했던 바로 이곳에서 1년 만에 폭망한 것을 보면 알지만 롤판의 변화는 빠르고 과거처럼 방만했다가 몰락은 순식간이다.
북미는 CLG와 TSM 양강 팀이 굉장히 실험스런 엔트리를 기용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맹주 LGD와 진에어 선에서 정리의 주인공인 진에어를 완파하며 리빌딩의 주춧돌을 성공적으로 쌓아올렸다. 북미에 부족했던 개인 기량을 많이 보완했고, 운영도 큰 틀에서는 잡혀있었기에 호흡을 잘 맞추면 시즌 6에 북미의 반격이 시작될 수도 있다. 다만 서머시즌 북체탑이라던 자이온스파르탄과 팀에 고통받았던 것으로 실제로는 자이온 이상의 실력을 갖췄다던 하운처가 소아즈에 처참할 정도로 찢긴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한국은 진에어라는 팀 자체가 한국에서 위상이 그다지 높지 않다 보니 별다른 의미를 찾기는 어려웠다. 다만 롤드컵에서 모든 해외 팀을 압도했다고는 하지만 kt는 경기 내용상 서양 팀을 SKT나 KOO만큼 압도하지 못했었고, 점멸 늑대의 기적이나 케스파 컵 아마의 반란을 보면 알지만 최근 롤판에서 격차는 방심하면 한순간에 뒤집히는 것이다. 중하위권 팀들이 롤드컵을 보고 한국 전체가 난공불락이 되었다고 착각하고 방만한 코칭과 매니지먼트를 보였다가는 망할 것이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중국은 답이 보이지 않는다. LGD의 운영은 노답이었고, 탑은 더 노답이었다. 물론 TBQ가 화룡점정이었지만. 그리고 이 경기력은 한국 해설진도 언급했지만 이날 바로 전에 치러진 데마시아컵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한 4팀과 판박이였다. 언어 장벽 핑계를 대고 열심히 하려는 한국 용병을 꿔다놓은 보릿자루로 만든 뒤 금수저 자국인 프로들이 즐겜을 한다면 앞으로 얼마든지 북미에 밀려 5부 리그행이 될 수도 있다. 최고의 선수풀과 최고의 자금력을 헛되게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정신을 차려야 할 것이다.
대회 전체적으로 퍼즈가 너무 걸려서 영어권에서 IEM San Pause라는 드립도 나왔다. 유독 컴퓨터 이상이 많이 발생했고 인터넷 문제까지 여러가지로 매끄러운 대회 진행에 지장이 있었다.
대회 자체적으론 꽤 드물었거나 뉴 메타적인 픽으론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탑 잭스가 있었고 해외 팀들도 케스파 컵을 주시했는지 밴픽 구도에서 킨드레드에 대한 비중도 높았고 유럽과 북미에서는 원거리 딜러와 미드 라이너로 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 세계 롤 팬들에게 신선함을 주었다. 김동준 해설의 경우 케스파 컵을 눈여겨 봤는지 "케스파 컵에서 킨드레드는 승률이 좋았는데 내가 생각해도 킨드레드는 정말 OP다."라는 평을 내렸고 클템 해설의 경우 원딜 킨드레드가 나왔을 때 "국내 프로 선수들 사이에선 탑이나 미드 같이 솔라인에 세우는 걸 고평가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라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2.6.2. IEM Season X - Cologne
대회 기간 | 2015.12.18~2015.12.20 |
개최지 | 독일 쾰른 |
우승 | ESC Ever |
준우승 | Qiao Gu Reapers |
IEM Season X - Cologne 문서 참조.
2.6.3. IEM Season X - World Championship
대회 기간 | 2016.03.04~2016.03.06 |
개최지 | 폴란드 카토비체 |
우승 | SKT T1 |
준우승 | Fnatic |
IEM Season X - World Championship/리그 오브 레전드 문서 참조.
2.7. IEM Season XI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대회에서는 LoL 종목이 진행되지 않는다.LoL이 열리는 나머지 3개 대회에 모두 와일드카드 팀이 초청된다는 것이 아주 큰 특징이다. 이전에도 개최지 팀은 출전했었고 추가로 paiN이나 Lyon이 초청을 받긴 했지만 3년간 전반적으로 초청 비율이 현저히 낮았고 시즌 6에는 아예 없었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변했다. 5대리그 바깥으로 이스포츠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열기를 확장시키려는 인텔과 라이엇의 의지가 돋보인다.
