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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03a><colcolor=#01b9fc> Rogue Lars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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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라르손 (Emil Larsson) | |
출생 | 2000년 3월 30일 ([age(2000-03-30)]세) |
스코네 | |
국적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
ID | RGE Larssεn # |
포지션 | 미드 |
소속 |
(2019.05.28 ~ 2027.11.15예정) |
[clearfix]
1. 개요
스웨덴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EC의 Rogue 소속 미드 라이너. 2019 시즌부터 로그 한 팀에서만 계속 뛰고 있는 로그의 프랜차이즈 선수이다.2. 플레이 스타일
탄탄한 메카닉을 바탕으로 라인전에서부터 우세를 잡고 안정적으로 교전을 수행하며 경기를 풀어가는 정통파 미드라이너이다. 모스트 챔피언에 꾸준히 오리아나와 아지르가 들어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서양 기준 상당히 훌륭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우직하게 성장하는 쪽을 선호한다. 챔프폭도 상당히 넓으며, 1부 팀게임에서의 경험부족 때문에 불안정성이 있지만 신인인데다 변수 창출력이 좋은 미드치고는 안정성도 굉장히 높다. 라센 본인이 존경하는 퍽즈와 전성기 페비벤의 중간 정도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바다 건너 비역슨과도 비슷한 유형의 미드라이너이다. 비역슨도 데뷔 초부터 암살자를 잘했지만 퍽즈나 지주케, 뉴크덕과 달리 약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도 데뷔 초기부터 개인 플레이의 안정성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었다..동양 미드와 비교하면 인터뷰 덕에 스스로 만들어낸 스웨덴 루키라는 별명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 같은팀이었던 핀이 스웨덴 더샤이로 세트로 묶일 때 어떤 의미로든 주로 비꼬는 결과가 되어버리는 것과 달리, 보급형 루키 혹은 서양 루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직 루키만큼 위대한 미드는 아닌데 루키의 단점과 비슷하게 종합적인 클래스에 비해 라인전 비중이 높은 선수다 보니, 균형잡힌 다른 S급 미드를 상대로 차분히 라인전을 굴려나갈 때보다 나사빠진 미드가 일단 라인전에 힘주고 팀빨 받을 때 더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다. 루키가 나이트, 스카웃은 잘 잡는데 시예 상대로는 힘이 빠지는 것처럼, 라센도 같은 승격 동기들 잘 때려잡다가 20스프링 뉴크덕에게 말리곤 했었다.
19년부터 21년까지 해가 갈수록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비슷하게 라인전 강하고 원장님 노릇을 많이 하는 쵸비와도 비교가 많이 되는데, 라센이 쵸비보다도 더 루키를 닮은 이유는 챔프폭이다. 한국의 00년생 이후 S급 미드라이너들이 템포 빠른 한국 솔랭의 영향으로 암살자로 시작해 조이, 신드라 등 스노우볼링이 강력한 메이지 위주로 챔프폭을 넓혀간다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명제이다. 반면 라센은 모스트 1인 아지르나 10전 이상 픽 중 승률 1위인 오리아나 등 소위 라인전이 강하더라도 다대다 한타에 강점이 있는 거리조절형 메이지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2] 심지어 18년 2부리그 시절은 프로겐 이후 가장 애니비아 잘 다루는 미드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AP밖에 못 다루는 것은 또 아니고 역할 수행의 폭이 넓다 보니, 아직 18루키까지는 아니어도 그 유사한 잠재력이 살짝 보이는 것.
