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표기 | |
한국어(본가) | 가우스 |
영어 | Gauss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The knight> 6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름의 유래는 가우스(Gauß, Gauss)다.[1]
<해적선장 하독>에 나온 가우스 판사와는 동명이인이다.
인간 외의 이종족인듯 녹색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검은 뽀글머리 포니테일이 특징. 인상도
2. 작중 행적
2.1. 수십년 전
<The knight> 74화에서 가우스가 콴의 제자이고, 공자도 콴의 제자라는 게 밝혀진다. 64화에서 먼저 나왔듯이 가우스가 컴비네이션 스킬을 공자에게 가르쳐줬다고 한다. 콴은 공자를 감싸고 돌고 가우스는 그걸 마음에 들지 않아 했다. 콴은 공자와 가우스에게 '가상 센 퀑이 두 세력간 충돌 이후 등장하게 되는, 퀑이 아닌 8우주의 마왕의 목을 쳐 영웅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콴의 실종 이후 블랭크 패거리들과 어울린다.
2.2. 현재
<The knight> 6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공자의 공격을 받아 목이 잘렸던 블랭크 형제들 중 하나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뒤 어딘가로 향하던 중 잘렸던 목이 계속 떨어지자 다시 붙이면서 혼잣말을 하던 중 흙손이 나타나 그를 쥔다. 흙손을 신체 이동 퀑 능력과 섞어서 쓴 다른 블랭크 일원은 가우스를 뵈러 왔다고 말하는 그를 보며 모크족 녀석들을 따라 떠났던 자라는 걸 알아본다. 모크족 블랭크들과는 다른 세력의 블랭크들을 이끌고 있는 가우스는 개입하려 하지 않지만. 모크족 블랭크 패거리 중 살아남은 그가 한 여자에 대해 계속 말하자 신경이 거슬렸는지 전사체를 소환해 그와 결합시켜서 퀑 능력을 없앤다. 그런데 그의 퀑 능력이 사라지며 붙였던 목이 떨어져 죽자 떨어진 머리의 기억을 읽고 공자가 자신에게서 배운 컴비네이션 기술로 전부 쓸어버렸다는 걸 알고는 이제 명분이 생겼다며 그녀를 치기로 결심한다.태왕의 경호대원은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는 형제에게 전혀 다른 블랭크가 모크족 블랭크들 사체 흔적에서 여기까지 쫓아와 공자라는 여성 퀑을 찾는다는 걸 알리며 가우스가 공자의 행방을 알려주면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걸 전한다.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는 형제는 자신의 수하가 가우스와 나머지 블랭크 팀원들과 만난 것에 대해 보고받고는 그들을 변방의 떨거지 퀑 놈들이라고 비하한다. 그러자 수하는 리더가 전투 퀑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능력을 가졌다며 블랭크들간의 문제로 자신과 손을 잡겠다는 걸로 보이니 상황을 잘 이용하면 놉의 가게들을 가져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편집장이 준 작품들을 읽으며 재밌다고(...) 생각하던 공자의 앞에 자신의 휘하 블랭크들과 함께 도착한다.
경비원은 가우스와 그녀의 휘하 블랭크들을 보고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블랭크들 중 하나는 염동력으로 그를 띄운 후 퀑 능력을 이용해 공자가 있던 2층 창문을 깬다. 공자는 가우스를 보고 선배라고 부른다. 흙손은 퀑 능력으로 흙손을 만들어 공자를 잡으려 한다. 공자는 재빨리 순간이동 능력을 써서 빠져나온 후 가우스와 블랭크들을 행성 모압의, 콴의 냉장고가 있었던 장소로 데려간 뒤 어디냐고 묻는 가우스의 질문에 선배가 자신을 찾는 목적에 따라 다르게 불릴 것이라고 대답한다. 가우스는 공자에게 블랭크로 살기로 했는데 충고 무시하고 형제들을 쳤으니 살려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공자는 그럼 여긴 무덤이라고 불리겠다고 말하며 재빨리 땅 속으로 숨는다. 나머지 블랭크들은 설명하지 말고 바로 쳐야 한다며 당황해하자 가우스는 옛날엔 차근차근 상대 얘기 다 들어준 뒤에 싸웠다고 말한다.(...) 그 뒤 땅 속에 있던 공자를 낚아챈 후 컴비네이션 기술을 가르친 건 자신이라며 본인도 컴비네이션을 쓰겠다고 말하며 던진다. 블랭크들 중 하나는 공자를 받고 흙손에게 넘긴다. 흙손은 흙으로 된 주먹으로 쳐서 마무리를 한다. 흙으로 된 손이 쓰러진 공자를 쥐는 동안 가우스는 공자에게 콴 스승님이 감싸고 돌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며 우주 마왕의 목을 치고 8우주의 영웅이 되는 건 바로 자신인데 선생님의 예언을 마음대로 해석했다고 화를 낸다.
