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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3:53:46

초고속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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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카리

1. 개요2. 특징
2.1. 속도2.2. 다른 능력과의 관계
3. 능력자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57fcf0b2999f45c59f77e31683f4e276dbfaf00e2295680e4f6e2124cf6acc05.jpg
왼쪽부터 대쉬 파, 플래시, 퀵실버,
상식을 초월한 속도로 움직이는 초능력이다. 초인물 등에서 종종 등장하는 능력이다. 보통 초인들이 일반인보다 반응속도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출나게 빨라서, 아예 잔상이 생기거나 눈에 보이지도 않는 정도로 빠르다.

영어로는 슈퍼 스피드(Superspeed)라고 부르며, 이것이 아이덴티티인 캐릭터를 스피드스터(Speedster)라고 한다.

2. 특징

파워 인플레가 너무 진행되면 특수능력이 아니라 기본기가 돼버리는데, 이 경우 스피드스터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슈퍼맨. 기본적으로 초음속의 속도를 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광속이나 초광속의 속도로 나오며 시간여행에 충분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동 중인 플래시를 말리려 둘이 같이 시간 속을 뛰는 경우도 있고 상당수의 스피드스터보다도 빠르지만 스피드스터로는 불리지 않는다. 플래시워 기준으로 슈퍼맨 보다 빠른 캐릭터는 구 윌리웨스트와 배리 앨런, 리버스 플래시 뿐이며 키드 플래시나 심지어는 블랙 레이서도 슈퍼맨의 비행 속도보다 느리게 설정되어 있다. 같은 세계관 내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캐릭터인 플래시가 스피드스터로써의 입지를 확립했기 때문에 더더욱. 게다가 플래시는 슈퍼맨보다 빠르다. 슈퍼맨이 그나마 플래시랑 버금가는 속도를 냈었지만, 알고 보니 플래시가 매번 봐줬던 것이다. 즉, 스피드스터라는 이름은 빠른 스피드가 캐릭터의 아이덴티티인, 좀더 좁히면 빠른 스피드가 명확하게 초능력으로써 존재하는 히어로를 나눠놓는 갈래이다.

2.1. 속도

능력들의 장단점이 확연히 나뉘는 능력자 배틀물의 특성상 주로 움직임의 속도가 매우 빠른 정도로만 묘사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육중한 파워 타입인 적을 상대로 솜주먹에 종이 내구력 취급을 당하며 굴욕을 찍는 캐릭터가 많다. 이리저리 움직여서 상대에게 수십 번의 공격을 날려도 "공격이 가볍다"는 소리만 듣고 공격이 전혀 안 통하다가 상대방의 일격에 그로기 당한다는 패턴은 클리셰 수준. 가끔 능력의 수준과 제어가 걸맞지 않아 자기 가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 경우 스피드스터 계열의 초능력이 아니라 닌자처럼 단순 민첩성이 강조되는 캐릭터와 혼동한 경우거나, 스피드라는 것이 명확한 능력으로서 구분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그저 빠르게 달리고 움직이는 것에 치중된 특기 정도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전부터 활약해온 플래시의 예도 있듯이 명확히 가속능력을 아이덴티티로 삼고 과학적 고증을 들고 나오는 경우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빨강도깨비의 설명
속도가 광속에 비해 매우 느릴 때에만 근사적으로 [math(\mathbf{p} =m\mathbf{v})]가 성립한다. 보다 정확한 공식은 [math(\displaystyle\mathbf{p}=\gamma m\mathbf{v} = \frac{1}{\sqrt{1-v^2/c^2}}m\mathbf{v})]로, [math(\gamma)]( 로런츠 인자)는 속도가 광속에 비해 현저히 느릴 때에는 1에 가깝지만, 속도 [math(v)]가 [math(c)](광속)에 가까워질수록 무한히 커지기 때문에, 광속 근처에서는 광속과 가까워질수록 운동량이 무한에 가깝게 증가한다.
무언가가 아광속으로 이동한다면 움직이는 순간 마찰열에 의해 가열된 대기가 플라즈마화 하면서 그야말로 움직이는 핵폭탄이 된다. 이는 지구라는 행성의 사이즈에 비하면 쌀알만한 수준의 운석이 주변을 초토화 시키는 것 부터 심하면 전 지구에 궤멸적인 타격을 주는 것과 똑같다.

당연하지만 고속으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공기와의 마찰 현상, 스피드스터 능력자가 무언가와 충돌했을 때 가해질 물리적 충격량 등은 장난이 아니므로 사용자가 끔살당하지 않으려면 신체의 내구력이 매우 뛰어나야 한다. 이런 장르의 클리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개그만화 공상과학대전 시리즈를 보면 잘 나온다. 울트라맨을 패러디한 거대 히어로가 괴수와 싸우러 날아가다가 음속을 돌파한 순간 머리가 날아가 죽는다. 음속 수준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특정한 대상에 충돌하고도 신체가 멀쩡한 수준이라면 여기서부터 이미 현실성과는 아주 멀어진다.