위의 잠재력에 대한 호평이 무색하게, 2021시즌이 끝난 시점에서는 그 성장이 정체되었다는 평가가 중론이 되어버렸다. 비슷한 시기 함께 떠올랐던 휴머노이드와 비교했을 때 휴머노이드는 19년도의 루키 시절, 20 때의 유머노이드 및 롤드컵 고아원장 시절을 보낸 후인 지금 시점에선 캡스와 더불어 유럽 최고의 미드로 주저없이 손꼽히는 반면, 라센은 본인의 껍질을 깨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 분명 체급 자체는 높아서 곧잘 LEC의 상위권 미드 라이너로 불리기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특색을 잃은 채 그저 무난하게 해주는 미드 1 수준으로 리그 내 위상이 고정된 감이 있다. 특히 개인으로도 팀 전체적으로도 라인전 단계에서 큰 이득을 내지 못하는 순간, 이게 2부리그 처음 데뷔한 2017년 서머부터 이미 성공이 보장되었다던 대형 유망주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게임에서 지워지는 패턴이 언젠가부터 고착화되기 시작했다. 딱히 본인에게 16 페비벤처럼 게임 외적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는 해가 지날수록 먹어가고 있으니 본인이나 팬들이나 여러모로 답답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롤드컵에서마저 팀의 구멍으로 전락하며, 한스 사마의 하이퍼캐리가 무색하게 조별 스테이지 탈락을 이끌었다. 롤드컵에서 보여준 처참한 퍼포먼스 때문에 로그의 팬들마저 기대를 버리고 대체자 영입을 거론하게 되었다. 어차피 정글과 바텀의 오더 기여도가 처참한 팀에서 오더형 탑솔러라고 노장 오도암네를 기용해가며 말없는 미드 라센을 썼던 것은 유럽 기준으로 압도적인 개인기량과 캐리력 때문이었는데, 21년을 거치며 그런 과거의 모습은 거의 사라졌고 저조한 변수 창출력과 시야만 부각되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베다게 정도의 미드도 매우 천시되던 99~00년생 유럽 황금세대와 달리, 베테오를 필두로 차예크나 디플렉스 등 언급되는 차세대 유망주들은 하부리그에서 보여준 포텐이 충분히 폭발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당장 라센의 대체자 역할을 할 선수를 찾는 것 또한 쉽지는 않다.
그러나 2022 스프링에 전보다 중량감이 떨어진 로스터로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고 정규시즌 1위를 차지, 라이벌 휴머노이드마저 3:2로 잡아내고 결승에 진출하는 등 라센의 탄탄한 기본기는 대체가 어렵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문제는 결승서 또 정규시즌이라면 발생할 수 없는 역대급 미드차이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는 것. 분명히 유럽 정규시즌 1위만 3번 차지한 준레전드 미드인데 우승 문턱에서는 번번이 좌절하고 있다.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이 신인 시절의 경험, 아쉬운 코칭과 마이너스 시너지를 발생시키고 만듯.
폼의 등락과 별도로 수비적인 템트리도 별로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다. 유럽에 메이지 마스터들이 많아서 꽤나 독특하면서 때로 수비적인 템트리를 구사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체로 게임을 굳힐 때는 생존을 추구해도 중요한 위기의 순간일수록 딜템을 올리고 팀을 위기에서 구원하려는 스타성을 발휘하곤 한다. 그러나 라센은 종종 수비적인 템트리로 탑승하거나 게임을 말아먹는 장면이 나와서도 유럽 미드 선배들에 비해 실망을 안겨주는 편. 역시나 2번의 다전제 트라우마 탓이 아니냐는 안타까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2022년 LEC 서머 결승전, 극상성인 캡스를 상대로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하고 데캡, 메자이를 비롯한 공격적인 템트리를 기용하는 등 전과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가슴이라는 평가를 받던 이전과는 다르게 여러번 결정적 클러치 플레이를 성공한 그는 마침내 스스로의 힘으로 우승을 쟁취하며 '경박','무관'이라는 저평가를 떼어내는데 성공한다.
다만 2023, 2024 2년간 잃어버린 세월을 보내면서 아쉬운 점은 메이저 지역 우승에 롤드컵 8강으로 월드클래스에 최소 근접했던 미드라이너치고는 미미한 운영능력이다. 루키나 쵸비와 같이 무력에 치중된 이미지였던 선수들도 최소한의 게임 리딩을 갖추면 팀 로스터가 아무리 막장이라도 일정 순위를 뽑아내는 소위 고아원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포지션이 바로 미드라인인데, 라센은 22년까지처럼 오더 능력이 있는 팀원만 있으면 이들 못지 않게 팀 순위를 보장해주지만 팀의 오더가 어그러졌을 경우 본인의 개인기량은 그나마 멀쩡해도 깨끗하게 게임에서 지워지다 보니 노답팀을 끌어올리는 능력이 매우 아쉽다. 라이벌 휴머노이드와 같은 워크에씩 문제를 지적받지 않음에도 유럽 역체미, 역체롤 캡스의 대항마들 중 가장 무력이 뛰어나다던 라센의 커리어가 꼬이고 있는 이유 중에서 그나마 환경이 아닌 본인 탓을 해볼 수 있는 요소다.