흙손은 끝났냐고 묻는 가우스에게 바퀴벌레 터뜨릴 때의 감각을 느꼈으니 확실하다고 대답한다. 그러자 쓰러진 공자의 목에 손을 갖다 댄 후 이제 잔챙이들이 더 이상 공자와 자신을 비교하는 일은 없을테니 시비나 딴지 못 걸게 여러 각도로 인상 정확히 잡아서 찍으라고 흙손에게 말한다. 이후 블랭크들은 쓰러진 공자를 이용해 이리저리 사진을 찍는다. 마지막으로 흙으로 된 손이 쓰러진 공자를 덮는 사진을 찍은 뒤 본인 말대로 무덤이 되었다며 사진들을 블랭크 커뮤니티 게시판에 실수인 척하고 올려서 자신의 진짜 실력도 모르면서 비아냥거리는 놈들이 볼 수 있게 하라고 명한 후 샤워하고 빙수나 먹으러 간다. 셋은 석빙고(...)라는 이름의 카페에서 밀싹 주스를 마시며 블랭크 커뮤니티 게시판의 반응을 즐긴다. 흙손은 심심한데 몸값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테스트해보자고 말하는데,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공자가 전투복을 입은 채 나타나 테스트는 아까 끝났는데 괜찮은 팀워크였다며 차원 보호막이 0.1초만 늦었어도 자신은 여전히 무덤에 있었을 것이었다면서 씻고 전투복으로 갈아 입느라 다소 늦었으니
공자는 파르테리움이라고 불리던 휴고 족의 초고층 타워 중 하나에 데려가 가우스와 블랭크들을 상대하며, 글을 쓰기 전 자신의 악덕들의 아카이브 창고로 쓰였다고 말한다. 블랭크들은 근처에 매머디안의 시체가 있는 걸 보고 놀란다. 공자는 이 버려진 건물에서 발견되는 시신들은 모두 자신에게 정식으로 도전했던 자들로, 지금 있는 곳이 결투장이자 그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일종의 위령탑이라고 설명한다. 그러자 그동안 치지 않은 건 스승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공자를 쓰러뜨린다. 공자는 재빨리 땅 속에 숨는데 이때 머리카락의 일부가 뜯긴다. 공자가 숨은 후 나머지 블랭크들에게 벽과 바닥을 조심하라고 하자 블랭크들은 폴짝폴짝 뛴다.(...)
블랭크들은 발을 딛는 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나 힘들어한다. 그러자 정신 사나우니 부러진 기둥 위에 올라가 있으라고 말한다. 둘은 기둥에 서서 땅 속으로 숨어든 공자를 상대하는 건 힘들다고 투덜거리는데, 기둥 위에 있던 천장에 공자의 손이 나타나 둘을 잡은 후 각각의 목을 분리해 가우스에게 던진 후 발로 찍는다. 하지만 가우스는 몸이 아니라 벽을 찍었다며 컴비네이션을 썼다고 밝힌다.
땅바닥에 엎어진 공자를 보고 무슨 수작이라며 공격하려 하자, 공자는 언니라고 부르며 자신의 전사체 좀 끌어내 봐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녀를 8우주 최강이라고 부르며 자존심에 관한 문제라면서 도움을 청한다. 그러자 아부에는 완전히 넘어가진 않았지만 멈칫하며 결국 검은 전사체를 소환한다. 공자는 작아진 자신의 전사체를 보며 헬맨의 소행이니 피해야 한다고 다급하게 소리친다. 그리고 싸움에 지금 헬맨이 끼어들었고, 퀑 능력 사라진 자신과 싸워서 어쩔 거냐고 묻는다. 이 말을 듣고 개소리 마라며 멱살을 쥐고 패려는 순간 샵과 헬맨들이 도착한다.
샵은 가우스의 전사체를 꺼낸다. 그러자 신경질 내면서 공자를 내던지고는 헬맨 3명에게 달려간다. 샵은 다른 헬맨들과 함께 퀑 능력으로 공격하기 전에 최대 출력으로 전사체를 급속도로 줄여서 달려가던 중 주저앉게 된다. 헬맨들이 큰일날 뻔하다고 말하면서 갑자기 다리가 풀린 게 아니라 지금 이 동네의 중력 때문에 그렇다면서 샵이 말하고 나서는 공자를 연행하려고 한다. 그 순간 헬맨들에게 너희는 두 가지 잘못 짚었다고 하면서 공자는 자신의 친구가 아니라는 점과 자신이 더 이상 퀑이 아니라 해도 피지컬 자체가 무기라고!라고 말하면서 기습해 더블 래리어트로 헬맨 두 명을 저지하고 샵에게는 펀치를 날리면서 세 명의 헬맨을 쓰러뜨린다!!
기절한 샵의 가속기를 떼려고 하자 공자는 그녀를 선배라고 부르며 저지한다. 그 후 공자는 롯에게 연락을 해서 자신들을 데리고 이곳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8우주 평의회 감찰국 특무 제 3과 팀장이 실눈에게 공자가 블랭크 집단 내 우위 대결의 결과로 죽었다는 보고를 받고 어떻게 발견하게 됐냐고 묻는다. 실눈은 두 사람의 대결이 블랭크들 사이에서 빅 이슈였고 여기저기 퍼다 나른 걸 캡쳐했다고 밝힌다. 팀장은 가우스가 콴의 실종 이후 블랭크 패거리들과 어울린다고 들었는데, 그녀가 가장 욕심나는 실험 대상 중의 하나이니 공자가 죽었다면 얘라도 잡으라고 명한다. 콴의 냉장고 앞에 공자와 가우스를 데려온 롯이 기절한 헬맨들을 보고 당황해하던 사이 한 헬맨이 깨어나자 가우스는 그의 뒤통수를 쳐서 쓰러뜨린 뒤 이들을 전부 묻어버린 후 기억의 흔적까지 지우겠다고 말하나, 공자는 이들이 전사체 크기를 조정하니 쫓기다 붙잡혀 실험실로 끌려가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공자를 붙잡아 넘기겠다는 거래를 제안하며 그녀를 구속한다. 공자는 롯에게 보고만 있을 거냐고 말하나, 롯은 그 터프한 분과 동감이라고 말한다.
