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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e9340><colcolor=#000> Los Heretics Kaiser[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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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만 카이저 (Norman Kaiser) | |
출생 | 1998년 11월 19일 ([age(1998-11-19)]세) |
국적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
ID |
zta #EUW
# tapwater enjoyer #EUW # |
포지션 | 서포터 |
소속 |
mousesports (2018.05.30 ~ 2019.10.02) MAD Lions (2019.11.29 ~ 2022.11.23) Team Vitality (2022.12.24 ~ 2023.11.23) Team Heretics[2] (2023.12.05 ~ 2024.12.13) Los Heretics (2024.12.13 ~ ) |
[clearfix]
1. 개요
독일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SL의 Los Heretics 소속 서포터.2. 플레이 스타일
미키엑스와 힐리생의 전성기가 저물며 시작된 유럽 서포터 세대교체의 중심에 있는 서포터. 기본적으로 변수창출력과 오더까지 모두 갖춘 밸런스 잡힌 꽉 찬 육각형 서포터다. 하지만 그에 걸맞게 힐리생스런 창조적 뇌절(...)이나 미키엑스스런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플레이보다는 에포트처럼 경험이 부족하고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이 간혹 나온다. 평소에는 육각형인데 한 번씩 잘못된 포지셔닝이나 스킬 실수가 치명적으로 와닿는 경우가 있는 편.하지만 20 서머 시즌부터 폼을 끌어올리며 MAD Lions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카이저가 유럽 서포터의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 서포터는 맞으나 그래서 어떤 개성이 있냐고 하면 다소 몰개성한 편이었는데, 서머 시즌 세나-오공 조합으로 뚜벅이 포킹 바루스를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원딜 서폿 오공을 자신의 시그니처 픽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위에 언급한 미킥스/힐리생보다 오히려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머 1라운드에는 유럽 최고의 서포터로 평가받고 있다. LCK에서 매우 유사한 스타일을 가진 서포터는 베릴인데, 둘 다 매우 뛰어난 비서폿 숙련도로 바텀 라인전을 파괴적으로 밀어붙이고 한타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나이에 비해 프로 데뷔를 늦게 한 것이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이 점도 베릴과의 공통점.[3] 또한 사파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던 시기를 제외하면 정석적인 고점이 낮다는 요소 때문에 유럽 역체폿을 다투는 옐로우스타, 미씨, 미키엑스, 힐리생의 사대천왕과 동급으로는 놓을 수 없다는 비판적인 의견이 있다. 실제로 동양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적고, 팀이 플레이-인 레벨에서 망가질 때 이를 뒤집는 클러치 플레이를 보여준 적도 적다. 그래서 독일산 베릴이라고 불리기에는 부족한 면모가 뚜렷한 선수라는 것. 하지만 아이슬란드에서의 카르지를 제외하면 국제대회에서 파트너의 부진이 더 치명적이었기 때문에 면죄부가 주어질 만하다는 옹호론도 존재한다.[4]
유체폿~유체폿 컨텐더 중에서 유독 유럽 언더독의 아이콘 트리츠에 인간상성으로 불릴 만큼 치명적으로 약한 것도 카이저의 육각형 중 메카닉 부분이 다소 찌그러져 있다는 강력한 증거로 거론된다. 콩자반 서폿에 털려 트리츠를 스타로 만들어준 것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전적 1:5로 한참 호구를 잡혔었다. 상성을 극복한 2022 서머 정규시즌만 해도 카르지와 리커가 문제였다는 재평가를 받았으나, 포스트시즌과 롤드컵의 멸망으로 오히려 2022 서머가 팀빨과 트리츠의 노쇠화고 1년 반동안 서폿상성이 본체 아니었냐, 2022 카르지의 폭망과 별도로 카르지가 라인전을 주도하던 미스포츈 OP시절 말고 카이저가 충분히 라인전 조예가 있느냐 등 부정적 재평가를 다시 다수 당했다.
3.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2021 LEC Spring 우승 2021 LEC Summer 우승 |
||||
G2 Esports | → | MAD Lions | → | G2 Esports |
LEC All-Pro Team 선정 |
2020 LEC SPRING 3RD TEAM |
2020 LEC SUMMER 1ST TEAM |
2021 LEC SPRING 3RD TEAM |
2021 LEC SUMMER 3RD TEAM |
2022 LEC SUMMER 1ST TEAM |
4. 선수 경력
4.1. 2020시즌 이전
섀도우의 영입 전까지 mouz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선수다. 이거다 하는 느낌이 확 오지는 않더라도 서포터 기근인 유럽에서 굉장히 뛰어나고 균형잡힌 역량을 갖춘 선수로 보인다. 톨킨-오비어스-나이트-콘조라는 어정쩡한 라인업으로 리즈시절 SK Gaming Prime을 잡아내는 등[5] 변수 창출과 오더능력을 갖춘 선수로 봐야할듯. 영고라인이나 탑승러가 많은 유럽 하부리그 서포터 중 드물게 팀도 잘하고 본인도 잘한 케이스다.MAD Lions에 합류하면서 닉네임을 Gistick에서 본인의 이름인 Kaiser로 바꾸었다.