3. 주요 경력
우승 경력 | ||||
Ultraliga Season 1 우승 | ||||
출범 | → | Rogue Esports Club | → | devils.one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2 우승 | ||||
G2 Esports | → | Rogue | → | G2 Esports |
준우승 경력 | ||||
European Masters 2018 Summer 준우승 | ||||
Illuminar Gaming | → | Ninjas in Pyjamas | → | SK Gaming Prime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1 준우승 | ||||
Fnatic | → | Rogue | → | Fnatic |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2 준우승 | ||||
Fnatic | → | Rogue | → | G2 Esports |
LEC All-Pro Team 선정 |
2020 LEC Summer 2ND TEAM |
2021 LEC Spring 2ND TEAM |
2022 LEC Spring 3RD TEAM |
2023 LEC WINTER 3RD TEAM |
4. 선수 경력
어렸을 때부터 콜옵과 포켓몬으로 게임을 즐겼고, 그 다음 롤을 시작해 데뷔까지 하게 됐다고 한다. 2017 EUCS 예선은 MnM Gaming 소속으로 광탈했다. 그래도 밀레니엄과의 첫 경기에 오리아나로 Kadir의 리 신과 함께 하드캐리했으나 그 경기조차도 애쉬와 카밀로 싸제끼던 탑봇이 다음 4경기를 모조리 그 이상으로 싸제껴서 손도 못쓰고 광탈한거라 팬들이 그나마 포텐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2부 리그에서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정글과 서폿의 Dan과 AOD는 1인분을 한다고 보기 어렵고 탑과 원딜의 제이와우 울라이트도 라인전 메카닉은 좋지만 딱 거기까지인 선수들인데 미드가 하드캐리를 하면서 연이어 무승부를 건지고 있다. 매지펠릭스의 경우 좋은 팀에서 침착하게 팀플레이를 하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어나가는 편이지만 이 선수는 밸런스가 깨져있는 팀을 자기의 역량으로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캐리하기에 일각에서는 매지펠릭스는 물론이고 자이언츠의 지주케보다 위로 놓는 팬들도 있다.
영국리그 광탈 이후 해당 로스터 일부가 NiP에 흡수되었고 NiP 소속으로 2018 EU 마스터스 스프링 시즌에 참가한다. 그리고 탑과 원딜은 생각보다 괜찮긴 하지만 역시나 없다시피한 운영과 정글서폿의 부진에 고통받고 있다.
여러 모로 프로겐 이후 유럽 미드 최고 영고라인이었던 벳시나, 이상하게 팀은 제법 잘 골라 가는데 정작 그 팀의 커리어가 잘 풀리질 않는 매지펠릭스처럼 스웨덴 미드의 고통받는 길을 따라가고 있다. 옆나라 덴마크만큼은 아니더라도 참 뛰어난 미드가 많은 스웨덴이지만 이런 것까지 서로 닮을 이유는(...)
그리고 H2K로 잠시 셀피 대신 임대 형식으로 G2와의 경기를 치렀다. 여기서도 라센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미드인 퍽즈 상대로 꽤나 잘했지만, 팀이 0승12패인 막장팀인지라 또 고통만 받고 졌다. 그래도 퍽즈에게 칭찬을 받았고, 다음날에는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아지르를 골라서 승리를 거두었다. h2k가 0승 18패 밈의 희생자가 되는 것을 막고 싶다고 했는데 2일만에 구세주가 된 셈이다.
4.1. Rogue
4.1.1. 2019 시즌
이후 로그에 합류하며 드디어 1부에 발을 밟게 되었다. 단, 스프링시즌은 학업때문에 참가하지 못하고 서머시즌부터 참가한다고... 그런데 뜬금없이 로그 2팀으로 내려왔다. 센컥스가 더럽게 못해서 팬들은 라센의 1군 등록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그리고 1부리그 주전으로 치른 1주차, 지는 경기에서도 한때 유체미 페비벤을 상회하는 활약을 보이더니 유사프로팀 엑셀과 유사미드 스페셜 상대로는 아지르 무쌍을 찍었다. 이미 H2k 땜빵 시절 증명했지만, 오히려 한타 공격성이 좀 과한 휴머노이드나 반대로 소극적인 네메시스를 뛰어넘는 확실한 즉전감이다.
특히 OG전 승리는 라센의 캐리력을 만천하에 보여준 경기. 물론 히큐가 평타는 못치는 원딜이라도 애쉬 궁은 기가 막히게 맞춰댔고 밴더의 탐켄치 궁운영과 인스파이어드의 과감한 올라프 프로핏의 속죄이니시까지 다들 잘 도와준 경기였지만, 팀의 메인딜러는 원딜이 아닌 라센이었고 너프된 아지르로 노데스 하드캐리를 성공시킨 라센이 없었다면 강팀 상대 업셋은 성립하지 않았을 것이다.
