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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8:48:41

박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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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a5858><colcolor=#fff> 박태민
朴泰珉 | Park Tae-min
파일:박태민.jpg
닉네임 GoRush박태민
출생 1984년 12월 24일 ([age(1984-12-24)]세)
경기도 고양군 신도읍 덕은리
(現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3cm, 60kg, O형
본관 반남 박씨
종교 기독교( 개신교, 장로회)[2]
학력 아주대학교 미디어학 학사
단국대학교 E-스포츠학 석사 재학중
종족 저그
소속 슈마 GO
SKT T1
공군 ACE
ID GoRush
데뷔 2000년 WCGC 2000
별명 운영의 마술사, 세팅박, 마술박, 팀민, 해변박, 박무당, 꿀잼민[3], 천태민[4], 뉴태민[5]
가족 관계 1남 1녀 중 둘째
아내[6], 아들[7]
링크 파일:SOOP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다음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
2.1. 개인 리그2.2. 팀 단위 리그2.3. 전적
3. 상세4. 전설의 세팅박
4.1. 그 외 박태민의 별명들
5. 공군 ACE 입대6. 전역, 그리고 해변박
6.1. 스타크래프트 해설6.2. 하스스톤 해설6.3. 기타 해설
7. 스타대학교
7.1. 파이스트 시절7.2. 고대(GO University) 창설7.3. 스타대학교 보신대 총장(~2023.8)7.4. 무통클리닉 원장
8. 기타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프로게이머, 現 인터넷 방송인.

2. 경력

2.1. 개인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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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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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KPGA 투어
1차 리그
Reebok배 KPGA 투어
2차 리그
Pepsi Twist배 KPGA 투어
3차 리그
Stout/Baskin Robbins배
KPGA 투어 4차 리그
BoxeR
임요환

NaDa
이윤열

NaDa
이윤열

★★
NaDa
이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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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ut MSL TG삼보 MSL 하나포스 센게임 MSL Spris MSL
Nal_rA
강민

iloveoov
최연성

iloveoov
최연성

★★
iloveoov
최연성

★★★
당신은 골프왕 MSL 우주닷컴 MSL CYON MSL 프링글스 MSL 시즌1
GoRush
박태민

기록 말소[1] ChoJJa
조용호

기록 말소[1]
프링글스 MSL 시즌2 곰TV MSL 시즌1 곰TV MSL 시즌2 곰TV MSL 시즌3
기록 말소[1] Bisu
김택용

Bisu
김택용

★★
Mind
박성균

곰TV MSL 시즌4 Arena MSL 2008 Clubday Online MSL 2008 로스트사가 MSL 2009
Jaedong
이제동

Never_V_
박지수

Bisu
김택용

★★★
기록 말소[2]
아발론 MSL 2009 NATE MSL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
Calm
김윤환

Jaedong
이제동

★★
FlaSh
이영호

FlaSh
이영호

★★
피디팝 MSL ABC마트 MSL MSL 폐지
hydra
신동원

FlaSh
이영호

★★★
[1] 마재윤(sAviOr)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가담으로 인해 영구 제명으로 인한 기록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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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raft 부문

금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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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회 2회 3회 4회 5회
WCGC 2000
GoRush
박태민

WCG 2001
BoxeR
임요환

WCG 2002
BoxeR
임요환

★★
WCG 2003
기록 말소[1]
WCG 2004
XellOs
서지훈

<rowcolor=#fff> 6회 7회 8회 9회 10회
WCG 2005
fOru
이재훈

WCG 2006
iloveoov
최연성

WCG 2007
Stork
송병구

WCG 2008
기록 말소[2]
WCG 2009
Jaedong
이제동

<rowcolor=#fff>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WCG 2010
FlaSh
이영호

WCG 2011
Mvp
정종현
[3]
WCG 2012
PartinG
원이삭

WCG 2013
Soulkey
김민철

WCG 2019
Maru
조성주
[4]
[1] 이용범(Ogogo)의 특수 절도 혐의로 인한 영구 제명으로 인해 기록이 말소되었다.
[2] 박찬수(Practice)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한 영구 제명으로 인해 기록이 말소되었다.
[3] 스타크래프트 2로 종목 변경.
[4] 정식 종목이 아닌 초청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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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F> 파일:스타리그 로고.png 파일:온게임넷_구로고__.png 스타리그
역대 4강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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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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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하나로통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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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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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Feel_LOVE
김태목(4위)
ChRh
최인규
(3위)

b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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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BaNulDoDuk
박찬문(3위)

S.E.S
김상훈
(4위)
G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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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박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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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타리그
2001 SKY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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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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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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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arine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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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4위)
ChRh
최인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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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ysay
한웅렬
(4위)
YellOw
홍진호
(3위)
★★
Elky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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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YellOw
홍진호
(3위)
★★★
Junwi
박경락
(4위)
BoxeR
임요환
(3위)

Junwi
박경락
(4위)
★★
Junwi
박경락
(3위)
★★★
Reach
박정석
(4위)
Silent_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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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JJu
변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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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ette 스타리그
2004
EVER 스타리그
2004
IOPS 스타리그
04~05
EVER 스타리그
2005
iloveoov
최연성
(3위)

Silent_Control
나도현
(4위)
★★
Reach
박정석
(3위)
★★
Ye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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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GoRush
박태민
(3위)

GoodFriend
이병민
(4위)
Xell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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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GoRush
박태민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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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1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iloveoov
최연성
(3위)
★★
PuSan
박지호
(4위)
PuSan
박지호
(3위)
★★
Casy
한동욱
(4위)
YellOw
홍진호
(3위)
★★★★★
JJu
변은종
(4위)
★★
Midas
전상욱
(3위)

GoodFriend
이병민
(4위)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Daum 스타리그
2007
EVER 스타리그
2007
박카스 스타리그
2008
Iris
변형태
(3위)

Casy
한동욱
(4위)
★★
Stork
송병구
(3위)

FlaSh
이영호
(4위)
Bisu
김택용
(3위)

기록 말소[1](4위)
Bisu
김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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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말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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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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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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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스타리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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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말소[2]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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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박카스 스타리그
2010
Calm
김윤환


Shine
이영한

GooJila
김구현


Pure
박세정

free
윤용태


Stork
송병구

★★
Calm
김윤환

★★
Modesty
김현우

진에어 스타리그
2011
tving 스타리그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soO
어윤수


hydra
신동원

Zero
김명운


FlaSh
이영호

★★
WhyManMC
장민철
(3위)

Last
김성현
(4위)
INnoVation
이신형


Bomber
최지성

OSL 폐지
[1] 신희승(UpMagiC)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가담으로 인해 영구 제명으로 인한 기록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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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강 진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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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KPGA 투어
1차 리그
Reebok배 KPGA 투어
2차 리그
Pepsi Twist배 KPGA 투어
3차 리그
Stout/Baskin Robbins배
KPGA 투어 4차 리그
IntoThe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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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_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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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J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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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o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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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o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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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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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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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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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대회부터 3,4위전 폐지. 3,4위 결정은 4강까지의 승률 및 전적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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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C 2000
NTT
앤테르 야콥 샤른

WCG 2001
GoRush
박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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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as
전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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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u
김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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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0
Jaedong
이제동

WCG 2011
Kas
가이다 미하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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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샹

WCG 2013
Pa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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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9
Neeb
알렉스 선더하프트
[2]
[1] 스타크래프트 2로 종목 변경.
[2] 정식 종목이 아닌 초청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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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성적
2000년 WCGC 우승 (vs. 장일석) ( 우승 상금 : $ 25,000 )
2001년 저그, izone배 제 3회 4위 (vs. 이태우 1:2) [8]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9]
KPGA 3위 ( 8월, vs. 김수환 1:0) [10]
KPGA 56강 ( 9월, vs. 최인규 0:1)
KPGA 28강 ( 10월, vs. 임요환 0:1)
KPGA 16강 ( 11월, vs. 장진수 0:1)
WCG 2001 브루드 워 부문 3위
KPGA 12월 Championship 16강 (vs. 임요환 0:1)
2002년 1차 Ghem TV 스타리그 3조 8강 (vs. 김성제 0:2)
WCG 2002 1차 예선 (vs. 도진광 1:2)
2003년 Stout MSL 패자 4강 3차 (vs. 조용호 0:2)
WCG 2003 최종 예선 32강 (vs. 정재호 0:1)
KBK 제주 페스티벌 2003 32강 (vs. 박정석 0:1)
2004년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8강
Gillette 스타리그 2004 16강
WCG 2004 한국 대표 선발전 32강 (vs. 주진철 1:2)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KT Megapass 프리미어 리그 2004 리그 챔피언 (vs. 홍진호 2:0)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4 통합 챔피언전 준우승 (vs. 박성준 2:3)
2005년 당신은 골프왕 MSL 우승 (vs. 이윤열 4:2)[11] 우승 상금 : 2,500만원
IOPS 스타리그 04~05 3위 (vs. 이병민 3:0) [12] 3위 상금 : 500만원
우주닷컴 MSL 패자조 1R (vs. 박용욱 0:2) [13]
EVER 스타리그 2005 4위 (vs. 서지훈 2:3) [14]
WCG 2005 한국 예선 3조 2위 (vs. 안기효 0:2)
CKCG 2005 4강 (vs. 최연성 0:2)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1 16강 최종전 (vs. 조용호 0:1)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16강 (vs. 은가이박성준 0:2)
WCG 2006 한국 예선 E조 4강 (vs. 전상욱 0:2)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8강 (vs. 오영종 1:2)[15]
2007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16강 (vs. 박영민 0:2)
신한은행 프리 마스터즈 4강 (vs. 변형태 0:2)
곰TV MSL 시즌2 4강 (vs. 김택용 1:3)
WCG 2007 한국 예선 20강 (vs. 윤용태 1:2)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16강 (vs. 이제동 1:2)
곰TV MSL 시즌3 32강
2008년 곰TV MSL 시즌4 32강
곰TV 클래식 시즌2 128강 (vs. 강민구 1:2)
2009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1차전 (vs. 손찬웅 0:2)

2.2. 팀 단위 리그

연도 성적
2003년 계몽사배 KPGA 팀리그 우승
라이프존 KPGA 팀리그 우승
2004년 neowiz Pmang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
Tucson MBC GAME 팀리그 준우승
2005년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우승
2006년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우승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우승
2007년 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 준우승[16]

2.3. 전적

박태민의 스타1 양대 개인리그 A매치 통산 전적
방송사 온게임넷 A매치 총 전적 MBC게임 A매치 총 전적 양대 개인리그 합산 전적
vs 테란 62전 32승 30패 (51.6%) 48전 28승 20패 (58.3%) 110전 60승 50패 (54.5%)
vs 저그 29전 14승 15패 (48.3%) 30전 18승 12패 (60.0%) 59전 32승 27패 (54.2%)
vs 프로토스 30전 19승 11패 (63.3%) 16전 10승 6패 (62.5%) 46전 29승 17패 (63.0%)
총 전적 121전 65승 56패 (53.7%) 94전 56승 38패 (59.6%) 215전 121승 94패 (56.3%)

3. 상세

파일:external/imgnews.naver.com/200607292208403310_1.jpg
Park "GoRush" Tae-min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現 인터넷 방송인. 선수 시절 종족은 저그.

