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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1:23:36

임이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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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약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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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테란 본좌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을 뜻하는 단어.

2004년경 머씨형제에 관한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었다.
Q. 외계인이 쳐들어왔다. 스타크래프트를 해서 지면 지구인들을 몰살시킨다고 한다. 누구를 내보내겠는가?

A. 지금 당장 붙어야한다면 이윤열.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임요환.
일주일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최연성.

이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2. 활약상

임이최의 양대 개인리그 경력
이름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본선 횟수 본선 횟수
임요환 2 4 1 14회 1 0 1 10회
이윤열 3 1 0 14회 3 3 1 18회
최연성 2 0 2 9회 3 0 2 10회
e스포츠 명예의 전당 20인에 임이최의 이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3대 테란으로 불리며 다른 종족들을 학살하고 다녔다. 특히 저그들은 이들의 무시무시한 위세에 상당히 많이 쓸려나갔으며[3] 당신은 골프왕 MSL에서 박태민이 이윤열을 꺾기 전까지는 저그가 테란을 결승에서 잡고 우승을 차지한 적이 양대리그에서 단 한 번도 없었다.[4] 토스전 때문에라도 임요환의 토막 기질이 있는데 종합적으로 따지면 저그전 한정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만 프로토스도 전성기 때는 잘만 잡았으며[5][6] 그가 아쉽게 준우승했던 So1 스타리그 2005 때도 알다시피 16강서부터 4강을 포함해서 죄다 토스만 꺾고 올라오면서[7] 잠깐이지만 논란을 불식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무려 25세로, 전성기가 상당히 지난 시점에서 결승까지 간 것.[8] 테란 사기라며 테란 죽어라 모토로 안티 테란맵으로 이름 높았던 루나도 이윤열과 최연성이 학살하고 다녀서 전적이 거의 비등할 정도였다.

이윤열은 삼신전 시기 안티 캐리어의 파일럿 버전을 사용한 타이밍 러시로 70% 이상의 승률을 올렸으며 전성기의 최연성은 저그전뿐 아니라 토스전도 천하무적이라 잘 찾아보면 최전성기 때는 80% 이상의 승률을 찍으며 학살하고 다녔고 테막끼가 와서 서서히 무너지던 암울기에도 70%대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역대 토스전 최강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때문에 2005년까지 스타판의 역사는 임이최를 위시한 테란과 그에 저항하는 다른 종족들의 전쟁으로 봐도 될 정도. 임이최의 위대함은 간단하게 말해서 이들의 우승횟수를 합치면 프로토스 전체 우승횟수보다 많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9][10]

종족 발전사적으로 따지면 임요환은 테란의 기초[11]를 확립했으며, 이윤열은 그것을 다시 발전시켰고, 최연성 더블커맨드를 테란 종족 전체에 전수함으로써 테란이 스타판 최강 종족이 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또한 임요환을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는 양대 개인리그에서 한 쪽 방송사에만 좋은 성적이 치중되지 않았을 정도로 양 방송사 대회에서 모두 균등하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12][13]

팀단위대회 커리어는 개인리그 커리어와는 다르게 이윤열이 다른 두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데, 임요환이 현역시절 프로리그 우승 5회, 준우승 2회, 그랜드파이널 우승 1회, 팀리그 우승 2회를 기록하였고[14], 최연성도 임요환과 마찬가지로 현역시절 프로리그 우승 4회, 준우승 1회, 그랜드파이널 우승 1회, 통합챔피언전 준우승 1회, 팀리그 우승 2회를 기록하였지만 이윤열은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1회, 그랜드파이널 준우승 1회, 팀리그 준우승 1회로 많이 밀리는 편이다.[15][16]

2006년 마주작 본좌라는 개념을 만든 후에 한 사람을 추가해 임이최마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 사실 이전까지는 이윤열이나 최연성이나 나름의 업적을 세웠음에도 임요환을 대체할 스타판 아이콘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로 팽팽하게 시비가 갈리는 등, 일종의 테란의 아이콘으로서 동등하게 취급하지는 않았다. 이들이 임이최란 단어로 묶이게 된 계기는 본좌론이다.[17] 임이최마라는 단어에서 테란 라인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 된 것. 이 말은 당시 많이 사용됐지만 마주작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연루로 인해 사장되었다. 이후 테란의 전설적인 삼인방을 부르는 호칭으로 쓰이며 임이최로 굳혀졌다.