문 열린 콴의 냉장고 안에서 가우스는 이 안에 뭐가 얼마나 들었길래 평의회 행동대원들한테 이런 방법이 먹힐 것 같냐고 묻는다. 공자는 그게 몇 푼이 아니니까 가능할 거라고 믿는다고 얘기하는데, 이때 롯이 의자와 테이블, 마실 것을 들고와서는 그만 싸우고 세팅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세팅이 끝난 후 롯은 냉장고 문을 닫으며 협상이 실패하면 그 공무원들을 이 안에서 끝내자는 제안을 한다. 그 후 샵이 깬 뒤 다른 헬맨 하나가 일어나자 그를 한 대 더 쳐서 세 번 기절시킨다.
샵과의 돈을 통한 협상이 먹히지 않고 그녀가 자신의 미래가 무뢰배들에게 방해받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하자 자신들 방식대로 살 길을 찾겠다며 언쟁을 벌이려 하나, 공자가 둘을 저지한다.
샵은 제안을 거절하며 셋 모두 끌고 갈 것이라고 말한다. 롯은 대륙 하나를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콴의 냉장고 밖에 나간 샵은 본부에서 보낸, 공자의 죽음을 확인하고 가우스를 잡아 오라는 메시지를 보고 어리둥절해하는 사이 쓰러져 있던 헬맨들이 깬다. 샵은 놈들을 놓쳤냐는 그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자신이 무엇을 했냐는 생각에 잠긴다. 롯은 나머지 둘을 데리고 아지트에 도착한 후 자신이 이번에 백작을 새 주인으로 섬기기로 했는데 마약 상자 공동 소유주라며 며칠간 유서 정리할 공간은 마련해 줄 것이니 자기소개 짧게 준비하고 잠시 기다려달라고 말하며 아지트 문 앞으로 순간이동한다.
공자는 기절해 있던 자신을 찍은 사진들을 보며 이런 걸 언제 올린 거냐며 이제 만족하냐고 말한다. 그러면서 더 이상 퀑이 아니라서 생기는 제약 때문에 당장은 불편하겠지만 실험체로 끌려가지 않기 때문에 글을 쓸 수 있고, 가우스 덕에 공식적으로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 이런 조건이 나쁘지 않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자신의 힘을 되찾을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스승인 콴이 남긴 유산인 냉장고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다.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들과 대치 중 샵을 제외한 헬맨들이 썰려나가는 것을 본 롯은 재빨리 샵을 데리고 순간이동으로 아지트 부근으로 대피한 롯은 공자와 가우스를 포함한 자신들의 전사체 크기를 키워달라고 부탁한다. 아지트에 대기하고 있던 외근 근무자 하나는 롯이 팀을 놔두고 밖에 혼자 와있는 걸 보고 수상해하며 순간이동해서 온 후 샵의 옷에 달려 있는 평의회 마크를 보고 자신들에게 무슨 수작을 부리려는 거냐며 롯의 멱살을 잡는다. 롯은 "나 원 살다 살다... 백경대 에이스였던 내가 어쩌다 이런 꼴이 된 건지..."라고 중얼거리고, 자신의 멱살을 잡은 대가를 준다면서 컴비네이션 기술로 외근 근무자의 팔을 공격하려고 하나, 자신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 것을 보고 경악, 이런 수준의 전투 퀑이 왜 하이퍼 퀑 시장에서 돋보이지 않은 건지에 대한 의문을 표출한다. 이에 외근 근무자는 평의회에서 일하던 공학자들이, 평의회에서 개발한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하여 은밀하게 살해당한다는 사실과, 그 공학자들 중 일부가 은밀하게 살아가면서 자신과 같은 강화 퀑을 만들었다는 것을 밝힌다.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는 롯을 마구 팬다. 이 모습을 지켜보다 공자에게 제자의 컴비네이션 방어막이 곧 뚫리겠다고 말한다. 공자는 롯은 좀 맞아야 하지만 그래도 그를 패는 외근 근무자를 보고 놀란다. 샵이 다른 외근 근무자에게 인질로 붙잡힌 후 공자는 가우스에게 자신의 제자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나 거절당하자, 샵을 붙잡은 외근 근무자에게 돌을 날린다. 돌에 맞은 외근 근무자는 나머지는 임무 끝나고 묻겠다며 퀑 능력으로 공자와 가우스의 머리만 남긴 채 땅 속에 파묻는다.
다른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는 샵을 붙잡으면서 소문이란 건 직접 확인해보면 별거 아니라고 말한다. 샵은 이 상태로 할 수 있는 건 하나 뿐이라고 얘기하며 갑자기 머리를 땅에 찧는다. 이때 갑작스럽게 외근 근무자들과 롯, 공자와 가우스의 전사체들이 커지기 시작한다. 외근 근무자들은 에너지 음료를 한꺼번에 들이킨 것 같은, 온몸에 기운이 차올라 몸이 부풀어 오르는 기분을 느낀다. 샵을 잡은 외근 근무자는 몸이 찢어질 것 같다고 비명을 지른다. 샵은 손이 묶여 컨트롤러를 못 만지니까 전사체 증폭에 엄청난 가속도가 붙는다고 설명한다. 그 순간, 샵을 잡은 외근 근무자의 몸이 말 그대로 찢어져 뇌가 튀어나온 채 끔찍하게 죽는다.
