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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미 지뢰, - 地雷, Spider Mine, 스파이더 마인
거미 지뢰는 시체매의 표준 장비가 아님에도 특히 변방 식민지에서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거미 지뢰는 천연 자원 지대나 핵심적인 전술 목표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 작은 지뢰는 스스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 적 유닛이 접근하기를 기다린다. 적을 표착한 거미 지뢰는 땅을 뚫고 튀어올라 적을 향해 돌진한다.
거미 지뢰는 시체매의 표준 장비가 아님에도 특히 변방 식민지에서 점점 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거미 지뢰는 천연 자원 지대나 핵심적인 전술 목표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 작은 지뢰는 스스로 땅 속으로 파고들어 적 유닛이 접근하기를 기다린다. 적을 표착한 거미 지뢰는 땅을 뚫고 튀어올라 적을 향해 돌진한다.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이 사용하는 무기다. 정식 명칭은 52 - QDMM 거미 지뢰.
땅속에 매설하는 지뢰로 그 생김새가 거미를 닮았다하여 거미 지뢰라고 이름이 붙었다.[1] 보통 한국에서는 20년간 번역판이 나오지 않은 스타크래프트의 영향 때문에 발음을 그대로 읽은 '스파이더 마인'이나, 어차피 1에서는 다른 지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줄여서 그냥 '마인'이라고 부른다. 지면에 매설하면 아군의 통제를 벗어나 자동으로 지하로 파고들어 탐지기 없는 적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으며, 적의 지상군이 근방을 지나가면 지상으로 튀어나와 빠른 속도로 달려들어 폭발하면서 피해를 준다. 지뢰에 탐지기능은 없어 플레이어에게 은폐된 유닛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스타1에서는 다크템플러나 고스트 같이 은폐 상태인 지상 유닛조차도 탐지기 없이 정확히 반응하여 피해를 준다. 다만 스타 2에서는 탐지기가 없으면 은폐 유닛에 반응하지 않는다. 공식 소설 'Speed of Darkness'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손보면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다고도 한다.
1편 당시엔 시체매만 싣고 다녔으나, 노바 비밀 작전에서 사신 특수부대가 거미 지뢰를 지급받고 등장하며, 다른 유닛에도 달아 줄 수 있다.[2] 하지만 시체매 전용 지뢰라는 인식이 강하기에 사실상 시체매의 부속품(또는 지뢰의 부속품이 시체매로) 취급받는다. 당연히 게임 밸런스 때문에 시체매만 쓰는 것이다.
2.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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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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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3] | 리마스터 초상화[4] | 카봇모드 초상화[5] |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명력 | <colbgcolor=#000> 20 | 방어력 | <colbgcolor=#000> 0[7] |
특성 | 지상, 기계, 무생체[8] | 크기 | 소형 |
이동 속도 | 7.500 | 시야 | 3 |
무기 정보 | |||
무기 이름 | 거미 지뢰 | 공격 대상 | 지상 |
공격력 | 125 (방사) | 피해 유형 | 폭발형 |
공격 주기 | - | 발동 거리 | 3 |
능력 | 비 부유 지상 유닛 반응[9] | ||
점수 | 25 |
장비 | ||||
{{{#!wiki style="margin:-4px -9px" 거미 지뢰 Spider Mines |
<colcolor=#13FF1D> 광역 피해 범위 | |||
스1식 픽셀 | 스2식 칸 | |||
100% | 50 | 1.5625 | ||
50% | 75 | 2.34375 | ||
25% | 100 | 3.125 | }}} |
75원짜리 벌처를 사면 3개나 덤으로 넣어주는 부속품인데, 상당한 유용성으로 인해 스파이더 마인이 개당 25원이라거나 '마인을 사면 오토바이를 준다.' 같은 농담이 나돌 만큼 고성능이다. 물론 마인이 없더라도 벌처는 꽤 좋지만, 벌처를 사기유닛이라는 소리를 만들게한 이유가 바로 이 마인. 프로게이머 정명훈의 벌처컨트롤 비결이 "벌처가 다 죽더라도 스파이더 마인은 다 매설하는 것"일 정도이다. 물론 거저 주는건 아니고 팩토리의 애드온 머신샵에서 스파이더 마인을 따로 개발해야한다. 그러나 개발비용이 100/100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개발시간도 팩토리 건설시간보다도 짧으며 더욱이 벌처 본체 역시 가성비가 매우 좋은 유닛이라 비용 부담도 적다. 게다가 인구수 1~4를 상시 할당해야 하는 벙커를 막 짓기 부담스러울 때 대체재로 각광받는 필수 유닛. 특히 공세나 드랍 예상 지점마다 박아놓으면 상당히 유용해서 시즈탱크 벙커와 함께 테란이 가장 방어에 좋은 종족이라 평가받는 또다른 이유다.
설치되면 2틱 후에 잠복하는데 틱은 8프레임마다 돌아가는 주기라서 16~23F(평균 19F ≒ 아주 빠름 0.8초) 후에 잠복한다. 잠복된 상태에서 사거리 3 이내로 적 진입시 일어나서 추적하는데, 30픽셀까지 접근하면 터지고, 몇 프레임 후에 대미지가 들어간다. 즉 완전히 붙은 다음 터지는 것도 아닌데다, 터지고 몇 프레임 동안 도망가면 대미지가 적게 들어가는 경우가 잦다.
폭발 대미지는 125로, 모든 자폭 공격이 다 그렇듯 스타크래프트에서 스캐럽, 스커지, 인페스티드 테란과 함께 세자리수 대미지로 어지간한 유닛은 스파이더 마인 1~2방이면 다 폭사시킬 수 있다. 폭발형 대미지라 소형 유닛에게는 절반만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기본 대미지가 워낙 높아 충분히 위협적이다.[10] 그 스플래시 범위도 25% 범위가 커세어의 25% 범위와 동급일 정도로 넓으면서 마인의 대미지가 100%로 들어가는 범위(= 50픽셀)만 따져도 사이오닉 스톰의 범위인 반지름 1.5(= 48픽셀)를 소폭 넘어서기 때문에 적 부대 중심에서 잘 폭발한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줄 수 있다.[11]
지상의 진동을 감지하여 공격하기에 지상 유닛이라도 지면에 접촉하지 않는 부유 특성의 유닛(호버 유닛)에게는 스파이더 마인이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유 유닛이더라도 다른 유닛에 의해 마인이 폭발할 때 스플래시 범위 안에 있으면 거리에 따라 100%, 50%, 25% 피해를 그대로 입는다. 스파이더 마인 피해량이 워낙 강해서 반감된 스플래시도 굉장히 아픈데다 어차피 스파이더 마인은 달랑 하나만 깔려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피해감소 따위는 실전에서 별 문제가 안 된다. 잘 체감이 안 된다면 특수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스캐럽[12]이 갑자기 튀어나와 달려와서 우수수 터진다고 생각해보자. 당하는 입장에서는 재앙이 따로 없다.
현실의 지뢰와 같이 그 가격은 매우 저렴한데 파괴력은 무지막지해서, 탐지기를 동원해 미리 제거하지 않으면 마인밭을 무사히 통과하기란 거의 불가능해 적에게 출혈을 강요하거나 적을 우회시켜 해당 길목에서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주요 길목이나 스타팅 포인트 등에 심어만 둬도 시야를 밝혀주는
설치 직후에는 잠시 지상에 노출되어 있으나, 곧 자동으로 땅 밑으로 매설되어 저그의 버로우처럼 디텍터 없이는 안 보인다. 그러나 적을 감지했을 때 튀어오르면 디텍터 없이도 보이기 때문에 공격 전에 파괴시킬 수도 있으며, 파괴에 성공하면 대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반응 속도가 빠른 원거리 유닛들은 이 특성을 이용하여 탐지기 없이도 그냥 이놈들이 튀어나오는 즉시 다 제거해버릴 수 있다. 이 분야의 본좌로는 골리앗이 있으며, 시즈 탱크가 그 뒤를 따른다. 히드라리스크는 될 것 같아보이지만 애매한 공격력과 짧은 사거리 때문에 잘 안돼서 하나 둘 씩은 밟아버리고, 드라군은 긴 선딜 탓에 위치가 좋거나 컨트롤을 잘해주지 않으면 정말 잘 밟는다. 무엇보다도 스타크래프트의 인공지능은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며, 한 발짝 나아가도 너댓 개가 튀어오를 정도로 마인의 밀도가 높으면 마인제거반이 모조리 터지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디텍터와 함께 움직이는 게 강제된다.