또한 이들 3인은 모두 로열로더 기록을 세운 바가 있다.[18]

비슷한 용어로 저그 조진락 변태준. 프로토스 광등녹(구 3대 프로토스)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저그 라인의 마준동도 널리 쓰였으나 이 중 한 명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면서 지금은 사어가 되었다.[19]

각 선수들에 대한 연혁은 각 선수의 문서 참고.

임이최 간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기준 상대 전적 리스트.
(공식전/비공식전 포함, 왼쪽의 선수가 앞으로)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 5:4/21:23 4:5/4:5
이윤열 4:5/23:21 6:16/9:20
최연성 5:4/5:4 16:6/20:9

3. 여담

테란의 시대를 연 임요환과 시대를 지배한 이윤열, 최연성. 전부 임요환과 연관이 있다. 사실 드래프트 세대 전까지 임요환과 관련 없는 선수는 거의 없다.

의외로 3명의 선수가 같이 본선 무대를 밟은 건 단 4번뿐이며 스타리그 MSL에서 각각 2번밖에 없다.[20]

당신이 이 짤을 올리는 순간[21] 홍진호를 포함하여 당대를 풍미하던 유수의 테란/저그 게이머들을 동시에 까게 된다. 이런 테란들을 4번이나 정규리그 결승에서 만나고 이벤트전 결승에서도 종종 만나서 이기기도 했던 홍진호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것일지도... 그 밖에도 이윤열 시대에 눈물 흘린 조진락, 최연성 시대에 눈물 흘린 변태준 등이 있다.[22]

공통적으로 각 세대 별 2인자, 3인자 테란의 계보가 있다. 임요환 - 김정민 - 최인규, 이윤열 - 서지훈[23] - 변길섭[24], 최연성 - 이병민[25] - 나도현[26] 이 선수들 외에도 한동욱, 전상욱, 변형태도 임이최 시기 끝물에 활약한 선수들이다[27].

이병민은 1인자 테란과의 격차가 큰 편이고 김정민은 오래 하지 못하고 기량이 하락했기에 라이벌이라고는 해도 임이최와 함께 엮이는 수준에는 들지 못했지만, 서지훈이 '임이최서'로 불리는 등 임이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들의 전성기까지만 해도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은 묶여서 4대 테란이라고 불렸다.[28] 당시 서지훈의 기량이나 인기가 임이최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커리어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이후 세대에서는 이해 할 수 없었겠지만, 서지훈이 이들과 함께 묶일 수 있던 이유는 서지훈의 기량이나 인기[29]가 임이최에 못 미칠 게 없었기 때문이다. 스타리그 통산 승률 1위도 엄청 오래 유지했고, 당시만 해도 양대리그 커리어 등이 중요하게 평가 받는 시절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이 3명과 나름 동등한 경기를 했었던 점도 있고.[30] 겉으론 양대리그라고는 해도 MSL은 변방리그에 가까웠고, 막말 인지도 차이로 인해 외부적인 이미지는 MSL 3회 우승자=스타리그 1회 우승과 비슷한 평가였기에 서지훈은 주요 테란을 꼽을 때 잘만 엮이고 다녔다. 또한 결정적으로 서지훈이 최연성과 임요환을 압살하고 다니고 승률도 매우 높았기 때문에 당시 팬 및 전문가들은 서지훈을 4대 테란으로서 인정했다.[31][32]

임이최가 정점에서 내려온 2007년부터는 오히려 서지훈이 MSL 4강에 진출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서지훈이 임이최보다 확실히 아랫급의 선수로 '격하'된 것은 마주작의 급부상으로 본좌론이 정립된 후로 MSL이 본좌론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양대리그의 위상까지 올라와 '양대리그' 커리어가 중요하게 받아 들여지면서부터였다. 물론 서지훈 같은 경우에도 스타리그 10회 본선 진출에 우승 1회, 4강 1회, MSL 12회 본선 진출에 4강 2회를 기록했으니 어느 한 쪽에 성적이 쏠리지는 않았지만, 지나고 보니까 우승한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이후 2004년 WCG 금메달, 2005년 당신은 골프왕 MSL 3위, EVER 스타리그 2005 3위, 2007년 곰TV MSL 시즌3 4강 등 양대 리그에서 4강은 몇 번 갔지만 다 꺾이고, 결승전에 한 번도 못 갔던 것과 임이최는 다 찍어본 케스파 랭킹 1위 등의 커리어도 못 찍어봤던 점[33] 등도 여기에 작용한다. 임요환은 우승만 못했을 뿐 So1 스타리그 2005를 통해 2005년 하반기까지 결승전에 진출했고, 최연성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를 통해 2006년 초에 마지막 양대리그 우승과 마지막 양대리그 결승 진출을 했고, 이윤열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를 통해 2006년 하반기에 마지막 양대리그 우승을 했으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를 통해 2007년 초에도 우승은 못 했지만 결승전에 갔었던 등 개인리그 정상권에서 오랫동안 버틴 것보다는 확연히 아쉬운 모습이다.

