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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colcolor=#000> Vitality.Bee Veth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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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츠 베리 (Vincent Berrié) | |
출생 | 2002년 7월 26일 ([age(2002-07-26)]세)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ID |
(EUW) Vetheo #4321
# (EUW) ZΣKΛ #EUW # (KR) Vetheo1 #KR1 # |
포지션 | 미드 |
소속 |
Tony Parker Adequat Academy (2019.09.02 ~ 2020.01.14) Team LDLC (2020.01.14 ~ 2020.12.10) Misfits Gaming (2020.12.10 ~ 2022.11.21) EXCEL (2022.12.12 ~ 2023.06.07) Team Heretics (2023.06.07 ~ 2023.12.01) Team Vitality (2023.12.19 ~ 2024.12.13) Vitality.Bee (2024.12.13 ~ ) |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주요 경력4. 선수 경력
4.1. 2019 시즌4.2. 2020 시즌4.3. 2021 시즌
5. 여담4.3.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14.3.2.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1
4.4. 2022 시즌4.4.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4.4.2.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
4.5. 2023 시즌4.5.1.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34.5.2.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pring 20234.5.3.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ummer 2023
4.6. 2024 시즌[clearfix]
1. 개요
프랑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FL의 Vitality.Bee 소속 미드 라이너.소아즈, 카보챠드, 한스 사마, 옐로우스타 등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탄생시킨 프랑스 출신 LoL 프로게이머로 투쿠이와 더불어 프랑스 출신 미드 라이너로 주목 받고 있는 대형 유망주다.
2. 플레이 스타일
신인일 때부터 일관되게 돋보였던 특장점은 역시 샤우팅을 유발하는 교전 수행능력. 네메시스처럼 미리 교전 흐름을 예측하는 능력이 좋거나, 한국의 고리처럼 교전 각을 잘 잡아내기보단 압도적인 메카닉과 센스를 앞세워 막무가내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뒤바꿔버리는 성향이다. 쉽게 말해 유럽에서는 캡스, 한국에서는 쵸비와 페이커가 보여주는 것과 나름 유사한, 상당히 무서운 면모를 간직하고 있는 진퉁 유망주. 다만 본인이 너무 빨리 프로가 되고 1군 콜업이 되어서 솔랭 천상계 라인전 경험이 적은 점과, 최근 프로씬의 라인전 장벽이 신인 솔랭전사 입장에서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갈수록 높아지는 점이 겹쳐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미드로는 아직 평가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부에서도 중간이 버거웠던 20년, 1부리그에서 다소 약체였던 21년, 반반 이상이 보장되는 22년을 보면 매년 라인전 폼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있다.2부리그 우승 시절의 경기력을 평가하면 전체적으로 2년 전 틴스의 파트너였던 토네레의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 선수이다. 토네레가 극단적인 반반파밍 후 로밍 혹은 정글 서포팅형 메이지 챔프만을 가져갔던 것과 달리, 베테오는 챔프폭이 넓다. 르블랑은 물론 AD 암살자인 아칼리도 가능하고, 반대로 딜링 비중이 높은 뚜벅이 메이지도 기용할 수 있다. 종종 터져나오는 슈퍼플레이는 이 선수의 포텐이 토네레와는 급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주도적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능력은 좋다고 보기 힘든 편. 슈퍼플레이 외에도 평균적인 메카닉을 보면 아베다게와 같은 약체 미드라고 낙인을 찍기는 다소 성급한데, 괜찮은 메카닉에도 불구하고 틴스의 도움 없이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빈도가 낮다. 게다가 종종 실수에 가까운 플레이나 감정적인 플레이가 보여서 점수를 더 깎아먹는데, 이런 단점이 LFL 스프링에 투쿠이의 GO를 넘지 못한 이유로 추정된다. 그래도 이 문제들은 극복 불가능한 선수의 클래스를 결정짓는 수준의 단점은 아니라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평가할 수 있다.
1부리그 첫 시즌인 2021년 가파른 성장을 이루었다. 프리시즌 내내 라인전에서 메카닉을 활용하는 법을 새로 배웠다고 했지만, 스프링 종료 시점에도 부정할 수 없는 미드라인전 약체에 뇌절까지 종종 범하는 제사장형 미드였다. 하지만 서머에 미드 리 신이나 사일러스, 아칼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폼이 떡상했고 정글러 라조크의 지원에 힘입어 훌륭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했다.
