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시몽메슬레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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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Cabochard 뤼카 시몽메슬레 (Lucas Simon-Mesl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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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7년 4월 15일 ([age(1997-04-15)]세)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ID |
Season 3 Chall #EUW
# ProvencalGaulois #EUW # |
포지션 | 탑 |
소속 |
Heavy Botlane[1] (2013.12 ~ 2014.05) Gambit Esports[2] (2014.06.19 ~ 2014.06.23) Ninjas in Pyjamas (2014.07 ~ 2014.09) Gambit Esports (2014.11 ~ 2015.10) Team Vitality (2015.12 ~ 2020.12.10) Karmine Corp[3] (2021.05.30 ~ 2024.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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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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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Cabochard" Simon-Meslet |
프랑스인 탑솔러이다. 아이디는 프랑스 샹송의 제목에서 따왔으며 프랑스어로 완고하다 혹은 고집이 세다는 뜻이라고 한다.
2. 주요 경력
LEC All-Pro Team 선정 |
2015 LCS EU SUMMER 2ND TEAM |
2016 LCS EU SPRING 1ST TEAM |
2018 LCS EU SUMMER 2ND TEAM |
2019 LEC SPRING 1ST TEAM |
3. 선수 경력
이 선수를 한마디로 축약하면 과거 유럽 탑솔계 양날의 검, 캐리강박증 탑솔러알렉스 이치 탑(...), Nukeduck, Freeze, Mithy가 소속되었던 NiP[5]가 2014 서머시즌 누크덕과 미시의 밴으로 와해 위기에 처했을 때 영입된 선수다. 이 선수가 영입되면서 알렉스가 미드로 복귀했었다. 그러나 NiP가 승격강등전도 진출하지 못하면서 해체되고 이후 갬빗에 영입되었다.
갬빗에 와서 보여주는 모습은 기대 이상. 사실상 갬빗 IEM 쾰른 우승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으며 팀이 LCS에서 부진에 빠진 와중에도 상당한 기량을 과시하는 중. 탑 카시오페아, 탑 모르가나 등을 능숙하게 다룰 정도로 챔프폭이 넓으며 라인전은 물론 그 한타 못한다는 갬빗에서 후반에 그나마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다. UoL의 Vizicsacsi, H2k의 Odoamne와 더불어 유럽에 간만에 등장한 좋은 신인으로 분류된다. 벤치에 간 윅드의 AMA에 따르면 라인전은 정말 잘하는데 라인전이 프로 경기의 복잡한 상황에 의해 꼬이면 이후 존재감이 다소 약해지는 느낌이 있는 선수라고 한다.
본인은 탱커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AP를 정말 잘 다룬다. 리산드라, 럼블같은 정석 챔프는 물론 위의 모르가나에 더해 유럽에서 이상하게 좋아하는 케넨까지 정말 온갖 AP 챔프를 꺼내들고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탱커를 좋아하니 당연히 탱커는 준수하게 잘한다. 마린, 시즌 4 플레임과 같은 캐리형 탱커의 플레이를 추구하나, 후술하듯 마린 플레이의 핵심인 민병텔을 못쓴다는게 문제. 민병대 너프 이후 텔타이밍도 썩 좋지는 않았다...
탑솔 흉가 유럽 LCS의 라인전이 갑자기 빡빡해진 원인이며 윅드와 영벅이 포풍같은 비난을 받게 만든 선수들 중 하나. 반대로 말하면 이런 상황에서도 강력한 SKG의 프레디와 한국에서 수입된 후니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다. 갬빗의 7연승 기간에도 다이아몬드와 함께 주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AMA에서 당당히 프레디와 내가 EU 투탑이고 그 다음이 후니와 Odoamne 같다고 자부해도 이에 반박하는 팬들이 없을 정도. 하지만 갬빗의 단조로운 전략이 후반기와 플레이오프에 간파당하면서 이후 라인전은 프레디와 투탑이지만 전체적인 게임 이해도는 후니와 오도암네 쪽이 더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프레디가 SKG의 거지같은 시야장악으로 인한 CD 발매 때문에 까인다면 이쪽은 팀의 부족한 중후반 운영으로 인한 텔레포트 사용 미스가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서머 시즌에도 메카닉은 여전히 쩔어주지만 첫주부터 잭스를 픽해 텔포로 뒤를 잡고 자기가 역으로 정신없이 튀는 한심한 텔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탑 그라가스로 영벅의 럼블을 탈탈 털고 텔포를 타서 프리즈를 원콤내는 등 살아나고 있다.
