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넷 내비인 퀵맨에 대한 내용은 퀵맨.EXE 문서 참고하십시오.
록맨 2의 보스 일람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8 보스 | |||
[ruby(메탈맨,ruby=DWN.009)] | [ruby(에어맨,ruby=DWN.010)] | [ruby(버블맨,ruby=DWN.011)] | [ruby(퀵맨,ruby=DWN.012)] | |
[ruby(크래시맨,ruby=DWN.013)] | [ruby(플래시맨,ruby=DWN.014)] | [ruby(히트맨,ruby=DWN.015)] | [ruby(우드맨,ruby=DWN.016)] | |
[ruby(와일리 성,ruby=ワイリー城)] | ||||
메카 드래곤 | 피코피코 쿤 | 거츠 탱크 | 부빔 트랩 | |
와일리 머신 2호 | 에일리언 | }}}}}}}}} |
[ruby(퀵맨, ruby=DWN.012)] クイックマン / QUICK MAN |
|||||||||||||||||
성우 |
모리쿠보 쇼타로[1][2] /
히야마 노부유키[3] /
야마노이 진[4] 짐 번즈 |
||||||||||||||||
사용 무기 | 퀵 부메랑 | 약점 무기 |
타임 스토퍼 크래시 봄 아토믹 파이어 |
||||||||||||||
내 스피드를 따라올 수 있겠나! |
1. 개요
<colbgcolor=#f13601><colcolor=#ffed04> 프로필[5] | |
일렉맨을 베이스로 만든 스피드 넘버원의 로봇. 스피드로 당황하게 만들고 퀵 부메랑을 쏜다. |
|
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6] |
단점 | 침착성이 없다.[7] |
좋아하는 것 | 카 레이스 |
싫어하는 것 | 거북이[8] |
록맨 2의 등장 보스.
Dr. 와일리가 록맨 1의 일렉맨을 토대로 제작한 전투 로봇. 퀵맨은 일렉맨에서 발전 능력을 버린 대신 속도를 더욱 더 끌어올려 엄청나게 빠른 속도와 높은 점프가 특징이다. 단, 타임 스토퍼 차단 장치에 결함이 있기 때문에 타임 스토퍼가 발동되면 움직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타임 스토퍼[9]와 자신의 가속 시스템[10]의 효과가 엇갈리면서, 그 영향으로 자신의 질량이 블랙홀처럼 무한대에 가까워지는 바람에 내부 메카에 과부하가 걸려 대미지를 입게 된다.[11] 세계 최고의 로봇이 되기 위해 정정당당한 싸움을 하는 것이 자신의 미학이라고 한다.
빠르다는 아이덴티티와 메인컬러가 붉은색에 금빛으로 포인트를 준 것으로 보아 모티브는 샤아 아즈나블이 유력하다. 동사에서 만든 초강전기 키카이오의 토도로키 마모루도 샤아가 모티브에 비슷한 컬러다.
