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운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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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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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Athena 강하운 (Kang Ha-w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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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95년 10월 19일 ([age(1995-10-19)]세) |
국적 | 대한민국 |
닉네임 | Athena |
포지션 | 미드 |
레이팅 | 챌린저 |
ID | Athena # |
소속 |
ESC Ever (2015.01.??~2015.12.24) Edward Gaming (2015.12.25~2016.05.15) I May (2016.05.15~2017.12.18) Bilibili Gaming (2017.12.22~2018.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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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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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Athena" Ha-woon |
2. 플레이 스타일
롤에서 드물게 스탯으로 설명이 가능한 사나이. 비록 50% 정도만 출전했지만, 2016 서머 정규시즌에 리그 승률 5위 팀에 소속되어 있으면서도 LPL 미드라이너 중 KDA 1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스타일은 SKT T1 시절의 이지훈과 거의 동일하다.[1] 위험을 감수하는 플레이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초중반에 기록하는 데스가 적으며, 한타에서도 엄청난 집중력으로 많은 킬어시를 올리는 반면 데스는 극히 적다. 그 결과가 높은 KDA로 나타나는 것. 결국 과거의 프로겐이나 이지훈의 계보를 잇는 전형적인 한타형 미드라이너다. 본인도 케스파컵 및 IEM 당시 인터뷰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EDG 입단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한타형 미드라이너라 소개한 바 있다.Kespa 컵 미드라이너중에서는 유일한 갱플랭크 승률 100%를 자랑하고있다. 이외에 라이즈와 카사딘으로 자주 캐리를 하며 언젠가부터 탑 AP의 퇴조와 함께 티어가 내려간 미드 바루스 또한 비장의 무기로 즐겨 사용한다. 탑라이너인 크레이지가 제일 잘하는 챔프가 리산드라이고 럼블도 괜찮게 다루기 때문에 때문에 갱플, 바루스와 시너지가 좋은 편. 중국으로 넘어간 시점에서도 아지르와 빅토르는 물론 말자하, 리산드라, 트위스티드 페이트, 블라디미르, 스웨인 등 메타에 맞는 AP 챔프 대부분을 능숙하게 다룬다.
갱플 고인화, 라이즈 리메이크 이후 이 선수를 상징하는 픽은 누가 뭐래도 바루스라 볼 수 있다. 페이커, 플라이, 엣지 등 한국에도 바루스 잘하는 선수는 많지만 아테나가 다루는 바루스의 특징은 팀 상황이 노답이라도 꾸역꾸역 버티다가 코어템 맞춰서 대치상황 만들고 역전극을 벌인다는 것. 포킹 적중률도 살인적이지만 수비적인 선수라는 편견과 반대로 정말 확신이 생기면 앞점멸을 써서라도 킬캐치를 굉장히 잘한다. 상대 입장에서 대충 버티려다 CC맞고 딜러진이 꿰뚫는 화살에 사망하는 장면을 수시로 볼 수 있다. 카사딘이 고인을 탈출하면서 카사딘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
이외에 어떤 챔프를 잡든 상관없이 라인전 기량이 굉장히 출중하다. 초반 존재감이 약한 왕귀형 챔프로 CS를 흡입하며 상대 미드를 라인에 묶어놓곤 한다. 성장차이를 벌리고 후반에 챔프 자체의 캐리력과 로컨과의 호흡을 무기로 한타에서 상대를 쓸어버리는 것이 필승공식.[2] 탑정글의 리스크를 흡수하는 이런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SKT T1 S 시절의 이지훈이 떠오른다는 팬들도 있다. 다만 단일팀 말고 T1 S와 비교하는 것은 아레스(...)와 에버에 대한 모욕(...)이라는 것이 다수 의견.
탑은 케어를 요구하고 정글은 직접 캐리를 원하던 EDG에서는 플레이스타일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폰처럼 잦은 탑봇 로밍을 요구하는 팀 스타일과의 불협화음인지 자신은 CS를 먹고 탑이 펑펑 터져나가거나 클리어러브의 성장에 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결국 구 2팀인 I May로 이적. 하지만 정작 I May에서는 AP를 잘 못하는 것을 빼면 크레이지와 비슷한 어메이징제이, 그리고 아레스와 비슷한 어보이드리스를 만난 덕인지 에버 시절의 그 실력을 정규시즌에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든 다른 포지션에서 시간을 벌어주면 원딜러인 진쟈오와 함께 후반을 지배하는 포텐이 있다.