2022 프리시즌 한국 전지훈련 후 2022 스프링 베테오의 평가는 유체미. 라인전 반반 이상이 보장되자 폭발적인 슈퍼플레이와 준수한 로밍, 안정감까지 높아진 교전 수행능력으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이대로 초반 라인전이나 설계 등에 조금만 발전이 있다면, 유럽 역체미인 전성기 캡스와 비견될 미드로 성장할지도 모른다.
다만 2022 시즌 기준 베테오의 가장 큰 한계점은 정규시즌에는 강팀 상대로 멋진 한타 하드캐리와 역전극을 만들어내도 포스트시즌만 가면 똑같은 강팀들 상대로 유달리 작아진다[1]는 점이다.
2부에서는 전혀 하자가 없던 챔프폭도 1부리그에서 특히 클래스가 상승한 2년차에는 오히려 아쉽다. 일단 라인전만 버티면 1옵션은 정글러에게 맡기고 다소 낮은 옵션을 받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던 20, 21년과 달리, 22년의 베테오는 라인전에서 받아먹은 뒤 한타에서 광역딜이나 핑퐁, 안전하거나 확정급인 딜러 암살 등을 통해 하드캐리하는 챔프들만을 픽하고 있다. 그 챔프들을 잡은 베테오의 폭발력은 시즌 MVP를 받을 정도지만, 조이를 기피하는 것만으로도 아쉽다던 선배들과 달리 아무리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지만 기피하는 미드 챔프 역할군이 너무 넓어졌다.
그러나 단 2년만에 베테오의 리그 내 위상은 LEC 시즌 MVP에서 어떤 LEC 팀도 굳이 찾지 않는 미드라이너로 추락해버리고 말았다. 이 소항목 맨 앞에 언급된 대규모 교전에서의 캐리력과 변수 창출력을 제외한 모든 요소가 다 퇴보하거나 문제점이 새로 생겨나 단점으로 고정되었고 그 결과 캐리력의 발동조건도 갈수록 조건을 심하게 타게 되어 다른 팀들이 너무나 손쉽게 공략할 수 있다. 2022년 이후 극단적인 플레이스타일이 분석당한 동시에 본인은 저니맨이 되어 미스핏츠 시절과 같은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 및 희생을 꾸준히 받지 못했다는 해석이 그나마 논리적이지만, 롤판 역사상 19유칼 쯤은 데려와야 비교가 될 베테오의 말도 안되는 경기력 낙폭은 그걸로는 다 설명이 불가능하고 그마저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충분한 개인사 이슈 등으로 선수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긍정적인 유칼과 달리 베테오는 좋지 못한 솔랭 매너와 다전제 멘탈관리 등으로 자업자득이라는 눈총을 많이 받는다. 사실상 1년 형인 아담, 1년 동생인 엑사킥과 함께 프랑스 대형 유망주 라이너 멘탈 잔혹사의 일원에 당당히 합류하고 말았다.[2]
3.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European Masters 2020 Spring 우승 | ||||
BIG | → | LDLC OL | → | AGO ROGUE |
준우승 경력 | ||||
2020 LFL Spring 준우승 | ||||
Vitality.Bee | → | LDLC OL | → | GameWard |
수상 경력 |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 MVP | ||||
카츠페르 스워마 ( Rogue) |
→ |
뱅상 베리 (Misfits Gaming) |
→ |
야신 딘체르 ( MAD Lions) |
LEC All-Pro Team 선정 |
2022 LEC SPRING 1ST TEAM |
2022 LEC SUMMER 3RD TEAM |
4. 선수 경력
4.1. 2019 시즌
4.2. 2020 시즌