2. 스테이지
특이하게도 록맨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구조다. 이 스테이지는 낙사나 가시 트랩이 없고 길이가 짧다.전체 록맨 시리즈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난이도의 스테이지로 유명하다. 이 스테이지 전반에 걸쳐 좌우에서 뻗어나오는 포스 빔 트랩[12]을 피해야 한다. 이걸 맞게 되면 즉사한다. 사실 즉사가 아니라 30의 대미지를 주는 거지만, 록맨의 HP는 28이라서 뭘 어떻게 해도 오버 킬로 죽는다. 대신 PS용 2에선 포켓 스테이션과 연동을 통해 록맨의 레벨을 올려 HP를 뻥튀기시켜 버리면 최대 2번까지 버틸 수 있으나 그러자니 퀵맨도 레벨이 올라가서 타임 스토퍼 대미지와 록 버스터 대미지가 낮아지고, 퀵맨이 주는 대미지도 미칠 듯이 올라가 보스전 난이도가 더 어려워진다. 그리고 PS 아카이브판은 포켓 스테이션 연동이 안 되니 이 방법도 쓸 수 없다. 그냥 빔을 맞지 말자.[13] 뉴비들의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포스 빔 구간을 클리어 하려면 올바른 루트를 찾아야 하며 한번 그 루트를 찾았을 경우에는 해당 루트를 따라가면서 보스의 이름에 걸맞게 움직임에 절대 망설임이 없어야 된다. 또한 모든 구간 공통으로 벽에 붙어서 떨어지다시피 해야 내려갈 수 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게 움직이거나 삐끗한 그 순간 클리어는 물 건너 갔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빔이 날아오는 곳이 죄다 똑같아서 패턴화는 가능하기 때문에 손에 익는다면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 플래시맨을 클리어하고 이 스테이지에 왔다면 일정 구간 이상을 통과한 다음에 보험으로 플래시맨에게서 획득한 타임 스토퍼를 사용해 주면 의외로 쉽게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스테이지까지만 해당하는 것으로 보스를 어려워한다면 보스전에서 이 타임 스토퍼를 써서 난이도를 낮출 수 있지만 타임 스토퍼는 한 번 쓰면 무기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작동된다. 즉, 게이지가 다 떨어지게 되는데 이 스테이지는 파밍 구간도 없다. 결국 보스냐 스테이지냐, 둘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셈이다.[14]
이 레이저빔 트랩은 불로 효과가 바뀌었을 뿐 록맨 7의 터보맨, 록맨 9의 마그마맨[15]에서 사골국으로 우려먹게 된다. 록맨 X5에서도 이 트랩을 또 한 번 우려먹는다.[16] 하지만 록맨 X5의 레이저를 제외하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그리고 이 포스 빔이 퀵맨 스테이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기 때문인지 유저들은 레이저 트랩을 다른 스테이지에서 봐도 무조건 퀵맨 레이저라고 부르지 터보맨 레이저나 마그마맨 레이저라고 부르지 않는다. 사실 7에서는 슬라이딩 덕분에 그나마 난이도가 낮아진지라... 만약 2에 슬라이딩이 있었다면 퀵맨 레이저가 이렇게 악명높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3. 공략
3.1. 록맨 2
무기 | P | M | A | B | Q | C | F | H | W |
피해량 | 2 | 0 | 2 | 0 | 0 | 4 | 14[17] | 2,6,10 | 0 |
스테이지가 어려웠어도 보스는 쉬웠다면 모르겠는데, 보스인 퀵맨 본인마저도 록맨 2 내에서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일단 이름에 걸맞게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공격해오는 걸 패시브로 깔고 가며, 패턴이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그 패턴이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다. 3회 점프하면서 두 번째 점프 시 퀵 부메랑 세 발 날리기, 대시, 그리고 무한 반복이 끝이지만 상당히 난감한 패턴들이다. 게다가 보스룸의 지형도 ㅛ자 모양으로 언덕이 있다는 것도 장애물.
첫 번째 점프는 록맨을 향해 직접 들이닥치듯 점프하거나 위로 크게 점프하는 두 가지 패턴이 있는데, 물론 후자의 도약이 좀더 피하기 쉽다. 퀵맨이 쏘는 퀵 부메랑은 록맨을 향해 스쳐 지나가듯 날아가며, 록맨을 지나서 공중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한 번 록맨을 향해 날아간다. 즉 한 번 발사된 부메랑은 록맨을 두 번 공격하는 셈이다. 퀵맨과 록맨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부메랑이 흩어지는 정도가 커지니 주의. 가장 근접했을 때 날리는 부메랑은 확산범위가 흡사 샷건에 가까우며 회피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워낙 날개가 돋친 듯이 날아다니기 때문에 노 대미지 클리어는 웬만한 고수들에게도 대단히 어렵다. 비슷한 기믹의 파라오맨이 한 칸 아래에 있을 때 한 칸 위에 있는 록맨이 쏘는 버스터를 맞아주는 관대한 면모가 있는 반면에 이 망할 퀵맨은 한 칸 아래에 있으면 한 칸 위에 있는 록맨의 버스터를 안 맞는다는 것도 의외로 큰 문제다.