핀의 합류 이후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 과감하면서도 좋은 플레이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결국 당연한 최하위 후보로 꼽히던 팀을 5위까지 끌어올리면서, 왜 이 선수가 2017 서머부터 끊임없이 그 좋은 유럽 미드 중에서도 최고 유망주로 기대받았는지 단 한 시즌만에 증명해냈다.
그리고 6강에서는 지주케에 이은 큰경기 울렁증 의혹을 받고 있는 동갑내기 휴머노이드를 찢어버렸다. 사실상 LEC에서 원탑 캡스 다음가는 미드가 누구냐 했을 때 라센이라 봐야 할 정도로 잘하고 있다. 신인 주제에 전성기 비역슨이 울고갈 육각형 미드라이너이니...
그러나 4강에서는 1:1로 맞선 3세트 아베다게의 예상대로의 역캐리 덕분에 세트를 따낼 상황에서 코르키 폭탄배송 여부를 몰랐는지 거리를 잘못 계산했는지 우물로 들이박아 자살했고, 2:1이 될 상황을 무효화시켰다. 결국 팀은 여기서 게임을 못 끝내고 대역전패하며 4세트까지 패배, 포인트가 부족해 롤드컵 선발전도 가지 못하게 됐다. 로그의 돌풍을 시작한 선수가 그 돌풍을 스스로 끝내버리는 참사가 벌어졌다. 아베다게같은 경우는 논외로 두고 올해 나온 휴머노이드, 네메시스, 리더, 제낙스와 같은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면서 공격성을 잃지 않는다던 선수가 마지막에 그 안정성을 멀리 날려버렸으니 굉장히 아쉬웠던 마무리이다. 거의 바이퍼의 18 서머 결승전 4세트 뇌절 그 이상의 임팩트...
4.1.2. 2020 시즌
많은 팬들이 20년에 19 스프링 유칼 꼴이 날까봐 걱정했지만, 개막전부터 페비벤을 탈탈 털어버리는 역대급 키아나 하드캐리로 라센이라는 미드라이너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이어 다음 경기 엑셀전에서도 핀의 모데카이저 존재감에 좀 묻히긴 했지만, 조용히 성장하던 블라디미르로 상대 원딜을 지워버리며 또 캐리하였다. 더 성숙해진 라센이 네메시스, 휴머노이드를 넘어 퍽즈와 캡스 급의 월드클래스 미드라이너로 성장할 수 있을지 많은 유럽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3주차 G2와의 대결에서 르블랑으로 아슬아슬하게 퍽즈의 세트를 솔킬내는 엄청난 명장면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한타 후진입으로 초대박을 내는 등 육각형 미드라이너의 모습. 그러나 한타구도에서 G2의 노련한 함정설계에 걸려들어 순삭되는 장면도 한 번 나오는 등, 현 유럽에서 퍽즈 캡스 제외 외줄타기 최상위권이지만 그래도 아직 성장할 더 여지가 남은 미드라이너인 것 같다.
8주차 G2전과 프나틱전에서 상당히 맛이 간 모습을 보여줬고, 이 영향인지 9주차에 이렐리아로 SK전을 말아먹으면서 올프로 써드팀에도 못 들어갔다.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에서는 라인전과 한타에서 그 써드팀에 들어간 페비벤을 골고루 이겨먹으면서 팀을 다음 라운드로 진출시켰으나 2라운드 천적인 오리젠을 상대로 무력하게 털리며 스프링 시즌을 마감한다.
네메시스가 떡락하고 캡스도 흔들리는 서머 1라운드에는 휴머노이드와 함께 양대 유체미로 불리고 있다. 뉴크덕과의 반년짜리 천적관계를 가볍게 청산한 것은 덤.
서머 2라운드, MAD와의 1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롤드컵 진출 확정과 함께 올프로 세컨드팀에 입성에 성공한다. 허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프나틱 상대로 팀원들이 단체로 게임을 집어던지고 라센 본인도 네메시스에게 묶이며 0:3으로 완패한다.
샬케를 저지한 MAD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천적 G2와의 경기에서 분전하지만, 고질적인 중반 운0과 핀의 역캐리 덕분에 2:3으로 아쉽게 패배한다.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서는 전체적으로 애매한 모습이다. DWG전, 쇼메이커의 사일러스 상대로 부패 3개를 3분만에 모두 빼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고 JDG전 야가오 상대로는 한타마다 이상한 판단을 보여주며 4/0/0에서 4/5/2가 된 한스 사마와 함께 패배에 큰 기여를 했다. 소위 라인전도르인 15분 지표는 1승2패라는 성적을 감안해도 전체 1,2위를 다툴 만큼 좋지만 이후 팀적인 운0과 경험 부족으로 인한 판단 미스가 발목을 붙잡는 상황이다.