그러나 모크족인 롯, 원래 전사체가 컸지만 전사체 증폭으로 전사체가 이전보다 훨씬 커진 공자와 가우스는 살아남는다. 아지트에 있던 다른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 두 명이 전사체가 엄청나게 커진 이들을 발견한다. 롯은 견딜만은 하지만 자신까지 치울 필요는 없지 않냐고 샵에게 말하는데, 사실 이 직전에 샵의 소켓이 꺼져서 증폭 제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3] 이때 이들을 발견했던 외근 근무자 둘이 도착한다. 롯은 전사체가 커지면서 힘도 매우 강해져, 방금까지만 해도 상대조차 되지 못했던 외근 근무자가 두 명이나 덤벼들었음에도 한 방에 죽여버린다. 지금 기분 같아선 혼자서 백경대를 쓸어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롯에게 동료가 당한 걸 본, 아지트에 있던 인원들을 감시하던 패왕 경호대 외근 근무자들은 그를 응징하기 위해 순간이동을 하나 곧 순살당한다. 롯이 인원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아지트로 순간이동한 사이 샵이 앞으로는 이런 상황에 쓸데없이 끼지 말라며 쌀쌀맞게 굴며 전사체가 작아진 일을 잠깐이라도 겪어 봤으니 바로 알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그녀의 턱을 날리면서 바로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이때 롯이 도착한다. 콴의 냉장고 근처에 있던 외근 근무자들은 아까 사라졌던 모크족과 헬맨이 무언가를 끌고 온 걸 보고 놀란다. 샵이 전사체를 사물 퀑 내부에 가두면 증폭으로 생긴 방사선 방출이 평균 이하로 떨어지니 평의회에 걸릴 일이 없어진다고 설명하는 순간 외근 근무자들이 도착해서 그것들로 자신들을 상대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묻는데 공자, 롯과 함께 이들을 아무 말하지 않고 쳐다본다.
2.3. 3년 후
그로부터 3년 뒤 시점을 다루는 <The knight> 102화에서 누브레는 패왕의 부름을 받는다. 패왕은 3년 전, 냉장고를 자신에게 넘긴 덕분에 오늘의 공존과 부, 평화를 얻게 되었다며 누브레를 칭찬한다. 누브레는 패왕의 8우주 라인이 있었기에 냉장고의 물건을 현금화하는 게 가능했다며 황송해한다. 패왕은 누브레에게 늘 자신 곁에 붙어 있으라고 한다. 그리고 분수를 알고 늘 감사하는 태도를 유지하라며 간혹 자기가 꾸려 놓은 조직망이 탐이 나 접근하는 놈들이 자신의 보호 아래에서 본인을 칠 야심을 키우는데, 그들은 이런저런 핑계로 평의회가 주시하는 수준의 퀑을 고용해 군대 조직을 만드는 공통점이 있어서 누브레도 처음엔 그런 물건을 들고 와 의심했지만 지난 3년간 그가 고용하고 있는 퀑 경호원 셋은 게오르그 필터 검사에 의하면 일반 전투 퀑의 평균값도 안 되고, 그동안 관찰했지만 무력을 키우는 데에는 관심이 없는 데다 별도로 다른 조직을 숨기고 있지 않아 자신의 동료가 될 자격을 얻었으니 앞으로 영업장을 더 내어 주겠다고 말한다. 누브레는 패왕에게 충성을 다 하겠다고 대답한다. 이로써 나즈레가 예언한 누브레를 지키는 네 명의 강력한 퀑은 롯과 공자, 그리고 헤글러를 제압한 전직 백경대 후배, 가우스 이렇게 넷으로 거의 확정된 분위기이다. 또, 콴의 예언에 따르면 콴의 냉장고를 소유하게 되는 건 마왕이니 적어도 작중 3년 후 시점에서의 마왕은 패왕으로 정해졌다.롯은 누브레가 나타나자 놉과 함께 그의 뒤에서 어디론가로 간다. 이를 창밖에서 보던 패왕의 부하 2는 패왕에게 누브레가 거느린 부하들의 신상을 밝히는데, 우선 경호원은 백경대 출신이라는 소문의 모크족 하나와 죽은 공자라는 퀑을 흠모해 그녀를 흉내 내며 틈틈이 글을 쓴다는 퀑, 그리고 한때 블랭크의 한 무리를 이끌었다는 괴력의 소유자까지 이렇게 셋으로 이전의 전력들은 평의회 헬맨들에게 전부 차단당해 지금은 모두 전투 퀑 레벨로는 평균 이하의 약체가 되었다는 것을 알린다. 여기에 참모 두 사람은 태왕의 형제들에게 따돌림당하던 이들로 오합지중이라고 평한다.
누브레와 롯, 놉이 순간이동으로 도착하는 걸 보고는 마중 나간다. 놉은 무언가가 담긴 봉지를 준다. 그 후 롯은 나즈레에게 언제 우주 최강, 네 개의 방패 팀이 완성되냐고 묻는데, 나즈레는 방패 역할을 할 사람은 지금 이곳에 두 사람 있고, 앞으로 두 사람이 더 들어올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로써 롯을 제외한 나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롯이 놀라자 나즈레는 누가 죽거나 하는 건 아니고 셋 중 하나는 한 발짝 물러나서 가끔 도움을 주는 정도의 역할이라고 하고, 2, 3년 내로 새 멤버 둘 중 먼저 들어오는 것은 하이퍼 퀑이라고 설명해준다. 롯은 가끔 도움을 주는 역할을 누가 맡는지 알 것 같다고 대답하며 마지막 멤버는 하이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의아해한다.