2.7.1. IEM Season XI - Challenger
오클랜드와 경기 대회 모두 와일드카드 지역 팀을 각각 2팀씩 초청하기로 했고, 각각 4팀을 선정하여 미리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연다.2.7.1.1. 오클랜드 예선
오클랜드 대회 예선에 출전하는 4개 팀은 각각 Lyon Gaming(LAN), Kaos Latin Gamers(LAS), INTZ e-Sports(BR), The Chiefs eSports Club(OCE). 나무위키에 항목 있는 두 팀이 IWCQ에서 압도적 경기력으로 조별 리그 1, 2위를 차지했었고 이번에도 이들의 진출이 매우 유력한 것은 당연지사이지만 변수는 꽤 있다. 일단 Lyon의 살림꾼인 서포터 Arce가 팀을 떠난 것이 가장 큰 변수고, INTZ는 미드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봇 듀오가 롤드컵에서 첫 승 이후 5경기 동안 아예 가루가 되어 빻아진지라 팀 내외적인 흔들림이 없을 수가 없을 듯. 반면 Chiefs는 언제나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받아먹기 하나는 기가 막히는 중위권의 터줏대감이고 KLG는 북미 Renegades의 2부 리그 당시 에이스였던 트랜스젠더 서포터 Remilia(이제는 Sakuya)를 영입하는 등 Lyon의 선전에 자극받아 대대적 리빌딩을 단행한 상태다.INTZ vs KLG의 1세트는 레볼타의 살인전차 올라프로 요약되는 경기였는데, 저격 밴 먹은 양이 트런들 픽해 탑에 고독히 묶여서 노 데스로 응원하는 와중에 레볼타의 올라프가 초반 갱킹부터 다 터뜨렸다. 이어 운영으로 스노우볼을 쭉쭉 굴렸고 한타 및 합류전에서도 롤드컵 말아먹은 아래쪽 트리오가 오락가락 던지자 본인이 그냥 도끼로 다 정리하는 패기를 부리며 와일드카드 최고 정글러의 위엄을 보여줬다. 반면 KLG는 사쿠야(前 레미)의 쓰레쉬가 초반에 높은 킬 관여율과 1:2 다이브 상황의 역킬 등으로 장인의 품격을 보여주나 했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왜 메타 챔프가 아닌지만 보여주며 무너졌다. 2세트는 양의 케넨 하드캐리로 요약되는 경기였는데, 상대 정글러인 Tierwulf가 1세트와 달리 OP챔프 니달리 빨로 레볼타에게 저항을 하고, 아무래도 올라프가 포킹+역이니시가 갖춰진 조합 상대로는 1세트보다 훨씬 무력했다. 그러나 골드가 팽팽했던 경기에서 양의 케넨이 환상적인 뒷텔 이니시로 4:0 교환을 만들어내고 바론을 먹더니 이후 바론 대치상황에서도 혼자 앞으로 뛰어들어 상대 봇 듀오인 시비르 자이라를 순간 삭제하며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의 위엄을 보여줬다. 2개 세트 내내 KLG의 미드인 Plugo도 정말 못했지만 한국에서 배워온듯한 브라질인 원딜러 TheFoxz의 애국 메타가 더더욱 돋보였다.
Lyon과 Chiefs의 경기는 충격적이었는데 새 서포터를 기용한 Lyon이 운영을 서포터와 함께 거의 팔아먹은 모습이었다. 오브젝트 관리나 한타 견적 판단 이전에 기초적인 맵 리딩부터 되지가 않았고, 결국 2연속으로 캐리력 좋은 조합으로 CS 잘 먹어놓고 한 번은 팽팽하게, 한 번은 그냥 터져서 지는 전형적인 암흑기 나진 소드식 경기가 나왔다. ANX가 서폿 캐리, INTZ가 탑 정글 캐리의 팀이라면 Lyon은 정석적인 미드 원딜 캐리 팀이며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전형적인 SKT식 3라인 컨트롤을 추구하는 팀이었는데[4] 오더가 사라지자 정말 끔찍하게 각 라이너들이 고립되고 정글의 메카닉도 던지기로 돌변했다. 반면 치프스는 딜러들의 기량은 정반대로 영 볼 것이 없었지만 특유의 끈끈함으로 Lyon의 없어진 뇌를 물고 늘어져서 팀 플레이의 가치를 증명했다. 치프스의 에이스인 EGYM도 준수했지만 IWCI 당시 판독기 그 자체이던 탑 정글도 비교적 좋은 활약을 해줬다.