4.2. 2020 시즌
섀도우와 카르지의 맹활약에 다소 묻히지만 굉장히 잘한다. 망팀 SK에서 분전 중인 리밋과 함께 서폿 뉴페이스에 목마른 유럽 팬들의 기대를 몰아받고 있다.후반기 활약은 전반기 활약보다도 더 눈에 띄는 수준. 미키엑스-힐리생-데스티니의 3강팀 서포터에 전혀 꿀리지 않는 기량으로 이들과 상대전적 동률을 만들어낸 주역이다. 현재 후반기 떡락한 라조크나 폭발력은 대단하지만 아직도 1부리그 경험이 더 필요한 카르지, 섀도우 대신 카이저가 신인왕을 수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사실 케리아, 샤우씨라는 괴물 서포터들의 포텐이 하필 폭발하고 있는 시즌이라 카이저가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이는 것이지, LPL이나 LCK에 비해 유독 서폿 포지션만 흉가였던 LEC 입장에서 카이저는 엄청난 데뷔시즌을 보낸 특급 유망주임이 분명하다.
결과적으로 신인왕은 라조크, 카르지에 밀려 3위로 마감했다.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저 평을 싹 뒤엎어버리듯 계속 똥을 싸는 장면만 나오며 팀 탈락의 전범이 되었다. 필살기랍시고 꺼낸 세나-오공도 라인전부터 삐걱대더니 한타때도 혼자 헛돌다가 폭사하기 일쑤였다. 다만 오로메와 섀도우의 부진으로 게임 초반부터 터지고 시작한 것은 물론, 파트너인 카르지가 좁은 챔프폭과 앞포지션으로 팀의 한타 구도를 계속 망가뜨리다 보니 제대로 된 플레이메이킹을 할 상황이 나오질 않아서 약간 정상 참작의 여지가 있는 편. 실제 팀의 멱살을 가장 잘 잡은 선수가 휴머노이드라면 제일 덜 부진한 선수는 카이저였다는 것이 중론.
4.3. 2021 시즌
20 서머 포스트시즌부터 21 스프링 반환점을 돌 때까지 존재감이 크게 줄어들었다. 어쩌면 당연한게 데프트가 부진할 때의 케리아처럼, 잘하던 원딜러가 갑자기 떡락해버리면 옆의 신예 서포터도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으니... 그만큼 카르지의 부진이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그런데 포스트시즌 카르지가 1인분을 하자 트림비와 미키엑스를 전부 서폿 차이로 박살내면서 도로 유체폿급 경기력을 뽑아내고 있다.
결승에서는 카르지가 -인분이 된 가운데 본인도 각성 트림비(!)에게 눈에 띄게 존재감과 기여도가 밀렸으나, 상체 우위에 그래도 잘 탑승하면서 LEC 데뷔 2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머 시즌이 끝나고 팀과 23년까지 계약 연장을 했다. #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에선 미드정글의 저점과 함께 딱히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탈락하나 싶었으나, 2라운드에서는 라칸을 필두로 한 적극적인 플레이메이킹으로 팀을 8강에 올려놓는 데 큰 기여를 했다.
4.4. 2022 시즌
시즌이 끝나고 파트너였던 카르지가 매드를 떠나 바이탈리티로 가버리면서 팀의 전력이 약화되었다. 소문에 따르면 카르지가 카이저 본인과 하기 싫어서 팀을 떠난 것이라고.하지만 개막 후 본인은 부침은 있었지만 적어도 무너지지는 않으며 활약하는 동안 카르지는 바이탈리티와 함께 침몰하면서 또 다시 재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매드 라이온즈는 휴머노이드의 부재로 생겨난 빈자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플옵 탈락을 했지만, 카이저는 흔들리는 팀에서 그나마 믿을맨 역할을 잘 수행한데다 옆에 붙은 신인 원딜 언포기븐 역시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카르지는 정말 카이저 빨이었나'라는 의견이 강해진 상태. 언포기븐이 그다지 주목받는 유망주도 아니었기 때문에 신인 원딜을 이만큼 이끌어낸 카이저의 능력이 더 좋게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서머 퍼스트를 수상하고도 포스트시즌과 롤드컵에서 부진하면서 모멘텀이 상당히 깎여나간 편이다. 사실 카이저는 사파픽으로 높은 고점을 보여줬고 LEC 데뷔시즌부터 운영에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정석 챔피언으로의 안정성이나 고점이 동양 서포터들을 평가하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을 때에도 그렇게까지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정규시즌 말부터 유틸폿 메타 적응도가 미묘해서 포스트시즌 멸망 후 퍼스트 경쟁자였던 트림비는 물론이고 라인전 실력 논란이 있던 타르가마스나 유틸폿, 딜폿 챔프폭을 상당히 가리고 노쇠화 우려가 있던 힐리생과 비교해도 비판 여론이 상당했는데, 이번에는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던 롤드컵에서 자신에게 유리해야 하는 메타변화에도 불구하고 언포기븐과 함께 완전히 망해버렸다.