EM 스프링 결승전에서 틴스 의존도에 대한 비판이 무색할 만큼 르블랑과 조이로 엄청난 변수 창출력과 캐리력을 보여주며 우승에 공헌하였다. 물론 k1ck의 한타 팀합이 급격히 흔들렸고 연로하신 유럽 스타 푸키스타일이 잘큰 아펠리오스로 어이없이 툭툭 잘려나간 것이 크지만, 이것을 받아먹는 것을 넘어 실수를 유도한 부분만큼은 엄연히 베티오와 하데스의 실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확실히 지금 폼으로도 아베다게의 상위호환이라 부를 수 있으며, 이후의 성장도 기대된다.사실상 게이머즈오리진의 1년 선배 투쿠이와 함께 프랑스의 미드 잔혹사를 끝낼 가능성이 보이는 미드라이너다. 소아즈, 카보차드
4.3. 2021 시즌
4.3.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1
결국 LEC 콜업의 기회를 받았으나 데뷔시즌의 기대치 자체는 라센, 휴머노이드, 네메시스, 미리차 등 1~1.5옵션으로 2부를 초토화시켰던 선배들에 비하면 높게 잡기 어렵다. 서머에 변화한 메타에서 라인전 실적이 영 좋지 않았고 리더, nite, 체콜라드 등 급이 있는 유망주 미드를 만났을 때의 라인전은 스프링에도 좋았다고 보긴 어렵다. 체콜라드가 주챔프로는 라인전을 잘하는데 주챔프가 아니면 라인전을 신나게 말아먹는 성향이라면, 베티오의 라인전은 뚜렷하게 클래스가 낮은 미드를 만나지 않는 이상 상당히 소극적인 편이다. 물론 추후 포텐이 터지면 미라클런 시절 아베다게를 쌈싸먹는 폭발력을 보여줄 여지도 있다.개막전에서 상대 바텀로밍 등으로 범재 니스퀴에게 라인전에서 고전했지만, 라인전 종료 후에는 EM 스프링 결승전 한정으로 팀을 하드캐리했던 그 조이 기량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프나틱을 폭파시켰다. 최악의 경우 농심의 베이처럼 라인전 때문에 계속 팀을 끌어내릴 수도 있는 선수이긴 하다. 그러나 본인이 프리시즌 내내 메카닉을 라인전에서 활용하는 법을 완전히 새로 배우고 있다 말했고, 베티오는 분명 베이는 커녕 미라클런 시절 아베다게나 18라바, 야가오 등도 보여준 적 없는 폭발적인 슈퍼플레이가 가능한 크랙형 미드이다. 팀이 잘 키우면 라인전 약점을 보완해서 생각보다 빨리 포텐이 터질지도 모른다.
4.3.2.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1
서머 들어서도 불안정성이 잔존하지만 자신의 우상인 쵸비의 승리기운을 싹 빨아버렸는지 갑작스레 떡상하였다. 워낙 센스가 좋다 보니 미드 리 신이나 사일러스, 아칼리 등이 떡상한 메타가 베테오에게 딱 맞는데다, 스프링 내내 얻어터지던 경험치 덕에 라인전 폼이 좀 나아졌고 레이조크가 갱킹메타에서 든든하게 미드를 받쳐주고 있다. 다만 뚜벅이인 신드라로의 생존력은 2부 시절보다도 LEC에서 더 집요하게 후벼파이다 보니 문제가 되고 있다. 여러모로 요즘 북체미인 아베다게에서 캐리력 1업 생존력 1다운한 폼인데, 코비의 예전만 못한 무력을 훌륭하게 커버해주는 미스핏츠의 중후반 핵심 크랙 겸 에이스이다.언급한 신드라로도 마지막 주에는 많은 데스를 기록하면서도 중요한 누킹은 다 하고 죽을 정도로 폼이 올라왔다. 물론 딜 다 박고도 질기게 안 죽는 띵구같은 미드도 있지만, 베테오는 스프링 대비 서머에 성장세가 눈에 띄다 보니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특이하게 프나틱의 니스퀴를 상대로는 4전 전승. 롤러코스터를 타다가도 프나틱을 만나면 1인 하드캐리 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프나틱 팬들 입장에서는 T1 만난 드레드 이상으로 기피하고 싶은 선수이다.
그러나 정작 프나틱과의 5전제는 리 신과 함께 게임을 방관하는 관중커플형 르블랑으로 니스퀴의 사일러스에[3] 라인전까지 털린걸 시작으로 내내 역캐리하면서 프나틱의 승리요정이 되었다. 1코인이 남아있었던 로그전 경기력은 이모양이 아니었던 것을 감안하면, 멘탈이 굉장히 약한듯. 베테오만 정상이었으면 무조건 이겼을 다전제라는 점에서, 아담을 열심히 폭행하던 히릿만 새됐다.