다른 팀들이 그라가스를 정글로 활용해 탱키한 트리를 가는데 비해, 유일하게 카보차드만 탑 ap딜러로 활용하고 있다. 피지컬은 좋은 편이니 더 지켜볼만할 상황.[6] 후니나 오도암네처럼 다양한 전술적 역할을 수행하는 탑솔러들과 달리 카보차드는 일단 유리한 상성과 자신의 메카닉을 이용해 라인전을 압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캐리하는 그림을 많이 그려오는데, 상대 정글러가 카보차드를 초반에 쉽게 견제할 수 있으면 갬빗의 게임이 말려버리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을 얼마나 잘 짜오느냐가 문제다.
헤카림으로 프레디의 쉬바나를 정글 개입 없이 털어먹는 등 피지컬은 여전히 물이 올라있다. 하지만 나겜 캐스터 에스페란자에 의하면 프레디의 템트리가 막장이라 자멸했다는 이야기도 있다.[7] 아무튼 그 다음주에도 피즈로 럼블을 털어먹는 등 챔프폭은 진짜 넓다.
하지만 그 넓은 챔프폭으로 룬글갱플을 꺼내 졌다.
승강전 잔류 이후 팀을 탈퇴했다. 현재 EU와 NA의 비시즌 공공재(...) TSM썰, 프나틱썰, G2썰을 포함해 썰이 난무하는 중이다. 어쨌든 후니를 제외하면 최고의 캐리형 탑라이너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 다만 후니와 달리 약점도 뚜렷하다는게 문제. 그리고 시드권을 사들인 Vitality로 자리를 옮겼다.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 프록스의 날카로운 갱킹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한 팀이 된 슉과의 연계성이 기대되는 점이 있고, 위에 나와있듯이 라인전을 압도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잘만 풀린다면 미드와 봇의 동반 상승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라인전을 지는 그 순간 맛집+구멍 확정.
바이탈리티에서는 후니가 떠나고 소아즈는 또 기복이 돌아온(...) EU에서 첫 3주간 게임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탱커메타로 인해 탑캐리력이 낮아지는 것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넓은 챔프폭으로 라인전을 이기고, 잘 커서 캐리를 하던 작년 스프링 중기의 그 모습이 살아났다. 나머지 멤버들이 카보차드 중심 운영에 잘 맞춰주면서 시너지가 꽤 좋은 상태다. 그리고 기어이 참돔갓 코스프레에 이어 탑 루시안을 꺼내들어 캐리하며 서양에 솔랭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UoL전에서 피오라로 무리하다 좀 던지긴 했지만 여전히 오도암네는 메카닉 면에서 기복이 심하고 비지챠지는 팀에 의해 고통받는 유럽에서 유체탑 포스다. H2k전에서는 포기븐의 코그모에게 그브로 맞다이해서 이겨서 진정한 유체원은 카보차드라는 개드립이 난무했고, UoL과의 리턴매치에서도 탑룰루로 맹활약했다. 특히 룰루를 픽해 카싱의 탐켄치와 더불어 야난의 코그모를 완벽히 지켜내며 캐리강박증을 조금씩 버리고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서머시즌에는 팀이 폭망하면서 팬들의 관심에서 많이 잊혀졌지만 마지막 주에 G2의 슈퍼탑승러 익스펙트를 메타에서 살짝 벗어난 피오라로 완전히 찢어버리고 초 하드캐리하는 모습만 봐도 클래스는 여전하다. 분명 다소 경직된 플레이를 하기는 하지만 윅드나 소아즈같은 인터뷰와 워크에씩부터가 살짝 맛이 간 탑솔러들과 달리 챔프폭도 어마무시하게 넓고 본인이 노력을 꽤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아쉬운 선수. 한국 롤챔스와 같이 수준높은 운영을 가진 리그에서 많이 구르면 대성할 가능성도 보이는데 유럽 선수라서 비록 2년째 경력을 쌓고 있지만 팀적인 플레이 측면에 성장세가 뭔가 아쉽다.