한때 잘나가던 시절 '운영의 마술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17] 준본좌급 자리에 올랐던 선수로[18] 보통 저그의 계보는 홍진호 - 조용호 - 박성준 & 박태민 - 마재윤 - 이제동 순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박성준이나 이제동, 마재윤처럼 우승이 많은 것도 아니고, 홍진호처럼 저그 수장으로서의 기간이 길었던 것도 아니고 조용호처럼 케스파 랭킹 1위까지 차지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박태민이 이들과 함께 저그 역사에 길이 남은 이유는 단연 단기포스가 꼽힌다. 바로 당신은 골프왕 MSL의 우승 포스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이다. 이 대회는 16강 첫 경기부터 다전제를 치렀으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형식의 대회였고, 결승은 7전 4선승제라는 스1 역사상 초유의 시즌이었기 때문에 강자의 검증에는 이만한 리그가 없었다. 박태민은 이 대회에서 당대 테란 수장이었던 이윤열과의 맞대결만 승자전 5전, 결승 6전으로 단 한 대회에서 11경기를 치르고 우승했다. 이후 대회 방식이 어렵고 경기 수가 너무 많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시험격인 대회였지만, 일부 마니아들에게는 개념맵과 실력검증의 산실이었던 MSL의 전성기로 회자되고 있으며 강민: 뭐 임마?,[19][20][21] 이 대회를 우승한 박태민 역시 거품 소리를 듣기보다는 단기 포스만큼은 후덜덜했던 선수로 기억되는 것이다. [22][23]

상대방 페이스에 휘말려들지 않는다면 철저히 계산된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해나가는 스타일이다. 그러니까 어찌보면 '운영의 마술사'라는 별명은 어폐가 있기도 한데, 박태민은 자기가 짜온 대로 경기가 안 풀리면 '운영의 맙소사'가 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즉 엄밀히 말하면 운영형보다는 오히려 전략형에 가깝다. 빌드까지 세팅된 상태가 아니면 경기를 못하는 박세팅.[24][25] 빌드까지 철저히 최적화 세팅을 맞히는 게임을 하고, 성격 자체가 예민하다 보니 비교적 날빌에 약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저저전에서 4드론~ 5드론을 당하고, 맥없이 진 것도 여러 차례다.

이 전략형이라는 말이 직관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는데, 박태민이 그렇다고 심소명 같은 날빌형 게이머나 차명환 같은 극단적인 중후반 전략형 게이머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판짜기가 좋은 타입으로, 철저한 분석과 연습을 통해 예외의 상황까지 상정하고 준비하기 때문이다. 당시 박태민의 소속팀이었던 GO는 이렇게 판짜기가 강한 게이머가 많았다. 강민 마읍읍 역시 화려한 손놀림보다는 판짜기가 좋았던 유형. 상대방이 그 어떤 전략과 찌르기를 준비해도 무난히 막아내고 어느새 게임에 이겨 있는 운영의 마술사와 날빌 한 방에 맥없이 무너지는 운영의 맙소사가 공존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 요즘 말로는 개념이 좋았던 게이머라고 볼 수 있겠다. 이렇게 보면 나이를 먹을수록 기량이 쇠하는 프로게임계에서 2000년에 데뷔한 박태민이 2004~2005년에 전성기를 맞은 것도 특이한 일은 아닌데, 꾸준히 데이터를 수집했고 그것이 기량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26]

GoRush라는 아이디에서 볼 수 있듯이[27] 의외로 공격을 대단히 좋아하는 게이머다. 일단 자신의 판짜기가 먹혀들고 하이브 단계로 돌입하면 울트라 어택 땅을 찍는 박태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저그 플레이어치고는 토스전의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별명 중 하나가 걸어다니는 머큐리/ 패러독스를 오가며, 골수 저그 유저들끼리는 원조 토막이라는 평도 있을 정도. 당골왕 MSL에서 우승하고 다음 시즌인 우주닷컴 MSL에서 광탈해버렸는데 상대가 테란이나 저그가 아닌 프로토스였다.[28][29] 한때 양민 토스를 잡고 엄재경이 토스의 재앙으로 포장하는 바람에 이미지가 조금 왜곡된 감이 있다.[30] 그래도 레어 삼지창[31]을 적극 활용하는 GO류의 원류라 토막까지는 아니다. 대신 저그전이나 테란전은 막강.

한때 저그 게이머 중에서 심시티를 잘하는 걸로 정평이 나 있었다.[32] T1 시절 박성준은 박태민의 심시티를 그냥 그대로 따라했다고 할 정도.

당대의 저그전 A급 이상의 테란 중 이윤열과는 항상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엎치락뒤치락 했고, 서지훈에게는 강했지만, 임요환, 최연성에게는 참패를 거듭했다. 비슷한 경우로는 염보성과는 박빙의 전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재호에게는 거의 전패했다.[33] 이는 근본적으로 박태민의 병력교환 원리가 홍진호에 기반을 두고 있었기 때문.[34] 따라서 묵묵히 할 것만 하는 서지훈에게는 매우 강했고, 타이밍을 꼬아가며 빈틈을 찌르려는 이윤열과는 호각이었고 명경기도 자주 나왔으나,[35] 초반 빌드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최연성에게는 판짜기 자체가 먹혀들지 않아 굉장히 약했으며 변칙적인 플레이와 견제, 컨트롤에 능한 임요환에게도 수싸움에서 밀리며 자주 패배를 맛보았다.[36] 삼신전이자 그의 전성기는 최연성이 일시적으로 동네북이 되었던 시기였기에 가능하기도 했다. 뭐 최연성의 부진으로 전성기를 맞은 건 이윤열도 마찬가지지만. 염보성 역시 묵묵히 할 것만 하는 스타일이라 호각이었던 반면 이재호는 초반 빌드싸움에 약하지만 워낙 멀티태스킹이 뛰어나서 올드 게이머인 박태민이 상대하기엔 무리가 많았다.

사실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1999년 무려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인 2000년 WCG챌린지에서 우승까지 했었다. 무려 라그나로크에서 경기한 적도 있을 정도.[37]

슈마 GO 소속으로 활동하며 미남 지오 전성기의 밑거름이 된다. 특히 2005년 당신은 골프왕 MSL 당시의 포스는 마재윤 급. 저그로서 상성상 열세인 테란과의 다전제만 5연속으로 치르며 우승했었다.[38] 이윤열, 박성준과 더불어 삼신전의 일원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공식전 15연승이라는 대기록[39][40]을 가지고 있다. 이른바 '당골왕 박태민급 포스'라는 대명사가 있을 정도로 순간 포스는 최강. 게다가 저 우승은 양대리그 최초로 결승에서 테란을 꺾은 저그[41]라는 타이틀을 가져다주었고, 그 이전부터 이후까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라는 족쇄에서 벗어날 수 없는 e스포츠의 세계에서 잠시나마 도입됐었던 7전 4선승제 결승전에서 우승한 유일한 선수다. 복귀할 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당대 최고의 저그였던 홍진호의 VOD였다고 한다. 부대지정까지 따라했을 정도라고. 그런데 그토록 존경하던 홍진호와 만났을 때가 바로 삼연벙으로 멘탈이 무너졌을 때.[42] 프리미어리그 리그 챔피언십에서 만난 홍진호는 후에 '너무도 이기고 싶었다'고 밝히며 4드론을 질렀으나 패했고 박태민은 인터뷰에서 '홍진호에게 실망했다'며 디스했다.

당골왕 MSL 이후 GO를 떠나 T1에 입단해서도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양쪽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최연성이 이중계약으로 2005 전기리그 출전이 정지되었을 때 T1의 우승을 이끈 선수 중 하나. 이 시절까진 최고의 저그였는데 어째서인지 이후로는 우주닷컴 MSL에서 광탈, EVER 스타리그 2005에서 4위 이후 듀얼토너먼트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맛보면서 포스가 급감한다.[43] 이후 2007년 곰TV MSL 시즌2 4강을 찍은 것이 전부다.

이에 대해 2017년 1월 13일에 예전 GO 팀 동료들이었던 강민, 서지훈과의 합동방송에서 썰을 풀어놓기를, GO에서 버티려다 결국 이적을 했는데 만약 1년만 더 버텼더라면 단기포스는 아니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연습방식의 차이를 꼽았는데,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GO는 상승곡선 게이머에게 전담마크로 2명 정도 계속 붙여줘서 연습을 시키는 반면 T1은 연습생과 1군 모두 동등한 연습/휴식 시간을 주는 등 환경의 차이가 컸다는 것이 근거.[44][45] 어떤 방식이 옳은지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일단 박태민에게는 GO에서의 연습방식이 더 맞았던 모양이다.

4. 전설의 세팅박

전용준 : 박태민 선수! 세팅 하는거에요? 뭐가 문제입니까?
박태민 : 아 마우스 감도가 이상해요...
김정민과의 tving 스타리그 2012 레전드 매치를 준비할 때

스타 팬들에게 박태민하면 떠올리는 것은 무엇보다도 기나긴 세팅 시간. 세팅박이라는 별명도 박태민의 경기 시작 전 장비 세팅의 깐깐함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박태민은 키보드의 키압, 키감, 마우스의 반응속도, PC의 반응속도에 매우 민감했고 까다로웠다. 그의 세팅 시간이 긴 이유도 여기에 있었고, 경기 시간보다 긴 세팅 시간을 견디다 못한 팬들이 이 부분에 대해 여러 번의 문제제기를 했고, 이는 e스포츠에 공인PC 도입의 단초가 되었다. 공인PC와 셋팅 제한 시간 등 하드웨어와 게임 준비 부분에서 본인이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많은 공헌을 했다.