약점은 플래시맨의 타임 스토퍼와 크래시맨의 크래시 봄, 히트맨의 아토믹 파이어 풀 차지. 크래시 봄의 경우 퀵맨의 움직임이 워낙 빨라서 맞추기가 힘들며, 폭발을 맞추는 방식이 아닌 크래시 봄의 탄환만 퀵맨에게 맞추는 전략으로 싸우려면 7발 중 한 발도 놓쳐서는 안 된다.[18] 다만 약점 무기들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스피드 런이나 업적 달성에서 사용되는 편. 아토믹 파이어의 경우, 풀 차지 상태에서 퀵맨을 맞추면 치명적인 대미지(10칸)를 입힌다.
버스터 한 방에 두 칸의 대미지를 입히는 게 위안거리. 록 버스터로도 "너 죽고 나 죽자"식의 싸움이 어느 정도 통해서 그런지 몰라도 섀도맨처럼 록 버스터로 잡기 매우 어려운 보스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노 대미지 클리어가 무척 어려울 뿐. 만약 록 버스터에 대미지가 한 칸이었다면 섀도맨 정도는 가볍게 버로우 태우는 최강급 보스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후속작에서의 도쿠로봇 퀵맨은 진짜로 록 버스터에 대미지를 한 칸만 입도록 바뀌었다.
한 가지 팁이라면 퀵맨이 달려가다 지형에 기복이 있는 부분에 막히면서 멈추는 상황[19]이 나오는데, 이 때 같은 고도에서 공격을 하면 3방 정도는 안정적으로 때릴 수 있으며 이 멈추는 상황을 계산해서 크래시 봄을 박아놓으면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러나 후반에 나오는 보스 재생실은 울퉁불퉁한 부분이 없어서 벽 끝까지 가다가 멈추는 듯. 그리고 애초에 보스 재생실에서 크래시 봄을 쓰지 못한다. 정 안되면 타임 스토퍼를 남겨두었다가 퀵맨에게 써버리면 최대 HP 절반까지 깎을 수 있다.
퀵맨을 노 대미지로 이기려면 운과 실력이 모두 필요한데, 급발진해서 록맨에게 들이닥치 듯 몸통 박치기를 하는 패턴은 무슨 짓을 해도 회피 불가이며, 퀵맨이 점프하는 세 종류의 방식을 모두 숙지해야 한다. 요령은 바로 스네이크맨처럼 고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퀵맨이 뛰어오르는 정도마다 적절히 대처를 해 주면서 두 플랫폼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공격을 회피해줘야 한다.
에어맨의 에어 슈터는 버스터처럼 2칸이 달지만 한 번에 3발이 나가기 때문에 지상에서 퀵맨이 맞을 경우 지상에서 1대, 운이 좋으면 공중으로 올라가는 에어 슈터의 특성으로 인하여 퀵맨이 점프하면서 1대를 더 맞기 때문에 퀵맨을 잡는 데에 자주 쓰기도 한다. 그러나 메탈 블레이드를 비롯하여 퀵맨에게 통하지 않는 무기들은 무조건 가드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튕겨낸다.[20]
3.2. 록맨 3
도쿠로봇 퀵맨은 도쿠로봇 우드맨과 더불어 도쿠로봇 시리즈 중 어렵기로 악명이 높으며 가장 어려운 도쿠로봇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원본에 비해 덩치가 커진 데다가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니 보스에 부딪히기 쉬운데 몸에 부딪히면 무려 8칸이나 닳기 때문. 한마디로 4번 맞으면 죽으며 3번 맞으면 빈사상태가 된다. 그나마 우드맨 도쿠로봇은 정확한 회피 타이밍만 익히면 어느 정도의 패턴화가 가능하며 약점 무기도 맞추기 쉬운 것들이지만 퀵맨 도쿠로봇은 그런 거 없다. 