2017 스프링에는 홀로 버티고 있으나 본인의 판단력은 여전히 월드클래스는 커녕 유럽 탑급에 이르지 못해서 카밀 잡고 던지는 추태를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팀원들이
그래도 전면 리빌딩을 한 2018 스프링에는 1주차에 강한 라인전과 나아진 중후반 활약으로 희망을 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루인-알파리-비지챠치-원더 등의 유럽 최상위 탑솔러들에 비하면 라인전 외의 기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늘지 않는 판단력을 보강하지 못하면 팀의 발목을 장기적으로는 잡을 수도 있다. 라인전이야 진짜 잘하지만... 그래도 4주 1일차에 갱플랭크로 처참한 판단을 보여줬지만 바로 다음 날 같은 갱플랭크로 심기일전한듯 훌륭한 기량으로 캐리를 해낸 것은 고무적이다. 이 선수가 단순히 라인전만 강한 안티캐리형 무뇌탑솔러가 아니라 부족한 맵리딩에 가렸을 뿐 엄청난 캐리포텐을 가지고 있던 탑솔러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팀이 연패하는 과정에서 보면 여전히 부족하긴 하지만 야마토캐논 2시즌차로 서서히 소프트웨어가 상향되고 있다. 원더, 루인, 알파리의 유체탑 후보군과 동일선상에 놓기는 애매하지만 기복킹 소아즈, 밋밋함으로 2% 부족한 프로핏, 팀의 운0으로 봉인된 비지챠치 등에는 비벼볼 수 있는 경기력인데 정글러가 다 쳐말아먹고 있다. 과거에 잘 안쓰던 쉔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확실히 2년간의 고통과 부진에 비하면 성공적인 시즌.
다만 6강에서 스미티제이 상대로는 그냥 맞고 버티는 역할을 받아서 잘 수행한 편이었으나, 4강에서 프나틱의 긴급대타 Bwipo를 뚫어내야 하는 상황에서 카밀이나 나르 등 좀 더 섬세한 맵리딩과 판단이 요구되는 캐리형 챔프를 잡았을 때는 다시 한 번 메카닉 외의 요소 부족을 드러냈다. 좀 더 효과적으로 Bwipo와 격차를 벌려갔다면 아래쪽에서 보여준 나사빠짐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으나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반대편에서 G2의 원더가 오도암네를 상대로 보여준 화려하면서도 실속이 있는 모습에 비하면 여러 모로 부족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서머 시즌은 스프링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머의 비원딜 메타와 속전속결 트렌드가 라인전을 중시하는 카보차드의 기존 플레이스타일과 잘 맞고, 본인이 한국 전지훈련 과정 등에서 약점을 보완한 효과를 보면서 여러 모로 시너지가 발생한듯. 지주케의 기복이 커진 서머에 바텀과 함께 팀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고 있다. 원더와 알파리 등의 신예들이 부럽지 않은 경기력이다. 그리고 원더에 이어 정규시즌 All-pro 팀 투표 2순위에 선정, 거의 2년만에 Top3에 복귀하면서 부활을 선언했다. 반등한 지금, 유럽 최고급의 무력을 지닌 바이탈리티의 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윅드 상위호환, 유럽판 957 등의 느낌을 주던 시즌 8 초반의 애매함과는 달리 시즌 8 중반~시즌 9을 보면 챔프폭 넓은 큐베 수준의 폼을 보이고 있다.
시즌 9에도 라인전을 강하게 가고 끊임없이 이득을 챙기는 것이 중요한 제이스만큼은 유럽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주케와 아틸라가 라인전부터 터뜨려버린 미스피츠전을 제외하면 카보차드가 딜러들의 기복을 이겨내고 제이스로 게임을 캐리하거나 딜러들 복구할 시간을 벌어준 경기들이 굉장히 많다. 게다가 우르곳도 굉장히 잘하고 그냥 브루저와 탱커 대부분은 S급, AP딜러도 A급은 충분히 된다. 현재 알파리, 원더 다음가는 아니 밀리지 않는 유럽 최상위 탑솔러이다. 담원에서 플레임이 건재함을 과시하는 시점에 여러 모로 유럽의 플레임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
2019년은 바이탈리티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꾸준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감있던 봇듀오가 기복이 널뛰기하는 와중에 탑에서 웬만하면 라인전 이기고 한타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무력1툴에 가깝던 18년보다 더 발전했다고 볼 수 있겠다. 플레임이 2라운드 주춤하는 시점에서는 진짜 전성기 큐베급의 안정성과 고스펙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팀을 위해 희생하던 원더와 콜드에 고통받던 알파리를 제치고 정규시즌 유체탑으로 선정됐지만, 포스트시즌에는 아틸라와 모글리의 급전직하한 폼에 고통받으며 원더, 알파리와 역으로 희비가 갈려버렸다.