이후 임이최와 제대로 비견되는 테란은 한참 후에 데뷔한 이영호 뿐. 2인자 테란으로 정명훈, 3인자 후보 테란으로 박성균[34], 박지수, 신이염 트리오 등이 있다는 것까지 똑같다. 스타2에는 조성주가 비견된다. 2인자 테란으로는 전태양, 그리고 1인자 자리를 경쟁하는 이신형.

그 뒤 3명은 전부 스타크래프트 선수에서 은퇴한지 꽤 된 상태이다. 최연성은 코치 전업 후 2011년 말 상근으로 군 복무 후 임요환의 뒤를 이어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 2 부문 제 4대 감독을 맡았고, 이윤열 스타크래프트 2 게이머로 전업 후 은퇴, 그리고 마지막 남은 임요환마저 스타2 전향 이후,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슬레이어스 해체 이후 친정팀 SK텔레콤 T1 수석코치로 활동하던 중 2013년 SK텔레콤 T1 스타크래프트 2 부문 제 3대 감독으로 취임했으나 건강의 악화 등의 이유로 5개월간의 감독 생활을 마치고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했다. 이후에도 임요환은 2015년경까지 개인방송으로 종종 스타크래프트 2 래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포커 선수로 활동 중이었고 나이가 있다보니 현역 선수 복귀는 하지 않았다. 정작 현역 스타1 프로게이머를 벗어나는 순서가 임이최의 반대인 것도 재미있는 요소.

자녀를 얻은 것도 2008년에 가장 먼저 결혼을 먼저 한 최연성이었고, 아프리카 개인 방송에서 부인 사이에서 이미 5세의 딸을 둔 사실을 밝힌 이윤열, 2015년 8월 1일에 득녀한 임요환 순이다.