2018 시즌에는 미드 바루스의 장인답게 이기적 딜교환이 가능한 조이가 풀렸다 하면 아예 게임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는 신인 미드 야가오의 조이가 더 주목받는 편이지만, 야가오의 조이는 순간적으로 얄밉게 팀을 잘 보좌하는 느낌인 반면 아테나는 그냥 게임을 지배하고 있다. 사실 시즌 초반만 해도 블루에서 조이를 밴하면서 역시 아테나는 암살자를 선호하지 않아서 조이도 픽하지 않는가 보다 싶었는데 중반에 접어들어 정반대 상황이 되었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NAVER 2015 LoL KeSPA Cup 우승 | ||||
대회 출범 | → | ESC Ever | → | ROX 타이거즈 |
IEM Season X Cologne 우승 | ||||
Origen | → | ESC Ever | → | SK텔레콤 T1 |
수상 기록 | ||||
LPL 연간 어워드 2016년 베스트 외국인 선수 | ||||
허원석 ( Edward Gaming) |
→ |
강하운 (I May) |
→ |
송의진 ( Invictus Gaming) |
4. 선수 경력
4.1. ESC Ever 시절
에버의 암흑기(?) 시절부터 에이스였던 선수다. 빛돌이 과거에는 아테나 원맨팀이었다고 강조할 정도. 솔로랭크 최상위에 장기집권했기에 롱주가 에버 거르고 DW를 택했을 당시 팬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선택이지만[3] 아테나를 피한 걸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놓기도.그런데 케스파컵 이후로는 다른 멤버들이 워낙 강해지자 작정하고 코코나 이지훈, 갱맘처럼 후반지향형 챔프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인에 의하면 꼭 이런 챔프만 잘하는 것은 아닌데 팀 승률이 잘 나와서 방향을 잡았다고. 죽지 않고 왕귀챔으로 지속딜을 잘 넣기 때문에 원딜러인 로컨의 사기적인 캐리력과 합쳐져서 초중반에 손해를 봐도 어느새 후반으로 끌고 가서 뒤집어버리는 에버의 팀컬러에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결국 케스파컵에서 크라운, 미키, 스카웃, 페이커, 코코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는 희대의 도장깨기를 선보였다.
IEM에서는 국내에 잘 없던 극단적 육식 정글러들을 만나서 그런가 스펠들고 갱당하는 모습을 좀 보여주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레스와 크레이지의 롤코를 잘 틀어막으며 우승에 성공. 특히 라이즈는 대부분 대장군의 패기를 보여줬다.
4.2. EDG 시절
케스파컵 이전부터 다음 시즌 중국으로 진출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2015년 12월 25일 중국의 EDG로 이적했다.그리고 개막전부터 자신의 주특기인 미드 바루스를 뽑아 맹활약했으나 RNG의 마타-루퍼의 분전과 EDG 팀원들의 부진에 쓸려갔다. 2세트에는 폰이 교체출전했으나 더 망해서 아테나가 재평가받고 있다.
다만 IG전에서는 키드가 정글로 나왔음에도 루키에게 털려서 까였다. 다만 루키에게 털렸다고 거품설이 뜬다면 페이커와 페비벤 빼고 다 거품이다(...)[4] 빠른별 및 아테나 영입 후 팀워크도 처참한 상황이라 더 지켜봐야 할 부분.
그리고 클리어러브의 복귀일에는 폰이 2세트 다 나와서 아테나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로도 폰의 폼이 그렇게까지 좋은 것은 아닌데도 아테나는 못 나오고 있다(...) 에버 입단 이전부터 아론이 아테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는 루머에 비하면 대우가 영 아니다.
에버도 아테나와 키가 빠져서 경기력이 내려갔고 아테나도 아픈 폰을 밀어내지 못해서 일단 초반에는 우지급으로 서로에게 득이 되지 못하는 이적이 되었다. 폰이 절대로 잘하고 있는건 아니라서[5] 개인의 폼만 보면 아테나가 더 낫지 않나 싶지만 정작 EDG 플레이스타일에는 아테나가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에버 스타일은 아레스와 크레이지가 살짝살짝 던지더라도 시간을 벌면서 아테나와 로컨 두 딜러만 제대로 클 수 있다면 한타 다 찢어버린다는 마인드인데, EDG 스타일은 폰이 로밍으로 클리어러브와 함께 데프트를 키워주거나 말리는 코로를 풀어줘야 하는듯.