1주차에 자국리그부터 여전한 2030을 보여줬지만 15분 라인전도르라도 수상한 것과 달리, 2주차는 첫 경기부터 멘탈이 무너졌는지 인스파이어드와 함께 게임 초반부터 계속 박살이 났다. 결국 1학년 5반이라는 성적표를 들고 귀국하게 되었다.
선배 유체미인 퍽즈와 캡스도 각각 첫 롤드컵이였던 16년과 17년에 엄청난 흑역사를 썼었고 이 성장통을 겪은 1년후엔 자국리그는 물론이고 국제에서도 환골탈태 하는 모습을 보인 전적이 있었으므로 나름대로 국제대회 경험치를 얻었으니 이 경험을 토대로 좌절하지 않고 각성하는 모습을 내년에 보여주기를 바래야 될 것이다. 사실 라이벌 휴머노이드도 전년도에 유머노이드라는 별명을 얻은 반면 올해는 플레이-인 고아원이 아니고 동물원 원장의 모습을 보여줬으니...
4.1.3. 2021 시즌
스프링 정규시즌, 지난 롤드컵의 굴욕을 설욕하듯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인스파이어드와 함께 팀을 최상위권에 안착시킨다.포스트시즌에 이르러서는 잇달아 저점을 보이며 새가슴이라는 평가를 굳히게 되었다. 이는 큰무대로 갈수록 두드러졌는데 MAD 1차전이야 라센 본인도 휴머노이드 상대로 밀리긴 했지만 트림비의 하드쓰로잉이 훨씬 컸고, G2와의 맞대결에서는 천적 캡스 상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등 온전히 저점만 보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 그러나 MAD와의 결승전에서는 오도암네와 함께 팀 내 팀 내 구멍으로 활약하며 역스윕의 원흉이 되었다. 하필 정규시즌 후반부터 주사위를 굴리던 한스사마-트림비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라센의 역캐리가 더욱 대비되는 상황.
서머 들어서는 앞발키리 이후로도 흔들리지 않던 멘탈이 결국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래도 변수 창출력은 캡스나 휴머노이드보다는 약간 아쉽다는 평이 있었는데, 전반적인 기본기도 살짝 가라앉고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에이스 롤을 한스사마에게 넘겨주었다. 20 서머 인스파이어드가 각성하고 21 스프링 한스사마가 각성해도 팀의 에이스는 항상 라센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분명 성장통을 겪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워낙 클래스가 높은 미드다 보니 상습 폭행을 하는 수준까지 추락한건 아니고, 팀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미스피츠와 5꽉 승부를 벌이며 불안감을 안기더니 매드 라이온스를 상대로 제대로 로그 타임을 시전, 본인 역시 집어던지면서 3:0 완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리고 올 프로가 공개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프나틱의 니스퀴에게 밀려 수상에 실패하고 말았다.[3]
그리고 결승 진출과 롤드컵 2시드가 동시에 걸린 프나틱과의 최종전에서 자신을 올 프로에서 밀어낸 니스퀴에게 압도당하며 3대0 셧아웃의 주범으로 전락함과 동시에 왜 자신이 올 프로에 못 들었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니스퀴가 여러 다전제를 거치면서 폼이 올라오긴 했다지만 경기 내내 라센과 니스퀴의 영향력 차이는 심해도 너무 심했다.
결국 본인의 부진의 결과 떨어진 3시드로 진출한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서 A조에 걸리며 쇼메이커, 도인비라는 거물들을 감당해야하는 업보로 팀과 본인에게 돌아왔다.