약점 무기도 더럽게 안 맞는건 물론이고 심지어 원조 퀵맨과 달리 록 버스터에 받는 대미지가 1칸으로 줄어들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지형 자체가 골때리는 원조 퀵맨과 달리 완전한 평지이며 록맨 3부터는 슬라이딩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회피 난이도는 일반 퀵맨보다는 그나마 낮다는 점과, 퀵 부메랑 대미지가 2칸 밖에 안 되기 때문에 퀵 부메랑에 맞은 뒤 무적 시간동안 몸통에 부딪히는 걸 피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약점 무기도 꽤 써먹기 어려운 서치 스네이크나 제미니 레이저.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제미니 레이저는 이리저리 튕기기 때문에 방방 날뛰는 보스를 맞추기는 좋지만 재수없게 계속 엉뚱한 곳으로 날아갈 경우 다시 쏠 수도 없고 무기 선택 화면으로 갈 수도 없어서[21] 위험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게다가 발사 후 슬로우 모션 캡쳐 수준의 프레임 드랍이 걸려서 컨트롤하기도 어렵다. 서치 스네이크는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제미니 레이저에 비해 적지만 지면을 타고 가는 무기인데다 판정도 작고 보스가 점프를 자주 하기 때문에 잘 안 맞는다. 안정적으로 맞추려면 보스에게 근접해야 하는데 이게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제미니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탄환이 사라지기 전까지 무기 선택 화면으로 갈 수가 없는 치명적인 단점은 여전하다.
3.3. 록맨 월드
와일리 스테이지 1의 마지막 부분까지 진행하면 와일리의 텔레포트 시스템이 나오며 이 중 좌측상단으로 들어가면 별도의 스테이지 진행 없이[22] 퀵맨이 나온다. 약점은 플래시맨의 타임 스토퍼. 체력을 절반 깎아놓을 수 있다. 클리어 시 버블맨의 약점인 퀵 부메랑을 얻을 수 있다.3.4.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
부품 회수 루트에서 등장. 싸울 때는 "기다리게 했군!"이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동작을 할 때마다 딸려붙는 잔상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스피드도 대폭 깎였고 퀵 부메랑도 느려진데다가 파괴도 가능해져서 별로 어렵지 않은 보스. 체력이 절반이 되면 스피드업을 하며 패턴 전개 속도가 빨라지고 이동 시 이펙트가 추가 되며 점프후 플레이어쪽으로 빠르게 돌진하거나 벽차기 점프를 하는 패턴, 가드 후 바로 빠르게 돌격하는 패턴도 선보인다. 나름 퀵맨이라고 후반부에 파워업 상태면 잠시라도 가만있질 않고 마구 움직이며 공격을 퍼붓는다
약점은 에어맨의 에어 슈터로 맞으면 회오리에 휩쓸리면서 날아간다. 라이트 박사의 설명[23]은 그럴싸하지만 원작에서는 버스터 1방처럼 2정도만 입고 그친 것을 생각하면 영 납득이 잘 안 갈 수도 있다.[24] 그리고 다른 보스 캐릭터들은 자신의 스테이지 테마가 어레인지 되었는데[25] 퀵맨 혼자서 어레인지 된 록맨 2 보스 테마다. 그리고 이 음악은 다른 록맨 2 출신 보스들 음악과 함께 록맨 2 PS이식판에 그대로 수록되었다.