그리고 WE전에 출전했는데 2:1로 그다지 깔끔하지 못한 승리를 거뒀다. 럭스를 픽한 1, 2세트는 팀의 승패와 무관하게 CS 10개정도만 밀리고 전형적인 한타형 미드 스타일을 고수했고, 3세트는 리산드라로 활발한 합류전을 시도했다.
그리고 스네이크전은 1:2로 패했다. 1세트에 빅토르를 픽해서 상대 탱크의 리산드라 갱호응에 답없이 죽어나가며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러나 2세트는 다른 포지션 거의 다 망한 와중에 주픽인 카사딘으로 죽어라 크더니 역전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3세트는 다시 카사딘으로 준수했으나 스네이크의 바론오더에 흔들리더니 이후 멘탈나간 데프트가 한타마다 1타로 순삭되며 아테나의 한타능력을 전부 무위로 돌려버리며 함께 무너졌다.
클리어러브와 함께 출전한 2경기 6개 세트를 평가하자면 확실히 폰보다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것 같다. 스네이크전 1세트를 빼면 아테나 개인 폼은 최근 흔들리는 폰보다 오히려 나은 것 같기도 하지만 아테나가 나오면 팀이 전체적으로 삐걱이고 경기력이 나쁘다. 스크림에서도 적응에 힘겨워하고 있다는 후문. 결국 스카웃까지 EDG가 영입해서 3미드 체제를 구축할 정도로 폰과 아테나 모두 삐걱거리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스타일 바꾼 이지훈을 제치고 LPL 미드라이너 평균 KDA 1위다. 그러나 평가는 계속 언급했지만 안좋은 편이고 스카웃이 아직 대회에 기용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아테나에 대한 기회는 뚝 끊겼다.
4.3. I May 시절
4.3.1. 2016 시즌
그러나 I May에서는 코로와 달리 머리는 나빠도 무력은 뛰어난 탑솔러 어메이징제이, 아레스와 유사하게 라인 시팅에 능한 운영형 정글러인 어보이드리스 덕분인지 데뷔전에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타마다 뚜벅이인데도 요리조리 상대 CC를 피하는 빅토르 플레이가 일품. 다만 플레이스타일이 기존 미드인 배미와 거의 똑같다 보니 주전경쟁이 애매할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도 1세트에 잘했지만 배미도 2세트에 잘했기 때문에...그리고 2일차에 배미가 2세트 모두 출전해 승리하면서 벤치를 지켰다.
그러나 2주차에 아테나가 1세트 스웨인으로 시예를 라인전에서 이기고 수호천사까지 올려 환상적인 텔존야 활용과 함께 하드캐리한 반면 2, 3세트에 출전한 배미는 르블랑과 빅토르로 라인전부터 신통찮았고 부진하면서 주전 경쟁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듯하다.
정규시즌 내내 주전경쟁이 치열했으나 포스트시즌 강적인 Snake전서 배미가 1세트에 나가 패하자 2세트에 교체투입되어 3개 세트를 내리 따내며 팀을 4강으로 올렸다. 2세트에는 카사딘으로 카르마에게 라인전을 전혀 밀리지 않고 주도권을 가져온 뒤 활발한 합류전을 보여주며 대활약했고, 3세트는 다른 곳이 터지는 와중에 CS를 연성해먹은 블라디미르로 한타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게임을 뒤엎었다. 개싸움이 펼쳐진 4세트에도 카르마로 단 2데스만을 기록하며 진쟈오의 진을 서포팅하는 것은 물론 날카로운 킬캐치 능력을 보여주며 쌍끌이 캐리를 보여줬다.
그리고 4강 RNG전에서도 배미가 1세트에 털리고 내려오자 2세트에 분노의 말자하로 역전을 이끌더니 3세트에도 망한 리산드라로 훌륭하게 어그로를 끌며 한타형 미드의 가치를 증명했다. 4세트의 블라디미르 또한 정규시즌 왜 0픽이었는지 의아할 정도로 또 한 번 명품. 그러나 5세트의 카사딘은 앞의 3개 세트에 비해 많이 아쉬웠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종 중체미라던 샤오후를 상대로 라인전 주도권도 가져오고 더 정적인 챔프로 로밍도 쉽게 밀리지 않으며 왜 아테나가 LPL 탑클래스 미드인지와 KDA가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
3, 4위전에서는 배미가 특이하게 3세트에 등장해 아우렐리온 솔로 캐리하면서 2, 4세트에만 출전해 승리했다.