매설과 동시에 플레이어의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게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된다. 만약 마인을 플레이어가 일일이 조작해야 했다면 적을 좀 더 정확하게 노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너무 손이 많이 가서 오히려 불편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대신 폭발 시 스플래시 대미지가 피아 구별을 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가끔 자동으로 움직이다가 아군 유닛이 폭발에 휘말리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물론 아군 지상 유닛을 표적으로 삼는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표적이 된 적 유닛이 근접 유닛이라서 혹은 이를 조종하는 플레이어가 길동무를 늘리기 위해 아군 유닛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돌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인역대박의 예.[13] 이런 특성을 역이용해 저글링과 질럿 몇몇을 마인 제거용으로 먼저 돌격시키는 방법도 굉장히 많이 쓰인다. 이 분야의 대표 주자인 질럿은 그 무시무시한 화력의 스파이더 마인을 무려 3방이나 맞아야 죽는다.[14]
건물에는 반응하지 않으며 설령 건물 옆에서 폭발해도 스플래시가 건물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터렛 사이 근처에 깔아뒀다가 함께 터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은 접어두고 터렛과 마인은 마음껏 섞어놔도 된다. 베타 버전 때는 마인이 터질 때 주변 건물에도 대미지가 들어갔는데, 정식으로 출시할 때 밸런스 유지 차원에서 건물에는 스플래시가 안 들어가게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마인이 가장 날아다니는 종족전은 프로토스전으로, 질럿 부대를 상대하기 위해 벌쳐를 잔뜩 찍어야만 하는 특성상 덤으로 딸려오는 마인의 사용 빈도도 높을 수밖에 없다. 또 아무리 탱크가 수비에 좋다지만 그 탱크조차 어지간히 모이지 않으면 질럿이 순식간에 들러붙기 때문에 탱크 앞에 마인과 벌쳐 배치는 필수고,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중반부터는 공굴리기 운영 속에 여기저기 기동방어나 타격하러 다니느라 멀티 등은 무주공산이 되기 쉬운데, 이런 곳에 마인과 터렛을 박아 최소한의 방어와 시야 확보를 노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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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초부터 |
테테전의 경우엔 대 프로토스전과 비슷하지만 효율은 많이 떨어진다. 벌처 본체 자체가 골리앗과 시즈 탱크에 극단적으로 약한데다가 골리앗, 시즈 탱크의 인스턴트 공격 방식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이 먹히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스가 고달픈 종족전이기 때문에 남는 미네랄은 자연스레 벌처로 돌리게 되므로 벌처 수량 자체는 쏟아져 나온다. 따라서 테테전에서는 프로토스전처럼 매설 후 적이 오기를 기다리는 전략보다는 주로 벌처 다수가 상대의 적 병력에 직접 돌격하여 다수의 스파이더 마인을 근접 매설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단 테테전 메타가 초반 다수 벌처로 주도권을 확보하고 마인밭으로 탱크의 진군을 억제하면서 빠르게 3번째 멀티를 가져가는 식으로 변하면서 마인의 중요성은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저그전의 경우 잘 쓰이지 못한다. 저그의 초중반 주력은 어디까지나 뮤탈로 마린, 골리앗을 뽑아서 막을 생각을 해야지 벌처나 뽑고 있으면 하늘만 쳐다보다가 게임을 지기 때문에 쓸 수 없고, 베슬로 뮤탈을 억제시킨 다음 써보자니 레메가 사장된 이후 생메카닉은 다수 히드라 + 퀸만을 주로 상대하기 때문에 마인이 활약할 타이밍 자체가 잘 안 나오고, SK테란 일변도의 운영을 해야하는 테저전 특성상 어중간한 숫자의 벌처를 돌리면서 마인을 심는 건 손만 많이가면서 효율은 구리다.[15]
2.1.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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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킹 유닛 차단
스파이더 마인은 설정상 진동을 감지해 공격하는 방식이라 대부분의 지상 유닛에 반응한다. 당연히 클로킹 유닛에게도 반응하므로 탐지기 없이도 효과적으로 다크 템플러를 차단할 수 있으며 다크 템플러보다 마인업이 빨리 찍히기 때문에 인기 전략인 패스트 다크 템플러에게도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단 스파이더 마인만 심어져 있을 때는 유닛 한두 기 밀어넣어 스파이더 마인을 제거하고 다크 템플러를 난입시키는 대책이 존재하며 이러한 플레이가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쌩 초짜가 아닌 이상 마인 심는 것을 확인하면 잘만 쓴다.[16] 따라서 가능하다는 것만 알아두고 미사일 터렛의 보조 느낌으로 이용하는 게 좋다. 단 클로킹 고스트는 쉽게 보내버릴 수 있어, 이걸 활용해 캠페인에서 원래라면 사용할 수 없던 지원유닛을 그대로 살려 날먹할 수 있다. -
지상 병력 방어
상식적으로 일부러 마인밭에 개돌하는 유저는 없을 테니 주요 길목에 매설해 적 위치를 파악하고 우회를 강요할 수 있다. 적의 입구 주변에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하면 디텍터 없이는 진출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시간을 벌고, 그 동안 자신은 멀티를 가져가서 자원상의 우위에 설 수도 있다. -
시야 확보 및 멀티 견제
상대방이 멀티할 만한 곳에 마인을 틈틈히 뿌려두면 상대방의 확장 의도를 확인과 동시에 방해할 수 있게 되며, 상대방이 지나다닐 만한 길에 매설해 두면 시야확보 및 상대 병력의 움직임을 견제할 수 있다. 3종족 공통으로 일꾼에는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커멘드 센터나 넥서스, 해처리 지을 지점에 마인을 심어두면 마인 때문에 방해되어 건물을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멀티를 지연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
시즈 탱크 보호
마인을 박아놓고 뒤에 시즈 탱크를 두면 적이 탐지기를 들고와도 시즈 탱크에게 맞으면서 철거해야 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를 감수해야 된다. 어찌보면 시즈 탱크 대신 탱킹을 하는 셈. 또한 재빠른 별동대를 파견해 시즈 탱크를 처리하려고 하면 스파이더 마인에 들이박는 꼴이 되어 적을 혼란에 빠지게 할 수 있다. 즉 적당한 위치에 미리 매설한 스파이더 마인은 상대의 화력을 최대한 분산시킬 뿐만 아니라 적 병력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어서 시즈 탱크의 손실을 최대한 줄인다. 다만 이 경우 역대박을 주의해야 한다. 역대박이 나면 시즈 탱크가 모조리 폭사하거나 걸레짝이 되는 참사가 발생하니 시즈 탱크 바로 옆에는 마인을 매설하면 안 된다. -
드랍 방어용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M-3경기 중
임요환 vs 박정석에서의 폭탄 드랍 방어[17]
스파이더 마인은 적 수송기의 유닛 드랍을 방어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드랍십이나 셔틀이 탐지기를 대동하는 일은 잘 없고, 설령 디텍터가 붙은 오버로드가 스파이더 마인을 다 보고 있다고 해도 마인밭 위에 병력을 내리는 바보짓을 할 리는 없기 때문이다.[18] 미사일 터렛과 조합하면 효과는 배가 되며 미사일 터렛이 커버하기 힘든 장소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서 위 이미지 처럼 아비터의 리콜 방지에 쓰이기도 하는데, 수송 유닛의 경우 유닛을 순차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처음 마인밭에 드랍되는 유닛 한둘만 박살나겠지만 아비터의 리콜은 대규모의 병력을 한꺼번에 불러오는 것은 물론 사이좋게 뭉쳐있기 때문에 마인밭 위에 드랍하면 한순간에 병력이 싸그리 증발하는 참극이 벌어진다. 스파이더 마인밭으로 병력이 개돌하는 것만도 못한 대참사. 겨우 탱크 두 대만 깨고 아비터와 함께 장렬히 산화되었다. 심지어 저 두 탱크들 조차도 박정석의 유닛에 죽은 게 아니고 마인 폭사로 같이 죽은 거다. 다만 폭탄 드랍 같은 경우 어지간한 수의 마인만으로는 큰 효과가 없다. 그래서 아예 드랍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미사일 터렛을 둘러놓고, 어거지로 내리는 병력을 잡아내기 위해서 빈틈을 마인으로 채워두는 형태가 된다. -
다크 스웜 대비
파이어뱃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테란 유닛은 원거리 공격을 하기 때문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에 매우 약하다. 그런데 스파이더 마인은 원거리 공격이 아닌 직접 달려가 자폭하는 형식이라 다크 스웜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 사실상 레이트 메카닉이 주류로 자리잡았던 결정적인 이유로, 파이어뱃은 울트라리스크한테 아무 것도 못하며 탱크는 호위병력이 빠지면 그냥 내줘야만 하는지라 스웜의 영향이 적거나 아예 없는 시즈 탱크와 마인을 주력으로 조합하는 것이다. 다크 스웜은 근접 유닛과 조합되는 만큼 출혈을 강요할 수도 있으며 특히 대형 유닛인 울트라한테는 대미지가 거의 풀로 박히기 때문에 더 좋다. 히드라로 맞아가면서 마인을 철거하는 모습도 가끔 보이는데, 이 경우 벌처가 냅다 달려가 다크 스웜안에 스파이더 마인을 깔아버리면 히드라가 도망가거나 다 터져야 한다. 특히 원거리 공격 유닛이 힘을 못 쓰는 다크 스웜 내부에서는 달려드는 스파이더 마인을 공격하는 히드라리스크도 똑같으므로 마인의 위협은 다크 스웜 내에서도 매우 효과적이다.[19] 러커도 딱히 나은 상황은 아닌 것이, 시즈 모드 스플래시 대미지도 받지 않는 극소수의 러커는 벌처가 스웜 안에 마인을 심어 폭사시킬 수 있고 이에 대응해 더 많은 러커를 스웜 안에 배치하거나 뭉치면 시즈 모드 스플래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제법 효과적이다. -
프로토스 병력 진출 지연
마인밭이 지상군들에게 위협이라는 건 더 이상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프로토스 유저들은 이러한 사실을 더더욱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상병력을 여러부대 모았다고 절대로 테란 기지까지 어택땅을 시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옵저버를 무조건 대동하게 만든다. 테란을 상대하는 프로토스라면 옵저버를 통해 마인들을 찾아서 드라군들로 하나둘씩 제거해 나가며 조심스럽게 진군하는 것이 필수. 물론 오랜 세월 동안 너무 당연한 상식으로 자리잡아 엄청나게 깔아서 도배해놓은 마인들이 다가오는 적 지상군들을 싸그리 한번에 몰살시켜 주는 대박은 꼭 기대하진 않지만 어쨌건 프로토스들의드라군의 무뇌함과 함께 지우는 것 자체가 짜증나고진격을 최대한 늦추는 과속방지턱 역할을 할 수 있다. -
적 병력 퇴로 차단
상대가 병력을 뒤로 물릴 때는 무브로 명령을 내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벌처 일부를 빼돌려 퇴로 방면에 마인을 심어두고 주력 부대로 상대 병력의 퇴각을 유도하여 미리 심어둔 마인을 밟게 만드는 전술도 나올 수 있다. 대표사례는 So1 스타리그 2005 결승전 4경기 임요환 vs 오영종 in 네오 포르테. 이 함정으로 오영종의 드라군 선발 부대가 전멸해버리며 경기가 완전히 기울어버렸다. -
마인 겹치기
마인 두 개를 겹쳐 매설하면 적이 왔을 때 인식은 하는데 마인들이 서로 걸려서 이동을 못한다. 여기서 튀어나온 마인 하나를 제거하면 인식한 타겟을 끝까지 쫓아가서 터진다. 택견 드라군의 카운터라고 볼 수 있다. 예시영상
2.2. 마인 대박
위와 같이 적절히 사용된 마인이 한번 제대로 터져서 상대 유닛에게 크나큰 피해를 입히는 경우를 '마인 대박'이라고 통칭한다. 다만 병력이 어느정도 쌓일수록 탐지기를 대동해 교전 이전에 마인을 제때제때 제거해놓고 싸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각보다 병력에 큰 손실을 입히는 마인 대박은 적은 편. 그 대신 나오는 상황이 위의 사진처럼 리콜을 했더니 그 자리에 마인이 박혀있어서 소환하자마자 병력이 마인을 밟고 싹 녹아버리는 케이스나, 혹은 적 본진을 테러하러 온 벌쳐가 심어 놓은 마인이 지상 유닛에 반응해, 주변에 지나가던 일꾼들이 다수 폭사하는 경우가 많다.전자의 대표적 사례는 2005 So1 스타리그 결승전 임요환과 오영종의 경기 1차전으로, 오영종이 아비터 2기를 끌고가 임요환의 본진에 리콜을 했으나 임요환의 적절한 마인 배치로 리콜 직후 드라군 10기가 한 방에 녹았다. 그럼에도 오영종은 유리한 상황과 물량을 바탕으로 경기를 잡아냈다.