베테오 본인은 인스파이어드와 마찬가지로 미래가 창창한 02년생이지만, 팀원들의 나이가 많은 편이라 내년에는 특히 하체 쪽의 리빌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어쨌든 G2와 프나틱의 약세로 국제대회 경험치를 빠르게 쌓을 절호의 기회를, 어느 팀원 탓할 것 없이 스스로 날려버린 점은 안타깝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2021년 10월 28일 현재, SK 게이밍 원딜러 제주와 함께 한국에 와서 한국 솔로랭크를 돌리고 있다.
4.4. 2022 시즌
4.4.1.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
2022 시즌 3주간 팀 순위와 상관없이 휴머노이드, 캡스, 라센을 능가하는 유체미로 볼 수 있을 정도로 폼이 매우 좋다. 캡스는 시즌 초반 크랩스를 넘어 CRPS 급의 폼이었고 라센은 여전히 변수 창출력과는 거리가 있으며 휴머노이드조차 3주차에 유머감각을 되찾는 중이라, 각종 라인전 노하우를 마스터한 베테오가 단연 압도적인 캐리력과 변수 창출력을 뽐내고 있다.라센이 캡스를 박살내고 폼을 찾아가는 1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으로도 무조건 Top2에는 들 유럽 최상급 미드가 베테오다. 베테오 말고 다른 미드가 미스핏츠였으면 미스핏츠가 5승은 커녕 3승이나 가능했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돋보이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로그가 2패를 누적하다 반등하는 시점, 라센이 못하는게 아니라 압도적 포스의 베테오가 아니면 미스핏츠의 5연승과 고공행진이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베테오가 유체미로 평가받고 있다. 프나틱의 핵인 업셋 힐리생 듀오가 기복을 보여주기 시작한 상황에서는 아예 베테오가 정규시즌 MVP 후보로 거론이 되어야 할 정도이다. 그만큼 신구조화의 실험장이 된 스프링 시즌 유럽 상위권에서 꾸준히 전년도까지의 경기력을 유지해주는 기존 S급 선수들도 없고, 두 신인과 두 기복왕(…)을 이끌어주는 베테오의 경기력도 쵸비급 라인전이나 최전성기 캡스급 게임 지배력에 달하지 못했을 뿐 꾸준하면서도 폭발적이다.
결국 2라운드 G2전에서 기적을 행하셨다. 17분 13000골드 차이 심지어 쌍둥이 타워 하나가 무너진 상황에서 이뤄낸 롤 역사에 남을 역전극이었다. 아칼리를 잡고 조용히 킬을 먹고 성장하더니 결국 게임을 뒤집어 놓으며 역대급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올프로 퍼스트 미드와 정규시즌 MVP가 확실시되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4] 결국 3월 22일, 지난 4년동안 퍼스트 미드를 차지했던 캡스를 밀어내고 퍼스트 미드에 차지했다.[5]
MVP 발표를 앞두고 치러진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시즌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시즌 내내 계속되었던 탑의 부진에 더해 후반기부터 정글러 슬라탄의 부진도 고착화되었고 바텀 특히 서포터의 기복도 커졌다 보니, 다전제에서 미스핏츠는 로그에게도 G2에게도 팀 체급 측면에서 예상보다도 더 크게 밀렸다. 당연히 상대는 정글 차이를 감안하고
하지만 정규시즌의 엄청난 활약을 인정받아 4월 9일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7]
4.4.2.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
스프링의 비정상적인 역전승 제조기 모습이 강하게 각인되어서, 웬만한 활약을 해서는 주목을 받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여전히 챔프폭 제약이 크고 그래서 탑정글이 터져나가는 상황에서 라인전부터 상대를 짓밟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지만,특히 서포터인 메르사의 기량이 크게 성장하면서 매 한타마다 베테오가 차력쇼를 하지 않아도 스프링 당시 미스핏츠가 보여줬던 특유의 뒷심이 유지되고 있다.