휴머노이드와 카르지가 올시즌 결코 팀을 떠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팀적으로 특히 교전 쪽에서 둘의 공백이 컸다는 점도 총사령관으로 불리던 카이저의 팀적 영향력에 대한 평가를 역시나 다소 낮추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분명 균형잡힌 개인기량과 우수한 팀 커리어의 조화만 봐도 서폿 기근의 유럽에서 고평가받을 여지가 있는 서포터는 맞지만, 2연속 LEC 우승으로 한창 힐리생과
시즌 후 옛 동료 카르지와의 맞트레이드로 Team Vitality로 이적한다는 썰이 떴다. 네온의 옛 동료 메르사와 같은 강한 라인전을 보여줄지는 좀 미지수이지만, 2022년의 슈퍼팀에 심각하게 부재했던 운영능력을 보강하고 소주작 보와 챌체탑 포톤을 LEC에 안착시키기 위한 좋은 포석이라는 평가가 대세.
4.5. 2023 시즌
팀이 2023 윈터 시즌 페이즈 1 선두를 달렸듯이 그 포석이 타당하긴 했는데, 반대급부로 뚜껑을 열어보니 개인기량이 너무나 침체되어 있다. 파트너 네온과 더불어 라인전은 최약체고 바뀐 메타에 대한 적응도 또한 답이 없다. 이 답이 없는 기량으로 콤프와 트림비를 완벽하게 부활시켜주며 페이즈 2 패자조로 추락하였다.비슷하게 부진해진 서포터들과 비교하면 메르사는 라인전이 약하고 챔프편차가 크지만 유틸폿, 딜폿 대신 탱폿, 그랩폿을 잡으면 클래스를 유지하는 편이고 라인전 외의 패배지분은 카이저처럼 최악까진 아니다. 라브로브 역시 현 메타 챔프폭이 참 답이 없지만 크라우니 데리고 라인전 버티는 것만으로 절받아야 하는 측면이 있다. 반면 카이저는 서머 올프로 퍼스트 서폿이 써드 원딜을 만나 막하막하의 듀오가 되었고 그랩폿 탱폿도 똑같이 못한다. 같은 문제점에 입까지 닫아버리고 엑셀에서 리밋에 밀려 내쳐지기 직전인 타르가마스보다만 낫다고 볼 수 있다.
스프링은 팀이 저우양보의 주사위질이 망했을 때만 주로 패배하는 가운데 윈터보다는 업셋빨을 잘 받고 있다. 그러나 점점 업셋빨 받고도 못하면서 저우양보와 함께 팀을 끌어내리며 훌륭한 22 카르지의 길을 걸었다. 롤러코스터 타던 매드를 체급으로 찍어누르던 스프링 승자조까지만 해도 업셋빨이라는 표현은 쓸 수 있었지만 크라우니 라브로브 탈벌듀오에 탈탈탈 털려 패자조로 추락하고 리턴매치에서 또 탈벌로 떡상 중이던 카르지의 매드에게 복수당한 뒤로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
서머에는 1약 정글러 저우양보와 함께 1약 서포터라 봐도 과언이 아니었고, 저우양보가 생짜 신인 다글라스로 교체당한 마지막 주에도 다글라스에게 초심자의 행운조차 부여해줄 수 없을 정도로 폼을 전혀 복구하지 못했다.
그러나 스토브리그에서는 서머 준우승 및 올프로 써드팀 서포터 리밋, 서머 4위팀 서포터 메르사가 LEC에서 밀려나는 사이 그 메르사의 팀 헤레틱스로 이적하였다. 1년 전에 똑같이 밑바닥을 찍고 당당히 친정으로 돌아간 카르지는 시점 보정해서 5살 어리기라도 했지, 카이저 건은 이제는 관계자들도 대놓고 탈벌효과를 믿는다는 가정이 없이는 불가능한 이적이었다.