특히나 유명한 세팅으로는 드론이 미네랄을 캘 때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이상하다라며 사운드 세팅을 질질 끌었던 사건. 게다가 박태민은 운영준비를 굉장히 많이 해오는 타입인지라 세팅시간 제한이 없는 에이스결정전 출전이 잦았고 이는 스타팬들, 특히 스갤러들의 분노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강민과의 명경기로 묻혀서 그렇지 포르테 혈전 당시의 세팅시간은 경악스러웠으며, 2006 MBC GAME HERO와의 그랜드 파이널(통합챔피언전) 에이스결정전(vs 염보성) 세팅시간은 뒷담화 촬영 겸 경기를 보고 있던 엄재경 김캐리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사실 박태민의 세팅 시간이 이렇게 길어진 이유는 본인의 예민함도 있지만, 이 당시 PC의 문제도 크다. 당시엔 공인 PC가 지급되기 전이라서 컴퓨터 자체의 문제가 심각했고[46], 박태민은 본인의 세팅보단 컴퓨터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시간을 쓴 것. 물론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매우 예민하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이러한 세팅 전설을 그나마 종결(?)시킨 사건은 프로리그 이윤열과의 에이스 결정전이다.[47] 때는 2007 전기리그로 팬택 EX는 모기업 팬택이 재정난으로 손을 떼게 되자 협회에서 선수 연봉을 지급하며 팀을 인수할 기업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고, T1은 주전들의 경기력 저하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경기, 이윤열은 T1 테란의 정찰이 늦다는 걸 이용해 센터 2배럭으로 전상욱에게 가볍게 승리를 거둔다. 이후 여느 때나 그렇듯이 팀플+개인전 2경기에서 간신히 1승을 거두고 다시 에이스결정전에서 이윤열이 출전한다. T1이 꺼낸 카드는 박태민.[48][49][50] 스갤을 포함한 스타 커뮤니티는 이미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다.

박태민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세팅으로 약 30분을 지연시켰다.[51][52] 이에 커뮤니티는 당시 악성 달빠[53]들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가루가 되도록 까이던 이윤열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같은 팀의 최연성조차도 지겨워 죽겠다는 표정을 지었고 박태민의 세팅이 종료되자 최연성은 쌍수를 들어 환호했고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쳤다.[54]

그런데 30분의 지연 끝에 정작 박태민이 꺼낸 빌드는 9발업이었다![55] 후반 운영을 염두에 둔 9발업이었고 선수가 이기려고 선택한 빌드라 외형상 깔 것은 없었지만 앞에 세팅 시간이 너무도 길었던 나머지 12앞마당이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스갤은 광분(...)하기 시작했으며 설상가상으로 이윤열이 초반에 털리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후 이윤열이 메딕도 붙기 전에 성큰밭을 뚫는 천재적인 타이밍 러쉬를 감행하자 박태민은 그때부터 뮤짤마저 제대로 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는 등 속수무책으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15분만에 박태민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당시 경기 영상

이 사건 당시 스갤에서는 까와 빠와 개념인과 찌질이가 하나되어 오로지 박태민을 까며 스갤의 화합을 이끈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현역 시절 이윤열이 까이지 않은 유일한 날이라는 말도 있었다. 당시의 흥분과 감동은 거의 2002 월드컵 수준. 이후 1~4세트의 5분보다 5분을 더 주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에이스 결정전에도 세팅 제한 시간이 10분 제한으로 도입되었으며, 당시 있었던 MSL 8강에서는 박태민 관련 자료를 잔뜩 준비하는 것을 통해 세팅 시간을 넘겼다.[56]

이외에도 세팅 관련 에피소드는 많지만 요약하자면 박태민이 나오면 경기시작 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저녁도 챙겨먹어도 문제없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었다.

2011년 9월 24일 GO시절 동료였던 서지훈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사랑의 언약'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서 많은 박수를 받았지만 기사 베플은 박태민 마이크 세팅 3시간 했을 듯

박태민이 선수였던 시절에는 해설들도 세팅시간 때문에 여러모로 답답했던 모양이지만, 선수와 해설이라는 입장차이 때문에 직접적으로 디스하지는 못했다. 이후 박태민이 해설로 전향한 뒤에는 마음껏 울분을 풀어내고 있다. 진에어 스타리그 2011 결승전을 관전하러 온 박태민을 카메라가 비추자 속사포처럼 터지는 전용준의 디스가 일품. 11-12시즌 온게임넷에서 잠시 옵저버를 한 적이 있는데, 이 때 선수의 세팅 시간을 지적했다가 해설진들에게 "누가 누구에게 지적이냐"라면서 역으로 디스당했다. 해변김과의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에서 또 잠시나마 세팅을 질질 끄는 본능이 나왔는데 다른 해설진은 박태민의 현역 시절 얘기까지 꺼내면서 폭풍 디스를 시전했다. #

서지훈의 은퇴식에서 자기는 은퇴식 안 해줬다고 하자 전용준이 왜 미안하게 그 이야기를 꺼내냐고 했으나 곧 '세팅만 짧게 했어도 은퇴식 해줬을 것'이라고 디스했다.

1월 10일자 켠김에 왕까지에서는 다시 한 번 예민한 '박세팅'임을 증명했다.

현재는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데, 가끔 피쉬서버 스타 1을 할 때면 여지없이 세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두 판 한 후 게임을 나가서 세팅값을 만지고 다시 들어오고를 반복. 본인은 빠르게 하면 너무 빠르고, 느리게 하면 또 너무 느려서 나름대로 답답하다고 한다.

워낙에 긴 세팅시간으로 유명해서 각종 짤방 및 스타 프로게이머 관련 소설, 만화에서도 온갖 걸로 시간을 끄는 사람으로 나온다. 요리사로 나올 경우 '물의 온도가 0.1도 높네?' 등

이후 2019년, 신상호의 아프리카 방송에서도 세팅으로 전용준에게 또 디스당했다. 그것도 강민과 쌍으로 영원히 용준좌에게 까이는 세팅박. 5:23부터

2020년 들어서 또 까였다. OGN 산하채널 44층 지하던전 컨텐츠 겜생상담소에 게스트로 출연한 엄재경 육두문자까지 써가면서 깠다. 세팅 규정 건의하려다 박태민 성격 때문에 그만뒀다고...

흑운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본인의 세팅을 공개했다. 장비는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작은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키보드는 밑단에 손목 받침이 없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흑운장의 키보드는 아웃.[57] 본인이 사용하는 키보드를 가져왔는데, 한성컴퓨터 무접점 키보드였다.[58] 본인이 말한대로 밑단이 손목 받침 없이 반듯한 점이 포인트. 마우스의 경우, 버튼이 일체형이 아닌 분리형을 선호한다고 한다. 사용한다고 보여준 마우스는 로지텍 G PRO HERO. 여기에 DPI는 400, 더블클릭 속도는 75%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도 딱 정해진게 아니고 그때그때 조금씩 수정하는 모양이다. # 그리고 자신은 " 한 번도 만족스럽게 세팅하고 경기한 적이 없다." 충격과 공포의 발언을 했다.

이 세팅 관련 밈은 아직도 쓰이는 모양인데, 2023년 12월에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담긴 피드를 남겼을 때 이 결혼식의 사회자를 맡았던 김이나"세팅 끝났다 이말이야!"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4.1. 그 외 박태민의 별명들

한때 미남 지오의 대표적인 미남 게이머로 국내 가수 과 닮았다 하여 '팀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파이터포럼 e스포츠 전문 잡지인 ES Force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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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진이 실리게 되고[59] 이를 계기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 팀구(팀민 + 영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각종 짤방의 소스가 된다. 또한 스갤의 저주인지 이 시점을 계기로 박태민 본인도 서서히 침체기를 걷는다. 팀의 저그 자원이 적어서 지나치게 혹사당한 것도 한 원인인 듯.

모 프로그램에서 박태민이 말하기로 저 잡지를 찍은 기자님이 볼 때마다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저 사진은 그 기자의 첫 작품이었고 자신의 화려한 데뷔를 위해 이용했는데 여파가 너무 크고 한 사람의 이미지를 크게 바꿔놓으니까 미안함을 느낀 것 같다. 다만 자세히 보면 박태민 자체가 눈썹이 옅은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사진 만 봐도 눈썹을 정리 혹은 문신을 했었는지 몰라도, 과거의 외모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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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민 외모 변천사

이렇게 날로 비호감을 증폭시켜가던 박태민이었지만, 2007년 상반기, 간만에 MSL에 진출하였을 당시 곰TV MSL 시즌2~4 조지명식에서 화려한 언변과 빛나는 개그로 인해 운영의 마술사가 아닌 '언어의 마술사', '박거성' 등등의 별명을 얻으며 다시 호감도를 높여간다. 또 안상원과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뽕맞은 표정과 곰TV MSL 시즌2 개막전에서 자신에게 저그가 아닌 테란으로 덤비겠다는 건방진 후배 마재윤을 꺾는 등등 스갤에 각종 소스와 떡밥을 던져줌으로써 박세팅 시절 생겨난 안티는 나중에 거의 버로우하였다.

그러나 2007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부진하게 되고, 2008년에는 T1 저그라인의 수장으로서 막장 테크를 신나게 탔다. 여담으로, 부진하던 중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시즌에 공군 ACE를 상대로 출격했는데, 온게임넷의 예고 영상에서 "박태민 봉인~해제!"라는 부분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상대는 김환중이었는데, OME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장기전 끝에 김환중 실수를 노려 밀어붙이고 힘겹게 승리한다.

5. 공군 ACE 입대

2009년, 서지훈과 함께 공군 ACE에 지원해서 2월 16일에 입대했다. 서지훈과 동반 입대 하는 걸 보고 혹자들은 서지훈 DDR 자제 시키려고 같이 가는구나라고 말했다. 둘 사이에서 벌어졌던 DDR 사건[60]을 아는 사람들은 납득하는 분위기. 그러나 서지훈은 운동하다 다쳐서 박태민의 후임이 되고 말았다.