시즌 중반 슬라탄을 2군으로 내치고 잔자라를 콜업한 뒤로 페이스가 다시 급등했다. 잔자라의 안정적인 오더로 초반 손실을 최소화하자 중후반 베테오의 압도적인 캐리력이 더 빛나고 있다. 탑정글의 전무한 캐리력으로 인한 여전히 좁은 챔프폭이 유일한 단점으로, 이 부분만 빼면 캡스와 니스퀴를 제치고 다시 한 번 올프로 퍼스트팀을 노려볼 만도 했지만 슈퍼위크에 2연패를 하면서 써드까지 밀려났다.
다만 포스트시즌 G2와의 승자조 4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유체미
사실 2021 서머 시즌에는 세계 최초 롤드컵 확정의 달인 로그를 상대로 5꽉을 갔고, 코인이 없던 패자조에서 본인이 역캐리를 했더라도 신인이라 봐주는 경향이 강했다. 2022 스프링 시즌도 존재감 없이 2개 다전제에서 지워졌지만, 그만큼 히릿과 슬라탄의 부진에 쓸려가서 판 자체가 깔리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아서 시즌 MVP 수상과 함께 책임을 크게 비껴갔다. 하지만 이번 다전제는 야스오를 잡지 못하자 존재감이 매우 떨어지는 플래키드와 잔자라-이렐러번트를 1세트 제외 전혀 압도하지 못한 얀코스-BB로 인해 완벽한 베테오 캐리판이 깔렸는데 1인분조차 해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5전제에서 작아지는 베테오라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급부상할 타이밍이 되었다. 기존에 강점은 아니었던 라인전보다도 베테오를 상징하는 교전 파괴력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할 수밖에 없다. 1옵션 강박증이 있는 선수라기에는 스프링과 달리 서머 정규시즌에 메르사와 네온을 잘 보좌한 경기도 종종 눈에 띄었기에 더 아쉽다. 대다수 미스핏츠 선수들이 2세트 잘 따놓고 3, 4세트 오락가락 기복이 심했지만, 팀적으로 그 출발점이 정규시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베테오라는 의견이 많다.
유럽 롤드컵 4시드 배정이 곧 하늘이 주신 기회인 만큼, 일주일 후 프나틱-엑셀 승자와의 4시드 결정전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증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휴머노이드 상대로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침묵하면서 팀의 셧아웃 및 역사의 마무리에 기여했다.
4.5. 2023 시즌
4.5.1.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3
개막 2주간 아스트랄리스의 데이요어와 함께 리그 최악의 미드가 되었다. 농담이나 몰래카메라가 아니다(…) 팬들은 일단 아베다게라도 나와보는게 낫겠다고 진지하게 거론하고 있다. 그만큼 라인전 CS 수급부터 탑정글 덕에 비벼진 경기에서의 교전 능력까지 모든 측면에서의 폼이 이유를 모르겠지만 바닥을 치고 있다. 같이 1주차에 부진했던 마르쿤은 2주차에 G2와 VIT의 전승을 박살냈는데 여긴 그런 거 없다.그나마 3주차에는 데이요어를 때려보면서 감을 잡았는지 루비와 세르투스를 상대로 이전과는 다른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팀원들이 다 붕괴되었고 본인의 폼도 멱살캐리를 할 정도로 회복되진 않아서 팀은 일찍이 스테이지 1 탈락이 확정되고 말았다.
4.5.2.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pring 2023
역캐리 1인자였던 타르가마스를 내치고 팀도 본인도 경기력이 상승했으나, 정글러인 절지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팀은 망했다. 그리고 절지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아베다게를 투입하면서 벤치를 당했고 팀은 잔여경기를 전패했다.이후 팀이 피치 영입과 맞물려 아베다게를 서머 주전으로 기용하기로 하면서 친정팀의 시드를 구매했던 헤레틱스로 이적해 서머를 보내게 되었다.