하지만 조별에서는 의외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보좌해주는 듯 했으나 귀신같이 부진에 직면, 담원전 텔포 실수 + 뻘 초시계 콜라보를 시작으로 오도암네와 함께 사이좋게 게임을 역캐리하면서 팀의 2년 연속 조별 스테이지 탈락을 이끌었다.[4] 로그 팀 자체는 기대보다 잘했다는 평이 많지만 오도암네와 라센에게는 자비가 없었다. 그나마 니스퀴도 같이 멸망하고 휴머노이드도 기대만큼은 못해서 라센에게만 비난이 돌아가진 않았지만, 퍽즈 이후로 LEC의 대표주자가 될 미드라이너 중 한 명인 라센이 선배인 퍽즈에게 여러 방면으로 압도당했기에 굴욕적인 비교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시즌 종료 후
사실 원딜 울라이트 데리고 리그 4위 했던 19년도 서머 데뷔시즌의 라센만 돌아와도 콤프 정도는 충분히 짊어질 여지가 많다. 하지만 라센이라는 미드 자체가 나이만 보면 슬슬 전성기를 맞이해야 하는데 오히려 발전보다는 정체, 퇴보하는 미드다 보니, 21 서머의 진짜 기둥뿌리였던 두 선수를 뽑아다 팔아버린 로그에 대한 민심이 더더욱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4.1.4. 2022 시즌
근데 웬일인지 오히려 말랑과 콤프를 달고 로그는 경기력이 더 떡상해버렸다. 일단 유럽팀들이 말랑의 변칙적인 동선과 갱에 자주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콤프는 그 전임자 부럽지 않게 본인이 또 잘하고 있다. 심지어 이러한 말랑의 플레이 스타일과 라센의나아가서는 정규시즌 1위까지도 확정지었다. 하지만 베테오의 차력쇼와 시즌 막판 휴머노이드의 한판 뒤집기에 밀려, 단단하고 안정적이고
포스트시즌은 베테오를 라인전부터 가볍게 압살하고 프나틱을 만났다. 1, 2세트 빅토르로 처참한 포지셔닝을 보여주는 등 팀의 구멍 노릇을 하며 스윕 직전까지 몰렸으나, 3연 트페를 넘겨주고 3연 사일러스로 제대로 카운터치면서 말랑과 함께 팀의 역스윕에 큰 역할을 해냈다. 1년 만의 결승 진출인데 과연 그 유명한 7천골드 역전패의 악몽을 떨쳐내고 말랑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기대가 무색하게도 결승에서 캡스를 억제하지 못하고 메이킹을 족족 허용해버리면서 3-0 패배지분에 일조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충분히 유리했음에도 멘탈이 나갔는지 아리를 거의 무시하다시피 라인이득을 보려다 솔킬까지 허용한 것은 덤.
서머 시즌은 개막 2연패로 암울하게 시작했지만, 과연 정규시즌의 라센답게 폼을 올리며 매드의 니스퀴와 투탑, 팬심 담아 원탑 수준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팀을 MAD와 함께 2강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2라운드에 주인님 G2를 만나 더블을 당한 뒤, 12.13패치에서 떡상한 탈리야를 픽할 때마다 끔찍한 경기력으로 족족 패를 쌓으며 라센의 페이스가 급격히 하강했다. 그래도 4번째 탈리야를 픽한 엑셀전에서 초반 말렸지만
그리고 라센은 각성하기 시작했다. 매드전에서 니스퀴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4세트부터 각성한듯 니스퀴를 넘어서는 플레이메이킹과 딜링을 선보였고 풀꽉 끝에 승자조로 진출하면서 롤드컵을 진출하게 되었다.
허나 그다음 승자전에서는 또 G2의 캡스에게 밀리면서 또 팬들을 체념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듯했다.
근데 그다음 프나틱전에서 휴머노이드 상대로 컨트롤메이지 구도로 끌어들이며 휴머노이드 상대로 압도를 해버리면서 또다시 스텝업을 했고
마침내 결승전에서 캡스를 상대로 우위를 서면서 지긋지긋한 상성관계를 끊고 마침내 프로 데뷔 2419일 만에 LEC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롤드컵 조별 리그 1라운드에서는 상수 이상의 모습으로 팀의 전승 행진에 큰 공을 세웠으나, 2라운드에선 첫 경기인 GAM전을 제외하면 팀에 휩쓸렸다. 하지만 이전에 벌어놓은 승수 덕에 생애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게 되었다.