공군 합류 이후 T1에 있을 때보다도 더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공군 ACE에서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이에 힘입어 공군 ACE의 성적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동욱과 함께 온게임넷 스타리그 36강에까지 진출했으나 5월 13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예선전 36강 1경기에선 GG 대신 ㅎㅎ을 쳐서 몰수패. 어차피 다 진 경기라 그냥 넘어갔으나 2경기에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채팅 실수로 A를 쳐서 몰수패. 불쌍하고 안쓰럽기 그지없다. 덕분에 신상문의 PP사건과 더불어 거지같은 채팅금지 규정이 또다시 논란이 되었다. 이 규정에 대해 아고라 청원까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가 박태민의 스타리그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61]

7월 7일 육룡 중 하나인 허영무를 5~6분만에 패스트 럴커 저글링 조합으로 발라 버렸다. 하지만 팀은 리버스 스윕으로 대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2010년 1월 24일, 비록 4라운드부터 합류하기는 했지만 호성적을 기록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와는 달리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은 죽을 쭈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웅진 스타즈의 에이스 라인인 김명운 - 윤용태를 초장부터 연속으로 잡아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지만, 동족인 저그 한상봉을 3세트에서 만나 패하고 말았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으로는 MSL에서 광탈당한 최초의 전대회 우승자라는 기록을 안고 있다는 거다. 거품 빠져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2월 5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예선전에서 서지수에게 2:1로 패배했다.[62]

그 뒤로 신나게 삽질을 하다가 4라운드에선 이성은, 김대엽 등 같은 팀 내 강자들을 잡으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09~10 4라운드 성적은 2승 2패.

6월 7일, 김재춘을 이기고 에이스 결정전 확정과 함께 팀이 승리. 인터뷰에서 강민이 "왜 내가 군대간다는 말에 웃었냐?"란 질문을 던지자 " 현역 사회복무요원의 차이가 있는데 너무 죽는 내색을 해서 웃겼다.", "남에게 자주 무언가를 시키는 편이라 자기 밑으로 오면 되돌려줬을 것."이라고 하며 곧 공익가는 자를 우주 너머로 보내버렸다.

6월 28일, 화승 OZ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서 단 한번의 저글링+ 러커 러시로 데뷔 4주년을 맞은 구성훈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나아가 팀도 승리.

7월 4일, STX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김동건에게 패배했다. 그러나 팀은 뒤에 출전한 선수들이 내리 승리하면서 3대1 역전승. 그리고 이 결과로 공군은 창단 첫 두자릿수 승수 성공과 4연승을 기록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는 벤젠 전담 출전 중. 저그에게는 2패했으나[63], 각 팀의 간판급 테란들에게 3승[64]을 하고 3연승 중이다. 특히 11월 17일, 벤젠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업저그(!)를 구사해서 전성기 시절의 운영을 보여주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찬사를 받았다. MBC GAME이 선정한 2010년도 완벽 운영 1위 경기에도 뽑혔다.

프로리그 2라운드 1주차 화승 OZ와의 경기에서 이제동과 맞붙었는데, 패했다. 하지만 중간에 이제동의 손에 쥐가 나게 할 정도로[65] 몰아붙이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저글링이 조금만 드론을 더 잡아 주었어도!

프로리그 2라운드 2주차 MBC GAME HERO와의 경기에서 당시 상대전적 6전 전패 중이던 이재호와 맞붙어 승리하고 공군 ACE의 3승을 마무리 지었다.[66]

12월 27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 1세트에 출전했는데, 한창 기세를 타던 송병구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깔끔하게 털렸다. 팀도 패배.

입대 초창기에 홍진호 말로는 신교대도 편한 곳에 있고, 자대에 와서도 이주영 덕에 굉장히 편했다고 한다. 6기 박정석, 오영종, 한동욱과 7기 홍진호, 차재욱은 전부 이주영한테 까였는데, 박태민은 GO 인맥 덕에 라인타기 편했다고 한다. 그래서 홍진호가 박태민을 좀 관리했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홍진호에 의하면 박태민은 고문관 기질이 있었다고 한다. 영상.

본인이 말하는 군생활의 고충은 자신의 차차기수인 민찬기가 공적인 자리인 프로리그에서도 제어하지 못하는 침이었다고 한다. 박대만과 이주영 기수 이후의 장기간 왕고인 박정석은 후임관리를 맞고에게 일임하는 방식이었고, 박태민과 서지훈은 민찬기의 맞고였는데, 프로리그에서 패배할 때마다 민찬기의 빡친 모습이 나왔고, 상무대의 성격을 띈 공군 에이스 입장에서 대외적으로 군인답게 절제하지 못한 모습이라 박정석은 매번 박태민에게 민찬기의 관리를 지시했고, 박태민은 3-4차례 가까이 같은 방법으로 관리를 했음에도 빡침이 한결같이 안 고쳐져서 FM 스타일의 왕고와 사고치는 차기수 사이에서 상당히 고통받았다고 한다. 민찬기가 자대 전입 첫 날에 연습실에서 박태민과 경기할 때 승기를 잡은 다음에 핵을 날렸고, 첫 날부터 박태민에게 고민을 선사했다고...

이후 스타로드에서 일부 공군썰에 대해 해명을 하였는데, 엎드려 뻗쳐 사건은 민찬기 때문에 화가 나 있었는데 박정석이 왜 관리 안 하냐고 하니까 "왜 저한테만 그러십니까?"가 나온 것이라고 했고, 콩 너는 죽었다 사건은 홍진호가 먼저 장난삼아 인트라넷 유머게시판에 박태민을 소재로 한 유머를 올렸고 장난으로 한 것을 인지한 박태민이 콩이라고 검색해서 나온 책을 (같은 목적으로) 올린 것뿐이라고 한다. 이후 홍진호가 밤중에 자신을 개별적으로 불러내서 갈구는데, 그 과정에서 하필이면 전술했던 프리미어리그 당시 실망했다는 박태민의 인터뷰[67]를 끄집어내며 "내가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며 한풀이를 했다는 웃픈 에피소드.

공군 ACE 연습환경이 좋지 않기도 했지만 저저전 성적이 이때 정말 처참했는데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본인의 추측으로는 선뜻 저저전 연습을 도와준다고 했던 인물이 하필 마모 씨였다. 그런데 저저전에서 반등은 고사하고 오히려 13연패까지 가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나중에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그 가담자들을 보니 모두 자신과 저저전을 했던 선수들이었다고 한다. 때문에 박태민은 마모 씨가 저저전을 도와준다고 해놓고서는 실제로는 그 선수들에게 전략이나 타이밍 등을 유출시킨 것이 아닐까 의심했다. 이것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사실이나 아니다 드러난 건 없지만 박태민으로서는 매우 석연치 않고 의심스럽게 여겨도 이상하지 않다. 박태민 본인은 일단 추측이라 했지만, 같이 술먹방을 하던 도재욱은 마재윤이 정명훈의 테테전 연습방에서 옵저버로 관전한 걸 본 적이 있다고 말하며 추가로 저그 게이머가 테저전도 아니고 테테전을 왜 보냐고 말하면서 물증만 없을 뿐이지 사실상 확정으로 간주 되고 있다.

6. 전역, 그리고 해변박[68]

2011년 3월 17일에 전역했고, 이후 온게임넷의 해설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기사 2011년 3월 26일에 전역하는 김정민과 함께 프로리그 10-11시즌 위너스 리그 준플레이오프부터 해설을 시작한다고 하니 온게임넷 해설의 부흥을 이끌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로서 GSL 이주영, MBC GAME 서경종의 뒤를 이어 제 3의 저그출신 해설자이자 온게임넷의 최초 저그 해설자가 되었다.

6.1. 스타크래프트 해설

박태민의 경우 입담이 꽤 좋다는 평가가 많아 적응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잘할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발언이 좀 거침없고 수위가 높아지는 습관이 있으며, 홍진호보다 발음은 정확하지만 말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과거 씨유 엔 배틀넷에서 일반 도전자의 경기평을 할때 너무 거침없는 말을 하는 바람에 진행을 맡았던 강도경이 보다 못해 말을 끊은 적이 있었을 정도였다. 어쨋거나 박태민의 해설진 합류로 타성에 젖어있던 기존의 온게임넷 해설진들도 경쟁을 하면서 서로 발전해나가기를 바라던 팬들이 많았다.

2011년 3월 26일, 드디어 위너스 리그 준플레이오프로 해설로의 스타트를 끊었다. 중계하는 팀은 묘하게도 둘다 슈마 GO시절, 자신이 몸을 담았던 하이트 엔투스와 소속 팀이었던 SKT T1. 스타팬들은 당연히 박태민의 해설을 기대했지만 1경기의 해설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말이 빠른건 둘째치고 코맹맹이 소리가 부각되었으며 떨고, 더듬거리는 모습도 많이 보이며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스갤에서의 전반적인 평가는 " 녹뚜기가 더 낫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그래서 해설로 대성할 수는 없다고 혹은 온게임넷 해설진에 대해 비관적인 여론을 보내려던 찰나 2경기에 신동원이 경기석에 앉고 경기를 시작하자 제대로 포텐이 폭발했다. 우승자 출신 저그 프로게이머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판을 완벽하게 읽어냈다. 지금쯤이면 하이브 가고 있어야 돼요! 라고 외친 뒤 바로 보이는 하이브 테크 등등. 각종 드립까지[69] 폭발하며 전경기에 비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처음 맡게된 중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앞으로의 앞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거기에 상당히 꼼꼼한 해설을 보여줬다.[70]

물론 앞서 언급했던 개선점은 분명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옆에서 같이 해설했던 박용욱 해설위원과 함께 둘 다 말이 빠른 편이다 보니 정신이 없어진다. 게다가 발성 또한 코맹맹이 소리인지라 듣기에 상당히 거부감이 드는 목소리이기도 하다. 말하는 속도 자체는 신경만 쓰면 어느 정도 교정이 가능하지만, 발성 자체는 교정하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로 남을 수 있다. 게임 해설자는 게임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말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발성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71] 또한 앞으로 박용욱, 김정민 해설과 호흡을 맞출 것을 고려한다면 본인의 스타일을 잘 잡아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SKT T1과 KT 롤스터의 위너스리그 결승 하루 전인 4월 8일, 포모스에서 온겜 해설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승자 예측에서 KT의 우세를 점친 다른 해설자들과 달리 T1의 우승을 예측했다. 이 때 T1이 저그 카드를 잘 안 쓰는 거지 저그가 약한 것은 아니다는 말과 김택용 이영호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실제로 결승전에서 이승석이 3킬을 하고 김택용이 이영호 스나이핑에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이 인터뷰는 성지가 돼버렸다. 보러가기 맨 윗부분 덧글과 중간 이후 덧글을 비교하면 더욱 재밌다.