4.5.3.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ummer 2023
좋았던 2022년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하지만, 새 팀에서의 퍼포먼스는 최악이었던 윈터는 물론 반등 중이던 스프링보다도 의미있게 향상되었다. 탑의 노장 에비가 윈터의 좋았던 활약과 스프링의 준수했던 활약을 다 팔아먹고 리그 최악의 개인지표를 찍어내는 사이 백전노장 얀코스의 시팅을 받아 팀을 4위까지 하드캐리해냈다.그러나 프나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세트 하드캐리 후 2~4세트 내리 역캐리를 시전하면서 서머시즌 폼이 썩 좋지 않던 휴머노이드를 상대로도 끔찍한 5전제 전패 징크스를 이어가고 말았다. 팀도 루비 시절 포인트를 워낙 못 쌓아놔서긴 하지만
스토브리그에서는
4.6. 2024 시즌
4.6.1.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Winter 2024
이상하게 탑, 정글, 서폿의 임팩트 있는 하드쓰로잉을 감안해도 저들보다 비판을 적게 받는 것이 납득이 힘든 팀의 숨은 역캐리 제 1옵션이었다. 답도 없이 좁은 챔프폭, 처참한 라인전 수행능력,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챔프로조차 한타에서 보여준 하드쓰로잉과 없다시피한 운영능력 등등 본인 특유의 교전 고점만 약간 존재했을 뿐 매우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물론 바로 1년 전 이맘때보다는 조금 나았지만, 그 나은 정도는 전적으로 팀빨이었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유일한 옹호의 여지는 정글러인 다글라스가 05년생 신인으로 워낙 미숙하다 보니
4.6.2.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pring 2024
윈터에 비해서 다시 또 폼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동성 좋고 플레이메이킹도 용이한 챔피언들만 간신히 다뤘던 윈터와 달리 2023 서머 이상으로 챔프폭을 다시 넓혀냈고 라인전 약세도 2022년 리즈시절만큼은 아니지만 2023 서머 수준으로 역시나 복구해냈다. 신인다운 미숙함을 조금씩 벗어내는 다글라스와 더불어 상승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그러나 1~2페이즈의 회복세가 무색하게 5전제로 넘어가자 프나틱 상대로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며 본인의 5전제 전패 신화를 또 연장했다. 물론 팀 전체적으로 프나틱, BDS라는 개인기량과 교전 팀워크를 견고하게 확립한 팀들 상대로는 2%가 모자랐지만 베테오의 4세트 아칼리 역캐리는 그걸 넘어선 차원에 있었다. 한때는 자신에게 시즌 MVP를 안겨줬고 부진했던 직전 윈터에도 아칼리만큼은 나름 건재했던 그 챔프로 5전제가 되자 투페이스, 지킬&하이드처럼 사람이 바뀌어 또 역캐리를 시전한 사실만으로도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심지어 그 과정에서 팀의 고혈을 빨아먹고 뱉어내는 경기력이 1군 프로 최하위권을 넘어 어디 솔랭 티어 뒤섞인 인터넷 방송인 대회에서 볼법한 아칼리보다도 오히려 못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시즌 MVP급 고점을 가진 베테오가 아직도 답보하는 이유는 그 교전력에 따라오지 못하는 라인전 체급보다도 5전제 멘탈 이슈가 훨씬 크다는걸 증명하고 만 스프링 시즌이었다. 그 잠재력과 고점 때문에 그리고 시즌 도중에 대안이 없기 때문에 서머에 마지막 기회가 있겠지만, 베테오 입장에서는 국제대회 호구라고 까이는 라이벌(?) 니스퀴를 제치고 LEC 역대 최악의 시즌 MVP 수상으로 평가받지 않으려면 반드시 5전제 전패를 깨어내야만 하는 2024년 후반기가 남아있다.
4.6.3. League of Legends EMEA Championship Summer 2024
그리고 팀과 함께 망했다. 맥 감독의 무리한 정글 교체 때문에 팀이 타이브레이커 끝에 8위 안에도 들지 못하고 그대로 플레이오프와 시즌 파이널 진출을 한 번에 무산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베테오는 그 팀에서도 5명 중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스프링을 마감했던 8데스 아칼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아니면 팀 내에서 밴픽과 게임 초반 케어를 줄인 탓인지는 몰라도 경기력이 윈터 수준으로 되돌아가 버렸다.당연하지만 시즌 종료 후 어느 다른 팀에도 팔리지 않았고
한국 전지훈련 와중에 순식간에 한국 서버 챌린저 등반을 완료하고, 3년 만에 재결성된 쵸비-룰러 라인을 포함한 젠지 1.5군과의 오픈 스크림에서 자신의 우상 쵸비를 상대로 아리 하드 캐리로 1:1 동률을 맞춰내는 등 이 선수가 2024 LEC 내내 월즈 내내 다른 의미의 유체미였던 프레스코위보다 함부로 낫다고 말할 수 없는 폼을 유지하던 그 선수와 동일 인물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여전한 재능의 편린을 보여주었다.