이승원 해설: 이거는 진짜!
마우스 집어 던지고 싶을 겁니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이게 정말 꿈이였으면 좋겠다.' 이생각을 하고 있는거에요! 가장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악몽을 꾸자면은 지금 이 상황에서 벌떡 일어났을 겁니다.
정소림 캐스터: 지금 뭘 해야하죠? 김대엽 선수가 뭘 할 수 있죠?
이승원 해설: 아무것도 할게 없어요! 마우스를 그냥 뽑아버리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정소림 캐스터: 지금 이 경기를 김대엽 보고 하라는건 너무 잔인한거 아닙니까!
경기 당시 중계멘트
정소림 캐스터: 지금 뭘 해야하죠? 김대엽 선수가 뭘 할 수 있죠?
이승원 해설: 아무것도 할게 없어요! 마우스를 그냥 뽑아버리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할 게 없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정소림 캐스터: 지금 이 경기를 김대엽 보고 하라는건 너무 잔인한거 아닙니까!
경기 당시 중계멘트
후자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준플레이오프 kt와 CJ의 경기 1차전. 드랍쉽을 타고 김대엽의 본진으로 난입한 신상문의 벌쳐가 본진을 테러하고 마인을 심고, 김대엽은 이에 대응해 본진의 프로브를 앞마당쪽으로 빼고 있었는데, 그 빼는 경로 주위에 있던 마인이 김대엽에 드라군에 반응해 폭발하며 이동하던 프로브까지 같이 폭사해 한번에 무려 10기의 프로브가 날아갔다.[20] 프로브가 터지는 순간 충격을 받고 표정이 급변하는 김대엽의 표정과 이승원 해설의 "마우스를 뽑아버리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게 없어요!"라는 명대사(?)가 킬링포인트. 결국 김대엽은 스무스하게 경기를 밀리다가 패했다. 이 경기의 임팩트가 얼마나 컸는지 지금도 마인대박 영상마다 머엽이라는 채팅과 댓글이 올라와 있다. 덕분에 평범한 선수였던 김대엽은 머엽좌라는 별명을 얻으며, 비록 패배한 경기였지만, 이 경기 한 번으로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널리 알렸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스타 다큐멘터리에서는 마인대박을 일컬어 마귀같은 놈에게 내리는 큰 형벌(魔人大迫)이라는 뜻의 새로운 사자성어를 창조해냈다.[21]
영어권에선 마인 대박을 한국어에서 그대로 음차해서 'mine daebak'이라고 쓴다(...). 물론 일반적으로 마인 대박/역대박을 유도하는 행위 자체는 mine dragging이라고 쓴다.
2.2.1. 마인 역대박
벌처 마인 사기 아니냐구요? 마인은
우리 편도 죽이잖아. 그러니깐 마인 3개 중에 1개는 토스 거, 1개는 저그 거, 1개만 테란 거다. 벌처를 사면 마인 1개만 주는 꼴이다.
임요환[22]
임요환[22]
잘 쓰면 플레이어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만, 스파이더 마인이 폭발할 때는 적, 아군 가리지 않고 피해를 주니 위짤처럼 폭발하는 스파이더 마인에 아군 병력이 심대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속도가 빨라야 마인을 끌고가기 때문에 빠른 속도의 유닛이 역대박에 애용되며 어느 정도의 탱킹도 요구되는데, 마인은 한 유닛만 집요하게 쫓아가지만 그 유닛이 없어져버리면 곧바로 다른 유닛에게 가는것이 아니라 다시 주저앉아 다른 유닛 탐지 모드로 가기 때문에 화망이 두터운 곳에 탱킹이 안 되는 저글링을 한 부대 돌격시키면 마인이 앉았다 일어서다만 반복하다 저글링만 몰살당하는 일이 일어난다. 마지막으로 자살특공대이니만큼 싼 유닛이 좋으니 이 세 가지를 충족시키는 유닛인 질럿이 역대박의 주축 멤버가 된다. 셔틀에 태워 그냥 상대 병력 위에 떨궈놓으면 가다가 죽을 일이 없어지기 때문에 가히 환상의 조합.
다크 템플러는 클로킹이라 다른 유닛의 공격은 안 받는데 마인은 끌어당기는 특성을 이용해 간혹 사용되곤 한다. 대표 피해자는 망했어요로 유명한 박정욱. 프영호를 상대로 한 곰TV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역대급 역대박이 터지며 주력 병력이 반토막났다.
이런 반자이맨을 벌처 또는 골리앗으로 막아 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아군 병력이 소멸하니 주의해야 한다.
울트라리스크는 특유의 맷집 덕에 달라붙기도 전에 터지는 일은 없어서 역대박을 잘 내지만, 굉장히 비싼 유닛이고, 울트라 역시 마인에 매우 큰 피해를 입기 때문에 노리고 쓰기보단 전투 중 생기는 부수 효과에 불과하다.
마인의 대미지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잘 노리고 들어가면 역대박을 치는 건 충분히 가능하며, 프로 세계에서도 하나의 전략으로서 틈만 나면 노리곤 하는데, 이런 역대박으로 유명한 선수가 박정석. 마인을 쓴 역대박 플레이가 절정이었을 때는 마인드 컨트롤에 빗대서 마인도 컨트롤한다고 일컬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2004 질레트 스타리그 4강에서 나도현을 상대로 마인 역대박[23]을 보여주었고 이걸로 전세가 뒤바뀌어 나도현은 끝내 결승 진출에 실패한다. 이후 나도현은 스타리그에 더이상 진출하지 못하고 이 악몽을 떨쳐낼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았다. 이 경기가 끝나고 스갤에서 말하자면(마인대박 Ver.)이라는 역대급 동영상을 만들어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주배 MSL 패자조 4강에서 최연성을 상대로도 마인 역대박을[24] 두 번이나 보여주며[25] 3:0 셧아웃을 선사해준 바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테란 입장에서 위험한 위치에 매설된 마인은, 강제공격으로 직접 제거하면 된다는 사실을 선수들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위의 예시처럼 셔틀에 질럿 한두기를 태워서 찔러보는 식으로 마인 대박을 유도하는 재미를 보기 어려워 졌다.
역대박이라 부를 순 없으나, 마인이 마인을 터트려서 적군을 막아내지 못하게 된 사례가 있다.
2.3. 기타
일꾼을 포함한 부유 유닛들에겐 마인이 직접 반응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탐지기와 부유 유닛들로 마인를 없애는 게 가능하다. 예를 들면, 테란의 추가 견제가 없다면 오버로드와 드론을 이용해 마인를 제거하고 다닐 수 있다. 다만 공격 유닛과 일꾼이 붙어 있을 때는 일꾼들도 모두 스플래시에 몰살 당한다. 이는 알다시피 일꾼들의 이동 방식이 지상에 붙어있지 않고 붕 떠서 이동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SCV는 등 뒤의 제트 팩 비슷한 것으로, 드론은 날개로, 프로브는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처럼 그냥 난다. 근데 호버 추진이라고 땅을 진동시키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런 사소한 건 신경쓰지 말자. 드론에 반응하지 않지만 해처리, 레어, 하이브에서 구물대는 라바와 에그에는 반응하기에 자원 수납을 위해 다가오던 드론이 끔살당하는 웃지 못할 광경도 벌어진다. 특히 해처리와 미네랄이 딱붙은 유즈맵인 빠른 무한에선 한번 일어나면 상당히 많이 죽는다.상대 지상장갑에게 락다운을 걸고 그 옆에 마인을 박아 보자. 다들 변태라고 불러 줄 것이다. 단 한때 테란이 쓰던 ' 고벌 메카닉'에서는 정석이다. 진동형인 고스트 + 벌처로 운영하는 구조라 대형 때려잡을 게 마인 뿐이라서다.
이런 마인의 사기성 때문에 스타팬들은 마인 대박으로 게임에서 승리할 때는 본좌의 계보인 임이최에 마인을 붙여서 임이최마인이라고도 부른다.
지대지 방어 타워가 없는 테란에게는 그 역할을 스파이더 마인이 대신하기도 한다. 벌쳐나 그 밖의 유닛들이 지원을 올 동안 시간버는 용도로 밖에는 안되지만 아비터의 리콜병력이 스파이더 마인 위에 떨어지면 의외로 어떤 방어 건물보다도 큰 효율을 뽑아내기도 한다. 마인 자체는 디텍터가 아니지만 클로킹 여부에 상관없이 호버 특성이 없는 적 지상 유닛에 곧바로 반응하므로 다크 템플러 같은 유닛들을 방제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송병구가 테사기론을 주장할 때 마인의 사기성을 부르짖으며 지상 한정 사실상 디텍터나 마찬가지라고 박박 우겼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유닛이 은신 상태가 되면 순간적으로 타깃이 해제되는데, 이 때문인지 고스트는 마인이 반응했을 때 클로킹 능력을 쓰면 마인이 다시 땅에 들어가는 현상을 볼 수 있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이라 여전히 근처에 있으면 다시 반응한다. 즉, 살려보내려면 계속 풀었다 말았다 하면서 빠져나가야 한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 유즈맵 '저글링으로 마인 유혹하기'에서는 멀리 있는 마인을 비콘까지 끌어오기 위해 마인이 일어서면 버로우했다가 다시 일어나고 꼬셔서 다시 버로우하고 일어나는 기술이 필요하다.
