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파야르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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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SAKEN | |
뤼카 파야르 (Lucas Fayard) | |
출생 | 1998년 11월 5일 ([age(1998-11-05)]세)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ID |
Mazs #EUW
# SAKEN #EUW # |
포지션 | 미드 |
소속 |
(2020.12.24 ~ 2024.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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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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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SAKEN" Fayard |
2. 선수 경력
전 바이탈리티 2팀의 미드라이너이자 팀의 에이스. 전체적으로 MFA-엑셀에서 활약한 스페셜의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 매우 무난한 미드라이너이다. 그러나 2부리그에서도 1인분만 하고 1부리그에서는 팀의 단기 상승세조차 제대로 보좌하지 못할 정도인 작은 육각형의 스페셜과 달리, 이 선수는 2부리그에서는 중상위 팀의 에이스놀이를 하고 1부에서도 땜빵은 뛸 수 있을 정도의 그보다 좀 더 큰 육각형. 다만 특출난 능력치가 없다는 점은 워낙 뛰어난 미드가 많은 유럽에서 이 선수가 크게 주목받지도 못하고 1부리그 주전이 되지도 못하는 이유이다. 대략 전성기에서 내려온 페비벤과 비슷하거나 좀 나은 정도? 그마저도 1주차 이야기고 뜬금없이 페비벤이 2주차부터 부활하면서 현재는 페비벤>세이큰>스페셜이다...결국 계속 기용하자 19 서머의 스페셜 화가 진행되면서 긴급땜빵 셀피로 교체되었다. 유럽이 얼마나 미드라이너에게 높은 재능을 요구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이후 LEC 무대에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KC에 합류했다.
2부리그 최상급 팀인 KC에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받자 아쉬운 메카닉 때문에 챔프폭이 다소 좁아지는 경향이 있다. 라이즈, 사일러스 등 소위 뇌지컬 챔프로는 LEC 짬밥과 팀원들과의 조화가 맞물려 EM을 지배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손을 많이 타는 챔프를 자신있게 기용하지 못하는 점이 98년생의 많은 나이와 맞물려 LEC 복귀를 자신할 수 없게 만드는 요소이다.
이러한 우려가 2022년 모두 들어맞아, LFL 스프링 시즌 내내 노장 아이카(!)에게 프체미 자리를 내주고 침체를 겪었다. 정규시즌을 주름잡은 르블랑과 기존 주챔프 라이즈 기량은 확실하지만, 나머지 챔프로는 LFL의 쟁쟁한 미드라이너들 사이에서 라인전과 후반 캐리력을 장담하지 못하는 수준. 그나마 EM에서 아리를 사용해 이 두 챔프 저격밴에 대응했지만, 세이큰의 아리 플레이는 르블랑 플레이에 비하면 확실히 아쉽고 카보차드와 113에게 묻어가는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이렇게 힘겹게 올라온 결승전에서 2~4세트 3연 아지르로 아이카를 대파하며 프체미 자리를 다시 빼앗아왔다. 라인전과 로밍, 한타 딜링뿐만 아니라 그 또퍼토스도 잘 해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운 부분. 리그 격차나 절대적인 체급과는 별도로, 페이커, 비디디급까진 아니더라도 그날의 스카웃
2023년 서머에도 EM을 또 우승하면서 팀 내 유일한 EM 4회 우승자가 되었다.