그로부터 3년 뒤 시점에서의 가우스에 대한 언급을 보면 가우스는 누브레에게 고용되어 블랭크 생활을 청산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불명.
자신의 후배인, 블랭크를 그만둔 후 주완의 퀑 훈련소에 입소한 뿔난 퀑에게 연락을 하고는 백경대에 지원을 했냐고 묻는다. 뿔난 퀑은 아직이라며 백경대 뽑는 방법을 딜러 추천제에서 경합 선발제로 바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자신이 있는 곳에 충원 계획이 있으니 백경대에서 떨어지면 자신한테 연락하라고 말한다.
하얀 고양이를 안고 매니저와 함께 잠시 밖으로 나가 주변을 둘러보던 이토가 품에 있던 하얀 고양이가 갑자기 튀어 나가 쫓던 사이 CCTV 기기가 땅에서 솟아 둘을 찍는다. 이때 뿔난 퀑과 대화하던 중 이토와 하얀 고양이가 찍힌 창이 뜨는 걸 보고 잽싸게 순간이동을 해서 이들 앞에 도착한다. 매니저는 하얀 고양이를 잡은 가우스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손님들이라는 걸 밝힌다. 그 후 하얀 고양이를 보고 성의 없는 조형이라며 빨간 냥이라서 징그럽다고 말한다. 이전에 공자가 하얀 고양이를 보고 빨간색이라며 귀엽다고 말해서 독자들이 그 하얀 고양이를 퀑 딜러 전력이 있는 이토가 퀑들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빨간색으로 보인다면 전사체 크기가 조정되거나 붉은 전사체를 가질 만큼 퀑 능력이 센 사람을 구분할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통화가 끊긴 후 후배인 뿔난 퀑이 한때 블랭크들의 수장이 될 뻔한 가우스가 어째서 몰락한 귀족의 수하가 되었는지 궁금해한다. 그 후 그의 이름이 우루사라는 게 밝혀진다.
이토에게 왜 얼굴을 훔쳐 보냐고 묻고, 이에 이토는 낯이 익어서 그렇다고 대답하며 이 일대의 나무들이 말라버렸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가뭄 때문에 그렇다는데 좀 애매하게 말한다. 이토는 갑자기 놀라며 땅의 흙을 집어서 잠시 살펴보고는 매니저와 함께 다시 주변을 둘러보러 간다. 저택에 도착한 후 롯을 본 이토는 가우스를 만났을 때와 마찬가지로 빤히 쳐다보자 롯도 불쾌해한다. 그 후 롯은 이토가 데리고 있던 하얀 고양이를 맡는데 모크족 냥이냐고 생각한다.[4] 이토의 부하는 문을 두드리며 주인이 지금 노발대발하고 있다는 걸 알린다.
이토는 누브레 가에 다시 찾아가 지금 대화가 기억에 읽히면 안 되니 악덕의 상자 안에서 어제 못다 한 말을 하겠다고 부탁한다. 그 후 악덕의 상자 안에서 누브레에게 다짜고짜 엘 백작이라고 부르며 패왕을 칠 계획이냐고 묻는다. 그 후 무슨 근거냐고 묻는 누브레에게, 모두들 상자가 패왕에게 넘어간 사실에만 관심을 가지지만 상자의 속성을 안다면 그 안에 얼마나 남아 있는 것도 아닌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가우스가 자신이 간 곳 일대의 나무들이 말라버린 이유가 가뭄 때문이라고 했지만 그 수종들은 뿌리가 매우 깊어서 선인장보다도 강한 데다 지난 10년간 가뭄이 없었으니 그 밑에 있던 흙들이 무엇으로 대체되었을지 상상해 보았다고 밝힌다.
2.4. 1년 후
2.4.1. 1년 3개월 후
그로부터 1년 3개월 후를 다루는 <The knight> 122화에서 남녀 모두 앞머리는 깎고 뒷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머리 스타일을 하고, 하얀 복장을 한 블랭크 집단에게 찾아가 들고 온 물건들을 준다. 그 후 가슴과 배를 내놓은(...) 남자 블랭크 멤버와 악수를 하던 중 기억을 읽고는 지하 상권까지 들어온 귀족들 틈새에서 살던 이들에게 갱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그런 값에 물건을 내주는데 이렇게 팔 물건을 직접 써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남자 블랭크 멤버는 코헤이 남작의 빚독촉 압박이 최근 상식을 넘기 시작했는데 이들이 블랭크들과 충돌하는 걸 꺼리자 자신들의 구역에 피난민들이 왔다며 이런 분위기가 만들어진 이유는 블랭크들을 도와준 누브레 때문으로, 남작의 퀑 경비대에게 부상을 당한 자들이 의료진과 장비를 모아오기 전까지 진통제가 필요해서 당장 준 약을 희석해 썼고, 간호 인원이 부족해 피로가 쌓인 일부 블랭크 멤버들이 약을 해서 그렇다는 걸 밝힌다. 이 말을 듣고 약을 쓴 핑계가 적당히 구차하다며 이런 상황에도 평의회 패트롤이 개입을 하지 않았냐고 묻자, 남자 블랭크 멤버는 남작에게 채무를 압박한 귀족, 우라노의 소패왕 엘 백작 때문에 시간이 한참 걸릴 것이라고 대답한다.누브레에게 코헤이 남작의 폭압이 엘 백작의 압박으로 비롯되었다며 평의회 민원 게시판에 올라온 탄원들처럼 엘 가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고 보고한다. 이토는 엘 가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게 고산 공작에게 어떤 이득이 되는지 납득이 되지 않다고 말하던 중 잠시 생각을 하다가 엘 가의 파행이 최초로 언급된 시점과 가장 가까운 이벤트로 8우주 전투 퀑 대회가 있었다며 이때 당시 엘에게 연호하던 경기장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화가 난 누브레는 잠시 혼자 있고 싶다며 모두 나가달라고 부탁한다. 그 후 이토에게 눈치없다고 얘기하자 그는 이런 추론에 빠져서 누브레의 기분을 헤아리지 못했다고 말한다.