브루드워의 테란 캠페인 5번째 임무 황제의 몰락(Emperor's Fall)에서 핵폭격(Ground Zero)을 선택한 경우 고스트들의 접근 경로상에 마인을 깔아 핵 미사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물론 마인업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빨리 업글하지 못하면 어렵다. 또한 이렇게 살려낸 지원 병력을 사각지대로 침투시켜 멩스크의 커멘드를 일점사 하면 5분 내 클리어가 가능하다.
시범 동영상 보기
임요환이 적을 마인밭으로 몰아 폭사시키는 기가 막힌 전략을 보여준 바 있다. So1 스타리그 2005 결승전 오영종 vs 임요환 4세트 경기. 오영종이 소수의 드라군으로 적 앞마당에서 압박을 넣다가 임요환의 병력이 진출하자 황급히 뒤로 뺐는데, 임요환이 몰래 팩토리에서 생산한 벌쳐들이 드라군의 도주 예상 경로에 깔아두었던 마인을 드라군들이 밟으면서 전부 폭사해버렸고, 그 뒤 프로토스의 진출 입구에 탱크 조이기 라인을 형성해 버리면서 게임이 그대로 끝났다.
이외에도 슈퍼파이트에서 임요환이 박정욱 본진에
상대 생산건물 코앞에 마인을 매설해 유닛이 나오자마자 당하게끔 하는 것도 가능하며 유즈맵 한정으로 넥서스 부수기나 신전 부수기류 맵에서 유닛이 나오는 데 박아 1초컷 시키기도 한다. 이를 응용한 얼라이마인이라는 것도 있다. 하지만 공식 대회에서는 금지되어 있다. 임요환이 이걸 모르고 얼라이 마인을 사용했다가 게임 무효 처리되고 재시작한 사례도 있다.
인터셉터처럼 필드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특이하게도 이름 앞에 'Terran'이 붙지 않고 Vulture Spider Mine으로 나온다.
에디터에 보면 생산가격은 시간 0, 미네랄 1, 가스는 0이다. 하지만 생산 방식이 평범하지 않고 수리도 불가능해서 의미는 없다.
스1 테란 유닛 중 유일하게 무인작동하는 유닛이라 클릭해도 아무런 대사가 없다. 복수 선택하면 전혀 다른 와이어프레임이 뜨는데 개발 도중 취소된 'spy satellite'라는 유닛의 스프라이트를 그대로 쓴 것이다.
다크 템플러, 울트라리스크 밀집 대형에 마인이 달려들면 순간 어택땅으로 잡아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한방에 마인을 터뜨리기에 적절히 어택땅만 찍어 줘도 잡아줄 수 있다. 물론 실패하면 망했어요..
마인를 설치하는 순간 벌처와 마인이 뭉치므로, 이동할 수 있는 벌처는 흩어지기 위해 부르르 떤다. 이에 착안하여 건물 등 장애물을 뚫고 일꾼을 학살하러 가는 기교가 있다. 다만 2편에서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마인만 살포하므로, 그런 꼼수는 옛말이 된다.
EUD에디터로 폭발 범위를 무한한으로 설정 할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한번 폭발로 모든 지상유닛이 삭제되는 핵지뢰가 된다.
2.4.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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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높은 가성비
마인 개당 25원에 3개를 사면 깡통던지는 오토바이를 사은품으로 준다는 말이 있듯, 낮은 가격에 비해 성능이 우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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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광역 공격
스파이더 마인은 125의 폭발형 광역 공격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 매우 위협적이다. 스파이더 마인의 공격 타겟이 된 적은 물론이고 주변의 적까지 막대한 피해를 입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은 상대에게 매우 위협적인 유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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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유닛을 자동 탐지하는 능력
스파이더 마인은 은폐 유닛을 자동 탐지하는 능력이 있다. 지상에서 땅을 약간 둥둥 떠다니는 유닛으로 판정되는 호버 유닛들을 제외하면 은폐 유닛이라도 전부 반응하기 때문에 그만큼 은폐 유닛들한테도 효과가 있다. 이런 점이 있기 때문에 테프전에서는 다크 템플러를 대비하는데 좋으며 테저전에서는 러커를 상대하기 위한 용도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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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은폐 기능
스파이더 마인은 벌처가 매설만 해놓으면 자동으로 은폐 가능이 되기 때문에 상대에게 탐지기를 강제한다. 공격력도 높은데 벌처가 원하는 장소에 매설만 해놓으면 자동 은폐 기능까지 되는 것은 스파이더 마인에 있어 매우 좋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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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제공
스파이더 마인은 자폭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야까지 제공해주므로 많이 매설해 놓으면 스캔이나 사이언스 베슬과 같은 정찰 자산을 아낄 수 있다. 적 기지까지는 무리더라도, 상대 병력의 동선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맵에 가능한 한 많은 마인을 매설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상대 입장에서도 마인을 제거하느라 병력을 노출하거나 진군에 제약이 걸리기 때문에 상대의 전술에 대처할 시간을 벌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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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로봇 속성
스파이더 마인은 생체 속성이 아닌 무인 로봇 속성이기 때문에 퀸의 브루들링에 면역이다. 또한 마법 유닛도 아니기 때문에 다크 아콘의 3가지 마법 기술인 피드백, 마엘스트롬에 면역이며 심지어 다크 아콘이 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기술인 마인드 컨트롤마저도 면역이다. 이런 점으로 인해 스파이더 마인은 각종 방해 마법에 강한 편이며 이는 소소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사이오닉 스톰에는 그대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마인을 정말 밀집도 놓게 빼곡히 두면 스톰으로 마인밭이 철거될 수 있음은 주의해야 한다. 물론 어지간히 빼곡히 심은 게 아니면 스톰을 마인밭 따위에 쓰는 건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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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돌격에 대한 억제력
메카닉 테란의 주력인 시즈 탱크가 저글링이나 질럿에게 둘러싸이면 탱크는 아군 오폭과 막강한 돌격병의 화력에 쉽게 녹는다. 하지만 마인을 깔아주면, 질럿은 함부로 돌격하다간 지뢰밭에 빠져 전부 드라군이 되어 버리고 저글링은 시체밭이 되버린다. 괜히 프로토스가 드라군으로 마인을 청소하는게 아니다. 적이 함부로 돌격하지 못하게 하여 탱크의 장점과 맞물리는것도 큰 장점이다.
2.5.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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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한 체력
스파이더 마인은 공격력이 좋지만 대신 체력은 약하다. 스파이더 마인의 체력은 고작 20이기 때문에 상대방은 스파이더 마인이 폭발하기 전에 먼저 공격하면 그만큼 스파이더 마인도 빨리 철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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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 오폭 문제
여기 서술된 단점들 중 거미 지뢰 최대의 단점. 스파이더 마인은 스플래시 공격이 우수하지만 아군 스플래시도 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마인 역대박과 같은 대참사를 불러올 수가 있다. 그래서 스파이더 마인의 근처엔 테란 유저들이 아군을 배치하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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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공격 유닛들에 약함
스파이더 마인은 근접 유닛들한텐 강력하지만 대신 원거리 유닛들 특히 즉발형한텐 매우 약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이런 점이 바로 스파이더 마인이 동족전인 테테전에서는 테프전이나 테저전만큼 큰 위용을 발휘하지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같은 동족인 테란에서는 근접 유닛이라봐야 파이어뱃만 전부이며 그외의 나머지 테란 유닛들은 모두 원거리 공격을 하는 데다 반응 속도와 공격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을 모두 잘 제거한다. 이렇게 원거리 공격 유닛들한텐 약하다는 점도 스파이더 마인에 있어선 단점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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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공격 불가능
스파이더 마인은 공격력이 강력하지만 대신 공중 공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디텍터 유닛을 동원하여 공중 유닛으로 대응하면 속수무책으로 철거당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려면 미사일 터렛의 엄호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외에 마린이나 골리앗으로 이런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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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심으면 제어 불가
스파이더 마인을 수비용으로 심을 때는 생각없이 막 심으면 안 된다. 그렇게 했다가는 저글링이나 질럿이 아군 분대로 돌진할때 스파이더 마인이 아군의 탱크를 오폭하는 순간 역대박이 일어난다. 테란 입장에서는 그 마인에게 공격 불가 명령을 내릴 수는 없으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마인을 심을 자리를 피하거나, 내 마인을 내가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기에 마인은 대충 심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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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발 버그
이성은 유튜브에서 불발 버그가 알려졌다. 유튜브 영상에서 제보에 의하면 특정 지형지물에 마인이 걸리면 무조건 데미지가 안 들어 간다는 사실이 확인 되면서 과거에 있던 데미지 증발들이 설명이 가능해졌다. 이는 심각한 문제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마인을 무용지물로 만들게된다. 허나 리버 불발 버그도 고치지 않았던 블리자드가 굳이 테란만을 위해 마인 불발 버그를 고쳐줄 지는 의문이다. 사실 임의로 불발되게 할수도 있다. 폭발하는 순간에 태우거나 리콜을 하게 되면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수송선으로 불발시키는 것은 몰라도 리콜로 불발시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2.6. 상성
스파이더 마인은 폭발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대형 유닛들에게 강하면서도 소형 유닛들 상대로도 효율이 좋은 편이고, 근접형 공격 유닛들 상대로 넘사벽 수준이면서도 원거리형 공격 유닛들 입장에서도 은근 골치아픈 편이다. 다만 사정거리가 근접 공격하는 수준으로 그리 긴 편이 아닌지라 골리앗처럼 원거리 인스턴트 공격을 하는 유닛에게는 조금 약하다. 또한 모든 적 유닛에 반응하는 스타크래프트 2의 땅거미 지뢰와는 달리 공중 유닛에 반응하지 않고 설정상 적 유닛의 움직이면서 생긴 땅의 진동을 감지하여 적이 가까이 올 때 달려들어 폭발하므로 지면에 매우 낮게 떠다니는 SCV, 프로브, 드론[27], 벌처, 아칸과 다크 아칸, 일꾼과 같은 호버링 유닛에게는 반응하지 않는다. 특이사항으론 매우 좁은 범위내로 은폐 감지를 해서 자폭하게 되지만 적 유닛이 보이지는 않는다.다크 템플러의 상성처럼 해당 상성은 탐지기를 가짐으로 간주한 것이다. 편집의 일관성을 지키기 위함이며, 탐지기 없이는 히드라와 드라군으로는 스파이더 마인에게 꽤 불리하다.