카르민 코프가 아스트랄리스의 시드를 구입하여 1부로 올라와서 다시 1부로 돌아올 가능성이 생겼다. 물론 LEC 미드라이너들 대비 그리 넓지는 않은 가용 챔프폭이나 특유의 플레이스타일, 최근 EM의 미드 유망주 기근 등으로 인해 세이큰의 실력이 1부에서 먹힐지는 여전히 의문이 많지만 바이탈리티에서 처박았다 해도 그게 어언 3년 전이니 충분히
그러나 그 프레스코위가 물론 본인이 잘한 것은 아니지만 엘요야가 헤레틱스와 프나틱을 낚아올리는 대박을 치는 사이 이를 충실히 보좌한 것과 달리 세이큰은 기댈 곳 없는 팀에서 0승 7패의 중심이 되어 본인의 안그래도 낮았던 LEC 승률을 한껏 더 낮추고 있다. 그나마 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는 타르가마스 덕에 팀의 제1역적으로 꼽히지 않는 사실은 다행이지만 눈에 띄는 역캐리 말고 팀의 허리에서 꾸준히 심각한 수위의 부진이 누적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로 노쇠화한 카보차드와 더불어 카르민코프가 LEC급 팀이 아니게 되는 중요한 원인으로 기능하는 것이다.
특히나 2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아지르, 니코, 아칼리 등의 챔프가 LEC 수준에서는 전혀 먹히지 않으면서 LEC와 ERL의 갭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부리그에서도 순수 딜교환과 CS 차이로 라인전을 압살하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마치 LEC에서는 활약하지만 포스트시즌과 시즌 파이널을 거쳐 작아지다가 국제대회에서는 답이 없는 니스퀴처럼 세이큰도 EM에서는 활약하지만 LEC에서는 마치 국제대회의 니스퀴같은 모습만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마지막 날 이틀은 니코 변신으로 엑사킥의 무리한 바루스 앞점멸 궁을 피해 결과적으로 팀을 캐리하거나 아지르로 BDS의 팔짧은 노딜조합을 신나게 두들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지만 이게 그리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승리의 양상은 아니었고, 3주간 세이큰에겐 LEC와 EM의 벽을 너무 극명하게 드러내며 상처만이 남은 윈터시즌이었다.
스프링 시즌은 재키스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개막전을 시작하고 캡스와 휴머노이드를 상대로 생각보다 분전하면서 카보차드와 더불어 혹시 각성하나 싶었으나... 2주차부터 윈터의 그 세이큰으로 돌아가버렸다. 저우양보까지 윈터보다 못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팀은 또 꼴찌를 기록했다. 타르가마스와 더불어 서머를 앞두고 살생부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2024 시즌의 세이큰이 처지가 매우 비참해진 이유는 어떤 의미로는 모두의 예상대로 망했지만 어떤 의미로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어 망했다고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년까지의 LEC에 세이큰의 실력이 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스타일이 비슷했던 리커, 자강두천의 대상이던 루비 등의 멸망을 통해 사실상 희박하다고 이미 견적이 나와있었지만, 2024년의 LEC는 세이큰이 EM에서 확실하게 서열정리했던 프레스코위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역시나 지겹게 붙어본 자이루도 6승을 쓸어담을 정도로 미드라인의 수준이 하락했다. 그런데 타르가마스라는 더블 역캐리 팀원의 존재, KC의 강성팬덤으로 인한 부담감 등을 감안해도 18번의 경기에서 세이큰이 보여준 경기력은 처참하디 처참했다 보니 최근 슬슬 고착화되는 ERL 터줏대감과 LEC의 극단적인 경기력 간극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그렇게 칸나가 영입되며 자리를 내준 카보차드와 달리 2군 출신이였던 블라디에게 자리를 내주며 앞으로의 행보가 어두워지게 되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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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EN이라는 소환사 이름을 사용하며 이를 세이큰으로 읽을 수도 있기에,
한국 시청자들에게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때문에 별명도 자연스럽게
성근으로 굳어졌다.
본명이 무려 야신인 니스퀴와는 2024 윈터시즌에 자신과의 싸움을 벌일 예정이다.참고로 영어를 쓰는 LEC 공식 중계에서는 세이큰이라고 발음하지만, KC의 본거지인 프랑스 쪽과 LFL 공식 중계에서는 '사켄'이라고 부른다. 때문에 영어권이라도, 개인 해설자들 중에서는 캐드럴처럼 사켄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1]
2020년 10월 27일 하루동안
Misfits Premier에서 용병을 뛴 기간이 있다.
[2]
2024.05.03 ~ 로스터 비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