승자전에서는 꼴픽했다 호되게 당한 INTZ가 패승승으로 먼저 오클랜드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세트는 치프스가 레볼타에게 니달리를 푸는 미친 짓을 저질렀는데, 이게 그냥 미친 짓은 아니고 라인전 강캐를 도배하고 리 신을 뽑아드는 계산된 플레이였다. 그런데 족스터가 여기에 미스 포츈 서폿 꼴픽으로 화답하면서 조합이 망가졌다. 애쉬나 갱킹형 정글러와 조합되어 봇을 터뜨리는 것도 아니고 한타 조합도 미포가 활약하기 별로인 상황에서 미포서폿의 가치는 애매했고, 초반에 라인전 좀 이기나 싶었지만 팀의 27데스 중 9데스를 대주는 참사를 일으키며 Chiefs가 1세트를 가져갔다. 이럴 때 INTZ의 승리 공식인 '니달리 왕귀하고 운영과 한타로 이기자'를 시전하기에는 조합이 맞지 않았다. 물론 이번만큼은 제이스 잡고 득점 못한 양과 니달리 잡고 진짜 RPG를 돌고 미드 정글 싸움도 진 레볼타도 잘한 건 아니었다만 분명 INTZ는 저력이 있는 팀이라 골드는 귀신 같이 좁혀놨었다. 그리고 이어진 2세트는 톡커스의 10킬 분노의 카시오페아 하드캐리. 어쨌든 톡커스는 판단력과 잔실수가 문제지 기본 손은 좋은 미드고, 카시오페아 대 라이즈 구도가 되자 톡커스가 솔킬을 내고 미드 교전에서 쿼드라킬을 먹으며 게임을 아예 터뜨려버렸다. 케넨도 양의 이렐리아에 솔킬 두 번 내주고 치프스가 무난히 무너지며 상황 종료. 마지막 3세트는 INTZ의 양민 학살 그 자체였는데 치프스가 빅토르 케이틀린으로 후반을 지향했고 이를 제이스와 케이틀린 나미의 강력한 라인전 성능으로 커버할 생각이었던 모양. 하지만 톡커스의 라이즈를 갱킹으로 두 번이나 따냈음에도 레볼타가 탑과 미드를 한 번씩 잡아버리며 킬 스코어는 동률이었고, 이후 어느 라인도 딱히 말리지를 못한 상황에서 INTZ의 극돌진 조합이 중반에 치프스의 빵딜조합을 완전히 잡아먹으며 치프스가 녹아버린다. 특히 양의 케넨은 리스크 있는 챔프 주제에 아예 노 데스로 캐리했고 레볼타의 올라프와 톡커스의 라이즈도 무시무시하게 커버리며 앞의 3개 세트를 번갈아 캐리한 3명이 동시에 커버리는 참사가 발생했다. 반면 치프스는 서폿과 정글이 잘해도 딜러진이 못하면 답이 없다는 걸 증명하고 말았다. 특히 미드는 그냥 노답이고 원딜의 Raydere 거르고 Raes는 덥맆 거르고 스틱세이와 판박이의 느낌. 레이데레도 손은 좋은데 와일드카드 이날의 던지기로 까일 정도로 던지는 원딜러였고 라에스는 유틸형과 루시안 케이틀린 위주 픽을 하는 상당히 애매한 원딜러인데다 레이데레를 쫓아낸 사유도 불화라는 점에서 거의 CLG와 데칼코마니 수준이다. 참고로 치프스의 플레이스타일도 와일드카드의 CLG다.