스파이더 마인에게 피해를 입을 수 없는 공중 유닛은 당연히 유리할 수 밖에 없으므로 서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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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SCV,
드론,
프로브
알다시피 3종족 일꾼들은 모두 호버링 판정이라서 반응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꾼들은 모두 공격 기능은 가지고 있어도 근접 공격을 하고[28] 공속도 느린 데다가 공격력도 허약해서 스파이더 마인 걷어내려고 하다가 같이 있던 벌처들한테 순삭을 당할수 있다. 어지간하면 상대 쪽의 미네랄이나 가스가 있는 본진이나 멀티 쪽에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할 리가 없다. 거기다가 일꾼들은 마인이 반응을 하지 않을 뿐이지 마인의 폭발에 무적인 것은 아니다. 일꾼들이 호버링 판정이라 마인이 본인한테 반응을 안 할지라도 그 주변에 호버링 판정을 받지 않는 주요 지상 유닛들이 일꾼들 곁에 있으면, 스파이더 마인이 그들에게 바로 반응해서 일꾼들까지 폭발에 휘말려 덤으로 박살이 난다. 일꾼이 직접 마인을 제거하는 경우는 드물다. 오버로드가 있는 드론이 벌쳐가 난입했을때 가끔 마인 제거에 이용되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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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마린
마린의 DPS는 매우 높아서 스파이더 마인은 그냥 어택땅으로도 잡는다. 4기만 있어도 스파이더 마인은 잡힌다. 테테전에서는 마린은 소수로 뽑으니 대박이 날 일은 거의없으며, 마린은 스파이더 마인으로 막기보다는 벌쳐나 탱크로 막는게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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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파이어뱃
파이어뱃은 마린과 달리 근접 유닛이라 스파이더 마인을 점사해서 제거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크기도 작아서 스파이더 마인 한 방에 수십 마리씩 떼거지로 죽어나간다. 저글링과 질럿은 기동성으로 마인을 다수 없앨 수라도 있지만, 그 파이어뱃은 기동성이 느리며, 가스까지 먹는 것은 덤이다. 하지만 테란 입장에서도 파이어뱃은 테테전에 나오지 않는 유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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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고스트
고스트를 스파이더 마인 잡을 때 써먹을 일이 별로 없기는 하겠지만, 만약 생긴다면 10이라는 진동형 방식 공격에 사정거리도 상당히 길고 쿨타임도 준수한 편이라서 스파이더 마인을 잘 잡는 편이다. 물론 잘못해서 고스트 모여있는 곳에서 스파이더 마인이 터지면 단체로 쓸려나가는 참사가 생기기는 하겠지만, 사실 골리앗보다도 잘 잡는 편이지만 그만큼 가스도 더욱 많이 들고 고스트 자체가 잘 쓰이는 유닛이 아닌 편이라 실제로 스파이더 마인과 고스트의 대결을 보기는 힘든 편이다. 무엇보다 고스트는 벌처한테 너무너무 약하다. 그리고 고스트도 소수로 스파이더 마인을 걷어내기는 힘들기에 핵 떨어뜨리러 오는 고스트를 스파이더 마인으로 대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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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벌처
스파이더 마인을 가장 잘 잡는 유닛이다. 애초에 스파이더 마인을 깔아두는 유닛이 벌처인데, 역시 주인을 이길 수는 없다.(...) 거기다가 소형 크기지만 체력도 겨우 20에 방업의 영향도 받지 않아서 노업이라도 벌처의 공격 한 방이면 무조건 사라진다. 그나마 벌처가 중형이라 스파이더 마인의 폭발에 제대로 휘말리면 한 방이긴 한데, 애초부터 벌처는 호버링 판정이라 스파이더 마인이 반응하지 않는다.[29] 사소한 단점이라면 이로 인해 디텍터가 없이 벌처 혼자만으로는 스파이더 마인을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스캔을 뿌리면서 디텍팅 역할을 해줄 수야 있지만, 이걸로는 맵마다 뻑뻑하게 매설된 스파이더 마인밭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으며, 사이언스 베슬이 추가되면 디텍터 유닛을 함께 대동할 수가 있어서 단점이 해결이 되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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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골리앗
벌쳐에 이어 스파이더 마인을 두 번째로 가장 잘 잡는 유닛이다. 사실 스파이더 마인 제거 효율은 마린이 더 좋지만, 마린은 까딱하면 죽는 반면에 골리앗은 마인의 피해를 덜 받는다. 또한 골리앗의 공격 방식이 노멀형에 인스턴트 방식이라 골리앗이 너무 적거나 스파이더 마인이 아주 많이 박혀져 있지 않는 이상, 골리앗은 스파이더 마인이 땅에서 튀어나오는대로 바로바로 잡는다. 게다가 기본 방어력이 1도 있기 때문에, 대형임에도 스파이더 마인 한 방에 죽지 않는다. 컨트롤 미스가 없는 한 스파이더 마인을 밟을 가능성이 가장 적다. 물론 스캔이나 사이언스 베슬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테테전에서 스파이더 마인의 활약은 스파이더 마인밭을 뚫기 좋은 벌처나 골리앗보다는 시즈 탱크 상대로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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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시즈 탱크
시즈 탱크(일반 모드)가 인스턴트 공격을 한다고 해도 폭발형에 다소 느린 퉁퉁포에 대형 판정이라 스파이더 마인에 잘못 맞으면 빈사 상태가 되고 두 방이면 터져버린다. 다만 퉁퉁포의 사거리 자체도 나쁜 편은 아닌지라 골리앗 못지않게 스파이더 마인을 잘 잡기는 하는 편이다. 하지만 테테전에서 벌쳐를 생산하는데 마인업만 하면 마인은 공짜로 얻게 되는데, 테란전에서 마인으로 견제할 유닛은 탱크 밖에 없고, 탱크가 방심해서 마인을 밟기라도 하면 대박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퉁퉁포 상태일 때 기습해서 마인으로 탱크를 둘러싸면 매우 큰 이득교환을 할 수 있다. 스캔은 무한하지 않으며, 베슬은 비싸고 터렛은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탐지기를 가지기 어려워서 의외로 탱크로 마인을 제거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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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저글링
스파이더 마인은 저글링을 상대할때도 유효하다. 스파이더 마인의 스플래시면 뭉쳐있는 저글링을 날려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저글링 한기로 스파이더 마인 여러개를 제거할 수도 있고 아군 오폭을 유도하기 때문에 마냥 유리한 상성인 것은 아니다. 저그 상대로 메카닉을 갈때 스파이더 마인만으로는 저글링을 막기 어려우며, 반드시 벌쳐 컨트롤을 대동해야 저글링을 상대로 유리해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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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는 원거리 공격을 하면서, 인스턴트 공격방식이라 마인을 잘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공격형태가 폭발형이라 마인을 4대나 때려야 없앨 수 있으며, 마인이 자폭하기만 해도 히드라가 한 방에 죽기 때문에, 탐지기 없이는 스파이더 마인에게 매우 불리하다. 하지만 오버로드가 없는 저그는 없고, 오버로드만 있으면 스파이더 마인은 매우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단, 히드라 사업과 오버로드 속업은 반드시 해주자. 히드라 사업의 경우 오버로드가 있어도 실수할 확률을 대폭 줄여주며, 오버로드 속업은 히드라와 발을 맞추려면 필수다. 그리고 가능하면 마인은 뮤탈리스크로 처리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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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러커
러커의 경우 버로우를 해야만 공격이 가능하므로 지상에서 이동하다가 스파이더 마인을 밟으면 대응할 방법이 전혀 없다. 중형이라 일단 1방은 버틴다 쳐도 이미 75%의 체력이 날아가므로 이후 교전에서 러커의 생존성이 급락하게 된다. 다만 오버로드를 대동하고 스파이더 마인밭을 철거하는 용도로는 나름 괜찮은 편이다. 문제는 스파이더 마인을 걷어내기 위해 버로우하는 동안 이미 마인밭 너머에서는 시즈 탱크들이 말뚝을 박고 상시 대기하고 있다는 것이며 시즈 모드 시즈 탱크에 안 죽는 1기에서 2기의 극소수 러커는 벌처가 다크 스웜을 무시하고 들어가 스파이더 마인을 심으면 직접 자폭하는 형식인 스파이더 마인은 다크 스웜을 완전히 무시하기에 러커는 끝장난다. 애초에 저그 스파이더 마인을 카운터 치는 데에는 저그의 지상유닛을 쓰기보다는 뮤탈리스크가 선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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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디파일러
테란에게는 악몽의 기술인 다크 스웜도 스파이더 마인의 공격은 못 막는다. 거기다 디파일러도 스파이더 마인에 반응하기 때문에 휩쓸리면 히드라처럼 1방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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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울트라리스크
울트라의 체력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대형 유닛이기 때문에 4방이면 못 버티고 죽는다. 레이트 메카닉의 조합 현실상 스파이더 마인만 깔려 있을 리가 없고 스파이더 마인 폭발+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시즈 탱크의 포격+골리앗의 마무리에 울트라도 오래 버텨나가지 못하는 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울트라의 공격력이 20이라 마인을 먼저 때려서 없앨 수도 있으므로 마인에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엄청나게 불리한 상성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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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인페스티드 테란
거의 붙을 일 없는 매치업이긴 하지만 실제로 성사되면 스파이더 마인의 압승이다. 같은 자폭 유닛들과의 대결이라 먼저 폭발하는 쪽이 유리한데 이러면 딜레이가 없어 먼저 폭발하는 스파이더 마인 쪽이 웃게 된다. 무엇보다 100미네랄에 50가스까지 먹는 인페스티드 테란이 75미네랄로 3개 생산 가능한 스파이더 마인과 교환한다는 것 자체가 저그 입장에서 치명적인 손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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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질럿
