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BO 리그
1999, 2000년 시즌 양대리그 운영당시 매직리그와 더불어 존재하던 리그.- 1999년: 두산, 현대, 롯데, 해태
- 2000년: 두산, 현대, 삼성, 해태
로 배정되었으며, 2001년 단일 리그 회귀 후 사라졌다.
2. 스타크래프트
정식 명칭은 KeSPA 드림리그이며,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 정식으로 게임단에 입단한 프로게이머들 중 프로리그, 개인리그 출전이 정말 어려운 선수들에게 열린 e스포츠 버전 2군 리그. 경기 장소는 용산 e-Sports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이었다.2006 시즌에 협회 주관이 아닌 게임단 사이에서 3번 열린 구단평가전이 원조이며[1], 이걸 바탕으로 2007년 후기리그 시즌부터 2군 평가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협회 주관 대회로 용산 보조경기장에서 시작되었다. 과거 구단평가전과는 달리 전 경기가 비방송 경기였다는 것이 차이점. 이 시즌을 시작으로 09-10 시즌부터는 2군 평가전에서 드림리그라는 명칭으로 바꿨고, 2군이 따로 운영되지 않던 공군 ACE[2]만 출전하지 않았다.[3]
경기 방식은 1:1이며, 초기에는 에이스 결정전 없이 5판 3선승제로 운영하다가, 이후에는 위너스 리그 방식 혼합으로 9전 5선승제로 운영했다. 또한 비공식전이라는 특성상 프로게이머만 참가할 수 있는 프로리그[4]와는 달리 준프로게이머나 아마추어도 참가가 가능했다.
이전까지 별개로 존재하던 준프로 선발전과 준프로 드래프트 평가전을 묶어서 공식적인 리그로 진행하면서 루키리그(아마추어&준프로) - 드래프트(준프로) - 드림리그(2군) - 프로리그(1군)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선수 양성 체계를 구성했다는 의의가 있다.
10-11 시즌 후 팀들이 하나둘씩 해체되고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수가 급감하면서 소리소문없이 폐지되었다.
이 당시 활약으로 유명해진 선수로는 정명훈[5], 김대엽[6], 최호선, 김민철, 장윤철, 김유진 등이 있다.
[1]
이 당시에는
온게임넷과
MBC GAME에서 중계를 했으며, 경기장도
메가 스튜디오와
세중게임월드/히어로 센터였다. 당시 온게임넷에서 사용한 이름은 다름아닌 온게임넷 배틀로얄. MBC GAME은 구단평가전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2]
애초 공군 ACE는 팀 특성상 양대리그 예선을 제외한 비공식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3]
10-11 시즌에는 구단 재정 이슈에 시달리던
위메이드 폭스가 팀 사정으로 인하여 불참했다.
[4]
프로리그(통합 이전
팀리그 포함)도 초창기에는 준프로 선수들이 몇몇 출전했다.
[5]
2007년 첫 2군 평가전에서 다승왕을 기록했다.
[6]
다승 순위에서 특출나진 않았지만
팀 동료
이영호마저도 속수무책이었던
희대의 저그맵에서 2번이나 이긴 토스 게이머라 이슈가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