Lyon과 KLG의 패자전은 눈썩 그 자체였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Lyon이 라인전을 압도한 뒤 집어던지면 그걸 다시 한타 결정력 없는 KLG가 역전당해서 지는 패턴. 1세트는 3라인 모두 주도권을 잡고 CS를 벌려가던 Lyon이 무난히 이길 분위기였는데[5] 다양한 기행으로 집어던지면서 경기가 뒤집어졌다. 하지만 Plugo의 말자하가 상대 이니시에이터가 쩌는 조합인걸 감안해도 너무한 막장 포지셔닝으로 두어 번 짤리면서 한타를 대패, 이후 Seiya의 아우렐리온 솔이 엄청난 어그로를 끌고 Whitelotus의 케이틀린이 초월적인 딜량을 때려박으면서 Lyon이 재역전승을 거둔다. 2세트는 KLG가 스코어 8:2까지 앞섰는데 CS 차이와 포블로 인해 골드가 오히려 뒤졌고 딜러들 못믿어서 꺼낸 Accelerator의 피오라가 하필 집중 견제에 말리면서 스플릿 타이밍도 잃고 상대 딜러들에게 시간을 주고 말았다. 이후 바루스와 이즈리얼이 미드에 모여 포킹지옥을 선사하자 인내심을 잃은 KLG가 1킬과 1오브젝트씩 내주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바론 한타에서 우리의 미드 원딜이 물린 정글러를 살리기 위해 우라돌격하는 말도 안 되는 포지셔닝으로 잘리면서 한타 대패를 유발, 게임이 터지고 이후 Seiya의 바루스에 맞기만 하다 끝난다. 동남아급으로 추락한 두 라틴아메리카 팀의 운영 속에 Lyon의 두 딜러만 고고했던 경기. 반면 KLG는 영입 3인방은 꽤 실력을 과시했는데 잔류한 두 딜러가 완벽하게 역캐리했다.
최종전은 뭐 두 팀이 맞붙었던 1차전의 재방송. 1경기는 꾸준히 라인전에서 얻은 우위를 놓지 않았으나 굴리지도 못하더니 봇 듀오의 결정적인 스로잉 이후 그대로 넥서스가 밀렸고, 2경기는 오리아나 이즈리얼로 아주 잘 버티더니 무상 오브젝트 헌납하고 졌다. 2개 세트 6개 라인 모두 라인전만 보면 상성 대비 전부 잘 풀어내며 개인기량의 강함을 과시하나 싶었으나, 6개의 드래곤을 전부 무상으로 헌납하고 포탑퍼블에 장로드래곤 스틸, 바론 무상복지, 페이스체크 등 온갖 기행을 일삼으며 역전패했다. 치프스가 정말 최소한의 오브젝트 관리와 후반운영만 됐다면 라이온은 그게 안 돼서 4번 다 졌다고 볼 수 있다. IWCQ 당시 다른 팀을 초반부터 다 터뜨렸던 Lyon이 치프스 상대로는 딱히 라인을 터뜨리지 못했지만 운영과 한타로 압도해서 이겼던 것을 감안하면 Arce의 존재가 팀적으로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 치프스는 역시나 잘해서 이긴 게 아니라 오브젝트와 스로잉을 받아먹어 이긴 다전제였는데 와일드카드에서 중하위권인 미드 Swiffer가 이상하게 와일드카드 원탑을 다투는 Seiya만 만나면 제법 1인분이 된다는 게 특이한 점.
결과적으로 INTZ는 족스터의 부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그건 자주 그랬었고, 톡커스와 마이카오가 멘탈을 잘 추스렸고 레볼타와 양은 건재한 모습으로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치프스는 INTZ에게 석패했지만 서포터를 갈아버린 Lyon의 스로잉을 연이어 받아먹고 마지막 티켓을 따냈다. 본선 기대치는 없는 수준이지만 출전 자체가 오세아니아에는 감격적인 일이다. Lyon은 서포터의 은퇴가 예상보다도 훨씬 큰 독이 되었는지 중위권 전문가 치프스를 상대로 의아한 운영을 보여주며 무려 4전 전패, IWCQ 때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정글러인 Oddie의 부진이 눈에 띄었는데 Arce를 잃자 레볼타와 스테호스를 압도하던 IWCQ의 모습은 간 데 없고 딱 롱주 시절의 체이서 급이었다. 새 서포터인 Choisix 또한 아주 중요한 순간마다 스로잉을 했고 결국 3라이너들이 고통받았는데 Seiya는 유독 치프스의 미드만 만나면 그 강함이 줄어드는 모습이며 Whitelotus도 서포터의 영향인지 서포터가 잘릴 때마다 함께 던졌다. KLG는 라이너들, 특히 기존 딜러들의 심하게 허약한 기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4패로 광탈했다. 그래도 신인인 탑솔러와 브라질 CBLOL에 유학갔다온 정글러, 그리고 몇주 안 되지만 LCS 출신인 서포터까지 새로 영입한 멤버들은 전부 제법 괜찮은 기량을 보여줬다. 딜러들을 갈지 않으면 국제전 전망은 없다시피 하지만 자국 리그에서는 이 정도면 승승장구할 수도 있다.
