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랍 및 이슬람권 인명
쿠란 36장의 이름인 YĀ SĪN (يس)에서 파생된 인명이다.알파벳으로 표기할 때는 Yasin, Yassin, Yassine, Yacine, Yaseen, Yaşın 등을 사용한다. 성과 이름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남녀 공용이다.
- 야신 딘체르
- 야신 베이
- 야신 벤라우
- 야신 부누
- 야신 브라히미
- 야신 살마니
- 야신 아들리
- 야신 아야리
- 야신 엘 암리
- 야신 페키르
- 야신 포춘
- 아마드 야신 - 하마스 창설자
- 무함마드 야신
- 무히딘 야신
- 타하 야신 라마단
2. 소련의 골키퍼
자세한 내용은 레프 야신 문서 참고하십시오.3. 野神
야구의 신의 줄임말. 한국프로야구 감독 김성근의 별명.유래는 2002년 한국시리즈가 끝난 이후 당시 우승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사령탑인 김응용 감독의 인터뷰에서 나왔다. 김응룡 감독이 인터뷰를 하다가 준우승한 상대팀 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을 추켜올리며, 동시에 그 사람을 이긴 자신도 올리는 말을 하다가 김성근 감독을 신에 비유한 것. 흔히 '야구의 신'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당시 인터뷰에서는 "LG 김성근 감독이 워낙 잘했어요 '신이 아닌가' 그렇게 느낄 정도로"라고 말했을 뿐 직접적으로 야신이란 말을 한 적은 없다. 물론 진의를 꿰뚫은 김성근 감독은 이후 자기가 신이면 자기를 이긴 김응룡 본인은 뭐냐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단어가 임팩트가 있었는지 이후 김성근이 좋은 성적과 이미지로서 감독으로 승승장구하던 2000년대~2010년대 초반까지는 팬들 사이에선 김성근 감독을 대표하는 긍정적인 의미의 별명으로 애용되었으나, 그가 한화 이글스를 맡게 된 2015년부턴 김성근 감독의 선수 혹사, 이중잣대, 불통 행보 등에 뿔난 네티즌들이 소위 세이콘 드립을 성행시키자, 세이콘이 김성근의 어둠의 인격이라면 야신은 김성근의 빛의 인격 정도로 조롱 비스무리하게 되어버렸다. 자세한 건 세이콘 드립 항목 참조.
한편, 훗날 김응룡 감독은 KBS N sports 다큐멘터리 '한국야구 레전드 김응룡편' 에서 "저는 야신이라고 안하고 그냥 신이라고 했었는데...신도 여러가지 신이 있잖아요."라고 껄껄 웃으며 김성근 감독을 물먹이는 듯한 인터뷰를 농담삼아 했는데, 이 말이 언급된 짤방도 인기를 끌어 한동안 인터넷에 돌아다니기도 했다. 같은 다큐에서 김성근 감독도 '내가 야신이면 자기는 우승했으니까 더 위 아니냐.' 라며 역시 김응룡 감독의 야신 발언이 립서비스라는 걸 인정했다. 하일성 해설위원도 사실은 김응룡 본인을 띄우려는 의도의 발언이었다고 증언한 건 덤... 그리고 더 훗날인 2016년엔 김응룡 전 감독 본인이 직접 야신 관련 발언에 대해 패자 배려 차원에서 예의상 한 말이었다고 확인 사살했다. 요약하면 립서비스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