물론 스피드스터 능력자의 속도와 파워로도 데미지를 입힐 수 없을 수준의 강력한 방어능력을 지닌 상대라면 어느 정도 납득이 갈 순 있지만, 실제로 스피드가 강조되는 캐릭터의 대착점으로 설정되는 상대는 같은 타입의 적 아니면 육중한 파워 타입의 적이 많으며, 주로 가속도로는 어쩔 수 없는 상대의 내구성과, 한방 한방의 파워는 강해도 스피드스터에겐 도달할 수 없는 상대의 장단점을 강조하는 전개가 클리셰급으로 나온다. 여기서 플래시가 또 등장하는데 플래시가 슈퍼맨이나 둠스데이, 브레이니악, 다크사이드 같은 '진짜' 슈퍼맨급 적을 상대하면 공격을 피하면서 신나게 두들기긴 하지만 이들은 준 광속의 속도에 행성단위의 무게를 역기로 드는 근력에 이 근력x속도로 때려박는 수많은 펀치를 서로 주고받아도 멀쩡한 사기적인 방어력과 맷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속도(플래시에 핵버프를 넣어서 슈퍼맨의 10배 속도라 가정해도 이 둘의 근력차이는 이 속도차의 제곱(100배)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 수만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묘사되기 때문에 속도만 더 빠르지 근력이 약한 플래시의 공격은 유효타를 거의 내지 못하며 슈퍼맨급 적의 속도도 플래시보다는 느리지만 한참 두들겨 맞다 보면 얼마 안가 예측샷으로 플래시를 때릴 수있기 때문에 플래시에게 맞아주다가 그 예측샷 한방에 플래시가 뻗는 위 클리셰가 정말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그대로 나온다. DC에서 플래시의 공격력이 약한 게 아니다. 슈퍼맨급 적의 방어력이 너무 높아서 문제지. 그리고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플래시가 자살에 가까울 만큼 속도를 올리면 슈퍼맨급 적 상대로 유효타를 내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슈퍼맨급 적이면 슈퍼맨이 상대하는 게 답이지만.

초능력을 제외로 한 일반적으로, 그리고 무기를 휘두르는 경우라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레이피어는 빨리 휘두를 수 있지만 일격의 피해는 무거운 워해머가 더 크게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몸을 움직인다면 인체의 무게는 거기서 거기이므로 당연히 누구건 간에 빨리 달리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해지게 되고, 상대에 비해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곧 엄청난 위력을 가진다는 뜻이 된다. 운동에너지는 무게에 비례하지만 속도는 제곱에 비례한다! 즉 상대의 몸무게가 4배라고 해도 자신의 속도가 2배라면 에너지는 같다.

예외적인 것이라면 기나 마법 등의 특수한 에너지를 실어 타격하는 것이 기본이 되는 설정일 경우다. 이 경우는 물리적으로 타격하는 게 아니므로 남들보다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꼭 강하다고는 할 수 없게 된다.

한편 드라이버 파일럿 속성을 가진 캐릭터들에게 반쯤 공식적으로 초고속능력자 딱지가 붙기도 한다. 이 경우 일반인을 초월한 반응속도를 갖고 있기에 무지막지하게 빠른 기체라도 더욱 정교하게 조종할 수 있다는 설정이 붙는다.[1] 대표적으로 GTA 5 프랭클린 클린턴이 게임 내에서 운전을 하다가 특수 능력을 발휘할 시 자신을 제외한 주변이 0.75배속으로 느려지는 능력을 갖고 있다.

2.2. 다른 능력과의 관계

3. 능력자

스피드 능력을 획득하면 웬만한 적들은 다 한방에 죽인다.


[1] 실제로 엄청나게 빠른 기계를 조종해야 하는 직군인 전투기 조종사나 F1 드라이버들도 일반인들보다 더 빠른 반응속도를 보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까지 한다. [2] 다만 원 포 올(올마이트, 미도리야 이즈쿠)은 슈퍼맨처럼 속도를 아이덴티티로 하는 건 아니고 전체적인 스탯 자체가 높은 것이기 때문에 스피드스터가 아니고 이이다 텐야와 그랜 토리노만이 스피드스터다. [스포일러] 단, 원포올에 속하게 된 선대의 개성 '변속'을 사용하여 신체의 속도를 가속시키면 진정한 의미의 초고속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4] 물론 속도 따위는 가볍게 씹어먹는 주인공에게 한방에 순삭당한다(…). [5] 초반부의 무천도사와 어린 크리링만 해도 일반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전투가 가능하다. [6] 심장이 한 번 뛰는 순간 동안만 초고속으로 이동했다가 원래 자리로 되돌아온다. [7] 시리즈 시초부터 '초고속 액션'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탄생되었으며, 게임 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비디오 게임 캐릭터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례. [8] 블랙홀을 자력으로 탈출한다. [9] 슈퍼맨형 캐릭터 + 세계관 최강자라 모든 능력치가 넘사벽일 뿐 딱히 스피드스터는 아니다. [10] 기어 4나 5등이 스피드 자체는 더 강하지만, 2는 스피드 한정 강화이고 4, 5는 종합 강화 기술이라 부적절하다. [11] 이쪽은 해골이라서 무게가 가벼워져서 그렇다.(...) [12] 반짝반짝 열매 능력 성질상 빛의 속도 혹은 근접하는 속도를 가진다. [13] 고죠의 경우 술식 자체가 초고속 위주의 술식은 아니지만, 술식으로 가상의 인력을 발생시켜 자기자신을 당기는 원리로 순간이동에 가까운 고속 이동이 가능하다. [14] 민첩성이 부각되는 캐릭터 위주 서술. [15] 모든 개체들이 초공간도약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실제로 초장거리를 도약하는 공간도약으로 발생하는 충격량을 공격에 활용하기까지 한다. [16] 자세한 방법은 불명이지만 과학기술력으로 엄청난 고속이동능력으로 적들을 사살하는 토일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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