서머도 영고라인 그 자체. 올라프로 샬케의 오도암네
20년은 그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은사 야마토캐논이 LEC 분석데스크로 튀었고, 지주케-모글리가 빠지고 세이큰-스킨즈와 함께 플레이하고 있다. 슬프게도 라인전은 여전하지만 그 이득을 팀의 이득으로 환산하는 능력이 거의 사라졌다. 라인전 이긴 럼블로 로밍하려다 레고밟아 죽고 유통기한 오는 등, 18년도 서머 각성 이전으로 되돌아가버린 느낌. 종합적으로 브위포, 핀에게 밀릴 것 없고 유럽 내에서 원더, 알파리 다음 가는 탑솔러 중 하나로 꼽히던 19년의 전성기는 끝나버린 듯하다.
다만 스프링 말고 미리차와 라브로브가 들어온 서머에는 특유의 강한 라인전과 한타를 바탕으로 1인분은 채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수가 19 스프링 올프로 퍼스트팀이라고 보기에는 분명 실망스럽다. 모글리가 오더였나 싶을 정도로 판단력이 나쁘다 보니, 그야말로 생짜 신인인 엑셀의 크라이즈 상대로도 머리가 더 나빠서 털리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유럽이 탑솔 풀이 메말랐다고 하지만, 2부 탑솔 풀이 매우 좋지 않고 상위권과 하위권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지 유럽 상위권 탑솔러들은
결국 오도암네와의 화석더비에서 세트로 쉔을 전혀 압박하지 못하더니 한타에서는 계속 딜러진과 따로 놀면서 팀의 광탈을 막지 못했다. 이날 같이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지 못한 오리젠의 업셋과 더불어, 무력이나 다재다능함이 무조건 선수 완성도와 최종적 클래스로 이어지지는 않음을 보여주는 케이스가 됐다. 즉 서머시즌을 기준으로 보면 카보차드가 1인분이 가능한 노장인 것은 맞지만, 한때 유체탑 컨텐더 취급 받았던 정도가 되면 과대평가가 맞다...
플레이뿐만 아니라 화법도 아주 완고하고 거침없는데, 인터뷰나 AMA의 수위가 꽤 세다. 트래쉬토크를 잘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여과없이 팬들에게 말해버리는 편. 위의 2015 스프링 시즌 프레디와 내가 EU 투탑이고 그 다음이 후니와 Odoamne 같다는 AMA도 그렇고, 2016 시즌에는 UoL에게 야난의 이해불가 징크스와 함께 패하고 2주도 안돼서 '우리가 UoL보단 좀 세고 H2k랑은 비슷한 것 같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해서 레딧에서도 쟤네 UoL한테 진지 2주도 안되지 않았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 UoL을 완파하며 자신의 말을 사실로 만들긴 했지만 어쨌든 모든 면에서 상당히 직설적인 인물이다.
부진이 계속되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언플이 줄어들어 팬과의 소통으로 나오는 논란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팀 내부적인 논란은 소소하게 지속된다. 일단 Shaunz 코치 시절 영입되어서 망했던 마이티베어 역시 유럽 진출 실패 원인을 여러 가지 대면서 그 중 하나로 팀이 너무 탑케어 중심의 플레이를 요구해서 자유도가 보장되지 않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21년 서머를 앞두고 VIT를 나와 KC에 합류했다. KC에서는 명실상부한 2부리그 최고의 탑솔러, 오로메의 상위호환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이 아니라 2020 바이탈리티가 노답이었다는 무력시위를 제대로 했다.