질럿은 근접 공격을 하기 때문에 질럿만으로 피해 없이 스파이더 마인을 제거하는 것은 어렵다.[30] 하지만 질럿은 기본 유닛인데도 스파이더 마인을 3방이나 버텨내는 체력을 가지고 있어, 스파이더 마인밭이 질럿 하나에게 죄다 철거당할 가능성도 있다. 질럿의 빠른 이동 속도를 이용한 마인 역대박 또한 항상 주의해야 한다. 마인 역대박 영상에 나오는 거의 모든 유도 유닛이 질럿인 것도 우연이 아니다. 가끔은 빼곡하게 촘촘히 도배되어 심어져 있는 스파이더 마인밭에 질럿 한마리만 뛰어들면 수많은 스파이더 마인들이 서로 그 질럿 하나에 박으려다 지들끼리만 전부다 폭발되어 증발하여 테란에겐 뼈아픈 낭비를 프로토스에겐 마치 전쟁 중인 병사 하나가 날아온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막아 아군의 피해를 막는 식에 고귀한 희생이 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질럿은 너무 스파이더 마인만 믿지말고 벌처도 충분히 모아서 대응해야 한다. 테란측은 질럿을 이용한 스파이더 마인 역대박을 막기 위해선 반드시 스파이더 마인의 근처엔 아군을 배치하지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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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드라군
프로토스를 상대로 가장많이 활용하는 스파이더 마인인만큼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받는유닛은 고스란히 드라군의 몫이다. 하지만 프로토스 입장에도 마인을 제거할 만한 마땅한 다른 유닛이 없어서 멍청한 드라군으로 마인을 제거한다. 일단 원거리 유닛이기는 하지만 공격 방식이 폭발형인 데다, 투사체 방식이며[31], 공격 명령에 대한 반응성까지 나빠서 스파이더 마인을 정말 못 잡는다.[32] 때문에 단독으로 스파이더 마인에 대응하기는 무리이고, 스파이더 마인 제거를 위해 드라군 부대에 옵저버를 끼워다니는 옵드라 전술이 존재한다. 그나마 체력이 높은 편인지라 스파이더 마인이 터져도 한 방을 버티긴 하지만, 문제는 드라군의 가격이 마린과 히드라보다 더 비싸다는 것이다. 벌쳐를 상대할 때 써야 할 드라군이 스파이더 마인에게 치명타를 입는다면 상당히 골치아플 것이다. 프로토스의 초반 원딜러가 드라군뿐이고, 모든 마인을 스카웃이나 캐리어, 아비터 같은 공중 유닛이나 스캐럽처럼 자원이 드는 방법, 스톰같이 손이 많이 가는 방법으로 제거하겠다는 건 말도 안 되기 때문에 토스 유저들은 어쩔 수 없이 멍청한 드라군으로 마인을 틈틈이 지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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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하이 템플러
떠있는 주제에 하이 템플러는 호버링이 아니기에 스파이더 마인을 밟으며, 하이 템플러 입장에서도 옵저버를 대동하여 사이오닉 스톰으로 스파이더 마인밭을 제거할수는 있지만 마인 따위에 사이오닉 스톰을 낭비하면 프로토스의 손해이다. 게다가 발이 느려서 어떤 수를 쓰든 마인을 피할 방법도 없고 소형이긴 하지만 체력이 낮은 물몸이라 스파이더 마인에 금세 산화된다. 방업, 실드까지 풀업을 하면 간신히 한 방을 버텨내기는 한다. 하지만 벌처 하나가 톡 치면 그대로 죽는건 마찬가지라서 별 효율이 좋지는 못하고 무엇보다도 실드 업그레이드 가격이 너무 비싸서 거의 극후반에야 업글을 하기에 보기드문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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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다크 템플러
질럿보다도 낮은 체력 때문에 걸리면 잘 죽는 편이지만, 소형 판정이기 때문에 한방에 안 죽는게 그나마 낫다. 하지만 스파이더 마인은 디텍팅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다크 템플러 입장에서도 아칸이나 다크 아칸처럼 호버링 판정도 아니고 엄연히 질럿, 드라군, 하이 템플러처럼 걸어다니는 유닛이라 스파이더 마인이 반응하며 영구 은폐라는 이점이자 메리트도 없어진다. 다만 마인을 한 방에 제거할 수 있어, 가끔 다크가 먼저 마인을 썰어버려 피해를 안받을 때도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유리한 상성인게, 암흑 기사를 키운터 치려고 마인을 심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반대의 케이스는 없다. 마인을 먼저 썰어버려서 피해를 안 받는 것은 어느 정도 운의 요소도 필요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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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리버
보통 리버는 셔틀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을 밟을 일 자체가 거의 없지만, 만일 스파이더 마인을 밟았다면 대응은 거의 불가능하다. 스캐럽이 터져서 스파이더 마인을 제거하기도 전에 마인이 먼저 자폭해 버린다. 스파이더 마인을 원거리에서 제거하기에도 스캐럽이 아깝다. 대부분의 지상 유닛들에게 상성상 우위에 있는 리버 입장에서도 시즈 탱크와 더불어 몇 안되는 최악의 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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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마인 ≪
아콘
호버링 판정이라 마인이 반응하지 않고, 데미지도 일반형 30이라 마인이 무조건 한 방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프로토스에서 가장 스파이더 마인을 잘 잡는 유닛이다. 하지만 아콘 자체가 테프전에서 너무 좋지 않다 보니 테프전에서 스파이더 마인밭 철거는 보통 드라군이 할 일이다. 아콘은 하이 템플러를 어거지로 합체한 상황에서나 나오기 때문에 어차피 정면 교전에서는 하등 쓸모없는 거 마인이나 때려잡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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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스파이더 마인이 매설된 지역 >
아비터의 리콜
테란이 단순한 미사일 터렛만으로는 아비터의 리콜을 막기가 벅찬데 아비터가 스파이더 마인이 매설된 자리에 리콜을 하면 소환된 지상 병력들은 옵저버 있다한들 곧바로 터져나간다. 그런다고 옵저버로 먼저 스파이더 마인이 매설된 자리에 확인하려해도 미사일 터렛에 먼저 터져나간다. 애초에 테란이 테프전에서 프로토스가 아비터를 사용하는 것을 눈치챈다면 본진을 비롯한 멀티와 여러 곳에 적극적으로 미사일 터렛과 함께 조합하여 스파이더 마인을 기지나 멀티를 방어하는 용도로서 같이 활용하는 것은 미사일 터렛마저도 무시하고 들어오는 아비터가 리콜한 프로토스의 병력들을 그대로 기지나 멀티에서 아비터와 같이 폭사시키는 매우 효율적인 무기가 스파이더 마인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아비터는 비록 공중 유닛이고 사거리도 긴 장점이 있지만 자체 공격력이 10으로 매우 약하며 그나마도 공격 속도도 느리고 폭발형 공격을 하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의 공격을 전혀 받지않음에도 저그의 뮤탈과는 달리 스파이더 마인의 제거 용도로는 부적절하다.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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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거미 지뢰 Spider Mine 거미 지뢰는 일정 거리 안에 들어오는 적 유닛을 추적, 폭발하여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합니다. 땅속에 묻힌 거미 지뢰는 탐지기로만 적에게 드러납니다.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 비용 ||<-3>
[34] ||
단축키 | 생산: R, 설치: E | 이동 속도 | 9 |
체력 | 25 | 방어력 | 0 |
수송 칸 | 수송 불가 | 시야 | 4 |
특성 |
비잠복: 경장갑 - 기계 잠복: 경장갑 - 기계 - 구조물 |
||<table bgcolor=#052013><table bordercolor=#39BA6C><table color=#9BFFBE><-4><color=#fff> 거미 지뢰 Spider Mine ||
공격력 | 70 | 사거리 | 근접(0.1) |
무기 속도 | 0.83[35] | 대상 | 지상 |
생김새가 바뀌었다. 제일 큰 차이점은 정지 상태에서 4개의 발이 온전히 보인다는 것.[36] 그리고 다리의 배치가 용기병처럼 변했다.
설치된 다음 잠복하기 전의 초기 지연이 대단히 길어졌다. 스1에서는 19F(1.26초, fastest 0.79초)인데 스2에서는 5초(아주 빠름 3.57초)다. 시야는 4로 조금 길어졌고, 활성화 사거리는 2로 줄었다. 잠복시에 뜬금없이 구조물 속성이 붙어버린다. 또한, 이번 작에선 시체매의 바로 앞쪽에 매설되고 매설되기 전까지 유닛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는데, 전작에선 지뢰 매설 시에 시체매 동체의 중앙부에서부터 나와 심어지고 매설 전까지 좁은 곳이나 여러 마리의 시체매가 동시에 매설할 때 비비적거리느라 급할 때 컨트롤에 상당히 애를 먹은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편리해졌다.
밀리 게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지뢰를 매설하던 시체매가 화염차로 바뀌어서인데, 정식 베타 시작 전에는 시체매의 매설 능력을 밤까마귀에게 옮겼으나 오픈 베타에서는 삭제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거미 지뢰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설정의 땅거미 지뢰가 나온다.
3.1. 캠페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의 성능은 전작과 비슷하고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약간의 광물을 소비해 소모된 지뢰를 다시 재장전할 수 있다. 시체매를 처음 쓸 수 있는 비열한 항구 임무를 클리어하면 무기고에 시체매 대신 거미 지뢰들을 추가하는데, 확대해 가만히 보면 자기들끼리 장난치거나 등산을 하는 등 귀염둥이가 따로 없다. 참고.무기고에는 담당 기술자가 시체매를 워낙 싫어해서 그런지 시체매 대신 거미 지뢰만 있고 시체매 업그레이드는 모두 거미 지뢰와 관련된 것 뿐이다. 자폭 피해는 전작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 70이지만 폭발 범위+반응 범위 33% 증가와 광물 15로 재보급을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덕에 시체매 3~4기만 뽑으면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프로토스 지상 병력 방어가 매우 쉽다. 게다가 전작과 달리 일꾼 유닛을 제외한 모든 호버 유닛에게도 지뢰가 반응한다. 즉, 코브라나 집정관에게도 통한다는 뜻. 또한 체력이 5 늘었고 체력이 깎였으면 건설로봇이 수리도 해줄 수 있다. 무엇보다 전작처럼 시체매가 매설지점까지 직접 이동해서 매설하는게 아닌 클릭한 자리에 다이렉트로 매설하는 방식이다. 공허의유산 캠페인에 공식 문구에서도 테란은 우주방어에 강한 종족이라는 글이 뜨는 만큼 최강 난이도에 방어미션인 최후의전투나 영겁의정수 등에서도 수비에 써먹을수 있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는 유닛 기술 적용에 따라 사신과 크루시오 공성 전차, 밤까마귀도 사용 가능하며, 사신은 한 개씩 설치하지만 공성 전차와 밤까마귀는 한 번에 3개씩 설치하며 공성 전차의 경우는 장전 수는 3개다. 밤까마귀는 에너지 50을 소모한다.