[1] 비록 Clubday Online MSL 2008 8강에서는 윤용태에게 건물 하나도 부수지 못하는 3:0 셧아웃 노레이즈 관광을 당했지만 그 다음시즌 로스트사가 MSL 2009 8강에서는 MSL에서 무려 8강 전승, 테란전 13승 3패와 당시 엠겜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던 테란전 강자 허영무를 상대로 무려 2:3으로 아쉽게 패하는 분전을 보여주었다. [2] 비록 아발론 MSL 2009 32강에서는 변형태, 이경민에게 차례대로 패하면서 2전 전패로 허무하게 광탈을 했지만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에서는 해당 대회 결승 진출자이자 스타리그에서 무려 테테전 통산 전적 17승 2패 승률 89.5%를 기록한 테테전 최강자 중 한 명인 정명훈을 상대로 무려 1:2로 아쉽게 패하는 분전을 보여주었다. [3] 마재윤에게는 반대로 오히려 임이최 전원이 압도당했기 때문에 논외로 치고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박태민과 같은 대항마들이 있었기에 은근히 여러 라이벌리가 많이 성사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특정 선수에게 강하기는 커녕 오히려 약하거나 잘 쳐줘봐야 호각인 정도였기 때문에 이러한 이미지가 생긴 것이다. [4] 당장 임요환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장진남, 2001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KPGA 1차리그에서 홍진호를 결승전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윤열은 KPGA 2차리그에서 홍진호, KPGA 4차리그,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조용호, IOPS 스타리그 04~05에서 박성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연성 TG삼보 MSL에서 홍진호,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에서 박성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5] 2003년까지의 토스전 승률이 60%를 넘겼고 2005년까지도 57%였다. 게다가 03년도는 이미 임요환의 전성기가 진작에 끝난 시기다. [6] 물론 토스와의 결승전에서 전패한 것도 이런 이미지를 줬을 듯하다. [7] 더 대단한 건 박정석까지 꺾으며 맵 논란을 일으킬 정도. 당시 맵도 상대적으로 토스맵이 있어서 불리한데도 다 꺾고 결승까지 온 것이다. 결국 라오발이 1, 5세트에 배치되면서 준우승에 그치지만... [8] 참고로 역대 양대리그 최고령 우승자는 23세의 허영무다. 스타판이 얼마나 전성기가 빨리 꺾이는지 보여주는 사례. [9] 임이최의 양대리그 우승 횟수 총합이 14회. 약 14년 동안 프로토스가 양대리그에서 우승한 총 횟수가 13회. 랜덤으로 우승한 기욤 패트리의 우승을 프로토스의 우승으로 봤을 때야 겨우 동률이 된다... [10] 당장 이윤열의 6회 우승과 최연성의 5회 우승에는 프로토스를 꺾고 우승한 기록도 있다. 이윤열은 KPGA 3차리그에서 박정석,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에서 오영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연성도 Spris MSL에서 박용욱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11] 그냥 기발한 전략가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임요환의 마린 컨트롤, 골리앗 운용, 드랍십, 원팩 더블 등은 초창기 테란의 기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지금도 쓰이는 테란의 5팩 타이밍 역시 이미 2001년에 시전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T1 소속 선수로서 후배 테란 선수들의 빌드와 전략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12] 이윤열은 MSL에서는 본선 진출 총 18회로 MSL 역대 1위 기록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우승 3회, 준우승 3회, 4강 1회를 기록하였다. 또한 스타리그에서도 MSL보다는 아니지만 본선 진출 총 14회에 임요환과 함께 테란 공동 2위를 기록하였고, 거기에 우승 3회, 준우승 1회도 같이 기록하였다. 최연성도 MSL에서는 본선 진출 총 10회에 우승 3회, 4강 2회를 기록하였고, 스타리그에서도 본선 진출 총 9회에 우승 2회, 4강 2회를 기록하였다. 반면에 임요환은 스타리그에서는 본선 진출 총 14회에 이윤열과 함께 테란 공동 2회를 기록하였고, 거기에 우승 2회, 준우승 4회, 4강 1회를 기록하였지만 MSL에서는 본선 진출 총 10회에 우승 1회, 4강 1회를 기록한 것이 전부다. [13] 그러나 WCG에서는 이윤열 혼자서만 그랜드 파이널 본선 진출에 실패하여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였다. [14] 단 저 중에서 프로리그 우승 1회와 준우승 1회는 각각 전력 외 판정 받았던 08-09 시즌과 09-10 시즌에 기록한 것이다. [15] 단 이는 팀 전력의 문제일 수 있다. 