전화로 롯에게 고산 공작이 엘의 브랜드 가치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롯은 누브레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고산이 먹칠을 한다면 자신은 똥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2.4.2. 1개월 후
1개월 뒤 시점을 다루는 <The knight> 142화에서는 마왕 팀 일원들이 방송을 지켜볼 때 등장했다. 이때 패왕이 밀리고 난 뒤 빈자리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공자에게 말한다.관념 퀑 코어 앞에서 완전 무력화된 백경대원들을 방송으로 지켜보던 중 지금까지 발견된 관념 퀑들은 모두 고독을 느낀다는 샵의 말을 듣고 외롭다면서 다른 존재의 접근을 거부하는 게 아이러니하다고 얘기한다.
과거에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았던, 태왕 형제회의 대머리 형제는 자신이 태왕 형제들도 모르게 관계를 맺었던 세력인 검은집사를 이용해 패왕 부두목들을 치려고 하나 놉을 위시한 마왕 팀이 먼저 선수를 쳐서 실패한다. 이때 롯과 함께 나타나 문을 닫는다.
일처리가 끝난 뒤 롯과 함께 누브레가 지목했던 핵심 멤버들의 목을 탁자에 내려놓으려고 하고, 놉은 소름 끼쳐 하며 현장에서 나가려고 한다. 그러자 사진을 찍어 보낸 후 나가겠다고 말한다.
우루사가 오자, 뒤에서 나타나 뒤통수를 치며 그가 수트를 입은 것에 의아해한다. 우루사는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고 항의하나 그가 백경대는 커녕 붉은 늑대도 심사에서 떨어졌다며 롯과 이토에게 서로 인사를 시킨다. 그 후 롯에게 우루사가 블랭크 시절 가장 신뢰하던 자로 곧 흩어져있던 블랭크 고수들을 모아올 것이라고 얘기한다.
2.4.3. 6개월 후
6개월 후 시점을 다루는 <The knight> 175화에서 우루사는 일단 가우스에겐 집에 급한 일이 생겨서 돌아갔다고 둘러댔지만 속으론 백경대에서 얼마나 더 모욕을 당할거냐며 지로를 안쓰러워한다.테스트와 별개로 계약금이 입금된 것에 의아해하는 지로에게 우루사는 경호대 인사 결정권은 공자와 가우스 둘이 가지고 있으며 롯의 테스트 의도는 그저 백경대 선배 대접 받겠다는 심산일 뿐이라고 한다. 우루사는 지로의 악당 입문을 환영하고 백경대 생활보단 나을거라고 보장한다.
2.5. 2개월 후
두 달 뒤[5] 시점을 다루는 <The knight> 184화에서 잠에서 깬 나즈레는 꿈에서 무언가를 본 듯 오늘이라고 생각하며 미소를 짓는다. 이때 침대 옆의 화분의 색이 각 방패들을 의미한다.[6] 가우스는 다이크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면접장으로 안내한다.지로와 롯에게 면접관 역할을 부탁한다. 나즈레는 다이크의 능력이 질량 등가 치환이라는 말을 듣고는 미소를 지으며 이로써 마왕을 지키는 4개의 방패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왕의 방패 | |||
가우스 | 롯 | 지로 | 다이크 |
그 후 마지막 장면에서 다이크가 롯, 지로, 가우스와 함께 마왕을 지키는 네 개의 방패로 나온다.
<The knight A.E.> 3화에 따르면, 블랭크 안의 블랭크인 카퍼 일당들을 포기했다고 한다. 블랭크들과의 관계 때문에 나설 수 없는 몸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마왕을 지키는 네 방패는 놉을 데리고 게자강 형을 제압하러 간다. 부하들은 쉽게 정리가 되고, 이 와중 롯은 게자강 동생이 액자형 사물 퀑에 숨었다는 것까지 밝혀낸다.
게자강 형은 치환 기술 뿐 아니라 다른 퀑 능력도 튕겨내고, 가우스를 포함한 지로, 롯 모두 한 방씩 맞고 나가 떨어지는 마당에[7]
게자강 형은 자신의 피부에 누멘 코팅이 되어 있는 걸 보여주며 아주 특별한 경로로 우연히 구했다고 밝힌다. 그 후 모두 치우려는 순간 놉이 쌍권총을 발사해 그의 양 팔을 뚫는다.