그리고 프로리그 5R를 앞두고 다른 해설위원들과 팀별 강중약 예상평가를 했는데 혼자 공군을 중으로 웅진을 하로 예상해 스타를 볼 줄이나 아냐는 둥 혼자 튀어보려고 저러는 거냐는 둥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하지만 첫 주에 웅진이 하이트에 1:4로 발리고[72] 공군은 SK에 아깝게 3:4로 석패하고 삼성과 위메이드를 잡는 등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오면서 악플러들을 다시 한번 역관광시켰다.[73]

라이벌 방송국의 같은 저그출신 서경종 해설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데 두 해설이 서로 경쟁을 하면서 더더욱 발전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 해설 내적인 면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조금 더 경력을 쌓은 서경종의 침착한 어조에 비해 말이 빠르고 톤이 높은 점은 아쉬운 부분. 물론 둘다 가끔 한두마디씩 튀어나오는 건 비슷하다. 잡아주는 캐스터가 있고 없고의 차이.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을 기준으로, 일단 해설의 질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미네랄이나 건물 위치 등에 따른 세세한 면까지 분석해서 알려주는 해설은 온게임넷에서 유일했다. 애초에 SK플래닛 프로리그부터는 MBC게임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언급한 대로 가끔씩 작두타는 해설을 해주는 등 확실히 경험 많은 게이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해설의 전달 면에서, 코맹맹이 소리 등으로 인해 듣기 싫다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이렇게 보면 대체로 박용욱과 비슷한 케이스로 가고 있다. 박용욱도 강민 군입대 후 잠시 동안을 제외하면 前 선수로서만 알 수 있는 여러가지를 잘 캐치해 준다는 평가는 받았지만 그놈의 발음때문에. 또한 "...는 것입니다." 라는 어색한 어미 사용이 아직도 고쳐질 기미가 안보인다. 아무래도 방송이라는 공적인 환경 탓인지 캐쥬얼한 어투보다 더 전문성을 살리려는 욕심 탓에 생기는 실수인 듯. "..합니다." 혹은 "...하네요." 등의 더 자연스러운 어미 사용에 익숙해지는 것이 일단 관건. 근데 박용욱보단 평가가 좋아서 다행이다

또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들어서 스타팬들이 더욱 주목하게 된 애드립 면에서는 아무래도 컨셉이 무리수인 듯. 시즌 초반에는 웃긴 걸 떠나서 이해가 안 되거나, 섹드립, 엠겜드립 등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드립들이 자주 나와 비호감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드립 실력도 나름대로 늘어나고, 3:0 해설이라는 컨셉도 잡히면서 서서히 인기를 얻었다. 무리수 드립도 대체적으로 서서히 다듬어지고 있다는 평.

2011년 11월 26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첫 해설을 했는데 너무 떨어서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 등 엠겜에서 건너온 해설들이 환영받는 분위기도 겹쳐 많이 까였다. 너무 잘하려고 하는 부담감이 심해서 그런 듯. 마음고생을 조금 했는지 초반엔 풀이 많이 죽었다.

12월 18일엔 한 방청객의 치어풀에 눈을 감아도 박태민의 해설을 들으면 경기 상황을 알 수 있다는 내용의 치어풀이 화면에 잡히자 "감사합니다. 보통 제가 해설을 하면 귀를 막으시거든요" 라고 자학 개그를 하더니 김유진의 앞마당만 먹고 아비터를 가는 전술을 앞비터[74]라는 개드립을 치며 팬들을 웃겨주더니 할루시네이션 리콜까지 정확하게 예상하며 오랜만에 스덕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놓고 "제가 맞혔습니다!" 라고 좋아하는 등 되도록 자신도 편하게 하려고 자세를 바꾼 듯.

2012년 1월 10일 kt 롤스터 제8게임단의 3경기에서 카메라를 보고 남친 품으로 고개를 숙인 여성에게 더 이상 내려가시면 안 되구요라는 섹드립을 쳤다. 현장에서의 분위기는 살짝 당황 + 이승원 해설의 왜 안됩니까 드립이 일품.[75]

1월 17일에는 "지금은 없어진 곰TV MSL..." 이라는 말을 했다가 옆에 있던 전용준이 "아직 안 없어졌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승원은 "리그는 없어졌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커뮤니티에서도 구설수에 올랐다.[76] 그도 그럴 것이 옆에 있던 이승원 해설은 MBC GAME MSL에 10년을 바친 사람이었고 무엇보다 본인이 당골왕 MSL 우승자이기 때문이었다. 중계 후 트위터에 해명트윗을 올렸다.

2012년 1월 29일엔 사랑의 밧데리 드립[77]을 치며 팬들을 폭소케 했다. 삿갓 발언 등의 너무 막나가는 애드립만 아니면 예능감도 기대해봐도 될 듯. 애드립전문 성승헌 캐스터의 옆에서 방송용 애드립의 수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용욱의 부재를 대신해 중계시 캐스터와 나머지 해설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넘치는 의욕과 아직은 설익은 눈치가 맞물리면서 각종 개드립으로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분위기를 띄우거나 박살내거나 하는 중. 박용욱이 해설에 딱 익숙해질 때 쯤 겪었던, 갈굼당하는 포션, 만담으로 치면 보케

PD도 대놓고 까는 기믹으로 밀고 가려는지 박태민이 중계하는 경기는 3:0으로 끝나서 시청률에 문제가 있다.라는 홍보(?) 영상까지 만들어서 셋트 중간마다 수시로 틀고 있다. 다른 중계진도 자신도 자학용으로 신나게 써먹었다.

2012년 1월 31일에는 무당이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김명운의 러커, 신상문의 김명운 전략 간파, 김민철의 드랍, 노준규의 몰래팩토리, 이재호의 전략시도 등을 알아맞히는 등 제대로 작두탄 모습을 보여 주었다. 현역에서 가장 가까운 인물이어서 경기 추세를 읽는것은 어느 종족전을 불구하고 거의 작두급이었다.

이후 스타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양대 방송사를 통틀어 실력이 가장 빠르게 일취월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12년 3월 18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저저전에서 일어날수 있는 마지막 변수나 예측 하나하나까지 읽어 내는 등의 또 다시 작두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2012년 6월 12일에 해변김과의 스타리그 레전드 매치가 준비중이다. 세팅으로 엄전김 해변김에게 까일게 뻔하다. 그리고 경기 당일 김정민의 투스타 레이스 전략을 무난히 막고 무난히 관광태웠다.결정타는 산개해야지

2012년 6월 19일, 서지훈 강민의 레전드매치를 관람하러 관중석에 있다가 경기 시작전 잠깐 인터뷰를 했는데 "두선수 모두 휴지와 인연이 깊다"라는 문제 발언을 하였고,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두 선수의 경기는 채팅에서 온갖 드립의 향연이 나오면서 많은 팬들이 뒤집어졌다.

프로리그가 끝난 이후, 해설 기량의 향상을 위해 그리고 박완규를 피해 CJ 숙소에서 선수들과 같이 훈련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BWC에 전용준 캐스터, 김정민 해설과 같이 상하이로 가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한 상황에서 해설 내용 자체는 온게임넷 내에서 김정민 다음으로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원이 비선수출신의 한계를 말솜씨와 목소리로 극복하고 있는데, 박태민은 거꾸로 말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개드립만 줄여도 훨씬 나을 것이란 반응도 있다. 개드립에 호불호가 매우 갈리고 있다. 그리고, 그 드립은 온게임넷에서 시작한 군단의 심장 예능인, 스타행쇼에서 qwer부터 시작해서 마음껏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이 방송에서 김정민 해설과 같이 군단의 심장 그랜드 마스터라는 게 밝혀졌다.

노력도 상당히 많이 하는 듯. 손스타도 많이 하고 하루종일 온갖 대회와 선수들의 스트리밍을 찾아본다. 말솜씨만 조금 나아지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을 듯하다.

그랬는데 온게임넷에 스타2 중계를 못하게 되면서 한 동안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고 소닉 스타리그 해설로 볼 수 있었는데 온게임넷이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면서 선수로 참가했다. 큰 활약은 없었지만 하푸와 썸(?)을 타며 방송분량을 뽑았다.

7월8일 방송된 스타행쇼 방송분에서 코카콜라 스타리그때 예선에서 저그를 상대로 테란으로 출전하여 마테란이 승리했었다고 한다. 근데 어째 해당 스타리그에 있었던 맵 중에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 맵이 있었던 기분이

해설로 전향한 탓인지 아재리그에서 해설에 욕심이 많았다.

아재리그 시즌2에서 공식 진행, 기획, 해설의 자리에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결승전에서 아프리카TV의 적극적인 지원과 오프라인 대관을 통해 박상현과 해설로 입을 맞췄다.

6.2. 하스스톤 해설

스타리그 중계가 점점 온게임넷에서 자리를 잃어가면서 스타행쇼에서나 얼굴을 보이던 박태민이었는데 하스스톤 한중마스터즈 해설로 참가하며 하스스톤 해설자리에 본격적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온게임넷의 하스스톤 예능, 정보 프로그램인 하스스톤 아옳옳옳: 황금전쟁의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김정민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위치지만, 둘 다 전문 방송인도 아니다보니 생방송을 이끌어가는데 애를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언제 선을 넘을지 모르는 이말년과 예능감 없는 여성 패널들을 수습하려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

해설 초기에는 엄재경, 김정민 보다는 핸드, 남은 덱들을 정확하게 보고 있고 순간순간 판단도 좋은 편이라는 평가와 함께 인벤 방송국에서 활동하던 홍차보다 한참 기량이 떨어진다며 돌갤 인벤에서 무진장 까였다. 거기다 어처구니 없는 아재개그를 뜬금없이 시전하면서 더욱 비난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난 노력을 하는 노력파로 알려져 있으며 본격적으로 정규리그가 시작된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에서 부터는 좀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레진코믹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 3부터 돌갤에서 박태민을 꿀잼민으로 김정민을 노잼민으로 부르고 있다. 그리고 만담 전문인지라 주최측 문제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혼자 프로시절 추억 얘기를 하기도 했다.