2.7.1.2. 경기도 예선
경기도 대회 예선에 출전하는 4개 팀은 각각 Saigon Jokers(SEA), Dark Passage(TR), Rampage(JPN), Vega Squadron(CIS). 오클랜드 대회와 달리 진출 팀을 예상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일단 가장 유력한 진출후보는 당연히 터키의 다크 패시지다. 이 대회는 다크 패시지의 구세주인 99년생 신예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윈터의 국제 대회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또다른 우승의 공신인 정글러 Xerxe가 떠나고 땜빵이던 Kirei도 정식계약 소식이 없는 것을 보아 정글러를 새로 구해야 하는 것이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Caps와 IWCQ 풀 리그 3위의 주역인 탑솔러 Elwind의 쌍포는 강력할듯. 이외에는 고수페퍼를 중심으로 뭉친 베가 스쿼드론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CIS 리그인 LCL의 준우승팀이며 LCL 결승전에서 롤드컵 8강 팀인 ANX에게 1, 2세트를 따내기도 했지만 고수페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경험이 일천하고 국제 대회가 처음이라는 것이 변수. 이들을 견제할 유력 후보인 램페이지는 개인 기량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팀적으로든 개인적으로든 어떻게 만회할지가 문제이며 사이공 조커스는 IWCQ 0승 7패가 실력이었던 건지 뭔가 일시적인 문제였는지 확인할 기회를 새롭게 얻었다.그런데 로스터 변화가 예상 외다. DP는 팀을 아예 갈아엎었는데 에이스였던 Caps와 구멍이던 원딜 Zeitnot이 팀을 나갔고, 탑의 Elwind도 참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탑 정글 용병, 미드 Immortoru, 원딜 Holyphoenix(!), 서포터 Rogu라는 상당히 카오스한 로스터를 들고 나왔다. 일단 정글러인 k0u까지 듣보잡인 탑솔러를 제외한 선수들의 개인기량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준수한 팀인데 오더 체계도 그렇고 연습 기간도 그렇고[6] 과연 팀 게임이 될지가 의문. 베가는 고수페퍼가 나름 옥석 가리기를 해서 고른 용병 원딜로 추정되는 XDSMILEY가 이번 예선에 불참해서 땜빵 용병을 기용한다. 램페이지는 구멍이었던 탑 미드가 갈린 것으로 보이며 서포터인 Dara도 대신 다른 한국인 서포터가 참가한다고 한다. 사이공 조커스야 뭐 전설의 10인 엔트리 쓰는 팀이라 예측이 불가하다.
그리고 대망의 첫 경기, 사이공 조커스는 10인 엔트리에도 없던 16살 신인 정글러 Yi Jin을 기용하면서 엔트리의 아스트랄함을 증명했는데, 이 선수가 리 신으로 공격적인 갱킹과 카정을 선보이면서 베가를 잡아내고 승자전으로 갔다. 반대쪽에서는 미드 Immortoru의 펜타킬과 함께 라이너 기량에서 압도한 DP가 램페이지를 꺾고 승자전에서 올라왔다. 승자전에서도 Yi Jin이 리 신을 고르자 라인을 터뜨려주면서 압도하나 했으나 동남아 특유의 무뇌롤이 부활하면서 역전패했고, 2경기도 비슷하게 전개되면서 DP가 첫 티켓을 따냈다. 패자조에서는 베가가 램페이지를 상대로 2 대 1 신승을 거두며 어느 정도 1차전 패배를 수습했으며, 사이공 조커스와의 리턴매치에서 Yi Jin의 리 신을 비로소 봉인하면서 사이공 조커스를 압도, 최종 티켓을 따냈다. 특히 최종전 1세트에서는 베가의 Zanzarah가 아이번을 꺼냈는데 리 신보다도 한 박자 빠른 엄청난 초반 갱킹으로 봇을 완전히 터뜨리며[7] 아이번의 중후반 난점이 딱히 드러나지 않고 승리했다.