3.2. 협동전
협동전에서는 레이너와 노바가 사용한다. 활용도에 따라 거의 치트키 급으로 활약한다.대미지가 전작과 똑같은 125로 돌아왔는데 장갑 유형 가리지 않고 125를 풀로 때려박기 때문에 화력이 엄청 늘어났고 체력도 25 그대로 유지된다. 게다가 광역 피해 범위 +33% 연구인 '케르베로스 지뢰'가 협동전에도 있는데, 연구 안 한 범위가 캠페인에서 연구 한 범위보다 더 넓고, 여기서 연구로 추가로 넓어지기까지 한다. 결정적으로 지뢰가 달려가는 동안은 무적이므로 정말 악랄한 무기였다. 이게 얼마나 사기였냐면 노바가 전차 두 대만 뽑아서 공성 모드 끼고 주구장창 지뢰만 깔아두면 지상 조합은 혼종이 몇 마리가 오든 다 터뜨려 버렸다.
레이너는 시체매를 활용해 매설하며 자유의 날개 캠페인과 동일하게 광물 15를 들여 지뢰를 생산하고 지뢰 폭발 반경 늘리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전작처럼 방어선과 주요 길목에 도배해놓으면 어지간한 공세는 손 놓고 있어도 틀어막는 위력을 보여주며 아군 오폭도 없어져서 기지 내부를 DMZ로 만들어놓으면 낙하기로 쏟아지는 적들도 대처가 가능하다.
노바는 중장갑 공성 전차를 사용시 지뢰를 3개씩 매설할 수 있다. 캠페인과 달리 무제한으로 매설이 가능하나 지뢰 3개당 광물이 50씩 소모된다.
아몬의 군세는 땅거미 지뢰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았으나 추가된 클래식 기계 공세에서부터 시체매가 등장하면서 쓴다. 특히 첫 공세부터 거미 지뢰를 깔고 들어오니 유닛으로 막으려면 주의해야한다. 돌연변이 지뢰청소부일 시 곳곳에 땅거미 지뢰와 함께 거미 지뢰가 생성된다.
3.17 패치로 크게 약화 되었다. 아몬의 공세에 원거리 유닛이 있으면 모조리 터뜨린 뒤 진군하고, 병력 스폰 위치에 정확히 깔아두지 않는 이상 눈꼽만한 시야 확보 역할 밖에 못해 의미가 크게 퇴색되었다. 그나마 중장갑 전차의 지뢰 살포는 즉시 달려가서 전차의 근접 방어 체계라도 하지만 일명 지뢰이너는 반쯤 사장되어 버려 돌연변이에서 레이너의 입지가 줄어버렸다. 기지를 다 밀고 적 스폰지역에 깔아두는 것 이외에는 의미가 없다고 해도 좋다.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잠복시에는 구조물 속성이 붙었다. 따라서 여럿을 뭉쳐놓으면 구조물이 여럿 모인데로 핵을 쏘게 인공지능이 짜여있는 아주 어려움 난이도의 적 테란 유령이 핵을 날린다.
4. 기타
-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안에서도 아군오폭을 반영했는지,
해병들은 거미 지뢰의 피아 식별 장치를 절대로 안 믿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거미 지뢰가 위에 설명한 까닭으로 적과 함께 아군까지 피해를 입힌 사례가 좀 많았던 듯하다. 또한 이 거미 지뢰의 기술은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이 자체 개발한게 아니라, 과거 지구에서 코프룰루 구역으로 이주하면서 가져온 옛 기술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2499년 타소니스의 '전트 픽쳐스' 라는 영화사에서 '거미 지뢰 IV: 발 밑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거미 지뢰에게 자각 능력이 생겨 인간들을 습격한다는 스토리의 홀로그램 공포 영화를 촬영했다고 한다. 필립 K. 딕의 두 번째 변종이나 그 영화판인 스크리머스의 패러디.[37]그리고, 이 영화는 그 영화사의 마지막이자 거미 지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해머 상사가 쓴다. 주된 사용 방법도 수풀이나 적 동선에 박아놔서 적의 경로를 파악하거나 행동을 방해하는 등의 용도라 비슷하다. 다만, 지뢰의 이동 속도가 느리고 유닛 하나하나가 강한 히오스라서 스1의 강력한 위용에는 못 미친다.
- 피아를 식별해 알아서 자폭하는 지능형 지뢰는 이미 미군이 개발했다. IMS 문서를 참고. 다만 완전 자동화는 아니고 안전을 위해 통제관이 공격 명령을 내려야 한다. 즉, 설치를 하돼 작동시키는건 수동적인 것.
- 벌컨에서는 이 유닛이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주어졌다면 마인/지뢰로 병력을 반몰살시키고 시작할 수 있어서 그런 듯. 마인있는 걸 하고 싶다면 방장이 주는대로 막기 혹은 실험맵을 해보자.
5. 둘러보기
문서가 있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기술 목록 |
|
[1]
땅거미 지뢰도
검은과부거미와 별로 안 닮았지만 거미 지뢰만큼 차이가 크진 않다.
[2]
그밖에도 정사는 아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공성 전차 영웅인
해머 상사가 쓴다.
[3]
마인 곳곳에 뾰족한 가시와 커다란 등들이 빛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4]
인게임과 동일하게 마인에 붙어있는 가시는 전부 제거되었으며, 등도 마인 본체 중앙에 있는 큰 등을 제외하고는 작은 등으로 바꾸고 깔끔하게 배열했다.
[5]
스타크래프츠 원작에선 전형적인 지뢰의 모습이었으나 이쪽은
리버마냥 아주 해맑게 웃고 있다. 참고로 와이어프레임 상으로는 없는 눈동자가 생겨 은근 섬뜩하게 생겼다.
[6]
스1 자폭유닛 3종 스파이더 마인, 인페스티드 테란, 스캐럽은 폭발 이펙트가 색만 다르고 모양은 모두 같다. 스커지의 폭발 이펙트는 다르다.
스캐럽, 인페스티드 테란 [7] 어떠한 방어력 업그레이드에도 영향을 받지 않음 [8] 탑승자가 없는 유닛이고 브루들링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프로브나 리버같은 로봇 유닛으로 분류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저 둘과 달리 락다운이 걸리지 않는다. SCV로도 수리할 수 없으며, 물론 마엘스트롬, 이레디에이트 등 생체 유닛에게만 적용되는 마법 또한 면역이기 때문에 즉, 아칸이나 다크 아칸과 같은 무생체로 분류 되는 것이 맞다. [9] 땅의 진동을 감지해서 폭발한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다크 템플러, 고스트 등 클로킹한 지상 유닛이나 아비터에 의해 은폐된 지상 유닛들, 버로우 된 저그 유닛들에게 반응한다. 다만 디텍터는 달려있지 않아 플레이어에게 직접 보이지는 않으며, 후술할 부유형 유닛은 은폐 여부 관계 없이 반응하지 않는다. [10] 기본적으로 소형 유닛 특성상 체력과 방어력이 낮기 때문이다. 스파이더 마인으로 한 번에 죽이지 못하는 소형 유닛은 질럿과 다크 템플러 뿐이다. 단 스파이더 마인의 스플래시 특성상 빠르게 움직이는 유닛엔 100% 대미지가 박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소형에 이동속도까지 빠른 질럿은 의외로 잘 버티는 편이다. [11] 다만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나 리버의 스캐럽이 가지는 타겟은 공격자 측이 정할 수 있지만 스파이더 마인의 타겟은 테란 유저 측이 결정할 수 없고, 상대 부대의 중심보다는 경계에서 터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박을 의도하는건 어렵다. [12] 공교롭게도 마인과 스캐럽 둘 다 자폭 유닛이며, 이동 속도도 비슷하게 빠르다. 스캐럽은 공격력이 100이지만 스캐럽 전용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마인과 같은 125가 된다. 다만 폭발형인 마인과 달리 스캐럽은 일반형인 것이 차이점. [13] 마인이 적을 대량으로 터뜨리면 마인대박이라 부르고, 적의 유닛을 공격하려다 오히려 아군 유닛에 피해를 더 많이 입힐 경우엔 마인역대박이라 부른다. [14] 이는 출시 후 수정된 것으로, 1.07 버전 이전까지는 80/80이라서 마인 두 발에 사망하였다. 마인을 두 방 이상 맞아도 버티는 지상 유닛은 울트라리스크와 질럿, 아콘 뿐이다. 테란은 시즈 탱크와 골리앗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마인 한 발에 죽으며(골리앗도 기본 방어력이 있어서 버티지, 그게 0이었으면 마인 1방에 파괴된다.) 프로토스는 질럿과 아칸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두 방에 죽고, 저그는 울트라나 러커 정도를 빼면 전부 한방이다. 솔직히 가스 몇백씩 먹는 유닛들도 한두 방에 죽는데 미네랄 100원만 먹는 질럿이 스파이더 마인을 정통으로 맞고도 2방이나 버티는 건 초월적으로 잘 버티는 거다. 다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튼튼하다고 하긴 힘든데, 질럿의 충돌 크기가 작아 밀집도가 높다보니 마인 여러 발이 터지면서 질럿들이 한꺼번에 우수수 황천길 가는 걸 보면 프로토스 유저는 마음이 찢어진다. [15] 저글링의 아드업과 울트라의 속업이 갖춰지면 마인을 생각보다 아주 잘 부수기 때문에 팩토리 한 두 개에서 찔끔찔끔 나오는 벌처로 마인을 열심히 심어봐야 저글링, 울트라 어택땅조차 저지하기 힘들다. [16] 이게 성공한 경기 중 하나가 바로 스타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Tving 스타리그 2012 결승전 4 세트 허영무 vs 정명훈 in 글라디에이터다. [17] 두 번째 영상 6:12 부근에서 나온다. [18] 오버로드가 마인밭을 보고 우회하면서 테란이 드랍에 대처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인의 드랍 방어용으로서의 가치는 크다. [19] 마인 제거를 위해 저글링이 달려들면 한큐에 잔뜩 케첩이 되고, 울트라리스크가 달려들면 그 튼튼한 맷집이 순식간에 걸레짝이 된다. 