임요환과 최연성은 대부분의 우승이 오버트리플크라운 시절의 역대 최강의 T1 소속이었고, 이윤열이 소속된 팬택앤큐리텔은 2005년 상반기를 끝으로 이병민의 이적과 본인의 기량 하락으로 팀 전력이 약해진 상태여서 전체적인 팀 전력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16] 또한 단체전 개인수상에서는 오히려 임요환이 다른 두 선수들에 비해 많이 밀리는 편인데 이윤열은 프로리그 다승왕 2회, 팀리그 다승왕 1회, 역대 통합 다승 3위, 5전제 올킬 1회를 기록하였고, 최연성은 프로리그 다승왕 1회, 신인상 1회, 결승전 MVP 1회, 팀리그 역대 통합 다승 4위, 다승왕 1회, 승률왕 1회, 7전제 올킬 1회를 기록하였지만 임요환은 프로리그 다승왕, 정규시즌 및 결승전 MVP, 팀리그 다승왕 및 승률왕, 올킬을 한 번도 기록한 적이 없었다. [17] 이전까지는 셋을 묶어 부를 때는 머씨 형제로 불렀다. 각각 머리, 머신, 머슴이다. [18] 임요환은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이윤열은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최연성은 TG삼보 MSL에서 기록하였다. [19] 물론 조작사건을 놓고 보더라도 이제동이 골든 마우스와 MSL 통산 2회 우승, 프로리그 우승 1회, 준우승 2회, 통합 챔피언전 우승 1회, 개인전 다승왕 2회, 정규시즌 MVP 3회, 역대 프로리그 개인전 통산 다승 1위를 기록하면서 독보적인 저그 최강자가 된 이후엔 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게 되었다. [20] 스타리그: EVER 스타리그 2004, IOPS 스타리그 04~05, MSL: 우주닷컴 MSL, 곰TV MSL 시즌2 [21] 본좌 항목에 있는 임이최의 트로피샷 [22] 사실 박성준은 최연성과 호각의 승부를 보여주었으나, 이윤열을 만날 때마다 무참히 깨졌다. [23] 올드 세대 테란 중에서 임이최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선수이자 임이최의 최고 대항마였던 선수이다. [24] 변길섭의 활약을 생각한다면 이 자리에 들어가도 무리는 없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이고, 양대리그 체제 성립 이전에 온갖 대회에서 당시의 최강자들과 대결하였으며, 임요환을 제압한 적도 많았다. 다만 인지도가 떨어졌을 뿐. [25] 사실 최연성의 전성기 때에도 실질적인 2인자 자리는 이윤열이었으며, 최연성이 EVER 스타리그 2004 우승 이후 주춤거리자마자 이윤열이 다시 테란 1인자를 차지했다. 흔히 삼신전이라고 불리는 시대인데 하필 박성준의 유일한 천적이 이윤열이라... 임이최의 클래스가 어느정도였는지 보여주는 부분. 물론 이병민도 분명한 상위 클래스 선수였다. 명예의 전당 까지 헌액된 임이최랑 서지훈보다는 밀리는 선수일뿐... [26] 개인리그 2연속 4강을 달성한 락라인이며, 그와 여기 있는 다른 선수들 외의 동세대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27] 이 3명이 활약한 시기 스타판 1인자는 마재윤이었고, 테란 1인자도 이윤열이었다. 사실상 올드 세대 테란 1인자는 임이최 이 3명이서 끝까지 군림했다. [28] 올림푸스 스타리그를 우승하던 당시만 해도 해설들이 서지훈을 "3대 테란"이라고 불렀다. 당시 최연성은 부상 이전이기 때문. [29] 당시 디시에 개인 갤러리를 갖고 있던 몇 안 되는 게이머들 중 한 명이기도 했다. [30] 최연성의 본좌시절 확실한 천적은 서지훈이 사실상 유일하다. 박성준, 박정석한테도 많이 지기는 했지만 팽팽하다고 볼 수 있는 라이벌리였고 마재윤은 그의 본좌 커리어를 사실상 끝낸 선수이니. [31] 승률은 오랫동안 스타리그 1위를 유지했었고 경기 내용도 기본기가 탄탄해서인지 안정적이었고 질 때도 허무하게 지거나 실력차가 느껴질 정도로 압살 당하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래서 우승 1회지만 포스면에서 임이최에 밀려보이지 않았다. 테테전이 워낙 막강해 임요환, 최연성을 압살했던 점도 있다. WCG 금메달도 있고... [32] 반대 경우로는 전태규가 있다. 한때 4대토스로 꼽히기도 했고, 다른 3대 토스들이 우승 1~2회에 불과하고 본인도 결승 진출자였기에 포지션상 서지훈과 비슷했지만, 그걸 모두 묻어버리는 토막기질로 인해 다른 3대 토스와의 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금방 사어화됐다. 저그 역시 박경락이 비슷한 케이스로 같은 조진락인 홍진호와 조용호가 아직 우승은 못했지만 결승 다회 진출을 이른 것에 비해 4강에서 3번 연속으로 미끄러진 데다가 저막이라는 점까지 겹쳐서 유일하게 부상하지 못했다. 기량으로 볼 때 서지훈과 이 2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동족전이 강하다는 것이다. [33] 2위가 서지훈의 케스파 랭킹 커리어하이였다. 테란 종족 내 1위는 몇번 찍어보기는 했다. 다만 이때는 이윤열이 부진하고 최연성이 재비상하기 이전의 틈새시장이기도 했어서... [34] 박성균의 전성기는 고작 수 개월로 매우 짧았지만 고1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결승&우승 기록을 경신하면서 로열로더 달성하고 그 차기리그 4강에 올라간 그 짧은 커리어만으로 이 후보들 중에 가장 3인자에 가까운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