3. 능력
8우주 최강이라는 그 공자와 1:1대결다운 대결을 해볼 수 있는 8우주에서 거의 없는 최강급 라인의 퀑이다. 제 3의 변수가 끼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같은 편이 되기 전 마지막이었던 공자와의 무력 대결도 결국은 가우스의 판정승에 가까운 결론을 내었다.젊은시절 콤비네이션 기술을 처음으로 고안[9]했다고 하며, 이로인해 공자가 가진 역대 최강의 퀑으로써의 재능이 가우스에겐 없을지 떨어지언정[10] 기술의 테크닉적인 면에서 공자보다 한수위로 추측되어 이를 이용해 계속 비길 수 있었다.
공자에게 컴비네이션 기술을 가르쳤다는 인물답게 8우주 최강급 실력을 가진 공자와 대결 구도가 성립한 유일한 인물로 심지어 전사체 조종 능력도 공자의 전사체를 이용하면 훨씬 더 쉽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안 썼다고 한다. 이때 공자는 뭐하나 제대로 할줄 아는게 없으니까 그런 꼼수나 만들었다고 깠지만서도 그러면서도 가우스의 콤비네이션 기술에 섣불리 제압하지 못하고 싸움을 질질 끌다가 헬맨의 전사체 기습에 당해 약화되어 가우스에게 언니라고 부르면서 항복선언까지 한다. 사실상 가우스의 판정승리.
전사체조차 다른 하이퍼 퀑처럼 일반적인 붉은색이긴 하지만 크기가 거의 검은 전사체만큼 큰 역대급 사이즈다. 롯이 자기 키보다 약간 큰 수준이었다면 가우스는 2배가 넘는 수준. 추후 이토가 자신의 게오르그 필터 고양이를 공자, 가우스, 그리고 엄청나게 강화된 롯 모두 붉은색으로 봤다는 말을 듣고, 만약 정말 붉은색으로 봤다면 셋의 수준 거의 군단 급이라고 표현할정도 였다. 공자의 흑체강화 실험과 헬맨에 의한 롯의 벌크업이 뺀다면 순수하게 아무런 조치없이 타고난 최강이다.
또한 퀑 능력 뿐 아니라 본인의 피지컬 또한 대단해, 퀑 능력이 축소된 상황에서 헬맨들을 순수 완력만으로 두들겨팼다.
퀑이 퀑 상대로 압박을 당했을 때 퀑 능력으로 역전하는 경우는 많았어도, 능력 봉쇄로 인해 힘이 압박을 받게 된 매우 불리한 상황임에도 퀑을 상대로 육체적인 무력으로 이긴 경우는 이 만화에서 없다시피 하다. 실제로 온몸이 근육근육한 근육질이다. 물론 헬맨들도 이제껏 능력을 무력화시키기만 하면 퀑들이 저항을 제대로 못한 것에 익숙해져 가우스의 전사체를 축소시키고 나서 방심했을테도 가까이 붙어있어서 대응할 시간도 없다시피 했지만, 아니더라도 펀치 한방에 기절시키는 그 괴력은 우습게 볼 게 아니다.
확실히 밝혀진 능력은 볼드 처리했다.
- 전사체 생성 및 컨트롤: 가야와 같은 희귀한 능력이다! 작중 롯의 연인이었던 가야는 이 기술 하나로 거의 최강급 퀑이라고 치부 받았으며 실제로 홀로 백경대원 여럿의 목을 날려버렸다. 하지만 이건 가우스의 입장에선 수 많은 기술 중의 하나일 뿐이다.
- 가속
여기까지는 단일 능력으로 분류 가능한 능력이었으며, 아래는 컴비네이션에 의해 발현된 능력 혹은 그렇다고 추정되는 능력이다.
4. 게임
4.1. 덴마 with NAVER WEBTOON
회피: 일정 확률로 적의 공격을 피합니다. 능력 봉인: 주변 범위 내 적의 대응 전사체를 씌워서 피해량을 저하시키고 피해를 줍니다. 대지 분쇄: 자신 주변 범위 내 적에게 2회의 피해를 준 뒤 정면으로 충격파를 날려 궤적 내 적에게 피해를 주며 공중으로 띄웁니다. 콤비네이션: 큰 피해를 당할 때 피해를 무효화하고 공격한 대상의 뒤로 순간이동 후 피해를 주며 공중으로 띄웁니다. (히든 특성) 치명타 증가: 자신의 치명타율이 증가합니다. |
5. 기타
모크족 블랭크들과는 다른 세력의 블랭크들을 이끌고 있으며 공자에게 컴비네이션 기술을 가르쳤다는 언급으로 인해 스승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사실 둘 다 콴의 제자였고 공자와는 사제지간이라는 게 밝혀졌다. 물론 콴은 데바림이므로 실질적으로 퀑 능력으로써의 스승은 가우스로 추정된다.덴마 초반부의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마초적이고 상당수 여성 캐릭터들이 매춘부 혹은 성적 대상이라 2011년에는 이에 대한 비판도 있었는데, 이런 평가에 대한 영향으로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SF 만화,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에서 등장인물 공자와 함께 이 캐릭터를 통해 시대적 흐름을 따라가고자 했다고 작가가 밝혔다. 링크
작중에서 공자랑 싸우는 도중 위기에 쳐해져서 어찌어찌 협력했지만 어느샌가 누브레의 밑에서 일하고 있는 아군이 돼있다. 샵의 충고와 8우주 평의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같이 행동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그런 이유라면 블랭크의 수장 출신인 가우스랑은 맞지 않는다. 일도 성실히 처리하는 것을 보아 누브레가 보통의 탐욕스러운 귀족들과는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15] 충성하는 듯. 게다가 어차피 블랭크나 마왕 팀이나 악당 생활인 건 매한가지 일테니 그녀 입장에서는 바뀐 처지를 받아들여도 딱히 문제가 없을 것이다.[16]
더군다나 일반인인 게자강 형에게 무력하게 털려서 뻗어버린 마왕 팀을 우주 최고라고 감싸주고 무자비하게 게자강 형을 처리해버리는 마왕의 모습을 볼 때 마왕을 지키는 4개의 방패로써 얻는 프라이드도 상당할 것 으로 보인다. 그녀가 블랭크 출신이라고는 해도 이런 놉이나 누브레를 주인으로 섬길 근거는 확실히 있어 보인다.