8강 징동전에서는 노데스 르블랑으로 상대를 끊어먹거나 스노우볼링을 멈추는 등 유일하게 분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했다는 걸 입증해보였으나, 팀은 전체적인 체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0:3으로 완패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 롤드컵에서 건져간 성과가 별로 없는 유럽에서 라센 개인의 각성만큼은 본인과 로그, LEC 전체의 제대로 된 소득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기라성같은 선배들의 성과에 비해 LEC 1회 우승과 롤드컵 8강 1회 달성이라는 커리어 자체가 썩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떨어지는 전력에도 불구하고 서양 팀의 전원 조별탈락을 막아낸 일등공신이 된데다 무엇보다 2부리그 시절부터 로그 시절까지 장기간 증명했던 자신의 재능과 노력이 결코 신기루가 아님을 마침내 증명했기 때문이다. 2번의 롤드컵 실패와 결승 실패에도 불구하고 라센이 각성한 것이 향후 유럽의 발전 방향 선정에도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4.1.5. 2023 시즌 ( KOI)
그렇게 주목을 받았던 라센의 각성은 1년만에 수포로 돌아갔다. 왕귀형 메이지 좀 쓸려고 하면 귀신같이 사이드가 로밍으로 망가져있고, 그래서 메이킹 픽하면 메이킹 대비 후반 팀 딜량이 조루가 되어서 팀 패배, 그래서 서머부터는 트타로 2원딜 조합해보자 했더니 도리어 메이킹이 부실해서 먼저 싸움 걸려서 2원딜 성장 전에 패배, 도저히 승리 플랜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예년과는 다른 약해빠진 팀과 라센이었다.'팀에서 대들보와 기둥을 뽑아서 줘버렸다니까요'라는 항변을 할 수 없게끔 스프링부터 교전 폼이 팀 단위로 수직하락해버렸고, 내보낸 트림비와 오도암네는 코이가 서머에 곤두박질 치는 동안 미라클 런을 성공해버리면서 롤드컵 희망이라도 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나마 포인트 좀 쌓아둔걸로 파이널을 가기 위한 단 하나의 수인 프나틱이 엑셀을 잡아주리라 믿고 직관간 현장에서는 호러쇼를 맛깔나게 연출한 프나틱의 완패와 함께 얼굴을 감싸쥐고 한 해를 쓸쓸히 보내게 되었다.
후에 루머로 구단 측의 압력이 들어오면서 생긴 멘탈 이슈가 생겨서 폼에 영향을 줬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었는데[6] 9월 12일, 알레한드로 고미스 기자에 의해 코이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진위 여부는 알 수 없게 되었다.[7]
이후 10월 27일,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채 다른 옵션을 알아보고 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역시 코이와의 동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10월 9일, LEC 코이가 중단되고 체제를 새로이한 Inifinite Reality와 구두합의에 도달했다는 루머가 뜨면서 다시 리턴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4.1.6. 2024 시즌
결국 KOI의 구단주였던 이바이가 지분을 처리하고 매드 라이언즈로 떠나며 팀명이 다시 로그로 돌아왔다. 우리시간으로 11월 29일, 로그의 공식 SNS를 통해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기존에 돌던 설대로 다년계약이 유력하다.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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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즈를 미드라이너로서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98년생 퍽즈, 99년생 캡스의 뒤를 이어 빠르게 머리가 벗겨지고 있다좋아하는 음식은 타코이고 좋아하는 축구단은맹구맨유.
- 현 LEC 주전 선수 중 거의 유일한 자연 붉은머리다. 흔히 '진저'라고 부르는 당근색 머리카락 때문에 구분하기 쉽다.[8] 아무래도 흔하지 않은 특징이다 보니 라센을 묘사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단어가 진저인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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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국내에서는 은근히 저평가를 받았다. 2019년
로그의 시즌을 끝내버린 자살 코르키와 더불어,
악성 캡스맘강퀴가 '잘하긴 하는데 경박하다'고 디스한 것 때문에 한국에서 라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경박'으로 박혀버렸다... 분명 유럽에서는 탄탄한 기본기와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네메시스보다 외줄타기 잘하면서도 평균점과 저점이 높은, 단단하면서도 공격적인 미드라이너로 평가 받는데 한국에서만 어째 휴머노이드급의경박함기복을 가진 선수로 포장되고 있다...그런데 누군가가 라센의 AMA에서 '한국에서는 라센 선수를 경박한 미드라이너라고 부른다는 걸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구글 번역기로 돌리는 바람에 '경박'을 'flippant'가 아닌 '천박한'이라는 뜻을 가진 'Frivolity'로 번역된 것을 질문으로 올리고 말았고, 당연히 라센도 좋아하진 않았다(...) 다만 경박도 딱히 좋은 뜻은 아니므로 제대로 번역됐어도 라센이 좋아했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
사실 현지에서도 2021년부터는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선수로 보는 것이 옳은데, 옛 동료 한스 사마와 함께 실질 기여도 대비 올프로팀 수상경력이 매우 부실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퍼스트 수상경력이야 베테오는 있어도 휴머노이드, 네메시스도 없으니 그렇다 쳐도, 한스사마처럼 예상 외의 선수에게 억울하게 써드팀을 뺏긴 적이 많다. 20 스프링
페비벤에게 뺏긴 투표는 관계자들이 다 라센에게 억하심정이 있나 싶을 정도이고, 21 서머에는 정규시즌 후반 충격적인 트페 텔레포트와 함께 바닥을 찍던
니스퀴에게 뺏겼다.