획득 무기인 퀵 부메랑의 경우는 원작과 달리 일정거리까지 나아갔다가 플레이어의 위치로 다시 돌진하는데 롤링 커터와 달리 사용자 쪽으로 계속 추적하진 않으므로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롤링 커터처럼 발사 후 되돌아오는 부메랑에 접촉 시 무기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
3.5. 슈퍼 어드벤처 록맨
제미니맨처럼 적으로 등장하지만, 아군에게 도움을 주는 굵직한 역할. 퀵맨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싸우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록맨이 퀵맨을 설득하는데 퀵맨이 어영부영하고 있는 사이 섀도맨이 록맨을 처리하려고 한다. 그 순간 퀵맨이 섀도 블레이드를 대신 맞아주면서, 죽기 직전 록맨에게 와일리가 속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전사한다. 약점은 록맨 2와 동일하게 타임 스토퍼.[26]
4. 록맨 배틀 & 체이스
록맨 배틀 & 체이스에서도5. 획득 무기: 퀵 부메랑
잔탄량이 28x8=224, 무려 224번을 쓸 수 있는 클래식 록맨 시리즈 역사상 가장 에너지 소모가 적은 무기다. 버스터에 비해 사정거리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위아래로 원을 그리며 회전하기 때문에 애매한 각도에서 접근하는 적들을 버스터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고,무기의 연사 속도가 꽤 빨라서 와일리 스테이지의 보스들을 광탈시키는데 주로 사용된다. 특히 약점으로 적용되는 메카 드래곤, 거츠 탱크[27] 또 메탈맨의 정식 약점이기도 하며[28] 버블맨에게도 준 약점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일반 적 중에는 이 무기가 먹히지 않는 적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제거할 수 없는 스프링어[29]나 와일리 스테이지 3에서 볼 수 있는 빅 피시[30]를 처리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록맨 2의 난적 중 하나인 스나이퍼 아머[31]의 약점 중 하나가 이 퀵 부메랑이니, 스나이퍼 아머와 조우 시 이 무기를 꺼내주면 효과가 좋다. 퀵 부메랑 외에도 근접해서 에어맨의 에어 슈터를 쏴서 다 맞추면 한 방에 파괴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기 에너지 소모량을 보면 퀵 부메랑이 이익이다.
6. OST
7. 록맨 메가믹스 & 록맨 기가믹스
게임판에 비해 어깨가 넓어지고 몸의 크기가 꽤 두꺼워졌으며 항상 썩소를 짓고 있는 게임판과는 달리 항상 무표정하며 말수도 적다. 여기서는 쿨하기도 하면서 꽤 무뚝뚝하기도 한 성격. 단독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와일리의 명령을 쌩까기도 하지만, 와일리나 동료 와일리 넘버즈들이 위험에 빠질땐 좀 늦긴 하지만 반드시 나타난다. 활약상이나 비중을 보면 사실상 와일리 넘버즈의 리더격 존재이자 포르테 다음가는 전투력을 보여준다.[32] 여기서는 퀵 부메랑을 던지는 용도가 아니라 베는 용도로 사용하며, 그만큼 부메랑 크기도 커졌다.
첫 출연은 록맨 1 에피소드 막판에서 미완성인 상태로 퀵 부메랑으로 록맨의 한쪽 팔을 잘라버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록맨 2를 다룬 록맨 메가믹스 - 파괴 지령의 최종 보스 격 캐릭터로 출연, 우드맨을 쓰러뜨리고 와일리를 몰아세운 일렉맨를 퀵 부메랑으로 단번에 썰어버리며 등장한다.[33]우주위성형 와일리 머신 위에서 록맨과의 1:1 대결을 방해하는 플래시맨을 썰어버린 후 록맨과 결투를 벌이고,[34] 그 뒤 와일리 머신이 파괴된다. 파괴 지령에서는 그 뒷 이야기가 언급되지 않지만, 리메이크 작인 R 파괴 지령 편에서는 반파된 플래시맨을 뒤로 한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여기서 록맨은 타임 스토퍼를 퀵맨에게 공격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와일리 머신이 파괴될 때 그 폭발을 피하기 위해 사용했다.
이후 록맨 기가믹스에서도 듀오 프로토타입을 제압하는 에피소드에서 활약하며, 듀오와 맞붙은 와일리 넘버즈들 중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아 도주했다.[35] 셰이드맨과 섀도맨을 제외한 나머지 와일리 넘버즈들이 모두 반파된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해 듀오와 1:1 대결을 펼치는 퀵맨을 보고 섀도맨이 머뭇거리자 뒤돌아보며 쿨하게 '가라' 하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우주에서 머큐리와 넵튠을 방패 삼아 대기권을 돌파한 섀도맨을 메카 드래곤을 이용해 받아주고, 마찰열에 소멸한 넵튠과는 달리 어마어마한 마찰열을 받아내고도 수복한 머큐리를 상대로 분쇄 수준으로 베어내면서 머큐리를 처치한다. 머큐리가 베어도 소용없다고 말하면서 당당하게 퀵맨의 공격을 계속 맞아줬지만 퀵맨은 말없이 베는 속도를 점점 높히면서 머큐리마저 당황하다 말을 못 잊고 소멸하는 부분이 압권.[36]
기가믹스의 배틀&체이스 에피소드에서는 와일리가 경주에 참가하라고 차까지 만들어 줬으나[37] 씹고 불참한 것으로 나온다.