결국 12월 13일부로 바이탈리티 비로 샌드다운이 확정되었다. 상술했듯 젠지와의 이벤트에도 2군들과 같이 참여했었으니 팀 차원에서도 딱히 숨길 생각은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2부에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
5. 여담
- 롤모델이 쵸비이자 쵸비의 극성팬이다. 한때 서유럽 솔랭 아이디는 'MSF Chovy'. SNS 프로필 사진까지 쵸비 사진이였다. 게다가 묘하게 쵸비가 못한 날은 베테오가 잘하고, 쵸비가 잘한 날은 베테오가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롤력을 공유한다'거나 '롤력 총량 보존의 법칙' 같은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8] 둘 모두 리그 내 최상위권으로 폼을 끌어올린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 이야기. 참고로 이 평행이론 드립은 애슐리강 기자가 알려줘서 베테오 본인도 알고 있다.
- 자기가 쓴 다전제 전패 신화(...) 때문에 국제전은 한 번도 못 왔었지만, 대신 2024년 말엽 팀이 젠지와 이벤트를 하게 되어서 2군 멤버들과 함께 비록 이벤트성 오픈 스크림일 뿐이지만 진짜로 쵸비와 만나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 결과는 1:1.[9]
- 본인 대선배와 마찬가지로 일본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다.
- 이름인 Vincent를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뱅상에 가깝긴한데 선수 본인은 영어식인 빈센트로 읽기를 원한다. 또한 닉네임 Vetheo도 본래는 베테오보다 비리오에 가깝게 발음해야 한다고 한다.
[1]
LEC 통산 다전제 전적이 무려 6전 전패다!
[2]
셋의 공통점은 LFL의 폭발적인 흥행을 전후해 등장한 00년대생 프랑스 백인이라는 유사성 외에도 절대적인 연습량과 성실성 면에서는 특별히 나쁜 이야기가 없지만 종합적인 워크에씩 측면에서는 또 결코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각자 독특한 정신세계의 소유자라는 관점에서도 접근해볼 수 있겠다.
[3]
라센이롤드컵에서 쇼메의 사일러스에 털리고도 욕을 먹었는데, 자체성능 이전에 휴머노이드 라센 캡스와 달리 니스퀴는 그냥 라인전을 베테오만큼 못하는 선수다...
[4]
유일한 시즌 MVP 경쟁자로 거론되는 사람은 프나틱의
힐리생 정도인데, 프나틱은 힐리생 외에도 리그 최상위권 선수들을 많이 가진 팀이지만 미스피츠는 베테오의 슈퍼캐리가 아니었으면 현 순위에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이 주이기 때문에 베테오에게 시즌 MVP가 돌아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5]
캡스는 원딜로 출전한 2020 스프링을 제외하면 2018 스프링부터 2021 서머까지 4시즌동안 퍼스트 미드를 차지했다.
[6]
정규시즌 베테오가 트페, 신드라 등 실질 DPS가 떨어지거나 광역딜에 조건이 많이 붙는 챔프를 픽한 경기에서 미스핏츠의 승률과 경기력은 매우 처참했다. 이런 측면 때문에 탑정글을 더욱 까는 팬도 있고, 반대로 메르사와 함께하는 네온의 라인전이 강해진 것은 지표로도 눈으로 봐도 도저히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네온의 딜링능력은 샬케 시절에 비해 과대평가된 측면이 없지 않다는 신중론을 펼치는 팬들도 있었다.
[7]
2위는 프나틱의
힐리생, 3위는 로그의
말랑
[8]
베테오가 잘할 때면 유럽의 쵸비를 줄여서
유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9]
바이탈리티 쪽은 베르티고-루록스-베테오-요파-스텐드/플레쉬에 젠지는 쵸비+룰러+나머지 2군들로 경기를 진행했다. 참고로 스텐드는 바로 전날 이미 헤레틱스 오피셜이 뜬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