[1]
라이벌인
공자의 이름을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인 공자에서 따왓듯이
가우스가 서양에서 다양한 수학 분야에 엄청난 업적을 남겼기 때문에 그에게서 이름을 따온 걸로 추정된다.
[2]
덴마에서는 주로 몸의 모양새나 발끝을 보고 성별 구분을 한다. 발끝은 이 만화에서 여자와 남자를 구별하게 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남자는 평평하고 큰 발, 여자는 작고 뾰족한 송곳같은 발. 단, 타 종족인
메기같이 생긴 퀑 딜러는 제외. 걔는 수염이 나 있고, 결정적으로
공자를
누나라고 부른다.
[3]
물론 이 사실은
샵밖에 모른다.
롯, 가우스,
공자가 알았다간 바로 끔살당할 테니...
[4]
롯도
공자와 가우스처럼 고양이를 빨간색으로 보고 있다는 뜻.
[5]
한 달이라고 적혀 있지만 시간 계산이 틀린 것으로, 두 달이 맞다.
[6]
초록색은 가우스, 하얀색은
지로, 빨간색은
롯, 노란색은
다이크로 보인다. 다이크는 왜 노란색인지는 의문.
[7]
다만, 가우스는
게자강 형의 페이크에 걸려서 다른 곳을 쳐다보다가 기습적으로 맞았다.
[8]
다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퀑 능력빼고도 한 피지컬하는 멤버들이다. 그런데 기도 못쓰고 피지컬로 밀렸으니. 정작 게자강 형도 총에는 못 이겼다
[9]
사실 이 전에 콤비네이션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이론은 있었지만, 과거 엘리트만 모였다는 백경대에서조차 누가 그걸 자유자재로 다루겠냐고 무시했다가, 가우스가 블랭크 시절 실전 요령을 체계화시키면서 암암리에 소문으로 퍼져나간듯. 가우스의 나이가 불명이지만, 공자가 소녀시절에 흑체가 되어 최강이 되고, 이후에 가우스가 공자를 넘어서기위해 콤비네이션을 개발하고 한 10~20여년정도 지난 시점을 미뤄볼때 청소년기에 개발해서 퍼트린걸로 추측되는데, 이게 맞다면 가우스도 공자와 비빌수 있는 천재를 넘어선 괴물이다. 그리고 이후에도 백경대 이하급 퀑이 콤비네이션을 제대로 쓰는 경우는 아무도 없다.
[10]
참고로
공자의 경우
평의회에서 어떤 모종의 실험을 벌인 끝에
전사체를
흑체로 만들어버려서 태어난 강제적 강화 퀑에 좀 더 가깝다. 물론 그 전에도 셌을 수 있지만.
[11]
지로가 백경대원 훈련 메뉴얼의 첫 부분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그냥 날 죽여잡숴 하는식으로 뻗어버렸다. 물론 지로가 약쟁이 폐인인 걸 감안해야겠지만 그만큼 엄청난 강도의 지옥 훈련이란 걸 알 수 있다. 물리적 오류의 크기와 신체는 연관이 있어
퀑 능력은 물리적 오류가 클 수록 더 강한 힘으로 나타나는데, 작중 전투종족으로 여겨지는
모크족은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졌기에 신체가 감당할 수 있는 물리적 오류의 크기도 더 큰 것으로 판단된다.
[12]
단, 이 경우는 1:3으로 린치당한 거란 걸 참고해야 된다.
[13]
게다가 보통
퀑들처럼 자신의 능력이 무력화돼서 당황하다가 털리는 전개로 갈 수 있을법도 한데 가우스가 여기에 당황하지 않고 '퀑 능력 못써? 그럼 피지컬로 처리한다' 라고 바로 방책을 바꾼 걸 보면 본인의 신체능력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순간 대응 능력도 무시할 수 없다.
[14]
싸우던곳이 중력 이 가중되는 지대여서 퀑 능력을 이용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 조차 없던 곳이였으므로, 그냥 피지컬은 아닐것이다. 그냥 힘이라면 그게 더 대단하다....--
[15]
롯 역시
엘을 미덥지 못하게 보다가
고산에게 복수만 할 수 있다면 어떠한 악덕을 감수하던 상관없다는 엘의 모습을 보고 그에게
콴의 냉장고를 내어주었다.
[16]
제아무리 강한
퀑이라 하더라도 늙어서 피지컬과 반응속도가 떨어지면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는 것이
덴마 세계관이다. 더욱이
마왕 팀에는 그녀와 마찬가지로 8우주 최상위권 실력자인
공자와
롯이 소속되어 있고, 미래의 보증수표로 여겨지는
데바림이 곁에 있기에 초기에 팀에 합류하여 자리를 다지는 것이 이득이라 판단하였을 것이다.