이렇듯 엄청나게 까인 박태민이지만 시즌3이 될 동안 들으면서 까다보니 오히려 없으면 이상하다는 괴상한 팬들도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첫날 예선을 중계할때 포텐이 터졌다. 홍차가 당시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여서 더 눈에 띄였을수도 있지만 데키즈 선수와 한국의 태상 선수의 경기에서 전쟁의 고대정령[78]이 뿌리를 들수도 있다고 예측했고, 김정민은 자꾸 그럴리가 없다고 평소의 개그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로 넘겼지만 정말 뿌리를 들어버렸다. 그리고 돌갤은 폭발했다. 이로인해 안 그래도 체력이 없던 태상은, 고대정령 자체는 부랴부랴 파멸의 수호병을 내서 정리 했지만 패 손해가 너무 커서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박태민 : 이게 바로 뿌리깊은 나무죠.

최근 유럽 챔피언쉽 중계중 카자흐스탄의 Naiman[79] 선수에게 이 선수 나이만 많은 게 아닙니다.[80] 라는 아재개그가 터졌는데 그 여파는 용산거인[81]에 이어서 다수의 하스스톤 커뮤니티와 인터넷방송에 좋든 안좋든 막대한 여파를 끼쳤다.
2016년 4월 17일 하마코 시즌 5에서 관객들에게 나눠준 돌떡을 나눠먹는 커플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를 보고 둘이서 돌떡을 나눠먹고 있으니 찰떡궁합이 아니라 돌떡궁합이라는 개드립을 날렸다. 이에 김정민 해설이 오늘 노루웨이에 돌떡궁합에 더 준비한거 있느냐고 하며 요즘 홍차 해설이 많이 따라한다고 했는데, 이에 뱁새가 황새 따라하다 다리 찢어진다며 홍차 해설을 뱁새로 만들어버렸다.

2016년 4월 26일 하마코 시즌 5, 16강 G조에서 사제 vs 사제의 대결이 나왔는데
박: 이 두 선수는 사제간이 아니에요.
: 아.. 네.. 그렇죠. 서로 사제간이 아니죠.
박: 하지만 사제간의 대결이에요.
(관객들의 야유)
김: 이런 반응 익숙하시잖아요.
: 사죄(제)하세요.
김: 사죄, 사죄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박: 네(4)번할까요?
하스스톤 해설진 전부 박태민화가 돼버리고 말았다.

6.3. 기타 해설

하스스톤 이외에도 몇몇 게임에서 해설을 맡고 있다. 2015년부터 진행되었던 베인글로리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활동했고, 2017년 들어서는 2017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시즌 2 해설을 맡기도 했으며, 2017년 7월부터는 펜타스톰 프리미어리그의 해설, 9월부터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해설을 맡았다.

7. 스타대학교

7.1. 파이스트 시절

한때 박태민은 바스포드 개교 때 지원했다가 선발되지는 못한 경험이 있었다. 그러다가 2021년 11월 파이를 설립하자, 파이로부터 파이스트의 총장을 파이 부탁으로 맡았다. 본인은 찐타 모드로 가려고해 인사과장 케이와 의견충돌이 있었지만 파이스트는 그의 지도 덕에 대학대전 시즌1 최강의 대학이 되었다.

그러나 떡참배 대학대전 시즌1 11강 탈락 이후, 대학이 해체되었다.

7.2. 고대(GO University) 창설

2022년 5월 떡참배 대학대전 시즌1 이후 파이스트가 해체된지 3달 뒤, 박태민은 MSG 이사장 빵훈이의 제안을 받았으나 박태민은 본인에게는 상황이 맞지 않다면서 정중히 거절했다.[82]

그러다가 마침 파이스트 시절의 열정을 다시 살려서 본인만의 찐타대학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을 설립하겠다고 했고, 8월 26일 개교하였다. CP가 갔던 길을 지향할 것이라고 했다. 교수진으로 과거 슈마 GO 동료였던 서지훈, 이주영을 영입하고 이어 SKT T1의 동료였던 김성제까지 영입했다.

그러나 전 프로게이머, 학생들이 대다수가 스타대학에 소속되어있던 대학판 말기에 고대를 창설한만큼 체급이나 실력이 높은 인원들에 대한 영입에는 실패했고, 따라서 모든 구성원의 방송적인 체급이 낮다보니 고대는 창설부터 해체까지 인지도가 사실상 0에 가까울 정도로 처참한 상황이었다. 찐타를 표방했으나 막상 대학대전 성적도 좋지 않았으며 라스트 댄스였던 철감봉남배 대학대전에서는 거의 관광에 가까울 정도의 처참한 성적으로 광탈하면서 안그래도 0에 가까웠던 이미지가 더욱 안 좋은 방향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후 철감봉남배 대학대전이 끝나면서 JSA와 무친대를 시작으로 대학들이 해체되기 시작했으나 박태민은 고대는 해체하지 않고 유지할 것이며, 2023년 봄에 자신이 스폰서를 구해 대학대전을 주최해보겠다고 선언했으나 스타대학이 모조리 해체되고 스타판이 몰락해가는 상황에서 대학대전은 무리라고 판단했는지 개최가 무기한 연기되었고, 고대 또한 이 시점을 기준으로 관련 소식이 완전히 끊겨버렸다.

결국 2023년 3월 7일 방송국에 고대의 폐교 공지를 올리면서, 이로서 고대는 5개월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7.3. 스타대학교 보신대 총장(~2023.8)

고대가 해체되고 난 뒤, 공방투어 등의 컨텐츠를 진행하던 중 부천에서 스타판 진입을 선언하고 스타대학교 보신대를 창립한 정중만의 오퍼를 받아 무려 1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보신대의 총장으로 영입되었다. 아무리 명망있는 전 프로게이머라고 하지만 1000만원의 계약금은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은 액수였다보니 영입할 당시에도 시청자들의 반발이 상당히 거셌다. 그렇다보니 시청자들에게 돈 값을 하라는 꼬리표가 매일 박태민을 따라다녔고, 영입을 비꼬는 별명인 '천태민'이라는 별명도 생겼을 정도로 민심이 크게 떨어졌었다.

하지만 명망이 높은 레전드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인 박태민이 보신대의 총장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그 전까지는 단순한 부천크루 이상 이하도 아니었던 보신대는 스타판에서 당당히 정식 대학교로 인정받을 수 있을만큼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되었고, 파이스트 총장과 고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에 더해 제닉스 의자 등 각종 후원을 받아내고, 양양 등 이름있는 스타여캠이 그의 추천으로 영입되는 등 상상 이상으로 보신대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중만이 박태민 영입에 1000만원을 투자한 것은 돈낭비가 아닌 오히려 신의 한 수였다고 평가될 정도로 보신대를 크게 성장시켰다.

이후로도 보신대 총장으로 개념찬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민심이 매우 우호적으로 바뀌었으며, 여기에 박태민의 방송 스탠스도 크게 변화되면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박태민만의 여러가지 신선한 모습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자 과거 부정적인 이미지가 짙은 별명이었던 '천태민'은 역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별명으로 바뀌었고, 여기에 더해 새로운 모습을 딴 긍정적인 별명인 '뉴태민'이라는 별명이 새로 생기면서 방송적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보신대 2부 사건으로 인해 정중만이 박태민과 권혁진을 무통보로 해고 조치하면서 보신대에서 쫓겨나는 모양새로 나가게 되었다. 비록 2부 사건이 벌어진 주요 원인 제공자가 박태민이 맞고, 정중만과는 상하 관계라 볼 수 있는 이사장-총장 관계라고는 하지만 전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대우받는 박태민을 무통보로 해고해 모욕을 주었다는 점은 각 커뮤니티에 거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가뜩이나 정중만은 양양 사건을 벌여 한 번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었음에도 또 다시 박태민까지 양양과 비슷하게 내보내게 되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부천 큰손 열혈팬이 손절을 선언했으며 너부리, 김뽀뇨가 보신대에서 자퇴하고 대부분의 학생/교수들이 언해피를 선언하면서 보신대는 해체 위기에 직면하고 말았다. 뒤늦게 후회한 정중만이 박태민을 다시 잡기 위해 직접 파주까지 찾아갔지만 거기서도 30분을 붙잡아놓고 옆에서 피식거리며 웃는 모습만 계속 보여주면서 논란이 더욱 점화되었고, 이 위기는 차후에 정중만에 어찌저찌 수습하기는 했지만, 정중만과 보신대의 이미지가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7.4. 무통클리닉 원장

이후 스타크래프트 동아리인 무통클리닉을 설립했다. 약칭은 NPC.

저그 단일 종족 동아리로 운영되며, 클리닉이라는 명칭답게 교수, 학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간호사, 환자 등 병원과 관련된 명칭을 사용한다.