DP는 대충 터키, 유럽 팀다운 뛰어난 개인기로 찍어누르며 가볍게 티켓을 따냈지만 홀리피닉스가 스페인의 ThunderX3 Baskonia 행이 예정되어 있고 탑 정글도 땜빵이라 오클랜드에는 로스터를 또 바꿀 수도 있다. 나머지 3팀의 라이너들이 생각보다도 너무 약해서 날로 먹은 것이라 본선 기대치는 높지 않은 편이다. 베가는 좋은 피드백을 보여주었으나 리더인 고수페퍼가 여전히 잘 잘린다는 것과 라이너들이 약해서 에이스인 Zanzarah에게 가해지는 부담이 과하다는 게 문제. Zanzarah가 뽀삐와 누누 고르고 트롤하자 팀도 그대로 폭파당했다. ANX와의 LCL 결승에서도 Zanzarah의 니달리 덕에 2개 세트를 따낸 뒤 밴당하고 역스윕을 당했는데 라이너들의 분발이 필요한 부분이다. 사이공 조커스는 유스 팀에서 정글러를 불러올리고 5인 엔트리를 고정하는 바람직함과 함께 전패 팀의 오명은 벗었으나 여전히 맵 리딩이 거의 되지 않고 개인기량도 애매하다는 점은 아쉽다. 태국의 경우 방콕 타이탄즈를 기반으로 자본이 투자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베트남은 소식이 없는듯. 램페이지는 새로 투입한 선수 누구도 딱히 밥값을 못하고 특히 미드와 서폿은 부진하며 무난히 탈락했다. 일본의 여전히 좁은 선수 풀을 보여주는 사례.
2.7.2. IEM Season XI - Oakland
대회 기간 | 2016.11.19~2016.11.20 |
개최지 | 미국 오클랜드 |
우승 | Unicorns of Love |
준우승 | Flash Wolves/리그 오브 레전드 |
IEM Season XI - Oakland 문서 참조.
2.7.3. IEM Season XI - Gyeonggi
대회 기간 | 2016.12.16~2016.12.18 |
개최지 |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
우승 | 삼성 갤럭시 |
준우승 | 콩두 몬스터 |
IEM Season XI - Gyeonggi/리그 오브 레전드 항목 참조.
2.7.4. 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
대회 기간 | 2017.2.22~2017.3.5 |
개최지 | 폴란드 카토비체 |
우승 | Flash Wolves/리그 오브 레전드 |
준우승 | 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
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리그 오브 레전드 항목 참조.
3. 폐지
2017년 중반부터 IEM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개최하지 않게 되었다. 특히 이렇게 된 이유에는 바로 한 시즌의 대회가 최소 리그 - MSI - 월즈, 최대로는 리그 - MSI - 월즈 - 자국 컵 대회로 틀이 정립되었고, IEM 자체가 과거에는 소위 말하는 서킷 포인트 면에서 중요도가 높았으나 그러한 명분 자체가 시즌별 대회의 틀이 만들어지면서 유명무실해진 것과 ESL의 주관하에 별개로 치러지는 IEM의 경우 아시안 게임과 같이 라이엇에 단순히 막지 못하는 수준의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특수 상황이 아닌 이상 라이엇에서 직접 대회를 주관하게 된 점도 매우 크게 작용했다.
[1]
승률이 동률일 때 3경기에 소모된 시간이 더 적은 팀이 올라가는, 즉 경기를 일찍 끝내는 팀이 올라가는 방식.
[2]
팀 자체를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원래 팀인 폴란드 기반의 Kiedyś Miałem Team이 스폰서를 두 번 바꾼 형태이므로 무명에 가깝다는 말은 비유럽권으로 한정된다.
[3]
동시간대에 펼쳐진 IEM 스타크래프트2를 생방송하느라 스2 중계하는 옆 스튜디오에서 생중계한 것을 다음 날 틀어줬다. 1세트가 빠진 건 경기 지연 때문
[4]
그렇기 때문에 롤드컵에 나갔을 경우 자신들보다 더 강한 팀을 상대로는 무력함을 느낄 가능성도 있었다.
[5]
특히 Jirall의 케넨은 에코에게 솔킬을 따이고도 라인전을 압살해버렸다.
[6]
애초에 홀리피닉스가 Zeitnot과 비교해서 아무리 봐도 메카닉이 뛰어난데도 나간 이유는 불화설 같은 이유도 있지만 그 끔찍한 던지기가 죽어도 안 고쳐져서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많다. 유럽 2부에서도 그 던지기 실력은 유럽의 살아 있는 전설 Woolite와 자웅을 겨루었다.
[7]
오리아나, 애쉬 궁을 정통으로 맞고도 케이틀린이 템빨 덕에 안 녹고 버텨서 한타를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