그리고 본인이 앞장서서 프나틱에게 삼대떡을 당했다...선수 및 관계자들 입장에서도 탄탄한 기본기와 압도적인 정규시즌 폼 vs 애매한 변수 창출력과 결승전 및 롤드컵에서 작아지는 모습으로 인해 평가에 중간이 잘 없는 미드라고 한다.
- LEC 미드답게 패기있는 인터뷰로 유명한데 한창 로그가 1위를 달리던 도중 인터뷰에서 " 페이커는 LEC 중위권 미드이고, 캡스도 더 이상 내게 영감을 주지 못한다."는 비범한 멘트를 날렸다. 2020 롤드컵 때도 세체팀의 포스를 보여준 담원과 한 조가 됐을 때 쇼메이커가 경계되지 않느냐니깐 "그 녀석 나한테 얼마나 맞을지나 물어봐줘"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그러나 실제 경기에서 쇼메이커를 상대로 벽을 느낀 뒤에는 자신의 경기력이 쓰레기였다며 자책하거나, 아예 쇼메이커를 자기의 롤모델이라고 하는 등 인정할 건 인정하는 선수. 이는 더블리프트 같은 선수들과 비슷한 부분으로, 저런 도발성 멘트를 날리면서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안 넘으며 본인의 패배 또한 담담하게 인정하는 모습 때문에 저러한 모습이 밉상으로 여겨지진 않는다.
- 최대 장점이 개인기량인 미드다 보니, 무력이 떨어지는 미드는 스무스하게 압살하고 무력 대등한 미드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지만 유독 늙은 뉴크덕 상대로 무력했다. 다만 이게 시예가 쯔타이에 호구잡힌 뭐 그런 수준은 아니고, 절지와 인스파이어드의 극심한 초반 실력차도 생각해야 한다. 최소한 OG 정글러가 Kold였던 시절 뉴크덕이 라센 카운터란 얘기는 없었으니... 20서머 들어 뉴크덕이 제대로 폭망하며 껄끄럽던 천적 관계 이야기도 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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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전술했던 경박 밈과 색안경 합성물 때문에 약간 똘끼있는 선수란 이미지가 있지만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말랑에 의하면 숙소에서도 말수가 굉장히 적고 인게임에서도 필요한 말만하는 진중한 성격이라고 한다.
실은 묵직한 남자실제 목소리도 상당히 저음인데다가 특별히 유머러스한 성격도 아니기에 밈으로 먼저 라센을 알게 된 사람들은 선수 본인의 실제 성격을 알고 나면 괴리감에 놀라기도 한다. 사실 라센을 2019년 혹은 그 이전 하부리그 시절부터 알아온 팬들은 대부분 라센의 플레이스타일과 성격을 알고 있지만, 국내 LEC 팬덤 한정으로 로그의 험난한 우승 도전기와 그 과정에서 라센의 쓰로잉 및 경박 밈이 커뮤니티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LPL 팬덤의 재키러브, 스카웃 워워 밈 이상으로 선수 이미지가 달라진 케이스다.
[1]
팀명 변경: Rogue → KOI, 2022년 12월 17일 → Rogue, 2023년 11월 23일
[2]
한국 솔랭보다 다소 느슨한 유럽 솔랭의 영향인지, 사실 극도의 예외인 LIDER 정도를 제외하면 유럽 미드라이너들 대부분이 이렇다. 심지어 그 롤러코스터를 타는 아칼리 이렐리아 미드키아나 명인으로 알려진
휴머노이드조차 모스트 6에 라이즈 아지르 오리아나 코르키가 들어있고 유럽제일검으로 알려진
퍽즈도 모스트 3가 라이즈 오리아나 아지르이다...
[3]
다만 2021 유럽 올 프로는 관계자 투표가 아닌, 팬 투표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인기팀 선수들에게 몰표가 들어갔으며, 라센은 기대치와 그간의 활약 대비 폼이 아쉬웠던 시즌이기에 감점요소가 많았다.
[4]
그나마 1라운드 때 정신 못 차리고 탈탈 털리던 오도암네는 2라운드에서 조금이나마 기량을 회복하여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5]
세컨드팀에 입성한 휴머노이드와 표차가 거의 없다.
[6]
말랑과 더불어 다음 시즌에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통보받았다는 루머가 있다.
[7]
사실 코이 입장에서도 라센 정도의 미드라이너를 찾기 쉽지 않았을 뿐더러, 로그 시절부터 2군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헌신하고 있는 성골 프랜차이즈 스타를 쉬이 내치기에도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8]
예전 LEC 주전 선수 중에는 스플라이스, 엑셀의 서포터였던 토레가 대표적인 진저였다.
[9]
대표적으로
STAYC의
색안경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