[1]
록맨 X5,
록맨 X6,
록맨 X7에서
엑스 역을 맡았다.
[2]
슈퍼 어드벤처 록맨
[3]
록맨 배틀&체이스
[4]
파워 파이터즈
[5]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
[6]
영문판에서는 판단이 빠르다.
[7]
영문판에서는 충동적이다.
섀도맨과 같다.
[8]
영문판에서는
달팽이다.
[9]
주변의 주관 시간을 무한하게 지연시킨다.
[10]
자신의 주관 시간을 증대시킨다.
[11]
쉽게 생각하면 치타가 풀가속으로 달리는 도중 그 상태를 유지한 채 시간이 멈춰버린 것이나 다름없다. 당연히 심장이 버티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12]
포스 빔이라고 알려지기 전에는
천하장사 소시지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13]
단, PS판에서 난이도 설정을 '쉬움'으로 하면 빔의 대미지가 반감되기 때문에 체력이 15만 넘으면 한 번은 맞아도 버틸 수 있다.
[14]
그나마 몹이 약간은 있긴 하지만 그게 록맨 2에서 가장 높은 맷집을 자랑하는
스나이퍼 아머다. 적당히 유인하면 버스터 연사로도 충분히 제거 가능하지만, 체력이 많기 때문에
에어맨을 먼저 잡고 아머를 깨면 할만하다. 문제는 숫자 자체가 많지 않아서 웨펀 게이지를 채울 정도의 회복 아이템들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15]
이쪽은 겉보기만 비슷할 뿐 퀵맨 스테이지 트랩과는 성질이 다르다. 한 번에 돌파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용암이 나왔다 멈췄다 하기 때문에 용암이 멈춘 순간을 노려서 지나가면 된다. 콘크리트 샷을 맞출 경우 잠시 돌로 굳으므로 이 때 지나가도 된다. 난이도는 퀵맨 때에 비하면 낮은 편. 다만, 와일리 스테이지에서는 밟고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용암에 콘크리트 샷을 맞춰서 굳히는 걸 강요받는다.
[16]
사실 X5의 경우 테마 자체가 클래식 시리즈와의 연관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제작진이 의도한 오마주이다. 이 트랩이 등장하는 스테이지의 구조도 퀵맨 스테이지와 매우 유사하며,
보스는 대놓고 본작과 클래식 시리즈와의 연결성을 담고 있다.
[17]
풀 에너지 28칸 기준, 2칸당 1칸씩 깎인다.
[18]
그러나 크래시 봄을 벽에 맞추고 퀵맨이 그 폭탄 바로 위로 점프했을 때 폭발하면 연속해서 터지는 무기 특성상 그자리에서 제자리 뛰기만 하다가 죽는다. 물론 이건 엄청난 운빨이다. 이 운빨이 제대로 터진다면 타임 스토퍼 풀 대미지+크래시 봄 폭발 전탄히트 단 두 번의 공격만으로 퀵맨을 황천길로 보낼 수 있다. 다른 방법이라면 한 두 세 방 크래시 봄 맞추고 타임 스토퍼 쓰면 쉽게 이길 수 있기도 하다.
[19]
낮은 곳으로 내려갈 수는 있으나 높은 곳으로 올라가진 못한다.