스웜 내부에 러커를 미리 박아둔 게 아닌 이상 마인의 스웜 접근을 허용했다면 저그는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20] 영상을 보면 폭발하는 순간 김대엽의 인구수가 한번에 14가 줄어든다. 폭사한 드라군 두 마리를 제외하면 터진 일꾼의 수는 10기. [21] 마귀 마(魔), 사람 인(人), 큰 대(大), 핍박할 박(迫). [22] 출처: 스타 명언 1편 | 테란 유저의 심금을 울리는 명언 [23] 하단 영상 3분 45초부터 [24] 6분 20초부터 [25] 하단 영상 5분 10초부터 [26] 해당 경기 말미에 캐스터가 실제로 이렇게 발언했다. [27] 대신 라바에는 반응하므로 특히 빨무맵 같은 경우에 라바 옆에 스파이더 마인이 한 기라도 심어져 있다면 드론 떼는 그날로 전멸이다. 물론 일꾼 옆에 스파이더 마인을 심을 수 있다는 상황 자체가 경기가 이미 기울어진 상황이기는 하다. [28] 프로브는 미묘하게 SCV와 드론보다 사거리가 1이 더 길지만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 의미가 없다. [29] 다만 테테전에서 벌처 주변에는 엄연히 마인에 반응하는 시즈 탱크가 같이 다니기 때문에 같이 가던 시즈 탱크가 스파이더 마인에 걸려서 벌처도 나란히 피해를 받는다. 골리앗 역시 스파이더 마인에 반응하지만 이쪽은 스파이더 마인을 벌처 못지 않게 잘 잡는 유닛이라서 스파이더 마인 상대가 수월한 편이다. [30]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스파이더 마인은 방업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공2업이된 질럿의 근접공격에 한 방에 죽는다. [31] 재빨리 스파이더 마인을 공격하더라도 투사체 속도가 느려서 한, 두기 수준에서는 스파이더 마인이 공격받기도 전에 드라군에게 달려들어 터진다. [32] 같은 이유로 인페스티드 테란도 정말 못 잡긴하나 그 유닛은 사실 보기가 더 힘든 천연기념물인데 반해 스파이더 마인은 거의 모든 테프전에서 보게된다. [33] 앞의 아이콘은 시체매의 '거미 지뢰 설치' 아이콘, 뒤의 아이콘은 '편집기에서 유닛 버튼' 아이콘 [34] 수리비 책정용 비용은
로 대단히 비싸고 느리다
[35]
맹독충 처럼 자폭 유닛 특성상 별 의미 없다. 스1과 달리 이 공속값과 별개로 자폭 즉시 피해가 들어간다.
[36]
스타 1에서는 다리 한쪽이 정지상태에선 가려져 삼발이로 보였다.
[37]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살인 기계 Type-1이 거미 지뢰의 모티브로 보인다.
스캐럽, 인페스티드 테란 [7] 어떠한 방어력 업그레이드에도 영향을 받지 않음 [8] 탑승자가 없는 유닛이고 브루들링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프로브나 리버같은 로봇 유닛으로 분류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저 둘과 달리 락다운이 걸리지 않는다. SCV로도 수리할 수 없으며, 물론 마엘스트롬, 이레디에이트 등 생체 유닛에게만 적용되는 마법 또한 면역이기 때문에 즉, 아칸이나 다크 아칸과 같은 무생체로 분류 되는 것이 맞다. [9] 땅의 진동을 감지해서 폭발한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다크 템플러, 고스트 등 클로킹한 지상 유닛이나 아비터에 의해 은폐된 지상 유닛들, 버로우 된 저그 유닛들에게 반응한다. 다만 디텍터는 달려있지 않아 플레이어에게 직접 보이지는 않으며, 후술할 부유형 유닛은 은폐 여부 관계 없이 반응하지 않는다. [10] 기본적으로 소형 유닛 특성상 체력과 방어력이 낮기 때문이다. 스파이더 마인으로 한 번에 죽이지 못하는 소형 유닛은 질럿과 다크 템플러 뿐이다. 단 스파이더 마인의 스플래시 특성상 빠르게 움직이는 유닛엔 100% 대미지가 박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소형에 이동속도까지 빠른 질럿은 의외로 잘 버티는 편이다. [11] 다만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나 리버의 스캐럽이 가지는 타겟은 공격자 측이 정할 수 있지만 스파이더 마인의 타겟은 테란 유저 측이 결정할 수 없고, 상대 부대의 중심보다는 경계에서 터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박을 의도하는건 어렵다. [12] 공교롭게도 마인과 스캐럽 둘 다 자폭 유닛이며, 이동 속도도 비슷하게 빠르다. 스캐럽은 공격력이 100이지만 스캐럽 전용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 마인과 같은 125가 된다. 다만 폭발형인 마인과 달리 스캐럽은 일반형인 것이 차이점. [13] 마인이 적을 대량으로 터뜨리면 마인대박이라 부르고, 적의 유닛을 공격하려다 오히려 아군 유닛에 피해를 더 많이 입힐 경우엔 마인역대박이라 부른다. [14] 이는 출시 후 수정된 것으로, 1.07 버전 이전까지는 80/80이라서 마인 두 발에 사망하였다. 마인을 두 방 이상 맞아도 버티는 지상 유닛은 울트라리스크와 질럿, 아콘 뿐이다. 테란은 시즈 탱크와 골리앗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마인 한 발에 죽으며(골리앗도 기본 방어력이 있어서 버티지, 그게 0이었으면 마인 1방에 파괴된다.) 프로토스는 질럿과 아칸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두 방에 죽고, 저그는 울트라나 러커 정도를 빼면 전부 한방이다. 솔직히 가스 몇백씩 먹는 유닛들도 한두 방에 죽는데 미네랄 100원만 먹는 질럿이 스파이더 마인을 정통으로 맞고도 2방이나 버티는 건 초월적으로 잘 버티는 거다. 다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튼튼하다고 하긴 힘든데, 질럿의 충돌 크기가 작아 밀집도가 높다보니 마인 여러 발이 터지면서 질럿들이 한꺼번에 우수수 황천길 가는 걸 보면 프로토스 유저는 마음이 찢어진다. [15] 저글링의 아드업과 울트라의 속업이 갖춰지면 마인을 생각보다 아주 잘 부수기 때문에 팩토리 한 두 개에서 찔끔찔끔 나오는 벌처로 마인을 열심히 심어봐야 저글링, 울트라 어택땅조차 저지하기 힘들다. [16] 이게 성공한 경기 중 하나가 바로 스타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Tving 스타리그 2012 결승전 4 세트 허영무 vs 정명훈 in 글라디에이터다. [17] 두 번째 영상 6:12 부근에서 나온다. [18] 오버로드가 마인밭을 보고 우회하면서 테란이 드랍에 대처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인의 드랍 방어용으로서의 가치는 크다. [19] 마인 제거를 위해 저글링이 달려들면 한큐에 잔뜩 케첩이 되고, 울트라리스크가 달려들면 그 튼튼한 맷집이 순식간에 걸레짝이 된다. 스웜 내부에 러커를 미리 박아둔 게 아닌 이상 마인의 스웜 접근을 허용했다면 저그는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20] 영상을 보면 폭발하는 순간 김대엽의 인구수가 한번에 14가 줄어든다. 폭사한 드라군 두 마리를 제외하면 터진 일꾼의 수는 10기. [21] 마귀 마(魔), 사람 인(人), 큰 대(大), 핍박할 박(迫). [22] 출처: 스타 명언 1편 | 테란 유저의 심금을 울리는 명언 [23] 하단 영상 3분 45초부터 [24] 6분 20초부터 [25] 하단 영상 5분 10초부터 [26] 해당 경기 말미에 캐스터가 실제로 이렇게 발언했다. [27] 대신 라바에는 반응하므로 특히 빨무맵 같은 경우에 라바 옆에 스파이더 마인이 한 기라도 심어져 있다면 드론 떼는 그날로 전멸이다. 물론 일꾼 옆에 스파이더 마인을 심을 수 있다는 상황 자체가 경기가 이미 기울어진 상황이기는 하다. [28] 프로브는 미묘하게 SCV와 드론보다 사거리가 1이 더 길지만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 의미가 없다. [29] 다만 테테전에서 벌처 주변에는 엄연히 마인에 반응하는 시즈 탱크가 같이 다니기 때문에 같이 가던 시즈 탱크가 스파이더 마인에 걸려서 벌처도 나란히 피해를 받는다. 골리앗 역시 스파이더 마인에 반응하지만 이쪽은 스파이더 마인을 벌처 못지 않게 잘 잡는 유닛이라서 스파이더 마인 상대가 수월한 편이다. [30]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스파이더 마인은 방업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공2업이된 질럿의 근접공격에 한 방에 죽는다. [31] 재빨리 스파이더 마인을 공격하더라도 투사체 속도가 느려서 한, 두기 수준에서는 스파이더 마인이 공격받기도 전에 드라군에게 달려들어 터진다. [32] 같은 이유로 인페스티드 테란도 정말 못 잡긴하나 그 유닛은 사실 보기가 더 힘든 천연기념물인데 반해 스파이더 마인은 거의 모든 테프전에서 보게된다. [33] 앞의 아이콘은 시체매의 '거미 지뢰 설치' 아이콘, 뒤의 아이콘은 '편집기에서 유닛 버튼' 아이콘 [34] 수리비 책정용 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