2022 스프링 시즌에도 포스트시즌이나 EM 8강 등에서 잠시 던지는 모습이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우승을 너무나 힘들게 차지한 팀에서 홀로 시즌 내내 상수의 폼을 보였다. 사실 나이가 많지만 93년생 비지챠치보다 4살, 95년생 오도암네보다 2살이 어리고 더이상 메카닉 원툴인 선수도 아니라서 LEC 경쟁력이 없을 수가 없다. 프나틱이 원더보다 먼저 카보차드를 찔러봤다는 루머는 유명.
그러나 2023 서머 본인의 3번째, 팀의 4번째 EM 우승을 달성할 때까지 완만하게 살짝 하락하는 듯해도 준수해보였던 카보차드의 기량은 LEC에 복귀하자 경쟁력을 잃으면서 우르르 무너지고 있다. 타르가마스, 세이큰과 더불어 팀의 7전 전패 1페이즈 탈락이 확정된 시점 역적 3인방으로 꼽히는 상황. 사실 포지션이 탑이다 보니 작정하고 덜 아프게 맞을 생각만 하면 큰 그림으로 봤을 때 순수 역캐리 비중은 치명적이지 않지만, 은근히 질 때도 정직하게 져서 세이큰보다도 존재감이 클 때가 있는데다 더이상 칼챔이 안되는 챔프폭 문제로 밴픽에 마이너스도 적지 않고, 여기에 더해 LEC 데뷔 10주년이 되는 베테랑 주제에 오프더레코드를 뜯어보니 콜이 전혀 없어서 업셋이 묻고 저우양보가 답하기만 하는 개판 오분전 오더체계에 타르가마스와 더불어 최대 원흉으로 꼽히면서 평가는 더더욱 추락하였다.
그래도 팀이 7연패로 1페이즈 광탈을 확정짓고 나서야 SK전에서 노장들의 친구 럼블을 꺼내들어 이렐러번트를 대파하고 팀의 전패를 끊어내면서 간신히 체면치레를 할 수 있었다. 윈터 사전예상 문서에 플라이퀘스트, 담원 시절의 플레임이 비교대상으로 언급되었는데 플레임도 럼블로의 기량이 2018 서머에 가장 좋았음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하다. 다만 그 럼블도 이미 바이탈리티전 심각한 부진을 보였고 그 당시의 플레임과 비교해도 칼챔 숙련도가 크게 무너져서 비교하기는 미안해졌다.
다음날도 BDS의 발밴픽을 다 쪼개버리는 올라프 캐리로 프랑스 후배 올라프 장인 아담의 허를 찌르고
그러나 스프링에도 비록 동료 타르가마스와 세이큰보다 그리고 윈터의 본인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지만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고, 결국 서머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에 칸나가 영입됨과 동시에 세이큰과 함께 벤치로 밀려나게 되었다.
결국 2024년 11월 은퇴하게 되었고, 카르민코프에서는 거하게 은퇴식을 치뤄주었다. 이 정도로 은퇴식을 치뤄주는 경우는 한국에서도 드문 만큼 성의를 다한 셈.
[1]
CPLAY, GSI Gaming 용병 시절 포함
[2]
용병 신분
[3]
2024.05.03 ~ 로스터 제외
[4]
이에 대해선 당시 카보차드가 상대 탑솔 챔피언을 극단적으로 카운터 치기 위해 갱플을 상대하기 위해 탑 루시안을 뽑는다던가 람머스를 카운터 치기 위해 탑 나서스를 쓴다던가 하는 밴픽 단계에서의 창의성으로 인해 LCK 밴픽단계에서 언급이 잦았던 것으로 보인다.
[5]
당시 정글러는 나중에
오셀롯이 만든
Gamers2 소속이 되는 kOu였고 이후 현
H2k의 loulex도 거쳐갔다.
[6]
카보차드 자체가 스프링 시즌에도 탑카시, 케넨, 모르가나 등을 유럽에서 먼저 활용하며 나름의 독창성을 보여주던 선수다. 더 말도 안되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Vizicsacsi에 묻혀서 그렇지(...)
[7]
헤카림을 상대로 선몰왕검을 가서 자멸했다는 평 그런데 프레디는 다음주에 딜템을 둘둘 감은 나르로 하드캐리해서 한국 해설진을 데꿀멍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