하지만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5세트 모두 주전으로 출전했고, 1, 3세트에 블라디미르로 대활약했는데도 다른 포지션이 다 터져서 졌지만 2세트에 엄청난 바루스 포킹으로 딜량 1위를 차지하며 캐리하더니 4세트의 탈리야는 그냥 무난하게 다른 포지션 캐리에 묻어갔다. 5세트는 어메이징제이가 노틸러스 꼴픽해서 완전히 망해버린 경기를 말자하로 슈퍼 디펜스를 보여주면서 시비르로 함께 쌍끌이에 성공한 진쟈오와 결정적인 바론스틸로 둘에게 기적같이 시간을 벌어준 어보이드리스와 함께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롤드컵 첫날 자신의 상징인 바루스로 FW를 완봉하고 초하드캐리했다.
롤드컵 2주차 서폿 땜빵한다고 페이크치고 정글 리 신 골라서 이겼다. 상대는 심지어 대체정 Karsa. 프로 정글이 처음이라 1인분 겨우 하며 탑승했지만
다만 SKT 2차전은 체급차가 너무 커서 힘을 못썼고 C9과의 두 번의 대결도 요상하게 픽밴에서 말리면서 잼슨을 아테나가 참교육할거라는 기대와 반대로 젠슨이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아테나는 중요할 때 두어 번 짤리면서 본인이 잼슨화가 되어버렸다.
귀국 후 출전한 데마시아컵 4강전에서는 라인전은 비등하거나 상성만큼 밀릴 때가 있었지만 오리아나, 바루스, 카사딘으로 자신의 특징인 압도적 캐리력을 보여주며 Snake의 탱크에게 서머 포스트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판정승을 거두었다. 다만 결승에서는 팀의 지원 차이를 감안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중체미 스카웃을 상대로 분명 4강보다 좀 더 라인전을 힘겨워하는 모습이 보였고, 한타에서 스카웃보다 좀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어느 정도 만회했지만 봇이 밀리고 2, 3세트에는 정글마저 밀리면서 0:3 패배를 막을 정도는 못되었다.
4.3.2. 2017 시즌
2017 시즌에는 1주차에 공격적인 챔프를 활용해 캐리하며 더더욱 포텐이 터졌지만 이후 서포터 계약이 꼬여 노답이 된 팀에서 고독하게 분전하며 어려운 승리를 챙겼다. 묘하게 친정팀 후임자인 템트와 평행이론이다. 특히 WE전 다른 포지션 다 터진 것을 블라디미르로 10/0/8 하드캐리를 해서 다 역전시켰다가 마지막에 삽질로 딱 1데스 기록하고 재역전패 당한 경기는 필견. 샤오후와 시예 등 현지인 라이너들이 딱히 성장세가 보이지 않는데 팀원 버스를 잘 타는 것에 비하면 스카웃과 더불어 LPL 한국용병의 고통이 과학이라는 것을 증명중.그런데 플로리스가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그 스카웃을 상대로 피즈로 9/0/5 하드캐리를 하는 등 행복롤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는 한국의 MVP, 유럽의 로캣은 당연히 넘고 아예 북미의 P1을 능가하는 운영 대비 최악의 개인기량을 자랑한 팀에 휩쓸려 승강전으로 갔다. 기어이 1년만에 우승컵을 획득해 좋은 의미로 확실한 중국의 페이커가 된 스카웃과 달리 나쁜 의미로 LPL의 이지훈이 되었다.
4.4. Bilibili Gaming 시절
4.4.1. 2018 시즌
데마시아 챔피언십에서 RNG전 3세트에 아지르로 대박 역전승을 만들었다. 탑 2차타워 밑으로 무리하게 추격하는 RNG 선수들을 한번에 배달해서 갱플랭크 스킬연계로 싹 녹여버린 것. 데마시아 챔피언십 최고의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데, 아테나가 케스파컵 SKT전 대역전을 만든 바로 그 미드갱플의 주인이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부각되는 순간이었다.하지만 그 뒤로 온갖 팀들에게 탈탈 털려서 정규시즌 전망은 영 좋지 않은 편.