4.6. 2024 시즌
그리고 정말로 탈벌은 과학(...)이라는 걸 증명한다는 듯이 괜찮은 폼으로 활약했다. 다만, 헤레틱스라는 팀 자체가 라이너들이 죄다 맛탱이가 갔거나, 위크사이드를 선호하는 경향에 재앙 밴픽까지 겹쳐서 정말 정글서폿만 제정신인 팀으로 플옵 턱걸이 팀이 되어버렸다.이 와중에 얀코스와 함께 팀에서 그나마 정줄을 잡고 있던 카이저는 새로 영입한 트림비에게 밀려 방출될 위기이다. 그나마 계약을 잘한건지 가난한 구단이어서 그런건지 마냥 벤치에 박히지 않고 다른팀으로 팔려나갈 가능성이 높다는게 불행 중에 다행. 그러나 결국 스페인 지하감옥에 수감되어 다른 팀들에 수준 이하 서포터들이 눈이 썩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와중에 황당하게도 스프링과 서머 시즌을 날려먹었다.
2년간 카이저에 대한 평가는 매우 크게 변화했는데 우선 연도별로 휴머노이드, 카르지, 엘요야라는 목소리 큰 팀원이 최소 한 명이라도 있었던 MAD 시절의 카이저는 교전 플레이메이커인 동시에 전 맵을 휘젓는 최고의 돌격대장으로 평가받아 그 오더능력까지 은연중에 고평가를 받아왔지만 바이탈리티-헤레틱스에서의 카이저는 오히려 활동적인 개인 플레이스타일과는 반대로 서포터치고는 오더 기여도가 매우 떨어져서 팀을 타는 서포터에 가깝다. 오더능력이 전무한 보-포톤 조합에 연차 대비 팀의 맵 컨트롤을 조율하는 오더가 장점이라고 보긴 어려운 퍽즈의 상체였던 바이탈리티에서는 꾸준히 업셋의 캐리력을 배가시키지도 못하는데 상체 지원도 손발이 맞지 않는 팀의 족쇄였고, 예상대로 탈 꿀벌효과를 받아 개인 폼이 크게 반등한 헤레틱스에서도 팀적으로는 얀코스의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팀이 카이저보다는 로밍과 이니시가 더 아쉽다고 평가받던 트림비를 라인전과 오더 보고 영입하는 특이한 결과를 낳았다.
5. 여담
- 키가 매우 크다.
- 똘기넘치는 팀원들 사이에서 정상인 포지션을 맡고 있다. 팀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대부분 "쟤네 뭐하냐"라는 표정으로 팀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1]
前 Gistick
[2]
비활성화: 2024.03.05 ~ 2024.12.13
[3]
베릴 역시 21살 때 프로로 데뷔하였다. 98년생이면 2021년 기준 적정한 나이이긴 하지만 보통 20대 중반부터 에이징 커브가 심하게 온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서폿 포지션의 경우 비교적 늦은 나이까지도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은 위안인 부분. 당장 지난 롤드컵에서 LCS의 저력을 보여주었던
코어장전도 94년생이고 같은 리그 내
Dignitas 소속의
아프로무도 92년생이다.
[4]
그런데 옐로우스타는 롤드컵 수준도 아니었던 푸슈를 데리고 롤드컵 4강, 그보다 더한 스틸백을 데리고 MSI 4강을 갔고 힐리생은 그 스틸백보다도 더 원딜 같지도 않은 선수들을 데리고 UoL 시절 유럽 결승을 밥먹듯이 갔으며 미키엑스는 미드 출신이었던 원딜들을 데리고 2년간 날아다녔다. 미씨는 원딜 운이 좋은 편이지만 원딜빨 소리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하드웨어적인 꾸준함만큼은 나머지 3명을 상회하는 선수인 만큼 이미 원딜 탓을 하는 순간 4대천왕과 동격이기를 포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어차피 카이저에 대한 저평가를 시작해봐야 LEC 2회 이상 우승자들 사이에서의 저평가인 만큼...
[5]
다만 이 당시 SKP는 얼마 후의 EM 스프링과 달리 원딜러인 케두이의 포텐이 터지지 않았고, 탑솔러인 사크레의 폼도 최고조는 아니어서 톨킨과 콘조가 버텨낼 수 있었다.
[6]
여담으로
카이저는
독일어로
황제라는 의미이다. 보통은
독일 제국의
빌헬름 2세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프란츠 요제프 1세의 대명사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