8. 기타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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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곳은 말이 고양시지 실질 월경지나 마찬가지인 곳이다. [2] 참고로 팬카페 이름도 기도하는 저그 프로게이머 박태민이다. [3] 하스스톤 한정. 하스스톤 해설 도중에 흐름을 끊는 개드립을 자꾸 날려서 욕을 먹었는데, 이후에도 꾸준히 개드립 컨셉을 유지하여 반어법의 의미로 꿀잼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4] 1000만원+박태민. 2023년 스타대학교 보신대로 영입되는 과정에서 1000만원의 계약금을 받아 생겨난 별명으로, 체급에 비해 과한 금액을 받았다며 이를 비꼬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별명으로 시작했으나 보신대 활동 이후로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뀌었다. [5] 보신대 총장으로 영입된 후 방송 스탠스가 기존과 크게 달라지면서 생겨난 별명. [6] 아프리카TV 스타대학교 중 하나였던 고대의 멤버였던 반찌(현 햄찌52). 9살 연하로 2023년 12월 23일 결혼식을 올렸다. [7] 2024년 5월 15일 출생. [8] 4강에서 조용호에게 0:2 패배 [9] 3패 광탈 [10] 4강에서 이태우에게 0:1 패배 [11] 양대리그에서 저그 최초로 테란을 꺾고 우승. 박성준의 우승보다 5달이나 빨랐다. [12] 4강에서 이윤열에게 2:3 역전패 [13] 3연패 광탈 [14] 4강에서 이병민에게 1:3 역전패 [15] 5위 [16] 7경기에서 염보성에게 패하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 [17] 하지만 운영이 망가지면 '운영의 맙소사'라는 조롱하는 별명이 붙었다. [18] 마이너한 칭호지만 최강쌍박(최연성 - 강민 - 박태민 - 박성준)이라는 신 4대천왕 중 한명으로 꼽혔을 정도로 전성기 시절은 어마무시했다. [19] 토스에게는 개념맵이 아니라 희대의 밸붕맵만 나 끼고 있었던 역대 최악의 시즌 중 하나다. 머큐리조차도 테란전만큼은 할만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양대리그가 정립된 이래 애리조나보다 더한 토스 압살맵은 없다. 당장 박성준이 강민에게 시전한 애리조나 똥개 관광이 바로 이 대회에서 나온 것이다. [20] 단 박태민은 이 대회에서 상성으로나 승률로나 맵 밸런스로나 상대하기 수월했던 토스는 아예 만나지 않고 첫 경기 박성준과의 저저전 3전제 이후부터 테란만 줄창 만나서 우승했다. 이 대회 테란전 전적만 총 19전 13승 6패(68.4%)를 기록. 그랬기 때문에 박태민의 우승이 전혀 폄하되지 않는 것이다.[92] 5전제 2회+7전제 1회를 뚫고 우승한 것 또한 한몫했고. [21] 애초에 이 대회에 진출한 프로토스들 가운데 강민은 박태민과 같은 조였지만 패자 8강 1차에서 박성준을 만나 굴욕적인 애리조나 똥개 관광을 당하면서 세트스코어 1:2로 패하여 서바이버 리그로 강등돼버려 만나지 못하고, 다른 조에 있던 김환중도 패자 8강 1차에서 변은종에게 마찬가지로 애리조나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1:2로 패해 서바이버 리그에 강등되어 버렸다. 그나마 다른 조에 있던 박용욱이 패자 8강 2차에서 변은종을 상대로 1경기 루나에서의 카카루 마인드 컨트롤 경기를 포함해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차지하지만 박태민과는 다른 조에 속하고 그마저도 이후 패자 4강 1차에서 조용호를 만나 애리조나, 레이드 어썰트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트스코어 0:2로 패하여 차기 시즌 시드 확보에 만족하게 되어 박태민 입장에서는 애초에 16강에서 같은 조에 속한 강민을 제외하면 다른 프로토스를 만날 가능성도 적은 편이었다. [22] 뿐만 아니라 동시기 아이옵스 스타리그에서도 3위를 차지했는데, 여기서도 조용호와의 16강전 한 경기를 제외하면 테란만 줄창 만나서 12전 8승 4패(66.67%)를 찍었다. 그리고 이 대회는 본선에 오른 프로토스 자체가 꼴랑 한 명밖에 없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23] 여담으로, 박태민은 당골왕 MSL과 아이옵스 스타리그에서 이윤열과의 맞대결만 무려 16전을 가졌으며, 전적 또한 8승 8패로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젤나가 맙소사 다전제에서만 3번(5전제 2번, 7전제 1번)을 만나 4강급이었던 5전제 2번은 풀세트 패배, 결승전이었던 7전제 1번은 승리했다. 04시즌 테란전 전적이 32승 21패(60.4%)인데, 이 32승 중 10승은 이윤열에게만 거둔 것이다. 테란전 기량은 폄하될래야 될 수가 없었던 것. 이 16경기에 대해서 감이 잘 안 오는 사람들에게 설명하자면, 16강 본선 체제 기준 스타리그 우승자가 해당 시즌 동안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치르는 총 경기 수가 평균 15경기 내외다. 이 시기의 팀달록만큼 한 시즌에 많이 만나고, 늘 승자가 해당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맞대결은 사실상 리쌍록 정도밖에 없다. [24] 김준영이 박태민과 의외로 상당히 비슷한 선수다. 짜온 대로 경기가 풀려야 이긴다는 점과, 의외로 공격을 대단히 좋아하여 후반에 병력 러쉬가 많다는 점, 토스전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과 둘 다 운영형으로 인식된다는 점 모두가 비슷하다. [25] 괴상하게도 이러한 유형은 별 접점도 없던 STX의 김윤환에게 계승된다. 김윤환을 제외한 STX 저그라인이 박성준의 영향으로 병력 위주의 힘싸움을 좋아하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아이러니. 특히 조일장은 히드라의 움직임을 보면 박성준의 후계자라는 평가도 들었을 정도. [26] 비슷한 느낌의 최연성도 데뷔전 당시는 박상익에게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완패를 당하고 몇개월 간 출전하지 않다 재출전 후부터 곧바로 본좌로 각성한 예가 있다. [27] 이후 본인이 밝히기로는 그냥 우연히 길가다 본 PC방 이름이 'GoRush피시방'이었고 이름이 멋지다고 생각해서 닉네임으로 정했다고 한다. [28] 다만 박용욱은 당시 시대상을 감안하지 않고 보더라도 저그전이 평균 이상은 되는 프로토스였다. 경기력의 기복이 매우 컸던 탓에 개인리그 커리어가 동시기 박정석, 강민보다 상대적으로 조금 뒤처질 뿐이다. [29] 박용욱보다 개인리그 커리어가 확실히 위라고 할 수 있는 프로토스는 김택용, 강민, 허영무, 김동수, 송병구, 박정석이 전부. 오영종은 우승, 준우승 한 차례씩으로 박용욱과 동률이지만 4강 횟수는 박용욱이 더 많고, 그 오영종의 우승과 준우승도 스타리그 쪽에 몰려 있다. 그리고 오영종은 MSL 본선 진출 단 2회에 8강은 단 한 번도 진출한 적이 없던 전형적인 엠막이었다. [30] 한때 온게임넷 본선에서의 토스전은 15승 2패를 찍었을 정도로 막강했다. 이 시기에 특히 엄재경이 토스 킬러라고 포장해주었다. 그런데 나중에 가서는 안기효에게 백두대간에서 패배, 오영종과 박영민에게 3전제에서 패배하는 등 전적이 나빠져 최종적으로는 17승 10패로 마무리되었다. 즉 15승 2패를 찍은 후에는 2승 8패로 꼬라박은(...) 것이다. [31] 뮤탈리스크, 러커, 땡히드라. 프로토스는 이걸 극복하는 것이 2007년에 이르러서야 가능했다. [32] 신맵 나오면 맵 파악이나 전략 연습보다도 심시티 연습부터 했다고 한다. [33] 염보성과의 전적은 5:4, 이재호와는 1:6. [34] 홍진호의 부대지정까지 따라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홍진호의 운영을 접목해 궁극적으로 하이브 테크까지 끌고 가는 것이 전성기 박태민 판짜기의 핵심. [35] 사실 이윤열은 발군의 전투력과 극한의 타이밍 감각으로 상대를 뒤흔들어 우세를 점하는 스타일이다보니 박태민처럼 판짜기에 강한 선수들과는 상성이 썩 좋지 않다. 이는 최연성과의 상대전적이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밀렸던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박태민과 호각세였던 것은 상술했던 전투력 덕분. 다른 테란들을 다 때려잡은 전성기의 박성준이 유독 이윤열에게만큼은 맥을 못 췄던 것 역시 전투력 면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하지도 못하는데 판짜기도 탁월하다고 보기는 힘들었던지라 줄곧 빈틈을 찔려 끌려다녔기 때문이다. [36] 서지훈과의 전적은 10:6, 이윤열과는 13:12다. 최연성과는 1:6, 임요환과는 2:7. [37]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개막전이었고, 임요환을 상대로 졌었다. [38] 이에 맞먹는 역상성전 비율의 우승자로는 Daum 스타리그 2007의 우승자 김준영이 있다. 송병구와의 16강 첫 경기 이후로는 모든 경기가 테란전이었고, 15전 10승 5패를 기록. [39] 김정우와 함께 타이기록이다. 연승 기간은 박태민 2004년 10월 24일~2004년 12월 21일, 김정우 2009년 5월 16일~2009년 6월 15일. [40] 온게임넷 A매치 한정으로도 11연승으로 최다 기록을 쓴 바 있다. 이는 김택용, 정명훈과 타이기록. 박태민 이전까지는 임요환의 10연승이 온게임넷 A매치 최다 연승 기록이었다. [41] 스타리그 한정으로는 박성준이 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나, 박태민의 당골왕 MSL이 시기가 빨랐다. 정작 이 시기의 스타리그 결승전에서는 이윤열에게 스윕패를 당한 게 박성준. [42] 사실 이 둘은 피망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1세트 주자로 맞붙기도 했었다. 결과는 박태민 승. [43] 후술할 악수 거부 사건이 나온 그 경기다. 최종전 당시 네오 포르테에서 조용호를 상대했는데, 당시 조용호가 4드론 저글링과 함께 성큰러시를 감행했고 이에 당황한 나머지 실수로 스포닝 풀 건설을 취소하는 바람에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다. [44] 이병민과의 경기를 위해 연습한 이야기에서는 임요환과는 본진 투배럭 투스타로 한 판을 연습했고 최연성과는 입구막고 파이어뱃 드랍으로 연습했는데, 그 맵은 2배럭 조이기가 정석화된 맵이었다. GO 같은 경우는 상대의 빌드를 어느 정도 예상해서 상대가 쓸 것 같은 빌드로 연습을 해준 반면 T1은 대회 준비라도 연습 상대가 자기 빌드를 써서 도와줬다는 것이다. 하지만 박태민 입장에서는 임요환에게 어떤 식으로 해달라고 부탁할 수 없었다고 한다. 