그러나 초시계 존버메타의 도래로 1라운드를 2강팀에게만 지고 4승 2패라는 호성적으로 마감했다. 이지훈과 달리 조이로 하드캐리하며 다재다능함을 증명하는 등 역시 팀 상승세의 중심에는 딜러진이 있다.
그런데 존버메타 후 팀이 나락으로 추락했고, 이 최대 원인인 정글러 Sks 대신 한국인 정글 Chieftain을 기용하면서 용병쿼터 간접경쟁에 의해 강제 벤치를 당했다. 그리고 중국인 미드가 팀과 함께 연승을 하고 있어서 에이스가 벤치로 가는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됐다.
서머는 미안후아라는 괜찮은 현지인 정글러가 들어왔기에 아테나의 입지가 좋아졌어야 하지만, 아테나가 선호하는 메이지 위주의 메타가 아니라 극초반 스노우볼링과 AD 캐스터 및 타 라인 서포팅 위주의 메타로 인해 게임을 지배하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7] 스프링 후반기와 비교하면 치프틴과 중국인 정글의 실력차이가 크게 줄었지만, 아테나와 몰의 게임 캐리력 차이도 메타에 의해 어느 정도 줄어버려서 아테나-미안후아 조합이 딱히 주전 경쟁의 우위를 점하지는 못하고 있다... 벤치에 박힌 스프링 후반기보단 낫지만 어쨌든 달콤했던 스프링 전반기 이후 아테나 입장에선 영 풀리지 않는 2018년이다.
2018년 이후 어느 팀에도 입단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은퇴 상태가 되었다. 2022년 초 기준으로 입대한 상태라고 한다.
5. 기타
- ESC 시절에는 아레스와 함께 팀의 맏형으로 나머지 멤버들을 이끄는 역할이였다고 한다.
- 아레스가 IM에 있을 때 지은 아이디임에도 아레스와 아이디가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 아마추어 시절 아이디가 '하운하운'이었는데 이 아이디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이 윤하운의 아이디로 착각하게 했던 선수였다. 성씨만 다르지 이름이 하운인건 똑같지만.
- 버블링, 비타민과 함께했던 아나키의 2015 롤챌스 스프링 2차대회 광탈 당시 상대팀이었던 Hungry의 미드라이너이기도 했다. 이때 같은 팀 정글러가 27레벨 계정을 사용한 것은 유명한데 미드라이너가 아테나였던 것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 생각보다 미키 입장에서 악연이다.
- 중국에서의 폼 때문에 북미 쪽에서는 저평가받는 듯 하다.
그리고 친정팀 에버가 승격한 반면 아테나는 EDG에서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되면서 실패한 이적이 되었다. 그러나 서머시즌에 에버가 강등전으로 끌려간 반면 I May로 이적한 아테나는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고 LPL 미드라이너 중 KDA 1위를 기록하며 상황이 반전되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 3위 돌풍과 롤드컵 진출의 주역이 되며 평가는 거의 폭등한 상태이다.
[1]
VG의 이지훈은 리산드라나 트페 위주의 픽을 해서 타 라인의 피딩을 틀어막기 바쁘다.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했다.
[2]
IEM 쾰른 결승에서도 스위프트가 이 라인 저 라인을 터뜨리고 다녔으나 정작 라이너들의 개인기량이 에버 쪽이 전부 우위라서 킬로 벌어진 골드를 CS격차로 벌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아테나는 도인비의 주챔프인 룰루를 CS 30개씩 벌려가며 미드라인에 꽉 묶어놓았다. 이후 아테나가 양념을 치고 로컨이 쓸어담으면서 역전승.
[3]
당시의 에버는 정글도 취약하고 봇도 지금보다 약하고 운영도 안되던 약팀.
[4]
폰이라던가 갓브이라던가 도인비라던가(...) 다들 정말 처참하게 최소 한 번씩은 털렸었다. 사실 페이커도 루키에게 시즌4에 심하게 고생한 적이 많다. 대표적인 게 롤 마스터즈 풀리그 SKT VS KT 3세트.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페이커의 앞점멸 충격파가 나온 그 경기다.
[5]
부상회복이 100%가 아닌 듯하다. 클래스야 어디 가지 않지만 루키/도인비/탱크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모양이다.
[6]
마침 객원해설이
갱맘이었다.
[7]
솔직히 조이를 밴한다면 아테나가 예전처럼 게임을 지배할만한 챔프가 마땅찮다.
[8]
원래
EHOME이 인수한다고 했는데 일단 팀명은 저렇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