[20]
막는 동안 움직임이 멈추는 성질을 이용해서 막는 포즈 취할 때 크래시 봄 2방 먹이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이걸 또 역이용하면 퀵맨 보스전 노 대미지 클리어를 노릴 수 있다. 준비물은 메탈 블레이드, 크래시 봄. 일단 처음 보스전을 시작할때 퀵맨이 높이 떠서 벽에 붙어있는 채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메탈 블레이드를 날려 퀵맨을 못 움직이게 만들고, 막는 포즈가 풀려서 날뛰기 전에 크래시 봄을 한 방 먹인다. 그 후 재빨리 메탈 블레이드를 날려 퀵맨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크래시 봄으로 무기를 바꿔 또 다시 한 방 먹인다. 이런 방식으로 퀵맨을 바보로 만들어서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 요약하면, 퀵맨이 높이 떠서 벽에 붙어있을 때 메탈 블레이드로 퀵맨을 속박→무기를 크래시 봄으로 바꿔 공격→다시 메탈 블레이드로 공격→반복. 다만 퀵맨이 낮게 뛰면 발을 묶어두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보스재생실 같은 경우 크래시 봄 대신 버스터로 공략하면 된다.
[21]
즉, 제미니 레이저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E캔도 사용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22]
시스템 상 와일리 스테이지 1의 일부로 취급된다. 4보스+엔카를 잡다가 게임 오버되면 얻은 특수 웨폰은 전부 날아가고 와일리 스테이지 1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클리어해야 한다.
[23]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니 그 만큼 가벼울 것이라고 말한다.
[24]
그 밖에도 더 파워 파이터즈에서는 원래 약점과는 동떨어진 약점을 가진 보스들이 많다.
[25]
중간 보스~최종 보스 포지션의 보스는
매드 그라인더만 해당한다.
[26]
자신의 무기를 대신 맞은 퀵맨을 향해 섀도맨은 "멍청한 배신자 녀석" 이라고 깔본다. 그 이후 분노한 록맨에게 끔살당하지만.
[27]
패미컴이나 일부 에뮬레이터의 연사 기능을 사용할 시, 이 스테이지 보스들은 피격 무적 시간이 없어서 정말로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28]
물론, 이 녀석은 버스터로도 쉽게 잡을 수 있어 대부분 에어맨과 함께 첫 번째로 털릴 때가 많고, 보스 재생실에서 퀵 부메랑을 쓰자니
자기 자신의 무기에 두 방 컷 나는지라 퀵 부메랑이 약점이라는 사실을 보기 힘들다.
[29]
이 쪽은 버블 리드와 크래시 봄버로도 처리 가능하다.
[30]
이 쪽은 클래시 봄으로도 처리할 수 있지만 무기 에너지 소모량을 보면 퀵 부메랑이 100배 낫다. 쬐그만 부메랑이 그 큰 물고기를 한 방에 관통하여 없애는 게 부자연스러웠는지 메가 드라이브 버전인
록맨 메가 월드에서는 아예 먹히지 않도록 변경된 것으로 보아 제작진의 의도가 아니라 실수로 먹히게 해둔 것으로 추측된다.
[31]
스나이퍼 조가 타고 있는 커다란 라이드 아머로 특수 무기가 잘 통하지 않으며 메탈 블레이드마저 튕겨낸다.
[32]
다만 포르테는 록맨과 최강에 대한 집착이 심하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라 본연의 전투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개그 캐릭터마냥 망가지기도 하지만, 퀵맨은 상당히 침착하고 판단력도 좋은 편이라 전투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록맨급 강자가 아닌이상 잘 패배하지도 않는다.
[33]
일렉맨을 일격에 쓰러트리고 사라지는 퀵맨을 보며 일렉맨이 남긴 "이 자식은... 빛보다도 빠르단 말인가...!!"라는 대사는 퀵맨을 상징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34]
페이지에 걸쳐 한 컷으로 그려놓았다.
[35]
듀오의 뒷덜미에 아주 작은 상처를 남였으나, 대신 한 쪽 팔을 잃었다. 그리고 이 작은 상처를 록맨이 공략, 듀오를 쓰러뜨리게 된다.
[36]
스페이스 룰러즈는 초 에너지 결정체를 착용해야 겨우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인데, 퀵맨은 결정없이 머큐리를 소멸시켜버린다. 머큐리가 퀵맨의 스펙을 얕본 것이 패인.
[37]
원작 게임에서는 퀵맨 역시 경주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