서로 존중하는 사이라 희생하는 플레이를 요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45] 또한 본인이 꼽은 이유는 아니지만, 당시 T1에서 개인전에 내보낼 저그라고는 사실상 박태민이 유일무이했다보니 이로 인한 혹사 역시 부진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05 전/후기 박성준의 프로리그 혹사가 독보적이었기에 묻혔을 뿐 05~06, 길게는 07시즌까지 T1에서 박태민 이외의 저그가 개인전에 출전한 경기는 손에 꼽아야 될 정도로 적었다. [46] 특히 홍진호는 PC의 문제로 판짜기가 무너져 우승을 놓치고 말았던 대회까지 있었다. 하필 걸려도 결승전에서... 재경기에서 이기긴 했으나 5경기의 전략을 미리 꺼내들면서 판 자체가 꼬였고, 먼저 매치포인트를 달성하고도 5경기까지 가면서 꺼내들 카드가 사라진 탓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버린 것. [47] 특히 이윤열은 박태민과는 반대로 세팅이 짧은 선수로 유명하다. 실제로 키보드, 마우스 꽂으면 그걸로 세팅 끝 외치는 선수였다. [48] 2007 전기리그에서 주훈의 에이스결정전 카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았다. 이윤열의 천적인 최연성을 버려두고 박태민을 선택한 것이나, 경기력이 신나게 막장테크를 타고 있던 김성제를 출전시킨다던가. 당시 SKT의 에이스 결정전 카드는 공통점이 있었다면 1~4세트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 중에서 꺼내는 경우가 절대다수였다. 예외가 있다면 온게임넷에서 당시에 치렀던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4세트에 이어 5세트에 고펠레를 또 출전시켰던 것 정도. 물론 이 경기도 졌다. 실제로 2007년의 SKT는 전기리그에서 에이스 결정전에서 단 세 경기만을 이겼으며, 후기리그는 최연성이 삭발을 한 직후에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상대로 거둔 1승이 유일한 에이스 결정전 승리였다. [49] 물론 박태민은 후반 운영에 능통한 스타일이고 이윤열과의 상대전적도 나쁘지 않았으니 완전 발트리라고 보기는 힘들다. 최선의 카드가 아니었을 뿐. [50] 참고로 박태민은 SKY 프로리그 2006 통합 챔피언전부터 시작해서, 2007년 기리그까지 에이스 결정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51] 당시 2007년 시즌부터 1~4세트에 세팅 시간 5분 제한 룰이 있었으나, 에이스 결정전에는 세팅 시간 제한이 없었다. [52] 박태민이 이 때 울트라까지 뽑았다는 주장에 대해 설마 그랬겠냐, 9드론이 4드론으로 와전된 것처럼 헛소문일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으나, 2020년 SKT vs KT 이벤트 매치에서 실제로 울트라까지 뽑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후에 추가로 해명한 바에 따르면 전 팀원 삭발이 걸려있던 경기라 더 그런 것이 있었다고 한다. 이 당시에는 실제로 삭발까지 가진 않았고, 결국 후기리그에선 KTF에게 진 이후 기어이 삭발까지 이어지고 말았다. [53] 이른바 벼멸구. 그 도가 너무 지나친 나머지 지능형 안티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54] 프로야구의 박한이 버퍼링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 몇초인 박한이 루틴도 지겹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박태민 세팅은... [55] 시간이 지나며 전설에 살이 붙어 1시간 세팅 후 4드론했다는 식으로 회자되는데 본인은 기회 있을 때마다 9드론이었다고 정정하고 있다. 다른 전설적인 세팅일화가 와전되어 박태민이 했다고 잘못 알려진 것. 참고로 해당 경기는 80분간의 세팅 끝에 4드론을 썼고, 졌다.(...) [56] 다만 프로리그와는 달리 개인리그에서는 세팅시간 제한 규정이 따로 적용되지 않았다. 개인리그의 경우 프로리그와는 달리 양 방송사가 KeSPA의 공인 PC 대신 양 방송사가 자체적으로 구비해뒀던 PC를 각각 따로 사용했었는데, KeSPA가 도입했던 세팅시간 제한 규정은 프로리그를 포함한 KeSPA의 공인 PC를 사용하는 경기로만 한정해서 적용했었기 때문. 그럼에도 이 이후에 개인리그에서는 세팅시간 관련으로 이슈가 된 적은 없었긴 했다. [57] 흑운장의 키보드는 CORSAIR의 K70 RGB MK.2였다. [58] 모델은 GTune CHL5 XRGB. [59] 최근 레진코믹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 2에서 한 해명에 따르면, 우승하고 환하게 웃는 장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하도 안 웃어서 답답했던 임요환이 박태민의 엉덩이를 꼬집어서 저런 희한한 표정이 나왔다고 한다. [60] 박태민이 서지훈의 치어풀에 서지훈 ddr만 자제하면 리그 우승을 써넣었다. 이후 서지훈은 박태민을 증오한다고... 물론 둘 사이가 매우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나온 농담이다. [61] tving 스타리그 2012 레전드 매치 당시 엄재경 해설이 이 말과 함께 이 경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62] 한데, 어쩐 일인지 당시 분위기가 상당히 살벌했다. 이긴 서지수가 재빨리 자리를 뜨고, 인터뷰를 하러 온 강민을 선임인 홍진호가 거의 차단하다시피했을 정도로 말이다. [63] 1번은 쥬인배에게 엘리당했다. [64] 전태양, 구성훈, dlwogh. [65] 이제동이 마우스에서 손을 떼고 손을 풀며 뭐라고 중얼거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아 진짜 뭐 어쩌라고?" [66] 경기 전 채팅에서 이재호에게 "논개가 되주마"라고 했는데, 역으로 당시 이재호 아이디는 논개. 참조. [67] 삼연벙을 당하고 멘탈이 박살나버린 시기였던데다 홍진호 본인도 저 인터뷰가 2차 충격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68] 해설가로 변한 [69] 아- ○○○ 선수, 이러면 기분 나빠요! [70] 배럭과 서플의 위치로 질럿이 통과하느냐 못 통과하느냐, 오른쪽에 자원이 있을 때 더 빠른 채취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든가. 물론 기본적으로 맵퍼들은 자원 채취율을 신경쓰고 만든다. 어떤 맵의 악랄한 밸런스 이후로 [71] 물론 선천적으로 타고난 목소리를 완전히 바꾸는건 힘들긴 하지만 옆 방송사의 서경종은 이런 이유로 학원도 다녔다고. [72] 그 뒤 웅진은 위메이드와 삼성을 잡긴 했다. 결과적으로 또 엄할을 찍긴 했지만 [73] STX를 혼자 강으로 예상한 것은 빗나가는 듯. 하지만 제일 욕먹은 것이 공군을 중으로 놓은 것이니 안목이 나쁘다고 할 순 없을 것 같다.. [74] 도재욱이 알려줬다고 한다. 명칭까지 [75] 훗날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를 자신은 이승원 해설이 받아줄 줄 알고 했으나 상기한 '왜 숙이면 안되나요'로 응수하는 바람에 굉장히 당황했다고 [76] SKT와 공군의 4세트 경기였던 김택용과 고인규의 경기 중 상대전적을 얘기하다가 이러한 말이 나왔다. [77] 근데 이건 김창선이 원조다. [78] 뿌리를 들면 막대한 공격력을 얻지만 체력이 낮고 도발이 없기 때문에 체력과 도발을 얻을 수 있는 뿌리 박기를 대부분 선호한다.. [79] 한국어 발음으로 나이만 [80] 실제로 나이가 꽤 있다. [81] 용암거인과 산악거인을 합쳐서 용산에 사는 용산거인이라는 아재개그^^ [82] 그리고 빵훈에게는 MSG 운영에 아낌없는 조언을 주었다. [83] 하지만 조용호는 본인이 진 경기에서도 상대방에게 악수를 청했기 때문에... [84] 흥겨운 겨울맞이 축제로군! [85] 오리지널에서는 프로토스도 테란에 비하면 할 만한 것이, 커세어가 없긴 하지만 저그에게도 러커 자체가 없는 관계로 최소한 연탄 조이기를 당할 걱정은 아예 없다. 즉 선템 테크를 감으로써 땡히드라 대비가 좀 더 수월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저그가 레어 단계에서 시간을 버는 방법이 조금 더 까다로워진다. 디텍팅은 아예 포톤 캐논에만 의존해도 될 정도. 리버를 못 쓰는 것도 아니라서 디파일러 상대도 똑같이 할 수 있다. 테란을 상대할 경우에도 테란이 바이오닉 자체를 봉인해야 하니 질럿+캐논 러시를 가도 될 수준. 물론 테란이 뒤를 생각 안 하고 이런 공격을 올 가능성은 있다. [86] 나중에 방송에서 밝히기를 상대 선수 기준에 맞춰서 플레이를 해야 대처를 할수있는데 너무 뻔한 플레이를 하거나 상대가 예상할만한 플레이를 하면 질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GO시절에는 상대방이 할만한 플레이를 맞춰서 하는 연습이 당연시 되었는데 T1에 와서는 연습방식이 다른것이었다고 말을했다.그리고 대회준비를 안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고 한것이다. [87] 그리고 애시당초 기욤 패트리의 최전성기 때는 KeSPA 랭킹이 없었던 것도 한몫한다. [88] 잊혀진 원시 세대의 저그 선수로 역대 2번째의 KeSPA 랭킹 저그 종족 1위(1번째는 강도경)라는, 나름 대단한 기록을 차지한 선수이나 양대 리그 본선 진출 기록이 없는 탓(KPGA 투어 프리시즌인 2001년 KPGA 투어에만 참가)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심지어 나무위키에 개인 문서도 없으며 같은 프로게이머인 이영호 모를 정도. [89] 김민철과 김성대는 개인리그 커리어하이가 고작 16강, 8강이 전부인 선수들이다. [90] 당신은 골프왕 MSL 승자 결승 서지훈과의 5전제와 IOPS 스타리그 04~05 3,4위전 이병민과의 5전제이다. 특히 전자는 역대 양대 리그 공식전 테저전 5전제 최초로 저그가 테란에게 셧아웃 승리라는 기록이고, 후자는 역대 온게임넷 스타리그 공식전 테저전 5전제 최초로 저그가 테란에게 셧아웃 승리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91] 이제동은 EVER 스타리그 2007 4강에서 신희승을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차지하였고, 이후 하나대투증권 MSL 8강에서 전상욱을 상대로도 3:0 셧아웃 승리를 차지하였다.

[92] MSL 우승 한참 전인 2000년에 WCG에서 우승한 걸 보면, 오히려 재능에 비해 우승이 늦었던 케이스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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